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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유임, 차범근처럼 짤라야? 홍명보 유임 그나마 다행

홍명보 유임 차범근 같아야 한다?

 

홍명보 유임에 차범근의 아들인 차두리가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며 홍명보 유임에 대해서 디스를 가했다. 차두리의 단순한 생각에는 차범근은 대회도중에 짤렸는데 왜 홍명보는 짤리지도 않고 유임이 되었는가? 형평성에 대해서 논한 것이다.

 

차범근이 짤렸다면 홍명보도 유임이 아닌 짤려야 한다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하면 차두리처럼 생각하거나 차두리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차범근이 부당한 짤림이라면 홍명보도 부당한 짤림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는게 옳지 않을까? 차범근이 짤렸으니 홍명보도 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단선적이지 않은가?

 

차범근의 짤림이 잘못되었다면 홍명보의 짤림도 잘못된 것이다. 너무나 선명하지 않는가? 차범근도 짤렸으니 홍명보도 짤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차범근의 짤림도 정당화 되는 것이다. 이제라도 차범근의 짤림이 부당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홍명보가 유임되는 방법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는 자신이 만들었던 원칙도 없었고 철학도 없었다. 단지 똥고집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 만큼 형편이 없었다.

 

그런데 홍명보가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되는 과정을 보라 만화축구를 추구한다는 조광래의 축구가 허황된 망상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고 아시아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지 못할 만큼 형편이 없어서 중도하차를 하고 그후 누구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되기 싪다고 하는 시점에서 대타로 최강희을 밀어올리듯이 내세웠다.

 

최강희는 본선 전까지만 대표팀을 맡겠다는 선언을 하고 대표팀을 간신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 시켰다. 그 후 준비도 되지 않았던 홍명보를 월드컵 1년을 남기고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을 했다. 이때 조건이 월드컵 성적에 관계없이 2015년까지 감독직을 맡는 것으로 하였다. 이때 누구도 홍명보의 2015년 아시안컵까지에 딴지를 건 사람은 없었다. 1년만에 월드컵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홍명보는 누구도 월드컵 대표팀을 터부시 할 때 억지로 끌어드린 존재였다.

 

하지만 홍명보는 별다른 특징도 없이 월드컵을 준비했고 박주영을 대표팀에 승선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원칙이라고 천명했던 팀에서의 활동을 들었지만 박주영은 어떠한 활약도 없이 월드컵호에 승선했다. 박주영에 대한 호불호에 관계없이 홍명보의 선택은 자신의 원칙을 저버림으로 해서 대표팀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박주영이 월드컵에서 잘한다면 모르겠지만 박주영이 월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은 형편이 없었다.

 

그런데 박주영의 형편없는 활약은 한국 미드필드의 허약함에서 비롯한 것이다. 박주영의 움직도 별로 없었지만 월드컵에서 원톱으로 경기하는 팀은 없다. 2톱에 3톱이 현대 축구가 가는 방향이고 탑이 없이 모두가 탑이 되는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한국은 약팀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박주영을 맨 앞에 세워두어 미드필드가 망함으로서 공 터치도 없을 만큼 그림자가 되어야 했다. 당연히 어떠한 활약도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박주영은 공격이 아닌 수비를 하는 모습으로 종종 보여주었을 뿐이다.

 

그리고 홍명보호가 보여준 공격방법은 패스에 의한 방법이 아닌 똥볼 축구에 지나지 않고 운에 맞기는 축구가 되었다. 김신욱의 롱볼은 강렬함을 보여주었지만 최강희에 의해서 발탁된 김신욱을 무엇이라고 했을까? 70년대로 회귀한 똥볼축구의 전형이라 비난속에서 왜 김신욱을 대표팀에 세우냐는 비아냥을 받아야 했었다. 김신욱을 대표팀에 한국 축구에서나 통할 선수를 세우냐고 했을 뿐이다.

 

손흥민을 두고 공격을 잘했다고 말을 하지만 손흥민은 몇개 되지도 않는 슛을 날렸지만 골대로 향한 유효슛팅은 달랑 1개 였고 그것도 등에 맞고 튀긴 공을 운이 좋게 성공시켰을 뿐이다. 그런데 손흥민은 공격은 했지만 최전선에서 공을 차단해야할 수비수로서는 낙제점이었다. 상대편이 공을 가자고 있다면 손흥민은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일 뿐이다. 자기편에 공도 없는데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니 손홍민은 당연히 수비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칭찬하던 손흥민도 마지막 벨기에 전에서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었다. 키만 크다고 비난하고 최강희의 똥볼 축구라고 비난하고 최강희가 약속대로 물러났지만 최강희의 아킬레스건 같은 존재였던 김신욱의 활약이 돋보였을 뿐이다. 기성용을 그나마 잘했다고 말을 하지만, 수비 미드필드인 기성용은 별다른 수비를 보여준 적이 없다.

 

최전방 수비수인 선수들이 일선에서 수비를 하지 않으니 뚤리고 수비형 미드필드라는 기성용같은 선수는 자신의 직분이 수비를 하지 않으니 당연히 한국의 수비는 구멍일 뿐이었다. 이런 선수들을 가지고 월드컵에서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은 축구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 축구의 수준은 딱 40~50위권이었다. 오히려 월드컵에서 잘하는 게 이상한 것이다. 당연한 성적을 가지고 비난을 할 수는 없는 게 정상적이지 않은가? 이길 가능성이 높은 확률을 가진 팀들도 질 수 있는 게 축구다 전대회 우승국이고 랭킹 1위였던 스페인도 탈락하고, 우승후보라고 하는 호날두의 포르투칼도 탈락하고, 강호인 이탈리아도 탈락하고 영국도 탈락했다.

 

아르헨티나도 지옥에 갔다나 간신히 8강에 올라가고 브라질도 16강전에서 탈락해 브라질이 폭동이 일어날 있었던 가능성이 높았을 만큼 골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만큼 이기는 버릇이 되어 있던 팀도 탈락을 할 수 있는 게 축구고 스포츠일 뿐이다.

 

그런데 질 가능성이 높고 이기는 것이 이상할 가장 약체인 한국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는 상상을 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일 뿐이다. 오히려 더 깨지지 않는 것 만해도 다행일 정도의 팀이 대한민국 팀이었다. 그런 팀의 누구도 대표팀 감독이 되지 않으려 고사하다 억지로 임시 감독이 되었던 홍명보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 아닐까?

 

남들이 보면 대한민국 축구팀은 최소한 4강은 가야 할 만큼 월등한 팀이 였는데 홍명보가 말아 먹은 팀이 아니였다는 말이다.

 

단순히 홍명보가 액박이가 되어야 할 만큼 뛰어난 팀이 아니고 1년 동안 준비한다고 될 팀이 아니였다. 남들도 놀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충분한 준비시간이 있어야 하지만, 홍명보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홍명보만 사라진다고 되살아 날일도 없을 만큼 준비부족팀이였을 뿐이다. 오히려 홍명보호의 실패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는 있다.

 

물론 현재 축구협회의 수준으로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가장 문제는 축협이지 홍명보나 팀원들은 아니다. 특히 축구 해설하는 전문가들의 문제는 없었나 누가 에드벨륜을 뛰었을까? 방송과 언론과 자칭 전문가라는 해설자들이 아닌가? 그들이 홍명보호를 비난하는 것도 웃기기는 마찬가지 일 뿐이다.

 

최소한 차두리는 자기 아버지 차범근을 생각해서라도 홍명보를 비난하면 안되었다. 조그만 생각한다면 차두리의 발언이 자기 아버지 차범근을 욕먹이는 짓인지 알게 될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