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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뿌리깊은 나무:뿌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뿌리깊은 나무는 그 동안의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대고증을 하는 것으로서도 대단한 사극이고 명품사극의 반열에 올라도 될 만한 드라마였다.

 

뿌리깊은 나무 제작자 장태유는 <뿌리깊은 나무>를 시대상을 재연하는 <다큐사극>을 표방하고 있었고 초기에는 일정하게 이를 완성하는 듯 하였다.

 

하지만, 후반에 갈수록 장태유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 버리고 말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세종 이도가 왕이 되고 나이가 드는 장면 하나에도 심열을 기울렸던 장태유에게는 나이가 들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

 

소이역을 맡은 세경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해례를 만들었고, 세종 이도는 이를 반포하게 한다.

 

그런데 소이는 세종 이도가 즉위할 때 나이가 여닐곱 정도의 아이였고, 세종 이도가 훈민정음을 반포할 때인 세종 28 1446년 소이의 나이는 최소한 서른네다섯 정도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이는 여전히 신세경의 실제 나이로 밖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배우 신세경의 한계를 보는 듯 하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이 기득권을 이겨내고 만들어진 글자이고 수 많은 피를 보고서 탄생한 글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한 후대에 한글이 비하된 것은 기득권 세력의 암중 세력인 밀본의 흔들리지 않은 뿌리에서 연원을 찾은 듯 하다.

 

한짓골 한가놈이 한명회가 될 것은 이미 등장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뿌리깊은나무 작가의 상상력에는 역사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세조 수양대군 만큼 한글을 사랑한 군주도 없었다. 더군다나 세조는 성리학의 기반위에 불교를 숭상하였다.

성리학이 처음이자 끝이라고 나오는 밀본에서 한명회를 수양대군과 연관시키는 행위는 개연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김영현 도대체 무슨생각?이라고 할수 밖에 없다.
현재의 한글이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도 세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사실이다.

 

어쨌든, SBS구본근 센터장은 "나도 명의 시청자로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했다. 한글을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고 반포하기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다" 말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바탕으로 뿌리깊은 나무가 만들어졌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역사를 바탕으로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의 미스터리 추리극을 표방했지만, 실제 한글과 드라마 한글 창제는 안드로메다 거리만큼 떨어져 있었다. 이를 역사를 바탕으로 드라마라고 한다면 파리도 새라고 불러도 할말이 없다.

 

그런데 구본근이나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알았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구본근은 한글을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고 반포하기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다” 하지만, 한글을 만드는 과정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세종 이도의 독자적인 작품이었고, 문자를 만드는 방법이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였다.

 

단지 세종의 발상의 전환이 획기적인 문자를 만들게 것이다. 더군다나 반포하기 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글 창제부터 한글 반포까지 별다른 반대조차 없었다. 오히려 환영분위기가 당대의 시대 상이였다.

 


억지로
한글의 위대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집현전 학사를 죽이지 않아도, 광평대군을 죽이지 않아도, 소이를 비롯한 강채윤, 무휼, 정기준 등을 죽이지 않아도 말이다. 한글은 반대조차 없을 만큼 위대한 글자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억지로 쥐어짜서 만들지 않아도 만큼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가 있다. 작가가 얼마나 한글의 탄생과정이 밋밋하면 기존의 역사까지 깡그리 무시하면서 까지 신격화해야 했을까를 반문한다면 오히려 작가가 한글의 안티세력인 밀본이 아닐까한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 김영현 만약 과거로 돌아가 세종을 만나게 된다면 감사하고 존경한다 말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만약, 김영현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문(훈민정음) 반대한 김문처럼 장을 맞지 않으면 다행스럽지 않을까?

 

김문은 처음에 언문으로 삼강행실도를 만드는데 찬성하지만 후에 반대를 하다 장 100대를맞고 풀려난다. 왜냐하면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딴소리를 했기 때문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다룬 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실제 한글 창제 과정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가 재미가 있으면 되지 역사는 왜 따지냐는 말을 한다. 드라마가 역사를 다룬 드라마라면 이는 논리적인 모순이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는 세종의 대사 중
결과나 목적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이는 현재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결과와 목적의 정당성의 동의여부와는 상관없이 통용되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뿌리깊은 나무 작가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드라마의 목적이 한글 창제에 대한 미스터리와 한글의 위대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에 충실해야 한다. 설령, 시청률이 목적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세종이 위대한 성군인 이유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희생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과정에 충실한 것이 세종이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의 모습은 없었다. 단지, 세종의 겉모습만을 이전 사극의 근엄함과는 다르게 표현하였고, 이는 실제 세종의 모습이었다.

 

김영현은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작가군에 속한다. 하지만, 김영현의 문제는 사극을 만들면서 철저하게 역사를 무시하거나 경시한다는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가 수 많은 문제점과 한계를 들어낸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뿌리깊은 나무만한 사극이 그 동안 나오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만큼 뿌리깊은 나무는 좋은 드라마 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를 토대로 한글에 대한 환타지도 좋지만, 세종이 어떠하네 한글은 기득권을 이겨내고 만들어진 글자라고 말하거나 드라마 내용을 가지고 역사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을 넘어 짜증이 날 때도 있다. 한마디로 드라마와 역사를 혼동한 헛소리다.

 

드라마를 통해서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는 것은 좋은 것이다. 사극을 만드는 중요 목적 중에 하나가 역사극을 통한 현실을 비판하는 목적도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최우선의 목적이 드라마를 통해서 쉽게 당대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훈민정음)은 피를 먹고 태어날 만큼 반대가 심했다는 설정을 하였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많은 사극들은 자료조사도 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는 작가들로 인해서 역사와는 무관한 사극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실존인물과 기록이 존재할 때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그냥 주인공 이름을 세종 이도가 아닌 한석규, 정기준(윤제문), 신세경으로 하지 않는 한은 말이다.

 

 

역사와 다른 훈민정음 창제과정을 보면 뿌리깊은 나무가 얼마나 잘못된 설정을 하고 있는지 알면 무조건 희희낙낙할 수 없는 이유다.

 


정도전이 태종 이방원에 의해서 처단되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럼 일가족이 몰살되지 않는다. 이방원은 정도전의 아들과 동생을 관리로서 중용한다.

 

이방원은 세종의 장인인 심온을 제거하지만, 심온의 식솔이나 노비까지 몰살 시키지 않는다.

 

이방원이 세종에게 집현전이란 이름을 만들어 주지만, 실제 집현전은 고려 인종시절부터 있었고,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도 집현전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 집현전 상설화는 세종 때 이지만, 집현전을 만들자고 주창한 이는 이방원의 측근인 박은이였다.

 

세종 이도는 천지회를 만들어 천지계원들에게 문신을 하도록 하지만, 문신자체는 조선시대에 형벌에 속한다. 세종 이도는 문신형을 배격하고 70세 이상과 15세 미만은 문신형 자체를 없애버린다.

 

그런 세종 이도가 천지계원에게 문신을 하도록 하겠는가? 세종이도가 한글을 만들기 위해서 시체해부까지 한다는 설정자체는 당대에는 상상할수도 없는 일 뿐만 아니라 한글은 시체해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문자일뿐만 아니라 오히려 시체해부를 하면 알 수 없는 문자다. 살아있는 사람의 발성기관을 딴 모양이지 죽은 시체에서 얻을게 없었다.

 


세종이 세법(토지개혁세)을 만들려고 18만명에 이르는 가부조사까지 하지만, 기득권 층이 반대로 이룰수 없었다고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야기하지만, 실제 세종의 세법은 찬성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세법자체의 부익부 빈익빈을 조장하는 부자감세정책으로 기득권층은 반대하지 않고 세종의 세법에 찬성을 한다. 오히려 관리들이 반대를 하고 15년 동안 세법을 개정하여 현재 소득세율과 같이 혜택을 더 많이 받고 가진 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는 누진세율로 조정이 된다.

 

강기준이 훈민정음의 장점을 보고 세종의 뜻에 따르는 듯 하다 세종이도가 언문(훈민정음)으로 처음 만들려고 하는 책이 석가의 일대기를 그린 <석보상절>이라는 말을 듣고 성리학을 배척하고 불교를 숭상하려한다고 말하며 광평대군을 죽이지만, 석보상절은 소헌왕후가 죽은 1447년 이후에 광평대군이 아닌 수양대군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석보상절은 소헌왕후가 죽은 이후가 아니면 나오지 못하는 설정이다.

세종 이도가 1443년 한글을 창제하고 처음 한일은 성리학의 기반을 다지는 한자사전에 해당하는 <운회>를 번역하고, <삼강행실도>를 언문으로 만드는 작업이었다.

 

광평대군은 단지 마마와 비슷한 역병으로 알려진 창진으로 죽는다. 이때 세종 이도는 정의공주의 집으로 피신을 떠난다. 광평대군의 죽음과 한글과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

 

당대에 한글을 반대하지 않는 이유는 한글이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쉬운 글자였기 때문이다. 당시만해도 한자사전도 통일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는데 스승이 없으면 안되었다. 더군다나 훈민정음 창제로 인해서 중국에 사대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당대 사대부들의 생각이었다.

 

한글창제 이후 역설적이게도 후대 양반들이 한글을 괄시한 이유도 한글이 너무나 쉽게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을 숨어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지만, 명나라 홍무제 주원장의 명으로 만든 홍무정운을 모본으로 신숙주의 <동국정운> 서문에도 훈민정음은 세종이도의 독자적인 창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글 창제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알려진 성삼문, 신숙주 조차 훈민정음은 세종 이도의 개인적인 창작물인 임금이 만든 <어제>라고 말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훈민정음은 누구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문자가 아닌 세종의 독창적인 창작물로 특허권은 개인 세종에게 있는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창제가 아닌 한글교본(훈민정음 해례)이 만들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가 되어 버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한글창제는 1443 12월이고 해례본이 만들어진 때는 2 9개월 후인 1446년 9 29다. 광평대군은 한글이 창제된 이후 1444년 20살의 어린나이에 죽는다. 훈민정음 반포 정확히는 훈민정음 해례본 발표 1446년 9월 29일 몇일 전 죽은 것으로 그린 해례본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일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훈민정음 해례(교본)을 소이의 머리 속에 있다는 설정으로 소이가 없었다면 한글 해례본은 없었을 것이라며 극적인 구성을 하고 있지만, 실제 훈민정음 해례(교본)은 세자(문종), 수양대군(세조),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 등이 세종의 지시와 교정을 받고 만들어진다.

 

훈민정음 창제로 인해서 세종이 성리학의 이상세계를 만든 요순보다 더 뛰어난 성군으로 추앙받던 상황에서 훈민정음 창제와 훈민정음 해례를 비밀스럽게 만들 이유가 하등 없었다.

 

당대 신진사대부 유림으로부터 세종이 반대에 직면한 사안은 불사의 중건과 흥천사 사리탑 경찬회, 소헌왕후를 위한 불경의 출판, 소헌왕후 사후 궁궐 내 설치된 내불당 불사 이었지 한글은 아니였다. 1446년 9월에서 10월 사이 수 없이 많은 상소가 올라온다. 하지만, 한글창제와는 하등 상관없는 불사를 하지 말라는 상소였다. 불경의 출판으로 인해서 단종즉위 초년 정음청이 철폐되어 사라지기도 한다.

당시 내불당, 불사, 불경 사건은 세종이 요순을 넘는 성군이였지만 말년에 망령이 났다고 할만한 대단한 사건이었고, 한글창제는 요순도 하지 못한  뛰어난 성군이라고 하는 차이가 있을 만큼 한글 창제 반대자체가 없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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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행선 2011.12.24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그덕분에 한글창제와 역사에대해 더 잘알게되지않았습니까? 이렇게 님같은분들이 역설적이게도 열심히 드라마와역사의차이를 말씀하시잖아요 그래서 우리같은 사람들도 드라마도알고 역사도 알게되니 말이에요
    드라마에서 이런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글자유포를 어찌시킬까 소이가 고민할때 채운이이렇게 말하죠 글자를 배우고 세사람에게 퍼뜨리지않으면 무슨병이생긴다던가? 그랬죠 (정확하지못해죄송합니다)그러면 사람심리가 자기도 모르게 이기심의 발동으로 여기저기 퍼뜨릴테니까요 행운의편지처럼말입니다 그래서 실제
    연두가 그말을그리 실천했고 나중에 반포식에선 많은 이들이 글자에대해 알고있었죠 역병처럼 퍼져서말입니다 그들이 무슨 한글에대해 사랑하는마음이나 역사적 가치를생각해서 그런건아니겠죠제가 하고싶은말은 꼭 정확한 고증으로만들어야만이 가치있는게 아니라 감동을 줄수있어야 가치가있다는거죠 겨울연가로 한류붐이 일었지만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의환상을갖고 한국에오지만 그들이 속도없이
    한국남자는 다 욘사마일거야 하진 않을거잖겠습니까 ㅋㅋㅋ 일본이 한국을 어찌 생각하는지알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드라마가 일본 아줌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게 한국에대해 알게하는
    촉매제 역할 크게 하지않았습니까 헐리우드영화중에 극사실적인 전쟁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도 노르망디상륙작전과 닐랜덤 병장의경우를 갖고 픽션으로 만든거잖아요 우리가보면 그것만 보고 믿을수도있을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졌지만말입니다 역사를 갖고 드라마나영화를 만든다하면 고증을 따라 정확히 만든다하면
    솔직히 쓸게 뭐가있겠습니까 사람 사는것 다 똑같지 그렇게만들단 드라마 컨텐츠 자체가 없어지겠죠

  3. SARA 2011.12.24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잘 읽고 있습니다. 드디어 드라마도 끝났네요, 예전에 참 재밌게 읽었던 책이니 만큼 실망감도 크고.. 시원섭섭합니다. 제 주위에도 역사인식에 관한 그릇된 예가 적잖이 보이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입밖으로 나오는 말은 일러주곤 하지만 그 속까지 일러줄 순 없으니..

  4. Favicon of http://www.autoankauf-fahrzeug.de BlogIcon Sami 2011.12.25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리깊은나무가 드디어 종방을 했네요! '뿌나' 드라마도 드라마이지만, 갓쉰동님 덕분에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메리크리스마스 및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옵소서!!!!

  5. Favicon of http://www.madeiraplastica.allpex.com.br BlogIcon madeira 2011.12.27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링크를 교환 관심을 갖겠어요?

  6. Favicon of http://www.beeaccounting.com BlogIcon Software Accounting 2011.12.2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난 내가 '그 은혜를 갚아 "로 와서 내 웹사이트를 방문했다. 내 웹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해 물건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난 그 확인이 아이디어 몇 가지를 사용하는 가정 본 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lionfilmstudio.com BlogIcon 김성환 2012.01.04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8. Favicon of http://thehamletnews.com BlogIcon 박기동 2012.01.04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9. 훌커 2012.01.06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람이야 제대로 역사를 찾아볼 수 있고 물어볼 사람도 많지만
    이것이 외국에 팔려나가거나 유튜브를 통해 번역되어 나갔을때는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
    드라마 내용이 맞지 않다는 것을 일일이 설명하기에도 보통일이 아니며 역사왜곡이란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인들이 추노를 보고 한다는 얘기가 조선시대보다
    일제의 시대가 더 좋지 않았느냐, 우리를 덕분에 노비가 해방되었고
    조선이라는 귀족중심의 망할 나라는 사라지지 않았느냐라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라고 얘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까지 사극을 왜곡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10. Favicon of http://aandbplants.com BlogIcon 윤석영 2012.01.07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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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Favicon of http://commentperdredupoids.unblog.fr/2011/11/03/garder-une-bonne-alimentation.. BlogIcon mincir vite 2012.01.31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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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hoes 2012.06.07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 왕제가 있으면 소위가아니고 이등병이라도 뭐라할수있겠냐 ㅋㅋㅋㅋ
    국방부장관 손자만 되도 무서울판에...글쓴이 공익출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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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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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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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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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장관 손자만 되도 무서울판에...글쓴이 공익출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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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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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가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흔들리고 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 제작자나 작가나 혼란스러운가 보다. 이유는 완성된 시나리오가 아닌 그때 그 때마다 만들어진 시나리오의 한계 때문이다.

 

이는 어떤 연기를 해야할 지 모르는 배우에게도 치명적이지만 뿌리깊은 나무를 시청하는 시청자에게도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하던 극을 마무리하려는 무리수가 곳곳에 보인다.

 

설계도가 완성되지 않는 건축물이 있는데 공기가 있는 건축물을 보자, 설계도 없는 건축물이 모진 풍파에 견딜수가 있을까? 완공날짜만 있고 완성되지 않는 시나리오로 만든 드라마가 재대로 마무리를 하며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4대강 살리기라는 미명하에 만들어진 2년 공기의 4대강 망치기 사업을 보자. 억지로 공기는 맞추었을지는 모르지만 실제 완성은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고 곳곳에 비가 새고 물이 새고 있다. 4대강 사업이야 돈을 더 퍼부어 공기를 연장하고 만들면 되지만, 드라마는 그렇지가 않다. 끝나면 그만인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장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마디로 뿌리깊은 나무에서 자신들의 뿌리는 빈약하기 그지 없었다.

 

글쓴이(갓쉰동)이야 간만에 재대로 고증된 사극을 보는 재미로 처음에는 보았지만, 사전제작이 끝나고 급급하게 쪽대본 생중계로 만들어지는 후반부의 시나리오와 대한민국의 드라마 제작환경과 장태유 특유의 뒤 마무리 못하는 용두사미의 사극을 본 것으로 만족하고 말야야 할것 같지만 말이다.

 

최근 <공주의 남자>에서 신면과 신숙주를 왜곡했다고 신숙주의 후손들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공주의 남자 제작진과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나 보다. 공주의 남자 제작진은 허구적인 일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는 입장인 모양이고 신숙주의 후손은 허구가 용납할 수준을 넘었다는 입장이다.

 

글쓴이의 생각은 공주의 남자 측이 허구의 범위를 넘어선 과도하게 왜곡한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이에 대해서 충분한 사과로 끝나면 하는 바람이지만, 방송사측은 왜곡하면 어때 허구라고 문구를 내세웠는데 라고 빠져나갈 것 같다. 그런데 어디부터 어느부분이 허구이고 사실인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고 이를 드라마에서 보여준 적이 없다.

<공주의 남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신숙주, 신면에 대해서는 왜곡에 날조 투성이지만, 이는 극적 허구와는 하등 상관없다. 신숙주, 신면은 실존인물로서 상상력으로 재조명은 될수 있지만, 실제 관여할수 없는 부분까지 상상력을 발휘한 측면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공주의 남자를 본 시청자들은 신면과 신숙주를 어떻게 생각을 할까? 사실 신숙주 만큼 왜곡된 역사적인 인물도 없다. 이는 대부분 선후관계나 일자도 틀린 요즘 드라마 같은 야사류와 소설이 만든 허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훈민정음)창제를 미스터리 추리 기법을 이용한 드라마를 만들었지만, 광수를 비롯한 공부하지 않는 소설가로 인해서 한글(훈민정음)에 대한 환상이 심어지고 소설 속 설정이 역사가 되어진 것도 사실이다.

  

역사드라마 정확히는 시대가 조금 올라가는 시대극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팩트는 손상시키지 않고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재해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팩트를 훼손할 때는 최소한 드라마적인 장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시대극의 주류는 팩트를 무시하는 것을 재해석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오마이 뉴스와 프레시안 뉴스에게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프레시안에서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작가가 훈민정음(한글)로 용비어천가를 처음 만들었는데 극적인 드라마 설정 때문에 훈민정음을 널리 퍼지게 하기 위해서 석가의 일대기를 훈민정음으로 석보상절을 선택한 것은 잘못이며, 훈민정음은 백성을 위한 세종의 고뇌가 아니고 조선을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든 것 뿐이라는 것이 요지다.

 

이에 오마이 뉴스는 프레시안의 반박으로 그 누가 훈민정음으로 처음 만들어진 것이 용비어천가라는 사실을 모르겠느냐?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오마이 뉴스나 프레시안이나 둘 다 덤앤더머들의 우물안 개구리들의 괜한 소리 같다는 생각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세종이 처음 한일은 <용비어천가>가 아니었다. 세종이 처음 한일은 성리학의 논리가 묻어 나는 <삼강행실도>와 <운회>의 번역작업이었다.
 

 《태조실록(太祖實錄)》을 내전(內殿)에 들여오기를 명하고, 드디어 언문청(諺文廳)을 설치하여 사적(事迹)을 상고해서 용비시(龍飛詩)를 첨입(添入)하게 하니,
- 1446년 11월 8일

집현전 교리(集賢殿校理) 최항(崔恒)·부교리 박팽년(朴彭年), 부수찬(副修撰) 신숙주(申叔舟)·이선로(李善老)·이개(李塏), 돈녕부 주부(敦寧府注簿) 강희안(姜希顔) 등에게 명하여 의사청(議事廳)에 나아가 언문(諺文)으로 《운회(韻會)》를 번역하게 하고, 동궁(東宮)과 진양 대군(晉陽大君) 이유(李瑈)·안평 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으로 하여금 그 일을 관장하게 하였는데, 모두가 성품이 예단(睿斷)하므로 상(賞)을 거듭 내려 주고 공억(供億)하는 것을 넉넉하고 후하게 하였다
- 1444년 2월 16일

사실 삼강행실도는 성리학의 논리 뿐만 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는 기본에 관힌 일이였지만 말이다. 더군다나 삼강행실도와 더불어 세종이 심열을 기울린 건 통일화되어 있지 않았던 한자를 훈민정음(한글)로 음과 훈을 달아 한자를 바로 쓸 수 있는 통일화 작업이었다. 더군다나 사서, 삼경, 농서 등 수 많은 서적을 훈민정음으로 번역.간행 한다.

 

세종으로 인해서 조선의 한자는 음과 훈이 통일되었고, 한글 28자의 용례만 안다면 한자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글(한자)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후대 성리학의 기반이 자리잡은 것이다.

 

그런데 성리학을 국가경영의 처음이자 끝으로 생각한 유림이나 신진사대부들이 반대했다는 상상들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단지 훈민정음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훈민정음으로 인해서 중국에 사대를 할 수 없다는 측이 최만리와 사육신의 하나인 하위지 등 7인의 생각이었고, 이들을 제외한 절대 다수의 유학자들은 사대를 위해서도 훈민정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집현전 부제학(集賢殿副提學) 최만리(崔萬理) 등이 상소하기를,
“신 등이 엎디어 보옵건대, 언문(諺文)을 제작하신 것이 지극히 신묘하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혜를 운전하심이 천고에 뛰어나시오나,
 
만일 중국에라도 흘러 들어가서 혹시라도 비난하여 말하는 자가 있사오면, 어찌 대국을 섬기고 중화를 사모하는 데에 부끄러움이 없사오리까.

글자를 안다고 해서 모두 성리학 경전을 보는 것도 아니고, 같은 문자 같은 경전을 본다고 해서 똑같이 해독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요즘에는 소나 개나 다 한글을 알지만 한글을 안다는 것 자체만으로 모두 동등해지는 것이 아니고, 모두 똑 같은 책을 본다고 해서 모두 다 서울대 가고 판검사. 의사가 되지 않는 것과 하등의 차이가 없다.

당시에도 훈민정음이 새로 만들어지던 한자가 있던 차이가 없었다. 단지 훈민정음은 정보를 습득하는 가장 기본에 해당하는 쉬운 문자가 갖추어졌다는 것일 뿐이다. 요즘에는 누가 많이 아는가인 노하우가 아니라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노웨어가 된 세상이다. 더불어 있는 정보를 누가 잘 활용하고 이질적인 정보를 융합하는가로 넘어갔지만 말이다.

 

세종이 만든 훈민정음 서문에 어리석은 백성에는 한자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당대 성리학자를 비롯한 유림이나 신진사대부도 포함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신숙주나 성삼문의 동자습 서문에는 조선의 날고 긴다는 선비들이 한음을 재대로 알지 못해서 중국 사신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고 신랄하게 비판하기까지 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운회와 명나라 주원장의 명으로 만들어진 명나라 한자사전인 홍무정운을 번역한 동국정운이 만들어지고 나서야 비로서 중국인 선생이 없더라도 스스로 배우고 익혀서 중국의 말과 통하게 되었다고 좋아했던 사람들이 당대의 유림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이 책(동자습)이 한 번 번역되면 칠음과 사성(四聲)이 나오는 데 따라 절로 분별이 되어, 경위가 서로 분명하여 털끌만큼의 차질도 없을 것이니, 곁에서 밝혀 줄 사람이 없다고 근심할 것이 어디 있겠느냐.

배우는 자가 먼저 정음(正音) 몇 자만 배우고서 다음으로 이 책을 보면, 열흘 쯤으로 중국말도 통할 수 있고 운학(韻學)도 밝힐 수 있어, 중국을 섬기는 일이 이로써 다 될 것이니, 두 임금의 정묘하신 제작이 백 대에 뛰어났음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번역이 외천보국(畏天保國)의 지극한 계획인 동시에 우리 임금님께서 선왕의 뜻을 잘 계승하신 미덕이 또한 지극하시다 하겠다.
- 동자습 서문 성삼문

 

후대에 학자들을 비판할 때 언문(훈민정음)으로 음.훈이 달린 서적을 보고 과거에 급제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는데 공부하지 않는 선비라고 비판한다. 그만큼 일상적으로 언문(훈민정음)이 사대부 사이에도 기본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수있다.

 

오죽하면 훈민정음 창제를 두고 유교 성리학의 이상향적인 국가모델이라는 신화 속의 요순보다 더 뛰어난 성군이라고 세종을 칭송했겠는가?


만약, 뿌리깊은 나무처럼 석보상절을 제일먼저 훈민정음으로 만들었다면 밀본처럼 극렬히 반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글 훈민정음을 반대한 것이 아닌 성리학적 이상국가를 꿈꾼 조선이기 때문에 불교에 대한 반발을 하는 것이다. 당시 시대상을 모를뿐만 아니라 드라마상으로도 논리적이지 못하고, 개연성이나 리얼리티가 떨어진다.

문제는 성리학 이상국가를 꿈꾼자들 중에서도 불교를 용인하는 집단과 불교를 용인하지 못하는 요즘같은 꼴보수.꼴진보 정치집단과 종교집단이 있었다. 세종 말년 내불당과 불교경전의 훈민정음 번역은 극심한 반발에 휩싸인다. 더군다나 문종 즉위초에 <정음청>을 없애라는 원인도 불경과 관계가 있었다. 내불당 사건과 불경 번역은 세종이 요순에서 말년에 망령되었다고 말을 듣게 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설정은 세종을 돋보이고 훈민정음(한글)을 돋보이기 위한 방편이지만, 한편으로는 당대의 시대상과는 동떨어진 일이다.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훈민정음을 비하하고 세종을 비하하는 측면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글쓴이가 위의 오마이 뉴스나 프레시안의 두 기사가 왜 바보들의 놀이라고 했는지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그만큼 훈민정음(한글)에 대한 오해가 심각하다고 할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훈민정음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제 훈민정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아직도 언문(소리글)을 훈민정음을 비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상황이다. 언문을 제일 먼저 언급하고 언문청을 만든 이는 다름이 아닌 세종이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뿌리깊은 나무를 보기 전에는 극히 드물지 않는가? 물론, 아직도 언문은 양반들이 훈민정음(한글)을 비하는 말이다. 검색해서 사전을 보라는 초딩스런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사전이 잘못된 설을 따라 잘못되어 있는 것이지 글쓴이의 잘못은 아니다.

더군다나 실록뿐만 아니라 훈민정음 창제에 깊이 관여했다는 성삼문이나 신숙주 조차도 훈민정음을 친히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데 성삼문, 신숙주가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이제 뿌리깊은 나무는 신숙주는 사라지고 광평대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극(시대극)이란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투영하고 현실을 비판하는 목적도 있지만, 기본적인 팩트를 왜곡했을 때 또다시 소설이나 드라마 속의 환상이 사실처럼 인식되어 진다. 특히 실존인물의 관계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워야 한다.

드라마가 보여주고자한 닥치고 결과도 중요하지만, 드라마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까지 무시한 드라마는 드라마 본질을 스스로 먹칠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공주의 남자를 고소한 신숙주의 후손들처럼 한계를 넘어선것에 반발하는 것이다.

어쨌든,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들 때 시체해부까지 했다는 설정이 <대왕세종>에서 <뿌리깊은 나무>에서 확인 사살된 것처럼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훈민정음 해례는 없고 소이가 곧 해례라고 말을 한다. 소이가 해례라면 세종은 하나뿐인 해례를 밖으로 돌린 것 이다. 궁궐도 넘나드는 밀본이니 소이를 궁궐밖으로 빼돌리고 싶었겠지만, 밖으로 나간 소이는 아무도 없는 벌판에 있게된다. 그래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처럼 밀본의 추격을 받지만 말이다.

 

치밀한 추리기법을 추구한 뿌리깊은 나무에서 옥의티가 아닐까? 물론, 소이가 해례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동안 드라마 상에서 꾸준히 알려주었다. 한번 본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 걸어다니는 비활성 컴퓨터메모리 말이다. 해례인 소이만 사라지면 훈민정음은 사라질까?


뿌리깊은 나무에서 왜 밀본이 해례에 집작하는지가 불문명하다. 해례는 단순히 훈민정음 교본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다. 한글교본이 사라진다고 훈민정음이 사라지나? 해례는 소이의 머리속에 있는게 아니라 세종의 머리속에 있는데 말이다. 광평대군을 희생양 삼은 것처럼 또다시 세종은 소이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설정밖에 되지 않는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은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는 철저한 결과론자로 그려지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오는 세종은 현재의 시각으로 봐도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은 상관이 없다는 위험한 인물이다. 하지만, 세종은 목적에 목메이지 않고 결과가 아닌 과정에 충실한 인물이였다. 오죽하면 세법하나 만드는데도 18만명의 가부조사를 했겠는가? 그리고 15년동안 세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해서 시행하겠는가?

한편에서 막말하는 세종을 복원한듯 하지만, 철저히 세종을 무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이 천지계원의 문신, 시체해부, 광평대군의 죽음, 소이를 밖으로 빼돌린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왜 세종은 1443년 12월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2년 9개월이 지난 1446년 9월에 훈민정음을 정식 반포하였을까? 일부의 사람은 창제하고 반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들어서 사대부들이 반대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훈민정음이 왕성되지 않았고 그래서 성삼문, 박팽년, 신숙주 등이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훈민정음은 글을 쓰고, 읽는 데는 뛰어난 글자이지만, 조판, 활자로 찍어내는데는 한자보다도 더 어려운 문자다. 한자는 만들어질수 있는 글자가 약 5만자에 불과하지만, 초.중.종성으로 이뤄진 28자 훈민정음은 " ㆄㅹㅸㅵ ㅩ" 등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문자를 포함해서 쓰고자 한다면 무한대로 증식이 가능하고 최소 160만까지 글자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어찌보면 훈민정음은 가장 쉬운 문자이지만, 가장 쓰기쉽고 읽기 쉽지만 무한대로 확장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문자일수가 있다. 

IT시대에 적합한 문자라는 소리는 훈민정음을 재대로 본것이 아니다. IT 시대때문에 훈민정음의 창제원리가 막히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오히려 훈민정음 창제원리는 IT 시대에도 구현되지 못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체계를 갖춘 문자다. 
  

 

어쨌든, 조선시대 활자를 만들 때 최소 15만자에서 20만자를 활자화 했다. 더군다나 세종시대에는 출판을 할 때 대.중.소 3가지 글자크기를 사용하였다. 더군다나 훈민정음이 창제되었을 때는 사성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사성에 따라 같은 글자라도 달라진다. 용례를 만들고, 출판하는데 필요한 활자를 주자소에서 만드는데 물리적으로 수 많은 시간과 인력과 돈이 필요했을 것이 자명하다.

어쨌든, 오히려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이 명나라 태평관과 연관이 되어 명나라가 훈민정음 창제를 방해했다는 설정이 뿌리깊은 나무에서 드라마의 극적인 요소로 필요한 것이 아니였을까? 하지만, 태평관의 창위(간자)들과 세종과의 싸움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 뿌리깊은 나무에서 태평관에서 간자들의 활동과 훈민정음 창제와 연관시키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충분히 명으로 부터의 문자독립을 넘어서 실질적인 독립을 꿈꾼 세종과  손아귀에서 놓아 주려 하지 않는 명나라와 관계를 드라마적인 요소로서 충분하지 않을까?

어쨌든, 뿌리깊은 나무로 인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고증을 해서 새로운 보기 드문 사극이 만들어진것은 분명하지만, 연출 장태유가 꿈꾼 다큐사극과는 다른 또 다시 역사와는 무관한 한글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주고 역사가 된 드라마가 된것도 분명하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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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이 만든 훈민정음 서문에 “어리석은 백성”에는 한자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당대 성리학자를 비롯한 유림이나 신진사대부도 포함한다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드디어 밀본의 정기준이 세종 이도의 5번째 아들 광평대군을 죽이고 세종 이도에게 보낸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 7일간을 다룬 드라마다. 

그런데 기준이 애매모호한 측면이 많다. 1443년 12월 30일 창제 7일간인지, 1446년 9월 29일 반포 전 7일간인지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온 기득권이 반대했다는 세법이나 최만리의 반대상소를 기준으로 하면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7일간이 맞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반포일을 기준으로 하는듯 하기도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작가 맘대로다.

한마디로 과거로 미래로 어디로 튈지모르는 타임머신을 탄것같이 멀미를 일으킬 정도다.
 

정기준은 세종이도와 함께 글과 백성에 대해서 경연을 펼치지만, 세종 이도는 정기준의 말이 마음속에 남고, 정기준은 세종 이도의 말이 마음속에 남는다.

 

흔들리는 정기준은 광평대군이 세종 이도의 명으로 수양대군이 만든 해례본을 인쇄한다는 말을 듣고 개성에서 광평대군을 납치한다.

 

그런데 광평대군이 인쇄하려던 것은 해례본이 아닌 석가의 일대기를 기린 석보상절이였다.

 

정기준은 세종 이도가 글로서 유교의 근본적으로 백성을 교화한다고 생각했지만, 석가의 일대기를 제일먼저 번역케 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하고 광평대군을 죽여서 보낸다.

 

이에 세종 이도는 정신줄을 놓아 버린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의 설정과는 다르게 세종 이도는 철저하게 유학을 보급하고 성리학적 기반에서 처음부터 한자와 효를 기반으로한 중국자전인 <운회>번역과 백성들이 쉽게 충효를 알수 있도록 <삼강행실도>를 첫작품으로 내 놓는다. 그리고 <사서>, <삼경>, <소학> 등을 번역케 하고 농사, 의학 서적을 번역작업한다.


한석규의 훈민정음의 보급을 위해서 불교부터 한다는 설정은 첫번째 부터 벗어난 것이다. 밀본이 훈민정음 반포를 막는다는 설정을 하지만, 반포이전에 수 없이 많은 훈민정음으로 만든 번역본들이 널리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깊은 나무의 제작자 장태유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큐사극"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초기의 고증 장면은 극히 고증에 충실한 다큐사극으로 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어가고 있다. 그 정점이 광평대군의 죽음과 석보상절이다. 장태유의 바람은 물거품이 되어간다. 제작자 장태유의 바람과는 다르게 작가들에 의해서 말이다.

 

결국, 다큐사극은 세종 이도의 성격이 기존에 포장된 세종이 아닌 실제 역사속에 나타나는 자유분방한 인물로 해석된 것 말고는 구두선에 불과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조선 세종시대의 역사는 사라지고 세종도 사라지고 훈민정음도 사라진 한석규만 남은 드라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종이 한글(훈민정음)을 만들자 현재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럼 집현전을 비롯해서 유림과 관료들과 유생들이 들고 일어 났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달랑 한건의 최만리의 반대 상소가 있었고, 이도 흐지부지될 뿐만 아니라 최만리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였다.

 

 

왜냐하면 훈민정음은 그동안 중구난방으로 쓰여 혼란스럽던 한자의 음과 훈을 통일화 시키는데 훈민정음이 혁혁한 공헌을 하였기 때문이다. 훈민정음 창제를 두고 요순보다 더 뛰어난 성군이라고 칭송하기도 한다.

 

최만리도 훈민정음이 훌륭한 글자임에는 분명하지만, 황제가 있는 중화에 반하여 스스로 오랑캐가 되느냐고 반대했지만, 찬성하는 측은 오히려 훈민정음으로 글자(한자)를 바로 익히고 배울수 있으니 중화를 섬기는 사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성삼문과 신숙주와 최항등의 생각이였다.

 

그러니 당대 유학자들이나 관료들이 훈민정음을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문제점은 훈민정음 창제이후 보급이 늘어나면서 불거졌지만 말이다.

 

더군다나 훈민정음으로 최초 만들어진 결과물이 운회(한자사전)을 번역한 한()() 사전이였다.

 

그리고 삼강행실도를 훈민정음으로 번역케 하는 일이였다. 최만리와 함께 상소한 김문은 처음에 상강행실도의 번역에 찬성했다가 최만리와 같이 반대를 하자 세종 이도는 김문을 하옥시켜버린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찬성했다가 반대로 돌아선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대 상소로 처벌된 유일한 인물이 김문이였고 나머지는 별다른 해도 입지 않았다. 김문이 하옥된건 일구이언을 했기때문이지 훈민정음반대와는 관계가 없다.

 

더군다나 최만리가 집현적 부제학을 그만 두는 상소를 올리지만, 세종 이도는 최만리에게 집현전을 계속해서 맡기기 까지 한다. 김문은 방면되고 나서 훈민정음으로 사서삼경을 비롯한 수 많은 번역작업을 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뿐만 아니라 역대 소설에서 훈민정음 창제에 대해서 반대가 극심했다는 설정은 친일매국 소설가 이광수가 쓴 <세종대왕>으로부터 비롯된 설정이 현대 세종대왕 관련 소설이나 한글에 대한 오해가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나 소설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단순히 잘못된 소설적 설정이 역사가 되어서 알려진 대표적인 잘못된 사례이다. 왜 반대도 없었는데 조선의 유학자들과 기득권이 반대했다고 이광수는 설정했을까? 스스로 반문해보기 바란다.

 

훈민정음 반대의 설정이 뿌리깊은 나무처럼 비밀조직을 만들어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발전을 하고 더 나가 훈민정음을 만들 때 세종 이도가 <대왕세종>이나 <뿌리깊은나무>처럼 시체해부까지 했다는 엽기로 자극적인 자가발전을 한 것 이다.

 

다시 뿌리깊은 나무로 돌아가서 광평대군이 밀본의 정기준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 광평대군이 죽은 때는 1444년 12월 7 이였다. 공교롭게도 음력 12 7일에 죽어지만 겉보기 날짜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광평대군이 죽음을 방영된 날짜와 같다. 일부러 교묘히 날짜를 맞춘것이 아닐까 의심스럽기 까지 하다.

 

뿌리 깊은 나무에서 수양대군이나 문종이나 신숙주를 등장시키지 않고 광평대군을 등장시킬 때부터 광평대군은 밀본에 의해서 죽임을 당할 것은 자명한 일이였다. 처음부터 밀본은 훈민정음을 만드는 비밀 조직원을 죽이면서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훈민정음은 언제 창제되었을까? 훈민정음은 1443년 12월 30 창제되고 반포 된 때는 1446년 9월 29이었다. 뿌리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창제하기 7일전의 일을 드라마로 극화하였다고 하였지만, 시간의 흐름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 한마디로 상상력을 발휘하지 말아야할 영역에서 작가가 임의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한 해서는 안되는 작업을 한것이다.

제작자 장태유의 "다큐드라마" 말이 무색하게 되어 버렸다. 그만큼 뿌리깊은 나무는 자체 검증이 안된 쪽대본으로 드라마가 만들어 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 세종 이도나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나 창제의 이유는 사라지고 배우 한석규만 남았다고 할 수가 밖에 없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석규도 사라져야하지만 말이다. 배우란 철저한 극중 배역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은 기본중에 기본이다. 하지만, 한석규가 세종 이도에 대해서 연구를 했을까? 자문한다면 글쎄요?가 되지 않을까? 쪽대본으로 연구가 될수나 있겠는가?
 


 
한석규는 대충 겉보기 세종의 모습은 끌어내었을지도 모르지만, 내면의 세종은 끄집어 내는데는 실패했다. 한석규는 일반적으로 좋은 배우일수는 있지만, 김명민의 철저함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는 한석규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작가 김영현의 잘못에 기인하지만 말이다.

 

사실 뿌리깊은 나무가 어떻게 만들어지던 시청자는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은 한글이 세종이 만들었다는 것만 알면 되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관심 밖이다.

또한, 시청자들 중에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초중등학교에서도 역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 정도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만이 역사를 공부하고, 그 공부도 극히 단편적인 암기식 역사공부일 뿐이다. 그러니 뿌리깊은 나무 작가가 어떻게 만들던 관심이 있을 턱이 없다.

 

바꿀 수 없는 사실은 언문(소리글) 훈민정음은 1443년 12월 30 만들어졌다.

1444 2월에 훈민정음으로 운회와 삼강행실도가 문종(세자), 수양대군(세조), 안평대군 등이 참여하여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1444 2월 집현전 최만리와 7명이 반대상소를 하고 김문은 하옥되었다고 풀려났다.

1444 12 7 광평대군이 수포성 질환인 창진으로 병사를 한다.

 

광평대군이 죽기 전 12 6일 세종은 정의공주의 집으로 피신을 떠난다. 왜냐하면 광평대군의 창진은 역병처럼 퍼지는 질병으로 당시에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광평대군을 간호한 어의를 처벌하라는 상소를 세종은 그럴 수 없다고 했겠는가?

 

뿌리깊은 나무에서 석보상절을 보고 이도에게 속았다며 광평대군을 죽이지만, 1443 12월훈민정음이 창제되고, 14442월 삼강행실, 운회가 번역되고, 1444 2월 최만리가 반대하고, 144412월 광평대군이 죽고, 14463월 소헌왕후가 죽고, 14469월 훈민정음이 반포되고, 홍무정운을 번역한 동국정운이 만들어지고, 1447년에 일어났던 일이다. 석보상절은 세종 이도의 왕비 소헌왕후 심씨가 죽고 나서 세종이도가 수양대군에게 명하여 소헌왕후를 기리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내불당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 심종수와 밀본 정기준이 나오지만, 내불당도 소헌왕후가 죽은 2년 후 1448 7월에 계획되고 8월에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에 의해서 세워진다.

 

물론, 드라마를 극적인 묘사를 위해서 포장은 있을 수 있으나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는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이 속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김영현은 너무나 천연덕 스럽게 어때 누가 안다고.. 안다고 해도 드라마는 드라마 인데라는 극히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되지도 않는 설정을 한다.

 

다만, 좀 더 훈민정음이 만들어질 때 극적으로 밀본처럼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유림이 많아야 하고, 집현전 학사가 죽거나 세종 이도가 시체해부를 하고, 아들인 광평대군이 죽음으로 만들어진 피로 만든 훈민정음이란 신화창조가 사실보다는 더 사실처럼 다가오고 더 중요할 지도 모른다.

 

뿌리깊은나무처럼 극적이지 않게 만들어도 충분히 세종 이도는 훌륭한 성군이고, 훈민정음도 훌륭한 글자이다. 더군다나 반대도 없었다. 오히려 흥천사 사리탑이나 내불당의 경우 수십, 수백번의 상소가 올라오고 흥천사 사리탑의 경우는 2년동안 반대에 직면하고 내불당의 경우 몇 개월에 걸쳐서 직무를 보지 못할 만큼 반대가 극심했다.   

 

뿌리깊은 나무의 설정들은 훈민정음의 창제와는 하등 상관이 없고, 세종과도 하등 상관이 없는 드라마의 설정일 뿐이다. 문제는 드라마의 설정으로 위대한 세종 이도를 이야기하고 당대의 기득권 층이라는 유림을 비난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왜 역사와 드라마를 혼동해서 역사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당신들이 말한 세종이도와 광평대군이나 훈민정음은 단지 드라마 속의 세종 이도이지 실제 세종 이도나 훈민정음은 될 수가 없다.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데는 오염된 물보다 수백 수 천 배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한번 망가지면 바로 세울 수 없다는 증거는 너무나 많지만, 이광수에 의해서 망가진 세종과 훈민정음(한글)이 또다시 김영현에 의해서 또 얼마나 망가져야 하는 걸까?

예전에는 소설로 역사를 배웠다고 하는데 요즘은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소설이나 드라마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지만 현실은 역사와 무관한 드라마만 양산하고 있다.
 
어떤이들은 뿌리깊은 나무가 수천명의 역사교사보다 더 훌륭한 선생이라고 말을 한다. 문제는 왜곡해도 된다는 것이다. 역사는 찾아보면 된다고 이야기 하면서 말이다. 찾아보기라도 하면 다행스럽지만 도대체 몇명이나 찾아보기나 할까?

수천 수만명의 역사교사가 아무리 진실을 말하더라도 역사가 묻히는것은 자명할텐데 말이다. 더군다나 역사교사가 특정한 한시대의 역사를 드라마 작가만큼 연구할 수도 없다. 수박겉 핧기식으로 암기식 교육을 시키는게 교사들이니 말이다.

오히려 수천 수만명이 대신할 역사교육을 뿌리깊은 나무가 해주면 쉬운 방법이 아닐까? 사극을 만드는 이유가 학교나 관심밖의 배우지 못한 역사를 사극을 통해서 배울수 있다는 목적이 있는데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 기획의도에도 정확히 나온 내용이다. 목적을 방기하고 왜곡까지 해서야 되겠는가?

오히려 역사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역사적인 사실과 드라마가 같다면 무슨 재미가 있나고 당당하게 말하는 시대이다. 이들은 역사도 모르고 드라마도 모른다. 드라마의 개연성이나 리얼리티를 헤치는 설정이 재미가 있다니 자학개그도 아니고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 김영현은 이야기를 만들고 등장인물간의 대립구도를 설정하여 추리기법을 동원하여 풀어가는 좋은 재능을 가진 작가다. 문제는 좋은 재능을 엉뚱한 방향으로 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안타깝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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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scommentservice.blogspot.com/ BlogIcon link building service 2012.11.06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기준이 애매모호한 측면이 많다. 1443년 12월 30일 창제 7일간인지, 1446년 9월 29일 반포 전 7일간인지 말이다. 그런데 기준이 애매모호한 측면이 많다. 1443년 12월 30일 창제 7일간인지, 1446년 9월 29일 반포 전 7일간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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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오염과 불법포획으로 인해 평화로운 삶에 위협받고 있는 느림보 듀공에게 보내는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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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 마찬가지로 현재의 영토를

<뿌리깊은 나무>는 24부작 중 반환점을 돌아  17회를 넘어가고 있고 이제 7회만 남겨두고 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고증부분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좋은 사극인것은 분명하다.

좋은 사극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분명히 훈민정음 창제를 다룬 사극이지만, 당시 시대와는 맞지 않는 설정이 극의 중간중간에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없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것만 뽑아 본다면, 정도전 일가의 몰살은 사실이 아니다. 정도전일가는 태종 이방원 때나 세종때도 벼슬을 하였다. 한마디로 정도전 밀본 설정은 드라마 극적 묘사를 위한 설정일 뿐이다.

또한, 집현전은 태종이 만들지 않았다. 집현전은 고려시대부터 있었고, 단지 상설기관화 된것은 세종 때이고, 집현전은 세종이 원한것이 아닌 태종의 신하였던 박은의 상소를 받아들인 것이다.

집현전은 세종의 친위부대로 나오지만, 실제 집현전은 세종 이도의 철저한 딴지맨 역할 이였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이 추구하는 성리학의 이상적인 모습이 당시 집현전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기득권과의 대립한다는 세법(공법)의 설정은 한글 창제후 기득권인 성리학 유림과 대립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극적인 대립구도 일수는 있지만 말이다. 이는 전혀 역사와는 다른 설정이다.

한글 창제를 위해서 시체해부한다는 설정은 이전 사극 대왕세종을 따라한 것에 불과하다. 작가들이 역사를 공부하기 보다는 이전 드라마나 소설를 보고 카피한 것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역사와 드라마가 얼마나 다른지 뿌리깊은나무 카테고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어쨌든, <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 정기준은 어린아이나 모자란 자들까지도 반나절만에 세종 이도가 만든 소리글(언문)을 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만약, 세종 이도가 만든 글이 반포된다면 한자는 사장이 되고 언문(훈민정음)이 조선을 지배하게 되어 집현전 철폐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밀본 정기준은 과거시험의 과제를 빼내 몰래 답안을 작성하여 반촌의 노비에게 주어 시험을 치게 한다. 세종 이도는 정기준이 쓴 답안을 보고 어찌하여 인재가 지금에야 나타났는지 탄식을 한다.

 

하지만, 노비는 자신은 노비인데 세종 이도가 글을 만든다는 말을 듣고 오래 전부터 익혔던 한자를 통해서 과거시험을 보고 되었는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말한다.

 

<뿌리깊은 나무>를 많은 사람들이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한다. 물론, 겉보기에는 충분히 탄탄한 이야기처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당대의 시대상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당시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듯이 현재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뿌리깊은 나무>작가 영현이나 박상현의 경우처럼 이야기 구조가 엉뚱한 경우도 없다. 무엇을 보고 이야기가 탄탄하다고 하는 지는 알수가 없다. 물론, 김영현이나 박상현의 경우 이야기를 끌고가는 힘은 그 어떠한 작가보다 뛰어나지만, 이야기구조는 그리 탄탄한 편은 아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훈민정음)이 만들어진 세종 25 1443년 12월 30 이전 7일간을 다룬 미스테리 추리 드라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으로 관료를 뽑기도 하지만, 음서로서 관리를 등용하기도 한다.

 

과거 시험은 항상 일정한 해에 치러졌다. 만약, 과거가 불규칙하게 치렸다면 조선선비들은 언제 시험을 치르는지를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정한 해에 시험을 치렀다.

 

왕이 즉위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자(), (), (), ()년이 들어간 해에만 과거시험을 치렸다. 이는 문과나 무과 잡과나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를 시()()이라고 하였다.

 

한글이 창제된 1443년은 계해(癸亥)년으로 과거시험이 없는 해였다. 그러니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 정기준이 과거시험을 통해서 계략을 꾸미고 언문이 반포되는 것을 막았다는 설정은 드라마 상의 재미를 위한 구도일 뿐이다.

 

더군다나 시험은 년 초,가을에 시험을 쳤지, 대입시험처럼 추운 년 말에 하지를 않았다. 추위에 떠는 선비들을 상상해보라 그것은 고문같지 않는가?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과제를 훔쳐서 모범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하여 장원급제를 노비가 하는 것으로 설정을 하고, 어찌하여 노비가 한자를 익혀 과거에 합격할 수 있는가 하면서 성균관 유생이 노비를 암살하는 설정을 한다.

 

그런데 과거시험은 단순히 과제(논술)만을 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초장, 중장, 종장으로 3단계에 걸쳐서 시험을 치고 사람을 뽑는다. 논술시험은 종장에 하니 사서, 삼경 등을 강론해야만 최종단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짝퉁은 시험을 치는 중간에 걸려지게 되어 있었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노비가 과거에 통과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하겠다.

 

어쨌든, 뿌리깊은 나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백성이 한자를 몰라서 피해를 본다는 설정에서부터, 강채윤은 한자 천자문만을 외우고 있었다는데 소이와의 필담에서 강채윤의 한자실력은 천자문을 외어서는 도저히 이야기가 되지도 않는다. 특히 소이가 남긴 계언산 마의에서 처럼 계()자는 천자문에 없는 글자이다. ()자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럼 노비가 한자를 익히고 학문을 익혀서 장원급제를 할 정도라면 성균관 유생들은 노비가 감히 자신들의 밥그릇에 발을 담갔다고 암살을 시도하기 보다는 목메어 자살하려고 하였을 지도 모른다. 노비보다 못한 사대부의 자제들이니 말이다.

 

한자 때문에 가족이 몰살되고, 방을 읽지 못해서 역병에 걸리는 데, 노비도 한자를 읽고 쓰는데 아무 지장이 없도록 나오고, 노비가 과거에서 장원급제를 한다는 설정을 집어넣는다면 세종이 왜 한글을 창제해야 하는지 하는 명분을 잃어 버린다.

 

강채윤처럼 노력하면 누구나 힘써 한자를 익히는데 지장이 없는데 말이다. 오히려 강채윤과 노비의 장원급제 설정은 오히려 새로운 문자가 필요없음을 역설적이게도 밀본이나 사대부 유림의 논리가 합당함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고대 중대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조선의 문제는 문자에 있지 않고 계급사회에 있었다. 계급이 양반이면 일자무식이라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사회였고, 계급이 기득권이 되는 사회말이다. 요즘도 점차 돈이 계급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안다고 해서 기득권에 편입될 수가 없다. 아버지의 계급(부)이 자손들의 계급(부)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는 가진자에 복무하는 똑똑한 노비들을 양성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이 문자의 문제가 아니라 신분의 문제로 이야기한 것이 조선 사회를 바로본 것이 아닐까한다. 소이는 강채윤에게 밀본을 제거한 후 임금에게 어떠한 소원을 말하려는냐고 했을 때 강채윤이 요구할 소원은 면천밖에 없다.

글을 알아도 노비로서 과거에 시험을 치를 수도 없고, 시험을 쳐서 장원급제를 하면 아무리 성군이라는 세종 이도도 조선의 동량으로 치켜세우지만, 노비의 종말은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고, 성균관 유생에게 자신의 밥그릇에 숟가락 담갔다고 죽임을 당하니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 장태유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한자문화권에 젖어 살던 당시 기득권층의 모습과 미국 중심 세계관으로 영어를 신봉하는 기득권층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은 연출자로서 의도했던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글의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당시의 한자 문화권 기득권층의 모습과 현재 미국 중심 세계관으로 영어신봉을 한 현 기득권의 모습을 대비한 의도된 연출을 하였다고 하였다. 일부는 충분히 장태유의 말이 사실처럼 받아 들여질 수 있으나 장태유가 그린 뿌리깊은 나무의 모습은 김영현. 장태유의 억지로 끼워맞추기식 작위적인 모습이 너무나 많이 있다.

 

언문 훈민정음이 만들어 질 때 별다른 반대가 없었다는 사실을 장태유나 작가 김영현이 알았다면 현재의 뿌리깊은 나무의 모습은 달라졌을 것이다. 한글의 소중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도 충분히 되새길수 있다. 없는 것 까지 억지로 꾸민다면 이는 돼새기는 계기가 아닌 한글 모독 행위다.

 

신숙주와 성삼문은 훈민정음이 만들어 진후 훈민정음으로 한자사전 <운회> 번역작업을 한다. 그리고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전에 요동(만주)에 유배 온 황찬을 찾아가 당시 명나라에서 사용되어진 명나라 홍무제 주원장 시기 만들어진 <홍무정운>를 받아들여 번역작업을 하고 <동국정운> 漢韓사전를 만든다. 이를 두고 아직도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이 훈민정음을 만드는데 참여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이 참여한 것은 사전을 만드는 작업이다. 영한사전을 만든 사람을 한글을 만드는데 공이 있다고 말한다면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다. 하지만, 한글 창제에 관해서는 소설 속 미친소리가 사실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서거정이 동문선 동자습 서문에 훈민정음을 얼마나 예찬을 하고 있는지 안다면 훈민정음을 당시 사대부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설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만들고 가장 먼저 한자사전인 운회를 번역하고, 홍무정운을 번역케 하였다. 기존에있었던 삼강행실도를 언문(훈민정음)으로 만들게 하고, 사서와 삼경 등을 훈민정음으로 해례를 만들게 하였다.
 
 

서거정이 어떠한 말을 했는지  일독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바다 건너에 있어 중국과는 말이 달라 역관이 있어야 서로 통하므로, 우리 선대 임금께서 지성으로 중국을 섬겨 승문원(承文院)을 두어 이문(吏文)을 맡게 하고, 사역원(司譯院)에서는 통역을 맡아 그 일만 전념하게 하여 그 자리를 오래 두었으니, 생각이 주밀하지 않음이 없었다.

 

그러나 한음(漢音)을 배우는 사람이 몇 다리를 건너서 전수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지가 이미 오래이기에 잘못된 것이 퍽 많아, ()으로는 사성(四聲)의 빠르고 느림을 어지럽게 하고, 횡으로는 칠음(七音)의 맑고 흐림을 상실하였다.

 

게다가 중국의 학자가 옆에 있어 정정해 주는 일도 없기 때문에, 노숙한 선비나 역관으로 평생을 몸바쳐도 고루한 데 빠지고 말았다.

 

세종과 문종께서 이를 염려하시어 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지어내셨으니, 세상의 어떠한 소리라도 옮겨 쓰지 못할 것이 없다. 곧 《홍무정운(洪武正韻)》을 번역하여 중국의 원음으로 바로잡아 놓고 또 옳게 추리한 《동자습(童子習)》으로 역어(譯語)를 가르치게 하였으니, 실로 중국말을 배우는 문호가 되었다.

..중략..

 

우리나라가 생긴 지 몇천 년이 지났으나, 사람들이 날마다 쓰는 말에 칠음(七音)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칠음도 모르니 청탁(淸濁)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조차 없지 않겠느냐. 중국말을 배우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이 한 번 번역되면 칠음과 사성(四聲)이 나오는 데 따라 절로 분별이 되어, 경위가 서로 분명하여 털끝 만큼의 차질도 없을 것이니, 곁에서 밝혀 줄 사람이 없다고 근심할 것이 어디 있겠느냐.

 

배우는 자가 먼저 정음(正音) 몇 자만 배우고서 다음으로 이 책을 보면, 열흘 쯤으로 중국말도 통할 수 있고 운학(韻學)도 밝힐 수 있어, 중국을 섬기는 일이 이로써 다 될 것이니, 두 임금의 정묘하신 제작이 백 대에 뛰어났음을 볼 수 있다.


- 서거정 동문선 동자습 서문

 

서거정이 훈민정음을 배우는 목적이 드러난다. 훈민정음 몇자를 배우고 나면 스승없이도 중국말도 통할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고, 중국을 섬기는 일이 이로써 다 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대를 잘할 수 있게 만든게 훈민정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훈민정음 한글 자체가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이 아니였다면 나올수 없는 문자다. 
 

한마디로 훈민정음은 중국한자를 바로 배우는 데 절대로 필요한 문자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유림이나 사대부들이 훈민정음에 반대했을까? 한자를 배우는데 선생이 없어도 되고 독학을 해도 된다는데 말이다.

 

한글 창제에 당시 사대부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한글을 바로 찾아주고 세종 이도를 바로 찾아주는 길이다.

 

글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글속에서 정보를 얻고 사실을 찾는 작업이 더 중요한 것 이다. 당시 글을 안다는 것을 중요시 하지 않았고 누가 더 유학에 조예가 깊었는가로 판가름 난 것처럼 말이다. 글을 읽을 줄 안다고 역사를 다 아는 것이 아니듯 말이다.

 

장태유 PD는 인터뷰에서 뿌리깊은 나무를 과학다큐멘터리처럼 만들고 싶었고, 교과서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과학다큐와 같은 모습은 없었다. 과학다큐인척 하는 모습은 무수히 보여주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하면 야바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이다. 불행하게도 장태유나 김영현 수준이 사극의 작가나 드라마 피디의 수준이 최고 수준이라는데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

 

특히 소이역을 하는 신세경의 경우 자신이 몇 살의 연기를 하는지도 모르는 듯한 발성을 하고 있다. 소이는 세종이 즉위한 1418년에 여.닐곱이였다. 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 25 1443년이다. 25년에 지난 시점에 소이는 최소 32살이 넘어야 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  소이 신세경에게 30대 초.중반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다.

 

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밤샘촬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실시간 쪽대본으로 촬영을 하고 대본의 검증도, 연출의 검증도 없이 생방송으로 방영된 사극을 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곳곳에 옥에티가 많아지고,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있다. 점차 한국사극의 고질병인 용두사미식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대본을 가지고 있고, 좋은 배우와 좋은 스텝들이 연출을 하더라도 고증과 검증이 필수인 사극에서 생방송은 언제나 헛점이 보이기 마련이다.

 

글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글로서 무엇을 할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 후대에 훈민정음이 상놈이나 아녀자가 배우는 글로 격하 되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한다.


또다시 뿌리깊은 나무로 인해서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국지연의를 보고 삼국시대를 배운것 처럼 말이다. 최소한 삼국지연의는 위촉오의 삼국시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수는 있으나 뿌리깊은 나무로 세종 이도나 집현전이나 당대의 성리학자를 기득권으로 매도하고 한글을 이야기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뿌리깊은 나무에서 역사와 일치하는 대목은 세종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한줄도 안되는 것 말고는 없다.

사극은 역사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를 비판한다. 하지만, 역사와 무관한 잘못된 설정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낳을 수 있다. 그래서 상상력을 발휘할 부분과 그렇지 않을 부분은 철저히 구분해야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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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여성대통령후보가 나오는건 환영이지만, 최소한의 개념은 탑재한 후보가 나와줬음.. 매국노아빠등에업고 깐에 배포만 큰 무식공주님말고요. 한국의 수칩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의 비밀 조직인 천지회에서 언문(소리글) 훈민정음이 창제 된다.

 

밀본은 세종 이도가 하려는 일이 글을 만드는 일인지를 알게 되지만, 글이 어떠한 형식인지 모른다.

 

하지만, 글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밀본과 유림은 글을 만들어 스스로 이적이 되려하느냐고 반발한다.

 

유림의 영수인 혜강을 필두로 성균관 집현전, 사관들 까지 들고 일어난다.

 

문제는 세종 이도가 만들려는 글이 얼마나 좋은지, 나쁜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강채윤은 훈민정음 28자로 반나절만에 글을 읽고 쓴다. 북촌의 어리숙한 밀본의 자객은 자신의 반나절 만에 자신의 이름를 쓰고, 어린 아이는 밀본 정기준의 말을 바로 듣고 글로 써내려 간다.

 

밀본 정기준은 글은 지배자와 지배하지 않는자를 가르는 기준인데 모든 백성들이 글을 알게 된다면 자신들과 백성들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며 집현전 철폐를 내세워 글(훈민정음)과 세종 이도의 친위세력 집현전과 바꾸려 한다.

 

하지만, 세종이 만들려는 글이 하루만에 배우고 익혀서 말한다면 집현전 철폐가 아닌 한글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훈민정음 보급을 위해 정음청과 언문청을 만들고 친위세력 집현전 철폐를 맞바꾼다는 설정은 그럴 듯 하다.

 

하지만, 이는 역사와는 1인치도 비슷한 부분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언문  훈민정음이 창제되자 집현전을 비롯한 성리학의 양반들이 반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시로 최만리의 상소를 들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소설상의 설정일 뿐이다. 소설이 얼마나 역사를 망칠수 있는가의 대표적인 사례가 훈민정음 한글에 관한 최만리의 상소와 당대의 시대상을 모르는 단순한 생각이 지금까지 사실처럼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때는 144312 30로 명절인 설을 앞둔 날이다.

 

세종 이도가 훈민정음을 발표한 때가 참으로 교묘하지 않는가? 세종 이도는 집현전이나 사관이나 사간원이나 유림들이 반대할 것을 예측하고 공개를 하였을 것이다. 단지 설을 앞두고 발표를 하므로서 반대를 교묘히 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당시 유림들은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는다.

 

1444 2월 세종 이도는 중국의 한자를 우리의 훈과 음으로 되어 있던 운회를 언문 훈민정음으로 번역하게 한다.

 

그 중심에 세자(문종)가 있었고, 세조 수양대군(진영대군)과 안평대군 등이 중심이 되어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을 동원하여 작업하게 한다.

 

또한, 삼강행실도를 언문 훈민정음으로 새롭게 만들어 보급하게 한다. 정음청, 언문청을 만들고 과거에 언문 훈민정음을 과목에 채택한다. 더군다나 소학, 사서, 삼경을 비롯한 수 없이 많은 유학의 저서들을 훈민정음으로 번역케 한다.



그런데 집현전 대빵인 부제학 최만리를 비롯해서 하위지, 김문 등 7명이 반대를 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천하 제일검객과 같은 논쟁의 달인 세종 이도는 최만리와 반대자의 논리를 무력하 시키고 김문을 하옥하고 장 100대를 치는 것으로 언문 반대 세력을 진압한다. 김문에게 죄를 준 것은 임금을 상대로 거짓된 말로 속임수를 썼다는 것이지 언문 자체는 아니였다. 
 

“전번에 김문(金汶)이 아뢰기를, 언문을 제작함에 불가할 것은 없습니다.’ 하였는데, 지금은 도리어 불가하다 하고, 또 정창손(鄭昌孫)은 말하기를, ‘삼강행실(三綱行實)을 반포한 후에 충신·효자·열녀의 무리가 나옴을 볼 수 없는 것은, 사람이 행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자질(資質) 여하(如何)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꼭 언문으로 번역한 후에야 사람이 모두 본받을 것입니까.’ 하였으니, 이따위 말이 어찌 선비의 이치를 아는 말이겠느냐.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용속(庸俗)한 선비이다.”

 

의금부(義禁府)에서 조사하여 아뢰기를,
김문(金汶)은 율(律)이 대제상서사불이실(對制上書詐不以實)에 해당하오니, 장(杖) 1백 대에 도(徒) 3년을 처하소서.”
하니, 다만 장(杖) 1백 대를 속(贖)바치게 하였다.
1444년 2월 21일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가 논쟁의 달인으로 나온 것은 사실이다. 세종 이도는 성리학의 논리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과 협박, 눈물 등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를 동원하여 반대를 회유하기도 한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근접한 사람이 김대중노무현이다.

 

특히 노무현은 논쟁을 좋아하고 자신을 논리로써 굴복시킬 수 있다면 언제든지 자신의 견해를 바꿀 수 있다고 선언하였다.그리고 집권초기 검찰개혁을 하면서 평검사들과 집단토론을 주재한 적도 있다.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들은 논쟁에 집중하기 보다는 세종 이도가 지랄하고 자빠졌네, 우라질 처럼 말하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끼고 있었던 시청자들과는 다르게 막 하자는 거냐?노무현의 말에 딴지를 걸어서 논쟁은 사리지고 노무현의 막말사건으로 비화시켰지만 말이다.

 

세종 이도가 언문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운회와 삼강행실도를 만들라 하자 처음 김문을 비롯한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그런데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가 반대를 하자 김문은 자신의 견해를 바꿔 최만리의 편에 섰고, 어찌 선비가 교언영색할 수 있는가 왕을 속이는 김문을 하옥하라고 한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집현전 학사는 처벌하지 않는다.

 

최만리가 반대한 이유는 중화와 다른 글을 만들어 이적이 되려하는가 였고, 글은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결려야 하는데 언문은 너무 쉬어서 유자들이 공부를 게을리 할까 저어한다고 한것이다. 훈민정음은 너무나 훌륭한 글이라는데 최만리도 동의를 하였었다.


 

 

1. 우리 조선은 조종 때부터 내려오면서 지성스럽게 대국(大國)을 섬기어 한결같이 중화(中華)의 제도를 준행(遵行)하였는데, 이제 글을 같이하고 법도를 같이하는 때를 당하여 언문을 창작하신 것은 보고 듣기에 놀라움이 있습니다. 설혹 말하기를,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본뜬 것이고 새로 된 글자가 아니라.’ 하지만, 글자의 형상은 비록 옛날의 전문(篆文)을 모방하였을지라도 음을 쓰고 글자를 합하는 것은 모두 옛 것에 반대되니 실로 의거할 데가 없사옵니다. 만일 중국에라도 흘러 들어가서 혹시라도 비난하여 말하는 자가 있사오면, 어찌 대국을 섬기고 중화를 사모하는 데에 부끄러움이 없사오리까.

..중략..

역대로 중국에서 모두 우리 나라는 기자(箕子)의 남긴 풍속이 있다 하고, 문물과 예악을 중화에 견주어 말하기도 하는데, 이제 따로 언문을 만드는 것은 중국을 버리고 스스로 이적과 같아지려는 것으로서, 이른바 소합향(蘇合香)을 버리고 당랑환(螗螂丸)을 취함이오니, 어찌 문명의 큰 흠절이 아니오리까.
1444년 2월 20일 최만리 언문 반대 상소


<뿌리깊은 나무>에서 모든 관청이 업무를 보지 않고, 등처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 언문 훈민정음을 가장 반겼던 사람들은 실제 유림들이었다.

 

함길도, 제주, 호남, 경상, 경기마다. 말이 다르듯이 한자도 한자를 공부하는데 스승에 따라 훈과 읽는 방법이 달랐다.

 

이를 통일하고 스승이 없어도 한자를 읽게 만들어 버린 것이 언문 훈민정음이다. 한자는 스승이 없다면 배우고 익힐수가 없는 문자였다. 하지만,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한자는 혁명과도 같았다. 혼자 익힐 수 있는 문자가 된것이다. 훈민정음은 양반 유림들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기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글이 되었다. 한마디로 문자(한문)을 배우는 보조수단으로 한글(훈민정음)만한 것이 없었다.

세종 이도가 가장 먼저 한일도 한자사전 운회를 언문으로 만들어 조선에서 사용하는 한자음을 통일화 시키는 작업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는 환영분위기 였다. 훈민정음에 반대는 집현전의 최만리와 7명의 유학자뿐이였고, 오히려 내불당이나 흥천사 사리탑의 경우는 몇 해를 넘기고 끊임없이 상소를 하고 모든 유림들이 들고 일어나 데모와 사보타지를 하였다.

후에 문종이 즉위하자 정음청을 없애고, 단종이 즉위하자 언문청을 없애자는 상소를 하고 유림이 정권을 장악한 중종반정 이후에 언문청을 없애버리지만 말이다. 이는 정보의 과점상태가 사라지고 꼴보수 성리학자들인 사림파와  백성을 가르는 점이 없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했지만, 말이다.

사실 훈민정음을 지킨 이는 세종 다음에 세조 수양대군이였다. 수양대군이 없었다면 훈민정음은 한 때 과거에 있었던 흘러간 글자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세종이도에게 왕으로서 집현전은 계륵과 같은 존재였지만, 유학자인 세종 이도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조직이었고, 집현전은 유학을 숭상하는 성리학자의 연구기관으로서 유학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논리를 개발하는 곳이었다.

그러니 집현전은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의 친위조직이 아닌 집현전을 없애고 성리학의 나라를 만들려한 밀본의 뿌리에 해당하는 것이다. 문제는 <뿌리깊은 나무>에서 단순하게 집현전 세종의 친위조직으로 왕권을 강화하는 목적이 있는 기구로 설정하고 밀본은 집현전만 없으면 재상이 다스리는 성리학의 나라가 된다는 엉뚱한 설정인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세종이 언문을 만들자 극히 일부의 반대가 있었지만 별다른 반발이 없었다. 왜냐 하면 언문 훈민정음은 백성이 아닌 유학자 자신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문자였기 때문이다. 유림의 힘은 문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에 있었다. 그리고 공부를 통한 정보의 독점에 있었지 문자를 알고 말고의 차이가 아니였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대다수가 한글을 읽고 쓰지만, 공부를 통해서 정보를 독점한 극히 일부에 이끌려가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백성은 신분상의 제약으로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글을 안다고 해서 입신양명을 할 수 없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이 밀본을 색출하여 일을 마무리 하면 세종 이도에게 할말이 있다고 있다고 한 것은 단순히 소이를 취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양반과 천민을 가르는 신분제를 없애야 한다는 소원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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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울 넘어에 2011.11.29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조시대의 왕은 절대자입니다. 왕의 정치행위,행동들에 신하들이 반대하는 건 왕이 용납할 정도에서 그치는거지 그 이상의 반대행위는 여차하면 3족이 몰살당할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거죠.
    왕조시대의 법전(조선의 경국대전 같은)은 헌법개념의 상위법이 아니라 일반법이라 특별법 개념의 왕의 교시에 밀리는 겁니다.
    왕의 교시는 법보다 우선인거죠.
    괜히 환관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수렴청정하의 왕의 친인척이 국정을 유린하는게 아니죠.
    지금과 비교해서 왕조시대 왕들은 군,병권을 포함한 행정에 입법,사법에 언론 까지 장악하고 있는건데 뿌나같이 왕권이 허약해 보이는건 너무 심한 오버로 보입니다.
    유신시대 박정희나 5공 초 전두환과도 비교할 수 없이 터무니 없이 강한 권력을 가진게 왕들인데 뿌나같이 왕권이 허약했다면 조선이 저리 오래 갈 수가 없는거에요.
    신하들이 상소하고 간언하는게 사실은 왕이 이정도는 봐줄거란 간보기가 전제되 있다는 말이죠.

  3. 붉은비 2011.11.29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이나 드라마에서와 같은 극렬한 반대는 판타지가 섞여있음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한글창제가 환영받았다고 하기에는 세종 사후의 분위기가 영 그렇죠...^^;
    뭐 중종반정 이후 왕조 초기의 활력을 잃고 복고로 회귀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죠만...

  4. 2011.12.0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감감가마

  5. 세종대왕 2011.12.01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가 한마디 적어봅니다... 도대체 한글을 유림이 반대하지 않았던 근거를 어디서 두었나요?? 실록이나 권위있는 근거를 두고 말을 해주세요... 유림이 한자를 익히기위해서 좋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유림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자를 익히는게 좋아 한글을 반대하지않았다는 말도 억측같네요... 한글에 대해서 반대하지 못한 것은 반대를 할 명분이 없었지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실력이 없던겁니다. 당대 최고의 언문학자가 바로 세종이지요.. 최만리 등 성리학적인 내용만 들어 반대를 했지 다른 언어에 대한 내용에 반대를 못하고 논리적으로 이기지도 못한것이지요... 또한 사대부들이 반대하지 않았다고 확신은 못하지만 그러한 내용이 없던것은 한글에 대한 무시가 더 큰듯합니다... 왜냐하면 한글은 이후로도 거의 쓰이지 못하고 부녀자들이나 익히는 것으로 전락했기 때문이지요

  6. 세종대왕 2011.12.01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울넘어님~~~ 조선의 왕이 절대권력을 가진 것은 몇왕밖에 되지 않아요..... 전 연산군만이 왕다운 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이며 명분의 나라이지요.... 왕이 아무리 신하들보다 더한 권력을 가진 분이라고 하지만 명분 없이면 어떠한 것도 반대의 부딪히고 말지요...... 세종이 너무 유약하게 그려진다고 했지만 전 사실에 가깝다고 봅니다... 세종은 아버지인 태종과는 다른 태도를 취하지요... 이유가 병때문에 그런건지는 확실히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세종은 왕권과 신권이 가장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시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절대권력을 내세워서 신권을 누르지는 않았고 논리(경연..)로써 조화를 이루신게 맞습니다.

  7. 헐.. 2011.12.03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제가 모르는 근거가 있었던가하고 읽어보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국사학과 교수님 수업을 들을 때 배웠던 바로는 매우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었고, 반포가 된 후에도 양반들이 여전히 싫어하고 멸시해서 몇백년동안 제대로 대우도 못받았고 그저 뒤에서 양반 여인들이나 소설책 읽고 편지쓰는 용도로 조금 쓰이다가 시간이 더 지난후에야 평민들이 소설책보고 하는데 쓰이게 되었다고 배웠습니다. 한글반포도 굉장히 기습적으로 떡! 이루어졌었고.. 반포후에도 반대가 엄청났었고.. 따라서 여전히 한글창제를 언제부터 누가 함께했는지, 아니면 진짜 세종혼자 몰래 했던 것인지도 미궁이라고 배웠습니다만.. 어쨰서 환영받았다는 주장을 하시는것인지..

  8. ㅇㅇㅇㅇ 2011.12.07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선왕조실록에다가 '언문'으로 검색을 해 보니까 반대 사례라고는 최만리 등 몇 명의 상소 사건 단 한 건 뿐이더군요. 뇌물 사건으로 사형위기에 처한 조말생을 세종이 어거지로 구해 낸 사건이나 내불당, 흥천사 법회 등의 사건에 수년동안 수백건의 상소가 올라오고 대신과 언관들이 등청을 거부하고 오만 난리를 쳐 댔던 거에 비하면 이건 뭐, 사실상 반대가 거의 없었다고 봐야죠. 대왕세종이나 뿌리깊은 나무 같은 환타지 소설로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가끔 여기다 댓글을 다는데 참 안쓰럽군요. 심지어 1월 1일이 어떻게 설이냐는 초딩까지 댓글을 달고 있으니...

  9. "언문" 2011.12.09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글쓴이가 어떤 의도로 이런 글을 쓰신지는 모르나..
    "언문"이 뭔지는 알고..
    언문(소리글)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쉽게.. 검색창에 "언문"이 무슨 뜻으로 사용되었는지는 한번 확인해보셔요..
    ㅋㅋ
    "언문"이 어쩌고,,,
    그것만 보더라도 조신시대에 양반들이 한글을 얼마나 낮추어 생각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0. Favicon of http://www.balloonking.co.uk BlogIcon balloons by post 2011.12.11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아주 유익하고 좋은 포스트이다. 나는 당신이 화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좋아한다. 나는 진짜로 그것을 읽는 즐겼다. 많게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5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훈민정음 해례(교본)은 세자(문종), 수양대군(세조),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 등이 세종의 지시와 교정을 받고 만들어진다

  12.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글)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쉽게.. 검색창에 "언문"이 무슨

  13. Favicon of http://rocville.com/?p=Events BlogIcon Harvilchuck 2012.07.08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의 훈민정음 보급을 위해 정음청과 언문청을 만들고 친위세력 집현전 철

  14. Favicon of http://www.balloonking.co.uk/40th-birthday-balloons-2 BlogIcon 40th birthday balloons 2012.07.14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귀엽습니다 ^^
    잘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pornhublive.com/ BlogIcon http://pornhublive.com/ 2012.07.19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세종이 만들려는 글이 하루만에 배우고 익혀서 말한다면 집현전 철폐가 아닌 한글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6. Favicon of http://cheapcarinsurancemichigan.com/ BlogIcon cheap car insurance michigan 2012.07.23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이 만들려는 글이 하루만에 배우고 익혀서 말한다면 집현전 철폐가 아닌 한글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7. Favicon of http://www.amerisleep.com BlogIcon Tempurpedic 2012.07.28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18. Favicon of http://www.affordable--health-insurance.org/arizona-health-insurance/ BlogIcon affordable health insurance in arizona 2012.08.09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기사를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새로운 것들을 게시 보관.

  19. Favicon of http://www.servantsound.com/2012/04/best-medical-kits-only-high-quality-will-do/ BlogIcon freeze drying 2012.12.10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20. Favicon of http://extravirgin-oliveoil.net BlogIcon extra virgin olive oil 2012.12.17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 한글을 만드는 세종역을 했는데 한국말 맞춤법이 틀린 차칸남자가 되었느냐고 송중기에게 차칸남자를 바로 고치라고 한다.

  21. Favicon of http://extravirgin-oliveoil.net BlogIcon extra virgin olive oil 2012.12.17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 한글을 만드는 세종역을 했는데 한국말 맞춤법이 틀린 차칸남자가 되었느냐고 송중기에게 차칸남자를 바로 고치라고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성삼문, 신숙주, 이개 등 한글창제에 관여한 인물이라고 알려진 사육신이 나온다.
 
10월 9일이 한글날이기는 한것일까?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한글에 대한 상식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10월 9일이 훈민정음(한글)을 만든 565회 한글날이라고 한다. 이부터 잘못된 상식중에 하나다.

훈민정음(한글)이 만들어진 것과 반포일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더군다나 훈민정음 창제에 성삼문 신숙주는 훈민정음 창제에 커다란 공이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성상문과 신숙주, 이개 등 사육신을 포함한 집현전은 한글창제에 전혀 관여한적이 없다.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이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암기식 역사교육을 받았는지 알게될 것이다.
 

<뿌리깊은 나무: 뿌리>는 세종 이도가 훈민정음을 만들게 되는 계기를 장인 심온의 죽음으로부터 찾고 있다.


심온은 사은사로 명나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심온과 관련된 자들의 문제로 심온 또한 자리를 보전할 수가 없었다.


요동에서 돌아오는 심온에게 서울의 사정을 알리려는 자가 있었는데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심온의 노비 어리숙한 석삼으로 그렸다.


석삼이 어리석어서 심온에게 정확히 말로써 밝히지 못하고 또한, 글로써 심온에게 전하지 않아서 심온이 결국에는 서울로 돌아왔지만, 유배를 떠나고 심온이 자결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뿌리 깊은 나무는 어리석은 백성이 쉽게 배우고 깨달을 수 있는 글이 있었다면 심온도 죽지를 않았을 것이고 석삼이도 죽지 않았을 거니 쉽게 배울 수 있는 글자를 만들어 자신이 뜻한바를 글로써 표현한다면 억울함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결심을 하는 변곡점으로 삼은 것이다.




이는 훈민정음 반포 기념 정인지의 서문에도 명확히 나오고 있다.


우리동방의 예악 문물(禮樂文物)이 중국에 견주되었으나 다만 방언(方言)과 이어(俚語)만이 같지 않으므로, 글을 배우는 사람은 그 지취(旨趣)의 이해하기 어려움을 근심하고, 옥사(獄事)를 다스리는 사람은 그 곡절(曲折)의 통하기 어려움을 괴로워하였다. 옛날에 신라의 설총(薛聰)이 처음으로 이두(吏讀)를 만들어 관부(官府)와 민간에서 지금까지 이를 행하고 있지마는, 그러나 모두 글자를 빌려서 쓰기 때문에 혹은 간삽(艱澁)하고 혹은 질색(窒塞)하여, 다만 비루하여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언어의 사이에서도 그 만분의 일도 통할 수가 없었다.

- 세종 28년, 1446년 9월 29일(음)  훈민정음 반포


 그런데 왜 세종은 훈민정음(한글)을 비밀스럽게 만들었을까?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게 된다면 세종 이도가 비밀프로젝트로 훈민정음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시 조선을 지배하고 있던 유학자의 다수는 한자를 제외한 문자는 오랑캐들이나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조선이 소중화인 것은 중국과 같은 문자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다. 왜 스스로 문자를 만들어 오랑캐가 되어야 하느냐고 하던 사람들이 당시의 사림파 유학자의 대다수였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반포하고 <언문청>,<정음청>을 만들어서 수많은 저술활동을 한다.

세종은 수양대군(세조)에게 석가의 일생을 훈민정음으로 기록한 <석보상절>을 만들게 하였다. 더불어 세종 스스로 석가의 탄생과 일생을 다룬 <월인천강지곡>의 대서사시를 훈민정음으로 만들었다. 세종과 세조는 불교와 훈민정음(한글)과는 땔 수 없는 불가분의 존재였다.


언문청에서는 <사서>를 훈민정음으로 번역케하고, <소학>, 농서나 삼강행실도 등 모든 방면에 훈민정음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중종반정을 한 사림파들이 1506년 9월 2일 중종반정 후 가장먼저 한일은 9월 4일 <언문청>을 없애는 일이였다.


세종이 죽고 문종이 즉위한 초년에도 <정음청>을 없애라는 끝없는 상소가 올라온다.

하지만, 문종이 죽고 단종 즉위년 1452년 12월 2일 <정음청>을 없앤다.


사림파가 세조 죽이기를 감행한건 겉보기에는 단종폐위에 있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불교와 훈민정음과 당시에는 잡기라고 천대시한 천문, 지리, 국방 등 다양한 학문에 집착한 세조(수양대군)을 이단이라고 하는 데 서도 찾을 수가 있다.


오직 <유학> 그것도 주희(주자)에 집착해 국가경영에 유학만이 유일한 <종교>라고 생각한 사림파 사람들에게 세조나 세종은 이단이었다. 세종이 죽고 나서 세종은 초기에는 요.순이었지만, 말년에 망년이 들었다고 공격했던 자들이 당시 사림파 유학자였다. 중종반정에 성공한 세력에게는 세조가 죽어야 조선이 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신숙주와 성삼문이 훈민정음 창제에 깊이 관여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학자군에서 조차 말이다. 하지만, 신숙주와 성삼문이 요동의 황찬을 찾아간 일은 훈민정음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신숙주와 성삼문이 명나라의 한림학사인 언어학자 황찬을 찾아간 일은 <운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운회 요즘으로 치면 영어사전처럼 한자의 정확한 발음을 통일 시키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한자의 발음은 중구난방이여서 통일되지 않았다. 조선뿐만 아니라 명나라도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오히려 당나라 시대 고어 발음은 조선이 더 비슷하고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세종은 당시 <한자>의 정확한 발음을 알고자 성삼문과 신숙주를 파견했던 것이다.


집현전 부수찬(副修撰) 신숙주(申叔舟)와 성균관 주부(注簿) 성삼문(成三問)과 행 사용(行司勇) 손수산(孫壽山)을 요동에 보내서 운서(韻書)를 질문하여 오게 하였다.


세종 27년, 1445년 1월 7일


이를 알 수 있는 것은 훈민정음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보면 쉬이 알 수 있다.  훈민정음 창제는 신숙주와 성삼문이 요동의 황찬을 찾아가 <운서>를 질문하기 전인 세종 25년 1443년 12월 30일 이다. 운서란 중국의 발음과 훈을 기록한 <홍무정음>을 말하는 것이지 한글(훈민정음)의 문자, 운서와는 하등 관련이 없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文字)에 관한 것과 이어(俚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轉換)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 세종 25년 1443년 12월 30일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나서 공식적으로 반포된 때는 위에도 언급했지만, 세종 28년 1446년 9월 29일(음) 이였다.


1445년 1월 7일부터 황찬을 만나러간 신숙주와 성삼문, 손수산은 <운서>에 대해서 알아오고 1447년 결과물을 내 놓는다. 이름하여 동국정운이다.


이달에 《동국정운(東國正韻)》이 완성되니 모두 6권인데, 명하여 간행하였다. 집현전 응교(集賢殿應敎) 신숙주(申叔舟)가 교지를 받들어 서문(序文)을 지었는데

..중략..

이에 사성(四聲)으로써 조절하여 91운(韻)과 23자모(字母)를 정하여 가지고 어제(御製)하신 《훈민정음》으로 그 음을 정하고, 또 ‘질(質)’·‘물(勿)’ 둘의 운(韻)은 ‘영(影)’ 으로써 ‘내(來)’) 를 기워서 속음을 따르면서 바른 음에 맞게 하니, 옛 습관의 그릇됨이 이에 이르러 모두 고쳐진지라, 글이 완성되매 이름을 하사하시기를, ‘《동국정운(東國正韻)》’이라 하시고, 인하여 신(臣) 숙주(叔舟)에게 명하시어 서문(序文)을 지으라 하시니.. 생략..

- 세종 29년 1447년 9월 29일


신숙주가 죽고 나서 쓰여진 신숙주 졸기에도 정운에 대한 언급을 한다.
 

정음(正音)을 알고 한어(漢語)에 능통하여 《홍무정운(洪武正韻)》을 번역하였으며, 한음(漢音)을 배우는 자들이 많이 이에 힘입었다. - 성종 6년, 1475년 6월 21일


홍무정운을 훈민정음으로 번역한 저서가 <동국정운>인 것이다.
 

세종조(世宗朝)에 신숙주(申叔舟)·성삼문(成三問) 등을 보내어 요동에 가서 황찬(黃瓚)에게 어음(語音)과 자훈(字訓)을 질정(質正) 하게 하여 《홍무정운(洪武正韻)》과 《사성통고(四聲通考)》 등의 책을 이루었기 때문에,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에 힘입어서 한훈(漢訓) 을 대강 알게 되었습니다. - 성종 1487년 2월 2일


세종께서 또 언문 글자로써 화음(華音)을 번역하고자 하여 한림학사 황찬(黃瓚)이 죄로써 요동에 유배 되었다는 말을 듣고 공에게 명하여 조경사(朝京使)를 따라 요동에 들어가서 황찬을 보고 질문하게 하였다. 공은 말만 들으면 문득 해득하여 털끝만큼도 틀리지 아니하니 황찬은 크게 기특히 여겼으므로 이로부터 요동에 갔다온 것이 무릇 13번 이었다

- 신숙주 묘비명 <동문선>



황찬에게 간 일은 훈민정음 때문이 아니라. 신숙주의 묘비명에 있는 것처럼 언문(훈민정음) 한글로 정확한 화음(한음), 한자훈 번역하기 위해서 황찬을 13번이나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많은 학자나 소설가들이 훈민정음을 창제하기 위해서 성삼문, 신숙주가 요동까지 찾아가 명나라 몰래 유배된 황찬을 찾아 훈민정음 창제에 필요한 정보를 배워왔다고 퍼트린 것이다.


년도별로 정리를 하면 집현전학사들을 비롯해서 신숙주와 성삼문이 훈민정음 창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43년 12월 30일(음) 훈민정음 창제 세종대왕 직접 만듬
1445년 1월 7일 성삼문, 신숙주, 요동 한림학사에 중국(화음) 운서(홍무정운)에 대해서 질문
1446년 9월 29일(음) 훈민정음 반포
1446년 12월 이과와 이전의 취재에 훈민정음 시험

1447년 4월 20일 함길도 자제의 관리 선발에 훈민정음을 시험하게 하다
1447년 9월 29일 신숙주, 홍무정운을 훈민정음으로 번역해 동국정운을  만듬


조금만 훈민정음 창제에 관심이 있었다면 황당한 소설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소설과 드라마가 역사가 되는 현장에 다시금 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제발 한글창제를 위해서 황찬을 찾아가는 황당한 설정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비밀조직 프로젝트 팀으로 성삼문이 한글창제에 깊이 관여했다는 것으로 봐서 뿌리깊은 나무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할것같다는 생각이다. 이는 또다시 사육신 성삼문의 신화창조에 일조할것 같다.
 
가장 적극적으로 훈민정음을 사용한 이는 세조(수양대군)과  비인 정희왕후였다. 정희왕후는 수시로 대신들에게도 언문(훈민정음)으로  명령을 내리기도 했었다.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공주는 계유정난 시 김승유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갇혀있는 광에서 여리를 통해 한자로 쓰여진 혈서를 김승유에게 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좀더 극중 리얼리티를 살렸다면 수양대군의 딸 세령공주는 한자 혈서가 아닌 훈민정음(언문)으로 "승법사 여리"라고 보내지 않았을까?


훈민정음(언문, 한글)은 세종대왕 스스로 만든 글자이다. 그것도 음운학에 조예가 깊었던 세종대왕이 말이다. 실록을 비롯한 고전들이 모두 세종(世宗)어제(御製) 세종임금이 만든 이라고 하는데 무슨 배짱으로 극히 일부 학자와 소설가들은 이를 부정하는지 알수가 없다.


대한민국은 한글날을 10월 9일로 되어 있지만,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한 1443년 12월 30일(음)을 기준으로 양력으로 환산해서 1월 15일로 복원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1443년 12월 30일(음) 훈민정음 창제일도 아니고, 1446년 9월 29일(음) 훈민정음 반포일도 아닌 훈민정음 혜례본에 책을 발간한 9월 10일(음)에 맞춘 정체불명의 양력 10월 9일 한글날은 뜸금 없다고 하겠다.


정상적으로 복원하자는데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조선글날 1월 15일로 했다고 빨갱이 따라하는 거냐며 너 빨갱이지라는 초딩 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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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성 2011.10.08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세종대왕은 처음에는 중국어 발음을 표기하는 소리문자로서의 한글을 창제하였는데 이 부분에서 집현전 학자들과 마주치게 된다. 집현전 학자들이 반대한 것은 한글 창제를 반대한 것이 아니고 중국문헌을 중국식 발음으로 한글로 토를 달려고 한데 있는 것이다.

  2. 지나가던 이 2011.10.15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리 깊은나무 인물 소개에 그런게 있었는지 몰랐네요
    그렇다면 진짜 실망인데
    요즘 드라마는 한국사람만이 아닌 외국인들도 보는데 더 신중해야 할일을 저렇게 어이없이 만들다니
    만약 저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진짜 화날거 같네요
    제발 저따위로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재미있어도 역사를
    왜곡한다면 하지 않느니만 못하죠 아니 만들지를 말아야겠죠

  3. 전휘정 2011.10.28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군요.. 성삼문이 중국에 간것이 훈민정음과 관련이 없다는 것만으로 성삼문이 한글창제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완벽한 주장이 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단지 그이유만으로는 불충분한 것 같은데요..

  4. 이규삼 2011.11.08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 창제가 뿌리깊은나무 극중내용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가림토 문자 인용하는이들은 신미대사를 말하는 이들이 있으나 세종대왕과 만남이 한글반포 이후였음으로 말이안되고, 환단고기의 가림토문자를 말하는 이들은 환단고기가 1911년에 완성된 책이므로 믿을것이 못됩니다. 집현전에 언문청을 만든것은 반포한 이후이므로 학사들의 역할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것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해 보시면 세종대왕 단독 창제로 밖에 말할께 없읍니다.

  5. Favicon of http://www.angeljackets.com/ BlogIcon winter clothing 2011.11.16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종대왕과 만남이 한글반포 이후였음으로 말이안되고, 환단고기의

  6. Favicon of http://crossnh.tistory.com BlogIcon 성현도사 2011.12.09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그렇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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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정난공신이 되고자 이색의 후손들이 정치를 했냐는 거냐고 반문을 하면서 어이가 없고 개탄스럽다고 말을 한다. 도대체 정난의 주동자인 안평대군과 김종서와 황보인이 충신이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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