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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연아&피겨스케이팅

김연아 키즈 김진서 쇼트 말아드시고 8위 그래서 희망 보인다

 

김진서Jr그랑프리 피겨 6차 크로아티아(Croatia Cup) 2012 대회에 참가하여 7개의 수행과정 중에서 첫번빼 트리플 악셀(8.5)에서 가산점(GOE) 1.14점까지 챙겨 9.64점으로 순조롭게 출발 하는 듯 했다.

 

하지만, 트리플 콤비네이션 (3T+3T: 8.2)에서 첫번째 점프 착지 불안으로 넘어져 두번째 점프(3T)를 붙이지 못했다.  그리고  3번째 점프 과제인 플립(F)에서 3F(5.5) 대신에 1F(0.5)점을 수행하고 롱엣지 판정을 받아 0.3점의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수행과제는 무난하게 처리했지만, 플라잉스핀(FCSp2)에서 레벨2(2.30)에 가산점 0.43점으로 2.73점을 받았다.

 

7개의 수행과제 중 배점이 높은 3개의 점프 중에서 2개를 말아 드시고도 기술점(TES) 25.52점에 프로그램 수행평가(PCS)에서 26.85점과 넘어진 감점 1점에 총점 51.37점으로 24명의 참가자 중에서 8위를 하였다.


김진서는 말아드시고 기초점에서만 약 8~9점 손해를 보았다. 자신이 설계한 기초점만 제대로 했더라면 기술점 뿐만 아니라 PCS에서도 지금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동영상 김진서 쇼트 크로아티아 Jr  : http://youtu.be/ut5VlRmSXro
이전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 프로그램 수행평가(PCS)  24.89점에서 26.85점으로 약 2점을 올렸다는 점은 심판들에게 김진서의 평가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Pl.   Name Nation TSS
=
TES
+
  PCS
+
SS TR PE CH IN Ded.
-
StN.
1 Han YAN CHN 70.47 38.73   31.74 6.64 5.96 6.39 6.43 6.32 0.00 #22
2 Maxim KOVTUN RUS 69.47 38.90   30.57 6.25 5.71 6.21 6.11 6.29 0.00 #16
3 Harrison CHOATE USA 64.05 34.26   29.79 5.86 5.71 6.04 6.14 6.04 0.00 #21
4 Nathan CHEN USA 55.85 27.50   29.35 5.96 5.71 5.82 6.00 5.86 1.00 #24
5 Chih-I TSAO TPE 53.94 28.19   25.75 5.36 4.86 5.25 5.21 5.07 0.00 #18
6 Mitchell GORDON CAN 53.92 26.89   27.03 5.64 5.07 5.50 5.39 5.43 0.00 #15
7 David KRANJEC AUS 51.98 26.83   25.15 5.29 4.75 5.18 5.00 4.93 0.00 #23
8 Jin Seo KIM KOR 51.37 25.52   26.85 5.46 5.00 5.32 5.57 5.50 1.00 #11
9 Pavel IGNATENKO BLR 50.93 26.93   24.00 5.04 4.50 4.82 4.82 4.82 0.00 #6
10 Sei KAWAHARA JPN 50.91 28.38   24.53 5.25 4.57 4.96 4.89 4.86 2.00 #12

 

김진서의 첫 Jr그랑프리 데뷰전인 오스트리아 대회 데자뷰를 보는 듯 하다. 김진서는 오스트리아 대회에서 49.60점으로 쇼트 10위를 하고, 프리에서 126.27점으로 2위를 하여 종합 3위로 마감했다.

 

ISU JGP Austria 2012

Junior Men

Final Results

Pl Name Nation Points SP FS
1 Nathan CHEN USA 222.00 1 1
2 Ryuju HINO JPN 185.85 3 3
3 Jin Seo KIM KOR 175.87 10 2
4 Petr COUFAL CZE 175.72 5 4
5 Sei KAWAHARA JPN 170.41 2 7
6 Jay YOSTANTO USA 165.74 6 5
7 Andrei LAZUKIN RUS 163.27 4 8
8 Mitchell GORDON CAN 162.62 9 6
9 Feodosiy EFREMENKOV RUS 158.57 7 9
10 Viktor ROMANENKOV EST 144.00 8 11

이번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말아 드시고 이전 대회 49.60점을 1.77점 갱신한 51.37점으로 8위가 되었다. 이번 6차 대회는 이전 대회와는 다르게 주니어에서 강자들이 포진한 관계로 쉽지 않는 대회였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고도 간신이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만 보았던 피겨팬들에게 말아 드시고도 10위권 안에 드는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 데 위안을 삼고, 개인 김진서에게는 좋은 약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김진서의 강점은 무서움을 모르고 자신의 끼를 발산한다 데 있는데 약간의 긴장감과 신중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글쓴이(갓쉰동)는 오히려 말아 드시고도 10위안에 들어간 김진서에게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크로아티아 대회에는 한국대표로 남자 싱글 김진서 뿐만 아니라 주니어 여자싱글 이태연선수와 주니어 아이스댄싱 레베카김까지 출전하여 피겨 4종목중 3종목에 출전하는 경사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국내에서 상시적으로 열리는 국제대회가 없을까? 국내 선수가 해외 출전하는데는 경제적인 부담감이 있다. 국내에 ISU 공인 피겨대회가 있다면 보다 많은 선수들이 국제경험을 할 수 있고, 보다 넒은 세계를 목표로 정할텐데 말이다.

김진서와 그 밖에 많은 한국선수들이 대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대회 출전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국제대회가 없으니 국제심판으로 부터 대한민국 피겨가 올림픽 역대최고 선수인 김연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대우와 짠 판정에 희생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