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김연아&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앞둔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마오 트리플 악셀이 필살기? 자살기라면 모를까

김연아와 곽민정, 김민석이 오늘(4월 22일) 세계피겨선수권이 열리는 러시아로 출발한다.


스포츠 조선에서 김연아의 세계피겨선수권 대회 출전에 맞추어 조언(?)을 하였다. 김연아로서는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유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우승했지만, 2010년 3월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2위를 하였고, 시즌을 스킵했으니 대회 우승으로 다시한번 세계정상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가 잘하는 것으로 살짝 비꼬면 현재 세계정상은 김연아가 아닌 아사다 마오라는 뜻일 것이다.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김연아는 세계정상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김연아는 이미 역대 최고의 피겨스케이터를 넘어 예술가라고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2007~8년부터 세계 피겨팬들은 이미 세계최고라고 인정을 하였고, 역대 최고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김연아를 생각했다. 김연아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올림픽 메달은 김연아의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것을 이변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올림픽 금메달 유력한 후보였던 미국의 미셸콴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지 못하고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를 5번 제패했지만, 미셸콴은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보다는 올림픽 금메달이 월등하다 자주 언급을 한다. 선수들의 모든 꿈은 올림픽 금메달이다. 그만큼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은 레벨차이가 나는 것이다.


사실 이 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무너진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그날의 운이 나뻤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왜냐하면 빙판은 항상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빙판위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세계최고의 선수가 우승하 는 것을 바랄뿐이다. 이변은 그저 가쉽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김연아의 목표는 이미 대회우승을 넘어서 피겨를 보는 관중과 세계 피겨팬들과의 교감이다. 우승은 부수적인 일이 되어 버렸다.
 


어쨌든, 스포츠 조선은 김연아가 보여주는 예술표현능력은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말을 한다.그리고 동계올림픽 당시 김연아는 007메들리 구성요소 점수에서 ‘감점없이’ 33.80점을 받았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스포츠 조선도 알다시피 프로그램구성요소(PCS)의 점수는 40점이다. 그런데 감점이 없다고 하니 조금은 웃어주고 갈 수밖에 없다.


더불어 김연아는 기술이 최고라고 말을 한다. 맞다 김연아는 기술도 최고, 프 로그램구성요소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올라와 있다.


  문제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피겨 채점룰이다. 쇼트프로그램 필수요소를 8개에서 7개로 줄였다. 스파이럴(한쪽다리를 들고 활주하는 기술)을 뺐다. 전체적으로 높은 난이도의 점프를 뛸 때 더 많은 점수를 받게 됐다. 트리플악셀을 필살기로 구사하는 아사다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김연아는 트리플악셀을 구사하지 않는다. 점수 하락이 불 가피하다. 실제로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프로그램에 개정된 채점룰을 적용한다면 2.06점 낮아진다. 여기에 1년간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해 부담감이 크다. 혹여나 실수가 나올 수 있다
- 스포츠 조선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421143538834
 

그런데 스포츠 조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지 않는 김연아보다 트리플악셀 ‘필살기’로 구사하는 아사다 마오가 유리하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아사다 마오의 필살기는 없다. 있다면 ‘비비기’ 치팅이 있을 뿐이다. 스포츠 조선이 이야기하는 트리플악셀 기초점은 8.5점이 다. 그리고 아사다마오는 쇼트에서 트리플악셀(8.5점)+더블(1.4점) 합 9.9점 점프를 뛴다.


하지만 김연아는 정말 필살기인 트리플럿츠(6.0)+트리플토룹(4.1) 합계 10.1점짜리 점프를 뛴다. 기초점에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의 기초점보다 0.2점이나 높다.


더군다나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컴비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한다고 해도 수행평가(GOE)에서 바뀐룰 때문에 유리해진 점수벡터가 1인데도 불구하고 가점을 받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 하지만, 김연아는 뛰었다>하면 GOE에서 점수백터 0.7로 백터 값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3(2.1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김연아의 목표는 트리플럿츠컴비네이션(10.2점)+GOE(2.1점)에서 12.3점이 목표점이고, 아사다 마오는 아무리 잘해도 트리플 악셀컴비네이션(9.9점) +(0.5~1.0)인 10.9점짜리 점프를 뛴다.


그러니 트리플 럿츠 컴비네이션(12.3점)보다 트리플 악셀 컴비(10.9점)을 가지고 있는 아사다마오가 쇼트에서 유리하다는 말은 산수를 조금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아사다 마오는 쇼트에서는 트리플악셀을 단독점프를 뛴다.

 

2010시즌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대회

구분

수행

점수

T/F

2010 나가노

쇼트 

3A<<

1.87 

프리 

1.21 

2010 에릭봉파르

쇼트 

3A<

3.0 

프리 

1A 

1.10 

1A 

0.98 

대만 4대륙

쇼트 

3A<

3.71 

프리 

3A 

9.79 

전일본선수권 

쇼트 

3A 

8.1 

프리 

3A<

5.40 

평균점수 

8.5 

3.52 

 

 


백배 양보해서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이 필살기이기는 하다. 잘하면 쪽박이고 못하면 아사다 마오 자신을 죽이는 필살기 말이다. 특히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 성공률이 20%대에 불과하다. 어떤 필살기가 90%이상 성공률도 아니고 20%도 안되는 필살기가 있겠는가?


사실 아사다마오에서 트리플 악셀을 빼버리고 나면 남는 게 없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아사다마오의 트리플 악셀은 딜레마에 버릴수도 없는 계륵과 같은 존재이고 자살기일 뿐이다.


물론, 아사다 마오에게 필살기가 없는 건 아니다. 아사다 마오의 필살기는 아사다마오를 밀고 있는 일본빙상연맹과 일본의 언론과 한국의 스포츠 조선같은 찌라시 언론이 있다. 아사다 마오 개인적으로는 비비기와 치팅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만 김연아의 라이벌로 아사다 마오를 언급한다. 대회에 나온 선수들은 다 라이벌이긴 하다. 그렇다고 해서 김연아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선수는 극히 없다. 김연아는 김연아만의 레벨을 가지고 있어서 언아더 레벨이라고 하고 한국식으로 연아레벨이라고 하지만, 김연아와 그외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래도 대회에 나왔으니 굳이 라이벌 을 따진다면 아사다 마오보다는 안도미키가 더 위협적이다. 물론, 타선수들이 그님이 오셔서 완벽한 크린을하고, 김연아가 3번이상 커다란 실수를 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겠지만 말이다.

김연아의 라이벌은 김지젤과 김아리랑이라고 말하 듯이 김연아 자신밖에 없다. 김연아는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어 가고 있고, 현존하는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0/12/22 - [스포츠] - 한국에서만 김연 아 숙명의 라이벌 아사다마오

일단 김연아가 대회에 나왔으니 김연아 자신은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승하지 못한다고 비난하거나 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김연아에게는 우승보다 더 한 목표인 피겨와 관객과의  교감이 있을 뿐이다. 사실 우승은 우승자다운 우승자가 나와야 오래 기억된다. 그렇지 않다면 이변이고 누구나 잊혀진 챔피언이 될 뿐이다.
 
2011/04/20 - [스포츠] - 김연아, 안현수 대회상금 30%, 빙상연맹 지원하고 얼마나 찬밥대우 받았을까?
2011/04/19 - [스포츠] - >김연아 안현수 진선유, 러시아 대표되어 빙연에 복수해주길 바라는 아이러니
2011/04/18 - [스포츠] - SBS와 언론의 김연아 오디션 언플 김연아 욕먹이다
2011/04/16 - [스포츠] - 김연아 키드 김해진 프리 기술점, 시즌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기록
2011/04/16 - [스포츠] - 서울-경기-군포-빙상연맹 뒤통수 친 SBS
2011/04/13 - [스포츠] - 김연아 왜 추운 태릉빙상장 훈련 선택했을까?
2011/04/12 - [스포츠] - 제2의 김연아, 고양 어울림누리에 가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