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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각시탈은 허영만 원작만화의 동명드라마다. 각시탈에 출연한 김응수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작품 원작이 있으면 찾아본다고 한다.


허영만의 각시탈과 드라마 각시탈은 천양지차이다. 더군다나 각시탈 제작자들이 주장한 제작의도는 사라지고 삼각관계의 사랑놀음으로 바뀌고 말았다.


물론, 제작자의 기획의도는 정치인이 선거에 나와서 표를 얻기 위한 공약처럼 구두선에 지나는 것은 다반사다. 그렇지만, 각시탈의 제작자가 처음 언플한 내용과는 너무나도 다르지 않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드라마 각시탈은 쾌걸조로의 아류작에 지나지 않는다.

 

검은 복면은 각시탈이 되고, 검은 망토와 복장은 한복이 되고, 쾌걸조로의 칼은 쇠퉁소로 바뀌었을 뿐이다. 쾌걸조로에도 사랑하는 연인이 나오고 바보같은 조로가 독립군때려잡던 순사로 숨어지낸다는 차이점밖에 없다. 또한, 휘파람 불면 나타나는 쾌걸조로의 말은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나타나는 각시탈의 말로 바뀌었을 뿐이다.

 

 


각시탈 제작자는 처음 주연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한류배우들에게 제작참여 의사타진을 했지만 다들 참여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네티즌에 의해서 각시탈에 참가하지 않는 한류배우들은 일본에서 영향력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반일감정이 녹아있는 각시탈에 참가하지 않는다며 무분별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각시탈은 그렇게 시작한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드라마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단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친구사이인 일본인 슌지와  조선인인 이강토의 사랑놀음이 주가 되고 독립운동은 부차적인 장치에 지나고 말았다. 어리숙한 독립군 담사리일파와 더욱 어리숙한 주인공 목단이(분이)는 각시탈 주원(이강토)의 애간장만 태우고 이강토를 죽음의 위기까지 몰아 넣는다.


이강토를 단지 어릴 적 사랑한 분이를 위해서 뒤치닥거리하다 우연히 독립운동을 하는 형태로 바뀐 것이다. 목적이 독립운동을 하다 죽은 아버지와 형을 죽게 만든 후 당위에 의해서 독립운동을 하게 되었다는 각시탈이 독립운동이 아닌 어쩌다보니 독립운동이 된 우스운꼴이 되었다. 한마디로 주객전도된 각시탈이다.



물론, 간간히 독립운동이 필요한 이유도 나오기는 한다. 또한, 간간히 각시탈이 일본순사를 철퉁소로 때리는 장면이 나와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각시탈은 일본순사나 총독을 골탕먹이기는 하지만 죽이지는 않는다. 대단한 휴머니스트가 아닐 수 없다. 이런류의 장면들도 허영만의 각시탈이 아닌 쾌걸 조로의 아류작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각시탈을 보고 각시탈이나 독립운동가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현실과 비교를 한다면 독립운동은 삼대가 망하고, 친일민족배반한 반역자들은 대를 이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현실과 접하게 된다. 독립군 때려잡자고 혈서를 쓰며 충성서약을 하고 일본제국 육사에 들어간 박정희는 국가전복을 꾀하고 독재를 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되었다.


오히려 독재를 했기 때문에 존경한다는 정신이상증세까지 보이고 있다. 더군다나 그의 딸인 박근혜는 유력한 대선주자가 되었고, 박정희 개인의 이기적인 5.16군사반란은 구국의결단으로 포장이 되었다. 국가전복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를 했다는 망상에 쩐사람들도 많다.


차라리 성폭력범이 성폭력에 경각심을 심어주었고 남녀간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했으니 포상해야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고, 이완용이 조선을 팔아 넘긴 건 조선민을 위해서이고 근대화의 기초를 만들었다는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는 것처럼 잡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박정희나 김일성이나 적대적 공생관계였다. 차이라면 박정희는 철저한 친일매국에 변신의 천재인 트랜스포머 기회주의이고 김일성은 독립군출신이란 차이점 말고는 없다. 결론은 박정희나 김일성이나 독재자 개새끼들이지만 말이다.


김일성도 북한에서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 여론조사를 하면 99%가 넘을 것이고, 박정희독재가 가난을 없앴다는 허황된 거짓에 속은 것 처럼  김일성의 독재가 배고픈 시대에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박근혜는 5.16군사 반란에 동의하는 국민이 50%가 넘는다고 했다. 그러니 5.16은 잘못된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박근혜는 어디서 여론조사했는지를 밝히지 못했다. 박근혜 주변사람으로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지 알 수 없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서 여론조사기관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하였다. 42%가 5.16 군사반란은 박정희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에 동의하고 46%는 반대한다는 것이다. 박근혜의 거짓말이 뽀록나긴 하였다. 하지만, 박정희를 가장존경한다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 5.16부터 박정희 이후 전두환, 노태우까지 군부독재 30년 가까이 언론조작에 대국민 세뇌한 결과로는 비참한 수준이다. 왜냐하면 일본의 속담에 거짓말도 100번하면 진실이 된다고 한다. 박근혜가 5.16은 구국의 결단이고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국민이 50%가 넘으니 그 국민이 다 문제가 있느냐고 물어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과반도 채우지 못했다는 뜻은 박근혜의 패가 되는 것이다. 설령 50%가 넘는다고 해도 정상적인 민주시민이라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국민에게 미안함을 가져야 정상이다. 물론, 역대 정통성이 없는 독재자들이 언론장악을 시도하는 이유는 세뇌된 국민들이 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다시 각시탈로 돌아가서 대의도 아니고 생존의 문제에서 각시탈에 나온 친일매국하는 황실의 종친 이백작의 삶을 살겠는가? 아니면 뽀대나게 각시탈이나 독립군으로 살겠냐고 묻는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 겉으로는 각시탈에 손을 들어 주고 싶겠지만 대부분 비루하게 연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백작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는 이백작의 생존방법이 더욱 효과적이고 오히려 지배적인 기득권을 구축하고 존경스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마디로 독립군 후손의 성공사례나 친일민족반역자들이 처단된 예가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독재자의 딸 박근혜가 정치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지 않는가? 국가가 망국에 이르렀을 때 생존이 걸린 문제에서 누가 패가망신의 지름길인 독립군의 삶을 살고자 하겠는가? 성공사례를 만들지 못하는 국가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독재자 스탈린의 딸은 아버지 스탈린의 죄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다. 현재 러시아 일부에서는 스탈린복권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죽은 스탈린 딸이 러시아서 대통령 출마를 한다면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만약, 히틀러의 딸이 대통령에 나온다면 독일은 어떨까? 우리는 그런 독일을 보고 무어라고 말을 할까? 일본은 전범들의 후손들이 정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의 눈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떤나라도 일본을 비난할 수는 있지만  대한민국은 그들을 비난할 어떠한 명분도 이유도 없다. 역사는 똑같지는 않지만 반복된다. 그때 누가 누굴 비판할수가 있을까? 그게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각시탈이 보여주는 숨은 반면교사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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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www.marblepolishingexperts.com/ BlogIcon marble polishing denver 2013.01.16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손연재를 띄우기 위해서 리듬체조협회와 손연재와 소속사 IB스포츠는 그 동안 한통속 이었다.

  4. Favicon of http://www.digitalworldz.co.uk/technomate-receivers.html BlogIcon Technomate tm800hd 2013.01.17 0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슨뜻인지 이해도 안가고 대통령후보를 깔려고 하는거 같기도하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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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Favicon of http://www.greensmokecouponinfo.com/ BlogIcon Green Smoke Coupon 2013.01.19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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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www.wowjocuri.ro BlogIcon jocuri 2013.01.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 망토와 복장은 한복이 되고, 쾌걸조로의 칼은 쇠퉁소로 바뀌었을 뿐이다. 쾌걸조로에도 사랑하는 연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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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photo-graphica.co.uk/movie-legends.aspx BlogIcon movie legends 2013.01.26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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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신라의 사신으로 온 실성이 등장했다.


실성은 386년 태자 즉위식에 참석하지 않고, 개연수의 집에 머물다 담덕의 수하의 눈에 뛰어 보고가 들어간다.

실성이 광개토 태왕에 등장한 이유는 내물왕 시기 고구려에 인질로 보내졌기 때문일 것이다.


담덕은 신라사신이 왕을 보기 전에 국상에 불과한 개연수의 집으로 찾아간 것에 분노를 한다. 개연수가 고구려이고 고구려가 개연수의 나라이다.

소수림왕은 도대체 무엇을 했었나? 고국양왕은 허수아비왕이였나?

어쨌든, 신라 사신으로 온 실성은 왜의 침략으로부터 신라를 구원하기 위해서 백제에서 천개의 칼을 신라에 보내주었다고 말한다.
 


이에 국상은 고국양왕 앞에서 고구려의 강철검 이 천 자루를 신라에 주겠다고 말한다. 왕실이 아닌 국상 자신의 돈을 들여서 말이다.


국상 계연수가 만든 강철검은 고구려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강철검보다도 강한 강철검이다. 백제가 신라에 준 강철검과 삼합을 겨루자 백제의 검이 부서지고 만다.

 


담덕은 개연수가 강철검으로 무장한 무력을 동원하여 왕실에 대항한다면 커다란 위험요소가 있음을 간파한다.


개연수가 담덕 앞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철검과 백제검을 비교한 이유도 일종의 담덕에 대한 무력시위와 같다.


국상의 힘을 죽이지 않는다면 고구려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고 국상의 힘의 근원인 봉지(영지)와 상단을 황실의 것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런데 왜 삼국시대 사극만 하면 강철검을 만드는 장면을 꼭 집어 넣을까?


주몽에서도 한나라 강철검을 이길수 있는 강철검을 만들었다고 모팔모가 제가 강철검을 만들었습니다 라며 되지도 않는 풀무질에 다듬질을 한다. 이계인처럼 다듬질과 담금질을 했다면 충격으로 칼들이 다 깨지고 말았을 것이다.

리얼리티를 찾아볼 만 구석이 없었지만, 이는 많은 연예인들이 성대모사를 하는 지경이 되기도 했었다. 이계인의 모팔모 야철장의 강철검은 극중 개그소재는 될수 있어도 사극마다 사용하기에는 식상한 소재이다. 강철검은 성대모사도 아니고 사극모사도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에 끝난 근초고왕에서도 곡나에 숨어든 근구수의 양부가 여타국가에서 나오는 검보다 강한 강철검을 만들었다고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초고왕에서 곡나 지역이 등장한 이유는 일본서기에 백제가 칠지도를 하사하면서 백제에는 곡나라는 곳이 있는데 그 물 맛이 쇠맛이 나고 좋은 철이 나온다고해서 등장한 지명이다. 칠지도는 근초고왕이 왕세자를 통해서 왜왕에 하사한 것이라는 설이 주요설이기 때문에 드라마 근초고왕에 나오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김수로와 김수로의 양부가 야철장으로 등장해서 강철검을 만들어 기존의 검보다 강한 검을 만들었다고 말을 하고 가야가 강한 이유는 쇠를 다룰 줄 알고 강철검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김수로를 대장장이의 우두머리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으니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강철검이 등장하고 강철을 이용한 농기구로 황무지를 개간하는 장면도 등장을 한다.


대충 살펴본 사극에서 등장하는 강철검의 이야기들이다. 하나같이 사극 작가들이 강철검에 목을 메고 있다. 강철검 만이 강력한 국가를 이루는 것처럼 말을 하고 있다.


강철검은 단단해서 깨지기 쉬운 검이다. 오히려 강철검 때문이 아니고 백번을 두드려 접고 천번을 두드린 후 빠른 시간 내에 날부분을 물에 넣는 담금질 때문이다 강철검의 재료가 되는 철 때문은 아니다.


무협에서는 만년한철이라고 일반적인 쇠보다 무거운 쇠를 내공으로 만들어내는 검과 도가 있어서 일반적은 쇠로 아무리 좋은 명검도 만년한철로 만든 칼로 부딪히면 깨진다고 하는 설정이 일반적이긴 하다.




단순히 강한 철을 상징하는 강철검이라면 칼끼리 부딪히는 순간 드라마에서 기존 검들과 실험하듯이 깨지고 만다. 강한 검은 담금질과 다듬질에 결정되기도 하지만, 기능적으로 검의 곡선에도 검의 강도가 결정이 되고, 날이 부딪힐 때 힘을 흡수하는 탄성과 힘을 분산할 수 있는 검이나 도의 충격흡수 장치가 이어야 드라마에서 나오는 강철검이 되는 것이다.
 


일명 고조선 영역의 지표로 사용되는 비파형동검, 세형동검으로 불리우는 거푸집에서 막 찍어서 만든 청동검(청동모)이 초기 강철로 만든 칼보다 더 단단했다.


고대에 이미 철로 살상용 무기화 했다면 이미 철의 특성을 파악했다는 뜻이다. 단순히 검의 강도가 철의 종류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았다. 순수한 철은 단단하기는 해도 부러지고 깨지기 쉬웠다. 두드리고 담금질을 하면서 얼마나 탄소의 비율을 얼마나 철 속에 투입하는가가 관건이었다. 철로 칼을 만들기 시작한건 담금질과 백련의 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의 사극들은 너무나도 식상하게 기원전이나 기원후 4~7세기에도 강철검을 만들기 위해서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좋은 쇠를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말을 하고 있다.


도대체 고구려 신라 백제가 얼마나 허약하게 보았으면 매번 사극을 만들 때 마다 강철검을 만들어야 하고 제가 한나라 보다 좋은 강철검을 만들었습니다. 백제보다, 고구려 보다 신라보다 좋은 철로 강철검을 만들었습니다는 대사를 만들어 내야 하는가? 고백신가야는 강철검을 만들지 못해서 약한 나라가 되었다는 것인가? 제발 식상한 대사는 남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텔레토비의 "이제 그만~"



더군다나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는 철의 재료가 검의 강도를 결정한다고 리얼리티도 없이 말하고 있다. 오죽하면 고구려 시대에 만든 철찰갑도 재대로 재연하지 못하고, 그나마 재연했다고 한 갑옷이 무거워 배우들이 연기를 할 수 없어서 입히지 않겠다고 말을 하겠는가?


지금의 배우보다도 체격이 작고 배고픔에 있던 당시의 군사들도 철갑을 입고 전장에서 뛰어다니고 말을 타고 다녔는데 기껏 한 두 컷 카메라에 비추는 것도 못해서 배우들 힘드니 재연은 하지 않겠다는 말을 백번 동의한다고 해도 되지도 않는 드라마 설정은 사양하고 싶은 심정이다.


사극에 등장하는 위대한 나라이며 군주였다고 재조명하겠다는 나라들이 검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국가였나? 검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나라가 무슨 위대한 나라였겠으며 그런 나라를 재조명해서 무엇 하겠는가?




담덕의 수하가 개연수의 야철장에서는 어떤 철을 사용하는지 알려고 숨어들었다가 모진 고문을 이겨내고 풀려서 나올 때 철정만은 빼앗기지 않았다고 동료에게 넘겨주는 대목에서는 뒷목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너희들 개그하냐?


어쨌든,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개연수가 사용한 철정은 가야와 신라지역에서 발견되는 철정의 모습이었다.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철 때문에 강철검이 결정된다면 신라나 가야가 가장 강한 강철검을 보유했을 것이다.
 


가장 강한 강철검을 가지고 있는 신라가 백제. 고구려의 강철검은 왜 무상원조를 받을까? 철광석을 수출하는 것과 반제품인 철정을 수출하는 것과 철제품을 만드는 건 별개의 문제이다. 아마도 철광석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들이 가장 강한 철을 만들었을 거라고 이야기 한다면 한국의 포항제철이나 현대제철이나 일본의 신일본제철 관계자들은 웃고, 요즘 초딩들도 웃을 것이다.


사극을 만드는 작가들이 좀 더 고증에 신경을 쓰고, 문헌고증에도 신경을 쓰고, 리얼리티나 개연성을 살려주면 안 되는 걸까? 이를 무시하면 재미가 반감이 되지 재밌지도 않다. 이렇게 말하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인데" 라는 말하는 초딩보다 못한 사람들이 꼭 한둘은 있다. 친구들끼리 농담따먹기 야부리와 드라마를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다. 드라마는 이야기 서사구조와 개연성이 기본적으로 담보가 되어야 한다.  더군다나 사극은 역사와 사건배경을 알고 보면 100배 재미가 있다.


그런데 담덕은 언제까지 양아치처럼 버럭만 할 것인가?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의 일대기를 그린다고 하는데 담덕은 언제 나오지 알 수가 없다. 오히려 물불가리지 않는 전방지축 버럭 담덕(이태곤) 보다는 담망(정태우)이나 고운(김승수)이나 전략적인 개연수가 더 담덕 같다는 생각은 글쓴이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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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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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jealous.crete-crete.com BlogIcon 오드리 2012.04.03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3. Favicon of http://john.is-a-liberal.com BlogIcon 테일러 2012.04.05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4. Favicon of http://elephants.dontexist.net BlogIcon 엘라 2012.05.1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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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 몇 가지 괜찮은 점수를했다. 나는이 문제에 대해 인터넷에서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개인 웹사이트와 함께 갈 것입니다 발견했습니다.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천리마인 한혈마가 등장했다.


한혈마는 한나라 유방이 대완국을 침략해서 얻어온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말이다.

대완국은 현재 경주마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라비아 말의 고향이라는 카자흐스탄, 아프카니스탄 위쪽에 있었다고 알려진 나라이다.


한혈마는 천리마로 알려져 있고, 항우의 오추마는 한혈마가 아닌데도 하루에 천리를 간다고 했다. 항우의 일생일대의 적이었던 유방은 뒤늦게 항우가 얻었던 오추마를 이길려고 대완국의 한혈마를 잡아들인 것이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관우의 적토마의 조상 격에 해당한다.

문제는 한혈마가 흔에 빠진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나라 이후 한혈마는 끊없이 교배 생산되어 한혈마의 후손격인 말들이 넘쳐났을 것이다. 그런데 삼국지연의에도 관우의 적토마가 하루에 천리를 갈수 있을 뿐이다.
 


한혈마를 제왕지마라고 했다는데 알려진 바는 없다. 유방이 한혈마를 얻은 후 이름을 붙이기를 천마(天馬)라고 하여 칭송하였다. 하지만 정말 한혈마가 천리를 갈까? 어찌보면 유방은 항우를 이기고 한나라를 세웠지만, 한혈마는 유방이 항우가 가지고 있는 오추마(천리마)를 가지지 못한 항우에 대한 콤플렉스의 산물이 아닐까 한다.


한혈마도 유방이 황제가 된 후 전쟁으로 얻은 말에 불과하고, 항우의 오추마는 항우가 죽자 오추마도 따라 죽어 항우는 황제가 되지도 못했고, 왕도 되지 못하고 관우는 일개 장군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한혈마가 <제왕지마>라는 설정이 가당키나 한가? 오히려 불행한 말이 오추마, 적토마는 주인을 따라 죽은 충(忠)의 상징적인 말이다. 제왕지마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 한혈마를 얻는 자가 제왕이 되는 제왕지마라면 한나라에 패망일보직전에 까지간 한혈마의 천국인 대완국은 제왕들의 나라인가? 이야기의 기초도 되지 않는 설정일 뿐이다.


한나라를 비롯해서 중원에 자리를 잡은 제국들은 끊임없이 북방 민족으로부터 침략을 당했다. 오죽하면 가을을 천고마비라고 하여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우는 계절이라며 전쟁이 다가오니 전쟁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을까? 


말을 이끌고 오는 기마병에 대한 공포는 끊임없이 좋은 말를 추구하게 되었을 것이다. 유방이전에도 흉노 말에 비견되는 말을 찾기 위해서 수 없는 노력을 하였고, 대항마라는 말이 있듯이 흉노 기병에 맞설 기마대를 만드는 것을 염원하였다. 천리마(한혈마)를 찾아오는 자에게 상을 내걸기도 하였지만, 누구도 천리를 간다는 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 전설상의 천마를 유방이 얻었다고 전해지고 유방의 묘에서 청동 말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정말 천리를 가는 천리마가 쭉쭉빵빵 한혈마 였을까? 한혈마로 불리운 이유는 말이 달리다 핏빛의 땀을 흘린다고 해서 붙혀진 것이다. 피를 토할 만큼 달릴 수 있는 말은 하루에 천리를 갈수 있지 않을까하는 환상에 빠져 있었던 것뿐이다.


실질적으로 요즘 사극이나 드라마나 경주마들은 대부분 한혈마의 후손 격에 속하는 말들이다. 문제는 쭉쭉빵빵 말들은 오래 달리지 못한다. 족장이 길어서 짧은 거리는 빨리 달릴 수 있지만, 수 십분 이상은 빨리 달릴 수가 없었다. 짧은 거리도 빨리 달리는데 만약 그 빠른 속도와 핏빛 땀을 흘릴 만큼 하루를 달린다면 천리도 갈수 있다는 환상속의 말일 뿐이다. 단지 한혈마가 핏빛 땀을 흘린 이유는 말의 색깔이 적갈색이여서 핏빛으로 비쳤을 뿐이다.



오히려 천리를 갈수 있는 말은 부여와 고구려에 있었다. 현재 조랑말처럼 생긴 지구력이 탁월하고 행동반경이 짧은 과하마가 천리를 갈수 있었다. 몽고말로 알려진 말이 고구려에서 실제 전투에서 사용되어진 말이다.

가을 9월에 왕은 골구천(骨句川)에서 사냥하다가 신비로운 말[神馬]을 얻어 거루(駏䮫)라고
이름하였다. -대무신 3년(서기 20년)
3월에 신비로운 말 거루가 부여 말 100필을 거느리고 학반령 아래의 차회곡(車廻谷)에 이르렀다. 대무신 5년 서기 22년


추몽이 부여에서 탈출하고 타고 온 말이 과하마였다. 대무신왕 때에는 신마 거루에 대해서 나온다. 말은 어느 날 도망을 갔는데 한참을 지나서 과하마는 자신의 동료인 부여말 말떼를 몰고 돌아왔다. 그래서 고구려에서 과하마는 신성시 되었고 고구려 하면 과하마로 상징되었고 교역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고구려를 뒤를 이었다는 고려의 왕건도 대무신왕의 고사와 유사한 얼룩빼기 말을 얻는다.


몽골족의 조상은 부여의 일족으로 부여가 멸망 후 부여의 북서쪽으로 달아나 후에 실위족이라 불리웠다. 실위가 현재 바이칼 호숫가에 정착한 후 몽골족이 되었다. 한마디로 몽골족은 부여의 방계 일족이다.

부여의 일족인 고구려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고구려와 같은 일족인 백제도 과하마를 중국의 수.당과 교역. 진상(?)하기도 했고, 동예의 특산품도 과하마였고, 신라도 과하마를 교역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공포로 떨게 했던 몽골기병과 몽골말의 신화는 이미 부여. 고구려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만약, 고구려에서 <제왕지마>가 나온다면 대무신(대주류왕)의 신마 거루의 후손인 과하마 중에서 찾는 것이 고구려다운 제왕지마 찾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대구 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우사인 볼트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이봉주와 마라톤을 한다면 이봉주가 백전백승일 것이다. 하물며 장거리 전쟁에서는 쓸모도 없는 겉모습만 그럴듯한 한혈마이겠는가? 과천경마장에서 3,000미터 이내에 단거리 달리기에나 쓰는 말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한혈마로부터 선택된 자가 제왕이 된다고 해서 제왕지마라고 했다는 설은 있지도 않는 설이다. 무협에서 신검이 주인을 스스로 찾아 울부짖는다는 설정과도 같다. 단지 드라마적인 요소로서 <제왕지마>를 끌어들인 것은 좋겠지만, 과하마와 비슷한  제주 조랑말을 타지는 않더라도 위에 언급했듯이 고구려 실정에 맞는 설정을 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더군다나 고구려 동북방과 동남방에 흩어져 있었던 말갈이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한혈마를 진상했다는 설정은 구태의연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숲이 우거진 곳에서 살았던 말갈족도 과마하 계열의 말을 타고 다녔다. 과하마는 산악지역과 숲이 우거진 곳에서 적응해 살던 말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어쨌든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이현곤)은 담망(정태우)가 한혈마를 타다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죽이려 하지만, 고운(김승수)의 말을 듣고 한혈마를 길들여 형인 담망에 주려고 한다. 하지만, <제왕지마>로 알려진 한혈마는 스스로 주인을 찾는다 했는데 제왕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자는 담망이 아닌 담덕에 있었다는 왕은 하늘에서 내린다는 구태 설정이다.

 


그런데 담덕이 길들이고자 하는 한혈마와 실제로 길들인 한혈마는 다른 말이다. 제작 상에 옥의티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상의 옥에 티야 제작상의 실수이니 두 번 다시 않으면 그만이지만, 기본적인 이야기 구조와 이야기를 끌고 가는 개연성 없는 이야기 흐름은 무엇으로 바꿀 수 있을까?


쪽대본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검증이 가능한 내용이 아닌가 말이다. 사극까지 쪽대본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한 KBS 사극제작팀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최소한 사극류는 쪽대본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현대 연예 막장 드라마(?)에서도 70년대~80년대 상황을 묘사할 때 핸드폰이나 요즘 유행하는 무선인터넷이나 복장을 하고 나온다면 욕을 먹는 세상인데 역사고증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사극에서 역사고증은 고사하고 설정자체가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한다면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2011/08/07 - [역사이야기] - 광개토태왕, 담덕 29살에 왕위에 올랐다? 이팔청춘은 28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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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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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08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옥의티를 발견하시다니 대단하신데요 ㅎ
    좋은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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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Favicon of http://hanasoohome.com/blogs/viewstory/3652 BlogIcon military mre for sale 2012.11.26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언제부터 피겨가 정확히 채점하는 스포츠였나? 항상 일본의 눈치를 보고, 유럽과 미국의 눈치를 보는 스포츠 강대국의 놀음에 지나지 않았다. 피겨 변방국 출신의 미천한 나라에서 온 김연아가 자신들이 구축해 놓은 이너서클에 들어와 물을 흐려놓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현재의 피겨이다.

  7. Favicon of http://www.antiprouaw.org/archives/83 BlogIcon ultimate storage beeville tx 2012.12.06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한혈마가 흔에 빠진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나라 이후 한혈마는 끊없이 교배 생산되어 한혈마의 후손격인 말들이 넘쳐났을 것이다. 그런데 삼국지연의에도 관우의 적토마가 하루에 천리를 갈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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