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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최근 오래전 한 여배우의 해외봉사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가 조선일보 발로 올라왔다.


MBC 봉사 프로그램인 단비에 출연하는 배우들중 봉사활동을 하는데 성의가 없어 보이는 듯한 사람들도 본적이 있다.


하지만, 유명인들의 보이기 위한 봉사활동이더라도 그 파괴력이 만만한 것이 아니다. 아무도 몰랐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그들로 인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부정적인 효과보다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평상시 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있더라도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질 수는 없다. 그래서 그들로 인해서 새로운 시야에 눈을 뜨게 되기도 한다.


물론, 해외에 나가면서 들어가는 제작비를 기부를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제작비 이상의 것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문근영. 김연아, 김장훈은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들은 기부를 알게도 하고 모르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에서 알려진 사람들은 최소한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기부나 봉사를 자신을 포장하는 이용물로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기부나 선행은 유행과 전염성이 강하고 중독성이 마약보다 강하다고 한다. 처음 기부는 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을 지라도 최소한 추후에는 자신의 만족감이던 기부를 통해서 얻는 희열이던 상관없이 그들로 인해서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를 하고 혜택을 받을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 아닐까한다. 한마디로 따라쟁이들을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MBC 리얼 버라이어티 무한도전은 자신들의 프로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을 이용해서 해마다 달력을 만들고, 판매 수익을 기부를 하는 선행을 하고, 자체제작 음반 수익금도 기부 하기도 한다. 무한도전을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은 무한도전이 의도한 대로 달력을 사는 것으로 기부를 대신하기도 한다.


물론, 지만원처럼 기부하는 행위를 좌익 빨갱이에 물든 사람들이 빨갱이를 양성하는 용도로 전략적 전략과 전술로 한다는 안드로메다식 개념을 장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의 실정에서는 요원한 일일지 모른다.
 


최근, 김연아는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후 8월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유니세프를 통해서 후원에 동참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한국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이민호는 유니세프를 통해서 말라리아에 시름하고 있는 아프리카 나라에 모기퇴치를 위해서 기부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민호 팬들은 이민호의 뜻이던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던 이민호가 하고자 하는 일에 따라 후원을 한다.


팬덤들이 기부를 하는 행위는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따라서 선하게도 움직이게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게 움직이게 되기도 한다. 사실 유니세프나 봉사 NGO 등이 김연아나 베컴이나 안졸리나 졸리 등을 친선대사로 임명하는 이유는 그들의 지명도나 유명도를 이용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두 세력간에 윈윈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한다.


김연아 팬들도 김연아의 발언이 있은 후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보도되지 않았고, 김연아와 오서의 결별이 이슈화 되는 바람에 뭍히고 말았다.


하지만, 김연아 팬들과 김연아의 메시지에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은 8월 12일부터 꾸준히 모금을 하였고, 최근 김연아의 생일인 9월5일에 맞추어 김연아 팬들은 유니세프 기금모금에 참여하여 수 천 만원을 유니세프를 통해서 홍수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파키스탄에 전달할 예정에 있다.
 


유니세프는 이민호 팬 김연아 팬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디시인사이드 이민호갤과 연아갤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직접 게시판에 게시물로 전달했고, 김연아는 9월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일선물을 받았다"고 감사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였다.
 


김연아나 이민호나 무한도전의 팬덤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꼭 팬덤이 긍정적으로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논란이 있는 연예인들의 조공비는 팬덤의 부정적인 모습의 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MBC에서는 팬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송고했었다. 하지만, 팬덤의 문제점을 다루는데 표피적인것에 집중을 했고, 원인을 분석하지는 못했다. 
 

조공비라는 명목은 이미 자신을 좋아하는 팬을 위해서 부정적인 기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기자들에 대한 조공의 목적이 있고, 방송출연을 했을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하는 입막음용을 사용되는 자조적인 모습이 조공비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어 진 것이다.
 


이는 팬덤의 문제가 아니고 본질적으로는 방송제작자들이 은연중에 아이돌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역설이기도 하고, 기자들이 조공을 받지 않는다면 기사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생산해서 안티를 양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경쟁관계에 있는 팬덤간에 서로를 헐뜯는 것은 대표적인 팬덤의 부정사례일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조공의 문제나 특정한 팬덤의 관리자가 조공비를 만들기 위해서 적립한 공금을 편취하여 자취를 감춘 건 팬덤의 문제라기 보다는 특정한 개인이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일 뿐이다. 공금 유용은 일반사회에서는 일상화 되어 있는 것이지, 팬덤만의 문제는 아니다.


연예인 아이돌 팬덤들은 그동안 수많은 피해를 기자들과 방송관계자들로부터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약을 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아이돌들이 팬들이 조공비를 만들어서 기자들과 방송관계자에 기부.후원하는 팬덤을 당연시 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이용하는 듯한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설마 방송관계자가 물질적으로 기부와 후원을 받을 만큼 불우한 이웃은 아니지 않는가?


물론, 정신적으로는 피폐한 비판받아 마땅한 불행한 이웃이지만 말이다. 또한, 이들 팬덤들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만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면 된다거나 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소아적인 형태의 행동보다는 김연아나 문근영이나 김장훈이나 이민호 팬덤처럼 보다 대의적인 행동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사실 조공비는 만들면 만들수록 받는 사람은 더 많은 조공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경쟁적으로 조공비를 받는 측이나, 하는 측은 보다 더 좋은, 더 많은 조공을 하기 위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유별나게 연예계 팬덤들에게 조공비가 존재하는 것은 그만큼 해당하는 종사자들이 썪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불가사리와 같아서 주면 줄수록 더 많은 조공비를 만들어내야만 하고 결국에는 파국에 이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부를 한다면 수 십 배에서 수 백 배의 효과가 나타나는게 기부행위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당신의 기부 천원이 기부를 받는 대상에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김연아가 연예부 기자들로부터 안티성 기사들이 양산되고 있는 이유도 역설적이게 기자들에게 조공비라는 선물과 밥을 사주지 않아서 라는 이야기가 횡횡하고 있는 것 또한, 아이러니 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아이돌의 잘못된 조공이 엉뚱하게 불통이 튄것이라고 볼수 있다.

PS. 브로거들도 위젯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유니세프를 통해서 후원을 할 수도 있습니다.
http://www.unicef.or.kr/main.asp 에서 후원하기/위젯으로후원을 선택하신 후 희망문자위젯과 아이나무위젯 중 선택해서 자신의 블로그 스킨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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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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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 장작 2010.09.06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들의 기부 문화 저도 너무 찬성입니다. 그 팬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를 더욱 멋지게 만들 수 있는 길은 조공 문화가 아니라 바로 기부문화라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2. 안은주 2010.09.06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연예인들이 cf를 통해 거액을 벌고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벌면서 기부 않한다고 욕하지 않습니다..
    백몇십억대의 박지성빌딩.박찬호빌딩, 비,고소영빌딩.머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많은 연예인들이 어마어마한 자산에도 불구하고.
    기부하는 사람은 몇입니다....우리모르게...사회.기자..아무도 모르게.기부하고있을까요 .과연..!!
    김연아만 유독 cf찍는다고 욕먹고,기부해도.욕먹고....
    다음넷 인터넷 나라별 접속률을 보니 우리나라 담으로 일본이1위더군요
    그네들이 우리를 흔들려는 것이 짐작이 아니라는걸 증명합니다..
    일본이 김 연아를 못까서 안달인데 우리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임을 모른채..
    매국짓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스스로가 빛나고 있으니
    그냥 제발 지켜보기라도 했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9.07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 예전에는 스포츠인들의 CF에 민감하더니 이제는 조금 누그러 진것 같은데.. 여자 스포츠인들의 CF는 안된다는 쪽으로 바뀐것 도 같구요..

  3. 근데 2010.09.0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김현중 팬덤이 기부문화로 네티즌 사이에선 오히려 유명한 곳인데....
    연예인 팬덤 최초로 김현중 장학금을 만들어 시설소 불우 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고
    백혈병 소아암 재단에도 매년 천만원씩 기부하고, 아이티 사태 등 때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고 오래동안 늘 기부에 앞장선 팬덤으로 손꼽히는데
    그럴때는 아이돌이라 이슈가 안되더니 이럴 땐 열심히 언급하시네요.
    게다가 뉴스에 언급된 날도 뒤로 보이는 쌀화환은 전 세계 팬클럽이
    동참해서 1톤 넘는 쌀을 불우 이웃에 기탁해 바람직한
    연예계 기부 문화로 네티즌한테 찬사 받았는데요.
    연예문화 평론을 쓰시려면 연예계 소식은 제대로 꿰고 객관적 평가를 제공하는
    센스를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김현중 팬덤의 좋은 기부 예를 언급하면서 뉴스데스크 편집의 희생양이 된 걸
    언급해주셨으면 훨씬 날카로운 평론이 될 걸 그랬군요.
    아이돌이라고 늘 부정적 내용에만 언급하는 걸 당연하다는 듯한 세태도 고쳐야 할 겁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9.07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사실김현중을 까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느껴졌나 봅니당.. 일단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송고하지요..

  4.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10.09.0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원씨, 조갑제씨 이런 사람들 참 독특해요. ㅎㅎ
    이문열씨도 어느새 이 사람들의 반열에 들어서버린 것 같군요.

  5. Favicon of http://offree.net/ BlogIcon 도아 2010.09.06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뉴스에서 조공비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한번도 어떤 사람의 팬이었던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요즘 팬문화가 대단하기는 대단한가 봅니다.

  6. 굿 2010.09.06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셨네요.
    기부천사들 악플러들 레파토리가 바로
    기부는 남들 모르게 하는 것인데
    저렇게 드러내고 하는 건 언론플레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유니세프가 이민호나 김연아를 대사로 임명한 건
    유명세와 인지도를 통해 기부 파장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싶어서 입니다.
    더도 말고 한국 안에서만 봐도 정말 돈 마빡에 튈 정도로
    버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의외로...
    그런데 그 중에서 저렇게 자신의 재산 중 상당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배푸면서 자기 일까지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특히나 김연아선수, 요새 전 코치 문제로 욕지거리하는 네티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올림픽 끝난지 이제 6개월 지났습니다.
    올림픽 때는 고생해서 금메달 딴 김연아선수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다가, 이제는 흠집 하나 잡았다고 잘난 사람
    깎아 내려서 희열을 느끼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드러내놓고 기부하는 공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합시다.
    힘들게 번 돈을 선뜻 남에게 내놓는다는 게 쉬운 게 아니예요.
    더군다가 저렇게 한두푼 아닌 금액을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9.07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부는 널리 알려야지요.. 기부를 숨어서 한다거나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철지난 유행가와 같지요.. 맞아용.. 저도 가끔 기부를 하고 하지만, 돈이 없을때 아깝더라구요..

  7. 연덕후 2010.09.06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가 점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던 시절에, 프로토콜에 e나 ! 라는 마크를 넣는 제도 자체가 없었다. 플럿츠를 뛰거나 립을 뛰어도 그냥 무시하고 기본점을 주는 그런 제도 였는데 김연아는 선수 생활 시작하기 전부터 김연아 엄마가 정석으로 안 뛰면 무섭게 혼내고 힘들어서 방황할 때 마다 옆에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지. 그 때문에 지금의 교과서 텍스트북 점퍼 김연아가 있는거다.

  8. 향안 2010.09.06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팬들의 팬심을 이용해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으려는 사기꾼같은 놈들..
    그런 놈들이 기자라고 앉아있으니.. 맨날 쓰레기같은 발기사만 쏟아지는 이유가 있었네요.

  9. 좋은글 2011.05.28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현명한 팬질이 어떤건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인듯 보이네요...

    저도 유니세프 위젯 잘 받아갑니다~

  10. Favicon of http://www.cheapnikefree2buy.com BlogIcon nike free run 2 2011.10.17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명한 팬질이 어떤건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인듯 보이네요...

    저도 유니세프 위젯 잘 받아갑니다~.....

  11. Favicon of http://www.krankenkassenversicherung.ch/ BlogIcon prostitution 2015.10.14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치고 말지요.. 스스 망치고 말지요.. 스스 망치고 말지요.. 스스

MBC에서는 사극을 일주일에 2번을 한다. 하나는 월화 드라마 <동이>이고, 토일 주말 드라마 <김수로>이다.

그런데 <동이>는 월화드라마 중에서 SBS의 <자이언트>와 KBS의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월등한 차이로 누르고 최강자를 점유하고 있다.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동이가 최강자로 군림하는 이유 중에 제목에서 오는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동이>가 아닌 숙빈최씨나 영조의 어머니라고 지었다면, 식상한 주제를 가지고 드라마를 만드는구나 하고 미리 보지 않을 드라마로 찍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이는 제목에서 도 알 수 있듯이 누구의 이야기인지를 알 수 없다.


반면에 <김수로>는 너무나 식상한 제목을 들고 나왔다. 오죽하면 김수로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 편집한, 천관녀들의 집단 노출 목욕신도 이슈화 되지 못했고, 천관녀들의 수장인 나찰녀(김혜은)가 빗속에서 알몸이 드러날 정도로 비추는 노출을 하고 엉덩이를 맞아가면서 몸을 던지는 연기를 하였다.
 


나찰녀(김혜은)의 눈빛연기는 발군이었다. 그에 비해서 천군부인인 정견비(배종욱)의 연기는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하품이었다. 배종옥이 나쁜 배우는 아닌데 왜 저 정도 밖에 연기를 못할까 의문이 갈만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라마 김수로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발연기에 가까운 이유는 시나리오의 문제도 있지만, 연출자가 배우로부터 숨은 끼를 끄집어 내지 못하는 눈에서 원인을 찾는 게 빠르지 않을까 한다.

위장면은 불필요한 장면도 아니였다. 소도를 침탈하는 신귀간을 하늘이 경고하면서 천둥번개와 비가 내린다. 마찬가지로 소도를 지키는 수장인 나찰녀를 치려고 하는 장면에서 하늘에서 번개와 천둥으로 경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늘의 대리인인 나찰녀를 때릴 때 하늘이 울었다는 극히 신화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던 것이다.


어쨌든, 뉴스에서는 단순히 김수로 선정성 논란 대체 왜?라는 기사의 댓글에서도 조차도 배우 김수로가 선정적인 발언을 했는가? 하는 댓글들이 많이 있을 만큼 네티즌이나 시청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김수로라고 확실하게 명기를 하여야 하지 왜 배우김수로에 묻어가려고 낚시질을 하느냐고 비아냥 데는  댓글들도 보인다.
 


사실 선정성은 어느 드라마나 존재한다. 동이도 그랬고, 여우누이뎐도 그랬고, 이슈를 만드는데 여배우의 노출만큼 자주쓰는 단골메뉴도 없다. 한마디로 식상한 주제라는 것이다. 여우누이뎐은 10살짜리 아역이 나와서 키스신도 보여주고, 장미꽃 목욕신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를 선정성이 있거나 아동학대나 XX라고 하는 뉴스를 접하지 못할 만큼 장면이 극중에 녹아났었을 뿐이다.

만약, <김수로>가 <철의 제국>이라는 제목을 달았다면 최소한 배우 김수로냐? 낚시하지 말라는 댓글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드라마 김수로는 사극으로서 신선한 주제임에 틀림이 없다. 문제는 시나리오의 부실로 인해서 보는 내내 드라마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사가 딱 아동들의 대화체이고, 요즘 만화에서도 나오지 않는 대화들로 이뤄져 있다. 이런 시나리오로는 아무리 좋은 연출자라고 해도 제대로 극을 만들어 내기는 요원하다.
 


하물며 김수로에는 역사와는 무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고, 배우들도 손발이 오글어들 만큼 표정연기나 연출력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동이가 역사와 무관하고, 연출자 이병훈 PD가 역사 알기를 개똥처럼 취급 하고 망가질수록 재미가 있다는 약간은 변태끼가 있지만, 화면발과 대사의 디테일을 가지고 주시청 타켓을 정확히 선정을 하여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극에 몰입을 할 수 있다.


KBS2의 납량특집 <구미호 : 여우누이뎐>은 김수로처럼 제목을 잘못 만들어 실패한 대표적인 드라마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나온 것처럼 식상하게 매년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각설이 인줄 알게 만들어 버렸다. 동 시간 대 방영하고 있는 <동이>가 식상한 주제인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대결구도를 장희빈과 동이의 구도로 만들고 새롭게 전개한 것처럼. 구미호 여우누이뎐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구미호이야기 이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구성과 스토리 전개 또한 치밀할 뿐만 아니고 등장하는 아역에서 성인배역까지 그리고 등장하는 모든 배역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극에서 녹아나고 있다. 화면과 연출은 최고수준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이처럼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동이나 자이언트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이미 앞서가서 시청자를 확보한  동이나 자이언트의 뒤에서 했다는 이유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구미호>라는 제목을 주제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만약,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아닌 <여우누이뎐>이었다면 구미호 보다는 신선한 제목으로 흥미를 유발시켰을 것이다. 현재 7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입소문을 가지고 점차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별나게 본방보다는 재방송이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기현상을 발휘하기 까지 한다.

이런 현상은 10회가 될 때까지 계속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동이도 10회 이상을 진행한 후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드라마가 완벽히 말아먹지 못하는한 여우누이뎐이 9회가 남은 상황에서 역전하기는 요원할 뿐이다.


어쨌든, 사극이던 드라마던 제목의 작명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동이와 김수로와 구미호 누이뎐에서 쉬이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들이나 기사를 작성할 때 타이틀을 어떻게 선정하는가에 따라서 기사를 읽을 것인가 말것 인가가 결정된다. 그래서 낚시성 제목이 붙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원제가 가지는 길이의 한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다면 기사에서 축약적인 제목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제목길이의 한계성으로 부제를 붙일자리가 빈약해 진다는 것이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같은 경우는 식상한 제목에 길이까지 길어서 이를 축약하기가 만만치 않아서 구미호나, 여우누이뎐처럼 여러 가지 타이틀을 단다는 것이다. 최소한 동일한 제목이 주는 통일성은 인터넷검색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그래서 내용에서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비해서 작명의 실패가 승패를 좌우했다고 보면 된다. 김수로야 제목에서도 실패했고 내용에서도 실패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드라마 김수로는 천관녀들의 계곡목욕신과 나찰녀의 곤장 노출신으로 선정성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하였다. 그 다음은 김수로가 이를 바탕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가 여부인데 그 동안의 김수로의 시나리오와 연출자의 발연출을 보면 기대를 접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한다. 김수로는 오히려 조기종영하는게 MBC의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최선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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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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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reciousness.tistory.com BlogIcon ♡ 아로마 ♡ 2010.07.27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는 안봐서 모르겠구요..
    구미호는 재미에 비해서 시청율을 보면 제목이 문제인것 같긴 해요
    동이 보던 아들녀석이 단번에 구미호로 채널을 돌려서 고정시킨 매력이 있는 드라마거든요...구미호는 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7.2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잠시 봤는데.. 그동안의 극의 흐름상 없어서는 안되는 장면인데.. 곤장을 치는 장면에서 너무 티가 나게 팔이 멈추는데 아연실색했음.. 다만, 문제의 장면은 논란을 만들려면 논란거리가 되겠다는 정도.. ㅋㅋ

    • d 2010.07.27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수로中 나찰녀 곤장신 선정성논란??
      김수로에서 곤장신나오는데 비오는데
      곤장치는데 옷달라붙어서 팬티라인이며
      다보이네요..; 완전충격.. 사극에서... 꼭보시길
      http://youtube.hotbank.kr/22620.html

  2. 2010.07.27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올챙이 2010.07.27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을 잡고 있는건 뭐니뭐니해도
    아줌마들의 힘이라고 볼수 있죠
    아줌마들을 잡지 못하면 시청율을 없다고 생각해요

  4. 2010.07.27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제목만 보면 배우 김수로만 생각남..

  5.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1 2010.07.27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몸매 글래머 최은정 비키니 화보공개!!
    육덕진 최은정의 비키니 촬영동영상..ㅋㅋㅋ
    몸으로 먹고사는군. 20살의 육덕진몸매 한번보시죠!!

    http://youtube.hotbank.kr/2260.html

  6. 이지영 2010.07.2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장면 보진 못햇지만 지금 사진으로 보니 충격적이네요 다보이고

  7. 마른 장작 2010.07.27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뭐든지 제목을 잘 뽑아야 합니다. 제목이 꼭 멋질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맛깔나게 귀에 팍 들어와야 하거든요. 동이도 좋고, 제빵왕 김탁구. 얼마 좋습니까? ^^

  8. 지나가는길에... 2010.08.01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재미있는 글이네요... 역시 그 극의 제목도 무시못하죠,,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 제목이아무리식상하고 허접해보여도 참신한소재와 이야기가있으면 아무문제가없다고봅니다,,,,김수로는 제목이 그런것보단.아무래도 연출력과 이야기의 부재로 보입니다만,,,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연출력으로 볼땐 김수로보단 구미오가 구미오보다 동이가 더나아보이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02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제목이 식상해도 내용이 충실하면 인기가 있지요. 그렇지만..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다르지요..ㅋㅋ

      개인적으로 동이는 별루... 내용이 헛점투성이라성..

  9. 김정현 2010.08.02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의제왕 김수로 말고 다른 제목을 지을라 해도 마땅한 건 없어보이네요 다들 가야가 있었을 당시 신라, 백제, 고구려, 한나라 정도만 알고 있었으니 가야를 다룬 김수로가 나와도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흥미도 못 느끼고 그러지요 가야에 대한 유물이 출토되기 시작한 것이 3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우리나라 국민들 조차도 관심을 안가졌지요 1985년쯤 가야에 대한 유물이 출토되었을 때 일본에선 충격에 빠져 기자까지 와서 현장 방송을 할만큼 관심이 있었으나 정작 울 나라 안에서는 가야 유물이 먹는건지?? 쓰는 건지 조차도 모르고 관심이 없었으니 가야에 대한 드라마가 나와도 흥행을 보장하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02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가야가 낯설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김수로는 제목에서 부터, 극본, 연출에서 실패한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습니당.. ㅋㅋ

  10. 김정현 2010.08.02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만들었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 생각하네요 태왕사신기도 고조선 초기 배경을 다룰 때는 신화적인 부분으로 두리뭉실하게 다뤘었습니다. 역사적 문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고조선과 다르게 힘을 받는 학자들의 이론도 없었고요 화려한 cg와 인기 배우의 출연이 없었다면 흥행을 못했겠지요 허나 지금 김수로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신화적인 면보다 인간적인 부분으로 접근하려는 듯 보입니다. 최근엔 김해에서 가야의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역사학자들이 연구하면서 김수로가 북방에서 내려온 기마민족의 핏줄에 허황옥도 실제 인도에서 배타고 건너온 왕족이었단 이론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론만 가지고 드라마를 만들면 다큐멘터리처럼 되니 연출진이 허구를 더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고충이 많겠지요 그리고 거리에 나가서 사람들을 붙잡고 가야에 대해 물어보세요 아무것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고요 저도 예전에 역사를 가르칠 일이 있어서 가르치다가 가야를 다루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호기심으로만 받아들이더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가야에 대한 이질감이 심합니다. 김수로가 일본에서 방영되었다면 성공했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04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만들더라도 똑같을 것이라는 데는 일부는 동의해요.. 워낙 극본이 부실하니까요.. 그리고 발연출을 하는 관계로.. 연출이 다르다면 현재보다는 나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요..

      태왕사신기는 대체적으로 역사적인 팩트에 해당하는 기록에는 반하지 않고 인물을 구성하고있지요.. 환타지 사극인데도 말이지요.. 반면에 김수로는 정통사극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인물간에 팩트가 지켜지지 않고 있지요..

      가야에 대한 관심이 없는이유는 기록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워낙 미스테리하니까요.. 미스테리하다고 해서 있는 사료까지 무시를 하면 안되지요.. 오히려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1.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ftd montreal 2010.08.04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는 재밌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MBC 드라마 김수로에서 야철장 조방이 죽고,  구야국에서 철의 생산이 중단위기에 처한다.

일서가 조방의 뒤을 이어 야철장을 책임지지만 신귀간 태강의 계략으로 9간들에게 철광석을 공급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낙랑을 비롯해서 대방에도 철을 줄 수 없고, 만들어 놓은 쇠들은 녹이 쓸어 팔수조차 없는 지경이 이르게 된다.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허황옥은 허상인(?)의 딸인지, 아니면, 허상인의 질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유타국 공주로 김수로가 42년 왕이 된 6년후인 48년에 처음 만나지만, 기존 기록과 다르게 김수로는 이미 왕이 되기전에 허황옥과 썸싱이 있었다는 뜻을 전달하려 하는 듯하다.

아무 연고도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허황옥이 김수로를 만나는 것보다는 개연성이 있어보이지만, 옛날 결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유연애를 하였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 김수로는?

드라마 김수로는 기원 42년는 김수로가 가략국을 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때 낙랑, 대방이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방군은 등장하면 안된다.

평양 지역 무덤에서 기원전 42년 (초원4년) 작성된것 알려진 한나라 시대의 죽간이 발견되었는데, 이 문서는 당시의 낙랑군의 인구를 조사한 자료였다. 요즘으로 치면, 인구조사에 해당한다. 낙랑군에는 25개현이 있었다. 낙랑군의 총인구는 28만명이고, 가구수는 4만5천호 정도 였다. 한가구에 약 6.2명 정도 살았다. 노비가 있는 집도 있었을 것이고, 부모를 모시고 사는 집도 있었을 것이니 요즘처럼 2~3명의 자녀가 있었지 않았을 까 한다.

그런데 인구조사 죽간에 대방이 등장한다.
당시 인구는 4,300 여 가구에 2만9천명정도의 인구였다. 당시로는 적지 않은 인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삼한지역으로 치면 대.중국에 해당한다. 하지만, 대방은 낙랑군내에 있는 25현중이 하나이다.

기원2년 한서지리지에 의하면 낙랑군의 인구는 6만여호에 40만의 인구였다.  그러니 자연증가율을 감안하더라도 김수로가 가락국을 세울때 낙랑군의 인구는 8만여호에 60만 안팍이였지 않았을까 한다.

물론, 낙랑군의 인구는 드라마 호동과 낙랑의 주무대인 32년 고구려 무휼(대무신)왕이 낙랑을 복속시키는 격변기를 거치고, 25년 유수가 왕망의 신나라를 멸하고,44년 후한 광무제 유수가 다시 한나라에 귀속된다. 그러니 낙랑군의 인구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어쨌든 김수로 시대에는 낙랑. 대방이 대등한 레벨로 등장하면 안된다. 대방은 낙랑의 하부 속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수로에서는 낙랑도 등장하고 대방도 등장한다.
대방이 낙랑에서 분리된때는 요동군을 장악한 공손씨에 의해서 이다. 206년 공손강는 낙랑의 남쪽의 대방을 독립시켜 대방군으로 승격시킨다. 

206년에 생긴 대방군의 이야기가 기원 42년 전후의 김수로 이야기에 나오는 것이다. 이러니 머리를 싸맬 수 밖에 없다. 

 김수로에는 김해항도 나온다. 하지만, <김해>라는 지명 또한 김수로 시대 뿐만 아니고, 가야가 망하기 전에는 없는 지명이다. 김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에 처음 등장하는 지명이다.

사실 김수로에서 변한내에 구야국이 있고, 구야국 내에 9간이 있다고 하지만, 김수로가 만든 나라 이름이 구야국이다. 가락국이 아니고 구야국이라고 하다니 하는 의문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기술하려 한다. 

김수로는 아역들이 퇴장하고 성인 김수로와 허황옥이 등장한다. 하지만 매니아 층을 벗어나 일반 시청자를 끌어들이는데는 실패한 것 같다.  실은 사극 매니아 층도 김수로를 본다면 웃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사극은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여성층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사극은 성공할 수 없다. 선덕여왕이나 추노나 동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허위의 역사극이지만 여성들에게 볼거리들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극 김만덕이 블로거들에 인기를 얻지 못하고, 일반시청자들에게도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너무나 뻔한 이야기를 너무나 뻔하게 만들어 갔었기 때문이다. 갈등도 없고 드라마틱한 반전도 없기 때문이다. 사극이 되었던 일반 드라마가 되었던 1회를 보나 마지막회를 보나 같은 드라마는 좋은 드라마라고 할 수 없다.


김수로에게는 선덕여왕처럼 게임방식의 성장드라마도 없고, 그렇다고 추노처럼 무협의 볼거리와 배우들이 연기에 몰입하는 바도 없다. 추노의 무협과 김수로를 비교하면 애들과 어른들의 싸움을 보는듯 하며 손발이 오글어든다. 신이란 불리운 사나이가 블럭버스터의 망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면 김수로는 사극은 이렇게 만들면 망한다는 실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한다. 선덕여왕으로 흥한 MBC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김수로로 망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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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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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 장작 2010.06.21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혼한다는 말에서 웃음.^^ 확실히 갓쉰동님은 역사에 해박하신듯 합니다. 또한 시청율을 떠나 블로거들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드라마는 뭔가 문제.

  2. Favicon of https://djdream.tistory.com BlogIcon djdream 2010.06.22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블로거들의 관심도 자체가 정말 시청률과 거의 동일한듯 합니다. 흠 나름 의미있게 보고있었는데 왜곡된 역사였군요 .ㅋ

  3. Favicon of https://2-up.tistory.com BlogIcon 회색뿔 2010.06.23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라고 해서 진짜 김수로가 나오는 줄 알고 드라마를 봤습니다.ㅠ_ ㅠ

  4. 2010.07.2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khg1746 BlogIcon 뭐래 2010.09.2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래 그럼 난 블로거가 아니냐

  6.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5.31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7.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 2012.07.21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과서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주장을 하는 것이 상례이다.

  8. Favicon of http://blogskinny.com/ BlogIcon Hugh 2012.08.25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원래 저런애라는

  9. Favicon of http://hoipolloi.wordpress.com/2007/08/24/why-sell-or-buy-when-you-can-rent/ BlogIcon replacing invisible fence batteries 2012.11.23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berthabrum2.blogspot.com/2012/04/building-outdoor-survival-set-up.html BlogIcon today's julian date 2013.01.02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11. Favicon of http://dietadukana.yolasite.com/ BlogIcon Dukan 2013.02.14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서는 매우 흥미로웠다,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Favicon of http://www.hcgdropsupport.com  BlogIcon hcg drops 2013.04.15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허황옥은 허상인(?)의 딸인지, 아니면, 허상인의 질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유타국 공주로 김수로가 42년 왕이 된 6년후인 48년에 처음 만나지만, 기존 기록과 다르게 김수로는 이미 왕이 되기전에 허황옥과 썸싱이 있었다는 뜻을 전달하려 하는 듯하다.

    아무 연고도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허황옥이 김수로를 만나는 것보다는 개연성이 있어보이지만, 옛날 결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유연애를 하였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13. Favicon of http://smokemos.com BlogIcon smokeless cigarettes  2013.04.15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인(?)의 딸인지, 아니면, 허상인의 질녀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유타국 공주로 김수로가 42년 왕이 된 6년후인 48년에 처음 만나지만, 기존 기록과 다르게 김수로는 이미 왕이 되기전에 허황옥과 썸싱이 있었다는 뜻을 전달하려 하는 듯하다.

    아무 연고도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허황옥이 김수로를 만나는 것보다는 개연성이 있어보이지만, 옛날 결혼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유연애를 하였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아르헨전에 1:4 대패 했다.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 당연한다. 오히려 골을 더 먹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대한민국의 작전 실패도 있었지만, 그건 감독의 고유의 권한에 해당한다. 잘하면 선수 탓이고 못하면 감독탓이다. 모든 영광은 선수에게 모든 과는 감독에게 그런것이 감독이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 체험 극과극도 아니고 너무 극과 극이지 않는가? 그리스전의 명장이 아르헨티나전의 패장도 아니고 단지 그리스전은 운때문이라는 <운장>에, 다시 <허무축구>로 회귀하기 까지하고 말이다. 단지 상대만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다.

한국은 한국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살렸다는 것 뿐이다. 강점을 살릴수도 없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이다. 한마디로 축구는 상대적이라는 뜻이다.


감독의 역량에 의해서 경기 내용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밀한 상대분석과 팀의 역량을 극대화해 놓고, 경기중에는 상대에 맞게 적절한 작전을 구사해야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전은 감독이 어떻게 해보지 못할 정도로 완패한 경기였다. 아르헨티나는 2010년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훈련을 하였다. 그리고 부족한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같은 경우 대부분 유럽에서 경기를 한다. 그러니 국가 대표팀으로 예선을 참전할 때는 시합 2~3일 전에 소집되고 경기 바로 전날에 참여하여 조직력을 키운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와 남미팀들이 조직력이 약해 보이는 이유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유럽시즌이 끝나고 일찌감치 조직력에 힘을 기울렸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고지대 시합경험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 국가는 남아공 1,700미터 고지대와는 과는 비교도 되지 4,000미터 이상에 있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고지대 적응 준비안된 상태에서 이들 팀과 경기를 하면 아르헨티나나 브라질도 맥을 못추고 대패를 밥먹듯이 한다.



한마디로 남미팀들은 남아공 월드컵준비를 중.남미예선에서 다 마친상태이다. 아무리 한국선수들이 스위스에서 고지적응훈련을 하고, 과학적인 산소조절훈련을 했고, 남아공에서 친선경기를 하였다고 하지만, 남미팀과는 비교자체가 안된다.

어쩌면 이번 월드컵은 고지대에 최적화된 유럽의 스위스나 남아공이나 아프리카의 일부팀이 될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국은 남미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많고, 이변의 주인공 또한 이들팀들 중에서 나올것이다. 특히 조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목표로 한팀이고, 한국은 최초 원정 16강이 목표인 팀이다. 이들 팀간에는 수준차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아르헨티나가 예선탈락을 하거나, 8강에도 들지 못한다면 욕을 먹어야 하는 팀이고, 우승을 하지 못해도 욕을 먹는 팀이다.  한국은 그리스 정도의 팀을 이기면 한국 전체가 축제분위기가 되는게 극히 정상적이다.

물론, 글쓴이야 한국팀이 충분히 16강을 돌파할 기본적인 실력(개인전술, 조직력, 경험)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지고 이기는 것은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듯이 담담할 뿐이다. 김정우가 군인으로 100만원 연봉을 받는다는 것이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닌것 처럼 단지 김정우가 군인이 아니더라도 프로는 돈이 가치를 만들어 낸다. 가치가 실력이던, 실력외적인이던 말이다.

문제는 메시로 시작해서 메시로 끝난 아르헨티나의 공격3각 편대를 막을 수 없었다. 작전이고 머고 대책이 서지 않는 상태였다. 고지경험은 아르헨티나가 많고, 개인전술은 극강이고, 조직력도 갖춰져 있고 이런 팀을 상대로 해서 득점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욕을 먹는 대상이 있다. 오범석과 염기훈, 박주영, 허정무이다. 오범석은 지역적으로 메시를 담당할 위치에 있었다. 메시는 중원과 왼쪽을 주로 공략했다. 간간히 오른쪽을 공격지역을 선택하지만 말이다.

설마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고 보는 전세계 전문가나 축구팬은 없을 것이다. 단지 우리나라 네티즌만이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있을 뿐이다. 메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협력수비 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 내노라 하는 수비수 들도 협력수비를 하고도 메시를 잘 잡지를 못한다.

그것도 메시가 드리블을 하기전에 파울로 조기진화는 방법말이다. 협력수비를 하더라도 메시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협력수비 조차도 안되었기 때문이다. 오범석은 기본에 충실하게 파울로 조기진화를 했다.


여기서 문제, 오범석이 한국 네티즌들에 욕을 먹을 만큼 잘못한것인가? 캡틴 산소탱크 박지성은 유럽무대에서 메시랑 4번의 경기를 했고 효과적으로 막은적이 있고, 간간히 뚫리기도 했다. 박지성이 유럽무대에서 메시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맨유(맨처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박지성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오범석은 맨유를 배경으로 메시와 상대한 것이 아니고 한국대표팀으로 메시를 상대한 것이다. 또한 박지성도 마찬가지이다. 메시와 박지성은 중원에서 간간히 충돌을 하였지만 메시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한마디로 완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박지성이 뚫리면 후방은 바로 오범석의 차지가 된다.
 
1차 저지선를 뚫린 박지성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범석을 비난 사람은 넘쳐나고 있다. 언제부터 오범석이 박지성보다 높은 연봉을 받았으며 실력을 인정했다는 말인가? 차두리보다 오범석이 메시를 맡는것은 극히 정상적인 판단이다.

그런데 오범석이란 말인가?  차두리라면 잡을거라고? 웃기는 이야기일뿐이다. 무게중심에서 차두리는 오범석보다 높다. 무게중심이 높으면 메시에게는 추풍낙엽일 뿐이다.

이유는 차두리는 공중전과 체력전에 강하지만, 오범석은 드리블러와 같은 개인기에 능한사람을 상대하기에는 적합하기 때문이다. 감독의 선택은 정확했다는 뜻이다. 다만, 후반에 승부수를 띄워 공세를 취할 때 차두리로 교체할 줄 알았다. 체력이 고갈된 아르헨티나의 사이드를 공략하는데 차두리만큼 좋은 옵션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두리는 교체되지 않았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겉보기로 나온 이유는 허정무감독의 인터뷰가 전부이지만, 내부사정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부상을 당했다던지, 예전에 있던 부상이 재발했던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지, 아르헨티나전 보다는 나이지리아전에 대비하기 위한 술수인지, 외부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메시를 재대로 방어한 수비수는 이영표 밖에 없었다. 몇차례 메시가 오른쪽을 공략할 때 수비를 맡은 이영표는 메시에 밀리지 않고 방어를 하는데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메시의 반칙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그리스전에 왼쪽으로 자리바꿈을 하여 그리스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방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도 이영표가 메시의 주 활동무대인 왼쪽으로 이동하여 수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경기전 희망의 글에서 차두리보다는 이영표가 메시를 막는데 기대를 거는 이유라는 기사를 송고하였다.
2010/06/17 - [스포츠] - 차미네이터 보다 이영표 기대 이유 - 한국 아르헨티나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은 일독을 권한다. 예측한 대로 이영표는 메시를 막은 전세계 유일한(?) 존재라고 할만큼 출중했다.


박주영의 자책골을 비난하는 분들이 넘쳐나고 있다. 박주영 골세레모니 후 기도하는 장면을 들어 개인의 종교를 들먹여 비난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왜 한국의 원톱이면, 역습을 대비해서 공격진영에 있지 않고, 수비를 해서 자책골로 망신을 당하냐는 분도 있다.  

박주영은 헤딩에 능하다, 아르헨티나보다 고공축구를 하는 그리스전에서도 그리스에 밀리지 않고 볼을 키핑한적이 많고 그리스전 승리의 절대치는 박주영의 공이라고 해도 불만이 없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이청용의 골도 박주영으로 부터 비롯된것이다. (종교 중 기독교를 가장 비판하는 사람이니 "너 개독이지" 라는 악플은 달지 말기를)


왼쪽에 노란 완장을 찬 박지성이 보인다. 박지성은 왜 앞선에서 6번 데비치를 막지 못했을까? 박지성이 잘 방어를 했다면 데비치에게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데비치가 실수도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한마디로 박주영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일 뿐이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듯이 미워하는데도 이유가 없다. 단지 이유를 만들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셋피스 상태에서 수비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한국의 현재 전력이 원톱을 수비에 돌릴 수 밖에 없는 수준이란 뜻이다. 이에 대한 글은 2010/06/18 - [스포츠] - 박주영 자책골 눈물? 에 악플이 왠말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웠다. 당시의 상황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지나지 않고 불행한 일일 뿐이라는 글이다.

하지만 댓글이 130개 가까이 있는 글에 적지 않는 댓글이 허정무, 박주영 비난하는 악플이였다. 반박하는 댓글도 욕으로 시작하는 글도 많았지만, 개중에 알찬 댓글도 많이 있었다. (리플글을 달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은 댓글 때문이다)

후반전에 아르헨티나의 공을 인터셉트하여 이청룡과 염기훈은 2대1패스로 아르헨티나에 역습이 성공했고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무너트리고 슛팅을 하였지만 오른발 아웃프론트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아까운 찬스임에 분명하다.


문제는 왜 기회를 날리냐는 말들이 많고, 패전의 책임이 염기훈에 있다고 말한다. 언제부터 염기훈이 메시급보다 위대하였는지 모르겠다. 메시도 한국전에서 무수한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전에서 욕을 먹는 염기훈 기회보다도 좋은 기회를 날려 먹었다. 그런데 염기훈을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르비아와 독일간에 경기에서 통산득점왕을 노리던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반칙으로 퇴장된다. 그리고 세르비아는 1대0으로 앞서게 된다. 그후 독일에는 귀중한 패널티킥 찬스를 맞이하여 국대포돌스키라는 별명을 가진 포돌스키가 찼지만 실축을 하고 독일은 1차전 대승으로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세르비아에 패하고 예선경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클로제가 역적일까? 포돌스키가 역적일까? 

미국과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미국은 비겼다. 슬로베니아는 2대0까지 앞섰지만 후반 미국의 추격을 막지를 못하고 2대0이 되었으며 심판의 오심이 있었다면 미국이 3대2로 대 역전극을 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전이나 동점을 허요한 스로베니아 선수들은 달아날수 있었는데 달아나지 못했다고 비난받아야 하나?
잉글랜드는 알제리와 득점없이 비겼다. 그래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를 이기지 못하면 탈락한다. 그렇다면 잉글랜드는 화려한(?) 선수를 두고 탈락하니 그 누가 비난받아야 하나?

어쨌든 당시 이청용은 염기훈에 패스를 하기보다는 이청용이 해결했어야 한다. 위치상 염기훈 보다는 이청용의 위치가 골을 성공시키기에 좋은 위치였다.  메시급이나 이청용급도 안된다고 알려진 염기훈에 패스한 이청용은 비난하지 않는다. 또한, 왼쪽의 박주영이 더 좋은 위치에 있었는데도 말이다. 판단은 순간적으로 경기중에 이청용이 하는 것이다. 본인이 차는것보다, 박주영에 주기보다는 염기훈에 주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아르헨티나전에서 밀린이유는 미드필드에서 밀렸고, 공격 3인방을 막지 못한 수비진의 책임이라고 말해야 하는것인가? 그리고 박주영이 볼도 재대로 못 받은 이유는 미드필드진에서 올라오는 공이 없었다는 뜻이니 한국 공격미드필드를 지휘하는 박지성과 기성용이 욕을 먹어야 하는것 인가?

그런데, 희생양으로 오범석, 염기훈, 박주영을 딱집어서 말할 수 있는것인가? 어쨌든 경기에 1:4 대패를 하였다. 오히려 정성룡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10:1로 졌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그만큼 경기력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실력차이가 있는 팀에서 골키퍼가 선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볼터치를 할 기회를 많이 가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의 골키퍼가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선수"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나왔을까? 북한 골키퍼가 잘해서가 아니다. 그만큼 약팀은 골키퍼가 조명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경기는 끝났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다. 즐겨보던 블로거들 글에서 (이분들은 축구보다는 극히 일반적인 시각을 가진 블로거 들이기는 하다. )

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SBS 캐스터를 비난하는 글들까지 올라온다. 그리스전이나 아르헨티나전이나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차범근이나 캐스터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또한, 왜 대패한 팀의 주장에게 슬퍼할것이 분명한데 인터뷰를 하느냐는 류의 글도 올라온다.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이다. 그런데 왜하냐고 하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글쓴이가 KBS만큼이나 SBS를 비판하는 입장이고 SBS 단독중계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미운 SBS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경기내용과 SBS 단독중계는 관계를 맺어주고 싶어도 맺을수 없는 사이이다.

사실 내면에 잠재하고 심리는 "패했는데 인터뷰는 머냐? 짜증난다"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선수들이 불쌍한건 부수적일 분이다.


그런데 왜 당연히 강자에 맞서 싸운 팀이 패했다고 불쌍해 하는 것일까? 그리고 불쌍한데  왜? 인터뷰까지해서  패한것보다 더 짜증나는 SBS라는 말을 해야할까? 당당히 맞서 싸운 팀이 왜 불쌍하고,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가 짜증이 날까? 그리스전에 승리를 했을 때 인터뷰가 짤렸었다. 당시 왜 인터뷰를 짤랐냐고 질책하는 글이 난무했다.
만약, 아르헨타나전의 패배로 SBS가 인터뷰를 하지 않고, 방송을 끝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긴 그리스전의 인터뷰도 방송사고로 짤렸는데 불구하고 욕을 먹는 상황에서 말이다.

아마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등 당당히 맞서 싸운 한국의 전사들이 챙피한것인가? SBS는 반성하라는 글과 "SBS가 패한것 보다 더 짜증난다".라는 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그냥 SBS가 싫다는 표현의 다른 방식일 뿐이다.

아르헨티나전 대패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제외하고 가장 안타까운 쪽은 돈만 아는 SBS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팀이 선전할수록 천문학적 광고수입이 보장되는데 말이다. 단독중계를 욕하는 이유가 돈SBS이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아르헨티나전에 대패한것에 대해서,  "한국이 진것보다 SBS 고소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질경기 진것인데 한마디로 분풀이할 곳이 필요하다는것 뿐이다. 여론재판의  좋은 점은 군중의 분노를 분출할 출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흑의 시대에는 여론재판, 마녀사냥이 유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욕구불만을 해소시켜주기도 한다. 비난과 비판을 하는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근거없는 비난, 비판은 바람직하지 않다. 월드컵은 축제라는 말이 맞기는 한건가? 이기면 축제,  지면 사육제인가? 왜 피에 굶주린 사람들처럼 희생양을 찾아 배회하는가? 마녀사냥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고 한다. 하지만, 즐길수가 없다. 이유는 다시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이미 충분히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즐기라는 말을 하기 전에 팬들먼저 즐기자.

피겨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신은 피겨스케이팅을 만들고, 직접내려왔다고, 김연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메시 대단하지 않던가? 축구의 신이 있어서 축구의 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


한국팀과 메시의 팀이 경기하는 모습을 본것만으로 기쁘다. 펠레, 마라도나의 경기를 본세대 처럼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한국의 패배보다 메시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본 세대라는 것이 말이다. 축구 신에게 패한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그것도 10명의 축구천사를 대동하고 있는 축구신에게는 말이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은 남아공 월드컵 경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딛히고 느낀 국가대표팀들 일것이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 하지 못했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하겠는가? 마지막 버스는 지나갔는데 말이다.

상대가 같은 야구팀, 축구팀간에 경기를 하더라도 1:0이 될 수 도 있고 10대0이 될수도 있고 반대 일수도 있다. 인간이 하는 스포츠란 그런 것이다. 우리가 할일은 비난하기보다는 아르헨티나전의 패배를 다음 나이지라아전의 교훈으로 삼으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나이지리아전 평가전 상대로 아르헨티나와 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나이지리아는 짝퉁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짝퉁이 명품을 이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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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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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10.06.19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들이 많나 보네요.ㅊㅊ
    스포츠란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 경기엔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2.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10.06.19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박이네요.
    나만 그런가요?

  3.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6.19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4. 마녀사냥이 습관인듯 2010.06.1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인터넷 문화가 마녀사냥을 안하고는 못사는 인간들이 넘 많습니다

    증말 징글맞은 문화가 됏습니다

  5. ㄷㄹㅇㄹ 2010.06.19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오범석이 욕먹냐... 저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 아무래도 선수 선발 과정이라던가... 그동안 보여줬던 허정무호의 비 상식적 행동과 선수선발 과정의 아이러니... 부모들의 후광을 업고 나온듯한 선수들... 그런걸로 인한것 같습니다... 말로는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겟다고 해놓고...
    물론 국내리그를 잘 보는건 아니지만... 제주를 말아먹고 다시 수원을 말아먹은 강민X 선수와 지금 스콧...
    셀... 에서 뛰지도 못해서 한참 경기감각 떨어진... 룡... 오범석 선수도 ... 아버지 후광입고 선발된거라고 밖에 볼수 없는... 그리고 공교롭게도 4골 모두가 다 오... 선수로 부터 시작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메시.. 선수를 막아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경기 내내 볼만 쫓아 다니고 공간을 비워둬서 상대선수를 활개치게 만든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박주영선수는... 물론 좋은 찬스에서... 그리스전을 포함해서... 많이 놓쳤지만... 글쓴이 님 말씀처럼 메시도 골을 못넣었다고 하셨는데... 메시는 1대1 찬스는 아니였고 수비수를 끼고도 그런 후덜덜한 포스를 풍긴것에 비해 박주영 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1대1 찬스... 확률상 골키퍼와 1대1이면 넣기가 더 쉽죠... 그런걸 많이 놓쳐서 욕먹는거 같습니다.. ㅠㅠ 기독교는... 물론 기독교는 별로지만 깔 부분은 아니구요 그리고 염기훈 선수는... 경험이 부족하고 또 국대에 맞지 않는 선수라고 저번 스페인 평가전을 보고 뼈져리게 느꼇지만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아르헨전 그 상황에서 아무리 왼발 잡이라지만 오른발로 키퍼 반대편을 노리는 편이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 싶내요... 적어도 국대라면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천금 같은 기회를 그런식으로 날려선 안됬죠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왼발로 차더라도 인사이드로 감아서 골대 반대편을 노려서 찼다면...
    아무튼 해줄때 해줘야 하는데... 너무 중요한 순간에 엄청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렇게 욕을 먹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못할수도 있는거지만... 정도라는게 있고... 또 한두번이 무기력하고 이해되지 않는... 픽픽 쓰러진다던가... 하는 모습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대로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준비 부족일수는 있지만. 저는 지금까지 대표팀중에 역대 최강이라고 봐용.. 앞으로 더 한 최강모드가 되겠지만용..

      17세 19세들 보면 장난아님.. ㅋㅋ

  6. 지나가는 사람 2010.06.1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 선수의 경우는.. 상처를 입히는 의미없는 악플은 안되겠지만, 좀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청용의 판단과 패싱은 완벽했습니다. 수비수들이 온통 박주영과 이청용에 시선을 빼앗겨 염기훈을 완전히 놓아 주었었지요. 패스를 받은 염기훈 앞엔 수비수가 없었으며(이건 거의 1:1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골대와의 각도도 충분히 열려 있었습니다. (사람이다 보니 실수를 할수 있는것이긴 하지만)그런 상황에서의 어이없는 실책은 거액의 연봉을 받는 프로선수에겐 용납될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흐름상 그 골만 터졌더라면 경기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는데 오늘 가나의 기안선수 보셈.. 무수히 많은 찬스를 놓치고 있잖아용.. 그리고 그 당시 골키퍼가 각을 좁혀 왔어용.. 골키퍼에 잡혔을 겁니당..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것으로 끝내야지 비난하고 악플을 달고 하면 안되지요..

  7. 읽다가 2011.07.1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의 찬스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찬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굳이 왼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각도에서 왼발로 슛을 한다는건 작정하고 찼다는 건데 궅이 자기가 월드스타라도 되는 듯한 시도를 하냐구요 오른발로 찼다면 훨씬 수월한텐데..............뻘짓이죠ㅜㅜㅜㅜ 침착성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0.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14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태릉선수촌이나

  11. Favicon of http://hubshout.com/?How-To-Resell-SEO-For-Inexperienced-Businesses&AID=539 BlogIcon Danette 2012.09.1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이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려대

  12. Favicon of http://informationfarm.blogspot.com/2011/06/stuff.html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petsafe 2012.11.23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 전혀 다른 검색엔진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새로운 검색엔진이라는 기대감과 문답형 검색이라는 특성 때문에 벌써 많은 블로거들의 이용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Mashable.com에서 Wolfram Alpha 의 이스터 에그 (Easter Egg; 프로그램 제작시 몰래 숨겨 놓는 재밌는 기능들)라고 올라온 글이 있어서 몇 가지 추려 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검색 결과들도 포함해서요.

  13. Favicon of http://daltoni307.blogspot.com/2012/04/spouse-and-children-survival-kits.html BlogIcon today's julian date 2012 2013.01.02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

  14. Favicon of http://cheapjordanfreeshipping.canerarslanalp.com BlogIcon HlbaRibhy3t 2014.12.12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가 광화문 총격전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협조를 하고, 교통통제까지 한다고 했을때 처음 든 생각은 서울시가 왠일이지? 하는 의문부호였다. 그런데, 서울시가 아이리스의 촬영을 허가하고 교통통제와 협조까지 하면서 도움을 주는 이유를 밝혔을 때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또한 촬영에 협조를 해주시는 서울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이야기할때는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다.

이미 서울시민은 서울시가나 정부가 불법집회라고 매도하는 집회와 시위를 할때도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에 협조를 해주면 성숙한 시민의식이고, 집회와 시위를 용인하는 서울 시민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지 못한 것인가? 어짜피 둘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것이다.

헝가리 선진시민의식?


하지만, 서울시의 변은 영화촬영이나 드라마 촬영을 용인하면 훌륭한 시민의식이고, 집회와 시위를 용인하면 시민의식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는 뉘앙스를 느끼게 한다. 위장면은 아이리스의 헝가리 촬영장면이다. 알고 보면 서울시의 경찰관계자의 선진 시민의식의 평가기준은 될수 있지만, 광화문 촬영협조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민과 대한민국 서울 시민사이에 어떠한 차이가 있었을까?

어쩌면 서울시 홍보 관계자의 말은 그동안 훌륭한 서울시민 의식에 비해서 수준낮은 서울시장이나 서울시 관계자를 비판하는 것 처럼 들려 버렸다. 한마디로 고도의 안티서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이다.


광화문 아이리스 총격전의 서울시의 적극헙조를 비판하는 시민들이나 블로거들이 많이 나올 것이란 생각을 하였다. 가장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형평성 논란과 이중잣대에 휩쌓일 것이 불문가지 이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리스 광화문 총격전의 허가에 대한 글들이 시사블로거들과 문화연예 블로거들을 통해서 올라오고 있다.

"‘아이리스’ 역시 팬들이 많은 인기 드라마이고, 또 세계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니까 광화문광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시민의 불편이 다소 따르더라도 굳이 반대하고 싶지는 않다. "

위의 말에 동의를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줄로 안다. 이말은 누가 했을까?  시사평론을 주로하는 유창선이 한말이다. 정확히는 서울시의 아이리스 촬영협조의 변에 유창선이 서울시의 변을 인용하면서 용인한다는 이야기를 한것이다.

유창선은 아이리스는 되는데 왜 집회는 막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서울시의 이중적인 잣대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의 불편이 다소 따르더라도 굳이 반대하고 싶지는 않다." 이말이 굉장히 불편하다. 서울시의 행위가 이중잣대라는 데는 동의를 할 수 있지만, 유창선이 바라보는 문화에 대한 낮은 수준은 서울시가 비판받아야 하는  만큼 비판받아 마땅하다.


유창선이나 서울시의 행태와 인식이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자신의 잣대에서 아이리스가 서울시의 홍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아이리스를 용인한것이고, 똑같이 유창선은 서울시가 시민의 불편이 다소 따르더라도 시민의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말과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 아이리스가 팬들의 인기에 상관없고, 또한, 세계진출을 노리던 상관없고, 광화문 광장을 세계적으로 알리지 않고 도움을 줄수 없더라도 광화문을 드라마 촬영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는 반대하지 않아야 한다.

유창선은 아이리스가 서울시에 도움이 안되고, 인기가 없다면 시민의 불편 때문에 아이리스 촬영은 반대한다는 말인가? 이는 서울시의 인식과 별반 다른 내용도 없다. <도움>, <홍보>, <인기>, <시민불편>의 명확한 기준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리스가 세계에서 홍보가 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래의 홍보효과를 현재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도 있다.

그러니 서울시 홍보나 대한민국 관광홍보와 이미지 향상에 아이리스가 도움을 줄것이라라는 막연한 기준으로 광화문 광장을 개방하거나 막거나 하는 판단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집회 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누려야 하는 기본권에 해당한다. 집회와 시위를 막는 서울시의 판단 기준은 유창선과 동일한 <시민불편>, <홍보>와 <인기>다.

만약, 특정한 드라마나 영화가 아이리스와 같이 광화문광장이나 특정한 지역에서 촬영을 한다고 했을 때 서울시나 유창선은 시민의 불편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고 촬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유창선이나 서울시의 판단 기준으로 <인기>와 <홍보>가능성을 협조, 비협조의 판단기준으로 한다면, 극히 집회와 시위가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제한되는것처럼 촬영에 협조가 되고, 협조가 안될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러니 유창선이나 서울시는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쌈쌍둥이 처럼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의 아이리스 촬영 협조의 변도 어이없고 생뚱맞고 불편하지만, 서울시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유창선의 반론 변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헌법에서 국민의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주는 이유는 정권의 입맛에 상관없이 기본권으로 누려야 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시위와 집회를 해도 되고, 누구는 안되는 것처럼 <촬영>이 누구도 정량적, 정성적으로 분석할 수 없는 <시민의 불편>이나 <홍보>와 <인기>에 따라서 <자의적>으로 선택된다면, 형평성의 논란에 휩쌓인다.

<촬영> 또한 측정 불가능한 <시민불편>이나 <인기>, <홍보효과>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는게 문화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광화문 아이리스 총격신 논란은 서울시의 홍보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아이리스의 홍보는 확실히 된것 같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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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edholy.tistory.com BlogIcon 레드홀리 2009.11.30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 솔직히, 많이 어색하고. 이야기라기보다 사건들의 짜집기 같은 느낌이 많이듭니다. . 그쪽 다큐를 많이본게 그 이유 일수도..

  3. Favicon of https://donghun.kr BlogIcon 멀티라이프 2009.11.30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 지나가며서 본거 말고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아이리스 홍보효과는 200% 달성했겠네요..
    사실 광화문 촬영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역시 서울시의 전략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보효과는 있을겁니다.. 안한것 보다는 하는게 낫다는 말이 있듯이.. 글을 쓰는데 악플이라도 달린다면 좋은것 처럼요.. ㅋㅋ

  4. 아이리스나쁨 2009.11.30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리스 나빠요

  5. 2009.11.3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레비 2009.11.30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출용드라마다 보니 서울을 알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글을 어느 인터넷뉴스에서 보았습니다.
    근데 왜 하필 멋진 장면들은 일본에서 다 찍고 총격전 서울 도심에서 찍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에 멋진 곳도 많은데 말이예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인데 다른나라에서 더 안좋은 시각으로 보지 않을지가 걱정입니다. 집회는 안되고 반나절동안의 촬영은 허가해서 시민들 불편하게 하는 서울시의 이중잣대가 참 씁쓸해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단국으로 인해서 홍보가 안될수도 있지만,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드라마라는 설정이니 이해하는 측면도 많지요..

      제생각에는 오히려 태극기 휘날리며나 쉬리보다는 더 인기가 있을것 같더군요.. 외국에서..

  7. 갓쉰동님 광팬 2009.11.30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회의 자유조차 없는 서울시다운 발상이네요. 종로 지나칠때나마 욕만 나오더이다. 보수단체는 뭔 짓을 해도 괜찮고 정부애 비판적인 집회는 무조건 원천봉쇄하고... 근데 한심한건 지금 시장이 재선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거...

  8.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BlogIcon 버드나무그늘 2009.12.01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국가 전체적인 이미지가 높아지면 좋을 터인데.. 하필이면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수도에서 총격전인 건 좀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격전 저는 상관없다고 봐용.. 청와대라동.. 설정을 잘 보여주는가 아닌가가 저의 관심사..

      분단국이니 더 좋은 소재지용..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는 ㅋㅋ

  9. 갓쉰동최고 2009.12.01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광화문광장의 경우 집회 외에도 보호목적으로 개인 작품전시라든지 공연도 제한시킨다고 했었는데
    이번 아이리스 촬영은 아이러니하네요 물론 파리나 여러 외국의 도시들 같이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장소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광장의 사용자체 및 홍보효과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여태까지 보여준 서울특별시의 아중잣대와 맘대로식 행정은 비판받아 마땅하네요

  10. Favicon of http://haruroh.tistory.com BlogIcon haRu™ 2009.12.01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장의 소유가 시청인가 시민인가의 문제입니다. 광장의 소유가 시청이라면 시청이 원하는(자의적 판단) 기준만 만족하면 됩니다. 그래서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는 안되도, 특정 드라마 촬영만 되는 것 입니다.
    만면, 광장의 소유가 시민이라면, 광장은 공개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공개 방식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죠.
    적어도 광화문 광장의 소유는 서울시청인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시청은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있지요.

  11. 너돌았구나 2009.12.01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놈. 불법폭력시위랑 외화벌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니 대가리가
    어디 발로 차이는 깡통보다 싸구려다.
    대가리에 똥차고 늙으니 좋겠다. 너처럼....

  12. 쯧쯧.. 2009.12.01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찔리기는 했나보네. 내가 어제 단 댓글에 장황한 답글로 광분한 걸 보니..^^ 그런데 이런 이상한 자의 글에도 제법 진지한 답글들이 달린다는 사실이 상당히 의외다. 되먹지 않는 자가 지껄이는 말들은 아무리 그럴 듯해도 헛소리가 아닐까?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13. 쯧쯧.. 2009.12.01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애도 아니고... 피시방이든 노상이든 무슨 상관이지? 중요한 것은 이 글을 쓰는 장소가 아니라 글의 내용 아닐까? 충고 하나만 하겠네. 더 이상 이런 유치한 언동으로 자네 글에 진지하게 댓글 단 사람들까지 무안하게 만들지 말게. 내 얼굴까지 화끈할 지경이니..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지한 댓글 수준이 참 높다.. 부끄러운건 아는겨? 초딩도 아니공.. 잘 놀다 가라. 그리고 다른글도 좀 읽고 수양좀 해.. 무지를 들어내지 말고.. ㅋㅋ

  14. ddd 2010.03.0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병신이지? 니 댓글 다는 꼬라지하고는..지 글에 조금이라도 맘에 안드는 댓글쓰면 말 참

    싸가지있게 하네...초딩새끼가 욱 하는 것 처럼...ㅋㅋㅋ 내글에는 어떤 꼬라지로 쓸려나? ㅋㅋ

  15.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hoes 2012.06.07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hoes 2012.06.0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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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9. Favicon of http://www.foryoubook.com/blogs/viewstory/393 BlogIcon ready to eat meals 2012.11.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0. Favicon of http://thanksyaar.com/blog/view/56739/how-to-deal-with-emergency-food-products BlogIcon storm safety whistle 2012.12.03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기본적으로 서울시의 형평성 논란과 이중잣대에 휩쌓일 것이 불문가지 이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리스 광화문 총격전의 허가에 대한 글들이 시사블로거들과 문화연예 블로거들을 통해서 올라오고 있다.

  21.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지난 기사에서 예고한 대로 춘추(유승호)가 어떻게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에 구미(김천.선산)의 금오산에서 서나벌(경주)까지 올 수 있었을까요? 힌트에서 말한 것 처럼, 춘추는 말을 타고 왔습니다. 그것도 말을 아주 잘탔습니다. 너무나 잘타서 놀랠만 합니다.

구미의 금오산에서 경주까지의 직선거리는 120여km이고 예전, 도로가 재대로 구비되지 않는 구미->칠곡->대구->경주로 들어오는 길은 200~250km가 넘는 거리입니다. 몽골말은 초원을 시속 40km로 몇시간 동안 꾸준한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몽골기병은 몇마리의 말을 번갈아 타면서 전장을 이동 합니다. 그런데 <선덕여왕>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늘씬하게 잘빠진 장신의 말입니다. 기장이 긴 말은 짧은 거리는 빨리 달릴 수 있지만 장거리는 몽골말. 과하마를 따를 수가 없습니다. 

장신말에서 내리는 춘추(유승호), 대남보(류상욱),

그렇지 않다면 춘추가 축지법을 사용하였거나 금오산에 전설로 산다는 금까마귀(금오)를 타고 왔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선덕여왕>의 설정상 "장신의 말을 타고 왔다"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신라나 백제나 고구려는 장신의 말보다는 나무 아래도 쉬이 지나갈 수 있는 과하마를 타고 다녔습니다. 제주에서 보이는 조랑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도 과하마가 제주 조랑말과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을까요? 고구려 벽화를 보더라도 장신의 경주마를 타고 다니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사극에서 나오는 늘씬하게 잘빠진 말들은 한마디로 개뻥이라는 말이지요.

잠시 언급을 하자면 고구려의 추모(주몽)가 얻는 말이 과하마이고, 고려 태조 왕건이 신기한 말을 얻은 것도 과하마입니다. 또한, 당이나 수에 교역품으로 보내는 말도 과하마입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춘추는 천명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
 
이전 2009/09/16 - [역사이야기] - 미실은 비재에 진 보종에 잘했다고 했을까? 기사의 예고편 힌트로 "서라벌에서 풍월주 비재가 있다며?"라고 춘추가 대남보에게 물어보는 말이 춘추가 어떤인물인지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대남보(류상욱)의 활을 맞은 천명(박예진)

춘추는 말을 탈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너무나 잘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실(고현정)측에서 보내온 대남보(류상욱)의 감시로 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한겁니다. 그래서 배멀미도 있다하고, 흔들리는 가마멀미도 있다하고, 말도 타지 못한다고 대남보를 안심시키며 대남보에게서 벗어날 궁리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남보에게 질문한 "서라벌에서 풍월주 비재가 있다며?"는 질문으로 춘추를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면,
수나라로 춘추를 대리려간 대남보도, 춘추도 풍월주 비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둘다 모르는 풍월주 비재를 춘추가 물어보고, 대남보는 "네 풍월주 비재가 있다"고 답을 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면 이들의 대화 자체는 있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춘추나 대남보나 소문을 듣고 풍월주 비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다면 춘추는 신라로 돌아오는 길에 어머니 천명의 죽음에 대한 소문을 듣지 않았다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자신의 어미인 "천명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괴소문도 알고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니 <선덕여왕>제작자는 "시청자 여러분 춘추가 풍월주 비재를 물었을 때 춘추가 자신의 어미인 천명이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을 척하니 알아 먹으시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미실파의 일원이며 감시자인 대남보를 떨굴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덕만(이요원)을 노리는 대남보(류상욱)

지속적으로 갓쉰동의 기사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 글을 보시는 분은 천명을 죽인 대남보가 미실의 부하이며, 미생의 아들로 나옵니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현존하는 화랑세기의 기록에서는 대남보는 "용춘의 심복이였고, 용춘의 장인이였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설마 선덕여왕 제작팀이 그랬겠어?"라고 의심하는 분이라면 다음 기사를 2009/08/11 - [역사이야기] - '천명', 대남보의 독화살에 죽었다? 사실은 일독하기 바랍니다.

어찌되었던 34회에 대남보와 춘추의 대화와 대남보를 떨구기 위해서, 연극을 한 춘추를 보고, 춘추가 백제를 치지위해서 고구려에 들어가 청병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토끼와거북이>이야기를 떠올렸다면, 사극을 좀 볼 줄 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문제는 아주 어릴적에 수나라에 조기유학하여 수나라인으로 산 춘추가 신라 풍월주 비재가 있다는 사실을 안 것도 재미있기는 합니다. 물론, 수나라에서 혼자가지 않았음을 쉬이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드라마처럼 화살에 맞아 죽지는 않았겠지만, 일찍 죽은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천명은 이름처럼 천명을 누리고 죽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한마디로 하면, 천명은 춘추가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흐뭇하게 봤다. 의심스러우면 기사를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죽방(이문식)에 자신의 신분을 밝힌 춘추(유승호)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은 춘추가 죽방에게 자신의 이름을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합니다. "나, 김춘추" 자신의 정체를 쉽게 노출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어릴때 수나라에 간 춘추의 이름을 기억할 만큼 신라인들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현재도 국무총리 이름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것 같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름은 고사하고, 하물며 국무총리 자식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상상은 좀 아니올시다지요. 아무리 당시의 신라가 왕정시대라고 해도 말이지요. 죽방은 낭도이기 때문에 쉬이 알 수 있다고요? 춘추가 멍청이가 아니라면, 대남보도 기지로 떨구고 몰래 서라벌에 암행한 춘추 자신을 죽방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쉬이 노출하겠습니까?

이는 죽방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선덕여왕>이 던져주는 최후의 떡밥 유승호를 가지고 장난치는데 짜증이 나서, 게시판에 데모라도 할지 모르는 네티즌과 시청자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후의 병기인 유승호가 "여러분 저 춘추가 왔어요"라고 신고식을 치르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너무 뜸을 들려 태워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풍월주 비재와 유승호 효과인 <선덕여왕> 34회 시청율이 높지는 않군요.

출처: 위키 TNS시청률 AGB시청률
회차
제26부

일자
2009년 8월 18일

전국
42.0%
서울
44.3%
전국
39.7%
서울
41.7%
제27부 2009년 8월 24일 40.3% 41.7% 38.4% 41.1%
제28부 2009년 8월 25일 42.0% 43.6% 41.0% 43.1%
제29부 2009년 8월 31일 42.2% 44.7% 40.0% 41.5%
제30부 2009년 9월 1일 42.1% 44.4% 41.7% 44.0%
제31부 2009년 9월 7일 43.5% 45.4% 39.7% 42.3%
제32부 2009년 9월 8일 40.6% 42.9% 38.4% 39.8%
제33부 2009년 9월 14일 40.6% 42.1% 39.9% 41.7%
제34부 2009년 9월 15일 42.3% 43.9% 40.0% 43.2%

PS. 댓글로 구미의 금오산이 아니고, 경주 남산의 두 봉우리중 남쪽에 있는 금오산이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계신다. 그러니 잘알고 글을 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신다. <선덕여왕>제작팀이 의미하는 바는 경주남산의 금오산이 맞다. 하지만 이는 지리개념이 0점에 가까운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다. 당항성에서 경주로 들어오는 길은 구미.선산에 있는 금오산밖에 없으니 어떻하란 말인가? 구미의 금오산을 강조하는 이유는 <선덕여왕>제작팀이나 원작자는 도대체  무엇을 조사하고 소설을 쓰는지 알수 없다는 조롱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이전글에서 구미의 금오산이나 경주의 금오산이나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첨성대의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했다.

여기서 정말 그렇겠네 하는 분이 있다면 재대로 낚시에 걸려든 것이다. 금오산은 두군데가 있다.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구미와 김천에 있는 금오(金烏)산이고, 또 하나는 경주인근 내남면에 있는 금오산(金鰲山)이다. (중략)

또한, 경주 남쪽에 있는 금오산을 예상했다면, 당항성으로 부터 들어오는 입구도 아니고, 금오산을 넘어왔다면 이미 경주에 도착한 것이다. <선덕여왕>에서는 월성(궁성) 북서쪽에 있는 첨성대도 월성(궁성) 동북쪽에 있다고 뻔뻔스레 말을 하니 그냥 그려려니 하시길 바란다.

어찌되었던 중요한것은 금오산이 아니다. 대부분 글이나, 소설이나 드라마를 볼때, 화자가 이끄는데로 끌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들을 욕을 하거나 칭찬을 한다. <선덕여왕>에 금오산이 나와서 화자(작가, 드라마)에 끌려가지 말고, 주체적으로 판단하자라는 의미로 낚시를 던져보았다.

2009/09/16 - [역사이야기] - 미실은 비재에 진 보종에 잘했다고 했을까?

 <선덕여왕>의 낚시질에는 잘도 낚여서 파닥이는 분들이 갓쉰동의 글에는 왜 구미의 금오산이냐고 이야기를 한다. "<선덕여왕>에 금오산이 나와서 화자(작가, 드라마)에 끌려가지 말고, 주체적으로 판단하자라는 의미로 낚시를 던져보았다" 금오산이 경주 어디있는데 하는분들은 한마디로 재대로 낚이신 분들이다.

2009/09/18 - [역사이야기] - 엽기를 넘어 로리타를 조장한 선덕여왕
본글의 2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사실 이글을 쓰기 위해서 본글을 맛보기로 쓴겁니다. 추천은 하고 가실거죠?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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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9.17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42% 조금 넘네요~. 예상외인걸요~;;

  3.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17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김춘추가 대남보를 따돌리기 위해서 쇼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17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를 거듭할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네요..
    아마도 사극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5. Favicon of http:// bld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17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계절에 기차 하얀 연기 뿜으며
    긴 터널 지나 힘차게 달려갑니다
    가을역 지나
    희망에 플렛홈으로...

    사랑으로...
    기다림에

  6. 임현철 2009.09.17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유와 복선이 깔려 있었군요.

  7. 2009.09.1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7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종플루가 장난이 아닌뎅.. 별다른 기사는 없군요.. 난리가 나도 벌써 났을텐뎅.. 역시,, 일상적인 병으로 치부하는 추세로 가는 군요.. 무감각해지는 거지요.. ㅋㅋ

  8.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09.09.17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어제 쓴 포스트 트랙백 걸고 갈게요..^^

  9. 2009.09.17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7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여성의 관점이라 하셨는데...
    아니군요 ㅎㅎㅎ
    더불어 상단부에서 어찌 많이
    생략하셨다는 느낌이드는데...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1. 허~ 2009.09.17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미,선산 금오산이 아니구...경주 금오산을 말하는거겟죠???

  12. 허~ 2009.09.1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하게 알고....글을 올렸음...^^*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ㅠㅠ

  13. 상록수 2009.09.17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09.17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마 공돌이를 견제했다는데 큰 의미를 두는 것 같아요.
    암튼 오늘도 좋은 평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7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돌이가 무언지 한참을 봤다눈.. 이제야 눈치를 챈 일인..

      견재를 재대로 한건지 모르겠네용.. 시청자 층이 다를것 같은뎅.. ㅋㅋ

  15. 아리 2009.09.17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읽고보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더군요. 잘읽고 갑니다 ^^

  16. Favicon of http://umean2me.egloos.com BlogIcon elly 2009.09.17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오산이 되게 많아요~
    지도에서 금오산으로 검색하면 8개나 나오네요~
    물론 그 지명이 신라때 사용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선덕여왕은 이래저래 대본같은게 부실한게 많은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8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선덕여왕 작가들이 키보드 워리 같아요..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써버린거지요.. 너무나 티가 많이나요..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8. Favicon of http://jeffgalluci9.multiply.com/journal/item/2/Building_Ones_Own_Outdoor_Surv.. BlogIcon water storage containers walmart 2012.11.01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9. Favicon of http://www.tangopoodles.com/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cats and dogs 2012.11.06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 초원을 시속 40km로 몇시간 동안 꾸준한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합

  20. Favicon of http://spaffy.wordpress.com/2007/05/01/flexpetz/ BlogIcon electric dog fence 2012.12.22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기능을 갖춘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프로그램 없이도 웹페이지를 가장 빠르

  21. Favicon of http://freezedriedfood.insanejournal.com/ BlogIcon purifying water with clorox bleach 2013.01.02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이나 수에 교역품으로 보내는 말도 과하마입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이와 관련해서 기사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예고한 대로 신라의 국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32편에서 신라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죽방(이문식)이 용화낭도들에게 아주 심플하게 해석해 주었다. "화랑으로써 문.무를 겸비한 세력을 키워서 백제와 신라를 그물로 고기를 잡듯이 다 잡아 먹으라"는 뜻이라고 해석해준것이다. 

죽방이 심플하게 시청자에게 알려주고, 트루먼처럼 시청자에게는 실험쥐들인, 덕만은 문노에게 자신이 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유신은 15대 풍월주가 되기위해서 마지막 승부와 다름이 없는 두번째 비재인 신라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서로 고분분투를 하고, 이들이 서로 협력하여 신라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 


선덕여왕은 시청자에게 이미 죽방을 통해서 답을 알려 주었기 때문에 덕만과 유신이 목표에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트루먼쇼를 보듯이 감상하면 된다고 알려준것이다. 선덕여왕이 좀더 극적이라면 유신과 덕만이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에 실패라는 당연히 있어야할 과정을 거치지 않고, 거칠부가 주어진 미션을 일사천리로 문자사방진과 소엽도를 연결하여 해결한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들에게서는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글은 많은 사람이 이미 답을 알고 있으니 공개를 해서 정말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신라>에 숨은 뜻이 있었는지를 알아 보도록 하자. 결론을 말하면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신라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커다란 의미가 없었다.

300

중원고구려비

단지, 신라의 국호 사로의 사라의 음차에 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증왕 이전에도 너무나도 자주 사용된 국호라는 것이다. 그러니 지증왕의 유지도 없었고, 진흥왕의 유지도 없었다.

삼국사기에도 지증왕은 그동안 자신들이 불러온, 또는 다른 타국인 백제나 고구려나 가야가 불러온 여러국명을 가지고 신하들과 의논해서 정식 국명을 정한 것이다. 요즘 이야기를 한다면 공식 국명표준화 작업을 진행한 정도이다.

우리는 드라마 선덕여왕 덕분에 신라에 빠져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본다면, 쉽게 알 수 있다.

고구려가 남긴 두개의 비가 있다. 하나는 광개토태왕비의 "倭以辛卯年來渡海破百殘□□□羅以爲臣民"이고 또하나는 중원고구려비 '신라토내당주'(新羅土內幢主와 신라매금 이다.

이들 두비는 공히 지증왕 이전에 고구려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비이다. 그런데 이들 비에는 <신라(新羅)>가 너무나도 또렷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 지증왕은 사라, 계림, 사로, 신라 중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용된 국호를 정식으로 사용한것에 불과할 뿐이다. 지증왕에게는 3개의 국호를 두고 선택할때 남들이 이미 인정하고 있는 국호를 사용한다면 그것으로 만족을 하고,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화가의 그림을 감상할때, 각자 알아서 의미를 부여하듯이 <신라>의 국명에서 신(新)은 날로 새로운 것을 신이라고, 라(羅)는 그물처럼 퍼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좋은 뜻이 아닌가 의미 부여를 한것이다. 뉴욕이나 뉴질랜드처럼 말이다. 신라는 새로운(신) 나라(라)를 한자로 음차한 것 이하도 아니다.

그렇다고 고구려가 설마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도록 바라기라도 했겠는가? 어쩌면 신라라는 국명은 고구려가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하는 의심이 들기까지 하다. "새롭게 날로 번성하라"는 의미로 말이다.

503년 지증왕 4년 겨울 10월 시조께서 나라를 세우신 이래 나라 이름을 정하지 않아 사라(斯羅)라고도 하고
혹은 사로(斯盧) 또는 신라(新羅)라고도 칭하였습니다.

신 등의 생각으로는,
신(新)은 ‘덕업이 날로 새로워진다.’는 뜻이고 나(羅)는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이므로 이를 나라 이름으로 삼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겨집니다. - 삼국사기 지증왕 4년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소엽도에 거칠부가 새긴 글씨는 德業日新, 網羅四方 이다.

新者 德業日新
羅者 網羅四方之義

미국의 공식 명칭은 미합중국이다. 물론, 이는 한자식 표현이다. 한글로 풀어쓰면 유나이트 업 어메리카이다. 어메리카를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과 일본은 영어식 발음을 할 수 없으니 이를 가장 근접한 <미>라는 글짜로 대치를 한다. 그리고 한자를 기록하는데 일본은 <米>를 사용하고 한국과 중국은 <美>를 사용한다. 아름다울<美>는 이미 아메리카의 첫음과 비슷하여  아미리카처럼 들리니 <美>을 사용한것 뿐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아름답다고만 할 수는 없다. 당연히 이름을 붙여줄때는 좋게 붙여주는게 그나라도 좋고, 불러주는 나라도 좋은 것이다. 프랑스를 불란서, 불국(佛國)이라 하고, 네델란드를 <德國>이라고 불러주는 것처럼 말이다. 잉글란드인 영국(英國)으로 불러주어 좋은 의미를 가지는 음과 훈을 가지고 발음도 유사한 것을 찾듯이 말이다.

설마 프랑스가 불국이기 때문에 프랑스 국민들이 불교를 믿어 성불한다고 믿지 않는 것처럼 네델란드가 덕이 있다고 할 수 없고, 영국이 꽃봉우리처럼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국민 개개인이 일본을 쪽발이라하고, 중국을 뙤국이라고 한다거나, 미국을 양키라라고 은연중에 깔보는 비칭을 사용한다고 해도 공식적으로 비하적으로 상대국의 국명으로 불러준다면 좋아할 국가는 없을 것이다. 공식적으로는 좋은 의미를 부여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다.

위에서 잠시 흘리듯 이야기를 했지만 고구려로 보았을때 신라는 그저 신생국에 가까운 나라였고, 자신들에 부속된 국가라고 여겼겠지만, 아무런 의미가 통하지 않는 사로나 사라보다는 한자식 의미가 통하는 미칭을 사용해서 신라(新羅)라고 불러준것 뿐이다.

어쩌면 신라는 고구려가 불려준 국명이 의미도 좋고, 뜻도 좋고, 이미 타국에서 알려진 국명이니 사용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지증왕의 유지나 비밀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냉수리비

일본의 국호는 자국이 정해서 일본(日本)이라고 한것이 아니라 한반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왜>를 바라볼때 해돋는 곳에 있는 곳에 있는 종족을 총칭해서 부르고, 자신들도 해뜨는 곳에 살고 있다는 주체의식이 형성되었다. 

백제와 고구려가 신라에 복속된 관계로 한반도와 단절과 자국내 일체감이 필요했었던 관계로 국가명으로 사용하기에 흡족하여 사용한 것처럼 말이다.


<신라>라는 국명을 지증왕 4년에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소한 신라는 지증왕 이전시기까지는 일상적으로 한자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단계까지 접어들지는 못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지증왕시기의 비문들을 보더라도 한자를 재대로 읽거나 쓰지 못하는 자가 남이 써준 글을 보고, 그저 그림을 그리듯 비석에 각석을 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여러분들이 한글이나 한자를 처음 배울때를 상기해보기 바란다. 만약, 초등학교때의 일기가 있다면, 찾아보던지, 아니면 초등학교나 한글 배우던때의 글씨를 상기해본다면 쉽게 답이 나올것이고, 또한,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을 어떻게 썼는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414(?)년경의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와 한참 후대의 500년대 신라비를 비교해 본다면 신라의 문화적인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진흥왕시기 영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박혁거세의 유명이 적힌 비석을 조작하여, 나을신궁에 숨겨두고 떠오른 비석을 보았을때,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었다면 신라에 저런 비석을 만들만한 시기는 당대인 진평왕시기 전후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실성왕 때에는 고사하고 진흥왕시기 이전에도 드라마처럼 매끈한 비석을 만들 역량이 되지 못했다.

어찌되었던 신라 지증왕 시기는 농업생산성과, 국가의 통치체계를 정비하고 대외정복사업 등 이전시기와는 다르게 문화적 개명기를 맞았다.  이처럼 지증왕은 신라의 기틀을 만든 것이다. 

 법흥, 진흥기에 불교와 더불어 급격한 발전을 하는 것은 분명해보이며, 진흥왕 때 가야를 완전히 복속시키고,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를 잠식시킨 때이니 삼한일통을 꿈 꾸었을 개연성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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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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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11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BlogIcon 배리본즈 2009.09.11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드라마 볼때 도움되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11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저는 무엇때문에 의미때문에 고민했을까요..정말 퐝당..진즉 좀 올려주시지....
    작가님은 역시 탁월하세요. 드라마 소재로 기가막히게 쓰시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신라 국호 의미에 목매게 만드시다니...ㅎㅎ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낚인거지요.. ㅋㅋ 의미부여는 후대에 했을거라는 거지요.. 기업 CI에도 의미를 부여하잖아요.. 보면 별것도 아닌것 같은뎅.. ㅋㅋ

  4. 2009.09.11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근데 말이야 2009.09.1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말이야! 갓귄동 당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증거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말을 해도 좋은데.. 예는 갖추는게 어떠신지요..

      증거는 글에 포함되어 있는뎅.. 주구장창 설명했잖니.. 그러니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어떻겠니..

      담부터는 댓글에 "예"가 들어가 있었음 좋겠네요.. 싫으심 말고용..

  6.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1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사실이라는 증거를 대라고 합니다.
    타이머신 타고 다녀 오셔야 할듯...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고 메모도 합니다.
    역시 시공을 초월한 안목에 경탄하면서...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증거는 숫하게 들었는데도 증거를 대라니.. ㅋㅋ



      획기적인 설같지 않습니까? ㅋㅋ 신라의 전대 국명을 보면 참 촌시럽기는 하지요.. 물론, 그 당시의 우리나라의 말을 알수 있는 흔적이지만요.. 오히려 저는 사로, 사라, 서라벌 이런 말이 더 좋지만요.. 어찌되었던 신라는 한자로 정재된 국명이 된다는 것이고, 왕이전에 거서한, 마립간 등이 더 정이 가요.. 매금, 미금도 마립을 한자식 표현이거든요..

  7.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11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저는 사로국이라는 이름을 가장 잘 기억하고 있고 나머지는 별로 기억이 나지 않다가 이제 알게 되었네요.

    근데.... 제가 어제 천추태후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은 개연성 문제였습니다.

    강조의 행동은 개연성이 있지만... 선덕여왕은 개연성이 없는 장면이 나와서요... 일식이라던가...

    미실이 늙지 않는다던가...

    비담이 휙휙 날아다닌다던가... ㅋㅋ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해석상의 합리성..

      비담이 날아다는건 저는 아주 좋아보여용.. 역시 사극의 묘미는 날아다녀야함..ㅋㅋ

      신라가 불사국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용..ㅋㅋ

  8. kim 2009.09.11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무조건 본방사수 하고 있고 한 10회쯔음 부터인가 자세한 설명이 있는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멨는데, 이곳만한 곳이 없는듯 하더군여~~ 그떄부터 글쓰시는거 잘 읽고 있습니다~

    선덕여왕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떡밥(에피소드)과 편집의 승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암튼 재밌으니~
    신라의 의미에 사실 별게 없는거 였군요.... 다들 이번주에도 한방 먹었다는 ㅋㅋ

    항상 놀라운 식견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본 것중에 궁금한 것이 있는데, 서라벌과 신라시조에 대해 말하면서 흉노 김일제 설을 쓰는거
    같더군요~ 이에 대해 어케 보시는지?? 그리고 여기서 더 올라가면 전체 김씨의 뿌리를 헌원의 아들인
    소호금천씨에서 찾던데 정말 그럴까요?? 우리는 다 대륙에서 넘어온건지??
    아예 여서 나고 자란 토착은 없었던 걸까염??

    또 다른걸 하나 여쭙자면 예전에 태사기 때메 화제가 되었던 환단고기나 우리 상고사의 문제, 쥬신제국 (수메르 지방부터 중앙아시아였나??) 같은거에 대해선 어케 생각하시는지요??


    그밖에도 일본서기가 환타지 소설이라느둥 여쭤볼게 많지만 오늘은 이만.... 시간되면 좀 알려주세염~~

    좋은 하루 되시구염~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ㄳ 하게 생각합니당. 도움이 되셨다니.. 추천도 해주심 더욱 ㄳ하지요... 그래야 보다 많은 사람이 읽을 가능성이 있을테닌까요..

      그리고 저는 환단고기류는 신용을 하지 않아용.. 그러나 참으로 잼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환단고기가 만들어진 때를 저는 1930년대로 보고 있거든요.. 잠수함도 나오고,,

      소호금천은 경주김씨와 김해김씨가 공동조상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잼있게도 김부식이나 일연을 이런 말을 신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김부식이나 일연의 견해에 동의가 되용..

      중국의 문물이 들어오고, 서적류가 들어오면서 기록에서 소호금천과 김일제를 봐서 그들과 연결을 시켰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게 확립된 시기가 문무왕때 같아요..

      일본서기는 환타지 소설같은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만.. 년도를 빼고 나면 기록이 신뢰할 만한 부분이 많습니당..

  9. Favicon of http://ceo2002.tistory.com BlogIcon 불탄 2009.09.11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역사라는 것은 구전과 기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구전으로 들리는 것이 모두 틀렸다고 할 수도 없을 것이고,
    기록으로 전해지는 것이 모두 옳다고 볼 수는 없는 거지요.
    그래서 역사학자들이 가장 욕을 많이 먹기도 하고, 가장 자기의지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현대적인 시점에서 명쾌하게 해석해 주신 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서 다음 편을 기대해 봅니다.

  10. 하얀찬사 2009.09.11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德國은 네덜란드가 아니고 독일의 중국어 표기 입니다. 네덜란드는 荷蘭이라고 하지요.

  11. 하나린 2009.09.11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덜란드를 德國이라 하셨는데...
    오타가 났네요. 德國은 덕국이라고, 독일을 뜻하는 말이지요.

    늘 잘보고 있다가 오타를 보게 되어서 덧글 남기고 갑니다...
    건필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2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타라기 보다는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당..

      저는 네덜란드를 덕국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물론, 화란도 알고 있었구요..

      위의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냥 냅둘래용. 단순 오타면 고치겠지만,, 지적도 있고 한데, 고치면 댓글들이 뻘춤해질것 같아서요..

  12. 이포 2009.09.13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국은 네덜란드가 아니라 독일 아닌가요??
    네덜란드는 화란으로 알고있는데...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5. Favicon of http://zennyjunker.posterous.com/all-natural-devastation-survival-kits BlogIcon water storage containers with spigot 2012.11.0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6. Favicon of http://adage.com/article/print-edition/give-pooch-a-home-time/119830/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cats prices 2012.11.0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위해서 마지막 승부와 다름이 없는 두번째 비재인 신라의 의미를

  17. Favicon of http://spaffy.wordpress.com/category/los-angeles/art/ BlogIcon electric dog fence wire 2012.12.2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기능을 갖춘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프로그램 없이도 웹페이지를 가장 빠르

  18. Favicon of http://survivalfoodsupply.edublogs.org/ BlogIcon eveready heavy duty flashlight 2013.01.02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이나 뉴질랜드처럼 말이다. 신라는 새로운(신) 나라(라)를 한자로 음차한 것 이하도 아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32회에서 진지왕은 삼한일통의 염원이 담기 국사의 기록을 삭제하고, 불살라 버린다. 이에 반대한 이사부와 거칠부가 미실과 결탁을 한것으로 처리를 했다. 이로서 거칠부는 진지왕이 진흥왕의 유업인 삼한일통을 계승할 뜻이 없음을 알게 된다.

거칠부는 이사부와 노리부와 함께 진지왕을 폐위하는데 미실의 뜻에 동의를 한다. 거칠부와 이사부는 삼한일통의 꿈을, 미실은 황후의 꿈을, 문노는 풍월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마디로 미실과 거칠부/이사부 문노는 동상이몽을 꿈꾼것이다. 


 선덕여왕을 보다 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데자뷰 같은 내용들이 참으로 많이 나온다. 진지의 분서와 역사의 훼손은 진시황의 분서갱유를 떠올린 글쓴이 만은 아닐 것이다.  비담의 화형식 장면은 김유신이 자신의 누이인 문희를 화형에 처하려는 쑈를 모방한 듯하다. 일식은 조선 세종 때 일관이 일식을 1식경을 틀리게 예측한 것을 모방한 듯 하기도 한다. 월천은 드라마 세종의 장영실이고, 덕만은 조선의 세종이다. 일식을 맞추기위한 과정은 장영실이 명나라에 들어가 책력과 회회력 등 을 가져와 천문을 연구하는데 사용한 기법 그대로다.

화랑을 각인시키는 아막성 전투는 드라마 연개소문의 북한산성 전투를 상기시킨다. 또한, 선덕여왕의 북두칠성의 화신으로 천명과 덕만을 선택한 것도, 김유신이 북두의 화신이란 모티브를 차용하여 김유신이 천명과 덕만을 수호하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게 하는 등이다.

선덕여왕 32회에서 미실과 거칠부가 <국사>의 기록을 두고 다툼을 벌인다. 미실은 지증왕 제1편에 신라의 의미를 나타내는 3가지중 삼한일통을 염원하는 부분을 빼자고 한다. 하지만 거칠부는 미실의 뜻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진지를 폐위하는데 뜻을 같이한 미실과 거칠부는 진지왕이 훼손한 <국사>의 기록 중 지증왕1편을 다시 만드는데 의견을 달리한다. 미실은 3번째 <삼한일통>의 듯이 담긴 내용은 삭제하자고 하고, 거칠부는 그럴수 없다고 맞선다. 역사란 있는 그대로를 만들어 후대의 모범이 되야하고, 그래야 지증왕의 유지를 받들 수 있다고 반발한 것이다. 하지만, 미실은 귀족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사왜곡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이에 반발한다면 재미가 없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쌍생이 태어나던 날 거칠부는 미실의 공작이던 우연이던 숨을 거둔다. 이에 문노는 미실이 장인의 죽음에 관여한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이 현상을 보면 이명박 정부들어서 역사교과서의 왜곡현상을 떠올린다. 이것도 일종의 데자뷰이다. 사극은 이처럼 현실세계에 있었던 일을 역사극에 녹아 들게 만드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역사는 왜곡되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감춘다고 하더라도, 거칠부가 <문자사방진>이나 세필로 역사의 진실을 남겨 놓고, 이들을 추적하는 덕만과 유신같은 이가 있다면, 역사는 다시 바로 숨을 쉴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실 역사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감추려하면 감출수록 스스로 냄새를 내며,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다. 항상 덕만과 유신처럼 지증왕 1편 수정본과 지증왕 2편 원본의 인장이 다른점을 이유로 역사를 찾아가듯, 역사에 기록된 미싱링크를 찾아서 역사를 바로 세우려하는 세력이 언제든지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역사는 왜곡되지 말라고 하는 말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사기꾼이나 도적도 자신의 자식들에는 최소한 착하게 살라고 한다. 그런데 자신은 착한것과는 거리가 있게 살아간다. <법치>를 주장을 하지만 스스로는 <무치>인 경우고, <민주와자유>를 말하지만 <억압과 통제>에 익숙한 경우처럼 말이다. 물론, 좋게 봐주어서 자신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라고 한다는 뜻일 지도 모른다.

현대사에도 그런면이 있다. 5공시절에 국정을 운영하는 기조가 무엇일까? <정의사회구현>이였다. 그런데 쿠데타로 정권을 쟁취한 5공의 전두환이 <정의>를 말할 이유는 하등 없다. 그런데도 뻔뻔하게도 그들은  <정의>을 입에 달고 살아간다.

선덕여왕 원작자들은 역사왜곡에 자유로울까?

그렇다면 선덕여왕의 원작자는 <역사왜곡>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스스럼없이 말할 만큼 자유로울까?


선덕여왕 32편을 하면서도 선덕여왕은 좋게 봐주어서 대단한 실수를 하였다. <신라>라는 국명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의 역사왜곡을 하였다. 사실 <신라>의 국명은 지증왕 이전에도 몇번 사용되어진 국호이다. 신라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송고할 예정이다. 

이번 글에서는 선덕여왕이 저지른 두가지의 실수 중 누구나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옥의티 만을 건들 생각이다. 진흥왕 545년 진흥왕 6년 이사부는 진흥왕에게 나라의 일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청을 들인다. 이에 진흥왕은 거칠부로 하여금 이전선대의 기록을 정리하여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게 한다.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문사들을 널리 모아 나라의 역사를 수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진흥왕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7살에 왕위에 오르고, 삼국유사에 의하면 15세에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대부분 통설은 7살에 왕위에 올랐다고 인정한다. 이유는 진흥왕이 왕위에 오를때 진흥(심맥부)의 모후이며 법흥왕의 딸인 지소가 수렴청정했었다. 또한, 친정을 하는 기준인 진흥 18세로 추측되는 해에 연호를 <개국>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물론, 글쓴이도 통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흥왕 6년이면 진흥은 12살이 된다. 그렇다면 진흥왕 뒤에 수렴청정한 지소태후가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삼국유사를 따른다고 해도 20살이 되는 해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이순재가 중년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출연하고 있다. 이를 단순히 옥의티라고 치부하고, 선덕여왕의 제작팀의 실수라고 넘기기에는 그동안 선덕여왕이 보여준 역사왜곡(?)은 너무나도 많다. 매회 몇번의 왜곡은 당연한듯 반복하고 있다. 요즘은 그냥 그러러니 하고 바라보고 있다. 단지, 선덕여왕 원작자들이 원본을 삼고 있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나 화랑세기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라고 글쓸 뿐이다.

정상적인 사극이라면 이순재가 등장해서 국사를 편찬할 것을 지시할 것이 아니라, 비담의 아역을 맡아 천연덕스럽게 동굴속 사람들을 다 독살했다고 말하는 덩치가 작은 15살 박지빈(1995년생) 정도의 아역이 나와서 진흥왕의 12살 배역을 소화했어야 한다.

32회 예고편에서 수나라에 간 춘추는 언제 돌아오는가?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춘추(유승호)가 33~4회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극의 흐름상 춘추는 33~4회에 등장할 이유가 하등에 없다. 풍월주 비재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신이 18세인 612년 풍월주에 오른다. 이때 춘추가 등장한다면 603년생인 춘추 나이 10살이 된다. 

17살(93년생)인 유승호가 맡기에는 춘추의 나이와 덩치가 너무나 맞지 않는다. 또한, 최소 12회 연장이 결정된 마당에 너무 일찍 최후의 비밀병기를 빼어드는 것이다. 그냥 낚시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합리적인 드라마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추론이다. 

잼있게도 유신의 아역을 맡은 이현우의 나이가 17살이다. 지금 풍월주 비재에 참여할 적기의 나이때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현우는 유신의 몇살 아역을 한것일까? 36살(74년생) 엄태웅이 유신의 나이 8살이 되는 602년 아막성전투에도 참여하는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아무리 엄태웅이 연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8살 나이부터 18살나이를 소화한다는 건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엄태웅이 극중 녹아나지 못하고 겉돌 수 밖에 없다. 또한, 배우는 자기가 출연하는 배역을 연구한다. 강마에 김명민 같은 이는 극중에 몰입을 위해서 살도 빼고, 극중의 배역의 병에 대해서도 준 전문가 수준으로 연구를 하고 몰입한다. 만약, 엄태웅이 극중 배역인 김유신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면 어찌 될까? 겉도는게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엄태웅을 비난하기 전에 엄태웅을 고립시킨 원작자와 제작진을 비난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거칠부일까? 미실일까?


하지만, 사극 선덕여왕 원작자나 제작팀에서 "역사는  왜곡해서도 안된다"는 <거칠부과>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지금까지 해온 형태로 봐서는 선덕여왕 원작자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역사왜곡은 당연하다"는 <미실과>에 속한다. 사실 미실과에 속한다고 한것도 굉장한 칭찬에 가깝다.


드라마상 미실은 지증의 유지가 무엇인지를 알고 내용을 바꾸는 <왜곡>을 하였지만, 선덕여왕의 원작자나 제작팀은  스스로 극을 보는 시청자에게 신라로 안내하고 신라를 재현하고 교육할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선전하였다.

그런데 원작자나 제작팀 스스로 무엇이 역사의 기록이고, 무엇이 역사 기록이 아닌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곡은 진실을 알고 있을때 할 수 있다

사실 "왜곡은 알고 있을 때나 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가 알고 있을때에 <역사왜곡>하지 말라, <곡학아세>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선덕여왕 원작자나 제작팀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수 있는 <역사적 지식>조차 없는 유아기적인 발상 만으로 사극을 만들고, "역사는 왜곡하면 안된다"고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당위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역사를 왜곡(?)하고 난도질을 하고 있다.


사극 선덕여왕을 보는 다수의 시청자는 역사의 기록은 상관하지도 않고, 선덕여왕이 던지는 질문에는 답을 할 생각조차 없다.

그저 미실의 눈빛연기 초반에는 빛을 발하더니 너무나 똑같은 표정연기에 질렸다 던지, 비담의 웃음이나 문노의 무협담을 이야기하기 바쁘다. 딱, 시청자와 선덕여왕 제작팀은 환상의 복식조이다. 선덕여왕 제작팀인 낚시군이 던져주는 떡밥에 취해서 헤어나올 생각도 없다. 춘추(유승호)는 언제 나오며, 왜 우리의 알천랑의 분량이 적은 것이며, 너무 비담을 띄워주는 것 아니냐고 한다.


역사는 역사,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큐나 보라고 한다. 사실 역사를 알고서 드라마는 드라마, 역사와 다큐를 찾으면 귀엽기라도 하지만, 역사도 모르면서, 드라마는 드라마를 외친다. 그렇다고 이들이 사극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면 전혀 그렇지도 않다. 사극의 뼈와 살은 역사적인 기록이다. 이 기록을 바꿀때는 그만한 합당한 설명이 극중에 녹아들어 있어야 한다.

또한 사극을 보면서 현 세태 풍자는 기본에 속한다. 사극을 만드는 목적 중에 커다란 부분이 과거(역사)로 부터 현재를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목적성을 가진다. 원작자의 현실인식과 현시대상황이 사극에 녹아들고 투영되는 것이다. 재미적인 요소는 사극의 부차적이며 극에 몰입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런데 사극의 의도와 목적은 도외시한 채 "왜 사극을 보면서 현실 비판을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너희는 어느별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엄마, 아빠, 오빠, 누나, 삼촌 "드라마와 역사는 다르다는데 어떻게 달라?" 라고 물어볼때 "그냥 드라마와 역사는 다른거야"라고 있지도 않은 권위를 내세워 찍어누르기 보다는 "드라마에서는 진흥왕이 늙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진흥왕이 어릴때 거칠부가 역사를 편찬했단다" 라고 설명해 줄 정도의 최소한의 역사지식을 갖추길 바랄뿐입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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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10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역사왜곡은 진실을 알고 있을때나 할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알아야 왜곡도 하고, 곡학아세도 하는거지요.. 모르면 그냥 모르고 이야기 하는것 밖에 안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 또는 무지이지요..

  2. 2009.09.10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9.09.10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10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드라마는 역사왜곡에서 어떤것도 자유롭지 못한거 같아요

  5. JuRo 2009.09.10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이 사극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면 전혀 그렇지도 않다. <--
    늘 이야기 하는 시리즈가 많이 거슬리는 군요?
    과연 다들 그렇게 머리속이 빈상태로만 TV를 보고 있을지요?
    물론 늘 보는 "인터넷에 글"들에서는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6.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10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사극을 만들 때는 보다 역사에 충실해야 될 것 같아요...

    최소한 천추태후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백산사랑 2009.09.1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추태후가 더 역사를 왜곡하던데
      난을 일으켜 김치양을 아들과 함께 죽인사람이 강조인데
      천추태후를 귀양보내고 목종을 죽인 사람도 강조인데
      천추태후가 김시향을 죽인걸로 나오고 강조가 천추태후를 끝까지 지키려 한것으로 나오고 역사를 반대로 해석하고 재미를 위해 왜곡한것은 천추태후가 도를 넘어서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천추태후도 좀 문제가 있어용.. 그러나 천추태후는 해석상의 문제를 주로 건들지만, 선덕여왕은 기초적인 팩트를 뒤흔든다는것..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까요?

  7.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최소한의 역사에 관한 진실...
    공감합니다.
    저 또한 이래서
    갓쉰동님 글을 열심히 보는지라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ㅋ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8. 계집들 수작의 절정... 2009.09.1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집들이 평등이나 어쩐다 발광을 해도 절대 고칠수없는부분이 역사.....시대상황이 그렇다곤해도 역사에 제대로된 여자한명 없는건 계집운동하는것들에게는 콤플렉스지...그러니 역사서에 대충 한줄로 나와있는 듣보잡 계집을 끌고와서 영웅화시키는거지.....

    • 여자라는 이유로 낙태될뻔한 사람 2009.09.10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서에 대충 한줄로 나와있는 듣보잡계집 끌고와서 영웅화하더라도 신라의 왕입니다.
      계속 계집, 계집이란말에 예전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죽을 뻔 했다는게 떠올라 상당히 불쾌해 한마디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정말 어느별에서 오신겁니까? 대락난감..
      댓글로 반박하시는 분이 계신관계로 이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당.

  9. Favicon of https://somupa.tistory.com BlogIcon 교수a 2009.09.1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말만 많이 들었지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 역시 사극의 역사 왜곡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10. 삼국사기가 아니라 2009.09.1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국사기'가 아니라 '삼국사'입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민족이 나라를 잃었던 시절 일본의 조선사편수회에서 '삼국사'을 폄하하며 만든 말입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삼국의 역사와 고려의 역사 그리고 조선의 역사 이 모든것이 모두 정확한 역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일본이 장난질 해 놓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 선덕여왕의 역사왜곡의 문제에 앞서 실제 지금 우리의 역사는 왜곡됨이 없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남에게 나라를 빼앗긴게 피해가 크긴 크군요... 자기나라의 정확한 역사를 후세에 알려줄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는 폄훼나 폄하한것이고,, 삼국사는 폄하가 아니라는 님의 주장은 근거가 없어요.. 머 할때마다 일본을 들먹이는데.. 미안하지만, 더한 피해는 자국에서 님같은 분이 더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겁니다..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sjysjysj BlogIcon 시기획자 2009.09.1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새로운 역사극이 티비를 통해 나올 때마다 전 바보가 된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태조 왕건이나 허준, 주몽에서 나오는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된 사건들이 제가 알고 있는 거랑 틀리게 조명될 때가 가끔 있었거든요.

    심지어는 얼마전의 신윤복 때문에도 그랬구요.

    여자가 남자가 되질 않나, 동일한 세대가 아닌 인물들이 서로 사랑을 하질 않나, 극적인 효과를 끌어내어 시청율을 올리려는 욕심인지 허망한 불륜을 만들지 않나...

    그러나 이것들은 어느 정도 개념만 있다면 금방 깨닫게 되고 바로 잡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 글에서처럼 미묘하게 비틀어버린 역사의 해석입니다.
    곧이 곧대로 믿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그렇지요.. 극을 역사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대부분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눈. 아이러니 하게동. ㅋㅋ

  12. 갓쉰동님 광팬 2009.09.10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왜곡은 안된다고 쓴 작가들이 앞장서서 역사왜곡하는 꼴이라...

  13. 김용진 2009.09.12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무지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하여 어느정도 관심만 있었을뿐 살아가면서 따로 공부까지 할수는
    없었습니다.

    간혹 사극을 보면서 "~ 아 그랬었구나" 하고 몰랐던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알게된 사실들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찾아보게 되면
    무지인 제가 보더라도 드라마가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역사인데 실존 인물이였고,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갓쉰동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팩트 자체를 바꿔버리는 설정을 한다는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선덕여왕이 쌍둥이였다고 설정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김유신장군과의 나이차이도 잊은채 러브라인 설정
    등등..

    아직 제게 아이는 없지만 훗날 아이가 커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그리고 아이가 내게 묻는 다고 생각하니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로서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연기자들의 멋진 연기력들 모두 훌륭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사에 대해서 좀더 진실에 가깝게 제작진이 고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작진이 고려하지 않는 다면 어떠한 제제가 가해져야 할텐데 그런 장치가 없다는점이
    실로 안타깝습니다.

    역사왜곡 한다고 중국과 일본을 나무라면서
    이토록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역사를 왜곡하니...
    괜시리 제가 다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3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몰랐던 부분을 알게 하는 힘도 있지요. .사극이..
      하지만 왜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___^

  14.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덕만의 뿌리찾기에 이은 비담의 뿌리찾기

선덕여왕 31회에서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이 덕만과 결혼할 수 있었던 사실을 엿듣게 된다. 공주와 결혼할 수 있는 신분이라면, 비담은 자신의 출신성분이 낮은 천민이나 평민계급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32회에서 비담은 문노를 찾아가 두번째 문제는 무엇을 낼것인지 궁금하다고 한다. 비담이 문노를 찾아간 목적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묻고 싶었던 것이다. 이를 주저하며 그저 비재의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부탁을 할때 일상적인 문제부터 꺼낸다. 오늘 날씨 좋지? 또는, 요즘 건강은 어때? 등 자신의 속내를 주변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면서 비담은 화랑이 되고 싶다고 한다. 화랑이 되기 위해서는 출신성분을 알아야 한다. 귀족의 자제가 아니면 화랑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모을 알려달라는 것이다.


신국인 신라의 3가지 의미

문노는 유신과 보종에게 두번째 비재를 낸다. 신국인 <신라>가 가진 3가지의 의미를 알아오라고 한다. 시한은 3일이라고 한다.

첫번째 의미.  서라벌은 쇠벌에서 온것이라고 말을 한다. 북방의 철기라고도 하고. 금과 쇠가 그 어느나라보다 뛰어나다 한다. 그래서 서라벌의 쇠는 단단해서 타국이 함부로 못했다고 한다. 쇠는 고대사회에서는 권력의 상징이고 군사력의 상징이다. 이를 화랑도 창설과 연결시키려고한다. 이는 무예이고 무력증진이다.

두번째 의미.  새로운것을 엮는다라고 한다. 새로운 문물을 가져온 혁거세 거서한을 받아들였듯이 신라는 새로운 문물과 신세력을 받아 더 강하게 한다. 그러니 신흥세력의 발탁이라고 한다. 또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뛰어난 기재를 키워냈다고 한다. 그래서 화랑이 필요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세번째 의미.  그렇다면 마지막 한가지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한다. 그렇다면 무력과 신흥세력을 키워 무엇을 할것인가? 라고 반문한다. 

답은 <삼한일통>이다. 대한민국의 국시가 한때 반공인 시절도 있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 시절도 있었다. 이처럼 지증의 유지인 <삼한일통>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이 한세대에 이룰 수 없고, 덕만에서 승만(진덕)으로 춘추로 이어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를 이룰수 있는 주체세력이 다름 아닌 화랑이다. 작가는 요렇게 말을 하고자 하는것이다. 답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답을 찾아가는 덕만과 유신을 보는것도 잼있지 않겠는가? 사극은 과거를 통해서 현시대상황를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러니 현재로 돌아오면 "통일을 위해서 니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니?"라고 질문을 던진것이다. 사극을 볼때는 사극을 만든자와 같은 장단에 놀아주어야 한다. 사극은 현재와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게 역사고 사극을 보는 방법이다.



지증왕의 불가능한 꿈?

이사부,노리부,진흥

신라의 3번째 답은 이사부가 언급했다고 한다. 그러니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증이 신라로 지은 이유가 있다고한다. 진흥(원종:이순재)왕은 지증왕의 꿈은 한세대에 이룰 수 없으니 국사를 편찬하여 지증왕의 유지를 자손만대에 전하라고 한다.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하게 된때는 545년이다. 그러니 문노는 거칠부의 사위로 그 뜻을 알수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한다. 545년 년도를 잘기억해 두기 바란다.

진지(임호)시기 국사의 기록들이 훼손되었다. 또한, 국사를 모두 불사르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분서갱유를 한 진시황과 같은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결국에는 진지를 폐위할것을 거칠부와 노리부와 결의한다. 이때 세종의 아버지인 이사부는 병중에 있었지만, 진지의 폐위에 동의를 한다. 또한, 문노도 이에 가담은 아니지만 묵인을 한다. 묵인의 댓가가 화랑 8세 풍월주의 지위였다.

미실이 진흥의 유지를 감추면서 까지 진지를 옹립하려한 것은 무슨 때문인가? 유언중 진평을 옹립하려고 한것을 제외하고 다른 선제 진흥의 유흔은 무엇이였을까? 이는 신라의 국호에 대한 숨은 3번째의 뜻을 감추기 위한 진지의 뜻이였다?

왜? 진지는 그런 계획에 동의할 수 없는 지는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영영나오지 않을수도 있고, 선덕여왕이 자주 사용하는 과거회상신으로 진지가 신라 국호의 3번째 의미를 감춘 이유가 나올것이다.
잼있게도, <선덕여왕>은 진지의 풍기문란을 이유로 폐위된것이 아니라고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사부와 거칠부와 노리부는 미실을 진평의 비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미실이 황후가 되는데 힘을 보태라고 한다. 그것이 신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한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있다. 이사부는 세종의 아버지다. 자신의 며느리를 황후로 세우려고 한다. 황후가 되면 세종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텐데도 말이다.

물론, 화랑세기에는 왕들과 같이 황후도 사통을 한다. 단, 황후일때는 사통을 하지 않고, 황후의 직에서 물러난 때에 한 해서이다. 그래야 황후의 몸에서 난 자식을 왕의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겠는가? 누구의 씨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왕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후사를 보겠는가?  성골, 진골을 믿던 믿지 않던, 상관없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무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어미인 지도태후는 진지가 폐위된후 천주와 관계하여 염장을 낳는다. 그러니 용춘.용수 형제와 염장은 이부동모인 형제간이 된다.


거칠부는 미실에게 진흥제의 뜻을 공개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 왜 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한다. 전쟁을 하게 되면, 왕권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왕권강화에 반해서 신하와 귀족의 권한이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국호를 정한 이유중 2가지만 공개를 하고 <역사왜곡>하자라고 한다. 이에 거칠부는 이름처럼 거칠게 거부를 한다.

하지만 미실은 왕후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지증의 유지를 받들어 진지를 폐위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왕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할 일도 아닌데 구지 자신의 천신황녀의 권위가 훼손되는데 찬성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거칠부는 진흥대제가 붕어하던날 미실 당신은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미실은 거출부에게 더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은연중에 협박을 한다.


국사는 48편이라고 하고, 진지가 왕위에 오른뒤 지증제1편의 신라 국호관련 3번째가 훼손되었다. 문노는  미실에게 3번째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 않는가?라고 물어본다. 미실은 알고 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쌍생이 태어난 <임술년>에 죽었다고 말을 한다. 이전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거칠부가 죽은때는 통설상 <기해년>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9/0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납량극보다 섬뜩한 비담, 그리고 기사를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국사를 만들때 48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거칠부가 만든 기록이 48편인지는 알수 없다. 단지 진흥왕시기에 만들었으니 국사에는 진흥왕에 대한 기록은 담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박혁거세로 부터 법흥왕때까지의 기록이 담겨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진흥왕은 박혁거세로부터 24대왕이 된다. <선덕여왕>에서는 각왕마다 전편.후편을 만들었다는 의미인데 당대왕인 진흥때 까지 기록한 것으로 설정했다는 말이 된다. 몇년도 재위하지 않는 왕이나 장수해서 오랬동안 재위한 왕이나 '필히 두권식 만들었다'는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는가?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이유를 진흥왕시기 언제 <국사>라는 놈을 만들었지는 글을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될것이다.


진흥과 거칠부

어찌되었던 거칠부가 만든 역사 책이름이 <국사>였을까? 설이 분분하지만, 그저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게 했다가 통설이다. 요즘 국정교과서 처럼 <역사>나 <국사>로 만들었겠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사부가 늙은 진흥왕에 아뢴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좋고 나쁨을 만대에 보여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지증왕의 유지를 받들려면 꼭 기록으로 만들어 후대까지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감동적이지 않는가? 그럼 삼국사기에 기록된 이사부가 왕에게 아뢰어 신라의 역사를 기록한 때의 기록을 살펴보자. 조금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문사들을 널리 모아 국사를 수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거칠부가 문사를 모아 신라의 역사를 수찬한 때가 진흥왕 6년이다. 진흥왕 6년은 545년이고,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니 진흥왕 12살에 역사를 편찬할 커다란 계책을 받아 들인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에서는 다 늙은 이사부와 다 늙은 거칠부와 다 늙은 노리부와 거기에 늙은 진흥왕이 있다. 진흥왕은 조로증이 있었나보다. 조루라고 생각하지 마라, 조로이다. 그렇다고 쾌걸조로도 아니다. 일반인과 다르게 일찍늙는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미실이 역사를 왜곡하는것에 반대하고, 진평이 이 사실을 알수 있도록 흔적을 남겨 놓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진평에게 주면 진평이 잘알거라고 했는데 진평은 20년동안 연구를 했는데도 모른다고 한다. 거칠부가 진평을 문자마방진으로 바보로 만드는 순간이다. 


진흥왕은 드라마에서 보는것 처럼 늙어서 죽지 않았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2009/07/17 - [역사이야기] - 보과와 법흥 그리고 진흥왕은 천수를 누리지 않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귀찮은 분을 위해서 24대왕인 진흥왕은 576년에 죽는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오른게 통설이다. 그렇다면 진흥왕은 죽을때 몇살이였을까? 43살이 되시겠다.

진흥(입종/지소)왕 6년이면, 진흥왕이 친정을 하지 않고, 진흥왕의 어미인 지소태후(법흥/연제)가 섭정을 할때이다. 어찌되었던 <수찬>에 주의있게 봐야 한다. 수찬이란 기존에 있던 기록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편찬하였다는 뜻이다. 그러니 진흥왕이전에 각왕의 기록이 있었다는 반증이고, 단지 진흥왕 6년에 거칠부가 한 일은 기존의 사서들을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

헛고생한 덕만과 유신

지증제 1권을 읽고 있던 보종과 석품을 향해 설원을 어짜피 저줄 싸움이기 때문에 답을 찾지 말도록 요구한다. 또한, 답을 알아서도 안되고 관심을 가져서도 않된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국사를 읽는다고 해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지증제편이 진평왕시기 세종이 상대등으로 있을 때 다시 쓰여졌기 때문이다. 거칠부가 죽고, 나서 상대등에 세종이 되었다.

그렇다면 세종은 언제 상대등에 올랐을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세종은 상대등에 오른 적이 없다. 진지왕 원년 거칠부가 상대등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은 577년 10월 진지2년 이찬의 직위로 백제가 침입하자, 백제군을 몰살시키고, 내리서성을 쌓고 돌아온다. 진평왕 원년에 진지왕을 폐위하는데 공을 세운 노리부가 이찬에서 상대등으로 직위가 상승한다. 그러니 거칠부는 576년에서 579년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통설은 거칠부를 579년에 78세로 죽은 것으로 하고 있다.
만약, 세종이 상대등이 되었다면, 시기는 577년10월에서 579년 8월 사이 밖에 없다.

덕만이 진평에게 거칠부의 서찰을 보여달라고 하자. 진평은 그저 "서찰함을 가져오라"고만 한다. 그런데 시종은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온다. 역시 아랫것들은 알아서 기어야 한다. 누구도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라 하지 않는데 자동으로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다니,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자신에게 필요가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니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랫것들의 생각이다.

이는 오야붕이 아랫놈에게 '알아서 해'했다고 죽여버리는 꼬붕을 생각하면 된다. 주체적인 생각이 없다. 현대사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관리를 잘하라고 하니 삥탕을 치라는 말이구나 하고 회사공금을 유용하여 비자금을 만들기도 하고, 집회.시위를 잘 관리하라고 하면 때려 잡는게 아랫것들 일이라고 알아서 곤봉질에 총질에 난리도 아니다. 꼬붕들의 세계란 참으로 단순하기 그지가 없다. 

용춘, 서현, 진평, 알천, 유신, 세종, 미실, 설원랑, 흥륜사주지 등의 입을 통해서 국사작업을 흥륜사에서 했다고 하며, 거칠부는 우륵을 발탁하고, 마방진에도 능하고, 주령구를 만들고, 그림에도 능하고, 각석과 세필에도 능했다고 한다.

선덕여왕은 사극판 트루먼쇼

죽방은 "라(羅)는 그물처럼 백제와 고구려를 다 잡아먹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이미 시청자에게 말해 버렸다
결론은 문자마방진을 알고 있으면 되고, 세필을 알면 된다는 뜻이다. 시청자 니들만 알고 있어요"라고 차분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전지적인 힘이 있는" 신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관찰하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청자 여러분 당신들은 "선덕여왕판 트루먼쇼를 보고 계십니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드라마에서 녹아나지 못하고, 헛돌던 유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점에 도달해가고 있다. 덕만이 성장하고 있다면 유신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과 유신이 각성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성장드라마이며, 추리기법을 이용한 추리극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추리물과 성장과 격물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작가의 성향을 파악하면 쉽게 알수 있다.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 작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히트의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김영현의 대장금이나 서동요를 본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이야기를 전개할때 대장금이 끝없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장해 간다. 거기에 약간의 추리적인 요소와 격물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사용한다.

또한, 각종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여 실험을 한다. 애드립의 달인 순돌이 아버지 임현식과 지상렬을 출연시켜서 개그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이문식과 류담을 출연시킨것과 일맥 상통한다. 이병훈PD에 배운 드라마 성공코드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JSA의 박상연은 공동경비구역내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을 추리기법으로 하나하나 범인과 진상을 풀어나간다. 공교롭게도 대장금과 JSA에 이영애가 출연했다는 공통점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등장하지 말아야할 돋보기도 등장하고, 나을신궁에서 피가 쏫구치고, 불상이나 비석이 솟아나오고, 야광새가 궁성위를 날아 다니는 것이다. 김영현 특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박상연의 결합이 금상첨화처럼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들의 공통점이 역사에 그리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서동요에서도 마찬가지로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서동요나 대장금에서 역사적인 설정에 지금 선덕여왕처럼 별로 딴지를 받지 않은 이유는 이병훈이란 관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덕여왕에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없다.



유신은 풍월주가 되기 위해서, 덕만은 문노에게 답을 주기 위해서 덕만과 유신은 서로 3번째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덕만은 마방진을 알아내고, 유신은 세필을 알아 내서 서로 합치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다시금 소엽도가 다시 전면에 등장한다. 소엽도에는 세필로 신라의 3번째 비밀이 간직되어 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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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mpenter.com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09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선덕여왕 세상이네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09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이미 세상을 떠난 거칠부까지 동원하고 이사부까지 동원했군요...

    제가 1등인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oneyball BlogIcon 배리본즈 2009.09.09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네요. 글도 잘 보고 갑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4.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09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라벌이 쇠를 의미하는 쇠벌에서 온거라는 것은 처음 안 사실인데요?

    저는 서라벌이 새벌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즉 샛별이 뜨는 벌판, 동쪽의 벌판, 아침이 처음 시작하는 도시...란 뜻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

    서울이라는 말도....
    서라벌==>새벌==> 비읍순경음이 '우'로 바뀌면서 ==> 서울로 이행되었다고 알았답니다.

    고등학교 고전시간에 그리 배운것 같은데 벌써 25년 가까이된 것이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

    아무튼 오늘도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후덕남왕 2009.09.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엽도가 아닌가용?
    세엽도하니까 발음이 이상해서
    글 잘읽었습니다

  6.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9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글자풀이 선덕여왕은 또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작가님은 이런 걸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7. ekql 2009.09.09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보면서
    삼국통일..이겠지 했어요

    그러나 너무 쉬운답을 이리 어렵게 풀어나가나? 좀 황당하기도..

    또 역사를 왜곡하기위해 신라의 세번째 의미를 숨겼다
    좀 어처구니없는 전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극의 재미를위해 전개되는 과정이지만 뻔히 유추할수있는 내용을
    아무도 모를것이라는듯 진행하는건 좀 불만입니다

    덕만이 일식이 일어나는데도 유신과 비담을 속이면서 미실을 이겼을때처럼 말이죠
    솔직히 그땐 답답하기까지도 했는데요

    미실이 정말 똑똑하다면

    비석의 예언을 살펴보면 일식이 일어난 후 새로운 계양자가 나타난다고 했기에
    절대적으로 일식은 일어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것이구요

    또한 덕만의 총명함을 아는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그런 예언을 만들어냈을리 없다는 사실도 알았을것입니다

    미실이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신라를 좌지우지 했을까?

    또한
    덕만이 유신과 알천랑에게 설명한 내용..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는것을 긍정한다면 비석의 예언을 긍정하는것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입니다

    미실의 신권을 떨어뜨리기위해서...라고 했지만


    일식이 일어나야만 쌍둥이 공주의 존재가 인정되는것이고

    일식이 일어나지않으면 덕만은 공주의 신분을 되찾을수 없기에

    터무니없는 행동이다..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일식은 반드시 일어나야만하기에
    덕만은 유신과 비담 모두를 속이고 미실을 속인다...는 사실
    시청자 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알고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선덕여왕 ... 몹시 좋아하고 매번 시청하지만
    좀 더 설득력있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8. 허허 2009.09.09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 "잼있지 않은가?" ==> 재미있지 않은가로 바꿔야 할것 같소...아무리 뜻이 전달된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글쓴다는 기자란 사람이 본문에 그런 글을 쓴다는건 보기 않좋습니다.

  9.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09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한일통이군요...
    흥미진진하게 적어 놓으신 글에
    중후함이라면 또 호통을 ㅎㅎㅎ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중후함이 ㅋ
    티자 ㅋ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 rush 2009.09.0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선덕여왕이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먼건...작가들의 의도 같습니다. 신라 자체가 요즘 시대에서는 안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떠나 인물위주의 드라마로 끌고 가는게 시청률이 높은 이유죠.. 신라의 역사 자체가 우리 민족에겐 정말 창피한 역사잖아요..^^

  11. Favicon of http://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09.0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번은 좀 아닌거 같더군요.
    퀴즈 풀기라는 컨셉은 좋은데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자꾸 속여 넘기는 것이
    드라마 전개보다는 시청자와의 호흡을 먼저 생각하여 말꼬리를 짜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은 좀 심하더군요.
    암튼 이것 역시 유신과 선덕여왕으로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듯하니
    다음주도 기대해봐야겠지요. ^^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doong2009 BlogIcon 둥둥 2009.09.09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거칠부의 대사중에 국사를 고치는 것은 역사왜곡이라는
    대사에 참..씁쓸하더군요..선덕여왕 솔직히 열심히 보는
    시청자이면서도 심각한 역사왜곡과 등장인물들의 뒤틀린
    관계에 약간은 짜증도 나고 우려도 됩니다..

  13. Favicon of http://bicof.tistory.com BlogIcon 비코프BICOF 2009.09.10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이 의미심장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14. 어허참 2009.09.1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과 거리가 먼 드라마에 역사성을 부여하다니 .. 참 어이없는 글입니다.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재미로 보는 드라마에 역사인물들을 등장시킨 픽션일뿐..

    드라마는 재미 있지만,이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니 애석할땨름이죠..

    작가의 의도는 흥미가 우선인가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4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성을 부여한적이없는데요.. 역사적인 글을 쓸때는 화랑세기 전혀 인용하지도 않습니다.

      역사성을 부여한 측은 선덕여왕 원작자와 mbc이지요..

      그래서 그에 합당하게 비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토끼라고 하는데 그래 너 토끼인데 아닌것 같다라고 말이지요..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Favicon of http://winty.typepad.com/blog/2012/04/success-kits-how-to-pick-the-best-gear.h.. BlogIcon mountain house mre reviews 2012.11.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7. Favicon of http://www.kwad9.ca/articles/20022011-hey-ta-un-chien-toi-non-je-lai-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 blinking red 2012.11.0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

  18. Favicon of http://popdogblog.blogspot.com/2007/07/rent-pet.html BlogIcon portable dog fencing for travel 2012.12.2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19. Favicon of http://survivalfoodstorageguide.blogspot.com/ BlogIcon microfilter bmw 2012.12.31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30회에서 덕만은 미실에게 "오래살라"고 이야기를 한다. 덕만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눈을 뜨고 봐달라는 말이지 않을까 한다. 늙은이에게 오래살라는 말은 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미실이 깜짝놀랜다. 저것이 감히 천하의 미실에게 욕을 하다니 하면서 처다보고 있지 않는가? 어쩌면 드라마 제작팀은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이 왕위에 오르는 632년까지 미실을 살려둘 요량인지 모르겠다.

미실은 백성은 "하늘과 자신과 연결하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설파를 한다. 한마디로 드라마는 미실을 통해서 종교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미실은 덕만을 부럽다고 이야기를 한다. 젊음이 부럽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성골이 아니고 덕만이 성골이여서 부럽다고 한다. 언젠가는 '종교(제사)와 정치와 격물이 분리되는 세상이 온다는것이 부럽다'고 한다. 현대의 모습을 예언가적인 미실을 통해서, 미실의 눈으로, 미실의 통찰력으로 미실이 치열하고, 앞선 세대를 살다간 사람이란 표시이다.

자신이 나이가 들어가 그런 시대를 만들수 없음을 한탄을 한다. 그리고 미실은 "왜? 미실은 성골로 태어날 수 없었을까요?라며 설원랑 앞에서 자신의 속내를 보이며 울먹인다. 자신이 왕후가 되고, 왕이 되고 난다면, 자신이 "만드려 하던 세상이 덕만이 꿈꾼 세상과 같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없이 강할것 같던 철의 여인 미실도 한남자 앞에서는 한없이 연약한 여인임을 드러내고 싶었던 것 같다. 

덕만은 미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월천을 자신의 속하로 만들때도 고민을 하지 않았지만, 월천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에 맞추어 대응하다가 첨성대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덕만은 단지 미실과 대결을 하기 위해서이며, 미실에 지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자신과는 속내와 다르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덕만은 미실을 이기기 위한 것 뿐이다. 이런 덕만의 행동을 보고 미실은 "덕만이 이 짦은 시간에 저리 컸나"고 반문을 한다.

미실은 덕만이 "성골이기 때문에 쉽게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룰수 이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실은 덕만을 어릴때 문노에게 빼앗기지 않고 자신이 키웠으면 자신의 후계로 삼았을 거라고 한탄을 한다. 결국에는 미실은 쌍생으로 태어난 덕만을 진평이 빼돌리려 할때 자신이 죽일 생각이 없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덕만을 살린 문노는 개고생한 것이 된다. 문제는 미실은 자신의 아들인 비담(진지/미실)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버렸다

미실 천신황녀의 신력의 원천은 의사이며,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월천에게서 나온것이다. 사다함의 매화는 책력이 아니고 월천이다. 그래서 미실은 월천을 자신이 가질수 없다면, 덕만도 가질수 없게 만들겠다며 월천을 죽이도록 사주한 것이다. 한마디로 "우물에 독"을 타는 행위이다. 내가 먹을 수 없는 물이라면 너도 먹지 못하게 하겠다. 남여의 결혼에서도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남주기 아까워서 결혼하는 경우다. 물론, 사랑한다는 다른 표현이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왜 기득권에 편입되어 있지 못하고, 변방에서 자신의 이상을 키워가는 수고를 해야 하는가?는 자조적인 모습이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후 "나는 태종이 되고 싶다고 새로운 시대인 세종의 시대를 여는 '구시대의 막차'인 태종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아마도 미실도 그런 세상을 꿈꾸었을 지도 모른다. 사실 사극의 묘미는 사극을 빙자해서 현실을 풍자하는 데 있기도 하다.

미실은 덕만에서 "권력을 내려 놓고 어찌 권력을 통제할것이냐"고 묻는다. 시사블로거들은 지난 노무현 정권의 모습을 상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실은 적이 없었고, 덕만은 미실이라는 훌륭한 적이 있기 때문에 미실보다도 더 강해 질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실은 백성은 두려워해도 하늘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수많은 난관과 질문에 답을 내면서 헤쳐나갈것이라고 한다.

덕만이 첨성대를 만드는 계획에 세종을 비롯한 미실파와 대등들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한다. 이는 미실이 백성들의 심리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일단 해봐라. 덕만 니 뜻대로 되는가? 판을 벌려 놓는다.

이는 미실은 "찬성할 필요성이 없는게 아니고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미실의 예상대로 백성들은 천신황녀가 된 덕만에게 병도 고쳐주는 신력을 발휘해달라고 한다.

덕만이 자유를 이야기하고 있다면, 미실은 통제를 통한 관리를 선호한다. 또한, 미실의 입을 통해서 백성의 우매함을 지적하고, 백성(시민) 스스로 통찰하지 못하고 누구의 프로파간다에 의해서 움직이는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선덕여왕에서도 현실비판을 하고 있다. 덕만의 부탁으로 진흥왕의 세엽도를 가지고 있는다는 글을 진평이 읽을 수 있도록 다른 상소문 속에 숨기는 작업을 한다. 그에 덕만은 일처리를 잘하였냐고 묻는다. 이에 죽방은 자신이 하는일(소매치기)를 못하는 것을 봤냐는 듯 덕만과의 대화에서 "병든 쇠고기를 먹었냐?"라고 반문한다. 자신이 일을 잘하는 것을 까마귀 고기를 먹지 않았으면 기억할텐데 왜 기억하지 못하냐는 뜻이다. 아무 생각없이 극을 본다면 굉장히 뜸금없는 표현이된다. 하지만, 지난 미국쇠고기 수입과정에서 벌어진 광우소 논란을 상기한다면, 죽방의 대사는 의미 심장하게 다가 오는 것이다.

KBS 사극 천추태후에서도 강감찬의 입을 통해서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천추태후를 잘 보지 않는 관계로 등장인물이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과 같이 맥락으로 이야기를 한다.
 
역적의 후손이나 기회주의자를 기용하는데, "다 먹고 잘살자고 하는 일인데 과거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기회주의자와 역적을 기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에 강감찬은 "과거를 바르게 하지 않고 어찌 미래를 열 수 있으며, 잘못된 과거가 미래를 발목 잡을 것이다. 그러니 잘못은 수정하고 가야 한다"고 말을 한다. 이는 강감찬의 생각이 아니라, 극본을 쓴 작가의 사상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처럼 역사소설이나 역사드라마는 현실의 상황을 역사적인 인물이나 사건을 토대로, 인물간의 대화에서 현재의 정치상황이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발언을 하고 현실을 조롱하거나 비판하고, 풍자를 한다. 이런 면이 역사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묘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주의나 독재를 심봉하던 세력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정당성을 추구하고자 영화나 드라마나 언론을 이용하고 언론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한다. 반면에 자신들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소설이나 영화, 연극, 음악 등 개인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검열한다. 또한, 이런 검열은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자체검열을 유도하는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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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9.07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dg-son.tistory.com BlogIcon 웹톨이 2009.09.07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주의적인 말 김치양이 했던 말이었던것으로 기억하네요.....

  4. 소주꼬뿌 2009.09.07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종교(제사)와 정치와 격물이 분리되는 세상이 온다는것이 부러운게 아니라, 그런 새로운 세상을 당당하게 준비하고 맞으려는 덕만이 부럽다는 겁니다.

    노무현은 "새로운 시대의 맏형(세종)이 되고 싶었으나,
    현실은 구시대의 막내(태종)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한 겁니다.

  5.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07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현실풍자 ㅎㅎ
    우리 세대는 꿈도 못꾸어 봤는데 ㅋ
    천추태후가 급 댕기는군요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9월 둘째주도 멋지고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공감합니다 ^^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을 사극의 시대적인 면을 빌어 통렬하게 비판하는 것에 시청자들도 쾌감을 느끼지요.

  7. Favicon of http://egrim.tistory.com BlogIcon 이그림 2009.09.07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여전히 분주하시군요.

  8. 천추 2009.09.07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추태후를 보면서 지금 상황과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강감찬의 대사를 들으면서 연기하시는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궁금해 지더군요.

  9. 갓쉰동님 광팬 2009.09.07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천추태후를 보면서 기득권층의 저항에 휘말려서 개혁들이 수포로 돌아갈때 현실에 더 와닿더군요. 귀족들의 수조율을 높일때 부자감세가 떠올라지고... 선덕여왕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세상을 떠올리게 하는 진중한 면은 천추태후가 더 강한듯... 그래서 케백수 사극이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덕여왕은 재미에 치중하다 보니 세상을 바라보는 진중한 맛은 좀 떨어져보입니다.

  10.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07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속에서도 현실을 풍자하는 말이 있군요...

    근데, 덕만공주를 후계자로 키웠을 것이라는 미실의 말은 믿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제서야 차라리 그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는 정도가 아닐지요.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11.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승자의역사 2009.09.07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백성의 복종을 이끌어내기위해서 천문을 이용했고, 덕만은 그런 천문을 버리고 종교를 이용하려하더군요. 덕만은 단순히 백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뺏기기 쉬운 천문을 이용하는것보단 자신이 왕족임을 이용해 다른 지배방법을 찾은게 아닐까요.

    즉, 선덕여왕이 승자이기 때문에 미실의 정책이 간교한것으로 보여지는것이지, 사실상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한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신들의 왕권을 지키기 위한 정치를 한것이죠. 만약 미실이 천문을 이용할줄 몰랐다면 분명 덕만이 그 천문을 최대한 이용했겠죠.

    미실이 덕만에게 "공주님이 사실은 이 미실보다 더 간교합니다" 라는 대사를 할때, 상당히 공감이 가더군요.

    지금 여당과 야당도 결국엔 국민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것이 아니라 다음 대선때 자신들이 달콤한 권력을 얻기위해서 쑈를 하고있는것과 똑같은 이치 아닐까요.

    선덕여왕이나 지금 정치판이나 결국 기득권의 자신들 밥그릇싸움일뿐, 진정 국민(백성)을 위하는 지배계층은 없다는걸 잘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건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투표로 그러한 기득권을 약간이나마 견제할수 있다는거겟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7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다 똑같은 종교이지요.. 다만 불교를 고등한 종교로 생각한것 같습니당

      지금은 투표로 기득권을 견재할 수 있기때문에.. 더욱 선전선동이 난무하지요..

      저는 다 비스한 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주 나쁜놈과 덜 나쁜놈과 좋은놈과 아주 좋은 놈이 있지요..

      그래서 아주 나쁜넘부터 처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투표합니다.. ㅋㅋ

  12. Favicon of http://jinmedi.tistory.com BlogIcon 깜신 2009.09.07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만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나니, 천추태후도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metachaos62.tistory.com BlogIcon yain 2009.09.07 2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덕여왕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는군요. ^^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doong2009 BlogIcon 둥둥 2009.09.07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그때그때 정치상황과 관계가 있거나
    연상되는 사극이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아침저녁 한들한들 가을바람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한주간 많이 웃고 설레는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바래요

  15.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07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네 사는 현실이 사극의 현실풍자를 더 들여다 보게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09.07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특히나 이번 천추태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포스트를 써볼까 하고 있었는데 갓쉰동님이 한발 앞서 쓰셨군요.
    그래도 제가 쓸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네요. ^^
    암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갓쉰동님 블로그를 올 때면 저도 항상 이런 전문적인 냄새가 나는
    글을 써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17. chtqnf 2009.09.08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다면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그러나...그분은 후계를 키우는데 실패하셨습니다.
    그것이 슬픕니다.

    진짜 386세대는 모두 시골로 내려가 농사짓고 있었습니다...

  18. Favicon of http://www.cyworld.com/k BlogIcon 장준영 2010.06.07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기높은 스타일와우 <<<<네이버검색해보세여 강추드리고싶네여817b

  19. Favicon of http://f33.co.kr BlogIcon 김태희 2010.06.07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분들은 다아는곳이죠 스타일와우 검색해보세여 진짜괜찮더라구여016n

  20. Favicon of http://338sdf4.co.kr BlogIcon 하지원 2010.06.0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지나는 남자옷하나 소개하자면 스타일와우 여기가보세여 옷캐간지 ㅎㅎ 검색하시면되여692j

  2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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