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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KBS 대하사극 70부작 중에서 시즌 원에 해당하는 근초고왕 편에서 근초고왕이 어릴 때 비류왕에 버려져 어릴 적부터 소금장수로 설정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문열의 <대륙의 한>을 원작으로 하는 근초고왕이 소금장수 여만 했을까? 조금은 궁금하지 않는가?


글쓴이는 근초고왕이 어릴 적 소금장수라는 설정을 보았을 때 참으로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를 볼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임금으로 소금장수를 한 어떤 왕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래전 주몽에서도 이왕의 어릴 적 모습을 차용하여 주몽을 완성했었다.


다름 아닌 을불(을불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고구려 15대 미천왕이다.


미천왕은 고추가 돌고의 아들로 봉상왕이 돌고를 죽이자. 을불을 봉상왕의 눈을 피해서 비류수와 압록강가에서 소금장수를 하면서 지낸다. 봉상왕이 실정을 하자 300년 국상인 창조리가 봉상왕을 죽이고 을불을 맞이하여 고구려 15대 왕으로 옹립을 한다.


을블은 300년 즉위 초부터 현토군을 공격하고, 서안평을 공격하는 등 대외 정복전쟁을 벌린다. 그리고 마침내  313년 낙랑군을 굴복시키고, 314년 대방군을 접수한다. 331년 죽어서 미천가에 뭍혀 미천왕이란 시호를 얻는다. 을불이 대외 공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금장수로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지리에 통달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이문열은 근초고왕에 투영을 하여, 고구려가 요동을 공략하였을 요서지역에 백제군을 설치하여 요서를 경영 할 수 있는 근원은 어릴 적부터 이들 지역을 넘나들면서 지리와 인적인 네트웍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백제가 요서를 공략했는가? 하는 문제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학설이다. 문제는 대륙백제에는 너무나 단편적인 이야기만 있을 뿐이다. 역사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하고, 각사서가 가지고 있는 씨줄과 날줄을 잘 봐야한다. 그런데 백제가 요서를 경략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렇게 말하면 글쓴이에게 돌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근초고왕시기 백제가 요서를 차지할 시간과 공간이 없다. 왜냐하면, 고구려 미천왕이 낙랑과 대방을 한반도에서 몰아냈을 때 낙랑군은 요서지역으로 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토군이 이곳저곳 지역을 이동하는 것처럼 낙랑군도 요서지역으로 쫓겨난 것뿐이다.


668년 고구려가 망하고, 고구려의 마지막왕인 보장왕은 당으로부터 관직 받는데 그 명칭이 조선왕이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이 고구려가 망한 후에 고조선이 다시 섰다고 말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한, 고구려가 망한 후 신라는 고구려 부흥운동을 하던 안승을 받아들여 고구려왕을 봉한다. 신라 문무왕이 안승을 고구려왕에 봉한 이유는 당나라와 경쟁관계에 있었고, 지배권이 신라에 있다는 선언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안승을 고구려의 마지막 왕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단지 허울뿐이 망명정부에 지나지 않고, 당의 견제수단인 허수아비라고 생각할 뿐이다.


모용씨인 전연의 근거지는 요서지역이다. 319년에는 서진의 동위교위 최비를 물리치고 요서.요동지역의 패권을 차지한다.  352년에는 화북전지역을 재패한다. 백제의 요서가 있을 공간적,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355년 전연은 미천왕의 왕후이며 고국원왕(사유)의 어머니를 인질로 데리고 있다가 돌려주면서 고국원왕 사유를 정동대장군 영주자사 낙랑공 고구려왕으로 봉한다.


문제는 백제가 요서까지 진출했다는 근거로 양직공도를 든다. 양직공도에는 백제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고구려가 요동을 경략할 때 <낙랑>이 요서에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양직공도에는 백제가 아닌 <낙랑>이라고 명기를 하고 있다. 양직공도에 나타난 낙랑은 미천왕에 쫓기여 요서로 간 낙랑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양직공도에서 백제를 기술하는데 낙랑을 백제와 연관시켰을까? 한때 백제가 낙랑군공의 직위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직공도는 현재 많은 사람이 헛갈리는 것처럼 요서 낙랑과 한반도내 낙랑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오는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


371년 백제는 고국원왕(사유)를 평양성 전투 중 화살로 사망시키는 전과를 낸다. 그리고 372년 백제 근초고왕(여구)는 동진에 사신을 파견하고 진동장군영낙랑태수(鎭東將軍領樂浪太守) 작위를 받는다.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여구가 고국원왕(사유)에 화살을 날리지만 죽이지 못하고 얼굴에 상처만을 남겼다는 설정은 후에 여구가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고 사유를 화살로 죽인것을 상징적으로 표현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백제가 낙랑의 지배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려 한 건 고국원왕(사유)를 평양성에서 물리치고 얻은 결과물이다. 사실 낙랑(군)공의 작위는 전연은 355년에 고구려에 먼저 준다. 그런데 전연은 370년 부견의 전진에 의해서 멸망하고 만다. 그 후 371년 고구려 고국원왕이 평양성에서 죽고, 백제는 대외교섭으로 372년 음 2월 서진에게 달려가서 낙랑의 지배권을 인정해달라고 조르고 서진은 낙랑의 지배권이 형식적으로 백제에 있다고 인정을 해주는 것이다.


백제가 얻은 낙랑태수는 옛 낙랑군이 관할하는 지역을 말한다. 331년 미천왕에게 쫓기여  요서지역에 이름뿐인 명맥을 유지하던 낙랑은 될 수 없다. 요서의 낙랑군은 낙랑군 수성현 갈석산으로부터 장성이 시작된다는 그 지역이다.


하지만, 근초고왕 시기 이후 백제가 끝날 때 까지 백제는 대방군만의 지배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끝난다. 중간에 낙랑과 조선의 지배권을 인정받는 일시적인 현상은 나타나지만 말이다.


570년에 고씨 제나라가 백제 위덕왕을 사지절(使持節) 시중(侍中) 거기대장군(車騎大將軍) 대방군공(帶方郡公) 백제왕(百濟王)으로 삼았다.


581년 수(隋)나라 고조(高祖)가 조서를 내려 왕을 상개부의동삼사(上開府儀同三司) 대방군공(帶方郡公)으로 삼았다.


한마디로 백제는 한때 낙랑군공으로 있었던 적이 있지만, 요서지역의 이름뿐인 낙랑군이 아닌 한반도내의 옛 낙랑군지역일 뿐이다.


그러니 근초고왕 시절 요서지역에는 전연도 있었고, 전연은 영주지역을 완전히 장악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백제가 들어갈 틈이 없었다. 요서지역에 있는 낙랑은 요즘으로 치면 망명정부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제는 드라마 근초고왕은 확실한 역사적 근거도 없이 대륙백제와 환서백제를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이문열의 논리나 대륙백제 논리는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에 너무나 쉽게 무너질뿐만 아니라,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한반도 남부지배설(임나일본부설) 논리와도 일맥상통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왜가 한반도 남부를 경영했다는 논리는 극구 반대를 하고 사대주의와 친일사학에 물들었다고 말을 한다. 미워하며 닮아간다는 말은 대륙백제나 환빠, 대륙빠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거대 컴플렉스도 좋지만 역사가 자신들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면 안된다. 오히려 거대 컴플렉스는 민족주의를 포장하고 있지만, 역사와 조상들이 부끄럽다는 자뻑과도 같은 말임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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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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