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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는 신면(송종호)의 심복 송자번(진성)을 죽였다.


김승유가 노린 것은 신면의 뒤통수다. 이를 간파한 송자번이 대신 날아온 칼을 맞아 죽는 것이다.

이전 신면이 날린 화살을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게 반칙하며 구한 세령공주(문채원)을 떠올리게 한다.

송자번의 역할은 조석주(김뢰하)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주군을 위해서 목숨까지 받치는 배역은 악역이라고 해도 환영받는다. 그래서 송자번에게 미친존재감이라고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김승유의 찌질한 일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정당한 승부보다는 뒤에서 음모를 꾸미지만 언제나 실패를 하고 김승유로 인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사랑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있다가 아버지 김종서와 형 김승규가 죽는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해준 빙옥관은 난장판이 된다.

김승유가 사랑에 눈이 멀어 신면의 집에있는 세령공주(문채원)을 구하려다 반정이 들켜서 친구 정종(이민우)은 죽는다.

신면은 정종이 죽을때 내손에 친구의 피를 뭍혔구나하면서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공주의 남자에서 가장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건 신면이다.

신면은 항상 김승유를 적대시 하면서도 김승유를 끝없이 살려준다.


하지만, 김승유는 신면의 아버지 신숙주를 죽이려하고, 정종이 유배로 가 있던  광주에서도 김승유는 숨어서 화살을 날려 신면을 죽이려 한다.


김승유의 방해공작은 세령공주와의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세령을 보쌈하는 짓도 서슴치 않았다.
 


이제 김승유는 끝까지 신면에게 마수를 뻐친다. 신면은 한명회의 명령으로 화살이 날아오는 데도 김승유 대신 화살받이가 된다. 그런데 김승유는 신면을 향해 어찌 같은 편에게 화살을 날리냐고 이상한 말을 한다. 참으로 사극에서 주인공으로 이처럼 민폐인 주인공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 

신면은 죽어가면서 정종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 신면이 정종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 오히려 정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은 다름 아닌 김승유였다.


개연성 없고 리얼리티 없는 상황에서 엉뚱한 대사를 난발하는 것을 보고 탄탄한 스토리라고 말하는 모양이다.

김승유의 미친사랑놀음에 정종의 반란은 들키고 말았고, 결국에는 서울로 압송되어서 거열형에 처해지고 말았다. 이번에도 김승유 때문에 이시애와 그 일파들은 때죽음을 당했다. 김승유 가는곳에 죽음만이 자리한다. 머피의 법칙이 아닌 김승유법칙이라도 만들어야 할까보다. 여기까지가 공주의 남자에서 보인 김승유의 모습이다. 결론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사랑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말이다.




김승유는 수양대군(세조)가 승법사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는 사실을 알고 승법사에서 최후의 일전을 버리려 한다.


외방으로 관노가 되었다는 경혜공주는 승법사에서 멀쩡히 생활을 하고 있다. 수양대군(세조)가 참으로 마음씨고운 아저씨다. 정희왕후와 세조(수양대군)은 세령공주가 김승유의 애를 밴것을 알고 방에 감금한다.


승법사에서 세조는 세자를 데려간 것도 모자라서 세령의 몸에 김종서의 자식을 베게 할수 있느냐고 말한다.


승법사에 몰래 숨어든 김승유는 관원들을 하나 하나 처치한다. 그리고 수양대군의 뒤에서 칼을 겨누고, “수양 너의 목을 거두려왔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수양대군(세조)는 괜찮겠는냐? 세령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인데“라며 말한다. 김승유는 자신이 수양을 못죽이더라도 수 많은 김승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칼을 내려치려 하자. 수양대군은 세령이 아이를 베었다. 너 김승유 너의 아들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민폐 김승유는 수작부리지 말라고 칼을 들지만, 내금위장에게 저지를 당한다. 역시나 김승유는 민폐일 수밖에 없다.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일 기회는 너무나 많았다. 세령과 신면의 결혼식장, 세령을 납치하고 화살로 편지를 보낼 때, 그리고 세령을 납치한후 복부를 겨냥하지 않고, 이성계가 갑옷과 얼굴을 가면으로 가렸지만 왜장이 입을 벌리자 입속에 화살을 날려 왜장을 잡아 버린다. 이성계가 아니더라도 그냥 목이나 얼굴을 겨냥하면 수양을 죽일 수 있었다.


세조가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공주의 남자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세조가 죽더라도 충분히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자들이 공주의 남자 제작자와 작가들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공주의 남자가 지킨 역사적인 팩트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니 공주의 남자 결말에 세조가 죽는다고 이상할 것도 없고, 오히려 시청자들은 환호할지 모른다. 왜 역사적인 팩트를 지켜야하냐고 재미없다고 하는 이상한 시청자들이 있는게 공주의 남자 시청자들이다.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세조를 죽였어야 했다.
 



옥에 갇힌 김승유를 찾아간 세령공주는 김승유 너의 뜻대로 하라고 말을 한다. 김승유는 세령에게 저승에 가면 아버지와 정종에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이가 있었다고 말하겠다고 말을 한다. 정희왕후는 김승유에게 독약(?)을 먹여 죽은 척 하게 만들고 세령과 함께 조용히 살도록 조치를 한다. 약 조절을 못해서 김승유가 눈이멀어 버리지만 말이다. 대의도, 명분도, 복수도 버린 사랑에 눈이먼 김승유를 표현하고자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말이다.




온양행궁에 간 수양대군(세조)는 딸과 지나가는 김승유를 발견하고 조용히 뒤를 쫓는다. 그리고 세령과 김승유과 외손녀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세조(수양대군)은 마음이 태평양이다. 피와 눈물도 없는 세조가 어느 날 개과천선이라고 했던 모양이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 작가와 제작자는 애마부인의 팬인가? 연인 둘이 말을 타면 자연스런 스킨십과 흔들림에 오르가슴을 느낄만큼 좋은건 알겠는데 처음부터시작해서 끝까지 김승유와 세령공주를 말태우지 못해서 안달이 나 있다. 
 


드라마는 드라마고 이제 <공주의 남자> 작가가와 제작자가 망친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 역사를 알고 드라마를 보면 극이 더 재미가 있다. 어떻게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재해석하는가 보는 재미가 시대극(사극)을 보는 또 다른 재미이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역사적인 팩트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역사를 망치고 있다. 그러니 재해석할만한 점은 한곳도 없다. 무언가 비슷해야 재해석이 되는 것이지 미꾸라지가  개천에서 흙탕물을 만들듯이 공주의 남자가 한일은 역사에 흙탕물을 퍼트렸고,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공주의 남자>가 이야기한 드라마가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믿고 대화를 할 것이 너무나 뻔하다.


오죽하면 공주의 남자를 보고 역사와 야사와 픽션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는 댓글이 환영을 받겠는가? 공주의 남자는 픽션은 있을지라도 역사와 야사는 없었다. 


이시애의 난은 세조 13년 1467년 5월에 벌어진 사건이다. 신면은 1438년생으로 이때 30살이었다. 신면은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함길도 관찰사였다.


이시애의 반간계에 속아서 세조는 한명회와 신숙주를 하옥시킨다. 왜냐하면 한명회와 신숙주가 이시애와 내통했다는 말을 퍼트렸기 때문이다.


신면은 이시애를 소탕하다 이시애의 반란군이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한명회의 진압군에 화살을 맞은 것이 아니다. 더불어 한명회는 서울에 있어야지 이시애 반란 현장에 출현할 수가 없었다. 세조가 신면에게 잘 죽었다고 하는 장면은 있을 수 없는 장면이다. 세조를 악당 중에 악당으로 몰아야 시청률이 오르니 작가의 고충은 이해가 되지만, 전혀 개연성 없는 장면까지 넣을 필요가 없다.
 

1467년 4월 22일 도승지 신면 함길도 관찰사 되다.


도승지(都承旨) 신면(申㴐)을 오응(吳凝)을 대신하여 함길도 관찰사로 삼고, 곧 금대(金帶)를 띠게 하고 술을 올리게 하고는


5월 7일 함길도 관찰사가 되어 서울을 떠난다. 그리고 5월 17일 이시애 등이 수령들을 죽이고 반역을 한다고 장계가 올라온다.


 

장계를 받은 세조가 한일은 공주의 남자와는 전혀 다르게 반란에 신면이 죽을 수가 있으니 신면을 서울로 올려 보낼 것을 명한다.
 

임금이 신숙주에게 이르기를,

이시애가 이미 경(卿)을 구실로 삼았고, 경의 아들 신면(申㴐)이 지금 마침 관찰사(觀察使)가 되었으니, 이시애가 반드시 죽일 것이다. 속히 체대(遞代)하여 오게 함이 가하겠다.”

하고, 좌승지(左承旨) 어세공(魚世恭)을 돌아보며 이르기를,

“내가 경으로써 오래도록 승지(承旨)의 임무를 맡기려고 하였는데, 지금 북방에 사변이 일어났으니, 경은 마땅히 속히 가서 이를 진정(鎭定)하라.” 세조 13년 1467년 5월 17일


신면은 17일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장계를 올리고, 다음날 저녁에 죽는다.

18일 밤에 신면·구치동과 반인(伴人)·가노(家奴) 등 16인을 죽였으며


하지만 한성 에서는 신면이 이시애의 일파가 되었고, 한명회, 신숙주가 반역에 연루되었다고 하옥시킨다.
 

이시애의 모반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으므로 신숙주·한명회를 가두게 하다

1467년 5월 19일 “근자에 신숙주와 한명회 등이 백관(百官)의 장(長)으로 있으면서 뭇사람의 입에 구실감이 되었으니, 비록 반역(反逆)한 것은 아닐지라도, 반종(伴從)을 신칙(申飭)하지 못하고 인군을 배반하였다는 악명(惡名)을 받아서, 원근의 의혹을 일으킨 것은 진실로 모두 스스로 취한 것이다. 나도 또한 어리석고 나약하여 위엄이 없는데, 백성들의 말을 따르지 않고 방편(方便)을 생각하지 않음은 옳지 못하니, 우선 이들을 가두어 두는 것이 옳겠다.”

 


1467년 5월 22일 도총사 김관의 장계 신면이 죽었고...기타 등등

 신면이 대전(大箭) 6매(枚)를 가지고 기둥에 의지하여 활을 쏘아 적의 얼굴을 맞히었으나, 적이 또 화포(火砲)를 던져서 연기와 화염이 서로 창일하니, 신면이 형세가 다하여 활을 꺾어 던지고, 마침내 아래로 떨어져 담장을 넘으려고 하는데, 적이 죽이고, 구치동(丘致峒)과 박종문(朴宗文)·녹사(錄事) 엄유구(嚴悠久)와 반인(伴人)·가노(家奴) 등까지 모두 죽였으며, 윤자운(尹子雲)을 객사(客舍)의 별실(別室)에 가두었습니다.”하였다.


신면은 승지(承旨)가 된 지 5년이 되었어도 일찍이 과실이 없었으며, 임금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자못 자상하고 명확하였다. 죽을 때의 나이가 30이며, 아들이 둘이 있으니, 신용관(申用灌)과 신용개(申用漑)이다.



 

1467년 6월 11일 예조에서 함길도에서 피살된 수령에게 치부(致賻)할 것을 아뢰다

“함길도 절도사(咸吉道節度使) 강효문(康孝文)·관찰사(觀察使) 신면(申㴐)·우후(虞候) 정육을(鄭六乙), 도사(都事) 박종문(朴宗文)·조극치(曹克治), 평사(評事) 권징(權徵)·종사관(從事官) 구치동(丘致峒)·경차관(敬差官) 손욱(孫旭)·점마 별감(點馬別監) 심원(沈湲)과 제읍의 수령·훈도(訓導)·만호(萬戶)·군관(軍官)·심약(審藥)·검률(檢律)은 한결같이 임소(任所)에서 죽음을 따른 자이니, 구례에 의하여 치부(致賻)하소서.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가 신숙주에게 신면이 전장에 죽은건 당연하고, 이시애도 죽이지 못했으니 죄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 신숙주가 똥씹은 얼굴을 하고 있는 장면은 세조(수양대군)과 신숙주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세조 척살에 실패한 김승유가 옥에 갇히고 풀려나서 조용히 세령과 딸과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세조가 온양온천에 나타날 수가 있을까?


1455년 6월 1일 세조는 단종에게 왕위를 선위 받고 부터 1468년 9월 8일까지 14년간 재위하였다.


한마디로 세조(수양대군)은 1467년 이시애의 난이 있고 이듬해에 죽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선 이시애의 난이 1년도 지나지 않아 세조는 쭈그렁 할아버지가 되어 버렸고, 김승유의 딸은 형 김승규의 딸 아강의 나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김승유는 아강과 형수는 잘 돌보고 있는 것인가?
 공주의 남자 마지막에 등장한 세조는 죽은 유령임에 틀림이 없다.


좀 더 완결성 있는 멜로는 없는 건가? 언제부터 시대극 멜로는 시대와 무관해야한다는 룰이라도 정했던가? 최소한 작가로서 지켜야할 룰이 있다. 이 룰을 위반하면 막장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신면이다. 신면이 단지 신숙주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주의 남자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신숙주가 악역이면 아들도 악역인가? 현재도 정치적 견해가 다른 부자는 너무나 많이 있다. 조선시대라고 해서 다르지가 않았다.


문제는 신면이 등장할 이유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승유와 정종과 절친이라는 설정이다.


신면이 처음등장한 때는 신면의 나이 18살 1455년 세조 1년 12월 27일 원종공신에 제수될 때이다. 이때 신면의 직책은 행 부승이었다. 신면이 원종공신과 행부승이 된 이유는 신숙주가 세조를 옹립한 좌익공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사육신의 다수도 좌익공신이었다.


공주의 남자처럼 신면이 한성부 판관이 되어 미친놈처럼 뛰어다니지도 않을 뿐 만 아니라 정종이나 김승유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인물이다. 단지 극의 재미를 위해서 신면을 악역으로 만든 것이다.


왜 죄없는 신면을 악역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신면은 억울하지 않았을까? 계유정란 이전에 죽은 아저씨뻘 되는 유부남 김승유와 친구가 되어야 하고 정종과 친구가 되어야 하니 말이다. 여우같은 마누라에 토끼같은 아들 2명이나 있는데 친구 김승유의 연인인 세령을 사랑하여 친구를 배신하는 역할까지 맡아야 했을까?



실질적으로 계유정란 이전에 죽은 김승유의 적은 영양위 정종과 신숙주와 사육신들이었다. 사육신 중의 한명인 박팽년의 아들은 단종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죽을 때 계유정난 때 죽은 김종서와는 자신은 다르니 반적 김종서와 비교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죽는다.


공주의 남자로 인해서 신면은 이제 김승유의 친구가 되고, 여자 때문에, 세조에 비리 붙어서 친구를 죽이는 파렴치한이 되어 버렀다. 공주의 남자에서 신면은 죽어가면서 정종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공주의 남자 작가에 의해서 악당이 되어버린 신면은 죽어서도 억울하지 않을까? 신면이 정종에게 미안할것이 아니라 공주의 남자 작가와 제작자들이 신면에게 미안해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계유정란때 김승유의 아들 효달은 난리통에 유모의 손에 이끌려 살아났다. 효달의 어머니는 여흥민씨였다. 왜 자신의 아버지 김승유는 어린 효달은 살피지 않고 바람나서 세령공주만 찾아 그리도 나돌아 다닐까? 

대충 아무생각없이 보면 공주의 남자는 여성들의 눈물을 빼는 조선시대 멜로이지만, 알고 보면 죽은 김승유가 자신의 자식을 돌볼 생각도 없이 조카며느리와 눈이 맞아 사랑의 도피를 하는 엽기, 막장극이다. 

역사를 알고 보면 공주의 남자는 정말로 재미가 배가된다.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있고, 웃을수 있는 개그도 있고, 막장 멜로도 있고, 유령이 등장하는 납량극도 있고, 시대를 넘나드는 황당SF도 있으니 말이다.

정말 역사와 야사와 픽션을 믹스한 정교한 스토리라인의 개연성과 리얼리티를 살린 시대극 보기가 힘든것인가?

어쨌든, 공주의 남자는 중견배우들의  선굵은 연기와 이민우, 홍수현, 송종호 등 조연 배우들이 극을 살렸다고 하겠다. 물론, 닥치고 멜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박시후와 문채원의 무채색 연기도 한목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드라마가 아닌 재대로된 역사를 알고 싶다면 아래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역사를 알고 보면 사극은 더 재미가 있습니다.

2011/10/0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김승유와 세령공주를 만난 수양대군은 귀신일까?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모 시체 바다에 버렸다는 사림의 선동결과
2011/10/06 - [역사이야기] - 뿌리깊은 나무, 훈민정음 비밀팀? 중종반정 언문청 철폐 보면 답나온다.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관노비 없었고, 아들 정미수 수양대군 지어준 이름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단종도 죽인 김승유, 이시애와 수양대군 죽이고 왕될 기세?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경혜공주 똥도 먹은 효자였다.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불쌍한 신면과 배신자 사육신 어떻게 충신 아이콘 되었나?
2011/10/04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단종 양위시 경회루 투신사건 사실일까?
2011/09/30 - [TV&ETC] - 공주의 남자, 정종 죽고 경혜공주 공노비 된건 김승유 신묘한 계책?
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정종과 경혜공주 복중 아기 정미수 유복자될까? 사실은 이산 정조가 알고 있다
2011/09/2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될까? 사실은 정조만 알고 있었다.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 된다? 사실은 진실과 허구 왜 퍼졌을까?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신숙주 처 윤씨 사육신 편에서 자살했나? 사실은 방개떡 고사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제작자 계유정란 김승유 3살? 그럼 김승유와 아들 효달이 동갑? 대략난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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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acts 2011.10.08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든, 현재든 아님 미래이든 사람의 욕심, 사랑은 늘 있어왔고, 있을 것입니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 피비린내 나는 역사 곳에서 공자의 인은 절규와도 같은 사랑의 외침이었을 것입니다. 공주의 남자를 시청하며, 피 냄새나는 탐욕의 역사 속에서 승유와 세령의 사랑, 세 친구들의 아픈 우정은, 그 시대 백성들의 아픔, 바램이었을 것이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같은 것입니다. 픽션 논픽션을 따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대를 사는 백성들의 외침도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123456 2011.10.08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폐캐릭터..................... 완전 짱나
    참~~~ 역사 잘 아시네요???????!!!!!!!!
    진짜 추천하기 싫다

  4. ......... 2011.10.0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나 짱나네!!!!!!!!!!!!!!!!!!!!!!!!!!!!!!!!!!!!!!!!!!!!1

  5. 짱나 2011.10.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랑 사실이랑 구분못하세요? 공주의남자 기획의도도 김종서 손자와 세조의딸의 사랑 이야기 금계필담을 김종서 아늘과세조의 딸 사랑 얘기로 다시 창작하여 작가의 상상으로 써간다고 했는데 말이지요....지금역사 강의 하시나요?그럼 드라마 보지마세요 그리고 임운 안죽었어요 잘보고 말씀하세요

  6. 별로네 2011.10.09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별로네요
    굉장히 부정적이시네요
    그동안 재미있게 본 다른 시청자들은 생각이 없어서 재밌게 본줄 아시나봐요?

  7. Favicon of http://.com BlogIcon 드라마의 역사고찰은 갓쉰동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었다. 2011.10.1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연산군시대까지 모두 보여줄수 없기때문에 연산군시대까지 수양대군과 신숙주와 한명회와 그 후손들이 결국 서로 죽고 죽이기를 했음을 시간적으로 압축해서 상징화하고 있어서 굉장히 통찰력깊은 드라마적 상징이라고 저는 드라마를 칭찬했는데요. 수양대군과 반정공신들이 한통속이 되어 불법왕위찬탈을 했지만 이들이 끝까지 한편이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로 죽고 죽이기를 하다가 자멸했지요. 이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즉 신숙주의 사촌여동생의 딸이 성종의 계비였다가 폐비되는 윤씨입니다. 폐비 윤씨의 어머니가 고령신씨이지요. 연산군에게 딸의 피맺힌 옷을 적하는. 이 윤씨를 폐비하는데 앞장선것이 시어머니인 반정공신 한확의 딸 인수대비와 성종의 정비인 공혜왕후의 아버지 한명회, 그리고 폐비윤씨에 이어 왕비가 되는 정현왕후의 6촌인 윤필상등입니다. 모두 반정공신이나 세조등극에 협력한 좌익공신, 원종공신들이죠. 이들이 1478년 먼저 죽은 신숙주의 5촌을 결국 사약내려 죽게하죠. 세조의 증손자이자 신숙주의 종손자인 연산군은 어머니의 원한을 푼다고 인수대비를 들이박아 죽게하고 한명회를 부관참시하고 윤필상을 귀양후 사약내력 죽게합니다. 또 반정공신 한명회외 신숙주는 세조사후 저희들의 정권을 위해 세조가 아끼던 조카나 5촌 당조카들을 모함해 죽이죠. 바로 구성군 이준과 남이장군. 그리고 이성계의 처족인 강순입니다. 이시애의 항쟁과 건주여진토벌을 한 왕족이나 인척 장군들인 구성군과 남이,강순이 세조사후 무언가 신숙주,한명회,정인지의 비리를 함길도나 건주여진토벌중에 알아채어 정치적으로 부상하는것을 못본거죠. 구성군 준은 세종4째 임영대군의 차남, 남이는 태종의 4녀의 정선공주의 손자이자 정난공신 권람의 사위, 강순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강씨의 친정 종손자입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부정한 야합의 뒷끝은 자중지란속의 자멸이었음을 신숙주의 5촌당조카 페비윤씨를 대신해 신면을 죽이는 한명회로 상징화 한겁니다. 마지막회 그 짧은 순간에 이 추악한 야합의 말로를 알려주기위해.

  8. 이지영 2011.10.12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드라마잖아요~~` 그냥 넘어가지요

  9. 머라카노 2011.10.15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두서가 없네.... 글 초반에는 왜 꼭 역사적 사실대로 가느냐고.... 세조를 죽여라 하더니.. 글후반에는 역사적 사실이랑 다르다고 모라하네... 이런 횡설수설하면서 글 써놓으면서 유식한척하는 인간들이 있더라...

  10. Favicon of http://sob BlogIcon 아이고 2011.10.18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하나 만들어보시던가요;;
    님이 말한대로 드라마 만들면 그냥 다큐프라임이 될것같은데

  11. 갑갑한양반 2011.11.2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갑갑한 양반이네. 당신만큼 역사에 박식한 사람들 많고요, 19세기에 서유영(徐有英)이 펴낸 <금계필담(錦溪筆談)> 이라는 야담집에 있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나온 것입니다. 사극도 님이 말한 방식의 드라마가 있고 새로운 방식의 사극 드라마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참 생각이 고루하시네요. 공주의 남자로 인해서 계유정난의 전후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렇게 검색하면서 이미 이것이 야사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가 가미된 이야기임을 알게 됩니다. 염려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님만큼 똘똘하고 사리구분은 할 줄 안답니다.

  12. Favicon of http://glbnew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2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raviv-tzad.com BlogIcon 아가 2012.01.07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4. Favicon of http://nutter.dnsalias.com BlogIcon 케네디 2012.04.06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windy.is-a-green.com BlogIcon 제비꽃 2012.05.09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16. Favicon of http://john.is-a-liberal.com BlogIcon Makayla 2012.05.11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1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19.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Wheel Bearing 2012.08.2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llkjihygjhfg

  20. Favicon of http://nissan.grupocaiuas.com.br/versa BlogIcon versa 2013.03.21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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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세자가 죽음에 이르자 이제 가야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문종과 현덕왕후가 자신을 보고 손짓하고 있다고 말을 한다.

공주의 남자는 미스테리 추리물보다 복잡하다.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이 죽는것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냈다. 더군다나 금성대군도 사약을 받고 죽는 것으로 끝냈다.

문제는 정종이 죽고, 금성대군도 죽고, 단종이 죽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마침내 문종과 단종 등이 저승사자가 되어 세자를 끌고 간다는 설정이다.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설정인지 모르겠다. 정종이 죽은 때는 1461년 이고, 세자 도원군(장: 숭)이 죽은 때는 1457년이다. 숭이 죽자, 금성대군이 죽고, 단종이 죽는 순서이다. 그리고 정종은 1461년에 죽는다. 더군다나 경혜공주의 유복자로 나오는 정미수는 1455~1456년경에 태어난다. 시계를 돌려도 타임머신 모드인가.

세자 숭이 죽을 때는 20살이 되었을 때이다. 1461년을 기년으로 하면 세령은 30살이 넘고, 숭은 24살이 넘어야 한다. 그런데 어느덧 1467년 5월 이시애의 난이 일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다. 정미수가 1467년에 태어났다는 말인가? 아니면 세자 숭이 1467년에 죽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이시애가 1457년에 반란을 획책했다는 것인가?

아무리 막장 멜로에 민폐 김승유를 주인공으로 했다고 해도, 너무한것 아닌가?

오늘날만 막장극이 있었던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공주와남자 같은 막장 드라마가 있었다.


조카의 왕위를 강탈한 세조를 비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세조가 나쁜놈 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로 형왕(문종)의 아들 단종도 죽이고, 문종의 딸 경혜공주까지도 관노비로 만들고 단종의 어머니 묘도 파헤쳐 바다에까지 버린 세조는 파렴치한 놈이 되어 버린 것이다.

 

소릉은 문종(文宗)의 비(妃)인 현덕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옛 능호(陵號)이다.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어 시해한 뒤 세조의 꿈에 현덕왕후의 영혼이 나타나 “죄 없는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네 아들을 죽이겠다.” 하였는데, 꿈을 깨자마자 세자의 운명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격분한 세조는 소릉을 파헤쳐 버리도록 명하였다.

이때 어떤 승려가 바닷가에 떠 있는 현덕왕후의 관을 발견하고 숲 속에 묻어 두었는데, 중종 8년에 소릉을 복위하자는 소세양(蘇世讓)의 주청으로 인하여 문종의 능인 현릉(顯陵) 곁으로 이장하고는 함께 현릉이라 부르게 되었다. 《燃藜室記述 文宗朝故事本末 昭陵廢復》


세조가 단종을 죽이자, 문종 비인 현덕왕후가 세조의 꿈에 나타나 내아들 (단종) 도 죽였으니  니(수양대군) 아들(의경세자)도 죽일거라는 꿈을 꾸었다“는데 단종이 죽고나서 의경세자(숭)이 진실로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조가 현덕왕후가 묻혀 있는 경기도 안산의 현덕왕후의 능인 소릉를 허물고 관을 파서 버렸다는 말도 진실처럼 돌아다닌다.

한마디로 어떤 효자가 어머니 병을 고치기 위해서 무덤을 파서 시체를 뜯어와 어미에게 먹이려는데 시체가 벌떡일어나 내다리 돌려줘 하는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옴직한 이야기다.


단종이 죽은 때는 세조 7년 1457년 10월 이였고, 세조(수양대군)의 맏아들 의경세자가 죽은 때는 1457년 9월 2일이었다. 의경세자(장,숭)이 먼저죽고 단종이 후에 죽었다. 요즘으로 하면 불가능한 일이 당시에는 사실처럼 퍼진 것이다. 이를 근거로 세조가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의 소릉을 파서 관을 버렸다는 말이 퍼진 것이다.


더군다나 소릉이 파헤쳐 바다에 버려진 적도 없다. 단지, 소릉이 일반인의 무덤으로 지위가 떨어지고, 소릉에서 사용된 왕비로써의 사용된 기물들이 철거하고 이장된 것이다.


1456년 6월1일 사육신의 단종복위가 실패로 돌아갔는데 사육신의 단종복위에는 사육신의 배후에 단종이 있었고, 단종이 수괴였다. 성삼문과 권자신은 상왕 단종이 자신들과 여러 번 반정복위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1456년 6월 1일 당일에 상왕 단종이 세조를 죽이는데 사용할 큰칼까지 주었다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곧 단종이 사육신의 배후이며 수괴라고 자복한 것과 같다.


사육신 중의 한명인 권자신은 현덕왕후 권씨의 동생이었다. 만약, 단종이 권력에서 물러나지 않았다면 권자신은 외척으로 어린 단종을 대신해서 권력을 행사했었을 것이 자명하다.


단종의 매부인 정종과 누나인 경혜공주도 단종이 왕이었을 때  수 없이 많은 재산을 불렸다.


그래서, 권력의 정점에서 물러난 권자신으로서는 단종복위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만했다. 문제는 권자신 뿐만 아니라 권자신의 어머니 최씨와 연락책인 최씨의 노비가 연루가 되었다.


1456년 6월 사육신 사건은 상왕 단종이 수괴가 되고, 외삼촌 권자신, 외할머니 최씨가 연루된 중대한 사건이 된 것이다.


그래서 현덕왕후는 왕후에서 일반인으로 격하된다. 묘에도 격식이 있었고, 주택에도 격식이 있었고 복식에도 격에 맞아야 했다. 공신이 되면 아버지나 자식도 공직이 증가된다. 마찬가지로 반역을 하게 되면 격하되는 것도 일반화 되어 있었다. 이런 연유로 현덕왕후가 격하되고 격식에 맞게 이장된 것이다.


의정부에서 아뢰기를,

“현덕 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어미 아지(阿只)와 그 동생 권자신(權自愼)이 모반(謀反)하다가 주살(誅殺)을 당하였는데, 그 아비 권전(權專)이 이미 추후하여 폐(廢)하여서 서인(庶人)으로 만들었으며, 또 노산군(魯山君)이 종사(宗社)에 죄를 지어 이미 군(君)으로 강봉(降封)하였으나, 그 어미는 아직도 명위(名位)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마땅하지 않으니, 청컨대 추후하여 폐(廢)하여서 서인(庶人)으로 만들어 개장(改葬)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조 2년 , 1456년 6월 29일


예조에서 종묘서(宗廟署) 의 정문(呈文)에 의하여 아뢰기를,

“현덕 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신주(神主)와 의물(儀物)을 일찍이 이미 철거하였으니, 그 고명(誥命)과 책보(冊寶)와 아울러 장구(粧具)를 해당 관사로 하여금 수장(收藏)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조 3년 1457년 9월 7일



하지만, 현덕왕후 소릉에 사용 내용물들은 종시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성종 때 고명과 장구들을 종시부에서 내려 태워버린다.
 

현덕빈(顯德嬪) 의 교명(敎命)·죽책(竹冊)과 보(寶)를 종부시(宗簿寺)에 내려 불사르도록 하였다.

- 성종 7년, 1476년 4월 15일


연려실기술이나 현덕왕후 관련 세조가 소릉을 내다 버렸다는 설은 세조 2년 1456년 6월 29일의 소릉을 일반서인의 묘로 격하시키고 개장(이장)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1457년 10월 단종이 죽고, 1459년 9월 2일 의경세자 숭(장)이 죽고, 1456년 6월 29일 세조가 소릉(현덕왕비릉)을 판 것이 아니다.


1456년 6월 1일 사육신 사건으로 단종, 권자신, 현덕왕비의 어머니 최씨가 연루되어 현덕왕후가 서인으로 격하되고, 1456년 6월 29일 능도 그이 맞추어 이장된 것이 사실이다. 개장(이장)과 버린다는 건 별개의 문제이다. 무슨 수양대군(세조)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있었겠는가?
 

1456년 6월 이후 사육신 사건으로 단종의 외삼촌 권자신, 외할머니 최씨가 죽는다.

1456년 6월 29일 현덕왕후가 역모의 주역의 가족이란 이유로 서인으로 격하되고 개장(이장)된다.


1457년 6월 단종 장인인 송현수가 반란을 획책하다.

1457년 6월 21일 단종이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격하되고 영월로 유배를 떠난다.

1457년 6월 27일 금성대군, 이보흠과 반란 획책하다 들킴

1457년 8월 송현수가 관노가 됨.
 

1457년 9월 2일 의경세자(장,숭)이 죽음.


1457년 10월 21일 송현수가 교형에 처해지고, 금성대군은 사약을 받고 이후 죽음.


1457년 10월 21일 단종(노산군)이 죽고 예로서 장사지내게 함.



이긍익이 채록한 열려실기술의 기록은 1457년으로부터 1456년 과거로 진행되는 이야기구조이다.


정상적인 이야기라면 의경세자가 죽자, 현덕왕후가 세조(수양대군)의 꿈에 나타나 “니 자식은 내가 죽였다”라고 해서 세조가 단종을 죽였다라고 하면 좀 더 그럴듯한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드라마틱하게 세조는 나쁜놈에 또 하나의 덧칠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단지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 사실처럼 널리 퍼지고 진실처럼 되어 버렸다.


태종 이방원은 왕자의 난으로 세자였던 방석을 몰아내고, 아버지 이성계가 죽자 1409년 현재 정동에 있던 계모 신덕왕후 강씨의 묘를 성 밖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2동) 정릉으로 옮겨 버린다. 왕비릉에서 사용되어진 석물들은 광통교 다리건설에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다음은 1456년 현덕왕비 소릉을 폐한 후 일반 서인의 무덤으로 이장해서 묻은 현덕왕비의 무덤을 58년이 흐른 후 사림파들의 연산군을 몰아내고 반역에 성공한 후 1513년 중종 8년 개장(이장)하여 문종이 있는 현릉의 부부릉으로 옮길 때의 기록이다.
 

여름 4월 17일에 소릉의 옛 무덤을 열었다. 제조 송일과 김응기 등은, “신 등이 당초에는 기간이 오래되어 관곽이 부패해서 남은 것이 없을까 깊이 염려하였으나, 막상 열어서 살펴보니 안팎 관곽이 다 있고 염습(歛襲)이 완전하나 너무 오래되어 다만 형체만 있으므로 새 관곽과 새 의금(衣衾)으로 바꾸어서 범사에 유감없이 하였으며 또한 다시 염할 때는 궁인 및 내관이 나아갔지만 막대한 일을 친히 감독하지 아니할 수 없으므로 신들이 염습을 친히 감독하였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동각잡기》


처음 능을 파헤쳐서 해변에 옮겨 묻은 뒤로는 전소(奠掃)와 수호(守護)의 끊어진 지가 수십 년이 되니, 거민들이 단지 언덕 하나가 그곳이라고 전해온다고 알고 있을 뿐 타설(他說)이 있어 사람을 의혹케 하였다.


천장하려 할 때 땅을 깊이 팠으나 관이 보이지 않아 어찌할 줄을 몰랐더니 포초록(圃樵錄)에는 관 있는 곳을 알 수 없었으므로 군인(軍人)이 물가에 늘어서서 일제히 그 진흙을 파헤쳐 산발치까지 갔으나 보이지 아니 했는데 감역관(監役官)이 꿈에 신의 말씀을 받아서……”라고 하였다.


이 날 밤에 감관(監官)이 졸고 있는데 꿈에 왕후를 뵈니 장전(帳殿)에서 안석에 기대어 왕후의 위의를 갖추고 두 시녀가 모시고 있었다. 감관을 불러 위로하기를, “너희들이 고생하는구나.” 하니, 감관이 엎드려 절하고 놀라 땀을 흘렸다. 잠을 깨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음날 아침, 두어 자 더 깊이 파니 곧 손바닥 넓이만한 관의 칠편(漆片)이 삽날에 찍혀 나와 관을 발견함으로써 능히 일을 잘 마쳤다. 《음애일기(陰崖日記)》 《용천담적기(龍泉談寂記) 합록(合錄)》


창졸간에 옮겨 묻고 성소(省掃)를 폐한 지 너무 오래되어 시신을 찾지 못할까 걱정했으나 능을 열고 본즉, 안팎 관이 다 형체가 있고 염습이 완전하였다. 관은 바꾸고 법의(法衣)로 관의 빈 구석을 메 꾸었다. 《음애일기(陰崖日記)》



위의 기록 등 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장(이장)을 위해서 삽으로 팠지만, 예상보다 깊이 묻혀있었고, 칠편(옻칠)으로 안팍 관곽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도 정성껏 묻은 묘도 60년 가까이 지나 묘를 파면 묘가 제대로 있을 확률은 별로 없다. 현덕왕비 묘가 제대로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닷가였고, 벌이 침투해서이지 않을까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이라가 발견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조선의 잘못된 장묘법이 미이라를 양산했다. 주자(주희)가 주창한 매장법은 미이라를 양성할 수밖에 없었다. 회(생석회)갑으로 둘려쳐저 있어 공기와 차단이 되고,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발열반응이 생겨 시체와 묘속에 있는 초기 미생물을 죽이게 되고, 요즘도 생회가루가 구제역 등 방역에 많이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석회가루는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져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다.


주희는 무덤 속 시체가 빨리 썩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장묘법을 만들었지만, 오히려 주희가 주장한 장묘는 아이러니하게 미라만 양성했다. 시체가 썩지 않고 있으면 당시에는 영혼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원한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서인의 묘로 격하된 현덕왕비의 묘는 조금은 다른 과정으로 멀쩡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니 바다에 떠내려가 현덕왕비의 관을 중이 창졸간에 묻었다는 말은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겠다. 한마디로 비극적인 왕비의 전설따라 삼천리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물론, 창졸간에 왕비릉에서 단종이 폐위되고, 형제와 어머니가 서인이 되었고, 마침내는 아들 단종까지 세조로 인해서 죽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으니 무덤에서 벌떡 일어설 만한 건 사실이다. 더불어 세조가 무덤까지 파서 바다에 버렸다는 세조(수양대군) 나쁜 넘 프로젝트 이야기는 사실처럼 비쳐질 만큼 충분한 드라마틱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또 하나의 세조 죽이기 작업과 사육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림 측의 선전물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낭설이 사실인 것처럼 소설로 만들어지고, 드라마로 제작되어서 드라마로 역사를 배운 사람들이 세조를 비난하면 지식인처럼 호도되는 지경에 까지 왔다.


소설과 드라마는 역사와 하등 상관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사이비 역사학자들조차 교차검증이나 문헌고증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낭설을 사실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 믿고 싶은 것이 사실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역사도 아니다. 드라마가 아닌 역사를 알고 싶다면 다음 아래글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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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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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한 세조를 비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세조가 나쁜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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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적으로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좋은 조디악 징후 예측 사실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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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만 막장극이 있었던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공주와남자 같은 막장 드라마가 있었다.

  20. Favicon of http://markets.financialcontent.com/newsok/news/read/22360046/survival BlogIcon mountainhousefoods.org 2013.01.05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세대 사학자들은 화랑세기를 자신의 논문에 인용하기도 하며, 화랑세기를 위작이라고 생각하는 사학자들도 화랑세기를 대 놓고 인용하지는 않지만 논문에 은연중에 화랑세기의 영향을 받은 듯한 논문을 작성하기도 한다.

  21.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fiesta-sedan BlogIcon fiesta sedan 2013.01.25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Google에서 블로그 사이트를 발견하고 조기 게시물 몇 가지를 확인하십시오. 아주 좋은 작동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합니다. 난 그냥 내 MSN 뉴스 리더에 RSS 피드를 추가. 나중에 당신에게서 더 읽어 앞으로 추구! ...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은 죽기 전에 태중 이름을 지어준다.


아들인지 딸인지 모른다며 두 개의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왜 정종은 태중 아이의 이름을 지어줄까?


사실 정종이 정미수의 이름을 지어준다는 설정은 잘못된 기록에서 기인한다.
 
정미수는 세조가 궁궐에서 정미수를 키우면서 "鄭眉壽"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가 있다. 물론, 아명은 정종과 경혜공주가 지었을 것이다. 1461년 10월 정종이 죽을때 정조는 정미수는 여닐곱이라고 기록하고 있었다. 서거정의 예와 사관이 경혜공주가 죽을 때 정미수는 1473년 16세 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부러 정종과 경혜공주가 세조와 적대적인 것으로 만들다 보니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 죽으면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 것이다.

1455년 6월 정미수는 정종이 유배를 떠야야 하고,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를 할 시점에 이미 경혜공주의 복중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경혜공주는 유배를 떠날때 이례적으로 교자를 타는 복을 누린다. 왜 경혜공주는 특혜를 받아야 했을까? 

당연히 경혜공주의 배가 불러왔기 때문에 걸어서는 움직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경혜공주가 관노비가 되었다는 설도 잘못된 이야기에서 전해진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세자 숭(장)이 정종이 죽고난 후에 죽는 것으로 그리고 있고, 숭이 죽기전에 단종과 금성대군이 죽은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세자 도원군 장(숭)은 1457년 9월 2일 죽는다. 김승유는 1463년 이시애의 난에 참가를 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1457년 도원군 장이 죽고, 금성대군이 죽고, 단종이 죽고, 그리고 1461년 정종이 죽는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시계가 꺼꾸로 가다 못해 뒤죽박죽이다. 공주의 남자를 따라가기도 힘에 부친다.


현대는 역사자료도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록을 찾기가 힘들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책을 통해서 일수밖에 없다.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듯이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간다.

문제는 말로서 퍼지는 여론은 살이 붙는다는 것이다. 감기가 걸렸다고 하면 마지막에는 죽었다고 알려지는 것처럼 말이다. 현대에도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서 퍼지는 것처럼 당시는 지금보다 더 빠르게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게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양반들이 여론을 주도했고 이를 알리는 방법은 사발통문이었다.


정종이 죽고 경혜공주가 복중에 유복자 정미수를 가지고, 관노가 되어서 모욕을 당했다는 말도 그렇게 만들어져 사실처럼 세조시기 전국방방곡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순천관노가 되었다거나 아니다 장흥관노라더라고 살이 붙고, 피가 되어 소문이 살이 되어 진실이 되어간다. 



공주의 남자에서도 세조(수양대군)은 정종이 반란으로 죽고, 금성대군을 사사하고, 단종도 사사한다. 그리고 경혜공주는 변방의 순흥 관노로 보내버린다.  드라마를 보고 세조와 한명회, 신숙주 나쁜놈이라고 했다면 드라마가 역사가 되는 현장을 보고 있는 것이고 사림파의 프로파간다에 속아넘어간 것이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들이 역사가 아닌것을 역사처럼 드라마에 차용하였다. 그에 놀아난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역사화 되었다.

경혜공주 관노비설과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에 대해서 역사적 진실을 알고 싶다면 다음 글들을 참고 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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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이개는 김승유에게 작은 복수보다 더 큰 대의를 모의하자는 말을 한다.


수양을 죽이고 반정하여 상왕 단종을 복위시키자는 것이다.


사실 김승유의 복수의 끝은 수양을 죽이는 것이고 김종서의 뜻도 단종을 지키는 일이니 김승유가 하는 일이 대의에 부합한다.


하지만, 이개는 김승유가 하는 일은 복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니 김승유가 이개의 눈에는 민폐였던 모양이다.


어쨌든, 김종서가 죽고, 남은 김종서 당의 일원이라고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라고 상소해 사육신들이 계유정난공신이 되었는데 <공주의 남자>에서는 김종서 일파가 되어서 김승유를 감싸고 결국에는 김승유와 함께 단종복위를 시도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김승유는 한성부에서 사육신과 정종을 살리려고 파옥까지 감행한다. 저승에서 김종서가 김승유를 봤다면 혓끝을 찼을 것이다.


사육신이 반정 복위에 실패하고 세조와 죽기전에 설전을 벌리고 고신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에서도 생육신으로 추앙받는 남효온의 추강집을 채록해서, 세조 선위 과정에 성삼문과 박팽년, 성승의 일이 나오고 있다.


성삼문과 박팽년은 선위를 인정하였지만, 그날 박팽년은 경회루 연못에 빠져죽으려 했고, 성삼문이 말렸려서 그만 두고 다음 기회를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서 수 많은 소설에도 등장을 하고 세조와 사육신관련 드라마에서 수없이 인용되는 장면이다. 아마도 처음 이 이야기를 만든 이들은 저작권을 주장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사실일까? 그럴듯 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단지 성삼문과 박팽년을 신격화하고 반정은 세조가 왕위에 오른 때 부터 계획했다는 정당성을 주기위한 만들어진 소설에 불과하다. 진실이라고는 한푼도 없다.
 

○ 세조가 선위를 받을 때에, 자기는 덕이 없다고 사양하니, 좌우에 따르는 신하들은 모두 실색하여 감히 한 마디도 내지 못하였다. 성삼문이 그때에 예방 승지(禮房承旨)로서 옥새를 안고 목놓아 통곡하니, 세조가 바야흐로 부복하여 겸양하는 태도를 취하다가 머리를 들어 빤히 쳐다보았다.


이 날 박팽년(朴彭年)이 경회루 못에 임하여 빠져 죽으려 하매, 성삼문이 기어이 말리며 말하기를, “지금 왕위는 비록 옮겨졌으나, 임금께서 아직 상왕으로 계시니, 우리들이 살아 있으니 아직은 일을 도모할 수 있다. 다시 도모하다가 이루지 못하면 그때 죽어도 늦지 않다.” 하매, 박팽년이 그 말을 따랐다. 《추강집(秋江集)》



생육신의 하나로 추앙하고 있는 남효온은 <육신전>과 <추강집>을 지었는데 육신전은 조선 선조 시기까지 전해졌으나 어찌 되었는지는 알수 없다. 생육신, 사육신은 남효온의 육신전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사육신의 단종복위에 실제로 육신이외 수많은 인물들이 관여를 하였지만, 육신만이 추앙을 추앙을 받고 있고, 추후 사육신에 당시 참여한 인물은 추가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있었고, 현재도 육신의 후손을 자처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선조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사육신 관련해서 세조가 단종으로 선위를 받을 때 성삼문과 박팽년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성삼문은 예방 승지로 옥새를 안조 목놓아 통곡하니 세조가 빤히 쳐다보았다.는 점과 사육신들은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추후 세조를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다. 대군일때도 몰아내지 못했는데 왕이 되면 기회조차 없었을 텐데 왜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는지는 너무나 명확하다.


사육신은 세조의 신하가 아니라 단종의 신하이고, 그래서 사육신이 단종복위를 하는건 정당한 권리행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종이 선위를 할 때 신하들이 들고 일어냐 선위를 못하도록 했다면 세조(수양대군)은 강제적인 힘으로 선위를 받아야 했다. 사육신의 다음에 두고보자에 왠지 신뢰가 되지 않는 점이다.


그런데 박팽년과 성삼문의 대화를 보면 이들 대화는 후에 만들어진 이야기임을 쉽게 알수 있다. 왜냐하면 성삼문이 옥새를 가지고 선위하도록 한 주체이다. 그러니 반정을 할때 성삼문에게 정당성을 부여할 필요성이 대두될수 밖에 없다. 옥새를 넘겼지만, 그때 부터 뒤에서 칼을 갈았다고 말이다.

단종의 명이기 때문에 말 잘듣는 신하가 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면 그전에 성삼문이 단종에게 수없이 간언한 내용은 참으로 우스워지고 만다.


성삼문이 대성통곡으로 옥새를 넘겨주며 반대를 하였지만, 박팽년이 경회루에 빠지려 하자 성삼문이 박팽년에게 다음에도 기회는 있다. 상왕이 살아 있는 동안 후일을 도모할 수가 있다.라고 말을 하니 박팽년이 순한 양이 되어 경회루에 투신 자살 입수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이야기의 문제점은 1455년 6월 11일(윤)에 같은 장소에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과 사육신이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단종복위를 할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정종은 1456년 6월이면 풍진 자신의 목장에서 한가롭게 유배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니 정종이 사육신과 만날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앞으로 <공주의 남자>의 이야기는 역사화 되어서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어쩌면 추후 정종도 사육신에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생기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렇다면 왜 박팽년과 성삼문은 1455년 6월 11(윤)날에 만날 수가 없었을까?


성삼문은 옥새를 넘기는 경회루 현장에 스스로 옥새를 세조에게 넘기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지만, 박팽년은 정종처럼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날수는 없다.


단종 3년 1455년 4월 4일 충청도 관찰사로부터 한 장의 장계가 올라와 충주 목사와 홍주목사가 일을 잘하니 승전함이 마땅하다는 글이다. 이에 대해서 한명은 승천시키고, 한명은 노모 때문에 그대로 충주목사에 있게 한다.
 

“충주 목사(忠州牧使) 김담(金淡)과 홍주 목사(洪州牧使) 조석문(曹錫文)이 치효(治効)가 모두 제일입니다.”

하였으므로, 이때에 이르러 승천(陞遷)시킨 것이었다. 김담은 노모(老母)가 경상도 영천(榮川)에 있기 때문에 그대로 충주 목사에 임명하였다.



이때 장계를 올린이는 다름 아닌 경복궁 경회루 현장에 있다는 박팽년이 충청도 관찰사가 되어서 올린 것이다. 4월 4일이니 6월 11일(윤)에는 올라왔을 수도 있지 않는 것 아닌가? 반문하는 것은 정상적이다.


하지만, 세조 1년 1455년 7월 8일 충청도 관찰사 박팽년 이름으로 올라온 일을 처리한다.


충청도 관찰사(忠淸道觀察使) 박팽년(朴彭年)이 아뢰기를,

“이제 농사의 일이 바야흐로 많은 시기인데, 수십 일 동안 비가 오지 않으니, 청컨대 향(香)과 축(祝)을 내려서 명산(名山)·대천(大川)에 기도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조 1년 1455년 7월 8일


한마디로 단종 3년 1455년 4월 4일 이전부터 1455년 7월 8일 까지 박팽년은 충청도 관찰사로 임무에 충실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가 있다. 만약, 박팽년이 6월 11일(윤)에만 특별히 서울 경회루에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면 박팽년은 근무지 이탈이 된다.


또 한가지 박팽년 관련해서 박팽년인 세조(수양대군)에게 신(臣)이라 칭하지 않고 비슷한 글자인 거(巨)했다는 박팽년의 문서위조사건이 박팽년은 수양대군을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상왕만을 임금으로 인정했다는 이야기다.
 

예문 제학(藝文提學) 박팽년(朴彭年)이 아뢰기를,
이전(李瑔)504) 의 처는 신의 딸입니다. 신이 충청도 감사(忠淸道監司)가 되었을 때 배소(配所)505) 로 떠났고, 그 뒤에 처가 의 배소(配所)로 돌아가면서 그 어린아이를 신의 집에 부탁한 것이라서 신은 미처 몰랐습니다. 신은 생각하기를, 여자가 시집을 가게 되면 그 지아비의 집이 으뜸이 되는 법인데, 하물며 그 죄인의 아들을 집에서 기르고 있어 마음이 실로 황공합니다. 청컨대 그 어미에게 돌려주도록 하소서.”
하니, 지하기를,
전(瑔)이 지금은 비록 죄를 입고 있으나, 그 뒤에는 반드시 통할 것이니, 그대로 두고 잘 기르도록 하라.”
하였다.



만약, 1455년 6월 11일(윤)이후 박팽년의 장계에 신(臣)을 사용하지 않고, 거(巨)로 사용했는데 세조가 신(臣)자로 받았다면 중간에 문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로 처벌되어야 하지만, 이에 대해서 처벌기록은 없다. 신과 거도 구별못해서 쪽팔려 처벌하지 않았다면 세조가 참으로 배포가 크다는 의미가 되어 흉악하지도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반란이 실패한 후 죽음을 앞두고 세조(수양대군)에게 <나리>라고 놀렸을 가능성은 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그럴듯한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충청도 관찰사를 한 것은 상왕의 신하로 봉직한 것이지 세조의 신하로 봉직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단종 복위는 정당하다는 논리이다. 세조(수양대군) 왕으로 있더라도 세조가 명한 것을 상왕이 명한 것으로 인정하고 계속 상왕의 신하로 남아 있으면 된다. 박팽년의 말처럼 떠도는 말의 논리적 모순이다.


사육신 신화를 만들 필요성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좀 더 사육신을 극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신화적인 이야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개연성이나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야부리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이야기를 만든 이들은 소설 창작 능력이 없었던 듯하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거짓말이란 진실은 조금에 뻥은 크게 해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거짓말 같은 유언비어가 사림(士林)파에 진실이 되어 끝없이 확대 재생산되어서 사육신은 전설이 되고 신화가 되었다.


사림에서 세조(수양대군)이 싫었던 이유는 세조는 유학만을 숭상하지 않았다. 잡기라고 생각되는 불교, 천문, 국방, 지리 기타 등등 잡학이라고 천시하던 학문까지도 세조(수양대군)는 심취해 있었다. 한마디로 실사구시적인 면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는 세종을 계승한 것이다.


그러니 유일종교관처럼 유학의 근본이 아닌 일개 한방파가 전부인 것인 냥 믿고 있고, 국가를 통치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고 있었던 사림들은 세조는 이단이었다. 한마디로 세조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믿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정치와 종교가 일치해야하고 유교가 국가통치의 유일한 것이라고 믿은 종교인들인 유학자들에게는 사육신은 순교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중종반정이후 조선은 편협한 유교 통치관을 가지고 있던 세력들이 조선을 움직이는 중추가 되었다. 조선 초기에 천민이나 노비출신들이 관직에 등용되는 예가 있었고, 서얼출신이나 천출 출신이 등용되는 예도 많았다. 더불어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언문)도 널리 보급되어 활발히 사용되었다.


하지만, 중종반정이후 불교와 서얼출신이나 한글(훈민정음)사용은 극히 배타시 하였고 점차 한글은 천민이나 쌍놈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치부되어 음지로 숨어들었다. 서얼 등이 등용된 때는 임진왜란 시기 백성들의 힘이 필요했던 이후에나 가능해지기 시작하다. 인조반정후 또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었지만 말이다.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의 설정이 역사라고 믿는 사람들은 드라마와 역사와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역사적 진실을 싶다면 다음 아래글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2011/10/04 - [역사이야기] - 계백, 김춘추 결혼동맹 의자왕에게 아내 팔아넘긴다? 사실은
 
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경혜공주 똥도 먹은 효자였다. 정종 죽을때 7살
2011/09/30 - [TV&ETC] - 공주의 남자, 정종 죽고 경혜공주 공노비 된건 김승유 신묘한 계책?
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정종과 경혜공주 복중 아기 정미수 유복자될까? 사실은 이산 정조가 알고 있다
2011/09/2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될까? 사실은 정조만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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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제작자 계유정란 김승유 3살? 그럼 김승유와 아들 효달이 동갑? 대략난감
2011/09/23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불쌍한 신면과 배신자 사육신 어떻게 충신 아이콘 되었나?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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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1.10.03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과 이과로 나누면서...사회 역사를 배우지 않는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지기님의 글이네요.
    잘못된 이야기로....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되는 부분이거든요.

    자 ㄹ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greenstarenergysaver.com BlogIcon 인형 2012.01.01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3. Favicon of http://sudowudo.com BlogIcon 아가 2012.01.07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4. Favicon of http://allan.eurotravelling.net BlogIcon 알렉시스 2012.04.03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5. Favicon of http://oh-no.is-into-anime.com BlogIcon 클로이 2012.04.05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6. Favicon of http://bart-simpson.podzone.net BlogIcon 루시 2012.05.08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7. Favicon of http://windy.is-a-green.com BlogIcon 카일 라 2012.05.11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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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www.analsex24.ch/ BlogIcon Analsex Videos 2012.12.30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이야기로....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되는 부분이거든요.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는 스승 이개와 사육신 등과 함께 세조(수양대군)을 척살하고 단종복위에 참여를 한다.

승유(박시후)는 세조를 죽이려하고 세령(문채원)은 승유가 목표로 한 인물이 누구일까 궁금해서 수시로 대호가 날뛰는 도성에서 호위무사도 없이 밤이슬을 맞으며 경혜공주를 찾아 나선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은 김승유가 죽이려는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 세조(수양대군)인것을 알고 아버지의 안위보다는 김승유의 안위를 걱정하며 궁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 옹립에 공을 세워 공신이 된  성삼문과 사육신의 일파들은 어찌하여 수양대군(세조)을 척살하고 단종복위를 꿈꾸었을까?


세조의 정치와 사육신으로 대표되는 성삼문의 정치의 목표가 달랐기 때문이다.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들은 유교를 바탕으로 신하들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하려했지만, 세조(수양대군)은 강화된 왕권을 바탕으로 유교와 불교가 조화된 정치를 하려고 했다. 그러니 당연히 수양대군과 사육신들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계유정란 공신 성삼문에게 
 땅과 노비를 하사한 단종

숙부 수양 대군(首陽大君)이 기미를 알아내고 먼저 도모하여 흉한 무리들이 죄에 엎드렸다. (성삼문) 네가 명을 듣고 난에 다달아 같은 마음으로 협찬하여 종사에 공이 있으니 감히 대려(帶礪)를 잊겠는가? 그러므로 훈을 책정하여 3등을 삼고, 그 부모와 아내에게 벼슬을 주고 사유(赦宥)가 영원히 후대에 미치게 한다. 인하여 전지 1백 결·노비 7구·말 1필·백은 10냥·표리 1단을 주노니 이르거든 받으라. 아아! 비밀히 큰 계책을 도와서 이미 세상에 드문 공을 세웠으니, 특수한 공훈을 크게 보답하여 마땅히 비상한 은총(恩寵)을 가(加)하노라.”

- 단종 3년 1455년 1월 24일




단종시기 사육신으로 대표되는 인물들은 환관(내시)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었다. 절대 다수가 계유정란의 공신들이었던 사육신들은 환관인 엄자치와 전균도 정란공신이었지만, 엄자치와 전균이 군(君)이 되는 것을 자신들의 공신의 직위를 걸고 막는데 성공하였었다.


성삼문 옥새를 수양대군에게 넘기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또 명하여 재촉하니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 단종 3년, 세조 1년, 1455년 윤 6월 11일



한명회, 신숙주와 함께 단종폐위와 수양대군(세조) 옹립으로 좌익공신이 된 사육신 성삼문

임금이 좌익 공신(佐翼功臣)을 정하는데, 계양군(桂陽君) 이증(李璔)·익현군(翼峴君) 이관(李璭)·한확(韓確)·윤사로(尹師路)·권남(權擥)·신숙주(申叔舟)·한명회(韓明澮)를 1등으로 삼아 수충 위사 동덕 좌익 공신(輸忠衛社同德佐翼功臣)이라 이름하고, 정인지(鄭麟趾)·이사철(李思哲)·윤암(尹巖)·이계린(李季疄)·이계전(李季甸)·강맹경(姜孟卿)·윤형(尹炯)·최항(崔恒)·전균(田畇)·홍달손(洪達孫)·양정(楊汀)·권반(權攀)을 2등으로 삼아 수충 경절 좌익 공신(輸忠勁節佐翼功臣)이라 이름하고, 권공(權恭)·이징석(李澄石)·정창손(鄭昌孫)·황수신(黃守身)·박강(朴薑)·권자신(權自愼)·박원형(朴元亨)·구치관(具致寬)·윤사윤(尹士昀)·성삼문(成三問)·조석문(曹錫文)·이예장(李禮長)·원효연(元孝然)·한종손(韓終孫)·이휘(李徽)·황효원(黃孝源)·윤자운(尹子雲)·이극배(李克培)·이극감(李克堪)·권개(權愷)·최유(崔濡)·조효문(曹孝門)·한계미(韓繼美)·정수충(鄭守忠)·조득림(趙得琳)을 3등으로 삼아 추충 좌익 공신(推忠佐翼功臣)이라 이름하였다.

세조 1년 1455년 9월 5일 (음)



많은 사람들이 신숙주가 세종의 유명을 버리고, 조카인 단종을 폐위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하고 신숙주를 배신의 아이콘으로 쉬이 쉰다는 숙주나물을 만들어 버렸다.


신숙주는 세조를 옹립하는데 1등공신이었다면 성삼문은 조카를 폐위하고 수양대군이 왕이 되는데 3등공신이었다. 그래서 신숙주는 1등 좌익공신이고, 성삼문은 3등 좌익공신이다. 이들 간에 차이점은 없다. 똥통에 깊이 빠진 신숙주와 똥물만 뒤집어쓴 성삼문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성삼문은 신숙주에 어쩌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성삼문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수양대군은 신숙주를 더 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삼문은 안평대군과 황보인, 김종서 일파를 몰아내는 계유정란 공신이였고,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수양대군(세조)가 왕이 되는 좌익공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문종실록이나 단종실록이 세조일파들이 기록한 것으로 김종서와 사육신을 폄훼하고, 세조를 높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종실록 수찬관에는 좌부승지 성삼문이 있다.
 

《문종실록(文宗實錄)》을 보록각(寶錄閣) 에 봉안하고 수찬관(修撰官)을 의정부에 〈모아〉 사연(賜宴)하였는데, 도승지 박원형(朴元亨), 좌부승지 성삼문(成三問)에게는, 명하여 선온(宣醞)을 하사하고, - 세조 1년 1455년 12월 19일



단종 복위 실패한 쿠데타 당일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팽년이 대답하기를,

“성삼문(成三問)·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誠源)·이개(李塏)·김문기(金文起)·성승(成勝)·박쟁(朴崝)·유응부(兪應孚)·권자신(權自愼)·송석동(宋石同)·윤영손(尹令孫)·이휘(李徽)와 신의 아비였습니다.”

하였다. 다시 물으니 대답하기를,

“신의 아비까지도 숨기지 아니하였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을 대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그 시행하려던 방법을 물으니, 대답하기를,

“성승·유응부·박쟁이 모두 별운검(別雲劍) 이 되었으니, 무슨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하였다. 그 시기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어제 연회에 그 일을 하고자 하였으나 마침 장소가 좁다 하여 운검(雲劍)을 없앤 까닭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대개 어전(御殿)에서는 2품 이상인 무반(武班) 2명이 큰 칼을 차고 좌우에 시립(侍立)하게 되어 있다. 이날 임금이 노산군과 함께 대전에 나가게 되고, 성승·유응부·박쟁 등이 별운검(別雲劍)이 되었는데, 임금이 전내(殿內)가 좁다고 하여 별운검을 없애라고 명하였다. 성삼문이 정원(政院)에 건의하여 없앨 수 없다고 아뢰었으나 임금이 신숙주(申叔舟)에게 명하여 다시 전내(殿內)를 살펴보게 하고, 드디어 〈별운검이〉 들어가지 말게 하였다.】 후일에 관가(觀稼) 할 때 노상(路上)에서 거사(擧事)하고자 하였습니다


- 세조 2년 1456년 6월 2일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창덕궁 경내의 야외에서 명나라 사신을 영접한 것으로 그리고 있고, 유승부 한사람만이 별운검으로 왕의 좌우에서 시위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실제는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과 유응부, 박쟁이 모두 별운검이었다. 하지만, 세조(수양대군)이 전내가 좁다는 이유로 별운검을 없앴다. 이때 성삼문은 의정부에 건의하여 없앨 수 없다고 말하지만, 세조가 신숙주에서 전내를 살펴보게 하고 별운검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드라마는 극적인 요소를 집어넣으려고 야외로 설정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야외 화면 빨이 살기 때문이다. 계유정란 장면에서도 전혀 다른 현장재현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 2년 1456년 6월 2일의 일을 6월 1일 당일에 일어난 일로 그리고 있다. 실제는 6월 1일 세조와 의경세자(숭)과 예종이 되는 해왕대군(황)을 죽이고 단종 복위를 꿈꾸었지만, 실패하고 후일에 세조(수양대군)이 농사일을 살피려고 출궁할 때 노상에서 거사를 하려고 하였었다. 하지만, 6월 2일 김질이 장인인 정찬손과 함께 세조를 찾아가 전일의 사건을 고변하므로서 수양척살과 단종복위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육신 만고의 충신인가? 단종 죽음 이르게한 배신의 아이콘인가?

재미있게도 단종을 죽이는 단초를 제공한 이도 성삼문이었다. 상왕 단종의 존재는 수양대군을 왕으로 옹립한 세력에게는 커다란 위험부담이었다. 세조(수양대군)이 죽고 나서 의경세자나 왕자 황에게 대립할 수 있는 존재는 어린 상왕 단종이고, 세조에 반기들만 한 세력들이 사육신처럼 들고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왕(단종)이 연루가 되지 않았더라도 단종을 엮어서 없앨 궁리를 하는 자들에게 성삼문,권자신은 다음과 같이 수괴가 단종이라고 말한다.
 

좌승지(左承旨) 구치관(具致寬)에게 명하여 의금부(義禁府)에 가서 성삼문(成三問) 등에게 묻기를,

“상왕(上王)께서도 역시 너희들의 역모에 참여하여 알고 있는가?”

하니, 성삼문이 대답하기를,

“알고 있다. 권자신(權自愼)이 그 어미에게 고(告)하여 상왕께 알렸고, 뒤에 권자신·윤영손(尹令孫) 등이 여러 번 약속을 올리고 기일을 고하였으며, 그날 아침에도 권자신이 먼저 창덕궁(昌德宮)에 나아가니, 상왕께서 긴 칼을 내려 주셨다.”

하였다. 구치관이 또 권자신에게 물으니, 권자신의 대답도 성삼문과 같았다.

- 세조 2년 1456년 6월 7일


자신들의 행위가 단종(상왕)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까지 내려주어 정당성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단종(상왕)보고 같이 죽자는 소리다. 만고의 충신이 만고의 역신이라 불러도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단종과 사육신들이 세조척살의 실패는 계유정란으로 김종서의 며느리와 자식들은 자신들이 하지도 않는 일에 쓰나미를 당한다.

큰아들 김승규의 아내 내은비와 딸 내은금, 첩의 딸 한금이 정인지에 하사되고 딸 숙희는 강곤에게 주어진다. 공주의 남자에서 강곤에서 하사된 김승규의 아내와 아강은 계유정란 때 강곤에서 주었다가, 세령공주와 신면이 빼돌려 돌보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사육신들의 반정(단종복위)실패 여파로 강곤과 정인지에 하사된 것이다.
 

 김승규(金承珪)의 아내 내은비(內隱非)·딸 내은금(內隱今)·첩의 딸 한금(閑今)은 영의정(領議政) 정인지(鄭麟趾)에게 주고,

..중략..

성삼문(成三問)의 아내 차산(次山)·딸 효옥(孝玉), 이승로(李承老)의 누이 자근아지(者斤阿只)는 운성 부원군(雲城府院君) 박종우(朴從愚)에게 주고, ..중략...

김승벽(金承壁)의 아내 효의(孝義)는 예조 참판(禮曹參判) 홍윤성(洪允成)에게 주고

이하 생략..

- 세조 2년 1456년 9월 7일 난신에 연루된 부녀들을 대신에게 나눠주다.



공주의 남자는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계유정란에 있었던 일로 퉁을 치고 있다. 과거나 현재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은 들어 봤어도 미래가 과거를 바꾼다는 말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처음 보는 황당 SF 설정이다.


어쨌든, 드라마에서는 1456년 6월 1일 김질이 한명회에 잡혀서 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주의 남자가 사육신을 동원해서 세조를 척살하려는 장면을 넣은 이유는 김승유가 세조를 척살하는데 관여를 했다고 설정하고 싶은 과욕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역사와는 하등 상관없는 흐름으로 전개를 하였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은 계유정란 후 김종서일파를 죽이는데 적극적이였고, 경혜공주의 부마 영양위 정종(이민우)은 계유정란의 공신으로 영양위가 되었다. 한마디로 김종서 일가에게 사육신, 정정은 불구대천지 원수였다. 또한, 사육신들 대부분은 단종을 폐위하고 수양을 옹립하는데 적극적일뿐 아니라 공신이 되기도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민우)은 세조척살을 앞둔 전날밤 처음으로 경혜공주(홍수현)와 합방하는 장면을 묘사하였다. 공주의 남자를 보면 정종은 참으로 불쌍한 영혼이 아닐 수 없다. 1450년 결혼 한지 7년이나 1456년 5월 말이 되어서 첫날밤을 보냈다니 말이다. 경혜공주를 너무나 끔찍이 사랑해서 지켜준다는 설정은 좋으나 경혜공주의 이런 모습은 소박이나 이혼사유가 된다. 한마디로 개연성 무시의 한 장면이다. 무슨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께도 아니고 말이다.



어쨌든, 정종은 김승유를 찾아가 수양대군(세조)의 척살에 실패해서 “김승유 너가 살아남는다면 경혜공주를 자신이 돌본 것처럼 돌봐 달라”고 한다. 정종은 오지랖도 넓다. 자신을 원수로 생각하는 승유를 찾아가 경혜공주를 돌봐달라고 말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원수인지도 모르는 승유는 넙죽 경혜공주를 돌보겠다고 한다. 언제부터 공주의 남자가 엽기 스릴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정종이 단종(상왕)을 찾아가 세조를 척살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사육신과 회합을 하는 장면이 있고, 세조척살에 실패를 하자, 사육신들과 함께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아무리 드라마에서 불가능은 없다고 하지만, 공주의 남자의 구성은 정말 너무한 구석이 많다. 불구대천지 원수인 사육신 중의 한명인 이개가 김승유의 스승으로 나오고, 또 다른 계유정난공신인 정종이 친구가 된다.


더군다나 김승유가 사육신과 회합을 하는데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들이 김종서를 죽인 것에 반성을 하거나 하는 대목은 없이 대호의 아들이 동참했다며 김종서가 지하에서도 자랑스러워 하였을 거라고 대사를 치게 만들어 버렸다.


 


드라마란 허구를 개연성 있게 끌고 가야 한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 개연성은 전혀 무시되고 있다. 단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사랑 놀음 밖에 없다. 더불어 오지랖 넓게 안 끼는 곳이 없다. 그냥 사랑 놀음만 하면 안되나? 역사의 현장에서 오물은 투척하지 말고 말이다.


정종은 사육신들과 모의를 하고, 창덕궁 연회장에서  "상왕전하 제가 상왕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정종은 사육신과 세조 척살과 단종복위를 할 수 있었을까? 이는 세령이 신면이 쏜 화살을  우사인 볼트처럼 미리 달려가 승유대신 맞는 것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정종이 1456년 6월 1일 창덕궁 연회에 참석할 수 없고, 사육신들과 회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종은 1456년 6월 11일(윤) 세조에게 성삼문이 넘겨준 옥새를 받는 날 금성대군과 연루되어 유배를 떠나야 했다.  다만 당시 경혜공주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정종의 유배를 늦추는 기지(꼼수?)를 발휘한다. 꼼수인줄 알고 있던 세조는 대신들의 유배를 보내라는 간언에도 정종의 유배를 늦추어 준다.


그리고 정종은 양근으로 수원으로 유배를 떠난다. 사육신들의 단종복위 사건으로 관련도 없는 정종도 고신을 당하고 재산도 빼앗기는 피해를 입는다. 사육신의 세조 척살 단종복위 사건이 일어난후 1456년 6월 27일 정종은 전라도 광주로 옮겨진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사건현장에 있었다면 정종과 경혜공주는 도플갱어 일지 모른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 작가들이 얼마나 실존인물 김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핏빛사랑이 아니였으면 역사를 파괴하면서까지 둘의 사랑을 핏빛으로 만들려 했을까? 그만큼 작가들 스스로 자신들의 작품을 억지로 역사파괴를 해야할 만큼 자신이 없었는가 보다..

실시간 생방송 사극용 쪽대본 시나리오가 개연성있고 치밀할 수가 없는건 당연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에 해당하는 사건과 인물간 관계를 제대로 만들어 낼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충분히 살리고 허구적인 모습을 극중에 녹였다면 충분히 현재 공주의 남자의 실시간 생방송 사극보다 치밀하고 개연성 있고 극에 몰입할수 있는 비극적인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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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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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김종서를 죽이는데 일조한 한명회의 수하 두명을 참살하고 나무위에 걸어둔다.


김승유는 빙옥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개를 만난다.


사육신중의 한명인 이개는 김승유와 정종과 신면의 스승으로 나온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주인공들은 자라지도 않고 늙지도 않았는데 어느 새 6년의 시간이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지나가고 있다. 극중에서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1~2년이 훌쩍 넘나든다.

1452년 문종이 죽고 단종이 즉위하고,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란이 끝나기 무섭게 1455년 6월 11일 단종이 폐위되고 수양대군이 왕이 되었다가 몇일 지나지 않아서 1456년 6월 2일 단종복위 사건을 다루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서 하루는 1년인듯 하다.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관심이 없을 지도 모른다. 박시후와 문채원이 사랑만 하면 그만이니 말이다. 4년이 넘도록 세령공주의 뒤꽁무니만 쫒던 신면이나 김승유는 무어란 말인가?

승유를 대신해서 화살을 맞은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타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말에서 종종 신음을 내 뱉는다. 승유는 세령을 배려해서 말에서 내리고 걸어간다. 시청자로 하여금 둘의 사랑이 원수를 넘어 물이 익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박시후와 문채원이 말을 타고 형수를 찾아가는 장면이나 수없이 많이 나오는 승유와 세령의 말 위의 애정신을 보면서 든 생각은 2011년판 애마부인을 보는듯 했다.  

어쨌든, 이개는 살인귀가 된 김승유에게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작은 복수에 연연하지 말라며 단종복위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동참하기를 바란다.
 


김승유는 김종서를 죽인 이들을 모두 차례차례 죽이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개는 곧바로 세조(수양대군)을 척살하고 단종을 복위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수양대군을 죽일 기회가 너무 많아서 셀수가 없다. 그런데 김승유는 모든 기회를 날려먹었다. 왜 작가는 수양대군을 척살할 수 많은 기회를 김승유가 날려먹도록 만들었을까?


그냥 수양대군을 죽이더라도 드라마를 진행하는데 하등 지장이 없다. 오히려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이면 수양대군이 김승유의 아버지를 죽였고, 김승유는 수양대군을 죽였으니 세령공주와의 사랑이 더 극적이였을 텐데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수양대군은 세조가 되는데 어떻게 죽인 것으로 그릴 수 있느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드라마인데 어떤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극적인 사랑인 서로 죽이고 죽인 원수들간의 핏빛 로맨스의 절정인데 말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역사와 비슷한 장면은 한 대목도 없다. 오히려 있는 기록과 사건까지도 드라마 작가의 맘대로 바꾼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역사를 파괴하고 있다. 역사를 파괴하면서 "재미를 위해서"라고 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 김승유는 실존인물이고, 세령공주는 이름만 다를뿐 실존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이다. 공주의 남자의 모티브를 제공한 금계필담 이야기를 제외하고 말이다.

무슨 남을 패거나 자신을 학대하면서 절정을 느끼는 성변태처럼 역사를 파괴해야 재밌다는 역사파괴도착증환자들인가? 어쨌든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수양대군)이 죽는다고 달라질것이 하등에 없다는 것이다.



사육신들은 정종의 집에서 반정 모의를 하고 단종복위를 구상한다. 그리고 정종과 이개의 꾐에 빠진 김승유는 복수대신에 세조(수양대군)을 죽이는 모의에 참가한다. 사육신들은 승유가 자신들과 같이 한다고 하자 김종서 대감이 지하에서도 기뻐할것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사육신으로 등장하고 김승유의 스승이며, 김종서와 단종과 정종의 스승인 이개는 김승유에게는 철천지 원수다. 그런데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가장 김승유를 걱정하고 단종을 걱정하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계유정란 때 김승규의 아내인 형수와 김승규의 어린 딸 아강만 남기고 모두 죽인 적중에 사육신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김종서의 후손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많아서 셀수가 없을 정도이지만 말이다.

이개를 포함한 성삼문, 박팽년, 유성원 등 사육신의 다수는 계유정란 공신이 된다.


사육신 중 한명인 박팽년은 계유정란의 두목격인 안평대군을 대역죄인 대법으로 다스리라고 신숙주와 함께 간언하기도 한다.


안평대군을 대역죄로 다스리라 간언한 사육신 박팽년, 권자신

최항(崔恒)·신숙주(申叔舟)·박팽년(朴彭年)·박원형(朴元亨)·권자신(權自愼)은 아뢰기를,

“지금 정부(政府)·육조(六曹)의 청을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 등의 뜻에도 또한 꼭 대법(大法)에 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이계전은 아뢰기를,

“주상께서는 이미 신 등의 청을 윤허하시었다가, 다시 수양의 말로 인하여 이루어진 명령을 도로 회수하셨는데, 이것이 어찌 대군이 관여할 바입니까? 청컨대 대군과 더불어 함께 들어와서 친히 아뢰겠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오늘은 편치 못하니, 인견(引見)하지 못하겠다. 다른 날에 마땅히 인견하겠다.”

하였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16일


경회루(慶會樓) 아래에서 인견하였다. 세조(世祖) 및 좌의정(左議政) 정인지(鄭麟趾)·우의정(右議政) 한확(韓確)·좌찬성(左贊成) 이사철(李思哲)·이조 판서(吏曹判書) 정창손(鄭昌孫)·예조 판서(禮曹判書) 김조(金銚)·호조 판서(戶曹判書) 이견기(李堅基)·공조 판서(工曹判書) 권맹손(權孟孫)·형조 판서(刑曹判書) 박중림(朴仲林)·병조 판서(兵曹判書) 이계전(李季甸)·대사헌(大司憲) 권준(權蹲)·도승지(都承旨) 최항(崔恒)·우승지(右承旨) 신숙주(申叔舟)·좌부승지(左副承旨) 박팽년(朴彭年)·우부승지(右副承旨) 박원형(朴元亨)·동부승지(同副承旨) 권자신(權自愼)·우사간(右司諫) 성삼문(成三問) 등이 모두 들어가 힘껏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중략..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청하는 것을 따르겠다.”

하고, 의금부 진무(義禁府鎭撫) 이순백(李淳伯)을 보내어 안평대군(이용)에게 사사(賜死)하고, (안평대군의 아들) 이우직(李友直)을 진도(珍島)로 옮기었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18일




사육신과 신숙주 등은 계유정란 시 안평대군을 죽이고, 안평대군의 아들인 이우직 까지 죽이라고 단종을 압박한 자들이었다. 이런 증거를 제시하면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알았다고 생각하는 무지한 자들은 단종실록은 단종을 폐위한 세조시기 만들어졌기 때문에 믿을 게 못된다고 역사에 대해서 한 푼 어치도 모르는 말을 한다. 그 당시 목을 걸고 기록한 사관들을 무시를 해도 개 무시를 한다.



계유정란공신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편으로 김승유의 적으로 나오는 인물들
 

신숙주(申叔舟)를 수충 협책 정난 공신 승정원 좌승지로,

한명회(韓明澮)를 수충 위사 협책 정난 공신으로,

강곤(康袞) 추충 정난 공신(推忠靖難功臣)으로 삼고

권남(權擥)을 수충 위사 협책 정난 공신 승정원 동부승지(同副承旨)로,



적이지만 김승유를 적극적으로 밀고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의 편으로 그리고 있는 계유정란 공신 정종과 경혜공주

정종(鄭悰)을 광덕 대부(光德大夫) 영양위(寧陽尉)로,


계유정란공신에 제수된 단종복위 사육신관련자


성삼문(成三問)을 수충 정난 공신 사간원 좌사간 대부(左司諫大夫)로

집의(執義) 이개(李塏)는 중훈(中訓)을 더하고,

성승(成勝)을 충청도 병마 도절제사(忠淸道兵馬都節制使)로,

박팽년(朴彭年)을 승정원 우승지로,

유성원(柳誠源)을 수사헌 장령(守司憲掌令)으로

권자신(權自愼)을 승정원 우부승지로,



더군다나 단종복위 사육신의 다수는 수양대군이 단종폐위 시 적극적인 동참자였다.

사육신 성삼문은 옥새를 지키는 자였지만, 옥새를 쉬이 수양대군에게 넘겨준다.

 

환관(宦官) 전균(田畇)으로 하여금 한확(韓確) 등에게 전지하기를,

“내가 나이가 어리고 중외(中外)의 일을 알지 못하는 탓으로 간사한 무리들이 은밀히 발동하고 난(亂)을 도모하는 싹이 종식하지 않으니, 이제 대임(大任)을 영의정(領議政)에게 전하여 주려고 한다.”

하였다. 한확 등이 놀랍고 황공하여 아뢰기를,

“이제 영의정이 중외의 모든 일을 다 총괄하고 있는데, 다시 어떤 대임을 전한다는 것입니까?”

하여, 전균(田畇)이 이를 아뢰니, 노산군(魯山君)이 말하기를,

내가 전일부터 이미 이런 뜻이 있었거니와 이제 계책을 정하였으니 다시 고칠 수 없다. 속히 모든 일을 처판(處辦)하도록 하라.”


하였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옥새)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단종)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 성삼문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단종 3년 1455년 윤6월 11일




단종복위 연류자

“근일에 이개(李塏)·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誠源)·박중림(朴仲林)·권자신(權自愼)·김문기(金文起)·성승(成勝)·유응부(兪應孚)·박쟁(朴崝)·송석동(宋石同)·최득지(崔得池)·최치지(崔致池)·윤영손(尹令孫)·박기년(朴耆年)·박대년(朴大年) 등이 몰래 반역(反逆)을 꾀하였으나, 다행하게도 천지 신명(天地神明)과 종묘·사직의 신령(神靈)에 힘입어 흉포한 역모가 드러나서 그 죄상을 다 알았다. 그러나, 아직도 소민(小民)들이 두려워할까 염려하니, 경 등은 이 뜻을 선유(宣諭)하여 경동(驚動)하지 말게 하라.” - 세조 2년 1456년 6월 6일 단종복위 연류자



단종복위에 동참하지 않은 신숙주만이 하루가 다르게 쉬어 버린다는 숙주나물의 대명사가 된 신숙주만 충의가 없는 나쁜 놈으로 그려지고 있다. 사육신들이나 신숙주나 단종폐위에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위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보고 이개와 김승유와 정종을 바라고 보고 있으면 개콘이 떠올라 웃음이 가시지를 않는다.  더군다나 정종은 반정에 실패한 후 승유 너가 살아 남는다면 경혜공주를 돌봐달라고 이야기까지 한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좀 더 극적인 구성을 할려면 계유정란을 기점으로 원수가 되어 버린 스승 이개와 원수가 되어 버린 정종과 경혜공주 그리고 신면을 그렸다면 보다 역사와 부합되고 극적일 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악역으로 나오는 신숙주의 아들 신면이 친구 김승유를 배신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신면은 김승유를 배신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신면은 1453년 계유정란시기 16살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사극에서 금성대군과 수양대군과 나이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그려서 많은 사람들이 수양대군과 금성이 비슷한 나이 때 인줄 안다. 그리고 수양대군이 계유정란이나 단종폐위를 할 때 나이가 많은 줄 안다. 하지만, 수양대군이 계유정란에서 정적 안평대군, 김종서, 황보인을 처단할 때 30대 중후반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놀랄 것이다.


수양대군 세조는 1417년생이고, 안평대군은 1418년생으로 안평대군과 연년생이었다. 형제간에 나이차이가 나지 않으면 싸우면서 크는 것처럼 안평과 수양은 권력을 두고 정적관계에 있었다. 더군다나 금성대군은 수양과 안평에게 한참 어린 동생인 1426년생 이였다. 1453년 계유정란 시 수양대군은 37살 이었고, 안평대군은 36살, 금성대군은 28살 밖에 되지 않았다. 계유정란 시 경혜공주는 18살이었다.


단순히 신숙주는 나쁜 놈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정적의 아들들이 친구라는 설정에서 배신과 연적이라는 코드를 삽입해서 만든 극중 개연성도 리얼리티도 없는 허구적이 구성이다. 신숙주가 김종서에 나쁜놈이였다면 계유정란으로 풍비박산이 난 김종서 집안으로서는 사육신들도 나쁜 놈들이고 불구대천의 원수들 일뿐이다.


정말 경혜공주의 부마 정종은 김승유의 적은 끊임없이 친구 김승유와 신면사이에서 신면을 질책하고 김승유를 암중에서 후원하는 하였을까?


정종은 공주의 남자에서 부마가 되자 영양위가 되었다고 그려졌지만, 실제는 계유정란공신으로 영양위가 되었다.


계유정란으로 아비와 일족을 죽인 원수가 되었지만, 세조가 왕위에 등극하고 사육신들이 생각하는 정치와 세조가 하는 정치와 차이 때문에 사육신들이 세조를 배반하고 반정을 꿈꾸다,

 

집의(執義) 이개(李塏)가 본부(本府)의 의논을 가지고 아뢰기를,
 

“신 등이 지금 정부에서 아뢴 죄목(罪目)을 보니, 안평대군 이용(李瑢)이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정분(鄭笨)에게 지시하여 심복을 병조(兵曹) 군기감(軍器監)에 포열(布列)하게 하였다 하였으니, 정분의 죄가 황보인·김종서에 못하지 않습니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28일


철천지 원수였던 사육신과 공동의 적이 되어 버린 세조(수양대군)에 나의 적의 적은 친구라는 고금의 진리에 맞추어 김승유와 이개와 정종/경혜공주는 공통의 적 세조에 대항하여 단종복위를 한다고 그렸다면 극적 반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단순히 처음부터 단종복위를 하다 죽은 이개와 정종은 수양의 적이니, 계유정란으로 죽은 김종서와 동질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복선도 없는 단순한 선악 구도보다는 치밀한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 구조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이래야 역사도 망치지 않고 공주의 남자가 의도한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드라마틱한 리얼 핏빛 로맨스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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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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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2011.09.15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요즘 공주의 남자가 재미있는것같은데 통못보내요 흠
    즐거우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11.09.15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남 어제 잠깐봤는데 김승유가 웃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부마하고 공주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질거같은데 ㅎㅎ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3.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9.15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십니다. 역사와 관계도까지 깊이있게 다루셨네요^^

  4.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1.09.15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안보는 드라마라서 ㅎㅎ

  5. Favicon of http://kind.go5.kr BlogIcon 카인드프라이스 향이 2011.09.1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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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avicon of http://www.canli-radyo-dinle.net/ BlogIcon radyo dinle 2011.11.16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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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facebulgaria.com BlogIcon 유병수 2012.01.02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2. Favicon of http://hkjobonline.com BlogIcon 유병수 2012.01.07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3. Favicon of http://irene.forestcityasp.net BlogIcon 벨라 2012.04.03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4. Favicon of http://peppa.is-a-nurse.com BlogIcon 사라 2012.04.06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15. Favicon of http://xmusic.dontexist.org BlogIcon 라일리 2012.05.09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6. Favicon of http://jealous.servebbs.net BlogIcon 피리 부는 사람 2012.05.1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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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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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신면은 왜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려 했는지 궁금하던 차에 수양대군이 신면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한다.

세령이 승유를 구한건 너무 놀라 날아온 화살에 옴살달삭 못한 것이겠지 하면서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동을 한다.


수양도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기 위해서 수 미터를 달려가 승유를 감싸 안았다는 것을 안다.

오히려 신면의 화살이 세령이 김승유를 감싼 다음에 도달했다는 것도 안다. 차라리 승유를 내쳤다면 보다 쉽게 구했을 것이다.


그런데 날고 기던 김승유는 왜 화살을 피하지 못했을까? 얼음땡에 걸린건가?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눈치챈 세령이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 출발선에서 박차고 나가듯이 사뿐이 뛰어간다.



그리고 세령은 우사인볼트 보다도 빠르게 승유에게 도착하였다. 하지만, 신면의 화살은 도착도 하지 않았다. 시속 200km이상으로 날아가는 화살보다 빠른 세령이다.

승유가 어떻게 탈출할까 궁금했는데 개연성 없는 장면에서 허탈할수 밖에 없었다.


승유는 자신을 구한 자들의 안위나 정체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관심이 있는 건 세령의 안위뿐이다.

 

 



세령의 안위가 걱정된 승유는 빙옥관에 와서도 술만 푸고 있다. 복수를 위해서 그 여인을 붙잡은 것이냐? 아니면 남의 여인이 되는 것이 싫어서 그런 것이냐고 물어본다.


지금까지 공주의 남자에서 승유가 보여준 모습은 원수가 아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번민과 애증과 갈증이다. 더군다나 승유가 세령이 결혼하는 장소에 까지 난입하여 세령을 납치한 이유는 신면과 결혼하는 세령 때문임은 2011/09/02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우사인 볼트 보다 빠른 세령공주 불가능에 도전하다? 이전 글에서도 지적했었다.


작가가 생각하기에도 지금까지 김승유의 모습은 아버지와 가족의 복수나 대의같은 것은 김승유에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승유의 성격을 사랑밖에 모르는 철부지로 만든 건 작가 자신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김승유가 변한다는 암시와도 같은 장치이기는 하지만, 이미 승유에게 남은 건 찌질하고 민폐만 남기는 주인공이란 낙인뿐이다. 물론, 멜로에서는 찌질한 사랑일수록 각광을 받기는 한다. 닥치고 원수를 사랑한 남자가 여자들에 마약과 같은 대리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런 여성들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그러니 개연성이 있던 없던 우리 박시후와 문채원을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말뿐이지 않는가? 주인공이 누가 되었던 어떤 일을 하던 관심이 없다.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은 보지도 않는다. 드라마 내용를 보는게 아니라 박시후와 문채원이나 이민우나 송종호 홍수현만 보인다. 글쓴이는 배우들이 누군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어떤연기를 하는지도 관심이 없다. 관심분야는 작가가 스토리를 얼마나 개연성있게 만들고 리얼리티를 드라마에 녹여내는가이다. 또한, 시나리오를 제작자가 얼마나 잘 구현해 내는가이다.

사실 사랑은 이성보다는 감성이다. 그러니 감성을 자극하는 모드만큼 좋은 자극제는 없다. 더군다나 나를 위해서 화살을 대신 맞는 여인이라면 원수의 딸이라고 해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쨌든, 수양대군은 암살의 배후로 정종과 경혜공주와 금성대군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단종을 압박한다. 경혜공주는 정종과 금성대군을 살려달라고 수양대군의 집에 찾아가 무릎을 꿇는다. 단종은 금성대군과 영양위 정종과 경혜공주를 살리기 위해서 수양대군에게 양위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수양대군이 냉큼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대체적으로 겁박해서 양위를 받더라도 3번은 거절하는 게 선위를 받는 자의 예라고 한다. 그래야 반발세력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예에 따라 거절하는 절차를 받다가 피박을 본 자가 있다. 삼국시대 신라 진덕여왕이 죽자 알천에게 왕위를 받으라고 대신들이 머리를 조아린다. 알천은 예에 따라 거절하지만 김춘추를 따르는 자들이 그래 그럼 하기 싫다는데 관둬라면서 김춘추를 왕위에 옹립하였다. 그리고 알천은 낙동강 오리알처럼 버려지고, 알천은 진주로 낙향한다. 그래서 진주소씨의 시조가 되었다.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도 김승유 때문에 일어났고, 김종서가 죽은 것도 김승유 때문이다. 이제 금성대군과 정종이 죽게 된 것도 김승유의 철없는 사랑놀음 때문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대의는 없다. 단지 사랑놀음 속에 역사가 있을 뿐이다. 대단한 사랑 나셨다.

 


승유는 정종을 만난후 수양대군의 수족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제일먼저 온녕군의 집에 잠입하여 온녕군의 목에 칼을 들이민다. 온녕군은 김승유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아마도 온녕군은 승유의 칼에 목이 날아갈것이다. 그런데 시제가 조금 엉뚱하기는 하다. 온녕군이 죽은 때는 1454년 5월이고,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한때는 1455년 6월이다.

단종 2년 1454년 5월 12일  온녕군(溫寧君) 이정(李裎)이 졸(卒)하였다. - 단종실록


그렇다면 실제 단종이 양위하는 과정은 어떨까?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양위한때는 1455년 윤 6월 11일 이였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란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승유가 천방지축 날뛰는 장면과 승유가 세령의 스토커처럼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김승유는 세령이 친구인 신면과 결혼하자 열받아 혼례식장에 난입하여 세령을 납치하는 것으로 1년 5개월을 보내 버렸다. 그리고 이를 기화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압박해서 양위를 받아 내는 것으로 맺었다.

물론 드라마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날아다니는 화살보다 빨리 달리는 세령이 있는데 불가능은 없다.  계유정란도 금성대군과 정종이 귀향가는 것도, 단종이 세조에게 양위한것도 모든건 찌질남 김승유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치밀한 드라마를 보면 안 되겠는가?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는 나오지 않는 세종대왕의 빈이였던 혜빈 양씨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귀양 보낸다. 혜빈양씨는 금성대군과 결탁해서 수양대군을 몰아내려 하였다가 귀양을 간 것이다.


그중에 금성대군은 삭녕으로 경혜공주의 부마인 영양위 정종은 영월로 귀양 간다.
 

임금이 그대로 따라서 의금부에 명하여 혜빈양씨(惠嬪楊氏)를 청풍(淸風)으로, 상궁박씨(尙宮朴氏)를 청양(靑陽)으로, 금성 대군 유를 삭녕(朔寧)으로, 한남군 이어(李)를 금산(錦山)으로, 영풍군 이전(李瑔)을 예안(禮安)으로, 정종을 영월(寧越)로 각각 귀양보내고, 조유례는 고신(告身)을 거두고 가두었다. 또 성문치(成文治)와 이예숭(李禮崇)·신맹지(申孟之)·신중지(申仲之)·신근지(申謹之)·신경지(申敬之)의 고신을 거두고는 먼 변지로 떠나 보내어 충군(充軍) 하게 하였다. - 세조 즉위년/ 단종 3년 윤 6월 11일



같은날 단종은 수양에게 양위한다는 교지를 내리고, 태평관에 와 있던 명나라 사신에 수양에게 양위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박정희의 쿠데타나 전두환의 쿠데타와 광주민주화운동과정에서 전두환의 학살을 미국이 용인하는 장면이 아닐수 없다. 역사는 돌고 도는 모양이다. 그래서 역사를 반추한다는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육신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를 할 때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도 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사육신 중 1인인 성삼문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할 때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미안하게도 성삼문은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단종의 양위에 관여하고 찬성을 한다.
 

환관(宦官) 전균(田畇)으로 하여금 한확(韓確) 등에게 전지하기를,

“내가 나이가 어리고 중외(中外)의 일을 알지 못하는 탓으로 간사한 무리들이 은밀히 발동하고 난(亂)을 도모하는 싹이 종식하지 않으니, 이제 대임(大任)을 영의정(領議政)에게 전하여 주려고 한다.”

하였다. 한확 등이 놀랍고 황공하여 아뢰기를,

“이제 영의정이 중외의 모든 일을 다 총괄하고 있는데, 다시 어떤 대임을 전한다는 것입니까?”

하여, 전균(田畇)이 이를 아뢰니, 노산군(魯山君)이 말하기를,

내가 전일부터 이미 이런 뜻이 있었거니와 이제 계책을 정하였으니 다시 고칠 수 없다. 속히 모든 일을 처판(處辦)하도록 하라.”


하였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옥쇄)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단종)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 성삼문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단종 3년 1455년 윤6월 11일



동부승지 성삼문은 옥쇄를 환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로 가서 노산군(단종)에게 주라하였고, 단종이 경회루에서 세조를 부르자. 성삼문과 사관이 뒤를 따랐다고 전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단종복위를 꿈꾼 성삼문의 이미지에 대단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하는데 성삼문은 반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성삼문는 단종 양위에 적극적이었다. 수양대군도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하는데 성산문은 눈치도 없이 덥석 낚시에 걸린 붕어처럼 걸려들고 만다.

성삼문이 후에 왜 단종 복위에 나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단종 양위시에는 수양에게 양위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수양대군(세조)가 양위받은 12일후 1455년 6월 23일 성삼문에게 우승부지를 제수한다. 이때 간신으로 그려진 한명회는 좌승부지가 되었다. 간신 한명회나 사육신 성삼문이나 차이점이 없다 둘다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가 왕위에 오르는데 일조한 공신들이니 말이다.

사육신중 하나인 성삼문에 대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육신들은 단종을 위해서 계유정란으로 죽은 황보인, 김종서, 양평대군을 따랐고, 처음부터 금성대군과 단종을 보위하고 수양대군에 반기를 들었을까? 아마도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이
에 대해서는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 기회로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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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11.09.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분석할 필욘 없다고 생각하오 어차피 허구인 것을...일일이 분석하고 꼬투리를 잡을 상대를 찾는다면 시사나 정치쪽으로 눈을 돌려보시오.

  3.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11.09.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분석할 필욘 없다고 생각하오 어차피 허구인 것을...일일이 분석하고 꼬투리를 잡을 상대를 찾는다면 시사나 정치쪽으로 눈을 돌려보시오.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9.08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구성이 좀 많이 가미되긴했죠.^^;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5. 코스모스 2011.09.08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그래도 드라마란 것 자체가 픽션이잖아요..작가의 담고자 하는 주제에 맞게 스토리를 진행 시키는 것이니까요..그렇지 많고 논픽션을 써댄다면 그건 드라마가 아니지요..공주의 남자는 역사적인 사실배경으로한 허구의 내용입니다

  6. ㅡㅡㅡㅡㅡ 2011.09.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와 관련된 부분 지적은 그렇다쳐도 픽션이니까 허용되는 부분까지 비아냥 거리는거 보면 이 드라마 싫어하나본데 왜 보시나요? 그 상황에서 주인공에게 우샤인볼트가 빙의하는건 다른 드라마에서도 다른 나라 드라마에서도 밥 먹고 똥 싸는 것 보다도 쉬운 일이예요. 정말 별에별 부분까지 따지고 드네

  7. ㅇㅋ 2011.09.15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굉장히 편향적이고 단편적으로 이해하는것 아닌지?
    승지 성삼문이 옥쇄를 들고 따랐다는 내용 하나만으로 성삼문이
    단종폐위에 앞장선 것이라? 한명회와 다를바 없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이 당대 1차사료이긴 하나 수양대군 일파의
    시각으로 쓰여진 사료인만큼 사료비판이 필요한데, 너무 일차원적으로
    해석하는 듯 합니다.

  8. 웃기네요 2011.09.23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군요, 드라마와 역사를 혼동하시는 건지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열중하시는 걸 보면 매사 부정적인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드라마이고 허구라고 드라마 앞부분에 약 3초간 광고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허구의 이야기라고 말이죠, 모든 역사를 역사에 근본하여 만들면 어느 세월에 만듭니까 ?? 그럼 문종때 부터 계유정난과 단종의 승하에 이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을 사실에 의거하여 10여년간 방영해야 속이 풀리실건가요 ㅋㅋ

    이런 허무맹랑한 글 그만 적으시죠, 책보고 판단하시는 의견들 실로 허무맹랑합니다.
    성삼문이 옥쇄를 넘겨줬다고 해서 수양의 보위에 찬성했다 ? ㅋㅋㅋ 실로 어이없습니다,
    성삼문과 하위지 등은 3등 공신에 추대된것조차 수치로 여겨 공신 자리를 고사했던 인물입니다.
    실록에서조차 명확하게 나온것을 어찌 이리 판단하시는지 답답하네요
    이제 글 그만 쓰시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09.23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신이 된건 아는군요..

      그런데 그들이 왜 공신의 직위에서 물어날려고했을까는 보지 못했구려.. 전균과 엄자치가 공신으로 군에 봉작이 되었기 때문이라오.. 전균과 엄자치는 환관이라는 건 아시겠죠..

      환관이 자신들보다 높은 공신에 있는게 배아펐던 겁니다..

      님이 알고 있는 수치는 환관보다 낮은 직급이 못마땅했다 입니다.. 공신은 아무나 주는게 아닙니다. 공신전에 노비에 재물에 수 많은 부와 명예가 따르거든요.. 족보에도 오를만큼..

      님은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역사를 혼동하는 구려.. 공주의 남자에 어디 역사의 배경을 빌려왔나요. .직접적으로 건들었지요.. 그리고 역사와 다른 허구라고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3초동안 나왔다는 내용을 제대로 해석해보셈..

  9. 하하 2011.09.2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조의 즉위 과정에 대한 것은 이미 다른 여러 기록이나 정황증거 등으로 많은 부분 고증이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실록 기록 단 하나만 가지고 그것도 문장에 딱 씌인 것만으로 확대해석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님의 말에는 모순이 대단히 많습니다.

    숙주나물이라는 말이 생긴게 그당시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예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님 말대로라면 후일 사육신의 충정과 절개가 높이 평가되어 그것도 세조의 후손들에 의해 사면 복권된 것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삼문의 후예가 우리나라에 15만명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실수도 있는 점 엄중 경고드립니다.

  10. 히히 2011.10.21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모든 부분에 동의할 수 없네요~ 사료출처또한 세조입장에서 기록된 것만 이용하신 것도 그렇고 특히 성삼문 관련 내용은... 성삼문은 그 직위에서 일을 안 것이고, 박팽년과 후일을 도모한 내용은 네이버에 관련검색어를 쳐서 맨위에 성삼문,박팽년 관련 내용만 읽어보아도 아실 수 있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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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에서 승유가 보여준 모습은 원수가 아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번

  13. Favicon of http://pornhublive.com/ BlogIcon Pornhub 2012.07.19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양도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기 위해서 수 미터를 달려가 승유를 감싸 안았다는 것을 안다.

  14. Favicon of http://comparecarinsuranceonline.info/ BlogIcon auto insurance comparison 2012.07.23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 박시후와 문채원이나 이민우나 송종호 홍수현만 보인다. 글쓴이는 배우들이

  15. Favicon of http://www.landmarklocal.com/phoenix-seo-expert/ BlogIcon Phoenix seo expert 2012.07.25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면은 왜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려 했는지 궁금하던 차에 수양대군이 신면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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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면은 왜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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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실록 기록 단 하나만 가지고 그것도 문장에 딱 씌인 것만으로 확대해석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님의 말에는 모순이 대단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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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20. Favicon of http://www.ocmosquito.org/2012/04/emergency-medical-kits-save-everyday-life/ BlogIcon meal ready to eat expiration 2012.12.1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21. Favicon of http://franceegan8.livejournal.com/1762.html BlogIcon mainstay food bars 2012.12.25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2008년 6월에 창경궁에서 외부인사들의 저녁만찬 파티가 있었나 보다.
주최측은 증권선물거래소이고 참여인사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였던 것 같다.
 
문화재청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창경궁 사용 허가를 내준 시점이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되기 이전 참여정부 유홍준 문화재청 시절이였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숭례문 화재로 문화재에서 화기의 사용 위험에 민감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문제는 <화기사용>으로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관리통제되었는가? 여부가 비판지점이 아닐까 한다.
 
2007년 5월 17일(?) 참여정부의 문화재청장인 유홍준이 여주 영릉(효종대왕릉) 재실에서 화기를 사용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많은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문화시설에서 화기라니 하면서 비난하였다.
 
거슬러 올라가면 2005년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도 만찬이 있었고, 2005년? 창경궁에서도 국제신문협회(IPC?)가 주관한 만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점은 정확하지 않다.
 
 
어찌되었던 문화재 시설에서 화기 사용은 절대적인 금기일까? 하는 의문에서 일반 네티즌과 조금 다른 시각도 있음을 아래의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1년전의 글이라 시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시점은 2007년 5월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유홍준을 비판받아야 마땅한 면도 있고 비판 지점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네티즌들의 비판내용에 대한 반론성격이다. 이지점은 유홍준을 변호하는 내용이 될듯도 싶다.
 
최근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문화재청장 유홍준은 글이나 사진으로 보는 문화유산이 아닌 답사를 하면서 문화를 체득하는 <백문이 불여일견>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일견>보다는 <체험>하는 문화유산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 같다. 아는것(문) 보다는 보는 것(견)이 좋고 보는 것 보다는 몸으로 체험(득)하는 것이 수백배 좋은 문화답사이기 때문이다.



문화다양성 뿐만 아니라 과거의 흔적을 문화콘텐츠로 개발해서 살아있는 역사로 만드는 작업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볼거리 없는 빈약한 관광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관광산업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죽은 역사문화를 현재 살아 더불어 숨을 쉬는 역사문화로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날마다 축제>라는 일본이나 중국이나 유럽의 축제(카니발)처럼 널리 알려진 축제가 별로 없다. 유교적 전통이 동양권의 어떠한 나라보다 많이 남아 있어 최근에 종묘제례를 복원하고 선농단 행사을 복원하고 축제화 시키며 체험하는 형태의 문화제로 승화시키려는 노력를 하고 있다.



예를들어 왕실의 결혼식을 체험한다든지 왕궁 문지기 교대식을 보여준다던지 정조대왕 화성(수원)행차를 체험 시키는 것 등이 있다. 좀더 나아가 정조대왕 화성 행차 중 한강도하 장면을 매년 축제로 재연하여 물과 불꽃 축제를 겸해서 한다면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실>이란 왕릉이나 사대부 종가집의 묘를 관리하기 위한 구역이다. 대체적으로 릉(묘)의 아래에 위치하며, 릉은 왕실에서 파견한 관리(수묘인)가 지키고 있으며 재실에는 제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음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음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정해져 있다. 또한, 릉에 딸린 경전이 있어서 경전에 나온 소출로 물품과 관리비용을 댄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제례에 관한 기록을 검색하면 수백건의 기록이 나온다.



제례를 주관하는 자는 제례일 몇일전에 목욕을 해야하고, 어떤 옷을 입으며, 잠자리는 언제까지 하지 말며, 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터부를 기록하고 있다. 제례가 끝나면 음복을 하는데 어떠한 잔을 쓰며, 음복 전에는 손을 어떠한 방법으로 씻어야 하는지 음복에 쓰이는 음식은 어떤것을 사용해야하는지, 마늘이나 부추나 터부시 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등을 <예기>나 <주자례>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음복>이란 제례가 끝나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고래부터 있어왔던 제례문화이고 대대로 전승되고 발전시켜야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고 살아 숨쉬는 문화상품이다.



문화재청은 세종대왕 탄신 610년 기념 <숭모제>를 하면서 조금 어설프기는 하지만 체험하는 제례를 만들고자한 흔적이 보인다

그런데,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떴다. <문화재>지역에서 <화기>를 이용해서 손님을 접대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내지 비난이다. 이에 대한 비판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접대하는 손님의 면면을 보면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유지들이다. 유지들이 <문화재>보호구역에서 <화기>를 사용해서 <먹자판>을 만들었다는 요지이다. 그런데 이는 기자의 어리석음에 기인하고 여론재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만의 리그>라면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다. 하지만 비판 기사를 쓴<기자>들는 문화재보호지역내 화기사용에 방점을 찍었고 문화재청의 반론에 왜 화기사용에 대한 사과는 없는가라고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비판기사를 쓴 기자는 유홍준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다수의 문화재관련 저술활동이 많았고, 이런 활동으로 문화재청장이 되었는데 <문화재보호구역>에서 <화기>를 사용하다니 하는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송출했던것 같다. 그리고 충분한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일견 기자의 지적이 타당할 것 같기도 하다.



문화재 보호구역내에서 화기의 사용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지만, 관리 주체의 <화기>사용은 용납이 되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문화재가 많기로는 사찰들을 들 수 잇다. 그곳에는 조금만 부주의하면 타버릴 수 있는 많은 국보, 보물급에 해당하는 건물이나 탱화, 전적, 불상이 있다. 하지만 사찰을 관리하는 스님들에게 화기 사용을 금지 시키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개의치 않고 사찰에 가서 사찰음식을 얻어 먹고 시주를 한다. 또한, 향을 피우기도 한다. 앞으로 석탄일이 다가오면 향초와 연등을 설치할 것이다. 그러므로 관리주체의 <문화재>보호구역내 <화기>사용을 가지고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올바르다 할 수 없다. 일반인들의 통제되지 않고 관리되지 않는 무분별한 화기 사용만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실>에서의 <화기>사용에 대한 기자나 네티즌의 비판에 <문화재청>은 화기사용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발 더나아가 앞으로는 <숭모제>를 정교한 시스템에 따라 축제화 시키려한다고 이야기를 햇다. 들불처럼 타는 <안티유홍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하지만 이같은 생각과 계획은 바람직 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문화재청이나 유홍준의 변명성 반론에는 문제점이 있다.



세종대왕릉관리소가 관리하는 릉은 4개가 있다. 세종대왕 부부릉과 세종대왕릉으로 부터 700여 미터 떨어진 지역에 있는 <효종대왕>부부릉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은 이름이 한글로 똑같이 영릉이다. 세종대왕릉은 영릉(英陵)이고 효종대왕릉은 영릉(寧陵)이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은 각각 제례를 관리하는 재실이 따로 있다. 그런데 세종대왕 숭모제를 하면서 가까이 있는 세종대왕 재실을 놔두고, 음복은 숭모제와 관련이 없는 수백미터 떨어진 효종대왕릉의 재실에서 했다는 것이다. 만약,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세종대왕릉의 재실을 나두고 효종대왕의 재실을 사용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합당할 것이다. 이는 남의 상가집에서 춤추는 것이고, 남의 기쁜 경사인 결혼식에서 곡을 하는 것과 같다. 한여름 가물은 자기논에 물을 대려다 남의 논에 물을 대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남의 다리 긁었다>는 말이 되겠다.



문화재관리소와 유홍준의 입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무지한 지방유지들에게 자신만의 <체험, 제례 답사기>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재실 중 아름답기 그지 없는 효종대왕릉 재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즉이 되기는 하다. 그러한데도 숭모제와 관련이 없는 효종대왕 재실을 사용했다. 세종대왕릉를 보면 재실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음복할 수 있는 공간과 장소가 넘치고 있다. 문화재관리자들의 열정과 과욕이 부른것이 아닐까 선의로 추측이 된다.



유홍준이 체계화 시키고 체험 하는 제례를 처음 시도 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다. 단지, 특정계층인 <그들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제례문화를 이번 유홍준의 비판 기사와 무분별한 비토에 의해서 유홍준이 낙마하거나 제례문화축제가 버려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축제화되어질 다음 숭모제 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일회성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거나 지속적인 <그들만의 리그>로 계속하는 것은 깊은 산사에서 감칠맛 나는 <젓갈>을 탱추들만 먹는 것 처럼 얄밉고, 보기싫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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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불당 사건으로 세종은 후일 “늙어서 망년이 들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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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인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그러나 나와 쉬운 찾아내십시오. 그것은 저를 위해 너무 복잡하고 아주 넓게 보인다. 나는 당신

  3. Favicon of http://eugenehind.typepad.com/blog/2012/04/survival-kit-and-what-exactly-you-n.. BlogIcon emergency meals in a jar 2012.11.0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4. Favicon of http://chloe.20minutes-blogs.fr/les_surprises_du_quotidien/ BlogIcon petsafe invisible fence 2012.11.05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다. 문제는 <화기사용>으로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관리통제되었

  5. Favicon of http://jesseapple6.tumblr.com/post/21717416808/ BlogIcon 72 hour kits utah 2012.12.1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톤을 먹던 수백톤을 먹던 광우병에 안걸리지 않는가 말이다. 혹시라도 모르니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고 필히 확인하기 바란다. 1%내각에 1%수석들에 1%보좌관들이지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5%밖에 없는 특이 체질인 M/V형이거나 V/V형인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6. Favicon of http://peejaysarez.multiply.com/journal/item/4/seventy_Two_Survival_Kit_-_What..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 pump 2012.12.10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7. Favicon of http://rogerbourland.com/2008/01/15/but-we-dont-charge-our-dogs/ BlogIcon dog website 2012.12.2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에는 천주사는 안압지 북서쪽에 있었다고 하고 있고, 기록대로 천

  8. Favicon of http://www.storiesforpeace.com/scarcity-of-emergency-food-supply/ BlogIcon water gallon calculator 2013.01.01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이나 부추나 터부시 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등을 <예기>나 <주자례>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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