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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사람이 힘이다? 환타지 길 잃다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 얻은 건 백지연, 서정연, 길해연을 비롯한 연극배우 출신 배우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길을 잃다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 얻은 건 서정연, 길해연을 비롯한 연극배우 출신 배우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은 풍문으로 들었소가 처음 기획했던 상류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블랙코미디 형식을 고발하거나 사회고발성 풍자에 있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풍문으로 들어소 작가 정성주안판석은 시청자와 싸우려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들은 이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들의 다수는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의 의도한 대로 따라와 준 것도 있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환타지를 보고 싶었지만, 기대하지 않은 또 다른 환타지만을 봤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힘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물론 시청률이 높다고 해서 좋은 드라마는 아니다. 시청률이 낮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는 너무나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소는 웰메이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시청자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곳을 자극해 버렸다.

 

풍문으로 들었소 주 시청자들은 여성층이 주를 이룬다. 이들의 다수는 거대 담론 등 불편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비판에는 무감각하다.

 

단지 여성들은 사회이슈가 있을 때 그들이 들고 나온 명품가방이나 화장품은 어떤 화장품을 썼는지 옷은 어느제품인지 가격은 얼마인지에 관심이 있지 사건 사고를 잃으킨 당사자가 사회에 어떠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인지는 관심 대상이 아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처음 전반부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내용보다는 유준상이나 유호정이 어떠한 옷을 입었는지 유준상의 집에 어떠한 물건과 제품이 있었는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같이 내용보다는 겉다리가 이슈화 되는 이유와 같다.

 

더불어 유준상 유호정이 보여준 개그 코그에 집중을 하고 유준상의 비리나 상류사회에서 가십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는 처음 풍문으로 들었소를 기획할 때 충분히 자신들의 작품이 어떠한 평판을 받을지 알고 있었고

 

그래서 유준상 유호정 백지연 등 상류사회에서 보이는 극히 일반인들과 전혀 다르지 않고 속물근성과 일반시민들과 다르지 않은 따른별의 존재가 아님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려 노력했다.

 

그래서 어느정도 먹히는 듯 했지만, 고아성과 이준이 유준상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고아성과 이준에게 합리적이나 감성적인 명문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이성은 고아성과 이준이 유준상유호정에 대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유호정유준상에 감정이입이 된 시청자들은 이준과 고아성의 행동은 단지 치기어린 어린이들의 행동의 치부하였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멀리하거나 유준상에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천륜을 어기는 것이 되고

 

특히 고아성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 신데렐라처럼 진입했음에도 자신의 집을 없애러는 모습에서 여자가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전근대적인 발상을 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고아성을 배은망덕의 상징으로 치부해 버린 것이다.

 

이들이 고아성에서 보고 싶은 모습은 단지 유준상이나 유호정의 골탕 정도 이지 유준상유호정의 풍비박산은 아닌 것이다.

 

 

 

사실 가진 것 없는 고아성이 상류사회에 진입하는 것 조차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데 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빼내 기둥뿌리까지 무너트리려 한다는 설정은

 

환타지에 환타지가 섞여 있어서 좋게 볼 이유가 없었고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감정이입이 파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물론 반대로 풍문으로 들었소의 의도한 바가 충분히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일이 드라마에서라도 이뤄진다는 사실로 대리만족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거나 들어나지 않고 있다.

 

이는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풍문으로 들어소 작가가 처음 시청자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획한 대로 밀고 가야 했지만, 설명 부족에 기인한 측면이 강하다.

 

유준상유호정에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 것 처럼 이준과 고아성에게 감정이입이 될 수 있도록하는 장치가 부족한 측면이 강하니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보다는 풍문으로 들었소로 얻은 것은 유준상이 비서 양비서 길해연이나 민주영역의 장소연이나 초기 고아성의 언니로 나온 서누리 공승연이나

 

자연스러운 비서역할을 한 부부 집사인 김정영, 김학선 등의 자연스런 연기다.

 

특히 양비서 길해연의 경우는 이중적인 비서의 모습으로 카리스마 쩌는 모습과 유준상을 쩜져먹는 능청스런 연기를 하여 조연 배우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양비서를 비롯한 비서 이선숙역의 서정연의 경우도 너무나 자연스런 모습으로 여타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결말은 자신들의 밥그릇은 자신들이 챙겨야 한다는 고금의 진리를 보여준 것이고 상류층이나 하류층이나 자신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하류층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망각하면 여전히 자신들은 노예와 같이 살아가지만, 자신들이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충분히 권리찾기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실 메시지 전달은 하류인생들에게 보내는 것보다는 상류층 자식들에게 니들 그렇게 살면 폼나니 쪽팔리지 않니 후진인생이라고 물어보는 것이 주다.

 

돈으로 사람을 부릴 수는 있지만, 진정 사람을 얻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 것이다. 사람이 떠난 후 돈만으로 부릴 수 있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을 것이다.

 

더불어 요즘 트랜드는 돈이 아닌 폼생폼사로 돈의 과다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상류층에게는 너희들이 부리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얻었는지 돈으로 단지 부림을 샀는지 묻는 것도 포함되지만, 실제 상류층은 TV드라마 볼 시간도 없다는 점을 간과했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핵심은 길해연이 유준상으로 부터 끊임없이 요구당하고 팽당하는 모습일지 모른다. 길해연의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 보여준 전형적인 모습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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