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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이병훈 사극은 극의 전개를 추리적인 기법을 이용해서 흥미를 유발하고, 주인공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성장하는 드라마이다.


동이에서도 동이(숙빈최씨)가 미션을 수행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사랑을 찾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이병훈 사극의 똑같은 반복이 동이에서도 이뤄짐으로서 식상함을 더했다고 할수 있다. 더 나아가 이병훈 사극의 가정 커다란 특징은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는 1인치를 찾아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있다. 사실 역사서에 기록되었고, 기록이 충분하지 않다면 역사서를 작가가 찾아볼 필요도 없으니 상상력은 담보될수 있다.


이병훈 사극은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등장하는 시대에 어떠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타임머신으로 그 시대를 가보지 않는다며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직접본 것 같은 시청자가 그 시대를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랬을수도 있겠다는 수긍을 주는 것이다. 그것이 소설이나 드라마가 가지는 개연성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동이의 중요 등장인물은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 인원왕후, 장희재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조선왕조 실록이 무수히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동이가 이들과 어울려 충돌하고 관련을 가질 때는 최소한의 팩트(인물의 생몰년, 직위, 장소, 사건)등은 왜곡되거나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동이는 드라마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개연성을 스스로 흔들어 버렸던 경우가 많았다. 인물을 창조하더라도 충분히 이유를 만들고 시청자로 하여금 수긍할 만한 이유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동이는 1인극에 가깝게 동이(한효주)에 집착을 하는 우를 범했다.


그러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극에 몰입되기 보다는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라며 동이가 무슨 오지랖이 넓어서 끼지 않는 곳이 없고, 못하는 것도 없는 맥가이버 슈퍼 울트라 우먼을 만들어 버리느냐고 반감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충분한 개연성과 치밀함을 무장하고 이유를 만들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이병훈 사극의 극의 최대 강점인 극 몰입을 하게 만드는 추리기법도 어설펐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동이는 숙종시대에 있었던 일을 극에 담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일대기 또한, 동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많은 사람은 역사와 다른 사극을 보면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하는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병훈 사극 중에서 동의보감을 만든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허준>에서 허준의 스승으로 유의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허준의 스승이 유의태로 알고 있다. 하지만, 허준의 스승으로 나온 유의태는 허준의 스승이 될 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허준의 스승은 유의태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 상식을 만드는데 일조 했다고 할 수 있다. 그처럼 드라마는 알게 모르게 사람의 인식에 커다란 자취를 남길 수밖에 없다.


동이에서는 역사의 기록과는 다른 무수한 오류를 드라마에서 노출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동이에서 가채를 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역사왜곡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사실 당시 사대부 아낙들과 궁중의 인물들이 모두 가채를 하였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가채로 인해서 문제가 많았으며 영조 때 가채 금지령을 내렸지만, 정조시대까지 왕명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만이 기록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니 동이에서 등장인물이 가채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역사왜곡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채를 한 아낙들이 있고, 가채를 하지 않는 아낙들이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란 뜻이다. 그래서 동이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가채를 하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동이처럼 선한 주인공은 가채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은 할 수 있지 않을가 한다.


사실 가채는 돈이 많이 들었다. 만약, 장희빈이 빈이 되고, 왕비가 되면서 선한 성정이 변하는 과정에서 가채를 이용하였다면 보다 극이 재미가 있었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마찬가지로 가채를 하지 않는 동이(한효주)가 백성을 생각하고, 민초들의 편에서 일을 도모하는 역으로 충분히 동이의 성정을 나타낼 수 있지 않았을 까 한다.


동이의 문제는 전혀 만나지 말아야 할 인물들이 동이에서는 서로 만나서 일을 도모하고, 사건에 등장하고, 당시 시대에는 있을수 없는 일을 스스럼 없이 극에 등장시킨것이 문제가 된다.


예를들어 숙종의 어미인 명성왕후의 죽음에 장희빈과 동이는 관여를 할 수 없었다. 명성왕후가 죽을 때 장희빈은 궁에서 쫓겨나 있는 상태였고, 동이는 너무나 어린 나이로 인해서 관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또 한 가지는 인현왕후(박하선)가 복권이 되어 왕성에 돌아온 후 장희빈은 빈으로 강등이 된다. 이때 장희재는 제주도로 유배를 떠난다. 제주로 유배를 떠난 장희재는 장희빈이 죽을 때 까지 한양 땅에 돌아오지 않았다. 장희재가 한양 땅에 입성한 때는 장희재가 죽을 때 뿐이다. 그런데 동이에서는 장희빈의 최측근에서 궁에서 출입을 하면서 모략을 세우고, 동이와 연잉군을 몰아세우고, 인현왕후를 죽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그린 것이다.


동이에서 연잉군과 태자 윤(경종)은 어릴때 부터 우애가 돈독했다는 설정을 만들고, 부모인 인현왕후에 효심이 깊었다고 그리고 있다. 끝까지 형제애를 잃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인현왕후(박하선)가 죽고 난 후 태자 윤과 연잉군(영조)가 궁궐에서 몰래 빠져나와 한가위(추석) 풍등놀이 등을 즐기고, 장희빈이 연잉군이 태자를 꾀여 태자를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연잉군과  동이(숙빈)을 없애려는 코드로 사용을 하였다.


그런데 만약, 동이에서처럼 연잉군과 태자가 궁궐밖에 나가 놀았다면, 태자와 연잉군은 커다란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인현왕후가 죽은 날이 1701년 8월 14일로 한가위(추석)바로 전날이기 때문이다.


국모가 죽은 다음날이 추석인데, 국모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꽃축제와 풍등놀이를 할 수 있다는 설정과 상주가 되는 태자와 왕자가 궁을 지키지 않고, 궁 밖에서 놀았다고 한다면 당시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니, 드라마상에서도 전혀 개연성이 없어서 버리고, 연잉군과 태자는 불효자가 되니 극중에서 그리고자 하는 영조는 파락호가 되어 버린다. 더 나아가 인륜을 저버리게 만든 동이가 영조를 교육했다는 설정이 무너져 버린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이가 시청률 22%로 종영되었고 동이 종방영도 끝났다. 마지막 편은 리뷰할 건덕지도 없었다. 단지 극을 끝내고 정리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병훈 사극은 역사의 기록과는 무관한 극을 만들 때는 충분히 재미가 있지만, 역사와 밀접한 관계되는 인물이 등장할 때는 어김없이 무리한 극이 되어 버린다. 이는 이병훈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에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알게 되면 드라마를 만드는데 제약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에는 이병훈 사극의 최대 한계는 동이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이병훈의 말로 동이를 평가하자면 "교육적 측면에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드라마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동이는 드라마 처럼 그래야 했는데 어째서 역사의 숙빈최씨는 그러지 않았는가 질책하는 드라마 같아서 불편했다. 사실 역사의 기록상으로 동이(숙빈최씨)는 극히 운이 좋은 신데렐라 이상도 아니고, 요즘 명품을 좋아하는 평범한 인물이 재벌가에 운이 좋게 시집을 간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사실 전혀 자신과 무관하지만, 재벌가에 장가나 시집을 가는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대리만족을 할수 있으니 드라마 동이는 그나마 그 역활을 충실히 했다고 할수는 있다. 역사가 죽던 말던 말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글공정을 하고 있다는 허위적인 기사가 나왔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시했다.
2010/10/12 - [이슈] - 한글공정 이외수 뿔났다고 악플러 양산하나? 이외수는 언론에 놀아나서 악플놀이에 충실했고, 이외수의 악플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었다. 사실 알고나면 발기자의 설레발에 지나지 않는 일에 지나지 않았고, 이외수는 발기자에 놀아난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은 중국에서 한글공정은 없고 잘못된 기사라는 취지의 기사를 송고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한글공정이 왜 없냐고 난리도 아닌 중국이 어쩌내 역사가 어째내라는 악플 테러를 받았다. 그렇게 역사에 충실한 사람들이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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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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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0.10.13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가 남긴 교훈은 귀한 마음을 품으면 귀한 사람이 된다 했습니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이 변화된단 소리지요.
    꼭 잊지 말아주시길..
    지금은 쉬우면서 어려운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언젠간 당신에게 이해가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sue 2010.10.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은근히 돌려 말씀하시는 게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좀 그렇네요.
      그런 교훈을 꼭 숙빈 최씨를 통해서 전달해야 했나요? 말씀하신 귀한 마음이라는 게 역사 왜곡을 관대하게 용인해주는 마음을 말씀하신건지?

  3. Favicon of http://www.sharedshares.com BlogIcon Search Engine 2010.10.1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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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row97-00 BlogIcon 붉은비 2010.10.14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보감]은 원작 소설이 있었고, 소설에서 이미 유의태가 허준의 스승인 것이
    핵심 요소였으니 이는 이병훈의 과오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소설 [동의보감]의 작가는 유의태를 '가공의 인물'로 다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산음에 그런 이름의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라는 불충분한 기록만을 보고요.^^
    사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다룬 허준의 에피소드 자체도 대부분 창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ㅎㅎ)

  5. 악플넘들 2010.11.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넘들 참 답답하다...걱정 걱정이다

  6. Favicon of http://www.btscene.eu BlogIcon Torrent downloads 2011.11.25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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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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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그 시대를 가보지 않는다며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직접본 것 같은 시청자가 그 시대를 여행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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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동이에서 숙종(지진희)과 동이(한효주)의 키스신과 초야를 치른 장소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왜?라고 반문하고 싶다. 동이는 해도 해도 너무한 막가파식 역사죽이기 사극을 가장한 사기극이기 때문이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니들이 사극을 알아? 니들 역사를 알아? 무엇을 보고 사극 중에 최고의 키스신이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드라마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로 조명을 받고, 숙종이 사랑했다는 여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숙종이 동이를 선택한 이유는 동이가 인현왕후가 폐서인되어 궁을 나갔을 때 궁중에 남아 인현왕후의 환궁을 빌고 울었는데 이를 발견한 숙종이 마음 씀씀이가 어여뻐 승은을 내리고 후궁으로 삼았다.


동이가 인현왕후를 위해서 빌 수 있었던 이유는 인현왕후가 15살 어린나이에 왕비가 되어 궁중에 들어올 때 동이 나이 11살에 인현왕후를 따라 궁궐에 들어왔고, 어려서부터 인현왕후가  왕비가 되기 전부터 인현왕후의 말벗으로 지냈기 때문이다.


숙종이 인현왕후를 만나러 가는 동안 인현왕후를 모시고 있던 동이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숙종은 인현왕후가 폐서인 되고, 동이는 인현왕후를 따라 궁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수리로 격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를 알게 된 바람둥이 숙종이 동이를 요즘말로 낼름 해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사극 동이는 극히 숙종에 의해서 간택된 승은 상궁에 지나지 않은 숙빈 최씨를 원더우먼을 능가하는 능력을 부여하고 동이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숙종의 마음을 잡고, 그의 아들 영잉군이 영조가 되었다고 영웅화 작업을 한다.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낙엽잎 타고 태평양, 인도양,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는 수준이다. 이정도 되면 희극을 넘어 개그수준보다 못하게 된다. 사실 사극을 좋아하는 글쓴이는 사극이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재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 하면 그만큼 글 쓸 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사극은 어디를 손대야 할지 모르는 뇌가 포화상태가 되어 버리고 만다.  한마디로 견적이 나오지 않는다.


사극 동이가 그동안 감춰져 있던 동이의 삶을 재조명하고 재창조한다고 제작하는 기획의도에 명시를 했지만, 실제는 동이를 욕보이고, 죽이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사극 동이 작가와 제작자들이다.


이들의 눈에는 최소한 숙종의 비가 되고, 영조의 어미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자신들만의 환상과 동굴에 빠져있다. 그래서 동이를 이래야 한다는 자신들만의 틀 속에 동이를 만들어 내었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 이정도 되면 병적인 수준이다.


오히려 동이역을 하고 있는 한효주가 불쌍해 보일정도다. 한효주가 슈퍼맨은 아니지 않는가? 가장 비판을 받고 있는 배우가 한효주다, 하지만 알고 보면 한효주 때문이 아니다. 과욕이 부른 화를 한효주가 대신 받고 있는 것이다. 글쓴이는 배우는 절대로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배우는 단지 제작자의 꼭두각시이기 때문이다.


그냥 바람둥이 숙종이 자신의 정비인 인현왕후를 따라 들어온 어린 침모를 하는 얼굴이 반반하고, 마음씨 착한 나인을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자빠트릴까를 노리고 있다가 인현왕후를 궁 밖으로 내 보낸 후 심하게 말하면 침 발라 버렸다는 게 팩트다.


인현왕후를 따라 궁궐로 들어온 동이가 왜 폐서인 되었을 때 인현왕후를 따라 궁을 나서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면 숙종의 의도는 명확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숙종이 동이를 사랑했는가? 하는 문제는 별도이다. 바람둥이 숙종이 10여자 마다했을 가능성은 전무하다. 기록상만으로도 숙종에게는 최소 9명의 아내들이 보인다. 어쩌면 숙종이 동이를 탐하고 있다는 마음을 알고 옆구리 찌르는 마담뚜 상선만이 드라마 동이에서 역사와 부합되게 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숙종이 진정 사랑한 이는 사극 동이에서 사극사상 최악의 장희빈으로 만든 장희빈 이였다. 장희빈은 여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숙종을 처음 남자로 만들어준 누이와 같은 사람이다.


오죽했으면 자신이 사사한 장희빈의 아들 균을 왕세자로 세우고 자신이 죽기도 전에 국정을 맡기고, 죽은 후 다음 대 임금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사사된 여인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면 나라가 개판이 된다는 것을 숙종도 연산군의 예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런데도 장희빈의 소생 균(경종)을 왕으로 만든다. 얼마나 장희빈을 사랑했으면 일개 궁녀로 왕비에 올렸고, 장희빈을 사사한 후 더 이상 장희빈 궁녀 뒤에 왕비를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까지 했겠는가? 만약, 숙종이 진정 동이를 사랑했다면, 장희빈과 상관없이 동이를 장희빈 궁녀 뒤에 왕비를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숙종은 장희빈을 죽이고 난 다음 해인 1702년 나이 42에 자신보다 나이가 26살이나 어린 15살 짜리 영계인 인원왕후 김씨를 왕비로 만들어 버린다. 숙종은 영계를 좋아해라고 할만하다. 영조가 아버지 숙종을 닮아서 환갑이 넘은 나이에 16살 영계인 정순왕후를 정부인으로 맞이하기도 한다.

역사를 무시한 사극은 당장에는 달콤한 열매가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역사와 사극을 망치는 마약과도 같다. 만약, 동이가 현대극이었다면 막장 드라마의 최고봉이 되지 않았을까? 그런데도 동이를 보는 이유는 이상하게 사극 장르이기 때문이다. 현대극이였다면 수 많은 악플을 달고 있을 막장극일 뿐이다.

그런데 보는 사람도 역사를 모르고, 만드는 사람도 역사를 모르니 환상의 복식으로 짝짝꿍을 하고 있다. 그나마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요소가 많다. 숙종이 개그를 치고 있지만, 사극 동이 자체가 자학개그 수준이기 때문이다. 시청자 모독을 넘어서 여성모독 사극이다. 하지만, 여성모독이라고 하면 글쓴이에 반발을 한다. 모독한 자는 이병훈이라고 알려주는데도 말이다. 잘보고 있는데 왜 옆에서 잔소리냐는 뜻이고 내가 바보냐?라는 반발일 것이다. 사극이란 팩트라는 뼈에 살을 붙이고, 피줄을 연결하고, 숨을 쉴 수 있도록 심장을 만들고 걸어갈 수 있도록 다리도 만들고 말을 할 수 있도록 입을 만들어 주는 작업이다. 잘못 만들게 되면 괴물이 되고 만다. 그런 의미로 드라마 동이는 괴물이지 사극이라고 말할 수 조차 없다. 

동이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역사를 철저히 무시한 것도 있지만, 또다른 이면이 있다. 이에 대해서 다음 기회에 송고하기로 하겠다.


이병훈 피디는 세라복 기호증처럼 한복기호증이 있는 성적기호가 있다는 느낌을 지워버릴 수 없을 정도로 역사와는 담을 쌓고 역사와는 무관한 사극을 꾸준히 만들어 내고 있다. 이병훈에게 한복과 궁중복 같은 복식은 장식에 불과하다. 이병훈은 대장금처럼 전혀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 일을 극으로 만들때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왕과 인현왕후와 장희빈처럼 정사에 기록되어 있는 사극은 이병훈에게는 쥐약이다. 이병훈 스스로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말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구미호 여우 누이뎐을 닥본사하기로 했다. 같이 미쳐서 날뛰지 않을 거라면, 장강이 넘쳐흐를 때는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서 동이는 재방으로 갈아타려 한다. 아니면 안볼지도 모른다. 보고 있으면 할 말이 생기기 때문이다. 글쓴이가 빨간펜 선생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환영을 받는 글도 아닌데 글을 쓸수록 왕따만 당하게 생겼다.


<구미호 여우 누이뎐>에서는 최소한 역사를 망치는 내용도 없을 뿐만 아니고, 일개 궁녀를 영웅화 시키는 것도 없을 뿐만 아니고, 여아가 여성으로 어머니로 성장하는 아픔의 과정을 너무나도 잘 그려져 있고, 최소한 동이처럼 주인공 죽이기 사극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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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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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kellveroth.blog.me BlogIcon Musershkargo 2010.10.05 0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빠,민빠,년빠색기덜 또 휩쓸거갔네여 Huhu. 갓쉰동님 디스카바라가 감히 단언함미다만 우매한긋들은 걍 불문곡직 쳐지겨버리십셔. 어차피 우매함이란건 하느님도 몬고치는거니 말이져.

    싸적이지만 동빠 (민빠 년빠 다 포함하니까는 개서리 말어) 색기덜라 잘쳐들어라.

    애초에 너네같이 력사의 H자도 모리는색기덜이 력사 운운하는거보면 퀄리티더 엄꺼 재미더 엄꺼 오직 쳐졸릴뿐이라는것을 굳이 쳐졸리는 상황에서 쳐졸리게 설명할필요는 없다거 단언하는바이다.

    애초에 보경당뇬이 나대는탓에 조선이란 날라가 아프리카보다 빙씬취급받게 된다는거거. 핫하하. 동서고금 어느나라에 천것들이 나댄다던가? 년궈 (깽글랜드) 만해도 글치.. 적어도 년국에설랑 왕비의 몸에서 나지 않은 자식은 절대 왕이 될 수 없다는 불문율이 있는걸치면 이놈의 조선은 년국보다 몬한다는거이 증명되는 바이다. 애초에 년잉군이 숙종의 자식이 아이라는건 개나소나 다알텐데 이 븅씬덜은 때려지겨도 몰리니 후후.

  3. 동이 2010.10.0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훈PD가 역사를 무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역사에 관해 무지하다는 증거는 있으신가요? 갓쉰동님 글을 보아도 그다지 객관적이고 설득력있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솔직히 요새 누가 사극보면서 100% 다 믿습니까? 순진하신건지.... 결국 드라마도 대중들에게 팔리는 것이고, 철저히 상업주의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fact만을 가지고 진실성넘치게 만들어낸다면 그때도 그 연출자가 과연 제대로 된 PD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역사를 원하시면 역사책을 보세요. 드라마 보고 괜히 이런 글 쓰지 마시구요. 아니, 역사책에 쓰인 것도 다 진실은 아니니까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그리고, 역사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는건 일종의 틀을 잡고, 시청자들에게 기본적인 이해의 바탕을 설립시키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시간이 한정된 이상 모든 역사적 내용을 순서대로 상세히 다루기란 불가능할 것이고요. 그 안에서 연출자의 재량껏 내용을 구성해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역사'를 드라마화하려는 의도는 성공한 거 아닌가요? 이런 사극 하나로 역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테니까요.

    아, 그리고 숙종이 후궁이 중전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만든 것이 장희빈을 너무나 사랑해서는 아닌 듯 하네요. 후궁을 둘러싼 세력다툼과 중전을 향한 치열한 당파대립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더 말이 되는 거겠죠.

  4. Favicon of http://tinyurl.com/63jtp8l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11.23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지 크게 실패 감히 사람도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5. Favicon of http://rocville.com/?p=News BlogIcon Birney 2012.07.05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역사에 관해 무지

  6. Favicon of http://youporn.tumblr.com/ BlogIcon YOUPORN 2012.07.19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우먼인가? 왜곡이건 픽션이건 오히려 이런 역사드라마들이 어린 학생들에게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걸 모른다냐? 드라마 본후에 나중

  7. Favicon of http://cheapcarinsurancemichigan.com/ BlogIcon car insurance michigan 2012.07.2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로 사용했던, 저스트걸이나 돈스톱더뮤직의 연장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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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Favicon of http://www.amerisleep.com BlogIcon http://www.amerisleep.com 2012.07.26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드라마를 보면서 좀 더 정확한 자료나 지식을 알아가게 되는

  10. Favicon of http://insurancedirectly.com/health-insurance-quotes/anthem-blue-cross-of-cali.. BlogIcon anthem blue cross blue shield address 2012.08.0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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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뭘 그걸 그렇게 심하게 따지시는지...왜 드라마를 보고 이런글을 남기시는지,,,ㅉㅉㅉ 다큐멘터리가 그렇게도 찾기가 힘드셨나요?

  15. Favicon of http://furzoo.com/soc-newsletter/ BlogIcon Ensayos y Trabajos 2012.12.13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에 공감해요 난 역사를 왜곡해서 환타지로 만드는거 정말 싫어요. 역사에 관심없는 요즘 애들이 보고 진짜 그런줄 알거든요. 세대간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게 되는거죠

  16. Favicon of http://fancyhomedesign.net/ BlogIcon Interior design ideas 2013.01.22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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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당.. 장금이는 중종실록에 달랑 몇줄이 남아 있고..이를 극화할때.. 기존 사서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충돌이 별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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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코코통통 2016.01.20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이 바보냐? 사극이 허구라는 것을 선생님이 알려주면 되지 않냐? 하는데, 사극이 주는 이미지는 상상이상입니다. 저는 최수종씨가 분한 태조왕건과 대조영을 보고 자란 세대인데, 역사를 배울 때에도, 그 이미지가 머리에 남아서 두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물론 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따분한 역사 다큐멘터리보단, 드라마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은 그런 사극으로 역사를 접하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충분히 혼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일일히 옆에서 누가, 이건 허구고 이건 진짜네. 하고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구요.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픽션 사극은 포르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에 대한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기 전에, 접하게 되면, 그 이미지가 뇌리에 남아서 성인이 된 후에도 꽤나 심각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사극은 나름대로 역사적인 고증을 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가 죽고 2달이 지난 후 세자와 연잉군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궁성을 벗어나 백성들과 답교놀이에 참여를 하고, 두 형제간에 우애를 다진다.


하지만, 세자는 소매치기의 혐의로 관가에 끌려가게 되고, 동이는 세자와 연잉군이 함께 궁궐을 빠져 나갔다는 말을 전해 듣고 다시금 평상복으로 갈아 입고, 연잉군과 세자를 찾아 나선다.


못하는 것도 없고, 알고 보면 하는 것도 없는 동이는 시장통에서 우연히 연잉군이 가지고 있다 떨군 주머니를 발견한다. 우리의 동이는 눈이 너무나 밝아 600만불의 사나이 눈을 뛰어 넘는 안력을 발휘한다. 사실 동이를 동이 답지 못하게 만든 이는 동이의 작가 김이영이나 연출을 맡은 이병훈이다.


한가위처럼 더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라는 말이 있듯이 과하면 넘치고, 넘치면 해가 된다. 이병훈의 한효주 사랑은 도를 넘어서 화가 미치는 단계를 넘어서 버렸다. 

동이가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충분히 동이가 연잉군을 사랑하는 것을 알 수 있고, 세자를 위하는 마음은 이미 충분히 시청자에게 전달되고도 남는다.
 


동이를 따라나선 나인들이 연잉군의 주머니를 발견해도 된다. 왜냐하면 연잉군을 모시는 나인이 왕자이고 자신의 상전의 물건을 몰라볼 정도로 눈 맵시가 나쁘지 않을 뿐만 아니고, 연잉군이나  동이를 모시는 나인들의 면면은 동이가 감찰부에 있을때부터 같이 감찰부에 소속된 감찰궁녀 출신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감찰궁녀는 흘려지나가는 사물에 민감하라고 가르치고 있고, 감찰궁녀들의 안력은 고양이나 올빼미 처럼 밤에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세자와 연잉군은 따로 궁에 들어 오지만, 세자의 어미인 장희빈은 세자가 궁궐을 벗어난 것을 연잉군이 세자를 위해하기 위한 모략으로 몰고간다. 하지만, 세자는 자신의 배다른 이복동생인 연잉군을 위해서 거짓으로 자신이 연잉군을 꼬셔서 궁밖을 나섰다고 말을 하며 어머니 장희빈이 연잉군을 몰아세우는 건 세자 자신이 후사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눈치를 채고 세자를 보위에서 내리고 연잉군으로 하여금 세자로 책봉하려는 술책이 아닌가라면서 자신(세자)도 자신의 지병을 알고 있으니 더 이상 연잉군을 몰아세우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그런데, 동이를 보고 역사적인 기록을 비교하면 굉장히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일단, 인현왕후는 1701년 8월 13일 지병이 악화되어 거동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8월 14일 새벽에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다. 동이처럼 숙종이 인현왕후의 곁에 있지도 않았다.


인현왕후가 죽자 숙종은 과거시험 조차도 번거로운 일을 하지 말라고 명을 내리고 장례에 신경을 쓴다.


인현왕후가 죽고 그 다음날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다. 그런데 이 당시 한가위가 정말 명절이었을까?  국모가 죽었는데 폭축을 쏘고, 연등행사를 할수나 있겠는가? 동이에서처럼 불꽃놀이와 연등행사를 했다면 경찰청장 조현오 보다도 못한 백성들이 아닐까? 하지만 동이에서 세자와 연잉군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민가에 내려가 형제애를 과시한 날이 되는 것이다.
 
만약, 역사에서 인현왕후가 죽은 다음날이나 한가위를 앞두고 세자와 연잉군이 몰래 민가에 내려가 놀고 있었다면 법적으로 인현의 적자가 되는 세자는 어미를 돌보지 못한 후레자식이 되는 것이다.


어쨌든 인현왕후가 죽고, 2달이 경과해서 세자와 연잉군이 나들이를 했다고 하자. 그렇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인현왕후가 죽고 나서 드라마 동이에서와는 다르게 인현왕후를 죽게 만든 범인을 대대적으로 색출하는 작업에 접어들고 숙종이 직접 나서서 희빈장씨의 거처인 취선당 서쪽에서 발견된 무당에서 방사의 증거들을 나열을 하면서 관련자들을 문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자의 생모인 장희빈과 그의 삼촌인 장희재가 인현왕후 살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하여 제주에 있는 장희재를 죽이라는 비망기를 남긴다.
 

1701년 9월 23일 이때에 이르러 인현왕후 무고(巫蠱)의 사건이 과연 발각되니, 외간(外間)에서는 혹 전하기를, “숙빈(淑嬪) 최씨(崔氏)가 평상시에 왕비가 베푼 은혜를 추모(追慕)하여, 통곡(痛哭)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임금에게 몰래 고(告)하였다.”


이에 숙종은 제주에 있는 장희재를 인현왕후의 무고죄로 처형하라는 비망기를 남긴다.



또한, 1701년 9월 25일 숙종은 비망기(備忘記)를 내려 희빈 장씨로 하여금 자진하도록 한다.


“옛날에 한(漢)나라의 무제(武帝)가 구익 부인(鉤弋夫人) 을 죽였으니, 결단할 것은 결단하였으나 그래도 진선(盡善)하지 못한 바가 있었다.


만약 장씨(張氏)가 제가첩이라는 운명을 알아 그와 같지 아니하였다면 첩을 정실(正室)로 삼지 말라는 《춘추(春秋)》의 대의(大義)를 밝히고 법령(法令)으로 만들어 족히 미리 화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니, 어찌 반드시 구익 부인에게 한 것과 같이 할 것이 있겠는가?


그러나 이 경우는 그렇지 아니하였다. 죄가 이미 밝게 드러났으므로 만약 선처하지 아니한다면 후일의 염려를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것이니, 실로 국가를 위하고 세자(世子)를 위한 데서 나온 것이다. 장씨로 하여금 자진(自盡)하도록 하라.”



1701년 10월 8일 숙종은 승정원에 하교하기를,

“희빈(禧嬪) 장씨(張氏)가 내전(內殿)을 질투하고 원망하여 몰래 모해하려고 도모하여, 신당(神堂)을 궁궐의 안팎에 설치하고 밤낮으로 기축(祈祝)하며 흉악하고 더러운 물건을 두 대궐에다 묻은 것이 낭자할 뿐만 아니라 그 정상이 죄다 드러났으니, 신인(神人)이 함께 분개하는 바이다.


이것을 그대로 둔다면, 후일에 뜻을 얻게 되었을 때, 국가의 근심이 실로 형언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전대 역사에 보더라도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지금 나는 종사(宗社)를 위하고 세자를 위하여 이처럼 부득이한 일을 하니, 어찌 즐겨 하는 일이겠는가? 장씨는 전의 비망기(備忘記)에 의하여 하여금 자진(自盡)하게 하라. 아! 세자의 사정을 내가 어찌 생각하지 아니하였겠는가? 만약 최석정(崔錫鼎)의 차자의 글과 같이 도리에 어긋나고 끌어다가 비유한 것에 윤기(倫紀)가 없는 경우는 진실로 족히 논할 것이 없겠지만, 대신과 여러 신하들의 춘궁을 위하여 애쓰는 정성을 또한 어찌 모르겠는가?


다만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또 다시 충분히 생각한 결과 일이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 처분을 버려두고는 실로 다른 도리가 없다. 이에 나의 뜻을 가지고 좌우의 신하들에게 유시하는 바이다.”


1701년 10월 10일 “장씨(張氏)가 이미 자진(自盡)하였으니, 해조(該曹)로 하여금 상장(喪葬)의 제수(祭需)를 참작하여 거행하도록 하라.”라고 숙종이 명하고 있다.



인현왕후가 죽은 8월 14에서 10월 10일 사이는 동이에서처럼 인현왕후 사후 2달이 지나기 전에 세자의 생모인 희빈장씨는 사사되고 없다는 것이다. 9월 23일에 인현왕후를 모해한 혐의로 장희재를 죽이라고 비망기를 남기고, 이틀 후 9월 25일 세자의 생모인 장희빈을 자진하도록 조치를 취한다.

그 후 중신들이 장희빈은 세자의 생모로서 장희빈과 장희재가 죽으면 세자의 안위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위태롭게 됨으로 죽이지 못하게 상소가 빗발치고 있을 때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10월 10일 장희빈은 자진해서 죽고 만다.


동이에서 장희빈은 세자가 생식능력이 없음을 알고 사사로이 약을 지어 먹인다. 하지만, 세자의 나이를 감안해서 장희빈이 절대로 생식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세자 윤은 1688년생으로 장희빈이 죽을 때의 나이도 14살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라마 동이에서는 수년전부터 세자에게 생식능력을 회복시키는 약을 복용하게 할 수 있겠는가? 현대 과학에서도 10세 미만의 남자가 생식능력이 있는지 정자를 생산하는지를 알수 없는 판국에 당시에 알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개연성이 없지 않겠는가?
 

5월 19일에 길일(吉日)을 가려 의례(儀禮)를 갖추어서 왕세자의 가례(嘉禮)를 거행하였으니, 이달 19일 매상(昧爽) 이전부터 사죄(死罪) 이하의 잡범(雜犯)을 모두 용서하며, 벼슬에 있는 자는 각각 한 자급(資給)을 올리되 자궁(資窮)8982) 한 자는 대가(代加) 한다.


드라마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세자 윤(균)은 1696년 5월 19일 8살의 나이로 부응교 심호의 여식과 결혼을 한다. 세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람은 세자빈 심씨라는 뜻이다. 또한, 드라마 동이에서처럼 세자가 연잉군과 궐 밖을 나섰다면 희빈에게 고하는 사람은 다름이 아닌  세자빈 심씨가 되어야 마땅하다.


일설에는 장희빈의 죽을 때 세자의 거시기를 잡고 늘어져서 세자(경종)이 생식능력을 잃어 버렸다고 하고 있다. 사실 이는 당시에 경종이 나이를 먹도록 후사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풍문에 지나지 않고, 세자를 망친 건 장희빈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백성들의 입방아에 지나지 않는다.


최소한 사극을 쓰겠다고 나선 김이영 작가나 사극을 주로 다루는 이병훈은 주인공 동이 한효주를 어떻게 하면 돋보이기에 바뻐서 그런지 유령이 된 희빈장씨를 동이의 파트너로 나오게 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배우들은 자신이 등장하는 사극에서 어떠한 역할인지 모를 수가 있다. 그리고 쪽 대본을 받아보는 입장에서 어떻게 드라마가 전개될지 알 수도 없다. 하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은 대본에 맞추어 충실히 연기를 할 것이고, 그것이 배우들의 본분임에 틀림이 없다. 단지, 자신의 배역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연출자나 작가는 배우와 다르다. 배우는 작가나 연출자의 꼭두각시에 불과하지만,  연출자와 작가는 극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작가가 죽으라고 하면 죽고, 살라고 하면 사는 것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극도로 자제한다. 그리도 작가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배우의 연기를 평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


자신이 만들어 가야하는 세상은 엄연한 역사적인 인물이고, 동이를 동이답게 만들는 것 또한 작가와 연출자의 몫이다. 문제는 동이에서는 너무나 역사와는 무관한 이야기를 난발해서 극에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모르고 형제애를 다룬 씬을 본다면 어미들과는 다르게 그놈의 형제들은 정치싸움에 빠지지 않고 피줄의 끌림이 있었겠구나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조차도 개연성이 없고 죽은 자들을 등장시켰다면 작가로서의 역량은 빵점이고 이를 검증해야할 이병훈 또한 문제가 많다고 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작가 김이영이나 이병훈은 동이를 주인공으로 하면서도 숙종실록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고, 자료조사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할말이 없다. 간단한 집을 짓더라도 설계도나 시방서나 포트폴리오 정도는 만들어 본다. 하지만, 드라마 동이는 총체적 부실덩어리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어떻고 배우들의 연기가 어떠한지를 리뷰한다는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한마디로 배우들을 죽이고 있는 건 작가와 연출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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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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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idomin.com BlogIcon 파비 2010.09.15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여~ 줄초상에 풍등질이라니... ㅋㅋ

  2. 2010.09.15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w 2010.09.15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치게 고증을 무시하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님은 뭐랄까.. 드라마와 실제를 참 혼돈 하시는거 같네요. 이른 시간부터 수고 많으십니다;

  4. 비실비실 2010.09.15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Drama) : 허구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너무 오버하지 말자!!
    "한마디로 작가 김이영이나 이병훈은 동이를 주인공으로 하면서도 숙종실록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고, 자료조사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할말이 없다"

    이 부분에서 물 뿜었습니다

    그럴바에는 다큐멘터리를 찍겠어요

    • 훗~! 2010.09.15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지만 "동이"는 사극입니다.
      사실로 있었던 일을 드라마화 하는 게 사극이죠.
      때문에 역사적 사실과 지식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고 허구이니 멋대로 짜집기해도 되며, 사실적인 연출은 다큐멘터리다 라는 말로 다 무시해도 된다면 동이가 역모를 일으켜 숙종을 폐위시키고 자기 아들을 왕위에 세웠고, 그 아들이 세종대왕이며 한글 창제했다고 해도 되겠네요.

    • ㅎㅎㅎ 2010.09.15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당연히 그렇게 해도 되죠..
      드라마일뿐인데요.

  5. tharos 2010.09.1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의 사극이 히트를 치면 늘 나오는 캐캐묵은 논란 거리지요 ;;

  6. 2010.09.15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helloTT 2010.09.15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때부터 이분 글 많이 보았는데요.
    드라마에서 이렇게 표현된것은 사실 실제역사에선 이랬다.. 하는 설명이 참 좋습니다.
    글세요 전.. 실제역사와 드라마가 어떻게 다른가 비교하는것도 재미있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늘 제작자를 욕을 하십니다.. ;; 역사가 왜곡되는 것 같아 정 근심이 되시면
    그저 실제 역사는 이러저러 하다는 사실만 올려주셔도 괜찮을것을요
    처음부분은 흥미롭다가 꼭 뒤에가면 제작자 욕을 하는 바람에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그래도 실제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어서 늘 클릭하게 됩니다 이분 글 ㅎㅎ

  8. Favicon of http://ㅇ BlogIcon 케미 2010.09.1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은 참 좋습니다. 저도 보면서 실제 저랫나? 실제는 어땠을까? 를 생각 하기도 하고
    실제 인물 검색에서 찾아 보기도 햇으니까요

    다만 마지막에 연기자가 꼭두각시고 연출 작가 부분에서는
    글쎄요.... 좀

    이건 드라마인데 하긴 뭐 이걸 보는 아이들은 분명 이걸 역사라고 볼 수도 잇는 부분이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픽션으로 각색을 하고 좀더 재미있게 애뜻하게 반전을 두기 위해.... 쓰여진 글에 대해
    역사랑 다르니 고증은 없다..... 는

    과거에 대하사극의 형태로 방영된 것과는 또 조금은 다른
    시대극......

    엄밀히 말하면 역사는 승자들의 픽션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죠.....
    역사서가 다 진실은 아닌것처럼
    그냥 비교 까지만 은 딱 좋앗는데 아쉽네요

  9. 울랄라 2010.09.15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 세자가 어린나이에 혼인하면 정식 합방하기전엔 서로 내외를 한다고 들었는데요. 만일 그렇다면 세자가 없어져도 세자빈이 먼저 알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전 최소한 사극은 고증을 제대로 하고 지나친 각색은 피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10. 그냥 2010.09.15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보기 싫으면 안보고 보고 싶으면 보면 되는겁니다. 10세미만이라도 과거에 생식능력에 문제가 있다 없다 정도는 엣날부터 경험에 의해 알 수 있는겁니다. 무정자증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현대의학에서 수술로서 치료가 가능한 선천적 내지는 후천적으로 생식능력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질환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제를 먹여도 소용이 없을 뿐이겠지만...선천적인 잠복고환 또는 서혜부 탈장 등은 눈이나 촉지로 확인이 가능하며 속히 수술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식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 님도 2010.09.15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되는 겁니다.
      이거 님한테도 적용되는 소리입니다.

  11. 그냥 2010.09.15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시기 잡고 늘어져서 생식능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통설이 앞뒤가 안맞는 잡설에 불과해 보이고, 날짜별로 시간대가 앞뒤가 안맞는 점은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짐작해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기도 하네요. 드라마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언제부터 역사적 사실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동의보다는 성균관스캔들이 보다 황당설정이지만 재미가 있네요. 다른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케이블 티비방송, 디스커버리 또는 다큐방송을 보면 될 것 같네요.

    • 님도 2010.09.15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큐멘터리 정도의 사실성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시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개연성을 확보하는 것은 픽션일 뿐인 드라마에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이 블로그가 맘에 안 드시면 블로그 글 읽지 말고 과학잡지나 다큐멘터리나 보시라고 말씀드리면 어떤 기분인가요?

  12. 호구 2010.09.15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다보니 좀 불쾌해지네요. 역사적인 사실과 드라마를 비교해보는 것은 좋지만, 제작진에 대한 비판이
    좀 거센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동이가 연장하면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역사 재현극이 아닌 만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조선왕조실록의 기록대로 극을 진행해야 된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기자가 작가의 꼭두가시라뇨...시나리오 작법을 설명한 한 책에 따르면 작가들은
    절대 그런 식의 발상을 하면 안 된다고 써 있습니다! 연기자가 표현하는 캐릭터는 단순히 극본에 써 있는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꾸며놓은 원형에 감독과 배우, 작가가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그들의나름대로의 해석이 들어간 '구현체'인 겁니다. 극본에 충실하게 연기했다고 해서 꼭 명연기라고 칭찬받는 것 아닙니다. 김명민 씨를 생각해보세요! 김명민 씨가 단순히 각본을 연구해 캐릭터를 표현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닙니다!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의 상황, 설정, 내면 등등을 고심하고 연구하고 해석한 끝에서야 그 인물을 연기하는 겁니다. 연기를 하는 데 있어서 배우의 '개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동이의 출연진들이 어떻게 각자 맡은 배역을 소화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그런 식의 비유...불쾌하네요.

  13. 정말인가요? 2010.09.16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을 무리하게 훈훈모드로 끌고 가려다 보니까 법적 어머니이자 국모인 중전께서 위독하신데 밖에 나가서 손붙잡고 이거봐~ 우리 우애좋지? 감동이지? 동이 재밌지? 라는 앞뒤가 안 맞는 훈훈모드가 발동되어 버렸네요.
    그러다 보니 국모가 승하했는데 그 다음날이 한가위라고 훈훈하게 즐기고 있는 후레백성들을 만들어야 했구요 ㅠㅠ
    작가나 pd는 정줄 좀 잡으셔야 할 듯.

  14. sol 2010.09.30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동침이 가능한 건 아내가 관례(성인식)를 치른 후입니다. 경종의 첫 아내 단의왕후 심씨는 1703년 11월에 관례를 치뤘으니 1701년 10월에 사망한 희빈 장씨의 사후가 되죠. 경종의 고자설(쿨럭!!)에는 저 또한 강한 의혹을 품고 있습니다만 님의 견해에 약간의 시간차로 인한 오류가 엿보여 한 마디 감히 덧붙여 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빠진 내용이 있는데 인현왕후가 죽은 2달 동안 실제 있었던 일 중 한 가지가 바로 희빈 장씨의 중전 복위 절차가 비공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1701년 8월 27일, 즉 인현왕후가 죽은 지 2개월 후에 희빈 장씨의 상복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장씨의 상복이 후궁과 같은 것이 경악할 따름이라는 상소가 있었죠. 부분적으로 보았을 땐 이건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에 불과하지만, 후궁으로 강등된 희빈 장씨는 인현왕후가 죽기 전까지 또 한 명의 국모로 차등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에서 이 에피소드가 단순한 사건에 불과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 후궁에겐 올려지지 않는 조석문안의 예를 세자에게 계속하게 함, 장씨는 죄를 지어 폐출된 것이 아니라 왕후가 둘일 수 없어 부득이하게 아래로 내린 것이라고 확실히 공식화함, 장씨가 또 한 명의 국모라는 상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 강등된 장씨의 녹봉이 무품인 왕자 옹주와 동일, 대신들이 숙종에게 장씨를 지목할 때 여느 후궁처럼 직첩명을 부르지 않고 모처라고 돌려 말함. 장씨가 죽은 후 후궁의 예장이 아니라 국장 차등 레벨인 종친부1품(=대군의 적장자에게 내려지는 품계)의 예장을 치루게 하고 후궁처럼 50일 후 장례를 치루지 않고 왕후와 마찬가지로 100일 후에 치루게 함.

    인현왕후의 죽음으로 인해 희빈 장씨의 복위를 당연히 생각하던 일파와 희빈 장씨가 복위하면 곤란해지는 일파(인현왕후의 친정집안을 포함한 노론 과격파, 숙빈 최씨, 그리고 숙종)의 신경전. 이것이 인현왕후가 죽은 2달 동안 있었던 가장 큰 사건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15. 시갈 2010.10.06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역사적으로는 장희빈 보다 숙빈최씨가 더 영악하고 권모술수가 능했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

  16. Favicon of http://reliablegrouparchitects.com BlogIcon 2012.01.03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17. Favicon of http://camdentown.from-me.org BlogIcon Madelyn 2012.04.03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습니다.

  18. Favicon of http://oh-no.is-into-anime.com BlogIcon 케이트 2012.04.05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19. Favicon of http://youare.dontexist.net BlogIcon 여름 2012.05.11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최근 4억 명품녀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4억 명품녀는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과  엠넷, 디자이너 강코를 모두 고소한 후 한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4억 명품녀 전 남편은 언론을 통해서  자신의 아내가 실제로 명품을 낭비하는 사람이여서 불편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자신의 힘으로 수입을 창출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용돈으로 명품을 수집하는 여자가 케이블 방송에 나와서 자신은 미국의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 게 자신을 모독하는 행위라는 말을 해서 한국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불리 우기도 하는데 왜 그녀가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지도 모르겠고 명품녀인지는 모르겠다.

값이 비싸거나 돈이 있다고 명품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의 패리스 힐튼은 거부의 집에서 태어났지만, 자신 스스로 부를 창출하여 자신이 필요한 명품을 수집을 하고, 한국의 김경아는 거부인듯한 부모님의 집에서 태어나 부를 창출하지 않고, 소비를 하므로서 어찌 보면 패리스 힐튼보다는 비난받을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조그만 생각해보면 그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패리스 힐튼과 비교하는 게 못마땅할 수도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김경아와 같은 삶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김경아를 비난하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배아픔이나 부모를 잘못만난 질시일까?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에서 귀족적인 집안을 배경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비난하면서도 그들을 동경한다. 한마디로 이중적인 태도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드라마에서 좋은 집안에 시집가는 것을 신데렐라고 하면서 비난하면서도 그들의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최근 KBS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신유경은 구마준에게 시집을 간다. 신유경이 복수를 위해서 던 그렇지 않던, 어릴적 사랑(?)했던 김탁구를 버리고 보다 적극적인 구마준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다.

 

사실 신유경이 김탁구를 선택했다면 보다 많은 부를 축적하고 귀족적인 삶을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신유경은 김탁구를 버리고 적자가 아닌 구마준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신유경을 보면서 속으로 통쾌해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가부장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구마준은 구일중의 적자가 아니고 서인숙과 한실장의 불륜의 결과로 나온 인물이기 때문에 구일중으로부터 결국에는 배척될 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에서 물밑으로 흐르는 인간애와 복수가 아닌 용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유경이 시청자의 예측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서인숙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새로운 옷과 악세사리를 하고 등장을 한다. 악역으로 나오는 서인숙을 비난하면서도 드라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전인화의 연기에도 있지만, 서인숙이 가지고 있는 부와 명품이 아닐까? 한마디로 미워하고 욕하면서도 따라하고 싶다는 동경이 드라마에서 꾸준히 재벌이나 상류층을 등장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가문의 영광이나 꽃미남 초일류 상류층을 극화한 꽃보다 남자인 F4들이 아니었던가? 까칠한 상류층 자식들이었지만, 극히 평범한 여자를 두고 성정이 변하고 사랑을 하게 되고 해피해졌다는 이야기는 일반인들이 동경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대다수의 동화들에서도 왕자와 공주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신데렐라처럼 밑바닥 인생이 왕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정말 동화에서나 나올 수 있는 장면들을 어릴 적부터 동화로 읽히고 있지 않는가?
 


물론, 콩쥐나 심청처럼 착하면 언제든지 상류사회의 왕자와 결혼할 수 있다는 환상과 로또를 가르치고 있지 않는가? 오죽하면 드라마 동이에서도 운 좋게 숙종의 눈에 들어서 숙빈이 되고 영조의 어미가 되는 이야기가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조선판 신데렐라가 동이의 모습이지 않는가?

 

동이를 단순히 운이 좋은 로또인생으로 그리기에는 빈약하니 동이는 착하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착해서만은 되지 않을 것 같으니 동이가 못하는 것 없는 팔방미인으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는가?


예전 동화에서는 착하기만 해도 왕자나 귀족에게 시집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착해야 하고, 이뻐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는 팔방미인 아니면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알려주고 있을 뿐이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작가는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에게 환상을 깨고 보라고 끝없는 암시를 주지만, 현실은 암시가 통하지 않고 대리만족 하고 있지만 말이다.

 

명품녀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김경아 부모가 용돈으로 수억을 주니 정당한 부를 축적하지 않았을 것이고 소비만 하는 김경아가 못마땅할지 모른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오히려 명품녀 김경아가 패리스 힐튼보다는 더 나은 사람일지 모른다.
 


왜냐하면 패리스 힐튼은 부모의 유무형의 자산을 통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웠고 부를 축적하면서 쓰는 돈 보다는 버는 돈이 많아서 명품을 소비를 하지만, 김경아는 소비만을 해서 부를 사회로 환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패리스 힐튼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사실 부가 많은 사람들은 명품이던 어떤 식이던 소비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부의 불평등은 해소되지 않고 부익부빈익빈의 악순환이 된다. 한마디로 소비가 미덕이란 뜻이다. 김경아가 알고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소비를 미덕으로 알고 실천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한다.


만약, 김경아가 소비가 아닌 부모님의 부를 바탕으로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으면서 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봐라 끔찍하지 않는가? 물론, 김경아의 집이 김경아가 용돈으로 받은 돈이 수입보다 극히 적다면 김경아가 아무리 소비를 한다고 해도 김경아의 집은 지속적으로 부가 축적 될 것 이지만 말이다.


이를 경제적인 용어로 가처분 소득이라고 한다. 가처분 소득이란 쓰고 싶은 만큼 쓰고 남은 돈이나, 아끼고 아끼고 남는 돈을 말한다. 한국의 10분위중 상위 1~2분위는 실제로 소비를 하고 싶을 때 하고도 돈이 남아돌고 있다. 이들에게 감세를 하는 이명박은 세금정책을 정말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쓰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아끼고 아낀다고 해도 적자재정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말이다.


특히 극 상위 0.5%에 있는 사람들은 평생을 쓰고도 다 쓰지 못할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소비를 하지 않고 돈을 모은다고 생각을 해보면 끔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김경아가 정말 패리스 힐튼 보다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고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는 이유 때문이라면 김경아의 말은 합리적으로 자유 시장경제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역설적이게도 김경아가 돈독이 올라서 부모님의 부를 바탕으로 돈을 벌겠다고 나선다면 막을 이유도 없지만, 조금 끔찍하지 않는가? 사실 김경아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글이 말하고자 하는 본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많은 사람들은 대기업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를 사내에 유보하고 있다는 것에 비난을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모(자신)의 부를 소비를 통해서 사회로 순환적으로 환원하는 김경아를 비난을 한다. 역설적이게도 김경아를 비난 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칭찬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김경아가 빚을 내서 명품을 사는 행위는 비난받을 일이지만, 잘난 부모의 돈(용돈)으로 소비를 한다는 것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김경아가 자신의 돈을 어디에 쓰던 상관할 바는 아니다. 불법적인 곳에 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부를 축적에서 사회로 환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김경아처럼 소비를 통해서 환원하는 방법이 있고, 김연아, 문근영,  이민호, 김현중처럼 기부나 후원을 통해서 사회로 환원하는 방법이 있다. 이 둘을 어느 쪽은 좋고 어느 쪽은 나쁘다고 일방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다.


물론, 부를 기부를 통해서 사회적 약자에게 직접적으로 환원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일 수는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세금을 받아서 할 일이다. 국가가 자신이 할 일을 방기하고 있기 때문에 기부와 후원이란 일종의 편법이 생긴 것뿐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김연아는 자신이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부행위를 쇼를 하는 행위라며 돈연아라고 비난을 한다.


돈은 돌아야 한다고 한다. 돈이 많은 사람이 돈을 움켜지고 있는 건 죄악이다. 돈이 돌지 않으면, 경제에 동맥경화가 발생하고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이 된다. 그러니 당연히 소비를 통해서던 기부를 통해서던 사회로 환원되고 순환되어야 한다.


김경아가 잘난 부모만나서 복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나 현실에서는 김경아와 같은 삶을 동경하고 있지 않았던가? 김경아를 비난하는 사람의 내면은 질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갖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말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고 말이다. 글쓴이가 많은 사람들이 김경아를 비난하는 이유를 이해 못하는 이유이다.


이글에서는 김경아 부모가 정당한 부를 축적했는가는 언급하지 않았고 국가가 해야 할 세금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부모가 정당한 부를 축적했던 부정한 방법으로 축적했던 상관없이 소비를 하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결론은 잘난 부모를 만난 패리스 힐튼이 부를 축적하는 것이 비난받을 일이 아니듯이 김경아 또한 소비만을 하는 행위가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뜻이다. 패리스 힐튼은 부모의 부를 바탕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어찌보면 둘의 품성에 상관없이 패리스 힐튼보다는 김경아가 부익부 빈익빈을 막는 부의 사회환원이라는 대명제에 더 잘 맞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또한, 기부를 하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기부를 하는 행위는 칭찬해줄 일이지만, 김경아에게 기부나 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기부나 하라는 사람치고 기부하는 사람본적이 없다. 기부는 돈이 있고, 없고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기부나 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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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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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이없음 2010.09.12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개념 여자가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번다고 하면 더 끔찍하다니요? 용돈을 받아 펑펑 쓰는건 상관없구요? 거기다가 전혀 국내 고용창출에는 도움이 안되는 수입명품인데..무슨 도움이 된다는 건지요? 프랑스 외화 벌이에는도움이 되겠군요. 전혀 맞지 않는 드라마 예하며.. 이 말이 맞다는 사람들은 무슨 논리인지..전혀 이해되지 않구요.. 너무도 타당하지 않은 예와 결론으로 어이없어서 한자 적습니다. 이런 글은 친구들에게나 하시고 공식적으로 공감이 안되니 적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국세청에서 이 여자가 말한 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결론이 났죠, (이 정도의 재력가가 아니라고 밝혀졌으니 아마 가방은 모두 짝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거짓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군요. 말한마디 한마디 하는것이 무뇌아같았답니다. 이런 여자가 여자망신은 혼자 다시키고 한국망신까지 시키는 군요. 어떻게 결혼은 했을까? 남편도 불쌍...

  3. 환율 2010.09.13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보세요 갓쉰동씨.
    경제구조 기본도 모르시면서 이뤈 궤변은 곤란하죠.
    소비라는 것이 무조건 쓴다고 사회 환원이 아니랍니다.
    외제선호를 통한 환율증가를 불러오고 결국 국제수지 악화를 불러옵니다.
    저축을 늘리는 것이 사회경제탄탄 기반의 초석인데
    사람들의 마음에 저축에대한 동기부여를 파괴시키는 이러한 사태는 매우 씁쓸한 겁니다.
    남들 다 비난 할 때 난 아니오 하면 멋져보이는 거 같아 이런 궤변 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니죠. 기본 좀 공부하고 떠듭시다.

  4.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10.09.1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프로 라이브로 보고,
    다음날 뉴스기사에 국세청장 3억녀 엄밀히 조사한다는 기사보고서는 왠지 웃음이 나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구요

  5. Ii 2010.09.14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

  6. 생각의차이 2010.09.15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정말 잘읽었습니다.
    부명 모든 네티즌들이 그녀의 부가 부러워서 그렇게 했을수도 있습니다만 생각해보면
    그녀의 방송이나 그 다음의 행동의 분노를 느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분명 그녀가 부럽기는 합니다. 그런 명품들 좋은 차 돈많은 부모,,
    하지만 그녀의 생각이나 행동 방송에서의 하는 말들은 전혀 단 1%로도 부럽지가 않네요
    그런것은 마치 자신의 것을 마음대로 사용하는것처럼 보여지기도 하니까요
    그녀가 방송에 나오지 않고 그렇게 행동했다면 그저 남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였겠지만
    방송에서 그런말들과 그런행동들은 분명 자신보다 못가진사람을 무시하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그녀에게 모든 네티즌들이 분노하는것이 아닐까요 ?

  7. carinae 2010.09.15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소비도 소비나름 아닐까요?
    김경아 소비의 대부분이 외제명품인듯한데 그걸 과연 사회환원이란 좋은말로 포장이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이슈화 되어 난리법석인것도 우습긴 합니다만 ......동경하던 모습이니 뭐니 하는말로 일반인들이 입었을 자괴감을 질시나 부러움으로 단순 치부하지는 마시지요.
    덩달아 떠드는 언론매체와 국세청은 ..... 윗분들에 동감.

  8. Favicon of http://blog.daum.net/stevenkim BlogIcon 바람 과 구름 2010.09.15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의견 공감가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찬성하지는 못하겠네요..ㅠㅠ..

  9. 이건 2010.09.15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는 그 소비라는 것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이네요. 뭐 이탈리아나 프랑스 경제에는 무지 도움이 됐을 거 같네요. 부모는 한국에서 가난한 사람들 쥐어 짜서(?) 돈 벌어서 그걸 세금 한푼 않내고 증여하고, 그걸로 이탈리아 마피아들 먹여 살리는 구조를 원하는 것 인지요. 그녀가 걸친 옷이나 사모은 사치품 중에 국산은 자기 몸뚱아리 하나 뿐 일 거네요. 전혀 도움이 않됩니다. 욕먹어도 당연합니다. 어느 구석을 보더라도 전혀 도움이 않되는 사람이네요.

  10. 글쎄 2010.09.15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군요.소비는 무조건 사회환원입니까? 그럼 부자들이 전부 놀고 먹고 외제 브렌드만 사면 이상적인 사회가 되겠네요. 그리고모든 사람이 동경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많은 사람들은 그런 생활 동경하지 않아요. 물론 가끔씩 일 안하고 놀고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아무 하는 일 없이 매일 놀고 먹고 해보세요. 바보가 아니면 누구나 일하고 싶어할겁니다. 절대로 당신이 생각하는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란 말입니다.

  11. sohone 2010.09.16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자체가 명품여야지 비싼거 둘럿다고 명품은 아니질 않는가.. 우선 인간이 돼어라 명품인간이...그리고 거죽을 둘러주길....진정한 명품은, 인간이됀 사람이 두르고 가진것이 명품이니라..

  12. wind 2010.09.16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소비에 의한 경제가 그리 단순한건 아니라고 여겨지는군요.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사는것은 맞지만, 고가의 사치품 위주로 돈이 돌아봐야 결국 상류층에서만 도는 것 뿐입니다. 절대적인 프로테이지에서도 가진 극소수를 위해서 돈다는거죠. 대다수의 일반 국민들에게는 하등 소비에 의한 경제활성의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겁니다.

    부러움? 없다고는 말 안 합니다. 부럽죠. 나도 저렇게 펑펑 쓸 수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뭐 이건 인간 저변에 깔린 것이지만....

    부러움에서 시작한 감정이. 지금은 저 여자가 보여주는 태도 떄문에 공분을 사고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13. 미츠터천 2010.09.16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쓴이도 김경아의 재력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겟죠?ㅎㅎ

  14. 후후 2010.09.1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언가 재환원에 관한 이야기로 물타기 하시나 봅니다.
    말씀은 맞습니다만, 증여 및 탈세가 문제거리입니다. 자신이 벌지 않은 돈을 무작정 쓰는 것을 재환원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은 웃기군요. 소비에 의한 환원은 무작정 돈을 많이 소비하는게 아니지요.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돈X랄이라고 하겠지만, 사실 욕을 먹는 이유는 무개념과 당당함뒤의 거짓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5. 김세현 2010.09.16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부터 갓쉰동 님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남겼던 댓글이지만, 맞춤법이 틀리는 것까진 백배양보한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논리와 상식이 너무 빈약한 것 같습니다.
    갓쉰동 님이 쓰신 댓글 중에 10년에 3천만원이면 등록금도 안된다는 말을 보면서
    대폭소 하였습니다... ㅋ
    그냥 일기장이 아닌 인터넷에 글을 올리시는 것이니 조금 더 생각하고 논리를 만들어서
    글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주제를 하나 잡은 후에, 모든 근거를 그 쪽으로 돌려 맞춰 글을 쓴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명품녀 김경아 논란의 본질을 무시하고, 일반인들도 다들 꿈꾸는 삶이며 부는 소비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는 스스로 좀 돌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 꼬츨든남자 2010.09.1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방송을 단순한 가쉽으로 생각하면서 본 사람중의 하나입니다만 굳이 맹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군요.
    말 그대로 그저 개인의 소비 형태의 일부일뿐 이니까요.

    다만, 본질적으로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 그 언니(여자를 그냥 언니라고 호칭합니다. +_+; )에게 일반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그 집안의 부의 축적과 탈세에 대한 것을 언급하는 것을 단순한 심리로 배가 아프거나 부러움의 대상에 대한 시샘으로 단정짓는 것은 사회의 체계와 그 안에 소속되어 살아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느끼는 공정 또는 공평함에 대한 불신을 이해하지 못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본 전제로, 제가 생각할때 사람들은 보통 "세금" 이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적게 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설문조사 같은걸 해서 수집한 근거있는 데이터는 아닙니다만 제 주변인들이나 저를 포함해서 생각해 보면 내야할 의무와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지하고 동의하고 있으나 사실상 적게내면 좋은거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단순한 예로, 급여를 받는 기업 구성원들의 경우 회사에서 비과세 대상이 되는 어떤 부분을 급여에 포함해서 제공하지 않는 이상은 일반적으로 탈세 같은것은 생각은 해 볼수는 있겠으나 실행에 옮길 수 없는 구조죠.

    부과되어 나오는 세금은 모두 좋든 싫든 꼬박 꼬박 나갑니다.

    어떻게든 연말 정산에서 조금이라도 환급 받으려고 자신의 소비와 관련된 증거를 제출하는 것이 거의 대다수 급여를 받는 회사원들의 일반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자영업 또는 조금 더 자유로운 직업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것을 국가가 더욱 강하게 통제하고 감시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조금 더 적게 또는 내지 않으려는 마음을(그 전까지는 그냥 상상만 했던 마음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본성 같은거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 실행들은 실제로 왠만해서는 국가 기관의 감시에 포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구요.(또는 구조상 포착 못하는)

    바로 여기에 핵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제가 되어 꼬박 꼬박 내고 싶든 아니든 간에 내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실제로 사회 구성원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저희같은 직장인들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통제가 힘든 소수의 어떤 사람들.

    분명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단에서 보았을때 현재의 사회 현실은 그 공정성과 공평함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다수 임에도 불구하고 통상 힘이라고 표현되는 사회적 영향력에 있어서도 사실상 그들에 한참 못미친다는 것도 누구나 공감하죠)

    국가 기관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우리도 노력 한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 또한 이해가 가긴 합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해서 세밀하게 추적이 안되는 소득에 대한 추적 근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긴하니 말이죠.
    (예를 들어 주택 월세같은 것을 신고하도록 만든 제도 같은것들. 실효성이 의심스럽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여전히 그들 조차도 그렇게 파악도 안되는 소득을 수사하는 것처럼 찾아내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것보단 다수의 저희 같은 사람들에게 편하게 부과하는 것이 더 편한 방법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그 언니처럼 방송에 나와서 일반인이 상상 못하는 소득과(그것이 증여에 의한 것이든 소득 활동에 의한 것이든 간에) 소비의 형태를 공개하고 나니 국세청에까지 좀더 악착같은 세무 조사를 하라 라는 요구에까지 이르게 된 자연스러운 배경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 언니 입장에서 보면 재수없게 걸렸구나 라고 생각할 것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생각일 것이구요 그렇다고해서 사회 구성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싫든 좋든 세금을 꼬박꼬박 내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그저 단순한 시기와 배아픔에서 근거하는 찌질한 열등감 폭발의 표현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본질에서 벗어난 표면에서의 현상을 보고 모든것을 판단해 버리는 심각한 오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방송에 나와서 한 말들로 인해서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뭐랄까 도의적으로 지나친 발언은 제외하고 단순히 개인의 소비 형태에 대한 것들) 세무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도 그 결과에 따라 행여라도 불법이 발견된다면 그것은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고 그에 맞는 처벌도 당연히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그런 삶을 꿈꾸고 생각하면서도 왜 막상 실제로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이 앞에 나타나면 지탄하는가"와는 그 본질이 다른 문제입니다.


    써놓고 보니...
    댓글을 이렇게 길게 달기는 처음이군요...ㄷㄷㄷ

  17. hijk 2010.09.16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이 이혼녀를 보고 화를 내는 이유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공리주의적 생각으로는 이 이혼녀가 지출을 많이 함으로써 사회로 환원을 해서 이득이 많은것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철없는 이혼녀의 매너없는 언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기분이 얺짠아 지고, 불쾌해지고, 박탈감을 받았다고 가정을 하면, 그것에 대한 경제손실은 저 이혼녀가 환원합으써 얻을수 있는 이득이 크다고 보기 힘들것 입니다.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시청자가 스트레스 받아서 작업능률이 10000원 어치 못했다고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시청자를 곱해보십시오. 하루가 아니고, 일주일 동안 이런 쓰레기 같은 이혼녀때문에 받을 경제적 손실이 눈에 보이실 것 입니다.

  18. hijk 2010.09.16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이 꿈을 꾸던 삶은 물직적으로 도 부유해졌으면 좋겠지만, 거기에 맞추어서 도덕적,윤린적인 삶도 추구하는 삶일것 입니다. 돈을 많이 가졌다고 해서 비난을 하지 않습니다, 물질을 가졌으되, 도덕적 이지 못해서 사회에서 받아주질 않는것 입니다. 바꾸어 생각을 하면, 평범하게 살만한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누군가가 손가락질을 하거나 욕을 하지는 않습니다. 평범하면 그런데로 윤리적으로 살아가면 사회에서 수용하지 않습니까. 문제의 주제는 4천원 짜리 이혼녀의 태도(싸가지) 의 문제지 그녀가 그런것을 가지고 있는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9. hijk 2010.09.16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이혼녀 얼굴이 마음에 안드네요.

  20. Hora 2010.09.16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부모님의 돈을 축내면서,
    한국 브랜드도 아닌, 해외 수입 명품을 펑펑 사제끼는게 사회환원이라고 불린다니 처음 알았군요

  21.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neuenburg.php BlogIcon Privater Sex 2011.11.14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웹사이트

MBC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는 자신이 사랑했지만, 끝내 인현을 여인으로 보지 않았던 숙종이 손을 잡고 죽어간다. 

드라마 동이는 보조출연자들의 사보타지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드라마를 만들수 없었다. 하지만, 동이 제작자는 첨단 장비를 동원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까지 정상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영할 수 있었다.

무리수를 동원하는 바람에 곳곳에서 핀트가 맞지 않는 편집장면이 노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더한 문제는 시나리오가 쪽대본으로 나와서 이를 검증할 수 없이, 작가가 주는 대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더한 패단이다.


숙종은 인현의 손을 잡고 좀 더 따스하게 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지만, 인현은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너무나 슬픈 죽음이라고 할 수도 있고, 죽음에 이르러 그래도 사랑을 확인하고 죽은 인현왕후가 다행이라고 느끼는 시청자들도 있을것이다.

다 죽어갈때 까지 인현왕후를 홀대한 숙종을 보고, 있을 때 잘하지 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어찌될까?


또한, 동이의 소생인 연잉군을 세자 균을 대신해서 왕으로 세우라고 유명을 한다. 하지만, 인현이 세자 균대신 연잉군을 다음 대의 왕으로 세워달라는 내용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인현왕후는 경종이 되는 균을 자신의 법률적 아들로 받아드렸다. 그런데 자신의 아들을 대신해서 숙빈최씨의 소생인 연잉군을 후사로 하게 만들고, 세자균을 몰아내고 연잉군을 세우려고 숙빈최씨와 모의를 했다는 역모죄를 지었다고 볼수가 없다.
 
드라마 동이는 숙빈최씨와 인현왕후는 역모죄를 저지른 사람으로 만들고, 장희빈은 나의 국가정보를 팔어 먹은 파렴치한 간첩죄를 지은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어쨌든, 인현왕후 그의 죽음은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금을 울리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역사는 어떻게 인현왕후의 죽음의 순간을 기록하고 있을까?


참으로 애석하게도 너무나 간단하게 기술하고 있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3일 비국(備局)에서 말하기를, “중궁(中宮)의 환후(患候)가 날로 더욱 위독해지니, 이런 때에 과거를 설행하는 것은 진실로 미안합니다. 식년(式年)의 대과(大科)·소과(小科)와 북로(北路)의 별과(別科)를 아울러 내년으로 물려서 서행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 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오시(午時) 이후에 중궁의 병환이 크게 위독해졌다. 의약청(議藥廳)에서 합문(閤門) 밖에서 기다리고, 민진후(閔鎭厚) 형제로 하여금 수시로 입시(入侍)할 것을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4일 축시(丑時)에 왕비 민씨(閔氏)가 창경궁(昌慶宮)의 경춘전(景春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인현이 죽은 시점을 밝은 낮에 죽은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조선왕조 실록 숙종조에 의하면 인현은 축시(새벽 1~3시)사이에 죽은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가 죽은 시점에 동이는 숙의로 나온다. 그렇지만 정말 인현왕후가 죽은 1701년 8월 14일 동이는 숙의 였을까?

이돈(李墩)을 승지로, 김진규(金鎭圭)를 부응교로, 조태채(趙泰采)를 교리로, 남정중(南正重)을 수찬으로 삼고, 숙의(淑儀) 최씨(崔氏)를 귀인(貴人)으로 삼을 것을 명하였다.

 

이때가 숙종 21년(1695 을해 / 청 강희(康熙) 34년) 6월 8일(무술)이라는 사실이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금이 7살 때 숙의에 불과했지만, 실제는 금이 태어나기도 전에 숙빈 최씨는 숙원에서 숙의가 되었으며 금이 태어난 이듬해(1695년)에 귀인이 되었다. 

그리고 숙빈최씨가 된때는 인현이 죽기 2년전인 1699년 10월23일에 귀인에서 숙빈이 된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인현왕후가 죽을시점에는 숙빈을 찾아야지 숙의를 찾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25년(1699 기묘 / 청 강희(康熙) 38년) 10월 23일(정해) 귀인(貴人) 최씨(崔氏)를 숙빈(淑嬪)으로, 숙원(淑媛) 유씨(劉氏)와 박씨(朴氏)를 숙의(淑儀)로 승급시켰는데, 이는 단종 대왕(端宗大王)을 복위(復位)시킨 경사 때문이었다.


 


어쨌든, 드라마 동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역사탐방으로 인현왕후가 죽은 창경궁 경춘전을 직접 찾아가  드라마 동이와 역사적인 현장을 비교를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한다.


경춘전은 인현왕후 뿐만 아니라 성종의 어머니 소혜왕후와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죽은 곳이기도 하지만, 정조와 헌종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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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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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smilecap.tistory.com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2010.09.07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
    오랜만에 본 것 같아요. ㅎ
    그래도 요즘 보는 드라마는 동이 하나 ^^;

  3.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0.09.07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동이는 역사적 사실과는 많이 다르긴해요... 근데 동이가 늦게 시작한 이유가 있었군요..

  4. ㅋㅋㅋㅋ 2010.09.13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훈이 형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기억하실련지 그 답사갔다온다는 사학도생 입니다.

  5. ㅋㅋㅋㅋ 2010.09.13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동이에서 중요한것이 전반기에는 인현왕후와 장희빈간의 맞짱과
    서인과 남인의 한판승부
    후기에는 숙빈과 희빈과의 2라운드인데 사실상 인현왕후나 장희빈이 병맛이 되어버렷더군요.
    숙빈자체가 야사에서 조차도 드라마틱한 인물이 아니었는데
    오히려 인현왕후가 숙빈의 삶을 바꿔놓은것인데 ㅋㅋㅋㅋㅋ
    우리 교수님도 술자리에서 동이보시다가 한숨 쉬심 ㅋㅋㅋ

  6. BlogIcon kue lebaran 2011.08.14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작하기 위해 내 배우자를 언급하고 새로운 설문 조사가 부가 확인란되고이 후 의견을 포함시킬 수 때 같은 검토를 고집 일부 메시지를 구입하는 동안 당신 - 알림을해서 교전이 동안. 아마 그러나 당신이 도움이됩니다 통해 멀리 데려다해야 있나요? 건배!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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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죽어갈때 까지 인현왕후를 홀대한 숙종을 보고, 있을 때 잘하지 라고 말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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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Favicon of http://www.dmartstores.com/links.html BlogIcon storing food without refrigeration 2013.01.0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21. Favicon of http://massagemtantricasp.org BlogIcon massagem tantrica 2014.05.28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버하는 데 필요한 몇 생각입니다. 정직하고 현실적이어야합니다. 당신은 더 나은 표현한 이상을 계산합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양부인(김정난)은 만신(천호진)에게서 얻은 본색을 보여주는 가루를 구미호 구산댁(한은정)에 뿌린다. 하지만, 천우가 구산댁을 대신해서 맞고 쫓겨난다.


다시한번 양부인은 구산댁에 가루를 뿌리지만, 구산댁은 본색을 보여주지 못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남았다. 만신이 더 이상하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만신이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말을 작가진에서 본 것 같다.


제작진은 만신의 정체를 요물이 아니라는 말을 그동안 하였지만, 여전히 KBS, 구미호 여우누이뎐 홈페이지에서는 만신을 요괴, 요물로 이야기를 한다.


만신을 찾아간 양부인은 만신에게 본색을 들려내는 가루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한다. 하지만, 만신은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가루가 본색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로서 만신의 정체에 대한 논란을 마지막회까지 끌고 가겠다는 작가와 제작자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만신은 그동안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미스테리 스릴러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이다. 이런 일등공신인 만신의 정체를 쉽게 들려낸다면 극의 재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만신을 좀 더 극을 위해서라도 극적인 존재로 만들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 아닐까?


어쨌든, 집에 돌아온 양부인을 맞이하는 건 구미호로 변한 구산댁이다. 구산댁은 초옥을 안고 양부인에게 “사람들에게 나의 본색을 보여줄지 알았느냐? 만신도 너를 배신하지 않았느냐 또한, 너의 남편도 너를 믿어주지 않으니 너의 편은 하나도 없다고 말을 하며 초옥의 간으로 요리를 해서 너의 남편에게 먹일 것이라고 말한다.


윤두수는 만신을 찾아가 약의 소재가 어찌 틀렸는지 물어본다. 또한 “너는 즐거우냐, 너는 뒷짐을 쥐고서 허둥대고 있는 우리를 보는 게 즐거우냐?“라고 말한다. 그리고 너의 속셈이 무엇이냐? 거래문서를 쥐고서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 즐거우냐? 너의 목을 따기 전에 거래문서의 위치를 말하라고 종용한다. 만신은 윤두수에게 등잔 밑이 어두운 것이니 집에가 가보라는 듯 말한다.


양부인은 조현감을 찾아가 뇌물을 받치고 구산댁의 정체를 밝혀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이전에 구산댁이 조현감을 찾아가 협력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조현감은 윤두수가 찾아가지 않았다면 이중거래를 하였을 것이다.


양부인의 뇌물을 두고, 윤두수는 거래문서라고 생각을 한다. 조현감이 뇌물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자신의 것이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윤두수는 거래문서를 조현감에 넘겨줄 수 없다고 조현감의 빰을 갈긴다.


집에 돌아온 양부인은 뇌물을 넘겨준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조현감에 준것이 거래문서라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도록 행동을 한다. 윤두수는 “집안을 망칠 것이냐?”고 양부인을 책망한다. 하지만, 양부인은 초옥을 살리는데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라고 말을 하며 여우에 홀린 마음을 정리하고 정신을 차리고 구산댁을 죽이라고 요구한다. 초옥을 위해서 구산댁을 죽이란 말이냐고 말을 한다.


자식을 죽인 칼로 다시 어미인 구산댁까지 죽이라고 요구하는 것이냐고 말한다. 모든 일은 우리의 자식 초옥을 위하는 겁니다. 그러니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어서가서 구산댁을 죽이십시오. 요물의 간을 먹은 초옥이 정신이 없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라며 윤두수에게 칼을 쥐어준다.


하지만, 윤두수는 쥐어준 칼로 양부인을 찌른다. 그리고 모든 일은 다 너년 탓이다. 니년이 충동질만 하지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죽이고 싶지 않았던 연이의 목숨도 끊어버렸다. 감히 가장인 나에게 명령을 하려드는 것이냐고 죽어가는 양부인에게 절규 아닌 절규를 한다.


여자의 말을 들으면 집안이 편하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윤두수의 집안에서는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윤두수 집안의 일을 보면 현 정부의 장관들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장관들까지 하나같이 공통된 범죄가 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또 오른
다름 아닌 위장전입이다. 이들의 핑계는 단 한가지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위장전입을 하고 자식들이 보다 더 좋은 학교로 배정받기 위해서라는 핑계이다. 장관 내정자들은 자식을 위한다는 핑계를 되는 그들 아내들의 말을 너무나 쉽게 받아 들었을 것이다.


이전정부에서는 낙마의 필수요소였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 장관이 되는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사실 법치를 주장하는 정부치고 스스로 솔선수범으로 법를 재대로 지킨 정부가 없다. 전두환 시기 내세웠던 명분이 무었이였까? 정의사회구현이였다. 정의 사회를 구현한다는 정부가 가장 불법적이였다는 뜻이다.

물론, 아내의 말이 당시에는 세상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편으로 생각했을 것이고 있는 놈들은 다 위장전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동조를 했던지 스스로 위장전입을 하도록 아내들을 몰아 내세웠을 것이다. 남들 여편네들은 집안에서 알아서 보다 좋은 학군을 위해서 위장전입을 한다는 데 우리집 여편네들은 여우처럼 굴지 않고 곰처럼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이다.


그런데 장관이 되지 않았다면 숨겨졌을 사실이 청문회를 하는 과정에서 다 까발려 졌고, 세상에 망신살이 뻗쳤다. 물론, 이들은 망신은 한순간이고 죽어서도 무덤까지 가지고갈 장관이란 지방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인간은 죽어서 이름을 알리고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말과 같은 것이 아닐까? 문제는 이름의 꼬리표에 항상 사익을 추구한 총신으로 기록되겠지만 말이다.


자기 자식이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글속에 있는 말이고 현실은 부끄럽게도 이명박과 장관들이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독립운동은 한 사람은 반면교사가 된다.


이들에게 독립유공자와 자손들은 현실에서는 실패한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저들처럼 독립운동을 한다면 3대가 망하지만, 편법.탈법을 하면 3대가 편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결국에는 지배세력이 된다는 역사적인 교훈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명박과 장관들이 용납되는 이유는 나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이라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맹모삼천지교를 들먹이며 자식을 위한 것 인데 용서하자는 기재가 발동한 것이다. 실은 맹모가 맹자를 기르는 힘은 맹모삼천지교에 있지 않았다. 스스로 솔선수범함으로 자식에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언제 기회가 되면 이에 관해서 글로 쓸까한다. 한마디로 현시대는 목적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가장 불행한 세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양반인 윤두수와 양부인은 평민도 아닌 연이를 죽이고 나서 불쌍한 마음이 있었지만, 연이가 요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불쌍한 생각도 없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자식을 위하는 마음은 누구나 같다.


누구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또 다른 어떤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면 이는 또 다른 죄악인 것이지 그것이 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 일뿐이다.


위장전입한 장관들이 없었다면 정상적으로 해당학교를 가야할 학생들이 위장전입한 장관들 때문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것이다. 위장전입을 당연시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공적인 일에 나서면 안된다. 자신의 사적이득을 위해서 타인의 권리를 헤치는 것을 당연히 사는 사람은 공익을 위해서 일할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만치 어렵기 때문이다.


어쨌든, 구미호로 변해 양부인의 숨통을 끊은 구산댁을 본 초옥은 놀라 쓰러져 버린다. 구산댁은 초옥까지 해칠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 너무나 연약한 구미호 구산댁은 초옥을 죽이지 못하고 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윤두수는 돌아와 초옥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초옥에게 아비로서 보여주지 못할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자책을 한다.

 

구산댁과 윤두수는 죽은 양부인을 업어지고 비오는 날 냇물에 버린다. 구산댁은 신의를 저버린 양부인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모욕한 양부인은 죽어 마땅합니다. 그리고 잘못은 마님에게 있습니다. 저라도 양부인을 용서하지 않았을 겁니다. 라면서 윤두수의 행위를 불가피한 정당방위(?)라고 위로를 한다.

 

혼수상태에 빠졌던 초옥은 귀신으로 있었던 순간을 하나하나 기억해낸다. 윤두수를 찾아간 초옥은 구산댁의 빰을 때린다. 그리고 지난 모든 기억이 돌아 왔다. 그러니 본색을 들어 내라 너의 딸이 여우이고 너 또한 여우라는 사실을 고하라고 말을 한다. 이년은 어머니를 죽인 요물입니다. 그러니 이년을 죽이십시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초옥의 말은 윤두수에 들어오지 않는다. 자신이 직접 칼로 양부인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초옥이 구산댁이 죽였다고 한다는 말은 초옥이 실성하지 않고서는 있을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윤두수는 양부인을 죽인 가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연이의 환청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점차로 기력이 고갈되고 있다. 아비가 죽어가는 상황인데도 초옥은 지붕위로 올라가 구산댁이 요물이라고 말을 하며 시위를 한다. 내가 떨어져 죽는다면 죽은 연이도 다시 살아나지 않느냐며 어서 정체를 밝히고 올라오라고 한다. 구산댁은 집안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라서도 초옥을 잡을 생각을 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칫챈 천우가 구산댁을 만류한다.

 

초옥의 협박하자 죽은 혼령인 연이가 나타나 그만 어머니 구산댁을 괴롭히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너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을 한다.


귀신이 된 양부인은 초옥을 연이의 무덤가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연이가 생전에 가지고 놀았던 방울노리개를 보여주고 사라진다.


 죽어서도 못 잊을 나의 딸을 위해서 초옥을 위해서라면 연이의 시체라고 능지처참할 기세이다. 구미호와 인간귀신 간에 모정의 대결로 진화하고 있다. 한마디로 전설의 고향 종합편을 보는 듯하다. 양부인의 계략을 눈칫챈 연이는 구산댁을 부르며 “어머니 살려주세요”라며 애걸한다. 양부인은 윤두수에게 찾아가 초옥을 구해달라고 말한다.


초옥은 연이의 영혼이 깃든 방울노리개를 개천에 던져버린다. 구산댁은 구미호로 변해서 방울노리개를 찾아 나선다. 이때 마침 등장한 윤두수는 구산댁을 구하려 하지만, 초옥은 구산댁의 정체가 들어날 때 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윤두수는 구산댁이 요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집안에 들어가 구산댁을 죽이기 위해서 칼을 갈고 있다. 구산댁도 구미호로 변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윤두수를 없애려고 윤두수에게 들어가도 되냐고 묻는다. 일촉즉발의 순간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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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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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2010.08.2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옥이도 지 엄마 못지않게 참 못됐네요.
    누구 때문에 두 번이나 목숨을 건졌는지도 모르고.. 쯧쯧쯧..
    제발 윤두수, 초옥 오늘 둘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천벌 받을 인간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24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막회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용..

    • Favicon of http://지민이 이야기 BlogIcon 김재훈 2012.04.26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결혼 했다면서 지민이가 이야기 들었어 그러니까
      행복 하겠네 김재훈 너 여진 있어서 행복 하다
      누나 버리고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하니
      그게 속이 시원하니 그래 아직도 누나는 속상해 죽겠는데
      그래도 되야 되니 너는 한심하구나 누나를 버리고
      나서 결혼을 해 누구 마음대로 결혼 하라고 했니
      니마음이니 누나도 좀 살자 너만 사니 정말 어이가 없다

  2. 쵸쵸님 2010.08.24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양부인도잘못했지만.윤두수의잘못이크네요.
    양부인은 그래도 솔직하게 심성이나쁜것을 드러내지만 윤두수는지가잘못없는것처럼 행동하네요
    꼭 부인때문에 어쩔수없이 연이를 죽인것처럼요.어짜피 자식살리기위해 데려온 연이아니였나요?
    윤두수의 가식은 대단한거같아요ㅋㅋ이기심도요

  3. 까르르 2010.08.25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m

  4. Favicon of http://www.totallgreen.com.br BlogIcon varanda 2012.01.08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기사으로 자리, 내가 정말이 웹사이트는 더 많은 배려를 필요로 생각합니다. 난 아마 그 정보를 훨씬 더 감사를 읽어 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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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배려

  7. Favicon of http://www.flickr.com/photos/bubblegumcasting BlogIcon bubblegum casting 2014.02.12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스스로 솔선수범으로 법를 재대로 지킨 정부가 없다.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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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남았다. 만신이 더 이상하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만신이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말을 작가진에서 본 것

  11. Favicon of http://www.axofinans.no/billig-forbrukslaan BlogIcon billig forbrukslån 2014.04.02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남았다. 만신이 더 이상하지 말라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만신이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말을 작가진에서 본

  12. Favicon of http://www.new-york-construction-accidents.com/privacy BlogIcon Privacy Policy 2014.09.0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 없는 이번 시즌 어땠는지 다들 알면서..

  13. Favicon of http://www.new-york-construction-accidents.com/privacy BlogIcon Privacy Policy 2014.09.0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아 없는 이번 시즌 어땠는지 다들 알면서..

  14. Favicon of http://www.isabisformulae.com/ BlogIcon www.isabisformulae.com/ 2014.09.28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번이나 목숨을 건졌는지도 모르고.. 쯧쯧쯧..
    제발 윤두수, 초옥 오늘 둘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천벌 받을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양부인은 예기치 못하게 딸 초옥의 심장에 칼을 꽂아 넣습니다.


죽어가는 연이를 안고 구산댁은 만신의 처소를 나와 연이를 구할 방도를 찾는다.


숨이 넘어가는 연이에게 여우구슬을 넣어준다. 깨어난 연이는 구산댁을 보고 어찌 니가 나에게 해코지를 하려하느냐고 타박을 한다.

만신이나 무녀의 말대로 연이의 심장에 칼을 꽂아서 초옥을 지배하고 있는 연이는 사라지고, 다시 초옥의 몸을 주인이 초옥의 영혼이 자리를 잡는다.


자신을 살린 줄도 모르는 초옥은 구산댁에게 나를 죽이려 하느냐고 말을 한다.


구산댁은 연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초옥을 두 번 살리는 기구한 운명이 되어 버렸다.


구산댁에서 도망한 초옥은 자신을 찾으려온 양부인을 만난서 “구산댁이 이상합니다. 구산댁이 저를 죽이려 합니다“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양부인에게는 초옥의 말이 들어오지 않는다. 다만 초옥이 구산댁을 언급함으로서 초옥에게서 연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양부인은 자신이 딸의 심장에 칼을 꽂았다는 사실을 구산댁이 초옥을 죽이려 했다고 윤두수에게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초옥의 가슴에는 상처하나 없이 멀정 해져서 양부인은 어찌된 것인지 어리둥절하고 만다. 의원에게 진찰을 맡긴 양부인은 의원이 가슴에는 이상이 없고, 피도 초옥아씨의 피가 아닐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양부인은 의원에게 누워있는 구산댁의 맥을 보도록 한다. 하지만, 의원은 의원생활을 하면서 저런 맥은 처음이라고 말을 한다. 인간의 맥이 아닌 짐승의 맥처럼 느꼈다는 것이다. 또한, 의원은 구산댁이 이쁘기는 하지만, 관상이 보이지 않는다한다. 여우나 들짐승의 맥이라고 양부인과 윤두수에게 말을 한다.


양부인은 구산댁이 여우인줄 알지만, 윤두수는 아직 구산댁이 여우인줄 모른다. 그래서 의원과 짜고 윤두수에게 구산댁이 여우라는 사실을 알려주려 한 것이 아닐까? 양부인은 끊임없이 윤두수에게 구산댁이 여우라는 사실을 알리고저 집안의 소의 간을 적출하고, 여우털을 뿌리기도 한다.  


윤두수는 깨어난 구산댁을 보고 허깨비 같다고 말을 한다. 사람이란 선입견이라는 것이 존재해서 처음의 관점을 벗어나기가 어렵다. 양부인의 말은 윤두수로 하여금 구산댁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들 것이다. 일단 듣기 싫은 소문이 나면 아무리 좋게 보였던 사람도 혹시나 하는 의심을 한다.


인간세상에서도 뒤담화를 통해서 이간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이라고 해서 뒷담화를 즐기고 이간질을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다. 앞에서는 좋은 소리를 하다가 익명으로 댓글을 달 때는 험한 소리를 하고 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런 블로거와 댓글러는 들키게 되어있다.


이들에게는 부끄러움이 없다. 왜냐하면 평상시 삶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저렇게 인생을 살아가나 측은지심이 샘솟기도 한다.


양부인은 만신을 찾아가 요물이 구산댁을 무찌를 방도를 알려달라고 한다. 만신은 지금 구산댁은 힘없는 여인에 불과하니 하늘은 양부인의 편에 있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오늘밤 보름달이 뜨기 전에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을 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만신은 구산댁의 힘의 원천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양부인이 초옥을 죽이고 나면 구산댁이 초옥을 살리고 초옥의 영혼이 초옥의 몸속으로 돌아올지도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여우구슬을 사용하고 나서는 힘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고, 보름달이 뜨면 여우구슬이 다시 생성이 되어서 요물로서 힘을 발휘할 것을 알고 있다. 




양부인은 구산댁에서 연이가 먹었던 여우피를 구산댁에게 먹이고 광에 가둬버린다. 그리고 괴수주제에 인간에게 대항을 하다니 우스워진다고 말을 한다. 연이를 죽였던 일에 대해서 일말의 양심이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구산댁과 연이 너희는 인간이 아님을 안 상태에서는 연이를 불쌍히 여겼던 것이 우습다고 말을 한다. 인간이었으면 양심에 꺼릴 일이지만 인간도 아닌 짐승의 것을 먹었는데 꺼릴 것도 없다는 뜻이다.


처음 양심의 가책을 느낀 양부인 자신의 부끄러웠을 것이고, 한낱 짐승이 불과한 것이 요사하게도 인간으로 변신해 윤두수를 꼬시고, 초옥이를 아픔에 이르게 한 것이 맘에 들지 않는 것이다. 양부인이나 초옥에게서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양부인과 윤두수는 모정. 부정으로 용서가 되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이고 용서가 되고 오히려 부러워 까지 하기도 한다. 자식을 위해서 수없이 위장전입을 했다고 핑계를 댄다면 대통령도 시켜주는 게 우리나라이다. 양부인과 윤두수의 처지가 된다면 당연히 양부인.윤두수가 되기도 하는게 우리들 인간들이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비난을 받기도 할것이다.



어쨌든, 평상시 거부감이 있는 음식이나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물건을 취득하거나 먹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거부감을 들어내고 구토를 하거나 두려움을 갖는다. 사진이 처음 들어왔을 때 예전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고 생각을 하였고, 장기이식 수술을 하게 되면 장기를 준 사람의 영혼이 지배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


한마디로 심리적인 요인이 정신을 지배하여 몸에 나타난다는 뜻이다. 물론, 수술과정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환자에게 감염, 전염이 되어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이식된 장기가 서로 맞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지만, 사람들은 귀신이 들려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어쨌든, 꼴보기 싫은 사람을 구미호로 몰아 세우는 형태가 마녀사냥과 별반 다를것도 없을 것 같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구미호보다 인간이 무서운 드라마이고, 무섭기 보다는 슬픈 드라마이고, 다방면에서 생각거리를 주는 특이한 납량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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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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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른 장작 2010.08.18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여우누이뎐에서 하고 싶은 말이 인간의 잔인함이라고 많은 블로거들이 평가하는 것 같더라구요. 비록 시청은 못하고 리뷰를 통해서만 보지만 그나마 대략의 흐름을 파악하면 인간만큼 지독한 존재가 없는 것 같습니다.^^

  2. 음.. 2010.08.18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부끄럽고 잔인한 자화상을 보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윤두수 집안은 만신 말대로 '멸문지화'를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같이 다 자기네들만 생각하더군요.
    정말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의 극치를 보는 것 같았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19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멸문지화를 만들것 같아요.. 만신의 정체도 밝혀질것이공.. 그런데 너무 기대하다.. 낙심할지도 모를것같다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요.. ㅋㅋ

  3.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8.18 1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모로 좋은 드라마군요. 시도는 참 좋았습니다^^

  4. Favicon of https://litigons13.tistory.com BlogIcon 돛새치는 명마 2010.08.18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결론이 멋지네요...
    구미오보다 인간이 무서운 드라마다...

    때론 무서운 동물보다... 집착과 아집에 빠진 인간이 훨씬 더 무서운 존재라른 것을 알리는 드라마군요 ㅋ

  5. 소소한 일상1 2010.08.18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양부인이 구미호보다 더 기가 세보이니...
    인간이 더 무섭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은 가 봐요.ㅎㅎ

  6. BlogIcon makeityourrings 2011.11.17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사 이봐요, 거기에만 귀하의 블로그에 발견과 함께 정보의 숫자를 추구하는 월드 와이드 웹 평가로 합의했다. 우리는 당신이 blogsite에 대해 가지고있는 정보의 경외감에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왜 주제가보고 정확하게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 기사를 예약 - 표시 더 얻으려면 다시 시작. 누구든지, 내 친구, 좋은 OLE '!

  7. BlogIcon 손정미 언니 2012.02.28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참 기분이 즐거웠어 그래서 정미 언니 요즘은 뭐하고 지내 나도 이제 많이 커보이지 내가 오보 했어
    정미 언니 내가 사워 하로 가는거 좋아하는데 안용규 선생님이 가지 말라고 하시던대 그래도 가고 싶었어
    이해는 하는거지 정미 언니 내가 온래 이런 사람이었어 그러니까 정미 언니 오늘 너무 무리 했어 그러니까
    정미 언니 이제 부터 마음이 변해도 좋아 그러니까 정미 언니 피곤 하면 자 정미 언니 알지 언니 마음 알아

  8. BlogIcon 안용규 선생님 2012.02.2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규 선생님 제가 그런 여자라는거 아시면서 오늘 제가 오보 했어요 지민이가 정보화 갔는데 둘이 러브라인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맨날 그러는거 다 알면서 그랬어 말하고 싶었는데 지민이랑 나랑 연인 사이었어요
    처음부터 결혼 했고 그다음에 지민이랑 연애 하면서 지냈어요 아직도 전남편 만나고 다니는데 그래도
    재훈이 었어요 그래서 지민이랑 같이 연인 사이었고 그다음에 질투 그만하세요 안용규 선생님 부탁합니다 네

  9. BlogIcon 김재훈 2012.04.0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그랬어 누나 한테 그런말 하는게 좋으니 너때문에 소문 다 났는데 그래라 김재훈 감히
    누나를 약올리고 싶니 그래 어쩌면 너는 내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지 감히
    누나를 그러고 싶니 어쩜 그럴수가 있니 그래서 누나를 버리고 싶어 아니면 바람피고 싶구나
    그럴라고 누나랑 사귀자고 했구나 좋아 니가 그러고 싶으면 그래라 우리 끝내자 그러면 되지 김재훈 에시

  10.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연이로 빙의된 초옥은 윤두수를 칼로 찌르고 “없애 버릴 거야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 모두다. 갈기갈기 찢어 버릴 거야 모두다“라고 분노를 폭발시키다.


구산댁에 안긴 초옥은 “왜 이제야 오신 겁니까?“라고 말을 한다.


한편 구산댁에 퇴마사와 같이 죽음을 맞이했던 만신은 윤두수가 자신의 죽음을 확인한 후 부활하여 죽은 퇴마사를 끌고 자신의 동굴 아지트로 돌아간다.


죽음의 순간을 기억한 연이는 구산댁에게 윤두수가 자신을 죽이게 되는 과정을 모두 알려준다. 또한, 마약에 중독되어 어머니의 냄새도 맡을 수 없었고, 어머니가 오실 줄 알고 노래를 불렀지만 오시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전해준다. 연이를 지켜주지 못했던 구산댁은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연이는 “인간을 믿지 말라고 인간은 천하에 믿을 것이 없는 존재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윤두수 그 인간을 믿었던 것이 너무나 싫었습니다“라고 말을 한다.


구산댁은 너의 잘못이 아니다. 연이 너를 지켜주지 못한 못난 어미의 잘못이다. 그러니 연이야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위로를 한다.


양부인은 아비를 죽이는 폐륜을 저지른 이유는 초옥의 몸에 연이의 혼이 들어가서 그런 것이라고 말을 한다. 윤두수도 양부인의 말이 맞다 생각하여 칼을 빼어들고 구산댁 모녀가 있는 곳에 들어간다.


하지만, 겉모습은 초옥의 모습이기 때문에 연이를 죽일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 “너를 살리려고 어떤 짓을 하였는데 짐승도 부모에게 해를 하지 않는데 어찌하여 사람의 탈을 쓰고 아비에게 칼을 들어 해할 수가 있는 것이냐“라고 한다.


구산댁은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연이에게 “아씨 나리에게 잘못했다”말을 하라고 한다.

윤두수는 초옥이에게 같이 죽자고 하자. 연이는 구산댁과 자신의 위기탈출을 위해서 “아버지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을 한다.


계향은 두 아들에게 초옥에게는 연이귀신이 씌웠으니 고춧가루를 쥐고 있다가 고춧가루를 뿌리라고 한다. 하지만 첫째는 연이 귀신이 씌었다면 저는 고춧가루를 뿌리지 않았다고 선언한다.


윤두수는 구산댁을 찾아가 초옥에게 어찌하였기에 너를 어미로 생각하고 따르게 되었는지 말하라고 말을 한다. 구산댁은 거짓으로 상여막에서 초옥을 살려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따르는 것 같고, 저도 연이가 죽어서 초옥이 자신의 딸처럼 느껴지고 귀하게 여기고 싶다고 말한다.


 

양부인은 초옥에 씌인 연이의 혼을 몰아내려고 고추(장)을 초옥의 온몸에 바른다.


고춧가루는 악귀를 쫓아내는 벽사물로도 사용하였다. 고래로 붉은 색인 주사는 죽음을 관장하는 색으로 무덤 속에 넣기도 하고, 이름에 인(印)을 할 때도 붉은 주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그래서 죽은 자의 것이 아닌 산 사람의 이름을 쓸 때는 붉은색으로 사용하는 것을 꺼려하였다.


정규도령이 서울(한양)으로 떠난다는 노비들이 이야기를 듣고, 정규도령을 찾아가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정규를 보낸다는 아쉬움에 부둥켜안고 운다. 이때 사성(태어난 일시)를 적은 단자를 교환하다 정규와 초옥이 부둥켜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결혼은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을 한다.


초옥은 점점 연이가 되고 연이는 혼란에 극에 달한다. 그리고 윤두수를 수저로 찌른다. 이때 구산댁은 연이를 막아서면서 구산댁이 부상을 입는다. 조현감은 초옥에게 무엇을 먹었길래 아비를 죽이려하고, 첩실을 어머니라 부르는 것이냐고 물어본다. 윤두수는 연이를 앉혀놓고 초옥아 어찌하여 이렇게 변했느냐고 물어본다.


연이는 윤두수에게 짐승 같은 놈 어찌 나에게 한일을 잊었느냐? 조금만 기다려라 곧 너의 숨통을 끊어 놓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만신이 노린 것이 자식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하고자 하는 것인가? 하지만, 만신이 노리는 것은 단순히 연이모자에 의한 간접복수가 아닌 직접적인 복수를 노리고 있지 않을까?


양부인은 무당을 찾아가 초옥에 들어간 연이를 끌어내고, 다시 초옥을 살리려고 한다. 초옥 과 접신한 무당은 초옥이 좋아하는 설당과자를 먹고 자신이 초옥임을 알려준다. 그리도 자신(초옥)의 몸속에 있는 연이를 끌어내려면 보름달이 뜨는 날 초옥의 심장을 찌르라고 말을한다. 그러면 초옥의 몸속에 있는 연이가 나갈 것이라고, 양부인은 칼을 들고 초옥을 찾아간다.


딸이 아비를 찌르고, 어미가 딸을 찌르는 형국이다. 하지만, 양부인은 확신할 수 있을까? 초옥을 찌르면 연이의 혼이 사리지고, 혹시 초옥도 죽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일말의 혼란에 빠진 것이다. 연이를 죽일 때는 윤두수가 전면에 나섰다면, 이제는 양부인이 나선 것이다. 죽을힘을 다해 초옥의 가슴을 향해 칼을 찔렀지만, 초옥은 이미 구산댁과 천우에 의해서 구해졌다. 구산댁은 윤두수에게 찾아가 양부인이 초옥을 죽이려 했다고 알려준다.


윤두수는 초옥이를 위해서 결단을 내린다. 양부인에게 당장 이집에서 나갈 것을 요구한다. 이유는 자식을 죽이려한 양부인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을 한다. 양부인은 초옥을 지키려하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윤두수는 “양부인 당신이 지키고자 하는 초옥을 지키고자 부인을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양부인은 집을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초옥을 보게 해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누구도 양부인의 말을 들어줄 사람은 없다. 양부인은 이미 권세를 잃어버린 끈떨어진 연이기 때문이다. 계향에게는 양부인의 부재는 쾌재를 부른 상황이지 양부인을 위해줄 하등에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초옥을 찾아온 정규는 초옥이에게 너는 초옥이 아니고 연이구나라고 한다. 하지만, 연이는 자신은 초옥이라고 말을하며 멀리하려 뿌리치지만, 마침 방울노리개가 떨어지고, 연이와 정규만이 알고 있는 반딧불놀이를 그린 그림을 보고, 연이의 혼이 초옥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확신하고 뿌둥켜 안는다.


“너가 나(정규)를 믿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괴물이 된다고 해도 너 연이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금세 변심을 하여 주랭랑을 쳤으니 믿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제 괴물이던, 혼이 바뀌었다고 너를 멀리 하지 않을 것이니 더 이상 나를 멀리 하지 말고, 나의 곁에 있어달라“”고 말한다. 


연이는 돌아오는 길에 만신을 만난다. 만신은 연이에게 너의 몸을 주인에게 돌려줄 것이니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초옥은 다시 초옥에게 돌아가고, 연이는 연이로 다시 돌아온다고 시청자에게 친절히 알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연이는 만신의 몸에서는 지독한 쓰레기 냄새가 나니 사람들이 더 이상 당신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를 퍼 붙는다.

 

만신을 찾아간 양부인은 초옥을 되돌릴 방법을 찾아달라고 호소를 한다. 양부인을 초옥을 보쌈을 하여 만신에게 끌고 간다. 양부인은 칠성판에 올려놓고 만신을 기다린다. 하지만 만신은 중요한 시기가 아님을 알고 나타나지 않는다. 첫 번째 연이가 죽었을 때 옆에 없었던 구산댁은 절묘한 타이밍에 나타나 저지를 한다.


그리고 구미호로 변해 양부인을 죽이려 하지만, 만신이 나타나 양부인을 죽일 기회를 놓친다. 다시 구산댁은 다시 살아난 만신이 믿기지 않는다. 이때 마취약에 취한 연이가 깨어난다. 하지만, 양부인의 칼에 심장에 찔리고 만다. 구산댁은 연이를 끌어안고 연이를 살릴 여우구슬을 끄집어내려 한다. 양부인은 사라진 초옥을 찾기 위해서 나섰다가 구산댁이 구미호로 변한 모습을 발견한다.


만신은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캐릭이다. 또한, 미스테리 스릴러의 최정점에 있다. 만약 만신이 없었다면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현재 드라마도 보다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윤두수가 초옥이 연못에 빠질 때도 큰아버지로 변신을 하여 윤두수의 우유부단함을 질책한다. 또한, 윤두수가 연이를 죽여 간을 빼 낼 때도 만신이 해도 충분한 일을 윤두수에게 직접 살인을 하도록 유도를 한다.


초옥이 살아났지만, 연이의 혼이 초옥의 영혼을 몰아내고 자리를 잡자, 이번에는 윤두수가 아닌 양부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딸의 모습을 한 초옥을 죽이도록 사주를 하고, 칠성판에 누어 있는 초옥을 죽이도록 한다.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를 쥐고 선택을 강요하는 듯하다. 그리고 신적인 존재로서 징계를 할지 모른다. 사실 선악과란 존재가 없었다면 이브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을 것이고, 선악과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별다른 탈이 없었을 것이다.


만신은 정규와 만나고 오면서 기분 좋은 연이에게 너의 죽음이 다가 왔으니 몸을 잘 간수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인 초옥에게 돌려 줄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초옥이는 살아나고 윤두수나 양부인은 해피엔딩이 된다.


죽었던 자식이 살아났는데 싫어할 부모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한번은 죽었던 자식이 영혼이 이탈하여 다른 이로 태어나고, 남의 자식을 죽이는 고통을 느낀 것처럼 이번에는 자신의 자식을 죽이는 고통을 느끼게 하였지만, 결국에는 어찌되었던 초옥은 돌아왔으니 말이다.


초옥은 연이의 간을 먹고 살아났지만, 영혼을 연이에게 잠식당한다. 하지만, 연이는 초옥의 몸속에 들어갔지만, 적응에 실패를 한다. 그래서 그냥 냅두면 얼마 살지를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초옥도 살고 연이도 살아나는 방법은  초옥은 초옥의 몸에 들어가고 연이는 연이의 몸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연이도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지 않을 수 없다는 복선을 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구미호가 왜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는 이유가 없다. 만신의 입을 빌려서 구미호 너는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핍박받고 고통을 당하는 것은 업을 쌓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어찌 보면 구미호에게 믿지도 못할게 인간인데 어째서 파렴치한 인간이 되려하느냐고 질책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만신은 윤두수와 양부인에게 모두 살인을 할 수밖에 없는 구도를 만들어 놓고 윤두수와 양부인을 징계할 것이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만신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든 신의 주인과도 같다.


 

21세기 오디세이나 매트릭스처럼 인간은 자신들이 지구의 유일한 존재라고 알고 있지만, 인간도 어떤 절대자의 노리개로 만들어진 피조물이고, 만든 장난감이 맘에 들지 않았을 때 징벌이라는 처벌을 하는 것이다.


 

판을 벌려놓고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하고 인간들과 구미호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 보는 것처럼 보인다.


극중에서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시대적 배경은 영조시기 장현세자(사도세자)가 죽기 전이다. 이보다 앞선 시기 죽은 윤두수의 형과 윤두수는 정치에 연루되어 만신일가를 몰락시킨다. 그래서 윤두수 집안에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만신은 어릴 적부터 신선이 되는 도교에 심취했다. 하지만, 집안이 윤수두 집안에 풍비박산이 나고, 우유부단한 윤두수 때문에 유일하게 만신만이 살아남았다. 신선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손에 피를 뭍이면 안 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윤두수 스스로 파멸에 이르도록 장치를 한다. 그런데 우연히 구미호 가족이 만신의 복수극 사이에 끼어든다. 그래서 결국에는 윤두수와 양부인이 가장 아끼는 딸인 초옥을 죽였다가 살리고, 구미호 가족도 죽였다가 살리는 것으로 복수극을 마무리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한다.

사랑하는 여인의 자식을 자신의 딸을 목숨을 살리겠다고 죽이게 만들고, 살아온 딸 초옥이 죽인 딸의 마음을 가지고 아비의 가슴에 칼을 꽂게하고, 연이가 자신의 딸(초옥)의 모습으로 부모를 증오를 한다.
 그리고 어미에게는 딸의 심장에 칼을 꽂도록 만든다. 윤두수가는 만신에게 유사한 일을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너를 살려둘테니 니 어미 아비에게 칼을 쓰도록 강요하지 않았을까? 물론, 칼이 아닌 죽음에 이르도록 고변하도록 하였을 지도 모른다. 복수란 받은 만큼 돌려주는게 아니고 한푼이라도 더 무겁게 하는게 복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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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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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08.17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록 빙의된 아이이나 어린 아이가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칼을 찌르는 모습에 섬뜩한 느낌이 들었답니다-_-;;;

  2. 지나가다 2010.08.17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장현세자=사도세자 아닌가요?? 소현세자는 인조의 아들이고....정정필요...

  3. Favicon of https://jwae.tistory.com BlogIcon JWAE 2010.08.17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울 아부지 드라마 보는거 별루 안좋아하시는데 구미호는 재밌게 보더라구여 ㅋㅋ
    아역이 연기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면서 ㅋㅋ

  4. 만신년 2010.08.17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생각에는 만신은일단 요물일껏같고 만신은 벙어리 아버지인데 윤두수집안의 오집사의 누이가 윤두수랑 그렇고그런사이였는데 만신이랑 오집사 누이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나서 윤두수가 그 오집사의 누이를 죽였는데 만신이 복수극을 하는데 우연히 만신의 적인 구미호 누이가 만신의 복수극에 꼇다고 생각합니닷 오집사가 벙어리보고 그때 그랫죠 " 네놈의 세치혀때문에 내 누이가 죽고, 네 어미가 죽엇다" 라고

  5. 2010.08.18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신이... 모든 신들의 주인이라는 뜻이라니... 도대체, 무슨~ 그냥, 국어사전 한 번만 찾아봐도 알 것을...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19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신의 뜻을 몰라서 그랬을까용? ㅋㅋ 왜 마리산 마니산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눈 생각이.. 마루도 찾아보는것도... 더불어 마립간동ㅋㅋ

  6. 구효정 2010.08.1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신은 모든신의 주인이아니죠..글고...무속인은 신의 대리인일뿐입니다... 뭘 알고 쫌 하시죠 ㅉㅉ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hoes 2012.06.07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MBC 드라마 동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인기가 추락하고 있다. 

SBS의 자이언트나 KBS의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말을 갈아타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추락의 원인은 여러가지 있을수 있다. 주인공 한효주의 연기를 탓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복되는 지루한 전개를 들기도 한다. 또는 최철호의 부재 때문이거나 최철호의 여성폭력이 후폭풍를 맞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만약, 최철호가 계속 동이에 등장했다면 최철호 때문이란 명제가 성립하지만, 한성부 서윤 오윤역의 최철호 대신 장무열역의 최종환이 투입되어 별다른 이상이 없다.

사실 이병훈 사극은 주인공 중에 누구라도 도중하차한다고 해서 이야기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만들어 내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사실 글쓴이는 배우 문제보다는 작가와 연출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배우는 연출자에 움직이고, 연출자는 작가의 스토리에 따라 움직일수 밖에 없다. 그런데 작가보다 연출자의 힘이 쎈 드라마가 이병훈의 드라마다.
 


그리고 드라마가 연장이 되면서 밋밋한 이야기와 긴박함 없이 동이와 숙종의 러브라인에 식상함을 들기도 한다. 1주일전이나 한달전이나 달라지지 않고 같은 등록유초의 반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한마디로 몇회를 보지 않고 빼먹어도 드라마 내용을 알수 있게 만들어 버렸다는 뜻이다.

각자 모두 보는 사람마다 다를것이고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글쓴이 같이 사극을 좋아하고, 그속에서 이야기거리를 찾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동이는 재미가 없을수 밖에 없다. 일단, 역사와 전혀 무관한 사극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이야기속에서 얻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사극과 무관한 사극을 만들면서도 현실세계를 반영하고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드라마가 있다. 이전 이병훈의 사극에는 분명한 이야기 구조가 있었고, 이야기 꺼리가 있었다. 특히 대장금 같은 경우는 장금이가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장하는 코드가 있었고, 성장과정에서 부딛히는 일이 과거가 아닌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였다.

하지만, 이병훈사극의 특징인 역사극을 만들면서 역사와 전혀 무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동이에서는 숙종과 동이의 러브라인을 제외하고 나면, 울트라 캡인 동이만이 남는다. 못하는 것도 없고, 안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중요한 시점에서는 할줄 아는게 또한 하나도 없다. 무엇이던 다 할줄 알게 만든 동이가 알고보면 하는것도 하나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할줄 아는건 "전~하~"라는 말밖에 없다.

또한, 주연을 제외한 조연들이 설 공간을 없애 버렸다. 장희빈이 사라진 동이에서는 이를 뒷받침해줄 인현왕후도 없다. 처음 부터 동이에서 인현왕후는 단지 지나가는 엑스트라보다도 못한 중요도를 가지고 있었고, 이병훈은 인현왕후를 괄시하므로서 동이에서 중심을 잡고 이야기를 끌어갈 주체를 놓쳐버린것이다.

오죽 볼거리가 없으면 무표정한 엑스트라인 궁녀의 표정에서 티벳궁녀라는 재미를 찾을 만큼 지루함을 주었을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대장금에서는 수랏간과 의녀라는 두개의 신분을 장금이가 성장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장치였고, 수랏간에서 벌어지는 일이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양산했지만, 동이에서 궁중음악을 담당하는 장학원은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더 나아가 감찰부로 들어갔을때에도 별다른 흥미거리를 만들지 못하였다.

최소한 동이의 후대에 해당하는 이산에서는 도화서를 배경으로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볼거리도 만들었지만, 동이는 보여줄것도 보여주지 못했고, 이병훈 특유의 성장드라마이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단계에 따라 성장하는 코드조차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단편적인 이야기를 너무나 질질 끈것도 커다란 이유가 될수 있지만, 역사를 몰라도 볼수 있는 이병훈 사극에서 역사와는 땔래야 땔수 없는 인물들인 장희빈, 인현왕후, 명성왕후의 이야기를 해버린 실수를 범했다. 사실 이병훈 사극은 역사적인 인물을 등장하는 순간부터 실패를 담보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이는 영조의 어미인 숙빈최씨의 일대기를 드라마화한것이다. 숙빈최씨는 그렇게 드라마틱 한 삶을 살지를 않았다. 운이 좋게 숙종의 눈에 띄어 숙원이 되고 숙빈이 되고, 천재적인 아들을 두어 운이 좋게도 왕의 모후가 된것이다.

그런데 이병훈은 동이를 영조의 어미가 될 인물이라면 이래야만 한다는 성역을 만들어 영웅화에 몰입했지만, 결론적으로 많은 일을 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인 때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동이를 만들어 버린것이다. 영웅화작업을 하려면 확실하게 영웅으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영웅화에도 실패했다는 뜻이다.
더불어 이병훈이 건들지 말아야할 역사적 기록까지 왜곡하므로서 정통사극과 퓨전사극을 좋아라 하는 정말 골수 사극팬들을 쫓아내 버렸다. 그리고 현대극처럼 한복입은 사람들이 나와서 러브 러브만을 이야기했고 장희빈이 왕비에서 떨어져나가는 순간 여인들의 갈등도 사라진 것이다. 한마디로 볼거리가 다 소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끌었다는 것이다.

글쓴이 같이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사극을 보는사람은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할때 글쓸 주제가 늘어난다.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도 재미거리를 계속 양산해서 그나마 볼수 있었고,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하였기 때문에 보는 재미와 글쓰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동이는 이야기구조도 너무나 단순하였을 뿐만 아니라 역사와도 무관했기 때문에 치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기존 사극팬들이 떠난 자리에는 별다른 이야기거리가 없고 관심이 멀어지는 것이다.  사실 동이의 결말을 장희빈과의 대결에서 장희빈을 왕비에서 쫓아내고, 동이가 후궁이 되는 것으로 라스트를 장식했다면 그만인 드라마였다.

어쨌든 드라마 동이 43회에서 동이는 장희빈의 계략으로 검계의 수장인 게둬라를 도망가게 만든다. 그리고 숙종이 현장에서 동이가 게둬라를 도망가게 한 장면을 목격하게 만든다.
 
숙종은 동이의 행동에 경악하지만, 사랑앞에서는 동이를 미워할 수 없다. 동이는 숙종의 직무실을 찾아가 마마 "소인은 천가 동이가 아니고, 저의 아비는 최효원이고 저는 최가 동이입니다. 또한, 저의 아비는 신유년에 죽은 검계의 수장이었고, 죽은 오라비 또한  검계의 일원이였습니다"라고 이실직고를 한다.


더 나아가 검계가 신유년에 누명을 쓰고 아비가 죽었다는 것을 밝힐것이 분명하다. 숙종은 동이의 일을 더이상 언급하지 않기를 바라고 자신은임금이 아니여도 좋다. 단지 너의 연인이고 싶다는 뜻을 전한다.

그런데 숙종시기 신유년은 숙종 7년인 1681년이다. 이때 1661년생인 숙종의 나이는 21살이였고, 동이는 1670년생으로 12살이였다. 하지만, 드라마 동이에서 검계의 수장인 최효원 죽은 때에 동이와 같은 시간때에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어린 동이역을 맡았던 김유정이 12살 보다 더 나이가 어리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록상으로 동이는 1681년 12살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동이는 인현왕후가 왕비가 되는 시점에 같이 입궐을 한다. 인현왕후는 15살에 왕비가 되었다. 인현왕후는 1667년생으로 동이보다 3살이 많았다. 인현왕후는 1681년 3월 25일 왕비가 되었다. 드라마 동이에서 말한 신유년 검계수장이 죽은 시점이다.

동이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인현왕후 아비인 민유중의 눈에 띄어 인현왕후가 사가에 있었을 때 부터 인현왕후를 모시고 말동무로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인현왕후가 15살에 입궁할 때 인현왕후를 따라 입궁하였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오라버니의 정인이였던 기생 설희에 의해서 입궁하는 것으로 그려졌다. 한마디로 기생 설희가 인현왕후가 되어 버린것이다.

처음부터 드라마 동이는 영조의 어미인 숙빈최씨의 일대기를 극화한것이 아닌 이병훈 사단이 길러낸 듣도보다 못한 상상속의 동이를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주인공 숙빈최씨는 없고 이병훈의 상상속의 동이인 한효주만이 있을뿐이다. 

아마도 동이에서 역사와 부합되는 장면이나 사건을 찾는게 더 힘들지도 모른다. 오히려 역사적인 사건과 일치하는 것을 찾으면 그건 로또에 당첨되는 것 만큼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이병훈 사극은 역사와는 무관한 사극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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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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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명탐정 동이 2010.08.17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셔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동이 나이얘기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실제 나이와 같이 할려면 모든 사극은 어린이들이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몽에서 실제로 주몽이 고구려를 세운 나이는
    15살 쯤?에 세운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 송일국씨는 주몽을
    하면 안되는 거죠. 하지만 다른 글들은 맘에 들었습니다.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18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김유정이 나이가 어리다는 뜻이 아니고,, 12살보다는 어린 설정인것 같다는 뜻이였습니당.. 오해가 있을수 있었겠네요... ㅋㅋ

  3. 저도 동감.. 2010.08.17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엄마가 보시길래 저도 잠깐 봤는데, 이번엔 엄마까지도 저건 아니지 않니..라고 하시네요~
    영수 왕자라는 자식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자기 생각만 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죄가 있어도 없다고 할 판에 스스로 걸어가는 거 보시고는 이해가 안 가신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동이는 혼자 모든 일을 - 심지어 마작까지도- 하면서부터 공감대를 잃어가도 있네요.. 거기다 말도 안되는 숙종과의 로맨스도 말이죠. 등록유초건만 없었어도 장희빈 지지자들 많았을텐데 그것도 아쉽구요. 여튼 바람둥이 숙종이 젤 나빠요... 전 아직까지 동이가 숙종을 사랑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감정이 안 전해지거든요. 숙종은 동이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4. 마른 장작 2010.08.17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아무 곳도 들리지 않고 있었죠. 왠지 심신이 피곤?
    일단 굿나잇입니다.^^

  5. 바람에하늘거리는 2010.08.18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두 이 드라마 보면서 이걸 진짜 있었던 일이라 믿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이더이다.
    예전 제가 아주 어릴적 보았던 사극(조선왕조오백년)은 넘 마니 비틀지 않아도 재밋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잘읽고 갑니다.

  6. ㅇㅇ 2010.08.22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과 비슷하시네요.
    전 초록누리님의 블로그에 좀 심하게 동이를 까는 글을 올렸더니 덧글이 지워지고 차단을 거셨던데...ㄷㄷㄷ
    제가 무슨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드라마가 좀 심하게 허구적이고 말도 안되고 임금은 너무 일방적으로 동이를 좋아하고 말도 안된다고 덧글 다니까 초록누리님이 차단....
    기분이 좀 그래요.
    그분은 완전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게, 단점이나 옥의티도 다 좋게 해석해서 포스트 올리시던데... 동이의 빅 팬이 보기에 제 댓글이 너무 불편했던 것일까요.
    반대 리플보다 아예 삭제&차단이 더 심하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23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저라면 그냥 놔둘텐데 그건 초록누리님의 선택이니 머라고 할말이 없네용.. 어쨌든.. 두고두고 이병훈의 최대악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당..

  7. 꼬마동이 2010.08.23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본지 너무오래되서 요즘은 전개가 어찌되는지도모른다,,,왜? 너무너무 웃기지도않는 드라마거덩,,
    뭐야대체? 차라리 고전이 더 훨씬 낳겠다,,,이건 무슨 ,,,,, 지루하고 지겹고 ,,,,어쨋든 안본지 너무오래되서 지금도 안봐,,,우리남편도 안봐,,,재방송까지 꼬박꼬박 보던 우리부부였는데 본방도 지겨워서안봐,,
    재미정말 없더라구,,,짜증만나는데 뭐하러 봐,,,, 숙빈 최씨..는고사하고,,,무슨....전개가 이모양인지...아무리 이해해라고해도 아무리 그냥 보자라고해도,이건 정말,,,최악이다,,그래서 안본지 너무오래되었어,,
    지금 어디가 어딘지몰라,

  8. 황관익 2010.08.23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쩐지 재밌게 봤는데 2주전부터 지루해지더니 급기야 체널이 자이언트로 돌아가더라구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9. Cleareun 2010.08.23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재가 쓰고 싶은 말을 쓰셨네요. 저의 경우 이병훈PD 사극에 호불호가 갈립니다.
    우선 허준과, 상도, 대장금은 좋아하는 편이고, 그거 뭐였죠 백제 이야기, 조현재가 나오던 그거랑 동이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갓쉰동님이 언급하신것처럼 후자들은 너무나 역사를 왜곡했고, 소재부터가 이병훈 PD의 스타일과 달랐습니다. 이병훈 PD작품의 경우 장인의 길을 걷는 사람의 작품을 쓰면 거의 성공합니다.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죠.. 허준 상도 대장금 모두 장인입니다. 이야기 플롯도 그렇게 끌고 가구요. 근데, 아맞다 서동요.. 서동요와 동이는 구중궁궐 이야기입니다. 암투가 주가 되어야 하는 이야기죠. 그 주인공들에게 무리하게 맥가이버(뭐든지 만능) 케릭터를 이입시키려고 하니 말도안되게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얼핏보면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이야기가 황당하고 산으로 가니 결국은 팬을 잃게 되는거죠. 가급적이면, 이병훈PD님은 다음 작품은 진짜 장인 이야기를 만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8.24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서동요는 실패작이란 느낌을 받았어용.. 그래도 동이보다는 역사와 부합되고 새로운 시도는 있었지용.. 가끔 삑사리를 내서 그렇지용.. ㅋㅋ 이병훈 최악의 사극이 동이로 기록될것 같다는 생각이..

      님의 말씀처럼 역사와 무관한 사극은 이병훈 따라올 자가 없지용.. ㅋㅋ

  10. Mr 2010.08.30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대충 보다가 45~46회 방송분 30일에 연달아 보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ㅜㅜ 넘 재미있어요 흑흑.

  11.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13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마준 너는 경합에만 치중함으로 인해서 도전하는 정신을 발휘하지 못했다.

  12.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Granny Pussy 2012.07.14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장이 되면서 밋밋한 이야기와 긴박함 없이 동이와 숙종의 러브

  13. Favicon of http://blogskinny.com/ BlogIcon Alexis 2012.10.10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 중에 누구라도 도중하차한다고 해서 이야기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만들어 내는 특기를 가지고

  14. Favicon of http://londonbits.bitsmag.com.br/tag/dogs/ BlogIcon canine fence co 2012.11.23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준의 타겟이 결정되었다. 대상은 북한 최고 인민위원장(?) 윤성철, 북한은 ICBM을 발전시키고 있고,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서 헝가리에서 구소련 관계자와 비밀회동을 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 이를 저격하라는 명령이다.

  15. Favicon of http://rsudsumberrejo.com/blogs/viewstory/357 BlogIcon meals to freeze for new parents 2012.11.26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구미호는 보름에만 9개의 꼬리를 보여주는 게 아니고 아무달이나 뜨면 9개의 꼬리를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말은 곧 밤만 되면 9개의 꼬리가 생긴다는 것이다.구미호는 자신의 "여우구슬이 니 몸 안에 있는 동안에 넌 내 것"이라고 말을 한다. 한마디로 "네안에 나 있다"는 말이고 "너가 내가슴에 들어왔다"는 말처럼 들린다.

  16. Favicon of http://opensource.org.ng/blog/view/520/what-supplies-to-get-in-case-of-a-crisis BlogIcon water barrel pump 2012.12.02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는 연출자에 움직이고, 연출자는 작가의 스토리에 따라 움직일수 밖에 없다. 그런데 작가보다 연출자의 힘이 쎈 드라마가 이병훈의 드라마다

  17.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공 중에 누구라도 도중하차한다고 해서 이야기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만들어 내는 특기를 가지고

  18. Favicon of http://mydogfinn.blogspot.com/2007/08/dog-blog-links.html BlogIcon portable dog fences outdoor 2012.12.16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는 최철호의 부재 때문이거나 최철호의 여성폭력이 후폭풍를 맞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19. Favicon of http://www.sunvpn.com/buy-vpn.aspx BlogIcon buy VPN service 2013.02.04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20. 그래 너 잘났다 2013.12.21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 말에 동조하면 옳다구나 이고 반론을 제기 하면 투덜 대는구나.
    누구나 그렇지만 이렇게 티나게 하면 좀 그렇지.
    그래 너 잘났다.

  21. Favicon of http://www.backsizes.com/ BlogIcon shoes 2015.05.14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보고 싶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16부작 중 11부가 진행되어 연이가 죽는 것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클라이 막스에 점점 다가가는 중이다.


복수에 눈이먼 구산댁(한은정)은 윤두수(장현성)의 집으로 들어간다. 구산댁을 맞이한 천우는 구산댁을 도와 복수극에 동참한다.


죽은 연이(김유정)의 간을 먹은 초옥(서신애)은 자신의 영혼을 연이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몸은 초옥이되 영혼은 연이가 되었다. 한 몸에 2개의 영혼이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런데 초옥은 너무나 쉽게 자신의 영혼을 연이에게 빼앗긴 것이 아닐까? 연이와 초옥은 별도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난 운명공동체였고, 전생에 한 몸이 딴 몸이 되어서 현생에 태어난 것이 아닐까?


만신은 연이가 살아나 빙의 할 것을 우려해서 양부인(김정난)에게 집안에 있는 연이와 관련된 모든 물건과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없애라고 했지만, 구산댁의 환상에 빠진 초옥은 연이의 무덤을 찾아가 무덤을 파고 구산댁이 준 방울을 손에 쥐고 집으로 돌아온다.
 


초옥은 구산댁과 천우에 의해서 연이가 우물에 빠진것 처럼 우물에 빠지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복수를 당한다.  초옥은 점점 연이로 빙의가 되어 여우처럼 귀가 밝아진다. 그래서 윤두수와 양부인의  대화에서 자신이 호랑이 간이 아닌 연이의 간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물에 빠질때 왜 연이가 "내 간 내놔 내 간 내놔"라고 했는지를 알게된다.

옛이야기 중에서 만년설삼이나 천년동삼, 죽은자의 다리를 먹은 사람이 동삼이나 죽은 사람의 환영에 빠져 내다리 내놔~ 내 다리 내놔라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집에 돌아온 초옥은 초옥의 방에 들어가지 않고, 구산댁이 있는 방에 들어간다. 하지만, 구산댁은 초옥을 죽이려 살피다 자신의 방에 있는 초옥을 발견하고 칼을 빼어 들지만, 초옥은 “어머니 저예요 연이”라고 말을 한다. 


“바늘이 가는데 실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구산댁과 연이가 주문과도 같이 되뇌이던 말을 초옥으로부터 들은 구산댁은 초옥이 단순히 위기를 넘기려고 한 것이 아니고 정말 연이가 환생했다 생각하는 와중에 양부인이 구산댁의 뺨을 때린다. 초옥은 우리 어머니를 왜때리냐 고 양부인에 대든다. 구산댁은 초옥이 자신의 딸이 환생했다고 믿어 버린다.

초옥은 양부인과 양두수에게 어머니에게 갈것이라고 때를 쓴다. 양두수는 초옥에게 거울을 보여주며 너는 연이가 아닌 초옥이라고 하지만, 이미 연이로 빙의된 초옥은 자신은 연이라고 말을 한다. 연이는 구산댁이 자신을 몰라보는 이유가 초옥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연이가 된 초옥은 윤두수와 양부인이 더 이상 구산댁을 찾아간다면 구산댁을 집에서 떠나 보낼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윤두수에게 구산댁이 자신을 죽이려 해서 어쩔 수 없이 행동했다고 하면서 구산댁을 집에서 나가도록 말을 한다. 이 말을 듣게 된 구산댁은 초옥이 살기위해서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믿게 된다.


구산댁을 찾아온 초옥이 “어머니 어찌하여 저를 몰라보시는 겁니까“라며 다시 애걸을 하자 더 이상 초옥을 살려둘 수 없다고 생각한 구산댁은 초옥에서 유시에 관혼상제 장비를 모셔둔 마을의 상여막 사당에서 증거를 가지고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 호리병에 기름을 넣어 사당으로 향한다.


연이가 된 초옥은 윤두수의 눈을 피해 어머니 구산댁을 만나기 위해서 사당으로 찾아가 먼저가 기다리고 있다. 구산댁이 연이와 같이 무덤에 넣어두었던 방울을 들고 간다.


하지만, 연이보다 늦게 도착한 구산댁은 사당의 문을 잠그고 가지고 온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버린다. 연이는 밖에서부터 피어오른 불을 보면서 “어머니 저 연이입니다. 어머니 어찌 저를 몰라 보십니까”라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구산댁은 초옥이 살기위한 방편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뒤돌아 나선다.  


연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하지만, 연이는 죽음의 순간에 방울소리를 낼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래야만 자신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산댁은 방울소리를 듣고서 구미호처럼 날렵하게 불길 속에서 연이를 살릴 것이다. 그런데 연이는 이미 많은 연기를 마셔 죽기 일보직전이 될 것이고, 구산댁은 언제나 그랬듯이 여우구슬을 다시 초옥의 입속에 넣을 것이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11편에서는 초옥이 연이가, 연이가 초옥이 되는 일련의 과정의 반복이었다. 서신애가 되고 김유정이 되고, 어린 아역들의 연기가 절정에 이른 느낌을 받았고, 특히 서신애의 빙의연기는 물이 오를 대로 오른 경지에 이른 느낌이다. 연기자에서 한줌의 숨소리까지 빼앗어 영혼이 사라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너무 많은 것을 빼앗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만큼 연출자가 인간의 간을 탐하듯 배우자의 열정과 숨어있는 끼를 끄집어내는 구미호가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이다.


사실 구미호 이야기는 너무나 식상한 주제임에 틀림이 없었고, 구미호 누이뎐을 시작 할 때도 많은 사람들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는 반응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고 SBS의 자이언트와 MBC의 동이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로 시작은 극히 미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스토리는 먹혀들어갔고, 영상미와 아역부터 성인배역 하물며 미미한 배역까지도 인물이 살아서 움직였다.


아무리 좋은 시나라오를 가지고 있더라도, 연출자가 연출을 하지못하고, 배우들이 연출을 따라갈수 없다면 좋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어느 하나 버릴것이 없을 만큼 시나리오, 배우, 연출의 삼위일체가 되었다.


물론, 극중에서 몇몇오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CG는 더 이상 보내지 않아야 할 만큼 극의 몰입에 방해를 한것도 사실이고, 스토리상 구미호의 설정에 반해서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11회에서도 약간은 이해하기 힘든 설정이 있었다.


연이가 된 초옥을 연기하는 서신애의 빙의연기는 발군이었다. 문제는 초옥에서 연이가 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쉽게 자신의 영혼을 연이에게 잠식당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설명이 있었다면 극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을까한다.


또한, 너무나 답답할 정도로 구미호 모녀는 영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천년을 산 구미호는 여우구슬을 너무나 많이 허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딸이 가지고 있는 방울소리를 너무나 쉽게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연이도 구산댁이 오는 발자국소리를 듣고 어머니가 온줄을 아는데 소머즈귀를 능가하고 냄새는 제빵왕 김탁구를 능가하는 구산댁이 방울노리개의 냄새도 맡지 못하고, 방울소리도 듣지 못하고 있으니 구산댁에 보청기라도 사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려를 할 만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영악한 꼬마 구미호였던 연이는 불속에서 타 죽어가는 순간에서도 단지 패닉에 빠져 어머니 저 연이예요.. 연이, 어머니“라고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방울소리를 내던지, 아니면 방울을 밖으로 던져버리는 행동을 취해야 하지 않았을까? 물론, 10살이 된 연이에게는 무리가 따를 수도 있지만, 이미 양부인과 윤두수를 속일만큼 영악하고 한 남자를 받아들일 만큼 성숙한 여인으로 나오는 연이의 행동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연이가 초옥에게 빙의를 하였지만, 아직 자신의 영혼에 맞게 육체를 바꾸지 못하였다고 본다면 이해 하지 못할 것도 없다. 새로산 옷을 입더라도 낯설고 어딘가 부족한듯한 느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말이다.


천년을 산 구미호 구산댁은 점점 인간에 가깝게 되었고, 이제 10살이 된 연이는 자신의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여우로  진화하는 시기에 도달했기 때문에 구산댁 보다는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결할 수는 있다.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이지만, 구미호의 능력을 가지고 인간이 될 수는 없지 않겠는가? 하나는 버려야 해결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글쓴이가 생각해도 천년을 살아 인간이 되어가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구산댁으로 설정한다면 그동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달려야 할 때 달리지 못하고 변해야 할 때 변하지 못하는 구산댁이 모두 이해가 되는 설정이기는 하다.


어쨌든, 구미호 여우누이뎐 11회는 서신애와 김유정의 일인극이라고 할 만큼 2인삼각 경기를 하듯 하나가 되어 독보적인 연기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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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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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st_gallen.php BlogIcon Frauen Sextreffs 2011.11.14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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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재훈이 이야기 BlogIcon 강지민 2012.01.14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민이너 누나가 말을 했지 괴롭히면 모든지 다 이야기 해줄게 그러면 되는거지 지민이도 누나 마음
    다 아는거 누나도 알고 있어 재훈이 한테 너무 그러지마 알았지 누나도 지민이 믿는다 누나 지민이
    포기 안해 좋아해 정말이야 안용규 선생님도 완전히 반했고 좋아해 그러니까 고백은 하지마라 줄래
    누나 안용규 선생님 좋아하는거 알면서 왜그러는데 그만 만나자 우리 헤어지자 그러니까 미안하다

  4. 2012.01.17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안용규 2012.01.30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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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초옥은 연이의 무덤을 찾아가 무덤을 파고 구산댁이 준 방울을 손에 쥐고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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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어 하지만 지민이도 내일은 많이 힘드네 박애린 만난다면서 축하해 좋아하고 그러는거 하지만 지민이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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