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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는 세령(문채원)과 신면(송종호)의 결혼식에 당당히 잠입하여 세령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금성대군이 수양대군을 암살하려는 계획까지 알고 있는 수양대군 집은 문전성시에 철옹성보다 삼엄한 경계가 쳐 있을 것이다.


그런데 김승유는 카메라가 향한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며 유유히 세령 방으로 침입하는데 성공하고 세령을 보쌈하고 유유히 집밖으로 나온다. 일지매에 괘도루팡을 쩜쪄먹을 지경이다.

이전 2011/09/01 - [역사이야기] - 공주의 남자, 스토커 김승유가 죽어야 드라마가 산다 글에서 어떻게 김승유가 북촌 수양대군 집에서 벗어날까 궁금하다고 했는데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냥 눈치없는 늙은 머슴만 승유를 발견해서 얻어터지고 아무 제재없이 문으로 나온다.

계유정란의 밤에도 김종서가 죽어가는 데도 김종서의 수하들은 칼을 들고 대문을 지키고 있었다. 안에 자객이 날뛰고 있는데도 말이다. 모든일이 동선을 무시하고 너무나도 쉽게 이뤄지는 헛점투성이 공주의 남자다.

김승유 수준이면 세령을 납치하지 않고,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수양대군을 암살하는데 너무나도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세령은 입에 재갈이 물려있고, 팔이 묶여있는 상황에서도 정신이 있었지만, 김승유의 어깨에서 반향도 하지 않고, 팔자를 고쳐보겠다고 보쌈당해야 하는 3대 과부집의 며느리처럼 어서 저를 보쌈해서 구원해주세요라는 듯이 얌전하기만 하다.


김승유는 안가로 도망가기 보다는 자신을 숨겨두고 있던 빙옥관으로 세령을 납치한다. 그것도 흔적까지 남기고 말이다. 찌질함을 넘어서 민폐만 끼치고 있는 김승유 너의 정체가 궁금하다. 한마디로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누구하나 돌보거나 감시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어다니는 고장난 시한폭탄이다.


세령은 빙옥관 창고에 갇힌 후 마술사가 수갑을 열쇠없이 풀어버리듯 너무나도 쉽게 손를 묶었던 밧줄을 풀고, 기둥에 묶여있던 밧줄도 풀어 버린다. 재갈은 언제 물렸냐는 듯이 입을 한번 벌리고 풀어 버린다. 그리고 나무조각을 쥐고 납치범 승유를 찌르다 걸리고 만다.


승유는 세령을 다시 묶어 두지만 세령은 다시금 묘기를 발휘하여 재갈만 제외하고 다 풀어버린다. 왜 재갈은 냅두었을까? 대단한 세령이 되시고 김승유는 도대체 세령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인가?


세령 문채원은 드라마에 출연하기보다는 SBS의 <스타킹>에 출연하거나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신면은 납치범 김승유가 마포나루 쪽으로 도망갔다는 말을 듣고 마포나루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추적한다. 그리고 말발굽 흔적을 쫓아 추적을 계속한다. 빙옥관에 묶여있는 말에 도착을 하고 빙옥관에 납치범과 세령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검사하는 시늉만 하고, 말도 놓아주고 만다.

그런데 당시 한성은 성벽으로 둘려져있다. 마포나루로 쪽으로 도망가려면 남대문(숭례문)이나 서대문 쪽으로 도망을 가야한다.


당연히 문지기가 성문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말을 타고, 보쌈한 물건(세령)을 그냥 통과시켰다는 게 말이 되는가? 말과 보쌈과 김승유가 성문을 그냥 통과할 가능성은 없다. 더군다나 김승유는 호패가 없는 상황이다. 도망자 김승유가 호패 없이 성문을 자유롭게 통과한다고 생각한 작가의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최소한 성문 문지기의 검문을 돌파해서 달아나는 장면을 삽입했어야 극적이지 않을까?

물론, 계유정란의 밤에도 김종서는 여장을 하고도 통과하지 못한 도성문을 김승유는 도성과 서대문 밖에 있는 김종서의 집을 말을 타고 맘대로 드나들기도 하는데 승유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승유에는 아마도 도깨비 감투나 투명망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면과 한성부의 관원들은 빙옥관을 덮치자 승유는 세령을 묶지도 않은 채 말을 타고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경계와 감각이 예민해야할 승유 대신에 세령이 먼저 눈치를 채고 승유를 만류하며 다른쪽으로 도망갈 방향을 제시한다.

극중에서 김승유는 문무를 겸비한 조선제일의 한량이자 천재로 나온다. 그래서 김종서가 김승유에게 자신이 대신 죽을 테니 후사를 도모해서 세자를 지켜달라고 하지 않았던가? 김승유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 설정한건 개념은 물말아 드시고, 싸가지 없고, 철없은 가진거라고는 얼굴과 돈밖에 없는 재벌집 아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 듯 그냥 김승유(박시후)를 닥치고 좋아하는 대리만족 시청자들을 위한 장치에 불가한 것인가?


진짜 김승유 같은 자식이 김종서의 자식이었다면 김승유는 자신의 힘이 아닌 김종서의 힘에 의해서 만들어진 천재일 것이다. 10년 만에 한국 제일의 재벌이 되는 법이나 10년 만에 삼성의 오너가 되는 법을 만든 이건희의 만들어진 천재 이재용처럼 말이다.


어쨌든, 김승유의 안가로 들어온 김승유는 세령만 남겨두고 북촌의 김종서의 집에 잠입을 한다. 자신을 속였다고 믿는 세령이 도망갈 것은 걱정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화살을 쏴 기둥에 맞춘다. 기둥에 맞출 실력이면 수양대군을 활로 암살하는 게 편하다. 어렵게 세령을 납치할 필요가 있는가?

수양대군은 승유가 보낸 편지를 보고 부성애와 납치 배후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미끼가 되어 겉옷 안에 갑옷을 입고 갓바위에 간다. 신면은 갓바위 주변을 미리 장악하고 납치범 승유와 세령을 기다린다. 머리 나쁜 승유만 골고가게 생겼고 승유의 수호천사 세령만 다치게 생겼다.
 

 

 

그런데 갓바위라고 하기에는 왠지 어설프다 갓바위는 보이지 않고 폭포만이 있다. 그것도 어디로도 도망가지 못할 막다른 계곡 속에 있는 폭포로 말이다. XX폭포로 오라고 하는 게 더 확실하지 않을까? 어딜 봐도 갓바위 같은 모양은 없었다.

어쨌든, 최소한 탈출로를 확보하거나 아니면 수양을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고 생각했다면 암습을 예측하고 암습하지 못할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아버지 김종서가 죽어가면서도 승유를 살리고 단종을 지켜달란 유언은 공염불이 되었다.



승유는 마주친 수양을 향해 화살을 날린다. 그런데 멀리 있는 수양대군의 집 기둥에도 맞출수 있는 활 솜씨가 겨우 수양의 심장이 아닌 복부에 가까운 지점을 맞추고 만다. 그리고 승유는 넋을 놓아 버린다.



하지만, 세령은 아버지 수양이 화살에 맞았는데 아버지에 가기보다는 승유를 향해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화살을 감시하다 두손이 묶인 상태에서 신면이 쏜 화살을 향해 달려들어  등 뒤에 화살을 맞고 승유를 구한다.
 

멜로를 좋아하던 그렇지 않던 사람들에게 세령이 몸을 던져 승유를 구하는 장면은 너무나 슬픈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세령의 승유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치로서는 유용할 수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덕만을 향해 쏜 화살이 천명공주가 대신 맞아 죽는 장면이 나온다. 사극에서 사람을 구할 때 너무나 식상하게 써 먹는 장면이 1박2일에서 시도때도 없이 입수하는 것 만큼 강물로 떨어지는 장면처럼, 화살을 대신 맞고 죽거나, 부상당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여러 날 동안 피죽도 먹이지 않은 세령이 수 미터 몸을 날려 김승유를 몸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동원한 리얼리티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작가의 기초물리학도 아닌 기초 산수에서도 불가능한 점을 계산하지 않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우사인 볼트는 100미터를 9.58초에 뛴다. 우사인볼트의 순간 최대 속도는 시속 40km/h 근처다. 최대 초당 11미터를 달릴수가 있다. 하지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미터 결승에서 출발 신호보다 먼저 출발해서 실격이 되었다.

아무리 순발력이 뛰어난 사람도 총소리를 듣고 신체가 반응을 하는데 0.09~0.1초가 걸린다. 시속 200km 이상으로 날아오는 화살을 수양대군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돌아서 맞을 확률은 우사인 볼트가 100미터를 5초에 뛰는 것 보다 힘든 초능력이다.


야구에서 한국 최고의 우완 윤석민 투수는 투수판에서 18.44미터 떨어진 홈플레이트 스트라익존까지 시속 150km로 공을 던진다. 종속은 140km/h 보다 조금 낮은 속도다. 공을 치기 위해서 노려보는 타자가 윤석민의 공을 알고도 맞추지 못하고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윤민석의 공은 초당 약 40미터를 날아간다. 투수판에서 홈플레이트 존을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0.4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시속 200km로 날아가는 화살은 최소 초당 55.6미터를 날아간다. 신면이 있는 장소에서 승유까지 거리는 많아 봐야 야구에서 투수판과 홈플레이트 거리랑 비슷한 20여 미터 밖에 되지 않는다. 신면이 쏜 화살은 0.3~4초 이내에 승유에게 향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눈깜짝할 사이에 신면의 화살은 승유에게 박히고 만다.

화살이 떠나기전에 출발한 우사인 볼트가 반칙을 하고도 도달할 수 없는 거리를 사랑에 눈이먼  피죽도 먹지 않는 슈퍼우먼 문채원이 가능도록 작가와 제작자는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사랑의 힘이면 충분히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의 초능력을 비유할 때 자동차에 깔린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자동차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물리학 법칙에 의해서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것은 초능력을 발휘하지 않더라도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 보여준 개연성 없는 세령의 모습은 멜로사극이 아닌 무협사극에서도 무사 백동수에 나오는 천수가 날아온 화살을 칼로 쳐내고, 화살을 잡다가, 인주를 구하기 위해서 몸을 날려 화살을 맞는 것만큼 실현 불가능하다.


승유는 세령를 겨냥했을 때 얼굴을 겨냥하고 있다. 하지만, 수양을 쏠 때는 심장을 겨냥한다는 설정이 어설프다. 승유가 편지를 쓰면 수양은 그냥 나오겠는가? 드라마처럼 충분히 준비를 하고 나오지, 더불어 세령도 알고 있는 사실을 승유만 모른 척 한다는 설정은 승유를 그동안 너무 띄웠던 작가의 책임이다.


공주의 남자에서도 빙옥관의 기둥서방이 말하지 않던가 승유의 복수는 치기어린 무모한 도전이라고 말이다. 더군다나 빙옥관 사람들의 안위까지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승유는 자기애만 강한 미성숙 아동에 지나지 않는다. 공주의 남자 작가들은 김승유인 박시후 죽이기를 하고 있다.


아무리 이유도 따지지 않고 대리만족을 하는 멜로역사파괴 사극이라고 해도 최소한 장르에 맞춘 드라마 내에서라도 개연성과 리얼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막장 드라마라고 비판받는 현대극에서도 나름대로 천륜에 어긋나는 사랑은 다루지 않고, 막장으로 가는 장치를 만들고 리얼리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점>이라도 찍고 <귀신>이나 <꿈>이라는 드라마 장치를 만들어 낸다. 하물며 실존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면서 <장치>하나 없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사실 <공주의 남자>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이글은 잘먹은 음식에 독이 들어 있다거나 갈증을 푸는 청량감 있는 우물에 누가 침을 뱉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맛나게 먹은 사과에서 벌레가 반쯤 나왔다고 말하는 것처럼 닥치고 공주의 남자를 보는 시청자들에는 별로 영양가가 없는 글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환영받지 않을 것이 뻔한 비판글을 쓰는 이유는 최소한 드라마로서 갖춰야할 기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누구는 단순히 활을 대신 맞은 여인에게 감동을 받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문제는 극에서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있느냐는 것이다. 닥치고 극에 몰입하기에는 감정선을 죽이는 독물이 들어있는 장면이 너무 많다. 좀더 극중 리얼리티를 살린다면 자연스럽게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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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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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rden0817.tistory.com BlogIcon garden0817 2011.09.02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저도 기사로만봤는데 어이가 좀 없는것같더라구요
    그나저나 제목이 최고인것같습니다 ㅎㅎㅎ

  2. sacrificio 2011.09.02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세령 ㅋㅋㅋ 저도 보면서 기가 막히더라구요. 정말 너무 뻔한데 어떤 기사 보니까 이게 반전이라나 뭐라나 ㅋㅋ
    역사 왜곡에 대해서 쓴 글은 솔직히 글쓰신 분이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이렇게 개연성 없는 드라마가 자꾸 보고 싶은 이유는 주인공들의 얼굴 때문....ㅋ

  3. ms_bbang 2011.09.03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장면을 위한 장치를 쓰는거지 실제 현실을 반영하기위해 장치를 써야하는건 아니죠.... 작가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기위해 문법을 파괴한 시를 보고서 문법도 모르는 시인이라고 비판하는것과 같지않나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s://zimablue.tistory.com BlogIcon radiobaek 2011.09.09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부분 보면서 딱 그말을 했습니다.. 왠 우사인볼트냐고..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리얼리티를 최소한은 양심적으로 살려주는게 기본이겠죠..
    그걸 갖다가 문법을 무시해도 되는 파격의 미라고 칭송하는건 참 어이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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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avicon of http://www.interney.net/blogs/cidadaovet/?cat=2189 BlogIcon portable fences for dogs in apartments 2012.12.27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옥관에 묶여있는 말에 도착을 하고 빙옥관에 납치범과 세령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검사하는 시늉만 하고, 말도 놓아주고 만다.

  15. Favicon of http://www.olympiccampinggear.com/evenmorelinks BlogIcon storing food for emergencies 2013.01.0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16.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new-fiesta-hatch BlogIcon new fiesta 2013.01.30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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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의 후반부를 극화하였다.


죽었던 김종서(이순재)가 김승유(박시후)의 아버지 하는 소리에 부활하고, 김승유로 하여금 단종이 있던 경혜공주(홍수현)의 사저로 가서 김종서가 살아 있음을 알리고 수양대군(박영철)이 반란을 일으켰음을 알리라 한다.


 


계유정란으로 김종서가 죽은 때는 4대문이 다 닫힌 1453년 10월 10일 새벽이었다. 당시에는 70년대처럼 통행금지가 있었고 저녁이 되면 4대문은 철통같이 방어하여 도성 입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물론, 특별한 국가 중대한 사유가 있다면 4대문을 통과할 수 있지만 말이다.


수양대군이 반란을 계획하고 제일 먼저 장악한곳이 요즘으로 친다면 수도경비 사령부이다. 그리고 4대문를 장악했다.


서대문 밖에서 살고 있던 김종서가 단종을 만나려면 4대문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4대문은 수양대군이 이미 장악을 하고 있어서 김종서가 난을 진압하기 위해서 병조를 장악하려 진입하려 할 때도 4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는 나는 첫째아들 김승규의 처의 집으로 피난을 가 있을테니 승유 너는 단종의 시어소가 있는 경혜공주의 사저로 가서 자신이 수양대군에게 테러를 당했지만, 살아 있음을 알리라고 하는 순간 역사와는 무관한 계유정란이 되어 버리고, 역사와는 1인치도 싱크가 맞지않는 공주의 남자 극중에서도 개연성이 사라져 버린다.


김종서(金宗瑞)가 다시 깨어나서 원구(元矩)를 시켜 돈의문(敦義門)을 지키는 자에게 달려가 고하기를,


“내가 밤에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입어 죽게 되었으니, 빨리 의정부(議政府)에 고하여 의원으로 하여금 약을 싸 가지고 와서 구제하게 하고, 또 속히 안평 대군(安平大君)에게 고하고, 아뢰어 내금위(內禁衛)를 보내라. 내가 나를 상하게 한 자를 잡으려 한다.”


하였으나, 문 지키는 자가 듣지 않았다. 김종서가 상처를 싸매고 여복(女服)을 입고서, 가마를 타고 돈의문(敦義門)·서소문(西小門)·숭례문(崇禮門) 세 문을 거쳐 이르렀으나 모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와 그 아들 김승벽(金承壁)의 처가(妻家)에 숨었다. - 계유정난 1453년 10월 10일



김종서가 수양대군의 피습으로부터 철퇴를 맞고 살아나서 가장 먼저한일은 여장을 하고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의 3문을 집입하려 했다. 하지만, 수양대군의 수하에게 장악된 대문 지기들은 누구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물샐틈이 없고, 천리지망이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 김종서는 일단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으로 피했던 것이다. 하지만, 수양대군이 보낸 자들에게 목이 잘린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김승규는 등장한다. 하지만, 둘째 김승벽은 등장하지도 않는다. 더불어 김승규의 아내와 외동딸이 등장한다. 김승규와 김승벽, 김승유의 어린 아들들은 유모들의 손에 의해서 난을 피하고 살아 남는다. 이들 후손은 200여년 후 복권이 될 때 까지 자신들이 김종서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살아야 했다.


최소한 <공주의 남자>가 사극을 빙자한 로맨스를 그린다고 해도 김종서의 후손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 혹시 공주의 남자의 작가들은 김종서의 살아난 후손들이 다들 임진왜란 이후에 족보를 훔치거나 돈을 주고 산사람들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 아무리 사극이 역사를 왜곡하고 팩트를 비틀어야 재미가 있다고 한다는 사명을 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극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부분이다.

 


김종서는 서대문 밖에 있고 도성에 진입하려면 성문을 통과해야 한다. 성문을 제외한 도성은 5미터 이상의 높은 담장이 있다. 그리고 문은 수양대군이 지키고 있고, 단종이 있던 시어소인 경혜공주의 사저는 창덕궁 뒤편 계동이었다. 이 또한 수양대군의 반란군이 장악하고 있었다.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이 벌어지기 전 수양대군이 자신의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령의 핏빛연서를 받고 말을 타고 도성 안에 있는 절로 찾아간다. 이미 수양대군에 의해서 장악된 도성을 쉬이 드나들 수가 없었다. 김종서가 철퇴를 맞고 도성에 진입하려고 여장을 하였음에도 도성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승유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타고 도성을 드나들고 있다.


하지만, 승유는 집에 문제가 있음 감지하고 도성 안에서 도성 밖 김종서의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수양대군과 우연히 스쳐 지나간다.


승유가 어찌해서 말을 타고 도성을 통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혜공주 사저 이전에 쥐새끼 한 마리도 통과못하게 계엄령이 처진 곳을 유유히 말을 타고 지난나, 


세령은 승유가 경혜공주 사저에서 잡혔다는 말을 듣고, 말을 타고 경혜공주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세령은 경혜공주의 사저 앞에서 제지를 당한다. 요즘에도 광화문근처에서 시위를 하면 경복궁인근과 청와대 근처는 전경들로 물샐틈없이 차단된다. 안에 자신의 집이 있더라도 일일이 신분조회가 되어야 통과된다. 하물며 반정을 하고 언제 반란을 진압하려는 세력이 단종과 연락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소나 개나 말을 타고 무사통과 할 수 있다는 끔찍한 상상은 괘씸하다.




극중 긴장감을 위해서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우연히 못 본 척 아닌 척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한 두 번은 있을 수 있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워야 한다는 식으로 우연이 필연이라고 모두 다 스쳐 지나간다. 너무나 많은 우연을 가장하면 긴장감도 개연성도 없을뿐더러 보는 이는 "또야" 라며 식상해한다.


계유정란의 긴박하고 극적인 묘사는 사라지고 승유와 세령의 사랑의 숨바꼭질을 위해서 계유정란이 이용된다고 해도 나름대로 개연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신면은 수양의 명에 의해서 숨은 김종서를 잡기위해 승유를 살려준다. 승유를 살려주는 이유는 수양에 반기를 드는 숨은 세력을 일순간에 잡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신면은 마지막에 승유를 죽이려는 순간 승유는 또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신면은 개과천선하여 승유를 살려준다. 그정도 칼침을 맞았으면 죽어도 몇번은 죽었을 것이다. 승유가 반 수양세력의 숨은 중추가 된다는 설정임은 쉬이 알 수가 있다. 더불어 수양을 배신한 세령이 은연중에 승유를 돕는 다는 설정도 공주의 남자를 보는 사람이라면 예측할 수 있다.



문제는 절친이였던 정종과 신면과 김승유가 계유정란을 기화로 원수가 되고, 정권을 되찾으려는 정종과 하나가 되어 승유를 돕는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절친이 될수 있는 지 조차 불분명하다. 김승유의 역할이 계유정란에서 김종서의 둘째 아들 김승벽과 유사하다. 첫째 김승규는 김종서를 지키려다 죽었다.


김승벽은 난을 피해서 지방으로 숨어들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잡혀죽었다. 도망자 신세가 된 김승벽이 김승유인 것이다. 사실 김승유는 계유정란이 일어난 시기 이미 죽고 없었다. 김승유는 계유정란 시 어린 아들만이 있었을 뿐이다.

유부남에 자식도 있고 귀신이 된  김승유가 공주의 남자에서 등장하는 순간 공주의 남자는 산으로 간 것이다. 죽은자가 산자의 영역을 침범해서 역사속에서 놀아나는데 산으로 가지 않는다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유령 김승유와 이루워질수 없는 며느리 세령과의 사랑이 아니라면 말이다.


1453년 계유정란시기 경혜공주는 18살이였다. 정종도 경혜공주와 비슷한 나이 때 였을 것이다. 신숙주의 큰아들 신면은 1467년 이시애의 난때 이시애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아버지 신숙주와 한명회와 그의 자식들이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지만, 신면은 이시애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장렬히 전사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이시애의 난을 충동질하는 인물로 그려질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신면과 우정을 회복하고 화해를 하는 장면을 연출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신면이 이시애의 난을 즈음해서 장렬히 전사할 때 나이가 몇 살이었을까? 이시애의 난은 1467년이었다. 이때, 1453년 계유정란의 중심세력으로 그린 신면의 나이는 깜짝 놀랄 만큼 어린 나이였다. 한국나이로 30살 밖에 되지 않았다.


신면은 신숙주(1417년생)가 22살에 낳았으니 1438년생이다. 계유정란이 있는 1453년 10월 10일에 신면의 나이는 16살이었다. 장가는 갈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공주의 남자>처럼 계유정란에서 수양대군의 심복으로 친구들을 배신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도저히 할 수 없는 나이라는 것이다. 신면의 아버지 뻘이거나 삼촌벌인 계유정란 이전 한참전에 죽은 유부남이였던 김승유와의 우정은 가당키나 한가? 이를 두고 개연성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김종서가 계유정란으로 죽을때 김승유의 남은 자식들의 앞날을 생각하고 자신보다 먼저 죽은 김승유를 떠올렸다면 모를까?

신면은 16살 이전 단종 나이때 세령을 짝사랑하고 김승유와 정종과 기생집에서 농땡이를 치기도 한다. 신면은 실제 경혜공주보다 2살이나 어리다. 세령은 경혜공주보다 한참더 어렸을 것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의 첫째 아들로 나오는 숭이 신면과 같은 1438년생이다. 숭의 동생일수 밖에 없는 세령은 이보다 나이가 어릴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서는 경혜보다 최소 3살은 어렸을 세령은 경혜공주와 친구처럼 지내고 경혜공주 노릇도 한다. 경혜공주의 동생으로 나오는 의숙공주는 1442년생으로 단종보다 어렸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단종보다 어른으로 나오고 세령과 나이차이가 없이 나온다.

단종은 1441년생으로 계유정란때 13살이였다. 한없이 어린 아이로 그려지는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과 신면는 나이차이가 3살밖에 나지 않는다. 신면이 단종의 나이때와는 천지차이가 난다. 공주의 남자로만  본다면 단종은 어디가 모자란 모지리 마마보이인데 문종은 조선의 미래를 맡긴 것이다. 신면이나 정종이나 김승유는 성숙하거나 극히 정상적이고 노안이였을 것이다. 재미있게도 공주의 남자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수양대군의 쿠데타가 합리화 되는 순간이다.
 

신면은 승지(承旨)가 된 지 5년이 되었어도 일찍이 과실이 없었으며, 임금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자못 자상하고 명확하였다. 죽을 때의 나이가 30이며, 아들이 둘이 있으니, 신용관(申用灌)과 신용개(申用漑)이다. - 세조 14년(1467년) 이시애 난을 진압하다 죽다.


이시애의 난이 일어난 시점에 신면의 두아들의 나이는 5,6세였다.



<공주의 남자>에서 칼맞은 승유가 피뭍은 옷을 입고 효수된 김종서를 우연히 볼 수 있고, 그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피를 흘리고 있는데도 효수된 장소에 있던 관원들이 모른체하고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면 수양대군의 쿠데타는 실패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수양대군과 일족들이 김종서가 효수된 장소를 지나고 이를 승유가 발견해서 수양대군을 죽이려다 궁녀 여리인줄 알았던 세령이 알고보니 수양대군의 딸인 것을 알고 놀랐다는 설정은 개연성 제로의 우연이 필연이 되는 설정이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바보 김승유가 천재 김승유로 반전되는 설정이고 이들 두사람의 사랑이 더 이상 순탄치 않겠다고 말을 하지만, 오히려 공주의 남자의 복선은 그래도 승유와 세령은 국경도, 나이도, 죽음도, 가족의 철천지원수도 넘을 수 있는 사랑의 묘약을 먹어서 “아버지 수양이 원수이지 아버지를 버린 세령 니가 수양대군은 아니지 않냐“는 극히 단순한 명제로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이 될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어쨌든, 김승유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어디로 갔을까? 아마도 김종서의 수하였던 이징옥의 품으로 달려가 아버지 김종서가 죽었다고 말하지 않을까? 이징옥이 계유정란이 있은 10일 후인 1453년 10월 20일에 이징옥이 반란을 일으키니 말이다. 반란으로 이징옥은 죽지만, 김승유가 계유정란시기 무수히 많은 칼침을 맞고도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는 귀신 좀비처럼, 오지랖 김승유는 단종에서 세조시기 일어난 모든 반란사건에 연루가 될 것이다. 물론, 공주의 남자에선 반수양대군 세력의 아지트 빙옥관을 만들어 암중거사를 준비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계유정란 시기 승유와 세령의 행동은 닥치고 사랑놀음을 즐기는 사람들에는 극적으로 보이겠지만, 극히 개연성 없는 행동이고 승유와 세령의 연기는 변한 것이 없다. 한마디로 이들에게 감정이입이 안된다.


아무리 대본이 그때 그때 상황극을 보듯이 변하는 잉크도 마르지 않는 쪽대본이라고 해도 제대로 대본을 숙지했는지 조차 불분명하다. 단지 자신들에게 대사가 주어졌으니 한다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가장 클라이 막스 반전의 상황인 세령이나 승유보다 오히려 세령의 몸종으로 나오는 여리의 세령과 승유를 바라보는 연기와 신면(송종호)의 흔들리는 심리적 변화를 잘 묘사한 배신연기가 극 몰입도가 있다. 경혜(홍수현)의 연기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 버렸다.


사랑의 핏빛 로맨스를 다루고 싶다면 김종서, 수양대군 그리고 계유정란을 이용한 사극을 빙자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려낼 수가 있다.  하지만, 쪽대본과 대본의 리딩도 없이 대본을 받자마자 찍고 방송되는 생방송 드라마와 사극이 판을 치는 와중이라도 최소한 사극류(환타지, 멜로, 퓨전, 정통)는 좀 더 치밀함과 개연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장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극류는 가장 자유롭게 개연성 없어도 되는 장르가 되어 버렸다. 단지, 민속촌과 칼들고, 말타고, 궁궐이나 초가집에 삿갖과 한복만 입으면 드라마 등장인물의 공간성 , 동시성, 개연성은 무시되고  다 용서가 된다.  만나서는 안되는 죽은자도, 등장하고, 아버지 할아버지뻘인 사람이 친구가 되기도 하고, 같은 지역에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한 방에서 노닥거려도 된다.

자신의 며느리를 사랑해서 아비의 위기도 몰라보고, 한량짓에 금선탈각하여 멋지게 주인공을 살리는 복수의 화신이 될것이고, 시아버지를 사랑해서 아버지를 버리는 드라마가 현대극이라면 아무리 포장해도 막장소리 듣기 딱 좋다.  하지만, 사극으로 포장한 드라마는 용서가 되고 칭찬받아야 마땅한 세상이 되었다.

어떠한 극중 장치없이 임진왜란에 등장해야 하는 이순신 장군이 계유정란에도 나오고, 병자호란에도 나오고, 삼국시대 계백에 나와도 하나 이상할 것이 없다. 역사는 왜곡해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와 제작자와 시청자가 있을 뿐이다. 독립운동가를 때려잡던 친일매국노가 영웅이 되고, 친일매국노를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고용하여 백색테러를 일삼던 자가 건국의 아버지가 되는 다큐로 왜곡하고, 역사도 드라마처럼 만드는 이상한 나라에서 드라마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말이다.

최소한 쪽대본에 생방송 사극이 아니라면, 사전에 대본의 오류를 잡을수 있고 드라마가 좀더 개연성있어지고 치밀해져, 배우들의 연기가 생뚱맞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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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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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을 다루고 있다.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집을 찾아가 김종서를 죽이고, 남은 자들로 하여금 김승유를 척살하라고 명하고 사라진다.


수양대군이 김종서와 김승유를 죽이려는 것을 안 세령을 집에 가두고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세령은 꾀를 내어 집을 나와서 김종서를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 수양이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리려한다. 하지만, 세령이 어디로 갔는지 알고 있는 여리는 하인들을 대동하고 김종서의 집앞에서 세령을 집으로 끌고 온다.


여리가 세령의 사랑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세령이 김종서에게 수양대군이 죽이려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면 수양대군의 계략은 실패로 끝나고, 오히려 수양대군을 비롯한 일족이 멸문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광에 갇히 세령은 마지막으로 여리에게 피로 쓴 혈서를 승유에게 전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이날이 지나면 더 이상 승유를 볼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여리나 세령은 서로 마음이 통한것이다. 세령은 승유만이라도 살리고 싶은 마음에 혈서를 보냈지만, 머리 나쁜 김승유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세령을 만나고자 하는 일념으로 절을 찾아 나선다.

세령이 승유를 위해서 계유정란을 막으려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노력은 일견 보였지만, 계유정란이 승유와 세령의 사랑다툼의 일환으로 그려지는 것은 개연성 없음이다. 그러니 세령의 몸부림이 와 닿지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김승유는 바당에 피를 흘리고 죽은 아버지 김종서와 김승유를 두고, 먼저 아버지를 찾기보다는 형인 승유를 끌어 앉고 울부짖는다. 김승규의 처도 남편인 김승규를 두고 아버님을 부르짖는데 아들인 승유는 “형님~”하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겉멋만 든 한량에 허당 임을 계유정란에서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에게 몰입이 되지 않는  극히 드문 드라마이다. 이는 주인공을 주인공답지 못하게 그린 작가의 문제이지 주인공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한가하게 사랑놀음만 하는 평면적인 세령과 승유 주인공들이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포스를 내고할 명분과 개연성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아버지 김종서와 형인 김승규도 죽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할 수 없다는 복수의 화신이 된 승유(박시후)가 좀 더 입체적인 모습으로 바뀔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시후 특유의 목소리가 과연 입체적인 주인공으로 탈바꿈될 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박시후나 문채원의 문제라기 보다는 작가와 피디의 역랑문제가 크기 때문이다. 작가가 주인공에 맞는 배역과 대사를 주고 이를 피디가 잘 콘트롤 하지 않는다면 박시후와 문채원의 연기는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것이 자명하다. 지금까지 보여준 두 유령커플의 연기를 최종 OK한 사람은 다름 아닌 피디이고, 피디가 이들 주인공의 연기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반전과 클라이막스인 <계유정란>이  일어났고, 등장인물들이 이를 계기로 친구나 연인이었다 원수가 되는 대 변환를 맞이했다.


그렇다면 철퇴를 맞고 쓰러진 김종서는 이대로 <공주의 남자>에서 하차하고 말까? 사실 김종서는 김종서의 방안에서 철퇴를 맞지 않고, 마당에서 철퇴를 맞고 쓰러진다. 수양대군은 김종서의 방안에 들어가지 않았다. 수양대군은 김종서가 죽었다고 믿고 김종서의 집을 나온다.


하지만, 죽었다고 믿었던 김종서는 수양대군이 반정(?)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안평대군과 연락을 취하려하고 궁에 들어오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하고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에 숨어든다.


수양일파는 김종서가 살아나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을 돌며 도성에 진입하려다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고 김종서가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수색하고 김승벽의 처갓집에 처들어간다. 김종서가 최후를 맞이하는 장소는 김종서의 집이 아닌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이다.


 

김종서(金宗瑞)가 다시 깨어나서 원구(元矩)를 시켜 돈의문(敦義門)을 지키는 자에게 달려가 고하기를,

“내가 밤에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입어 죽게 되었으니, 빨리 의정부(議政府)에 고하여 의원으로 하여금 약을 싸 가지고 와서 구제하게 하고, 또 속히 안평 대군(安平大君)에게 고하고, 아뢰어 내금위(內禁衛)를 보내라. 내가 나를 상하게 한 자를 잡으려 한다.”

하였으나, 문 지키는 자가 듣지 않았다. 김종서가 상처를 싸매고 여복(女服)을 입고서, 가마를 타고 돈의문(敦義門)·서소문(西小門)·숭례문(崇禮門) 세 문을 거쳐 이르렀으나 모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와 그 아들 김승벽(金承壁)의 처가(妻家)에 숨었다.


이튿날 아침에 이명민(李命敏)도 또한 다시 깨어나서 들것에 실려 도망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홍달손(洪達孫)에게 고하니 호군(護軍) 박제함(朴悌緘)을 보내어 베었다. 세조가 인하여 여러 적이 다시 깨어날 것을 염려하여, 양정(楊汀)과 의금부 진무(義禁府鎭撫) 이흥상(李興商)을 보내어 가서 보게 하고, 김종서를 찾아 김승벽의 처가에 이르러 군사가 들어가 잡으니, 김종서가 갇히는 것이라 생각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걸어 가겠느냐? 초헌(軺軒)을 가져오라.”하니, 끌어내다가 베었다.



사실 김종서의 집은 현재 서대문 밖에 있었다. 경혜공주의 집은 현재 창덕궁 뒤편인 계동에 있었다. 그러니 수양이 김종서 일파가 도성에 집입하지 못하게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을 장악한 것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은 드라마 상 전혀 정적으로서 능력을 보여주지 않고 고문관이였던 김승유를 죽이려고 자객들을 남겨두었다는 설정이 어설프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김승유를 죽이려고 남겨둔 자객이 있었다면 다시 살아난 김종서를 그냥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공주의남자>에서 절에서 돌아온 승유를 맞이하는 김종서의 칼든 하인들은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에는 관심도 없다. 자신의 주군이 피격을 당했는데, 멀쩡히 자객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를 취하는 부하가 단 하나도 없고, 달랑 며느리와 손녀만 시체(?)를 부둥껴 앉고 울부짖는다. 이를 개연성이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승유가 다시 살아난 김종서를 보좌해서 단종에게 수양의 반란사건을 알리려고 도성으로 진입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예고편에서처럼 단종이 있던 영양위의 정종의 집에서 신면과 칼부림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종은 경혜공주의 집으로 어가를 옮겨서 정치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드라마처럼 단종이 경혜공주의 집으로 가는 날 수양대군이 김종서를 죽이려하지는 않았다.
 

“주상께서 만약 영양위(寧陽尉)의 집에서 편안하시다면 그 나머지 작은 폐(弊)는 헤아릴 것 없습니다. 수강궁(壽康宮)은 아침저녁으로 볕이 쬐고 뜨겁기가 크게 심하여 이어(移御)하실 수 없으니 8월 이후를 기다려서 다시 의논하여 아뢰겠습니다. - 단종 1년(1453년 7월)



재미있게도 분명히 김종서의 순천김씨 족보에는 김종서의 아들로는 3명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김승규와 김승벽, 그리고 김승유이다. 이들 후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계유정란을 비롯해서 김승규, 김승벽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김승유에 대한 기록은 한줄도 없다.

김종서의 아들들은 김종서의 위명으로 벼슬을 하였다. 하지만, 김승유는 벼슬이나 계유정란을 즈음에서 김승벽처럼 달아나 잡혀서 죽었다는 기록도 없고, 김승규처럼 아버지를 지키려다 죽었다는 기록도 없다. 세조이후 김승벽, 김승규에 대한 기록은 있다. 하지만, 승유에 대한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이는 김승유가 자손만 남기고 일찍죽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승유가 공주의남자에 등장할 수 없다. 승유가 공주의 남자에 등장하는 순간 공주의남자의 드라마 전체적인 틀은 흐트러지고 개연성이 없는 드라마가 되어버린다. 불필요한 승유와 세령간의 사랑으로 이야기 거리가 많을 거라고 생각한 작가의 무분별한 욕심이 자신의 작품 질을 스스로 망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공남에서 주인공인 김승유역을 맡은 박시후가 유령인것처럼 승유는 이미 유령이 되었을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세령이 반대한건 <계유정란>보다는 단종폐위에 반대했을 것이다. 물론 말이 안되지만, 차라리 죽은 승유보다 공주의 남자에 등장하지 않는 김승벽을 사랑한 세령이 공주의 남자에 어울리고 그나마 개연성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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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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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2011.09.08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말씀이 이리 기신가. 참 딱하네. 김승유의 존재는 있으나 기록이 없으니 이야기를 꾸며내기가 좋은거라는 생각은 안드시오. 성문 진입을 시도했네 아니네 같은 시시콜콜한 건 생략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고. 김종서가 자택에서 부상당하고 사돈집에서 확인사살 당한 큰 그림은 사실에 입각했고, 많은 충신들이 수양의 수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역사적 사실도 제대로 구현됐는데 뭐가 그리 문제인지 모르겠소. 역사적 사건에 대한 CSI라도 할 기세시네. ㅎㅎㅎ.

  3. Favicon of http://reliablegrouparchitects.com BlogIcon 2012.01.01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4. Favicon of http://citizencigar.com BlogIcon 김용대 2012.01.04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5. Favicon of http://glbnew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4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6. Favicon of http://sudowudo.com BlogIcon 아가 2012.01.07 0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7. Favicon of http://alex1983.dyndns.org BlogIcon 아멜리아 2012.04.06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8. Favicon of http://dance.for-some.biz BlogIcon 시드니 2012.05.09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9. Favicon of http://yep.homeunix.org BlogIcon 엘리 2012.05.11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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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드라마 작가가 간과한 것이 있다. 태자 부여 융에 관한 것이다.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의 나이로 복망산에 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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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든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반전과 클라이막스인 <계유정란>이 일어났고, 등장인물들이 이를 계기로 친구나 연인이었다 원수가 되는 대 변환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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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 반갑습니다. 나는 매일 다른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도전 뭔가를 배우게됩니다. 항상 다른 작가의 콘텐츠를 읽고, 그들의 상점에서 뭔가를 조금 연습을 자극한다. 당신이 상관 없어 여부를 내 블로그에 콘텐츠를 일부 사용 싶어요. Natually 당신에게 당신의 웹 블로그에 링크를주지.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년 6월에 창경궁에서 외부인사들의 저녁만찬 파티가 있었나 보다.
주최측은 증권선물거래소이고 참여인사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였던 것 같다.
 
문화재청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창경궁 사용 허가를 내준 시점이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되기 이전 참여정부 유홍준 문화재청 시절이였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숭례문 화재로 문화재에서 화기의 사용 위험에 민감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문제는 <화기사용>으로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관리통제되었는가? 여부가 비판지점이 아닐까 한다.
 
2007년 5월 17일(?) 참여정부의 문화재청장인 유홍준이 여주 영릉(효종대왕릉) 재실에서 화기를 사용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많은 언론들과 네티즌들이 문화시설에서 화기라니 하면서 비난하였다.
 
거슬러 올라가면 2005년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도 만찬이 있었고, 2005년? 창경궁에서도 국제신문협회(IPC?)가 주관한 만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점은 정확하지 않다.
 
 
어찌되었던 문화재 시설에서 화기 사용은 절대적인 금기일까? 하는 의문에서 일반 네티즌과 조금 다른 시각도 있음을 아래의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1년전의 글이라 시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시점은 2007년 5월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유홍준을 비판받아야 마땅한 면도 있고 비판 지점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네티즌들의 비판내용에 대한 반론성격이다. 이지점은 유홍준을 변호하는 내용이 될듯도 싶다.
 
최근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문화재청장 유홍준은 글이나 사진으로 보는 문화유산이 아닌 답사를 하면서 문화를 체득하는 <백문이 불여일견>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일견>보다는 <체험>하는 문화유산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 같다. 아는것(문) 보다는 보는 것(견)이 좋고 보는 것 보다는 몸으로 체험(득)하는 것이 수백배 좋은 문화답사이기 때문이다.



문화다양성 뿐만 아니라 과거의 흔적을 문화콘텐츠로 개발해서 살아있는 역사로 만드는 작업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볼거리 없는 빈약한 관광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하여 관광산업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죽은 역사문화를 현재 살아 더불어 숨을 쉬는 역사문화로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날마다 축제>라는 일본이나 중국이나 유럽의 축제(카니발)처럼 널리 알려진 축제가 별로 없다. 유교적 전통이 동양권의 어떠한 나라보다 많이 남아 있어 최근에 종묘제례를 복원하고 선농단 행사을 복원하고 축제화 시키며 체험하는 형태의 문화제로 승화시키려는 노력를 하고 있다.



예를들어 왕실의 결혼식을 체험한다든지 왕궁 문지기 교대식을 보여준다던지 정조대왕 화성(수원)행차를 체험 시키는 것 등이 있다. 좀더 나아가 정조대왕 화성 행차 중 한강도하 장면을 매년 축제로 재연하여 물과 불꽃 축제를 겸해서 한다면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실>이란 왕릉이나 사대부 종가집의 묘를 관리하기 위한 구역이다. 대체적으로 릉(묘)의 아래에 위치하며, 릉은 왕실에서 파견한 관리(수묘인)가 지키고 있으며 재실에는 제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음식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음복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정해져 있다. 또한, 릉에 딸린 경전이 있어서 경전에 나온 소출로 물품과 관리비용을 댄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제례에 관한 기록을 검색하면 수백건의 기록이 나온다.



제례를 주관하는 자는 제례일 몇일전에 목욕을 해야하고, 어떤 옷을 입으며, 잠자리는 언제까지 하지 말며, 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등 터부를 기록하고 있다. 제례가 끝나면 음복을 하는데 어떠한 잔을 쓰며, 음복 전에는 손을 어떠한 방법으로 씻어야 하는지 음복에 쓰이는 음식은 어떤것을 사용해야하는지, 마늘이나 부추나 터부시 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등을 <예기>나 <주자례>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음복>이란 제례가 끝나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고래부터 있어왔던 제례문화이고 대대로 전승되고 발전시켜야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고 살아 숨쉬는 문화상품이다.



문화재청은 세종대왕 탄신 610년 기념 <숭모제>를 하면서 조금 어설프기는 하지만 체험하는 제례를 만들고자한 흔적이 보인다

그런데,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떴다. <문화재>지역에서 <화기>를 이용해서 손님을 접대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내지 비난이다. 이에 대한 비판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접대하는 손님의 면면을 보면 세종대왕릉이 있는 여주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유지들이다. 유지들이 <문화재>보호구역에서 <화기>를 사용해서 <먹자판>을 만들었다는 요지이다. 그런데 이는 기자의 어리석음에 기인하고 여론재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만의 리그>라면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다. 하지만 비판 기사를 쓴<기자>들는 문화재보호지역내 화기사용에 방점을 찍었고 문화재청의 반론에 왜 화기사용에 대한 사과는 없는가라고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비판기사를 쓴 기자는 유홍준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 다수의 문화재관련 저술활동이 많았고, 이런 활동으로 문화재청장이 되었는데 <문화재보호구역>에서 <화기>를 사용하다니 하는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생각에서 기사를 송출했던것 같다. 그리고 충분한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일견 기자의 지적이 타당할 것 같기도 하다.



문화재 보호구역내에서 화기의 사용은 엄격히 규제되고 있지만, 관리 주체의 <화기>사용은 용납이 되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문화재가 많기로는 사찰들을 들 수 잇다. 그곳에는 조금만 부주의하면 타버릴 수 있는 많은 국보, 보물급에 해당하는 건물이나 탱화, 전적, 불상이 있다. 하지만 사찰을 관리하는 스님들에게 화기 사용을 금지 시키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는 개의치 않고 사찰에 가서 사찰음식을 얻어 먹고 시주를 한다. 또한, 향을 피우기도 한다. 앞으로 석탄일이 다가오면 향초와 연등을 설치할 것이다. 그러므로 관리주체의 <문화재>보호구역내 <화기>사용을 가지고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올바르다 할 수 없다. 일반인들의 통제되지 않고 관리되지 않는 무분별한 화기 사용만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실>에서의 <화기>사용에 대한 기자나 네티즌의 비판에 <문화재청>은 화기사용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한발 더나아가 앞으로는 <숭모제>를 정교한 시스템에 따라 축제화 시키려한다고 이야기를 햇다. 들불처럼 타는 <안티유홍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하지만 이같은 생각과 계획은 바람직 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문화재청이나 유홍준의 변명성 반론에는 문제점이 있다.



세종대왕릉관리소가 관리하는 릉은 4개가 있다. 세종대왕 부부릉과 세종대왕릉으로 부터 700여 미터 떨어진 지역에 있는 <효종대왕>부부릉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은 이름이 한글로 똑같이 영릉이다. 세종대왕릉은 영릉(英陵)이고 효종대왕릉은 영릉(寧陵)이다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은 각각 제례를 관리하는 재실이 따로 있다. 그런데 세종대왕 숭모제를 하면서 가까이 있는 세종대왕 재실을 놔두고, 음복은 숭모제와 관련이 없는 수백미터 떨어진 효종대왕릉의 재실에서 했다는 것이다. 만약,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면, 세종대왕릉의 재실을 나두고 효종대왕의 재실을 사용한 것에 대한 비판이라면 합당할 것이다. 이는 남의 상가집에서 춤추는 것이고, 남의 기쁜 경사인 결혼식에서 곡을 하는 것과 같다. 한여름 가물은 자기논에 물을 대려다 남의 논에 물을 대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남의 다리 긁었다>는 말이 되겠다.



문화재관리소와 유홍준의 입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무지한 지방유지들에게 자신만의 <체험, 제례 답사기>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재실 중 아름답기 그지 없는 효종대왕릉 재실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즉이 되기는 하다. 그러한데도 숭모제와 관련이 없는 효종대왕 재실을 사용했다. 세종대왕릉를 보면 재실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음복할 수 있는 공간과 장소가 넘치고 있다. 문화재관리자들의 열정과 과욕이 부른것이 아닐까 선의로 추측이 된다.



유홍준이 체계화 시키고 체험 하는 제례를 처음 시도 했다면 그 보다 좋은 것은 없다. 단지, 특정계층인 <그들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는 제례문화를 이번 유홍준의 비판 기사와 무분별한 비토에 의해서 유홍준이 낙마하거나 제례문화축제가 버려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축제화되어질 다음 숭모제 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었음 하는 바람이다. 일회성 <그들만의 리그>로 끝나거나 지속적인 <그들만의 리그>로 계속하는 것은 깊은 산사에서 감칠맛 나는 <젓갈>을 탱추들만 먹는 것 처럼 얄밉고, 보기싫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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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인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그러나 나와 쉬운 찾아내십시오. 그것은 저를 위해 너무 복잡하고 아주 넓게 보인다. 나는 당신

  3. Favicon of http://eugenehind.typepad.com/blog/2012/04/survival-kit-and-what-exactly-you-n.. BlogIcon emergency meals in a jar 2012.11.01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4. Favicon of http://chloe.20minutes-blogs.fr/les_surprises_du_quotidien/ BlogIcon petsafe invisible fence 2012.11.05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다. 문제는 <화기사용>으로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관리통제되었

  5. Favicon of http://jesseapple6.tumblr.com/post/21717416808/ BlogIcon 72 hour kits utah 2012.12.1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톤을 먹던 수백톤을 먹던 광우병에 안걸리지 않는가 말이다. 혹시라도 모르니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고 필히 확인하기 바란다. 1%내각에 1%수석들에 1%보좌관들이지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5%밖에 없는 특이 체질인 M/V형이거나 V/V형인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6. Favicon of http://peejaysarez.multiply.com/journal/item/4/seventy_Two_Survival_Kit_-_What..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 pump 2012.12.10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7. Favicon of http://rogerbourland.com/2008/01/15/but-we-dont-charge-our-dogs/ BlogIcon dog website 2012.12.2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에는 천주사는 안압지 북서쪽에 있었다고 하고 있고, 기록대로 천

  8. Favicon of http://www.storiesforpeace.com/scarcity-of-emergency-food-supply/ BlogIcon water gallon calculator 2013.01.01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이나 부추나 터부시 하는 음식은 어떤것이 있는지 등을 <예기>나 <주자례>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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