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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신라귀족 여성 남성 순장을 보는 불편한 시선 - 환상에 빠진 순장 왜곡

 

신라 귀족 여성 무덤 순장된 남성이 출토가 되어 이슈화 되고 있다.

 

순장은 대체적으로 남성 귀족 무덤에 여성들과 귀족을 호위하던 남성들이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발견된 순장은 신라귀족 여성무덤에서 발견된 남성에 주목하는 이유가 피장자가 여성이고 여성의 나이는 30대 추정하고 있고

 

순장된 남성의 나이는 20대에 여성이 하늘을 보고 있고 남성이 아래로 향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의 사후세계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순장에서 발견된 여성의 귀족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했을까? 무덤에 발견된 부장품과 무덤의 규모로 판단했을 것이 자명하다. 그런데 부장품을 보면 전혀 귀족이 아니다.

 

신라에서 금을 사용하는 자는 임금과 그의 일족밖에 없다. 한마디로 왕족이란 뜻이다. 그것도 왕족인 진골 조차 금장식을 사용하지 못했다.

 

그런데 대한민국 고고학자는 무조건 귀족무덤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경주 남천에서 발견된 사금이 있었다. 이에 논란이 있었지만, 신라를 황금의 나라라며 기사들이 넘쳐났다.

 

신라는 금이 귀했다. 얼마나 귀했냐하면 신라에서 금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당대 왕과 그의 일족밖에 사용할 수 없을 만큼 규제를 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수레, 마차, 말장식 등)
진골은, 수레 재목[車材]은 자단(紫檀)·침향(沉香)을 쓰지 못하고, 대모(玳瑁)를 붙일 수 없으며, 또한 감히 금·은·옥으로 장식하지 못하였다.

기용(사용제품)
 진골은, 금·은 및 금도금한 것을 금하였다.

옥사(가옥)
진골은 금·은·유석·오채(五彩)로 장식하지 않았다

-삼국사기 신라 잡기 -

 

 

[이슈앤] - 신라 사금 발견, 신라 황금 나라? 신라 사금 발견으로 뻥 심한 고고학자와 언론인들

 

 

금귀걸이와 금박을 장식한 것으로 보이는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었다. 동쪽의 부장(副葬) 공간에서는 말안장과 장식 꾸미개, 발걸이 등의 말갖춤을 비롯해 큰 칼, 항아리 등의 유물도 확인됐다. 
 

 

금귀걸이와 금박을 장신한 허리띠가 발견되었는데도 귀족무덤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수준이 대한민국 고고학의 현주소다.

 

어쨌든, 오래전 가야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김수로가 방영된 적이 있다. 사극 김수로에서 순장에 관한 적나라한 모습을 방영해서 충격을 주었지만,

 

실제 부여, 고구려, 신라, 가야에서 순장을 했다는 사실은 기록으로 남아 있고,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이를 사극 김수로에서 보여 주었는데 사극 김수로에서 김수로는 순장에 반대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극이 아무리 사극을 빌어서 현대의 관점을 투영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김수로 작가는 나가도 너무 나갔었다.

 

김수로는 순장에 반대했을 것이라는 환상을 투영했지만, 김수로가 왕이 된 이후에도 순장은 계속 되었다는 고고학적 증거를 외면했다는 점이다. 오히려 김수로가 순장을 장려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정도다.

 

김수로 순장 방해했을까? 사실은

 

금관가야 시조 수로는 신귀간의 죽음으로 신귀간을 모시던 시종의 순장을 막는다.

이로 인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귀간(유오성)의 추적을 받고 소도로 피신한다.

소도는 삼한에 있던 천군이 관할하는 신성지역으로 죄를 짓고 소도로 피하는 자는 누구도 소도에 들어가 잡을수 없다는 룰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수로는 소도의 권위에 기대서 순장되는 어린(?) 시종과 함께 피신을 하고 신귀간은 소도의 권위에 도전을 하고 소도를 치려한다.

드라마 김수로에서 가야지역에서 횡횡했던 순장를 묘사하는 것은 참으로 재미가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과연 수로는 순장에 반기를 들고 이를 막았을까? 하는 의문이다.

 

 

 

 

 

 


사실 가야가 김수로에 의해서 서기 42년에 건국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는 가야의 왕력을 본다면 명확해진다. 532년 가야 10대 구형왕이 신라에 귀부하는 500년 동안 단지 10명의 왕을 배출했다면 의문시 하는게 당연하다. 

대가야는 이진아시를 시조로 멸망하기 까지 16대~17대를 전하고 562년 신라에 신라에 멸망하고 만다. 그래서 전기가야 후기가야로 분리하여 금관가야의 세계를 나누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어쨌던 가야 건국시기는 후한의 광무제가 고구려 대무신왕에 빼앗긴 낙랑을 다시 복속시킨 시기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 김수로에서 수로는 제천금인의 후인인 김융의 아들로 설정되어 있다.

 


드라마 김수로에서도 왕망의 신나라를 멸망시키고 전한의 유수였던 광무제가 후한을 건국하고 신나라에 깊숙히 관여한 제천금인의 후인인 김융을 죽이기 위해서 군대를 동원해서 일족을 멸망시키려 하고 있다.

 

마지막 후손인 수로는 가야에 흘러 들어오는 것으로 수로의 출자를 설정한 것이다.

 

 

 

 

 

 
가야 순장된 소녀 유골 복원


기원 전후에 순장제도가 있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단지 고고학 적으로 400~500년대 나온 가야지역의 무덤에는 순장의 풍습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1500년 전 함께 순장됐다는 사실 등 인골에 얽힌 미스터리가 어느 정도 풀렸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사인이 중독 또는 질식사였다는 것. 넷 중 여자 인골은 사랑니도 채 자라지 않은 키 152㎝의 16세 소녀였는데, 목이 졸리거나 독약을 먹고 죽어 주인과 함께 순장됐다. 당시의 사회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고고학적으로 순장된 소녀는 16세 전후로 알려져 있고, 죽기전에 독에 의한 중독현상과 둔부에 충격을 받은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드라마 김수로는 고고학 자료를 근거로 순장의 모습을 재현한것이다.

그런데, 김수로가 건국했다는 42년 전후에 김수로가 어린시절 순장에 반대했다면 김수로가 왕이 된후에는 순장풍습을 당연히 없앴을 것이 명확해지지 않을까? 제국의 황제가 된 수로의 권위라면 나는 새도 떨어트릴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다면 드라마 김수로에서 순장에 반기를 든 수로는 단지 치기어린 어린애의 장난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이 된 후에도 수로는 순장을 계속적으로 지속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김수로는 힘도 없는 얼굴마담 왕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한마디로 김수로를 현대의 관점에서 "순장은 없애야할 폐습이다"라는 환상에 빠져 김수로는 최소한 순장에 반대했어야 한다는 명분을 투영하여 작가의 생각을 김수로에 이입시키고 있다.

 

김수로를 인간적으로 영웅의 풍모와 심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지만, 실제는 김수로는 왕이 된후에도 아무것도 한것도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순장하는 장면에서 무덤에 현세와 같은 공간인 곽(방)을 만들고, 관을 안치하고 있다. 과연 김수로 시기(기원 전후)에 저승에서 사용할 귀물을 보관할 방을 만들고 관에 안치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기원 전후 시기라면 삼한지역에는 오히려 지석묘(고인돌)무덤이 대세가 아니였을까 한다.

 

 

 

 

 

한마디로 드라마 김수로는 역사적인 사실과 고고학(팩트)을 김수로 시기로 통폐합하여 보여주는 경향이 농후하게 보인다.  500년대 유행한 것이 건국시기인 기원전후에도 유행했을 것이라는 요상한 드라마가 되고 있다.

정리를 하면 현재 까지 알려진 김수로 시대에 순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뜻이다.

사극이란 현대의 관점을 과거에 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현대의 관점을 투영이 아닌 과거에 주입을 시키면 어긋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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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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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8 2015.04.21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개한 신라와 가야 후손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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