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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은 그 동안 의자왕, 계백, 은고의 삼각관계에 힘을 소진하여 백제의 마지막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연장을 하고 나서 극의 완성도가 더욱 나뻐졌다.

 

배우들의 연기는 눈에 띄게 허술해졌다. 조미압(조미갑)의 연기와 효민이 맡은 초영(?)의 연기 눈을 뜨고 봐줄 수가 없을 정도여서 <계백>은 그 동안 보여주었던 전투신에서 학예회 수준의 전투라고 비아냥 받았는데 정말 이들의 연기는 학예회 수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기 드문 경우이다.

 

어쨌든, <계백>은 은고(송지효)는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으로 신라에 도망을 갔다가 돌아왔다.


은고는 백제가 망한후 당나라에 끌려간다. 그러나 <계백>에서 은고가 신라에 망명을 해도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런데 <계백>에서 은고를 처형하라는 상소를 계백과 흥수가 막는다. 이유는 전시 중에 내분은 안되니 서로 힘을 합쳐서 백제를 지켜야 한다고 한다.

 

역시나 <계백>의 작가의 수준이 너무나 도 극명하게 드러나 버렸다. 군은 사기를 먹고 산다. 역모를 꾀해 나라를 팔아 넘긴 황후 은고를 감싸면 그 나라가 정상적으로 국력을 응집할 수 있을까? 그런데 눈이 뜨나 달이 뜨나 나라 걱정을 한다는 계백이 은고를 감싸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흥수가 은고를 감싼다?

 

사실 <계백>에서 은고와 계백이 사랑하는 관계로 설정할 때 이미 <계백>은 역사는 무시하겠다고 선언한 드라마 였고, 멜로사극이 될 것이 자명했다. 하지만, 여성 시청자를 끌어들이는데 실패했고, 역사도 망치는 해도해도 너무한 근래에 <김수로> 이후 보기 드문 사극이 되어 버렸다.

 

655 9월 백제는 도비천성에서 김유신에게 엄청한 피해를 보고 대패하고 만다. 8천 여명에 이르는 군대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30여명의 고위직 좌평이나 달솔들이 항복하기 까지 했다.

 

그런데 <계백> 655 9월 도비천성의 일이 백제가 패망하는 660 7월 이전의 일로 그리고 있다. 5년의 시간이 몇일 사이의 일로 그리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이후 수 많은 일이 있었다. 더군다나 성충은 <계백>에서처럼 은고의 암살에 의해서 죽지 않고 656년 의자왕과 궁녀의 주지육림을 간하다 옥에 갇히고 옥에서 아사를 하였다.

성충의 아사 사건 이후로 백제에는 더 이상 간언하는 자들이 없었다고 한다. 성충의 사건은 백제의 마지막 불꽃이였는지도 모른다.그 중에 계백도 있지 않았겠나? 백제가 망한 이유는 충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계백이 자식들을 죽이고 황산벌에서 죽은 이유가 명확하지 않을까?
 


성충사건 이후 백제는 은고의 천하가 된다. <계백>에서는 은고천하는 없고, 신라로 도망하고 개과천선해서 옥에 갇히는 것으로 그렸지만 말이다.

 

최소한 백제의 마지막을 재조명하겠다는 드라마라면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상상력의 영역은 어떻게 성충이 간언을 하다 먹지를 않고 죽었는가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하는 부분이지 성충이 집에서 살해를 당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쨌든, 은고는 세작으로 몰려 신라로 피신하는데 은고는 임자에게 태자는 어떻게 하느냐고 말 하는데 임자는 태자 부여효는 왜에 사신으로 갔으니 염려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한다. 아마도 끝까지 성인 부여효는 등장하지 않을 모양이다.

 

사실 부여효는 태자인 적이 없다. <계백>에서 애비애미도 없는 자식으로 만든 부여융이 백제의 의자왕 시기 처음이자 마지막 태자였을 뿐이다. 부여효가 끼어들 자리가 없다. 삼국사기만 부여효를 백제의 마지막 태자로 기술하고 있지만, 여타 어떠한 사서도 부여효를 태자로 기록한 사서는 없다.

 

<계백>에서 더군다나 부여문사나 부여태나 부여융도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 부여복신도 등장하지 않는데 부여태나 부여융이나 부여효가 다시 등장하지 않는 건 당연할 지도 모른다. 부여태와 부여효의 나이를 645 10살 안팍으로 그렸으니 의자왕의 손자인 부여문사가 660년에 부여태의 반란에 대항하여 부여효에게 사비성을 버리고 당나라에 항복하자고 할 수나 있겠는가?

 

최근 <광개토태왕> <계백>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작가나 제작자나 방송국은 사극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 백 억을 들여서 어떻게 하면 역사를 망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최소한 역사적인 팩트와 비슷이라도 해야 하는 데 비슷한 곳을 찾을 수가 없다. 고장난 시계는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 하지만, <계백>아니 <광개토태왕>에서는 맞는 것을 찾는 게 더 어렵다. 물론 요즘 사극의 트랜드가 역사와 무관한 사극이 대세이긴 해도 <광개토태왕><계백>은 도를 넘어선지 오래되었다.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아무리 떠들어도 작가나 방송에서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역사교육을 받은 인구는 1%도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가나 제작자는 대충 막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계백>에서 은고는 옥에서 백제의 패망을 보거나 의자왕과 함께 웅진성으로 피하지 않을까? 예측하자면 계백은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도 죽이지 않고 전장에 나가는 것으로 그리고 마지막에 회상하는 신으로 끝내겠지만 말이다. 

<계백> 시청률이 낮은게 다행스럽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시청율이 높아서 수 많은 사람들이 <계백>에서 나온 설정이나 사건들이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거라고 생각하면 끔찍하기 까지 하다.  그 안 계백이 망친 백제를 알고 싶다면 계백 카테고리의 글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하지만, 해당 글들도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어떻게 백제의 마지막과 황산벌 전투를 망치는가 눈 뜨고 지켜보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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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utoankauf-fahrzeug.de BlogIcon sami 2011.11.22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ehr schön

  2. 어신려울 2011.11.22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을 보게 되면 저는 보통 배우를 보게되더군요
    그사람이 맡은 카리스마. 헌데 분명 이분은 왕 역활을 할 카리스마를 못지녔기에 쉽게 흥미를 잃어안보게 되던데..

  3. Favicon of http://alislam-kr.blogspot.com/ BlogIcon احمد 2011.11.22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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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khs 2011.11.22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나 잘 생각하쇼,,, 나도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드라마는 그저 사극일 뿐이라 생각하다가도 당신처럼 들고 나서는 사람보면,,,지들은 그때 살았나???의문이고 아무리 역사나 사기가 그당시 일을 글로 남겼더라도 지금도 정치하는 놈들이 지들 좋을대로 역사를 만드는데 그당시야 그깐 글 아무렇게나 못만들까 싶은 생각인데,, 참 함심한, 님 같은 부은덜이 있다는게 더럽게 실을 뿐이고, 그냥 말을 하지 말고 사시오,,,, 하고 조언 합니다.ㅆㅇ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11.23 0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에 관심이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역사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의 입에서 니가 그때 살아봤니 류이 글을 남기는 경우는 없는뎅. 왜 그런 기록을 남겼을까를 고민하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다.

  5. 22 2011.11.25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백이 일본에서 출발한 백제부흥군과 같이 오면 정말 스펙타클 할텐데.........
    그런데 정말로 삼천궁녀가 존재는 할까요? 삼천친위대면 그럴 듯 했을텐데..ㅋㅋㅋ

  6. Favicon of http://www.balloonking.co.uk BlogIcon balloons by post 2011.12.1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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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17. Favicon of http://anettquessy.posterous.com/family-unit-survival-kits-offering-a-great-de BlogIcon emergency preparedness supplies canada 2012.12.25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군다나 성충은 <계백>에서처럼 은고의 암살에 의해서 죽지 않고 656년 의자왕과 궁녀의 주지육림을 간하다 옥에 갇히고 옥에서 아사를 하였다

  18. Favicon of http://www.hot18.ch/ BlogIcon hot18 2012.12.30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은 고국양왕이 죽기전에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삼국사기에 의하면 담덕은 고국양왕이 죽고 나서 왕위에 오른다.

 

광개토태왕에서 고국양왕은 나무아래 의자에서 쓸쓸이 죽어간다.

이 장면은 사극이라면 언제나 나오는 장면이다.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은 소서노가 심었다는 신단수 아래 의자에게 죽는다.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스스로 독약을 먹고 의자에서 죽는다. 고려 시대를 다룬 드라마에서도 왕은 의자에서 손을 떨구고 죽는다.

 

이는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에서 오는 이전 사극 베끼기에 지나지 않는다.

 

이전 사극 베끼기는 도를 넘은 경우가 많다. 요즘 사극에는 여자 무사가 등장하지 않으면 극이 진행이 되지 않는다.

광개토태왕에서 악연과 설지는 전장을 누비고 다니고 설지는 웬만한 무사를 빰치는 무예실력을 보여준다.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은 날아다닐 정도의 무예실력을 보여주고, 에서 계백의 처가 되는 여인도 여자무사다. 연개소문(갓쉰동)에서는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무사집단이 나오기도 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는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해부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는 전혀 개연성도 없고 리얼리티도 없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등장을 하고 세종 이도가 시체해부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장왕설을 내놓고 합리화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극중 세종 이도 조차 이를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믿고 따라주면 안되겠니?정도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 왜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 이도의 훈민정음 창제에 시체해부 장면을 넣었을까? 극의 긴박감과 한글이 시체를 해부정도는 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문자라서 그랬을까?

한글은 시체해부를 하는 순간 발성기관을 모방했다는 설정은 산으로 간다. 왜냐하면 한글의 발성기관 모방한 상형글자는 자음,모음 모두 해당하기 때문이고, 후음(목구멍)소리는 살아있는 사람의 목을 살펴봐도 쉬이 알 수 있을 만큼 단순한 모양 
이기 때문이다.

 
2011/11/11 - [역사IN드라마/뿌리깊은나무] - 뿌리깊은 나무, 밀본 정기준 집현전 파괴공작 자책골인 이유
2011/11/10 - [역사IN드라마/뿌리깊은나무] - 뿌리깊은 나무, 밀본 가리온 시신해부와 백두산이 장백산? 독도는 다케시마? 엄청난 차이점
2011/11/10 - [역사IN드라마/뿌리깊은나무] -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 정기준 시체해부 한글 만든다? 도 넘은 설정

그럼 왜 <뿌리깊은 나무>는 무리수를 두면서 시체해부장면을 넣었을까? 이는 이전 사극 <대왕세종>에서 시신을 해부하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다. 대왕세종에서는 장영실이 해부를 하고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백정이자 밀본의 본원인 가리온(정기준)이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시체를 해부한다는 설정뿐이다.

 

예전 연개소문에서 갓쉰동이 신라의 김유신의 집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적이 있다. 그런데 계백에서는 계백김유신의 노예가 되어서 전장을 누빈다.

 

더군다나 연개소문에서 북한산성 전투에 참전하는 김유신을 그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선덕여왕에서도 김유신이 북한산성전투에 참전을 하고 있다. 물론, 김유신이 북한산성 전투에 참전한 사실은 없다.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김유신이 북한산성 전투에 참전이 불가능한 것은 생물학적인 나이 때문이다.

 

김유신 595년생이고 북한산성 전투는 603년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이다. 603년이면 김유신의 나이는 9살에 불과하다. 그런데 김유신이 나오는 사극마다 김유신은 북한산성전투에 참전이 당연시 되어 극화된다.

김영현의 선덕여왕은 한발 더 나아가 602년 아막성 전투에 김유신, 선덕여왕(덕만)을 총출동시키는 만행까지 저지르며 니들이 9살에 김유신을 등장시키면 우리는 8살에 전장에서 날뛰는 김유신을 만들겠다는 오기라도 있는 듯하다. 북한산성전투를 베끼지 않았다는 설정이지만, 오히려 이전 사극을 베꼈다는 자복과도 같은 설정일 뿐이다.

 

광개토태왕은 474년생으로 48512살에 태자가 되고 491 18살에 왕위에 올랐지만, <광개토태왕>에서는 12살도 안된 담덕이 요동성에서 귀신장군이 되어 나타난다.  

 

이는 작가들이 사서를 보기보다는 이전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고 빼기기 때문에 가능한 설정들이다.

 

세종의 시체해부도 허준유의태의 시신해부로부터 시작하여 일상화 되고 있다. <상도>이후에 모든 극중의 여자들은 상단을 운영하지 않으면 드라마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서소노도 상단을 운영하고, 주몽도 상단을 운영하고,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해신> 드라마에서도 여성이 주인인 상단이 등장한다. 계백에서는 은고가 상단의 주인으로 나온다.

 

<근초고왕>에서는 근초고왕은 고구려의 소금장수 출신인 미천왕을 복제하여 고구려 미천왕의 일대기인지 근초고왕의 도플갱어인지를 모르게 만들어 버렸다.

 

삼국시대를 다룬 드라마는 주몽에서부터 광개토태왕, 근초고왕, 서동요, 선덕여왕, 김수로던 상관없이 강철검을 만들었습니다는 설정이 없다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나온다.

 

더군다나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 등 어떠한 사극을 다루던 소나 개나 다들 황제폐하라고 참칭을 한다.
황제국이면 황제국답게 그려야 하는데 한나라, 당나라에 책봉을 받기 위해서 뛰어다니거나 인정을 받지 않았다고 나라의 정보를 팔아먹는 은고 같은 역을 꼭 집어 넣는다.
 



사실 대왕폐하는 가능하다. 무왕이 죽기전 사택적덕의 딸인 왕비는 무왕의 무병장수를 기리는 미륵사 서탑을 세우고 사리봉안기에 "대왕폐하"의 무병장수를 기린다는 말을 집어 넣기도 한다. 그러니 대왕은 폐하라고 했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다. 하지만, 황제폐하, 황후폐하, 이런 말은 쓰지도 않았다.

2011/11/09 - [역사IN드라마/계백] - 계백, 황제국 백제 당나라에 태자, 황후 책봉교서 받는다? 총체적 부실 계백
2011/11/07 - [역사IN드라마/광개토태왕] - 광개토태왕 담덕 태왕이면 태종 이방원은 태상황?
2011/11/05 - [역사IN드라마/광개토태왕] -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비 깨부수는 담덕 무슨 뜻일까? 엄청난 비밀이
 

광개토태왕도 살아생전에 태왕을 참칭한적도 없고, 단지 왕중의 왕인 <영락대왕>이였을 뿐이다. 담덕이 죽고 사후에 아들 장수왕이 아버지 담덕을 기리기 위해서 "태왕(太王)의 시호를 올린 것 뿐이다. 살아생전 태왕폐하라는 설정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다다량덕웅이 예조에 글을 올려 말하기를,

“받들어 듣건대, 지난해에 태상황께서 세상을 버리셨다 하니, 이는 귀국의 큰 상고(喪故)입니다. 엎드려 생각하옵건대, 금상 전하(今上殿下)께옵서 공경히 오히려 상복중에 계시오니 비통(悲痛)하시고 애모(哀慕)하심이 어떠하오리까. 다시 슬픔을 억제하시고 예절에 좇으시어 큰 효도(孝道)를 온전히 하시옵기를 바랍니다.

세종 5년

 

많은 사람들이 사대주의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조선에서 세종은 정종에게 태상황의 존호를 올리지만, 과한 존호라고 거부되고, 태종 이방원은 태상황(太上皇)으로 불린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방원이 황제중에 황제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사대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조선시대에도 대왕이란 소리는 많이 한다. 세종도 대왕이였고, 숙종도 대왕이였고, 영조도 대왕. 조선의 모든 임금들은 대왕이였다. 

황제국을 만들고 싶다면 완벽한 황제국을 만들던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정한 짝퉁 황제국을 만들 이유는 없다. 물론 역사와는 무관하게 드라마에서도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마스터베이션을 한다고 없는 역사가 사실이 되지도 않는다.

조선에 들어와서 사대를 하고 이전에는 사대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생각이다. 
 

우리나라 사극의 패턴은 일정하다. 일단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한 사극을 만든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공주이던 왕이던 상관없이 궁()을 떠나 노예생활이 없으면 안 되고, 여성은 무조건 무사 아니면 상단의 주인이 된다.

한마디로 자신만의 창작 드라마가 아닌 이전 사극 베끼기에 극중 인물 이름만 바꾸면 어느 사극에도 들어 맞는 공장에서 나오는 무한 복제 가능한 드라마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당하는 극중 설정이 개연성이라도 있다면 다행이지만, 극 중 개연성과 리얼리티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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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1.11.14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사극도 허구적 색채가 강한 드라마이긴 하지만 역사적 고증이 병행되어야 하는 독특한 장르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최근의 사극 열풍은 오히려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하나하나 짚어보니 고증을 외면한 장면들이 너무도 많네요.

  2. 구르믈 2011.11.14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사극은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비록 야사일지언정 어느정도 사료에 근거해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사극의 무늬만 입은 판타지극들이 많아서 어느 시점부터인가 사극을 보지 않고 있습니다. 작가라는 분들이 조금만 공부를 하셔도 될 터인데 공부도 독서도 없이 글을 쓰나 봅니다... 여튼 글 잘 읽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wt-1004.tistory.com BlogIcon 일프로 인 코리아 2011.11.14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 자체가 허구적이긴 하지만 무분별하게 너무 허구 적인 요소를 주입시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것이 허구인지 있었던건지 알고 보는 사람보다 모르고 보는 사람들이 더 많기도 하고 너무 허구성이지나치다면 사극이 아닌 그냥 드라마가 되는거겠지요...ㅎㅎ 긁잘읽고 갑니다 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doolbob.tistory.com BlogIcon 둘러앉은밥상 2011.11.14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

  5. 쎄븐맨 2011.11.15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피곤하군ᆢ역사에그토록궁금하고관심많은분은 따로공부하면되지 그렇다고 훌령한우리조상들을 나쁜사람으로표방한것도아닌되...

  6. 쎄븐맨 2011.11.15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피곤하군ᆢ역사에그토록궁금하고관심많은분은 따로공부하면되지 그렇다고 훌령한우리조상들을 나쁜사람으로표방한것도아닌되...

  7. Favicon of http://anywander.tistory.com BlogIcon 완더 2011.11.1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퓨전사극들이 점점 사극을 더 재미있게 만들지만...너무 역사적인 사실을 놓치고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기도합니다. 역사가 그랬다는 인식이 남을테니까요

  8. 지나가다 2011.11.28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몇 자 적고 갑니다. 사극은 역사를 기반으로한 드라마일 뿐이지 실제 역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왜들 똥오줌을 못가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사극이 역사를 많이 왜곡한다구요? 그럼 그런 사극류를 보고 역사를 어설프게 아는 자들이 수도 없이 넘쳐 나겠군요, 이 대한민국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왜곡하지 않는 사극이 없을진데,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들 하지 맙시다.
    그리고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서 그대로 드라마를 만든다면 드라마로서의 재미가 있겠습니까? 왜 드라마에서 각색을 할까요? 뿌리깊은나무의 경우 왜 드라마는 책내용과 판이하게 다르게 전개될까요? 파격적인 일탈은 예능, 예술 분야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확장하면 과학이나 철학쪽도 마찬가지지요.
    늘 이념으로 싸우왔던게 철학이나 학문 분야였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주류가 되기도 하고..., 지금은 한글을 과학적 문자라 자랑들 하지만, 그 당시에도 그랬습니까?

  9. 지나가다 2011.11.28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드라마 가지고 역사적 사실이 어떻고 등등 따지고 들어가면 상당히 피곤해집니다. 다들 그렇게 똑똑하십니까? 또는 그렇게 똑똑해 지고 싶은 것인지요? 그저 드라마는 드라마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블로그 주인장께서 쓴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는 이런 글은 참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던 역사적 사실들을 알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선에서 그치는 것이 보기 좋지요. 굳이 드라마와 엮어서 이리 드라마를 비하하는 성격의 글을 쓸 필요까지 있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참신성면에서 보면 좀 그런면이 없어 보이지는 않지만, 상업성 측면에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것들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10.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poids.blogs.fr BlogIcon comment mincir 2011.12.11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좋아하는 종류 승리 전적으로 ! 공개

  11. Favicon of http://maigrirduventrevite.unblog.fr/ BlogIcon Shayna 2011.12.17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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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poids.unblog.fr BlogIcon comment maigrir rapidement 2012.01.20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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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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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avicon of http://www.yoursexdate.ch/ BlogIcon Sextreffen in Zürichich 2012.12.30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웹사이트 전 에서 찾을 감사하겠습니다 .

광개토태왕에 대해서 글을 쓰다 보면 이상한 댓글이 달린다.

 

대왕이 아니라 태왕이다.

 

이말은 사실일까?

 

대왕도 맞고 태왕도 맞고, 토왕도 성왕도 맞다.

 

고구려는 태왕이라고 했다고? 살어서 태왕을 참칭한적은 없다. 대왕이였을 뿐이다.

 

장수왕이 413년 광개토왕의 유명으로 자신의 무덤에 자신이 점령한 지역의 한예인으로 능을 관리할 고구려인과 수묘(능지기)할 사람들의 수효를 정한다. 그런데 그냥 수묘할 사람만 정하지 않고, 광개토태왕이 점령한 지역을 자세히 나열하고 있다.

 

광개토태왕비에 보면 광개토왕이 왕위에 올라 <영락대왕>이라고 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광개토태왕, 광개토왕, 광개토대왕, 영락대왕, 광개토대왕이라 해도 하나 틀리지 않는다.

 

후연의 용수는 처음 왕에서 자신을 천왕(天王)이라고 했다가. 후에 황제라고 바꾸었다. 북연의 풍발도 천왕이 되었다가 후에 황제가 된다.

 

 

 

 

고구려 광개토태왕 시기는 5 16국시대로 소나개나 다들 황제라고 칭했다. 그 중에 고구려 광개토태왕도 있다. 광개토태왕이 왕에 올라 <영락> 건원한 것도 당시 시대에 자신들만이 황제라고 하던 시기일 뿐이다. 단지 고구려는 광개토왕 생존 시 <영락대왕>이라고 하고 사후에 장수왕이 아버지의 시호를 정할 때 광개토태왕이라고 한 것 이다.

 

조선시대 세종 이도는 상왕 이방원(태종)에게 태상황이란 존호를 올리지만, 이방원은 너무 과한 존호라며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왜 태종은 태상황을 거절했을까? 자신은 황제급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을 낮춰 태상왕이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때 태상황이라고 존호를 올릴 때 조선의 신하들은 반대나 찬성했을까? 그냥 그냥 지난 것으로 봐서 태상황이 되던 태상왕이 되던 상관하지 않았던듯하다. 이를 두고 조선이 사대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삼기도 힘들지 않을까?

 

그런데 일본 구주의 다다량덕웅이 공물을 바치며 죽은 이방원을 태상왕이 아닌 태상황으로 부른다.

 

다다량덕웅이 예조에 글을 올려 말하기를,

“받들어 듣건대, 지난해에 태상황께서 세상을 버리셨다 하니, 이는 귀국의 큰 상고(喪故)입니다. 엎드려 생각하옵건대, 금상 전하(今上殿下)께옵서 공경히 오히려 상복중에 계시오니 비통(悲痛)하시고 애모(哀慕)하심이 어떠하오리까. 다시 슬픔을 억제하시고 예절에 좇으시어 큰 효도(孝道)를 온전히 하시옵기를 바랍니다.


 

다다량덕웅을 근거로 이방원이 태상황이니 세종 이도는 태황이나 황제라고 불러도 되는 것 인가? 그리고 이방원은 황제였다고 말할수 있는가?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이 왕위에 올랐다. 물론, 영락대왕이 왕이 된 때는 광개토태왕비에 의하면 신묘년(391)이다. 하지만,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는 고국양왕이 선위한 것으로 그리고 있는데 태자가 된 직후로 그리고 있다. 광개토태왕이 태자가 된 때는 삼국사기에는 고국양왕 3년으로 386년에 해당한다. 하지만, 광개토태왕 비에 의하면 385년에 태자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고국양왕이 [재위] 3년에 태자로 삼았고, 8년에 왕이 죽자 태자가 즉위하였다.

 

광개토태왕은 선위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삼국사기는 고국양왕이 죽자 태자가 즉위하였다고 그리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삼국사기를 봤을 이유가 없고, 또한, 광개토태왕비문을 봐을 이유가 없다. 사실 다 역사책을 달달 암송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냥 역사는 대학가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어떻게 광개토태왕을 그리던 대부분의 일반시청자는 알필요도 알수도 없는 내용을 작가가 마음껏 지지고 볶고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역사에 대해서 상당한 조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관심이 있는 사람도 원전이나 번역본을 읽어본 적이 없다.

 

광개토태왕이 12살에 태자가 되고, 18세에 왕이 되었는데도 29살에 왕이 되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더군다나 공영방송 KBS에서 조차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재조명하겠다는데도 12살도 되지 않는 광개토태왕이 수염을 기르고 만주벌판에서 귀신장군이 되었다고 그리고, 12살에 태자가 된후 18세에 고국양왕이 죽고나서 왕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고국양왕이 죽기전에 선위한 것으로 그리고 있겠는가?

이를 지적하면 머 어때 드라마인데 라는 말이 돌아올 정도면 할말을 잊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지켜야 하는 생존까지도 팩트를 지키지 않는 드라마에서 어떻게 일대기를 재현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지금 드라마 광개토태왕에 등장하는 담덕이 광개토태왕인가? 아니면 단지 이태곤인가? 이름만 빌리면 해당왕을 재현하고 고구려를 재현한 것이 되나? 차라리 만화가 오일룡이 축구 만화 주인공이나 캐릭터로 등장하는 유비, 관우, 조조 등은 삼국시대를 재현했다고 하는 것인가? 최소한 오일룡은 유비,관우,조자룡, 조조를 주요 인물로 등장시키지만 자신이 삼국시대를 재현했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공방송 KBS 작가나 제작자는 광개토태왕이 빠진 고구려를 드라마로 제작하면서  고구려와 광개토태왕을 재현했다고 했다면 이는 사기극이지 사극은 아니다.

그렇다면 광개토태왕을 생전에는 어떻게 불렀고, 사후에는 어떻게 불렀을까? 일반적으로 태왕으로 불렀을까? 
 

광개토태왕비문에는

광개토경평안호태왕
살아생전 영락대왕
二九登祚號爲永樂大王

죽어서는
 
上廣開土境好太王 (국강상광개토경호태왕)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

<광개토태왕>에 등장하는 모두루는 실존인물로 광개토태왕 담덕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 사람이다. 자신의 묘에 묵서를 남긴다. 이때 광개토태왕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世遭官恩▨▨▨▨上聖太王之世(국강상성태왕)
育如此遝至國上大開土地好太聖王緣祖父(국강상대토지호태성왕)

 

어쨌든, 광개토태왕을 살아서는 영락대왕이고 죽어서는 호태왕, 성태왕, 태성왕, 태왕으로 부르던, 성왕으로, 대왕으로 부르던, 왕으로 부르던 하나 이상할 것이 없다. 지들 꼴리는 대로 부르면 된다. 왜 태왕인데 대왕이라고 하느냐고 하는 자가 이상한 것뿐이다.
 


왜 광대토왕 사후에 모두루는 <광개토태>왕이 아닌 <대토지성태>왕, <태성왕>인데 태왕이라고 부르냐고 한다면 어찌 대답할지 궁금하다.

세종은 "세종 장헌 영문 예무 인성 명효 대왕" 이라고 했다. 하지만, 조선시대 세종을 그냥 세종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세종대왕이라 부르기도하고, <세종장헌왕>이라고 불러도 세종인것 처럼 말이다. 세종을 대왕이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욕하는 사람없다. 욕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뿐이다.

한마디로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면 된다는 것이다. 부르고 싶은데로 불러도 경찰출동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당시에도 호칭이 통일되지 않았는데 무슨근거로 태왕이지 대왕은 아니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다만, 광개토태왕 살아있을 때 태왕이라고 한다면 문제인 것이다. 살아있을 때 태왕이라 한적이 없고, <영락대왕>이라 했으며 광개토태왕비에 업적을 기록할때 영락 몇년식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광개토태왕>에 광개토태왕 담덕은 언제 나오는 건지 아는사람 있으면 알려주기 바랍니다. 버럭대마왕 이태곤은 나오는데 담덕이 보이질 않는군요.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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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t-1004.tistory.com BlogIcon 일프로 인 코리아 2011.11.07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잘읽었습니다..^^

  2. 김한선 2011.11.07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왕사신기가 더 나은듯

  3. ㅇㄹㅇㄹㅇ 2011.11.08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왕이라는 칭호는 아무래도 대왕과 병용해서 쓰는 것으로 보아 살아생전의 칭호라기보다는
    후에 매우 높이기 위해 쓰는 칭호인거 같네요.그리고 태왕이라는 칭호는 광개토태왕이전의 왕들도 태왕을 사용하였었습니다.

  4. 2011.11.14 0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이원태 2011.12.31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당시에는 면도기가 없었다는 사실 !! 등장인물들이 몇몇을 제외하고는 몽땅 면도를 깨끗이 하고 나오니....쩝
    20세안돼도 수염이 자라 모든남자는 검은수염을 달고나와야----------- 정상. 노인들은 모두 수염에 염색 하고 나오니???--- 개판

  6. 땡땡땡 2012.01.12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료를 읽어본 바로는 조선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태왕이란 칭호는 추모성왕 때부터?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일찍 그런 칭호를 사용해왔고 황제국 고구려의 지도자를 칭하는 극도의 존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료를 읽어본 바로는 조선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태왕이란 칭호는 추모성왕 때부터?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8. Favicon of http://hubshout.com/?How-Search-Engine-Optimization-Benefits-Online-Businesses.. BlogIcon Delbert 2012.07.21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 그냥 수묘할 사람만 정하지 않고, 광개토태왕이 점령한 지역을 자세히 나열하고 있다.

  9. Favicon of http://www.1-health-insurance-quotes.com/top-10-health-insurance-companies/ BlogIcon medical insurance providers 2012.07.24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창제의 미스터리를 다룬 추리물로 집현전 학사의 죽음을 다루고

  10. Favicon of http://insurancedirectly.com/health-insurance-quotes/is-aarp-health-care-plans.. BlogIcon aetna vision plan 2012.08.08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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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lowestcarinsurancequote.com/ BlogIcon auto car insurance quotes 2012.08.09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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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나그네 2012.08.31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왕호가 생전에, 제위에 있을 때 쓰인 용례는 중원고구려비, 진흥태왕 순수비, 울진 봉평비, 갈항사 석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본문에 첨부된 광개토태왕비 탁본에도 영락'태왕'이라고 되어있네요.
    二九登祚 號爲永樂 太王恩澤...
    이 부분은 18살에 제위에 올라, 연호를 영락이라고 했다.
    태왕의 은택은...(황천에까지 미쳤고..)라고 띄어읽는 것이 보통이죠.

    이구등조는 귀신같이 네모 쳐놓고 영락'태왕'을 발견 안 하시다니 의외네요.

  13. Favicon of http://www.focaltablet.com/ BlogIcon android 4.0 tablet 2012.09.0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세 시간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습니다. 당신은 많은 실제로, 읽기와 나에

  14. Favicon of http://www.jihoy.com/ BlogIcon free classified advertising 2012.09.17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이란 존호를 올리지만, 이방원은 너무 과한 존호라며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왜 태종은 태상황을 거

  15. Favicon of http://thestarryeye.typepad.com/pets/2007/10/time-share-pets.html BlogIcon petsafe wireless pet fences 2012.11.1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16. Favicon of http://trainwithme.co.uk/blog/view/3113/crisis-food-items-101 BlogIcon water container with tap 2012.11.20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에 첨부된 광개토태왕비 탁본에도 영락'태왕'이라고 되어있

  17. Favicon of http://gailarciniega8.livejournal.com/1533.html BlogIcon pocket rocket stove fuel 2012.12.19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18. Favicon of http://www.eleconomista.es/blogs/frikieconomia/?m=200707 BlogIcon petsafe invisible fence manual 2012.12.27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그냥 수묘할 사람만 정하지 않고, 광개토태왕이 점령한 지역을 자세히 나열하고 있다.

  19. Favicon of http://essentialswaterbarrel.jimdo.com/ BlogIcon katadyn pocket filter review 2013.01.05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20. Favicon of http://www.jpaulbrown.net/%E3%82%B9%E3%83%8B%E3%83%BC%E3%82%AB%E3%83%BC-c-20.h.. BlogIcon skyslefly 2013.10.16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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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에 대해서 몇 편의 글을 쓰다 포기하였다.

 

포기한 이유는 광개토태왕에 광개토태왕 담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래 전에 쓴 글에 광개토태왕은 광개토태왕비에 <이구등조>하였으니 29세에 왕이 된 것이 맞다며 충분히 광개토태왕이 태자이전 시절에 24살은 되었으니 수염을 기르고 나오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데 왜 비판하냐고 한다.

언제 부터 12살에 태자가 되고 18살에 왕이 된 담덕이 29살에 왕이 된것이 되었을까? 그만큼 드라마 하나가 역사를 망칠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광개토태왕에 대해서 리뷰를 쓸까한다. 

단순히 드라마 이니 괜찮아. 사극은 역사를 왜곡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안타깝지 않을수 없다. 왜 역사 왜곡이 문제가 되지는 적나라하게 제시를 해주고 있다.

광개토태왕 제작자는 광개토태왕 제작의 필요성을 논하는 기획의도에서 우리들의 잃어버린 영웅의 기억을 되살린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광개토태왕>은 우리들이 잃어버린 기억이니 작가 맘대로 역사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아서 불편하다.
 


  

12살도 되지 않는 담덕이 수염은 텁수럽게하고 전쟁터를 누벼도 되고, 385년에 태어난 모용희처럼 태어나자마자 노예가 된 담덕과 칼싸움을 해도 되는 게 ..' 라고 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드라마 <광개토대왕> 작가는 왜 담덕의 나이를 13세 이상의 나이로 설정을 하였을까?
그것은 누락된 광개토태왕비에 답이 있습니다..
광개토태왕에는 분명히 이구등조(二九登祚)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29왕위에 오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래서 391년(신묘년) 29살에 담덕이 왕위에 올랐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龍頁昇天. 顧命世子儒留王, 以道興治, 大朱留王紹承基業. [遝]至十七世孫國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二九登祚, 號爲永樂大王.


' 二九登祚'.......29세

담덕이 29세에 왕위에 올랐다면,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386년은 29세 -
(391-386) = 24살이 얼추 극중과 비슷해질 수가 있다.
그러니 당연히 아역들이 맡아야할 배역들이 성인들이 나와서 전쟁터를 누비고
왕위쟁탈전을 벌이는 것이다. 더불어 담덕이 성인으로 나와서 요동으로 책성으로
나돌아 다닐수가 있는 것이다.


 

龍頁昇天. 顧命世子儒留王, 以道興治, 大朱留王紹承基業. []至十七世孫國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二九登祚, 號爲永樂大王.


라 해서 二九登祚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구등조>29등조는 2*9=18로 해석해야 한다. 단순히 29세로 해석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팔청춘은 28세인가? 당연히 2*8= 16세를 뜻하는 것이다. 자구를 맞추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광개토태왕비에 왕이 죽은 나이가 명확히 나와 있다.
 

 遝至十七世孫國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二九登祚號爲永樂大王恩澤洽于皇天武威振被四海掃除▨▨庶寧其業國富民殷五穀豊熟昊天不」

卅有九寔駕棄國以甲寅年九月廿九日乙酉遷就山陵於是立碑銘記勳績以示後世焉其詞曰」

18세에 왕위에 올라 칭호를 영락대왕(永樂大王)이라 하였다.
-
중략
-
하늘이 (이 백성을) 어여삐 여기지 아니하여 39세에 세상을 버리고 떠나시니, 갑인년(甲寅年) 9 29일 을유(乙酉)에 산릉(山陵)으로 모시었다. 이에 비를 세워 그 공훈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한다.

- 광개토태왕비


 

<卅有九>라고 하여 39세에 세상을 등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개토태왕이 29세에 왕에 올라 39살에 죽었다는 것인가?

하지만, 광개
토태왕비에 영락대왕 20년에 동부여를 토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락대왕 20년 경술년(410)에 동부여를 토벌한 광개토태왕은 유령인가?
 

20(410) 경술(庚戌), 동부여옛적에 추모왕의 속민(屬民)이었는데, 중간에 배반하여 (고구려에) 조공을 하지 않게 되었다. 왕이 친히 군대를 끌고가 토벌하였다. 

 

29세에 왕이 되었다면 廿九라고 쓰던지 二十九라고 써야 한다. 하지만, 자구를 맞추기 위해서 <이구등조>라고 한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숫자의 개념이다. 하지만, 광개토 태왕 작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기본에 대한 상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담덕은 374년에 태어나, 385년 12살에 태자가 되고, 391년 18살에 고구려 태왕이 되고, 412년 39살에 죽었다. (삼국사기 기록은 1년의 오차가 있다)
 

KBS에서 소중한 시청료로 광개토태왕 담덕이 없는 드라마를 만들면서 위대한 고구려 담덕 시대를 재현하고 재조명했다고 뻥을 치며 만들 수 있었던 건 전혀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당당하게 29살에 왕에 오른 것이 맞는데 왜 작가를 비판하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담덕의 나이는 상상력의 영역이 아닌 팩트이다. 한마디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한다.

모용희 385년 생으로 담덕이 태자가 되었던 386년에는 담덕이 12살이고 모용희2살이다. 그러나 광개토태왕에서는 태자가 되기 전에 담덕과 칼싸움을 할 뿐만 아니라 형 모용보와 권력다툼까지 하고 있다.

 


최소한 기본은 지키고 사극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역사를 무시하는 사극이 대세라고 해도 말이다.

 

연개소문을 할때는 연개소문이 김유신의 노예가 되고 계백을 할때는 계백이 김유신의 노예가 되고, 근초고왕때는 고구려 미천왕처럼 소금장수가 되어 백제 근초고왕을 다룬 드라마인지 고구려 미천왕을 다룬 드라마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때 많았다. 근초고왕때 왕비가 고구려의 사유에게 시집을 가서 고생을 하더니 이제 담덕의 세자비가 연나라로 백제로 종횡무진 고생을 하고 있다.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개연수가 모반을 하면서 계루부의 고씨를 몰아낸다는 설정이 있다. 드라마 마다 주인공이 반란을 진압하고 왕이 된다는 설정과 주인공이 노예가 된다는 설정은 너무나 식상한 이야기 구성이다.

그런데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은 하는일이 없다. 대부분 부하들이 일을 처리한다. 담덕이 하는 일은 눈을 부라리고 소리지르는게 다다. 담덕이 드라마 <광개토태왕>처럼 앞뒤 분간도 못한다면 개연수가 반란하는 것도 이해가 될정도다. 요즘 깡패두목도 담덕처럼 버럭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쨌든, 개연수의 반란군에 잡혀서 힘도 쓰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개연수의 아들로 설정된 고운(모용운)이 아버지 개연수를 제압하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드라마 <광개토 태왕>이 시작할때 소개 장면을 보면 광개토태왕비를 배경으로 담덕이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나오고 광개토태왕비가 부서지며 파면이 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을 볼 때 마다 역사와 광개토태왕비를 무시하겠다는 설정으로 보아서 난감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광개토태왕비와 삼국사기를 무시하고 어떻게 잃어버린 우리들의 영웅 담덕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겠다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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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락대왕 2011.11.14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잘쓰셧네요...
    저도 놀랏어요... 분명히 광개토대왕은 18세에 왕이된다고 들엇는데..
    12세에 태자가 되었으면... 태자가 되기전에 요동성을 누비고 다닌 담덕은 무슨 동명이인인가요,,,
    그리고 이유없이 자신의 업적을 기린 광개토대왕릉비는 왜뿌시고 난리입니까...
    누가 자신의 자랑스러움을 뿌시고 싶어하겠습니까?
    태자가 되기 전에, 요동성에서 전투하고, 후연암살자들이랑 붙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살아서 노예가되고, 비적단에게서 탈출하고, 형(담망)이 죽는 꼴보고 동생(담주)이 후연에 시집가는거보고
    차라리 담망이 광개토대왕이라고해라 훨씬 그게 현실감이 좀더 느껴진다...

  3. ldid 2011.11.29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개토태왕비는 그의 사후 아들 장수왕이 세운걸로 아는데 .... 죽은 유령이 부실수는 없겠죠??

  4. 이원태 2011.12.31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당시에는 면도기가 없었다는 사실 !! 등장인물들이 몇몇을 제외하고는 몽땅 면도를 깨끗이 하고 나오니....쩝
    20세안돼도 수염이 자라 모든남자는 검은수염을 달고나와야----------- 정상. 노인들은 모두 수염에 염색 하고 나오니???--- 개판

  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료를 읽어본 바로는 조선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태왕이란 칭호는 추모성왕 때부터?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6. Favicon of http://mycustomerreview.com/ BlogIcon Stephaine 2012.06.30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덕이 수염은 텁수럽게하고 전쟁터를 누벼도 되고,

  7. Favicon of http://pornhub.phonemates.com/ BlogIcon Pornhub 2012.07.19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를 어찌 해결할지 두고볼 일이다. 더불어 태자의 다큰 아들 부여문사는 어떻게 처리

  8. Favicon of http://comparecarinsuranceonline.info/alabama-auto-insurance/ BlogIcon car insurance in alabama 2012.07.2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왕 제작자는 광개토태왕 제작의 필요성을 논하는 기획의도에서 우리들의 잃어버린 영웅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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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제작자들이 추구하고자 한 백제의 마지막 충신 계백을 보여주었나 하면 그렇지도 않다. 그저 은고에 목 매이다 끝난 기구한 한 남자의 일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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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여러분 야외 관점에 대 한 경제 시스템 상태를 이해 하기 시작 하기 시작 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경제 시스템에서 문에서 관찰.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이해 하기 시작 하는 시작 하지 않습니다.


<>에서 사비로 들어온 김춘추를 은고는 암살하려 하지만, 계백이 김춘추를 살려낸다.

 

사실 김춘추가 642 7월 미후성을 비록한 40개성이 함락된 직후 백제의 수도에 당의 복식을 입고 나타날 이유가 없지만, <계백>에서는 못하는 것 없다.

 

오죽하면 <천일의 약속> 작가인 김수현<뿌리깊은 나무>에 대해서 똘복이가 언제 어디서한문을 배웠지 하는 드라마 개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을까?

 

더군다나 김수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상상으로 쓸 수 없는 부분은 철저히 자료조사를 한다며 요즘 드라마의 극중 개연성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상상으로 쓸 수 없는 부분인 역사적인 팩트와는 다른 드라마를 쓰는 작가에 대한 일침을 하였을까?

 

김수현의 일침에 벗어날 대한민국 사극작가는 단 한 사람도 없다.

<
선덕여왕>을 쓴 김영현은 선덕여왕에서 역사와 일치하는 단 하나의 장면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차 역사와 일치하는 단 하나의 장면도 넣지 않았다.

사극을 쓰는 작가가 역사를 공부하지 않고 시나리오를 쓴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어떠한 비난이나 비판을 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영역이 현대극이 아닌 시대극인 사극류이다.

 

계백도 이에 벗어날 수가 없다.
 

 2011/10/25 - [역사IN드라마/뿌리깊은나무] - 천일의 약속, 김수현 뿌리깊은 나무 개연성 의문, 비난은 마녀사냥

<계백>에서 계백은 전쟁의 신으로 나온다. 노비였을 때부터 고구려의 성을 함락하고, 백제로 귀환하기 전에 노비로서 가잠성도 공취를 한다. 이 당시 가잠성은 백제의 성이었는데 백제가 공취하고 전쟁영웅이 되는 황당설정을 하였었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 642


11
(642) 봄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가을 7월에 백제 왕 의자(義慈)가 군사를 크게 일으켜 나라 서쪽 40여 성을 쳐서 빼앗았다. 8월에 또 고구려와 함께 모의하여 당항성을 빼앗아 당나라와 통하는 길을 끊으려 하였으므로 왕이 사신을 보내 [] 태종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이 달에 백제 장군 윤충(允忠)이 군사를 이끌고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도독 이찬 품석(品釋)과 사지(舍知) 죽죽(竹竹용석(龍石) 등이 죽었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1 642


 의자왕은 왕이 된 이듬해 642년 가을 7월 대대적으로 직접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성을 침략하기 시작하고 미후성을 비롯한 40성을 공취 한다. 하지만, <계백>에서는 계백이 미후성을 비롯한 39개성을 공취 하자, 계백에게 질투심이 있었던 의자왕이 계백의 공을 빼앗기 위해서 숟가락을 얹었다고 그리고 있고, 계백이 모든 일을 하였다고 그렸다.


 

<계백>에선 의자왕은 자신을 군주로 만들어준 계백의 여자인 은고도 빼앗고, 계백의 공을 가로챈 몰렴치에 파렴치한 찌질한 군주다.

 

642년은 삼국시대 전환기가 되는 해이다. 백제가 신라를 압박하자 신라는 이때부터 당나라에 구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백제는 고구려와 연합하여 신라를 압박하는 정책을 취하여 신라는 누란위기에 처한다.

 

선덕여왕시 엉뚱 대야성 설정


642
8월에는 의자왕은 윤충에게 1만의 군대를 주어 대야성(합천)을 공취하도록 하지만, 대야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대야성 성주는 김춘추의 사위로 품석이었는데 품석은 검일의 아내를 취하는 몰염치한 범죄행위를 한다. <계백>에서 의자왕이 계백의 연인 은고를 빼앗는 것처럼 말이다.

 

이에 분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검일은 윤충과 내응하여 대야성 내에서 불을 질러 버린다.

 

대야성에 돌입한 윤충은 품석과 고타소의 목을 베고 모척과 검일을 우대한다. 검일과 모척은 백제에 귀부하여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백제의 선봉에 서서 신라와 맞선다. 백제가 멸망할 때 모척과 검일은 목이 베어 버려진다.

 


하지만, <계백>에서는 못하는 것은 단지 연애뿐인 계백이 대야성의 선봉에 섰다가 질투심에 눈이 먼 의자왕이 흥수에게 계략을 하여 모척을 통해서 검일을 꼬시고 내흥하여 대야성을 함락하게 하고, 신라가 배후를 칠지 모르니 계백은 후방군이나 맡으라고 한다.

 

이에 계백을 비롯한 부하들은 다 넘어온 대야성의 공을 의자왕이 빼았었다고 투덜거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백전백승 전신인 계백이 대야성을 3일 동안 공격하고도 공취를 못하다니. 달랑 40명으로 서곡성을 공취한 계백의 운도 다했나 보다..

 

의자왕은 김품석과 고타소를 불러다가 목을 베어버리라고 하자, 계백이 쌍심지를 들고 왕명에 반항을 한다. 신은 황명을 받들 수 없습니다 항복하지 않는 적장의 목을 베는 것은 전쟁에서 예의다. 당시에도 제네바협정은 없었을지라도 전쟁의 룰이 있었다. 항복한 장수는 우대하고 군사에게도 우대를 하고 자국의 신민으로 삼는다. 설마 고타소와 품석이 신라를 배신하고 백제에 귀부라도 했겠는가?

 


더군다나 의자왕은 뜸금 없이 겨우 품석과 고타소를 죽이면서
할아버지의 원수를 들먹인다.

 

의자왕이 들먹인 할아버지는 누구일까? 아마도 성왕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대부분 광개토태왕이 백제에 원수를 진 이유가 고국원왕(사유)가 백제 근초고왕에게 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철천지 원수로 치자면 모용씨의 연나라다. 미천왕의 무덤은 파헤쳐지고 국내성은 박살나고 미천왕비는 연나라에 끌려가는 수모까지 당했었다. 단순히 눈먼 화살에 맞았다고 원수가 되기나 했겠나?

 

반면에 백제는 한강 유역을 백제의 배신으로 빼앗기고 성왕까지 죽었으니 백제의 원수는 철천지 원수인 것을 사실이다. 그래서 위덕왕시기부터 백제는 끝없이 신라를 공격한다. 그런데 무왕이 신라 진평왕 3째 딸 선화공주와 결혼한다는 설정은 어설퍼 보인다. 오죽하면 삼국유사를 쓴 일연조차 미륵사 연기조사를 채록하고 의심스럽다고 했겠는가?
 


삼국사기 백제왕력으로 보면 성왕->위덕왕(창왕)->혜왕(성왕2자)->법왕->무왕->의자왕 순이 된다.

 

삼국사기 계보라면 의자왕의 할아버지는 법왕이 된다. 무왕이 위덕왕의 형제라면 의자왕의 할아버지는 성왕이 된다. 하지만, 어떠한 사료에도 무왕이 위덕왕이 형제라는 자료는 없다. 북사만이 중간 생략이 된채 무왕이 위덕왕의 아들로 추측할 뿐이다.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의자왕의 "할아버지 원수"는 위덕왕(창왕)이 되는데 무슨 원수를 갚겠다고 하는지 알 수 없다. 물론, 성왕을 뜻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계백>에서 의자왕이 대야성에 나타날 수는 없다. 더군다나 실제는 항복한 신라군과 백성 수천 명은 백제의 서쪽 주군에 나눠져 배치된다. 설령 의자왕이 <계백>에서처럼 직접 군을 이끌고 대야성을 공격했더라도 <계백>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키높이 구두신은 이서진?


<계백>에서는 계백같이 않은 계백 하나 살리자고 정확히는 계백이 아닌 주인공 이서진 하나 살리자고 수없이 많은 백제의 장군들을 모욕하고 있고, 의자왕을 모욕하고 있다. 더군다나 실제 의자왕의 비인 은고를 정체를 알 수 없는 계백의 연인으로 만들어 대야성의 품석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은고가 계백을 찾으려는 일념으로 백제를 멸망의 길로 이끈다는 스토리가 <계백>의 물밑에 흐르는 설정이다.

 


막장극의 대표주자로 김수현을 지목하지만, 실제 김수현 작품에는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불륜드라마로 따져도 김수현보다는 <계백>의 작가나 <공주의 남자> 작가를 따라올 자는 없다. 최소한 김수현은 상상력을 발휘할 부분에 상상력을 발휘하지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할 부분에 대한 자료조사는 충실히 한다.

하지만, 사극작가들은 자료조사 자체도 안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할 부분까지 자신들의 상상력으로 글을 쓰고 창작의 자유라거나 시청자가 원해서라고 자신들의 무능을 시청자들에 전가하기 까지 한다.

 


어쨌든 <계백>에서 무왕의 충신으로 나오는 윤충은 의자왕자가 가잠성을 점령하는 시점에 홀연히 사라지고 의자왕자가 사택비와 싸울때도 나타나지 않고, 정말 나타나야 할 때는 사라지고 없다. 사실 윤충이 <계백>에 등장하는 이유는 대야성 때문이다. 그런데 대야성의 주인공인 윤충이 드라마 <계백>에는 나오지 않을 만큼 개연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제작자 멋대로 고증없이 극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겠다.

 

어쨌든, 역사적으로 사실 계백은 그리 뛰어난 장수는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대부분 정예기병으로 채워졌을 중앙군 오천의 결사대를 가지고도 황산벌에서 식량배달 수송부대나 다름없던 오만의 신라 잡병들의 4번 공격을 막고 죽기 때문이다.

 
실제 백제에는 명장들이 많이 있었다. 백제 부흥군을 이끈 무왕의 조카이자 의자왕의 사촌인 부여복신이 있었고, 여자신(여자진)도 있었다. 2차 대전에서 일본의 왕은 히로시마와 나카사기에서 원자폭탄을 맞고 항복한다. 이에 태평양에 있던 일본군과 중국, 만주, 한반도에 있던 일본군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한다.

 

마찬가지로 의자왕이 항복하자 백제군은 무기를 버리고 항복한다. 하지만, 복신과 여자신은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당군과 신라군을 몰아내고 백제의 대부분의 성을 회복한다.

 

백제 부흥군을 막는데 당은 30만의 대군을 동원한다. 660 13만 당군 보다 더 많은 병사들이 부흥군과 싸운 것이다.

 

<계백>의 작가는 계백이 백제의 삼충신으로 성충과 흥수와 함께 계백이 추앙 받은 이유는 백제가 멸망에 즈음하여 죽기를 각오하고 신라군에 맞섰다가 죽었기 때문이지 전투를 잘했기 때문에 추앙 받는 존재가 아님을 모르는 듯 하다.
 
임진왜란 시 신립은 충주의 탄금대에서  왜군을 맞아 싸우지만, 조선 군의 유리한 전술을 마다하고 왜군에 유리한 전투를 하다 패전하고 만다. 신립을 전쟁영웅으로 추앙하지는 않는다 단지 전쟁에 죽은 충신으로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원균이 칠전량 전투에서 조선 수군을 몰살시키지만, 이를 전쟁영웅이라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균은 이순신보다 높은 등급의 공신이 되었다가 이순신의 등급이 원균과 동급이 된다. 어쨌든 원균도 충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만약 <계백>처럼 전쟁의 신은 아닐지라도 적군의 사기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는 전술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신라군은 백강의 당군과 신라군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면 신라군과 당군은 식량난에 고립되어 철군할 수밖에 없었다.

 

계백은 겨우 5천의 군대를 지휘했었다. 단독으로 오천의 군대를 통솔한 것이 아니라 달솔 상영과 그 위에 좌평도 있었다. 백강전투에서 당군 13+신라군 100척 군사와 2차례 전투중 죽은 백제군사만 해도 수만이었다. 그러고도 백제의 주력군은 백강전투에 투입되었고, 당 신라연합군은 사비성을 중심으로 하루거리에 진을 치고 백제와 대치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기술은 다음기회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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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meetthetanners.com BlogIcon 김성환 2012.01.04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3. Favicon of http://huntingpastore.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4. Favicon of http://heaven.asiareps.cl BlogIcon 브룩 2012.04.03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5. Favicon of http://groupie.in-the-band.net BlogIcon 소피 2012.04.0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호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windy.is-a-green.com BlogIcon 제비꽃 2012.05.09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7. Favicon of http://frankly.forgot.her.name BlogIcon 에이버리 2012.05.11 0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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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 제 말하면 온다이해가 안갑니다.

  9. Favicon of http://blogskinny.com/?p=Recent BlogIcon Isabel 2012.06.1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쟁의 신으로 나온다. 노비였을 때부터 고구려의 성을 함락하고, 백

  10. Favicon of http://www.focaltablet.com/97-inch-tablet-pc_c408.html BlogIcon 9.7" tablets 2012.09.02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한 세조를 비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세조가 나쁜놈 임

  11. Favicon of http://www.jihoy.com/ BlogIcon free car advertising 2012.09.17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서기에만 기록으로 남아 있다. 더군다나 일본서기에는 백제가 망한 이유를 의자왕에게 찾지 않고, 의자왕의 처 은고에게 원

  12. Favicon of http://www.freeshipping.org/blog/should-i-rent-or-buy/ BlogIcon estimated yearly cost of owning a dog 2012.11.14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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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초옥은 너무나 쉽게 자신의 영혼을 연이에게 빼앗긴 것이 아닐까? 연이와 초옥은 별도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난 운명공동체였고, 전생에 한 몸이 딴 몸이 되어서 현생에 태어난 것이 아닐까?

  15. Favicon of http://www.boston.com/news/local/breaking_news/2008/06/ BlogIcon petsafe wireless fence 2012.12.26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는 어떠한 비난이나 비판을 받지 않고 쓸 수 있는 영역이 현대극이 아닌 시대극인 사극류이다.

  16. Favicon of http://www.sex-erlebnis.com/ BlogIcon Sexabenteuer Deutschland 2012.12.3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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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www.worldclassoutdoors.com/colorado-hunts BlogIcon Colorado Hunts 2013.01.23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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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에서 은고와 계백은 어릴적부터 서로 마음을 주고 사랑하는 사이다.


의자왕 또한 은고를 사랑하지만, 계백과 은고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욕망을 감춘다.


그리고 마침내 사택비를 몰아내고 태자가 되자 자신의 욕망을 분출하고 계백에게서 은고를 빼앗는다.


그렇다면 계백과 은고가 사랑하는 사이일수 있을까?


은고나 계백이나 의자왕은 실존인물이다.


의자왕은 백제의 마지막왕(?)이다. 하지만, 실제 마지막왕은 의자왕의 아들인 부여풍이다.


또한 중국 건안성에 있던 백제왕은 의자왕 아들 부여융이였다. 의자왕이 당에 항복하고 백제는 웅진도독부가 설치되었고 부여융은 웅진도독이 되어서 백제를 다스리려 하였다.


하지만 신라에 의해서 웅진도독부는 철폐되고, 당은 웅진도독부를 요동의 건안성으로 옮기고 당은 부여융에게 웅진도독 백제왕을 하사한다. 하지만, 건안성 백제는 발해에 의해서 흡수 통합된다.


부여융은 죽어서 무덤을 남기고 묘지명까지 남겼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세까지 살고 682년에 죽었다.


계백은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없다. 단지, 660년 7월 계백은 탄현(침현)을 넘어온 신라 수송부대와 전투부대로 구성된 5만의 군대를 막기위해서 출전을 한다. 계백은 자신이 죽고, 처자식이 신라나 당나라의 노비가 될 것이라며 가족을 죽이고 출전한다. 이를 계백의 결의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660년 계백에게는 처와 자식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때 계백은 최소 30대는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계백과 은고는 드라마 <계백>처럼 사랑하는 사이일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로 불가능하다. 은고는 부여융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百濟王 義慈, 그 妻 恩古(은고), 그 아들 隆(융) 등, 그 신하 佐平 千福, 國辨成, 孫登 등 모두 50여 명이 가을 7월 13일에 蘇將軍에게 사로잡혀 唐에 보내졌다. - 일본서기



드라마 <계백>에서 계백과 은고는 612년에 태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다. 612년에 태어난 은고가 615년에 부여융을 낳을 수가 없다.


물론, 의자왕의 처 은고와 그 아들 융이, 의자왕의 처 은고와 의자왕의 아들 융으로 해석해서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는 아니지 않느냐고 할수도 있다.

 


하지만, 은고가 의자왕의 정비임은 쉽게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은고는 대부인이였고, 백제 멸망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일본서기와 대당평제비에는 기록하고 있다.

 

어떤 책에는 ‘경신년(제명천황 6년, 660) 7월에 이르러 百濟가 사자를 보내, 唐과 新羅가 힘을 합해 우리를 공격하여 이미 義慈王과 왕비, 태자를 포로로 하여 갔다고 아뢰었다.


하물며 밖으로 곧은 신하를 버리고 안으로 요망한 계집(祅婦)을 믿어 오직 충성되고 어진 사람한테만 형벌이 미치며 아첨하고 간사한 사람이 먼저 총애와 신임을 받아 표매(標梅)에 원망을 품고 저축(杼軸)에 슬픔을 머금는다......'

- 대당평백제국비명(김영심 역)


어떤 사람은 “百濟가 스스로 망하였다. 임금의 大夫人이 요사스럽고 간사한 여자로, 무도하여 마음대로 국가의 권력을 빼앗고 훌륭하고 어진 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에 이러한 화를 불렀다.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 하였다. - 일본서기 660년



결국에는 은고가 백제 의자왕의 왕비이고 대부인으로 간사하고, 요사스럽고, 요망하다고 한것이다. 백제의 멸망의 원인은 결과적으로 의자왕에게 있겠지만, 실제는 은고가 무도하여 마음대로 국가의 권력을 빼앗고, 훌륭한 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에 화를 불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성충도 은고에게 죽은 사람가운데 하나이다.
  

16년(656) 봄 3월에 왕은 궁녀와 더불어 주색에 빠지고 마음껏 즐기며[淫荒耽樂]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좌평 성충(成忠)<혹은 정충(淨忠)이라고도 하였다.>이 극력 간언하자 왕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다. 이로 말미암아 감히 간언하는 자가 없었다. - 삼국사기


의자왕 19년(659) 봄 2월에 여러 마리의 여우가 궁궐 안으로 들어왔는데 흰 여우 한 마리가 상좌평(上佐平)의 책상[書案] 위에 앉았다. - 삼국사기 백제



위의 기록은 참요의 성격이 강하다. 여우란 여성을 뜻하고, 궁에 들어온 후비들일 가능성이 있다. 의자왕 17년(657년)의 서자 41명에게 좌평과 식읍까지 둔 것을 염두해 두고 국정을 농단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흰 여우 한 마리“는 여러 여우 중에 가장 늙은 여우를 뜻하고 왕비 <은고>를 뜻하는 것이다. 대 놓고 은고가 백제를 망하게 했다는 기록은 일본서기에 보인다.


은고는 의자왕의 처, (군)대부인, 왕비이다. 은고가  아닌 백제의 사비성(부여성)에서 왕을 참칭한 태자 부여태의 어머니이고, 부여융의 어머니는 아닐지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태자 부여효의 아들 부여문사가 부여융에게 부여태 둘째 작은아버지가 왕을 참칭한것은 후에 후환이 두렵다고 말을 하고 사비를 버리고 당에 항복해버린다.


삼국사기, 일본서기, 대당평제비 등을 살펴보면 644년 부여융은 태자가 되었다가 어느 순간 부여효에게 태자를 빼앗기고, 백제가 망한 후에는 다시 태자가 되어 당으로 끌려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은고는 부여융의 어머니는 될 수 있지만, 요녀는 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설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어쨌든, 은고는 615년에 태어난 부여융의 어머니이고, 백제의 마지막 왕비인 대부인으로 당에 끌려가고 의자왕은 661년~662년경에 죽는다.


의자왕이 무왕 33년 632년에 태자가 되었을 때 615년에 태어난 부여융은 나이가 18살이었다.

632년 18살 아들 부여융을 둔 은고에게 계백과 사랑하는 사이로 설정할 수는 없다. 드라마 <계백>처럼 은고와 계백과 의자왕이 삼각관계였다면 계백과 은고가 불륜관계일수 밖에 없다. 계백은 태자비를 사랑한 왕비의 남자인 것이다. 설마 시청자들이 유부녀이자 18살 아들이 있는 은고가 자식과 비슷한 나이의 계백을 사랑했을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선조의 비와 사랑하는 사이였고 선조가 이순신의 연인을 빼앗었다고 그렸다면 어찌되었을까? 아무리 역사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해도 드라마 한계성이라는 것이 있다.
 
차라리 은고가 아닌 창조된 인물을 다뤘다면 상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은고와 계백과 의자왕은 실존인물이고 은고가 부여융(615년생)의 어머니임에 분명함으로 은고와 계백의 사랑은 다뤄질수가 없다. 계백이 의자왕과 비슷한 나이로 설정하고 시대 배경이 부여융이 태어나기전인 615년 이전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계백>은 612년에 은고와 계백이 태어났고 632년에 은고를 빼앗는 것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731부대가 독립군 부대이고, 박정희가 독립군 생활을 했다고 그리는 것만큼 웃기는 설정이다. 불가능에 도전한다면 못할것도 없지만, 그에 맞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드라마 <계백>에서는 의자왕이 태자가 된 후 계백의 연인 은고를 빼앗은 것으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백제가 망한 이유를 의자왕과 백전백승의 계백이 여자 은고를 두고 싸움을 하는 반목 때문에 백제가 망한 것으로 그리고 있다. 의자왕이나 계백이나 은고는 죽어서도 눈을 감을 수 없지 않을까?
 

642년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하지만, <계백>에서는 계백이 미후성을 비롯한 성을 함락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왕이 친히 군사를 이끌었는데 계백이 39성을 함락한 후 마지막 40번째 성을 함략하기 전에 의자왕이 계백의 공을 가로채기 위해서 그랬다고 성충과 흥수의 입을 빌려서 의자왕은 나쁜놈이라고 덧씌우기 까지하고 있다.
 


아무리 드라마이지만, 지켜야할 선이 있다. 삼각관계를 그리고 싶다면 그럴듯한 설정을 해야하고 계백을 영웅으로 만들고 싶다면 합리적인 해석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계백>에서는 계백을 영웅으로 만들고, 사랑의 피해자로 만들기 위해서 의자왕의 정비인 <은고>를 계백과 사랑하는 사이로 그리고 의자를 단순히 영웅 계백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존재로 그려가고 있다.


재미있게도 <계백>에서는 비중이 있었던 윤충이 사라졌다. <광개토태왕>에서 돌비수도 사라졌다. 의자왕이 직접군대를 이끌고 공취한 미후성을 비롯한 40개성이 계백이 한 것처럼 그렸듯이 윤충이 1만 군대를 이끌고 대야성을 점령한 것도 계백이 한일로 그릴태세이다.


<계백>에 계백은 당항성을 비롯한 한성이북을 회복하겠다고 의자왕에서 이야기한다.


군 통수권을 장악하고 있는 왕이 명령도 하지 않았는데 계백이 당항성과 한성이북을 회복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는 카타르시스를 느낄지는 모르지만, 의자왕이 무슨 계백이 넘볼 수 있는 껌이나 앉을 수 있는 의자는 아니지 않는가? 계백이 무슨 의자왕위의 상왕이라도 되는가?


<계백>은  백제의 마지막왕 의자와 계백으로 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한다고 밝히고 있다. 재조명과 역사망치기는 구분해야한다.

실시간  만들어진 대본으로 만든 생방송 사극의 한계를 보는듯하다. 그렇더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드라마를 만들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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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areus.tistory.com BlogIcon 환아 2011.10.13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았는데, 결국은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 라는 글쓴분의 주장이 성립할 때만 가능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글쓴분은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다 라고 주장하시지만, 그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으시니, 그 신빙성이 크게 떨어지네요.
    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이기는 하군요.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1.10.18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튼 제작진... 후.....

    물론 백제의 기록이 많이 없으니 그렇다지만.. 이건 뭐.. ㄱ-

  4. Favicon of http://www.tax-relief-debt.com/ BlogIcon Tax Debt 2011.10.19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않고 있으시니, 그 신빙성이 크게 떨어지네요.

  5.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 BlogIcon Sexkontakte Schweiz 2011.11.14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글쓴분은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다 라고 주장하시지만, 그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으시니, 그 신빙성이 크게 떨어지네요.

  6. Favicon of http://www.seovisiblemarketing.com BlogIcon affordable seo 2011.12.04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당나라 13만 대군과 신라의 군선 100척에 있었던 신라군을 맞이하여 백제군은 선전을 하지만 패하고 만다. 그리고 사비성(부여)을 두고 하루거리에서 두번째 전투를 벌인다.

  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

  8. Favicon of http://rocville.com/?p=News BlogIcon Hoeg 2012.06.19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가 의자왕의 정비임은 쉽게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은고는 대부인이였고

  9. Favicon of http://www.faceupgaming.com BlogIcon free online poker 2012.07.3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백제의 기록이 많이 없으니 그렇다지만.. 이건 뭐.. ㄱ-

  10. Favicon of http://smithandwessonprotectiveservices.com BlogIcon online poker games 2012.07.3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뒤에 있는 실제 역사와 비교해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11. Favicon of http://blog.onlinepokergamehall.com BlogIcon legally play poker online 2012.07.3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있었는데..좋은 글 언제나 감사합니다..광개토태왕 리뷰도 부탁드려요..^^

  12.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Machining Parts 2012.08.2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llkjihygjhfg

  13. Favicon of http://www.focaltablet.com/97-inch-tablet-pc_c408.html BlogIcon android tablet 9.7 inch 2012.09.02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배를 떠날때 이례적으로 교자를 타는 복을 누린다. 왜 경혜공주는 특혜

  14. Favicon of http://www.jihoy.com/ BlogIcon free advertising for small businesses 2012.09.17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례적으로 교자를 타는 복을 누린다. 왜 경

  15. Favicon of http://www.kontaktanzeigen.or.at/ BlogIcon Kontaktanzeigen Börse 2013.01.01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았는데, 결국은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 라는 글쓴분의 주장이 성립할 때만 가능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글쓴분은 은고가 부여융의 어머니다 라고 주장하시지만, 그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21010 BlogIcon 요동킴 2013.02.09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아! 의자대왕의 꿈>을 노래한다



    당시71세 고령의 신라 선화공주의 아들인 대백제 의자대왕의 꿈은 삼한일통이었다

    대가야의 전면공격으로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웠던 신라는 고구려 광개토 태왕의 군사원조로 궤멸적 타격을 입은 가야를 서서히 합방한다

    신라의 야욕을 보다 못한 의자대왕은 국지전쟁을 전면전쟁을 전환시켜 신라의 대야성을 비롯한 40여개 성을 일거에 탈환하여 서라벌을 제외한 신라땅 대부분을 정벌했다.

    대백제 의자대왕이 삼한일통을 무력으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라의 숨통을 끊지 않고 놓아준 까닦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신라는 어머니인 선화공주의 고국이었다 .마치 통일 고려에게 귀순한 통일신라의 전례처럼

    대백제 의자대왕은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중국 수/당과 100년 국제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구려 합중국은 우리 민족사의 영웅으로 꼽히는 연개소문 태왕이라는 대스타가 탄생하여 중화패권을 노리는 중국 한족의 마지막 숨통을 조여왔다.

    오늘날 미군과 맞먹는 군사력을 키운 중국 통일 당나라는 이를 타파하기위해 고구려 합중국에게 식량보급로 확보 실패로 패했던 과거의 전쟁을 거울삼아 요동방면으로만 공격하던 패턴을 바꾸어,서해해상을 통한 공격을 병행했다

    당은 소정방을 연합군 총사령관(大將軍蘇定方為神丘道行軍大總管)으로,신라(신라왕 김춘추金春秋 우이도행군총관嵎夷道行軍總管)를 식량파트너로 끌어들여 고구려의 파트너인 백제를 멸망시키고,이어서 고구려의 후방을 기습 공격하여 고구려를 패망의 나라로 만들어 갔다,중국 당나라는 조선총독부와 다름없는 통치 기구를 백제에 웅진 도독부 (熊津都督府),마한(馬韓)·,동명(東明),금련(金漣)·,덕안(德安)등 5도독부를 설치하고,고구려에는 안동 도호부 (安東都護府),신라에는 계림대도독부(鷄林大都督府)를 설치했다

    중국 당나라는 동북지방의 강성국인 고구려합중국과의 싸움에서 고구려합중국의 청야전술과 농성전,그리고 오늘날 공수부대와 같은 특수부대 '조의선인'에 의해 번번히 당나라 식량보급로를 궤멸당해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그러한 연이은 전쟁 실패를 육로와 해상공격을 병행하면서 신라의 식량보급로 부역으로 일거에 승리 할 수 있었다

    중국 당태종 이세민의 아들 고종 이치는 아버지의 첩(측전무후)을 왕비로 맞이하고, 3천여명의 첩을 거느리며 향락을 일삼은 패악무도한 군주였음에도 전쟁에서 승리하자 모든 것을 미화한다

    살수대첩의 영웅이었던 영류태왕 고건무(榮留太王 高建武)의 친당 정책으로 고구려 합중국의 위상을 내던지고 평화를 핑게삼아 고구려의 일급비밀이라 할 수 있는 전 영토의 지도인 <봉역도(封域圖)>를 당에 보내고 당나라에 부합하려 하자,이를 지켜보다 못한 조의선인 출신 연개소문이 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아 반당정책으로 돌아서며

    중국 당나라의 둥북아 패권질서 제패의 꿈을 크게 위협한다

    중국 당태종의 5차에 걸친 고구려 합중국(동북방 만주지역의 농경/유목민족의 통일국가)과 국제전쟁을 벌였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권력 다툼에서 피붙이 형제들을 도륙하고도 모자라, 아버지 당고조를 폐위하고 왕위에 오른 패륜아와 다름없던 당태종 이세민이 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하늘이 주는 교훈이다

    이러할진대,아버지의 애첩을 왕비(측전무후)로 맞은 당고종 이치는 고구려를 정벌하다 식량보급로 궤멸로 패해 돌아가는 길에 649년 당태종이 52세 나이로 숨을 거둘 때, ‘파요동지역(罷遼東之役), 다시는 고구려를 정벌하지 말라고 유언한 경고를 뿌리치고,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아버지로부터 전쟁실패의 원인을 꿰뚫어 대백제의 전면전 공격으로 사지에 몰린 신라를 끌어들여 전쟁의 승기를 잡는다.고대 전쟁의 승리는 '식량보급로 확보가'필수였다

    식량문제를 해결하자 수만대군이 이역만리 땅에서 싸우다 식량이 떨어져 퇴각하다 급습과 추격전을 당해낼 도리가 없었던 과거의 전쟁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동북지역의 패권국가인 고구려 합중국과 중국 당나라의 남방에 식민지를 건설해서 중국 고대국가를 괴롭혔던 대백제를 일거에 직접 침공하여 8년전쟁을 치른 끝에 멸망시키고 결국,중국 한족의 꿈을 이루었던 것이다



    "역사는 승자의 일기"라는 말이 있다,패자는 역사를 잃어버리는 법이다

    중국 당나라는 대백제 지역에 5도독부를 설치하면서 대백제의 유적지는 모조리 불태워 없앴다. 요즈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될만한 것은 모조리 초토화 시켰던 것이다 .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땅위의 남아있던 대백제의 정림사지 5층석탑과 땅속의 무령왕릉만이 불타버린 백제의 모든 것을 150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를 되살려주고 있다



    71세의 고령인 의자대왕이었지만 해동증자로 국제사회에 알려질정도로 백성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군주였지만, 패자이기에 '3천 궁녀'와 놀아난 방탕한 군주로 중국 당나라와 신라는 그렇게 역사를 둔갑시켜 놓았다



    3천궁녀를 언급해보자

    중국 남방을 식민지로 갖고 있었으니, 3천여명의 궁녀를 거느릴 정도록 큰나라라는 뜻인 대백제가 맞을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후대가 전쟁명분을 잡기위해 백성을 도탄에 빠지게하고 전쟁만을 일삼는 "방탕한 군주'라는 이미지를 패배한 군주에게 둘러씌우는 고전적인 악랄한 수법을 사용한 셈이다



    아니면, 3천궁녀는 누구일까?

    당시 궁녀의 신분은 노예들이다 전쟁에서 지면 끌려가는 노비 신분과 다름 없었다

    그들이 나라가 망했다고 낙화암에 몸을 던질까? 아닐 것이다 그들이 백제의 궁녀이든,당나라의 궁녀이든 신분은 변함없다

    중국 당나라 소정방은 백제가 망하자,독립전쟁을 벌이다 자결을 시도했던 의자대왕을 비롯하여 1만5천여명의 지배층을 잡아갔다

    71세 고령의 의자대왕은 한을 품은채 1년만에 이국땅 북망산천에 묻혔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볼때, 살아남은 지배층의 부녀자들이 황급히 몸을 피해 달아난 곳이 부소산성 뒷편 낙화암이었다

    어린 딸을 부여잡고 당나라의 약탈,방화,강간을 피해 몸을 던진곳이리라

    3천궁녀는 바로 "3천여명의 부녀자"들이었다

    전쟁에서 지면 전리품 취급 당하던 전쟁 관습상 당나라 군사에 몸을 더렵히기 싫다는 대백제 '충절의 여인'들을 '3천궁녀'로 둔갑시켜 놓은 천인공로할 짓을 저지른 일부 후세 사람들의 패악무도함을 준엄하게 꾸짖고 싶다

    어찌 눈물을 흘리지 않으리라



    부여와 한성에 남아있던 유적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살펴보시라

    방화와 약탈,강간후에 남은자들은 노비로 삼았으리라

    지어미와 딸들은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고, 지아비와 지아들은 침략자 중국 당나라를 상대로 처절한 독립투쟁을 벌이다

    백마강을 피로 물들였다

    그 피눈물을 안고서 살아남은 대부분의 지배층들이 식민지인 왜로 넘어가 대백제(해가 비추는 큰 나라)가 망한 10여년뒤, 670년에 일본(日本:해가 뜨는 나라)으로 새롭게 부활한다

    해를 숭상하는 민족인 부여와 가야,대백제, 그리고 왜,일본은...... 하나의 피를 받은 일란성 쌍둥이인 셈이다

    백제는 역사를 잃어버렸고,일본은 역사를 잊어버렸다,가야는 역사가 지워져 버렸다.

    고구려는 역사를 빼앗겨 버렸다

    신라는 역사를 외세에 맡겨 버렸다

  17. BlogIcon paslanmaz 2014.08.13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3천궁녀는 누구일까?

    당시 궁녀의 신분은 노예들이다 전쟁에서 지면 끌려가는 노비 신분과 다름 없었다

    그들이 나라가 망했다고 낙화암에 몸을 던질까? 아닐 것이다 그들이 백제의 궁녀이든,당나라의 궁녀이든 신분은 변함없다

  18. BlogIcon çatı tamiri 2014.08.13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면, 3천궁녀는 누구일까?

    당시 궁녀의 신분은 노예들이다 전쟁에서 지면 끌려가는 노비 신분과 다름 없었다

    그들이 나라가 망했다고 낙화암에 몸을 던질까? 아닐 것이다 그들이 백제의 궁녀이든,당나라의 궁녀이든 신분은 변함없다

  19. Favicon of http://www.toplumailmarket.com BlogIcon toplu mail 2016.01.23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가 의자왕의 정비임은 쉽게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은고는 대부인이였고

  20. 2016.01.2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Favicon of http://www.bandirmawebtasarim.com.tr BlogIcon Web Tasarım 2016.01.28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시 궁녀의 신분은 노예들이다 전쟁에서 지면 끌려가는 노비 신분과 다름 없었다


 사극 매니아인 글쓴이(갓쉰동)은 광개토태왕을 보지 않고 TOP밴드(탑밴드)를 보았다.


이유는 광개토태왕의 내용에 상관없이 상황에 상관없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소리 지름 때문이다.
 
배우란 발성에 강약이 있어야 하고 감정의 고저에 따라 높고 낮음이 있어야 하지만, 광개토태왕은 아무 의미도 없는 소리 지름뿐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하게 나오는 드라마는 드라마가 아니다. 이야기 내용에 상관없이 말이다.


볼륨을 줄여도 꽥꽥거림은 귀를 자극하고 공격적으로 뇌를 자극한다. 새로운 이야기 라도 듣기가 거북하면 극에 몰입하지 못하고 시청자를 쫓아 버릴 수 있다. 그것도 사극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자다가도, 일을 하는 도중에도, 약속이 있어도 취소하고 보는 글쓴이에게도 말이다.


그래서 TOP밴드로 채널을 돌렸다. 그리고 톡식과 POE의 결승을 보았다. 사극이 끝난 후 보던 것을 광개토태왕의 왕왕거림이 TOP밴드를 처음부터 보게 한것이다.


처음에는 혹할 수 있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게이트플라워즈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4강에 멈춘 이유가 너무나 같은 패턴의 똑같은 식상함을 준 것과 같다.


톡식은 현장성이 있는 밴드이고 톡식이 공연을 한다면 현장에서 어울려 몸을 움직이고 따라하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반해 POE가 공연을 한다면 현장에서 두 번 이상 본다는 보장은 없다.

왜냐하면 POE 단독콘서트라면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밴드는 관중과 동화되어 일체화하고 청중과 대화를 하는데 POE에게는 그런 점이 없었다. POE는 밴드라기 보다는 싱어송라이터에 가깝지 밴드라고 불리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위에 사극 매니아로써 광개토태왕을 언급한 이유는, 채널을 우연히 돌리다 광개토태왕을 본다면 잠시 끌릴 수는 있다. 하지만 지겹도록 같은 패턴의 일관성을 유지해서 30분 이상 보고 나면 볼륨을 줄이거나 채널을 돌리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하는 묘한 치밀어 오르는 마력이 있는 것처럼 몇몇 밴드들에게는 그런 점이 보였다.

 

 


톡식과 POE의 음반을 무한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는 룰이 있다면 톡식의 음악은 두세 번 듣고 나면 미처 버릴 것 같다. 톡식의 은반을 사서 듣겠냐고 한다면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 톡식의 음악은 두 번 이상 듣고 싶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반면에 POE음악은 중독성이 있고 귀를 기울리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시 듣도록 만든다. 물론, 이는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POE의 약점은 밴드의 기본이 되는 현장성과 관객과의 일체감이 떨어지고, 톡식의 약점은 현장성은 있으나 반복해서 듣기 싫어진다는 것이다.


킹크림슨의 에피탑(Epitaph)은 약 9분이 되는 긴 곡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후하면서도 우울하고 암울하게 하지만, 중독성이 있어서 무한반복해서 들었던 적이 있다. 산울림의 노래들은 무한반복의 연속이었고, 길을 가다가다가도 흥얼거리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스페셜로 나온 산울림과 넥스트와도 비견되는 바이다. 산울림은 다시 듣고 싶게 하고 앨범으로도 듣고 싶게 하고 현장에서도 같이 어울리게 하고 싶은 힘을 지녔지만, 넥스트는 그냥 한번쯤 현장에서 듣고 소리를 같이 지르고 싶다는 일회성 이상의 것은 없었다. 넥스트의 신해철이 예전에 왜 자신의 음반을 사지 않고 불법다운로드로 듣느냐고 한 적이 있다. 왜 자신의 음반이 팔리지 않는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가?

매일같이 넥스트나 케이트 플라워즈의 노래를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면 미쳐버리지 않았을까? 이들 음악은 일회성이나 단발성의 음악이고, 스페셜로 간간히 먹어야 하는 음식과도 같지 주식으로 먹으라고 한다면 이는 고문이다. 아마도 자신의 음악을 몇시간 동안 무한 반복해서 들으라고 한다면 자신부터 미처버릴지 모른다.


POE의 자작곡 Fall은 처음부터 중반이후까지 드럼을 외롭게 하는 무리수를 두었다. 이는 극히 위험한 발상을 한 것이 아닐까? 좀 더 드럼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쉬웠다.


밴드에서 베이스가 없어도 되고 키보드가 없어도 되고 리드기타가 없어도 되지만, 드럼이 없다는 상상은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까? 이전 POE의 곡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드럼의 강약조절이 참으로 잘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최소한 곡의 중심을 잡아주고 심장의 울림처럼 맥을 잡아 주는 역할을 드럼이 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에 톡식은 스토리가 없었다. 리듬도 박자도 강약도 너무나 판에 박은 듯이 내지르는 것 이상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특색이 없었다. 물론, 밴드로서의 역량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우승이 되었던 충분히 받을 만한  실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은 중독성이 있는 POE의 음악을 선호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TOP밴드에서 우승자를 맞추라면 톡식을 선택했을 것이다. 이는 단판승부로 결정이 되는 서바이벌 경연이고 톡식은 충분히 우승할 만한 능력도 보여주었다. 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취향까지 제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글쓴이도 POE보다는 톡식의 우승을 점쳤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톡식은 대중성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중대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결정되었다고 봐야 한다. 물론, 대중성이 밴드의 현장성이고 단발성 경연이란 항목에서 말이다.


어쨌든, TOP밴드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성공적이었고, 시즌 2를 기대해도 좋을 만큼 밴드들이 자신의 고유의 색깔을 보여준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수나 밴드들을 토털패키지 멀티 플레이어를 양성하는 현재의 서바이벌 방식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자신들의 고유한 색깔이 있는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나 밴드를 뽑는 방식은 밴드나 가수들 고유색깔을 없애고 공장에서 찍어내는 공산품을 만드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수나 밴드는 개성과 창의력이 생명인 예술가는 창조자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 아닐까한다. 예술가가 국영수체육역사를 다 잘할 필요도 없고, 잘할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현재의 방식은 조용필의 위대한탄생이나 이선희도 예선에서 떨어질 것이다. 한국에서는 개성과 창의력이 생명인 곳에서 까지 경연이란 장르의 한계성을 인정한다고 해도 똑같은 제품을 뽑아내지 못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국에는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가 나올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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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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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16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공감 2011.10.16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공감합니다. 음악처럼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개성이 생명인데 왜 그 개성를 지우려 할까요.
    어떤 장르를 하든 자신의 개성이 있어야죠
    그 개성을 좋아하고 안하고는 듣는 사람의 선택하는 거죠

  3.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1.10.16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광개토태왕 소리 좀그만 질렀으면 싶어요..

  4. 라디오 2011.10.19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넥스트의 음악이 일회성?...그리고 산울림은 나오지 않았음요...

  5. Favicon of http://www.translation-probst.com/uebersetzungen/webseite-uebersetzen.html BlogIcon Webseite Übersetzen 2011.11.16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 좀그만 질렀으면 싶어요..

  6.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제와 북한 여성과의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로 대리만족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지극히 뻔한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 일뿐이다

  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과의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로 대리만족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지극히 뻔한 스토리를 가진 드

  8.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Car Cleaning accessories 2012.08.21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llkjihygjhfg

  9. Favicon of http://www.kontaktanzeigen.or.at/ BlogIcon Kontaktanzeigen-Börse 2012.12.30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제와 북한 여성과의 그렇고 그런 사랑이야기로 대리만족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지극히 뻔한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 일뿐이다

  10.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fiesta-sedan BlogIcon fiesta sedan 2013.01.25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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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백>에서 의자왕(조재현)이 은고(송지효)를 겁탈하는 베드신이 방영되었다.

요즘은 부부간에도 의사에 반한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적인 성관계는 처벌받는 세상이다.

의자왕(조재현)은 태자가 된 후 가장 먼저 한일은 은고(송지효)와 계백(이서진)을 갈라놓는 일이였다.


그런데도 은고와 계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계백은 전공을 세워 사비(부여)로 입성한다.


계백과 은고를 갈라놓는데 실패한 의자왕자는 계백을 축출하려고 음모를 꾸며 은고를 함정에 몰아넣고 수족과 같은 족친을 잘라버리고 은고 부의 상징이었던 상단까지 국고로 환수한다.


그리고 은고를 죽이려는 무왕에게 의자왕자는 은고가 용종을 임신했다고 말하며 은고를 살려준다. 계백을 마음에 두고 있던 은고는 의자왕자에게 식상한 발언을 한다.

나의 몸은 가질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마음은 가질 수 없다. 강제로 키스를 하고 은고를 범하려던 베드신에서 의자왕자는 은고가 눈물을 흘리자 방을 나와 버린다 .
의자왕이 매너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계백>에서 결국에는 의자왕과 계백이 갈라진 진 것은 은고 때문이고, 백제가 망한 이유는 겨우 계백의 여자를 빼앗은 의자왕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더불어 계백은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보다는 너희 가족을 위해서 싸우고 그렇지 않으면 삶을 모색하라고 말을 한다.


계백은 전투의 기본을 망각한 것이다. 자신의 처와 자식을 죽인 건 단순히 은고를 잊지 못해서 처와 자식에 대한 애정이 없는 반증일 뿐이다. 계백의 눈으로 본 백제의 마지막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겠다는 잘못된 멜로 계백이 백제의 마지막 충신(?)이라는 계백을 욕 먹이고 있다. 물론, 드라마 계백에서는 처와 자식을 죽이는 설정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은고는 삼국사기에는 나오지 않는 인물로 <일본서기>에서만 등장한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백제가 망한 이유가 <은고>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은고가 국정을 농단해서 백제가 망했다는 것이다.


<계백>은 은고를 사택비의 입을 통해서 은고 너는 나와 닮았다고 수시로 언급하고 있다.

사택비가 말한 은고가 사택비와 닮음 점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사랑하지 않는 자의 품에 안겨서 정치욕만 남은 사택비를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은고를 보고 사택비를 창조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대부분의 사극작가들이 그런 것처럼 단순히 이전사극 선덕여왕의 미실을 베낀 것이겠지만 말이다.


사실 드라마 리뷰는 하고 싶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사택비가 선화공주를 질투해서 선화를 죽이고 <교기>를 왕에 올려 세웠다는 설정을 할 때부터 <계백>은 역사드라마가 아닌 멜로사극으로 넘어가 버렸다. 멜로물을 리뷰하는건 체질에 맞지 않는다. 그저 드라마속 역사이야기만 하고자 했었다.


대를 위해서 충성했지만, 돌아온 것은 아버지 무진은 사랑하는 사택비를 무왕에게 빼앗겼고, 아들 계백은 무왕의 아들 의자왕자를 태자에 올려 왕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고>를 빼앗겼다는 설정을 하는 순간 드라마 시청률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드라마 속에서 감춰진 역사를 알거나 작가가 역사를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계백> 작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은고와 계백의 사랑의 이야기가 절절하지도 않기 때문에 여성시청자들로 부터도 외면을 받아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백제가 망했기 때문에 승자의 역사로 백제와 의자왕을 나쁘게 그렸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백제는 망했을지 모르지만, 의자왕과 그의 후손이 망한 것은 아니다.


삼국사기를 보더라도 의자를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의리가 있어서 <해동증자>라고 칭했다는 말뿐만 아니라, 웅걸차고 용감하였으며 담력과 결단력이 있었다.” 라며 망국의 왕에게는 있을 수 없는 말의 성찬이다. 역사책 한 줄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 몰아세우고 신라의 후손인 김부식이 백제를 깍아 내리고 폄하하기 위해서 역사를 왜곡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일수록 드라마의 설정에는 굉장히 민감하다.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하면서 말이다.


오히려 전하는 말은 의자왕이 여자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닌가하는 망국의 한을 읊은 낙화암의 3천 궁녀만이 있을 뿐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삼천궁녀를 사실처럼 믿고 있어서 탈이지만 말이다. 이 또한 사실은 아니다.


어쨌든, 백제 의자왕은 항복하므로서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의자왕은 당으로 끌려갔지만 행복(?)한 삶을 살다가 죽는다. 물론, 뱀대가리가 용꼬리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말이다.


이때 끌려간 왕자만 13여명이고 은고도 함께 당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의 아들 부여융은 백제 부흥군을 잡기 위해서 웅진도독으로 다시 백제에 들어온다.
 

어떤 책에는 ‘경신년(제명천황 6년, 660) 7월에 이르러 百濟가 사자를 보내, 唐과 新羅가 힘을 합해 우리를 공격하여 이미 義慈王과 왕비, 태자를 포로로 하여 갔다고 아뢰었다.


11월 1일에 將軍 蘇定方 등이 사로잡은 百濟王 이하 太子 隆 등 여러 왕자 13명, 大佐平 沙澤千福·國辨成 이하 37명, 모두 50여 명을 朝堂에 바쳤다. 급히 인도하여 천자에게 나아가니, 천자는 은혜로운 칙명으로 보자마자 풀어주었다


百濟王 義慈, 그 妻 恩古(은고), 그 아들 隆(융) 등, 그 신하 佐平 千福, 國辨成, 孫登 등 모두 50여 명이 가을 7월 13일에 蘇將軍에게 사로잡혀 唐에 보내졌다. - 일본서기


백제 부흥군에게 부여융의 존재는 왜에서 귀국한 부여풍과 명목상의 왕일지라도 또 다른 정통성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백제부흥군은 분열될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백제가 망할 때 서울 사비(부여)는 둘째 부여태에게 맡기고 의자왕은 태자효와 웅진(공주)로 옮겨서 옹성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부여태가 왕을 참칭하자 태자 효의 아들 부여문사는 부여융에게 작은 아버지 부여태가 왕을 참칭한 것은 당나라가 물러난 후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부여융과 함께 당의 소정방에게 항복한다. 결국 부여태에게는 사람이 없어서 부여태도 항복하고 만다.

 

이는 흑치상지도 마찬가지이다. 흑치상지는 처음 백제 부흥군(?)에서 맹활약하지만, 당에 항복한 후 백제부흥군을 척살하고 붕괴시키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대부분 상층부의 백제인사들은 백제가 망하던 망하지 않던 별다른 타격 없이 잘 먹고 잘살았다. 왜 백제부흥기로 설정하는지는 알 수 없다. 최소한 백제는 이후에도 3년간 존재했는데 말이다.


어쨌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군림의 욕망과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백성위에 군림하는 것이지 백성의 안전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계백>처럼 의자왕이 계백의 연인을 빼앗을 만큼 망나니(?)였을까? 개연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의자왕은 좌평으로 임명한 서자만 해도 41명이나 되었을 만큼 후비들이 많았다.


17년(657) 봄 정월에 왕의 서자(庶子) 41명을 좌평으로 삼고 각각에게 식읍(食邑)을 주었다.


<계백>에서는 의자가 632년 태자가 되었는데 간신히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이 세자빈이 낳은 어린 핏덩이에 불과한 자식이 있을 뿐이다.

 

3째 아들로 추측되는 부여융만 해도 615년에 태어난다. 이때는 의자왕자가 태자가 되기 한참전의 일이다. "무왕 재위 33년(632)에 태자로 삼았다". 의자왕이 대략 15~17살 이전에 결혼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백제부흥군의 왕이 된 부여풍은 이미 630년에 왜에 가 있었다.


그런데 의자왕의 정비는 드라마 계백에서처럼 세자비인 여문진의 여식이기 보다는 <은고>가 정식 세자비이고 은고는 의자가 왕이 되었을 때 정비였다.


어떤 이들은 의자왕을 계백의 연인인 은고를 빼앗는 파렴치한으로 폄하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왜 의자왕을 폄하한 막장드라마를 만드는 것이냐고 말을 한다.


사실 계백은 막장드라마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기는 하다. 의자왕의 어미인 사택비가 자신의 아들 의자를 죽이려하고, 의자는 세자비인 은고와 함께 어머니인 사택비를 죽이려는 설정자체가 웃기는 막장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2011/07/27 - [드라마&역사/계백] - 계백, 의자왕 어머니 선화황후 아닌 사택비 가능성 더 높다.

비판의 지점은 이곳이지 여성편력이 심했던 의자왕을 여성편력이 없던 것으로 미화하는 것이 역사왜곡이고 막장이다.


그런데 의자왕이 무슨 성역이라도 되나? 가장 개연성 있는 장면이 의자왕의 여자편력인데 말이다.


<계백>에서 은고는 612년 선화공주가 죽은 시점에 태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615년에 이미 3째 아들 부여융이 태어났다. 사실 부여융이 3째 아들이 아닌 4째 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말이다. 왜냐하면 630년에 왜에 간 부여풍이 세자의 직함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은고는 의자왕과 비슷한 나이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오히려 막장이라면 은고를 계백의 연인으로 그린 것이 막장이면 막장이지 않을까한다. 아무리 요즘 드라마 트랜드가 연상녀와 연하남이 유행이라지만, 계백과 은고를 연인으로 설정한 <계백>의 작가는 머리가 조금 이상한 것이 아닐까한다.


은고는 의자왕의 여성편력 때문에 대리만족과 욕구 해소하는 방편으로 권력에 집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의자왕 19년(659) 봄 2월에 여러 마리의 여우가 궁궐 안으로 들어왔는데 흰 여우 한 마리가 상좌평(上佐平)의 책상[書案] 위에 앉았다. - 삼국사기 백제


위의 기록은 참요의 성격이 강하다. 여우란 여성을 뜻하고, 궁에 들어온 후비들일 가능성이 있다. 의자왕 17년(657년)의 서자 41명에게 좌평과 식읍까지 둔 것을 염두해 두고 국정을 농단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흰 여우 한 마리“는 여러 여우 중에 가장 늙은 여우를 뜻하고 왕비 <은고>를 뜻하는 것이다. 대 놓고 은고가 백제를 망하게 했다는 기록은 일본서기에 보인다.
 

하물며 밖으로 곧은 신하를 버리고 안으로 요망한 계집(祅婦)을 믿어 오직 충성되고 어진 사람한테만 형벌이 미치며 아첨하고 간사한 사람이 먼저 총애와 신임을 받아 표매(標梅)에 원망을 품고 저축(杼軸)에 슬픔을 머금는다......'

- 대당평백제국비명(김영심 역)


어떤 사람은 “百濟가 스스로 망하였다. 임금의 大夫人이 요사스럽고 간사한 여자로, 무도하여 마음대로 국가의 권력을 빼앗고 훌륭하고 어진 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에 이러한 화를 불렀다.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 하였다. - 일본서기 660년


<계백>에서 성충이 은고와 한편으로 그린 건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성충이 죽은 건 대부인 은고가 성충같이 훌륭하고 어진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추후에 성충과 은고가 반목하게 그릴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정치는 생물이니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지 않겠는가? 의자왕이 신라를 멸망직전까지 몰아세우다 자아도취 되어 말년에 백제를 망하게 한 것처럼 말이다.


의자왕자의 부인이고 부여효, 부여태, 부여융, 부여풍 등의 어미인 은고를 사랑한 것으로 그린 <계백>이라니 얼마나 막장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계백과 은고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드라마인데 어때요 의자왕 나뻐요. 백제가 망한 이유가 있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말이다.


백제의 마지막 충신으로 추앙받는 성충도 주색에 빠진 의자왕에게 간언하다 굶어 죽고, 백제의 마지막에 대해서 언급한다.
 

16년(656) 봄 3월에 왕은 궁녀와 더불어 주색에 빠지고 마음껏 즐기며[淫荒耽樂]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좌평 성충(成忠)<혹은 정충(淨忠)이라고도 하였다.>이 극력 간언하자 왕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다. 이로 말미암아 감히 간언하는 자가 없었다. - 삼국사기


성충은 백제 개로왕을 예로 들어 궁녀와 놀고, 연못을 파고, 방장산을 만들고, 태자궁을 크게 한 것에 간언을 하였을 것이다. 개로왕이 백제 한성을 의자왕처럼 꾸미고 궁녀들과 놀다가 고구려 장수왕에 불태워지고 백제는 웅진으로 천도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나라가 망하는 공식과 원인은 외부보다는 내부로부터 붕괴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충의 말을 들었더라면 백제는 망하지 않았을 것이라 말하지만 성충의 말을 듣는다고 백제가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성충의 말을 들었다면 좀 더 백제가 망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백제의 멸망은 고구려의 방어선의 이분화로 인해서 고구려 멸망을 과속화한 측면이 있다. 백제멸망 이전 고구려 남방은 백제가 신라를 견제함으로 안정화되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의자왕자가 615년 이전 자신의 애(효, 태, 융, 풍 등)들을 낳은 은고를 계백으로 부터 빼앗는 설정과 계백이 바람난 은고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계백이 유부녀를 사랑하는 순간 단순 시청율을 노린 막장코드일 뿐이다. 아무리 드라마 시제 635년경이며 부여효의 아들인 원손자 부여문사도 볼 때이다.

최근 공주의 남자, 광개토태왕 등 사극조차 막장코드를 넣는걸 당연시 하고 대세가 되었다. 오히려 사극은 작가나 제작자나 시청자가 당시 역사를 모르니 보다 쉽게 막장코드를 만들어 넣는다. 물론, 드라마인데 뭐 어때라는 드라마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이 없겠지만 말이다.
 

시대극은 당시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참으로 많다.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작가가 창조한 세상에서 보는 사극(시대극) 보다는 최소한 100배 이상 더 재미가 있다. 최소한 이글을 보는 사람은 역사와 드라마의 재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고, 작가의 잘못된 역사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를 역사로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자녀들에게도 드라마가 아닌 바른 역사를 이야기해 줄 수도 있다. 한마디로 일석3조 이상을 얻을 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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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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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rantfordsflower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5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3. Favicon of http://walltownshipchamber.com BlogIcon 원숭이 2012.01.07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4. Favicon of http://quintessential.is-a-painter.com BlogIcon 테일러 2012.05.08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5. Favicon of http://onlyme.hobby-site.org BlogIcon Arianna 2012.05.1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

  7. Favicon of http://hubshout.com/?RSS-Site-Benefits-All&AID=534 BlogIcon Matya 2012.06.2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본을 망각한 것이다. 자신의 처와 자식을 죽인 건 단순히 은고를

  8.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Shock Absorber 2012.08.21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llkjihygjhfg

  9. Favicon of http://www.focaltablet.com/97-inch-tablet-pc_c408.html BlogIcon 9.7 inch tablet 2012.09.02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한 세조를 비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세조가 나쁜놈 임

  10. Favicon of http://www.jihoy.com/ BlogIcon free advertising for small business 2012.09.17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었지만, 강채윤은 자신의 어릴 적 일을 상기하면서 단순히 가리온도 자신과

  11. Favicon of http://www.swiftlydoesit.com/category/pets/ BlogIcon wireless invisible dog fence for small dogs 2012.11.14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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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14. Favicon of http://londarobles.multiply.com/journal/item/4/Sorts_Of_Survival_Kits_-_Determ..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jug hand pump 2012.12.19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가적으로 누가 집회를 주관했는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또한, 집회시간에서도 시위자수가 달라 집니다. 동원이냐 자발적이냐에 따라 해당숫자는 천양지차가 발생합니다.

  15. Favicon of http://www.adoptezouparrainezmoi.com/forum/viewtopic.php?f=50&t=997 BlogIcon underground electric dog fence 2012.12.26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도 은고와 계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계백은 전공을 세워 사비(부여)로 입성한다.

  16. Favicon of http://www.fetischsexkontakte.ch/ BlogIcon Fetischsexkontakte Schweiz 2012.12.30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WTF`?

  17. Favicon of http://finance.boston.com/boston/news/read/22360046/survival BlogIcon survival radio stations 2013.01.0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백>에서 결국에는 의자왕과 계백이 갈라진 진 것은 은고 때문이고, 백제가 망한 이유는 겨우 계백의 여자를 빼앗은 의자왕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18.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new-fiesta-hatch BlogIcon new fiesta 2013.01.3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반갑습니다. 나는 매일 다른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도전 뭔가를 배우게됩니다. 항상 다른 작가의 콘텐츠를 읽고, 그들의 상점에서 뭔가를 조금 연습을 자극한다. 당신이 상관 없어 여부를 내 블로그에 콘텐츠를 일부 사용 싶어요. Natually 당신에게 당신의 웹 블로그에 링크를주지.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자가 죽음에 이르자 이제 가야한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문종과 현덕왕후가 자신을 보고 손짓하고 있다고 말을 한다.

공주의 남자는 미스테리 추리물보다 복잡하다.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이 죽는것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냈다. 더군다나 금성대군도 사약을 받고 죽는 것으로 끝냈다.

문제는 정종이 죽고, 금성대군도 죽고, 단종이 죽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마침내 문종과 단종 등이 저승사자가 되어 세자를 끌고 간다는 설정이다.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설정인지 모르겠다. 정종이 죽은 때는 1461년 이고, 세자 도원군(장: 숭)이 죽은 때는 1457년이다. 숭이 죽자, 금성대군이 죽고, 단종이 죽는 순서이다. 그리고 정종은 1461년에 죽는다. 더군다나 경혜공주의 유복자로 나오는 정미수는 1455~1456년경에 태어난다. 시계를 돌려도 타임머신 모드인가.

세자 숭이 죽을 때는 20살이 되었을 때이다. 1461년을 기년으로 하면 세령은 30살이 넘고, 숭은 24살이 넘어야 한다. 그런데 어느덧 1467년 5월 이시애의 난이 일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다. 정미수가 1467년에 태어났다는 말인가? 아니면 세자 숭이 1467년에 죽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이시애가 1457년에 반란을 획책했다는 것인가?

아무리 막장 멜로에 민폐 김승유를 주인공으로 했다고 해도, 너무한것 아닌가?

오늘날만 막장극이 있었던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공주와남자 같은 막장 드라마가 있었다.


조카의 왕위를 강탈한 세조를 비난하기 위한 또 하나의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세조가 나쁜놈 임을 증명하는 증거물로 형왕(문종)의 아들 단종도 죽이고, 문종의 딸 경혜공주까지도 관노비로 만들고 단종의 어머니 묘도 파헤쳐 바다에까지 버린 세조는 파렴치한 놈이 되어 버린 것이다.

 

소릉은 문종(文宗)의 비(妃)인 현덕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옛 능호(陵號)이다.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어 시해한 뒤 세조의 꿈에 현덕왕후의 영혼이 나타나 “죄 없는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네 아들을 죽이겠다.” 하였는데, 꿈을 깨자마자 세자의 운명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격분한 세조는 소릉을 파헤쳐 버리도록 명하였다.

이때 어떤 승려가 바닷가에 떠 있는 현덕왕후의 관을 발견하고 숲 속에 묻어 두었는데, 중종 8년에 소릉을 복위하자는 소세양(蘇世讓)의 주청으로 인하여 문종의 능인 현릉(顯陵) 곁으로 이장하고는 함께 현릉이라 부르게 되었다. 《燃藜室記述 文宗朝故事本末 昭陵廢復》


세조가 단종을 죽이자, 문종 비인 현덕왕후가 세조의 꿈에 나타나 내아들 (단종) 도 죽였으니  니(수양대군) 아들(의경세자)도 죽일거라는 꿈을 꾸었다“는데 단종이 죽고나서 의경세자(숭)이 진실로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조가 현덕왕후가 묻혀 있는 경기도 안산의 현덕왕후의 능인 소릉를 허물고 관을 파서 버렸다는 말도 진실처럼 돌아다닌다.

한마디로 어떤 효자가 어머니 병을 고치기 위해서 무덤을 파서 시체를 뜯어와 어미에게 먹이려는데 시체가 벌떡일어나 내다리 돌려줘 하는 전설따라 삼천리에 나옴직한 이야기다.


단종이 죽은 때는 세조 7년 1457년 10월 이였고, 세조(수양대군)의 맏아들 의경세자가 죽은 때는 1457년 9월 2일이었다. 의경세자(장,숭)이 먼저죽고 단종이 후에 죽었다. 요즘으로 하면 불가능한 일이 당시에는 사실처럼 퍼진 것이다. 이를 근거로 세조가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의 소릉을 파서 관을 버렸다는 말이 퍼진 것이다.


더군다나 소릉이 파헤쳐 바다에 버려진 적도 없다. 단지, 소릉이 일반인의 무덤으로 지위가 떨어지고, 소릉에서 사용된 왕비로써의 사용된 기물들이 철거하고 이장된 것이다.


1456년 6월1일 사육신의 단종복위가 실패로 돌아갔는데 사육신의 단종복위에는 사육신의 배후에 단종이 있었고, 단종이 수괴였다. 성삼문과 권자신은 상왕 단종이 자신들과 여러 번 반정복위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1456년 6월 1일 당일에 상왕 단종이 세조를 죽이는데 사용할 큰칼까지 주었다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곧 단종이 사육신의 배후이며 수괴라고 자복한 것과 같다.


사육신 중의 한명인 권자신은 현덕왕후 권씨의 동생이었다. 만약, 단종이 권력에서 물러나지 않았다면 권자신은 외척으로 어린 단종을 대신해서 권력을 행사했었을 것이 자명하다.


단종의 매부인 정종과 누나인 경혜공주도 단종이 왕이었을 때  수 없이 많은 재산을 불렸다.


그래서, 권력의 정점에서 물러난 권자신으로서는 단종복위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만했다. 문제는 권자신 뿐만 아니라 권자신의 어머니 최씨와 연락책인 최씨의 노비가 연루가 되었다.


1456년 6월 사육신 사건은 상왕 단종이 수괴가 되고, 외삼촌 권자신, 외할머니 최씨가 연루된 중대한 사건이 된 것이다.


그래서 현덕왕후는 왕후에서 일반인으로 격하된다. 묘에도 격식이 있었고, 주택에도 격식이 있었고 복식에도 격에 맞아야 했다. 공신이 되면 아버지나 자식도 공직이 증가된다. 마찬가지로 반역을 하게 되면 격하되는 것도 일반화 되어 있었다. 이런 연유로 현덕왕후가 격하되고 격식에 맞게 이장된 것이다.


의정부에서 아뢰기를,

“현덕 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어미 아지(阿只)와 그 동생 권자신(權自愼)이 모반(謀反)하다가 주살(誅殺)을 당하였는데, 그 아비 권전(權專)이 이미 추후하여 폐(廢)하여서 서인(庶人)으로 만들었으며, 또 노산군(魯山君)이 종사(宗社)에 죄를 지어 이미 군(君)으로 강봉(降封)하였으나, 그 어미는 아직도 명위(名位)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마땅하지 않으니, 청컨대 추후하여 폐(廢)하여서 서인(庶人)으로 만들어 개장(改葬)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조 2년 , 1456년 6월 29일


예조에서 종묘서(宗廟署) 의 정문(呈文)에 의하여 아뢰기를,

“현덕 왕후(顯德王后) 권씨(權氏)의 신주(神主)와 의물(儀物)을 일찍이 이미 철거하였으니, 그 고명(誥命)과 책보(冊寶)와 아울러 장구(粧具)를 해당 관사로 하여금 수장(收藏)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조 3년 1457년 9월 7일



하지만, 현덕왕후 소릉에 사용 내용물들은 종시부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성종 때 고명과 장구들을 종시부에서 내려 태워버린다.
 

현덕빈(顯德嬪) 의 교명(敎命)·죽책(竹冊)과 보(寶)를 종부시(宗簿寺)에 내려 불사르도록 하였다.

- 성종 7년, 1476년 4월 15일


연려실기술이나 현덕왕후 관련 세조가 소릉을 내다 버렸다는 설은 세조 2년 1456년 6월 29일의 소릉을 일반서인의 묘로 격하시키고 개장(이장)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1457년 10월 단종이 죽고, 1459년 9월 2일 의경세자 숭(장)이 죽고, 1456년 6월 29일 세조가 소릉(현덕왕비릉)을 판 것이 아니다.


1456년 6월 1일 사육신 사건으로 단종, 권자신, 현덕왕비의 어머니 최씨가 연루되어 현덕왕후가 서인으로 격하되고, 1456년 6월 29일 능도 그이 맞추어 이장된 것이 사실이다. 개장(이장)과 버린다는 건 별개의 문제이다. 무슨 수양대군(세조)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있었겠는가?
 

1456년 6월 이후 사육신 사건으로 단종의 외삼촌 권자신, 외할머니 최씨가 죽는다.

1456년 6월 29일 현덕왕후가 역모의 주역의 가족이란 이유로 서인으로 격하되고 개장(이장)된다.


1457년 6월 단종 장인인 송현수가 반란을 획책하다.

1457년 6월 21일 단종이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격하되고 영월로 유배를 떠난다.

1457년 6월 27일 금성대군, 이보흠과 반란 획책하다 들킴

1457년 8월 송현수가 관노가 됨.
 

1457년 9월 2일 의경세자(장,숭)이 죽음.


1457년 10월 21일 송현수가 교형에 처해지고, 금성대군은 사약을 받고 이후 죽음.


1457년 10월 21일 단종(노산군)이 죽고 예로서 장사지내게 함.



이긍익이 채록한 열려실기술의 기록은 1457년으로부터 1456년 과거로 진행되는 이야기구조이다.


정상적인 이야기라면 의경세자가 죽자, 현덕왕후가 세조(수양대군)의 꿈에 나타나 “니 자식은 내가 죽였다”라고 해서 세조가 단종을 죽였다라고 하면 좀 더 그럴듯한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드라마틱하게 세조는 나쁜놈에 또 하나의 덧칠하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단지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 사실처럼 널리 퍼지고 진실처럼 되어 버렸다.


태종 이방원은 왕자의 난으로 세자였던 방석을 몰아내고, 아버지 이성계가 죽자 1409년 현재 정동에 있던 계모 신덕왕후 강씨의 묘를 성 밖 (현재 서울 성북구 정릉2동) 정릉으로 옮겨 버린다. 왕비릉에서 사용되어진 석물들은 광통교 다리건설에 사용되어지기도 한다.


다음은 1456년 현덕왕비 소릉을 폐한 후 일반 서인의 무덤으로 이장해서 묻은 현덕왕비의 무덤을 58년이 흐른 후 사림파들의 연산군을 몰아내고 반역에 성공한 후 1513년 중종 8년 개장(이장)하여 문종이 있는 현릉의 부부릉으로 옮길 때의 기록이다.
 

여름 4월 17일에 소릉의 옛 무덤을 열었다. 제조 송일과 김응기 등은, “신 등이 당초에는 기간이 오래되어 관곽이 부패해서 남은 것이 없을까 깊이 염려하였으나, 막상 열어서 살펴보니 안팎 관곽이 다 있고 염습(歛襲)이 완전하나 너무 오래되어 다만 형체만 있으므로 새 관곽과 새 의금(衣衾)으로 바꾸어서 범사에 유감없이 하였으며 또한 다시 염할 때는 궁인 및 내관이 나아갔지만 막대한 일을 친히 감독하지 아니할 수 없으므로 신들이 염습을 친히 감독하였습니다.” 하고 아뢰었다. 《동각잡기》


처음 능을 파헤쳐서 해변에 옮겨 묻은 뒤로는 전소(奠掃)와 수호(守護)의 끊어진 지가 수십 년이 되니, 거민들이 단지 언덕 하나가 그곳이라고 전해온다고 알고 있을 뿐 타설(他說)이 있어 사람을 의혹케 하였다.


천장하려 할 때 땅을 깊이 팠으나 관이 보이지 않아 어찌할 줄을 몰랐더니 포초록(圃樵錄)에는 관 있는 곳을 알 수 없었으므로 군인(軍人)이 물가에 늘어서서 일제히 그 진흙을 파헤쳐 산발치까지 갔으나 보이지 아니 했는데 감역관(監役官)이 꿈에 신의 말씀을 받아서……”라고 하였다.


이 날 밤에 감관(監官)이 졸고 있는데 꿈에 왕후를 뵈니 장전(帳殿)에서 안석에 기대어 왕후의 위의를 갖추고 두 시녀가 모시고 있었다. 감관을 불러 위로하기를, “너희들이 고생하는구나.” 하니, 감관이 엎드려 절하고 놀라 땀을 흘렸다. 잠을 깨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음날 아침, 두어 자 더 깊이 파니 곧 손바닥 넓이만한 관의 칠편(漆片)이 삽날에 찍혀 나와 관을 발견함으로써 능히 일을 잘 마쳤다. 《음애일기(陰崖日記)》 《용천담적기(龍泉談寂記) 합록(合錄)》


창졸간에 옮겨 묻고 성소(省掃)를 폐한 지 너무 오래되어 시신을 찾지 못할까 걱정했으나 능을 열고 본즉, 안팎 관이 다 형체가 있고 염습이 완전하였다. 관은 바꾸고 법의(法衣)로 관의 빈 구석을 메 꾸었다. 《음애일기(陰崖日記)》



위의 기록 등 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개장(이장)을 위해서 삽으로 팠지만, 예상보다 깊이 묻혀있었고, 칠편(옻칠)으로 안팍 관곽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도 정성껏 묻은 묘도 60년 가까이 지나 묘를 파면 묘가 제대로 있을 확률은 별로 없다. 현덕왕비 묘가 제대로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닷가였고, 벌이 침투해서이지 않을까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이라가 발견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조선의 잘못된 장묘법이 미이라를 양산했다. 주자(주희)가 주창한 매장법은 미이라를 양성할 수밖에 없었다. 회(생석회)갑으로 둘려쳐저 있어 공기와 차단이 되고,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발열반응이 생겨 시체와 묘속에 있는 초기 미생물을 죽이게 되고, 요즘도 생회가루가 구제역 등 방역에 많이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석회가루는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져 외부로부터 완전히 차단된다.


주희는 무덤 속 시체가 빨리 썩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장묘법을 만들었지만, 오히려 주희가 주장한 장묘는 아이러니하게 미라만 양성했다. 시체가 썩지 않고 있으면 당시에는 영혼이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원한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서인의 묘로 격하된 현덕왕비의 묘는 조금은 다른 과정으로 멀쩡할 수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니 바다에 떠내려가 현덕왕비의 관을 중이 창졸간에 묻었다는 말은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겠다. 한마디로 비극적인 왕비의 전설따라 삼천리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물론, 창졸간에 왕비릉에서 단종이 폐위되고, 형제와 어머니가 서인이 되었고, 마침내는 아들 단종까지 세조로 인해서 죽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으니 무덤에서 벌떡 일어설 만한 건 사실이다. 더불어 세조가 무덤까지 파서 바다에 버렸다는 세조(수양대군) 나쁜 넘 프로젝트 이야기는 사실처럼 비쳐질 만큼 충분한 드라마틱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또 하나의 세조 죽이기 작업과 사육신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림 측의 선전물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낭설이 사실인 것처럼 소설로 만들어지고, 드라마로 제작되어서 드라마로 역사를 배운 사람들이 세조를 비난하면 지식인처럼 호도되는 지경에 까지 왔다.


소설과 드라마는 역사와 하등 상관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사이비 역사학자들조차 교차검증이나 문헌고증을 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낭설을 사실처럼 이야기하기도 한다. 믿고 싶은 것이 사실이 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역사도 아니다. 드라마가 아닌 역사를 알고 싶다면 다음 아래글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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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관노비 없었고, 아들 정미수 수양대군 지어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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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경혜공주 똥도 먹은 효자였다. 정종 죽을때 7살
2011/10/05 - [역사이야기] - 계백, 김춘추 결혼동맹 의자왕에게 아내 팔아넘긴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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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정종과 경혜공주 복중 아기 정미수 유복자될까? 사실은 이산 정조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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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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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만 막장극이 있었던건 아니다. 조선시대에도 공주와남자 같은 막장 드라마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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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대 사학자들은 화랑세기를 자신의 논문에 인용하기도 하며, 화랑세기를 위작이라고 생각하는 사학자들도 화랑세기를 대 놓고 인용하지는 않지만 논문에 은연중에 화랑세기의 영향을 받은 듯한 논문을 작성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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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은 죽기 전에 태중 이름을 지어준다.


아들인지 딸인지 모른다며 두 개의 이름을 지어주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왜 정종은 태중 아이의 이름을 지어줄까?


사실 정종이 정미수의 이름을 지어준다는 설정은 잘못된 기록에서 기인한다.
 
정미수는 세조가 궁궐에서 정미수를 키우면서 "鄭眉壽"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오래오래 살라는 의미가 있다. 물론, 아명은 정종과 경혜공주가 지었을 것이다. 1461년 10월 정종이 죽을때 정조는 정미수는 여닐곱이라고 기록하고 있었다. 서거정의 예와 사관이 경혜공주가 죽을 때 정미수는 1473년 16세 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부러 정종과 경혜공주가 세조와 적대적인 것으로 만들다 보니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 죽으면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 것이다.

1455년 6월 정미수는 정종이 유배를 떠야야 하고,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를 할 시점에 이미 경혜공주의 복중에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경혜공주는 유배를 떠날때 이례적으로 교자를 타는 복을 누린다. 왜 경혜공주는 특혜를 받아야 했을까? 

당연히 경혜공주의 배가 불러왔기 때문에 걸어서는 움직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경혜공주가 관노비가 되었다는 설도 잘못된 이야기에서 전해진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세자 숭(장)이 정종이 죽고난 후에 죽는 것으로 그리고 있고, 숭이 죽기전에 단종과 금성대군이 죽은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세자 도원군 장(숭)은 1457년 9월 2일 죽는다. 김승유는 1463년 이시애의 난에 참가를 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1457년 도원군 장이 죽고, 금성대군이 죽고, 단종이 죽고, 그리고 1461년 정종이 죽는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시계가 꺼꾸로 가다 못해 뒤죽박죽이다. 공주의 남자를 따라가기도 힘에 부친다.


현대는 역사자료도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기록을 찾기가 힘들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책을 통해서 일수밖에 없다.


속담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듯이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간다.

문제는 말로서 퍼지는 여론은 살이 붙는다는 것이다. 감기가 걸렸다고 하면 마지막에는 죽었다고 알려지는 것처럼 말이다. 현대에도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서 퍼지는 것처럼 당시는 지금보다 더 빠르게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게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양반들이 여론을 주도했고 이를 알리는 방법은 사발통문이었다.


정종이 죽고 경혜공주가 복중에 유복자 정미수를 가지고, 관노가 되어서 모욕을 당했다는 말도 그렇게 만들어져 사실처럼 세조시기 전국방방곡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순천관노가 되었다거나 아니다 장흥관노라더라고 살이 붙고, 피가 되어 소문이 살이 되어 진실이 되어간다. 



공주의 남자에서도 세조(수양대군)은 정종이 반란으로 죽고, 금성대군을 사사하고, 단종도 사사한다. 그리고 경혜공주는 변방의 순흥 관노로 보내버린다.  드라마를 보고 세조와 한명회, 신숙주 나쁜놈이라고 했다면 드라마가 역사가 되는 현장을 보고 있는 것이고 사림파의 프로파간다에 속아넘어간 것이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들이 역사가 아닌것을 역사처럼 드라마에 차용하였다. 그에 놀아난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역사화 되었다.

경혜공주 관노비설과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에 대해서 역사적 진실을 알고 싶다면 다음 글들을 참고 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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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howmakemoneyeasy.com/ BlogIcon how to make fast money 2012.10.24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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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Favicon of http://www.mapleleafpromotions.com/Key_Holders.html BlogIcon www.MapleLeafPromotions.com 2012.11.06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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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avicon of http://www.homealarmfinder.com/home-alarm-systems/ BlogIcon alarm systems for home 2012.11.06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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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http://www.shockya.com/news/category/reviews/ BlogIcon new movie reviews 2012.11.09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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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www.coastalmovingsandiego.com/ BlogIcon san diego moving companies 2012.11.13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부엌 공간 디자인은 가끔 다른 공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걸립니다. 요리 지역에 대 한 가구는 독특한 디자인 이어야 한다. 당신의 주방은 결과적으로 위험-무료.

  14. Favicon of http://blog.fuzzyworld.net/2009/08/ BlogIcon wireless dog fence reviews 2012.11.14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는 사업의 관리자 또는 소유자가 소유해야 최고의 무기입니다. 가끔 그렇게 할

  15. Favicon of http://community.babycenter.com/journal/jezecher484/4469662/a_guide_for_emerge.. BlogIcon military mre mealshttp://www.purevolume.com/sbiron214/posts/1758 2012.11.15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미안하게도 스포츠 선수들이 병역특례를 받는 게 어렵다. 스포츠 선수들이 병역특례를 받으려면 세계선수권 대회 1위(?), 아시안 게임 우승, 올림픽 3위 이내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어야 한다. 같은 스포츠에서도 인기 스포츠 보다는 비인기 스포츠 선수들이 병역특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그만큼 우승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16. Favicon of http://manamasouq.com/blog/view/1990/great-recommendations-for-crisis-food-mat.. BlogIcon first aid backpacks australia 2012.11.21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회 1위(?), 아시안 게임 우승, 올림픽 3위 이내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어야 한다. 같은 스포츠

  17.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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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letymaynard.posterous.com/best-success-kits-only-high-quality-will-do BlogIcon dynamo radio 1 fearne 2012.12.19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주의 남자에서는 시계가 꺼꾸로 가다 못해 뒤죽박죽이다. 공주의 남자를 따라가기도 힘에 부친다.

  19. Favicon of http://www.fremdgehen-jetzt.de BlogIcon Jetzt Fremdgehen 2012.12.30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당신이 정말로 불으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오븐에 구운 당신은 찾을 당신이 수 있는 할 기다리는 동안 성숙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수 있습니다.

  20. Favicon of http://www.myspace.com/video/rid/111554696 BlogIcon powdered egg substitute 2013.01.05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퉁 시사저널이 다음 포털에서 인물 검색을 했더라도 지금처럼 오보는 내지 않았을 것이며 모든 언론이 오보소동이 나지 않았을 것이 자명하다.

  21.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fiesta-sedan BlogIcon fiesta sedan 2013.01.25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구 후 이제 귀하의 웹사이트에 블로그 게시물의 일부, 그리고 진정한 블로깅의 방법이 좋아요. 난 곧 내 북마크 사이트 목록에 북마크를 다시 확인합니다. PLS으로 내 웹 사이트를 확인하고 내가 뭘 생각하는지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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