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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일본의 대지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서 원전에서 방사능 유출로 인해서 2010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세계선수권 대회 일정이 바뀌었다.


ISU는 2011년 3월 16일, 세계선수권과 세계팀트로피에 대한 향후 일정을 가능하면 18일(금)과 21(월)사이에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3월 11일 발표에서는 4월 14~17일 일본 요코하마 세계 팀 트로피도 취소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와 같이 일정(취소, 연기, 장소변경)에 대해서 발표하겠다는 것이다.


시카코 트리뷴지의 필립허쉬는 ISU의 친콴타 회장과 전화 인터뷰를 기사화 하였는데 핵심은 일본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한, 일본인들과 시즌을 준비한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세계선수권을 취소하지 않는다면 10월로 연기해서 일본에서 개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니고 결정은 18일(금), 21일(월) 양 일 간에 하겠다고 했지만 말이다.


ISU 친콴타 일본연맹의 바지사장


많은 사람들이 일본연맹과 ISU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일본과 ISU는 한 몸이 아닌가하는 의심에서부터 일본에 의해서 ISU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사실 2010시즌부터 바뀐 피겨룰이 일본의 아사다 마오룰이라고 불리우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고, 일본 선수들이 타국의 선수보다 항상 PCS에서 몇점을 먹고 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동안 ISU가 보여준 형태는 일본연맹의 힘이 절대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 만큼 ISU는 일본연맹에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ISU의 재정을 담당하는 70%이상의 스폰서는 일본연맹이 끌어들인 일본기업들이다. 그러니 일본기업이 ISU를 스폰서를 하지 않는다면 ISU는 존재자체가 없어서 버린다. 그래서 ISU와 일본이 러시아나 미국이나 캐나다가 반대하는 연기 후 10월 일본개최를 강행한 이유가 명확한 것이다.


한마디로 ISU의 대주주이자 오너는 일본이다. ISU 친콴타는 일본연맹의 바지사장이다. 주식회사도 대주주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말릴 방법은 없다. 마찬가지로 유엔에서도 미국이 하고자 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 유엔은 러시아, 중국 등 상임이사국 5개국이 전원 찬성하는 제도를 만들어 미국이 일방독주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다른 점이지만 말이다. 세계 어떤 조직도 분담금을 많이 내는 국가가 발언권도 그만큼 가진다.


일본같은 발언권 요구할려면 돈을 내라

그래서 ISU의 친콴타가 대주주인 일본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또한, 친콴타는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발언권을 높이고 싶으냐? 연기된 2011년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싶으냐? 그럼 일본처럼 ISU에 지분을 확보하고 넓혀라 자신(ISU)은 힘이 없고, 현재 실질적인 권력인 일본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다고 말이다.


어쨌든 현재까지의 논의결과를 보면 3월 21~27일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이 취소되지 않고 연기된다면, 일본을 제외한 타국가에서 개최할 수 없고, 일본에서 10월이 될 가능성이 높아져버렸다.


그리고 일본에서 개최를 하면 관중과 로컬 스폰서와 중계권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할 수가 있다. 일본에서 개최를 해야 ISU에 들어오는 수익이 늘어난다. 그렇지 않고 다른 국가에서 개최 할 경우 일본만큼 수익을 ISU에 주지도 않을 뿐더라 오히려 ISU가 손해가 날수도 있다. 


2010/11/26 - [스포츠] - 김연아 심판과 일본의 견제가 소설이라고?
2010/07/22 - [스포츠] - 김연아 그랑프리 시리즈 불참, ISU와 대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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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0월 개최의 문제점이 없을까?



ISU의 시즌은 7월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그래서 2010 시즌의 시작은 2010년 7월 1일이다. 2011 시즌의 시작은 2011년 7월(2011년 7월 1~ 2012년 6월 31일)이다. 현재 2011년 3월이지만 아직은 2010 시즌(2010년 7월 1~ 2011년 6월 31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수의 선발 기준도 7월 이전 생과 이후 생으로 나눠서 7월 이전 생은 16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지만,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대회가 있는 시점에 16세가 넘었지만, 7월 시즌 기준에 의해서 참가할 수 없게 된다.


이와같은 사례가 2006년 2월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있었다. 김연아는 1990년 9월 5일생이고 아사다 마오는 9월 20일 생이다. 2005년 7월을 기준으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만 16세가 되지 못했다.


그래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ISU를 장악한 일본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겼던 아사다 마오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 ISU를 이용하여 일본수상이 나서면서 로비를 하였지만, 올림픽은 IOC에 의해서 결정하기 때문에 일본의 로비는 불발되었다.


2010년 2월 밴쿠버 올림픽이 끝난 후 올림픽 시즌이 있는 해에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올림픽이 있기 한 달 전에 하자는 안이 세계 피겨계 사이에서 논의가 있었지만, ISU는 세계선수권은 변경불가라고 선언을 하고 다시금 논의조차 없었다. 한마디로 한번 정한 건 바꿀 수 없다는 것이 ISU의 입장이었다.


2011년 세계선수권 대표는 누가 되어야 하나?


그런데 ISU는 시즌제를 무시하고 2010시즌 세계선수권을 2011 시즌이 시작하였는데 시즌이 끝난 이전 세계선수권 대회를 하겠다고 말을 한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일본 때문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만약, 일본의 계략처럼 2011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면 문제점이 많이 노출된다. 일단, 2011년 10월 세계선수권 대회를 2011시즌 세계선수권 대회인가? 여부이다.


또한, 출전하는 선수의 나이는 어떻게 확정할 것인가이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출전하는 선수의 나이는 7월을 기준으로 한다. 그래서 2010시즌에 16세가 안된 선수가 2011년 7월 기준으로 16세가 되었다면 변경된 10월 2010시즌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인가?


더불어 대다수의 피겨 가맹국가는 3월 세계선수권 대회 대표 선발전을 대회 한~두 달 전인 12월~2월경에 한다. 만약, 10월로 연기된다면 2010시즌 세계선수권 대표들이 참가를 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2011년 10월로 연기되었으니 다시금 별도의 대표선발전을 치러야 하는 것인가?


2010시즌 랭키과 2011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결정은 어떻게 하나?


시즌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들은 상위 75위 이내 랭커들만이 참가하는 그랑프리 시리즈이다. 그런데 그랑프리 시리즈는 이전 시즌의 랭킹에 따라 쿼터가 결정된다. 세계선수권 랭킹 포인트는 올림픽과 같은 11,043점이 우승(1,200점)부터 24위(106점)까지 분배 된다.


2010시즌 세계선수권 대회 결과에 따라 어떤 이는 2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1대회만 초청될 수도 있고, 아예 참가할 수 없거나 새롭게 참가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 결과에 따라 2011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참가여부가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그랑프리 시리즈는 10월 중순부터 한다. 만약, 10월 초에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린다면 2011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일정이 꼬이고 밀릴 수밖에 없다. 2011시즌 첫 번째 그랑프리 시리즈는 10월 21~23일까지 미국 스케이트 USA이다.


21 - 23 Oct

Grand Prix of Figure Skating - Skate America

TBA, USA


그런데 랭킹도 확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슨 근거로 그랑프리 시리즈 예비엔트리를 보낼 수가 있겠는가?

 

왜냐하면 그랑프리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시즌 초(7월)에 각국의 피겨연맹은 이전 세계랭킹과 자국의 랭킹을 기준으로 그랑프리 참가자 예비엔트리를 등록해야 한다.


김연아가 2010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참가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대한 빙상연맹이 김연아를 비롯한 곽민정, 김채화 등을 김연아의 동의 없이 예비 엔트리에 등록하여 한국의 기자들이 김연아가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기사를 송고한 것처럼 말이다.


만약, 빙상연맹이 참가 가능한 예비엔트리를 ISU에 통보하지 않고 엔트리에 없다면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결정하고 예비 엔트리에 없다면 참가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킵여부에 상관없이 김연아를 그랑프리 시리즈 예비엔트리에 등록시키고 본 것이다.


또한, 그랑프리 시리즈가 시작되기 2주전에는 시리즈 참가여부를 확정하고 다시금 엔트리에 등록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ISU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선수에게 불이익을 준다.


이처럼 10월 세계선수권 연기에는 무리수가 따를 수밖에 없다. 더불어 3월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2010시즌 프로그램으로 아니면, 2011시즌 프로그램으로 세계선수권을 해야 하나?


10월 연기설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느냐면 만약, 10월 개최가 된다면 현재의 프로그램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새롭게 시작하는 2011시즌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10월 세계선수권에 들고 나와야 하는지 여부이다. 선수들은 시즌이 종료하면 새롭게 다음 시즌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세계선수권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다듬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한다.


김연아의 경우 지젤과 아리랑(오마주투코리아)을 가지고 10월 세계선수권을 나올수 있다, 그런데 2주후에 있을 그랑프리에는 다시 지젤이나 아리랑을 할수 있을까? 단 한번 볼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사람이야 좋지만, 그렇다면 다음해 3월 세계선수권에도 지젤과 아리랑을 할까? 아니면 올림픽때 한 007메들리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을 할까?

그런데 10월 연기된 세계선수권에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해야 할지 선택가능한 선택지 자체가 없다. 왜냐 하면 10월 세계선수권이 끝나는 최소 2주후에는 새로운 시즌에 접어들고 이전 시즌과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10월 세계선수권 대회에 이번 시즌에 사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면 2주 이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한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10월 선수권대회에 나온다면 다음해인 2012년 3월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2시즌동안 같은 프로그램으로 세계선수권을 치를 수밖에 없다.


세계선수권 10월 연기론, ISU 친콴타 일본의 바지 사장 스스로 인증하다.

 

어쨌든, ISU나 일본의 10월 개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각국 연맹을 무시한 독주이자 안하무인 만행인 것이다. 그래도 일본이나 ISU가 10월을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건 실질적으로 10월 연기 여부에 상관없이 ISU보다 일본연맹의 힘이 월등하고 ISU 스스로 일본연맹의 하수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인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위의 ISU 피겨 일정에도 나와 있지만, 4월 14일 일본 요코하마 팀트로피가 취소되었고, 그 다음주 인 4월 21일 크로아티아 일정도 취소되었다. 3월 18일 현재 한달후인 4월 21일경이면 일본을 제외한 세계 어느나라도 충분히 세계선수권대회를 치를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ISU나 각국연맹이나 선수를 위하는 최선책은 일본에서 열기로 한 2011년 4월 14일 세계 팀트로피 기간에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세계선수권을 여는 방법밖에 없다. 러시아의 경우 4월 22부터 하는 로스텔 크리스탈 스케이트를 취소하거나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이 할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 차선책이라면 7월 1일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기 전인 6월 30일(말) 이전에 세계선수권을 일본이 아닌곳에서 개최하는 방법이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선수권 대회를 취소해야 하는데 문제는 ISU가 세계선수권을 일본인과 일본연맹과 선수들을 존중해서 타국에 줄 수 없고 취소도 없다고 말한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은 무엇이 되냐는 것이다. 그런데 각국의 연맹이나 ISU가 존재하는 이유는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수 본위로 생각하는데 있지, 선수들이 ISU나 일본 연맹을 위해서 존재하는 들러리가 아니다.

최선은 4월 일본이 아닌 러시아?나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법이다. 그래야 세계선수권을 대비한 선수들이 그나마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고, 시즌도 지킬수 있고 다방면으로 합리적이다. 왜 일본 연맹과 ISU 때문에 모든 국가가 피해를 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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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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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1.03.18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2. 익명 2011.03.18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1.03.18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1.03.19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빠른 복구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주말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파이팅 !~~~~

  5.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3.20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월이나 5월에 다른 나라에서 개최되었으면 합니다.

  6. 물레방아 2012.10.2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리얼인형 외 다수!!!!!
    구경오세요^^

    s5949.com

부제: 국제빙상경기장 없어서 한국에서 세계선수권 할 수 없을까?
 

2011년 3월 21일부터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가 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인해 방사능유출 우려감으로 취소 되었다.


또한, 2011년 4월에 열리는 일본 팀트로피 대회도 취소되었다.


그래서 세계선수권 대회가 언제, 어디서 열릴것인가 아니면 대회 자체가 취소 되는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국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위원회는 ISU가 개최를 요구한다면 강릉실내체육관 빙상장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선언한 상태에 있다. 물론, 추후 발을 빼버릴수 밖에 없었지만 말이다.


그런데 과연 한국에서 열릴수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을 하면 한국에서 세계선수권 대회는 개최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개최 불가 이유를 국제빙상 경기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을 할것이다. 그러니 국제 빙상상 경기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면 언제든지 개최를 할 수 있고, 김연아의 도쿄 아리랑이 아닌 한국의 아리랑(오마주투코리아)을 한국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것이다.
 


조금더 피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세계선수권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이유는 경기장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관중속에서 경기를 한다면 부담감이 생겨서 제실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고, 또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아시아 권에서  열리는 대회는 일본의 영향력에 속해 있어서 심판들이 부당한 점수를 주게 되니 차라리 미주나 유럽에서 열리는게 편하다고 말을 한다.


일견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김연아는 2008년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에서 벌어진 그랑프리파이널에서 과도한 관중의 열기에 놀라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일본의 아사다 마오에 이어서 2위를 하였고 2006, 2007년부터 이어온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에서 조차 일본의 영향력은 막대하였다. 이는 한국이 아닌 어디에서 열리던 상관없이 일본의 영향력 때문에 2위를 한 것이지, 한국에서 열렸기 때문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 아사다 마오는 안방공주이고 김연아는 안방에서 실력도 발휘를 하지 못하는 존재냐?라고 반문한다면 이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기 힘들다.


김연아가 한국관중의 압박감과 국내에서 잘해야 겠다는 심리적인 프레셔를 받아 실수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경기 내용상 김연아는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이 되었어야 한다. 당시나 현재나 3~4번 실수해도 김연아를 이길 현존하는 선수는 없기 때문이다. 2007년 세계선수권은 도쿄에서 있었지만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2008년 스웨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니 김연아가 한국관중 때문에 또는 한국에서 일본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한국에서 조차 일본이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데 다른곳에서는 어쩌겠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말이다. 물론,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미국,캐나다, 러시아에서 개최를 한다면 일본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기는 한다.


더불어 한국에는 국제 규격의 빙상 경기장이 없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대회를 열수 없다는 논리이다. 관중이 수만명은 올테인데 어떻게 4,000석도 안되는 경기장에서 대회를 개최하느냐고 말을 한다. 그리고 최소 만명 이상의 경기장이 있어야 개최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그랑프리 파이널이나 4대륙선수권이나 주니어 선수권은 열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쉽게 논리적인 모순을 알 수 있다.


2011년 4대륙 선수권대회가 열린 대만 타이페이 아레라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다. 대부분의 빙상경기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열지 빙상전용경기장이 없다.


ISU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국제대회는 최대 60*30미터, 적어도 56*27미터의 규격만 갖추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상설경기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국제대회는 최소 한개의 실내 링크장을 요구하고, 챔피언쉽(4대륙/유럽, 세계선수권, 주니어)이나 올림픽의 경우에는 2개의 빙상(링크)만을 요구하고 있다. 링크 2개를 요구한 이유는 하나는 경기용, 하나는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링크(보조)일 것이다.

Rule 342 Required rinks
2. For International Competitions, at least one covered rink is required. For ISU Championships and the Olympic Winter Games, two covered and closed rinks are required.


ISU는 관중의 수를 일정하게 요구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개최하는 곳에서 관중수입과 흥행적인 측면이나 대외과시용으로 3,000 ~ 2만 정도 등 다양한 규모의 경기장을 갖추는 것  뿐이다. 수 십 만원 해당하는 입장료수입은 관중 수에 의해서 일일 수십억이 되기도 하고, 적은 경우 수 억 원도 안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얼마를 받아야 한다는 특별한 규정 또한 없다. 개최지 피겨(빙상)연맹이 알아서 할 일이다. 손해를 보지 않고 흑자가 가능한 적절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할 뿐이다. 2만명~3만명 수용경기장에 수천도 되지 않아 설렁해 보이는 관중보다는 수천명 수용경기장에 만원된 경기장이 더 적절한 규모인것처럼 말이다.


2011년 2월 강릉에서 벌어진 주니어 선수권 대회는 4,000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남녀 쇼트프리스케이팅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관중을 동원하였지만, 관중은 극히 드물었다. 오죽하면 군인을 동원하고 일반 학생들을 동원해서 관중석을 채웠겠는가?

물론, 강릉이라는 지역적 한계성 때문이기도 하고, 관중을 끌만 한 흥행 요소가 없었기도 하지만 말이다. 결정적으로 주니어 선수권이 열린 빙상장은 단순히 실내체육관에 얼음을 얼리고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한국이 흥행에 관계없이 강릉에서 주니어 피겨 선수권 대회를 유치한 이유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염두해 두고 예행연습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어린 피겨선수들을 마루타 실험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지만 말이다.

2011/02/19 - [스포츠] - 평창올림픽 개최 위해서라면 아동학대도 당당한 빙상연맹과 대한민국
2011/02/13 - [스포츠] - 김연아 이어 국제 경쟁력을 갖춰가는 김해진의 무서운 성장세
2011/02/12 - [스포츠] - 전국 동계체전 선수들을 마루타 생체실험 하는 빙상연맹
2011/02/11 - [스포츠] - 세계선수권 전초전 4대륙 앞둔 곽민정,김민석 벼랑끝에서 미는 빙상연맹

그래서 평창올림픽유치 조직위원에서 만약, ISU가 강릉으로 개최지 결정을 한다면 없앤 빙상장치를 다시 설치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사실 김연아가 출전하지 않는 대회와 출전하는 대회와는 관중 동원해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리면 김연아를 자국의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시키려는 노력을 각국 연맹에서 벌어진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는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했다. 그래서 퍼시픽 콜리세움은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쇼트와 피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퍼시픽 콜리세움은 한국인이나 김연아 개인으로서는 잊지 못할 장소가 되었다.


그런데 퍼시픽 콜리세움은 피겨경기장도 아니고 쇼트트랙 경기장도 아니다. 단지 올림픽 기간동에 쇼트와 피겨 경기를 한 경기장일 뿐이다. 퍼시픽 콜리세움은 캐나다 밴쿠버 프로 아이스하키 팀의 홈경기장 일 뿐이었다. 단지 올림픽 기간 동안 아이스하키 대신에 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것뿐이다.




이번에 취소된 1만2천명 이상 수용가능한 일본 도쿄의 요요기 경기장 또한 빙상경기장이 아니다 평상시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경기장 일뿐이고, 각종 이벤트와  경기가 있을 때  빙상경기장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일뿐이다. 한마디로 최소 피겨를 위하던 쇼트트랙을 하던 아이스하키를 하던 1만이상 수용의 상설 국제 빙상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극히 드물다. 오히려 없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만약,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강릉에 새로운 빙상경기장이 건설된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면 빙상경기장은 해체되고 다목적 상설관으로 변경될 것이다. 평창 올림픽이 열린다고 해서 피겨 경기장이나 빙상장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마디로 강를 빙상장은 올림픽 1회용 경기장일 뿐이다.


군포에서 왜 김연아 빙상장이 만들어지지 않은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군포시가 김연아를 이용해서 수천~1만명이상 수용의 국제(?) 빙상 경기장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천문학적인 금액인 2천억에 이르렀다. 경기장이 만들어 진다고 해서 유지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난방은 어찌하겠는가? 단순히 경기를 위한 경기장은 불필요하다.

그것도 1년에 1~2주 많아야 4주정도 사용하고 1년 50주(330일)이상 놀리는 빙상경기장이 왜 필요하냐 말이다. 누구를 위해서? 자신들의 허영심을 위해서? 아무짝에 쓸모도 없고 만드는 즉시 세금 잡아먹는 경기장하나 만들돈 있으면 국제규격 빙상장 수십개는 만들수 있는데 말이다.

 


김연아가 2006년부터 욕을 먹어 가면서 꾸준히 요청한건 국제빙상경기장이 아니었다. 추위에 부상위험이 없이 민소매로 훈련할수 있는 국제규격의  빙상 훈련장이었다. 좀 더 욕심을 내서 피겨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피겨전용빙상장말이다.

만약, 군포시가 정치적인 과욕을 부리지 않고, 서울시가 과욕을 부리지 않았다면 2010년 현재 피겨빙상장은 물론, 다양한 빙상장들이 군포, 서울에 많이 있었을 것이고, 수 많은 사람들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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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용 경기장은 일본의 요요기나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경기장 처럼 실내 체육관에 얼음을 얼려서 하면 된다. 돔구장이 생기면 다목적으로 돔구장을 얼려서 빙상경기장이나 실내 빙상장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김연아가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 얼음을 얼려서 아이스쇼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국대 축구선수들이 죽썼을 때  잠실이나 상암축구장에 물이나 얼음을 얼려서 빙상장이나 수영장 만들라는 말을 하는 건 괜한 농담이 아니다.


그런데 아직도 존재하지도 않는 국제빙상경기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어떤 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는 국제빙상경기장을 실내빙상장도 없어서 선수들이 메뚜기 훈련을 하고, 일반인과 섞여서 놀아야 하는 대한민국에 필요하냐 말이다.
 

 


지금도 늦었지만, 당장 필요한 건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실내빙상경기장이 아니라 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중 한명도 수용하지 않아도 좋은 김연아가 있었던 캐나다의 크리킷 빙상장이나 현재 LA의 미셀콴 동서궁전같은 빙상장이다. 의지만 있다면 임시방편이지만, 당장에라도 에어돔으로 만든 실내 빙상장도 가능하다. 
 

AP 통신 보도에 대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대회를 열면 좋겠지만 현재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세계 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고를 해야만 하고 IOC 승인도 받아야 한다"며 "개최지 선정까지 100여일 남은 시점에서 평창에 특혜가 될 수 있는 세계선수권 개최 승인을 IOC가 해준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정말 일본에서 취소된 세계선수권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김연아의 지젤과 아리랑을 볼 수 있을까? 미안하지만, 경기장 때문에 개최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평창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

어쨌든, 동계올림픽 유치 준비중인 한국, 독일, 프랑스는 개최하고 싶어도 개최할 수 없다. 그래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세계선수권을 열고 싶어서 자신들에게 주어진다면 개최하겠다고 물밑작업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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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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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pass4sures.me/70-502-testking.html BlogIcon 70-502 2011.08.02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다... 사료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해석!!
    님께선 스스로 다른 것에서도 빛난다고 하시지만요 ㅎㅎㅎ

  3. Favicon of http://www.pass4sures.me/70-503-testking.html BlogIcon 70-503 2011.08.02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사료를 기반으로한 새로운 해석!!
    님께선 스스로 다른 것에서도 빛난다고 하시지만요 ㅎㅎㅎ

  4. Favicon of http://www.pass4sures.me/70-505-testking.html BlogIcon 70-505 2011.08.02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고 잘보고 있는 드라마에요 ㅎㅎ
    정말 재미있어요 ㅎㅎㅎ

  5. Favicon of http://www.pass4sures.me/70-506-testking.html BlogIcon 70-506 2011.08.0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새로운 해석!!
    님께선 스스로 다른 것에서도 빛난다고 하시지만요 ㅎㅎㅎ

  6.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 2012.07.14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언한 상태에 있다. 물론, 추후 발을 빼버릴수 밖에 없

  7. Favicon of http://mycustomerreview.com/ BlogIcon Berkebile 2012.09.08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이 하늘을 찌른다. 공격수나 수비수나 특히 골키퍼는 자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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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9. Favicon of http://www.bradburychronicles.com/ BlogIcon portable fencing for dogs uk 2012.11.07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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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어릴 적 애마부인을 무척 사랑했던 모양이다. 시도 때도 없이 세령과 김승유를 말에 태우니 말이다

  11. Favicon of http://victortango.blogspot.com/2007/08/its-dogs-life.html BlogIcon portable pet fence 2012.12.25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한국에서 조차 일본이 막강한 영향력이 있는데 다른곳에서는 어쩌겠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말이다. 물론,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미국,캐나다, 러시아에서 개최를 한다면 일본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기는 한다.


  12. ,김상용피겨 2014.02.09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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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김상용선수 2014.02.09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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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김상용선수 2014.02.09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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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ㅑㅕㅑㅕㅑㅕ 2014.02.09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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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상용롤러스케이트 2014.02.09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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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ㅕㅑㅕㅑㅕ 2014.02.09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ㅗㅎ


2011년 3월 21일부터 벌어지는 세계피겨 선수권 대회가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서 연기나 취소나 개최지가 변경될 위기에 처했다. 일단, 2011년 3월 21일에는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의 빙상연맹은 처음 지진이 발생한 이후, 남은 기간을 감안하여 충분히 대회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ISU에 대회를 열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탈리아의 ISU 친콴타 회장은 일본 연맹의 말을 빌어서 일본이 충분히 대회를 열수 있다고 하니 두고 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 독일과 프랑스와 미국 등은 일본을 여행주의국으로 발표하고 자국인들의 일본여행에 주의를 할 것을 요망하였다.


이에 독일 빙상연맹은 자국의 선수들이 일본 동경 요요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보이코트 하겠다고 하였다. 프랑스는 세계선수권 대비해서 일본에서 훈련 중인 남자 대표선수를 프랑스로 귀국시키는 조치를 하였다.


이에 ISU는 어쩔수 없이 많은 국가가 일본을 여행금지(주의)국으로 해서 정상적으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할 수 없고 또 다른 명분 이유를 지진이 아닌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인해 어쩔 수 없다 식으로 한발 물러섰다.


위의 사례를 보면 일본 연맹이나 ISU나 각국의 연맹은 명분을 가지고 개최와 개최불가와 참가불가를 말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은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고, 일본 연맹은 지진이 있었지만 지진은 언제든지 있는 문제이고 지진 후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개최에는 지장이 없다는 명분이다. 일본연맹의 발표는 조금 빠른 느낌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번 지진은 지진을 기록한 후에 역대 4번째의 강력한 리히터 9.0 지진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일본연맹이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수만명의 피해를 예상하지 못했고, 강력하게 보지도 않았고, 지엽적인 일본 동북부에 지나지 않는 지진으로 인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ISU도 이를 받아들여 충분히 개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커진 지진의 피해로 인해서 여론은 급격히 반전되었다. 그래서 ISU는 한발 물러나게 되고, 각국은 일본을 여행주의지역과 지진이 있던 일본 동북부는 여행금지지역으로 발동하여 자국인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고 각국 연맹은 자국의 조치에 따라 보이콧트를 선언한다.


일본연맹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책임은 자신들에게 없고 천재지변이라는 명분을 축적했고, 추후 배상에 따른 귀책사유를 확정할때 자신들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각국의 연맹은 각 정부의 조치에 따라 ISU의 규정을 회피하였다. 또한, ISU는 각국의 조치에 따라 세계선수권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없다고 말을 하고, 더나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명분으로 더 내세웠다.

사실 원자력 발전소 폭발은 초기 대응에 소홀한 ISU의 조치에 명분 축적용이지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유출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다. 단지 공포를 이용해서 ISU가 책임으로부터 빠져나갈 명분을 쌓은 것뿐이다.

 


지진이나 방사능으로 개최지 변경을 말하는 이중에 많은 이들이 미국, 캐나다를 거론한다. 하지만, 방사능 누출에게 가장 피해를 보는 지역을 찾으라면 일본 도쿄보다 미주 지역이 방사능에 피해를 보는 첫 번째 국가들이다. 오히려 방사능이 지구 한바퀴를 돌고와야 하기 때문에 원전 서쪽에 있는 일본 도쿄가 가장 방사능 피해가 적고 가장 늦게 도달하게 된다.


 

왜냐하면 방사능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과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 건너가기 때문이다. 비행기도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연료를 절약하기도 한다. 방사능이 확산되면 비행기들도 제트기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지 못할것이다.


 

일본 방사능 때문이라는 이유는 알고 보면 일본 방사능에 가장 안전한 지역을 두고 가장 취약한 지역에서 개최하겠다는 소리이다. 또한, 지진을 이유로 미국 LA에서 개최지를 변경하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지진 전문가들은 몇 주 후에 일본 다음으로 대지진 후보지역으로 미국의 서부지역을 꼽고 있다. 한마디로 호랑이 피하겠다고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형국이다.


사실 가장 유력한 명분중에선 여진 때문에 개최불가를 말할 수는 있지만, 2주나 지난 후까지 도쿄에서 여진이 계속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개최를 불가능하게 할 만 한 점까지 예측할 수는 없다. 그래서 ISU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을 가장 커다란 명분으로 내세워 공포를 이용한 개최불가를 밝힌 것뿐이지만 말이다.


정확히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 불가한 이유는 적지 않은 돈이 걸려있지만, 의외로 단순하다. 상가집에서 잔치를 하지 않는다는 극히 간단한 이유이다. 전쟁 중에도 상대국에서 상을 당하면 조문을 하는 것이 일상화 된 것처럼 말이다. 


대지진 후에 몇 개월씩 지속되는 여진 속에서 선수들이 혹시나 여진이 일어날까 하는 공포적인 상황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기는 힘들다. 선수들은 점프를 뛸 때 조그만 변화에도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하지만, 경기 중에 혹시나 흔들린다면 하는 부담감까지 주어진다면 기량을 발휘하기도 힘들고,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의 보호 또한 장담하기는 힘들다.


재미있게도 많은 사람들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부당성을 홍보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머리가 갸우뚱 할 때가 있다. 사실 글쓴이는 현재의 스포츠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수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필요한가하는 기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개최 당위를 설파하는 사람들이 일본 도쿄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말아야한다고 말하는 이유 와 비슷한 논리를 말하고 있다. 예측불가능하고 통제불가능한 북한의 공격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가당키나 한거냐고 반문하면 끝이니 말이다.
 

대한빙상연맹은 연맹 차원에서 선수들의 출전을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가 가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면 모르겠지만, 연맹 차원에서 일본에 가는 것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며 "ISU도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니 독일처럼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쨌든, 다 자신들의 명분을 축적하면서 한발 물러나고 있는데 한국만 명분이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몰라라하는 빙상연맹만 있을 뿐이다. 오죽하면 어떤 이는 김연아가 총대를 메고 여러 이유를 대고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말하라고 하는 지경이 되기도 했다. 사실 여왕 김연아 빠진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대회로서 가치가 사라지겠지만 말이다.


만약, ISU가 세계선수권 대회를 강행한다면 개인적으로 보이코트를 하는 김연아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비겁자가 되고, 정당한 대회 불참 사유가 없다는 이유로 김연아의 아이스쇼를 비롯한 모든 일정은 재재를 받게 된다.


3월 14일 저녁 ISU에서 3월 21일 대회는 취소되었다고 말하기 전까지도 김연아는 지진이 난후 빙상연맹으로 부터 어떠한 통보도 없었기 때문에 일단 계획대로 3월 20에 도쿄에 들어가겠다 것을 견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곽민정은 트위터에 개최가 되던, 개최가 되지 않던 빨리 결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한국의 빙상연맹만 전혀 엉뚱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각국의 연맹은 자국 정부가 일본을 여행금지(주의)를 시켰기 때문에 선수보호 측면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한국의 빙상연맹은 한국정부가 여행주의지역으로 일본 도쿄를 선정했음에도 도쿄에서 벌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가 출전을 하겠다고 한다면 말릴 이유가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대표 김연아, 곽민정, 김민석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다. 만약, 대회에서 참가한 후 문제가 생겨도 자신들은 책임이 없고 참가를 강행한  개인의 문제라는 듯이 말이다.


이런 엉뚱한 한국 빙상연맹의 조치는 충분히 예측되고도 남는다. 김연아와 헤어지고 전코치가 된 오서가 국가대표 김연아의 프리 프로그램이 아리랑이라고 까발렸을 때에도 오서에게 경고조치를 하기는커녕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오히려 왜 문제가 되냐는 듯이 말했다.


더불어 김연아가 LA 동서궁전 빙상장에서 일본 니폰TV가 도촬을 하였을 때에도 문제될 것이 없고, 오히려 김연아에게 일을 크게 벌리지 말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조용히 있어야 한다고 감추기에 급급했다.


빙상연맹이 방관자의 입장에 있는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한달전에 대한민국 전주에서 4대륙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하지만, 이때 김연아는 자국에서 벌어진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유는 부상을 들었다. 그러니 빙상연맹으로 보았을 때 김연아가 빙상연맹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김연아는 올림픽 열리기 1달전에 부상으로 2주동안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올림픽이 끝난 후 이야기 하였다.  만약, 휴식과 부상치료에 전념해야할 시기 부상 중인 몸으로 4대륙에 참가했다면 올림픽 금메달은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선수 보호보다는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빙상연맹이 할 수 있는 일이란 너희들이 국가대표 선수지만 문제가 생기면 니들 개인들 책임이지 빙상연맹 책임은 없다고 손을 들어 버린 것이다.
 
PS. 위젯을 달면 일본 돕기에 다음이 님을 대신해서 1,000원를 기부한다고 합니다.

아래 위젯의 상단 우측에 퍼가기를 크릭하면 님의 블로그에 펌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위젯 설치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선도그님의 블로거 여러분! 일본 돕기 위젯을 달아서 일본을 도웁시다... 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http://www.boston.com/bigpicture/2011/03/japan_earthquake_aftermath.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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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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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890 BlogIcon 짱똘이찌니 2011.03.15 0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군인지 아군인지
    빙상연맹 보면 답답할 때가 많지요.
    자국 선수 보호도 제대로 못해주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임에도 한국에서 빛을 많이 못 보는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 만년지기우근 2011.03.15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봄은 어디까지 왔나요.
    궁금해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5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빙상연맹정말 형편없는것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4. Favicon of https://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2011.03.15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젯을 달면 기부가 되는거였군요..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ㅎㅎ

  5. Favicon of https://coreanews.tistory.com BlogIcon 딴죽걸이 2011.03.15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빙상 원래그랬잖아요....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주~~~~~~
    멋지군요....
    참....나....

  7. 하정말... 2011.03.15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합니다... 선수 보호막이 되어야 할 연맹이 선수 알아서 하라는 식의 발표를 하다니... 과연 선수들을 위한 연맹인가요? 정말 해도 너무한것 같습니다. 모든 부담과 비난과 책임을 선수가 다 져여하는 우리 선수들 너무 불쌍합니다.

  8. 힘내세요 2011.03.15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신연맹이란 말이 괜한 것이 아니였군요..ㅉㅉㅉ... 우째 천재적인 선수와 저런 빙신연맹이 같은 시기에 나왔을까요? 그래도 김연아 선수 화이팅 입니다!

  9. 옥주발 2011.03.16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신연맹 관계자들을 구제역 소 돼지와 함께 땅속에 생매장 시켰으면 좋겠네요.

  10. 미워요. 2011.03.18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빙연은 선수들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선수들 돈 뜯어먹는 재미로 출근하는 단체.

  11. dagi5430 2011.03.18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회나가서 상금타면 뜯어갈 생각이나 하고 연맹이 왜 필요한가?

  12. 언제나 2011.03.18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협과 빙상연맹관계자는 싹 갈아치워야한다는 --;

  13. dsa 2011.03.18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 선수가 왜 그 악날한 일본 기부를 왜 하여튼 종용 하는 인간덜 일본의로 보내 버려야돼!!!

  14. ser 2011.03.19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이 나라가 어디까지 곪아 있는 겁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15. Favicon of http://www.cialis-generika.de BlogIcon cialis generika 2014.08.26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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