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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동주선생이 비형랑 설화에서 나오는 비형랑이 아닐까하는 이야기 네티즌 사이에서 오가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도 비형량을 모티브로 만든 등장인물이 나온다. 다름이 아닌 비담을 비형랑에서 모티브로 해서 창조한 것이다.

[역사이야기] - 용춘의 아내는 왜 우물에 몸을 던졌을까?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용춘의 대씨녀의 예에서 보듯이 화랑세기에는 난삽한 성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비스를 하자면, 드라마상 비담과도 관련이 있고, 용수. 용춘과도 관련이 있다.

비담(김남길)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이 아들은 덕만의 최대의 지지세력이 될 수 있었다.


용수와 용춘은 덕만의 최대 지지세력이다. 용춘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형제가 있다. 드라마상 비담도 용춘의 동생이다. 그는 다름 아닌 또다른 '비'자 돌림의 비형랑이다.  


비형량은 어릴때 용수. 용춘 형제와 같이 진평왕에 의해서 궁궐에서 지내게 되고, 진평왕을 아버지로 알고 지냈다. 비담의 과 비형랑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을 일독하기 바란다. 요약한다면, "같은 <비>를 쓴다고 진지(금륜)형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글이다.

화랑세기의 숨은 일인치 정절의 화신 도화녀

화랑세기에 의하면 용춘이 13세 풍월주가 되는데 비형랑의 자신의 무리들을 용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형랑은 누구의 자식일까?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듯이 비형랑은 진지(금륜)의 아들이다. 금륜이 폐위되고 3년이 지난후 조선시대라면 열녀문이 세워졌을 '도화녀'라는 미망인과 관계를 하여 비형랑이 태어난 것이다.

화랑세기는 단순히 13세 풍월주 용춘(596~603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화랑세기에는 비형랑의 나이를 추측할 수 없다. 하지만, 삼국유사에는 비형랑이 언제 태어 났는지, 증거가 나온다.

이보다 먼저 사량부(沙梁部)의 어떤 민가(民家)의 여자 하나가 얼굴이 곱고 아름다워 당시 사람들은 도화랑(桃花郞)이라 불렀다.  왕이 이 소문을 듣고 궁중으로 불러들여 욕심을 채우고자 하니 여인은 말한다.  "여자가 지켜야 하는 것은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있는데도 남에게 시집가는 일은 비록 만승(萬乘)의 위엄을 가지고도 맘대로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왕이 말한다.  "너를 죽인다면 어찌하겠느냐."  여인이 대답한다.  "차라리 거리에서 베임을 당하더라도 딴 데로 가는 일은 원치 않습니다."  왕은 희롱으로 말했다.  "남편이 없으면 되겠느냐."  "되겠습니다."  왕은 그를 놓아 보냈다.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진지왕이 도화녀를 취하려 했지만, 도화녀는 "남편이 있다"는 말로써 진지왕의 성상납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임금이 하고자 하는 일에 거부를 하고 있으니, 남편에 대한 정절의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당대 신라는 남편이 있더라도 미실처럼 남자를 취하는 데에 부끄럼이 없었다. 그런데도 비형랑의 어머니는 "남편이 있는 몸이니 허락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런데 음란하다고 알려진 금륜(진지)는 의외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순순히 도화녀를 풀어준다. 왕의 권능으로 남편을 귀향을 보내거나, 죽여버리고 도화녀를 취할 수도 있었고, 도화녀 또한,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지와 관계를 가지므로 해서 자신과 가문의 지위를 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발로 차버린 것이다.


춘향전의 원형 두가지, 도화녀와 도미 

"수청을 들겠느냐? 아닙니다. "저는 낭군이 있는 부녀자 이니 정절을 지키겠나이다.", "수청을 들지 않겠다면, 옥에 들어가 있어라"라고 하는 춘향전의 변학도와 춘향과의 대화의 원형을 보는 것 같지 않는가?

용춘(도이성)

이와 유사한 일은 삼국사기 열전에도 기록되어 있다. 다름 아닌 <도미부인>의 전설이다. 도미는 백제에서 아름답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경국지색이였다. 이때, 개로왕은 도미를 취하려고 하였지만, 도화녀처럼 남편이 있으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개로는 그렇다면 진지왕과 같이 "남편이 없으면 되겠느냐"하고 물어보지만, 진지(금륜)과는 다르게 도미의 남편의 눈을 뽑아 버리고, 추방시켜버린다. 남편이 사라진 도미에게 이제 남편이 없으니 성은을 받겠느냐? 하니 도미가 지금은 "그날이 도래 했으니 날짜가 조금 지나면 월경도 끝나게 된다. 그러니 깨끗한 몸으로 왕의 성은을 받겠다"고 위기를 모면한다. 이에 개로는 도미의 말에 속아 도미를 놓아 준다. 도미는 그길로 자식들을 이끌고 고구려로 도망 한다.


진지왕과 개로왕과는 여인을 취하는 방법에 천지차이가 있다. 진지왕은 도화녀가 남편이 없을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개로는 변학도 마냥 춘향의 주변을 가지치기를 하고, 춘향을 압박하듯이 도미를 취하려하고 있다. 이런 진지가 음탕하고, 난삽하였다면, 진지의 폐위의 명분이 다른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어찌되었던 삼국유사에 의하면 진지(금륜)이 폐위되어 죽고, 2년후 도화녀는 진지왕의 요구를 거부할 명분이였던, <남편>이 사라짐으로 해서 금륜과 관계를 하여 <비형랑>을 낳은 것이다. 화랑세기는 진지는 폐위되어 죽지 않고 유폐되었다가 2년 동안 도화녀가 홀몸이 될때까지 기다려 관계를 가지고 비형랑을 낳았다고 한다.

화랑세기에는 진지왕의 순수(?)한 사랑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열병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이에 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물론, 호흥이 없다면,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하겠지만 말이다.

화랑세기는 단순히 비형랑을 용춘의 서제이며, 비형랑이 용춘을 도와 풍월주에 이르게 하였다고 짧게 기록하고 있다. 삼국유사와 화랑세기를 따른다면, 용춘은 진지왕이 폐위되기 1년전인 578년에 태어났고, 비형량은 금륜이 579년 폐위된후, 도화녀가 미망인이 되는 2년을 기달려 관계를 하고 태어 났으니 비형랑은 581년생이 된다. 용춘이 13세 풍월주에 오른때가 596년이니 18세에 풍월주가 되고, 비형랑은 15세가 되어 용춘을 도운것이다. 비형랑은 어릴적 부터 귀신을 다룰줄 알았다. 그래서 15세에 집사가되어 진평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비담의 형제들

임종(강지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나오지 않는 용춘의 좌우쌍포가 한명은 대남보이고, 또다른 한명은 귀신같은 비형랑인것이다.  이제 드라마상 용춘의 형제들이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나이순으로 정리하면 용수. 용춘, 비담, 비형랑은 모두 진지(금륜)의 소생이다. 용춘의 어머니의 소생으로는 17세 풍월주인 염장(천주/지도)도 있다.

귀신도 부릴줄 알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비형랑이 선덕여왕에 등장했다면, 극의 재미가 극대화 되지 않았을까? 설마 비형랑이 귀신도 부릴줄 알았겠는가?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다들 이렇게 말을 하지 않는가? "귀신같은 놈" 이라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용춘의 그림자 같은 임종이 등장한다. 그런데 삼국유사에 의하면 임종은 비형랑이 15세가 되는 596년경에 직위가 <각간>에 이르렸다. 그러니 임종은 용춘보다는 나이가 많았다고 볼수 있다. 화랑세기에도 임종은 문노가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우고, 후에, 17세 풍월주 염장의 아버지인 천주공(진흥/문화)를 풍월주로 하고, 김유신의 아버지인 서현을 부제로 하여, 화랑을 개혁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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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김남길), 미실(고현정)이 버린 아들? 사실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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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22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형랑 캐릭터가 드라마에 나왔다면 매우 매력적이었을 것 같은데요. 아마 내용이 너무 산만해질까 싶어서 빼버린 건 아닌지..뭐 그건 작가 맘이겠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화랑들도 꽤나 복잡한 가계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시엔 어떻게 구분이나 잘 했을런지....^^ 미생공은 자기 자식이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라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담이 비형랑의 역할 모델이 아닐까요? 출생만.. ㅋㅋ
      그들 나름의 찾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미생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있으면 다 받아 드렸다고 합니다.. 관계를 하지 않더라도..

      당대 재벌 미생이니,, 마이클 잭슨이 떠오른다눈.. ㅋㅋ

  2.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22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의 전설"
    처음 듯는 이야기이군요...
    물론 비형량 이야기도....
    글쎄요,
    서두에 말씀하신것처럼
    난잡한(난삽 ㅋ) 성관계...
    저는 순결무구한 그런 관계에 혹한다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2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결무구한 것이면 좋겠지만.. 예전에 읽었던 기억에 의존하면 서양쪽에서 아버지가 다른 형제가 약30%정도 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어머니의 남편이 아버지 인줄 알았는데 옆집 아저씨가 아버지더랑..머 뻐꾸기가 둥지를 튼거라는 것이겠지요..

      삼국사기에 도미는 열전에 오르고, 도화녀는 열전에 오르지 않으니 일연이 도미랑 비슷한 여자가 신라에도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ㅐ주는 거겟지요..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2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족보는 왜 이렇게 복잡한지! 제가 좋아하는 비담이 나와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4. 갓쉰동님 팬 2009.08.2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곳애서는 비형랑이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귀신같은 재주는 그만큼 신라사회에서 뛰어난 인물이었다는 반증도 되구요. 선덕여왕에서 비형랑이 나왔으면 꽤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하여튼 요즘 갓쉰동님 글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나저나 용춘에 대해 드라마에서는 너무 홀대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내스탈~)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형에서 비가 코비를 쓰니 코가 클것이다는 것 때문이겠지요.. 처형과 연결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것같고..

      양도라는 인물도 외부에서 들어온 인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당..

      추천은 계속 하시는 거지요? ㅋㅋ

  5. 2009.08.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이 반란을 일으켜도 구족이 죽지 않았겠네요... 왕족이니...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추천수나 조회수가 적네요...

    제 글도 그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담이 반란을 일으켜서 9족이 죽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단 비담의 인척중 가담히지 않고, 반란군을 진압하는데 포함되어 있다면요..

      형제가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태백산맥이 그런 점을 잘 묘사한것 같아요.. 형제둘이 한쪽은 반공, 한쪽은 친공.. 생존의 법칙이지 않을까함..

  7. 효비 2009.08.23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의 전설...왠지 유교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저 당시에는 아직 그런게 형성이 안됐을 텐데 말이죠. 역사를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게 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유교적인 것은 아닌뎅.. 유교는 체계화 시킨 것이겠지요..

      개로왕이전에도 유교는 이미 들어와 있었어요.. 그런니 영향을 받았을 수도..

  8. 비단길 2009.10.1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거칠부 연구하는 과정에서
    진지왕 폐위와 관련 정치적 모티브가 작용하고
    또 이것이 신라 상대의 역사을 흐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짐작 정도 했는데

    비형랑 출생 관련 이야기와 함께
    연도까지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thehamletnews.com BlogIcon 김성환 2012.01.0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10. Favicon of http://bellydancespringfield.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stevie-wonder.is-leet.com BlogIcon 줄리아나 2012.05.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2. Favicon of http://edward.is-a-hard-worker.com BlogIcon 백합 2012.05.10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3.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Org 2012.07.21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정부가 입국을 만류했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닐뿐만 아니라 샘물교회 교인들이 아니라도 누구나 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14. Favicon of http://hubshout.com/?SESEO-Resellers-Make-Money-From-Providing-Clients-With-Vi.. BlogIcon Benedict 2012.08.04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

  15. Favicon of http://www.wagsandwhiskerspetboutique.com BlogIcon invisible dog fence prices 2012.11.0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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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비스를 하자면, 드라마상 비담과도 관련이 있고, 용수. 용춘과도 관련이 있다.

  17. Favicon of http://maddogblog.com/2007/07/rent-mutt.html BlogIcon canine fence employees 2012.11.23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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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18. Favicon of http://sanbor.typepad.com/blog/2012/04/seventy-two-survival-kit-whats-on-your-.. BlogIcon best survival radio buy 2013.01.02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 경기 2주를 남겨두고 경기도 과천 빙상장에서 연습도중 다른 사람과 충돌하여 심각한 발목 인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고현정은 50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그래서 미실의 난은 고현정을 드라마에서 하차시키기 위한 수순이다. 49회와 50회는 미실(고현정)을 정리하는 결말에 해당한다. 이번주에 고현정의 미실 마지막촬영만이 남아 있다. 실질적으로 고현정 하차를 위한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47회와 48회에서 미실과 충돌이 불가피해 골육상잔을 할 수 밖에 없는  미실의 아들 비담(김남길)의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졌다. 또한, 늘어진 전개는 지루하기까지 했다.

이전 덕만(이요원)이 궁중에서 탈출을 하면서, 궁궐같지 않는 궁궐 ( 목책으로 만들어진 궁궐이 라니 참으로 허접스럽기 그지 없었다)에서 성문을 두고, 유신(엄태웅)과 덕만은 눈물의 이별을 하였다. 왜 유신이 궁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너먼저, 너먼저"를 하며서 덕만이 눈물을 찔끔거렸는지는 이 글을 읽고 나면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유신이 궁성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비담이 구출을 하기 위해서 병사들을 데리고 왔다면, 대장으로서 자신도 같은 운명에 처해서, 유신이 그러했듯이 비담이 개처럼 맞는 장면이 극적이다. 왜냐하면 비담은 반란의 수괴인 미실(고현정)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적으로 어머니와 마주선 비담을 상상해보라, 또한, 자신의 적으로 맞선 아들을 보는 미실(고현정)을 상상해보자. 이들 모자간에 벌어진 치열한 눈빛연기와 대화만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흐믓하지 않는가? 또한, 유신 대신에 궁문을 사이에 두고 덕만과 비담의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할 것 같았다.


사실 유신이 되었던 비담이 되었던, 궁성문을 사이에 두고, 연기를 하는것 왠지 쌩뚱맞은 신파에 가까웠다. 이는 모두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궁을 빠져 나온 덕만은 유신과 월야와 같이 산태로 숨어든다. 칠숙은 이들을 토벌한다.

이때도 유신과 월야는 옥신각신 자신들이 남겠다고 서로 주장을 한다. 결국에는 유신이 남고, 덕만을 대신해 월야와 소화가 칠숙의 눈을 속이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들키고 월야와 칠숙은 몇합을 겨루지도 못하고, 보호해야할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선덕여왕 제작진의 비담(김남길)에 대한 극진한 선호도로 보았을 때 비담이 다시한번 칠숙과 일합을 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월야 만큼 허무하게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월야를 비담의 대역으로 만들었다면, 월야를 좋아하는 시청자를 위해서라도 칠숙에 힘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맥없이 주저않기 보다는 최소한 복야회의 수장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하지만,  제작자는 비담의 공백으로 만들어진 월야의 존재감을 다시 만드는데 실패해 버렸다. 병풍배우로 전락한 월야를 다시 한번 존재감이 있는 배우로 만들 기회를 차버린 것이다. 

이번 48회에서도 비담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기껏 유신에게 꿀밤을 먹이려 일어서다 얼굴을 찡그리는 역이 전부였다. 또한, 유신과 비담의 야외신을 찍을때도 비담 김남길은 웬지모를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혀 얼굴을 찡그리지 말아야할 때 비담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더 나아가 유신이 비담에게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는 국선인 문노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비담은 국선이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이유는 원래 설정상으로 한다면, 비담이 문노를 죽였기 때문이고, 비담의 존재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춘추의 계략에 염종(엄효섭)이 죽였지만, 이도 또한, 김춘추 역을 맡은 유승호를 비호하는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염종의 독단적인 이야기로 끌고가 버렸다. 이정도 되면 비담은 염종을 단칼에 베어 버렸어야 한다. 하지만, 염종이 추후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억지로 염종을 살려주고 말았다. 극이 그때 마다 바뀌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48회에서 화랑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문노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이기는 것처럼, 죽은 문노의 화살을 위조해서 화랑들에게 궐기하도록 화랑들에게 쏘아 보낸다.

그리고, 말을 탓 삿갓을 쓴 문노와 유신이 성으로 접근한다. 이때 삿갓을 쓴 문노는 누구일까? 당연히 비담이 변장을 한것일것이다. 하지만, 극에서 문노의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끝이 난다. 극을 본사람은 삿갓남이 비담으로 알아 먹으라는 뜻이다.

왜 이런 허접한 구성를 드라마 제작진은 하고 있었을까? 모든 이유는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비담의 존재감이 극에서 사라져서는 아니다,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말달리는 신을 찍다가 낙마하여 부상을 입었다. 처음 가벼운 부상인줄 알았던 김남길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극에서 빠질 수 없는 비담 김남길로써는 부상투혼으로 앉아 있거나, 잠시 걷는 신만이 부여된것이다. 재대로 걷지도 못해서 조그만 걸어도 기우뚱거리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연기가 아닌 실제 얼굴을 찡그릴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선덕여왕 드라마를 찍은 것이다. 


김남길의 부상투혼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부상의 여파가 김유신과 덕만이  성문을 사이에 두고 나오지 말아야할 눈물의 이별신을 찍게 만든것이다. 멋지게 비담의 말을 타거나 김유신, 비담, 유신이 같이 말을 타고 빠져 나와야 했을 것이다. 원래 신은 유신을 남겨두고 말을 타고 나오다 뒤를 돌아 보는 신이 였다고 한다. 하지만, 비담 김남길의 부상으로 생뚱맞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성문'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그후에 덕만의 그림자가 되어야할 비담대신에 늘씬하게 패맞아 요양을 하여야할 유신(엄태웅)이 부상당한 김남길을 대신에서 환자의 몸으로 덕만을 호위하고 산채로 들어가는 신이 되었다. 칠숙과 비담이 싸워야하는 신에서는 월야가 칠숙과 일합해보기도 전에 어이없이 칠숙의 손에 소화가 죽는 신이 되었다.

염종이 극중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유신과 비담을 언급한다. 사실 유신보다도 가장 많이 활약해야 할 미실의 난에서 비담의 존재는 정작 필요할때 사라진것이다. 만약, 김남길의 부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면 선덕여왕 제작진은 비담의 난도 극에서 없앨지 모른다.

사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사람죽이는 걸 너무나 쉽게 하고 있고, 죽어 있어야 할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람은 없고, 역사 기록은 이미 팽개친지 오래가 되었다. 오히려 기록에 부합하는 내용을 찾기가 선덕여왕에서는 더욱 어렵다. 그러니 비담의 난을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누구하나 머라고 할 사람도 없고, 비담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도, 비담의 난이 없는게 더 심플하고 좋을지 모른다.

이정도 읽으면 대충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극을 제작하는 환경을 비판하기 위한것이다. 사전제작은 바라지도 않지만, 당일치기 극을 만드는 환경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연기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고, 비담처럼 불의의 부상을 당한다면, 선덕여왕에 사전에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극의 스토리 자체가 와해되고 만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은 제작을 할때 이미 시높시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소설 <선덕여왕> 3권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기는 했지만, 극이 진행될때 극중 배역의 인기에 따라, 배우들을 살렸다. 죽였다하거나 미실역의 고현정처럼 극중에서 죽어도 수십년전에 죽어야 하지만 살아서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닌 <미실>드라마를 찍고 있다.

미실파의 세종이나 하종이나 설원은 미실보다도 최소한 수년에서 약 10년전에 죽었어야 한다. 설원은 문노와 같은 해인 606년경에 죽는다. 미생은 609년에 죽는다. 하종도 비슷한 시기에 죽고 없었다.

미실파 이들이 극에서 나오는 이유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이 아닌 <시청율>과 고현정 때문이다. 죽어서도 사는 사람들인 독고영재(세종)와 전노민(설원랑)과 김정현(하종)과 정웅인(미생)과 문노(정호빈)은 고현정에 고마워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 혼자 미실의 난을 일으킬 생각을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담의 김남길처럼 인기가 있는 배우들의 신을 많이 주기 위해서 10화랑과 덕만과 유신의 존재를 병풍배우로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이런 극의 제작 환경에서 극중에서 리얼리티를 바라고,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바라는 것은 사치일지 모른다. 다만, 사전제작은 꿈도 꾸지 않지만, 좀더 시간을 두고 드라마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보고 싶다. 리얼 버라이어티인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패떴>나 <천하무적야구단>도 최소 2주전 사전제작을 하고 있다. 하물며 200억이 들어간 대작인 드라마 선덕여왕이 당일치기에 가까운 제작을 한다는 황당한 현실때문에 드라마 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고 시나리오 검증조차 못하고 있어서 황당사극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실 고현정은 극중에서 아름답게 최후를 맞아 퇴장하려면 어찌해야 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615년 전후가 아닐까한다. 좀더 아름다운 결말이 된다면 설원과 세종과 미실과 삼생결의를 한 진흥왕의 비이고 미실의 이모인 사도태후가 죽은 시점이지 않을까 한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10/12 - [역사이야기] - 삼국사기, 화랑세기 기록으로 본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하차해야 하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살인적인 제작시스템이 가져온 당연한 귀결

피말리고 살인적인  제작 시스템이 김남길의 부상을 불러왔고, 드라마 <선덕여왕> 주인공인데 주인공 같지 않게 만든 이요원(덕만)이 피로에 의해서 병이 걸려서, 미실(고현정)보다 먼저 하차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이다.

비담 김남길 처럼 필요할때 활약하지 못하고,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스토리도 무력화되어 극의 완성도를 망치는 것이다.


사실 극중 리얼리티로 볼때 칠숙도 죽고, 덕만도 죽고, 비담도 죽고 없는 상황에서 죽어서도 미실이 미친X 널뛰듯 죽은자들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황당한 사극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말이다.

최소한 벼락치기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유년:649년>미실의 난이나, <건복원년:584년)> 비담의 탄생이나, <임술년:602년> 천명.덕만이 어출쌍생했다는 황당 설정이나 <보름날 일식>이 일어났다는 설정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관련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물론, 추천은 필수)


미실이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선덕여왕의 낚시질 떡밥이긴 하지만, 정상적이면 성을 돌파한 유신이나 비담이 대신 맞거나 잡지 않을까한다. 극의 전개상 비담이 맞지 않을까 하지만 말이다. 문제는 비담은 부상중이다. 극중 리얼리티등 극 완성도나 높이면서 떡밥이던 낚시던 했음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여름 5월에 이찬 >칠숙(柒宿)과 아찬 석품(石品)이 반란을 꾀하였다. 왕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칠숙을 붙잡아 동시(東市)에서 목베고 아울러 구족(九族)을 멸하였다. 아찬 석품은 도망하여 백제 국경에 이르렀다가 처와 자식을 보고싶은 생각에 낮에는 숨어 있고 밤에는 걸어 총산(叢山)에까지 돌아와, 한 나무꾼을 만나 옷을 벗고 해어진 나무꾼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무를 지고서 몰래 집에 이르렀다가 잡혀 처형되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53년 칠숙. 석품 난

쿠데타를 일으킨 주동자인 미실 최후를 아름다운 퇴장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도대체 역모이면 구족을 멸하는 대역죄인데 미실의 아름다운 죽음이란 무엇일까?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으로 만들려는 작가들의 희망사항은 충분히 알겠고, 고현정 미실이 mbc에 공신인것은 알겠지만, 목이 달아나는 처형감이다.
 
현실세계에서는 공신 대우를 할 수는 있지만, 극중에서도 정당한 정변을 일으키다 죽는 것처럼 미실 최후를 장식한다는건 현실과 극을 혼돈한 제작진의 무지이다. 차라리 드라마 선덕여왕 결과를, 덕만 대신 미실을 최초의 여왕으로 올리는게 낫지않겠는가? 어짜피, 황당한 드라마이니 누가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설마 아랫것들인 칠숙과 석품은 목이 달아나고, 미실만 아름다운 죽음을 주려하는가? 역모에 연류가 되면 역모자의 집은 파헤쳐 물 웅덩이(못)으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그의 조상은 누구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버리고 먼 후손들도 역모자의 후손임을 숨기고 살아간다. 그런데, 아름다운 퇴장이라니 개연성 있고, 말이 되는 극을 만들면 시청자들이 좋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미실 고현정을 배우로 대접해야 한다면 미실의 죽음이 처참할 수록 좋을 것이다.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촬영은 이에 합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아름다운 퇴장이나 아름다운 죽음을 보여준다면 배우 고현정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예우는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보상하면 된다. 현실과 극을 혼돈하지 않는 우를 보여주지 않길 바란다.

그동안 덕만이나 진평왕을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끝까지 황당전개를 할 모양이다. 용서한다는 단서가 없는 아름다운 죽음이 있기나 한가? 시높시스 상으론 비담의 손에 죽는 미실이 어찌 변경되는지 두고볼 일이다.

고현정 하차 이후 다시 드라마 선덕여왕의 연장논의가 진행 중인것 같다. 차라리 선덕여왕 시즌 2나 김춘추를 주인공으로 다시 만드는 건 어떨까한다. 그렇지 않다면 스타워즈나 베트맨처럼 선덕여왕 이전을 다룬 드라마 미실 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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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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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1.04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보니 참 한심한 전개군요~
    그것도 모르고 재미있게만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머 저도 한심할때가 있음.. 하지만 저는 사극 종류는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잼있어용.. 일반 시청자완 다르겡.. ㅋㅋ

  3. joon 2009.11.04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아름다운 죽음이면 안됩니까? 굳이 화랑세기를 들어 구족을 멸해야만 리얼리티인가요? 안그래도 보복`복수가 판치는 세상이기도 하고, 덕만이란 캐릭터 또한 역사적인 근거와는 다르게 흐르고 있잖아요. 드라마 속 캐릭터만 보면 측은지심이 상당한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측은지심을 발휘할 순 없는 건가요? 역사적 사실이나 리얼리티를 드라마 속에서 운운하다보면, 종국에는 아예 화랑세기도 믿을 수 있는 건지 확답할 수 없는 거 잖아요. 이시대의 사극은 역시 현시대를 어느정도는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찌되었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이슈가 되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옛 신라의 '진짜라며 기록되어진' 역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영화나 드라마의 리얼리티는 스토리에서 보다는 단지 부품, 소품, 생활상 등에서 찾는 것이 더 타당할 듯 합니다. 리얼리티 살린다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옛말을 그대로 할 순 없는 것처럼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현실세계에서 해주어야지용.. 극중에선 처참할 수록 리얼리티가 사는 거구요.. 그게 배우를 존중하는 겁니당.. 방법이 잘못되었지용..

      그리고 리얼리티를 살리는 방법에서 부품이나 소품이나 생활상은 신라와 동떨어져 있거든용.. 이건 모든 사극에 해당하는 거니 특별한 문제가 아니면 지적하고 싶지도 않아용..

  4. 갓쉰동 최고 2009.11.04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영류왕같은 최후를 맞게 해주려는듯 영류왕의 경우 개소문에 의해서 8등분되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게 돌아가셨죠. 아마도 영류왕처럼 자결로 마무리 지려는듯 요즘 연개소문 너무 따라하네 ㅋㅋㅋㅋㅋㅋ
    살생부도 그렇고 귀족들 처형하는 장면도 그렇고 비주류들이 주류랑 싸우는것도 그렇고 신적인 인물 하나에 화랑들이 전부 따르는것도 그렇고

    아 그리고 저 성균관대 동국대 수시 합격했습니다. ㅋㅋㅋ 성대는 유학동양학부 동대는 사학과
    글고 2010년에 전국역사문화 답사를 떠날에정입니다.기행문도 쓰고 영상도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책이랑 미디어자료로도 만들예정입니다. 숨은 문화재 뮤적 그리고 무혈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답사할 예정임 기행문은 지역별 기행문과 시대별 기행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라 하다.. 8살 유신이 전투에 참여를 하고 태어나자 마자.. 전투에 참여를 하는 덕만을 만들어 버렷지용.. 아막성.전투..

      기록을 세우고 싶었난 봅니당. 연개소문을 보고 유신의 첫 전투경험치를.. ㅋㅋ

      호후~~~~ ㅊㅋㅊㅋ 수시를 합격했으니 시간이 많이 남겠어용.. 이때 많이 돌아 다녀보셈.. 이때 아닌 시간도 없음.. ㅋㅋ 그리고 님의글을 블로그로 볼수 있는날이 빨리 왔음 해용.. ㅋㅋ

  5.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5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 부상투혼 대단하네여

  6. jj 2009.11.0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의 캐릭터가 사실 이 시점에선 비중이 높은건 사실인데 아시다시피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씨의 부상의 여파가 스토리까지 얽힌것도 사실이에요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낙마부상이후 대본을 급수정들어갔는데 그 정황이 공개가 되엇더라구요 덕만파 근원지에서 칠숙이 칠때 사실 칠숙과의 대결은 유신이 아닌 비담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유신과 소화는 몰래 유인하는 작전으로 들어갔고 비담과 칠숙의 대결하고나서 비담은 숨어있던 덕만을 데리고 나와서 도망가는 씬이 대본상에 수정전꺼에서 공개가 되었더라구요 사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비담은 여러가지 일로인해서 활약할수잇는 조건들이 많은데 어쩔수없이 변경이 되버리니 캐릭터가 갑자기 죽어버리기도하는듯해요

  7. .. 2009.11.05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꼭 드라마를 그렇게 밖에 볼 수 없나요?
    영화도 저건 영화니까 가능한거지,라고 생각하는것처럼 저건 드라마니까 하고 생각하면
    되는 쉬운 문제이지 않나요?그리고 드라마 그렇게 하나하나따지면서 이것저것잘못되었으니
    다 고쳐라 이러시는 심정으로 보시는건 아니시잖아요?
    그럼 보시지 않는편이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나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답지 않아서 그런건데요? 영화같지 않고. ㅋㅋ 님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출생이 수시로 바뀌는 드라마 본적있어요?

      얼마나 잼있는데 그러셈.. 망가진 드라마, 특히 사극을 보는 재미는 망가질수록 대 잼있어요.. 님은 암 생각없이 잼있겠지만, 역사기록과 비교하는 재미가 더 최고거든요.. ㅋㅋ

  8. 어쩐지 2009.11.08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이 왜 별로 안나오나 햇서요,
    사실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건 실음 ㄷㄷ..
    비담이랑 덕만이가 잘됫슴 좋겟다는..어차피 내용도뭐~ 역사랑은 완전 딴판인데! 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겠네용.. ㅋㅋ

      어짜피 비담은 미실을 죽이지 않는답니당.. ㅋ.ㅋㅋ
      이유는 비담이 인기가 잇어성.. 비담의 난도 아주 좋게 그릴겁니다.. 유신만 나쁜놈 되는거지용.. ㅋㅋ 인기가 없으니.. ㅋㅋ

  9. 이주영 2009.11.1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게 역사적으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면서 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님 글을 읽고나니 이제야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는듯 하네요. 선덕여왕드라마는 그냥 재미로 보는것이군요. ㅡ_ㅡ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10. Favicon of http://blackcollegewire.com BlogIcon 천사 2012.01.0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11. Favicon of http://huntingpastore.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12. Favicon of http://allan.eurotravelling.net BlogIcon 알렉시스 2012.04.0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13. Favicon of http://nutter.dnsalias.com BlogIcon 애비 2012.04.05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4. Favicon of http://veryvery.dyn-o-saur.com BlogIcon 클레어 2012.05.09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5. Favicon of http://world-champion.is-a-designer.com BlogIcon 벨라 2012.05.1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2012.07.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에서 부메랑을 맞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어찌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고 시리즈가 중간정도 되어야 개정룰이 어떻게 적용될지 판가름 날 것이다.

  17. Favicon of http://hubshout.com/?RSS-Brings-Information-To-You&AID=455 BlogIcon Gerardo 2012.08.18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의 복합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고 나서머리

  18. Favicon of http://www.yourpetweb.com BlogIcon dog fencing for camping 2012.11.0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19. Favicon of http://girlongirlaction.wordpress.com/category/dogs/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 estimate 2012.11.2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0. Favicon of http://sarabaader.wordpress.com/2012/04/24/survival-guides-how-to-pick-the-best/ BlogIcon ready to eat meals camping 2012.12.3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덴마크는 의외의 일본의 승부수에 우왕좌왕하다 혼다

  21. Favicon of http://dailymiaminews.com/2012/03/03/getting-assistance-from-real-estate-agent.. BlogIcon real estate agent 2013.04.27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즐긴다이 사이트에 기사를 읽고 않았다. 그들은 매우 유용하고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입니다. 그 멋진 아이디어를 공유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손석희가  하차하는 <mbc 손석희 100분 토론>에서 '군가산점 논란'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병역비리 척결의 하나로 군가산점을 주겠다'는 국방부의 아동틱한 발상에 대한 토론이였다. 전원책을 비롯해서 "군가산점을 주면 병역비리가 척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적극 동의한다. 군역은 의무사항이다. 하지만 군역은 역대로 가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개중에는 군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이야기만 나오면 신검을 같이 받던 어떤 한 사람이 떠 오른다. 그 사람은 신검을 받을때 키를 조작 하였다. 감독관에 걸려서 재대로 키를 잴 수 밖에 없었고, 몇 센티 차이로 국방의 의무를 질수가 없었다. 발꿈치를 드는 대신에 이 사람은 엉거주춤하게 거북이 목이 들어 가듯이 키를 재었다. 그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진정 군대에 가고 싶어한 사람이다. 하지만 키가 컸던 것이다. 키를 조작해서라도 군대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감독관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통사정을 하는 것이였다. 지금은 최홍만 처럼 키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군대에 들어가지만, 당시에는 키도 군대에 갈 수 있는가 없는가의 판단 기준 중에 하나였다.

군문제만 나오면 드는 영국의 사례

어찌 되었던, 군문제가 생길때 마다 반드시 예로드는 나라가 있다. 영국의 왕자들은 필히 군필을 한다. 그리고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자신들의 의무(?)를 다한다. 필립은 2차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 한다.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에 앤드류 왕자도 있고, 최근에는 아프카니스탄에 참전하는 해리 왕자 등 도 있다. 로마 귀족이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필히 군대에 가야만 한다. 사실 이들이 전장에 나가는 이유가 명확하다. 의무가 아니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편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서 솔선수범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백성들은 왕이나 귀족들를 인정하지 않고 기득권에 반대를 하는 것이다. 시민이 왕이나 기득권을 지켜주는 총알받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백성(시민)들은 지배자 들이 외부인이건 내부인이 바뀌던 누가 되었던, 별반 생활에는 다를것이 없다. 하지만 기득권 층은 외부의 적으로 부터 나라를 잃게 되면 기득권 자체가 송두리채 없어져 버린다.

물론 개중에는 우리나라처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외부의 적에게 비리 붙어서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국권을 회복하고 독일에 기대서 복무한 자를 철저히 처단한다. 이는 두번 다시 배반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는 수단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처단은 고사하고 "기록으로 남기자"는 이야기만 해도 안된다고 성화인 자칭 <보수.우파>들이 득실거리고 있다.

어쨌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킬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좋은 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쥬라고 한다. 한국말로 바꾸면 <솔선수범>이다.  우리나라의 기득권층과는 다르게 이들의 행동은 극히 상식적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군대에 가는 것은 의무가 아닌 노역이거나 형벌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포퓰리즘의 처방 군가산점

그런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단지 군가산점제로 일반 백성을 꼬시는 행위는 시민을 알로 보는 행동이다. 물론 없는 것 보다는 <군가산점> 만이라도 있는게 좋잖아 하는 분들이 있으니 군가산점제가 호응을 얻을 수 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포퓰리즘의 하나이다. 포퓰리즘이 꼭 나쁜건 아니다. 문제는 군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대책과는 하등 상관이 없고 남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는 기득권이나 가진자들이 자신들의 재산이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행동하지 않고,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지우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군대에 가는 것은 "뺑이를 치러 가는것이다"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병역의 의무를 지려 하지 않는자들은 가진자들이다. 서구와는 정 반대의 현상인 것이다. 군대에 가는 자들은 권력과 재력과 인맥 등 .힘이 없는 일반인 들이다. 이들이 병역을 회피하면 가혹한 형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득권층은 병역을 면탈해도 빠져 나갈 구멍이 수 없이 많이 있다. 이는 같은 병역을 회피해도 처벌이 서로 다른 형평성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병역이 의무인 대한민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인 정운찬, 국방의 한축인 국정원 원세훈 원장이란 자도 군대에 안가는 나라다. 그런데 총을 쏴본적도 없고, 총을 어떻게 쏴야 하는지도 모르고, 경례도 재대로 못하는 이들이 유독 말로만 국방을 강조하고 대북정책은 강공책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이며 우파라고 한다.


어떤 보수.우파가 위로 부터 아래까지 군대를 안가려 하겠는가? 반면에 이들이 친북세력이라고 모는 사람들의 대표주자인 노무현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며 반북을 하였다.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면 친북이 되는 세상이다. 친북하지 않을 려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아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친북은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지 않는 자칭 보수.우파들이 하는 특징적 행동인데 말이다. 군대에 가지 않아야 출세하고 성공 할 수 있다는 명백한 산 증인 들이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국가에 봉사할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겠는가?

어찌되었던 영국 등 서구에만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있는게 아니다. 신라사회에는 일상화 되어 있었던 것이다. 신라가 삼한일통을 하게 된 커다란 이유 중 스스로 자신들의 재산이나 귀족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또한, 전장에 나아가서 죽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았다. 그러니 신라 백성들은 이들 왕족이나 귀족을 따르지 말라고 해도 따른다.

신라 화랑들 해법을 말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진평왕 시기를 다룬다. 꽃미남(?) 알천(이승효), 석품(홍경인), 호재(고윤호), 임종(강지후), 대남보(류상욱), 왕윤(김동희), 필탄(이상현) 등 10화랑이 나오지만, 이때 신라는 초급장교를 만드는 조직이 있었다. 다름이 아닌 화랑조직이다. 8세 풍월주인 문노(538년생)는 화랑이 되어서 14세 어린나이에 551년 신라 진흥왕과 백제 성왕 시기 연합군의 일원으로 대 고구려  전쟁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기도 하고 무수한 전쟁에 참전한다. 또한, 576년 8세 풍월주에 올라 화랑제도을 정비하고 화랑을 귀족 전사의 집단으로 일신 한다.


화랑의 조직은 왕족을 비롯해서 귀족집단의 자제들이 들어가야 할 만큼 필수적인 조직이였다. 이들에 빠진 사람들은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화랑으로서 전쟁이 났을때 참전하지 않는건 치욕으로 느꼈다. 문노는 561년 대가야 전쟁에 참전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관례대로 왕따를 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노의 제자인 사다함은, 문노는 가야의 외손으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변론을 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생은, 춘추가 당항성으로 부터 돌아올때 "말을 타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어찌 왕족인 춘추는 말도 타지 못하냐"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미생을 지켜보는 미실이나 하종이나 설원랑 등은 미생을 "너나 잘하세요"라는 듯이 처다보고 웃는다.

미생(정웅인)은 아버지 2세 풍월주 미진부로 부터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못탄다는 이유만으로 집에서 쫓겨 날뻔 하였고, 무예 스승인 문노로 부터 버림받을 뻔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사상 전투씬중 최고라는 <아막성>전투에  덕만을 비롯한 유신과 10화랑들이 참전한다. 이 전투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602년에 벌어진 전쟁으로 화랑의 일원인 추항과 귀산이 백제군에 맞서 전사하고, 남은 군인들이 아막성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아들일것 같은 젖비릿내나는 춘추에게까지 알로 보이며 가장 비리하게 나오는 용춘(도이성)도 603년 13세 풍월주의 지위를 호림에게 물려주고, 12세 풍월주 비보랑과  장인인 대남보와 함께 한수 전쟁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운다.
드라마에서는 602년 아막성 전투 당시 호재(림)이 풍월주로 전장에 참여를 하지만 이때 풍월주는 13세 풍월주인 용춘이였다. 아막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면 호재가 아닌 용춘이 풍월주의 자격으로 참전을 했어야 한다.


만약,  배역과 인물 캐릭터를 정상적으로 한다면 보종역에 유약한 도이성이 어울리고, 용춘역에 쌈짱 백도빈이 어울린다. 미실이 걱정해서 나이어린 18살 유신에게 부탁할 정도로 33살 보종은 유약하기가 그지 없었고, 반면에 용춘은 전장터에 나가지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전사의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삼국사기 김흠운 열전에는 김흠운이 문노지문인 호국선 조직에 가담을 하였다고 한다. 김흠운은 김춘추의 사위로 655년  조천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 하지만, 후퇴해야 할 시점에 후퇴를 하지 않고 백제군에 맞서서 장렬히 전사한다. 김흠운의 아내는 요석공주로 생각되어 진다. 남편을 잃은 요석공주는 설원랑의 후손인 원효와 관계하여 설총을 낳는다. 김흠운과 요석공주의 유복자인 딸은 신문왕비인 신목태후인것이다.


신라 화랑 관창은 660년 황산벌 백제 계백의 오천 결사대에 막힌 전선을 뚫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또한, 김유신의 동생인 김흠순의 아들 반굴도 이때 죽는다. 김흠순의 손자이자 반굴의 아들인 영윤은 684년 고구려 유민 반란군을 토벌하다 장열히 전사를 한다.

김유신의 아들인 원술은 672년 대 당전쟁인 석문전투에 비장으로 참전한다. 전세가 불리하자 후퇴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지조(소)부인에게 가문의 치욕이라는 오명을 쓰고 아버지 김유신의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어찌되었던 신라의 귀족집단에서는 군을 면탈하는 행동은 오명이였다. 지금처럼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 병역비리를 저질러야 <신의 아들>로 추앙받는 사회가 아니고 그들 지배층에서도 왕따를 당할 만큼 불명예였다. 또한 자조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을 <어둠의 자식>이라 부르지도 않았다.

결론은 가진자들의 솔선수범이 해법

이처럼 신라는 지배계급인 왕족. 귀족으로 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솔선수범을 하고 있으니, 백성들이 따르는건 당연한 귀결이다. 또한, 3국중에서 삼한일통을 하고, 당군을 축출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는 왕으로 부터 왕족.귀족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솔선수범) 때문인것이다. 병역기피나 병역비리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처방은 신라 화랑의 예처럼 기득권을 가진자들이 스스로 자기것을 지킬려고 할때이다. 군대내 복지나 군대에서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나 군가산점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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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berwy BlogIcon 2009.10.16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군가산점제나 군문제 나오면 정말 민감하죠 ㅋ 글 잘읽고 갑니다 예전에 이 주제로 토론한적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갑니다 ^^

  2. 2009.10.16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0.16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의 시설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좋은의미 2009.10.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군가산점이 없어진것자체가 우리나라의 모순점이었죠. 이일로 여성부를 정말 싫어하게 되었지만..하지만 어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은 정말 어이없더군요. 현역복무를 하게되면 2년이 아니라 3년가까히 사회생활이 멈추죠(잘아시겠지만 대학생이 4~5월에 군대를 가게되면 전역후에 복학도 못하고 10개월을 기다릴수도 있으니...저처럼 2년2개월이상 복무한사람은 2월에 군대를갔음에도 10개월을 쉬어야했다는...)

    그런 희생에 대한 댓가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겠다! 대신 출산을 한 여성도 가산점을 줘서 형평성있게 하겠다! 라고 했다면 대환영이지만, 겨우 군복무기피자를 줄이기위해서 군가산점을 논한다는건 참....

    mb정부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발에 오줌누는 꼴이요 ㅡㅡ;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용.. ㅋㅋ
      어제는 정말 한심한 국방부가 되겠지용..
      또한 기피자 를 징벌적 연장군복무라니. 코미디도 아니공..

  5. Favicon of http://link2u.textcube.com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솔선수범을 해주면 정말 문제가 일거에 해결이 되겠죠. 그런데 그들이 과연 쉽게 그리 하겠습니까? 해주십사~~하고 앉아서 빌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그렇게 때문에 그들을 통제하고 유도할 이런저런 장치가 필요한게 아니겠습니까

  6.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09.10.16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전쟁이 난다면?

    친북좌파 = 자발적으로 총 들고 전쟁 참전 총알받이, 반북보수 = 장롱에서 여권 꺼내 해외 도피.

  7. 갓쉰동님 광팬 2009.10.1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끔 우리나라가 다시 전쟁이 나거나 국권이 침탈되면 누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질까 궁금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풍비박산나는 우리의 상황을 볼때 말이죠... 전 얼마 전에 신채호 선생님의 후손이 이제서야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기사를 보고 욕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가정을 포기했던 그분의 자손들을 우리가 응당 보답을 해야 잘 돌아가는 나라가 아닌가요? 지금 기득권층은 병역비리하면서 보수를 외치는거 보면 개콘보다 더 재밌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전쟁이나면 두번 다시는 목숨을 걸려고 하지 않을 걸용.. 그게 무섭지용..

      개콘이지용. 개그맨들 밥줄을 끊어도 유분수지용.. ㅋㅋ

  8.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7 0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 절대로 안 한니까
    솔선수범은 더더욱 안 하니까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나라의 가진자들이여 권력이여 솔선수범하라! 하라! 하라!

  9.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0.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13. Favicon of http://immacarrero.multiply.com/journal/item/725/Ab_Muscles_In_Survival_Sets_-.. BlogIcon coghlan's emergency sleeping bag 2012.11.0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4. Favicon of http://habitual.wordpress.com/2008/03/05/rent-a-what-act-now/ BlogIcon portable pet fence panels 2012.11.0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15. Favicon of http://reyholcombe.multiply.com/journal/item/660/The_Contents_Of_An_Survival_Kit BlogIcon ready store freeze dried food 2012.12.10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한때 꿀벅지라는 말이 자신을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꿀벅지라는 말이 가지는 성적인 취향임을 알았을 때 유이는 꿀벅지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16. Favicon of http://therapydogrescue.com/program/interesting/college-dogs/pets-take-the-bit..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2012.12.2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에는 메인에 '블up베스트'와 'Hot포스트'가 있지만 그 고정성때문에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실시간

  17. Favicon of http://zzzjzy2105.bugs3.com BlogIcon uvlaNeorymn 2014.03.23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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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의 여주인공의 쌍두마차인 덕만(이요원)과 미실(고현정)은 선덕여왕이 처음 기획했던 50부작에서 12부를 연장하는데 고현정은 8회 연장에 동의를 하고, 연장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반면에 덕만역의 이요원은 연장에 대한 확실한 확답이 없었고, 최근에 대상포진에 걸려 50회도 채우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휴식이 필요한 질병이라고 하니, 당분간 피로를 줄이면서 드라마 연장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보다 덕만이 먼저 선덕여왕에서 중도하차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동안 선덕여왕이 아닌 <미실이야기>가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받은 바가 있는데, 성장의 정점에 있는 덕만이 중도하차를 한다면 정말 선덕여왕 제목을 미실이야기로 바꾸어야 할 판이다.

그런데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느시기까지 등장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사실, 미실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한줄도 등장하지 않고,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을 하고 있다. 미실을 따로 극을 만들어도 극적인 이야기가 될것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도 <미실>을 주인공으로 다루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공중파를 타야하는 드라마로서 많은 제약이 따를수 밖에 없는 주인공이 되겠다. 만약, <미실>을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에서 했다면, 단독주연을 통해서 미실을 만나볼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성인물로라도 만들어 졌을 것이다.

늙지않는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라고 물어본다면 확실하게 답을 줄 수가 없다. 화랑세기에서 미실의 출생년과 사망년은 기록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다만 출생년은 동생인 미생이 550년생이니 그 이전 생이라고 할 수 있다, 561년 세종과 결혼하는 것으로 나이를 추측하거나 세종과 미실사이에 난 첫번째 아들인 하종이 564년에 태어나는 것으로 봐서 미실은 '545~548년생'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늙지 않는 미실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실이 언제까지 살았는지를 알수 있는 방법은 미실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의 기록에서 유추를 해야 하는데, 재미있게도, 김유신(엄태웅)이 15세 풍월주에 오르는 과정에서 미실의 아들인 보종이 14세 풍월주 호림의 부재였던 보종을 뒤로 하고, 파격적이게도 나이어린 김유신이 15세 풍월주에 오른다.

이때 보종을 따르던 염장(17세 풍월주)이 전례가 없는 어린 김유신의 풍월주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 반발을 하게 된다. 이에 미실은 염장을 불러들여 유신이 풍월주에 올릴수 밖에 없는 피치못할 사정을 이야기한다. 612년 이때가 미실기록의 년도 흔적을 확인할수 있는 마지막 기록이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피치못할 사정이란? 김유신은 천관녀(영모(하종/미모))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섹스피어의 유명한 소설중에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집안의 반대에 부딛친다. 로미오와 줄리엣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지만, 김유신과 천관녀(영모)는 해피엔딩으로 결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가 결말이다. 이때 미실은 자신의 막내아들인 33살 보종을 뒤로하고, 18세의 김유신을 풍월주에 올리고, 만호태후의 환심을 산다. 이에 만호태후가 천관녀(영모)를 자신의 외손주 며느리로 받아 들인다. 이와 관련해서는 3개의 연작 시리즈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정말 미실은 언제까지 생존하고 있었는지는 미궁에 빠지는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추측할 수 있는 기록이 있다. 미실은 말년에 질병에 걸려 설원랑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다.
공은 건원(建元)
14년(549)에 나서 건복(建福) 23년(606) 7월에 죽었다. 그 때 미실 이상한 병(奇疾)에 걸려 여러 달 동안 일어나지 못하였다. 공이 밤낮으로 옆에서 모셨다. 미실의 병을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밤에는 반드시 기도하였다. 마침내 그 병을 대신하였다. 미실이 일어나서 슬퍼하여 자신의 속옷을 함께 넣어 장사를 지내며, “나도 또한 오래지 않아 그대를 따라 하늘에 갈 것이다” 하였다. 그 때 나이가 58세였다 - 화랑세기 7세 풍월주 설원랑 606년

하지만, 설원랑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병을 얻어 606년에 죽는다. 미실은 슬퍼하며 자신의 속옷을 함께 넣고 장사를 지내고, 오래지 않아 설원랑을 따라 하늘에 갈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처음 이대목에서 설원랑이 죽고, 미실도 606년 즈음에 죽지 않았을까 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17세 풍월주 염장의 612년 기록을 보고, 미실은 612년 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설원랑이 죽은 606년은 문노도 죽고, 문노의 아내인 윤궁도 죽은 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612년 유신이 풍월주에 있는 순간에도 문노도 살아 있고, 설원랑도 살아있다. 또한 609년에 죽은 미생도 살아 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어야 할 천명과 덕만의 남편들인 용수와 을제는 일찌감치 죽고 없다.


설원랑과 미실과 세종은 말년을 영흥사에서 보냈다고 한다. 이들이 죽은 장소도 영흥사이다. 영흥사는 진흥왕의 비인 사도태후가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보낸곳이다. 또한 사도태후가 죽은 곳도 영흥사이다.

사도태후(영실/옥진)는 미실(미진/묘도)의 이모가 된다. 묘도, 사도, 흥도는 (영실/옥진)의 자식으로 서로 친자매간이였다. 그러니 진지(금륜)의 비인 <지도태후(흥도/기오)>는 미실과 같은 이종사촌간이다. 

 
미실은 이에 사도황후와 함께 내정을 마음대로 하였고, 세종·설원·미생은 외정을 마음대로 하였다. 제(帝)는 풍질(風疾)로 내외의 정사를 보지 못하고, 오직 사도·미실·보명·옥리(玉理)·월화(月華) 다섯 궁주와 더불어 즐거움에 탐닉하였다. 정사는 모두 사도와 미실로부터 나왔다. 처음에 사도후와 더불어 미실은 삼생(三生)의 일체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이르러 제(帝)가 자못 몸이 불편하였기 때문에, 미실은 세종에게 사도의 사랑(幸)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세종은 마지못해 사도와 사랑을 하였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위의 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사도와 미실은 "<삼생의 일체>가 될것을 약속 하였다"고 전한다. 삼생을 어떤이는 전생, 이승(이생), 저승(저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전생이 어떠했는지 알고 어찌 일체를 보고 약속을 할 수 있겠는가?

<삼생의 일체>란? 태어난 때는 다르지만, 이승, 저승, 환생까지 일체가 되겠다는 약속이다. 이생에서 죽음도 같이하겠다는 뜻이고, 환생해서도 같이하겠다는 약속이다. 미실이 죽으면 사도도 죽는다는 뜻이고, 사도가 죽는다면 미실도 따라 죽겠다는 약속이다.

죽어서도 하나가 되겠다. "누가 먼저 먼저 죽던지 저승에 자리를 잡아놔라"는 뜻보다는 더욱 굳은 결의에 찬 약속인 것이다.


그렇다면 미실과 <삼생>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 사도태후는 어찌되었을까? 재미있게도 사도태후의 죽음은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36년(614) 봄 2월에 영흥사의 흙으로 만든 불상이 저절로 무너지더니 얼마 안 있어 진흥왕비인 비구니(比丘尼)가 죽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36년 614년

진흥왕비인 사도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흥왕과 같은 나이였다. 또한 진홍왕이 즉위한 해 왕비가 되었다. 그러니 540년 진흥왕이 7살에 왕위에 오르고, 사도가 왕비가 된때는 7살이였다는 뜻이다.  그리고 사도는 614년 80살로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삼생의 약속을 한 미실과 세종과 사도가 있다. 이들은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영흥사에서 같이 보낸다. 614년 2월 미실이 죽고, 세종, 사도가 차례로 미실을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선후가 바뀌어 사도가 죽고, 미실과 세종이 같이 죽었을 수도 있다.

만약, 삼생의 약속을 한 사도태후와 미실과 세종이 약속을 지켰다면, 614년에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이때 미실은 나이는 545년생이면 70살이고, 548년생이면 67살이다. 어찌되었던 67~70살에 죽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삼국사기에 진평왕의 할머니인 사도태후의 죽음이 기록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시는 전.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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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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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만치 2009.10.12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도가 640년이 아니고 540년인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ㅋ

  3. Favicon of http://kousa.tistory.com BlogIcon 미국얄개 2009.10.12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일 되세요.

  4.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2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생의 일체...
    오늘은 글 올려주신 내용 보다 이말에
    눈이 가는군요.
    저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나 하는 ㅎㅎㅎ
    그나저나
    레뷰 열심히 추천해드린답니다.
    뭐 상품 타시면 부스러기라도 있나 해서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생의 일체 저도 그러다눈.. 화랑세기에 삼생이 여러번 등장함.. ㅋㅋ

      1등하면 2만원 준다는뎅. 한번도 못받아봤음..ㅠ.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bad2begood BlogIcon 2009.10.12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나이를 따지고 보면 드라마가 너무 웃겨요.ㅠ.ㅠ.

    드라마상, 미실은 언제 죽을 것 같나요?

    미실이 빠지면 드라마 선덕여왕, 정말,. 흥이 빠질 것 같다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궁금중이 생겨성 기사로 송고한것임.. 이글을 보신분은 대략 언제 미실이 가야 할때를 아시는 것만으로 만족하지용.. ㅋㅋ

  6.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 끝나라

  7.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 끝나라

  8.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끝나라

  9. Favicon of http://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0.12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또 읽고 가게 되는군요. 읽을 수록 님의 역사의 지식에 탄복하고 갑니다.
    저도 솔직히 역사를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 님의 비하면 풋내기에 불과하네요 ㅎㅎㅎ
    담에 또 뵙죠.. 혹시 역사를 가르치시거나 역사를 전공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제 블로그도 한번 시간나시면 들러주세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0.12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박한 역사지식에 저도 탄복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yesbedesign.com BlogIcon 예스비™ 2009.10.1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방차 들렸는데 저에게는 생소한 연예가 소식이군요ㅋ
    덕분에 간접적으로 선덕여왕을 접하게되어 좋으네요.
    시간이 되면 저도 한번 봐야 겠어요.
    새 주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12. abgp123 2009.10.1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타지로 사회공부를 하고 드라마로 역사공부를 하려드니 경악을 금할수 없네요!
    "해박한 역사지식"은 또 뭐가요? 화랑세기가 진본입니까?
    필사했다는 박창화가 누구입니까?
    조선총독부에 붙어서 시시덕거리던 대표적인 친일인사가 아닙니까?
    최남선은 시세를 좇아부일을 하지만 박창화는 영달을 좇아 친일을 하던인물입니다.
    이런 무지렁이의 글을 함부러 역사저 검증도 없이 인용하여 드라마로 만들고
    그것을 "그런가 보다!"하고 받아들이는 무뇌아들의 상황을 본다면
    이 폐해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3. Favicon of https://forgw.tistory.com BlogIcon 포그린 2009.10.1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란 드라마를 다루어 시대극을 만드는 것에 대해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점점 국제화되어 우리고유의 미가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얼,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공부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구요... 재밌는 리뷰를 다시는 갓쉰동님의 글도 감사합니다. 역사를 기록하자면 다큐이지 드라마가 아니지 않습니까~ 드라마는 상상과 창작이 들어간 순수 종합예술인걸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위에 댓슬글 단 분께 드리는 말

  14.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12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맞이하세요.

  15. 다좋아~~ 2009.10.1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픽션이면 어떻고 논픽션이면 어떴습니까?

    일본은 세계가 다아는 역사도 바꾸고, 남의 나라 신화도 자기 나라것인양 굳히기에 들어가는데,

    미국은 짧은 역사탓에 아무리 사소한것도 역사화 시키려고 하는데..

    무구한 우리역사 한줄을 좀 미화하면 어떻고 사실 무근이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드라마인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용.. 이러면 어떻고 하겠어용.. 돈버는 놈이 장땡이고,, 못속이는 놈이 멍청한 놈이고.. 불법을 하다가 들키는 놈이 멍청하고, 다른놈도 하는데 안하는 놈이 멍청한거지요..그치요.. 그럼 참 존세상이 될텐데용.. 님같은 분만 있다면 말이지요..

  16. 갓쉰동님 광팬 2009.10.12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뭐 어차피 이 드라마는 주인공의 생몰년대가 판타지인 드라마이므로 미실의 생몰년도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역사 드라마라고 생각 안하기 때문에 멀쩡히 혼인할 나이가 된 손녀를 둔 미실의 피부가 20대 중반인 제 피부보다 팽팽한 것을 봐도 거부감이 안듭니다. 판타지 세계의 여왕님이 주름과 흰머리가 나는것은 용서할 수 없지요. 항상 님의 글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슝슝슝~^^

  17. 흥분자제좀 2009.10.12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블로그도 읽으러 다니고, 역사에 관심있던 사람들도 더 자세히 연구해서 글 쓰고 그런거죠. 처음부터 역사에 대해 그냥 궁금하다 흥미롭다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입니다. 대중적으로 다가가서 흥미를 주었기에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인데, 드라마에 대해 너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이덕일씨의 책도 흥미롭게 읽었던 사람으로써 좀 안타깝네요. 역사의 진실에 100% 맞게 다가가면 좋겠지만, 대중성이란 것은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거든요... (그나마 전문가들의 자문도 많이 구하고 만드는 역사스페셜 같은 프로그램들 보면 시청률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4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그러나 원작의 부실함은 지적해야지요.. 인기가 있다고, 또는 관심을 가지게 했다고 부실함이 감춰지는 건 아니죠..

  18. Favicon of http://김춘추의 생부는 용운공의 형 용수전군이다 BlogIcon 감사하리 2009.10.13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방송하는 선덕여왕은 어디까지나 소설류 드라마 일뿐이다 / 소설은 픽션으로 시청자의 흥미유발이 우선이고 소설은 최소한 베스트 셀러가 되어야 한다
    미실은 실제 연대는 미실은 미생공의 손위 누이로 미생공550년생 미생공보다 3살 터울이라 본다면 547년생이 되어야 한다 , 신라 최초의 향가라 평가 받는 파랑새가( 청조가) 로 주고 받으면 한때 사랑했던 5세풍월주 사다함이 가야가 배반하여 출전하여 공을 세우고 돌아왔으나 이미 미실은 궁중으로 들어가버렸으니 사다함이 슬퍼 하다가 상사병을 얻어 7일만에 죽은 사건의 년도가 561년 그의 나이 16세다 사다함의 연대가 545년생 사다함괴 미실의 나이가 비슷하다 고로 미실은 547년생으로 사료된다
    미실의 사후는 설원랑이 죽을때나이 58세 606년에 해당한다 미실이 슬퍼하여 속옷을 넣고 나도 그대 따라 갈것이다 하엿으나 실제로 죽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유신이 612년 15세 화랑으로 등장하는 해에도 미실이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614년이 미실이 죽은해가 아닐까 사료된다

  19.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09.10.13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ㅎㅎ 드라마속에 미실이 죽으면 영 재미없을 것 같은데 ; 정사와 비교하며 보는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시네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4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하지만 꼭 화랑세기를 사서로는 믿지는 마셈.. 하지만 잼있게 읽어보는것도 좋을 겁니당.. 그리스로마시대 만큼 잼있음.. ㅋㅋ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Favicon of http://https://www.google.com/ BlogIcon tony 2012.11.20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 사료된다
    미실의 사후는 설원랑이 죽을때나이 58세 606년에 해당한다 미실이 슬퍼하여 속옷을 넣고 나도 그대 따라 갈것이다 하엿으나 실제로 죽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유신이 612년 15세 화랑으로 등장하는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과 미실의 아들로 나오는 하종은 어리숙하면서도 아버지가 다른 나이어린 보종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실의 정부(?)인 설원랑(전노민)에 대해서는 비호감의 감정을 스스럼 없이 분출하고 있다. 왕인 진평에게나 왕비인 마야에게도 맘에 안들면 치받아 버린다.

김정현이 하종 배역을 맡고 있는데, 어쩜저리 어리숙하고, 찌질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한다.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인물중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중에 일인이라고 하겠다. 


선덕여왕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이 미실(고현정)이 건낸 사약(?)을 먹고 죽는다. 그 뒤를 이어서 서리의 보조 신녀인 설매가 상천관의 지위를 계승하였다. 설매역을 맡은 조명진이 삼성 야구선수 박한이와 결혼을 예정한것 처럼, 김정현도 약속한 연인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정현이 맡은 하종이 어떤인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갔도록 하겠다. 하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악인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담은 삼국사기에 647년 1월 염종과 난을 일으킨다. 그래서 비담은 악역으로 나올수 밖에 없다. 문제는 비담이 정말 악인이였을까? 아니면 쿠데타에 실패한 정치인이였을까는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엇갈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말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 기록"이기때문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데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생몰년이나 부모까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인물정보에 대한 팩트이다.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다. 하지만 기본팩트는 바꾸면 안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하종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종은 세종과 미실사이에 태어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5세 풍월주 사다함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다함은 미실을 사랑하였다. 세종 또한 미실을 사랑하였다. 미실은 사다함이 전장에 참전을 할때 송전가를 구구절절 읆어, 전장에 나가는 사다함에 "고무신꺼꾸로 신지 않겠다"고 사다함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미실은 사다함이 대가야에 참전을 할때 세종과 결혼을 해버린다. 전장에 나가 돌아온 사다함은 미실이 세종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낙담하였다. 사다함은 실연의 아픔과 자신의 부하의 죽음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하지만 사다함은 자신의 다음 풍월주을 자신의 연적인 <세종>에게 물려준다. 


이런 사다함을 위해서 세종과 미실은 천주사에 진심으로 사다함에 공양을 들이고 관계를 가진다. 천주사에 관한 설화는 화랑세기에 여러번 등장을 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천주사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천주사에서 관계를 가진후 미실은 564년 하종을 낳는다. 이런 연휴로 하종은 어릴적 부터 <사다함> 화신으로 불리웠다.

애송공주(567년생)는 미실과 진평왕의 아버지 동륜태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진흥은 자신의 자식인줄 알았다. 진흥과 미실사이에는 반야공주, 난야공주가 태어나고 572년 즈음 수종전군이 태어난다.

하종은 어머니 미실이 진흥을 섬기고 아이를 낳을때 마다 직위가 상승하고, 하종의 나이 9살인 572년 태자 동륜이 보명궁의 담을 넘어 개에게 물려 죽기 전에는 <전군>의 지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종은 진흥왕의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흥에 의해서 전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578년 (하종)공은 15살에 화랑에 들어가 역사를 토함공에게 배웠고, 노래를 이화공에게 배웠고, 검술을 문노에게 배웠고, 춤을 미생공에게 배워 모두 그 정수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하종이 안하무인, 무식한 캐릭터 이지만, 하종은 역사를 사다함의 형인 토함에게 배우고, 노래를 이화랑(4세풍월주)에 배우고, 검술을 8세 풍월주인 문노에 배웠다. 또한, 춤을 삼촌인 미생(10세 풍월주)에 배웠다. 그러니 하종은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종은 미모(설원랑/준모)에 장가를 가서, 유모, 영모, 모종을 낳고, 나중에 사도태후의 명으로 진평의 후비였던 사도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과 결혼하여 하희,월희, 효종을 낳는다. 드라마에서 설원랑에 팅팅거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설원랑은 하종의 장인이다. 장인에 틱틱거리는 사위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은륜과 결혼을 하므로서 진흥왕의 부마가 된다.

화랑세기는 보리공이 하종을 평할때 "지금 세상에 하종같은 효자와 충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에 틱틱거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하종이 진평보다도 나이가 어리고, 용춘보다도 나이가 어린것으로 나오지만, 하종은 564년생으로 565년생인 진평(백정)보다 나이가 1살이 많다.

또한, 용춘은 576년생이다. 그러니 용춘보다는 12살이나 많았다. 하종은 용춘의 아버지뻘이였고, 사사로이는 용춘의 아버지 금륜의 막내누이인 은륜과 결혼한 상대이니 용춘의 고모부가 하종이다. 그러니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다.


우리의 찌질이 하종은 은륜의 언니인 태양(진흥/사도)가 유혹하여도 넘어가지 않고, 은륜에 충심으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방탕한 은륜을 자신의 아버지 세종이 미실을 섬기듯이 따스하게 감싼다.

한마디로 무골공자이면서, 공직에 나아가서는 청렴하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매점매석의 주체로 하종을 집어 넣었지만 하종은 첨렴함의 신표인 청백리같은 이였다.


 공은 검소하고 색을 삼갔으며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윗사람을 공경하여 세종(世宗)의 풍모를 크게 가졌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도 끝내는 귀부하였다.

 3년간 재위하다가 보리공에게 양보하며 말하기를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하였다. 보리공이 말하기를 “주형(主兄)은 곧 미실 원화의 아들이다. 어찌 뭇 화랑들과 더불어 같은 예로 하겠습니까?” 하였다. 공이 굳이 사양하였다. 보리공이 이에 풍월주의 자리에 올랐다. 보리공은 곧 나(김대문)의 증조이다. 일찍이 나(김대문)의 아버지(오기공)에게 하종공을 칭찬하여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 이 같은 효자·충신은 없다” 하였다.

대개 미실궁주가 삼조(三朝)를 차례로 섬겼는데, 형제가 핏줄이 달라 움직이면 어려움이 많았다. 은륜공주 또한 골을 믿고 방탕하였다. 공은 한결같이 세종공이 미실을 대접하는 것처럼 하고 불문에 부쳤다. 태양공주는 은륜의 형으로 공과 더불어 가까이 살았는데 공을 유혹함이 심하였으나, 공은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공의 청렴과 지킴이 이와 같았다고 한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종은 요즘 뜨고 있는 <엄친아>의 표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장 최악질 찌질이 하종으로 변한것이다. 물론, 드라마이니 충분히 설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전두환이 민주투사로 나오고,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쿠데타를 이르킨다는 설정이나, 세종대왕이 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으로 나오고, 이순신이 원균을 넘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만고의 역적으로 표현한다면 황당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드라마니 괜찮아? 또는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 다큐가 아니니 괜찮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김정현이 열연하고 있는 <하종>을 위한 변론으로 마치고자 한다.

글쓴이는 하종을 선덕여왕의 대표찌질이로 표현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하종>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김정현이 배역을 맡은 <엄친아> <하종>이 정말 <찌질남>의 대표선수인줄 알았을 것이다. 세종이나 이순신이나 전두환이나 이완용이나 송병준은 드라마를 위해서 인물을 변형시키면 안되고 자신들이 모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하종>은 <찌질남>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2009/10/1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죽어 하차해야 하나?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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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10.11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워할 수 없는 악인 하종이죠.
    하는 짓이 초딩 같습니다.
    그래서 귀엽기까지하다는...^^
    화랑세기에선 그런 모습이었군요. ^^

  3. ECLAT 2009.10.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드라마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캐러였던.ㅋㅋㅋ
    세종과 하종부자. 너무 찌질하게 나오더라구요ㅠ 아버지닮아서 엄친아에 성격좋고 훈남이었는데.
    갓쉰동님게서 이렇게 제대로 잡아주시네요.ㅎㅎ
    화랑세기에서 김대문이 가장 칭찬했다는 세종의 아들인데...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각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겠지만.. 김대문이 아버지인 오기에게 전해들었다... 김대문의 증조인 보리가 극찬한 인물이라고 하니요.. ㅋㅋ

  4. ..... 2009.10.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다른 나이어린 보종이 아니라 동복동생 보종 아닌가요?;; 하종과 보종은 같은배에서 태어났습니다....

  5. Favicon of http://link2u.textcube.com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 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군요.

  6. 공수래 2009.10.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 이라는 대목은 좀 그렇네요...용춘은 골품제도로 운영됐던 신라에서 하종이나 미생보다 윗사람이었습니다. 족보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용춘은 무늬만 진골인 성골입니다. 김춘추보다 더 성골에 가깝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라를 개나라로 만든게 성골.진골이예용.. 골이 높다고 해서. 나이 많은 고모부에 하대하고 욕을 할것이라는 상상은 끔찍한거지요.. 왕도 자신의 장인에게는 하대를 못해용.. ㅋㅋ

  7.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1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인데 노고를 아끼지 않셨군요...
    연속된 드라마의 잘못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엄친아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인물창조를 하더라도 좀 그럴듯 하게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남보, 보종, 하종. 정말로 안타까운 인물들인뎅..

  8. 2009.10.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

  9. 맑은바람 2009.10.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깊은 격조가 있군요.
    드라마에 묻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실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 조예린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1. qillip 2009.10.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선덕여왕은 안봐도 님글은 꼬박꼬박 찾아본다는....늘 감사....^^;

  12. 갔도록->갖도록 2009.10.1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같네요 가지다의 준말 갖다

  13. 와웅 2009.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놀라운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당!

  14.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0.11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해박한 역사 지식에 탄복하면서요~

  15. 김정현 2009.10.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저승에 간 하종이는
    1300년뒤 찌질남으로 변모하지만
    그나마 3,40대 중에서도 꽃미남에 속하고
    연기력도 정상급인(인기가 안습이지만...실력이 중요하지요.only 실력!!)
    김정현이 맡아줬다는데 위안 삼아야죠.
    다만 삼국시대 기록 역사가 부실하고
    화랑세기의 진실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랑세기의 인물까지 갖다붙이는데 한계가 많아 많은 픽션과 변형을 붙였다는게
    아쉽죠. 특히나 극문학의 특성상 반동인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미실을 넣는 과정에서 하종까지 왜곡 시킬수 밖에 없다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다만 화랑세기의 진실여부와 삼국시대의 기록이 좀 더 많이 발굴된다면
    다른 인물로 변모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만 세상을 뜬지 1300년 후에 후손들이 자신을 묘사한걸 본다면
    하종이 생전 진짜로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은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쌍한 하종...

  16.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10.12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종에 대한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이 글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7. yoo 2009.10.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를 만들때는 당연히 사실을 근거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완전히 반대의 인물로 묘사하는건 억지스럽고 역사를 왜곡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를 왜곡할거면 선덕여왕과 그밖의 인물이름을 달리 해야겠지요...

  18. conniewon 2009.10.1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해박한 지식에 놀랍고, 부럽습니다.

  1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0

  20.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21.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성골은 있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 38회에서 명절 추석맞이 대 바겐세일 떡밥을 무차별적으로 투하 하였다. 견적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무분별하다. 일단 드라마 <선덕여왕>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무엇이 떡밥들인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혹시 모르는 떡밥이 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문노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 비담이 물어본다.  "저 어린 놈<춘추(유승호)>이 문노를 죽이도록 사주했다는 말이냐?" 염종은 춘추가 배후가 아니라고 한다. 전회의 예고 장면은 떡밥이였다. 그러니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풀라는 뜻이다. 춘추가 삼한지세를 읽어 본 이유는 자신이 그저 읽어 보라고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유는 염종이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춘추>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비담은 염종에게 춘추를 보고 "덜떨어진게 왕족?"이라고 물어본다. 염종은 "덜떨어진건 모르겠는데, 왕족은 맞어, 진지제가 폐위되어 족강이 되지 않았다면 성골은 확실하다"고 한다. 정말? 춘추는 할아버지 "진지(금륜)이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을까?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으로 <불교>와 <선도>의 종교적인 분류만이 있을 뿐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대원신통은 신라고유의 <선도>를 믿는 다는 차이다. 그리고 <골>은 왕족과 귀족 등으로만 구분하고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살펴봐도 <진지(금륜)>이 폐위되었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었다고 언급이 되어 있지도 않고, 춘추 이전의 왕들과 춘추이후의 왕을 구분하는데 단순히 2분법적으로 나누고 있을 뿐이다.

만약, <춘추>이전의 왕들을 <성골>로 나눴다면, 눌지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실성왕을 폐위시키고, 쿠데타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눌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자비는 곧 폐위된 왕의 외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용춘의 예에 따라 그의 후손인 <자비왕>도 마찬가지로 <진골>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눌지 자신은 성골 진골 그런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듯이 상관하지 않고, 자비왕(눌지/실성왕녀)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458년 자비 마립간(慈悲麻立干)이 왕위에 올랐다. 눌지왕의 맏아들로 어머니 김씨는 실성왕의 딸이다. - 자비왕 원년


또한, 진흥왕도 법흥왕의 아들이 아니다. 그러니 성골로서 왕이되지 못했다. 지증왕도 성골로 왕위를 이어 받지는 못했다. 단지 왕족으로서 전왕인 소지(비처)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받았을 뿐이다.

진평왕은 머리가 어떻게 되서 자신의 딸인 천명공주를 폐위된 진지(금륜)의 자식(용수와 용춘)에게 시집을 보냈겠는가? 천명을 족강시키기 위해서? 아니면 전왕의 자식들과 화해할려고?

단순히 성골은 <성조(聖祖>나 <성조(聖朝)>의 다른 말이다. 왕보다 성스러운 존재가 어디에 존재하겠는가? 그런데 갑자기, 왕이나 왕의 자제를 성골 밑의 진골이라고 생각하는 발상자체가 웃기는 것이다. 좀더 정확한 <성골>의 의미는 현재 왕의 피와 살과 뼈를 이어 받는 자이다. 또한, 삼국사기가 인용한 당나라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을 <1골>이고, 귀족을 <2골>이라고 이야기 했다.

당나라 영호징(令狐澄)의 신라기(新羅記)에 말하기를 『그 나라의 왕족은 제1골(第一骨)이라 하고 나머지 귀족은
제2골(第二骨)이라 한다.』- 654년 3월 진덕왕 8년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은 제1골인 진골이고, 나머지 귀족들는 제2골일 뿐이다. 성골은 누구냐고? 당연히 현재왕의 뼈를 이어 받는 왕자와 공주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춘추는 진평(백정)이나 선덕(덕만)이나 진덕(승만)의 피와 살을 이어 받지 못했던 왕족으로 왕이 되었다. 그리고 춘추 자신이 <성골>이 된것이다. 문무는 김춘추왕의 뼈를 이어 받았으니 당연히 <성골>로서 왕이 된것이다.   신라사 연구의 가장 커다란 통설의 실패작은 <성골>, <진골>을 구분하는데 있다. 그런데 이런 성골/진골론을 "무슨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그런건 없다"고 현존하는 <화랑세기>는 말을 하고 있다.

사실 화랑세기를 위작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면 개나라 족보때문이 아닌 <성골/진골>를 나눈 그동안의 신라사 연구 성과(?)가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추후 이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비담과 춘추는 어떤 사이?


드라마 <선덕여왕> 상에서 비담과 춘추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용춘과 비담의 가계도


위의 가계도에서 알수 있듯이 비담은 춘추의 작은아버지가 된다. 비담은 춘추가 자신의 조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춘추는 모르고 있다. 그래서 비담은 당연히 춘추에게 반말을 한다. 하지만, 비담의 정체를 모르는 관계로 "왜 반말하냐"고 반문을 한다. 이에 비담은 난 덕만공주에게도 반말하는 사이라고 얼버무린다.


염종이 용춘대신 춘추를 선택한 이유는?

염종은 삼한지세의 주인을 유신이 아닌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전왕(진지)의 손이기 때문이다. 그냥 용춘이나 용수에게 주면 간단할 것을 왜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했을까? 당연히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염종이 춘추를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설정한 것이 너무나 드라마 <원작자>의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뜻이다.

언제 춘추를 키워 왕으로 만들겠는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있는 용수나 용춘을 밀면 쉬운데 말이다. 염종이 춘추를 조정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좀 아니올시다가 되시겠다. 이에 비담은 염종의 말을 듣고 속으로 그렇다면, 진지왕의 아들인 나 비담이 삼한지세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게 맞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비담의 남발하는 썩소만큼이나 처음에는 산듯한 한 느낌의 염종(엄효섭)의 연기가 너무나 오버스럽고, 작위적이라서 점차 거슬린다. 물론, 나만의 느낌일 뿐이다.

경제는 심리다.

덕만(이요원),알천(이승효),소화(서영희)

미실을 비롯한 보종, 하종 수품 등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통해서 자영농과 소작농 들을 자신들의 노비로 만들기프로젝트를 감행한다. 이에 덕만은 시장조사를 통해서 그 우두머리가 미실임을 알아 낸다.

그런데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시(東市)>와 <서시(西市)>를 두루 살펴보는 장면이 나온다. 황실의 곡식창고를 열고, 또한, 군량미까지도 풀어버리겠다고 미실을 협박을 한다.현재도 외환이나 금리나 부동산에 개입을 할때, 구두개입부터 한다.

또한, 독과점이 발생했을때 법으로 제재를 가하기도 하지만, 구두개입을 통해서 오버슈팅이 되는 것을 방지를 하고, 급격히 시장이 냉각되었을 때는 구두개입을 통해서 부양책을 펴기도 한다.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이다.  덕만은 역시 왕이 될 자질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한 평이다.

동시와 서시가 있었을까?

드라마 원작자는 <동시>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동시가 있으니 <서시>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 되시겠다.

490년 처음으로 서울에 시장을 열어 사방의 재화를 유통시켰다. - 소지왕 12년
동시전(東市典)은 지증왕 9년(508)에 설치하였다.감독관은 2명이었다. 관등이 나마에서 대나마까지인 자로 임용하였다. 대사(大舍)는 2명이었는데 경덕왕이 주사(主事)로 고쳤으나 후에 다시 대사로 일컬었다. - 삼국사기 잡기

4년(695) 자월(子月)을 정월로 삼았다. 개원(愷元)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겨울 10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중시 원선(元宣)이 늙어서 관직에서 물러났다. 서시(西市)와 남시(南市)의 두 시장을 설치하였다. - 효소왕

흉년기록을 살피고 있는 덕만

동시는 490년 소지왕 12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508년에 <동시>에 관리를 두어 감독케 하였다. 하지만, <서시(西市)>와 남시(南市)는 695년 효소왕 4년에 처음 만들어진다.

그러니 612년 즈음해서 서시(西市)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덕만이 찾은 자료는?

또한, 덕만이 미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얻는다. 미실은 질문을 하고 덕만은 대답을 한다. 그리고 덕만이 답을 찾아 갈수 있도록 인도를 한다. 한마디로 미실은 덕만의 스승이다. 미실에게서 답을 찾을수 있는 힌트를 얻은 덕만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책을 살핀다. 

"이겁니다. 이거였어.. "흉년이 있던 진지제 2년 가을,3년 7월 건복2년, 13년, 28년 흉작이 있던해에 귀족들의 토지와 노비가 증가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미실에 대항할 해법을 찾아 낸다. 시장에는 시장으로 장사에는 장사로 대응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극히 단순하고 심플하게 대응 방법을 찾는다. 사극은 현재의 상황을 사극을 빙자해서 세태풍자를 하는 목적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원작>의 부실함이 드러난다. 진지왕시기 흉년에 관한 기록은 한줄도 없다. 건복원년은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비담이 태어났다고 하는 해이다. 이때가 드라마는 진지왕때라고 한다.

하지만, 건복원년은 진평왕 6년에 해당하는 584년이다. 어찌되었던 건복 28년은 611년이다. 611년 흉년에 관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 진평왕 6년

진평왕 시기 화폐로 철정이 사용되고 있었을까?

철정(덩이쇠)


드라마상 진평왕 시기 화폐의 교역을 여전히 <철정(덩이쇠)>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정이 교역품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내부적으로 화폐로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특히 철의 사용이 일상화된 612년 진평왕 34년인 시대에 200~400년대의 상고시대에 교역품으로 사용되어진 철정이라니. 그 무거운 철정을 시장의 화폐로 무엇에 쓰겠는가?

그렇다면 당시에는 무엇을 가지고 화폐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을까?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덕분에 글쓰는 양이 늘어난다. 이를 좋다고만 해야 하나?


김춘추(유승호),염종(엄효섭), 보량(박은빈)

설원랑(전노민)의 집에서 춘추(유승호)와 보량(박은빈)의 데이트가 밤새는 줄도 모른다. 춘추는 사람과 이름을 연결시키지 못한다. 한번만 봐도 내용을 꽤뚫는 춘추에게도 약점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보량과 춘추의 대화가 의미 심장하다. 춘추는 보량에게 마당에 있는 자가 김인문이냐고 물어본다. 

보량은 이찬 임용지(?)라고 한다. 백제가 가잠성 을 쳤을때 부장군으로 참전하여 승리하여 병부의 재령까지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한산주도독을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찬이 한산주 도독(3~4등위)의 직위를 할 이유가 없다. 이찬은 2등위에 해당하는 고위관리이다. 파진찬(4등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김인문은 하슬라주 군주라고 한다. 김인문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김인문(629~694년)은 김춘추와 문희사이에서 장자 법민(문무)의 뒤를 이어 태어난 두번째 아들 이름과 같다.  김인문이 김춘추와 문희가 언제 만나 관계를 하고 법민을 낳았는지를 알려주는 <네비게이터>이다. 김인문이 태어난 629년은 진평왕 51년이다.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 이전 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공주일때 춘추와 문희의 매파였다는 뜻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백제가 침입한 가잠성 전투에서 신라가 이겼을까?
611년 겨울 10월에 백제 군사가 가잠성(椵岑城)을 포위하여 100일이나 지속되었다. 현령(縣令) 찬덕(讚德)이 굳게 지켰으나 힘이 다하여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기록상 가잠성은 백제의 승리로 결말이 난다. 극에 몰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도의 mbc 안티사극 전술이 아니라면,  추석 명절을 기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과 원작자나 극본을 쓰는 사람들의 설정이 얼마나 어설픈지 한번이라도 고증을 받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고증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이고 고증을 받은 수준이 이모양이라면 고증을 한 전문가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

어찌되었던 덕만(이요원)도 어찌하지 못하고, 유신(엄태웅)도 어찌하지 못한, 천둥벌거숭이 김춘추에게도 천적이 존재하게 된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비담(비형랑:형종)이다. 비담의 귀신 수하인 길달은 염종이 아닐까 했는데,  춘추가 비담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길달이 춘추가 되는건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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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30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김춘추가 범인이 아니었군요.
    근데, 염종과 비담이 어떻게 손을 잡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2009.09.30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뒤늦게라도 선덕여왕을 보기 사작해야할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30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나온 떡밥들....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군요 ㅎㅎㅎ
    언제나 진지한 그렇지만 재미있는 역사 사실들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9월 마무리 잘하셔
    멋진 10월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 2009.09.30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공갈기동대 2009.09.3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밀한 분석에 감탄 만발일 뿐 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보고 나니 생각나는 건데....

    드라마 속의 철정이라는게......

    과거의 교역수단이었던 "은괴" 같네요?......

  6. Favicon of http://potatobook.tistory.com/ BlogIcon 감자꿈 2009.09.30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을 무서워하는 춘추의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요.
    제목 보고 웃음이 나왔네요.
    잘 읽고 갑니다. ^^

  7.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9.30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엔 정신없어서 이제야 읽고 갑니다. ^^/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 Favicon of https://azcaprice.tistory.com BlogIcon 아르제크 2009.09.30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변함없는 좋은 분석입니다^_^
    특히나 성골진골과 김춘추 족강 운운에 대해서는 꼭 화랑세기가 아니더라도, 기존 정설이라고 하는 해석이 (갓쉰동님 분석과 동일한 논리에 의해서) 맞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실제 사학계에서도 재고찰이 필요한 문제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답은 심플한곳에 있는데.. 너무 심취들을 하더군요.. 기존설을 다 합치면 당시 신라인들은 머리아폈을 것 같아용.. ㅋㅋ

  9. 갓쉰동 최고 2009.10.0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왕실은1골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귀족들에해당하는 등급이 2골이었죠.
    이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도 등장합니다. 현재 진보사학계를 이끌면서 참된 역사교육을 목표로 주류학게와싸운다는 역사교사들이 모인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도 한국사새로보기나 살아있는 한국사교과서를 통해서 등장하엿죠. 그러나 진평왕이 덕만을 즉위시키기위해서 골품제를 정했고 이후 무열왕계가 중앙집권을하는 과정에서 정통성을 확립하기위해서 강화시켰다는 섫이있습니다. 그래서 그이후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나뉘어지고 귀족들사이에서도 왕족출신의 제1귀족을 진골 2귀족을 6두품등의 형식으로 니누었습니다.
    한마디로 조선시대에 양천제를 시행하였으나 양반들이 특권을 부여하기위해서 반상제를 시행한것과 비슷한것으로 이해하시면 쉬울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요일에 방영하는 kbs역사스페셜을 참조하시고 관련서적을 참조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관련서적은 삼국사기는 비록 욕을 먹기는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이병도 진단학회장것을
    삼국유사는 불교관련서적인 만큼 동국대 사학과 이재호님이나 스님들께서 번역하신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랑세기는 참조자료로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함께 분석하기를 권합니다. 추천을 하자면 서강대 이종욱총장님이나 국민대사학과 여성구님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 소장하고있습니다. 이쪽이 원전해석은 가장 잘 되어있죠.

  1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1.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Org 2012.07.1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12. Favicon of http://www.gobet1x2.com BlogIcon gobet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

  13. Favicon of http://9blogtips.com/10-best-online-english-spelling-grammar-checkers-writing-.. BlogIcon online grammar checker 2012.09.08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 중추절에서 이름을 빌려왔겠지만, 이름만 중추이고 실제는 신라의 고유의 한가위인 가배를 중국식 작명

  14. Favicon of http://www.bean-bags-r-us.com.au BlogIcon bean bags 2012.09.1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15. Favicon of http://www.afrobond.com/blogs/viewstory/2020 BlogIcon survival food storage buckets 2012.11.2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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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17.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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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이 유신에게 말을 한다. "우리가문의 영모(티아라 큐리)와 혼인을 하시지요", 영모는 누구인가? 영모는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모)의 딸이다. 하종은 진흥왕의 공주인 은륜과 결혼한다. 그러니 하종은 진흥왕의 부마이다. 영모가 유신과 혼인하는데 별다른 하자가 없는 것이다.

덕만(이요원),미실(고현정)

덕만이 유신을 품을 수 없다는 뜻으로 "성골인 공주는 체면이 있으니 그리는 못하실것이고"라고 미실이 이야기를 한다. 정말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성골인 공주이기 때문에 뭇사내를 품지 못했을까?

진평왕의 어머니인 만호는 4명의 남편이 있었다. 첫번째는 숙태자(진흥/숙명)이고, 두번째는 동륜태자였고, 세번째는 진지(금륜)였고, 네번째는 숙흘종이였다. 그러니 성골 체면때문이 아니고, 성골이기 때문에 남편을 바꾸는게 이상할 것이 없었다. 한마디로 왕과 그의 자제는 무치였던 것이다. 그래서 성골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정말 일반적으로 알려진 만호는 성골이였을까? 만호의 아버지는 이화랑이다. 이화랑은 화랑세기에서도 조차 미천한 가문이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물론, 추후 전군의 대우를 받는다.

그리고 만호의 어머니는 지소태후이다. 기존 통설에 따르는 성골/성골만이 성골이 된다. 하지만 만호는 성골이 아닌 이화랑의 몸에서 태어났다. 그렇다면 당연히 만호는 진골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성골.진골은 후대에 만든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춘추(유승호), 보량(박은빈)

춘추(유승호)는 미생공을 따라, 설원의 집으로 간다. 그리고 보량(박은빈)을 만난다. 보량은 설원의 손녀가 된다. 설원은 보종을 낳고, 보종이 양명공주와 혼인하여 보라와 보량을 낳는다. 그러니 하종은 진흥왕의 딸인 은륜과 결혼하여 진흥왕의 부마가 되고, 보종은 진평왕의 부마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데자뷰가 떠오른다. 춘추가 보희와 문희가 혼인하는 과정에서 보희의 꿈을 싼 문희가 춘추와 야합을 하여 문무(법민)을 잉태한다. 하지만, 보희는 때마침 아프기 때문에 춘추와 관계를 가질 수 없었다. 그에 문희가 보희대신에 춘추와 야합을 하게 된것이다.

그런데 유신은 보희를 처음에 밀어 넣었지만, 문희가 새치기를 했는데도 별로 문희를 탓하지 않는다. 유신은 보희던 문희던 상관하지 않았던 것이다. 단지, 용수가와 서현가를 혼맥으로 혼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춘추가 발을 빼는 듯하자 유신은 불쇼를 준비한다. 좀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를 참조하기 바란다. 우리가 통설로 알고 있었던, 선덕여왕은 등장하지 않고, 덕만공주만이 등장할 것이이다. 이때 유신의 아버지 서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서현은 어디에 간것일까? 지방출장중?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그럴리가 없겠지만, 보량과 춘추를 결혼에 골인시킨다면, 정말 큰일이 난다. 실제는 춘추는 보라궁주와 결혼을 하고 고타소를 낳기 때문이다. "니들은 다 속았어"라는 반전이 숨어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바는 그동안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원작의 부실함때문에 보량(박은빈)과 김춘추(유승호)가 결혼할 지도 모르겠다.

설원랑 가계도, 보량(박은빈)은 진평왕의 후비였다.


그렇다면 보량은 누구일까? 위의 설원과 보종의 가계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량은 진평왕의 후비가 되어서 보로전군(왕자)를 낳는다. 하지만, 보량(박은빈)은 승만태후의 눈밖에 나서 쫓겨난다. 그런데 보량은 순순히 물러나 양도와 혼인을 한다. 보량이 사랑하는 사람은 양도였다. 양도는 보량과 같이 양명공주의 소생이다. 보량은 자신의 동생을 사랑하였다. 하지만 양도는 누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진평왕이 양도에게 보량을 받아들이도록 명령한다. 양도는 어쩔수 없이 누이와 혼인을 한다. 보량은 양도가 풍월주가 되자, 화주로 양도를 보필 한다. 또한, 가야파의 낭정인 찰의와도 관계를 가진다. 보량이 춘추와 관계 할 수 있는지는 추후 추적보도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찌 되었던 미실은 춘추를 자신의 가문과 혼맥을 만들려고 하는 듯 하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은 춘추의 지적능력에 대한 암시를 하고 있다. 마야는 "춘추가 책한권을 주면 한나절을 버티지 못하여 책한권을 떼지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춘추는 속독법을 깨우치고 있었다. 그래서 한나절이면 책을 다 읽고, 암기력이 뛰어나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한마디로 보면 다 알아 수준이였다는 뜻이다.

먼가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고 싶은 선덕여왕 드라마 제작진과 원작자의 노고가 눈물겹다. 이미 난 놈은 출생부터 다르고, 능력도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또한, 올라갈 나무는 쳐다도 보지를 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될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믿기지 않는 속담을 춘추로 부터 재연하고 있는 것이다.

유신이 영모(이지현)과 결혼을 하였다. 하지만 유신은 영모(티아라 큐리)를 소가 닭쳐다 보듯 하였다. 그런데 정말 그랬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면 유신을 모르는 것이다. 유신과 영모사이에는 수 없이 많은 딸들과,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유신과 영모는 어쩔수 없이 결혼에 골인한것이 아니다. 유신은 만호와 만명의 반대에 미실이 만호에 화해 제스처로 풍월주를 시켜준다. 그러 말미암아 외할머니 만호태후의 허락을 받고, 첫사랑 천관녀와 결혼에 성공한다.


영모와 유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음 몇가지 시리즈 기사를 송고한 적이 있다.


요약하자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등장할 수 없는 천관녀가 영모(큐리:이지현)라는 뜻이다. 기록에서 영모가 사라진 이유는 영모의 여식들이 680년 흠돌,진공,흥원의 반란에 깊숙히 개입 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유신가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유신의 후손들은 신문왕때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문왕이 유신의 후손들을 극진히 대접하고, 서현가문은 기사회생한다.

유신이 괜히 죽어서 미추왕의 무덤에 나타난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추후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유신(엄태웅)과 영모(이지현:큐리)

유신과 영모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들이 보인다. 유신은 전장에 나갈때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우물의 물맛을 보고 집안의 안위를 살폈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유신의 동생인 흠순은 보리공의 여식인 두 아내 보단과 이단을 너무나 사랑하여 전장터로 나아갈때 꼭 필히 집안에 들어가 안부를 묻고 전장에 나아갔다고 한다.

또한, 유신을 모두다 두려워 하였지만, 흠순만은 자신의 형인 유신을 알고보고 있었다. 타인이 볼때와 가족이 볼때, 유신은 너무나 차이가 많이 나는 인물이였다. 카리스마 있는 인물일지라도 가족에게는 한없이 약해보이는 게 사람이다.

그런데 유신(엄태웅)과 영모(큐리:이지현)의 결혼이 너무 싱겁게 끝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벌려논 잔치상에 먹거리 없다고 드라마 선덕여왕의 선전에 비해서 너무나 미약하다. 이는 이번 사건뿐만 아니고, 요란하게 책력을 말하고, <첨성대>를 짓는다는데 시간만 허비하고, 실제 첨성대를 만드는 과정은 극히 생략을 해버려서 싱겁기가 그지 없었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 37회의 하일라이트는 문노와 비담의 결투 과정에서 벌어진 일 일것이다. 문노가 염종의 수하에 의해서 독침을 맞아 죽고, 비담이 문노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여 염종을 찾아나선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또다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한 것 같다. 다름이 아닌 염종이다. 염종은 <비담과>이다.

그런데 뜻밖의 춘추를 만나게 된다. 문노의 죽음의 배후에는 춘추가 있었던 것이다. 이럴땐 우리는 정말? 이라고 의문을 해주는게 정상적이다.

우리의 춘추공은 속독도 하시고, 암기력도 천재이시고, 미생도 속이고, 미실도 속이고, 세상을 속이는 지략도 뛰어 나시다, 거기에 계집을 보는 눈에도 일가견이 있다. 612년 이때 춘추공의 나이는 10살로 만 8살이 되시겠다. 요즘 초딩 3년이면 알건 다아는 시기이니 춘추를 무시하면 안된다.


612년 풍월주 비재가 끝나고, 유신이 천관녀 영모와 결혼한 후, 비담과 결투과정에서 문노는 죽었다. 하지만, 문노는 이미 606년 향년 69세의 나이로 아주 편하게 자신의 아내인 윤궁과 하늘에 올라갔다.

비담(김남길), 염종

포석사(鮑石祠)에 화상을 모셨다. 유신이 삼한을 통합하고 나서 공을 사기의 으뜸(宗主)으로 삼았다. 각간(角干)으로 추증(追贈)하고, 신궁(神宮)의 선단(仙壇)에서 대제를 행하였다. 성대하고 지극하도다! 공은 건복(建福) 23년(606)에 세상을 떠났으며, 나이가 69세였다. 낭주는 이해에 공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선(仙)이 되었다. 공보다 10살이 적었다. - 화랑세기 8세 풍월주 문노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형랑은 왜 등장하지 않는거야? 라고 말을 하지말고, 왜? 천관녀는 등장하지 않는거야?라고 말을 하면 안된다. 이미 비형량은 열심히 등장해서 활약하고 계신다. 
 
누구냐고? 당연히 비담이다.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캐는 장면에서 자신의 이름이 <형종>이라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알려주었다.

<비>담에서 <비>와 <형>종에서 <형>을 취해서 비담이 <비형>이라고, 새로운 인물을 창조했다고 드라마는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기록에서는 비형량과 비담은 전혀 다른 인물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링크를 따라 가시기 전에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_^;;)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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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갓쉰동 최고 2009.09.30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한시대에 금동신발을 비롯한 유물이 발견된것처럼 화랑세기는 아니지만 신라시대의 기록이 발견되길 기다려 봐야겠죠. 서강대 총장인 이종욱학파나 숭실대 이덕일 학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계들은 화랑세기를 쳐주지도 않죠. 특히 욕을 많이 먹기는 하지만 삼국사기를 대중화시킨 전 문부성장관을 지내시고 서울대 진단학회의 거두를 지낸 이병도씨를비롯한 진단학회가 심하죠. (현 국사편찬위원회의 주류학계)
    삼국사기의 경우 신라위주에 유교적 관점이 섞인 책이라서 일부내용이 부실하고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의 부족한부분을 일부 채워주나 불교적 성격이 너무강하죠. 원작 화랑세기나 진짜 필본이 발견되거나 아니면 그 당시 기록을 적은 책이 발견되어서 논란을 잠재워 주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용.. 저는 화랑세기를 진서라고는 보지 않고, 의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당.. 읽어볼수록 너무 정교해서용.. 유사와 사기를 교묘히 피해가거든요..

      조선 시대까지도 삼국의 기록이 남아 있는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당. 그런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으니.. 정말 그당시 책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할 것 같아요.. 종이의 수명때문에.. 물론, 사찰이나 공기가 통하지 않는곳에 보관된 자료가 발견된다면 대박인데요.. ㅋㅋ

    • 갓쉰동 최고 2009.09.3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고딩이라서 내공이 많이 부족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성골 진골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때마다 왕위게승자들이 정통성을 인정받으려고 기존의 골품제위에다 일부러 귀족들과 구분시키려고 성골을 정했다는 이야기를 수업시간이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준비중에 들은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원래는 반상제 비슷하던 것이 왕족들이 특권을 부여하려고 한계급 더 얹었다는 것이죠

    • 갓쉰동 최고 2009.09.30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처럼 kbs에서 옳은일을 하네요
      성골제에대해서 파헤치네요.
      kbs도 제이야기랑 비슷해서 흐뭇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공은 이미 대학이상 수준인데요.. 좋은 성과 있기를.. ^___^
      사실 하나에 집중을 하고 파면 전문가 이상이 될수 있습니당..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스에서 하나 봅니당.. 설설설을 남발하겠군용.. 균형있게.. 판단은 니들이 해라 정도로.. ㅋㅋ

  3. 갓쉰동 최고 2009.09.30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요즘들어서 서울대이기백 학파를 제외한 성균관대 고려대 동국대등의 反서울대 학파들 사이의 학자들과 서울대내 反이기백학파 학자들을 중심으로 현대사를 비롯해서 기존의 통설을 반박하는 자료들이 많이 나오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사학과 입학사정관 준비중에 박사학위 준비중인 선배에게 들음
    사실 고대사가 중세사나 근대사보다 자료도적고 사기치기 돟은 학문이죠. 주류가 한번 옳다 그러면 장땡이니 님같은 재야 역사전문가들이나 학자적양심을 가진 사학자들의 진실을 찾는 노력이필요하죠.
    저도 대학 붙으면 선배들하고 답사다니면서 원전을 중심으로 상고사부터 문화 경제사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팅 할 계획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양님이 이종욱학파같습니당.. 그래도 이종욱학파가 그나마 깨여있기는 함.. 가끔 보면 기존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모순적인 이야기를 하지만..

  4. 갓쉰동 최고 2009.09.30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고 대외교류사부분은 정수일교수를 비롯한 재야학자들이 더 유명하더군요. 그쪽 지식은 거기에서 샤샤샥 해옴

    • 갓쉰동 최고 2009.09.30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석울 비롯한 우리명절에 관해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민속학을 전공하는 사람들도 엄두를 못낼정도로 설이 많죠.
      우리가 알고있는 성탄절도 원래는 12월이아니었으나 로마의 역법에의해서 12월로 바뀌었을 정도니 명절과 같은 경우 한가위 추석 중추절같이 애매모호한 경우 정설 외에도 가설들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겠죠.
      주로 글쓰실때 전문가감수는 받고 올리시는지 궁금합니다,
      간혹가다 뷰어들중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재야학자의 글은 참조수준에서 봅니당.. 그냥 원전을 보는 편이 편해요.. 재해석은 정말 아닌게 너무나 많아서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크리스 마스는 로마의 태양절이란 설도 있으니.. 서로 믹스믹스해서 새로운 문화가 되는 거지요.. 언제 전문가(?)의 감수를 받겠어용.. 저는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는 편이라서리.. 받고 싶은 생각도 없어용.. 의견교환이라면 모를강.. ㅋㅋ

    • 갓쉰동 최고 2009.10.01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주류학계자체가 문화사보다는 정치사에 목숨을 거는 타입이죠. 고려대나 성균관대 동국대 등의 전문가들은 정말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죠.
      뉴라이트계열을 제외하고 진단학회의 일부 극우를 제외하면 나머지분들은 양심있는 분들이랍니다.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변경당시 사퇴한 2명의 편찬위원회 편사연구원들을 통해서 알수있죠.

  5. 갓쉰동 최고 2009.09.30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고 화랑세기 역본의 경우 국민대 교수님의 글이 원본을 그대로 해석해 두셔서 자료로서 가치가 있더군요
    이종욱총장님은 주관이 너무 많이 개입되어있으심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번역본은 이종욱이 최고인것 같은데요..

      이종욱의 생각은 필터링해서 봅니당.. 그건 정말 이종욱 개인의 생각이거든요.. 내생각은 원문번역본을 보고 판단을 하는거지요.. 번역했다고 해서 이종욱 생각을 따를 필요성도 못느끼공..

    • 갓쉰동 최고 2009.10.01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대 교수의 경우 자기생각을 주입하지 않은채
      순수해석만을 하기때문에 사료연구의 가치가 있어서 번역본에 있어서 최고라고 하는것입니다. 대부분의 연구학자들은 그 분책을 인용하지요

  6. 갓쉰동최고 2009.09.30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 뿐만아니라 백제관련 역사에 관해서도 지적할만것이 많지요. 우리가 알고있는 칠지도의 경우에도 원래는 육차모라는 6갈래의 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창의 일종이었으나 일본서기에의해서 칠지도로 조작되었고 임나일본부설에의한 헌상설로 인해서 이름이 바뀌고 금동대향로논란도 있는등 신라못지않은 문제가 많죠. 고대사는 정말 주류학계만을 믿을수는 없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보가 공개되고.. 있으니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는 힘들겁니당.. 앞으로는.. 정보의 독점이 가져온 피해였지요..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후와 같이.. 다 같이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다면 한자는 무용지물인것처럼요... 문자의 발명은 그런 의미에서 문명/문화의 커다란 변화지요..

  7. 갓쉰동 최고 2009.10.01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 1급은 이미 취득하였고지금은 수험생입니다.ㅋㅋㅋㅋ
    1차원서발표가 ㄷㄷㄷㄷ하더군요

  8. 2009.10.2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부터 끝까지 ..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 몇번을 다시 읽었지만 ㅡㅡ..
    복잡하네요;;;
    어짜피 역사속 현실은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또 그걸 기정사실화 시키는 것도 안 될 일이구요..
    각자 자신의 판단으로 보시는게 좋을 듯 한 것같습니다;;
    예전엔 친인척들끼리의 혼사로 인해..
    지금 현시대와는 개념적 차이가 많이 틀려.. 이해력이 부족해 지는가 봅니다
    어질 어질 하네요 @_@;;;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어질해용. 처음은 ㅋㅋ 님의 잘못이 아닙니당. ㅋㅋ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는게 맞는데 드라마의 규칙성은지켜야 할 것 같아용.. ㅋㅋ

  9. Favicon of http://e4566.co.kr BlogIcon 간지남 2010.06.07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히 요즘인기있는 남자쇼핑몰중한곳은 스타일와우 검색하시면 아실거라생각드네여143j

  10. Favicon of http://http://www.marketease.com.au/ BlogIcon web design quote 2011.11.02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나는 정말 한국어 보여주는의 팬이니까.여배우와 배우 정말 좋은 - 찾고 있습니다. 내가 실수하는 게 아니라면 이들은 그들의 발췌문 생각합니다. 정말 여러분의 게시물을 읽는 즐겼다. 정말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citizencigar.com BlogIcon 아가 2012.01.01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12. Favicon of http://coryrockwood.com BlogIcon 천사 2012.01.07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13. Favicon of http://edgar2012.better-than.tv BlogIcon 릴리안 2012.04.03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4. Favicon of http://policeee.doesntexist.org BlogIcon 안나 2012.05.08 2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5. Favicon of http://gino.isa-geek.org BlogIcon 나탈리 2012.05.11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7. Favicon of http://alvindillions6.tumblr.com/post/21717350618/ BlogIcon pilot crackers sale 2012.11.0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8. Favicon of http://forum.webuser.co.uk/showthread.php?p=832195 BlogIcon portable dog fence panels 2012.11.05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

  19. Favicon of http://petslady.com/node/11879 BlogIcon wireless pet fences for small dogs 2012.12.2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 화랑세기에는 중요한 여인중에 하나이다. 역사물을 다루는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라면, 사랑, 야망,

  20. Favicon of http://survivalfoodkits.webs.com/ BlogIcon zombie apocalypse survival kit walmart 2012.12.31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당연히 만호는 진골이 되어야 한다. 이처럼 성골.진골은 후대에 만든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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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ramirang.tistory.com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 bld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Favicon of https://poem7600.tistory.com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09.22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끌려갈것인가? 주체적으로 볼것인가?

드라마 선덕여왕이 그동안 최후의 떡밥으로 준비한 춘추(유승호)가 드디어 34회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떡밥만으로 끝날것인지, 아니면 최후의 비밀병기의 역할을 해서 여심을 사로잡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준비된 잔치상에 먹거리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지켜보는 도리 밖에 없다.

춘추(유승호)는 대남보에게 말을 타지 못하고, 배멀미와 흔들리는 가마에 멀미가 난다고 한다. 또한, 말을 타지 못한다고 한다. 이에 대남보가 말타기를 가르치려 하지만 바로 내려버리고 만다.

금오산을 넘어선 춘추 일행은 춘추의 꾐에 빠져 여관에서 잠시 쉬어간다. 그런데 쉬고 있던 춘추를 찾아 나선 대남보는 춘추가 사라진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춘추는 죽방과 고도의 뒤에서 뜸금없이 나타나 비재에 관심을 두고 자신이 "내이름 김춘추"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정오 넘어 금오산을 넘어오고 있는 춘추는 비재를 볼 수 있을까? 금오산은 구미와 김천.선산에 걸쳐 있고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경주까지의 직선 거리는 얼마나 될까? 약 120여km정도 이다. 드라마상 정오가 넘어서 금오산을 넘어선 춘추가 경주 서라벌에서 벌어진 비재를 볼 수 있을까? 술시(밤7~9시)에 벌어진 유신과 비담의 배재를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다. 그런데 춘추는 비재를 보고 있다, 말도 타지 못하는 춘추가 어떻게 비재를 볼 수 있었을까? 혹시 춘추는 축지법을 사용한 것인가?

여기서 정말 그렇겠네 하는 분이 있다면 재대로 낚시에 걸려든 것이다. 금오산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구미와 김천에 있는 금오(金烏)산이고, 또 하나는 경주인근 내남면에 있는 금오산(金鰲山)이다.


구미.선산에 있던 금오산이 금오산이 된 이유는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과 관련이 있다. 금오산에 오르다 보면 명금폭포가 있다. 그 폭포 옆으로 바위 굴이 하나 있다. 김시습이 그곳에서 금오신화를 작성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그래서 구미와김천에 있던 산이 금오(金烏)산이 된것이다.  김시습이 수도를 하면서 글을 쓸때 황금까마귀가 날아들었다고 해서 금오산, 금오신화라고 했다는 설도 있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구미에 있는 금오산이나 경주 내남면에 있는 금오산이나 등장하면 안된다. 당항성으로 부터 금오산을 넘어오는 길은 김천을 관통해서 금오산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지만, 거리상 경주까지는 반나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또한, 경주 남쪽에 있는 금오산을 예상했다면, 당항성으로 부터 들어오는 입구도 아니고, 금오산을 넘어왔다면 이미 경주에 도착한 것이다. <선덕여왕>에서는 월성(궁성) 북서쪽에 있는 첨성대도 월성(궁성) 동북쪽에 있다고 뻔뻔스레 말을 하니 그냥 그려려니 하시길 바란다.


어찌되었던 중요한것은 금오산이 아니다. 대부분 글이나, 소설이나 드라마를 볼때, 화자가 이끄는데로 끌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들을 욕을 하거나 칭찬을 한다. <선덕여왕>에 금오산이 나와서 화자(작가, 드라마)에 끌려가지 말고, 주체적으로 판단하자라는 의미로 낚시를 던져보았다.


미생이 비웃음을 받은 이유?

미생이 춘추가 말을 못탄다고 하자. 하종과 세종과 설원랑과 미실은 미생을 보면서 웃음을 짓는다. 왜 미생이 말이야기를 하자 미생을 비웃는 것일까?


미생은 경오(庚午)년(550) 생이고 을사(乙巳)년(585)에 화랑의 주가 되었다. 미실이 (미생)공에게 명하여 사다함공을 따르게 하여 낭도가 되었다. 당시 나이가 겨우 12살(561년)이었는데 말에 오를 수 없었다. 미진부공이 쫓아내려 하자, 미실이 말하기를 “어찌 나의 아우를 한번에 내칩니까?” 하였다. 사다함 또한 부득이 받아들였다. 문노가 꾸짖어 “무릇 낭도란 자의 힘이 말에 오를 수 없고, 검을 사용할 수 없다면, 하루아침에 일을 당할 때 어디에 쓸 것인가?” 하였다. 사다함이 용서를 빌며 말하기를 “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우입니다. 얼굴이 아름답고 춤을 잘 추어 또한 여러 사람을 위로할 수 있으니, 이에 받아들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문노가 다시 따지지 않았다. 공은 검도를 좋아하지 않았다. 속으로 문노를 꺼려하여 경의를 표하지 않았기에, 사다함이 곤란하게 어려워하였다.

미생은 나이가 12살이 되도록 말을 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당시의 기준으로 보았을때 말도 타지 못하는 화랑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 미진부에게 집밖으로 내쫓김을 당할 위기에도 처하게 된다. 그러니 당연히 문노는 미생을 가르칠 자질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간신히 사다함의 부탁으로 미생을 받아 들이나 미생은 검도를 좋아 하지 않고, 글과 노래와 춤추는 것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미실과 미생의 아버지 미진부는 어떤 인물일까? 진흥왕 시기 백제와 고구려를 밀어내고 충주지역. 한강유역과 저 멀리 함경도까지 영토를 확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8대 장군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미진부로 보았을때 미생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였겠는가?

12년 신미(진흥왕 12년: 551)에 왕이 거칠부와 대각찬(大角)(특등위)구진(仇珍), 각찬(1~2등) 비태(比台), 잡찬(3등) 탐지(耽知), 잡찬 비서(非西), 파진찬 노부(奴夫), 파진찬(4등) 서력부(西力夫), 대아찬(5등) 비차부(比次夫) 아찬(6등) 미진부(未珍夫) 등 여덟 장군에게 명하여 백제와 더불어 고구려를 침공하게 하였다. 백제 사람들이 먼저 평양(平壤)을 격파하고 거칠부 등은 승리의 기세를 타서 죽령 바깥, 고현(高峴) 이내의 10군을 취하였다. -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

유신과 알천 그리고 문노의 비기로 위기를 넘긴 비담

유신과 알천이 치열한 싸움을 하다가 둘이 쓰러진다. 그리고 알천이 일어서고, 유신이 일어선다. 그리고 유신이 소리를 한번 지르자 알천이 쓰러진다.

우리는 여기서 왜 알천이 쓰러졌을까?  하는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냥 유신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러할까? 아니면 유신이 7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개구리 왕눈이여서 일까?

우리는 세도가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날으는 새도 떨어뜨릴 만큼 위세가 대단하다고 하지만. 유신은 정말 날으는 새도 떨어트리는 이적을 행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날으는 새도 떨어트리는 기세와 위세를 표현한 말이 아닐까 한다. 660년 백제 계백에 발목이 잡힌 후 유신과 소정방의 만남을 상기한다면, 유신이 알천을 소리로 제압한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비담은 보종과의 싸움에서 정석 플레이로는 싸움에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문노의 비기를 사용한다. 비담은 문노로 부터 직접 비기를 배울 수 없었다. 하지만, 비담은 무의 천재이다 ,그래서 문노가 하는 몸짓을 몰래 보고 스스로 깨우친것이다. 하지만 비담의 비기에서 태극권이나 취권의 냄새가 난다.

물론, 원작자는 잃어버린 신라고유의 무술이거나 태견이라고 말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노는 5세 사다함으로 부터, 14세 풍월주인 호림까지도 무예를 가르친 스승이다. 그런 문노의 비기를 보고 다들 놀란 표정을 짓는다.

공은 용력이 많고, 격검을 좋아하여 일찍 문노의 문하에 들어갔다. 검소하게 지냈으며  골품으로 뽐내지 않았다. - 화랑세기 14세 풍월주 호림

문노가 늙어서 비기를 만들었을 지도 모른다. 죽어서도 612년 비재를 주관하는 문노이니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공은 건복(建福) 23년(606)에 세상을 떠났으며, 나이가 69세였다. 낭주는 이해에 공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선(仙)이 되었다. 공보다 10살이 적었다 - 화랑세기 8세 풍월주 문노

미실은 왜 패한 보종에게 참 잘싸웠다고 이야기를 했을까?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암중모색의 암살이나 감추고 싶은 어두운일은 다 보종이 처리한다. 30여차례 비재에서 패한적이 없을 만큼 천하무적인 보종이 15세 풍월주 비재에 참여하여 비담에 참패를 한다. 보종은 한없이 부끄러워한다.

그런데 미실은 의외로 보종을 찾아가 따스히 안아 주면서 보종아 "참 잘했다. 내아들"이라고 말을 해준다. 의외의 모습이지 않는가? 미실의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것일까?

아니다. 미실과 보종을 바라보는 설원랑과 칠숙의 측은한듯 하면서도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모습을 기억하기 바란다. 보종은 자신의 나약함을 어머니 미실에게 보이지 않고, 미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서 30여차례 비재에서 패한적이 없을 만큼 천하무적이 된것이다.
 
그리고 미실이 시키는 일이라면 지옥이라도 찾아 간다. 대다수의 격투가들에게 질문을 한다면 보종과 같은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수가 되었다고 말을 한다. 어릴적 너무나 약해서 몸을 단련시켰는데 어느덧 최고수가 되었다고 말이다. 이런 보종은 어떤 인물일까 궁금하지 않는가? 

(보종)공의 성품은 청아하였고 문장을 좋아하였고 …정이 많았다. 사람들을 위하여 웃고 울었으며, 온화함과 순량함은 마치 부녀와 같았다. 사람들이 병들어 고통을 받는 것을 보면, 슬프고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 마치 자기가 아픈 것 같았다. 새와 짐승에 대해서도 또한 그러하였다. 한 마리의 벌레나 한 포기의 풀도 해친 적이 없었다. 선과 악, 이(利)와 해를 나누지 않았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지 않았다. 늘 작은 청려(靑驪)에 걸터앉아 피리를 불며 시가를 지나가면 사람들이 공을 가리켜 ‘진선공자(眞仙公子)’라고 하였다. 얼굴은 관옥과 같았고 손은 마치 하얀 새싹과 같았다. 그림을 잘 그렸는데, 인물과 산수의 절묘함은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호림이 사랑하여 부제로 삼았다. 정이 마치 부부와 같아 스스로 여자가 되어 섬기지 못하는 것을 한스러워 하였다. - 화랑세기 16세 풍월주 보종

현대 의학적 관점으로 보종은 여성호르몬 과다 남성이였다. 또한, 호림을 향한 사랑은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써의 사랑이였다. 요즘 같으면 트랜스잰더이고, 성전환 수술을 단행했을 만한 하지 않은가?

선덕여왕 최대 떡밥 춘추를 뒤로 하고

사실 이번편은 춘추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려고 했다. 그러나 글이 너무 늘어져 버렸다. 짧게 쓸려고 했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재미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 역사를 배우는 자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또한, 너무나 다르게 신라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환타지 사극의 최정점은 <태왕사신기>일 것이다. 하지만, 태왕사신기는 스스로 환타지 사극을 표방하고 있다, 또한, 기록상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들인 기본적인 팩트는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하지만, 사극을 표방하고, 스스로 불충분한 사료를 바탕으로 "신라를 재현하겠다"는 정통사극을 표방한 <선덕여왕>은 태왕사신기도 시도하지 않은 기본팩트까지도 자의적(?)으로 바꿔 버린다. 최소한  불충분한 사료가 있다면, 그 사료만이라도 충실히 따르고, 미싱링크를 채워갈 생각을 해야한다. 그런게 사극이 갖추어야할 바탕이 되는 것이다. 그래야 사극의 뼈대가 재대로 선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그나마 적은 사료 조차도 쓰레기 통으로 처박아 버린다.

다음 뷰의 문화/연예 카테고리를 보시고, 역사에 관심이 없는 많은 여성 네티즌들은 갓쉰동이 일주일 내내 선덕여왕만을 주제로 지치지도 않고, 지겹도록 매일 장문의 글을 쓰는 것을 이해 하지 못할 것이다. 추천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갓쉰동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서 미칠지경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선덕여왕에서 너무나 많은 떡밥을 투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한회 한회를 할때마다 글쓸 재료가 넘쳐난다. 오히려 못한 이야기가 더 많다. 이번편도 마찬가지로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고, 선덕여왕의 최대 떡밥인 춘추를 다뤄보지도 못하고 글을 맺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춘추가 등장한 시간으로 치면 1분도 채 안될것이다. 몇주동안 밑밥만 투여하다 잠깐 춘추를 선보인 <선덕여왕>보다는 갓쉰동은 신의를 지킬것이다. 그러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예고편. 춘추는 왜?어떻게? 비재에 나타났을까?

술시부터 풍월주 비재 장원전을 한다. 술시면 밤 7~9시에 해당한다. 그런데 춘추는 술시에 벌어진 비담과 유신의 결투를 구경하고 있다. 금오산에서 황금까마귀를 타고 날아서 왔을까? 아니면 축지법을 사용하고 왔을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왔을까? 당연히 말을 타고 왔다. 말을 타지 못한다는 말은 대남보를 속이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편으로 넘기도록 하겠다.

힌트는 춘추가 대남보에게 질문을 합니다. "서라벌에서 풍월주 비재가 있다며?" 이말이 함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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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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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랑세기가 2009.09.1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역사서에도 저자가 있기에 그가 처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인물이 선인이 되기도 하고, 악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미 내려오는 역사서조차 그 진위를 알 수 없고,
    저자에 따라 중국찬양론으로 흐를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역사란 판타지입니다.
    사실적 기술은 있을지라도, 선과 악은 나눌 수 없습니다.

    역사극이 환타지라고 논하며 비평하는 것도 좋지만,
    현대에 이 역사극이 우리나라와 이 드라마를 보는 이웃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하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미 현재에 발을 담그고 있고,
    그 현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글도 봐주실래요.. 제가 화랑세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게 알수 있을 겁니다..


      선덕여왕은 사극판 트루먼쇼133'선덕여왕', 납량극보다 섬뜩한 비담, 그리고 640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146

      다음 최신글 목록에 보면 위 리스트가 있을 겁니다.

      사실 행간을 읽으시면 대부분 현실 비판입니다. 제글. 사극을 빙자한..

  3.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6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춘추 글도 기대가 벌써 되는군요.
    드라마 사극이야 어찌 굴러가든 ㅎㅎㅎ
    글쎄요...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글 맥락이라 ㅋ
    호흡이 가쁘긴 하지만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 떼르미 2009.09.1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과는 별 관계없는 사족입니다만, 죄송합니다만, 술시는 19시~21시 아닌가요? 자시와 착각하신 듯? 어제 드라마에서도 오후7시~9시라고 자막에 나온 것 같았는데...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그렇군요.. 그렇다면 더더욱 올수가 없겠네요.. 김춘추가 .. ㅋㅋ 수정해야 겠습니당.. 왜이리 사소한 것에 실수를.. ㄳ 합니다..

  5. 꼬꼬 2009.09.1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미실이 보종을 끌어안고 하는 말과 행동이
    꼭 비담에게 하는 것처럼 느껴졌네요...
    비담에게 '잘 싸웠다' '내 아들'아.. 이걸 다른 아들인
    보종을 대신 끌어안고 말하는 것 같았다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들인지 아직 모를때이지요.. 비담이..
      보종이 어릴적 부터 미실의 사랑을 받았지만, 보종은 유약했거든요. 그러니 자신을 이기고, 신라 최고의 전투사가 되었으니 그 아니 기쁘겠어요.. 비롯젔지만.. 최선을 다한 보종이 자랑스러웠던 거지요..

  6.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2009.09.16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재미도 있고..
    선덕여왕 끝난후면 의례히 찾아보게 되네요..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 글쵸 2009.09.16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보면서 춘추가 구라 치는구나 싶더군여. 춘추는 얼핏 보기에 대원군 이하응 같은 인물 입니다.
    외극유내극강이죠. 어쩌면 덕만은 춘추를 통하여 왕이란 무엇이고 신라의 왕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배워갈지도 모른다 싶네여. 춘추는 중국에서 왕의 그림자를 마음 속에 간직했다 보이고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요즘 전개되는 JYP 사태. 개인적으로 그가 백홈 한다면 진영이나 그 주변에 미실급 사람이 있다 보입니다.
    어차피 감싸고 가봤자 사태만 키울 터, 그냥 쫓아보낸 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아 동정론이 우세하면 복귀, 아니면 냅두고. 완전 바둑의 꽃놀이패네여. 여론을 다룰줄 안다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는뎅.. 왕을 노리진 않았을 거예용.. 당시에는 춘추는 그저 공주의 자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박진영과 재범은 모르겠네용.. 미실급이 있는지.. 없는지.. 어짜피 진영은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말 없는 상황이니..

  8. Favicon of http://5pm5am.tistory.com BlogIcon 에이프릴S 2009.09.16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떡밥 선덕여왕 ㅠ_ㅠ 그래도 너무 재밌어서 미치겠네요 ㅋ 한주의 사이클의 중심이 월화드라마가
    되다니... ㅠ_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러게용.. 한주의 사이클은 토.일이 되어야 하는뎅.. ㅋㅋ 떡밥이 너무 많아용.. ㅠ.ㅠ. 다 한주 내내 먹어도 못먹음..ㅋㅋ

  9. 푸른달 2009.09.16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정방 아닌가요?
    소방정이 아니라...

  10.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09.16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부분에 구미 금오산 이야기를 하기에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경주 금오산과 비교했더군요~

    전문적인 분석글 잘 보았습니다.

  11. 스앵 2009.09.1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소방정이 아니고,

    소정방 입니다...

    소방정 ㅋㅋ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bad2begood BlogIcon 2009.09.16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떡밥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고자 인터넷 돌아다녔다라는...

  13. 2009.09.16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미실이 끌어안고 얘기할때 비담에게 한 말인줄 알았는데요..^^

  14. 최대적 2009.09.16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춘추의 행적을 보면 실제로 권모술수에 능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춘추가 유년기를 수나라에서 보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이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고구려와의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은 수나라는 당나라에 패망했으나 신라는 당에도 협력적이며 굴욕적인 외교자세를 보입니다. 실제 백제와의 전투에서 신라는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이길수 없는 싸움이란걸 알고 있었으므로 당나라의 도움에 전적으로 의지하게 됩니다. 이후 당의 세력을 백제에서 몰아낼때도 실제적으로는 백제세력을 교묘하게 이용하게 됩니다. 실제적으로 자신의 힘보다는 세력간의 균형을 교묘하게 이용하며 적으로 적을 이기는 술수를 이용하여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비정상적인 통일을 이끌어냅니다. 가장 약한 나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신라의 입장으로는 높이 살만한 것이지만 우리 민족의 입장에서 보자면 민족 최대의 적이 되는 일이 벌어진것이지요.

  15. Favicon of http://tvfun.tvian.com/ BlogIcon TV FUN 2009.09.16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 님.
    이번에도 글 잘 읽었습니다.

    드라마 내용과 실제 역사를 함께 비교해주셔서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라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갓쉰동님...:)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주시니 언제나 ㄳ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조금더 빨리 tv펀에 노출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만.. tv-fun 나름의 내부 사정이 있겠다 싶습니당..

  16. jhaesea 2009.09.1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춘추가 당항성에서 배를 타고 경주로 올 것이고 그렇다면 금오산을 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당항성에서 배를 타고 오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당항성에서 배를 타고 백제의 근해를 경유해서오더라도.. 울산.토함산쪽으로 와야지용..

      경주 금오산은 남쪽에 있다눈..

  17. 갓쉰동님 광팬 2009.09.16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관심 없는 여성 네티즌이라... 그동안 갓쉰동 님의 글을 쭉 봐왔고 가급적인면 추천과 댓글을 날리던 저로서는 이번 대목은 기분 좋지 않군요.(전 20대 중반의 여성이고 일반 회사원이지만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민입니다.) 저 한줄의 글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는 글입니다. 언어 표현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근데 정말 궁금한 점은 선덕여왕에서 주인공들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 지 궁금합니다. 아직 젊은 덕만의 얼굴과 벌써 청소년이 되버린 조카 춘추의 얼굴과 파파할머니가 되어야 할 미실의 팽팽한 얼굴을 보면 이 드라마 자체가 판타지 드라마로 흐르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7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다수의 여성들은 역사보다는 등장하는 배우인물과 의상과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지요.. 오히려 님이 특이한 케이스 입니당.. ㅋㅋ

      다음 주제가 여성사극에 관한 이야기 입니당.. 아마도 실망할지도.. 하지만 밑밥이라고 생각하셈.. 오늘글은 일종의 백신

      언젠가 함 정리를 해볼께용.. 불사와 도인의 나라에 대해서.. ㅋㅋ

  18. Favicon of https://sapzzil.kr BlogIcon sapzzil 2009.09.17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선덕여왕도 너무 재밌지만...갓쉰동님의 해설도 너무 재밌네요...^^

  19. nightbird 2009.09.17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입담이 살아있는 전문적인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부탁드려요~~

    - 인물들의 의상과 악세사리에는 전혀 관심없는 특이 케이스 삼심대 여성으로부터.ㅋㅋ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Favicon of http://nissan.grupocaiuas.com.br/versa BlogIcon versa 2013.03.21 0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유에 대한 훌륭한 Post.thanks ... 더 기다려 .. ...

비담 박지빈

드라마 선덕여왕 33회는 15세 풍월주의 비재가 아닌
비담(김남길) 출생의 비밀과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서 미실(고현정)을 만나는데 있다. 또한, 문노(정호빈)가 비담을 덕만(이요원)과 혼인 시켜 신라를 말아먹을 생각을 왜 포기했는지를 알려주는 듯하다.

하지만, 비담으로서는 자신의 어릴적 한때의 철없는 짓으로 인해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비담은 끝없이 어릴적일로 인해서 2가지의 얼굴을 가지게 된것이다. 겉으로는 한없이 멍청하고, 실없이 굴지만 마음속에는 거대한 용광로가 들끓고 있다. 이를 자신의 외적으로 보여주는 실없음으로 커버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고독한 사람이다.

비담은 문노가 감춰둔 비기를 찾아 자신이 출신을 알아보고저 한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덕만을 찾아간 비담의 특유의 허허실실 전법으로 덕만에 꽃을 선물하고, 어릿광대짓을 하면서 자신이 얻고자하는 황실서고에 들어간다. 아마도 자신의 아내가 될지몰랐던 덕만을 상상하고, 꼭 덕만과 결혼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비담은 비상한 감각을 지니고 건복1년의 7월 칠석 기록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건복1년의 기록에서 비담 자신이 진지왕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운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설원랑(전노민)도 비담이 만진 책을 한눈에 파악하는 신통력을 발휘한다. 보종(백도빈)이 설원랑을 닮아서 첫번째 비재를 통과한 것인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칠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거칠부는 579년전후에 죽었다. 죽은 자가 584년 건복1년 진평왕 6년에 나올수가 없다. 사실 606년에 죽은 문노가 612년 풍월주 비재에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맞지는 않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찾은 기록이 진지왕편임을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진평왕의 기록은 당대에 만들어 둘 수 없으니 당연히 진지왕의 기록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건복 1년에 형종(비담)이 미실사이에 태어났다는 기록을 찾는다.


황실서고를 나오는 비담은 미실과 마주친다.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을 끊임없이 자극을 한다. 자신을 알아달라는 표현이지 않을까?

그리고 미실은 자신과 닮은 비담을 보고서 상념에 잡힌다. 적대적이긴 하지만, 어머니에게 어릿광같은 투정을 부리듯하는 비담이 낯설지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복 1년에 태어났다는 비담의 이야기는 어떨까? 건복 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진평왕은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할머니인 사도법주(진흥비)의 수렴청정을 받아야 했고, 어머니인 만호태후의 섭정을 받아야 했다. 이와 중에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진지왕(임호)의 비이며 용수. 용춘의 어머니인 지도태후였다. 지도태후는 사도와 만호와 미실의 사이를 오가면서 삶을 모색하게 된다.

584년 진평왕은 18세가 되어 직접통치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르고, 만호 모후와 사도 할머니와 진지(금륜)전왕의 지도태후사이에서 서서히 자신의 주체적인 일을 하는 시점이 된다. 현존 화랑세기에 의하면 지도태후는 사도태후(진흥비)의 명에 의해서 조카인 진평을 모시기도 한다.

소화, 덕만, 비담, 문노

비담은 584년 이해에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2~3살 경에 갓태어난 핏덩이 덕만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니 덕만이 태어난 시점은 586~587년 사이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통설에 의한 천명의 출생년에 근접하는 시기이다. 천명은 603년에 춘추를 낳았다. 그러니 15~16세에 용수를 통해서 춘추를 낳았다고 하는데 별탈이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읽는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역사의 기록에 충실한 사극이 된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진지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579년 7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삼국유사는 이에 반해서 579년에 죽었지만, 귀신으로 화에서 비형의 어미와 사통을 한후 비형을 낳았다,

그런데 필사본 화랑세기는 진지는 579년에 죽지 않고, 유폐된 2년후 남도의 궁녀와 관계를 하여 비형을 낳았다. 하지만 유폐된 진지는 비형을 보지 못하고 죽은 듯 하다.

579년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지도태후가 태상태후의 명으로 다시 신왕(진평왕)을 섬기자 공은 신왕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왕이 가엾게 여겨 총애하고 대우함이 매우 도타웠다. 자라자 곧 슬퍼하며 문노의 문하에 들어가, 비보랑을 형으로 섬기고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

여기서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의 기록과 삼국유사의 기록을 믹스한다.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다. 비형과 비슷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고, 자라서 이름이 비형이고, 컸을 때 이름이 비담이라고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도의 여인이 미실이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렇다면 미실의 남편 세종은 진지왕이 폐위된 2년후인 581년에 죽은 것일까? 세종이 죽으면 미실도 죽고 설원랑도 죽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이들 3인은 같은 해에 미실이 먼저 죽고 따라 죽는다. 아무튼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이 비형과 같이 신묘하고 기이한 귀신같이 뛰어난 사람으로 창조하고 싶은 것 같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마야는 천명이 죽을때 미실의 기록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고 저주를 하였다. 그러니 미실의 이름 대신에 남도의 궁녀로 미실을 대치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비담이 647년 1월 8일 덕만이 죽고 난후 반란을 일으킨후 구족이 멸하였지만, 비형이라는 이름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인물을 창조한 듯 하다.

용춘(도이성)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형은 동부이모의 형인 용춘을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삼국유사는 비형이 15세부터 진평왕에 의해서 길러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비형과 비담과 형종을 엮어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데 문제점을 들어낸것이다.


사실 삼국유사의 비형랑의 기록이 필사본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일로 변형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비형을 단순히 서제 비형으로만 기록하고 용춘이 어릴때 부터 진평으로 부터 길러졌다고 대치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의 캐릭터 창조의 불행한 사태는 비담(형종)이 건복1년에 태어났다고 한 기록이다. 이때 드라마 상에는 진지는 왕위에 있었다. 그리고 미실의 계략으로 시아버지인 이사부와 문노의 장인인 대신 거칠부, 외삼촌인 노리부, 남편 세종과 문노의 협력으로 진지를 폐위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가 드라마 상으로 579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담은 자신의 어미인 미실로 부터 버려지게 그려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비담이 584년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의 기록을 비교검토해도 건복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하고, 진평왕이 왕으로써 성년인 18세가 되는 때이다.

선덕여왕내에서도 비담의 출생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579년 7월 진지왕이 폐위되기 전에 태어난 비담이 어느 순간에 비형량 처럼 진지가 폐위되고, 2년후 사량부의 너무나 어여뼈서 도화녀로 불리던 여인과 관계하여 비담을 낳았다. 그후 진평왕 6년 584년에 다시 진지가 복위를 하여 비담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진지는 579년에 폐위되지 않고, 584년에 폐위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진평왕이 아주 어린 나이에 왕위를 오른 것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봐서 원작자가 단순히, 기록을 살피지 않고, 기억만으로 타자를 치면서 소설을 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끊임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천명과 덕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출쌍생>,<성골남진>이다. 그리고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에 태어난다. 33회에서도 비담은 문노가 덕일사에 보관하고 있던, 삼한지지와 여러 자료들과 함께, 덕만의 출생일과 비담의 출생일을 신주단지를 보관하듯이 고히 감추고 있다.

또한, 덕만의 아명이 <인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덕만은 소화가 지어준 이름이고, 실제 진평이 지은이름은 <인명>이란 뜻이다. 그런데 좀 웃기지 않는가? 진평도 마야도 소화도 쌍둥이 인줄 모른 상태에서 천명과 덕만이 아닌 <인명>이라고 이름이 부여되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진평이 소화가 이름은 어떻게 부를까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진평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소화가 알아서 부르라고 한것 같다. 어찌되었던 덕만의 초명이 <인명>이라는 것이다. 돌림자 천명과 인명에서 <명>자 돌림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형종은 누가 지어준 이름일까? <형종>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태어났으니 진지가 만들어준 이름이다. 왜 하필이면 <형종>일까? 당연히 비<형>랑을 엄두해둔 이름이다. 작가는 비형랑이 형종이고 비담이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그러니 드라마에서 비형랑이 나오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마야의 저주로 미실의 기록이 망실되어 도화녀로 된것이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더 잼있는 이야기는 비담보다 나이가 2세살 어린 덕만이 임술년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 건복1년생, 덕만 임술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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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드라마상 건복 1년생인 비담과  임술년생 덕만를 비교해보자. 일단 <임술년>은 언제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송고한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을 참조하기 바란다.

요약하자면, 임술년은 542년과 602년이다. 542년은 진흥왕2년으로 9살이 되는 해이니 진평왕의 아버지인 <동륜>도 태어나기 전이고, 진평왕도 태어나기 전이다. 그러니 당연히 602년에 되어야 한다. 또한, 천명은 태어나자 마자 임신을 하고, 603년에 춘추가 태어난 것이다. 또한, 1살때 덕만은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하고, 유신은 8살에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덕만과 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것으로 나온다. 말은 덕만.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 다른쪽에서는 덕만이 유신보다 7살이 적다고 강조를 한다.

이렇게 되면 또다시 드라마상 기년이 흔들려 버린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꾸준히 추리를 하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다. 이는 원작자들인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과 <jsa>의 박상현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즐겨쓰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핵심은 추리과정이 디테일하고 치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선시 하는게 <알리바이>다. 하지만, 소설 <선덕여왕>자체가 전혀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고, 부실하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을 하시고, 비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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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임현철 2009.09.1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배우고 가는군요.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1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조금 길지만 리뷰 잘 일고 갑니다.

  4. 2009.09.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5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길군요...
    뭐 문맥상 자를 부분이 없기는 하군요.
    여튼 시험 칠 준비가 끝나 있습니다.
    오늘도 요약 정리 잘해
    멋지게 공부했습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6. 2009.09.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지는 않는데요.. 저도 님이 지적한 글에 추천한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ㅋㅋ

      물론, 님의 글에도 추천을 했지만.. 각자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면 추천합니당.. ㅋㅋ


      어찌되었던 다음 운영자가 미운털이 박힌것 같아요.. 공평성때문인지.. 대응이 미숙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셈..

      사실 이글은 다음의 문화/연예 카테고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속적으로 베스트에 올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다음 관리자도 대단합니당..

  7. 21야영장 2009.09.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대해서 함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기다려짐니다...근데 어제 드라마 시청하는데
    재미가 반감된다는....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지만...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재미가 반감이 된다.. 그럴수 있겠네요..저는 드라마를 보는데 도움이 되라고 한건뎅.. ㅋㅋ

      그래서 글을 봐도 추천이 없군요.. ㅠ.ㅠ. 환상을 깨버리니.. ㅋㅋ

  8. 지나가던역술인 2009.09.1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 임술년에는 신묘월이 존재할 수가 없는데,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 신묘월 정축일이라고 합니다.

    임o년이나 정o년 의 묘월은 계묘월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너무 쉽게 소설을 쓰는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고민도 없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쓴 흔적이 너무 많이 보임..

      인물관계도 정도는 만들어 놓고 글을 써야 하는데..

      설계도 없는 건축물을 보는 것 같아요.. 소설 선덕여왕

  9. 아이레스 2009.09.16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쏙쏙 들어오네요~ 쉽게 풀어주셔서~
    선덕여왕은 그냥..소설같아요;;; 비담과 비형을 어떻게 동일인물로 엮을수 있는건지..
    도화녀가 어떻게 미실이 될수 있는거죠??
    미실은 화랑세기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인물인데..그걸 굳이 도화녀로 표현할 이유도 없고..
    게다가 미실쪽세력에 의해 폐위된 진지왕이 폐위후에 미실한테 반하고 할리가....
    없잖아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자는 그렇게 해서 비담과 비형과 형종을 연결하려는 거지요.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마야가 저주한 대로 미실은 기록에서 망실되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역사서로 인용하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미실의 존재가 너무나 크게 나온다눈..
      원작자가 전혀 나오지 말아야 할 덕만의 시대에 미실과 대치하는 덕만으로 내세울만큼말이지요..

      한마디로 개념을 물말아 먹었다고 할수 밖에요.. 아마도 역대 사극중 최악의 사극 1위일것 같아요.. 재미는 별도로 하고..

  10. 골든레몬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원랑이 비담이 봤던 책을 한눈에 파악한 것은 놓여져 있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책 옆부분 글자가 다른 책들과 다르게 거꾸로 올려져 있었거든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설원랑이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은 원작자을 비판하는 거지만요.. 개연성이 없잖아요.. 먼가 달라졌는지 살피는 흉내라도 내야지 않겠어요? 또한, 비담 처럼 치밀한 성격인 사람은 자신이 만진 책을 쉽게 놓지 않겠지요.. 갑짜기 헐렁이 비담이 되지는 않았겠지요.. 외유내강형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한 비담인데요..

  11. Favicon of http://koon2002.nevel.com BlogIcon koon 2009.09.24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유익했어여알아보고싶었는더ㅔ....

  12. 잘읽고 2009.11.10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가요 ^^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5.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6.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Trisha 2012.08.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김수현 작가는 양병태의 입을 빌려서 “김연아는

  17. Favicon of http://www.gobet1x2.com BlogIcon go bet 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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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toyanowen.typepad.com/blog/2012/04/budget-endurance-kits-an-inexpensive.. BlogIcon water preserver concentrate review 2012.11.0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19. Favicon of http://everythingthatsvital.typepad.com/nyla/2007/06/rent_a_puppy_fo.html BlogIcon portable dog fences yard 2012.11.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 많이 먹은거 아빠한테 걸릴까봐 언능 숨기는 모습도

  20. Favicon of http://margielucio5.tumblr.com/post/21717253493/ BlogIcon container storage yards 2012.12.1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21. Favicon of http://therapydogrescue.com/sitemap BlogIcon wireless fence for dogs 2012.12.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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