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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사극

광개토태왕, 광개토태왕이 없다. 사갈현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표로? 에서 거란은 개모성을 점령하여 수비군만 남기고 부여성을 공략하려 한다. 이에 태자 담덕은 천군을 이끌고 개모성을 공취한다. 사갈현은 대나무 봉을 이용해서 개모성을 넘어 수십명의 거란군을 무찌르고 성문을 연다. 계백에서는 백제군 수 만 명이 가잠성을 공취한다고 하는데, 백제, 신라군 합쳐 달랑 40여명이 싸우는 장면으로 웃음을 주었다. 그나마 계백보다 많은 인원을 동원해서 개모성을 공취하는 장면을 연출한 KBS를 칭찬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데 광개토태왕에서는 사갈현이 시퍼런 대나무 봉을 이용해서 최소 7~8미터의 개모성루를 넘어들어 간다. 이는 중국식 무협사극에서 종종 나오는 장면이다. 한국 사극은 중국식 비현실적인 무협신보다는 현실성 있는 전투신이나 격투신을 주로 하고 있다. 최근 폐막된 대구 세계육.. 더보기
공주의 남자, 계백, 광개토태왕, 백동수 남주 수염없는 이유 키스신, 여배우 위한 배려인가? 최근 사극의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각 방송사마다 사극열풍이다. SBS는 영정조시대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극화한 퓨전사극, 또는 무협사극이다. KBS1은 정통사극을 표방한 태왕 담덕의 일대기를 그린 광개토태왕, MBC는 백제의 마지막 충신(?)으로 알려진 계백의 일대기를 극화하고 있다. 또한, KBS는 수양대군(세조)와 김종서의 후손들간의 핏빛 멜로사극 공주의남자를 극화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최종병기 활로 병자호란 이후 가족애를 바탕으로 하는 조선국왕이나 지배층이 하지 못한 청나라에 복수하는 대리만족극을 영화화 하고 있다. 백동수 또한 북벌지계를 바탕으로 깔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극은 활을 제외하면 절대적으로 역사적인 인물을 극화하면서 해당인물과 관련된 인물간에 인과관계나 기본적인 생몰연대도 지키지.. 더보기
추노 김하은 엽전키스 아이리스 사탕키스 뛰어넘을까? - 사당패 고구려 벽화에도 있다 심양으로 잡혀간 소현세자는 송태하(오지호)에게 청을 배워야 하고, 그 길이 청을 이기는 길이라고 한다, 문물을 받아 들여서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실제 드라마 추노에서 소현세자가 말한 청의 문물이라고 하는 것은 명의 문물일 뿐이다. 청나라는 당시 가지고 있는 역량은 극히 미미했다. 청이 화포와 화약를 자체적으로 생산한 건 조선보다도 늦은 시기였다. 청이 가지고 있었던 힘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팔기군으로 대표되는 군사력 뿐이였다. 1644년 청나라가 명나라 수도 북경을 점령하기 전까지는 그저 그런 군사력만 강한 나라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북한이 군사력이 강하다고 해서 문화대국이라고 말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현재의 중국이나 수 십년전의 중국을 보고 문화강국이라고 .. 더보기
'선덕여왕', 납량극보다 섬뜩한 비담, 그리고 선덕여왕 31회에서 덕만(이요원)이 만나도 만날수 없었던 소화엄마를 만났다. 이제 소화(서영희)를 죽음에 몰았다는 자책에서 벗어날수 있는 덕만이 복수를 하겠다는 믿음도 사라지는 것인가?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 미실파의 균열이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미실파는 사다함의 책력을 찾을때 서로 의심하고 미실의 뒤를 캤었다. 칠숙이 진평왕시기에 이찬의 직위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덕만의 의붓어미인 소화를 살려주었기 때문이라고 설정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덕만의 이름처람 덕이 충만하였기 때문인가? 어째든 칠숙(안길강)이 정계에 진출하는 과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전면에 등장하는 문노 소화는 덕만에게 자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