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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연아&피겨스케이팅

김연아 F학점 성적공개로 본 고려대 삼류 스탠포드 일류인 이유

 

2010년 10월 3일~4일 (현지 시간: 2010년 10월 2일~3일)부터 김연아는 미국 LA에서 올댓 스포츠 아이스쇼를 개최하였다.


김연아가 처음으로 외국에서 하는 아이스쇼로 기대가 되는 상황이였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아이스쇼를 방해하려는 공작이 여러곳에서 들어났다.


LA 아이스쇼 온라인 티켓팅 첫날에는 전세계 스포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IMG는 오서의 입을 통해서 “김연아는 모르는 동안에 어머니 박미희가 자신을 짤랐다”고 언론플레이를 하여 이슈화 시켜, 김연아를 스승도 모르는 배은망덕이라고 매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만명에 이르는 공연장은 만원을 이루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0년 10월 3일(한국시간) 공연 첫날에는 LA 아이스쇼 보다는 철지난 김연아의 고려대 의 F학점을 이슈화 하는데 집중하였다.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할 때, 고려대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들어오게 된다면 외국에서도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현지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고려대학은 아직까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였다.
 


김연아는 어찌되었던 과목을 이수하지 않아서 F학점을 받았다. 그런데 고려대는 교수와 총장이 나서서 김연아가 F학점을 받은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며 고려대는 학점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선전을 하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담당교수가 나서서 지금처럼 불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지 말고 휴학을 하기를 권하는 사태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고려대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을 망각하고 실정법을 위반하였다.


만약, 김연아가 불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였다면 F학점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김연아가 불성실한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F학점이 아닌 A학점을 달라고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학점을 개인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 언론에 공개함으로서 김연아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다.
 


이와 반대로 타블로는 스탠포드 대학을 입학하지 않고 졸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성적만이 대학을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가 아니다. 스탠포드이던 하버드던 예일이던 성적이 아닌 학생의 성장잠재력을 먼저 보는 것이다. 한국에서 입학사정관은 편법을 위한 수단이지만, 미국은 자신의 대학과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뽑는 용도로 이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상식을 말한다는 일부의 타블로가 성적도 안되는 데 상식적으로 스탠포드를 들어갈 수 없고, 스탠포드를 들어갈 수 없으니 졸업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극히 좁은 상식에 기초하고,  한국에서도 과거의 실정에나 맞는 이야기 일뿐이다.

어쨌든, 타블로는 한국의 기준으로는 지방대학에도 들어갈 실력도 안될지 모른다. 하지만 스탠포드는 들어갈 실력이 있다고 믿고 입학을 시킨것을 알 수 있다.


타블로는 그동안 자신이 스탠포드를 졸업했다는 증거자료를 공개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졸업하지도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타블로는 MBC 스페셜 팀과 함께 스탠포드에 찾아가 교수를 만나고, 학사관리를 담당하는 담당자와 함께 자신이 스탠포드에서 생활을 하고 졸업하였다는 증거자료로 성적을 공개하였다.
 


그런데 인터뷰에서 스탠포드 교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다 말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은 밝힐 수 없다고 방송에서 양해를 구했다. 그렇지만, 만약, 타블로가 법정에 선다면 스탠포드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타블로 측에서 서서 적극 변호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고려대 교수나 총장은 김연아를 이용해서 자신들이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혈안이 되어서 밝히면 안되는 사실을 밝히고 있고, 스탠포드 교수는 자신의 권한 밖의 일은 자신의 입을 통해서 나올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려대학이 학사관리를 철저히 했다는 증거는 없다. 왜냐하면 김연아에게 과제로 주었다는 연습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보내달라고 주문한 과제는 영업비밀에 해당한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학점을 위해서 회사의 영업비밀이나 특허나 저작권에 관한 비밀을 학교측에서 요구했는데 들어줄 마음이 생긴다면 회사측으로부터 짤리는 것은 명확해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김연아의 전 코치인 오서는 김연아가 이번 시즌에 할 프리스케이팅 음악를 공개해서 전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한 일이 발생했다. 그만큼 피겨에서 연습과정은 비공개에 해당하는 비밀에 해당한다. 그런데 고려대학 교수라는 사람은 동영상을 공개해서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데도 고려대학 교수는 자신이 준 과제가 극히 김연아의 편의를 봐준 배려차원이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학사관리를 하는데 특정한 학생을 위해서 배려한다는 발상자체가 문제가 있지만, 현재까지 들어난 사실만을 근거로 했을 때 고려대 교수는 올림픽 시즌 비공개 연습동영상을 언론에 노출해서 자신을 과시하는데 사용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김연아와 타블로의 사건에서 고려대학교의 교수와 총장과 스탠포드 대학교의 교수와의 차이점은 명확하고, 왜 스탠포드 대학은 세계일류 대학이고 고려대학은 세계 삼류대학인지를 사건을 대하는 교수를 비교해도 쉬이 알 수 있는 것이다


밝히지 말아야할 일을 언론에 까발려서 명예를 훼손하고 비밀사항을 공개하면 학점을 주고 그렇지 않다면 학점을 주지 않겠다고 한 교수나 총장은 아직도 김연아를 배려한 차원이라고 믿고 있다면 심각하게 교수직을 때려치우고 따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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