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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구미호 여우누이뎐 5회에서 만신(천호진)은 “수의는 누구 것이냐?”하고 연이(김유정)에게 물어보고, “니가 입기에는 크구나”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연이에게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가지고 있으라는 쪽지(?)를 건네주었다.


KBS 월화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드라마 구미호 : 여우 누이뎐 6회에서 윤두수(장현성)은 구산댁(한은정) 모녀에서 만신(천호진)을 집안에 우환이 있어서 묘자리를 살피도록 지관선생을 모셨다고 소개한다.


윤두수의 흔들리는 눈빛은 구산댁도 알아차릴 만큼 흔들리고 있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만신은 윤두수의 말에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윤두수 거짓말도 능청스럽게 잘하는 구나라는 듯이 썩소를 보내면서, 연이를 다정히 쳐다보며 그럼 또 보자 그때 까지 몸을 잘 돌 보거라“라고 말을 한다.



만신은 윤두수에게 연이 어미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어 본다 “지 자식이 죽는다는데 어떤 어미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윤두수 당신도, 당신의 처인 양부인도 초옥이 죽는다는 말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인간의 간을 탐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반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신이 연이에게 준 것은 엽전 꾸러미다. 왜 엽전꾸러미 였을까? 만신은 구산댁에 연이가 귀여워서 주었다고 말을 하지만, 엽전이 의미하는 바는 많다. 현재 여우누이뎐에서는 연이는 재물로 사용될 물건 취급을 받는 희생양이다.


죽을 때 가져가라는 노자 돈이 될 수도 있지만, 연이를 바라보는 만신의 따스한 시선으로서는 구미호 모녀가 도망갈 노자 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신은 연이에게 위험할 때 요긴하기 쓰라고 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만약을 대비해서 도망 자금이 되지 않을까? 아니면 알고 보니 엽전이 아닌 도술을 부리는 소도구 일지도 모른다.


남자의 말은 믿을게 못되

조현감의 아들 정규를 만난 연이는 정규도령(이민호)과 같이 할 수 없다고 말을 한다. 자신은 알지 못하는 병에 걸렸고, 자신은 괴물이라고 말을 한다. 10살에 접어든 연이에게서는 자신의 신체변화는 충격적이지 않을까? 옛날 사춘기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몸을 본다면 자신을 괴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많다. 이는 단지 구미호 가족인 연이와 구산댁 모녀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여성들이 통과해야하는 관례와도 같은 것이다.
 


도령은 연이에게 니가 괴물이라면 내가 괴물이 되어서라도 너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을 해 연이의 가슴을 애타게 만든다. 도령은 연못가에 도착해 연이에게 작업멘트를 날린다. 연아 니가 오늘 나를 만나러 올 줄 알았다. 어제 꿈에 너와 닮은 꽃을 보았다. 너는 연꽃과 너무나 닮았다. 그리고 도령은 연못가에 핀 연꽃을 연이에게 꺾어 주려고 하지만, 연못 속에 빠지고 만다.
 



연이는 도령을 구하기 위해서 온힘을 다한다. 구름에 해가 가리 우고 어둠이 지자 음기가 강한 여우로 변하여 도령을 구했지만 도령은 깨어난 후 연이의 얼굴과 손에 털이 나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도령은 연이가 말한 “괴물이라는 말이 이런 것이냐“라고 놀라 달아난다.


여자들은 남자가 하는 작업 멘트를 믿으면 안 된다는 교훈과도 같은 것이다. 하늘의 달도 별도 다 따줄 것 같고, 자신의 목숨까지도 줄 것 같지만 한순간 변하고 마는 것이다. 이병헌의 사례에서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한다. 사랑은 변하는 것이다. 사랑은 영원불멸하다고 말한 똑같은 입으로 다른 말을 하는 것이다. 도망간 도령은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 연이가 구했던 이유들을 회상하게 된다.


내자식은 남의 자식보다 소중한 양부인과 구미호 구산댁

점점 아픈 초옥을 바라보던 앙부인(김정난)은 연이를 찾아가 어서 수의를 만들어라 내 딸 “초옥이는 죽어가는 데 어찌 이렇게 늦게 만드느냐 왜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냐“고 닦달을 한다. 양부인은 연이에게 보따리를 맡겨놓은 것 같다.
 


사정사정해서 일을 시켜놓고서 어찌하여 맡겨놓은 보따리를 달라는 듯이 채근하는 것이냐고 구산댁은 본부인인 양부인에게 더 이상 채근한다면 더 이상 만들 수 없다고 말한다.


구산댁은 초옥을 위해서라면 연이를 닦달하던 더한 것이라도 할 것이라고 윤두수에게 쏘아 붙이고 방을 나선다.


내딸 망친 졍규를 용서할 수 없다?

구산댁은 정규가 너의 변한 모습을 본 것이냐고 채근하며, 정규가 연이가 변한 모습을 본 정규를 죽이려 부엌에 들어가 날이 시퍼렇게 서린 식칼을 들고 정규를 찾아 나선다.
 


맨손으로도 호랑이와 싸우고 소의 간을 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식칼보다 날카로운  손발톱을 가지고 있는 구산댁은 괴물(구미호)가 한 일이 아닌 치정관계나 원한관계로 정규가 죽은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증거조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연이는 구산댁을 쫓아가  정규를 죽이지 말라고 애원한다. 정규를 위해서가 아니고  어머니를 위해서 정규를 죽이지 말라고 한다. 살인자가 되는 어머니를 볼 수 없다 말한다. 뻔한 말인데도 구산댁은 연이의 말을 믿고 싶어진다.

그래도 흔들리는 양부인 
 



집에 돌아온 연이는 초옥(서신애)을 위해서 눈물의 수의를 만든다. 이를 지켜보다 있던 양부인도 자기 자식의 일이 지만, 같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까워한다.

초옥은 무엇에 중독되었나?
 


저승사자로 온 큰아버지는 초옥에게 오늘은 너에게 비단을 주겠으니 따라오도록 한다. 점점 쇠약해져 가서 헛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초옥은 연이가 만들고 있는 수의가 큰아버지가 주는 비단옷인줄 알고 연이를 보고 큰아버지 너무 예뻐요 큰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한다. 초옥의 눈에는 모든 사람이 저승에서 온 저승사자처럼 보인다.
 


만신은 초옥에게 무엇을 먹였길래 초옥이 환각에 빠진 것일까? 마약? 양귀비?, 대마초? 그렇지 않다면 중금속인 수은이나 납 중독? 만신은 의학에도 조예가 깊으니 약물로 환각을 일으키게 하지 않았을까?

또다시 나타난 윤두수의 이중성

만신을 찾아간 윤두수는 초옥도 살리고, 연이도 살릴 수 있는 방도를 찾으라고 한다. 만신은 윤두수에게 그 아이 연이의 아비가 되었다고 말을 한다. 의붓딸이건 친딸이건 아비가 되과 어미가 된 부모는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만신이다. 하지만, 윤두수는 연이가 아니어도 초옥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아이가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다른 아이를 찾아보자고 말을 한다.
 


연이에 이어서 다른 아이의 간을 탐하고 있다. 또다시 연이와 같은 아이가 나온다고 해도 윤두수는 다시 나의 딸 같은 자식을 이야기 할지 모른다. 물론, 윤두수가 연이를 친자식처럼 아끼는 것은 구산댁 때문이다. 구산댁이 없다면 연이는 그저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한 인간의 간일뿐이다.


구미호 여우 누이뎐의 시대 배경은?

낙향한 어의를 초옥에게 보인다. 어의는 초옥의 병세가 어렵기는 하지만 고치지 못할 병은 아니라고 말한다. 장헌세자도 초옥과 같은 병이라 초옥을 구할 약은 만년삼황이란 버섯이라고 말한다. 구미호 여우 누이뎐의 시대배경이 언제인지를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주어졌다.


장헌세자는 영조의 아들이다. 장헌세자는 대인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던 듯하다. 특히 아버지 영조를 대하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이 흐를 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고양이 앞에 쥐처럼 옴짝달싹 하지 못했다. 장헌세자는 후에 아버지 영조의 명에 따라 뒤주에서 죽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이다. 시대적 배경은 mbc 드라마 동이로 알려진 숙빈 최씨 아들 영조가 지배하던 1735~1762년 사이가 될 수밖에 없다.
 

남자는 절대 모르는 여자들만의 말과 못짓

만년삼황을 찾아 나선 윤두수를 부둥켜안은 구산댁은 자신들의 모녀에게 보여준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구산댁은 윤두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갈 것을 암시하고 있지만, 윤두수는 알 수 없는 여인의 눈물이 어떠한 의미인지를 모른다. 그저 자신이 사랑이 통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연이는 자신을 구해준 집사의 아들 천우를 찾아가 작은 성의를 보이고 그동안 너무나 고마웠다고 말을 하며 잊지 않겠다고 말한다. 구산댁과 연이는 이별의식을 치루고 있다. 단순하기가 이를때 없는 남자들이란 미묘한 심리를 가진 여자들의 이별의식을 눈치체기는 너무나 어렵다.


조현감과 윤두수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에 여인 구미호가 있다?

조현감은 윤두수가 구하려는 몸종이 초옥과 같은 일시에 태어난 아이여야 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윤두수의 집으로 찾아간다. 연이를 만난 조현감은 어찌하여 연이 니가 수의를 만드는 것이냐고 물어보며 탐문을 한다. 그리고 너의 신상에 이상이 생긴다면 관하에 즉시 알려야 한다고 말을 한다. 구미호 여우 누이뎐에서 새로운 갈등이 만들어 지고 있다.
 


만신의 복수극에 우연히 말려든 구미호 모녀?

만신은 퇴마사가 깨어나자 어찌하여 몸에서 요기가 흐르는 것이냐고 묻는다. 퇴마사는 자신은 요물을 없애는 자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한다. 만신은 구미호 모녀가 구미호인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증이다.
 

목숨을 구명 받은 퇴마사는 신세를 갚겠다고 한다. 만신은 요물을 제거하는 일이라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을 하며 퇴마사에게 신세를 갚겠다면 지금 갚으라고 부적을 넘겨준다.


윤두수의 안위가 염려된 구산댁은 연이를 두고 윤두수가 있는 절로 찾아 나서지만, 퇴마사가 집에 찾아와 칼을 겨눈다. 구산댁은 퇴마사에게 하루만 지난다면 나는 인간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죽기 싫으면 그만 하자고 한다. 하지만 퇴마사는 어찌 요물의 말을 믿을 수 있겠느냐 그러니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여자는 요물이라는 말이 있다. 퇴마사는 여인에게 실연을 당한 상처가 깊은 모양이다.
 


위기에 처한 퇴마사는 만신이 준 부적을 구미호의 가슴에 붙인다. 힘을 잃은 구산댁은 강물속에 던져지고 만다. 이대로 구산댁은 죽음에 이르게 될까? 시간이 흐른 뒤 구산댁은 연이를 애타게 부른다. 초옥의 죽음이 임박하다는 것을 안 만신은 초옥의 관을 짜고 있다. 무서움은 구미호처럼 겉으로 들어난 무서움이 아니다. 오히려 만신처럼 감춰진 음모에 의해서 하나하나 무너지는 무서움이다.
 


윤두수 집안의 공포는 만신이 조작한 공포이다. 만신의 복수극에 구미호 모자가 끼어든 것뿐이다. 만신은 자신의 복수극에 뛰어든 구미호를 차도살인지계로 퇴마사를 이용하여 손톱 밑 가시 같던 구산댁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아역으로 부터 성인역까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는 배우들이 없다. 각자 자신만의 캐릭터들이 살아서 숨쉬고 있다. 몸짓하나 눈짓하나, 대사와 화면 배경까지.. 이처럼 배우들을 살리는 드라마도 근래에 보기 드물지 않을까 한다. 다만, CG는 어설프다. CG가 없었다면 더 재미 있고 흥미롭게 극에 몰입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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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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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hinkdenny.tistory.com BlogIcon 신비한 데니 2010.07.21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못봤네요 ㅠㅠ
    너무 멋진 드라마같아요 ㅎㅎ

  2. 마른 장작 2010.07.21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3.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0.07.21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는 드라마지요...
    헌데 저는 잘 안보는데.... 이렇게 글을 보니 다음주 부터는 어머니랑 함께 봐야 겠네요^^

  4. 박정옥 2010.07.21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 인기가있던데...
    빅파일에 다운걸어놓구 일해야겠네요.~
    저녁에 봐야겠어요 ㅎㅎ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07.21 0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글을 보니 은근히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07.21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쪽지를 건네줬나요?
    왜 전 못본건지..훔...더워서 대충본건가? ㅋㅋㅋ
    돈을 주는것밖에 못봤어요 ㅜㅡ

  7. Favicon of http://killerich.com BlogIcon killerich 2010.07.21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무서워서..낮에 봐요~ㅎㅎㅎ;;; 에고~ 창피해라~ㅎㅎㅎ;;

  8. Favicon of https://sirimsiin.tistory.com BlogIcon 시림 (詩琳) 2010.07.2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 님!
    인간과 요괴에 얽힌 잔잔한 사랑에 물결
    반면
    사악함과 연민에 갈래
    조금은 흥미로운 연속극이란 생각에
    동의 하시지요!
    차후
    어떻지는 유추되어 지지만...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하셔야 해요

    행복은 곁에 있어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9.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10.07.21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미호 장면 보니까,
    등골이 오싹하군요. 겁이 많다보니.............ㅋㅋ

  10. 구름 2010.07.21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재밌는 드라마..글구 ..갓쉰동님의 글을 보게되면 또 다시 보고 싶어지는 드라마..아역배우..성인배우..연기들을 왜 이리 잘하시는지.어젠 가슴이 찡...연이가 너무 불쌍해요.연이를 보고 놀란 도령 이해가 되면서도 ..괴물이 되어서라도 같이 있겠다던 그마음이 어떻게 얼굴보자 마자 놀라서 도망까지 치는지--; 에휴 맘 아파..인간은 절대 믿을게 못된다는 엄마 구미호의 말이 와 닿기도 하고 그렇네요. 구미호 모녀가 사람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잘되었으면 싶기도 하고 더이상 술수가 많은 인간세상에서 슬프지않고 천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누이는 자기가 지키겠다던 충일이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충일이가 안보여서 쫌 아쉬웠어요~ 충일아..넌 변신 연이를 보고도 도망가지 말아라~~

  11. Favicon of https://muznak.tistory.com BlogIcon 머 걍 2010.07.21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터라 궁금하긴 한데
    드라마는 한번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가 없어서 걍 멀리하구 살아요^^

  12.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10.07.21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것이 만신의 복수였었나요?
    암튼 참 보면 이기적이고 질투, 급박함에 변해가는 인물들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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