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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연아&피겨스케이팅

일본 대지진 속 김연아 세계선수권 방기하는 빙상연맹의 어처구니 없는 책임전가


2011년 3월 21일부터 벌어지는 세계피겨 선수권 대회가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서 연기나 취소나 개최지가 변경될 위기에 처했다. 일단, 2011년 3월 21일에는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의 빙상연맹은 처음 지진이 발생한 이후, 남은 기간을 감안하여 충분히 대회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ISU에 대회를 열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탈리아의 ISU 친콴타 회장은 일본 연맹의 말을 빌어서 일본이 충분히 대회를 열수 있다고 하니 두고 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 독일과 프랑스와 미국 등은 일본을 여행주의국으로 발표하고 자국인들의 일본여행에 주의를 할 것을 요망하였다.


이에 독일 빙상연맹은 자국의 선수들이 일본 동경 요요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보이코트 하겠다고 하였다. 프랑스는 세계선수권 대비해서 일본에서 훈련 중인 남자 대표선수를 프랑스로 귀국시키는 조치를 하였다.


이에 ISU는 어쩔수 없이 많은 국가가 일본을 여행금지(주의)국으로 해서 정상적으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수 없고 또 다른 명분 이유를 지진이 아닌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인해 어쩔 수 없다 식으로 한발 물러섰다.


위의 사례를 보면 일본 연맹이나 ISU나 각국의 연맹은 명분을 가지고 개최와 개최불가와 참가불가를 말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은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고, 일본 연맹은 지진이 있었지만 지진은 언제든지 있는 문제이고 지진 후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개최에는 지장이 없다는 명분이다. 일본연맹의 발표는 조금 빠른 느낌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번 지진은 지진을 기록한 후에 역대 4번째의 강력한 리히터 9.0 지진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일본연맹이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수만명의 피해를 예상하지 못했고, 강력하게 보지도 않았고, 지엽적인 일본 동북부에 지나지 않는 지진으로 인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ISU도 이를 받아들여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커진 지진의 피해로 인해서 여론은 급격히 반전되었다. 그래서 ISU는 한발 물러나게 되고, 각국은 일본을 여행주의지역과 지진이 있던 일본 동북부는 여행금지지역으로 발동하여 자국인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고 각국 연맹은 자국의 조치에 따라 보이콧트를 선언한다.


일본연맹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책임은 자신들에게 없고 천재지변이라는 명분을 축적했고, 추후 배상에 따른 귀책사유를 확정할때 자신들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각국의 연맹은 각 정부의 조치에 따라 ISU의 규정을 회피하였다. 또한, ISU는 각국의 조치에 따라 세계선수권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다고 말을 하고, 더나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명분으로 더 내세웠다.

사실 원자력 발전소 폭발은 초기 대응에 소홀한 ISU의 조치에 명분 축적용이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다. 단지 공포를 이용해서 ISU가 책임으로부터 빠져나갈 명분을 쌓은 것뿐이다.

 


지진이나 방사능으로 개최지 변경을 말하는 이중에 많은 이들이 미국, 캐나다를 거론한다. 하지만, 방사능 누출에게 가장 피해를 보는 지역을 찾으라면 일본 도쿄보다 미주 지역이 방사능에 피해를 보는 첫 번째 국가들이다. 오히려 방사능이 지구 한바퀴를 돌고와야 하기 때문에 원전 서쪽에 있는 일본 도쿄가 가장 방사능 피해가 적고 가장 늦게 도달하게 된다.


 

왜냐하면 방사능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과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 건너가기 때문이다. 비행기도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연료를 절약하기도 한다. 방사능이 확산되면 비행기들도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지 못할것이다.


 

일본 방사능 때문이라는 이유는 알고 보면 일본 방사능에 가장 안전한 지역을 두고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개최하겠다는 소리이다. 또한, 지진을 이유로 미국 LA에서 개최지를 변경하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지진 전문가들은 몇 주 후에 일본 다음으로 대지진 후보지역으로 미국의 서부지역을 꼽고 있다. 한마디로 호랑이 피하겠다고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사실 가장 유력한 명분중에선 여진 때문에 개최불가를 말할 수는 있지만, 2주나 지난 후까지 도쿄에서 여진이 계속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개최를 불가능하게 할 만 한 점까지 예측할 수는 없다. 그래서 ISU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을 가장 커다란 명분으로 내세워 공포를 이용한 개최불가를 밝힌 것뿐이지만 말이다.


정확히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 불가한 이유는 적지 않은 돈이 걸려있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상가집에서 잔치를 하지 않는다는 극히 간단한 이유이다. 전쟁 중에도 상대국에서 상을 당하면 조문을 하는 것이 일상화 된 것처럼 말이다. 


대지진 후에 몇 개월씩 지속되는 여진 속에서 선수들이 혹시나 여진이 일어날까 하는 공포적인 상황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기는 힘들다. 선수들은 점프를 뛸 때 조그만 변화에도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하지만, 경기 중에 혹시나 흔들린다면 하는 부담감까지 주어진다면 기량을 발휘하기도 힘들고,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의 보호 또한 장담하기는 힘들다.


재미있게도 많은 사람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부당성을 홍보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머리가 갸우뚱 할 때가 있다. 사실 글쓴이는 현재의 스포츠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수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필요한가하는 기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개최 당위를 설파하는 사람들이 일본 도쿄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말아야한다고 말하는 이유 와 비슷한 논리를 말하고 있다. 예측불가능하고 통제불가능한 북한의 공격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가당키나 한거냐고 반문하면 끝이니 말이다.
 

대한빙상연맹은 연맹 차원에서 선수들의 출전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가 가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면 모르겠지만, 연맹 차원에서 일본에 가는 것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며 "ISU도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니 독일처럼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쨌든, 다 자신들의 명분을 축적하면서 한발 물러나고 있는데 한국만 명분이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몰라라하는 빙상연맹만 있을 뿐이다. 오죽하면 어떤 이는 김연아가 총대를 메고 여러 이유를 대고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말하라고 하는 지경이 되기도 했다. 사실 여왕 김연아 빠진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대회로서 가치가 사라지겠지만 말이다.


만약, ISU가 세계선수권 대회를 강행한다면 개인적으로 보이코트를 하는 김연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비겁자가 되고, 정당한 대회 불참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비롯한 모든 일정은 재재를 받게 된다.


3월 14일 저녁 ISU에서 3월 21일 대회는 취소되었다고 말하기 전까지도 김연아는 지진이 난후 빙상연맹으로 부터 어떠한 통보도 없었기 때문에 일단 계획대로 3월 20에 도쿄에 들어가겠다 것을 견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곽민정은 트위터에 개최가 되던, 개최가 되지 않던 빨리 결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한국의 빙상연맹만 전혀 엉뚱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각국의 연맹은 자국 정부가 일본을 여행금지(주의)를 시켰기 때문에 선수보호 측면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한국의 빙상연맹은 한국정부가 여행주의지역으로 일본 도쿄를 선정했음에도 도쿄에서 벌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가 출전을 하겠다고 한다면 말릴 이유가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대표 김연아, 곽민정, 김민석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만약, 대회에서 참가한 후 문제가 생겨도 자신들은 책임이 없고 참가를 강행한  개인의 문제라는 듯이 말이다.


이런 엉뚱한 한국 빙상연맹의 조치는 충분히 예측되고도 남는다. 김연아와 헤어지고 전코치가 된 오서가 국가대표 김연아의 프리 프로그램이 아리랑이라고 까발렸을 때에도 오서에게 경고조치를 하기는커녕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오히려 왜 문제가 되냐는 듯이 말했다.


더불어 김연아가 LA 동서궁전 빙상장에서 일본 니폰TV가 도촬을 하였을 때에도 문제될 것이 없고, 오히려 김연아에게 일을 크게 벌리지 말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감추기에 급급했다.


빙상연맹이 방관자의 입장에 있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한달전에 대한민국 전주에서 4대륙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때 김연아는 자국에서 벌어진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을 들었다. 그러니 빙상연맹으로 보았을 때 김연아가 빙상연맹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연아는 올림픽 열리기 1달전에 부상으로 2주동안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올림픽이 끝난 후 이야기 하였다.  만약, 휴식과 부상치료에 전념해야할 시기 부상 중인 몸으로 4대륙에 참가했다면 올림픽 금메달은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선수 보호보다는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빙상연맹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너희들이 국가대표 선수지만 문제가 생기면 니들 개인들 책임이지 빙상연맹 책임은 없다고 손을 들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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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www.boston.com/bigpicture/2011/03/japan_earthquake_afterma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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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890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3.15 06:59

    적군인지 아군인지
    빙상연맹 보면 답답할 때가 많지요.
    자국 선수 보호도 제대로 못해주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임에도 한국에서 빛을 많이 못 보는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만년지기우근 2011.03.15 07:06

    갓쉰동님의 봄은 어디까지 왔나요.
    궁금해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5 07:10

    잘보고갑니다.....
    빙상연맹정말 형편없는것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1.03.15 07:53 신고

    위젯을 달면 기부가 되는거였군요..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ㅎㅎ

  • Favicon of https://coreanews.tistory.com BlogIcon 딴죽걸이 2011.03.15 08:34 신고

    한국빙상 원래그랬잖아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5 09:55

    아~ 주~~~~~~
    멋지군요....
    참....나....

  • 하정말... 2011.03.15 10:14

    정말 공감합니다... 선수 보호막이 되어야 할 연맹이 선수 알아서 하라는 식의 발표를 하다니... 과연 선수들을 위한 연맹인가요? 정말 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모든 부담과 비난과 책임을 선수가 다 져여하는 우리 선수들 너무 불쌍합니다.

  • 힘내세요 2011.03.15 11:31

    빙신연맹이란 말이 괜한 것이 아니였군요..ㅉㅉㅉ... 우째 천재적인 선수와 저런 빙신연맹이 같은 시기에 나왔을까요? 그래도 김연아 선수 화이팅 입니다!

  • 옥주발 2011.03.16 01:46

    방신연맹 관계자들을 구제역 소 돼지와 함께 땅속에 생매장 시켰으면 좋겠네요.

  • 미워요. 2011.03.18 11:22

    우리나라 빙연은 선수들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선수들 돈 뜯어먹는 재미로 출근하는 단체.

  • dagi5430 2011.03.18 14:16

    대회나가서 상금타면 뜯어갈 생각이나 하고 연맹이 왜 필요한가?

  • 언제나 2011.03.18 15:40

    축협과 빙상연맹관계자는 싹 갈아치워야한다는 --;

  • dsa 2011.03.18 18:48

    연아 선수가 왜 그 악날한 일본 기부를 왜 하여튼 종용 하는 인간덜 일본의로 보내 버려야돼!!!

  • ser 2011.03.19 10:06

    대체...
    이 나라가 어디까지 곪아 있는 겁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 Favicon of http://www.cialis-generika.de BlogIcon cialis generika 2014.08.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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