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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공주의 남자>에 관한 기사를 보면 역사와 야사와 픽션을 절묘하게 믹스한 최고의 사극이라고 칭찬을 한다.
공주의 남자 결말은 <금계필담>의 결말과 유사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김승유와 세령공주만의 해피엔딩이라는 것만 빼고 말이다.

김승유의 신숙주집의 신면의 노비가 된 세령구하기 프로젝트라는 철없는 사랑놀음 때문에 죽어나간 사람들을 계산하면 세조(수양대군)이 죽인자보다 많다.

친구라는 정종죽여, 금성대군 죽여, 단종도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시애의 난에 동원된 수 많은 사람들도 김승유 때문에 반란군이 되었으니 말이다. 결국에는 신면도 죽음에 이르게 했으니 말이다.

물론, 사랑으로 다 용서가 되는 멜로에서는 철이 있던 없던 김승유는 사랑을 위해서 목숨을 건 주인공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 같다. 그렇더라도 주인공으로서는 참으로 감당이 안되는 민폐주인공임에도 분명하다.

공주의 남자 결말이 그래서 개인 김승유와 세령공주만의 해피엔딩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단지, 김승유가 장님이 되었다는 설정만 빼고 나면 말이다.

그런데 김승유가 낳은 아들은 효달일까?
 
정말 역사와 야사와 픽션을 절묘하게 믹스한 최고의 사극일까?

기자들이 역사를 연구한 적도 없고, 조선의 역사를 읽어본적도 없고. 시청자들이 역사를 알고 보지 않는것이니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

공주의 남자 제작자는 스스로 "조선의 역사속 감춰진 리얼 드라마틱 러브"라고 선전을 하였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 역사적인 사건은 제대로 다룬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보면 볼수록 역사를 망가트린것만 보았다. 대부분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재해석을 하는게 일반적인데 공주의 남자에선 재해석이 없다. 왜 사건이 일어났을까 보다는 적대적인 사람들이 한편이 되어서 역사모독을 하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극적인 전개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 드라마나 역사스페셜은 만드는 순간 픽션이 가미될수 밖에 없다.

사실 공주의 남자를 보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글일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공주의 남자를 보는 사람이 검색을 통해서나 알음알음 같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찾아 볼텐데 비판을 하고 있으니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최소한 공주의 남자에서 받은 감흥도 좋지만, 실제역사와 비교해서 보는 것이 더 오래 남을 수 있다. 더불어 드라마와 역사를 구분해서 볼수 있으니 말이다.

드라마는 지나면 잊혀지만, 역사는 남는다. 잘못된 드라마의 설정으로 드라마를 보고 역사처럼 이야기는 하지 않을수가 있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최소한 다른이에게 또는 자식들에게 드라마와 역사의 차이점까지 알려줄수 있으니 말이다.

공주의 남자를 보고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는데 자신이 멍청해서 눈물을 흘린거냐며 반발한다. 사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인물을 다루지 않고 배경만 따왔다면 글쓴이도 눈물을 흘렸을 지도 모른다. 또한, 충분히 공주의 남자는 재미가 있고 감동코드가 있다. 그렇더라도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어쨌든, 사극을 비롯한 시대극이란 기록의 빈틈을 합리적인 설정으로 메꾸어 가야 한다.  빼대는 지키고, 살과 피를 돌려 살아움직이게 하는게 드라마나 역사다큐나 차이점이 없다. 단지, 드라마는 좀더 작가의 자유도(창의력)이 발휘될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역사적인 사건의 선후관계까지 자유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시대를 넘나드는 SF 역사극도 기본적인 팩트(사건)은 지키고 있고, 어떻게 하면 자신들이 들어가 관계되어서 사건이 미래에 미치지 않도록 설정하고 고민하는 장면을 필히 넣는다. 
 
잘못된 드라마의 설정이 앞으로 공주의 남자를 보고 드라마가 역사인척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것이다. 정종과 김승유와 신면의 삼각관계와 배신자 신면를 이야기 할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선덕여왕과 같은 시대에 있었다고 믿는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김승유.정종을 사육신이나 생육신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으란 법은 없다.

공주의 남자에서 한없이 불쌍한 인물로 경혜공주와 정종을 말하고, 실질적인 주인공이 문종의 딸인 경혜공주와 정종이 아닐까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군다나 정종과 경혜공주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종은 계유정란 공신이였고, 문종이전 시절부터 조선의 대단한 권력자 가문이였다.

단종이 왕위에 오르자, 단종을 정종과 경혜공주의 집으로 이어시켜서 지냈고, 어린 단종의 뒷배를 이용해서 수 많은 재산을 불렸다. 요즘으로 치면 권력형 비리의  몸통에 정종과 경혜공주가 있었던 것이다.
 


위와 같은 정종이 한미한 가문일 수가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김승유와 친구가 가당키나 한가? 김승유가 살아 있었다면 권력자의 2세들로 왕자당을 만들어서 기생집에 드나들었음직 하지만 말이다. 문제는 정종은 계유정난으로 조선에서 가장 혜택받은 존재였다. 넘쳐나는 재산에 정난으로 망한 집안의 전토와 공신전과 노비를 수 없이 받았으니 말이다. 그런 김승유와 정종이 계유정란시 친구이고 이후로도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 친구였다가도 견원지간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더군다나 사육신의 한사람인 이개가 신면과 김승유와 정종의 스승이라고 떠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사육신과 김종서는 철천지 원수일 수 밖에 없고, 사육신과 정종과는 별다른 관계가 없고, 오히려 정종에게 적대적이였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후기 금계필담에 채록된 세조의 큰딸과 김종서의 손자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탄생한 드라마다.


김종서의 손자는 계유정난으로 유모의 손에 살아남아 백악산 보굴로 숨어든다.


세조의 큰 딸 세희는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하려고 하자, 세조에게 어찌하여 조카의 왕위를 찬탈하려하느냐고 반기를 들고, 정희왕후가 세희를 죽은 것으로 위장하여 유모와 함께 나가살도록 한다.


세희와 김종서의 손자는 백악산 보굴에서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세조가 요양 차 지나는 길에 우연히 세희와 외손녀를 만나게 되자. 세희와 김종서 손자는 더 깊은 산으로 숨어들어 살았다는 것이 골자이다.


이 이야기는 정조시기에 백악산에서 김종서의 오래된 위패가 발견됨으써 이야기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공주의 남자 작가와 제작자는 세희를 세령이라 이름을 바꾸었고, 김종서의 손자를 김종서의 셋째 아들인 김승유로 바꾸어서 세령과 김승유의 사랑으로 극화하였다.


금계필담 이야기가 전해지는 대로 세조의 큰딸과 김종서의 손자로 극화했다면 보다 개연성 있고 역사도 망치지 않는 드라마가 만들어 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김종서에게는 3명의 적자와 2명의 서자가 있었다. 그리고 기록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손자는 김종서의 둘째 아들 김승벽의 큰아들 김석동(중남)이였다. 둘째 아들 김승벽의 막내 삼동(팽)은 유모의 손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김승유의 아들 효달은 유모가 자신의 아들을 효달로 속여 대신 죽고, 효달이 살아남았다고 순천김씨 대동보는 전한다. 문제는 서자 중 김목대는 15살이 되지 않아 나이가 어렸을 것으로 추측되고, 서장자인 김석대는 커서 자식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 큰아들 김승규의 막내 말동(행남)은 송시열의 5대조가 김종서의 조카 사위였는데 정난이 일어나자 3살 김말동(김행남)을 몰래 빼돌려 강화도로 보내서 길렀다고 한다.


계유정난에서 김승유가 살아 있을 확률은 0%도 안 된다. 왜냐하면 정난 후 김종서의 서자를 비롯해 식솔들인 손녀까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데 김승유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더불어 순천김씨 대동보에서 정란 시 김승유의 아들 효달이 어렸다고 하였고, 김승유의 처는 여흥민씨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승유가 계유정난 이전부터 총각으로 등장하는 순간 공주의 남자는 산으로 간다. 더군다나 등장하지 말아야할 죽은자가 등장하므로서 인물간의 관계가 흐트러져 버린다.


유부남에 자식까지 있고, 이미 죽은 김승유가 세령과 사랑하는 사이로 그리는 순간 공주의 남자는 막장코드가 된다. 오히려 살아남은 김종서의 손자 김석동(중남)과 세령과 엮었다면 충분히 극으로 만들어도 딴지를 걸 수 없게 된다.


더군다나 경혜공주의 결혼, 계유정란, 세조의 왕위 찬탈, 사육신의 단종복위, 정종의 반정, 이시애의 난, 그리고 세령과 김승유의 행복한 삶까지 1450년부터 1468년까지 19년을 한 두해에 이뤄진 것으로 다루는 무리수를 두었다.


그러니 이시애의 난이 끝난 이듬해 죽은 세조가 죽지도 않고 유령도 아닌 상태에서 늙어서 나타나는 처음부터 황당한 극 전개가 되어 버린 것이다. 개그프로 감수성에도 다루지 않을 극의 전개이다. 그러니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있을수가 없다.


공주의 남자에서 등장하는 인물간의 관계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다음과 같다.



공주의 남자 극의 시작은 경혜공주의 결혼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건들이 공주의 남자에서 그린 처음부터 끝까지다.


공주의 남자 황당설정
세조의 큰딸 세희(세령)과 김종서 아들 김승유와 사랑
1453년 김승유 20살(1434년생) 설정
세령,  숭(1438년)보다 누나 
신면(1438년)생 김승유와 동갑
정종, 김승유, 신면 사육신 이개의 제자
신면 죽을때 까지 한성부 판관
사육신 처음부터 김종서파, 정종, 금성대군파, 단종파
세종
문종 말년,경혜공주 유부남 김승유에 시집보내려다 실패  정종과 결혼
1450년 1월 24일 경혜공주(평창군주) 정종과 결혼
문종 1452년 5월 14일 문종 죽음
단종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난, 김종서, 안평대군, 황보인 등 죽임
김승규, 김종서만 죽었지만, 모두 몰살된것으로 그림 
이개와 정종, 김승유 살려줌, 강화도 유배수장되다 탈출
1456년 9월 7일 의금부에 난신 연좌된 부녀 대신들에게 나눠줌
김승규의 아내, 딸 아강 강곤의 노비됨
신면과 세령공주 김승규 아내,아강 살려줌 
1471년 윤 9월28일, 강곤에 하사된 김승규의 딸 숙희 방면
1472년 5월 정인지에 하사된 김승규의 처 내은비 딸 내은금 방면
세조 1456년 5월 12일 온녕군 죽음
김승유, 신숙주 척살 실패
1455년 6월 11일(윤) 세조의 왕위찬탈
1455년 8월 19일 정종 수원에서 통진 농장으로 이배
김승유, 사육신, 정종과 함께 서울 집에서 반란모의 
 
1456년 6월 1일 사육신의 단종복위 사건, 단종 반란수괴
1455년 8월 19일 정종 수원에서 정종의 통진 목장으로 이배
1457년 6월 21일 단종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격하되고 영월로 유배
정종 경혜공주가 세조에 무릎꿇어 서울에서 광주로 유배됨 
1457년 6월 27 정종 통진 목장에서 전라도 광주 유배
1461년 7월 정종 반란모의 
1461년 10월 23일 경혜공주, 정미수와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옴
1461년 10월 20일 정종의 죽음
1457년 10월 22일 이후, 송현수, 금성대군, 단종 죽음
1455년 정종과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태어남
1467년 5월 17일 이시애의 난
1467년 5월 18일 신면, 이시애의 난 진압하다 30살로 죽음
1457년 9월 2일 세자 도원군 장(숭) 20살 죽음
김승유, 세령,아강 같은 나이 딸있음
1468년 9월 8일 세조(수양대군) 수강궁(창경궁)에서 죽음
성종
세령과 김승유 앞에 나타난 세조(수양대군)은 유령?


공주의 남자를 보면 세조(수양대군)이 이시애의 난이 있고 늙도록 왕에 있었는줄 알것이다. 하지만, 세조는 이시애의 난이 있고 이듬해 죽는다. 세령과 김승유 앞에 나타난 세조에게 유령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생각이다. 그렇다면 공주의 남자가 망친 역사를 복원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 역사
세조의 큰딸 세희(세령)과 김종서 손자의 사랑
김승유 계유정란 이전 죽음. 아내 여흥민씨 사이 아들 효달있음
경혜공주 1436년생, 숭 1438년생, 세령 숭보다 어림
신면 1438년생, 의숙공주 1442년생
사육신 안평대군,김종서 배신, 금성대군, 정종과는 처음부터 적대적임
사육신, 김종서 남은 일파 죽이라 주장, 수없이 죽이고 정난공신됨
사육신 일부 성삼문 등 단종폐위, 세조옹립 좌익공신됨 
사육신 단종복위 반란, 하지만 단종 반란수괴 실토 단종 유배빌미 제공 
세종
1450년 1월 24일 15살 경혜공주(평창군주) 정종과 결혼
1450년 2월 세종 죽음
문종 1452년 5월 14일 문종 죽음
단종 1453년 숭, 신면 16살, 경혜공주 18살, 세령(세희) 13~15살 
1453년 10월 10일~, 계유정난, 김종서, 안평대군, 황보인 등 죽임
1453년 11월 8일 성삼문, 권자신,박팽년, 이개, 유성원, 성승 등 사육신 계유정란공신3등, 정종 1등공신
1453년 11월 김종서 아들 김승벽, 김석대 사사
1454년 8월 15일 김종서 아들 김목대, 김승규 아들 김조동·김수동 사사
1454년 8월 15일 김승벽 아들 김석동 전라도 극변 관노로 영속
1455년 6월 혜빈 양씨, 금성대군, 정종 반란모의
세조
1455년 6월 11일(윤) 세조의 왕위찬탈
1455년 8월 12일 정종 양근에서 수원으로 이배
1455년 8월 19일 정종 수원에서 통진 농장으로 이배
1455년 9월 5일 수양대군(세조) 왕위찬탈 공 권자신, 성삼문 좌익공신
1455년 정종과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태어남
1455년 원종공신 행부승 신면 18세
1456년 5월 12일 온녕군 죽음
1456년 6월 1일 사육신의 단종복위 사건, 단종 반란수괴
                      단종 외삼촌 권자신, 외할머니 최아지 반란연류 
1456년 6월 29일 현덕왕후 서인으로 격하되고 개장(이장)
1456년 9월 7일 의금부에 난신 연좌된 부녀 대신들에게 나눠줌
1457년 6월 단종 장인 송현수, 권완의 반란 사건
1457년 6월 21일 단종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격하되고 영월로 유배
1457년 6월 27일 금성대군, 이보흠 반란 사건
1457년 6월 27 정종 통진 목장에서 전라도 광주 유배
1457년 8월 송현수 관노 됨
1457년 9월 2일 세자 도원군 장(숭) 20살 죽음
1457년 10월 22일 이후, 송현수, 금성대군, 단종 죽음
1458년 평안도 도체찰사 신숙주에게 회군하길 바라는 수찰 내림 
1458년 도염서령 신면
1460년 신숙주 함길도 도체찰사, 종부소윤 신면 함께감
1461년 3월 신면 장령
1461년 7월 정종 반란모의 
1461년 10월 20일 정종의 죽음
1461년 10월 23일 경혜공주, 정미수와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옴
1464년 신면 우승부지 지공조사
1467년 5월  신면 도승지겸 함길도 관찰사
1467년 5월 17일 이시애의 난
1467년 5월 18일 신면, 이시애의 난 진압하다 30살로 죽음
1468년 9월 8일 세조(수양대군) 수강궁(창경궁)에서 죽음
성종
1471년 윤 9월28일, 강곤에 하사된 김승규의 딸 숙희 방면
1472년 5월 정인지에 하사된 김승규의 처 내은비 딸 내은금 방면

공주의 남자에서 가장 불쌍한 배역은 신면이다. 아버지 신숙주 때문에 아들 신면까지 도매금을 넘어갔다. 그런데 배신의 역사인 시육신은 언제부터 그리 충신이 되어야 하는걸까? 배신을 해도 신숙주보다 더 많이 했는데 말이다. 중종반정을 하고 권력을 쟁취한 사림파들이 만든 허구와 신화가 사육신이다. 사림파들에게는 이교도라도 생각한 세조를 죽이기 위해서 사육신을 신격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동안 공주의 남자가 망친 역사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아래글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2011/10/07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김승유 세령공주 때문에 억울한 누명 쓴 신면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모 시체 바다에 버렸다는 사림의 선동결과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관노비 없었고, 아들 정미수 수양대군 지어준 이름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결말, 단종도 죽인 김승유, 이시애와 수양대군 죽이고 왕될 기세?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아들 정미수 경혜공주 똥도 먹은 효자였다.
2011/10/06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불쌍한 신면과 배신자 사육신 어떻게 충신 아이콘 되었나?
2011/10/04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단종 양위시 경회루 투신사건 사실일까?
2011/09/30 - [TV&ETC] - 공주의 남자, 정종 죽고 경혜공주 공노비 된건 김승유 신묘한 계책?
2011/09/3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정종과 경혜공주 복중 아기 정미수 유복자될까? 사실은 이산 정조가 알고 있다
2011/09/29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될까? 사실은 정조만 알고 있었다.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경혜공주 노비 된다? 사실은 진실과 허구 왜 퍼졌을까?
2011/09/28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신숙주 처 윤씨 사육신 편에서 자살했나? 사실은 방개떡 고사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제작자 계유정란 김승유 3살? 그럼 김승유와 아들 효달이 동갑? 대략난감
2011/09/25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광개토태왕, 계백, 사극 문헌고증 파괴해야 시청률 오른다?
2011/09/22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이개, 성삼문 등 절손된 사육신 어떻게 대를 이었을까?
2011/09/22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신숙주와 사육신 가른건 편향된 종교관 때문?
2011/09/22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스승 이개 알고보면 계유정란공신, 사육신 단종폐위 좌익공신들
2011/09/21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적과동침, 단종 죽인건 사육신 충신인가? 배신 아이콘인가?
2011/09/17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단종복위 위해 불구대천원수인 이개 성삼문 등 사육신과 동침한다?
2011/09/10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김승유 추석 보름달은 원한에 시퍼런 날이 서있었을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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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11.10.09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이 죽어 그 고통으로 일년만에 늙었다는 설정이 아닐지요.
    작가도 그 정도는 알 텐데요.
    갓쉰동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사극을 제작할 때 갓쉰동님께 감수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aa 2011.10.29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령은 숭보다 누나인 설정이 맞았다고 봅니다.
    계유정난 당시 숭의 나이는 고작 15살인데요..
    아버지에게 대적할 힘이 잇을 정도라면 최소한 숭보다 나이가 많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3. 가지가지 2011.11.27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제가 볼 땐 가지가지하신다는 느낌이..드는데요. 사극의 틀을 빌린 또 하나의 로맨스 드라마로도 보세요. 님만큼 역사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고, 지금 글쓰는 저도 님만큼은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 바보인 듯 하고 역사적 사실은 도외시한 채 이 내용만 가지고 역사를 안다고 생각하며 볼까요? 이것을 계기로 하여 경혜공주를 알고 영양위 정종도 알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실제적 역사를 검색해가며 공부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쥔장 글은 헛똑똑이의 행동의 전형적인 형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극이 무조건 다 재해석이 아니고, 사극의 장르에 따라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천편일률적인 사극만 가대하지 마시길.

  4. Favicon of http://lionfilmstudio.com BlogIcon 박기동 2011.12.31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

  5. Favicon of http://no-credit-check-cell-phones.com BlogIcon 박기동 2012.01.07 0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Favicon of http://get.scrapping.cc BlogIcon 사라 2012.04.06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침입니다.

  7. Favicon of http://hollyholly.is-a-chef.com BlogIcon Gianna 2012.05.11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10. Favicon of http://www.perfectmotoindustry.com BlogIcon Exhaust Pipes 2012.08.2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llkjihygjhfg


<공주의 남자> 연출자 김정민이 KBS 2 <연예가 중계> 예능프로에 나와서 공주의 남자의 배경이 되는 계유정란 역사와 드라마 차이를 설명하는 로맨스 진실과 허구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런데 김승유가 계유정란 시 김승유가 3살이었는데 20살로 설정했다고 한다.


<공주의 남자>의 모티브를 제공한 <금계필담>은 조선 후기에 조선의 설화를 채록한 책이다. <금계필담>은 김종서의 손자와 세조(수양대군)의 첫째 딸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공주의 남자> 제작자가 실수를 했다고 보지만, 1453년 계유정란 시 김승유가 3살이면 세령공주는 몇 살이라는 말인가? 3살이나 그보다 적은 나이인가?

더군다나 김종서의 자식인 실존인물 김승유가 3살이면, 세령과 사랑하는 손자는 몇 살이라는 말인가?

드라마에서는 세령이 계유정란시 20살로 설정되어 있다. 문제는 계유정란 시 세령이 20살이면 경혜공주와 이상하게 꼬이는 관계이다. 경혜공주는 1436년생으로 세령보다 2살이나 어리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극적 재미와 반전을 위해서 제작자는 김종서 손자를 김승유로 바꾸었다고 했는데, 바뀐 김승유도 3살밖에 안되어어서 20대로 설정했다는 말인데 앞뒤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공주의 남자>에서 역사를 파괴하듯 오물을 투척하고 역사와 100% 무관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지 의문이었는데 작가나 제작자 자신들이 정확히 주인공이 몇 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암담함이 있었다.


공주의 남자는 사극이다. 6.25때 정치적 견해가 다른 자식들간의 사랑하는 남녀를 그리면, 공주의 남자처럼 멜로시대극이 된다. 단지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란을 배경으로 하는 멜로 시대극이다. 사회자중의 하나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역사에 픽션을 추가해서 재미가 있었다는 말을 하는데 도대체 공주의 남자에 역사가 담겨져 있기나 한지는 논외로 하고 역사와 사극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드라마를 사극이나 시대극이라고 한다.

요즘은 근.현대사를 다룬 드라마를 시대극으로 하고, 1900년 이전을 사극으로 분류하는 듯 하지만 말이다. 사극이나 시대극 자체가 역사에 픽션을 가미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록은 유한하고, 기록을 메울 수 있는 부분은 작가의 창작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록자체를 무시하고 기록을 바꾸는 걸 드라마 작가들은 창작의 영역이거나 픽션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왜 그런 기록을 남겼을까? 또는 왜 그런 기록을 남길 수밖에 없었을까?를 고민하고 기록을 뼈대로 작가가 살을 붙이고, 인물간의 갈등을 대사를 통해서 피를 통하고 숨을 불어넣는 작업이 작가의 영역이란 뜻이다.
   

하지만, 요즘 2010년이나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멜로의 로망인 재벌아들 찾기 프로젝트 대리만족 드라마와 다를것도 없다. 시대 배경이 2010년대인데 고물전화기나 살인무기인 망치형 자동차 무선전화기를 들고 나오면 욕을 먹는 것 처럼 1400년대 시대배경에서 자동차와 비행기가 등장하면 욕을 먹는건 당연하다. 시대와 맞지 않는 설정이나 인물의 등장은 2000년대 멜로나 1400년대 멜로라고 달라질것이 없다.


이미 제작자나 작가도 금계필담의 내용을 알고 있었고,  무리하게 김승유를 세령과 엮어주는 막장 설정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 최소한 김종서의 손자 중 적합한 인물이 누구일까? 자료조사를 조금만 해보면 쉽게 후보군을 압축할 수 있었다. 무리한 막장 설정을 하는 바람에 역사도 꼬이고, 극적인 구성도 꼬였다.

그렇다면 제작자가 알고 있는 김승유가 1453년 계유정란 시 3살이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천만의 말씀이다. 김승유는 계유정란 시 이미 효달이란 자식이 있을 만큼 성인이었다. 안타까운 건지, 다행스러운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계유정란 시 김승유는 죽고 없었다는 사실이다.


김승유의 존재는 역사기록에는 어디에도 없다. 단지 김종서를 조상으로 하고 있는 순천김씨 대종보에 김승유가 김종서의 셋째아들로 기록되어 있고, 김승유의 아들 효달이 있었는데, 효달이 계유정란 때 유모가 자신의 어린 아들을 효달 대신 업고, 김종서의 손자로 속여서 대신 화를 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김승유는 실존인물이다.

김승유의 자식 효달이 유모의 등에 업혀서 지날 만큼 어린 애가 있었는데 그 아버지 김승유가 3살이었다면 도대체 김승유는 어떤 인물이 되는가? 그리고 효달의 처는 <하남정씨>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자료조사는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예능프로에서 만리장성의 길이가 잘못되었다고 욕을 먹고 사과도 하는데 말이다. 

 

첫째 딸 세령은 1442년생인 세조의 기록된 맏딸 의숙공주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1453년 계유정란 시 세령공주는 최소한 13 ~ 15살 정도는 될 수 있고, 1455년 6월 단종폐위시 15 ~ 17살로 충분히 세조(수양대군)와 맞서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울 수 있는 나이도 된다. 자식들이 가장 골치가 아플 때는 사춘기 때이고 이때는 누구나 자식이 아닌 원수라고 할만큼 트러블이 있는 시기이다. 아버지 수양대군과 맞선다고 이상할 것이 없다.

 


계유정란 시 살아남은 3살짜리 김승유가 아닌 손자가 있었긴 하다. 김종서의 큰아들인 김승규의 3째 아들 김행남(말동)은 송시열의 5대조가 김종서의 조카사위였는데 3살 말동을 구하였다고 조선왕조실록은 전하고 있다. 

좌의정 홍치중이 김익량은 김종서의 자손이 분명함을 아뢰다

좌의정 홍치중(洪致中)이 말하기를,

“김익량(金翼亮)의 일은 일찍이 선정신(先正臣) 김장생(金長生)과 송시열(宋時烈) 양가(兩家)의 말을 들어보건대, 김익량은 김종서(金宗瑞)의 자손임이 분명했습니다. 송시열의 5대 조부가 김종서의 질녀서(姪女壻)로 그때 3세의 아이를 숨겨주어 김종서의 뒤가 보존되게 했었는데, 곧 김익량의 선조(先祖)이었습니다. 송시열의 가문에서 당초에 기휘(忌諱)하면서 감히 분명하게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에서는 드디어 김종서는 후손이 없다는 말이 있게 되어, 접때의 대관(臺官)의 상소에 곧장 ‘김종서는 후손이 없는데 김익량이 사칭(詐稱)한 것이라.’고 하게된 것입니다. 어찌 세속에 떠다니는 말 때문에 두 선정의 가문에 전해 오는 말을 믿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영조 2년, 1726년 8월 6일



김말동은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후에 이름을 행남으로 고쳤다. 김행남은 <김씨>와 결혼한다. 김행남은 후에 명나라 산동성으로 피신을 하고, 그중 한 아들은 만주(요동)으로 피해서 살았다고 순천김씨 대동보는 전하고 있다. 말동은 충분히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금계필담 속의 김종서의 손자가 큰아들 김승규의 셋째 아들 김행남(말동)이 될 수 있을까? 당연히 없다. 왜냐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유정란 시 김행남(김말동)은 3살에 불과 했다.  

 

왜 김승유가 3살이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행남(김말동)을 김승유와 헛갈렸다고 믿어주고 싶지만, 그동안 공주의 남자의 제작자나 작가들이 보여주었던 역사지식이나 자료조사 수준으로 헛갈렸다고 보기보다는 전혀 역사에 대해서 모르고 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하다.




금계필담의 유력한 후보군 중의 한명은 김종서의 둘째 아들 김승벽의 맏아들 김석동이다.


3째 삼동(팽)도 후보군일 수 있지만, 첫째 김승규의 3째아들 행남과 나이가 비슷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모의 등에 업혀서 숨어들 정도의 나이라면 후보군에서 탈락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김팽은 <능성구씨>와 결혼한다.

조선은 역모에 가담한 아들, 손자 등 남자들은 다 죽인다. 단, 15세를 기준으로 16살 이상이면 죽이고, 그 미만이면 공노비가 된다. 김석동은 계유정란 때 공노비가 된다. 김석동이 16살 미만 이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김승벽(金承璧)의 아들 김석동(金石同)은 그 나이 16세가 차기를 기다려서 전라도(全羅道) 극변(極邊)의 관노(官奴)로 영속(永屬)시키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 단종 2년 1454년 8월 15일


한가위 추석 같은 날 1454년 8월 15일,  김종서의 서자 김목대가 처형되고, 큰아들 김승규의 첫째 김수동, 둘째 김조동이 처형 된다. 이들 3명은 16살이 넘었을 것으로 추측 된다. 정난을 피해 숨어버린 김승벽의 말동(행남)과 김승벽의 팽(삼동), 김승유의 효달을 제외하고 관에서 김종서의 후손을 복권시키고 찾기전까지 김종서의  맥을 이은 유일한 후손은 김석동 밖에 없다. 김종서의 서자를 빼고 말이다.

김석동은 면천 되어 이름을 김중남으로 바꾼다. 경기도 개성에서 죽고, 개성에 묘비까지 남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석동의 처의 성씨도 모르고 있으니 세령의 남편감으로 유력 후보 중 한명 일 수 있다.
 


김석동이 면천되어 풀려나 백악산 보굴에 숨어들어서 살다. 세령공주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 후 세조를 피해 개경으로 숨어서 살다가 죽었다면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공주의 남자의 작가가 유부남에 자식까지 남기고 죽은 김승유를 세령과 사랑하는 것으로 그리지 않고 김승벽의 첫째 김석동(김중남)으로 그렸다면 그마나 개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후보 김석동에게도 약점은 있지만, 개연성은 남아 있다.

형조와 사헌부에 명하여 죄인들을 크게 방면·석방하게 하다

형조(刑曹)에 전지하여 사율원(司律院)의 청지지[廳直]로 정역(定役)한 차중생(車仲生)·김득성(金得成)과, 초지량(草之梁)에 충군(充軍)한 하주지(河住持)홍산(鴻山)에 안치(安置)한 안귀부(安貴夫)충청도 내상(內廂)에 충군한 이오을마(李五乙麻)전라우도(全羅右道)에 충군한 최중(崔中)남해(南海)에 유배한 배시개(裵時介)

..중략..

흥의(興義) 일수로 정역한 원득룡(元得龍)·김석동(金石同)·손자고미(孫者古未)·장경산(長敬山)수(守)·망응지(亡應知) 등 방면하다. 

-
세조 2년, 1456년 5월 23일 


이때 김석동이 세상을 등지고 보굴로 숨어들었을 수도 있다. 문제는 풀려난 때가 1456년 5월이다. 세조(수양대군)이 단종으로 부터 선위받는다는 형식으로 왕위를 빼앗은 때가 1455년 6월 11일(윤)이 된다. 

 세령공주는 계유정난 보다는 단종의 왕위를 뺏앗는 것에 반감을 샀을 가능성이 있으니, 세령이 먼저 궁을 벗어나 이리저리 떠돌다가 보굴로 갔을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김석동과 세령이 만날수 있는 날은 김석동이 면천되는 1456년 5월 이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김석동과 세령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사랑하기에 충분한 16 ~ 18세 선남선녀이기도 하다.

김종서에게 3명의 적자 김승규, 김승벽, 김승유와 2명의 서자 김석대와 김목대가 있다.

계유정란 후 복수를 기획하고 있었던 김석대와 김목대의 활동과 계유정란 시 늙은 첩이 있다는 기록으로 봐서 서자 김석대, 김목대에게도 아들들이 있었을 것이다. 위에서 계유정란이 끝나고 1년이 지날 즈음 1454년 8월 15일 김목대는 처형된다. 김목대는 1454년 경 16살이 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에 관해서는 어떠한 기록도 없다. 김석동의 이름은 같은 기사에 동명이인이 올라올 정도로 조선시기 흔해 빠진 이름이다.

만약, 또다른 유력한 금계필담 주인공 김종서의 손자를 찾자면 서자 김석대의 자식이 강력한 최종 후보다.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시켜도 딴지를 걸만 자료가 없다. 완벽한 김종서의 손자가 되고, 계유정란 이전부터 기록에서 사라진 세령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해도 완벽한 이야기 구조와 극 중 개연성도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금계필담에 채록된 내용도 정사와는 약간의 미스가 있기는 하다. 기록에 의하면 세종 말년 1446년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가 죽는다. 이때 수양대군에게는 1남 2녀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1남 2녀가 어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수양(首陽)은 중추원 사(中樞院使) 윤번(尹璠)의 딸에게 장가들어 1남 2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숭(崇)이니 도원군(桃源君)을 봉하고, 딸은 모두 어리다. - 세종 28년, 1446년 6월 6일, 정인지 소헌왕후(영릉)지문

 

태비(太妃) 윤씨(尹氏)는 파평(坡平)의 세가(世家)인 증 좌의정(贈左議政) 윤번(尹璠)의 딸인데, 성상(聖上)의 배필(配匹)이 되시어 덕(德)을 길러 2남(二男) 1녀(一女)를 탄생하였으니, 맏이는 의경 세자(懿敬世子)며 다음은 우리 (예종) 전하(殿下) 이시며, 딸은 의숙 공주(懿淑公主)입니다. 세조(世祖)는 처음에 전하(殿下)를 상당군(上黨君) 한명회(韓明澮)의 여식(女息)에게 장가들게 하여서 빈(嬪)으로 삼으니 아들 하나를 낳았는데, 빈과 아들이 모두 먼저 죽었고, 또 청천군(淸川君) 한백륜(韓伯倫)의 딸에게 장가들게 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다 어리고, 아들 하나는 먼저 죽었습니다 - 세조 14년, 1468년 11월 28일, 세조 묘지문,

수양대군의 자식으로는 정희왕후 사이에 1438년 태어난  숭(장) 의경세자가 있고, 1442년 태어난 의숙공주가 있다. 그러니 1446년 1남 1녀라고 기록해야 하는데 1남 2녀라고 기록했으니 분명히 중간에 1녀가 더 있어야 할 것으로 추측할 수가 있다.  문제는 세조 묘지문에 예종시기 기록을 보면 정희왕후(태후) 윤씨가  2남1녀를 낳았고,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예종, 의숙공주를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낳았다가 기르며 죽은 아들이나 딸들도 기록하고 있는데, 1446년에는  1남 2녀, 1468년 11월 기사에는 1450년 1월 태어난 예종 있다. 그래서 2남 1녀로 기록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금계필담이 채록한 설화 배경이 되었다.

만약, 1남 2녀였다가 2남 1녀로 기록된 것은 세조에 반기를 들어서 세조가 딸을 쫓아 버렸고 김종서의 후손과 세조의 큰딸 세희(세령)이 그렇고 그런사이가 되어 그렇고 그런 사랑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원수의 자손들이 사랑을 하는 미담으로 만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성립하는 것이다.


문제는 고대 조선인 이야기 꾼보다 못한 공주의 남자 제작자나 작가들의 이야기 구조와 개연성과 리얼리티다. 최소한 이야기 수준의 전승에 불과한 세조의 맏딸 세희(세령공주)와 김종서 손자의 사랑은 치밀하지만, 공주의 남자의 제작진의 이야기 구조에는 주인공의 선택부터 치명적인 결함이 너무나 많이 보인다.


그리고도 역사를 왜곡을 넘어서 역사를 파괴하고도 김종서의 손자를 아들로 각색했다고 당당히 말하는 제작자가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서 실소를 할수 밖에 없다. 부끄러워서 구멍을 찾기 바쁠텐데 말이다.

제작자의 생각없는 각색에 드라마를 역사로 알고 조선의 핏빛로맨스니 계유정난을 재조명, 재해석 했다고 떠드는 제작자와 이를 보고 드라마를 역사로 인식한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계유정난으로 숨어서 살아남은 김종서의 후손들은 졸지에 족보를 산 파렴치한 사람들로 몰렸다.

금계필담의 이야기는 그렇듯한 이야기지만, 공주의 남자는 주인공 김승유로 부터 시작해서 조연들도 그냥 주사위 놀음을 하거나, 뺑뺑이나 다트에 화살을 던져서 선정한 것 같은 느낌을 지워버릴수가 없다.

그러니  입만 열면 거짓말이 되어 "뻥치시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극중 개연성 리얼리티가 사라져버린것이다. 최소한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렇듯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었음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김승벽의 아들 석동이 되었던, 서자의 아들이 되었던 누가 되었던 공주의 남자보다는 김종서의 아들, 손자가 계유정난에 한꺼번에 몰살되는 것 보다는 할아버지 죽고, 큰아버지 죽고, 아버지 죽고, 삼촌에 사촌들까지, 해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죽어나가고 있으니 더욱 극적이고 피가 낭자하는 철천지 원수의 딸과의 관계가 됨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원혼이 환생해서 조카 며느리를 탐한 김승유냐는 비아냥 소리를 듣고 막장사극이란 소리나 듣는 거지요. 설마 시청자들이 되지도 않는 설정에 막장사극을 보기 원할까요?

대체적으로 실제역사보다 극이 더 극적인 경우는 보았는데, 공주의 남자의 경우는 예외인듯 합니다. 김종서의 손자보다 삼촌이 되는 죽은 김승유를 내세운 이유가 금계필담보다 더 극적인 묘사를 하기 위해서라는 명제가 사라져 버립니다. 

어쨌든, 글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전설로 내려오는 세령공주와 사랑하는 김종서의 손자는 둘째 김승벽의 아들 김석동일까요? 아니면 서자 김석대의 알지 못하는 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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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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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는 선거본부 차원에서 개입한 것이 아니고 보좌관 개인이 한 것으로 치부하였지만, 조 보좌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을 다루고 있다.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집을 찾아가 김종서를 죽이고, 남은 자들로 하여금 김승유를 척살하라고 명하고 사라진다.


수양대군이 김종서와 김승유를 죽이려는 것을 안 세령을 집에 가두고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세령은 꾀를 내어 집을 나와서 김종서를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 수양이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리려한다. 하지만, 세령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는 여리는 하인들을 대동하고 김종서의 집앞에서 세령을 집으로 끌고 온다.


여리가 세령의 사랑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세령이 김종서에게 수양대군이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면 수양대군의 계략은 실패로 끝나고, 오히려 수양대군을 비롯한 일족이 멸문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광에 갇히 세령은 마지막으로 여리에게 피로 쓴 혈서를 승유에게 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이날이 지나면 더 이상 승유를 볼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여리나 세령은 서로 마음이 통한것이다. 세령은 승유만이라도 살리고 싶은 마음에 혈서를 보냈지만, 머리 나쁜 김승유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세령을 만나고자 하는 일념으로 절을 찾아 나선다.

세령이 승유를 위해서 계유정란을 막으려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노력은 일견 보였지만, 계유정란이 승유와 세령의 사랑다툼의 일환으로 그려지는 것은 개연성 없음이다. 그러니 세령의 몸부림이 와 닿지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김승유는 바당에 피를 흘리고 죽은 아버지 김종서와 김승유를 두고, 먼저 아버지를 찾기보다는 형인 승유를 끌어 앉고 울부짖는다. 김승규의 처도 남편인 김승규를 두고 아버님을 부르짖는데 아들인 승유는 “형님~”하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겉멋만 든 한량에 허당 임을 계유정란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에게 몰입이 되지 않는  극히 드문 드라마이다. 이는 주인공을 주인공답지 못하게 그린 작가의 문제이지 주인공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한가하게 사랑놀음만 하는 평면적인 세령과 승유 주인공들이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포스를 내고할 명분과 개연성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아버지 김종서와 형인 김승규도 죽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할 수 없다는 복수의 화신이 된 승유(박시후)가 좀 더 입체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시후 특유의 목소리가 과연 입체적인 주인공으로 탈바꿈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박시후나 문채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작가와 피디의 역랑문제가 크기 때문이다. 작가가 주인공에 맞는 배역과 대사를 주고 이를 피디가 잘 콘트롤 하지 않는다면 박시후와 문채원의 연기는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것이 자명하다. 지금까지 보여준 두 유령커플의 연기를 최종 OK한 사람은 다름 아닌 피디이고, 피디가 이들 주인공의 연기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반전과 클라이막스인 <계유정란>이  일어났고, 등장인물들이 이를 계기로 친구나 연인이었다 원수가 되는 대 변환를 맞이했다.


그렇다면 철퇴를 맞고 쓰러진 김종서는 이대로 <공주의 남자>에서 하차하고 말까? 사실 김종서는 김종서의 방안에서 철퇴를 맞지 않고, 마당에서 철퇴를 맞고 쓰러진다.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방안에 들어가지 않았다. 수양대군은 김종서가 죽었다고 믿고 김종서의 집을 나온다.


하지만, 죽었다고 믿었던 김종서는 수양대군이 반정(?)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안평대군과 연락을 취하려하고 궁에 들어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에 숨어든다.


수양일파는 김종서가 살아나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을 돌며 도성에 진입하려다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종서가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수색하고 김승벽의 처갓집에 처들어간다. 김종서가 최후를 맞이하는 장소는 김종서의 집이 아닌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이다.


 

김종서(金宗瑞)가 다시 깨어나서 원구(元矩)를 시켜 돈의문(敦義門)을 지키는 자에게 달려가 고하기를,

“내가 밤에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입어 죽게 되었으니, 빨리 의정부(議政府)에 고하여 의원으로 하여금 약을 싸 가지고 와서 구제하게 하고, 또 속히 안평 대군(安平大君)에게 고하고, 아뢰어 내금위(內禁衛)를 보내라. 내가 나를 상하게 한 자를 잡으려 한다.”

하였으나, 문 지키는 자가 듣지 않았다. 김종서가 상처를 싸매고 여복(女服)을 입고서, 가마를 타고 돈의문(敦義門)·서소문(西小門)·숭례문(崇禮門) 세 문을 거쳐 이르렀으나 모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와 그 아들 김승벽(金承壁)의 처가(妻家)에 숨었다.


이튿날 아침에 이명민(李命敏)도 또한 다시 깨어나서 들것에 실려 도망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홍달손(洪達孫)에게 고하니 호군(護軍) 박제함(朴悌緘)을 보내어 베었다. 세조가 인하여 여러 적이 다시 깨어날 것을 염려하여, 양정(楊汀)과 의금부 진무(義禁府鎭撫) 이흥상(李興商)을 보내어 가서 보게 하고, 김종서를 찾아 김승벽의 처가에 이르러 군사가 들어가 잡으니, 김종서가 갇히는 것이라 생각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걸어 가겠느냐? 초헌(軺軒)을 가져오라.”하니, 끌어내다가 베었다.



사실 김종서의 집은 현재 서대문 밖에 있었다. 경혜공주의 집은 현재 창덕궁 뒤편인 계동에 있었다. 그러니 수양이 김종서 일파가 도성에 집입하지 못하게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을 장악한 것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은 드라마 상 전혀 정적으로서 능력을 보여주지 않고 고문관이였던 김승유를 죽이려고 자객들을 남겨두었다는 설정이 어설프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김승유를 죽이려고 남겨둔 자객이 있었다면 다시 살아난 김종서를 그냥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공주의남자>에서 절에서 돌아온 승유를 맞이하는 김종서의 칼든 하인들은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에는 관심도 없다. 자신의 주군이 피격을 당했는데, 멀쩡히 자객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 부하가 단 하나도 없고, 달랑 며느리와 손녀만 시체(?)를 부둥껴 앉고 울부짖는다. 이를 개연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승유가 다시 살아난 김종서를 보좌해서 단종에게 수양의 반란사건을 알리려고 도성으로 진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예고편에서처럼 단종이 있던 영양위의 정종의 집에서 신면과 칼부림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종은 경혜공주의 집으로 어가를 옮겨서 정치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드라마처럼 단종이 경혜공주의 집으로 가는 날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려하지는 않았다.
 

“주상께서 만약 영양위(寧陽尉)의 집에서 편안하시다면 그 나머지 작은 폐(弊)는 헤아릴 것 없습니다. 수강궁(壽康宮)은 아침저녁으로 볕이 쬐고 뜨겁기가 크게 심하여 이어(移御)하실 수 없으니 8월 이후를 기다려서 다시 의논하여 아뢰겠습니다. - 단종 1년(1453년 7월)



재미있게도 분명히 김종서의 순천김씨 족보에는 김종서의 아들로는 3명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김승규와 김승벽, 그리고 김승유이다. 이들 후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계유정란을 비롯해서 김승규, 김승벽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김승유에 대한 기록은 한줄도 없다.

김종서의 아들들은 김종서의 위명으로 벼슬을 하였다. 하지만, 김승유는 벼슬이나 계유정란을 즈음에서 김승벽처럼 달아나 잡혀서 죽었다는 기록도 없고, 김승규처럼 아버지를 지키려다 죽었다는 기록도 없다. 세조이후 김승벽, 김승규에 대한 기록은 있다. 하지만, 승유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이는 김승유가 자손만 남기고 일찍죽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승유가 공주의남자에 등장할 수 없다. 승유가 공주의 남자에 등장하는 순간 공주의남자의 드라마 전체적인 틀은 흐트러지고 개연성이 없는 드라마가 되어버린다. 불필요한 승유와 세령간의 사랑으로 이야기 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 작가의 무분별한 욕심이 자신의 작품 질을 스스로 망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공남에서 주인공인 김승유역을 맡은 박시후가 유령인것처럼 승유는 이미 유령이 되었을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세령이 반대한건 <계유정란>보다는 단종폐위에 반대했을 것이다. 물론 말이 안되지만, 차라리 죽은 승유보다 공주의 남자에 등장하지 않는 김승벽을 사랑한 세령이 공주의 남자에 어울리고 그나마 개연성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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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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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2011.09.0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말씀이 이리 기신가. 참 딱하네. 김승유의 존재는 있으나 기록이 없으니 이야기를 꾸며내기가 좋은거라는 생각은 안드시오. 성문 진입을 시도했네 아니네 같은 시시콜콜한 건 생략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고. 김종서가 자택에서 부상당하고 사돈집에서 확인사살 당한 큰 그림은 사실에 입각했고, 많은 충신들이 수양의 수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역사적 사실도 제대로 구현됐는데 뭐가 그리 문제인지 모르겠소. 역사적 사건에 대한 CSI라도 할 기세시네. ㅎㅎㅎ.

  3. Favicon of http://reliablegrouparchitects.com BlogIcon 2012.01.01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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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짚신도 짝이 있다

  5. Favicon of http://glbnew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4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6. Favicon of http://sudowudo.com BlogIcon 아가 2012.01.07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7. Favicon of http://alex1983.dyndns.org BlogIcon 아멜리아 2012.04.06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8. Favicon of http://dance.for-some.biz BlogIcon 시드니 2012.05.09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9. Favicon of http://yep.homeunix.org BlogIcon 엘리 2012.05.11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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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일족이 멸문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광에 갇히 세령은 마지막으로 여리에게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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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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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반전과 클라이막스인 <계유정란>이 일어났고, 등장인물들이 이를 계기로 친구나 연인이었다 원수가 되는 대 변환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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