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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세상

어떤 만남

 막상 글을 쓰고 나니 후회가 된다. 역시 난 조용히 자연과 벗하며 숨어사는게 체질인가 보다. 나날이 피곤하고, 사람들과 대하는게 힘들다. 어느 누구도 가면속의 진심을 잘 보이지 않는다.
 
 가급적 정치관련 글은 안쓸려고 노력한다. 오늘처럼 낚시에 걸리면 보잘것 없고 빈약하기 그지 없는 글로 사람들의 눈을 피곤하게 만든다. 민노당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건 심정상 지지고 정치, 사회 관련된 글로 이어지지 않게 노력한다.
 
 민노당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것은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전국 아토피 관련 조사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추접스런 내부사정에도 불구하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정당이라는 것을 느꼈다. 어린 아이들에게 신경써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가끔은 내 자신의 선택에 후회 할때가 있다. 지금과는 다른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작은 망설임이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온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
 
 기다린다. 나도 모르게 시간의 바다에서 어디선가 들려올 그리운 소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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