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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김연아는 러시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귀국했다.


그런데, 귀국하기가 무섭게 김연아를 못잡아 먹어서 난리인 기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언론중에 경향신문의 스포츠를 담당하는 스포츠칸 류형열이다.


류형열은 금메달만 보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감동의 물결이 넘쳐흐르는 모양이다.


류형열 이 친구에게 금메달이 아니면 감동도 없고, 교감도 없고, 단지 의무감으로 스케이팅을 타는 것처럼 느끼나 보다, 이런 기자들 속에서 김연아가 살아왔다는 것에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고, 김연아가 얼마나 부담감을 느꼈을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다.
 

류형열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가 은메달을 따자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이어서 또한번의 은메달에 머물고 만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은메달에 머물고 만다“에 무슨 의미가 담아 있을까? 왜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냐는 비아냥이 느껴진다.


이렇게 글쓴이가 느낀 이유는 김연아의 연기에는 올림픽때와 같은 감동이 사라졌고, 관중들을 뒤흔드는 절실함과 혼을 담지 못했다" 라고 했기 때문이다.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했지만, 올림픽 때의 감동이란 다름 아닌 금메달이 아니었던가? 관중들을 뒤흔드는 절심함과 혼이란 것도 알고 보면 프로그램을 크린 했다는 것 말고는 없다.
 


왜냐하면 이번 선수권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 지젤과 프리 프로그램의 아리랑은 올림픽 때 007메들리나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보다도 더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고, 프로그램 속에서 관중과 교감하고자 하는 절실함과 혼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2011/05/01 - [스포츠] - ISU와 일본의 전략이 통한 대회일 뿐 김연아 울지마라, 안도미키 우승은 축하받아야 한다.


김연아는 올림픽은 메달을 목표로 나왔다면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메달을 목표로 나온 게 아니고 작품으로서 관중과 교감을 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한마디로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이 시상식에서 주체할수 없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다.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0504114906980

그런데, 메달을 목표로 한 올림픽에서 감동을 받았고, 교감을 느꼈다는 류형열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른 건 필요 없고 금메달이면 된다는 금메달 지상주의라고 좋게 말해주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류형열과 같으니 류형렬만의 문제는 아니다. 김연아가 은메달을 따자 다시금 돈연아 반쪽선수라는 악플러들이 등장한 것이 그 증거다. 얼마나 이들은 김연아가 금메달을 못 따기를 학수고대 했겠나.


내면의 갈등은 연기에 투영이 되었고, 진짜 고뇌는 점프실수가 아니라고 말을하고 있다. 미안하지만, 이들에게는 단순히 점프의 실수로 인해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게 원인이지만, 내면의 갈등이 연기에 투영되지 못했다고 원인과 결과를 혼돈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 하면 바로 류형열같은 이의 본색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김연아는 이번시즌도 어쩌면 그랑프리를 스킵할지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류형열은 “더욱 위험한 건 김연아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고 있다”고 말하며 피겨 스케이팅의 정규리그인 그랑프리 시즌에 불참하는 것은 “동료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물아일체가 되지 않고, 관중과 교감도 없고, 내면의 갈등이 있는 건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글쓴이가 관중과의 교감과 예술은 집에나 놓고 다니는 류형열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금메달이면 오르가즘을 느끼는 천박한 자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김연아가 유형열같은 이의 오르가즘을 위해서 피겨를 할 이유는 없다.


오죽하면 류형열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이유를 김연아가 “아직 더 땀흘릴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다”라고 말을 하고 있는가? 미안하지만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면서 출전자 그 누구보다도 많은 연습을 하였다.

김연아 보다 땀을 덜 흘린 선수들은 무엇이 되는가?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도 부당한 판정에 의해서 은메달이란 이유만으로 욕을 먹는다면 말이다. 누구처럼 점프하나를 뛰기 위해서 안무를 삭제하지도 않고, 단지 점프는 안무속에 녹아난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고, 음표에 지나지 않았다. 하나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김연아는 오직 훈련에 집중했다.


김연아는 오히려 훈련시간을 줄여야하는 선수 중에 하나다. 김연아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너무 많은 시간을 완성도를 위해서 훈련에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금메달이 목표였다면 예술과 혼과 교감은 빼버리고 대충 타도 금메달은 김연아의 것이였다.

어쨌든, 남보다 많은 훈련의 결과가 세계선수권에서 발목부상이다. 발목부상인 상태에서도 아리랑으로 그 누구보다도 완결성있는 예술과 기술을 선보였다.
단지 점프 실패로 폄하할 작품이 아니라는 말이다.  많은 세계 방송과 팬들은 지젤과 아리랑을 더이상 볼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는 김연아라고 말하고 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얻은 발목부상으로 5월 6일~8일  잠실실내 체유관 KCC 아이스쇼의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미다로 류형열같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니들이 예술을 알아? 니들이 피겨를 알아? 니들이 게맛을 아느냐 말이다. 류형열 같이 들에게는 김연아의 작품은 개발에 편자일 뿐이고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일뿐이다. 이들이 원하는 건 어찌되었던 금메달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김연아가 예술로 승화시키는 피겨를 하지 않고 단지 금메달이면 끝나는 이들을 위해서 피겨를 해야하고 컴피(대회)에 나와야 하느냐 말이다. 김연아가 무슨 니들의 만족을 위해서 컴피에 나와야 하고 금메달을 따는 기계도 아닌데 말이다.


80년대 이후 역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중에서 올림픽이 끝나고 다음 올림픽에 나온 이는 카타리나 비트밖에 없다. 카타리나 비트도 금메달을 딴 후 한동안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 대회만 참가했다.

밴쿠버에서 동메달을 딴 조애니 로셰트는 올림픽이 끝난 후 어떠한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고, 아이스쇼에만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조애니 로셰트에게 반쪽선수라거나 시행착오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도 없다. 그리고 더 땀을 흘리라고 말하는 이도 없다. 더군다나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시즌을 치르고 있는데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동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피겨 그랑프리 규정에는 은퇴한 선수에게 언제든지 복귀해서 출전할 자격을 주는 규정이 있다. 은퇴한 선수에게도 참가 자격을 주는데 은퇴하지 않는 김연아에게는 오죽하겠는가? 그만큼 피겨에서 은퇴나 대회 참가여부는 별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오직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한국의 발기자만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연아에게 유독 비정상적인 상황이 계속되는 건 바람직하지도 않다거나 그랑프리를 스킵한것을 반쪽선수라고 알지도 못하고 매도하기에 바쁘다. 

오히려 비정상적인 사람은 카타리나 비트예가 비정상적이다. 15살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은퇴한 선수도 있고, 금메달을 따자 바로 피겨와 인연을 끊어버린 선수도 있다. 그만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중에서 김연아와 카타리나 비트가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의무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케이트를 타는 김연아의 모습이 아니다. 본인 스스로 행복해하고, 그 즐거움과 열정을 보는 사람에게도 전달해줄 수 있는 '행복한 피겨여왕'을 보고 싶을 뿐이다.


류형열은 위와 같은 발언으로 글을 마치고 있다. 기껏 류형열 자신이 의무감으로 피겨를 타야한다고 말을 하고 스스로의 행복보다는 관중과 피겨팬들과의 교감보다는 금메달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서  김연아가 스스로 행복하고 즐거움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버린다면 논술점수는 0점이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김연아가 컴피에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세계 피겨계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김연아가 피겨를 그만둘까봐 겁이 난다고 이야기를 한다. 류형열과  겁이난다는 사람과 차이는 류형열은 피겨를 모르고 세계 피겨팬들은 피겨를 안다는 것이다. 

피겨를 안다는 것은 피겨의 부조리와 아름다움을 모두 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류형열 같이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신천지이지만 말이다.  피겨팬들이 걱정하는 건 류형열 같은이 때문에 김연아가 피겨를 그만둔다고 말하는 것이다.

정말 김연아가 피겨를 하기 바란다면 제발 피겨판에서 류형열 같은 피겨 발기자는 빠져주었음 하는 바람이 있다. 최소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흘린 김연아의 눈물을 폄하하지 말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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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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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덕구 2011.05.06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겨팬이 아니라 김연아때문에 피겨경기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피겨가 얼마나 예민한 운동인지 잘 알지 못하는게 당연하지요.
    피겨를 모르는 사람들도 올림픽거쉰을 보고는 모두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여싱경기는 아름다운 만큼 실수가 나오면 작품에 균열이 심해지고,그래서 별로라고 하는
    시청자도 생깁니다. 악의를 품고 쓴 글이 아니면 의견의 하나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당신의 기대에 못미친다해도 대한민국사람이니 계속 응원해줘야한다'고 부탁해야겠지요

    물론 스포츠기자가 되면 문제가 다르지요... 피겨기사를 쓰면서 악의적이거나 무식하다는건
    직무유기입니다. 갓쉰동님처럼 조목조목 반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음 합니다.
    그래야 피겨보다 김연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속지 않지요-_ㅜ
    글고 금메달보다 금메달이후 컴피에 도전하는게 더 가치있다는걸 기사에서 많이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3. 최수진 2011.05.0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 무섭다무섭다 항상 생각만했지
    정말 김연아 선수 기사보면 정신상태들이 좋지않은 사람들이 넘쳐나더군요.
    왜 감사하지 못하죠? 왜 진심으로 즐기고 행복해하고 감사해하는 그런 모습이 없는지...
    이런 관심하나 못받던 변방국나라에서 그런 천재적인 스케이터가 나타난건데
    정말 악플다는 사람들보면 정신병원에 다녀야할 인성제로 완전무개념인 사람들 투성이더군요
    그런 글들볼때마다 연아선수 항상응원한다 사랑한다 고맙고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댓글 열심히달지만
    .....왜 이런걸까요......
    미친사람들은 왜이리 연아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인걸까요...미안해서 정말..
    흥분해서 여기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렸네요,ㅜ
    갓쉰동님 글 항상 챙겨보고있구 감사하게 생각하구있어요
    깊은 생각을 하게만드는 글 항상 감사합니다.

  4. 권정희 2011.05.1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시원합니다. . . 항상 갓쉰동님의 글은. . . 글재주없는 저같은사람들을 대신해서. . . 생각없는 기자들 입을 확 틀어막는 기분이랄까. . . 연아님리 기계도 아니고. . . 이번 세계선수권 프리점수 보면서. . .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저도. . . 바로 딱 말했던게. . . 안도미키 밀어줄라꼬 발악을하네 싶은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 . 제가 오죽했으면. . . 감연아님 바로 은퇴해서 이런 수모 안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맘이였슴다. . . 그냥 편하게 프로 전향해서 행복하게 스케이트 타지. . . 언타깝더라구요. . . .ㅠ.ㅠ

  5. 권정희 2011.05.10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시원합니다. . . 항상 갓쉰동님의 글은. . . 글재주없는 저같은사람들을 대신해서. . . 생각없는 기자들 입을 확 틀어막는 기분이랄까. . . 연아님리 기계도 아니고. . . 이번 세계선수권 프리점수 보면서. . .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저도. . . 바로 딱 말했던게. . . 안도미키 밀어줄라꼬 발악을하네 싶은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 . 제가 오죽했으면. . . 감연아님 바로 은퇴해서 이런 수모 안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맘이였슴다. . . 그냥 편하게 프로 전향해서 행복하게 스케이트 타지. . . 언타깝더라구요. . . .ㅠ.ㅠ

  6. Favicon of http://greenstarenergysaver.com BlogIcon 인형 2012.01.03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7. Favicon of http://getreadylosangeles.com BlogIcon 김보경 2012.01.07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8. Favicon of http://london-boy.is-a-bulls-fan.com BlogIcon 스텔라 2012.04.05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9. Favicon of http://xmusic.dontexist.org BlogIcon 라일리 2012.05.08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0. Favicon of http://samaras.is-a-personaltrainer.com BlogIcon 케일리 2012.05.11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11.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 2012.07.14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를 동원했지만, 올림픽 때의 감동이란 다름 아닌 금메달이 아니었던가

  12.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Danette 2012.09.15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권 대회의 쇼트 프로그램 지젤과 프리 프로그램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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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말이에요.. 우리가 언제 이런 후덜덜한 선수를 가진적이 있다고..아니 피겨계에서 이런 후덜덜한 선수를 가져 봤다고 참..
    연아 없는 이번 시즌 어땠는지 다들 알면서..

  19. Favicon of http://www.jeff14.com/contact BlogIcon contact us 2014.09.01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 없는 이번 시즌 어땠는지 다들 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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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 말이에요.. 우리가 언제 이런 후덜덜한 선수를 가진적이 있다고..아니 피겨계에서 이런 후덜덜한 선수를 가져 봤다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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