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된 사실은 현장에 있는 3인은 알지 못하고 바로 NSS 상부에 보고된다. 액션스릴러는 빈틈이 없이 정교함이 있어야 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추리 요소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너무나도 빈틈이 많다.
백산은 현준에게 "1989년 헝가리가 국경을 개발하고 동독인을 서쪽으로 망명시킨다. 이런 단초가 동독을 개방하고 통독이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국장 백산(김영철)은 현준에게 북한을 개방할 단초가 되는 단독 임무를 부여하겠다고 한다.
다시 만난 타로점술가는 가장치명적인 더타워카드가 남겨져 있었다.며 카드를 승희에게 보여준다. 그러니 주의를 하라고 승희에게 이야기를 한다.
프로파일러인 승희는 현준이 백산을 만나고 온 후 긴장상태에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전화를 받고 사라진 현준에게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것이 아닐까?
현준은 사우에게 "EX)요인 암살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단독 비밀명령을 발설한 것이다. 사내 비밀연애에 단독임무를 발설까지 허접 요원들이 아닐수 없다. 그런데 한국 최고 정예요원이라고 이야기를 하다니 이들 3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현준의 타겟이 결정되었다. 대상은 북한 최고 인민위원장(?) 윤성철, 북한은 ICBM을 발전시키고 있고,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서 헝가리에서 구소련 관계자와 비밀회동을 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이를 저격하라는 명령이다.
코드명 TK1인 현준은 미국도 모른다는 첩보위성으로 윤성철의 위치를 감시한다. 현준이 헝가리를 위성으로 감시할때 한국에 있는 NSS 본부에서도 모를까? 자신의 위성이 누군지도 모를 자에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NSS 자체도 허접한 것이 아닐까? 암튼 현준의 비밀지령은 비밀지령이 아닌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옥의티라면 북한 윤성철이 묵을 장소를 촬영한 정찰인공위성의 영상 각도가 아닌 건너편 건물에서 찍은 사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좀더 높은 위치에서 찍었어야 인공위성에서 촬영한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지만, 허접한 현준이 사우(정준호)에게 백산이 헝가리에 왔다는 정보를 누설하므로서 완전범죄는 사라진다.
현준은 군중속에서 가장 평범한 주변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동차에 치일 위험에 빠진 어린 아이를 구하고 사라진다. 이때 다른 테이블에 있었던 박영철(김승우)는 직감적으로 멀어져 가는 현준이 위험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현준은 '상황대기완료'의 암호를 '준비완료'라고 말을 하므로 영철은 포스트 B5에 있는 현준을 찾아 나선다. 현준은 타겟을 두고도 우연의 일치가 중복된 꽃동이 소녀를 두고 저격을 주저하다 타이밍을 놓친다. 냉혈한 킬러가 아닌 따스한 킬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생각인가보다. 어쨌든 윤성철 타겟을 저격하고 돌아선다. 영철이 도착하였을때는 이미 현준은 탈출로를 벗어나고 있었다.
부국장 백산은 사우에게 TK1 현준이 부상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잡히면 곤란한 상황임을 주지시키고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간신히 부상을 임시 치료한 현준은 승희와 일본에 있었던 이키타현 다자와이(?)의 괴물이 된 연인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린다.
대통령(이정길)은 북한 고위관리의 저격사건으로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한다. 헝가리 저격사건은 남측의 저격이라는 기사를 보고를 받고 남.북긴장을 유지하기 위한 보수세력의 독단적인 판단에 기인하다고 판단한다.
백산의 명으로 현준을 찾은 사우는 친구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현준을 풀어준다. 현준은 NSS에 암약한 이중간첩으로 몰력 영원히 고립되게 된다. 일본 호수가에서 승희가 이야기한 현준과 승희가 서로 다른 측에서 괴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되는 것이 아닌가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들 현준과 승희의 사랑은 이뤄질수 없는 사랑이 되어 간다. 또한, 사우와 현준은 한 여인을 두고 사랑을 하는 연적으로 발전하고, 이들의 우정은 금이 가기 시작한다.
2009/10/22 - [TV&ETC] - 아이리스(IRIS) 이병헌-김태희 사탕키스 러브&베드신 말고 정준호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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