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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문재인과 박근혜가 광화문에서 충돌했다. 이를 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대첩이라고 명명했다. 하지만, 박근혜의 회군에 의한 억지로 만들어진 측면이 있다.

 

박근혜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 박근혜는 2012년 11월 8일(토)일정은 자신의 안방인 영남쪽에 잡혀 있었다. 

 

문재인은 처음부터 서울 광화문이였다. 그런데 박근혜는 안방은 어짜피 자신을 찍을 것이니 격전지인 서울로 회군하였다. 

 

문제는 처음 영남회군 장소로 시청을 잡았고, 퇴근시긴에 맞추어 2시경이였다. 그런데 시청앞 유세를 광화문으로 또다시 변경하였다.

준비된 대통령은 언제나 말바꾸기에 그때 그때 지 꼴리는데로 일정을 바꾸고 있다. 이산이 아닌가벼 하면 밑에 있는 졸병들은 골병이 든다.
 

 

어쨌든 박근혜는 광화문 2시를 다시 2시반으로 3시반 변경하였다. 이에 맞춰 문재인도 시간 때를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 4시에서 4시반, 4시반에서 5시반으로 박근혜 지지자들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자신의 보좌관이 어떻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죽었는지를 모르고 있는 듯하다. 과속과 과속방지 카메라를 보고도 갓길로 과속운전을 하다. 자신들 끼리 추돌하고 사망하였다.

 

박근혜 일당은 도로에서 조차 방어운전을 해야하고 정속운전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망각한 것처럼 상대편에 대한 예의도 없이 지속적으로 충돌을 하기 위해서 위협운전에 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가 왜 안되는 이유는 아주 작은 것에서도 들어난다. 박근혜가 할 수 있는 일은 불법과 탈법에 국민을 위협하는 것 말고는 없다. 더이상 박근혜의 조폭운전은 막아야 한다. 박근혜가 광화문에서 보여준 모습은 사고유발자의 다른 모습이다.

  
부제) 문재인 안철수 부산 민주시민 눈 뜨게 할까?

안철수는 단일화 이후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뤄진 합동(?) 유세가 부산으로 부터 시작하고 있다.

 

때 늦은 감은 있으나 문재인 안철수는 부산 유세를 시작으로 꺼저가던 단일화를 완성하고 국민들 속으로 파고 들려한다.

 

부산은 한때 민주화의 성지인 때가 있었다. 하지만, 김영삼이 3당 합당을 하고 난 후 부산은 더이상 민주와는 거리가 있었다.

 

부산은 한때 광주가 될 수도 있었다. 부마항쟁 당시 박정희는 부산과 마산에 탱크와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수십만명의 목숨을 빼앗을 계획을 세웠고, 실행단계에 김재규의 총탄에 박정희가 죽음으로서 부산과 마산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부산은 자신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던 자들을 지지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박근혜의 지지는 견고하기만 하다.

 

사실 부산이 야도가 된 이유도 단지 김영삼이 민주화 운동을 했기 때문이지 하는 의문이 들때가 그동안 지속된 것도 사실이다.

 

현재도 부울경에서 민주세력이 지지를 받기는 요원하댜. 단지 부산이 민주세력을 지지하는 이유는 자기들 출신이기 때문이다. 안철수나 문재인이 부산 출신이 아니라면 부산지역에서 지지를 받을 어떠한 이유도 없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부산/경남이 대선 판도의 키를 쥐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만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에 대한 성숙이 되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이는 부산/경남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하더라도 노무현 이후 점차 민주에 대한 눈을 뜨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부제) 안철수 문재인  국민연대 순서바뀐 행보

 

안철수가 문재인을 적극지지한다고 하였지만, 인터넷은 뜨뜨미지근하다. 그만큼  안철수 문재인 지지는 때 늦은감이 있다.

 

당연한 지지로 받아 들일수 있고, 이제와서 뭐하게? 라는 시쿵둥한 반응이다.

 

안철수는 정권 교체보다 안철수 개인의 정치 수 읽기에 몰두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스러운 반응도 있다.

 

철수 측은 후보사퇴후 안개낀 장충단 공원처럼 안개만 피우고 있다. 한마디로 뜨뜨미지근 이미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가 보여준 모습은 구태스런 모습이었다.

그런 안철수가 새정치를 논한다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긴 하다. 그만큼 정치가 발전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안철수는 천마를 타고온 철인이 아님은 안철수 스스로 증명했다. 

안철수는 780세대와는 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물밑에 흐르는 감정은 잘 바뀌지 않는다.  실제 민주화 투쟁당시 안철수 처럼 행동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현재는 대학생이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많은 300만이 넘는다. 하지만, 7~80년대는 100만 학도라고 했지만, 70~80만 밖에 되지 않을 만큼 고등학교 졸업자만 70~80만명이던 시대에 25%미만만 대학을 가던 시대였다.

 

그중에서 민주화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투쟁한 사람들은 많아봐야 70%밖에 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친구따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당시 민주화 투쟁을 하면 주위에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무엇이였을까? 부모님들이 고생해서 대학보내 놨더니 짱돌이나 던지고 공부도 안한다는 것이였다.

 

대학가 주변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밥벌이를 하던 사람들 조차 그런 생각을 했다. 장돌안던지고 최루탄만 안터져도 더 많은 대학생들이 더 많이 왔서 장사가 잘된텐데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민주화가 밥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지 않았다.

 

그러니 7080세대가 개혁민주세력을 지지한다고 생각한다면 선거를 잘못보고 있는 것이다.  7080세대 중에서 개혁민주세력을 적극 지지하는 세력은 많이 봐도 3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보수이거나 중도세력이거나 지역주의 세력이다. 민주개혁의 핵심세력인 7080세대도 그런데 다른 세대는 어떨까?

 

민주화 475, 386세대인 현재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 세력에서도 문재인이 뒤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민주개혁세력은 7080세대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선거에서 질수밖에 없다.

 

안철수는 후보사퇴 후에도 은근히 자신과 문재인과 정체성이 다르다는 듯이 말을 흘리고 다녔다. 문재인과 안철수가 정치적 지향점이 같을 수는 없다.. 60억 인구 중에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 처럼 말이다.


이미 단일화 이후 안철수 지지자중 박근혜보다 문재인을 싫어하는 층은 박근혜로 떠났다. 그러니 안철수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떠난 박근혜파가 돌아올 일은 없다.
 


이들은 안철수가 후보가 아니라면 문재인보다는 박근혜 그렇지 않다면 그 누구던 지지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들은 단일화파가 아니다. 떠날 사람 떠나고 올 사람은 오는 것이다.

 

박근혜가 경제민주화 국민통합을 내세우다 말고 뜬금없이 여성대통령을 내세운 이유가 단일화 되면 안철수로 떠났던 박근혜파는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중도를 공략하기 보다는 수구들의 결집을 택한 것이다.

안철수는 보다 빨리 문재인을 지지함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었지만, 스스로 차버렸다.

 

문재인을 지지선언한 국민연대에 안철수가 속할 이유는 없다. 국민연대는 문재인이 단일화 후보가 아니고 안철수가 단일화 후보가 되었더라도 안철수를 지지했을 것이다. 이들은 절대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파이지 문재인 지지파는 아니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자신의 뜻대로 문재인을 지지하면 된다. 문제는 안철수의 행동에서 별다른 변화조짐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 다시 안철수문재인을 적극지지한다고 해서 적극적인 지지자들에게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안철수문재인을 적극지지하면 안철수로서는 정치적 자산을 축적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미 늦었지만, 늦었더라도 행동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기 때문에 안철수 개인으로서도 필요한 행동이지 않을까?


만약, 안철수가 현재처럼 행동한다면 안철수 캠프에 속해 있지만 단일화파에게는 치명적인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는 것과 같게 된다. 안철수를 바라보는 현재의 시선은 답답하고 속 터진다. 사실 박근혜가 된다면 이명박 하에서도 버텨왔는데 박근혜아래서도 버티지 못할까 생각한다.


더군다나 독재에서도 견뎌온 사람들이다. 하물며 박근혜라고 버티지 못할까? 문제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모든 죄가는 문재인이 아닌 안철수의 몫이라는 뜻이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 개혁진보 민주세력에게는 안철수박근혜보다 더 싫은 존재가 된다. 안철수가 갈 곳은 박근혜 밑밖에 없다.


국민연대가 문재인을 지지하기 전에 안철수가 지지를 하고 국민연대가 지지하는 순서가 정상적인 순서다. 그렇지 않고 국민연대가 문재인을 지지하고 안철수가 지지한 것은 뒷북에 가깝다. 안철수는 단일화 과정에서 언제나 뒷북을 치고 있었다.

이미 늦었지만, 안철수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적극적인 문재인 지지밖에 탈출구가 없다는 뜻이다. 이는 올곳이 안철수가 자초한 것이다. 안철수의 전격적인 회동과 문재인을 지지한들 철지난 유행가일 수 밖에 없다.

현재의 안철수 문재인 지지는 안철수의 지나온 여정으로 보았을때 알리바이 조작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안철수의 지지선언과 회동 후 적극후원이 가지는 의미는 실제적인 단일화의 완성이란 의미가 있다. 안철수가 아낌없이 주겠다고 선언을 하였지만, 얼마만큼 자신을 버릴수 있는가가 관건이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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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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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2012.12.0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익명 2012.12.0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wisdomteethremoval.com BlogIcon wisdom teeth removal 2012.12.08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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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sjindok BlogIcon 정진석 2012.12.08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잘하고 갑니다
    감사

  6. Favicon of http://blog.naver.com/sjindok BlogIcon 정진석 2012.12.08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잘하고 갑니다
    감사

  7. 익명 2012.12.08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강씨 2012.12.08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당에서 부패가 만연하다보니 새누리당으로 당명 개정 5년의 굴욕을 참으며 버팅긴 잡초의 근성 대한인의 민초이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당과 사람의 차별을 두고프다. 박근혜가 아닌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아닌 문제인. 상생의 길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참된 후보를 지지하고프다.

  9. 익명 2012.12.08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익명 2012.12.08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울타리 2012.12.08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당 하는일이 다 그렇지 머,,,
    뭘 기대합니까?

  12. 울타리 2012.12.08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누리당 하는일이 다 그렇지 머,,,
    뭘 기대합니까?

  13. 벤야민 2012.12.0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철수의 느릿한 행동은 아직 그가 정치인으로서
    타이밍을 잡는데 있어 미숙함 때문이라 보여진다.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다만 앞으로 정치인으로써 배워야할게 많아보인다.

  14. Favicon of http://blog.naver.com/ansunduck BlogIcon 안순덕 2012.12.08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기 대통령은 공무원조직이 범죄조직화 하고 있는 것을 근절하고,
    관민이 공모하여 끼리끼리 짜고,끼리끼리 해먹고,끼리끼리 덮어주고 감싸주면서
    나라와 약자를 등처먹는 일을 엄단할수 있고,
    측근들의 부정부패비리에 장님이 아닌 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빵조각에 양심과 영혼을 팔고 있는 국민여러분들의 반성과 각성을 바라며!!

    그리고
    한일양국 수많은 정치가,기자,변호사,경찰들이 알면서 침묵하고 있는 제사건도
    ->http://blog.naver.com/ansunduck 진상규명을!!
    (Twitter: koreaan59)

  15. 민이 2012.12.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다음이 친 새누리당 편중 기사가 너무 눈에 띄어 읽기도 싫네요.

  16. 벙개 2012.12.09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분석이라고 보여지네요.

  17.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다음이 친 새누리당 편중 기사가 너무 눈에 띄어 읽기도 싫네요.

  18. 동네사람 2012.12.18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 왔지만 좋은분석글 읽었습니다.
    내일이면 선거네요.
    모든조건이 아슬아슬하지만 여러사람의 노력으로 이길수있을것 같네요.
    이제 60세대로서 부끄럽네요....

  19. ㅇㅇㅇ 2012.12.23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아주 예리한 분석이라는 생각밖에는.. 지금껏 정리가 되지 않고 있던 생각들이 이제 정리가 조금 되네요. 감사합니다.

  20. Favicon of http://www.flickr.com/photos/bubblegumcasting BlogIcon bubblegum casting 2014.02.12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패에게 보쌈이 되어 물속에 던져진다. 그리고 본능의 힘을 발휘하여 우물

  21. Favicon of http://couponicious.sg/stores/creative/ BlogIcon http://couponicious.sg/stores/creative/ 2014.03.20 1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증명하고 있네요. 안철수 지지자인데, 절대 문후보 안찍는다네.. 결국 글쓴이는 안철수 등판 타이밍이 제대로 안됐다는건데, 당신이 결국 증명하고 있는거네요. 내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어요?ㅋ

선덕여왕 덕만에 관한 기록들을 하나 접수하여 역사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상식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하나씩 추적 탐사 검증하고 새로운 주장을 하는 포스팅 했습니다.

지금은 덕만 탐사의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또는 추측하고 있었던 상식을 상식이 아님을 증명하였고, 마지막으로 덕만은 왕위를 이을때 도대체 몇살이였는가? 할머니 였다는데 정말 할머니 였을때 왕위를 이은것인가?를 찾아 갈겁니다. 이글은 그 최종 종착역의 구부능선을 타는 덕만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영묘사에 관한 기록들을 검토해 볼겁니다.
  

(c) mbc 사극 선덕여왕



선덕왕 4년(635) 당나라가 사신을 보내 부절(符節)을 가지고 왕을 주국(柱國) 낙랑군공(樂浪郡公) 신라왕(新羅王)으로 책봉하여 아버지의 봉작(封爵)을 잇게 하였다. 영묘사(靈廟寺)가 완성되었다. - 삼국사기 선덕왕 4년

선덕왕 5년 636년 여름 5월에 두꺼비가 궁궐 서쪽 옥문지(玉門池)에 많이 모였다. 왕이 이를 듣고 좌우에 말하였다. - 삼국사기

여름 5월에 장군 우소(于召)에게 명령하여 갑옷 입은 군사 500명을 거느리고 가서 신라의 독산성(獨山城)을 습격하게 하였다. 우소가 옥문곡(玉門谷)에 이르러 날이 저물자 안장을 풀고 사졸들을 쉬게 하였다. 신라 장군 알천(閼川)이 군사를 거느리고 엄습해 와서 이를 쳐서 무찔렀다. 우소는 큰 돌 위에 올라가 활을 당겨 막아 싸웠으나 화살이 떨어져 사로잡혔다 - 삼국사기 백제 무왕

문무왕 2년(662) 영묘사에 불이 났다. - 삼국사기 문무왕 2년

 
둘째는, 영묘사(靈廟寺) 옥문지(玉門池)에 겨울인데도 개구리들이 많이 모여들어 3, 4일 동안 울어 댄 일이 있었다.  나라 사람들이 괴상히 여겨 왕에게 물었다.  그러자 왕은 급히 각간(角干) 알천(閼川)·필탄(弼呑) 등에게 명하여 정병(精兵) 2,000명을 뽑아 가지고 속히 서교(西郊)로 가서 여근곡(女根谷)이 어딘지 찾아 가면 반드시 적병(賊兵)이 있을 것이니 엄습해서 모두 죽이라고 했다.  두 각간이 명을 받고 각각 군사 1,000명을 거느리고 서교(西郊)에 가 보니 부산(富山) 아래 과연 여근곡(女根谷)이 있고 백제(百濟) 군사 500명이 와서 거기에 숨어 있었으므로 이들을 모두 죽여 버렸다. - 삼국유사 선덕왕 지기삼사

일연의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의 선덕왕 궁궐 서쪽 옥문지 사건을 옥문지는 영묘사에 있다하고 개구리가 출연한 때는 여름 5월이 아닌 겨울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개구리 두꺼비가 여름에 우는 거는 일상적인 일이 아닌가? 겨울에 몇일 동안 못에 나와서 우는 것이 특이하니 이 사실을 덕만(선덕왕)에게 보고했다는 것이 합리적이다.


넷은 용궁(龍宮)의 북쪽(지금의 분황사芬皇寺다.  선덕왕善德王 갑오甲午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다)이요, 다섯은 사천(沙川)의 끝(지금의 영묘사靈妙寺다.  선덕왕善德王 을미년乙未年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 삼국유사 아도기리 중

선덕왕 갑오년이면 634년이고, 을미년은 635년이다. 그런데 삼국사기는 "635년 선덕왕 4년 영묘사 공사가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삼국사기를 본 일연은 삼국유사에서 무슨 소리 선덕왕 2년에 분황사 공사를 시작하고, 영묘사는 635년에 공사를 시작했다라고 삼국사기를 반박하고 있다. 삼국사기 기록대로 635년 선덕여왕 4년에 영묘사가 완성되었다면 636년 선덕왕 6년 옥문지 사건을 기술할때 궁궐 서쪽 옥문지라고 기록하지 않고, 삼국유사처럼 영묘사 옥문지라고 기술하였을 것이다. 더 나아가 일연은 중 양지가 영묘사 장육삼존상과  영묘사 현판 을 썼다고 기록하고 있다.  
중 양지(良志)는 그 조상이나 고향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고, 오직 신라 선덕왕(宣德王) 때에 자취를 나타냈을 뿐이다.
(.. 중략.. )
영묘사(靈廟寺) 장육삼존상(丈六三尊像)과 천왕상(天王像), 또 전탑(殿塔)의 기와와 천왕사(天王寺) 탑(塔) 밑의 팔부신장(八部神將), 법림사(法林寺)의 주불삼존(主佛三尊)과 좌우 금강신(金剛神) 등은 모두 그가 만든 것이다.  영묘사(靈廟寺)와 법림사(法林寺)의 현판을 썼고, 또 일찍이 벽돌을 새겨서 작은 탑 하나를 만들고, 아울러 삼천불(三千佛)을 만들어, 그 탑을 절 안에 모셔 두고 공경했다.  그가 영묘사(靈廟寺)의 장육상(丈六像)을 만들 때에는 입정(入定)해서 정수(正受)의 태도로 주물러서 만드니, 온 성 안의 남녀들이 다투어 진흙을 운반해 주었다.  그때 부른 풍요(風謠)는 이러하다. - 삼국유사 양지사석

구참공(瞿참公)이 어느날 산에 놀러 갔다가 혜공이 산길에 죽어 쓰러져서, 그 시체가 부어 터지고 살이 썩어 구더기가 난 것을 보고 오랫동안 슬피 탄식하고는 말고삐를 돌려 성으로 들어오니 혜공은 술에 몹시 취해서 시장 안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있는 것을 보았다.  또 어느날은 풀로 새끼를 꼬아 가지고 영묘사(靈廟寺)에 들어가서 금당(金堂)과 좌우에 있는 경루(經樓)와 남문(南門)의 낭무(廊무)를 묶어 놓고 강사(剛司)에게 말했다.  "이 새끼를 3일 후에 풀도록 하라."  강사가 이상히 여겨 그 말에 좇으니, 과연 3일 만에 선덕왕(善德王)이 행차하여 절에 왔는데, 지귀(志鬼)의 심화(心火)가 나와서 그 탑을 불태웠지만 오직 새끼로 맨 곳만은 화재를 면할 수 있었다. - 삼국유사 이혜동진(혜숙,혜공)

아주 잼있는 기록이 영묘사의 화재 사건들이다. 영묘사는  끊임 없이 화재사건에 연루 되어 있었다. 삼국사기 기록상 첫번째 화재 사건은 

문무왕 2년(662) 영묘사에 불이 났다. - 삼국사기 문무왕 2년

하지만, 삼국유사는 이동혜진(혜공)의 이적을 빌어서 지귀심화(지귀요탑)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다면 선덕여왕 당시에도 영묘사에 화재사건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유사에 의해서도 635년에 영묘사를 짓기시작, 완성단계에 이른 얼마 지나지 않아 덕만이 영묘사를 찾아 갔을때 화재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절충한 진평왕시기 짓기 시작한 영묘사가 지귀심화에 일정정도 불에 타서 중건(중창)에 가까이 635년에 다시 짓기 시작했을 개연성도 있다. 

지금까지 선덕여왕 덕만의 행적중 <지기삼사>와 <지귀심화> 등 관련이 많은 영묘사에 관한 기록을 살펴 보았다.  사실 이글을 쓰는 목적은 선덕여왕 즉 덕만이 <성조황고>라는 말을 왜 들었어야 하며, 삼국사기에서 덕만은 진평왕의 <장녀>이며, 천명은 동생이라는 기록을 분석하기 위해서 이다. 천명은 김춘추를 603년에 낳았다. 그렇다면 천명은 최소한 589~590년 이전에 태어 났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덕만이 어머니가 같은 언니라면 천명과 같은 나이이거나 그 이전에 출생해야 한다. 덕만이 588년 생이라고 한다면 덕만이 왕위를 잇는 632년에는 45살이 된다. 덕만이 죽는 647년에는 60살의 천수를 다하게 되는 것이다. 


이글에서 지귀심화(지귀요탑)은 세계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자연발화(SHC)인 미스터리 자연현상이라고 기술 했다. 그러니 <대지도론>에 나온 <술파가>가 유사하고 같은 여왕이기 때문에 <수이전>전하고 <대동운부군옥>이 채록하여 선덕여왕에 투영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역으로 선덕여왕때 혜공의 사건과 지귀심화 사건을 종합해 본다면? 


어쩌면 영묘사 지귀심화 화재사건은 이전에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에서 기록한 선덕여왕 당시 김춘추와 문희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것이 아니고,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것처럼, 사찰이 하루이틀에 뚝닥하고 만들어지지 않는 기간을 생각할때 여왕시기가 아닌 공주시절부터 영묘사가 한참 건설중 중요건물인 대웅전의  낙성식을 참여하다 지귀의심화를 당하고, 혜공의 법력(?)으로 살아 남은 전각의 일부를 635년 이후에 완성해 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지 않다면 젊은 지귀가 다 늙은 노파(45세이상)인 선덕여왕을 사모해서 상사병으로 자연발화를 했다는 것은 부자연스럽지 않겠는가? 또한가지, 다 늙을 때가지 덕만이 솔로 였다는 것은 당시 신라 사회로 봤을때 극히 비정상적인 상황이 된다. 동생인 천명도 결혼해서 603년에 김춘추라는 사내를 낳는데 말이다. 물론, 덕만도 삼국유사 왕력편의 기록에 의하면 '음갈문왕'이란 사람과 결혼을 하였다.


글쓴이가 왜 시리즈로 덕만의 공주시절을 뒤적이고 있는지 최근 시리즈글을 읽었다면 감을 잡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전 3개의 송고된 기사를 읽어 볼것을 권한다. 어찌 되었던 다음편에서 확실하게 종지부를 찍을까 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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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7.24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편에 종지부라 ㅎㅎㅎ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 지나가다 2009.07.24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계산이 이상한 것 같네요

    "덕만이 588년 생이라고 한다면 덕만이 왕위를 잇는 632년에는 55살이 된다. 덕만이 죽는 647년에는 70살의 천수를 다하게 되는 것이다."

  3. 계산 2009.07.24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88년생 632년 왕위계승 45세 647년 서거 60세

  4. kmk8933 2009.07.26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넘 훌륭합니다!!! 새로운 역사를 배운듯...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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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삼국사기의 선덕왕 궁궐 서쪽 옥문지 사건을 옥문지는 영묘사에 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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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그 최종 종착역의 구부능선을 타는 덕만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영묘사에 관한 기록들을 검토해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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