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트리플 콤비네이션 (3T+3T: 8.2점)에서 첫번째 점프 착지 불안으로 넘어져 두번째 점프(3T)를 붙이지 못했다. 그리고 3번째 점프 과제인 플립(F)에서 3F(5.5점) 대신에 1F(0.5)점을 수행하고 롱엣지 판정을 받아 0.3점의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수행과제는 무난하게 처리했지만, 플라잉스핀(FCSp2)에서 레벨2(2.30)에 가산점 0.43점으로 2.73점을 받았다.
7개의 수행과제 중 배점이 높은 3개의 점프 중에서 2개를 말아 드시고도 기술점(TES) 25.52점에 프로그램 수행평가(PCS)에서 26.85점과 넘어진 감점 1점에 총점 51.37점으로 24명의 참가자 중에서 8위를 하였다.
김진서는 말아드시고 기초점에서만 약 8~9점 손해를 보았다. 자신이 설계한 기초점만 제대로 했더라면 기술점 뿐만 아니라 PCS에서도 지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동영상 김진서 쇼트 크로아티아 Jr : http://youtu.be/ut5VlRmSXro
이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 프로그램 수행평가(PCS) 24.89점에서 26.85점으로 약 2점을 올렸다는 점은 심판들에게 김진서의 평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Pl.
Name
Nation
TSS
=TES
+
PCS
+SS
TR
PE
CH
IN
Ded.
-StN.
1
Han YAN
CHN
70.47
38.73
31.74
6.64
5.96
6.39
6.43
6.32
0.00
#22
2
Maxim KOVTUN
RUS
69.47
38.90
30.57
6.25
5.71
6.21
6.11
6.29
0.00
#16
3
Harrison CHOATE
USA
64.05
34.26
29.79
5.86
5.71
6.04
6.14
6.04
0.00
#21
4
Nathan CHEN
USA
55.85
27.50
29.35
5.96
5.71
5.82
6.00
5.86
1.00
#24
5
Chih-I TSAO
TPE
53.94
28.19
25.75
5.36
4.86
5.25
5.21
5.07
0.00
#18
6
Mitchell GORDON
CAN
53.92
26.89
27.03
5.64
5.07
5.50
5.39
5.43
0.00
#15
7
David KRANJEC
AUS
51.98
26.83
25.15
5.29
4.75
5.18
5.00
4.93
0.00
#23
8
Jin Seo KIM
KOR
51.37
25.52
26.85
5.46
5.00
5.32
5.57
5.50
1.00
#11
9
Pavel IGNATENKO
BLR
50.93
26.93
24.00
5.04
4.50
4.82
4.82
4.82
0.00
#6
10
Sei KAWAHARA
JPN
50.91
28.38
24.53
5.25
4.57
4.96
4.89
4.86
2.00
#12
Junior Men
Final Results
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Nathan CHEN
USA
222.00
1
1
2
Ryuju HINO
JPN
185.85
3
3
3
Jin Seo KIM
KOR
175.87
10
2
4
Petr COUFAL
CZE
175.72
5
4
5
Sei KAWAHARA
JPN
170.41
2
7
6
Jay YOSTANTO
USA
165.74
6
5
7
Andrei LAZUKIN
RUS
163.27
4
8
8
Mitchell GORDON
CAN
162.62
9
6
9
Feodosiy EFREMENKOV
RUS
158.57
7
9
10
Viktor ROMANENKOV
EST
144.00
8
11
이번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말아 드시고 이전 대회 49.60점을 1.77점 갱신한 51.37점으로 8위가 되었다. 이번 6차 대회는 이전 대회와는 다르게 주니어에서 강자들이 포진한 관계로 쉽지 않는 대회였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도 간신이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만 보았던 피겨팬들에게 말아 드시고도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 데 위안을 삼고, 개인
글쓴이(갓쉰동)는 오히려 말아 드시고도 10위안에 들어간
크로아티아 대회에는 한국대표로 남자 싱글 김진서 뿐만 아니라 주니어 여자싱글 이태연선수와 주니어 아이스댄싱 레베카김까지 출전하여 피겨 4종목중 3종목에 출전하는 경사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국내에서 상시적으로 열리는 국제대회가 없을까? 국내 선수가 해외 출전하는데는 경제적인 부담감이 있다. 국내에 ISU 공인 피겨대회가 있다면 보다 많은 선수들이 국제경험을 할 수 있고, 보다 넒은 세계를 목표로 정할텐데 말이다.
김진서와 그 밖에 많은 한국선수들이 대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대회 출전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국제대회가 없으니 국제심판으로 부터 대한민국 피겨가 올림픽 역대최고 선수인 김연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대우와 짠 판정에 희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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