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위안부 (Comfort women) 을 보고 나서 나비 원제: 위안부 (Comfort women) 을 보고 나서 글쓰기를 쉽게 생각하는 나에게 이글을 쓰는데 글을 지우고 다시 쓰고 하는 짓을 몇번인가를 반복하게한다. 장자의 나비처럼 나비가 꿈을 꾸는지 내가 꿈을 꾸는지 모르는 악몽의 연속에서 살아가는 할머니. 언제나 그곳에서는 우화하지 않는 애벌레처럼 어머니의 품속에서 앳딘 소녀의 모습으로 만 남아있다. 명주실로 가득한 방안과 그곳에 무수히 달려있는 명주실로 짠꽃들 하나의 골방 그리고 화장실 그리고 밖으로 난 창.. 하지만 언제나 그방은 어둠에 쌓여있다.. 방안 가득히 명주실로 처진방에 온방에 명주꽃으로 장식을 하고 하루하루 명주실로 꽃을 만드는 애벌레. 나비가 되기 보다는 꽃이 되기를 갈망하는 하지만, 실제적인 꽃이기를 보다는 남에게 보여지길 바라는,.. 더보기 이전 1 ··· 1528 1529 1530 15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