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이

대왕의 꿈 김춘추 승만왕후 갈등 사실은 용춘/용수 승만왕후 갈등 대왕의 꿈 김춘추 문명왕후(문희) 보라, 김유신 천관녀 사랑보다 진부하지 않았다 대왕의 꿈에서 승만왕후는 진평왕이 쓰러지자 섭정을 한다. 김춘추는 승만왕후가 섭정으로 국정을 농단하지도 않았는데 반대를 한다. 그리고 처형장으로 끌려간다. 김유신에게 김춘추를 죽이려 하지만, 김춘추는 충신을 죽일 수 없다며 같이 죽이라고 한다.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승만왕후에 반기를 들자. 모두 진압할 것을 명령한다. 양측간에 피해가 발생하자. 아퍼서 누워있던 진평왕이 덕만공주와 함께 나타나 승만왕후를 제압한다. 그리고 승만왕후를 폐위시키려 하지만, 덕만공주가 반대하고 승만왕후가 임신을 하자 폐위를 보류시킨다. 의자왕으로 왕자인 이진우가 등장했다. 그런데 왜 백제의 왕자인 의자 신라 서라벌에 등장을 하는 것일까? 대왕의 꿈에.. 더보기
메이퀸, 여주 무덤 김유정, 한지혜 한가인처럼 무덤안되려면 김유정이란 배우를 보고 있노라면 1999년 9월 생으로 곧 13세가 된다. 그런데 아역이라고 볼 수 없는 여우의 냄새가 난다. 몇 년 전 동이에서는 동이 한효주의 아역을 맡으면서 끼를 보여주었다. 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 한은정과 함께 어린 여우 연이로 나오면서 주인공의 반열에 올라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김유정에게는 일반적인 아역이라고 할 수 없는 캐릭터에서 자신을 맞추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듯하다. 이는 성인 배우들도 하기 힘들다. 특별히 한 장르의 캐릭터에 강하면 다른 장르에 캐릭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김유정에게는 매번 새로운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는 한가인의 어린 연우을 맡아서 안타까우면서 심금을 울리는 역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 더보기
근초고왕은 왜 소금장수여야 했을까? KBS 대하사극 70부작 중에서 시즌 원에 해당하는 근초고왕 편에서 근초고왕이 어릴 때 비류왕에 버려져 어릴 적부터 소금장수로 설정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문열의 을 원작으로 하는 근초고왕이 소금장수 여만 했을까? 조금은 궁금하지 않는가? 글쓴이는 근초고왕이 어릴 적 소금장수라는 설정을 보았을 때 참으로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를 볼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임금으로 소금장수를 한 어떤 왕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래전 주몽에서도 이왕의 어릴 적 모습을 차용하여 주몽을 완성했었다. 다름 아닌 을불(을불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고구려 15대 미천왕이다. 미천왕은 고추가 돌고의 아들로 봉상왕이 돌고를 죽이자. 을불을 봉상왕의 눈을 피해서 비류수와 압록강가에서 소금장수를 하면서 지낸다. 봉상왕이 실정을 하자 .. 더보기
대물, 원작과 100% 다른 이야기 SBS 정치 드라마 대물이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황은경 작가와 오종록 PD가 교체 되었다. 작가는 PD와의 불화 때문이고, PD는 정치적이 영향력 때문이라고 하는 듯하다. 처음 작가가 교체 되었을 때 여론은 정치적인 압력에 PD가 굴복했다는 것이 골자였고, 창작의 자유를 침해한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하지만, 시청자를 시원하게 했다는 “들판에 쥐때가 많으면 풍년이 들지 않는다”는 류의 대사에서 시청자들은 이명박 정부를 떠올렸고, 외압에 의해서 PD가 작가를 지켜주지 않고 팽할 수 있는가가 여론이었다. 그리고 피디를 비판하는 기사들이 인터넷을 도배하였다. 하지만, 해당 하는 대사는 작가의 창작물이 아닌 PD의 작품이고, 작가는 해당하는 대사를 쓰지 말 것을 이야기 했고, 자.. 더보기
동이, 이병훈 한효주 살리려다 한효주와 역사도 죽인 막장사극 MBC 드라마 가 대단원을 향해서 치닫고 있다. 동이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극이다. 처음 의 제작자는 영조임금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의 일대기를 그리고자 했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장희빈의 시각에서 장희빈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에서 숙빈최씨는 분명히 역사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일대기를 그렸고, 동이는 사건이 터지면 안 끼는 곳이 없고, 못하는 것이 없는 절대 반지를 가진 자처럼 행동을 하지만, 끝에서는 언제나 무엇을 했는지 모를 만큼 흐지부지 남의 도움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장희빈은 역대 최악의 장희빈을 만들어 버려서 이전에 볼 수 없는 장희빈을 만들어 버렸다고 할 수도 있다. 제작자도 장희빈이 장희빈답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인원왕후가 16살에 17.. 더보기
동이, 숙빈최씨, 인원왕후, 장희빈 차이점 있나?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새로이 등장한 인원왕후 역을 맡은 오연서가 동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인원왕후 역의 오연서는 1987년 생으로 주인공 동이역의 한효주와 동갑이다. 오히려 생일은 한효주가 더 빠르다. 그런데 1702년 10월 인원왕후가 왕비가 되었을 때 나이가 16살이었다. 오연서는 16살의 인원왕후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1670년 생으로 33살의 배역을 맡고 있다. 여기서 너무 나이가 많은 오연서를 인원왕후 배역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기에 충분하다. 오연서는 분명히 주인공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1681년 인현왕후가 왕비가 되어 들어 올 때 나이가 15살 이었다는 것이다. 숙빈최씨가 인현왕후의 말동무로 함께.. 더보기
동이 인원왕후 오연서 한효주를 위한 들러리 될 운명? MBC 월화 드라마 동이에서 장희빈(이소연)이 인현왕후을 죽이려고 하고, 동이(한효주)와 연잉군을 죽이려 한 혐의를 받아 사약을 받고 죽는다.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조선의 사관들이 지하에서 한탄을 하겠다는 생각을 감출수가 없다. 조선조 사관들은 임금이 화장실을 갈 때에도 뒤를 쫓아 가면서 기록을 남기고자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조선조의 역사가 전세계에 드물게 자세하게 드러난 이유는 사관들이 목숨을 건 사투에서 비롯되었고, 사극을 만드는 사람이나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모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동이의 작가 김이영과 연출자 이병훈을 보고 있노라면 사관들이 지하에게 데모라도 해야할 판이다. 요즘 추세는 역사와 무관한 사.. 더보기
동이.장희빈 죽이고 주인공도 죽이는 못된 사극 동이에서 숙종(지진희)과 동이(한효주)의 키스신과 초야를 치른 장소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왜?라고 반문하고 싶다. 동이는 해도 해도 너무한 막가파식 역사죽이기 사극을 가장한 사기극이기 때문이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니들이 사극을 알아? 니들 역사를 알아? 무엇을 보고 사극 중에 최고의 키스신이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드라마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로 조명을 받고, 숙종이 사랑했다는 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숙종이 동이를 선택한 이유는 동이가 인현왕후가 폐서인되어 궁을 나갔을 때 궁중에 남아 인현왕후의 환궁을 빌고 울었는데 이를 발견한 숙종이 마음 씀씀이가 어여뻐 승은을 내리고 후궁으로 삼았다. 동이가 인현왕후를 위해서 빌 수 있었던 이유는 인현왕후가 15살 어린나이에 왕비가 되.. 더보기
추석,한가위, 명절증후군 초간단 극복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은 ,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과 과 는 서로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동양 삼국에서도 보기 드문 문화가 되었다. 추석이나 설만 되면 귀성을 하는 것 또한, 대가족이 상존하고 도시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새로운 현대문화로 변형 되었다. 그런데 앞으로도 귀성행렬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유는 점점 도시화 되고, 삶의 터전이 도시중심으로 변화되고, 핵가족화되면서 찾아갈 고향도 도시이고, 참여할 가족도 극히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그 실례가 귀향행렬이고 지금은 제례용품을 직접 조달하기 보다는 집에서 만들었던 송편까지고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형태로 변형되고 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가배(가베), 한가위, 중추절, 추석이 어떻게 변형되고 서로 다른 이질적인 한가위, 중.. 더보기
동이, 세자와 연인군 한가위 풍등놀이는 있을수 없는 폐륜 MBC 드라마 동이에서 세자와 연인군은 한가위를 맞이 하여 궁을 몰래 빠져 나와 진한 형제애를 발휘한다. 풍등놀이와 불꽃놀이를 하고 답교놀이를 하면서 세자는 연잉군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소원하고, 연잉군은 이미 형님과 잘 지내고 있는데 소원을 낭비했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세자와 연잉군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궁밖으로 나가 놀수 있었을까? 물론, 동이에서 한가위날에 궁을 빠져 나온 것은 아니다. 한가위(추석)을 맞이하여 백성들은 풍성한 가을 추수감사제를 하였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오곡이 풍성하고, 가난한 생활에서 가장 풍족하게 햇곡식을 마음껏(?)먹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였을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조선시대에 왕가에서는 왕이 직접 한가위를 맞이해서 아침에는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