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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문자

뿌리깊은 나무, 밀본 정기준 집현전 철폐공작 자책골인 이유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는 정기준(가리온)의 시신해부를 통해서 후음(목구멍)소리에 해당하는 상형문자 “ㅇ”를 만들어 낸다. 시신해부와 천지계 문신는 극중 긴장감을 위한 도구로서 작가는 유용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선덕여왕에서 보름날 일식만큼이나 황당한 설정이다. 한마디로 당시 조선 시대의 상황을 도외시한 설정이다. 분명 세종 이도는 극중 처럼 털털한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눈물도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신하들과 논쟁을 하면서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눈물로 호소를 하기도 한다. 더불어 자신의 생각이 확고할 때는 논쟁으로 신하들의 논리를 무력화 시키기도 한다. 신하들과 대화를 하다 대화가 안되면 일반사람들처럼 신하가 물러나면 고루하고 생각이 낡았다고 뒷담화까지도 하면서 웃기까지 한다. 세종..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배우와 연출은 명품사극, 작가는 뿌리깊은나무 안티?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는 괴질이 발병하자 방을 붙이게 하여 방비토록 하였지만, 일반 백성은 글을 읽지 못하여 죽는자가 많았다. 그런데 세종 이도는 글을 읽지 못하는 백성에게 왜 글을 배우지 않아 스스로 화를 자초하느냐고 버럭 화를 내고 있다. 백성을 생각하는 세종 이도의 복선을 나타내는 장면이기는 하지만, 백성이 스스로 글을 배우지 못하는 이유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 세종 이도가 자신을 질책하 듯이 화를 내는 장면은 별반 개연성이 없다. 배우고 싶어도 가르치는 놈이 없었다. 당시 한자는 특수한 계층인 유학자나 지배자에서만 필요한 자기들만의 신의문자였다. 그런데 일반 상놈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배우지 못했다는 설정은 세종 이도를 두번 죽이는 것이다. 물론, 뿌리깊은 나무에서 글에 한이 맺힌 소이..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밀본 가리온 시신해부와 백두산이 장백산? 독도는 다케시마? 엄청난 차이점 에서 세종 이도는 밀본 본원인 백정 가리온(정기준)에게 어사주를 내리고 시신해부의 밀명을 내린다. 그런데 당시 조선 세종시대에 가능한 일일까?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왜 뿌리깊은 나무 작가 김영현은 훈민정음 창제에 필요한 목소리 상형문자인 후음을 알아보기 위해서 마지막 미완성의 후음(목소리) 문자를 백정 가리온을 통해서 알아 보려 할까? 훈민정음(한글)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자는 순음인 “ㅁ”과 후음(목구멍)소리 “ㅇ”이다. 이런 간단한 상형문자를 시체해부를 통해서 알아냈다는 설정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도구로서 유용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개연성도 없고 리얼리티도 없다. 훈민정음이 옛전자를 따라 만들었다고 하니 극히 일부(?)는 옛전자는 이유립의 환단고기(한단고기)에 옛조선시대(고조선)부..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 정기준 시체해부 한글 만든다? 도 넘은 설정 에서 밀본의 수장 정기준이 백정 가리온으로 밝혀졌다. 는 밀본 3대 원주인 정기준은 완벽한 밀본의 수장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도광이 밀본원주의 상징인 밀본지서를 강채윤에게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어쨌든, 는 가리온이 밀본 본원 임을 알려주는 장면에서 간간히 힌트를 남겨주고 있었다. 강채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어릴 적 겪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강채윤은 자신의 어릴 적 일을 상기하면서 단순히 가리온도 자신과 같은 동변상련의 일을 겪어다는 호의에 무시하고 있었다. 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리온이 밀본주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유주얼 서스펙트를 떠올릴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밀본 원주 가리온(정기준)과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소제와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이저 소제는.. 더보기
뿌리깊은나무, 군나미욕과 곤구망기 성삼문,박팽년 한글창제 무관 증명 에서 집현전 직제학 이자 밀본인 심종수는 세종 이도 성리학을 버리고 유림을 압살하려 한다는 증거를 세법과 불경과 내불당 사건을 제시한다. 그런데 세종이 하려던 세법은 공법으로 기존의 토지세보다 부담을 적게 하는 정책이였고, 가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는 제도였다. 그래서 1430년 당시 약 18만명의 여론조사를 하였지만, 전라. 경상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특히 함길도, 평안도에서는 압도적인 반대에 직면하고, 경기, 충청 지역은 찬반이 엇비슷했다. 전라 경상이 찬성이 많은 이유는 토질이 좋고, 물과 환경이 좋아서 소출이 많았는데 이전 세금보다 1/3이나 줄어든 세금(감세)에 환영하지 않으며 이상하지 않겠는가? 사대부 양반. 유림의 기반은 토지에 있었고, 유림의 다수는 경상. 전라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