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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 김인영 힐링 능력 돋보인 이유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압구정 백야 임성한과 다른 매력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 김인영 힐링 능력 돋보인 이유는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압구정 백야 임성한과 다른 매력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는 나말련(서이숙)을 생각하며 송재림과 이하나에게 물벼락을 버린다.

 

송재림이나 김지석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그렇지만, 채시라는 화풀이 대상이 필요한 것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끊임없이 상처를 주면서 힐링을 한다. 채시라는 서이숙으로부터 받은 모멸감을 아들들에게 퍼붓는다.

 

김혜자는 남편 이순재의 잘못을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상처를 입은 장미희에게 퍼붓는다.

 

이들은 상처를 받은 대상이 아닌 상대적 약자에게 화풀이로 힐링을 하고 있다.

 

그리고 힐링을 하면서도 상처를 입고 후회를 한다. 착한여자들 뿐만 아니라 착한사람 콤플렉스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약자이기 때문에 착한 척 하는 것이라는 듯 상대적 약자에 가해지는 폭력으로 힐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 김인영은 제목을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라고 지었는지 모르겠다.

 

이미도와 채시라를 입장 바꿔생각한다면 이미도는 약자다. 그래서 이미도는 채시라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식구인 줄 알았는데 잘난척하는 채시라가 밉다. 충분히 이해할 측면이 있다.

 

착하지 않은여자들 작가가 노리는 지점이 역지사지라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착하지만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착하지 않은 여자가 되는 존재다. 좋게 말하면 역지사지이고 냉정히 말하면 먹이사슬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도지원과 서이숙의 관계가 극단적인 예가 된다.

 

서이숙은 동생 채시라를 위해서 학교로 찾아가 채시라를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동생의 잘못은 없다고 오해가 있을 것이고 누가 누명을 썼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일인지하에 거절 된다.

 

하지만, 도지원이 손창민과 결혼을 하면서 동생의 선생님에서 내 남편의 질녀(며느리)가 되어 위치가 바뀐다.

 

서이숙은 자신의 처지가 바뀐 것에 분노를 하고 도지원은 서이숙을 놀려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반면에 서이숙도 결혼 전 혼수로 갑질을 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왜 이미도와 채시라의 요리대결을 만들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기존 드라마에서 음식에 관한 내용이 있었고 악역과 선한 역의 요리대결은 식상한 면이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기존 요리대결 드라마를 패러디도 아니고 대 놓고 베끼는 듯한 모습은 과히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미도는 음식 주제에 맞게 위로 할 때는 너는 귀한 사람이다. 위로 하는 사람의 자존감을 빼앗지 말고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가 드라마에서 하고 싶었던 말인지 모른다.

 

또한, 채시라가 말한 대로 그냥 작은 것이라고 아무 말 없이 따스한 밥 한끼 만으로도 충분히 위로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로 해야 알아 듣니,

 

사랑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아는 것 아니냐,, 라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

 

채시라는 서이숙을 만나 음식 대접을 한다. 그러면서 티격태격한다. 서이숙은 자신의 잘못된 교육관으로 인해서 채시라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서이숙에게 남은 자존감 또한 지키고 싶다. 그러면서도 미안한 감정을 표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는 모습이 서이숙이지 않을까?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고서도 쉽게 미안하다는 말을 못하는 존재 말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 김인영 하고 싶었던 드라마의 주제는 누구에게나 상처를 주고 받는 사람들의 역지사지에 용서와 화해라는 말이지 않을까?

 

한마디로 일방적으로 상처를 주는 존재도 없고 상처를 받는 존재도 없다는 것이지 않을까?

 

어찌되었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작가 김인영은 막장코드를 넣으면서도 압구정 백야 임성한 과는 다르게 힐링하는 가족드라마로 만드는 특이한 재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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