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은 심정고백으로 소중한 선물, 소중한 사람 이라 했다.
엄태웅의 나이는 만혼이 대세인 상황에서도 늦은 나이다. 그러니 도덕적 비난에도 자유롭다. 엄태웅과 윤혜진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사랑을 했다면 비난 할 일도 아니다. 오죽하면 요즘은 혼전임신을 혼수품이라고 할까?
도덕적,법률적 비난할 일이 아니라면 개인적인 사생활은 보호해주는 것이 좋고, 상대편의 입장에서 호응해 주고, 선의로 해석하고 축하해 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연예인 중에 임신사실을 속이고, 확인을 하더라도 거짓말 하고 결혼 출산 후 아내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다시금 하얀(?) 거짓말로 포장 하는 것 보다는 엄태웅 결혼발표는 진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요즘은 결혼한 부부 사이나 가족간에서 일어나는 가족폭력 대해서 개입하는 추세이지만, 성생활에 대해서 국가가 개입하는 것에 반대는 추세이다. 그래서 간통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기도 한다.
실제 간통죄는 이혼을 전제로 한 경우가 많다. 또한, 이혼 했을 때 위자료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된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간통죄가 가족과 여성을 보호하는 경우가 아닌 여성을 옥죄는 법이라는 사실이다. 충분히 개개인의 민사소송으로도 가능한 일을 형법으로 규정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자라는 청소년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 하는 의견에는 별로 동의해 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엄태웅
선덕여왕이나
김춘추는
일부러 김춘추와 남산에 오른 덕만은 연기가 나는 쪽에 대해서 물어 보고 김춘추가 들으라고 누가 여염집 아가씨와 사통하여 임신시켜 놓고 책임도 지지 않는 되먹지 못한 인간은 누구인가라며 질책은 한다.
대왕의 꿈에서는 김춘추가 책임을 지려고 불속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과 다르게 미화하는 작업이 문제이지 있는데로 받아들이고 책임지는 사람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요즘도 자신의 일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고 발 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만들기는 둘이 만들고 일방적으로 한쪽이 피해를 보고 책임을 져야한다면 이는 불합리하고 청소년이 배워서는 안되는 것이다. 책임질 일은 책임지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오히려
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감추고 싶은 치질관련 수술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말 치질관련 수술이 가장 많이 하고 있을까? 오히려 치질보다 정말 감추고 싶은 낙태수술이 가장 많은 것은 아닌가? 미성년이던 부부간이던 애인관계이던 불륜관계이던 책임지지 않는 관계보다 책임지는 관계가 아름다운 것이다.
혼전임신이 칭찬할 일도 비난받을 일도 아니지만, 설령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처럼 사랑의 결실이 아닌 후에 생긴 일이라도 최소한 자식이던 아내던 책임을 지려하는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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