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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는 신면(송종호)의 심복 송자번(진성)을 죽였다.


김승유가 노린 것은 신면의 뒤통수다. 이를 간파한 송자번이 대신 날아온 칼을 맞아 죽는 것이다.

이전 신면이 날린 화살을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게 반칙하며 구한 세령공주(문채원)을 떠올리게 한다.

송자번의 역할은 조석주(김뢰하)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주군을 위해서 목숨까지 받치는 배역은 악역이라고 해도 환영받는다. 그래서 송자번에게 미친존재감이라고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김승유의 찌질한 일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정당한 승부보다는 뒤에서 음모를 꾸미지만 언제나 실패를 하고 김승유로 인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사랑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있다가 아버지 김종서와 형 김승규가 죽는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해준 빙옥관은 난장판이 된다.

김승유가 사랑에 눈이 멀어 신면의 집에있는 세령공주(문채원)을 구하려다 반정이 들켜서 친구 정종(이민우)은 죽는다.

신면은 정종이 죽을때 내손에 친구의 피를 뭍혔구나하면서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공주의 남자에서 가장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건 신면이다.

신면은 항상 김승유를 적대시 하면서도 김승유를 끝없이 살려준다.


하지만, 김승유는 신면의 아버지 신숙주를 죽이려하고, 정종이 유배로 가 있던  광주에서도 김승유는 숨어서 화살을 날려 신면을 죽이려 한다.


김승유의 방해공작은 세령공주와의 결혼식장에 난입하여 세령을 보쌈하는 짓도 서슴치 않았다.
 


이제 김승유는 끝까지 신면에게 마수를 뻐친다. 신면은 한명회의 명령으로 화살이 날아오는 데도 김승유 대신 화살받이가 된다. 그런데 김승유는 신면을 향해 어찌 같은 편에게 화살을 날리냐고 이상한 말을 한다. 참으로 사극에서 주인공으로 이처럼 민폐인 주인공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 

신면은 죽어가면서 정종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 신면이 정종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 오히려 정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은 다름 아닌 김승유였다.


개연성 없고 리얼리티 없는 상황에서 엉뚱한 대사를 난발하는 것을 보고 탄탄한 스토리라고 말하는 모양이다.

김승유의 미친사랑놀음에 정종의 반란은 들키고 말았고, 결국에는 서울로 압송되어서 거열형에 처해지고 말았다. 이번에도 김승유 때문에 이시애와 그 일파들은 때죽음을 당했다. 김승유 가는곳에 죽음만이 자리한다. 머피의 법칙이 아닌 김승유법칙이라도 만들어야 할까보다. 여기까지가 공주의 남자에서 보인 김승유의 모습이다. 결론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사랑으로 끝나고 말았지만 말이다.




김승유는 수양대군(세조)가 승법사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는 사실을 알고 승법사에서 최후의 일전을 버리려 한다.


외방으로 관노가 되었다는 경혜공주는 승법사에서 멀쩡히 생활을 하고 있다. 수양대군(세조)가 참으로 마음씨고운 아저씨다. 정희왕후와 세조(수양대군)은 세령공주가 김승유의 애를 밴것을 알고 방에 감금한다.


승법사에서 세조는 세자를 데려간 것도 모자라서 세령의 몸에 김종서의 자식을 베게 할수 있느냐고 말한다.


승법사에 몰래 숨어든 김승유는 관원들을 하나 하나 처치한다. 그리고 수양대군의 뒤에서 칼을 겨누고, “수양 너의 목을 거두려왔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수양대군(세조)는 괜찮겠는냐? 세령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인데“라며 말한다. 김승유는 자신이 수양을 못죽이더라도 수 많은 김승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칼을 내려치려 하자. 수양대군은 세령이 아이를 베었다. 너 김승유 너의 아들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민폐 김승유는 수작부리지 말라고 칼을 들지만, 내금위장에게 저지를 당한다. 역시나 김승유는 민폐일 수밖에 없다.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일 기회는 너무나 많았다. 세령과 신면의 결혼식장, 세령을 납치하고 화살로 편지를 보낼 때, 그리고 세령을 납치한후 복부를 겨냥하지 않고, 이성계가 갑옷과 얼굴을 가면으로 가렸지만 왜장이 입을 벌리자 입속에 화살을 날려 왜장을 잡아 버린다. 이성계가 아니더라도 그냥 목이나 얼굴을 겨냥하면 수양을 죽일 수 있었다.


세조가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공주의 남자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세조가 죽더라도 충분히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자들이 공주의 남자 제작자와 작가들이다.


왜냐하면 그동안 공주의 남자가 지킨 역사적인 팩트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니 공주의 남자 결말에 세조가 죽는다고 이상할 것도 없고, 오히려 시청자들은 환호할지 모른다. 왜 역사적인 팩트를 지켜야하냐고 재미없다고 하는 이상한 시청자들이 있는게 공주의 남자 시청자들이다. 그러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세조를 죽였어야 했다.
 



옥에 갇힌 김승유를 찾아간 세령공주는 김승유 너의 뜻대로 하라고 말을 한다. 김승유는 세령에게 저승에 가면 아버지와 정종에게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이가 있었다고 말하겠다고 말을 한다. 정희왕후는 김승유에게 독약(?)을 먹여 죽은 척 하게 만들고 세령과 함께 조용히 살도록 조치를 한다. 약 조절을 못해서 김승유가 눈이멀어 버리지만 말이다. 대의도, 명분도, 복수도 버린 사랑에 눈이먼 김승유를 표현하고자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말이다.




온양행궁에 간 수양대군(세조)는 딸과 지나가는 김승유를 발견하고 조용히 뒤를 쫓는다. 그리고 세령과 김승유과 외손녀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웃음을 짓는다. 세조(수양대군)은 마음이 태평양이다. 피와 눈물도 없는 세조가 어느 날 개과천선이라고 했던 모양이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 작가와 제작자는 애마부인의 팬인가? 연인 둘이 말을 타면 자연스런 스킨십과 흔들림에 오르가슴을 느낄만큼 좋은건 알겠는데 처음부터시작해서 끝까지 김승유와 세령공주를 말태우지 못해서 안달이 나 있다. 
 


드라마는 드라마고 이제 <공주의 남자> 작가가와 제작자가 망친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 역사를 알고 드라마를 보면 극이 더 재미가 있다. 어떻게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고 재해석하는가 보는 재미가 시대극(사극)을 보는 또 다른 재미이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역사적인 팩트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역사를 망치고 있다. 그러니 재해석할만한 점은 한곳도 없다. 무언가 비슷해야 재해석이 되는 것이지 미꾸라지가  개천에서 흙탕물을 만들듯이 공주의 남자가 한일은 역사에 흙탕물을 퍼트렸고,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공주의 남자>가 이야기한 드라마가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믿고 대화를 할 것이 너무나 뻔하다.


오죽하면 공주의 남자를 보고 역사와 야사와 픽션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는 댓글이 환영을 받겠는가? 공주의 남자는 픽션은 있을지라도 역사와 야사는 없었다. 


이시애의 난은 세조 13년 1467년 5월에 벌어진 사건이다. 신면은 1438년생으로 이때 30살이었다. 신면은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함길도 관찰사였다.


이시애의 반간계에 속아서 세조는 한명회와 신숙주를 하옥시킨다. 왜냐하면 한명회와 신숙주가 이시애와 내통했다는 말을 퍼트렸기 때문이다.


신면은 이시애를 소탕하다 이시애의 반란군이 쏜 화살에 맞아 죽는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한명회의 진압군에 화살을 맞은 것이 아니다. 더불어 한명회는 서울에 있어야지 이시애 반란 현장에 출현할 수가 없었다. 세조가 신면에게 잘 죽었다고 하는 장면은 있을 수 없는 장면이다. 세조를 악당 중에 악당으로 몰아야 시청률이 오르니 작가의 고충은 이해가 되지만, 전혀 개연성 없는 장면까지 넣을 필요가 없다.
 

1467년 4월 22일 도승지 신면 함길도 관찰사 되다.


도승지(都承旨) 신면(申㴐)을 오응(吳凝)을 대신하여 함길도 관찰사로 삼고, 곧 금대(金帶)를 띠게 하고 술을 올리게 하고는


5월 7일 함길도 관찰사가 되어 서울을 떠난다. 그리고 5월 17일 이시애 등이 수령들을 죽이고 반역을 한다고 장계가 올라온다.


 

장계를 받은 세조가 한일은 공주의 남자와는 전혀 다르게 반란에 신면이 죽을 수가 있으니 신면을 서울로 올려 보낼 것을 명한다.
 

임금이 신숙주에게 이르기를,

이시애가 이미 경(卿)을 구실로 삼았고, 경의 아들 신면(申㴐)이 지금 마침 관찰사(觀察使)가 되었으니, 이시애가 반드시 죽일 것이다. 속히 체대(遞代)하여 오게 함이 가하겠다.”

하고, 좌승지(左承旨) 어세공(魚世恭)을 돌아보며 이르기를,

“내가 경으로써 오래도록 승지(承旨)의 임무를 맡기려고 하였는데, 지금 북방에 사변이 일어났으니, 경은 마땅히 속히 가서 이를 진정(鎭定)하라.” 세조 13년 1467년 5월 17일


신면은 17일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장계를 올리고, 다음날 저녁에 죽는다.

18일 밤에 신면·구치동과 반인(伴人)·가노(家奴) 등 16인을 죽였으며


하지만 한성 에서는 신면이 이시애의 일파가 되었고, 한명회, 신숙주가 반역에 연루되었다고 하옥시킨다.
 

이시애의 모반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으므로 신숙주·한명회를 가두게 하다

1467년 5월 19일 “근자에 신숙주와 한명회 등이 백관(百官)의 장(長)으로 있으면서 뭇사람의 입에 구실감이 되었으니, 비록 반역(反逆)한 것은 아닐지라도, 반종(伴從)을 신칙(申飭)하지 못하고 인군을 배반하였다는 악명(惡名)을 받아서, 원근의 의혹을 일으킨 것은 진실로 모두 스스로 취한 것이다. 나도 또한 어리석고 나약하여 위엄이 없는데, 백성들의 말을 따르지 않고 방편(方便)을 생각하지 않음은 옳지 못하니, 우선 이들을 가두어 두는 것이 옳겠다.”

 


1467년 5월 22일 도총사 김관의 장계 신면이 죽었고...기타 등등

 신면이 대전(大箭) 6매(枚)를 가지고 기둥에 의지하여 활을 쏘아 적의 얼굴을 맞히었으나, 적이 또 화포(火砲)를 던져서 연기와 화염이 서로 창일하니, 신면이 형세가 다하여 활을 꺾어 던지고, 마침내 아래로 떨어져 담장을 넘으려고 하는데, 적이 죽이고, 구치동(丘致峒)과 박종문(朴宗文)·녹사(錄事) 엄유구(嚴悠久)와 반인(伴人)·가노(家奴) 등까지 모두 죽였으며, 윤자운(尹子雲)을 객사(客舍)의 별실(別室)에 가두었습니다.”하였다.


신면은 승지(承旨)가 된 지 5년이 되었어도 일찍이 과실이 없었으며, 임금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자못 자상하고 명확하였다. 죽을 때의 나이가 30이며, 아들이 둘이 있으니, 신용관(申用灌)과 신용개(申用漑)이다.



 

1467년 6월 11일 예조에서 함길도에서 피살된 수령에게 치부(致賻)할 것을 아뢰다

“함길도 절도사(咸吉道節度使) 강효문(康孝文)·관찰사(觀察使) 신면(申㴐)·우후(虞候) 정육을(鄭六乙), 도사(都事) 박종문(朴宗文)·조극치(曹克治), 평사(評事) 권징(權徵)·종사관(從事官) 구치동(丘致峒)·경차관(敬差官) 손욱(孫旭)·점마 별감(點馬別監) 심원(沈湲)과 제읍의 수령·훈도(訓導)·만호(萬戶)·군관(軍官)·심약(審藥)·검률(檢律)은 한결같이 임소(任所)에서 죽음을 따른 자이니, 구례에 의하여 치부(致賻)하소서.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가 신숙주에게 신면이 전장에 죽은건 당연하고, 이시애도 죽이지 못했으니 죄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에 신숙주가 똥씹은 얼굴을 하고 있는 장면은 세조(수양대군)과 신숙주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세조 척살에 실패한 김승유가 옥에 갇히고 풀려나서 조용히 세령과 딸과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세조가 온양온천에 나타날 수가 있을까?


1455년 6월 1일 세조는 단종에게 왕위를 선위 받고 부터 1468년 9월 8일까지 14년간 재위하였다.


한마디로 세조(수양대군)은 1467년 이시애의 난이 있고 이듬해에 죽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선 이시애의 난이 1년도 지나지 않아 세조는 쭈그렁 할아버지가 되어 버렸고, 김승유의 딸은 형 김승규의 딸 아강의 나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김승유는 아강과 형수는 잘 돌보고 있는 것인가?
 공주의 남자 마지막에 등장한 세조는 죽은 유령임에 틀림이 없다.


좀 더 완결성 있는 멜로는 없는 건가? 언제부터 시대극 멜로는 시대와 무관해야한다는 룰이라도 정했던가? 최소한 작가로서 지켜야할 룰이 있다. 이 룰을 위반하면 막장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는 신면이다. 신면이 단지 신숙주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주의 남자에서 악역으로 나온다. 신숙주가 악역이면 아들도 악역인가? 현재도 정치적 견해가 다른 부자는 너무나 많이 있다. 조선시대라고 해서 다르지가 않았다.


문제는 신면이 등장할 이유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승유와 정종과 절친이라는 설정이다.


신면이 처음등장한 때는 신면의 나이 18살 1455년 세조 1년 12월 27일 원종공신에 제수될 때이다. 이때 신면의 직책은 행 부승이었다. 신면이 원종공신과 행부승이 된 이유는 신숙주가 세조를 옹립한 좌익공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사육신의 다수도 좌익공신이었다.


공주의 남자처럼 신면이 한성부 판관이 되어 미친놈처럼 뛰어다니지도 않을 뿐 만 아니라 정종이나 김승유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인물이다. 단지 극의 재미를 위해서 신면을 악역으로 만든 것이다.


왜 죄없는 신면을 악역으로 만들어야 했을까? 신면은 억울하지 않았을까? 계유정란 이전에 죽은 아저씨뻘 되는 유부남 김승유와 친구가 되어야 하고 정종과 친구가 되어야 하니 말이다. 여우같은 마누라에 토끼같은 아들 2명이나 있는데 친구 김승유의 연인인 세령을 사랑하여 친구를 배신하는 역할까지 맡아야 했을까?



실질적으로 계유정란 이전에 죽은 김승유의 적은 영양위 정종과 신숙주와 사육신들이었다. 사육신 중의 한명인 박팽년의 아들은 단종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죽을 때 계유정난 때 죽은 김종서와는 자신은 다르니 반적 김종서와 비교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죽는다.


공주의 남자로 인해서 신면은 이제 김승유의 친구가 되고, 여자 때문에, 세조에 비리 붙어서 친구를 죽이는 파렴치한이 되어 버렀다. 공주의 남자에서 신면은 죽어가면서 정종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공주의 남자 작가에 의해서 악당이 되어버린 신면은 죽어서도 억울하지 않을까? 신면이 정종에게 미안할것이 아니라 공주의 남자 작가와 제작자들이 신면에게 미안해야 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계유정란때 김승유의 아들 효달은 난리통에 유모의 손에 이끌려 살아났다. 효달의 어머니는 여흥민씨였다. 왜 자신의 아버지 김승유는 어린 효달은 살피지 않고 바람나서 세령공주만 찾아 그리도 나돌아 다닐까? 

대충 아무생각없이 보면 공주의 남자는 여성들의 눈물을 빼는 조선시대 멜로이지만, 알고 보면 죽은 김승유가 자신의 자식을 돌볼 생각도 없이 조카며느리와 눈이 맞아 사랑의 도피를 하는 엽기, 막장극이다. 

역사를 알고 보면 공주의 남자는 정말로 재미가 배가된다.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있고, 웃을수 있는 개그도 있고, 막장 멜로도 있고, 유령이 등장하는 납량극도 있고, 시대를 넘나드는 황당SF도 있으니 말이다.

정말 역사와 야사와 픽션을 믹스한 정교한 스토리라인의 개연성과 리얼리티를 살린 시대극 보기가 힘든것인가?

어쨌든, 공주의 남자는 중견배우들의  선굵은 연기와 이민우, 홍수현, 송종호 등 조연 배우들이 극을 살렸다고 하겠다. 물론, 닥치고 멜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박시후와 문채원의 무채색 연기도 한목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드라마가 아닌 재대로된 역사를 알고 싶다면 아래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역사를 알고 보면 사극은 더 재미가 있습니다.

2011/10/0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김승유와 세령공주를 만난 수양대군은 귀신일까?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모 시체 바다에 버렸다는 사림의 선동결과
2011/10/06 - [역사이야기] - 뿌리깊은 나무, 훈민정음 비밀팀? 중종반정 언문청 철폐 보면 답나온다.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관노비 없었고, 아들 정미수 수양대군 지어준 이름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단종도 죽인 김승유, 이시애와 수양대군 죽이고 왕될 기세?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경혜공주 똥도 먹은 효자였다.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불쌍한 신면과 배신자 사육신 어떻게 충신 아이콘 되었나?
2011/10/04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단종 양위시 경회루 투신사건 사실일까?
2011/09/30 - [TV&ETC] - 공주의 남자, 정종 죽고 경혜공주 공노비 된건 김승유 신묘한 계책?
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정종과 경혜공주 복중 아기 정미수 유복자될까? 사실은 이산 정조가 알고 있다
2011/09/2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될까? 사실은 정조만 알고 있었다.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 된다? 사실은 진실과 허구 왜 퍼졌을까?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신숙주 처 윤씨 사육신 편에서 자살했나? 사실은 방개떡 고사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제작자 계유정란 김승유 3살? 그럼 김승유와 아들 효달이 동갑? 대략난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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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acts 2011.10.08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든, 현재든 아님 미래이든 사람의 욕심, 사랑은 늘 있어왔고, 있을 것입니다.
    중국 춘추전국 시대 피비린내 나는 역사 곳에서 공자의 인은 절규와도 같은 사랑의 외침이었을 것입니다. 공주의 남자를 시청하며, 피 냄새나는 탐욕의 역사 속에서 승유와 세령의 사랑, 세 친구들의 아픈 우정은, 그 시대 백성들의 아픔, 바램이었을 것이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같은 것입니다. 픽션 논픽션을 따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대를 사는 백성들의 외침도 들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123456 2011.10.08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폐캐릭터..................... 완전 짱나
    참~~~ 역사 잘 아시네요???????!!!!!!!!
    진짜 추천하기 싫다

  4. ......... 2011.10.08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나 짱나네!!!!!!!!!!!!!!!!!!!!!!!!!!!!!!!!!!!!!!!!!!!!1

  5. 짱나 2011.10.0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랑 사실이랑 구분못하세요? 공주의남자 기획의도도 김종서 손자와 세조의딸의 사랑 이야기 금계필담을 김종서 아늘과세조의 딸 사랑 얘기로 다시 창작하여 작가의 상상으로 써간다고 했는데 말이지요....지금역사 강의 하시나요?그럼 드라마 보지마세요 그리고 임운 안죽었어요 잘보고 말씀하세요

  6. 별로네 2011.10.09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이 별로네요
    굉장히 부정적이시네요
    그동안 재미있게 본 다른 시청자들은 생각이 없어서 재밌게 본줄 아시나봐요?

  7. Favicon of http://.com BlogIcon 드라마의 역사고찰은 갓쉰동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었다. 2011.10.1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연산군시대까지 모두 보여줄수 없기때문에 연산군시대까지 수양대군과 신숙주와 한명회와 그 후손들이 결국 서로 죽고 죽이기를 했음을 시간적으로 압축해서 상징화하고 있어서 굉장히 통찰력깊은 드라마적 상징이라고 저는 드라마를 칭찬했는데요. 수양대군과 반정공신들이 한통속이 되어 불법왕위찬탈을 했지만 이들이 끝까지 한편이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로 죽고 죽이기를 하다가 자멸했지요. 이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즉 신숙주의 사촌여동생의 딸이 성종의 계비였다가 폐비되는 윤씨입니다. 폐비 윤씨의 어머니가 고령신씨이지요. 연산군에게 딸의 피맺힌 옷을 적하는. 이 윤씨를 폐비하는데 앞장선것이 시어머니인 반정공신 한확의 딸 인수대비와 성종의 정비인 공혜왕후의 아버지 한명회, 그리고 폐비윤씨에 이어 왕비가 되는 정현왕후의 6촌인 윤필상등입니다. 모두 반정공신이나 세조등극에 협력한 좌익공신, 원종공신들이죠. 이들이 1478년 먼저 죽은 신숙주의 5촌을 결국 사약내려 죽게하죠. 세조의 증손자이자 신숙주의 종손자인 연산군은 어머니의 원한을 푼다고 인수대비를 들이박아 죽게하고 한명회를 부관참시하고 윤필상을 귀양후 사약내력 죽게합니다. 또 반정공신 한명회외 신숙주는 세조사후 저희들의 정권을 위해 세조가 아끼던 조카나 5촌 당조카들을 모함해 죽이죠. 바로 구성군 이준과 남이장군. 그리고 이성계의 처족인 강순입니다. 이시애의 항쟁과 건주여진토벌을 한 왕족이나 인척 장군들인 구성군과 남이,강순이 세조사후 무언가 신숙주,한명회,정인지의 비리를 함길도나 건주여진토벌중에 알아채어 정치적으로 부상하는것을 못본거죠. 구성군 준은 세종4째 임영대군의 차남, 남이는 태종의 4녀의 정선공주의 손자이자 정난공신 권람의 사위, 강순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강씨의 친정 종손자입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부정한 야합의 뒷끝은 자중지란속의 자멸이었음을 신숙주의 5촌당조카 페비윤씨를 대신해 신면을 죽이는 한명회로 상징화 한겁니다. 마지막회 그 짧은 순간에 이 추악한 야합의 말로를 알려주기위해.

  8. 이지영 2011.10.12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드라마잖아요~~` 그냥 넘어가지요

  9. 머라카노 2011.10.15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두서가 없네.... 글 초반에는 왜 꼭 역사적 사실대로 가느냐고.... 세조를 죽여라 하더니.. 글후반에는 역사적 사실이랑 다르다고 모라하네... 이런 횡설수설하면서 글 써놓으면서 유식한척하는 인간들이 있더라...

  10. Favicon of http://sob BlogIcon 아이고 2011.10.18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하나 만들어보시던가요;;
    님이 말한대로 드라마 만들면 그냥 다큐프라임이 될것같은데

  11. 갑갑한양반 2011.11.2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갑갑한 양반이네. 당신만큼 역사에 박식한 사람들 많고요, 19세기에 서유영(徐有英)이 펴낸 <금계필담(錦溪筆談)> 이라는 야담집에 있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나온 것입니다. 사극도 님이 말한 방식의 드라마가 있고 새로운 방식의 사극 드라마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참 생각이 고루하시네요. 공주의 남자로 인해서 계유정난의 전후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렇게 검색하면서 이미 이것이 야사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가 가미된 이야기임을 알게 됩니다. 염려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님만큼 똘똘하고 사리구분은 할 줄 안답니다.

  12. Favicon of http://glbnew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2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raviv-tzad.com BlogIcon 아가 2012.01.07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4. Favicon of http://nutter.dnsalias.com BlogIcon 케네디 2012.04.06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windy.is-a-green.com BlogIcon 제비꽃 2012.05.09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16. Favicon of http://john.is-a-liberal.com BlogIcon Makayla 2012.05.11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1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19.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Wheel Bearing 2012.08.2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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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남자>가 결말로 치닫고 있다. 세령공주는 세조(수양대군)의 명으로 신면의 노비가 된다.


수양대군(세조)가 세령공주를 신면의 노비로 만든 이유는 김승유가 세령을 구하러 올 때 잡으려는 계략과 세령이 마음을 다잡기를 바라는 마음이였다.


김승유는 광주에 있던 정종으로부터 반란복위 계획이 있으니 김승유가 내려와서 도와주기를 바란다.


반란 계획은 서울의 총통위가 서울에서 내응을 하고, 정종이 있는 전라도 군사와 금성대군이 있는 경상도 군사가 수원에서 모이고, 김승유 자신이 강원도 영월에 있는 단종을 모시고 서울을 공략한다면 세조(수양대군)의 세력은 무너지고, 전국의 수양대군의 반대파와 유림들이 단종을 복위하는데 찬성할것이니 실패할 수 없다고 총통위 군사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에 총통위 반란세력은 김승유가 김종서를 닮아 절묘한 계책이라며 김승유를 한층 띄워준다.


하지만, 김승유는 광주로 가는 도중에 세조와 신면이 퍼트린 세령공주가 신면의 노비가 되어 신면의 집에 잡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면의 집으로 빙옥관 사람들과 찾아간다.


김승유에게 필요한건 신면이 세령을 덮칠까하는 우려해서 신면의 집으로 찾아가 세령을 구하는 것이 우선일까? 아니면 정종을 찾아가 반정을 하는게 우선일까? 물론, 김승유는 신면과 세령이 결혼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세령공주를 수양대군 집 결혼식장에 침투해서 납치하는 만행도 저지른적이 있다. 신면의 집에는 수많은 군사들이  포위하고 있다. 달랑 3명으로 신면의 집에 들어가 세령을 구하는데 성공을 한다.


김승유의 수준이라면 신면의 집으로 쳐들어가는 것 보다는 궁궐을 넘어서 세조(수양대군)을 치는것이 더 빠를 것 같다. 정종과 함께 전라도, 경상도 군사를 몰아 수원에서 모여서 서울을 공략할 필요가 없을 텐데 말이다.


김승유가 세령을 구하여 한말에 두명이 말을 타고 광주로 떠난다. 작가는 주인공 말태우기에 습관화 된 것 같다. 한 마리 말을 타고 두 명이 광주까지 간다는 발상은 참으로 난감하다. 더군다나 신면보다 빨리 광주에 도착하기 까지 한다. 나르는 슈퍼보드라도 탔나? 한가한 사랑놀음 스킨쉽이 신면보다 더 빠르게 했다는 것인가?


어쨌든, 김승유가 세령을 구하고 떠나자, 신면은 빙옥관으로 가서 빙옥관 주인을 잡아들이고 빙옥관 주인은 김승유 너의 사랑만 소중하지 않고, 나의 사랑도 소중하다며 김승유가 정종이 있는 광주로 갔다고 까발린다.


결국에는 정종은 서울로 압송되어 거열형에 처해지고, 금성대군은 경상도에서 사약을 받고 죽는다. 강원도 영월에 있던 단종도 사약을 받고 죽는다.

김승유가 자신의 치기어린 사랑놀음에 민폐만 끼치지 않았다면 아버지도 죽지 않고, 정종도 죽지 않았을 것이고, 금성대군도 죽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 김종서가 단종을 지켜달라는 유명도 지킬수 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김승유는 하지 말라는 짓은 골라서 하는 청개구리였다. 사랑 때문에 아버지와 형을 죽였고, 결국에는 친구인 정종과 금성대군과 자신의 주군인 단종도 죽여 버렸다. 하지만, 김승유는 자신이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처형장에 찾아가 정종을 구하려고 하지만, 이미 정종이 죽고 난 후의 피 흔적만 바라본다.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정종의 처형을 김승유만 모른다는 설정도 어설프기 그지없다. 김승유 같이 어설프고 민폐만 끼치는 인물을 세조와 대항하는 우두머리로 두고 있다면 그 조직은 해보나 마나 필패이다.  총통위 반란세력은 후사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시애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는데 세령공주는 수양대군의 딸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딴지를 건다. 주군 단종이 언제 죽었는지도 모르는 모자리들의 모임인 총통위와 민폐 김승유가 반란에 실패할것은 명확하다.


김승유는 이제 이시애가 있는 함경도로 떠나 반정을 도모하려고 한다. 분명히 예전부터 지금까지 한 것처럼 김승유가 이시애를 죽음으로 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좋게 이야기하면 김승유는 머피의 법칙에 빠진것이다. 그리고 신면이 세조에 버림을 받지만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려다 죽게 될 것이다.


공주의 남자의 작가는 김승유가 세조(수양대군)를 죽이고 조선의 왕이 된다는 설정을 하지 않는지 알수가 없다. 세조가 죽어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세조가 왕인데 세조를 죽이면 역사와 다르기 때문인가? 최소한 큰틀에서 역사는 지켜야 하는 거라고 작가나 시청자가  생각했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그동안 공주의 남자가 지킨 역사적 팩트는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역사를 망치는데 작가의 활약은 끝이 없었다.



실존인물 김승유가 계유정란이전에 죽었는데 계유정란에 나온다는 설정자체 부터가 실패한 설정이다.
 
김종서의 손자 김석동이 세령공주와 사랑을 하고 계유정란에 나온다면 그나마 역사를 망치지 않고 할수 있는 설정이였을 것이다.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제작자 계유정란 김승유 3살? 그럼 김승유와 아들 효달이 동갑? 대략난감

경혜공주는 세종이 명하여 정종과 결혼을 한다. 그전에 세종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8째 아들 영흥대군(영응대군)을 정충경의 딸 정씨에게 장가를 보낸다. 정종은 평창군주(경혜공주)에게 장가를 가기 전에 이미 왕족의 일원이었다. 영흥대군은 어릴적 수양대군의 손에 큰다.


정종의 고모는 1407년 태종(이방원)의 둘째 효령대군에게 시집을 갔고, 정종의 누이는 세종의 영응대군에게 시집을 갔고, 정종은 문종의 큰딸 평창군주(경혜공주)에게 장가을 갔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아버지 정충경이 죽자 한미해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3대에 걸쳐 왕가와 혼인하는 한미한 왕족을 본적이 있는가?

 

정종은 전국방방곡곡 재산이 없는 곳이 없었다. 경혜공주와 정종이 결혼한 후에는 더욱더 재산을 불려나갔다. 어린 동생 단종을 자기집에 모셔놓고, 권력형 비리 정점에 정종과 경혜공주가 있었다. 계유정란이 있던 때도 단종은 경혜공주의 집에 있었다. 반란에 연루되어 유배된 지역도 자신의 농장이 있는 통진이었을 만큼 정종은 끝없는 사랑을 받았다.


어쨌든,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의 뻘짓같은 세령 구하기로 인해서 정종과 금성대군과 단종이 죽었다.



정종이 서울로 압송된 때는 1461년 7월이었고, 3개월인 1461년 10월 20일 정종이 죽는다.  광주에 같이 있던 경혜공주는 3일후인 1461년 10월 23일에 아들 정미수와 함께 서울로 올라온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경혜공주가 정종이 압송되자 자기 마음대로 서울로 올라오는 것으로 그렸고, 이미 태어나 눈망울을 굴리고 있었을 정미수는 아직도 경혜공주의 배속에 있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사림파들이 경혜공주가 관노가 되었다는 유언비어와 정미수가 유복자였다는 설을 퍼트린다. 하지만, 알고보면 한심한 수준의 쌔빨간 거짓말이들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더욱 압권은 김승유와 정종이 전라도 군사와 금성대군이 있는 경상도 군사를 이끌고, 김승유가 영월에 있는 단종을 모시고 오겠다는 설정이다. 더군다나 세조의 맏아들 세자 숭(장)이 아픔에도 세령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김승유가 신면의 집에서 뻘짓을 하지 않고, 정종과 정상적인 반란을 한다면 김승유의 반정계획은 성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을 조금 차리라고 말해주고 싶다.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세조)는 정종을 죽이고 금성대군과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장면이 나온다. 금성대군과 단종이 죽는 시점이 비슷한 건 사실이지만, 단종이 사약을 받고 죽었다는 말은 세조가 죽어야 사는 사림이 퍼트린 유언비어인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
 

1457년 6월 21일 단종의 장인 송현수는 권완과 단종복위를 꿈꾸며 반란을 획책하지만 들키고 만다. 이때 단종은 노산군으로 감봉되고 영월유배

1457년 6월 22일 단종 영월로 유배되다.


1457년 6월 27일 관노 이동이 금성대군의 모반을 아뢰다.

금성대군은 경상도에서 순흥부사(영주) 이보흠, 안순손과 반란을 획책하고 단종 복위를 꿈꾸지만 이도 들키고 만다.


1457년 9월 2일 세조의 세자 도원군 장(숭)이 죽는다.


1457년 10월 21일 결국 단종의 장인 송현수와  금성대군을 죽이라는 의정부, 사간원, 사헌부, 종친부의 압박에 세조(수양대군)은 송현수와 금성대군을 사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1457년 10월 21일 단종이 결국에 죽었다는 보고가 올라온다. 영월에서 보고가 올라왔다는 뜻은 단종이 그전에 죽었다는 뜻이다.


1457년 11월 18일 

종부시(宗簿寺)에서 아뢰기를,

“노산군(魯山君) 및 이유(李瑜) ·이영(李瓔)·이어(李)·이전(李瑔)·정종(鄭悰) 등은 그 죄가 종사(宗社)와 관계되므로 속적(屬籍)을 마땅히 끊어야 합니다. 청컨대 아울러 자손까지도 종친(宗親)에서 삭제하고 부록(附錄) 같은 데 기록하도록 하소서.”
 
1461년 7월 정종 광주에서 반란 계획이 들통남
1461년 10월 20일 정종 죽음
1461년 10월 23일 광주에 있던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와 서울로 돌아옴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 반란이 들킨 때는 1461년 7월이었다. 그러니 1461년 10월 정종이 죽고, 1457년 10월 금성대군이 죽고, 1457년 10월 단종이 죽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1457년 9월 금성대군과 단종보다 먼저 죽은 도원군 장이, 정종이 죽은 이후에 세령공주를 찾을 수도 없다.

 

1467년 5월 16일 함길도 전 회령절제사 이시애가 반란을 하다. 이때 신면이 죽는다. 신면의 나이는 30살이었고, 신면에게는 두 명의 아들 5~6세의 신용관, 신용개가 있었다.

 

신면은 승지(承旨)가 된 지 5년이 되었어도 일찍이 과실이 없었으며, 임금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자못 자상하고 명확하였다. 죽을 때의 나이가 30이며, 아들이 둘이 있으니, 신용관(申用灌)과 신용개(申用漑)이다. - 세조 13년, 1467년 5월 22일


이때 신숙주와 한명회는 이시애의 반란에 연루되었다는 이시애의 반간계에 하옥되는 처지에 있었다가 신면이 반란을 진압하다 죽고나서 이시애에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풀려난다.


정종이 죽은 때는 1561년이고, 이시애의 난은 1567년 5월, 계유정란은 1553년이여서 세월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간다.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하지만, 김승유의 조카 아강은 아직도 어린애에 불과하다. 충격을 먹어서 더이상 자라지 않겠다고 선언한 피터팬에 양철북의 꼬마를 생각하게 한다.

김승유와 세령은 30대 후반 노총각, 노처녀가 되었다. 신면은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 세령공주를 자신의 첩실로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고, 세조는 신면에게 세령공주를 첩실로 넘기지 못해서 안달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신면은 한성부 판관으로 나온다. 1453년 계유정란 즈음에 김승유, 정종, 신면, 세령공주는 20살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신면은 1438년생으로 15살에 불과했다. 수양대군이 신면에게 세령을 노비로 하사한 때인 1461년이면 신면은 24살이고 이미 아들 신용관을 임신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공주의 남자> 결말에서 김승유가 반란에 성공해서 세조를 죽인다고 이상할 것이 없고, 오히려 공주의 남자답다고 하겠다.  세조가 죽어야 시청자들은 오르가슴에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이다.


그리고 김승유가 세령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해피앤딩이나 아버지가 죽은 세령이 결국에는 김승유를 떠나거나 죽거나 절로 들어가는 것으로 그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먼저 김종서를 죽인 사람은 수양대군이니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이고 왕이 된들 세령과 사랑은 변치 않을 것이다. 서로 비긴 것이니 말이다. 시청자들도 공주의 남자 결말에 김승유와 세령공주가 산에 들어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있기도 하다. 현재 공주의 남자 결말로는 신면도 죽고, 김승유도 죽고, 세령도 죽는 새드엔딩이 될것이 눈에 보이지만 말이다.
 


공주의 남자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가 역사인듯 말하는 사람이 늘어날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아직도 역사와 구분을 하지 못하고 미실이 어떻네 하는 사람들을 보면 웃지않을 수 없다.

지금도 공주의 남자를 보고 역사와 구분을 하지 않고, 신면을 비난하고, 세조를 비난하고, 사육신과 김승유가 한편이었는 줄 안다. 김승유와 정종, 그리고 사육신이 한편이라 설정은 김종서를 두번죽이는 것이다. 또한, 사육신을 두번 죽이는 것이다. 드라마가 역사가 되고 신화가 되어서 언젠가는 김승유는 사육신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을 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는 그와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이글을 보는 사람은 드라마와 역사가 다르다는 점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아래의 글들은 공주의 남자나 사극이 망친 역사를 바로잡는 글들 입니다. 최소한 드라마를 보더라도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가 극대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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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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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05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크리스폴 2011.10.05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다만 아쉬운 것이 오타가 많네요..신경써주셨으면..백동수랑 광개토태왕에 대한 글도 써주셨으면..혹시 안 보시나요? ^^

  3. Favicon of http://www.starkdevelopmentinc.com/ BlogIcon General Contractors San Diego 2011.10.0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성할것이니 실패할 수 없다고 총통위 군사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에 총통위 반란세력은 김승유가 김종서를 닮아 절묘한 계책이라며 김승유를 한층 띄워준다.


    하지만, 김승유는 광주로

  4. 2011.10.06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사람들이 이걸보고 역사라고 믿는게 문제가 아니라 실제 역사자체에 관심을 안 갖는게 문제겠지요 ㅋ

  5. 공남폐인 2011.10.06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남 안보셧나바요 내용이 안맞네요 전혀ㅡㅡ 김승유가 사랑해서 가족이 죽다녀ㅡㅡ 일회부터 보시길...

  6. ㅓㅓ 2011.10.21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 마세요.

  7. 뮤리엘 2011.10.30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관심이 많은건 잘 알겠는데요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이고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드라마입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드라마를 보고 인터넷에서 사실여부를 찾아보는 활동도 활발하구요

    사료를 근거로 만든다고 해도 100% 정확할수는 없죠. 사료라는것이 승자의 기록이고 사람이 작성하는 것이라서 100% 객관적인 사실만 기록할수도 없구요

    드라마를 위한 어느정도의 극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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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insurancedirectly.com/health-insurance-quotes/anthem-blue-cross-of-cali.. BlogIcon anthem dental providers 2012.08.08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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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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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 많이 먹은거 아빠한테 걸릴까봐 언능 숨기는 모습도

  17. Favicon of http://elijahray.typepad.com/blog/2012/04/prepackaged-emergency-kits-advantage.. BlogIcon emergency lamps brands 2012.12.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18. Favicon of http://thevoiceforanimals.blogspot.com/2008/12/this-is-just-not-right.html BlogIcon petsafe wireless fence pif-300 2012.12.2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김승유는 광주로 가는 도중에 세조와 신면이 퍼트린 세령공주가 신면의 노비가 되어 신면의 집에 잡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면의 집으로 빙옥관 사람들과 찾아간다.

  19. Favicon of http://www.fremdgehen-heute.ch/ BlogIcon Heute Fremdgehen 2012.12.30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는 그와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이글을 보는 사람은 드라마와 역사가 다르다는 점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아래의 글들은 공주의 남자나 사극이 망친 역사를 바로잡는 글들 입니다. 최소한 드라마를 보더라도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가 극대화 됩니다.


<공주의 남자> 연출자 김정민이 KBS 2 <연예가 중계> 예능프로에 나와서 공주의 남자의 배경이 되는 계유정란 역사와 드라마 차이를 설명하는 로맨스 진실과 허구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런데 김승유가 계유정란 시 김승유가 3살이었는데 20살로 설정했다고 한다.


<공주의 남자>의 모티브를 제공한 <금계필담>은 조선 후기에 조선의 설화를 채록한 책이다. <금계필담>은 김종서의 손자와 세조(수양대군)의 첫째 딸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공주의 남자> 제작자가 실수를 했다고 보지만, 1453년 계유정란 시 김승유가 3살이면 세령공주는 몇 살이라는 말인가? 3살이나 그보다 적은 나이인가?

더군다나 김종서의 자식인 실존인물 김승유가 3살이면, 세령과 사랑하는 손자는 몇 살이라는 말인가?

드라마에서는 세령이 계유정란시 20살로 설정되어 있다. 문제는 계유정란 시 세령이 20살이면 경혜공주와 이상하게 꼬이는 관계이다. 경혜공주는 1436년생으로 세령보다 2살이나 어리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극적 재미와 반전을 위해서 제작자는 김종서 손자를 김승유로 바꾸었다고 했는데, 바뀐 김승유도 3살밖에 안되어어서 20대로 설정했다는 말인데 앞뒤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공주의 남자>에서 역사를 파괴하듯 오물을 투척하고 역사와 100% 무관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지 의문이었는데 작가나 제작자 자신들이 정확히 주인공이 몇 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암담함이 있었다.


공주의 남자는 사극이다. 6.25때 정치적 견해가 다른 자식들간의 사랑하는 남녀를 그리면, 공주의 남자처럼 멜로시대극이 된다. 단지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란을 배경으로 하는 멜로 시대극이다. 사회자중의 하나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역사에 픽션을 추가해서 재미가 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도대체 공주의 남자에 역사가 담겨져 있기나 한지는 논외로 하고 역사와 사극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드라마를 사극이나 시대극이라고 한다.

요즘은 근.현대사를 다룬 드라마를 시대극으로 하고, 1900년 이전을 사극으로 분류하는 듯 하지만 말이다. 사극이나 시대극 자체가 역사에 픽션을 가미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록은 유한하고, 기록을 메울 수 있는 부분은 작가의 창작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록자체를 무시하고 기록을 바꾸는 걸 드라마 작가들은 창작의 영역이거나 픽션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왜 그런 기록을 남겼을까? 또는 왜 그런 기록을 남길 수밖에 없었을까?를 고민하고 기록을 뼈대로 작가가 살을 붙이고, 인물간의 갈등을 대사를 통해서 피를 통하고 숨을 불어넣는 작업이 작가의 영역이란 뜻이다.
   

하지만, 요즘 2010년이나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멜로의 로망인 재벌아들 찾기 프로젝트 대리만족 드라마와 다를것도 없다. 시대 배경이 2010년대인데 고물전화기나 살인무기인 망치형 자동차 무선전화기를 들고 나오면 욕을 먹는 것 처럼 1400년대 시대배경에서 자동차와 비행기가 등장하면 욕을 먹는건 당연하다. 시대와 맞지 않는 설정이나 인물의 등장은 2000년대 멜로나 1400년대 멜로라고 달라질것이 없다.


이미 제작자나 작가도 금계필담의 내용을 알고 있었고,  무리하게 김승유를 세령과 엮어주는 막장 설정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최소한 김종서의 손자 중 적합한 인물이 누구일까? 자료조사를 조금만 해보면 쉽게 후보군을 압축할 수 있었다. 무리한 막장 설정을 하는 바람에 역사도 꼬이고, 극적인 구성도 꼬였다.

그렇다면 제작자가 알고 있는 김승유가 1453년 계유정란 시 3살이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천만의 말씀이다. 김승유는 계유정란 시 이미 효달이란 자식이 있을 만큼 성인이었다. 안타까운 건지, 다행스러운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계유정란 시 김승유는 죽고 없었다는 사실이다.


김승유의 존재는 역사기록에는 어디에도 없다. 단지 김종서를 조상으로 하고 있는 순천김씨 대종보에 김승유가 김종서의 셋째아들로 기록되어 있고, 김승유의 아들 효달이 있었는데, 효달이 계유정란 때 유모가 자신의 어린 아들을 효달 대신 업고, 김종서의 손자로 속여서 대신 화를 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김승유는 실존인물이다.

김승유의 자식 효달이 유모의 등에 업혀서 지날 만큼 어린 애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 김승유가 3살이었다면 도대체 김승유는 어떤 인물이 되는가? 그리고 효달의 처는 <하남정씨>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자료조사는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예능프로에서 만리장성의 길이가 잘못되었다고 욕을 먹고 사과도 하는데 말이다. 

 

첫째 딸 세령은 1442년생인 세조의 기록된 맏딸 의숙공주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1453년 계유정란 시 세령공주는 최소한 13 ~ 15살 정도는 될 수 있고, 1455년 6월 단종폐위시 15 ~ 17살로 충분히 세조(수양대군)와 맞서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나이도 된다. 자식들이 가장 골치가 아플 때는 사춘기 때이고 이때는 누구나 자식이 아닌 원수라고 할만큼 트러블이 있는 시기이다. 아버지 수양대군과 맞선다고 이상할 것이 없다.

 


계유정란 시 살아남은 3살짜리 김승유가 아닌 손자가 있었긴 하다. 김종서의 큰아들인 김승규의 3째 아들 김행남(말동)은 송시열의 5대조가 김종서의 조카사위였는데 3살 말동을 구하였다고 조선왕조실록은 전하고 있다. 

좌의정 홍치중이 김익량은 김종서의 자손이 분명함을 아뢰다

좌의정 홍치중(洪致中)이 말하기를,

“김익량(金翼亮)의 일은 일찍이 선정신(先正臣) 김장생(金長生)과 송시열(宋時烈) 양가(兩家)의 말을 들어보건대, 김익량은 김종서(金宗瑞)의 자손임이 분명했습니다. 송시열의 5대 조부가 김종서의 질녀서(姪女壻)로 그때 3세의 아이를 숨겨주어 김종서의 뒤가 보존되게 했었는데, 곧 김익량의 선조(先祖)이었습니다. 송시열의 가문에서 당초에 기휘(忌諱)하면서 감히 분명하게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드디어 김종서는 후손이 없다는 말이 있게 되어, 접때의 대관(臺官)의 상소에 곧장 ‘김종서는 후손이 없는데 김익량이 사칭(詐稱)한 것이라.’고 하게된 것입니다. 어찌 세속에 떠다니는 말 때문에 두 선정의 가문에 전해 오는 말을 믿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영조 2년, 1726년 8월 6일



김말동은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후에 이름을 행남으로 고쳤다. 김행남은 <김씨>와 결혼한다. 김행남은 후에 명나라 산동성으로 피신을 하고, 그중 한 아들은 만주(요동)으로 피해서 살았다고 순천김씨 대동보는 전하고 있다. 말동은 충분히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금계필담 속의 김종서의 손자가 큰아들 김승규의 셋째 아들 김행남(말동)이 될 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유정란 시 김행남(김말동)은 3살에 불과 했다.  

 

왜 김승유가 3살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행남(김말동)을 김승유와 헛갈렸다고 믿어주고 싶지만, 그동안 공주의 남자의 제작자나 작가들이 보여주었던 역사지식이나 자료조사 수준으로 헛갈렸다고 보기보다는 전혀 역사에 대해서 모르고 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




금계필담의 유력한 후보군 중의 한명은 김종서의 둘째 아들 김승벽의 맏아들 김석동이다.


3째 삼동(팽)도 후보군일 수 있지만, 첫째 김승규의 3째아들 행남과 나이가 비슷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모의 등에 업혀서 숨어들 정도의 나이라면 후보군에서 탈락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김팽은 <능성구씨>와 결혼한다.

조선은 역모에 가담한 아들, 손자 등 남자들은 다 죽인다. 단, 15세를 기준으로 16살 이상이면 죽이고, 그 미만이면 공노비가 된다. 김석동은 계유정란 때 공노비가 된다. 김석동이 16살 미만 이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김승벽(金承璧)의 아들 김석동(金石同)은 그 나이 16세가 차기를 기다려서 전라도(全羅道) 극변(極邊)의 관노(官奴)로 영속(永屬)시키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단종 2년 1454년 8월 15일


한가위 추석 같은 날 1454년 8월 15일,  김종서의 서자 김목대가 처형되고, 큰아들 김승규의 첫째 김수동, 둘째 김조동이 처형 된다. 이들 3명은 16살이 넘었을 것으로 추측 된다. 정난을 피해 숨어버린 김승벽의 말동(행남)과 김승벽의 팽(삼동), 김승유의 효달을 제외하고 관에서 김종서의 후손을 복권시키고 찾기전까지 김종서의  맥을 이은 유일한 후손은 김석동 밖에 없다. 김종서의 서자를 빼고 말이다.

김석동은 면천 되어 이름을 김중남으로 바꾼다. 경기도 개성에서 죽고, 개성에 묘비까지 남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석동의 처의 성씨도 모르고 있으니 세령의 남편감으로 유력 후보 중 한명 일 수 있다.
 


김석동이 면천되어 풀려나 백악산 보굴에 숨어들어서 살다. 세령공주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 후 세조를 피해 개경으로 숨어서 살다가 죽었다면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공주의 남자의 작가가 유부남에 자식까지 남기고 죽은 김승유를 세령과 사랑하는 것으로 그리지 않고 김승벽의 첫째 김석동(김중남)으로 그렸다면 그마나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후보 김석동에게도 약점은 있지만, 개연성은 남아 있다.

형조와 사헌부에 명하여 죄인들을 크게 방면·석방하게 하다

형조(刑曹)에 전지하여 사율원(司律院)의 청지지[廳直]로 정역(定役)한 차중생(車仲生)·김득성(金得成)과, 초지량(草之梁)에 충군(充軍)한 하주지(河住持)홍산(鴻山)에 안치(安置)한 안귀부(安貴夫)충청도 내상(內廂)에 충군한 이오을마(李五乙麻)전라우도(全羅右道)에 충군한 최중(崔中)남해(南海)에 유배한 배시개(裵時介)

..중략..

흥의(興義) 일수로 정역한 원득룡(元得龍)·김석동(金石同)·손자고미(孫者古未)·장경산(長敬山)수(守)·망응지(亡應知) 등 방면하다. 

-
세조 2년, 1456년 5월 23일 


이때 김석동이 세상을 등지고 보굴로 숨어들었을 수도 있다. 문제는 풀려난 때가 1456년 5월이다. 세조(수양대군)이 단종으로 부터 선위받는다는 형식으로 왕위를 빼앗은 때가 1455년 6월 11일(윤)이 된다. 

 세령공주는 계유정난 보다는 단종의 왕위를 뺏앗는 것에 반감을 샀을 가능성이 있으니, 세령이 먼저 궁을 벗어나 이리저리 떠돌다가 보굴로 갔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김석동과 세령이 만날수 있는 날은 김석동이 면천되는 1456년 5월 이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김석동과 세령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사랑하기에 충분한 16 ~ 18세 선남선녀이기도 하다.

김종서에게 3명의 적자 김승규, 김승벽, 김승유와 2명의 서자 김석대와 김목대가 있다.

계유정란 후 복수를 기획하고 있었던 김석대와 김목대의 활동과 계유정란 시 늙은 첩이 있다는 기록으로 봐서 서자 김석대, 김목대에게도 아들들이 있었을 것이다. 위에서 계유정란이 끝나고 1년이 지날 즈음 1454년 8월 15일 김목대는 처형된다. 김목대는 1454년 경 16살이 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 관해서는 어떠한 기록도 없다. 김석동의 이름은 같은 기사에 동명이인이 올라올 정도로 조선시기 흔해 빠진 이름이다.

만약, 또다른 유력한 금계필담 주인공 김종서의 손자를 찾자면 서자 김석대의 자식이 강력한 최종 후보다.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시켜도 딴지를 걸만 자료가 없다. 완벽한 김종서의 손자가 되고, 계유정란 이전부터 기록에서 사라진 세령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완벽한 이야기 구조와 극 중 개연성도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금계필담에 채록된 내용도 정사와는 약간의 미스가 있기는 하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 말년 1446년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가 죽는다. 이때 수양대군에게는 1남 2녀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1남 2녀가 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수양(首陽)은 중추원 사(中樞院使) 윤번(尹璠)의 딸에게 장가들어 1남 2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숭(崇)이니 도원군(桃源君)을 봉하고, 딸은 모두 어리다. - 세종 28년, 1446년 6월 6일, 정인지 소헌왕후(영릉)지문

 

태비(太妃) 윤씨(尹氏)는 파평(坡平)의 세가(世家)인 증 좌의정(贈左議政) 윤번(尹璠)의 딸인데, 성상(聖上)의 배필(配匹)이 되시어 덕(德)을 길러 2남(二男) 1녀(一女)를 탄생하였으니, 맏이는 의경 세자(懿敬世子)며 다음은 우리 (예종) 전하(殿下) 이시며, 딸은 의숙 공주(懿淑公主)입니다. 세조(世祖)는 처음에 전하(殿下)를 상당군(上黨君) 한명회(韓明澮)의 여식(女息)에게 장가들게 하여서 빈(嬪)으로 삼으니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빈과 아들이 모두 먼저 죽었고, 또 청천군(淸川君) 한백륜(韓伯倫)의 딸에게 장가들게 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다 어리고, 아들 하나는 먼저 죽었습니다 - 세조 14년, 1468년 11월 28일, 세조 묘지문,

수양대군의 자식으로는 정희왕후 사이에 1438년 태어난  숭(장) 의경세자가 있고, 1442년 태어난 의숙공주가 있다. 그러니 1446년 1남 1녀라고 기록해야 하는데 1남 2녀라고 기록했으니 분명히 중간에 1녀가 더 있어야 할 것으로 추측할 수가 있다.  문제는 세조 묘지문에 예종시기 기록을 보면 정희왕후(태후) 윤씨가  2남1녀를 낳았고,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예종, 의숙공주를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낳았다가 기르며 죽은 아들이나 딸들도 기록하고 있는데, 1446년에는  1남 2녀, 1468년 11월 기사에는 1450년 1월 태어난 예종 있다. 그래서 2남 1녀로 기록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금계필담이 채록한 설화 배경이 되었다.

만약, 1남 2녀였다가 2남 1녀로 기록된 것은 세조에 반기를 들어서 세조가 딸을 쫓아 버렸고 김종서의 후손과 세조의 큰딸 세희(세령)이 그렇고 그런사이가 되어 그렇고 그런 사랑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원수의 자손들이 사랑을 하는 미담으로 만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성립하는 것이다.


문제는 고대 조선인 이야기 꾼보다 못한 공주의 남자 제작자나 작가들의 이야기 구조와 개연성과 리얼리티다. 최소한 이야기 수준의 전승에 불과한 세조의 맏딸 세희(세령공주)와 김종서 손자의 사랑은 치밀하지만, 공주의 남자의 제작진의 이야기 구조에는 주인공의 선택부터 치명적인 결함이 너무나 많이 보인다.


그리고도 역사를 왜곡을 넘어서 역사를 파괴하고도 김종서의 손자를 아들로 각색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제작자가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서 실소를 할수 밖에 없다. 부끄러워서 구멍을 찾기 바쁠텐데 말이다.

제작자의 생각없는 각색에 드라마를 역사로 알고 조선의 핏빛로맨스니 계유정난을 재조명, 재해석 했다고 떠드는 제작자와 이를 보고 드라마를 역사로 인식한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계유정난으로 숨어서 살아남은 김종서의 후손들은 졸지에 족보를 산 파렴치한 사람들로 몰렸다.

금계필담의 이야기는 그렇듯한 이야기지만, 공주의 남자는 주인공 김승유로 부터 시작해서 조연들도 그냥 주사위 놀음을 하거나, 뺑뺑이나 다트에 화살을 던져서 선정한 것 같은 느낌을 지워버릴수가 없다.

그러니  입만 열면 거짓말이 되어 "뻥치시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극중 개연성 리얼리티가 사라져버린것이다. 최소한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렇듯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었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김승벽의 아들 석동이 되었던, 서자의 아들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공주의 남자보다는 김종서의 아들, 손자가 계유정난에 한꺼번에 몰살되는 것 보다는 할아버지 죽고, 큰아버지 죽고, 아버지 죽고, 삼촌에 사촌들까지, 해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죽어나가고 있으니 더욱 극적이고 피가 낭자하는 철천지 원수의 딸과의 관계가 됨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원혼이 환생해서 조카 며느리를 탐한 김승유냐는 비아냥 소리를 듣고 막장사극이란 소리나 듣는 거지요. 설마 시청자들이 되지도 않는 설정에 막장사극을 보기 원할까요?

대체적으로 실제역사보다 극이 더 극적인 경우는 보았는데, 공주의 남자의 경우는 예외인듯 합니다. 김종서의 손자보다 삼촌이 되는 죽은 김승유를 내세운 이유가 금계필담보다 더 극적인 묘사를 하기 위해서라는 명제가 사라져 버립니다. 

어쨌든, 글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전설로 내려오는 세령공주와 사랑하는 김종서의 손자는 둘째 김승벽의 아들 김석동일까요? 아니면 서자 김석대의 알지 못하는 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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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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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는 선거본부 차원에서 개입한 것이 아니고 보좌관 개인이 한 것으로 치부하였지만, 조 보좌

 

공주의 남자에서 성삼문, 이개, 박팽년 등 사육신이 세조(수양대군) 암살에 실패하고 잡혀서 고신을 당한다.


그리고 참형을 당할 위기에 김승유는 빙옥관의 의형.의제와 같이 한성부 옥을 파옥하고 이개 등 사육신과 친구 정종을 구원하려고 들어간다.


신면은 김승유가 세령공주와 같이 한성부에 숨어 들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승유가 하는 일에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준다.


김승유가 다음 기회를 노리자며 파옥을 하려하자. 이개와 박팽년, 성삼문 등은 당연히 자신들이 죽을 줄 알았으니 개념치 말라고 하면서 후일을 김승유에 맡기고 담담히 죽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죽어서 김종서를 뵙게 되었으니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정종의 아내 경혜공주는 세조를 찾아가 “전하“라는 말을 하면서 수양대군 니가 짱먹었으니 그만 정종을 풀어달라며 ”전하 전하~“를 수천 수만 번도 할 수 있다고 말을 한다.


세조(수양대군)은 정종을 전라도 광주에 유배시키는 것으로 정종을 살려준다.


그런데 정종은 1456년 6월1일 창덕궁 현장에 없었다. 왜냐하면 정종은 1455년 6월 11일(윤) 금성대군의 역모사건에 연루되어서 경기도 수원으로, 8월 정종 자신의 통진 농장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수양대군) 암살 음모를 꾸미는 장소로 영양위 정종의 집으로 그렸지만, 실제는 주로 성삼문의 집에서 모든 모의가 있었다.


또한, 사전에 단종에게 세조(수양대군)을 척살할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수시로 알리고, 거사일이 1456년 6월 1일 창덕궁 연회에서 할 것이라고 말하자, 단종은 칼을 직접 내준다.


하지만, 6월 1일에는 창덕궁 실내 행사장이 넓지 않아서 별운검을 세울 수가 없었다. 신숙주는 별운검을 세우는 것은 부당하다고 알렸고, 성삼문은 예에 따라 별운검을 세워야 한다고 했지만, 세조(수양대군)은 신숙주의 말을 듣고 별운검을 세우지 않게 하였다.


모든 드라마에서 악신의 대명사로 나오는 한명회가 별운검을 세울 수 없다며 사육신을 잡아들인다는 설정은 허구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김질은 현장에서 잡히지 않고, 6월 2일 날 김질의 장인 정찬손과 함께 세조(수양대군)을 찾아가 어제 반란 계획이 있었느나 실패했다며 알린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를 보고 있으면 사건들을 당일로 압축하려는 경향이 농후하다.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란이 끝나고 김승유가 강화도에 갔다오니 어느덧 세월은 지나 1455년 6월 11일이 되고 정종과 금성대군이 유배를 떠나는 것으로 그려지고, 몇 일 지나지 않았는데 1456년 6월 1일 사육신들의 단종복위 사건이 일어난다.

공주의 남자에서 하루는 1년과도 같다. 최소한 세월이 지났다는 장면이라고 살포시 남겨주면 좋지 않을까? 장면하나 삽입한다고 돈드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렇다고 재미가 있지도 않다. 극을 보다가 이게 “머뮝”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간관계의 리얼리티는 고사하고 최소한 극중 개연성이나 리얼리티라도 살려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사육신은 죽고 정종은 살아남아 전라도 유배를 떠나니 앞으로 정종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보기 힘들것 같다. 정종역을 맡은 이민우는 디스크 증상이 있어서 촬영에 임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만약, 이민우가 디스크 이상증세가 없었다면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두고두고 나왔을 것인데 안타깝다고 할 수 있다.
 

승정원(承政院)에서 전지를 받들어 광주 목사(廣州牧使)에게 치서(馳書)하기를,

“건장하고 부지런하며 조심성 있는 사람을 골라서 이유(李瑜) 의 배소(配所) 네 모퉁이를 나누어 지키게 하고, 당자와 잡인(雜人)의 출입을 엄하게 금방(禁防)하되, 힘써 안정(安靜)을 기하여 놀라지 말게 하라.”

하고, 동시에 이영(李瓔) ·이어(李) ·이전(李瑔)·정종(鄭悰) 의 정배된 여러 고을에도 같은 글을 보내어 유시하였다. 1456년 6월 3일


물론, 공주의 남자에서 유배간 정종을 사육신의 사건현장에 등장시키는 만행까지 저질렀는데 극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이민우의 디스크가 나가던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다시금 불러들여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떠나는 현장에 동원한다고 말이다. 유배 떠난 정종(이민우)를 따라 경혜공주가 쉼 없이 광주로 촬영을 떠나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누가 역사적인 사건 현장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는 정종이 재미가 있다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작가의 역사 망치는 재미라면 모를까 말이다.
 


그렇다면 극에서는 모두 사육신들이 거열형을 당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옥에서 죽은 자와 고신을 이기지 못하고 죽은 자, 집에 있다가 자살한 유성원 등 다양한 죽음을 맞이한다.
 

 전 집현전 부수찬(集賢殿副修撰) 허조(許慥)가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허조는 이개(李塏)의 매부로 역시 모반에 참여하였기 때문이었다. 6월 6일


박팽년(朴彭年)이 이미 공초(供招)에 자복하여 옥중에서 죽으니, 의금부(義禁府)에서 아뢰기를,

“박팽년·유성원(柳誠源)·허조(許慥) 등이 지난해 겨울부터 성삼문(成三問)·이개(李塏)·하위지(河緯地)·성승(成勝)·유응부(兪應孚)·권자신(權自愼)과 함께 당파를 맺어 반역을 도모하였으니, 그 죄가 능지 처사(凌遲處死)에 해당합니다.

청컨대 허조·박팽년·유성원의 시체를 거열(車裂) 하고, 목을 베어 효수(梟首)하고, 시체를 팔도에 전(傳)하여 보일 것이며, 그 재산을 몰수하고, 연좌된 자들도 아울러 율문에 의하여 시행하소서

6월 7일

세조실록 1456년


그리고 계유정난 때처럼 역모에 연루된 120여명이 죽고, 살아남은 16세 미만의 남자들과 나이에 상관없이 살아남은 여자들은 노비가 된다.
 


계유정란에서 김종서의 남자 후손들은 유모의 손에 이끌려 송시열의 선조의 도움으로 살아 남은 김종서의 첫째 아들인 김승규의 3살 먹은 셋째 말동(행남)과 16살이 되지 않아서 노비로 간 둘째아들 김승벽의 첫째 아들인 중남과 유모의 손에 살아남은 팽(삼동), 그리고 공주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김승유의 아들 효달 뿐이었다.

공주의 남자 주인공 김승유는 실존인물로 계유정난 이전 죽었다. 그래서 역사에서 자리를 감춘다. 더군다. 김종서를 비롯한 모든 아들들이 복권되었지만, 김승유는 이미 죽어 변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록에 남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사육신의 쿠데타 실패에서 살아남은 후손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육신으로 명명된  사람중 참화에 살아남은 후손은 박팽년 뿐이었다.

1800년 정조 때 박팽년의 후손은 절손되지 않고 살아남아서 번창하였고, 하위지는 조카 원에 후사를 당부하여 자를 들여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 오신의 집안인 이보흠, 성삼문, 유승원, 이개, 유승부는 절손되었다. 추후 성삼문도 살아남은 방계로 하여금 성삼문의 양자 사손이 되어 대를 잇게 하였다.

 

저 육신의 정성을 다한 충성과 큰 절의는 실로 하등의 차이가 없는데 박팽년의 한 가닥 핏줄은 다행히 끊기지 않았고 근래에 또 번창하고 있으니, 하늘이 복을 남긴 이치를 족히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 오신(五臣) 집안의 혈통이 끊겨 후사가 없는 것은 실로 천지간에 유감이자 백대의 가슴아픈 일입니다.


과거 숙묘(肅廟) 을유년 에 예조 판서 민진후(閔鎭厚)가 경연에서 건의하기를 ‘하위지는 체포되어 가는 날 죽은 뒤의 일을 그의 조카 원(源)에게 부탁하였으니, 을사 명신(乙巳名臣) 김저(金䃴)에 대해 양자를 들여세운 사례에 따라 원의 후손으로 하여금 그 제사를 받들게 하소서.’ 하니, 숙묘께서 하교하기를 ‘육신은 다른 사람과 다르니 어찌 끊긴 후사를 이어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뢴 대로 특별히 시행하도록 하라.’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위지는 비로소 그의 제사를 받드는 후손이 생겼으나 성·유·이·유의 집들만은 그와 똑같이 끊긴 자손을 이어주는 은전을 입지 못했는데, 사실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조 24년, 1800년 4월 12일


경기 유생 이유제(李維濟) 등이 상소하였는데, 대략 이르기를,

“단종조(端宗朝)의 육신(六臣)인 고(故)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충문공(忠文公) 성삼문(成三問)·충간공(忠簡公) 이개(李塏)·충경공(忠景公) 유성원(柳誠源)·충렬공(忠烈公) 하위지(河緯地)·충목공(忠穆公) 유응부(兪應孚)의 우뚝한 충성과 높은 절개는 국사[國乘]에 소상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직 저 이개·유성원·유응부 세 사람만은 유독 뒤를 이어 제사를 주관할 사람이 없으니, 하 충렬공(河忠烈公)·성 문충공(成文忠公) 두 신하에게 입후(立後)하게 한 사례에 의거하여, 그들의 제사를 받들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겠습니다.”

- 순조 11년 1811년 4월 22일



이개의 경우 1900년대 까지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한산 이씨인 이개의 방계 친족인 이용직이 고종 39년, 1902년 2월 4일, 한산이씨 종종에 알리고, 이두복의 둘째 아들 이중원으로 하여금 이개의 사손이 되어 이개의 계통을 잇게 한다.  성삼문, 유성원, 하위지,유응부 가문도 방계 친족으로 하여근 사손하도록 한다.


신은 외람되고 망령됨을 헤아리지 않고 종중(宗中)에 알린 다음 일가(一家) 사람인 이두복(李斗馥)의 둘째 아들 이중원(李重遠)을 충간공 이개의 사손으로 세우려고 합니다마는 신중한 문제이므로 신의 집안의 사사로운 일이라고 해서 제멋대로 할 수 없습니다. 폐하께서는 특별히 윤허하여 빨리 예원(禮院)에서 품처(稟處)하게 함으로써 대를 이을 사람을 세워 제사를 받들게 하는 동시에 또 정려문을 세우도록 명함으로써 풍속과 교화를 바로 세우소서.

이 밖의 네 신하인 충문공(忠文公) 성삼문(成三問), 충경공(忠景公) 유성원(柳誠源), 충렬공(忠烈公) 하위지(河緯地), 충목공(忠穆公) 유응부(兪應孚)에 대해서도 각기 그들의 집안에서 사손을 세우게 하며 모두 정려문을 세워주는 은전을 베풀어 주소서.”

하니, 비답하기를,

“나라에서 충성과 절개를 장려하는 뜻에 부합되는 것이니 장례원(掌禮院)으로 하여금 모두 상소의 내용대로 시행하도록 하겠다.” - 고종실록 1902년



지금 현재 이개의 후손을 자처하는 한산이씨는 1902년 이두복의 후손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글쓴이도 아버지의 3형제 중 제일 큰아버지가 남자 후손을 남기지 않고 돌아가셔서 막내였던 아버지가 맏아들인 글쓴이를 큰아버지의 족보에 올리려한 적이 있었다.


후사를 잇지 못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양자가 되어 대를 이어가고 족보에 오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었다. 정조도 사도세자의 아들이었지만, 영조의 일찍 죽은 맏아들 효장세자에 입적이 되어 원손, 세손이 되었다가, 정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자신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한 적이 있다.


삼국사기에서 신라의 계보나 백제의 계보가 생몰년과 후손관계에서 이상한 면이 보이는데 양자와 사손의 개념을 도입하면 충분히 해석가능한 부분이 많다.


공주의 남자를 보고 김종서의 후손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너 김종서의 후손이라고 하는게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의 후손은 다 절손되었다는데 족보를 산 것이 아니냐는 비아냥이다. 김종서의 후손은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인가? 간신히 난을 피해 살아 남았는데 겨우 듣는 다는 말이 역사와 100% 무관한 드라마를 보고 김종서 집안은 절손되었다는데 너 조상이 족보를 샀구나 하는 시덥잖은 소리를 들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김종서 집안과 적대적이었고 배신을 때린 사육신과 엮이니 얼마나 얼척없겠나?

 

 이현로(李賢老)·이승윤(李承胤)·이개(李塏)·박팽년(朴彭年)·성삼문(成三問) 등이 교결(交結)하여 마음으로 굳게 맹세하고 ‘문하(門下)’라고 칭하고, 모두 도서(圖書)의 헌호(軒號를 지어서 서로 한때의 문사임을 자랑하였으나, 모두 농락(籠絡)당한 것이었다

..중략..


한때 (안평대군) 용(瑢)에게 아첨하는 자들이 용(瑢)에게 글을 보내는 데 한결같이 계서(啓書)와 같이 하여, ‘용비(龍飛)’·‘봉상(鳳翔)’·‘번린(攀鱗)’·‘부익(附翼)’·‘계운(啓運)’·‘개치(開治)’ 등과 같은 용어를 쓰고도 의혹하지 않았으며, 혹은 신이라 칭하는 자도 있었다. 정난(靖難) 한 뒤에 많이 얼굴을 바꾸고 꼬리를 흔들었으나, 세조는 모두 묻지 않았다

- 단종 1년, 1453년 5월 19일


집의(執義) 이개(李塏)가 본부(本府)의 의논을 가지고 아뢰기를,

“신 등이 지금 정부에서 아뢴 죄목(罪目)을 보니, 이용(李瑢)이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정분(鄭笨)에게 지시하여 심복을 병조(兵曹) 군기감(軍器監)에 포열(布列)하게 하였다 하였으니, 정분의 죄가 황보인·김종서에 못하지 않습니다. 허후(許詡)는 집정 대신(執政大臣)으로서 자주 용(瑢)의 집에 갔으니, 당여(黨與)인 것이 분명합니다. 조수량(趙遂良)·안완경(安完慶) 등은 용(瑢)과 더불어 비밀한 말로 약속하였고, 또 조수량은 용(瑢)의 금대(金帶)를 받았으니, 이것도 또한 용(瑢)의 당입니다. 조순생(趙順生)·이석정(李石貞)·지정(池淨) 등은 모두 무관(武官)으로서 용(瑢)의 집에 왕래하여 당원(黨援)을 하였으니, 청컨대 모두 율에 의하여 시행하소서. 그 나머지 지당(支黨) 이보인(李保仁) 등은 밤낮으로 용의 집에 모였으니 어찌 역모를 알지 못하였겠습니까? 또한 법에 의하여 논단하소서.”

- 단종 1년, 1453년 10월 28일


 

더군다나 이개를 비롯한 많은 사육신들이 안평대군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가 안평대군과 황보인, 김종서가 수양대군 일파에 척살되자. 배신을 때리고 김종서, 황보인, 안평대군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사람들을 단종을 압박해서 죽이라고 한사람들이 사육신들의 다수였고, 정난공신이 되었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배우지 않고, 그저 사육신은 충신인데 왜 비난하냐는 사람들이 있다. 미안하지만, 김종서, 안평대군, 황보인 등도 충신가문으로 복원된다. 충신들의 가문과 후손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육신이 되는 것이다.


사육신에게 정난공신은 빼고, 단종폐위하고 세조 옹립한 공으로 받은 좌익공신은 빼고, 단종복위에 참가했다 멸족되고 추후 복원되었으니 충신가문이라고 해주어야하는 것인가?


최소한 사육신이 왜 계유정란 후에 김종서 일파를 죽이지 못해서 안달하고, 단종을 몰아내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어서 세조옹립한 공으로 좌익공신이 되고, 후에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 복위를 꿈꾸었는지를 알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저 단편적인 면을 보고 비난하는 초딩스런 댓글은 사양한다. 정치가 왜 생물이라고 불리우는 지 생각좀 하였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이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글을 포스팅했다.

왜 유교의 나라인 조선에서 불교를 억압하고, 유학을 숭상하였는지는 사육신, 생육신, 김종서 등을 봐도 쉽게 알수 있다. 유교는 맹자를 받아들여 왕을 없애고 새로운 왕을 세워도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조선에서 반정이 많고 이를 합리화하고 반정에 맞서 죽은자들을 숭상하기도 한다. 

사육신 들은 유교를 유일한 종교처럼 이를 교조적으로 받아들였음을 알수 있다. 여타종교인 불교에 대해서 극히 격멸하였다. 이들은 세종까지 말년에 궁궐 내불당 불사를 한것에 망년되었다고 이야기한 사람들이다. 조선 초기 임금들은 불교도 유교처럼 백성을 다스리는 기본으로 삼고자 하였지만, 유학자들중 사육신 계열은 참지를 못했다.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룬 2011/09/21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신숙주와 사육신 가른건 편향된 종교관 때문? 참조하기 바란다.


역사는 역사,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하는 대부분이 너희 집 족보 샀지하는 얼척 없는 소리나 한다. 그리고 역사는 모르고 드라마를 보고 역사이야기를 하면서 역사는 역사,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소리를 달고산다. 역사를 드라마를 보고 배웠어요라는 말처럼 어처구니 없는 말은 없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나는 역사를 몰라요라는 댓글을 달기도 한다. 더군나나 김종서가 어떻네, 세조가 어떻네 신숙주가 어떻네, 신면이 어떻네, 사육신이 어떻네 하는 사람투성이다. 키스를 책으로 배웠다는 개그가 떠올리게 된다.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세령공주 진짜 로미오 둘째 김승벽의 김석동일까? 첩 손자일까? 계유정란 김승유 3살? 대략난감,

2011/09/23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불쌍한 신면과 배신자 사육신 어떻게 충신 아이콘 되었나?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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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소쿠한 2011.09.22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는 좋네요.
    다만 어휘는 좀 신경써야할 듯.
    방개 > 방계
    종종 > 종중 .... 좋은 몸을 못따라가는 옷을 입은 듯... 아쉽네요.

  3. BlogIcon ㄷㅇㄷ 2011.09.2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 기록이 사실이 아닐수도 있잖아요...세조가 자기입장에서 기록해놓은건데 성삼문이 정말 그렇게 이리 붙었다 저리붙었다 했나요? 그럼 신죽주보다 더 나쁘네요?

  4. Favicon of http://ㄹㄷhttp:// BlogIcon ㄷㅇㄷ 2011.09.22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삼문이나 사육신이 한 일들은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위해서 그런거고. 세조가 한일들은 결국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한일이고...

  5. 기백 2011.09.23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는 역사를 단순히 배웠으나 나이가 드니 역사는 이해를 하는 것이 된다. 세조, 단종, 한명회, 깁종서, 사육신, 생육신 등 의미있는 사람들로 보이지만 결국 서로 싸우고 죽이는 정치 집단의 횡보였을 뿐이다.

  6. 의문 2011.09.23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UES메뉴에 들어가 글을 남겼는데, "비밀댓글"만 달려 있을 뿐 님의 답은 보이지 않네요.

    일단, 사육신에 대한 님의 평가는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 사육신은 단순히 "몇 번의 모의와 한 번의 시도"로 그리 된게 아니란 겁니다.

    김질만 해도 장기간 사육신들의 모의에 가담하고,
    계속된 실패에 두려움을 느껴 배신을 한 겁니다.

    즉, 1456년 6월 1일 딸랑 한번의 거사에 실패하지마자,
    곧바로 다음 날인 6월 2일에 배신때리고 밀고하는게 아니란 거죠.

    물론 김질의 입장에서는 실록에 기록된 것처럼 빡빡 우기는 최상입니다.
    마치 자신은 적극적으로 가담한 적이 없었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근데 실록의 기록은 그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그 기록대로라면 성삼문은 거의 바보천치니까 말입니다.
    그런 수준의 바보천치가 역모의 모의한다? 웃기는 일입니다.

    별다른 감정교류도 없는데 김질에게 혜성이 어떠니 저떠니...
    말도 안되는 기록입니다.

    따라서 사육신들은 1455년 아직 단종이 재위하던 시절에 수양대군을
    제거하려 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이미 재위해 버린 뒤에는 역모가 되지만,
    재위하기 전에는 역모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1456년에 김질이 배신을 때린 이유도 중국에서 세조를
    정식왕으로 인정할 것 같으니까 배신을 때렸다고 봄이 타당합니다.
    (즉 대세가 기울자 바로 변신 한거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09.23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육신의 모의는 1455년 말부터 시작한다고 하지요..

      설마 그낭 6월 1일에 모의를 하자고 했을까요? 모든 준비를 한후 결정적인 때를 기다렸다가 명사신이 오는 창덕궁 연회와 별운검이 된때로 잡았겠지요.. 문제는 별운검을 세울수 없었고, 하늘이 자신들을 버린다고 생각을 하고 김질이 배신을 때린것이고. .별운검을 없앤 신숙주가 반란의 낌새를 챈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김질의 배신으로 이끌지 않았을까요. .

      실질적으로 사육신이 세조를 배신한 이유는 저는 궁궐의 내불당 사건으로 생각합니다.. 세종말년에 세종이 내불당을 만들자 끊임없이 세종을 압박하고 불교탄압을 하지요. 사육신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이.. 문종 때, 단종때 까지요. 문종때 박팽년은 세종을 망령되게 비난하다 옥에 갇히는 고초도 겪고, 성균관, 사간원, 집현전으로 부터 언론을 탄압하지 말라는 상소를 접하지요..

      계유정란이 끝나는 시점에서 불당을 없애자고 집현전의 학사들은 주장한단 말이지요.. 그런데 집현전 학사출신인 수양대군도 불사를 하는데 적극적이였던 거지요. 그래서 호랑이보다는 어린 토끼가 낫다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단종은 말년에 불당을 없애려는 시도에 항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이에 대해서 다음기회에 자세히 다뤄볼까합니다.

      성삼문은 바보 맞는것 같은데요.. 낼름 옥새를 넘겨주니 말이지요.. 당시에는 도사들을 잘 믿거군요.. 도사를 빌어서 내불당을 없애려는 시도도 하니..

      사육신들의 다수는 안평대군의 편에 있었으니 계유정난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사육신은 안평대군을 앞세워 수양대군(세조)를 척살하고 권력을 잡았을지도 모르지요..

    • 의문 2011.09.23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즉, 세조가 이미 왕이 되었고,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는 사신이 오는 때를 [반란시기]로 잡은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생각하기에 1456.6.1에는 아무런 시도도 없었다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차라리 단종이 재위하고 있던 시절에 수양제거를 시도했음이 맞을 거고, 그렇다면 님이 주장하는 사육신과 수양의 짝짝꿍 뒤 배신은 그리 적절한 설명은 아니지 않나 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09.2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양이 왕이 되기 전에 수양을 없애려 했다는 증거는 없지요.. 물론, 안평대군과 짝짝궁 해서 수양을 없애려한 흔적은 있지요.. 계유정란시기 안평과 김종서를 배신하고 이들과 관련된 자들은 주살하라고 하지만 말이지요.

      단종이 양위할때 성삼문은 옥새까지 바치구요.. 이는 님이 말한 단종시기 사육신이 수양을 죽이려 하지 않았다는 절대적인 증거가 되지요. 세조를 옹립하고 단종을 복위하려는 시도를 한 증거는 세조 초창기로 돌아가서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록에서도 1455년 6월 11일(윤) 세조옹립하고, 1455년 년말에 당을 만들어 세조에 반기를 들었다고 했으니요.. 한마디로 사육신은 배신의 역사였다가 제 결론입니다.

      안평대군 배신->정란공신-> 단종배신 -> 좌익공신->수양(세조)배신->사육신

      신숙주보다 배신을 밥먹듯이 하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09.23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사육신의 배신에서 일관성이 있는 구석이 있다는 거지요.. 저는 그것을 사육신의 유교를 학문이 아닌 유일종교로 믿었고 이를 실천하다 갔다는 걸로 해석하고 싶은데.. 계유정란에서 안평대군과 김종서를 배신한 부분은 해석이 안되더군요.. 물론, 김종서와 안평대군이 유.불을 조화한 점이 있고, 수양도 유.불을 조화시킨점이 있지만.. 이부분까지 계산을 하면 결론적으로 사육신은 요즘으로 치면 개독교적 유교관을 가졌다 입니다.

    • 의문 2011.09.23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1455년말에 사육신들이 수양을 제거하려 햇다는 것도
      이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님의 주장대로라면,
      사육신들은 수양이 왕으로 즉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자 말자 곧바로 배신했다는 게 되니까요.

      물론 님은 기록이 그렇다고 할 것이고,
      불교(내불당)를 이유로 대시겠지만,

      기록에는 수양과 사육신들이 내불당 때문에 마찰을
      일으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수양이 불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육신들 다 죽이고 나서 입니다.

      따라서 유교때문에 사육신들이 배신을 밥먹듯 했다는 것보다는,

      차라리...
      계유정란에서 사육신이 공신이 된 것은 수양을 견제하려고 단종이 그리 했다고 보는 게 맞고,

      수양제거시도는 수양이 즉위하기 직전에 있었다고 봄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수양이 왕에 오르기 직전에도 사신들 왔었습니다.)

  7. 하하 2011.09.24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 21,22 국내최고 라이브가수 박완규 ..... 그리고 부활 패밀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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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무대로 부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박완규 외에 부활 패밀리의 총출동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 그리고 역대보컬 이성욱, 정단 위대한 탄생의 최고의 히트메이커 등이 함께
    참여해 박완규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방송이나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환상적인 무대 출연진들과 함께 꾸미는 최고의 하모니!

  8. Favicon of http://www.autoankauf-fahrzeug.de BlogIcon klaus 2011.09.30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ehr schön :)

  9. Favicon of http://etboosters.com BlogIcon 2012.01.01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10. Favicon of http://blackcollegewire.com BlogIcon 유병수 2012.01.04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도 못 한다

  11. Favicon of http://thehamletnews.com BlogIcon 박기동 2012.01.04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crantfordsflowers.com BlogIcon 원숭이 2012.01.07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13. Favicon of http://elephants.dontexist.net BlogIcon Alyssa 2012.04.06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14. Favicon of http://camdentown.from-me.org BlogIcon 애디슨 2012.05.11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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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으로 자리, 내가 정말이 웹사이트는 더 많은 배려를 필요로 생각합니다. 난 아마 그 정보를 훨씬 더 감사를 읽어 다시됩니다.

  19. Favicon of http://hondacarros.grupocaiuas.com.br/civic BlogIcon civic 2013.03.21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사으로 자리, 내가 정말이 웹사이트는 더 많은 배려를 필요로 생각합니다. 난 아마 그 정보를 훨씬 더 감사를 읽어 다시됩니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는 스승 이개와 사육신 등과 함께 세조(수양대군)을 척살하고 단종복위에 참여를 한다.

승유(박시후)는 세조를 죽이려하고 세령(문채원)은 승유가 목표로 한 인물이 누구일까 궁금해서 수시로 대호가 날뛰는 도성에서 호위무사도 없이 밤이슬을 맞으며 경혜공주를 찾아 나선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은 김승유가 죽이려는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 세조(수양대군)인것을 알고 아버지의 안위보다는 김승유의 안위를 걱정하며 궁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 옹립에 공을 세워 공신이 된  성삼문과 사육신의 일파들은 어찌하여 수양대군(세조)을 척살하고 단종복위를 꿈꾸었을까?


세조의 정치와 사육신으로 대표되는 성삼문의 정치의 목표가 달랐기 때문이다.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들은 유교를 바탕으로 신하들이 중심이 되는 정치를 하려했지만, 세조(수양대군)은 강화된 왕권을 바탕으로 유교와 불교가 조화된 정치를 하려고 했다. 그러니 당연히 수양대군과 사육신들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계유정란 공신 성삼문에게 
 땅과 노비를 하사한 단종

숙부 수양 대군(首陽大君)이 기미를 알아내고 먼저 도모하여 흉한 무리들이 죄에 엎드렸다. (성삼문) 네가 명을 듣고 난에 다달아 같은 마음으로 협찬하여 종사에 공이 있으니 감히 대려(帶礪)를 잊겠는가? 그러므로 훈을 책정하여 3등을 삼고, 그 부모와 아내에게 벼슬을 주고 사유(赦宥)가 영원히 후대에 미치게 한다. 인하여 전지 1백 결·노비 7구·말 1필·백은 10냥·표리 1단을 주노니 이르거든 받으라. 아아! 비밀히 큰 계책을 도와서 이미 세상에 드문 공을 세웠으니, 특수한 공훈을 크게 보답하여 마땅히 비상한 은총(恩寵)을 가(加)하노라.”

- 단종 3년 1455년 1월 24일




단종시기 사육신으로 대표되는 인물들은 환관(내시)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었다. 절대 다수가 계유정란의 공신들이었던 사육신들은 환관인 엄자치와 전균도 정란공신이었지만, 엄자치와 전균이 군(君)이 되는 것을 자신들의 공신의 직위를 걸고 막는데 성공하였었다.


성삼문 옥새를 수양대군에게 넘기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또 명하여 재촉하니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 단종 3년, 세조 1년, 1455년 윤 6월 11일



한명회, 신숙주와 함께 단종폐위와 수양대군(세조) 옹립으로 좌익공신이 된 사육신 성삼문

임금이 좌익 공신(佐翼功臣)을 정하는데, 계양군(桂陽君) 이증(李璔)·익현군(翼峴君) 이관(李璭)·한확(韓確)·윤사로(尹師路)·권남(權擥)·신숙주(申叔舟)·한명회(韓明澮)를 1등으로 삼아 수충 위사 동덕 좌익 공신(輸忠衛社同德佐翼功臣)이라 이름하고, 정인지(鄭麟趾)·이사철(李思哲)·윤암(尹巖)·이계린(李季疄)·이계전(李季甸)·강맹경(姜孟卿)·윤형(尹炯)·최항(崔恒)·전균(田畇)·홍달손(洪達孫)·양정(楊汀)·권반(權攀)을 2등으로 삼아 수충 경절 좌익 공신(輸忠勁節佐翼功臣)이라 이름하고, 권공(權恭)·이징석(李澄石)·정창손(鄭昌孫)·황수신(黃守身)·박강(朴薑)·권자신(權自愼)·박원형(朴元亨)·구치관(具致寬)·윤사윤(尹士昀)·성삼문(成三問)·조석문(曹錫文)·이예장(李禮長)·원효연(元孝然)·한종손(韓終孫)·이휘(李徽)·황효원(黃孝源)·윤자운(尹子雲)·이극배(李克培)·이극감(李克堪)·권개(權愷)·최유(崔濡)·조효문(曹孝門)·한계미(韓繼美)·정수충(鄭守忠)·조득림(趙得琳)을 3등으로 삼아 추충 좌익 공신(推忠佐翼功臣)이라 이름하였다.

세조 1년 1455년 9월 5일 (음)



많은 사람들이 신숙주가 세종의 유명을 버리고, 조카인 단종을 폐위하는데 앞장섰다고 말하고 신숙주를 배신의 아이콘으로 쉬이 쉰다는 숙주나물을 만들어 버렸다.


신숙주는 세조를 옹립하는데 1등공신이었다면 성삼문은 조카를 폐위하고 수양대군이 왕이 되는데 3등공신이었다. 그래서 신숙주는 1등 좌익공신이고, 성삼문은 3등 좌익공신이다. 이들 간에 차이점은 없다. 똥통에 깊이 빠진 신숙주와 똥물만 뒤집어쓴 성삼문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성삼문은 신숙주에 어쩌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성삼문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수양대군은 신숙주를 더 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성삼문은 안평대군과 황보인, 김종서 일파를 몰아내는 계유정란 공신이였고,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수양대군(세조)가 왕이 되는 좌익공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문종실록이나 단종실록이 세조일파들이 기록한 것으로 김종서와 사육신을 폄훼하고, 세조를 높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종실록 수찬관에는 좌부승지 성삼문이 있다.
 

《문종실록(文宗實錄)》을 보록각(寶錄閣) 에 봉안하고 수찬관(修撰官)을 의정부에 〈모아〉 사연(賜宴)하였는데, 도승지 박원형(朴元亨), 좌부승지 성삼문(成三問)에게는, 명하여 선온(宣醞)을 하사하고, - 세조 1년 1455년 12월 19일



단종 복위 실패한 쿠데타 당일날 무슨 일이 있었을까?

 박팽년이 대답하기를,

“성삼문(成三問)·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誠源)·이개(李塏)·김문기(金文起)·성승(成勝)·박쟁(朴崝)·유응부(兪應孚)·권자신(權自愼)·송석동(宋石同)·윤영손(尹令孫)·이휘(李徽)와 신의 아비였습니다.”

하였다. 다시 물으니 대답하기를,

“신의 아비까지도 숨기지 아니하였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을 대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그 시행하려던 방법을 물으니, 대답하기를,

“성승·유응부·박쟁이 모두 별운검(別雲劍) 이 되었으니, 무슨 어려움이 있겠습니까?”

하였다. 그 시기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어제 연회에 그 일을 하고자 하였으나 마침 장소가 좁다 하여 운검(雲劍)을 없앤 까닭에 뜻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대개 어전(御殿)에서는 2품 이상인 무반(武班) 2명이 큰 칼을 차고 좌우에 시립(侍立)하게 되어 있다. 이날 임금이 노산군과 함께 대전에 나가게 되고, 성승·유응부·박쟁 등이 별운검(別雲劍)이 되었는데, 임금이 전내(殿內)가 좁다고 하여 별운검을 없애라고 명하였다. 성삼문이 정원(政院)에 건의하여 없앨 수 없다고 아뢰었으나 임금이 신숙주(申叔舟)에게 명하여 다시 전내(殿內)를 살펴보게 하고, 드디어 〈별운검이〉 들어가지 말게 하였다.】 후일에 관가(觀稼) 할 때 노상(路上)에서 거사(擧事)하고자 하였습니다


- 세조 2년 1456년 6월 2일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창덕궁 경내의 야외에서 명나라 사신을 영접한 것으로 그리고 있고, 유승부 한사람만이 별운검으로 왕의 좌우에서 시위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실제는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과 유응부, 박쟁이 모두 별운검이었다. 하지만, 세조(수양대군)이 전내가 좁다는 이유로 별운검을 없앴다. 이때 성삼문은 의정부에 건의하여 없앨 수 없다고 말하지만, 세조가 신숙주에서 전내를 살펴보게 하고 별운검을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드라마는 극적인 요소를 집어넣으려고 야외로 설정했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야외 화면 빨이 살기 때문이다. 계유정란 장면에서도 전혀 다른 현장재현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 2년 1456년 6월 2일의 일을 6월 1일 당일에 일어난 일로 그리고 있다. 실제는 6월 1일 세조와 의경세자(숭)과 예종이 되는 해왕대군(황)을 죽이고 단종 복위를 꿈꾸었지만, 실패하고 후일에 세조(수양대군)이 농사일을 살피려고 출궁할 때 노상에서 거사를 하려고 하였었다. 하지만, 6월 2일 김질이 장인인 정찬손과 함께 세조를 찾아가 전일의 사건을 고변하므로서 수양척살과 단종복위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육신 만고의 충신인가? 단종 죽음 이르게한 배신의 아이콘인가?

재미있게도 단종을 죽이는 단초를 제공한 이도 성삼문이었다. 상왕 단종의 존재는 수양대군을 왕으로 옹립한 세력에게는 커다란 위험부담이었다. 세조(수양대군)이 죽고 나서 의경세자나 왕자 황에게 대립할 수 있는 존재는 어린 상왕 단종이고, 세조에 반기들만 한 세력들이 사육신처럼 들고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왕(단종)이 연루가 되지 않았더라도 단종을 엮어서 없앨 궁리를 하는 자들에게 성삼문,권자신은 다음과 같이 수괴가 단종이라고 말한다.
 

좌승지(左承旨) 구치관(具致寬)에게 명하여 의금부(義禁府)에 가서 성삼문(成三問) 등에게 묻기를,

“상왕(上王)께서도 역시 너희들의 역모에 참여하여 알고 있는가?”

하니, 성삼문이 대답하기를,

“알고 있다. 권자신(權自愼)이 그 어미에게 고(告)하여 상왕께 알렸고, 뒤에 권자신·윤영손(尹令孫) 등이 여러 번 약속을 올리고 기일을 고하였으며, 그날 아침에도 권자신이 먼저 창덕궁(昌德宮)에 나아가니, 상왕께서 긴 칼을 내려 주셨다.”

하였다. 구치관이 또 권자신에게 물으니, 권자신의 대답도 성삼문과 같았다.

- 세조 2년 1456년 6월 7일


자신들의 행위가 단종(상왕)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칼까지 내려주어 정당성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단종(상왕)보고 같이 죽자는 소리다. 만고의 충신이 만고의 역신이라 불러도 할말이 없을 정도이다.


단종과 사육신들이 세조척살의 실패는 계유정란으로 김종서의 며느리와 자식들은 자신들이 하지도 않는 일에 쓰나미를 당한다.

큰아들 김승규의 아내 내은비와 딸 내은금, 첩의 딸 한금이 정인지에 하사되고 딸 숙희는 강곤에게 주어진다. 공주의 남자에서 강곤에서 하사된 김승규의 아내와 아강은 계유정란 때 강곤에서 주었다가, 세령공주와 신면이 빼돌려 돌보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사육신들의 반정(단종복위)실패 여파로 강곤과 정인지에 하사된 것이다.
 

 김승규(金承珪)의 아내 내은비(內隱非)·딸 내은금(內隱今)·첩의 딸 한금(閑今)은 영의정(領議政) 정인지(鄭麟趾)에게 주고,

..중략..

성삼문(成三問)의 아내 차산(次山)·딸 효옥(孝玉), 이승로(李承老)의 누이 자근아지(者斤阿只)는 운성 부원군(雲城府院君) 박종우(朴從愚)에게 주고, ..중략...

김승벽(金承壁)의 아내 효의(孝義)는 예조 참판(禮曹參判) 홍윤성(洪允成)에게 주고

이하 생략..

- 세조 2년 1456년 9월 7일 난신에 연루된 부녀들을 대신에게 나눠주다.



공주의 남자는 미래에 일어나는 일을 계유정란에 있었던 일로 퉁을 치고 있다. 과거나 현재가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은 들어 봤어도 미래가 과거를 바꾼다는 말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처음 보는 황당 SF 설정이다.


어쨌든, 드라마에서는 1456년 6월 1일 김질이 한명회에 잡혀서 일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그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주의 남자가 사육신을 동원해서 세조를 척살하려는 장면을 넣은 이유는 김승유가 세조를 척살하는데 관여를 했다고 설정하고 싶은 과욕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역사와는 하등 상관없는 흐름으로 전개를 하였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은 계유정란 후 김종서일파를 죽이는데 적극적이였고, 경혜공주의 부마 영양위 정종(이민우)은 계유정란의 공신으로 영양위가 되었다. 한마디로 김종서 일가에게 사육신, 정정은 불구대천지 원수였다. 또한, 사육신들 대부분은 단종을 폐위하고 수양을 옹립하는데 적극적일뿐 아니라 공신이 되기도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정종(이민우)은 세조척살을 앞둔 전날밤 처음으로 경혜공주(홍수현)와 합방하는 장면을 묘사하였다. 공주의 남자를 보면 정종은 참으로 불쌍한 영혼이 아닐 수 없다. 1450년 결혼 한지 7년이나 1456년 5월 말이 되어서 첫날밤을 보냈다니 말이다. 경혜공주를 너무나 끔찍이 사랑해서 지켜준다는 설정은 좋으나 경혜공주의 이런 모습은 소박이나 이혼사유가 된다. 한마디로 개연성 무시의 한 장면이다. 무슨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께도 아니고 말이다.



어쨌든, 정종은 김승유를 찾아가 수양대군(세조)의 척살에 실패해서 “김승유 너가 살아남는다면 경혜공주를 자신이 돌본 것처럼 돌봐 달라”고 한다. 정종은 오지랖도 넓다. 자신을 원수로 생각하는 승유를 찾아가 경혜공주를 돌봐달라고 말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원수인지도 모르는 승유는 넙죽 경혜공주를 돌보겠다고 한다. 언제부터 공주의 남자가 엽기 스릴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정종이 단종(상왕)을 찾아가 세조를 척살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사육신과 회합을 하는 장면이 있고, 세조척살에 실패를 하자, 사육신들과 함께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아무리 드라마에서 불가능은 없다고 하지만, 공주의 남자의 구성은 정말 너무한 구석이 많다. 불구대천지 원수인 사육신 중의 한명인 이개가 김승유의 스승으로 나오고, 또 다른 계유정난공신인 정종이 친구가 된다.


더군다나 김승유가 사육신과 회합을 하는데 성삼문을 비롯한 사육신들이 김종서를 죽인 것에 반성을 하거나 하는 대목은 없이 대호의 아들이 동참했다며 김종서가 지하에서도 자랑스러워 하였을 거라고 대사를 치게 만들어 버렸다.


 


드라마란 허구를 개연성 있게 끌고 가야 한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 개연성은 전혀 무시되고 있다. 단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사랑 놀음 밖에 없다. 더불어 오지랖 넓게 안 끼는 곳이 없다. 그냥 사랑 놀음만 하면 안되나? 역사의 현장에서 오물은 투척하지 말고 말이다.


정종은 사육신들과 모의를 하고, 창덕궁 연회장에서  "상왕전하 제가 상왕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정종은 사육신과 세조 척살과 단종복위를 할 수 있었을까? 이는 세령이 신면이 쏜 화살을  우사인 볼트처럼 미리 달려가 승유대신 맞는 것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정종이 1456년 6월 1일 창덕궁 연회에 참석할 수 없고, 사육신들과 회합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종은 1456년 6월 11일(윤) 세조에게 성삼문이 넘겨준 옥새를 받는 날 금성대군과 연루되어 유배를 떠나야 했다.  다만 당시 경혜공주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며 정종의 유배를 늦추는 기지(꼼수?)를 발휘한다. 꼼수인줄 알고 있던 세조는 대신들의 유배를 보내라는 간언에도 정종의 유배를 늦추어 준다.


그리고 정종은 양근으로 수원으로 유배를 떠난다. 사육신들의 단종복위 사건으로 관련도 없는 정종도 고신을 당하고 재산도 빼앗기는 피해를 입는다. 사육신의 세조 척살 단종복위 사건이 일어난후 1456년 6월 27일 정종은 전라도 광주로 옮겨진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사건현장에 있었다면 정종과 경혜공주는 도플갱어 일지 모른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불가능이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 작가들이 얼마나 실존인물 김승유와 세령의 사랑이 핏빛사랑이 아니였으면 역사를 파괴하면서까지 둘의 사랑을 핏빛으로 만들려 했을까? 그만큼 작가들 스스로 자신들의 작품을 억지로 역사파괴를 해야할 만큼 자신이 없었는가 보다..

실시간 생방송 사극용 쪽대본 시나리오가 개연성있고 치밀할 수가 없는건 당연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에 해당하는 사건과 인물간 관계를 제대로 만들어 낼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충분히 살리고 허구적인 모습을 극중에 녹였다면 충분히 현재 공주의 남자의 실시간 생방송 사극보다 치밀하고 개연성 있고 극에 몰입할수 있는 비극적인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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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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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김종서를 죽이는데 일조한 한명회의 수하 두명을 참살하고 나무위에 걸어둔다.


김승유는 빙옥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개를 만난다.


사육신중의 한명인 이개는 김승유와 정종과 신면의 스승으로 나온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주인공들은 자라지도 않고 늙지도 않았는데 어느 새 6년의 시간이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지나가고 있다. 극중에서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1~2년이 훌쩍 넘나든다.

1452년 문종이 죽고 단종이 즉위하고,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란이 끝나기 무섭게 1455년 6월 11일 단종이 폐위되고 수양대군이 왕이 되었다가 몇일 지나지 않아서 1456년 6월 2일 단종복위 사건을 다루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서 하루는 1년인듯 하다.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관심이 없을 지도 모른다. 박시후와 문채원이 사랑만 하면 그만이니 말이다. 4년이 넘도록 세령공주의 뒤꽁무니만 쫒던 신면이나 김승유는 무어란 말인가?

승유를 대신해서 화살을 맞은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타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말에서 종종 신음을 내 뱉는다. 승유는 세령을 배려해서 말에서 내리고 걸어간다. 시청자로 하여금 둘의 사랑이 원수를 넘어 물이 익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박시후와 문채원이 말을 타고 형수를 찾아가는 장면이나 수없이 많이 나오는 승유와 세령의 말 위의 애정신을 보면서 든 생각은 2011년판 애마부인을 보는듯 했다.  

어쨌든, 이개는 살인귀가 된 김승유에게 더 이상 피를 흘리는 작은 복수에 연연하지 말라며 단종복위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동참하기를 바란다.
 


김승유는 김종서를 죽인 이들을 모두 차례차례 죽이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개는 곧바로 세조(수양대군)을 척살하고 단종을 복위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수양대군을 죽일 기회가 너무 많아서 셀수가 없다. 그런데 김승유는 모든 기회를 날려먹었다. 왜 작가는 수양대군을 척살할 수 많은 기회를 김승유가 날려먹도록 만들었을까?


그냥 수양대군을 죽이더라도 드라마를 진행하는데 하등 지장이 없다. 오히려 김승유가 수양대군을 죽이면 수양대군이 김승유의 아버지를 죽였고, 김승유는 수양대군을 죽였으니 세령공주와의 사랑이 더 극적이였을 텐데 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수양대군은 세조가 되는데 어떻게 죽인 것으로 그릴 수 있느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드라마인데 어떤가?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극적인 사랑인 서로 죽이고 죽인 원수들간의 핏빛 로맨스의 절정인데 말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역사와 비슷한 장면은 한 대목도 없다. 오히려 있는 기록과 사건까지도 드라마 작가의 맘대로 바꾼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역사를 파괴하고 있다. 역사를 파괴하면서 "재미를 위해서"라고 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 김승유는 실존인물이고, 세령공주는 이름만 다를뿐 실존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이다. 공주의 남자의 모티브를 제공한 금계필담 이야기를 제외하고 말이다.

무슨 남을 패거나 자신을 학대하면서 절정을 느끼는 성변태처럼 역사를 파괴해야 재밌다는 역사파괴도착증환자들인가? 어쨌든 공주의 남자에서 세조(수양대군)이 죽는다고 달라질것이 하등에 없다는 것이다.



사육신들은 정종의 집에서 반정 모의를 하고 단종복위를 구상한다. 그리고 정종과 이개의 꾐에 빠진 김승유는 복수대신에 세조(수양대군)을 죽이는 모의에 참가한다. 사육신들은 승유가 자신들과 같이 한다고 하자 김종서 대감이 지하에서도 기뻐할것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사육신으로 등장하고 김승유의 스승이며, 김종서와 단종과 정종의 스승인 이개는 김승유에게는 철천지 원수다. 그런데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가장 김승유를 걱정하고 단종을 걱정하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계유정란 때 김승규의 아내인 형수와 김승규의 어린 딸 아강만 남기고 모두 죽인 적중에 사육신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김종서의 후손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많아서 셀수가 없을 정도이지만 말이다.

이개를 포함한 성삼문, 박팽년, 유성원 등 사육신의 다수는 계유정란 공신이 된다.


사육신 중 한명인 박팽년은 계유정란의 두목격인 안평대군을 대역죄인 대법으로 다스리라고 신숙주와 함께 간언하기도 한다.


안평대군을 대역죄로 다스리라 간언한 사육신 박팽년, 권자신

최항(崔恒)·신숙주(申叔舟)·박팽년(朴彭年)·박원형(朴元亨)·권자신(權自愼)은 아뢰기를,

“지금 정부(政府)·육조(六曹)의 청을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 등의 뜻에도 또한 꼭 대법(大法)에 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이계전은 아뢰기를,

“주상께서는 이미 신 등의 청을 윤허하시었다가, 다시 수양의 말로 인하여 이루어진 명령을 도로 회수하셨는데, 이것이 어찌 대군이 관여할 바입니까? 청컨대 대군과 더불어 함께 들어와서 친히 아뢰겠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오늘은 편치 못하니, 인견(引見)하지 못하겠다. 다른 날에 마땅히 인견하겠다.”

하였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16일


경회루(慶會樓) 아래에서 인견하였다. 세조(世祖) 및 좌의정(左議政) 정인지(鄭麟趾)·우의정(右議政) 한확(韓確)·좌찬성(左贊成) 이사철(李思哲)·이조 판서(吏曹判書) 정창손(鄭昌孫)·예조 판서(禮曹判書) 김조(金銚)·호조 판서(戶曹判書) 이견기(李堅基)·공조 판서(工曹判書) 권맹손(權孟孫)·형조 판서(刑曹判書) 박중림(朴仲林)·병조 판서(兵曹判書) 이계전(李季甸)·대사헌(大司憲) 권준(權蹲)·도승지(都承旨) 최항(崔恒)·우승지(右承旨) 신숙주(申叔舟)·좌부승지(左副承旨) 박팽년(朴彭年)·우부승지(右副承旨) 박원형(朴元亨)·동부승지(同副承旨) 권자신(權自愼)·우사간(右司諫) 성삼문(成三問) 등이 모두 들어가 힘껏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중략..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청하는 것을 따르겠다.”

하고, 의금부 진무(義禁府鎭撫) 이순백(李淳伯)을 보내어 안평대군(이용)에게 사사(賜死)하고, (안평대군의 아들) 이우직(李友直)을 진도(珍島)로 옮기었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18일




사육신과 신숙주 등은 계유정란 시 안평대군을 죽이고, 안평대군의 아들인 이우직 까지 죽이라고 단종을 압박한 자들이었다. 이런 증거를 제시하면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알았다고 생각하는 무지한 자들은 단종실록은 단종을 폐위한 세조시기 만들어졌기 때문에 믿을 게 못된다고 역사에 대해서 한 푼 어치도 모르는 말을 한다. 그 당시 목을 걸고 기록한 사관들을 무시를 해도 개 무시를 한다.



계유정란공신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편으로 김승유의 적으로 나오는 인물들
 

신숙주(申叔舟)를 수충 협책 정난 공신 승정원 좌승지로,

한명회(韓明澮)를 수충 위사 협책 정난 공신으로,

강곤(康袞) 추충 정난 공신(推忠靖難功臣)으로 삼고

권남(權擥)을 수충 위사 협책 정난 공신 승정원 동부승지(同副承旨)로,



적이지만 김승유를 적극적으로 밀고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의 편으로 그리고 있는 계유정란 공신 정종과 경혜공주

정종(鄭悰)을 광덕 대부(光德大夫) 영양위(寧陽尉)로,


계유정란공신에 제수된 단종복위 사육신관련자


성삼문(成三問)을 수충 정난 공신 사간원 좌사간 대부(左司諫大夫)로

집의(執義) 이개(李塏)는 중훈(中訓)을 더하고,

성승(成勝)을 충청도 병마 도절제사(忠淸道兵馬都節制使)로,

박팽년(朴彭年)을 승정원 우승지로,

유성원(柳誠源)을 수사헌 장령(守司憲掌令)으로

권자신(權自愼)을 승정원 우부승지로,



더군다나 단종복위 사육신의 다수는 수양대군이 단종폐위 시 적극적인 동참자였다.

사육신 성삼문은 옥새를 지키는 자였지만, 옥새를 쉬이 수양대군에게 넘겨준다.

 

환관(宦官) 전균(田畇)으로 하여금 한확(韓確) 등에게 전지하기를,

“내가 나이가 어리고 중외(中外)의 일을 알지 못하는 탓으로 간사한 무리들이 은밀히 발동하고 난(亂)을 도모하는 싹이 종식하지 않으니, 이제 대임(大任)을 영의정(領議政)에게 전하여 주려고 한다.”

하였다. 한확 등이 놀랍고 황공하여 아뢰기를,

“이제 영의정이 중외의 모든 일을 다 총괄하고 있는데, 다시 어떤 대임을 전한다는 것입니까?”

하여, 전균(田畇)이 이를 아뢰니, 노산군(魯山君)이 말하기를,

내가 전일부터 이미 이런 뜻이 있었거니와 이제 계책을 정하였으니 다시 고칠 수 없다. 속히 모든 일을 처판(處辦)하도록 하라.”


하였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옥새)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단종)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 성삼문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단종 3년 1455년 윤6월 11일




단종복위 연류자

“근일에 이개(李塏)·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하위지(河緯地)·유성원(柳誠源)·박중림(朴仲林)·권자신(權自愼)·김문기(金文起)·성승(成勝)·유응부(兪應孚)·박쟁(朴崝)·송석동(宋石同)·최득지(崔得池)·최치지(崔致池)·윤영손(尹令孫)·박기년(朴耆年)·박대년(朴大年) 등이 몰래 반역(反逆)을 꾀하였으나, 다행하게도 천지 신명(天地神明)과 종묘·사직의 신령(神靈)에 힘입어 흉포한 역모가 드러나서 그 죄상을 다 알았다. 그러나, 아직도 소민(小民)들이 두려워할까 염려하니, 경 등은 이 뜻을 선유(宣諭)하여 경동(驚動)하지 말게 하라.” - 세조 2년 1456년 6월 6일 단종복위 연류자



단종복위에 동참하지 않은 신숙주만이 하루가 다르게 쉬어 버린다는 숙주나물의 대명사가 된 신숙주만 충의가 없는 나쁜 놈으로 그려지고 있다. 사육신들이나 신숙주나 단종폐위에 별반 다르지 않았다.

 


위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보고 이개와 김승유와 정종을 바라고 보고 있으면 개콘이 떠올라 웃음이 가시지를 않는다.  더군다나 정종은 반정에 실패한 후 승유 너가 살아 남는다면 경혜공주를 돌봐달라고 이야기까지 한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좀 더 극적인 구성을 할려면 계유정란을 기점으로 원수가 되어 버린 스승 이개와 원수가 되어 버린 정종과 경혜공주 그리고 신면을 그렸다면 보다 역사와 부합되고 극적일 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악역으로 나오는 신숙주의 아들 신면이 친구 김승유를 배신한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신면은 김승유를 배신할 수가 없었다. 실제로 신면은 1453년 계유정란시기 16살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사극에서 금성대군과 수양대군과 나이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그려서 많은 사람들이 수양대군과 금성이 비슷한 나이 때 인줄 안다. 그리고 수양대군이 계유정란이나 단종폐위를 할 때 나이가 많은 줄 안다. 하지만, 수양대군이 계유정란에서 정적 안평대군, 김종서, 황보인을 처단할 때 30대 중후반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놀랄 것이다.


수양대군 세조는 1417년생이고, 안평대군은 1418년생으로 안평대군과 연년생이었다. 형제간에 나이차이가 나지 않으면 싸우면서 크는 것처럼 안평과 수양은 권력을 두고 정적관계에 있었다. 더군다나 금성대군은 수양과 안평에게 한참 어린 동생인 1426년생 이였다. 1453년 계유정란 시 수양대군은 37살 이었고, 안평대군은 36살, 금성대군은 28살 밖에 되지 않았다. 계유정란 시 경혜공주는 18살이었다.


단순히 신숙주는 나쁜 놈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정적의 아들들이 친구라는 설정에서 배신과 연적이라는 코드를 삽입해서 만든 극중 개연성도 리얼리티도 없는 허구적이 구성이다. 신숙주가 김종서에 나쁜놈이였다면 계유정란으로 풍비박산이 난 김종서 집안으로서는 사육신들도 나쁜 놈들이고 불구대천의 원수들 일뿐이다.


정말 경혜공주의 부마 정종은 김승유의 적은 끊임없이 친구 김승유와 신면사이에서 신면을 질책하고 김승유를 암중에서 후원하는 하였을까?


정종은 공주의 남자에서 부마가 되자 영양위가 되었다고 그려졌지만, 실제는 계유정란공신으로 영양위가 되었다.


계유정란으로 아비와 일족을 죽인 원수가 되었지만, 세조가 왕위에 등극하고 사육신들이 생각하는 정치와 세조가 하는 정치와 차이 때문에 사육신들이 세조를 배반하고 반정을 꿈꾸다,

 

집의(執義) 이개(李塏)가 본부(本府)의 의논을 가지고 아뢰기를,
 

“신 등이 지금 정부에서 아뢴 죄목(罪目)을 보니, 안평대군 이용(李瑢)이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정분(鄭笨)에게 지시하여 심복을 병조(兵曹) 군기감(軍器監)에 포열(布列)하게 하였다 하였으니, 정분의 죄가 황보인·김종서에 못하지 않습니다. - 단종 1년 1453년 10월 28일


철천지 원수였던 사육신과 공동의 적이 되어 버린 세조(수양대군)에 나의 적의 적은 친구라는 고금의 진리에 맞추어 김승유와 이개와 정종/경혜공주는 공통의 적 세조에 대항하여 단종복위를 한다고 그렸다면 극적 반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단순히 처음부터 단종복위를 하다 죽은 이개와 정종은 수양의 적이니, 계유정란으로 죽은 김종서와 동질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복선도 없는 단순한 선악 구도보다는 치밀한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 구조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이래야 역사도 망치지 않고 공주의 남자가 의도한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드라마틱한 리얼 핏빛 로맨스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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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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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2011.09.15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요즘 공주의 남자가 재미있는것같은데 통못보내요 흠
    즐거우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donzulog.tistory.com BlogIcon 으노야 2011.09.15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남 어제 잠깐봤는데 김승유가 웃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부마하고 공주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질거같은데 ㅎㅎ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

  3.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9.15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십니다. 역사와 관계도까지 깊이있게 다루셨네요^^

  4.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1.09.15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안보는 드라마라서 ㅎㅎ

  5. Favicon of http://kind.go5.kr BlogIcon 카인드프라이스 향이 2011.09.1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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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facebulgaria.com BlogIcon 유병수 2012.01.02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2. Favicon of http://hkjobonline.com BlogIcon 유병수 2012.01.07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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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irene.forestcityasp.net BlogIcon 벨라 2012.04.03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4. Favicon of http://peppa.is-a-nurse.com BlogIcon 사라 2012.04.06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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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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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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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공주의 남자에서 사육신의 대표로 이개를 내세워 사육신들이 김종서의 지지세력이고 단종을 보위하는  역할로 그리고 있다.


그런데 정말 사육신은 계유정란에는 관여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사육신은 계유정난때 김종서의 반대파였다. 그리고 사육신 등 다수는 계유정란 공신이 된다.

더군다나 사육신 등 다수는 단종이 폐위될때 오히려 단종폐위에 앞장서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단종 복위를 노렸다고 해서 단종폐위에도 반대했을 거란 짐작은 가능하겠지만, 알고 보면  단종폐위까지 수양대군과 사육신은 한통속이였다. 다만, 추후 지향하는 바가 달랐을 뿐이다.

그래서 후에 수양대군이 단종에게 양위를 받고 반목하여 세조와 세자 등을 암살하려고 시도하다 들켜서 처형되고 말지만 말이다. 최소한 사육신은 세조가 왕이 되기 전까지는 수양대군의 편이였다.


엄자치와 전균은 단종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던 내시들이다.

이들은 계유정란의 공신으로 인정되고 군에 봉작되었다. 하지만, 사헌부와 사육신인 성삼문, 이개 등의 탄핵으로 군은 취소되고 다만 판내시부사 두자리를 만들어 판내시부사가 되었다.


 

정난 공신(靖難功臣) 일등(一等)인 정인지(鄭麟趾) 이하 11인에게 각각 안장 갖춘 내구마(內廐馬) 1필과 백은(白銀) 50냥(兩), 채단(綵段)의 안팎 옷감[表裹] 2벌씩을 하사하고, 2등인 11인에게 내구마 1필, 백은 25냥, 채단의 안팎 옷감 1벌, 3등인 20인에게 내구마 1필, 백은 10냥, 채단의 안팎 옷감 1벌씩 하사하였다.


“엄자치(嚴自治)와 전균(田畇) 등이 정난(靖難) 때에 공이 있었으므로 군(君)을 봉하였는데, 금후로 판내시부사(判內侍府事) 둘을 더 두어 이를 제수하고, 봉군(封君)한 것을 취소하라.”

하였으니, 대개 대간(臺諫)의 청을 따른 것이었다. - 단종 1년 1453년 12월 2일



성삼문과 이개, 박팽년 등 사육신 등이 엄자치와 전균의 공신에서 빼려는 목적은 간단하다. 이들이 내시이기 때문이다. 다른 어떠한 이유도 없었다. 이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이유는 내시(환관)이 공신이나 봉작을 받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것이었다.


성삼문과 이개, 박팽년는 계유정란의 공신이었는데 정란공신에서 자신들을 제외하라는 협박까지 하였다. 사육신들의 요즘으로 치면 내시(환관)차별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내시가 같은 계유공신이고 더군다나 내시에 불과한 자들이 자신보다 높은 등위 정란공신에 있는 게 맘이 상했던 것이다.
 

“난신전(亂臣田) 으로서 1등 공신 영의정(領議政)에게는 1백 50결(結), 그 나머지에게는 각각 50결, 2등 공신에게는 각각 30결, 3등 공신에게는 각각 15결씩 나누어 주고, 또 혜빈(惠嬪)과 경혜 공주(敬惠公主)에게 각각 1백 50결,

.. 중략..


단종 1년 1453년 12월 26일


계유정란으로 김종서, 안평대군, 황보인 등으로 빼앗은 토지를 정난공신들에게 나눠준다. 그중에 계유정란 공신으로 영양위를 제수받은 정종과 경혜공주가 있다.


영양위(寧陽尉)가 말하기를, ‘문종(文宗)의 상(喪)이 있을 때 안평 대군(安平大君)과 금성 대군(錦城大君)·화의군(和義君)·의창군(義昌君) 등이 풍악을 울리며 연회를 베풀었다.

- 단종 2년 1454년 8월 28일



 공주의 남자에서 영양위 정종은 안평대군과 금성대군과 함께 김종서을 도와 단종을 지키는 중요배역으로 나오지만, 최소한 정종은 처음에 안평대군과 금성대군에 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장인인 문종의 상중인데 동생이란 자들이 풍악을 울리고 연회를 베풀었다는데 심히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왕이 죽은 국상 중에 종친들이 술판을 벌리고 놀았다면 미친놈들이 분명하다.


공주의 남자에서 영양위 정종은 문종의 큰딸 경혜공주에게 장가를 간다. 정종이 영양위가 된 이유는 계유정란의 공으로 된 것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승유와 신면은 정종이 영양위가 된 것을 축하하는 장면이 나온다. 승유는 자신의 아버지와 일족을 몰살하면서 받은 영양위가 단순히 부마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나오니 참으로 김승유의 속내를 알 수가 없다.
 


계유정란을 즈음해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을 보았을 때 김종서. 김승유의 적은 정종이고, 경혜공주와 사육신이 된 성삼문, 이개 등이다. 신숙주나 수양대군과 하등 다를 게 없는 적이란 뜻이다. 그런데 신숙주는 적이고, 이개는 스승에 정종은 수양대군과 승유를 끔찍이도 생각하는 존재들로 그린다면 이를 이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역사는 아니라고 댓글을 다는 단순한 사람들이 있다. 더군다나 드라마는 작가의 장착의 영역이라고 말을 한다. 아마도 김승유가 살아 있었다면 작가와 그런 댓글을 단 인간들에게 무어라고 말을 했을까? 사실 드라마는 개연성과 장르 안에서 리얼리티를 살리는 하얀 거짓말이다. 동네 양아치들의 계집후려치기 구라 경험담이나 1대 18로 싸웠다는 허황된 새까만 거짓말이 아니다.


공주의 남자에서 제작자 스스로 "역사속 감춰진 드라마틱 사랑"이라고 말을 했다. 역사속에 감춰진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거라고 말이다. "역사는 역사고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자신있게 댓글 다는 사람을 뻘춤하게 하는 말이다.

김종서의 적들 정종,신면을 김승유의 친구로 삼을 만큼 절실함도 없다. 단순히 사랑의 삼각관계를 만들기 위한 장치로 정종과 신면과 승유를 친구로 만들고, 경혜공주와 세령을 친자매보다 친한 사이이로 그리다. 공주에서 노비가 된 경혜공주와 대군의 딸에서 공주가된 세령을 대비하고자한 작가의 끝없는 오지랖 때문이다.


그래서 세령이 경혜공주보다 나이가 어린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수양대군의 큰 아들 숭(의경세자)이는 세령에게 누나라고 부른다. 도대체 족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신이 없다. 숭(의경세자)는 1438년생이고, 경혜공주는 1436년생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세령공주)는 1437년생인가? 하지만 세령은 숭의 동생일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신면이 정종. 승유와 친구라는 설정에서는 하품이 나올 지경이다. 신면은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다 화살을 맞고 죽는다. 이때 나이가 30살이었다. 그리고 신면이 죽었을때 5~6세 먹은 2명의 아들이 있었다. 이시애의 난은 1467년에 일어났다.


그렇다면 신면은 1438년 생으로 수양대군의 큰아들 숭(의경세자)와 같은 나이다. 사회생활 10년은 막 먹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지만, 신면, 정종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었지만, 아버지나 삼촌벌인 승유가 끼어들 자리는 없다. 16살 꼬꼬마 들이 계유정란에서 정국을 주도해 활개를 칠만큼 조선이란 나라가 만만한 나라도 아니었다. 


오죽하면 16살 아래는 어미젖을 더 먹고 오라고 반역자의 자식들도 살려주었겠는가? 그래서 계유정란으로 살아남은 김종서의 손자도 있다. 김종서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첫째 아들인 김중남(석동)이 16살이 되지 않아서 살아남아 절손되지 않고 후손들을 남길 수 있었다. 중남(석동)은 당시에는 유일한 김종서의 후손이었다. 도망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살아남은 김승규의 셋째 말동(행남), 김승벽의 셋째 삼동(팽), 김승유의 외독자 효달을 제외하고 말이다.


김승유가 실존인물이라고 하니 작가가 창조한 인물이라고 말하는 이들까지 있는 게 현실이다. 김승유는 실존인물일 뿐만 아니라 계유정란 이전에 죽고, 김승유의 처는 여흥민씨였고, 아들 효달까지 있다고 한다면 놀라기는 커녕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초딩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공주의 남자는 역사를 바탕으로 재해석 했다고 한다. 공주의 남자 어디에 역사가 있고, 역사를 재해석한 부분이 있던가?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는 인물 군상들이 이개, 정종, 성삼문 모두 김종서 일파를 죽이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었는데 이들이 김승유의 친구와 스승이 된다는 설정이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인가?


사실 정종과 김승유가 친구일수는 없다. 김승유는 이미 계유정란 전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설령 김승유가 나이어린 정종과 친구였다고 현재 신면처럼 그려져야 그나마 합리적이고 개연성이 있게 된다. 1450년 15살 경혜공주에게 장가 간 정종이 나이를 먹었으면 얼마나 먹었겠나? 비슷한 나이이거나 많아봐야 두세 살 많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마찬가지로 사육신 이개가 김승유 자신의 스승이었지만, 정적으로 대립할 수는 있다. 그런데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하려고 옥새를 넘기는 장면에서 이개가 신숙주에게 너가 그럴 줄 몰랐다고 말하고 범옹(신숙주) 너의 자식 신면에게 학보다는 충의를 가르쳤는데 그럴 수는 없다고 하는 부분은 고개조차 떨구게 된다. 이개나 신숙주 모두 계유정란공신이었고,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하는데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이었다.




적인데 김종서를 남몰래 후원자였다고 한 부분이 역사를 재해석하고 재조명했다는 것인가?


역사를 무시하고 한복 입은 배우들이 나와서 사랑놀음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좋게 말해서 곡학아세했다고 말을 하고, 사실대로 직시하면 역사왜곡을 넘어 역사를 파괴했다고 말하는 것이다. 문제는 작가의 상상력을 넘어선 역사파괴를 비판하는데 뜸금없이 자신들을 비난하는 줄 알고 제발 절이듯이 댓글로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초딩도 달지 않는 댓글을 단다는 것이다.


충분히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잘보고 있는데 초치는 것 같으니 비유가 상하는 것은 알겠으나 초딩보다 못한 댓글은 사양한다. 드라마를 잘보고 있는데 해당 드라마를 비판하면 좋은 소리 듣지 못한다는 것을 모를 만큼 우매하지도 않다.


사실 비판하는 부분은 작가가 밝힌 역사를 바탕으로 재해석, 재조명하고 , 드라마틱(극적) 리얼사랑이라고 한 부분이다. 공주의 남자 어디에 리얼이 있는가? 극중 장치도 없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황당SF 이야기 구조에 그냥 뻥이야 뿐이지,


차라리 제작자와 작가가 계유정란, 역사, 재해석, 재조명, 리얼 이런 말을 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사건과 이해당자를 다루지 않고, 배경만 빌려왔다면 얌전히 보기만 했을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이런 설정을 했는데 사실은 이렇다고만 했을 것이다. 드라마의 극적인 이득을 보기 위해서 이해당사자를 주요배역으로 드라마에 등장시켰다면 최소한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어야 한다. 그래야 극도 살고 보는 이들이 재미와 극에 더 몰입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계유정란과 이징옥의 난으로 추석(한가위)날 목이 달아난 김종서의 아들과 손자들
 

“전일에 정난(靖難)할 때 사람을 많이 죽이지 않으려고 하여 모두 너그러운 법[寬典]에 따랐는데, 근일에 대간(臺諫) 에서 와언(訛言)이 떠들썩하게 일어남으로 하여 간당(姦黨)의 근본(根本)을 모두 제거하자고 굳이 청하므로, 대신(大臣)에게 의논하였더니, 대신의 의논도 이와 같았다.


 

내가 종사(宗社)의 대계(大計)를 위하여 사(私)를 버리고 마지못해 대신과 대간의 청을 따르니,


 

부처(付處)한 이용(李瑢)의 아들 이우직(李友直)과 황보석(皇甫錫)의 아들 황보가마(皇甫加麿)·황보경근(皇甫京斤), 김종서(金宗瑞)의 아들 김목대(金木臺), 김승규(金承珪)의 아들 김조동(金祖同)·김수동(金壽同), ..생략..을 죽여라

단종 2년 1454년 8월 15일



어쨌든 김승유의 배다른 형인 김목대와 큰형인 김승규의 아들 김조동, 김수동은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던 추석(한가위)날에 목숨을 잃어 버린다.
 


그것도 계유정란 1453년 10월 10일에서 근 1년이 지난 1454년 8월 15일에 말이다. 요즘은 죄인들도 한가위 특사로 나오고, 많은 죄인들이 감형을 받는 날인데 김승유의 형과 조카 두 명은 차디찬 이슬이 되었다.

김종서 일가가 계유정란으로 멸족되는 과정은 4차례에 걸처서 기나긴 과정에서 일어난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계유정란 이틀만에 멸족되지가 않았다.

1453년 10월 10일 : 김승규와 김승벽의 두아들 차동과 사동이 죽음.
1453년 10월 11일 : 김종서 죽음
1453년 11월 23일 : 김승벽, 서자 김석대 죽음
1454년 8월 15일(추석) : 서자 김목대, 첫째 김승규 아들 김수동, 김조동 죽음


죽이고 또 죽이고 1년 동안 죽어 나갔다. 살았다고 생각할 때 죽이고, 더이상은 죽이지 않겠지 할때 또 죽였다. 살아남은 자들은 피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죽음의 공포와 싸워야 했을 것이고 피가 말랐을 것이 분명하다. 한과 원한이 깊어도 한꺼번에 몰살되는 것보다는 깊었을 것이다. 그래서 살아남은 후손중에 요동(만주)으로 중국의 산동반도로 국외 도피(망명) 하기도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일가족을 몰살시킨 것을 극적인 표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역사와 드라마 공주의 남자 중 어느쪽이 더 비극적일까? 실제역사가 더 비극적이지 않았을까?

김종서의 살아 남은 어린 후손들이 신분을 속이고 더 깊숙히 숨어들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16살이 안되 살아 남아 노비로 지내다 방면된 김승벽 아들 김석동이 이름을 중남으로 바꾸고 숨었던 이유도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공포때문이지 않았을까?

추석 보름달을 바라보는 사람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보름달은 다르게 다가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이는 보름달이 연인의 웃는모습으로, 마음이 풍성한 사람은 보름달도 넘치고 따스하게, 하지만, 죽지못해 사는 사람은 어떻게 추석을 보낼까하는 한숨으로 각자 의미를 보름달에 투영해서 자신을 볼것이다.

만약,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처럼 김승유가 살아있었다면 추석(한가위) 달은 원한으로 시퍼렇게 날이 서있지 않았을까?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무탈하시고, 좋은 추억만 만드는 추석을 만드세용 ^___^
추석과 한가위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1/09/14 - [역사이야기] - 계백, 의자왕, 계백 백제 패망후 왜 건너가 천황 될지도?

2011/09/0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스승 이개 알고보면 계유정란공신 척살1순위, 사육신 단종폐위 공신들
2011/09/0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찌질남 민폐 제작자 인증. 사육신 성삼문 단종 폐위 일등공신
2011/09/06 - [역사이야기] - 계백, 동명제 초혼관 의자, 교기와 흥수는 왜 왜색풍 옷을 입었나? 사실은
2011/09/07 - [역사이야기] - 은고 사비성 태울만큼 계백 사랑했을까? 공주의 남자 비롯한 역사파괴 끝은 어디까지?
2011/09/05 - [역사이야기] -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이 없다. 사갈현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표로?
2011/09/04 - [역사이야기] - 광개토태왕, 동북공정, 독도침탈보다 부끄러운 고구려 창조하기?
2011/09/03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종서 후손중 김승유 제외하고 절손되었을까? 사실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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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이트를 찾아 정말 행복 해요 즐길 여기 게시 된 유용한 기사를 읽는 않았다.저자의 아이디어는 공유에 대한 감사 굉장했다.


신면은 왜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려 했는지 궁금하던 차에 수양대군이 신면에게 너무 자책하지 말라한다.

세령이 승유를 구한건 너무 놀라 날아온 화살에 옴살달삭 못한 것이겠지 하면서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동을 한다.


수양도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기 위해서 수 미터를 달려가 승유를 감싸 안았다는 것을 안다.

오히려 신면의 화살이 세령이 김승유를 감싼 다음에 도달했다는 것도 안다. 차라리 승유를 내쳤다면 보다 쉽게 구했을 것이다.


그런데 날고 기던 김승유는 왜 화살을 피하지 못했을까? 얼음땡에 걸린건가?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눈치챈 세령이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 출발선에서 박차고 나가듯이 사뿐이 뛰어간다.



그리고 세령은 우사인볼트 보다도 빠르게 승유에게 도착하였다. 하지만, 신면의 화살은 도착도 하지 않았다. 시속 200km이상으로 날아가는 화살보다 빠른 세령이다.

승유가 어떻게 탈출할까 궁금했는데 개연성 없는 장면에서 허탈할수 밖에 없었다.


승유는 자신을 구한 자들의 안위나 정체에는 관심이 없다. 오직 관심이 있는 건 세령의 안위뿐이다.

 

 



세령의 안위가 걱정된 승유는 빙옥관에 와서도 술만 푸고 있다. 복수를 위해서 그 여인을 붙잡은 것이냐? 아니면 남의 여인이 되는 것이 싫어서 그런 것이냐고 물어본다.


지금까지 공주의 남자에서 승유가 보여준 모습은 원수가 아닌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번민과 애증과 갈증이다. 더군다나 승유가 세령이 결혼하는 장소에 까지 난입하여 세령을 납치한 이유는 신면과 결혼하는 세령 때문임은 2011/09/02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우사인 볼트 보다 빠른 세령공주 불가능에 도전하다? 이전 글에서도 지적했었다.


작가가 생각하기에도 지금까지 김승유의 모습은 아버지와 가족의 복수나 대의같은 것은 김승유에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승유의 성격을 사랑밖에 모르는 철부지로 만든 건 작가 자신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김승유가 변한다는 암시와도 같은 장치이기는 하지만, 이미 승유에게 남은 건 찌질하고 민폐만 남기는 주인공이란 낙인뿐이다. 물론, 멜로에서는 찌질한 사랑일수록 각광을 받기는 한다. 닥치고 원수를 사랑한 남자가 여자들에 마약과 같은 대리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런 여성들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그러니 개연성이 있던 없던 우리 박시후와 문채원을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말뿐이지 않는가? 주인공이 누가 되었던 어떤 일을 하던 관심이 없다.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은 보지도 않는다. 드라마 내용를 보는게 아니라 박시후와 문채원이나 이민우나 송종호 홍수현만 보인다. 글쓴이는 배우들이 누군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어떤연기를 하는지도 관심이 없다. 관심분야는 작가가 스토리를 얼마나 개연성있게 만들고 리얼리티를 드라마에 녹여내는가이다. 또한, 시나리오를 제작자가 얼마나 잘 구현해 내는가이다.

사실 사랑은 이성보다는 감성이다. 그러니 감성을 자극하는 모드만큼 좋은 자극제는 없다. 더군다나 나를 위해서 화살을 대신 맞는 여인이라면 원수의 딸이라고 해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쨌든, 수양대군은 암살의 배후로 정종과 경혜공주와 금성대군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단종을 압박한다. 경혜공주는 정종과 금성대군을 살려달라고 수양대군의 집에 찾아가 무릎을 꿇는다. 단종은 금성대군과 영양위 정종과 경혜공주를 살리기 위해서 수양대군에게 양위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수양대군이 냉큼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대체적으로 겁박해서 양위를 받더라도 3번은 거절하는 게 선위를 받는 자의 예라고 한다. 그래야 반발세력을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예에 따라 거절하는 절차를 받다가 피박을 본 자가 있다. 삼국시대 신라 진덕여왕이 죽자 알천에게 왕위를 받으라고 대신들이 머리를 조아린다. 알천은 예에 따라 거절하지만 김춘추를 따르는 자들이 그래 그럼 하기 싫다는데 관둬라면서 김춘추를 왕위에 옹립하였다. 그리고 알천은 낙동강 오리알처럼 버려지고, 알천은 진주로 낙향한다. 그래서 진주소씨의 시조가 되었다.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도 김승유 때문에 일어났고, 김종서가 죽은 것도 김승유 때문이다. 이제 금성대군과 정종이 죽게 된 것도 김승유의 철없는 사랑놀음 때문이다. 공주의 남자에서 대의는 없다. 단지 사랑놀음 속에 역사가 있을 뿐이다. 대단한 사랑 나셨다.

 


승유는 정종을 만난후 수양대군의 수족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제일먼저 온녕군의 집에 잠입하여 온녕군의 목에 칼을 들이민다. 온녕군은 김승유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아마도 온녕군은 승유의 칼에 목이 날아갈것이다. 그런데 시제가 조금 엉뚱하기는 하다. 온녕군이 죽은 때는 1454년 5월이고,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한때는 1455년 6월이다.

단종 2년 1454년 5월 12일  온녕군(溫寧君) 이정(李裎)이 졸(卒)하였다. - 단종실록


그렇다면 실제 단종이 양위하는 과정은 어떨까?


단종이 수양대군(세조)에게 양위한때는 1455년 윤 6월 11일 이였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란이 끝나고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승유가 천방지축 날뛰는 장면과 승유가 세령의 스토커처럼 뒤를 졸졸 따라다니다


김승유는 세령이 친구인 신면과 결혼하자 열받아 혼례식장에 난입하여 세령을 납치하는 것으로 1년 5개월을 보내 버렸다. 그리고 이를 기화로 수양대군이 단종을 압박해서 양위를 받아 내는 것으로 맺었다.

물론 드라마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날아다니는 화살보다 빨리 달리는 세령이 있는데 불가능은 없다.  계유정란도 금성대군과 정종이 귀향가는 것도, 단종이 세조에게 양위한것도 모든건 찌질남 김승유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더 치밀한 드라마를 보면 안 되겠는가?


이날 공주의 남자에서는 나오지 않는 세종대왕의 빈이였던 혜빈 양씨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을 귀양 보낸다. 혜빈양씨는 금성대군과 결탁해서 수양대군을 몰아내려 하였다가 귀양을 간 것이다.


그중에 금성대군은 삭녕으로 경혜공주의 부마인 영양위 정종은 영월로 귀양 간다.
 

임금이 그대로 따라서 의금부에 명하여 혜빈양씨(惠嬪楊氏)를 청풍(淸風)으로, 상궁박씨(尙宮朴氏)를 청양(靑陽)으로, 금성 대군 유를 삭녕(朔寧)으로, 한남군 이어(李)를 금산(錦山)으로, 영풍군 이전(李瑔)을 예안(禮安)으로, 정종을 영월(寧越)로 각각 귀양보내고, 조유례는 고신(告身)을 거두고 가두었다. 또 성문치(成文治)와 이예숭(李禮崇)·신맹지(申孟之)·신중지(申仲之)·신근지(申謹之)·신경지(申敬之)의 고신을 거두고는 먼 변지로 떠나 보내어 충군(充軍) 하게 하였다. - 세조 즉위년/ 단종 3년 윤 6월 11일



같은날 단종은 수양에게 양위한다는 교지를 내리고, 태평관에 와 있던 명나라 사신에 수양에게 양위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박정희의 쿠데타나 전두환의 쿠데타와 광주민주화운동과정에서 전두환의 학살을 미국이 용인하는 장면이 아닐수 없다. 역사는 돌고 도는 모양이다. 그래서 역사를 반추한다는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육신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를 할 때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도 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사육신 중 1인인 성삼문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양위할 때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미안하게도 성삼문은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단종의 양위에 관여하고 찬성을 한다.
 

환관(宦官) 전균(田畇)으로 하여금 한확(韓確) 등에게 전지하기를,

“내가 나이가 어리고 중외(中外)의 일을 알지 못하는 탓으로 간사한 무리들이 은밀히 발동하고 난(亂)을 도모하는 싹이 종식하지 않으니, 이제 대임(大任)을 영의정(領議政)에게 전하여 주려고 한다.”

하였다. 한확 등이 놀랍고 황공하여 아뢰기를,

“이제 영의정이 중외의 모든 일을 다 총괄하고 있는데, 다시 어떤 대임을 전한다는 것입니까?”

하여, 전균(田畇)이 이를 아뢰니, 노산군(魯山君)이 말하기를,

내가 전일부터 이미 이런 뜻이 있었거니와 이제 계책을 정하였으니 다시 고칠 수 없다. 속히 모든 일을 처판(處辦)하도록 하라.”


하였다. 한확 등 군신들이 합사(合辭) 하여 그 명을 거둘 것을 굳게 청하고 세조 또한 눈물을 흘리며 완강히 사양하였다.


전균이 다시 들어가 이러한 사실을 아뢰었다. 조금 있다가 전균이 다시 나와 전교를 선포하기를, ‘상서사(尙瑞司) 관원으로 하여금 대보(大寶)를 들여오라는 분부가 있다.’고 하니, 모든 대신들이 서로 돌아보며 얼굴빛을 변하였다


동부승지(同副承旨) 성삼문(成三問)이 상서사(尙瑞司)로 나아가서 대보(옥쇄)를 내다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慶會樓) 아래로 받들고 가서 바치게 하였다. 노산군(단종)이 경회루 아래로 나와서 세조를 부르니, 세조가 달려 들어가고 승지(承旨) 성삼문와 사관(史官)이 그 뒤를 따랐다. 단종 3년 1455년 윤6월 11일



동부승지 성삼문은 옥쇄를 환관 전균으로 하여금 경회루로 가서 노산군(단종)에게 주라하였고, 단종이 경회루에서 세조를 부르자. 성삼문과 사관이 뒤를 따랐다고 전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단종복위를 꿈꾼 성삼문의 이미지에 대단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단종이 수양에게 양위하는데 성삼문은 반대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성삼문는 단종 양위에 적극적이었다. 수양대군도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하는데 성산문은 눈치도 없이 덥석 낚시에 걸린 붕어처럼 걸려들고 만다.

성삼문이 후에 왜 단종 복위에 나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단종 양위시에는 수양에게 양위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수양대군(세조)가 양위받은 12일후 1455년 6월 23일 성삼문에게 우승부지를 제수한다. 이때 간신으로 그려진 한명회는 좌승부지가 되었다. 간신 한명회나 사육신 성삼문이나 차이점이 없다 둘다 단종을 몰아내고 세조가 왕위에 오르는데 일조한 공신들이니 말이다.

사육신중 하나인 성삼문에 대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육신들은 단종을 위해서 계유정란으로 죽은 황보인, 김종서, 양평대군을 따랐고, 처음부터 금성대군과 단종을 보위하고 수양대군에 반기를 들었을까? 아마도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이
에 대해서는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 기회로 넘기겠습니다.

2011/09/1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단종복위 위해 불구대천원수인 이개 성삼문 등 사육신과 동침한다?
2011/09/14 - [역사이야기] - 계백, 의자왕, 계백 백제 패망후 왜 건너가 천황 될지도?
2011/09/11 - [TV&ETC] - 김연아 키드 김해진 최악은 희망, 손연재 세계랭킹 언플 희망고문 가능성 높다
2011/09/1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추석 보름달은 원한에 시퍼런 날이 서있었을 것이다.
2011/09/0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스승 이개 알고보면 계유정란공신 척살1순위, 사육신 단종폐위 공신들

2011/09/0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스승 이개와 사육신 알고보면 계유정란공신 척살1순위, 신숙주, 사육신 단종폐위 공신들

2011/09/07 - [역사이야기] - 은고 사비성 태울만큼 계백 사랑했을까? 공주의 남자 비롯한 역사파괴 끝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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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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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11.09.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분석할 필욘 없다고 생각하오 어차피 허구인 것을...일일이 분석하고 꼬투리를 잡을 상대를 찾는다면 시사나 정치쪽으로 눈을 돌려보시오.

  3.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11.09.08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분석할 필욘 없다고 생각하오 어차피 허구인 것을...일일이 분석하고 꼬투리를 잡을 상대를 찾는다면 시사나 정치쪽으로 눈을 돌려보시오.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9.08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구성이 좀 많이 가미되긴했죠.^^;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5. 코스모스 2011.09.08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그래도 드라마란 것 자체가 픽션이잖아요..작가의 담고자 하는 주제에 맞게 스토리를 진행 시키는 것이니까요..그렇지 많고 논픽션을 써댄다면 그건 드라마가 아니지요..공주의 남자는 역사적인 사실배경으로한 허구의 내용입니다

  6. ㅡㅡㅡㅡㅡ 2011.09.1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와 관련된 부분 지적은 그렇다쳐도 픽션이니까 허용되는 부분까지 비아냥 거리는거 보면 이 드라마 싫어하나본데 왜 보시나요? 그 상황에서 주인공에게 우샤인볼트가 빙의하는건 다른 드라마에서도 다른 나라 드라마에서도 밥 먹고 똥 싸는 것 보다도 쉬운 일이예요. 정말 별에별 부분까지 따지고 드네

  7. ㅇㅋ 2011.09.15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굉장히 편향적이고 단편적으로 이해하는것 아닌지?
    승지 성삼문이 옥쇄를 들고 따랐다는 내용 하나만으로 성삼문이
    단종폐위에 앞장선 것이라? 한명회와 다를바 없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이 당대 1차사료이긴 하나 수양대군 일파의
    시각으로 쓰여진 사료인만큼 사료비판이 필요한데, 너무 일차원적으로
    해석하는 듯 합니다.

  8. 웃기네요 2011.09.23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군요, 드라마와 역사를 혼동하시는 건지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열중하시는 걸 보면 매사 부정적인 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드라마이고 허구라고 드라마 앞부분에 약 3초간 광고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허구의 이야기라고 말이죠, 모든 역사를 역사에 근본하여 만들면 어느 세월에 만듭니까 ?? 그럼 문종때 부터 계유정난과 단종의 승하에 이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을 사실에 의거하여 10여년간 방영해야 속이 풀리실건가요 ㅋㅋ

    이런 허무맹랑한 글 그만 적으시죠, 책보고 판단하시는 의견들 실로 허무맹랑합니다.
    성삼문이 옥쇄를 넘겨줬다고 해서 수양의 보위에 찬성했다 ? ㅋㅋㅋ 실로 어이없습니다,
    성삼문과 하위지 등은 3등 공신에 추대된것조차 수치로 여겨 공신 자리를 고사했던 인물입니다.
    실록에서조차 명확하게 나온것을 어찌 이리 판단하시는지 답답하네요
    이제 글 그만 쓰시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1.09.23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신이 된건 아는군요..

      그런데 그들이 왜 공신의 직위에서 물어날려고했을까는 보지 못했구려.. 전균과 엄자치가 공신으로 군에 봉작이 되었기 때문이라오.. 전균과 엄자치는 환관이라는 건 아시겠죠..

      환관이 자신들보다 높은 공신에 있는게 배아펐던 겁니다..

      님이 알고 있는 수치는 환관보다 낮은 직급이 못마땅했다 입니다.. 공신은 아무나 주는게 아닙니다. 공신전에 노비에 재물에 수 많은 부와 명예가 따르거든요.. 족보에도 오를만큼..

      님은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역사를 혼동하는 구려.. 공주의 남자에 어디 역사의 배경을 빌려왔나요. .직접적으로 건들었지요.. 그리고 역사와 다른 허구라고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3초동안 나왔다는 내용을 제대로 해석해보셈..

  9. 하하 2011.09.25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조의 즉위 과정에 대한 것은 이미 다른 여러 기록이나 정황증거 등으로 많은 부분 고증이 되어 있습니다.

    단지 실록 기록 단 하나만 가지고 그것도 문장에 딱 씌인 것만으로 확대해석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님의 말에는 모순이 대단히 많습니다.

    숙주나물이라는 말이 생긴게 그당시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예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님 말대로라면 후일 사육신의 충정과 절개가 높이 평가되어 그것도 세조의 후손들에 의해 사면 복권된 것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삼문의 후예가 우리나라에 15만명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하실수도 있는 점 엄중 경고드립니다.

  10. 히히 2011.10.21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 모든 부분에 동의할 수 없네요~ 사료출처또한 세조입장에서 기록된 것만 이용하신 것도 그렇고 특히 성삼문 관련 내용은... 성삼문은 그 직위에서 일을 안 것이고, 박팽년과 후일을 도모한 내용은 네이버에 관련검색어를 쳐서 맨위에 성삼문,박팽년 관련 내용만 읽어보아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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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도 세령이 납치범을 구하기 위해서 수 미터를 달려가 승유를 감싸 안았다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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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실록 기록 단 하나만 가지고 그것도 문장에 딱 씌인 것만으로 확대해석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님의 말에는 모순이 대단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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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20. Favicon of http://www.ocmosquito.org/2012/04/emergency-medical-kits-save-everyday-life/ BlogIcon meal ready to eat expiration 2012.12.1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21. Favicon of http://franceegan8.livejournal.com/1762.html BlogIcon mainstay food bars 2012.12.25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옥관의 기둥서방 조석주와 전노걸는 관군이 포위한 상태에서도 김승유를 구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신면의 포위가 허술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관원들과 충돌하나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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