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김연아 마포 아이스링크 서울시 계속 반대하길 소망한다.
김연아측(올댓스포츠 박미희)은 마포구 한강변의 도화동 공공주차장 부지에 8층 규모의 문화.스포츠 멀티플렉스를 세우려 한다.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8층까지는 종합도서관과 뮤지컬 전용관, 수영장, 실내트랙, 펜싱장과 그리고 5층에 2면의 빙상장을 만들어 한면은 선수전용으로 다른 한면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사용 한다고 한다.
사업비는 1,200억이고 2012년 9월 착공해서 2013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는 위사업이 수익사업으로 공공성이 없고 국제빙상경기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합도서관과 뮤지컬전용관, 수영장, 빙상장 등 스포츠 시설과 문화시설이 공공성이 없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다.
서울시는 세빛둥둥섬을 만드는데 공공성을 이유로 1,000억에 이르는 사업비중 29%에 해당하는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요즘 호화 요트와 회원권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는 요트사업을 벌리고 있다. 시민요트 사업비 270억중에서 46억을 투자하였다. 예초 계획으로는 사업비가 157억이여서 서울시의 지분이 29%였지만, 113억이 증액되어 서울시 지분은 17%로 축소되었다.
위 사업과 김연아 측이 작성한 사업계획서와는 장소에 대해서는 한강변 유수지라는 것에 하등 차이가 없다. 정말 1,200억이 드는 사업인가는 추후 검증을 할 것이다.
하지만, 위사업은 서울시가 자본을 투입하면서 공공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김연아 측이 하는 공공문화 복합시설은 수익목적이 있기 때문에 할 수가 없다고 말을 한다. 김연아측의 계획서에도 마포구나 서울시의 재정투자가 있을 것이 자명해 보인다. 위 사업들은 20년(?) 정도 사용을 하고 기부체납을 하는 형식이 될것이다.
한마디로 공익성을 띤 수익사업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미있게도 요트사업은 서울시가 처음에는 민간자본으로 전액 부담 했다고 홍보까지 했다는 것이다. 요트사업, 세빛둥둥섬(플로팅아일랜드) 등 수익사업에 서울시가 투자를 하지만 김연아만 안된다는 형평성 위반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김연아가 만드는 복합문화공간은 공공성이 농후한 사업이다.
그런데 스포토픽 찌라시는 대형쇼핑문화센터가 아니냐고 비아냥하며 쇼핑센터에 들어가는 빙상장이 될것이고 올댓스포츠의 거대한 돈벌이 수단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총 1천200억이 소요되는 사업비 가운데 아이스링크 조성에 투입되는 비용은 전체 사업비의 10%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빌딩 건설 계획에 따르면 1층 주차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층 가운데 아이스링크는 단 1개층에만 설치되며 나머지 공간에는 상당한 비율로 다양한 부대상업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계획이 김연아 측이 밝힌대로 피겨 꿈나무 양성보다는 '김연아 컴퍼니' 올댓스포츠의 거대한 돈벌이 수단으로 비쳐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16
빙상장이 단지 5층에 있다고 말을 하니 6층과 7층과 8층에는 다른 시설이 들어갈 것 같이 말을 하고 있다. 이는 아이스 링크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말씀이다. 빙상장은 최소한 3층 정도의 높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5~7층.8층까지가 빙상장이란 뜻이다.
최소한 계획한 조감도나 링크장높이라도 확인했다면 스포토픽 같은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들은 아이스링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도 모를뿐만 아니고, 아이스링크 훈련장이라고 하니 1층높이인 3~4미터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보다.
일본이 개인 아사다 마오에게 만들어준 첨단 개인전용 오로랑 빙상연습장의 전경이다. 혼자만 쓰는 빙상장인데도 불구하고 3층높이에 해당하지 않는가?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런 빙상장 절대 만들어줄수 없다고 한다. 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말이다. 그런데 김연아가 개인적으로 만들겠다고 하는데도 반대한다고 한다. 이유는 국제경기장이 아니라는 이유와 공공성이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더군다나 수영장과 뮤지컬전용관과 펜싱장과 종합도서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니 빙상장 한층(5층)빼고 다 쇼핑센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뮤지컬 전용관은 관람석이 계단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니 한층만 사용될 수가 없다. 빙상장처럼 여러층에 걸쳐서 시설들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수영장도 마찬가지 최소 필요한 공간이 필요로 한다.
이들에게 빙상장이 있으면 지상훈련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헬스클럽은 당연히 따라오는 시설이라는 것도 모를 것이고 빙상장에 따른 부대시설인 락커룸과 샤워시설 등이 눈에 들어오겠는가? 그러니 매점이나 식당과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정확히 김연아가 계획한 시설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어서 어떤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단지 조감도로 예측하자면 아래와 유사하지 않을까 한다.
8층 |
트랙 |
|
트랙 |
식당, 매점 | |
7층 |
빙상장 2 면 |
헬스장 | |||
6층 |
수영장 | ||||
5층 | |||||
4층 |
뮤지컬 전용관 |
펜싱장 |
식당, 매점 | ||
3층 |
| ||||
2층 |
| ||||
1층 |
북..주차장.. 남 |
누가 사업계획서를 입안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연아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논해 볼 것이다.
왜냐하면, 빙상장과 이에 따르는 부대시설과 수영장만 갖춘다면 사업비 1,200억은 들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언론에 나온 보도만으로는 사업비 1,200억은 과다 계상된 측면이 보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김연아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1,200억은 너무나 커다란 리스크를 안아야 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김연아가 수익사업을 한다고 비난하는 스포토픽이나 네티즌들은 이해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들은 김연아가 빙상장을 만들면 왜 수익사업을 하냐고 비난할 것이고, 김연아가 빙상장을 만들지 않으면 왜 후배들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느냐고 비난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2011/06/01 - [스포츠] - 김연아 개인 빙상장 만든다는데 서울시 반대 도저히 이해 안된다
글에 대한 댓글 중 하나이다.
난 또 김연아측이 후진 양성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피겨전용링크장을 만든다는줄 알았네. 이런 어마어마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을줄이야. 만약 서울시가 이번 사업을 허가한다면 이거야말로 특혜중의 특혜고 MB정부가 줄기차게 외쳐온 공정사회에 반하는 일이다.
글쓴이(갓쉰동)는 그 누구보다도 겨울스포츠 인프라를 위해서 꾸준히 실내빙상장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2011/06/01 - [스포츠] - 김연아 개인 빙상장 만든다는데 서울시 반대 도저히 이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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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연아가 만들고 나서 20년~30년후에는 서울시에 기부체납을 해야 하는데 김연아에겐 너무나 과한 요구가 아닌가 말이다.
더군다나 CF도 찍지말고, 방송도 출연하지 말고, 공익적 수익사업도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비 1,200억의 원금회수는 고사하고 매년 이자(년 5%) 60억 내기도 힘들 것이 뻔하지 않느냐 말이다. 아무리 김연아가 날개없는 기부천사라고 해도 손가락만 빨고 있으라니 말이다.
사업을 하려면 1,200억을 10년 동안 회수를 해야하고 은행이자 5% 보다 높은 수익률을 만들어 내야한다. 은행이자보다 낮은 수익률이라면 차라리 은행에 돈을 넣고 이자를 받는게 현명하고 이롭다.
김연아가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했다면 결국에는 매년 투자비 환수 120억 +단기순익 60억 이상 +은행이자(60억) 등 240억 이익이 발생해야 한다.
일반 대기업도 매출 중 영업이익이나 단기순이익 240억을 만들어 낼려면 매출액이 최소한 이익의 10배인 2,400억이 되어야 한다. 20년 동안 환수를 한다고 해도 1,200억 매출이 필요하다.
하지만, 김연아가 만들고자 하는 문화. 스포츠 시설로는 매년 1,200억 ~ 2,400억 매출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어떠한 수단을 쓰더라도 1일 4억 ~ 8억 매출을 만들어 낼수는 없다.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건설업자만 좋은 일 시키는 것뿐이다. 그런데도 김연아가 후배들을 위해서 빙상장을 만들려는 일이 올댓스포츠의 거대한 돈벌이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불가사의할 뿐이다.
김연아는 그동안 대한민국에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니 빙상장은 서울시나 대한민국이 당연히 국민의 문화. 스포츠 인프라 차원에서 만들어야지 개인 김연아가 국가를 위해서 할 일이 아니다.
지금은 김연아가 빙상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반대를 해야지 이를 칭찬하거나 돈욕심이라고 비난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김연아가 무슨 대한민국의 봉인가?
서울시가 국제경기장이 아니여서 반대한다. 공익성이 없어서 반대한다는 등 이유같지 않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역설적이게도 서울시가 김연아의 마포 도화동 공공주차장 빙상장 계획에 끝까지 반대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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