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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연아&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없이 빈집털이 실패한 일본 남.여 피겨 그랑프리, 그래도 일.중 미치도록 부럽다

 2010 시즌 피겨는 일본의 잔치로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결과는 일본의 처참한 참패로 끝나고 말았다.

2010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대다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2010시즌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았다.

남자 피겨의 금메달 미국의 에반 라이사첵과 은메달 리스트인 러시아의 에브게니 플루첸코가 그랑프리를 스킵했고, 일본인 최초 동메달을 딴 다카하시 다이스케 선수만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했다.


여자 피겨의 경우 금메달을 딴 김연아와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 선수가 그랑프리를 스킵했고, 은메달을 딴 일본의 아사다 마오선수만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했다.


그래서 그 어느 때 보다 일본이 남여 그랑프리 파이널을 재패할 철호의 기회였다. 그리고 남여 공히 6명이 참여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그랑프리 시리즈 예선을 통해 각각 3명씩 진출하였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사다 마오는 1차 NHK에서 8위를 하여 일찌감치 그랑프리 파이널 결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단지 일본은 언론조작으로 만약, 아사다 마오가 6차 봉파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며 일본인들을 희망고문하였다.


한국 언론은 일본의 언론을 베껴서 이를 한국인에게 주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피겨를 조금만 아는 피겨팬들은 일본의 언론은 자국민을 상대로 언론조작을 하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한국의 언론들 까지 일본 언론의 언론를 무분별하게 베겨 국민들을 혹세무민하였다. 그래서 피겨팬들은 발기자들에게 분노하였다.


어쨌든, 아사다 마오의 그랑프리 탈락은 일본에게는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일본으로서는 다행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챔피언, 주니어 세계챔피언인 무라카미 카나코가 1차 3위, 4차 미국 대회에서 우승하므로서 아사다 마오를 대체할 대항마로 생각하였다.


아사다 마오의 실패로 인한 부재로 일본의 안도미키와 세계 랭킹 2위인 스즈키 아키코 등이 김연아가 빠진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에 오르는 부푼 꿈을 꾸게 되었다.


남자의 경우 다카하시 다이스케를 비롯한 오다 노부나리, 코즈카 다카히코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의 경우 캐나다 최초로 패트릭 챈이 일본 최초를 노리던 일본의 오다 노부나리와 다카하시 다이스케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Patrick CHAN
CAN
259.75 2 1
2 Nobunari ODA
JPN
242.81 1 3
3 Takahiko KOZUKA
JPN
237.79 4 2
4 Daisuke TAKAHASHI
JPN
219.77 3 6
5 Tomas VERNER
CZE
213.64 5 4
6 Florent AMODIO
FRA
201.90 6 5

은메달을 딴 오다 노부나리의 경우 2009년 일본에 이어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남자의 경우 일본은 5년 연속 준우승을 하는 징크스(?)를 가지게 되었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Alissa CZISNY
USA
180.75 1 3
2 Carolina KOSTNER
ITA
178.60 2 4
3 Kanako MURAKAMI
JPN
178.59 3 2
4 Akiko SUZUKI
JPN
173.72 4 5
5 Miki ANDO
JPN
173.15 5 1
6 Rachael FLATT
USA
127.57 6 6

여자의 경우 일본의 3명이 선수에 맞서 미국의 알리사 시즈니와 레이첼 플랫,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치열한 경합을 벌렸지만, 알리사 시즈니가 쇼트 1위, 프리 3위로 종합 180.75점으로 금년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하였다.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쇼트2위 프리 4위, 종합 178.60점으로 일본의 신성 무라카미 카나코의 쇼트 3위, 프리 2위 종합 3위 178.59점을 0.01점차이로 이기고 준우승을 하였다.


이로서 일본의 남.여 동반 그랑프리 파이널 제패라는 철호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동안 일본은 일명 얼음폭풍작전으로 십 여 년 동안 매년 수 조원 씩 피겨 인프라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ISU의 재정의 대부분를 후원하고, 저지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ISU의 지배권을 강화하였다. 또한, 피겨룰을 자신들에 유리한 방편으로 만드는데 전력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가장 결정적일 때 피겨 변방에서 나온 피겨 천재 김연아와 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한, 빈집털이나 다름없었던 2010시즌까지도 결정적인 한방이 없어서 숙원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런데 한국의 만은 피겨팬이나 시민들은 일본의 행동에 대해서 고소미를 날릴지 모른다. 하지만, 한국은 일본에 고소미를 날릴 만큼 잘한 것이 없다. 단지, 김연아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본에 고소미를 날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일본은 끊임없이 선진국형 문화 스포츠인 피겨에 투자를 하였지만, 한국은 단지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김연아가 홀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했을 뿐이다.


일본의 경우 아사다 마오가 낙마를 하였지만, 주니어에서 갓 올라온 무라카미 카나코를 포디움(시상대)에 올릴만한 힘을 보여주었고, 아사다 마오나 안도미키나 스즈키 아키코나 주니어에서 쇼지 리사 등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Richard DORNBUSH
USA
219.56 1 1
2 Han YAN
CHN
186.05 3 3
3 Andrei ROGOZINE
CAN
181.78 7 2
4 Max AARON
USA
181.28 5 4
5 Keegan MESSING
USA
175.42 2 8
6 Joshua FARRIS
USA
173.97 4 7
7 Zhan BUSH
RUS
173.75 6 6
8 Gordei GORSHKOV
RUS
171.81 8 5

(남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도 10여년부터 투자를 하여 페어의 넘볼 수 없는 아성을 쌓고, 남녀 피겨 주니어에서 차세대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결실을 보고 있다. 피겨강대국인 러시아는 남녀 피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주니어를 점령해가고 소치나 평창(?)에서 결실을 보려하고 있다. 방구를 자주 뀌면 언젠가는 볼일을 본다는 한국의 속담이 있다.
 

F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Adelina SOTNIKOVA
RUS
169.81 1 1
2 Elizaveta TUKTAMISHEVA
RUS
160.87 2 2
3 Zijun LI
CHN
149.82 5 4
4 Risa SHOJI
JPN
149.82 4 5
5 Polina SHELEPEN
RUS
147.37 3 6
6 Christina GAO
USA
145.01 7 3
7 Yasmin SIRAJ
USA
130.95 8 7
8 Kristiene GONG
USA
129.90 6 8

(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


중국의 경우 남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위를 한 얀한 선수와 여자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3위를 한 리지준 선수가 있다.
 


반면에 한국은 단지 김연아에 기대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려하고 있고, 김연아를 이를 선수들을 양성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김연아가 2006년부터 끊임없이 피겨 연습장만 있더라도 한국의 꿈나무들이 세계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으니 연습장 한 두 개 정도를 만들어 달라는 청원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으로 김연아를 이용해 돈도 들어가지 않는 홍보대사를 주렁주렁 만들뿐 실질적으로 필요한 투자는 한 푼도 하지 않으려하고 열매만을 취하려 하고 있다.



더군다나 김연아가 연습장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말에 4대강에 강을 죽이는 돈은 퍼부을 수 있지만, 돈이 없어 “니돈으로 만들라”는 얼척없는 이야기만 반복적으로 돌아오고 있다.
 

2010/12/10 - [스포츠] - 김연아 때문에 더 열악해진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2010/10/21 - [스포츠] - 김연아 빙상장 600평 서울 군포 백지화 의지 문제일뿐 시간과 돈 문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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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글쓴이(갓쉰동)이 일본을 부러워 할 수는 있어도, 일본을 향해 고소미나 감자를 먹일수는 없다. 왜냐하면, 글쓴이는 최소한 양심이란 것이 심장과 뇌에 또아리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본을 향해 감자를 먹일 수 없다. 일본은 언젠가는 성공을 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의 한국은 김연아가 있더라도 피겨변방국에 지나지 않지만, 어느순간 김연아가 홀연히 사라지면 피겨 변방에 변방으로 밀리게 될것이다. 잊혀진 옛노래나 읍조리며 그때는 좋았지라며 자위를 할 것이 명확하다.


자기 집에서 귀이 대접 받는 자식이 집밖에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현재도 피겨 선진국 누구도 가져보지 못해서 부러움의 눈으로 존경의 눈을 보내는 김연아를 죽이지 못해서 안달인 세력들과 피겨가 어떠한 운동인지도 모르는 발기자들 합작으로 동참을 하고 있고, 이에 부화뇌동한 악플러들이 넘쳐나고 있다.
 


올림픽에서 피겨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주고 김연아가 주니어, 시니어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고 부상인 때 수 많은 견제를 뚫고 3등 3번에 2등 1번, 그리고 나머지 참가한 모든 대회를 우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전된 마음으로 어쩔 수 없이 후배들의 진로를 확대하기 위해서 출전한 2010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등을 하였다고 배부른 돼지 취급을 하였다.
 
2010/12/01 - [스포츠] - 김연아 세계선수권 참여할 수밖에 없는 피치못할 사연?


반면에 모든 개인전용 빙상장과 연습링크를 가지고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의해서 만년 2인자의 자리 있었지만, 끊임없이 일본의 지원을 받고 있고, 언론도 아사다 마오에 없는 말까지 만들어 호의적이고 한국의 발기자들은 아사다 마오를 김연아 라이벌 만들기에 헐안이 되었다.
 

2010/11/30 - [스포츠] - 아사다마오 실패했으니 김연아 실패한다? 끝없는 김연아 죽이기
2010/12/08 - [스포츠] - 일본과 한국에서만 김연아 라이벌인 아사다마오

이에 반해서 앞으로 해준 것도 없이 크지 못하는 피겨꿈나무들을 향해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는 김연아도 세계를 제패했는데 니들은 머냐고 욕할 것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연습할 600평짜리 빙상장이 없어서 피겨망명정부를 세운 김연아는 아리랑 메들리(?)를 기반으로 한 오마주 투 코리아로 성원해주신 한국에 대한 끝없는 짝사랑을 보내고 있다.


최소한 로또가 당첨이 되기를 바라더라도 투자금이 들어간다. 하지만, 한국은 투자도 하지 않고 로또가 당첨되기를 바라고 있다. 일본은 최소한 투자를 하고 언젠가는 회수를 하겠지만, 한국은 투자도 하지 않았으니 결과를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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