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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mlb

박병호 강정호 다르면서 성공가능한 이유는

박병호는 그 동안 92마일 이상의 속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박병호는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점차 속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병호는 디트로이트와의 1차전 4번째 타석에서 중월 2루타를 친 구속이 92마일 투심 이었다.

 

박병호는 디트로이트와의 2차전에서 첫 번째 타석에서 93마일 싱커 볼을 재대로 받아 쳤지만, 유격수 땅볼이었지만 재대로 방망이에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번째 타석에서는 10구까지 가는 혼전에서 10 93마일 싱커볼을 받아 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볼을 기록했다.

 

박병호KBL에서도 속구보다는 변화구에 강점을 보였고 박병호는 높은 속구에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후에는 속구에는 속수무책일 만큼 헛점을 보였다.

 

사실 한국과 미국의 속구의 차이는 미국의 속구 평속은 92마일(148km/h)정도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구속이다.

 

반면에 강정호는 한국에서도 박병호와는 다르게 변화구 보다는 속구에 강점을 보였다.

 

그래도 강정호는 처음 2015년 시즌 초 중반기까지 속구에 적응하지 못했고 점차 속구에 적응하며 2015년 시즌 95마일 이상 속구에 가장 강한 타자 추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을 만큼 잘 적응하고 있다.

 

그래서 강정호는 선발 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특히 9회에 마무리로 등장하는 패스트볼 투수들에 강점을 보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강정호와 타격스타일이 다른 박병호의 경우는 변화구에 강점을 보여주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속구에 적응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그렇더라도 점차 박병호는 우려했던 속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박병호는 점차 메이저 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강정호 처럼 속구에 강한 타자는 평균을 해줄 가능성이 높고 박병호처럼 변화구에 능한 타자는 상대적으로 선발에 강할 가능성이 높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지만, 어중간한 타격보다는 한가지 강점이 있다면 성공 가능성은 높다.

 

그래서 강정호나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실패할 가능성보다는 성공가능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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