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갓쉰동 꿈꾸는 삶
545~548년 미실 탄생

미실은 아버지 미진부와 묘도사이에 태어났다. 어머니 묘도는 진흥왕비가 되는 사도와 자매간이다. 사도는 7살에 진흥왕의 비가 되었다.

미실의 외할아버지는 영실각간으로 법흥왕이 왕위를 물려줄 생각을 하였던 사람이다.

미실의 동생은 미생으로 550년에 태어났다. 그러니 미실은 550년 이전에 태어나야 한다.

551년 미실은 사다함의 동복아우인 설원랑과 함께 화랑을 이끌고, 진흥왕의 한수침공과 마운령 전투에 참전한다.

설원랑은 545년생인 사다함보다 3살이 어렸다. 그러니 설원랑은 548년생이 된다.


12년 신미(진흥왕 12년: 551)에 왕이 거칠부와 대각찬(大角)(특등위)구진(仇珍), 각찬(1~2등) 비태(比台), 잡찬(3등) 탐지(耽知), 잡찬 비서(非西), 파진찬 노부(奴夫), 파진찬(4등) 서력부(西力夫), 대아찬(5등) 비차부(比次夫) 아찬(6등) 미진부(未珍夫) 등 여덟 장군에게 명하여 백제와 더불어 고구려를 침공하게 하였다. 백제 사람들이 먼저 평양(平壤)을 격파하고 거칠부 등은 승리의 기세를 타서 죽령 바깥, 고현(高峴) 이내의 10군을 취하였다. -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

551년 설원랑은 4살이고, 미실은 사다함과 같은 나이라면 6살이 되어, 수천의 군사를 이끌고 마운령 전투에 참전을 하였지만, 수백명도 안되는 군사만을 남겨두고 후퇴할수 밖에 없었다. 이때에 비로소 미실은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고, 덕만이 612년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직후, 안강성에서 귀족의 매점매석으로 배고픔에 지친 백성들이 난을 일으킨다. 덕만이 안강성의 민란주동자를 직접 죽였을 때 설원랑과 한담을 하면서 덕만도 업그레이드 될것이라고 이야길 한다.

561년 이전 미실은 사다함과 관계를 하기전에 지소태후와 이사부 사이에 태어난 세종과 관계를 한다. 하지만, 지소태후의 미움을 받고 궁에서 쫓겨난다. 궁을 나온 미실은 사다함과 좋아하는 사이가 되었다. 사다함은 대가야가 반란을 일으키자 출전하여 전공을 세운다. 사다함이 돌아 왔을땐 미실은 다시 세종과 사이가 좋아졌고, 지소태후가 세종과 결혼하는 것을 허락한다. 사다함은 닭쫓던 개 지붕처다보듯 헛물만 켠것이다. 미실은 다시 세종 여자가 되어 있었다.

545년 이사부, 노리부, 12살 진흥왕

576년
 진흥왕은 설원에게 "신라의 적 미실을 척살하고 신라의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비밀지령을 내린다. 하지만 설원은 진흥을 배신하고 미실의 편에 선다. 미실은 진흥왕을 독살하려 했지만 진흥왕이 자연사를 하는 바람에 독살에 실패를 하였다.

동륜의 장자인 백정(진평원)을 옹립하라는 진흥왕의 유지도 거부하고 유서를 조작한다. 그리고 황후로 만들어준다는 금륜(진지왕)을 옹립한다.

진지는 진흥의 유지인 삼국통일의 꿈을 받을 생각이 없이 세월을 보낸다. 또한, 미실에게 황후가 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후 진흥왕 6년 545년에 만들어진 <국사>에서 "덕업일신 망라사방'을 빼버린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선비들을 널리 모아 [국사를] 편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진흥왕 6년은 진흥왕 나이 12 살이였다. 하지만, 이순재가 아역배우 빰치게 수염도 기르고 아역을 훌륭히 소화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니면 배우 이순재가 12살 영계 진흥왕을 소화할 수 있겠는가? 이순재 개인으로서도 12살 아역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영광스럽지 않을까 한다.


579년
거칠부와 문노는 진흥왕의 유지를 받들지 않는 진지(금륜)에 불만이 많았다. 진지왕과 미실사이에는 형종(비담)이 태어났지만, 황후가 되지 못한 미실은 거칠부와 문노와 동상이몽의 꿈을 같이하여 진지왕를 폐위시켜 버리고 어린 진평(백정)을 왕위에 올린다. 그리고 비담을 버린다. 하지만 이때 문노가 형종을 몰래 키운다. 형종은 579년에 태어났다.
 
원년(579) 8월에 이찬 노리부(弩里夫)를 상대등으로 삼았다. 친동생 백반(伯飯)을 진정갈문왕(眞正葛文王)으로, 국반(國飯)을 진안갈문왕(眞安葛文王)으로 봉하였다.

백정이 왕위에 오를 때, 동생인 백반은 진정갈문왕 국반은 진안갈문왕을 삼는다. 하지만, 이들은 극중 내내 어디로 사라졌는지 언급이 없다. 아마도 미실이 죽여버렸을 수도 있다. 아니면 미실의 손아귀에서 손도 쓰지 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580년 13살 어린 진평왕을 왕위에 옹립하고, 진평의 어린 아내인 마야를 죽이려 한다. 이때 마야는 천명과 덕만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천명과 덕만은 신성이 있어서 문노와 소엽도의 도움의 구사일생 위기 탈출을 한다. 그리고 임술년이 되어 쌍둥이를 낳는다.

이때 국사 재편찬을 주장한 문노의 장인인 거칠부도 죽여 버린다. 거칠부는 재주가 좋아서 젊은 시절 진흥왕의 목숨을 구해준 소엽도를 만들고, 소엽도에 이루어 질수 없는 꿈인 삼한일통의 '덕업일신 망라사방' 여덟글자을 남긴다. 거칠부는 죽기전에 소엽도에 비밀이 있다고 진평에게 사방지 놀이로  밀서를 전달한다. 

쿠데타에 성공한 미실은 자신의 사람들로 궁을 비롯해서 병부까지 장악을 한다.


임신한 마야는 천명과 덕만 쌍둥이가 태어난다. 진평은 <어출쌍생>, <성골남진>의 예언 때문에 왕통이 끊길 것을 염려하고,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서 둘째 덕만(인명)을 버린다.

미실은 덕만을 죽일 생각이 없었다. 다만, 자신의 <천신황녀> 후계자로 삼아 신라를 경영할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문노는 덕만과 소화를 비담이 있는 은신처로 피신을 시킨다.


아장아장 걸을 때 보았던 어린 덕만(인명)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일생일대의 비운의 짝사랑을 시작한다. 


문노는 비담과 덕만(인명)의 사주를 보고 이들처럼 환상적인 궁합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평이 아들을 낳을 수 없는 쌍둥이를 낳았으니 비담이 덕만과 결혼하여 사위왕으로 신라의 왕이 되어 진흥왕의 유업인 <삼국통일>을 이룰수 있다는 환상에 빠진다.

비담은 <건복원년> 칠월칠석에 태어났고,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에 태어났다. 소화는 비담이 진지왕과 미실의 자식임을 알고, 결혼을 시킬수 없다며, 신라를 떠나 사막으로 피해 살아간다.


비담과 덕만의 사주가 끝내준다면 비담과 천명과의 사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도망간 덕만보다는 천명과 결혼시킬 생각을 해야하는데 용수에게 천명을 빼앗기고 만다.

584년 건복원년 세월은 흘러 진평왕이 성인이 되었다. 이때 연호를 <건복>으로 바꾸고 직접통치를 하지만, 실권은 여전히 미실에게 있었다.

612년, 579년에 태어난 줄 알았던 비담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던 해에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 수 있는 단서를 문노가 감춰둔 사주단지에서 발견 한다. 그리고 국사 진지왕 마지막 편에서 자신의 흔적을 발견 한다.

너무나 또렸이 건복원년에 진지왕과 미실 사이에 형종이 태어났다는 기록을 보고 자신도 왕의 혈손이니 덕만과 결혼할 수 있다는 꿈을 꾸지만, 덕만은 사랑하는 유신만 쳐다본다.

612년 15대 풍월주 비재로 김유신이 풍월주가 되었을 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비담은 579년생으로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584년생으로 알고 있었을까? 한살이라도 젊은 584년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한다.


무신년, 588년

588년 무신년
진흥왕은 설원랑에게 죽으면서 "신라의적 미실을 척살하고 신라의 정의를 세우라"고 밀서를 준다. 하지만 설원랑은 미실을 죽이지 않고, 미실의 편에서 진흥왕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미실의 난중에 비담의 손에 들어 갔지만, 비담은 덕만에게 사실을 숨긴다. 덕만이 비담을 신뢰하지 않는 모티브로 사용되어 질것 같다.

사실 밀서를 줄때는 옥새를 찍지 않는다. 진흥왕 말년에 드라마상 옥새를 관장하는 자는 미실이였고, 그래서 <새주>라고 불리지 않았던가. 당연히 옥새가 찍히지 않아야 하고 진흥왕의 <수결>이 있어야 한다.  또한, 진흥왕은 576년에 사망한다. 만약, 비담이 숨기지 않았다고 해도, 공개되었다면 다치는건 미실이 아니고 덕만이 된다. 문서위조의 달인을보유한 죽방이 있는 덕만이기 때문이다.

설마 한나라를 40여년 동안 책임진 미실이 무신년(588년)이 언제이고, 진흥왕이 죽은 <병신년>을 모르겠는가? 그리고 직접 미실 자신이 설원에게 보관시키고 있었는데 말이다. 또한, 공식문서에 연호도 사용하지 않고 <무신년>이라고 쓸이유도 없다. 576년은 태창 9년에 해당한다. 그런 의미로 비담은 너무나 잘 숨긴것이다. 안그럼 전세는 미실편으로 급격히 바뀌고, 미실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되었을 테니 말이다.

드라마 <미실>의 주인공 미실 고현정 투혼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유지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난을 일으키지만 덕만의 반격으로 경남 합천에 있었던 대야성으로 숨어든다. 덕만은 대야성에 독을 푼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자. 내부혼란에 빠진 미실 고현정은 난에 실패하고, 미실은 대야성에서 독배를 마시고 아름다운 자살로 생을 마친다. 한마디로 자살미화이다. 고현정의 자살로 마감된 드라마 <미실>은 시즌 2  드라마 <선덕여왕>이 만들어 지는 시점이다.

또다시 선덕여왕 추가연장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주인공인 덕만 이요원과 자신들이 이전에 대본에서 뭘 대사로 썼는지도 모른작가 중  일인인 김영현이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mbc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가연장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 미실이였다.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쪽대본에, 대본의 부실속에서도 배우들이 부상이 일상화가 된 시점에서 다시 추가 연장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차라리 미드처럼 시즌 1으로 종료를 하고, 숙려기간을 두고, 쪽대본이 아닌 완성된 대본을 바탕으로 역사 전문가들에 감수를 받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완성도 높은 극을 선보여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1주일 1회방영하는 금요일로 편성을 바꾸어 좀 더 배우들이 연기에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기록을 바탕으로 미실의 탄생부터 젊은 시절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하였다. 처음 기획은 미실이 태어나서 난의 실패로 자살하는데 까지를 정리할 생각이였다.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다. 그래서 588년 무신년 진흥왕의 칙서까지만 다뤘다. 2부는 다음기회로 넘기도록 하겠다.


관련기사
2009/11/1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실제 언제 왕이 되었을까? 50살 전후? 20살 전후? - 삼국사기.유사기록을 토대로 본 통설을 깨자
2009/11/18 - [분류 전체보기] - 선덕여왕 누란 위기, 귀신잡는 비담 복야회 소탕작전 - 삼서제도 역사와 무관한 사극
2009/11/1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극중 난진압후 덕만은 언제 왕위에 올랐을까? 사실은
2009/11/1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을 우매한 자살로 이끈 작가들
2009/11/1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상식접근 미실 덕만 왕 자격 있을까? - 고현정 대야성 자살 하차로 본 극중 대야성과 현실 대야성
2009/11/1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50회, 미실 고현정 대야성 독 푼다고 눈물 흘리며 자살미화? - 제작자는 고현정 아름다운 하차 안티?
2009/11/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고현정 미실 최후 자살 죽음장소, 대야성 선택이유? 수노(手弩)는 왜(일본)산 최고?
2009/11/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진흥왕(이순재) 신라의적 미실(고현정)척살 - 만화보다 못한 미실 죽음 고현정 하차
2009/11/0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의 난, 고현정 하차로 본 신라는 황금의 엘도라도 였을까?
2009/11/0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고현정 하차 기념, 미실 마지막촬영, 현대극으로 본 덕만 출생의 비밀
2009/11/0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고현정 하차로 본 미실 최후 미실의 난, 비담(김남길) 존재감 사라진 진짜 이유?
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소화 서영희 하차로 본 극중시제?
2009/08/3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의난 덕만을 배신했다고? 사실은
2009/08/2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에 나오지 않는 비담의 형제들
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김남길), 미실(고현정)이 버린 아들? 사실은

2009/09/15 - [역사이야기] - 건복원년생 비담과 임술년생 덕만, 사실은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
2009/10/09 - [역사이야기] - 원효.설총의 뿌리엔 미실, 설원랑, 보종 있다?
2009/10/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왕을 놓고 김춘추와 덕만이 대립한다? 사실은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09.11.12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2부도 기대할게요~~^^
    오늘 너무 추운데..
    따뜻하게 완전무장 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12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하지마셈.. 안쓸수도 있습니당.. 추천을 보니 쓰지 말라는 것 같공.. 다음 관리자도 무조건 선덕여왕빠라서 메인도 안걸어주공..힘이 없습니당. ㅋㅋ 오히려 역사와 드라마의 차이를 분석한 글이 필요한것이 아닌가 하는데.. 관리자는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머 역사를 알고 드라마를알아야 하는데 전혀 아니니.. 점점 분석글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편집진에 따라서 수준이 결정된다고 하는데..암튼..

  2.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1.12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역사공부 톡톡히 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1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공부와 국민드라마인 선덕여왕 작가를 까는글이지요.. 문제는 작가를 까는데 시청자들이.. 자신을 욕한다고 생각한다는 아이러니.. ㅋㅋ

  3.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1.12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읽어도 참 대단한 포스팅입니다.
    공부 잘 하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1.12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들여 이토록 멋지게
    정리하셨는데...
    반응은 영 ...
    안타까운 생각이 ...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12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두셈.. 글읽는 자신들을 욕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요.. 그런데 왜 글을 읽는지 모르겠어용.. 글을 신나게 읽고,, 쌩까는건 먼지.. 정보는 얻고 추천은 않하겠다는 발상인지.. 하여간 요지경 세상입니당..ㅋㅋ

    • ... 2009.11.12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 진정으로 좋은 글은 언제나 채택됩니다. 착각하길 마시길.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랍니다 ㅇㅇ

    • 생각있는 사람들은 말이 많지 않은 법이지요. 2009.11.13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들을 더 이상 안 쓰실까,
      걱정하면서 읽고 있었습니다.ㅎㅎ

      쓰레기 선덕여왕 덕분에
      진주를 건집니다.

  5. 2009.11.12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12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다작을 하시는건 아닌가요?
      선덕여왕에서 설정을 그렇습니당.. 비담은 형종이고, 형종은 비<형>랑이고..비형랑의 <비>를 빼와서 비담이고, 비형에서 <형>을 빼왕서 형종이 된거지요.

  6.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2009.11.12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도별로 정리해주시니 역사 속의 한 장면이면서 그렇지 않기도 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자가 더 강하긴 합니다만ㅎㅎㅎ
    역사의 반영도 잘 되면 좋겠지만..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죠.
    주말에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13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 편을 보면 명확해질겁니당..
      재미를 위해서 였으면 좋겠는뎅.. <위해서>는 의도가 있다는 뜻인데..전혀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요..

      저야 극이 망가질수록 더 재미를 발견하는 쪽이지만요..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ㅋㅋ

  7. 2009.11.13 0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사서에 나온 내용이 아니어도 드라마에 나온 설정과 순서대로 연도를 푼 것인가요?
    천명과 덕만은 쌍둥이도 아니었고 뭐.. 드라마 선덕여왕은 연대가 온통 뒤죽박죽에 아예 세대 자체가 다른 인물들이 또래로 나온다던데..

  8.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11.13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역사책을 한페이지에 요약하셨군요.
    멋진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은 밝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blo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11.13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드 높던 파란 하늘
    너 가고는

    곁 두었으나
    너 느끼지 못 했어

    긴~겨우 지나야
    다시

    내 가슴 속
    아름다운 너에 모습을...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10. ... 2009.11.13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덕여왕으로 고현정으로 캐스팅하면 영웅본색2가 되면서 재밌어 질듯 싶습니다~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15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재님이 12세 진흥왕을 연기한다는 대목에서 마시던 물 뿜을뻔 했습니다. ㅎㅎㅎ 그 대목 강렬하게 오는대요? ㅋㅋ

  12. Favicon of https://dynamide.tistory.com BlogIcon 디나미데 2009.11.15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위 사진 설원랑 머리에 흰색 고리는 뭐죠?

    날아오는 화살까지 막아주는 소엽도도 보입니다.

    4살, 6살, 12살... ^^ 신라는 어린이들이 이끌었나 봅니다. ㅋㅋ

  13.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hairy.php BlogIcon Hairy Pussy 2012.07.12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극중 리얼리티는 그동안 꾸준히 선덕여왕이 보여준것 처럼 시청자를 무지하고 무식

  14. Favicon of http://mycustomerreview.com/ BlogIcon Amos 2012.10.14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고 말을 한다. 미실과 설원랑이 참전을 했지만, 삼천명이 수백명만이 남았고, 탈영하는사람이

  15. Favicon of http://rexmaneally.blogspot.com/2012/04/emergency-emergency-kits-save-lifetime.. BlogIcon food storage supplies mylar 2012.11.0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6. Favicon of http://caloriecount.about.com/forums/the-lounge/flexpetz-flexible-pet-ownership BlogIcon cost of owning a dog calculator 2012.11.0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 매우 전문 블로거입니다. 내 피드에 가입하여 큰 게시물의 여분의 탐구에에 남아

  17. Favicon of http://ritaloyan.posterous.com/wild-survival-kits-basic-necessities BlogIcon 72 hour kits for toddlers 2012.12.1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톤을 먹던 수백톤을 먹던 광우병에 안걸리지 않는가 말이다. 혹시라도 모르니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고 필히 확인하기 바란다. 1%내각에 1%수석들에 1%보좌관들이지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5%밖에 없는 특이 체질인 M/V형이거나 V/V형인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18. Favicon of http://shawnmorales.typepad.com/blog/2012/04/office-endurance-kits-should-the-..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 2012.12.1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19. Favicon of http://questionthedogma.com/blog7/2007/07/im_not_sure_why_i_find_this_id.html BlogIcon flexpetz.com 2012.12.22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침대위로 올라가서 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내 앞발을 빌려주었다. 흠.. 근데 다른 강아지들은 등뼈 주면 살살 갈아

  20. Favicon of http://freezeddryfood.tumblr.com/ BlogIcon food for survival planning 2013.01.01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니면 배우 이순재가 12살 영계 진흥왕을 소화할 수 있겠는가? 이순재 개인으로서도 12살 아역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영광스럽지 않을까 한다.

비담 박지빈

드라마 선덕여왕 33회는 15세 풍월주의 비재가 아닌
비담(김남길) 출생의 비밀과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서 미실(고현정)을 만나는데 있다. 또한, 문노(정호빈)가 비담을 덕만(이요원)과 혼인 시켜 신라를 말아먹을 생각을 왜 포기했는지를 알려주는 듯하다.

하지만, 비담으로서는 자신의 어릴적 한때의 철없는 짓으로 인해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비담은 끝없이 어릴적일로 인해서 2가지의 얼굴을 가지게 된것이다. 겉으로는 한없이 멍청하고, 실없이 굴지만 마음속에는 거대한 용광로가 들끓고 있다. 이를 자신의 외적으로 보여주는 실없음으로 커버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고독한 사람이다.

비담은 문노가 감춰둔 비기를 찾아 자신이 출신을 알아보고저 한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덕만을 찾아간 비담의 특유의 허허실실 전법으로 덕만에 꽃을 선물하고, 어릿광대짓을 하면서 자신이 얻고자하는 황실서고에 들어간다. 아마도 자신의 아내가 될지몰랐던 덕만을 상상하고, 꼭 덕만과 결혼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비담은 비상한 감각을 지니고 건복1년의 7월 칠석 기록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건복1년의 기록에서 비담 자신이 진지왕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운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설원랑(전노민)도 비담이 만진 책을 한눈에 파악하는 신통력을 발휘한다. 보종(백도빈)이 설원랑을 닮아서 첫번째 비재를 통과한 것인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칠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거칠부는 579년전후에 죽었다. 죽은 자가 584년 건복1년 진평왕 6년에 나올수가 없다. 사실 606년에 죽은 문노가 612년 풍월주 비재에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맞지는 않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찾은 기록이 진지왕편임을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진평왕의 기록은 당대에 만들어 둘 수 없으니 당연히 진지왕의 기록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건복 1년에 형종(비담)이 미실사이에 태어났다는 기록을 찾는다.


황실서고를 나오는 비담은 미실과 마주친다.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을 끊임없이 자극을 한다. 자신을 알아달라는 표현이지 않을까?

그리고 미실은 자신과 닮은 비담을 보고서 상념에 잡힌다. 적대적이긴 하지만, 어머니에게 어릿광같은 투정을 부리듯하는 비담이 낯설지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복 1년에 태어났다는 비담의 이야기는 어떨까? 건복 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진평왕은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할머니인 사도법주(진흥비)의 수렴청정을 받아야 했고, 어머니인 만호태후의 섭정을 받아야 했다. 이와 중에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진지왕(임호)의 비이며 용수. 용춘의 어머니인 지도태후였다. 지도태후는 사도와 만호와 미실의 사이를 오가면서 삶을 모색하게 된다.

584년 진평왕은 18세가 되어 직접통치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르고, 만호 모후와 사도 할머니와 진지(금륜)전왕의 지도태후사이에서 서서히 자신의 주체적인 일을 하는 시점이 된다. 현존 화랑세기에 의하면 지도태후는 사도태후(진흥비)의 명에 의해서 조카인 진평을 모시기도 한다.

소화, 덕만, 비담, 문노

비담은 584년 이해에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2~3살 경에 갓태어난 핏덩이 덕만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니 덕만이 태어난 시점은 586~587년 사이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통설에 의한 천명의 출생년에 근접하는 시기이다. 천명은 603년에 춘추를 낳았다. 그러니 15~16세에 용수를 통해서 춘추를 낳았다고 하는데 별탈이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읽는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역사의 기록에 충실한 사극이 된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진지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579년 7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삼국유사는 이에 반해서 579년에 죽었지만, 귀신으로 화에서 비형의 어미와 사통을 한후 비형을 낳았다,

그런데 필사본 화랑세기는 진지는 579년에 죽지 않고, 유폐된 2년후 남도의 궁녀와 관계를 하여 비형을 낳았다. 하지만 유폐된 진지는 비형을 보지 못하고 죽은 듯 하다.

579년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지도태후가 태상태후의 명으로 다시 신왕(진평왕)을 섬기자 공은 신왕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왕이 가엾게 여겨 총애하고 대우함이 매우 도타웠다. 자라자 곧 슬퍼하며 문노의 문하에 들어가, 비보랑을 형으로 섬기고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

여기서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의 기록과 삼국유사의 기록을 믹스한다.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다. 비형과 비슷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고, 자라서 이름이 비형이고, 컸을 때 이름이 비담이라고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도의 여인이 미실이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렇다면 미실의 남편 세종은 진지왕이 폐위된 2년후인 581년에 죽은 것일까? 세종이 죽으면 미실도 죽고 설원랑도 죽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이들 3인은 같은 해에 미실이 먼저 죽고 따라 죽는다. 아무튼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이 비형과 같이 신묘하고 기이한 귀신같이 뛰어난 사람으로 창조하고 싶은 것 같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마야는 천명이 죽을때 미실의 기록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고 저주를 하였다. 그러니 미실의 이름 대신에 남도의 궁녀로 미실을 대치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비담이 647년 1월 8일 덕만이 죽고 난후 반란을 일으킨후 구족이 멸하였지만, 비형이라는 이름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인물을 창조한 듯 하다.

용춘(도이성)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형은 동부이모의 형인 용춘을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삼국유사는 비형이 15세부터 진평왕에 의해서 길러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비형과 비담과 형종을 엮어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데 문제점을 들어낸것이다.


사실 삼국유사의 비형랑의 기록이 필사본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일로 변형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비형을 단순히 서제 비형으로만 기록하고 용춘이 어릴때 부터 진평으로 부터 길러졌다고 대치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의 캐릭터 창조의 불행한 사태는 비담(형종)이 건복1년에 태어났다고 한 기록이다. 이때 드라마 상에는 진지는 왕위에 있었다. 그리고 미실의 계략으로 시아버지인 이사부와 문노의 장인인 대신 거칠부, 외삼촌인 노리부, 남편 세종과 문노의 협력으로 진지를 폐위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가 드라마 상으로 579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담은 자신의 어미인 미실로 부터 버려지게 그려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비담이 584년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의 기록을 비교검토해도 건복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하고, 진평왕이 왕으로써 성년인 18세가 되는 때이다.

선덕여왕내에서도 비담의 출생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579년 7월 진지왕이 폐위되기 전에 태어난 비담이 어느 순간에 비형량 처럼 진지가 폐위되고, 2년후 사량부의 너무나 어여뼈서 도화녀로 불리던 여인과 관계하여 비담을 낳았다. 그후 진평왕 6년 584년에 다시 진지가 복위를 하여 비담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진지는 579년에 폐위되지 않고, 584년에 폐위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진평왕이 아주 어린 나이에 왕위를 오른 것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봐서 원작자가 단순히, 기록을 살피지 않고, 기억만으로 타자를 치면서 소설을 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끊임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천명과 덕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출쌍생>,<성골남진>이다. 그리고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에 태어난다. 33회에서도 비담은 문노가 덕일사에 보관하고 있던, 삼한지지와 여러 자료들과 함께, 덕만의 출생일과 비담의 출생일을 신주단지를 보관하듯이 고히 감추고 있다.

또한, 덕만의 아명이 <인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덕만은 소화가 지어준 이름이고, 실제 진평이 지은이름은 <인명>이란 뜻이다. 그런데 좀 웃기지 않는가? 진평도 마야도 소화도 쌍둥이 인줄 모른 상태에서 천명과 덕만이 아닌 <인명>이라고 이름이 부여되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진평이 소화가 이름은 어떻게 부를까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진평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소화가 알아서 부르라고 한것 같다. 어찌되었던 덕만의 초명이 <인명>이라는 것이다. 돌림자 천명과 인명에서 <명>자 돌림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형종은 누가 지어준 이름일까? <형종>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태어났으니 진지가 만들어준 이름이다. 왜 하필이면 <형종>일까? 당연히 비<형>랑을 엄두해둔 이름이다. 작가는 비형랑이 형종이고 비담이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그러니 드라마에서 비형랑이 나오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마야의 저주로 미실의 기록이 망실되어 도화녀로 된것이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더 잼있는 이야기는 비담보다 나이가 2세살 어린 덕만이 임술년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 건복1년생, 덕만 임술년생


350
그렇다면 드라마상 건복 1년생인 비담과  임술년생 덕만를 비교해보자. 일단 <임술년>은 언제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송고한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을 참조하기 바란다.

요약하자면, 임술년은 542년과 602년이다. 542년은 진흥왕2년으로 9살이 되는 해이니 진평왕의 아버지인 <동륜>도 태어나기 전이고, 진평왕도 태어나기 전이다. 그러니 당연히 602년에 되어야 한다. 또한, 천명은 태어나자 마자 임신을 하고, 603년에 춘추가 태어난 것이다. 또한, 1살때 덕만은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하고, 유신은 8살에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덕만과 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것으로 나온다. 말은 덕만.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 다른쪽에서는 덕만이 유신보다 7살이 적다고 강조를 한다.

이렇게 되면 또다시 드라마상 기년이 흔들려 버린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꾸준히 추리를 하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다. 이는 원작자들인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과 <jsa>의 박상현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즐겨쓰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핵심은 추리과정이 디테일하고 치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선시 하는게 <알리바이>다. 하지만, 소설 <선덕여왕>자체가 전혀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고, 부실하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을 하시고, 비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임현철 2009.09.1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배우고 가는군요.

  3.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1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조금 길지만 리뷰 잘 일고 갑니다.

  4. 2009.09.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5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길군요...
    뭐 문맥상 자를 부분이 없기는 하군요.
    여튼 시험 칠 준비가 끝나 있습니다.
    오늘도 요약 정리 잘해
    멋지게 공부했습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6. 2009.09.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지는 않는데요.. 저도 님이 지적한 글에 추천한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ㅋㅋ

      물론, 님의 글에도 추천을 했지만.. 각자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면 추천합니당.. ㅋㅋ


      어찌되었던 다음 운영자가 미운털이 박힌것 같아요.. 공평성때문인지.. 대응이 미숙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셈..

      사실 이글은 다음의 문화/연예 카테고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속적으로 베스트에 올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다음 관리자도 대단합니당..

  7. 21야영장 2009.09.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대해서 함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기다려짐니다...근데 어제 드라마 시청하는데
    재미가 반감된다는....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지만...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재미가 반감이 된다.. 그럴수 있겠네요..저는 드라마를 보는데 도움이 되라고 한건뎅.. ㅋㅋ

      그래서 글을 봐도 추천이 없군요.. ㅠ.ㅠ. 환상을 깨버리니.. ㅋㅋ

  8. 지나가던역술인 2009.09.1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 임술년에는 신묘월이 존재할 수가 없는데,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 신묘월 정축일이라고 합니다.

    임o년이나 정o년 의 묘월은 계묘월인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너무 쉽게 소설을 쓰는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고민도 없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쓴 흔적이 너무 많이 보임..

      인물관계도 정도는 만들어 놓고 글을 써야 하는데..

      설계도 없는 건축물을 보는 것 같아요.. 소설 선덕여왕

  9. 아이레스 2009.09.16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쏙쏙 들어오네요~ 쉽게 풀어주셔서~
    선덕여왕은 그냥..소설같아요;;; 비담과 비형을 어떻게 동일인물로 엮을수 있는건지..
    도화녀가 어떻게 미실이 될수 있는거죠??
    미실은 화랑세기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인물인데..그걸 굳이 도화녀로 표현할 이유도 없고..
    게다가 미실쪽세력에 의해 폐위된 진지왕이 폐위후에 미실한테 반하고 할리가....
    없잖아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자는 그렇게 해서 비담과 비형과 형종을 연결하려는 거지요.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마야가 저주한 대로 미실은 기록에서 망실되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역사서로 인용하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미실의 존재가 너무나 크게 나온다눈..
      원작자가 전혀 나오지 말아야 할 덕만의 시대에 미실과 대치하는 덕만으로 내세울만큼말이지요..

      한마디로 개념을 물말아 먹었다고 할수 밖에요.. 아마도 역대 사극중 최악의 사극 1위일것 같아요.. 재미는 별도로 하고..

  10. 골든레몬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원랑이 비담이 봤던 책을 한눈에 파악한 것은 놓여져 있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책 옆부분 글자가 다른 책들과 다르게 거꾸로 올려져 있었거든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설원랑이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은 원작자을 비판하는 거지만요.. 개연성이 없잖아요.. 먼가 달라졌는지 살피는 흉내라도 내야지 않겠어요? 또한, 비담 처럼 치밀한 성격인 사람은 자신이 만진 책을 쉽게 놓지 않겠지요.. 갑짜기 헐렁이 비담이 되지는 않았겠지요.. 외유내강형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한 비담인데요..

  11. Favicon of http://koon2002.nevel.com BlogIcon koon 2009.09.24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유익했어여알아보고싶었는더ㅔ....

  12. 잘읽고 2009.11.10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가요 ^^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5.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6.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Trisha 2012.08.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김수현 작가는 양병태의 입을 빌려서 “김연아는

  17. Favicon of http://www.gobet1x2.com BlogIcon go bet 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18. Favicon of http://toyanowen.typepad.com/blog/2012/04/budget-endurance-kits-an-inexpensive.. BlogIcon water preserver concentrate review 2012.11.0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19. Favicon of http://everythingthatsvital.typepad.com/nyla/2007/06/rent_a_puppy_fo.html BlogIcon portable dog fences yard 2012.11.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 많이 먹은거 아빠한테 걸릴까봐 언능 숨기는 모습도

  20. Favicon of http://margielucio5.tumblr.com/post/21717253493/ BlogIcon container storage yards 2012.12.1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21. Favicon of http://therapydogrescue.com/sitemap BlogIcon wireless fence for dogs 2012.12.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여인으로 돌아간 덕만 : 미실과 대적하기 위하여

개양자가 둘로 갈라지는 날 천명과 덕만을 낳았다고 대국민선언을 한다.

마야는 "국조의 예언 전부가 전해지지 않고 "어출쌍생하면 성골남진한다"는 말만 전해져서 "덕만을 버릴수 밖에 없었다고"고 한다. 200년전 실성왕 말년에 사라져서 이제야 발견된 예언의 전말을 모른체 그런 패륜적인 행동을 저질러 결국은 천명까지 잃게 되었다"고 한다.

투덜이 하종에게 세종은 이야기를 한다. "어쩌겠느냐? 황실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치는데 어찌하겠느냐?  이에 미생은 이에 맞장구를 친다.

마야는 국조의 예언대로 새로운 하늘을 열 수 있도록 덕만에게 제자리를 찾게 해달라고 대국민 호소를 한다.

용서는 힘이 있을때 하는것

진평은 백성들의 앞으로 나아가 모든 것은 "짐의 죄니라. 그러니 황후와 짐을 용서하라"고 한다. 이상하다. 가해자들이 항상 피해자보고 용서를 하라고 강요를 한다. 용서는 아픔을 당한자의 전유물이다. 누가 강요해서 억지로 하는 것은 여전히 피해자에게 또다른 가해를 가하는 것이다. 그러니 '용서하라'는 말은 가해자가 할 말은 아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이 가해자로서 용서를 구하지도 않지만, 피해자보고 용서하라고 한다. 한국 근현대사에서도 지난날, 김대중 전대통령의 유언인 '민주세력'의 통합을 이야기하는데, 엉뚱하게 수 없는 탄압을 한 세력들인 가해자의 후신을 자처하는 자들이 김대중의 유언을 빗대어 통합을 역설을 한다. 그리고 용서와 화합을 입에 달고 산다. 용서는 힘이 있을때 하는 것이다. 힘이 없을때 하는 용서는 용서가 아니고, 그저 힘의 지배에 순응하고, 자위하는 행동일 뿐이다김대중은 힘이 있을때 용서를 했다. 사실 "용서하지 않으면 어쩔껀데?"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


원망하느냐고 묻는 진평에서 덕만은 당당히 진평을 원망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군주의 자리란 패업을 위해서 자식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식을 버릴정도였다면 그동안 힘을 길렀어야 한다고 말한다. 미실에 휘둘리는 진평을 나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덕만은 여인으로 살기위해 궁으로 돌아온것이 아니라고 한다. 공주의 삶을 누리기 위해 돌아온것이 아니라고 마야와 진평에게 이야기를 한다. 덕만은 이제 패업을 위해서 미실과 대적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하지만, 덕만은 천하의 미실과 대적하는게 두렵고 확신이 없다.

알고 속이는 건 왜곡 또는 곡학아세, 자신도 모르고 하는 건?

유신은 비담에서 "너에게도 일식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이에 비담은 자신도 "깜쪽같이 속았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보름날 일식이 있다고 믿는 다수의 국민들에 비하면 비담이나 덕만이나 유신이나 알천이나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한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작인 <소설> 선덕여왕의 작가도 몰랐을 것이다.
보름날 <일식>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일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공표를 했는데, 버젓히 일식이 일어났으니 천신황녀의 지위는 덕만에 넘어가는 것이아니냐고 미실일파는 전전긍긍에 빠진다.

미실은 "덕만이  천하의 미실을 속였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덕만은 천하의 미실만 속인게 아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천하도 속이고, 미실도 속이고, 백성도 속이고, 월천도 속이고, 덕만도 자신도 속였다. 드라마를 보는 국민들까지 깜찍하다 못해 끔찍하게 놀려주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보름날을 즈음해서 <일식>은 일어날 수가 없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보름날 일식이 일어나면 안되는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 2009/08/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불가능은 없다.  간략히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일식은  그림처럼 태양 - 달 - 지구가 나란히 서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때를 가리킵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보름날을 즈음해서 절대로 일식이 일어 날 수 없습니다.

보름날을 즈음해서는 태양 - 지구 - 달 순으로 해서 보름날 지구가 태양을 가려 월식이 일어 나는 겁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은 옥에 티가 되는 겁니다.


죽지않는 미실: 궁하면 통한다. 위기를 기회로 

천하의 미실은 일식을 맞추지 못해서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미실은 최악에서도 기회로 만들고 자신의 이득을 챙긴다. 상대등인 세종이 덕만을 추인하는데 적극적으로  귀족들뒤에서 밀도록 부축인다. 귀족들에게는 그만한 대가로 "세금을 낮추어 주겠다"고 딜을 한다. 자신의 지지기반을 최대한 확보하는데는 지지세력에 이득을 주면 말하지 않는다.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는 않는가 보다.


마야는 덕만의 공주 추인은 "초닷새 오시"에 할려고 한다. 여러날 준비하여 성대하게 해야 하는데 빨리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런데 덕만은 하루라도 빨리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보름이 지나 일식이 있고, 어느덧 20여일이 지나야 초닷새가 올텐데  마야는 공주 추인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고, 20여일이나 지났는데 덕만은 늦지 않았으니 좋다고 한다. 역시 위것들은 20여일을 준비하고도 소소하다고 하고, 백성을 생각한다는 덕만은 20여일 준비한 것도 소소하니 과분하다고 한다. 이런 덕만이 왕위에 오르면 백성들 뼈와 살이 남아나지 않겠다.

그런데 여전히 드라마 선덕여왕 안의 대화내용을 살펴보면, 일식의 흥분과 환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니 시간은 일식이 있은 몇일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시간개념이 어디로 간것인가?


덕만의 잔인한 수:  미실의 컴플렉스를 건들다.

미실은 내부로 부터 무너져 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밖으로 내 보일수가 없다. 미실은 천하의 미실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덕만은 아직도 미실이 두렵다. 실은 미실도 덕만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실은 덕만의 흔들리는 손을 본다.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덕만이 미실에게 약점을 보인 것이다.

그래서 미실은 덕만의 두손을 잡고, "아직도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냐"고 한다. 이에 덕만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어찌감히 <성골>의 몸에 손을대는 것이냐"고 쏘아 붙힌다. "너 나이가 몇살인데 반말이냐?"고 묻는 것과 한치의 다름이 없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에서 성골과 진골이 있고, 미실의 컴플렉스인  같은 낮은(?) 신분을 건들인 것이다. 미실은 왜 성골로 태어나지 못했을까 자조한다. 그랬다면 황후도 되고, 그다음 꿈인 왕권도 손에 넣어 왕이 될수도 있었을 텐데라고 말이다. 확실히 덕만은 미실의 아픈곳을 찌른것이다.

그런데 왕의딸인 공주의 신분이 성골인데, 성골이 무슨 소용이고, 진골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 미실이 덕만을 이길수 없는데는 성골인 왕의 딸인 공주이기 때문이지 성골이기 때문에 손을 함부로 잡을 수 없는게 아니다. 설마 미실이 왕의딸이 아니여서 콤프렉스라도 있었단 말인가?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는 성골, 진골이 없다고 누누히 말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성골을 찾고, 진골을 찾고한다. 너무 우려먹어서 사골국 장사를 하면 대박은 될 것 같다.


미실을 진흥과 동륜과 금륜(진지)와 진평을 모셨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으로서는 증조할아버지의 비였고, 할아버지 동륜의 비였으며, 작은할아버지 진지의 비였고, 아버지 진평의 비였다. 

진평과 미실사이에는 보화공주가 있다.


위의 그림은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서 진평왕의 비와 그들 사이에 난 후손들을 나타낸것이다. 보화공주는 진평/미실 사이에 태어난다. 보화는 덕만보다 나이가 한참은 많은 언니가 된다. 덕만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가 미실이다. 그런데 감히 성골의 몸에 손을 대냐고 땡강을 부린다. 덕만이 미실이 두려워 막나가도 너무 막나간 것이다. 성골/진골이 존재한다는 통설이 신라사를 좀먹고 있다.

어찌되었던 한마디로 덕만은 미실에게 "천한것이 어디에서 손을 잡느냐"고 한것이다. 이말이면 끝나지 않는가? 신라여인 중에서 왕후를 제외하고 덕만에게 맞설수 있는 여인이나 귀족이 있을 수 있는가? 신라가 막나가는 개나라가 아니라면 말이다.

첨성대는 책력이다? 차라리 해시계

하늘을 관장하는 것은 황실의 책무이다. 하지만 고대로 넘어가면 신관이 이를 주관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신권을 지닌 자가 왕이 되
지만, 이를 전문집단에 이양을 하고,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관을 별도로 둔다. 이는 신라초기에 혁거세를 대신에서 알영이 제를 주관하고 후대에는 공주가 주관을 하였다. 그 후 나을신궁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간간히 직접제사를 지내고 평시에는
신관이 관장을 한다.

진평왕시기로 건너오면 법흥왕때 공인된 불교에서 <왕즉불> 사상이 꽃을 한참 피울때이다. 진흥왕시기에 이미 진흥자신이 전륜성왕이 되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신관의 지위는 왕의 보조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되었던 진평이나, 마야나, 미실이나, 공히 다스리는 자로서 하늘의 뜻인 천문의 지식을 공공연하게 백성들에게 알릴수 있도록 월천에게 하늘을 살피게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첨성대를 만드는데 많은 난관이 있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천관을 폐하고 천문과 기상을 모든 백성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요즘으로 치면 정보의 독점을 말하는 것이다. 군대에 있었던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 것들이 급수가 높은 비밀등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종시대에 사대부들이 훈민정음(한글)을 창제하는데 반대를 했다,

이는 정보의 독점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저놈도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다면, 두놈간에 차별성이 없어지진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는가? 쿠텐베르크가 인쇄기술을 발명하기 이전에는 서방세계에서도 교계의 특정한 몇몇이 성경을 독점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란 미명하게 온갖 못된짓을 다하고 다녔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정보의 바다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정보가 어디있는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보를 분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데 힘을 기른다. 하지만 우리들은 여전히 정보의 바다속에서 사는 데도 불구하고, 교육은 단순 암기만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 보름날 일식도 머 그럴수 있지 드라마인데 하면서 지나쳐 버린다. 사실, 이글을 보지 않는 사람들은 보름날 일식이 있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어찌되었던 격물의 상징이고 사다함의 매화의 실체인 월천을 사이에 두고 유신과 보종의 대결이 임박했으나. 알천이 나타나므로해서 대결의 기회는 사라진다. 조금 아쉽기는 하다. 진선공자인 보종과 유신과의 대결이라.왜 진선공자라고 이야기를 했는지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2009/08/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사실은 유신과 보종 너무나 친한 사이 .

월천은 "공주님의 계획을 믿기에 일식을 계산하였다고 한다." 만약, 조선 세종시대라면 월천은 격물을 해보지도 못하고 곤장을 맞아도 숫하게 맞았을 것이다. 감히 보름날 일식을 예측하다니, 당시 신라의 천문지식을 알로봐도 유분수가 있지, 순진한 백성들도 일식은 월초와 그믐에 있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지금처럼 일식이 보름날에 일어난다고 해도 "그저 멋지네"라고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보름날 일식이 있었다면 정말 신라인들은 천지가 개벽하는줄 알았을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덕만이 공주로 인정되기도 전에 진평은 왕위에 있을 수 없다.


조선 세종은 일관이 예측한 일시보다 "1식경 틀렸다"는 이유로 일관에게 곤장을 쳤다. 그만큼 일식은 왕실에 중요한 행사이다. 하늘의 대행자이며
하늘의 아들인 왕이 아버지인 하늘의 계시도 맞출수 없다면 백성들에게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신라시대에도 그랬을까? 삼국지 위지동이전에 마한은 하늘을 살피고 제사를 지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이들은 별을 관찰하였을 것이다. 물론, 일식을 예측까지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 세종이 만들어 널리 퍼트렸던 해시계인 <앙부일구>처럼 말이다. 하지만 첨성대는 책력이라고 이야기만 있지 시간을 재는 장치이야기는 없다. 천문대는 당시의 천문지식을 망라한 기념비이다. 신라는 정교한 물시계도 만들줄 알았다. 그러니 차라리 첨성대는 책력을 감춘 해시계라고 하는게 맞다.  이와관련된 2009/08/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월천대사의 떡밥은 첨성대 글 참조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1년이 365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당시의 백성은 없다. 또한, 24절기가 있고, 하늘의 별자리를 28숙으로 나누는 것을 모르는 이들 또한 없다. 농사는 절기를 모르고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첨성대 달랑 하나 있다고 절기를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제작자(원작자)는 미실의 입을 통해서 시청자에 말하다.

미실은 백성은 일식이 왜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언제 일어나는지만 알려주고 환상을 심어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덕만은 미실에게 첨성대를 만들어 책력을 백성들에 알려준다면 농사를 짓는데 알수 있
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첨성대가 책력이 될려면 시간을 계산하고 계절을 계산할 수 있는 시계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상징으로서의 존재는 의미가 없다.


그런데 미실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일식이 왜 일어나는지 "백성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말은 현재도 통용되는 말이다. 그리고 언제 일어나는지만 알려주고 환상을 심어주면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극 선덕여왕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은 선덕여왕을 시청하면서 일식이 왜 일어나는지 관심이 없다. 그냥 비담이 화형에 처할때 일식이 일어나 주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면 그만인것이다. 미실은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백성은 우매한 존재이고 지배를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백성(시청자)에게는 환상을 심어주면 되지, 격물(과학/천문)을 알려줄 필요조차 없다고 말이다.

한마디로 백성인 시청자는 드라마 선덕여왕을 쓴 작가의 소설에 놀아나는 존재라는 말이다. 반면에 덕만은 글쓴이 처럼 정보를 공유해서 백성인 네티즌들이 스스로 농사(생각하는 법) 짓는 법을 알 수 있게 하겠다는 것 뿐이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9.01 0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미실의 말이 정말....시청자에게 한 말은 아니겠지만, 이상하게 딱 맞아떨어지는군요.
    수많은 시청자들은 일식이 보름에 일어날 수 없다는 것엔 관심이 없을 테니 말이지요.
    혹시..그게 전략인가? 싶기도 하네요.

  3.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09.01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더불어 첨성대에 대한 상세한 지식도 아주 유용하게 읽고...

  4. 2009.09.01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09.09.01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09.09.0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9.01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

  8.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09.01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간만에 선덕여왕 포스팅을 했는데 제목이 비슷하네요. ㅡㅡa 속 내용은 많이 다르지만요. ㅋㅋ

  9.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9.01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 소개되었네요. 축하드려요. ^^/

  10.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1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미실과 덕만의 얘기를 듣고 생각하는 바가 많아 생각을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글이 잘 안 써지네요. 미실의 말이 너무 의미심장했나 봅니다.

  11. Favicon of http://www.ilovenews.co.kr BlogIcon 대한민국 황대장 2009.09.0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성대...
    전 아는것이 첨성대 그 이름 뿐 이라는 점... ^^;;;

  12. Favicon of http://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09.01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왜곡이야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신 센스가 돋보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13. 갓쉰동님 광팬 2009.09.01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과 미실 대립각을 보며 드라마로서는 꽤 긴장감 있지만 현실성으로 볼때는 미실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 드라마 제목은 선덕여왕이지만 사실상 메인주인공은 미실일듯... 그나저나 이 드라마는 재미면에서는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너무 역사를 왜곡하는게 맘에 걸리네요. 아무리 삼국시대가 사료가 별로 없다지만 이건 태왕사신기에 이은 엄청난 판타지 드라마가 돼버렸어요...몇십년 후에 이 선덕여왕 드라마가 다시 쓰여진다면 좀 더 역사를 기본으로 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1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료가 부족하면 부족한 사료를 인정해야 하는데.. 있는 사료도 내 팽개치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당..

      그 작은 팩트도 지킬수 없는 사극이라니.. 대락난감..

  14.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01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반님... 댓글보고 왔는데요...

    제 소설에 나온 양귀비는 수나라 양제의 딸로 현종의 양귀비와 다른 사람이예요...

    귀비는 희빈처럼 후비의 지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헷갈리지만... 양비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양귀비가 맞는 걸로 알고 있어요... 설명을 해야했을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5. 이슬 2009.09.02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륜이 아니라 패륜이죠 ^_^ 잘 읽었습니다 !

  16. 2009.09.07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7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과 악은 종이한창 차이이긴 한데.. 현대사는 분명히 조명이 가능하지요.. 과거 오랜 역사는 비교하고 검토가 필요하지만..

      미실을 좋아하는 이유는 캐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과 좌절이 있기때문이지 않을가 해요.. 또한 기득권에 대항하는 듯한 모습을 미실에서 찾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은연중에..

      조화되어야 하는 것은 맞는데.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당.. ㅋㅋ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8. Favicon of http://darcyquaife.typepad.com/blog/2012/04/prepackaged-you-surviving-kits-adv.. BlogIcon mre or mountain house 2012.11.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9. Favicon of http://www.meinstartup.com/der-treue-begleiter/75/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s for sale 2012.11.05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륜적인 행동을 저질러 결국은 천명까지 잃게 되었다"고 한다.

  20. Favicon of http://poplicks.com/2007_08_01_poplicks_archive.html BlogIcon portable dog fencing in virginia beach 2012.12.20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21. Favicon of http://survivalfood555.posterous.com/ BlogIcon micro filtered whey 2012.12.3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공표를 했는데, 버젓히 일식이 일어났으니 천신황녀의 지위는 덕만에 넘어가는 것이아니냐고 미실일파는 전전긍긍에 빠진다.

비담과 미실의 샅바싸움


미실은 비담에게 "하늘과 교통하는 자라면 자신의 운명이 어찌되는지 아느냐? 니놈은 언제 죽게 될것 같으냐?" 라고 묻는다. 이대목에서 떠오르는 장면은 덕만이 사막에서 생과 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죽음의 처지에 처하게 된다. 이때 덕만은 장기알을 먹어 버려 죽음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비담은 "신국의 폐하보다 3일이 모자를 운명"이라고 한다. 이는 미실이 진평을 죽이지 않는다면, 비담은 죽지 않는다는 뜻이다. 보기 좋게 미실과 비담의 기싸움은 비담의 승리로 끝났다. 이는 미실이 흔들리는 단초를 제공한다.

덕만의 미실 흔들기 4단콤보 

1단 콤보 비담의 미실흔들기

미실은 이미 신궁에서 제사를 지낼때, 화주를 이용해서 불을 지핀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담이 화주(돋보기)를 이용해 불을 지핀것을 미실은 간파하고 있다. 비담과 미실은 격물(과학)을 이용하여 혹세무민하는 것을 순순히 인정한다. 하지만, 비담은 "미실 당신은 까발릴 수 없다"고 당당히 말을 한다. 자신의 거짓이 들통나면, 미실 또한 들통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비담은 미실이 덕만과 유신에게 했던 말을 고대로 미실에 돌려준다. 그래서 미실은 그동안 자신을 압박한 존재가 덕만과 유신이 꾸민이란 사실을 간파하게 된다. 

내부적으로 미생(정웅인)과 신녀인 설매(조명진)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므로 해서 자중지란에 빠진다.

처음 덕만은 미실이 사람을 꽤뚫는다는 이유로 비담을 변장을 시킨다. 하지만, 비담은 덕만의 계략을 벗어 던지고, 가면을 벗어 버린다. 모자간에 기 싸움이 시작하는 순간이다. 비담은 미실의 심기를 건든다. 허패와 진패의 갈림길에서 미실은 고민을 거듭한다. 


덕만의 모든 계략은 미실의 권위를 낮추는데 모든 패를 던진것이다.


설원랑은 "덕만은 잃어버릴것이 없지만, 미실은 잃어버린 것이 많다"고 고언을 하며, 덕만의 놀음에 놀아나지말고, 미실의 마당에서 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미실은 비담의 생각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비담이 미실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실은 정말 자신의 아들을 몰라 봤을까?


2단 콤보 죽방과 고도

미실이 여론조작을 하던 방법대로 덕만은 죽방과 고도를 군중에 침투시켜서 언론조작을 감행한다. 그리고 내기를 한다. 이는 야바위꾼들이 주로 사용하는 숫법이다. 여론조작전에 뛰어든 죽방과 고도가 밑바닥 여론을 조작하고 세상이 미실에 묻고 있다, 그러니 "세상을 향해서 반신임을 증명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백성들을 흔들어 놓는다.  


3단 콤모 서현과 용춘 그리고 진평

유신의 말을 전달 받은 서현과 용춘은 세종과 설원랑을 상대로 미실이 하늘의 뜻을 살피도록 압박을 한다. 그리고 진평으로 하여금 미실이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살피게 한다.  


4단 콤보 유신의 서찰 

덕만은 유신에게 정광력이 적혀있는 내용을 가지고 미실을 만나게 한다. 이는 미실을 농락하는 또다른 패를 던져준다. 하지만, 미실은 생각의 흩림을 막기위해서 유신을 만나기를 거부한다.  이미 이때부터 미실은 덕만에 지고 들어 가는 것이다.

처음 미실은 유신에 받은 서찰을 "태워버리라"고 한다. 하지만, 하지만 변심하여 서찰의 내용을 보고 신관(신녀) 설매을 불러 정광력의 유무를 파악하게 한다. 미실은 덕만이 판 함정에서 그로기상태로 점점 미실은 수렁에 빠지고 있다. 또한, 신녀 설매(조명진)와 미생과 설원랑, 세종 등 주변인물들이 미실의 결정을 흔들어 버리고 있다.

흔들리는 미실

설원랑은 "사람을 흔들면, 군이 흔들리고, 나라가 흔들릴 것"이라 한다. "미실의 통찰력을 믿는다"한다. 그러면서 모든 답은 세주인 미실에 있다고 하면서 "혼자 결정하여야 한다"고 한다. 미실은 통찰력이고, 덕만은 총명함이고, 궁예는 관심법이다.

이는 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제왕학 중에 하나인 것이다. 요즘도 미아리 근처에 가면 미실처럼 관심법과 통찰력을 발휘하는 분들이 돈을 쓸어 담고 있다.


이에 미실은 유신을 만나겠다고 한다.  그리고 유신의 맘을 떠본다. 천명과의 국혼이 천명의 죽음으로 물거품이 되자 덕만에 장가를 들어 부마가 되려 하느냐고 유신을 자극한다. 하지만, 역사의 기록과는 다르게 우직한 유신은 모든 것을 덕만공주에 걸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신은 모든 사실을 순순히 이야기 해준다. 이는 거짓말을 했을때 심리적인 동요로 눈이 흔들리게 되기 때문에 사실을 말하므로 해서, 미실을 흔드는 것이다. 이는 미실은 자신과도 같이 덕만과 유신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럴때는 진실만을 말하므로 해서 미실이 흔들린다. 미실은 유신을  마지막으로 떠본다. 유신에게 "일식이 없다", "덕만의 이번 계략은 실패했다"고 덕만에게 전해 달라고 한다.

미실은 일식이나 월식을 관찰하는 격물(과학/천문)은 오차가 항상 있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비담은 확정적으로 말한다. 편지속의 월천은 "확정적으로 말했다"는 것을 근거로 덕만의 서찰이 거짓이라고 확신한다. 미실은 돌다리를 두들리는 심정으로 비담을 상대로 죽일 것이라고 역공작을 벌린다.
 
미실과 덕만의 머리 싸움이 전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형장으로 끌려가는 비담은 탈출을 감행한다. 이는 덕만이 비담에 지시를 한것이기도 하지만, 덕만은 비담을 탈출하게 만드므로 해서 미실에게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한 패이다.


미실은 도망가는 비담을 잡은후 "일식이 일어난다면, 비담 니가 어찌 도망을 가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일식이 없다"고 확신한다.
미실은 진평과 마야에게  "일식이 없다"고 보고를 하며, 비담은 혹세무민 하는 자라고 하면서  하늘에 보고를 한다고 한다. 미실은 "천신왕녀의 이름으로 공표를 하겠다"고 한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 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고 쉬이 넘어 간다. 의외로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둘중에 하나이다. 아주 우매한 자이거나, 아주 자기애가 강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사람이다. 특히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광신에 빠지기 쉽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미실은 자기의 능력을 과신하고, 서서히 덕만의 함정에 빠진다.


꽃놀이 패를 들고 있던 덕만

미실의 생각대로 보름 오시에 일식은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 비담을 화형을 하려는 순간 일식이 일어난다.


월천은 격물에는 오차가 있고 일식은 2일 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했다. 그러니 미실이 보름날 일식이 있다고 선언하는 순간 어출쌍생, 성골남진. 개양자립, 예언이 이뤄진다. 만약, 미실이 일식을 인정하면, 개양자로 덕만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식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당장에는 미실의 승리자가 된다. 

다음날 일어난다면 미실의 권능은 땅에 떨어진다. 일식이 일어나도 미실은 지고, 일식이 일어나지 않아도  미실은 지는 패를 쥐고 있었던 것이다. 반대로 덕만은 꽃놀이패를 쥐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래도 이기고, 저래도 이기는데 덕만은 왜 그리 머리를 굴리고, 알천을 비롯해서 유신과 비담에게 개고생을 시켰을까?


적을 속이려면 아군을 속여라, 내가 먹자니 먹잡을 것 없고, 남주자니 아깝다, 계륵이 떠오르다 

"적을 속이려면 아군를 속여라"는 병법을 덕만은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삼국지에서 계륵이란 고사가 있다.


조조는 한중을 차지하기위해서 군을 움직이지만, 촉은 재갈량의 계략으로 지구전으로 끌고 간다. 이에 조조는 교착상태에 빠진 전황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하고 무심결에 "계륵"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조조의 속내를 간파한 양수 만이 조조가 한중땅을 치지 않고, 철수할 것을 간파하고, 짐를 꾸려 철군준비를 한다.

이에 조조는 양수조차 속일 수 없다면 재갈량이나 유비도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양수를 참형에 처해버린다. 양수를 죽임으로서 자신의 철군계략이 적에게 알려지지 못하게 한것이다. 이방법은 이미 드라마 선덕여와에서도 나왔다. 속함성, 아막성 전투에서 설원랑이 군을 이끌고, 속함성으로 진군한다. 그러다, 백제의 척후병이 이를 확인한후 바로 회군한다. 그런데 설원랑의 부장을 비롯해서 신라군은 이를 황당해 한다. 적을 속이기 위해서 아군을 속인 것이다.


만약 미실이 현대에 태어났다면, 심리학자로 대성하지 않았을까?  미실이 사람의 심리와 눈빛과 목소리를 가지고 거짓유무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비담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자를 먼저 미실에 접근을 시키고 그다음 수로 순박한 유신을 적진속에 잠입을 시켜서 확신을 주게 만든다. 또한, 자기애가 강한 비담이 탈출할하라는 지시로 미실을 믿게 만든것이다. 

천하의 미실을 속이기 위해서 비담도 속이고, 유신도 속여야 하는 것이다. 덕만에게 장기판의 말로쓰겠다고 했다. 유신은 28편에서 확실이 장기판의 졸로 덕만의 말이 되어 움직였다. 뜨는 덕만과 지지 않으려 하는 미실의 싸움은 전입가경으로 치달리고 있다.

과거에는 미실처럼 눈빛이나 얼굴표정으로만 거짓을 판단하였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시대 사극처럼 '니죄를 니가 알렸다'는 식으로 고신(고문)을 하지도 않았다. 이는 별도로 포스팅을 할 것이다. 


역사 기록에는 일식이 있었을까?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역사적 기록으로 일식은 있었을까?  이전 기사를 꾸준히 본사람 이미 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처음 기사를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식에 관한 기록들을 모두 뽑아 보았다.

진평왕 비슷한 시기에 일식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19년(572)에 사신을 북제(北齊)에 보내 조공하였다. 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원성왕
3년(787) 봄 2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몸소 신궁에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하였다. 여름 5월에 금성[太白]이 낮에 나타났다. 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쳤다. 8월 초하루 신사에 일식이 있었다.

위의 삼국사기 기록을 보더라도 진평왕 시기에 신라나 백제나 고구려에 일식은 없었다. 만약, 미실은 일식이 있다하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는 설정을 하였다면, 극이 더 극적이고 역사에 근접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는 스포츠를 볼때 경기의 룰을 알고 보면, 스포츠의 재미가 배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극을 볼때, 역사를 알고 본다면, 사극이 좀더 재미가 있습니다.  사극으로 인해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니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공부재료가 될 것 같다.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알고 있던 부분을, 잠시 잊고 있었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기쁠때가 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고생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원래 병법에서 작전은 병사들도 모르게 하지요.

    거짓 패배 작전을 쓰는데, 병사들이 안다면 적이 속지 않을테니까요.

    근데, 문제는 병사들이 진짜 퇴각이라고 생각하면 대오가 흐트러져서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군대의 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설원랑이 속함성, 아막성 전투에서도 써먹었지요.

    • 재석 2012.05.04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재미있는 동영상 자료 많은곳. 연예인 방송 노출 사고 등등.. 화제의 연예인[H양] [K양] 동영상 풀버전.짤리기 전에 보셈.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셈 http://xv.dq.to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ajihompy BlogIcon 아지아빠 2009.08.26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드라마를 보고 이곳에 와서 글을 보면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글을 열독하시는 분이시군요.. ㄳ 합니당..

      방송하지 않는 평일날도 포스트는 계속됩니당.. ^____^

      추천 많이 해주셈. ㅋㅋ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6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공부 안시키시네요 ㅎㅎ
    이 글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아마 이번에 미실이 이겼더라면 덕만이 궁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니 어떻게든 들어가게 해주려고 일식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2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셉 수정하셨나 봅니다.
    연속 공부 안시키고 즐겁게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handmaken BlogIcon 지인 2009.08.26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기록은 둘째치더라도.. 보름날 일식이 생기는 걸 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죠. 어찌 보름에 일식이 생길 수 있단 걸까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것 보고 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작가가 공부를 엄청 안하고 소설을 썼어요..

      드라마 제작팀이 역사를 알겠습니까? 작가의 책임이지요..

  6.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09.08.26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갓쉰동님이 아니라 쭈~욱 이반님인 건가요?
    분위기가 좀 달라지셨어요. 아버님이 글 쓰시다가 아드님한테 바통 넘기신 것 같아요 ㅎㅎㅎ

  7.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26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일식을 맞췄다면......역시 덕만을 인정하기는 하겠지만
    천신황녀(맞나? ㅎㅎ)로서의 위상은 그대로 남았을꺼예요
    물론.....그럼으로 인해 백성들은 역시나 미실을 경외시했겠죠...
    그럼 앞으로도 왕실에서는 미실을 가볍게 볼수는 없었을텐데...
    지금까지 보아온 미실이라면 충분히 꿰뚫어볼꺼란 생각을 했답니다
    저도 일식이 일어난다가 맞다고 생각할정도였는데..
    미실의 통찰력이 갑자기..뚝~ 떨어진 기분이 드는것은 왜인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카타리나님의 말씀이 맞습니당.. 그런 면도 있겠네용.
      늙어서 그러지 않을까요..

      설원랑이 속함성 전투가 있은지 몇년이 지났다고 했으니.. ㅋㅋ

    •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26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역시 나이일까요?

      비석을 새겨진 그 예언을 다시 한번만 봤어도
      그리 당하지 않았을텐데...
      미실아....힘내라 힘~
      (저 미실 편애모드인 사람입니다 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점점 불쌍해지요.. ㅋㅋ

      하늘에 태양은 둘일수 없당..

      현재 기점으로 아직 진평왕의 할머니인 사도태후도 죽지 않을 시점일텐뎅..

  8. 이선재 2009.09.05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월천대사한테 쪼끔만 더 잘해줬더라면... 첨성대에 홀딱 넘어간 대사님 ㅜㅜ

  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0.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check this out 2012.07.14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이 진평왕의 맏딸이고, 천명이 두번째 딸이

  11. Favicon of http://hubshout.com/?SEO-Reseller-Program&AID=84 BlogIcon Gennie 2012.09.29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고 묻는다. 이대목에서 떠오르는 장면은 덕만이 사막에서 생과 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죽음의 처지에 처하게 된다. 이때 덕만은 장기알을 먹어 버려 죽음에서 벗어난

  12. Favicon of http://hondamotos.grupocaiuas.com.br/biz-125 BlogIcon biz 125 2013.03.21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웹상에서 최고의 블로그 중 하나에 대한 경연 대회에 참여한다. 이 사이트를 추천!

사사로운 모든 연정을 끊는 유신

유신(엄태웅)은 덕만(이요원)에 대한 사사로운 연정을 끊고, 마지막으로 덕만에 개인적인 사감을 드러낸것을 용서하라고 하면서, 덕만과 뜨거운 이별의 포옹을 한다. 나이어린 놈이 늙은 덕만 누이를 희롱하다니.. 사실 기록을 검토하다 보면 유신(595년생)이  615년 이후 출생으로 생각되는 덕만 보다 20살은 많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의도하지 않게 가장 합리적인 모습이 유신과 덕만의 관계이다. 드라마상에는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했지만, 덕만만 천명의 출생과 같이 기존통설에 따라 580년대 초반으로 천명과 덕만이 출생한 것으로 인해서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말이다. 화랑세기는 덕만을 천명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동생으로 기술되고 있다.

어찌 되었던 드라마가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왕이기 때문에 여러신하를 낭군으로 둘 수 있었다. 이를 <삼서>제라고 한다. 드라마에서 처럼 유신이 사사로운 모든 연정을 끊을 필요성이 전혀 없었다.

화랑세기는 덕만의 남편으로 용수. 용춘을 비롯해서 을제 대등과 흠반갈문왕까지 최소 4명의 남편을 두고 있었다. 또한, 경주 김씨들이 자신들의 선조라고 주장하는 김인평과 조씨의 조상인 조계룡 또한, 덕만(선덕)여왕의 남편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분은  2009/07/2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래 낭군에 죽음 당할 뻔한 덕만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선덕공주가 즉위하자 (용춘)공을 지아비로 삼았는데, 공은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물러날 것을 청하였다. 군신(群臣)들이 이에 삼서(三婿)의 제도를 의논하여, 흠반공(欽飯公)과 을제공(乙祭公)이 보좌(副)하도록 하였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18대 실성왕때 사라진 비석

박혁거세의 유지가 담긴 사라진 비석에 대한이야기를 알천의 입을 통해서 드라마는 전하고 있다. 실성왕때 눌지태자가 정변을 일으켰다. 이에 실성이 비석을 가지고 토끼다 절벽아래로 떨어트리고 말았는데, 남은 구절은 "어출쌍생", "성골남진"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니 200년전에 사라진 비석이라는 설정이다.

삼국사기는 417년 18대 실성왕이 왕위에 있은지 17년 5월에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실성이 눌지를 없애려는계략을 꾸민다. 하지만 고구려군에 의해서 실성의 계략을 전해들은 눌지가 실성을 원망하여 돌아와 오히려 실성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하지만, 삼국사기 딴지맨 일연은 삼국유사에 천만의 말씀, 눌지는 스스로 선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지원을 받고, 고구려가 눌지를 세웠다고 기술하고 있다.

의희(義熙) 9년 계축(癸丑; 413)에 평양주(平壤州)의 대교(大橋)가 완성되었다.  왕은 전왕(前王)의 태자(太子) 눌지(訥祗)가 덕망이 있는 것을 꺼려서 이를 죽이고자 했다.  이에 고구려의 군사를 청하여 거짓 눌지에게 맞도록 했다.  그러나 고구려 사람들은 눌지에게 어진 행실이 있음을 알고는 창끝을 뒤로 돌려 실성왕(實聖王)을 죽이고 눌지를 세워 왕을 삼고 돌아갔다. - 삼국유사 18대 실성왕

월천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한 덕만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서 덕만은 월천에게 자신에게 정광력이 있으니 일식을 예측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월천은 "왜 그래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이는 격물(과학)을 하는 자는 정치에 이용만 당하는데, 미실과 다른 점을 덕만에 알려달라는 말이다. 월천은 562년 대가야 멸망시 자신의 조국인 대가야 사람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있었다, 하지만 적국인 신라의 사다함의 구원을 받은 처지이고, 사다함의 유지를 받은 미실의 보호아래 있었다. 그러니 미실을 배반(?)하면서 덕만에 귀부 할 수 있는 명분을 달라는 뜻이다.

하지만 덕만은 지적호기심이 강한 과학자 월천의 심리를 간파하고 있다.

덕만은 격물을 하시는 분은 <지적호기심>이 있으니 정광력을 보게 된다면 일식이 있는지 계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사실 과학을 하는 사람은 지적호기심이 크다.  글쓴이도 과학을 좋아라 하고, 공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적호기심으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상고사는 역사의 기록이 소략하여 미싱링크가 많다. 그래서, 소설가는 상상력을 발휘할 만한 여백이 그 만큼 많아지는 것이다. 또한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은 자료의 부족이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에 지적호기심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역사의 미스테리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실증사학이다. 하지만, 현재 실증사학을 주장하는 자들은 문헌사학을 하지만, 그에 대한 합리적인 해석이 결여되어 잘못된 통설을 남발하고 있다.

신라사의 가장 잘못된 통설은 성골과 진골, 화랑이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기존 통설을 뿌리채부터 부정하고 있다. 사실, 삼국사기를 세밀히 살핀다면, 성골/진골의 허구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출고된 기사를 본 분들이라면, 글쓴이가 성골/진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추후, 성골/진골의 시발점인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성골/진골은 없었다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어출쌍생, 성골남진의 프로파간다를 프로파간다로 깨는 덕만

덕만은 "어출쌍생, 성골남진"의 예언으로 인해서 버려진 운명을 또다른 예언으로 운명을 헤쳐 나가려 한다. 하지만, 덕만은 어출쌍생이 나머지 비문의 뒷글 어귀에 있는 없어진 내용을 찾기 보다는 자신이 바람이 되어 내용을 조작하려는 마음을 품는다. 이런 것이 대국민 <프로파간다:선동, 선전, 언론조작 등 모든 언론 대응법을 말한다>에 해당한다.


베라의 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은 진실에는 별반 관심이 없다. 그저 기자(?)들이 작문한 떡밥에 의해서 움직일 뿐이다. 그러니 덕만은 일식과 어출쌍생, 성골남진으로 미실과 대적하고 신라를 접수하려는 마각(?)을 들어낸다. 

월천은 덕만에 미실과 다른 점이 무엇이며 자신의 안위를 지켜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답을 요구하지만, 덕만은 아직까지 월천에 답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단지, 일식을 계산하는 일은 덕만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위해서 꼭필요한 일이라고 한다. 
 
미실은 신라를 접수하기 위해서 천심과 민심을 여론조작의 과정을 밟는다. 죽은새와 궁성현판이 떨어트리고, 혁거세가 태어났다고 알려진 <나을신궁>앞의 '나정'에서 핏물이 솟구치게 하는 쑈를 펼친다. 이는 새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짐승이니 황실에 불길한 징조라고 한다. 현판이 떨어졌다는 것은 신국에 위기가 있다는 뜻이다.

진평왕시기에도 불길한 징조에 대한 기록이 있기는 하다.

587년 "여름 5월 뇌성과 벼락이 치고, 별들이 비오듯 떨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즘 같으면, 다시는 볼 수 없는 유성비를 보는 장관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때를 기다렸겠지만, 당시에는 하늘에 변고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왕은 자신의 부덕함을 탓하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 것이다.

신라사를 보면 현판이 떨어지는 현상과 번개를 맞고 문이 무너지고 불타는 경우가 많다.

덕만은 미실의 '죽은 새'와 '현판 조작사건', '나정의 핏물', '비문조작'으로 대응하
려고 한다. 

죽은 새가 살아나 날아가는 현상을 보여준다면 미실의 권능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그런데 이게 어디선가 많이 봐왔던 장면 같지 않는가? 일종의 데자뷰인데, 사실은 김유신이 비담을 진압할 때 써먹던 떨어진 유성이 다시 하늘로 올랐다는 것을 차용한 듯 하고, 김유신이 당과 연합해서 백제를 칠 때, 계백의 5천 결사대에 발이 묶여, 소정방과 만나기로 약속한 기일을 맞출 수가 없었다. 

소정방은 김유신을 자신이 부릴수 있는 호기라고 생각하고 김유신을 압박하였다. 하지만, 김유신은 백제를 치기전에 당군과 대항하겠다며 17세에 단석산에서 얻은 신검을 꺼내 하늘을 찌르니 새가 떨어지고 오히려 소정방의 기세가 땅에 떨어졌다고 한다. 김유신은 소정방과 기싸움에서 승리한다. 단석산 신검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2009/08/19 - [역사이야기] - 유신, 덕만의 꼬임에 넘어가다, 그리고 선덕여왕의 비밀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생과 신관녀(설매)는 서로 밤하늘에 빛나는 흰새를 보고 "어떻게 했는가?"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는 미실에 대항하는 덕만의 계략이다. 덕만은 사막에 묻힌 사람의 뼈를 많이 봤다고 한다. 사람의 뼈에는 '인'이 있는데, '인"이 밤에 발광하는 것이다. 공동묘지의 도깨비불이 보이는 현상을 새의 날개에 칠해서 밤에도 발광하는 새로, 죽은 새가 하늘로 다시 올라갔다는 조작을 간단히 간파해 버린 것이다.


비담은 신국의 변이 있어 나정에서 신국을 위해 기도를 드린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돋보기로 종이를 태워버린다. 또한, 덕만은 비담과 작당하여 미실이 쓴 방법 그대로 땅속에서 불상이 튀어 나오게 하듯이 나정 앞에서 비문이 솟아오르게 한다. 내용은 200여년전에 사라진 혁거세 거서한 비문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다"의 다음구절이 된다. 

개양귀천: 낳은 양이 하늘로 돌아면,  
일유식지: 일식이 있을 것이다.  
개양자립: 개양이 스스로 서니, 
계림천명 : 계림이 하늘의 명으로 ,
신천도래: 새로운 하늘이 도래할 것이다.


덕만은 서서히 미실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미실 당신이 대국민 조작을 한다면, 나도 충분히 미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표현이다. 미실 또한 덕만의 조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서로 조작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순간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게된다. 덕만이 조작이면 미실 또한 조작이란 사실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실과 덕만은 서로의 수를 계산하면서 어떻게 대국민 프로파간다를 하고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까? 고민을 하고 수 싸움을 하는 것이다.

현대에도 프로파간다는 존재한다.

최근 <미수다>에 출연중인 독일인 베라가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을 패러디한  <잠못드는 서울>을 독일어판으로 출판하였다. 논란의 대상은 일반적으로 베라의 말에는 관심이 없고, 단순이 언론찌라시 소설가들이 작문한 내용을 근거로 베라를 비난하기에 바쁘다,  베라의 글을 왜곡해서 번역했다는 블로거의 첫 번째 글이나, 그나마 바르게(?)하게 번역했다는 두 번째의 글을 봐도 베라를 비난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찌라시 언론사에 있는 한 언론인(?)인 블로거는 베라가 당연히 할 말을 했고, 그정도는 용납되어야 하지 않는가라면서 국민들을 비판하면 안되냐? 네티즌들이 문제라는 류의 글을 올렸다. 처음에 글을 읽고, 같은 언론에 종사하는 자로서 자성의 모습이나, 같은 언론인으로서 언론인을 비판한 글인줄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찌라시 언론의 작문을 비판하기는 커녕 찌라시 언론에 놀아난 네티즌을 비판하고 있다.

최우선 비판의 대상은 찌라시 작가들이고, 이를 용인한 작가양성소(언론사?)이고, 이를 동료작가라는 이유만으로 용납한 찌라시연합회(기자연합회)이지, 찌라시의 낚시에 당해서 악플을 다는 국민이 될 수 없다. 네티즌이 비판받을 점은 무분별하게 찌라시를 기사로 믿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찌라시 작가의 일원이 할만은 아니다. 요즘 언론사 찌라시들은 얼굴도, 거울도 안 보는가 보다. 뻔뻔하기가 가히 당할 자들이 없다.



블러핑을 가지고 올인하는 덕만 

덕만은 비담에게 미실을 만나서 밀계를 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비담은 덕만에게 자신의 어머니인 미실에 대해서 묻는다. "미실이라는 사람 그렇게 무서워?" 그러자 덕만은 미실은 "내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거든, 그러니 비담은 너의 속을 보이지 말라"한다. 그리고 비담의 얼굴을 분장하여 전혀 알 수 없도록 망가트리고, 가면을 씌어 적진 속에 들어 보낸다.

또한, 위기가 발생하더라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오라고 한다. 덕만의 비정한 면을 보이는 듯하다. 이제 덕만은 미실을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적을 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이 적의 수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증오하면서 닮아 가면 안된다 덕만..

진평왕 비슷한 시기에 일식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19년(572)에 사신을 북제(北齊)에 보내 조공하였다. 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원성왕
3년(787) 봄 2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몸소 신궁에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하였다. 여름 5월에 금성[太白]이 낮에 나타났다. 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쳤다. 8월 초하루 신사에 일식이 있었다.

덕만은 미실이 월천도 빼앗기고, 상천관도 죽여 없는 상황에서 월천이 일식을 계산했을지 안했을지 불안한 점을 파고든다. 미실에게 비문의 <일유식지> 부분으로 일식이 있겠다는 것을 믿게 하고, 비담에게 일식이 적혀 있는

서찰을 이용해서 확실하게 "돌아오는 보름날 오시에 일식이 있다"는 것을 믿게 만들고, 미실이 일식이 있다는 날에 일식이 없음으로 해서 미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다.

이제 죽이려드는 미실과 속이려 드는 비담의 모자상봉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우리의 알천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띄워야할 월야의 분량이 적은거양 ㅠ.ㅠ. 미실과 비담의 관계를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진평왕시기에 있었던 하늘의 뜻 (천명)

끝으로 당시에 하늘의 뜻으로 알았음직한 기록중 진평왕 시기의 기록을 살펴보는 것도 잼있지 않을까한다.

7
년(585) 봄 3월에 가물었으므로 왕이 정전(正殿)에 [거처하기를] 피하고 평상시의 반찬 가짓수를 줄였으며, 남당(南堂)에 나아가 몸소 죄수의 정상을 살폈다.


8년(586)  여름 5월에 천둥과 벼락이 치고 별이 비오듯이 떨어졌다.

11년(589) 봄 3월에 원광법사(圓光法師)가 불법(佛法)을 배우러 진나라에 들어갔다. 가을 7월에 나라 서쪽에 홍수가 나서 민가 30,360호가 떠내려가거나 물에 잠겼고 죽은 사람이 200여 명이었다. 왕이 사자(使者)를 보내 그들을 진휼하였다.

18년(596) 봄 3월에 고승 담육(曇育)이 불법을 배우러 수나라에 들어갔다. 사신을 수나라에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겨울 10월에 영흥사에 불이 났는데, 불길이 번져 가옥 350채를 태웠으므로 왕이 몸소 나아가 진휼하였다.

31년(609) 봄 정월에 모지악(毛只嶽) 아래의 땅이 불에 탔다. 그 넓이가 네 보(步)이고 길이가 여덟 보였으며 깊이가 다섯 자였는데, 10월 15일에 이르러 꺼졌다.
 
35년(613) 봄에 가물었다. 여름 4월에 서리가 내렸다.

36년(614) 봄 2월에 영흥사의 흙으로 만든 불상이 저절로 무너지더니 얼마 안 있어 진흥왕비인 비구니(比丘尼)가 죽었다

37년(615) 겨울 10월에 지진이 일어났다.

49년(627) 봄 3월에 큰 바람이 불고 흙이 비처럼 5일 넘게 내렸다.  8월에 서리가 내려 곡식을 죽였다.

50년(628) 여름에 크게 가물었으므로 시장을 옮기고, 용을 그려 비내리기를 빌었다. 가을과 겨울에 백성들이 굶주려 자녀를 팔았다.

52년(630) 대궁(大宮) 뜰의 땅이 갈라졌다.

53년(631) 봄 2월에 흰 개가 궁궐 담장에 올라갔다. 5월 흰 무지개가 궁궐 우물에 들어가고 토성이 달을 범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26대 진평왕 579 - 632년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25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덕만도 미실이 했던 방법을 그대로 답습함으로써, 여론의 힘을 빌리려 하는 걸 보면
    덕만이나 미실이나 권력을 쥐게 되면 누가 나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그 기준이
    참 모호해지죠. 덕만이 이 모순된 자기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지가...관전 포인트...^^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프로파간다를 이야기했고, 마각(?)이란 표현을 쓴건뎅.. 캐치를 하셧군요..

      작가가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합니당.. ㅋㅋ

  2.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8.25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제 하루의 낙 중에 하나입니다. ^^

  3. Favicon of http://www.ilovenews.co.kr BlogIcon 대한민국 황대장 2009.08.25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런 포스트를 작성하시려면 엄청난 노고가 필요할 듯...
    저야 그냥 아는대로 설래발래 쓰는 글인데도 시간이 걸리는데요.
    자료 찾고 또 풀어가시려면...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는 직접 블로그 입력창에서 글을 쓰는데. 도대체 몇페이지 정도 될까하고,, 워드에서 봤답니다..

      그림 없이.. 딱 5페이지더군요.. 이정도 길이면 글을 읽기에 불편한 글이지요.. ㅋㅋ

      암튼 쓰는데는 별로 시간이 안걸리는뎅.. 자료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기는 합니다..

      저의 전공으로 돌아갈까 생각중.. 저의 전공은 이슈에 대한 시사성 글인뎅.. 그런글은 단10분이면 족하자 잖아요..

      암튼 오늘도 별로 호흥(추천)을 못받는 군요.. 도도한 네티즌들 때문에.. 그들은 손가락에 황금 기부스를 해서 손가락이 천금과 같이 무겁습니다.. ㅋㅋ

  4. 뚜벅이 2009.08.25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은 일어난다.

    비담은 일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미실에게 일식이 있을거라고 믿게 만들러 들어간다.
    비담의 목적은 미실에게 "일식이 일어날 것이다." 라고 속게 만드는 것.
    그러나 미실은 비담의 속내를 간파하고 "일식은 없다"라고 선언할 것이다.
    더불어 그 비석의 이야기가 허구임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석에는 일식이 있을거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결정적인 순간에 일식이 일어나서 미실이 하늘의 뜻을 받고 있지 않음을 증명하고,
    비석의 예언 처럼 또 하나의 계명인 덕만이 나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

    결국 덕만은 미실을 속이기 위해 비담부터 속인 것이다.

    작가의 의도에 따라가겠지만, 이것이 후일 비담이 덕만에게 등을 돌리게 되는...
    즉, 자신의 목숨이 이용당했다는 것 때문에 인간적인 신뢰를 잃게 만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뚜벅이님 저의 생각도 비슷하긴 하지만 ㅋㅋ
      일식은 있지만 한참 비담이 죽어가는 순간..에..

      비담을 화형을 시키는 장면도 잼있어요.. 김유신의 불쇼가 을 차용한 것 같거든요.. 문희와 춘추를 엮어주는..

      시간차 공격은 조선 세종의 일식사건을 차용하는 것 같공..

      암튼 이런류는 오늘 보고 나면 쓰게 되겠지요.. ㅋㅋ

    • 뚜벅이 2009.08.25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도 그 때일듯 합니다.

      1. 비담은 최선을 다해서 미실에게 일식이 일어난다고 믿게 하려 한다.
      2. 미실은 비담의 속내를 간파하고 일식이 없다고 확신한다.
      3. 미실은 공개적으로 덕만등에 과시하기 위해 비담을 묶어 놓고 비담의 말처럼 일식이 일어나면 살려주고, 일식이 일어나지 않으면 죽인다고 협박한다.
      4. 비담이... 그 상황에서 어찌 할지는 좀 미지수구 ^^
      5.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일식이 일어나고, 비담은 목숨을 구한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

      디테일이야... 오늘 보면 알겠죠. 어차피 사실의 추리가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추측하는 거니까... 틀리면 생각이 다른거구요 ㅋ (책임회피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그냥 상상해보는거지요.. 소설을 일부러 읽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허접해서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지만..

      읽고 나면 스포의 유혹을 느끼거든요.. ㅋㅋ

  5.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08.25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오늘도 메인에 뜨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정성과 정보가 가득 들어간 글이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요즘은 안보내주던뎅.. 왠일이래용.

      저야 ㄳ 할 따름이지만.. 제글은 메인에나 노출되야 그나마 추천이.. ㅠㅠ.. ㅋㅋ;;;


      주작님도 행복한 날 되시길..

  6. Hiro 2009.08.25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뚜벅이님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보름날 오시에 일식이 일어날 것 같단 말이죠.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지켜보게 되네요.
    어제 조금 아쉬웠던 거라면, 덕만이 월천을 설득하면서 자신은 미실과 어떻게 다른지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덕만 스스로도 자신이 미실과 다른점을 말하지 못한다면, 단지 공주이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화랑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덕만이 목적도 분명치 않고, 공주가 되어서 복수하겠다는 마음에 휩싸인 것처럼 보여 조금 불안합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영양가 있는 포스팅이에요.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이제 미실의 마지막 반격을 기대해 볼 차례 같습니당.. ㅋㅋ

      영양가가 너무 많음 안되는뎅.. 적당해야지용.. 과식은 금물.. ㅋㅋ

    • 이클립스 2009.08.25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식이 일어난다에 한 표 걸면...

      지금 감금상태의 월천대사가 소일거리로 일식을 계산할 것 같습니다.
      덕만에게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제 버릇 개 줍니까??
      덕만은 몰카로 그 장면을 목격하고
      비밀파일을 입수하게 되죠. 어러면 궂이 설득이 필요없을지도...

      요즘 더위먹어서.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용.. 왜 덕만은 월천을 멋찌게 꼬시지 못했을까요?
      어린 유신도 꼬셨는뎅.. ㅋㅋ

  7.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5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과 덕만공주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군요...

    근데... 제 생각에는 덕만공주 나이가 왕이 될 때는 20대 중반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당태종이 덕만공주가 나이가 많은데... 짝이 없다고 우롱했다는 부분을 생각하면요...

    뭐... 하나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태종이 덕만이 나이가 많아 우롱했다는 부분은 없거든요..

      태종 즉위사절단인 신라에만 주었다는 것도 억지지요.. 예전에 썼지만.. 덕만의 자격지심이지요..죽을때..

      암튼 권력을잡을때 20살 안팍이였을 것으로 추측은 됩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동..

  8.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2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내용이야
    이미 탄탄한 블로그로 정평이 나 있으니...
    "갓쉰동"
    무척 좋은데...
    "이반의꿈"
    못지않게 좋군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5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곳에서 먼저 공부를 하고 글을 썼어야 했어요.ㅜㅜ
    저도 덕만과 유신이 굳이 이별을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했는데(둘이 사랑못할 이유는 또 딱히 없거든요)
    아무리 드라마라도 그런 무리수는 두고 싶지 않았나 봐요.
    덕만이나 미실이나, 예전이나 오늘이나 여론이 큰 힘인 것만은 분명하죠?

  10. Favicon of https://manzzang.tistory.com BlogIcon 도희. 2009.08.25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ㅎㅎ

  11. 오타 수정요 2009.08.2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장을 다시 한번 손보셔야 할듯. 너무 오타가 많아서 읽기가 거북하네요. 조사나 어미를 왜 그렇게 신경않쓰셨는지 ㅡㅡ;

  12.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3. Favicon of http://nextgenerationpestcontrol.com BlogIcon Green Pest Control - Next Gen 2012.09.05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 조금의 지원만 있다면 어떤 종목에서던 세계최고 수준의 도달할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역량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23회에서 예고한 대로 24회에서 천명(박예진)이 미생의 아들 대남보에게 죽었다. 글쓴이는 대남보와 천명에 관한 
[역사이야기] - '천명', 대남보의 독화살에 죽었다? 사실은 기시를 송고했었다. 이글에서 대남보(류상욱)는 미생의 백여명의 자식중 하나인 아들이 아니고, 용춘의 그림자 무사이며 충복이라고 했다. 또한, 대남보는 자신의 가산을 다 털어서 백여명의 무사를 고용해서 용춘도 모르게 용춘을 보호했다고 했다.

천명을 죽인 대남보는 누구? 

 
대남보는 원래 부유하였는데 그 재물을 모두 기울여 공이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결사대 백 명을 모아서 공을 호위하였으나, 공은 알지 못하였다.
공이 하루는 종자(從者)들과 더불어 미복으로 거리를 지나는데, 어린아이들이 노래(唱)하여 부르기를 처를 바쳐 부자가 되고 일곱 아들 모두 말을 탄다네 딸을 바쳐 가난해지고 세 아들 모두 베옷을 입었네 하였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년


사실 대남보는 용춘(578년생인 용춘보다도 나이가 많은 수하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용춘의 수하는 커녕 적대적인 미실의 수하이며, 미생의 아들이며 백호의 수장(?)으로 은밀이 미실의 테러를 지원하는 역할이였다. 이제는 대단원의 종지부를 찍는 천명을 죽이는 것으로 악역을 다한것 같다. 물론, 대남보가 어찌살아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미실은 수나라에 가있는 춘추를 신라로 불려 들이려는데 미생은 대남보를 보내서, 대남보를 보호하려 한다. 

화랑세기에는 대남보의 딸의 정절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대남보의 딸은 용춘을 위해서 정절을 지키려 했지만, 용춘이 받아 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남보의 딸은 우물에 몸을 던져 죽으려 했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다. 이에 대씨녀를 첩으로 삼아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


대남보의 딸은 (용춘)공을 위하여 스스로 정절을 지키고 유화(遊花)가 되기를 거부하였다. 공이 딱하게 여겨 여러 차례 말하였으나 안 되었다.대남보가 “한 명의 여자로 인하여 어찌 공께서 걱정을 하실 수 있습니까?” 하였다. 공이 말하기를 “내가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내가 너를 사사롭게 대한다고 할까 염려하기 때문이다” 하였다. 딸이 듣고 슬퍼하여 우물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 
(중략)..
서자는 다섯인데 용산(龍山)과 용석(龍石)은 대씨(大氏)가 낳았다. 용귀(龍貴)는 미생공의 딸 매생(梅生)이 낳았다. 용주(龍珠)와 용릉(龍凌)은 비보랑공의 딸 홍주(紅珠)가 낳았다. 서녀는 18명이었다. 용산의 누이 용태(龍泰)는 태종을 섬겨 인태(仁泰) 각간을 낳았다. 용주의 누이 용보(龍宝)는 태종을 섬겨 차득(車得)과 마득(馬得) 양공을 낳았다.

대씨녀를 통해, 용태,용산,용석이 있고, 용태는 춘추를 섬겨서 인태각간을 낳았다. 대씨는 천한(?) 사람인데, 그의 아들인 인태는 각간의 지위까지 올라갔다. 이유는? 성골.진골이 없어져서? 아니면 춘추가 왕이되어서? 각자 생각하시길 바란다.

잼있는 내용은 대씨녀가 우물에 빠졌지만, 살아 났다는 것이다. 어떻게 살아 났을까? 우물이 얕아서? 대씨녀가 수영을 잘해서? 우물에 빠졌을때 살아나는 방법이 있는데 삶을 포기하고 하늘을 처다 보면 살아난다고 한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이유를 아실것이다.

어찌되었던 대남보의 자식들은 모두 귀하게 되었고, 용춘의 첩중에 미생의 딸도 있다. 그 딸을 통해서 '용귀'를 낳기도 한다.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전개이지 않는가?

천명은 언제 죽었나?

그럼 천명은 정말 덕만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죽은 것일까?
드라마 전개상 시대적 배경과 상황은 수나라를 언급하는 시기이니, 당나라가 세워지기 전인  618년 이전이 될것이다.

삼국사기의 김춘추가 654년 3월 왕위에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은 4월에 자신의 죽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명예왕과 태후직을 올린다.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또는 용수(龍樹)라고도 하였다.>의 아들이다.<당서(唐書)에는 진덕의 동생이라 하였으나 잘못이다.> 어머니 천명부인(天明夫人)은 진평왕의 딸이고, 왕비 문명부인(文明夫人)은 각찬(角湌) 서현의 딸이다.
- 삼국사기  654년 신라 29대 춘추 계보설명

원년(654) 여름 4월에 왕의 죽은 아버지를 문흥대왕(文興大王)으로 추봉(追封)하고 어머니를 문정태후(文貞太后)로 삼았다.  - 삼국사기 29대 춘추 654년 여름 4월

어떤가? 603년 생인 춘추가 654년 52살에 왕위에 올랐을때, 아버지 이찬 용춘(용수)는 이미 죽어 있어서 추봉한 것이고, 어머니 천명은 아들인 춘추가 왕이 되었기 때문에 문정태후가 된것이다. 이때 천명의 나이는 대략 65~68세 정도로 추측된다.  당시의 기준으로 하면 천수를 다하여 살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천명도 이미 죽지 않았느냐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위의 즉위초년 기사의 원문을 살펴보면, 천명은 아들이 왕이 되는 것을 살아 생전에 보았음이 확실하다. 김부식은 "
당서의 진덕왕의 동생이란 기사는 잘못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진덕왕의 동생이 맞다. 일단, 국반은 용춘과는 사촌간이다. 그러니 진덕과 춘추는 육촌동생이 된다. 이건 논외로 치고, 다음 기회에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할 때가 있을것이다.

지금은 천명이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 이미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따라가 보자. 일단 한자 원문을 보기로 하자.

元年 夏四月 追封王考爲文興大王 母爲文貞太后 추봉왕고위문흥대왕 모위문정태후

고(考)는 죽은아버지를 말한다. 그런데 모(母)는 생존한 어머니를 뜻한다. 만약, 죽었다면 모(母)대신에 비(妣), 죽은 어머니 비(妣)를 써야 한다. 물론,  제사를 지내는 지방에 표현하는 것이니, 당시에 죽은 아버지는 (考)로 쓰고, 죽은 어머니를 모(母)로 썼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한문 해석상에 <추봉왕고> 위 <문흥대왕> 이고 <모>위<문정태후)이다. <추봉왕고>와 <모>는 서로 대응한다. 그러니 추봉된 죽은 아버지(용수.용춘)는 문흥대왕으로, 어머니(천명)는 문정태후로 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자세히 읽어 보면 <죽은 추봉왕>이다. 이미 한번 추봉되었음을 짐작해 한다. 그래서 삼국유사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평대왕(眞平大王)의 딸 천명부인(天明夫人)이며 비(妃)는 문명황후(文明皇后) 문희(文姬)이니 곧 유신공(庾信公)의 끝누이였다 - 삼국유사 29대 춘추

삼국사기의 기록에는 이찬 용수.용춘의 아들 이라고 했다. 그런데 삼국유사는 '용수(용춘) 각간'으로 추봉된 문흥대왕의 아들이라고 하고 있다. 물론, <용수각간으로 추봉된>으로 끊어 읽느냐 아니면 <용수(용춘)각간으로>, 추봉된 문흥대왕에 따라서 해석상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삼국사기는 각간의 밑인 <이찬>이고, 삼국 유사는 <각간>으로 나온다. 그러니 <이찬>에서 <각간>으로 추봉되었다고 보는것이 합리적이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죽고나서 <갈문왕>으로 추봉되었다고 한다. 화랑세기는 용수와 용춘을 서로 다른 사람으로 기술하고 있다. 용수가 먼저 죽고, '용춘은 647년 8월 선덕(덕만)왕이 죽은 같은 달에 70살로 죽었다'고 한다.  만약, 현존 화랑세기가 김대문의 화랑세기를 필사한 것이라면, 이찬->각간->갈문왕->문흥대왕이 된다.

그런데 용수는 살아생전에 이미 이찬에 있었다. 그러니 각간->갈문왕->문흥대왕으로 추봉되었음직하다.

이대목이 용수와 용춘이 한사람이냐? 서로 다른 사람이냐를 가르는 갈림길이다. 이에 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춘추의 어머니인 천명은 춘추가 왕이 되는 영광을 살아생전에 봤다는 데는 별다른 하자가 없다. 화랑세기는 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다만,  용춘이 죽은 것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용춘이 647년 죽고 나서도 천명은 살아 있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그런데 '신라를 한국 최초로 재현'했다는 명품사극 선덕여왕은 천명을 용춘이 죽기도 전에 덕만을 위해서 죽고,  용춘보다 나이가 적은 것으로도 부족해, 용춘의 아재(삼촌)같은 그림자 무사인 <대남보>를 미생의 아들로 만들고, 천명을 시해하는 국사범으로 만들어 버렸다.
 
또한, 드라마 전개상 진지(금륜)과 미실의 아들이라는 비담(579년생)과 천명.덕만(588전후)와 유신(595년생)이 서로 말을 까고 있다. 비담과 말을 까고 지낼수 있는 자는 알천밖에 없다. (소)알천을 선조라고 믿고 있는 진주소씨 사람의 족보에는 알천은 577(?)년생으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에서 추후 추적보도할 예정에 있다.

식탐에서 맥가이버로 진화하는 비담

어찌 되었던, 덕만은 천명이 죽자, 천명이 남긴 유언을 지키지 않겠다고, 못지키는게 아니고 안지키겠다고, 옥빗을 계곡물에 던져 버린다. 미실과 맞서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예고편에서 진평에게 자신이 두번째 여식, 공주 덕만이라고 서찰을 보낸다. 덕만이 천명의 죽음으로 각성하고, 한때 인기를 끌었던 개그 코미디극 중 유행어 "이제 결심했어"처럼 도망과 투쟁 두가지 선택의 순간에 미실과의 투쟁으로 선회를 한다. 이제 드라마는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천명의 죽음에도 식탐비담은 맥가이버비담으로 변해 있었다. 적을 혼란시키기위해서 연기를 피우고, 나룻배를 구하고, 대남보에게 발로 동작하는 다중미사일 화살을 발사해서 부상을 입히고, 독화살로 다친 천명을 수습하고, 나룻배를 움직이고, 의사가 되어 진단과 응급처치를 하고, 덕만과 함께 약을 구하고, 말도 훔치고, 유신과 덕만에게 먹는게 중요하다고 자신이 좋아하는 닭고기를 구해서 먹는 것도 가르친다. 그에 반해 유신이 한일은?

자신들이 죽이고 믿기지 않는다?

사극 선덕여왕은 천명이 죽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진평을 비롯해서 마야와 용춘과, 미생과, 하종의 입을 통해서 도저히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들의 말을  녹취해보자.. 
 
알천 : 공주님이 승하하셨습니다.

설원랑 :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누가 말이냐?
을제 : 누가 죽어?

진평 : (미친듯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 무슨 말을 하느냐? 그게 말이 되느냐? 천명이.. 왜? 천명이 어찌? 뭐가 잘못된 것이다. 믿을수 없다. 말이 안되지 않느냐? 천명이 어찌.. 천명이 어찌.. 짐을 능멸하느냐..


하종 : 천명공주가 왜 죽었냐고?

미생 : 이런 일이 이런일이 

용춘 : 어찌해야 한단 말입니까? 이일을 어찌

을제 (속으로 ) 공주님 제 잘못입니다. 허나 소신 반드시 책임을 질것입니다. 용춘공! 수나라에 연통하여 춘추공을 불러야 하오..

미실 : 죽은 경위가 어찌되었던.. 책임을 피하긴 어렵게 되었어.....

하종 : 왜 갑자기 천명이.. 이해가 안되네..
미생 :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심정으로 ) 대남보를 보내겠습니다.

마야 : 다 ~ 니(진평)책임이고,  내책임이다.  블라 블라.. 

명품사극? 짝퉁사극? 막장사극? 환타지.퓨전사극?

어찌되었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도 믿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믿어달라도 선덕여왕에서 힘좀 쓴다는 주.조연 등장인물 모두를 등장시켜서 한마디씩 멘트를 따지 않았겠나?

이정도 되면 인기에 상관없이 막장사극이 되가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가 추구하는 명품사극은 물건너 간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그런데 스스로 명품사극을 지향하고, '신라를 국내 최초로 재현'한다고 선언한 드라마 치고는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니냐 말이다.

정확한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으나, 선덕여왕 작가진이 '선덕(덕만)은 공주시절 자료가 없어서 상상하기 좋았다'고 했다. 그런데 기록에는 덕만만큼 왕이 되기전 자료가 많은 사람도 없다.

결론은 선덕여왕 원작자가 이야기(구라)는 만들 재주는 있을 지 모르나 소설을 쓸 자질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역사소설을 쓸때는 인물의 생사와 시대배경은 기초중에 기본적인 것이다. 인물의 성격부여와 사건의 인과관계는 그 다음 부차적인 것이다.

물론, 드라마에 출연해 호연을 하는 배우들과 엠비씨 드라마 제작팀이 쓰레기 원작을 재미있게 만드는 재주가 있음에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다.  

아마도 신라사 공부를 재대로 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 아닐까? 자조적인 말이 입밖에 나올 때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중기의 시대를 공부하는데 반면교사이다. 또한, 역사소설을 쓰는 자들에게도 이보다 좋은 교재가 없을 것이다.


ps. 선덕여왕을 보면서 계속 궁금했던 게 있는데요.. 혹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동굴이 어디인지 아시는 분 있습니까? 너무나 좋더군요.  휴가철 피서지로 그만이 아닐까? 주상절리로 봐서는 남해쪽이나,  제주도 쪽이 아닐까? 하는데요.. 

사극 선덕여왕 역사를 왜곡(?)해서 재미가 없나면 그래도 재밌습니다..^____^;;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0063.tistory.com BlogIcon 카르페디엠^^* 2009.08.12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왜곡된 부분이 많기는 많았어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고 시청하면 괜찮겠지만...
    왜곡된 역사의 일부분을 시청자가 그대로 받아들이게 될까 그게 걱정이네요..

  2.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2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다시 ㅎㅎㅎ
    추천만 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2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___^

    •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2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야 모두 봤습니다.
      명품드라마를 지향했는데
      막장드라마라 ㅋ
      글쎄요....
      드라마의 인기요인이 막장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ㅎㅎㅎ
      역사에 준해서 해도 저는 재미있으리라
      생각하는데 ㅎㅎㅎ
      여튼 후세의 역사학자를 위한
      갓쉰동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궂은 날씨이지만
      마음은 밝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2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기가 곧 명품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요.. ㅋㅋ

  3. 2009.08.12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2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여기와서 공부를 해야해요..갓쉰동님때문에 앞으로 다른 사극들은 더 사실적이 되겠지요?

  5.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12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집필진이 갓쉰동님께 조언을 많이 받아야 되겠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2009.08.12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지나가다 2009.08.12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자주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기 동굴은 "비둘기낭"(포천시 영북면 불무산자락에 )이라 하는데..

    한탄강댐 건설로 인해 물속에 잠긴다고 하네요..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8. 2009.08.12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프라미스 2009.08.14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에서는 용수 용춘이 다른 사람으로...용수가 용춘의 형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미 죽었구요.. 그리고 춘추의 아버지가 용수로 나옵니다만... 따라서 적어도 춘추 아버지가 어머니 천명보다는 먼저 죽는 것이 되는 셈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4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왠 드라마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용수는 최소한 603년 이후에 죽습니다. 춘추가 이때 태어나지요.. 기록에 의하면 용수는 더 오래 살지만요..

  10. 작은이 2009.08.14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 사는 아이들은 드라마 보면서 진짜인 줄 알고 그렇게 믿어요.

    확실히 정확한 드라마가 만들어져 외국에서 보는 교포어린친구들도 제대로 알았음해요.

    가끔 황당할 때가 많거든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4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황당한 내용을 잘 알려줄 의무도 있지요.. 부모님은. ㅋㅋ

      그전에 잘 만들면 더 좋구요..

      엠비시 제작자는 작가가 아니닌깐.. 당연히 역사를 모른다고 보면 됩니다.. 원작이 재대로 만들어야지요.

      제작자는 단지, 원작에 맞추어 화면을 구성하고, 배우들의 연기만을 책임지지요..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원작을 잘만드는 수밖에는..

  11. 강석우 2009.09.08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많이 뒤틀어 놓았죠...
    역사를 왜곡했다는 글 밑에 "그러면 드라마를 보지 마라!"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누군가가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에 이르는 역사(보통 일제시대라고 하죠?)를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상당히 궁금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제가 처음부터 보지 않아서일까요?
    정말 궁금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김춘추'는 분명 천명공주의 아들 맞죠? 이 드라마에서... 천명이 결혼을 했었나요? 결혼을 했다면 왜 '공주'라는 호칭으로 불렸나요? 그리고 천명이 '춘추'를 어떻게 낳았죠?
    정말 궁금하네요... 천명이 결혼을 했다면 출궁을 했을 것이고... 출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혼을 하지 않았음이건만... 어떻게 중국게 그렇게 장성한 아들이 있는 것인지...
    이 역사가 이해가 되지 않아요...ㅠㅠ

  12. chtqnf 2009.09.27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하여간 생업을 뒤로 하고 열심히 드라마 보고
    열심히 님의 글, 읽고 있습니다.
    글 정말 잘 쓰시네요.***

  13. Favicon of http://www.monclermenjackets-sale.com/ BlogIcon moncler jackets sale 2011.11.09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 href="http://www.monclermenjackets-sale.com/" title="moncler jackets sale"><b>moncler jackets sale</b></a> should be among the most appropriate jackets that can make you appear distinctive. Moncler provides some with the most fashionable and adorable <a href="http://www.monclermenjackets-sale.com/" title="moncler men jackets"><b>moncler men jackets</b></a> that are preferred suited to suit the needs of present style trends. There are numerous other designs, this cardstock introduces moncler men and women to thank, like its products and solutions consist of it jacket. Moncler coat patterns as properly as the color and design is several from other brands, additionally supply good quality products and solutions and outstanding minimize they attract the public For Mens Moncler.
    The designers of <a href="http://www.monclerjacketswomen-sale.com/" title="moncler jackets women"><b>moncler jackets women</b></a> like using attractive colors, which can make the jackets lovely. Moncler Women’s Anti-cashmere windcheaters, good or horrid, are relying on the density of the yarn. So you don’t ahead this is an adequate absorption to buy this brand? It is now abatement and winter is coming. This type of clothing Moncler give you the opportunity to stay in the world <a href="http://www.monclerjacketswomen-sale.com/" title="moncler jackets women sale"><b>moncler jackets women sale</b></a> luxury, comfort and Mode. Under such situation, many people need to wear heavy and heavy overcoats in order to keep regular body temperature, which makes them look like “rolling balls” on the snowfall.

  14. Favicon of http://www.movieleatherjacket.com/categories/Christmas-Costumes/ BlogIcon christmas clothing 2011.11.16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중국게 그렇게 장성한 아들이 있는

  15. Favicon of http://www.movieleatherjacket.com/categories/Christmas-Costumes/ BlogIcon christmas clothing 2011.11.16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중국게 그렇게 장성한 아들이 있는

  16. 2011.11.17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Favicon of http://www.annual-free-credit-reports.com/ BlogIcon Annual Free Credit Report 2011.11.17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你最好的醫生提供的這份名單是真的真棒!感謝您抽出時間來討論這個,我強烈感到它和愛了解更多關於這一主題。如果可能的話,你獲得的專業知識,你會介意額外的信息更新您的博客?這是對我來說非常有幫助。

  18. Favicon of http://www.insurance90.com/ BlogIcon cheap auto insurance 2011.12.01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有趣的職位,並感謝分享。一些在這裡我還沒有想過的事情。感謝這樣一個涼爽後,這實在是寫得很好,是指很多關於這個問題的朋友。保持博客

  19.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사극 선덕여왕의 극본은 소설 선덕여왕을 원저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mbc 사극 <선덕여왕>제작팀은 국내 최초로 신라시대를 "재현했다"고 공언했다.

소설 선덕여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그리고 화랑세기를 근간으로 삼아 소설가의 상상력을 발휘한 것이다. 이들 사서중 하랑세기를 근본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된다. 미실은 그 어떤 사서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유신의 첫번째 아내인 영모 또한, 다른 사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성골남진의 허구를 파헤쳐 보자. 일단 많은 사람들이 성골과 진골이 있다고 믿는 관계로 이에 대한 논의는 추후 자세하게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지만, 계속된 시리즈 기사들을 읽었던 분들이라면, 글쓴이가 성골과 진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알것이다.  일단, 성골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글을 풀어갈 것이다.

<선덕여왕>에서 '성골남진'이란 용어를 차용한 것은 일연의 삼국유사 왕력편에 수록된 선덕여왕에 관련된 기록이다. 선덕여왕이 등극하게 된 이유가 '성골남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덕만이 등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삼국사기는 춘추가 진덕(승만)의 뒤를 이여 등극할때 알천을 왕위에 세우려 했지만, 알천이 거부를 하는 바람에 춘추를 '삼고초려'해서 왕위에 오르게 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투적인 말이지만, 일국의 왕위에 오르는 행위는 다 처음에 겸양를 보이는게 상례이다. 고려의 왕건도 그랬고, 조선의 이성계도 그리 했다. 알천은 예의(?) 상 거절했다가 뒤통수 맞은 것이다. 예의상 거절 하지 않는다면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에 된통 당하는 수가 있다. 정승화 게엄군 사령관이 전두환에 된통 당한것 처럼 말이다.  알천은 스스로를 알고,  지방으로 낙향하여 이름도 바꾼다. 알천은 소벌도리의 25대(?) 후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때 '소'씨는 왕도 될만큼 거대한 세력을 꾸리고 있었나 보다. 결과적으로는 춘추의 들러리에 지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조금 다른 해석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삼국사기는 진덕왕 이후에 왕위가 춘추에 넘어갔으므로 이때부터 진골이 왕을 대신하게 했다고 옛기록을 들어서 인용하고 있다. 삼국유사는 한발 더 나아가  춘추가 왕위에 오르는 654년이 아닌 632년에 성골남자의 씨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엄밀이 말해서 이들 두 사서는 다른 말을 하는 것이다. 일연은 632년에 성골의 씨가 말랐다는 것이고, 김부식은 654년에도 성골이 왕위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성골이 남았음직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삼국유사의 632년 성골의 씨가 말라서 덕만이 왕위에 오를수 있었다는데 손을 들어 준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이 성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화랑세기>는 성골남진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미안하게도 화랑세기에는 성골, 진골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으로 구분하고 있다. 부차적으로 가야파라는 별도의 계파를 이야기하는데 가야파도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진골정통이 진골이고, 대원신통이 성골로 보이겠지만, 실제는 진골정통이 대원신통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는게 화랑세기에서 보여주는 파맥분류법이다.

미실은 대원신통으로 격이 떨어진다하여 진지왕때 왕비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 먹었다. 그래서 진지왕을 진흥의 비이며 사사로이는 이모가 되는 사도와 짜고, 진지(금륜)를 폐하고, 동륜의 아들인 백정(진평)을 왕위 올려놓는다. 그런데 사도 역시 대원신통으로 진흥의 비가 되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화랑세기에서는 진골정통이 성골의 격을 갖추고 있으며, 대원신통이 진골의 격을 갖추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잼있는 사실은 성골 중에 성골이라는 진흥왕의 비가 대원신통인 진골이란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후손인 동륜, 금륜, 은륜, 월륜, 태양 등이 모두 대원신통이 된다. 진흥왕은 자신의 후계를 대원신통에 넘겨주려 했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진흥은 아마도 성골이 싫어던 모양이다.

아니면 진흥의 어미인 진골정통의 지소가 대원신통(진골)에 왕권을 넘겨 주려는 고도의 술책이였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첫번째 태자인 동륜의 아내는 만호(지소/이화랑)의 피를 이였다. 그러니 만호는 어머니 지소의 맥을 이어 진골정통이다. 예기치 않게 동륜이 개한테 물려 죽는, 개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진골정통이 왕위를 계승 했을 것이다.

더 웃기는 상황은 동륜이 죽고, 금륜이 왕위에 올랐는데, 대원신통인 사도와 미실이 작당을 하고 대원신통인 진지를 몰아 내고 진골정통인 동륜의 아들인 진평(동륜/만호)을 왕위에 다시 올렸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 것이다.

어찌되었던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별 상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고 있는 <선덕여왕>은 이때 만큼은 화랑세기가 말한 성골/진골은 개한테 주란말을 잊어 버린다. 그리고 삼국유사의 <성골남진>을 경전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왜? 성골남진이 되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아 내야 한다. 그래서 소설 원작자가 찾아 낸것이 진평왕에게는 자녀가 여자만 있고, 덕만이 왕위에 올랐으니, 덕만과 천명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 또한, 천명과 덕만을 삼국사기는 덕만이 천명의 언니라고 하지만, 화랑세기는 덕만을 천명의 동생으로 기술하고 있으니, 이를 믹스하는 방법을 찾아 내었다. 그래서 이들이 쌍둥이라면, 언니 동생이 헛갈릴 수도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데 까지 미친것이다.

그래서 나온 단어가 쌍둥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그럼 쌍둥이가 탄생이란 조건이 충족되면, 성골남진이 된다.라는 저주의 예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방아쇠효과가 되는 것이다. 쌍둥이가 태어나면, 성골은 끝이다. 물론, 천명과 덕만을 쌍둥이로 설정하는 순간, 덕만은 늙었을때 노처녀로 왕위에 올라야만 된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언니 천명과 동생 덕만을 나이차이가 많은 듯하게 기술하고 있다. 마야가 늦게 얻은 자식처럼 말이다. 

사실 이 단어만 가지고도 백번 천번 반박할 자료가 넘친다. 일례만 하나 든다면 소지(비처)왕이 죽고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비처의 6촌 동생인 지증이 왕위를 이었다. 쌍둥이가 태어나지 않아도 왕의 남자씨는 마른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물론, 쌍둥이가 태어나도 왕의씨가 마를 수는 있다. 문제는 비처의 6촌동생인 지증왕이 성골로 왕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왕의 씨가 마르던 말던 성골은 있는 것이다. 사촌도 아니고 6촌에서 성골을 찾아 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진평왕때는 지증왕처럼 6촌동생 성골남자가 없었을까? 천명과 덕만이 쌍둥이로 태어나는 순간, 그 일족은 남자를 생산하지 못하고, 죽어 자빠지는 저주의 죽음의 바이러스 굿판이 벌어진 것인가? 태어나도 딸들만 양산한 것인가?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덕만을 이어 연속으로 승만이 여성으로 왕위를 계승했으니 말이다.
 

진평의 비들


지금까지 위에서 하는 말들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성골남진을 무너트린다면 원인균인 어출쌍생도 무너지는 것이다.  선덕여왕이 성경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평왕에게는 마야와 승만을 제외하고도 7명이 후비가 있고, 승만, 보량(박은빈), 태양 이들사이에 최소한 4명의 성골왕자를 두고 있다. 

어릴때 죽은  승만후의 자식을 빼고도, 3명의 장성한 성골 아들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3명이 장성했는지는 검증하지 못했다. 추후 검증할 생각이지만, 진흥이 7살에 왕위에 올랐으니, 나이는 상관이 없을 것이다.


진평의 비와 자손들


한마디로 소설 선덕여왕은 화랑세기를 재대로 읽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진평에게 수없이 많은 비들과 왕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고, 미실과 진평사이에 태어난 보화공주도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하니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란 헛구호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지 않는가? 귀에 딱지가 붙을 만큼, 매회마다 최소한 세네번은 들은 것 같다. 

성골은 없냐구?

그렇다면 성골은 없다는 것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성골은 당대 왕의 피를 이은 왕자.공주가 성골인 것이다. 화랑세기를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또는 화랑세기를 믿지는 않지만, 화랑세기를 원전으로 삼았다면, '어출쌍생 성골남진'이란 상상력은 발휘안했을 것이다. 그럼 진평왕에게는 남자 후손이 없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랑(보종/양명)사이에는 '보로'란 아들을 두고,태양공주(진흥/사도)사이에는 태원과 홍원을 두고 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은 개한테나 주라'고 주구장창이야기를 하는데, <화랑세기>를 당대의 기록이라고 믿는 사람들 다수는 성골.진골은 있다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한다. 신라사의 가장 잘못된 연구결과가 성골.진골이 있다는 환상이다. 또하나는 화랑에 관한 환상이였다. 사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화랑의 환상을 깨는 책이다.


일본속담에 "100번 계속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도 진실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서양 속담에는 "거짓말도 크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야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써먹는 대국민 홍보(세뇌)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언론을 장악하려는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면, 더 미가 있는게 극이다. 지금까지 쓴글들은 <알보사>, <알보재사>의 일환이다.

인명간에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잼있게 읽었다는 분이나, 새로운 해석이라는 분이나, 잘 모르겠지만, 그럴듯하다는 분이나,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다른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글쓴이의 성의를 봐서 글 읽은 값으로 숫자가 써있는 손가락 모양의
view on을 크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쏟아 내는 글입니다. 그저 한두시간을 생각하고 쓴글이 아닙니다. 쓰는데 만 몇 시간을 허비해서 쓴글 입니다. 로그인 하지 않고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ㄳ 하겠습니다.. ^___^;;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대간 2009.08.0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는 또 무슨 죄가 있어서요 ㅎㅎㅎ
    개도 안 물어갈 것 같은데요? ^^

  2. 글쎄요 2009.08.06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어출쌍생 성골남진
    매회마다 자주나오기는 합니다 .


    역사를 무시하자는건 아니지만
    지금 방영되는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는
    최소 80%는 픽션입니다

    작가라는 사람이 대사를 쓰고
    연기자가 연기를 하고
    시청자가 즐겁게 보면 되는 것을요

    물론 그것을 역사라 여기고 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며 이러한 관점도 있구나
    라고 느껴주면 되는거죠

    매 사극들이 붐을 일으킬때마다
    원 역사와는 다르다 말하며
    따지고 들면
    드라마는 사실상 드라마가 아니라
    역사다큐가 되어야겠지요

    사실로간다면
    덕만과 을제가 식을올려야하는데
    그건 드라마 상으로는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드라마는 엄연히 픽션이며
    특히나 사극으로 역사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진 않겠죠


    님의 글내용은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픽션이 반을 넘는 드라마상에서의
    갈등구조를 일으키며 재미를 불어넣는 소재인
    어출쌍생 성골남진을 개나줘버리라면
    그저 고서도로 충분히 확인할수있는
    역사의 재현으로 밋밋한 드라마가되겠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는 대사만 쓰는게 아니고, 인과관계도 살핍니당..
      오히려 스텍타클한 드라마가 될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건데용..ㅠ.ㅠ.

  3.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06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출쌍생 성골남진...이젠 무슨 주문처럼 외울 판이라는..ㅋㅋ
    그나저나 ,
    신라시대의 전통문화를 좀더 전해주었더라면 훨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터인데 그 점이 아쉬워요.
    적어도 향가 몇 수라도...^^
    아니면 제천의식을 좀더....ㅠㅠ

    쓸데없이 질질 짜는 몇몇 배우들의 단독 컷이나 유신의 수련 장면 말고 말이죠.

    역사 다큐가 아니다는 분도 계시지만, 그 허구 속에서 그 시대만의 문화를 전해줄 수 있다면 더욱 의미있는 드라마이지 않겠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좀더 치밀한 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원작이 부실하면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잼있어용.. ㅋㅋ

      부실한 원작을 잼있게 만드는것도 제작팀의 능력이지요..

      사실 제작팀이 역사를 알겠습니까? 원작가가 알아야징..
      화면을 어떻게 구성하고 카메라워크는 어떻게 할까. 대사처리와 표정연기는..등을 신경쓰는게 제작팀이 할일이고..

      좀더 치밀한 구성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정도지요.. ㅋㅋ

  4. ㅁㅁ 2009.08.06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벌도리의 성은 최씨입니다. 최씨의 시조가 소벌도리죠.

  5.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06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헷 갈리는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일단 작성 연대가 달라
    다른 부분이 이해가 가지만
    소설 선덕여왕은 화랑세기를 제대로 읽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사실이다에 뭔가...
    읽어 봤지만 다른 ... 뭐 그런 뜻 아닌가 하는데...
    아닌가요 ㅎㅎㅎ

    어출쌍생, 성골남진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갑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그렇고 ㅎㅎ)

    그나저나
    개나주라에 ㅠ.ㅠ
    갓쉰동님은 개는 자연에 돌려보내라 하셨는데
    저는 그리도 못합니다.
    이쁜 제 강쥐 당뇨오고 당뇨우울증으로 고생할때
    제 우울증을 치료한 제 딸인데 ㅠ.ㅠ
    뜬금없는 개나주라 ㅠ.ㅠ
    뭔 죄가 있다고 ㅎㅎㅎ
    (오늘은 강쥐 이야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모양입니다. 나중에 다시 공부 ㅎㅎㅎ)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 원작자가 읽어는 봤는데.. 제대로 못읽었다는 뜻.. ㅋㅋ

      예상 댓글 중에 하나입니당..

      따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ㅠㅠ. ㅋㅋ;;;;

      그냥 강쥐는 강쥐이야기로.. ㅋㅋ

  6. 제가알기로는.. 2009.08.06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벌도리의 성이 소씨가 아닌걸로 압니다;
    그리고 알천이 소씨의 시조가 된 이유는 지방으로 낙향한뒤에 성을 소씨로 바꿔서라고 알고있습니다만...

  7. Favicon of http://umean2me.egloos.com/ BlogIcon elly 2009.08.07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천랑은 진주소씨의 시조라고 합니다.
    진주로 낙향하고 성씨를 소씨로 했는지, 원래 소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주 소씨의 시조라네요. 이름도 알천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이유가 대를 이을 손자를 보아 너무 기쁜 나머지 평생을 써오던 이름을 버리고 개명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성골/진골은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골품을 가지고 있는 자들 이라고 두루뭉실하게 표현을 하죠.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골품을 수여하는데, 남자들은 보통 나라에 큰 업적을 세운 경우 골품을 수여하였고,
    여자들은 대부분이 외국(백제, 고구려, 가야, 부여 등..)에서 국가간의 화친을 위해 보내온 공주들이 왕을 모셔 아이를 많이 낳거나, 그들의 후손(대부분은 딸들)이 왕을 모셔 아이를 많이 낳을경우 주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봐도 성골 진골이라는 단어는 없더라구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이유가 며느리가 자식을 못낳았는데 소벌도리가 꿈에 나타나 진주로 가면, 후손을 볼수 있다고 햇다네요.. 그래서 그후 이름을 '경'으로 했다는군요..

      냅.. 신라라도 별다르겠습니까? 왕손이 널리 퍼져야 한다는데는 인간의 말초적 본능이지요.. 자신들을 소수로 고립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거든요..

      냅.. 진골은 수없이 나옴.. 잡기엔.. 본기엔 진덕왕조에 한번 나오지요..

  8. 지나가다 2009.08.0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쇄뇌가 아니라 '세뇌'
    몇시간을 허비하셨다는 말은 시간을 헛되이 날리셨다는 뜻이죠?^^

  9. 치즈 2009.08.28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이글 쓴분보다는 선덕여왕 작가가 화랑세기를 훨씬 세밀하게 읽었을거에요..
    어떤 3류 작가라도 자료수집은 직업작가가 아닌 일반인들보다 훨씬 치밀하게 하니까요..
    하지만 논픽션이 아닌 팩션을 쓰는 작가는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사료를 이용할 뿐
    일부러 사료에 치밀하게 들어맞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글쓴분처럼 이사람은 화랑세기를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제대로 읽었으면 역사에 걸맞는 치밀한 스토리가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분들도 나오는거겠지요..

    물론 이 글은 '선덕여왕의 이러한 부분은 허구이고 실제 사료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정도를 알려주는 글로는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사에 가장 가까우나 사대주의적 사관에 치우친 삼국사기, 설화나 민담을 대거 차용하는 삼국유사, 진위면에 있어서 많은 시비가 가리는 화랑세기 이 세가지 사료 모두 세부적인면에서 부족함이 존재하기에 원사료라 해서 언제나 진실을 알려주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는 선에서 여기에 또다른 허구를 섞은 선덕여왕을 즐기는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좋은 분문 내용 중에서 작가운운하는부분만은 퇴고해보심이 어떨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8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가 저보다 많이 봤을거라는데 동의가 안되는데요..
      작가는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용..

      자료조사도 부실하고.. 그 작은 사료조차 분석을 못햇다면.. 문제가 있지 않겠어요?

  10. ? 2009.10.28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원신통이 진골정통보다 아래라는 말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대원신통에서도 왕비를 많이 배출했는데...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비를 배출했다고 성골이 되지는 않지요. 왕비와 왕비의 아비는 몰라동 일반 통설에 의함그렇구요..

      저의 견해는 당대왕과 그의 자제와 후손만이 성골로 보는 입장이라서용..

  1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카리스마 비담, 치킨비담이 된 이유?

이글은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에서 다하지 못한 후편에 속한다. 끊임없이 샘솟는 샘처럼 노천 노다지광산에서 황금덩이를 줍기만 하면 된다. , 카리스마 있게 등장한 비담의 출생의 비밀과 비밀에 따른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비담(김남길)이 왜 닭에 대한 식탐이 강한지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닭에 어느 정도 암시가 숨어 있는 듯 하다. 닭은 계이며, 신라의 다름 이름은 계림이다. 닭(신라) 잡아 먹는 비담이라. 647년 비담이 상대등으로 반란을 하는 미래에 닭(신라)잡아 먹는 반란을 암시하니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선덕여왕 원작자 주위에 닭을 못 먹어서 죽은 귀신이 있거나, 닭고기 치킨 PPL이 아닐까? 이도 아니라면, '조류독감에 걸린 닭고기라도 삶아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다' 공익광고의 실례를 보여주는 것일 지도 모른다.

어찌되었던 비담의 닭에 대한 식탐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는 닭탐비담이 자신의 닭고기가 서현의 부하들에게 망가지자 돌변하여 사람을 죽이고, 엉뚱하게도 서현 부하들에 휩싸인 덕만을 구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닭에 대한 식탐이 왜 생겼는지,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덕만과 비담이 나오는 시대 배경은?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다. 20년 전 덕만이 쌍생 중 한명이고, 진평이 소화를 통해 빼돌렸다. 

그러니 혁거세의 예언대로 성골남진이 되어 왕실을 이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혁거세의 어출쌍생 성골남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통설의 환상을 깨는 글이 될 것이다.

어출쌍생이 되던 성골남진이 되던 상관없이 진평왕은 덕만을 죽일 이유도 없다. 사위왕을 두거나, 왕족 중에서 왕위를 물려주면 그만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평은 사위왕보다는 덕만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시도했다. 그래서 왕족인 이찬 칠숙과 그의 똘만이 석품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에 관한 글은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자세하게 나와 있다.

천명과 덕만이 태어난 때는?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돌아가자. 칠숙은 또한번 덕만이 사라진 시기에 대한 언급을 했다. 20년전 덕만이 쌍생중의 하나다. 이를 진평왕이 빼돌렸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대적 배경은 579년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후 20년이 지난 600년 초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화랑들의 활약이 펼쳐지는 602년 아막성 전투가 선덕여왕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드라마와는 다르게 아막성 전투는 화랑들에게는 성지에 가까운 곳이다.[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광개토태왕의 #  물론,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드라마는 알천(이승효)를 띄우는데 성공하였다.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 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귀산의 아비가 백제의 계략에 빠졌을 때 귀산과 추항이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칠숙에 의해서 다시 한번 덕만과 천명이 580년생이란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김유신이 나오고, 덕만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크면 엄마랑 아빠랑 결혼할래 하는 꼬꼬마시절이 아닌가? 595년생인 6살 김유신은 어머니뻘인 덕만과 천명으로 부터 구애를 하고, 받는 참으로 조숙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603년에 태어나야할 춘추가 아막성 전투 이전에 태어나기도 하고, 춘추의 아비인 용수가 602~3년 사이에 죽어 버리기도 한다. 사실 용수는 640년대가 까지도 팔팔하게 살아 있었다. 이처럼 드라마 내에서도 앞뒤 설정이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드라마 제작자의 잘못도 크지만 드라마의 원작인 소설 <선덕여왕>이 워낙 부실하게 만들어진 때문이다.

어째든 이전 글에서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에서 유신보다는 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을 유신의 배역을 하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사실 선덕여왕에서는 아직까진 유신이 등장하면 안 된다. 현재 600~605년 사이를 진행되는 시대배경 상황으로는 유신이 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왜 선덕여왕 원작자는 유신을 등장인물로 설정하였을까?


북두의 상징인 유신도 넣고 싶고, 화랑세기를 통털어 주인공 같은 미실을 빼면 안될 것 같으니 미실도 넣고, 덕만도 넣고 싶은 욕심이 화를 자초한 것 이다. 그러니 유신역을 맡은 엄태웅이 연기를 못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데 유별나게 극에 녹아 들지 못하고, 겉도는 것이다.

 
시대적 배경은 유신의 아버지 세대와 삼촌들 세대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만명과 사랑의 도피를 한 유신의 아비 김서현이, 유신이 맡은 배역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미실/진지)를 미실이 버린 자식으로 설정하는 것은 선덕여왕 원작 소설가의 보기드문 상상력의 결과라고 칭찬을 해주였다. 하지만 좀더 역사와 화랑세기에 신경을 썼으면, 진지(금륜)의 소생인 비형량(진지/도화)을 모티브로  미실과 진지의 비담(진지/미실)을 설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결정적으로 비형랑(鼻荊郎)은 코.종.시비(鼻)을 쓰고, 비담(毗曇)은 밝을.도울비(毗)을 쓴다. 그러니 비형랑과 비담 이들에게 같은 음만 가졌지 훈(뜻)이 전혀 다른 글자를 쓰고 있다.

그러니 이들사이에 돌림자는 없다.  원작자의 중대한 실수가 되는 것이다. 단지, 코비에는 노비.시종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니 도울비가 노비.시종을 같이 사용했다면 할만은 없다.


드라마 상 시대적 배경이 칠숙에 의해서 다시 밝혀진 600년대 초반이라면, 진지왕(금륜)이 폐위되기 직전에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담(479년생)이 출연한다면, 600년 초년은 20살 안팎이 되니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심청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공양미 삼백 석에 왕서방에 팔려가듯이 덕만은 200명의 목숨 값으로 비담에 의해서 설원랑에 팔려간다.
 
비담은 왠지 모르게 덕만에 끌리지만, 200명을 살리는게 한명의 목숨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승인 문노에게 "한명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99마리 양을 두고 1마리의 양을 찾아 나선 목동의 심정으로 덕만을 구하기 위해서 설원랑의 일행과 싸움을 시작한다.

99마리 양은 우리에 있으니, 당연히 잃어버린 양을 찾는 건 목동의 기본 심성이다. 비담도 이미 설원랑으로 부터 세신을 얻었으니 잃어버린 양인 덕만을 구한다고 해가 될것은 없는 것이다.


사실 선덕여왕에서 가장 잘못된 캐릭터 설정이 16세 풍월주 보종이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사실은 유신과 보종 너무나 친한 사이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전혀 다른 성격의 보종(미실/설원랑)
 

보종

15세 풍월주 유신에 이어서 16세 풍월주에 오르는 이도 설원랑/미실의 아들인 보종이 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종은 청아하고, 정이 많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아는 사람으로 나온다. 보종은 유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나 병이 났을 때, 치료를 해주는 유신의 주치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드라마처럼 악역전담 처리반이 아니였다.

 유신공이 병이 나자 공이 문득 몸소 치료하며 “우리 공은 국가의 보배이니 나의 의술을 숨길 수 없습니다” 하였다. 이로써 그가 편작(扁鵲)243)의 학(의학)을 갖추었음을 모두 알게 되었다. - 화랑세기 16세 보종

또 하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하종과 보종이 나오고 하종이 보종의 형으로 나오지만, 비슷한 연배로 나온다. 하지만, 실제는 하종은 563~4년생이고 보종은 580(?)년생이다. 유신은 595년생이다. 당시 기준으로 하면 하종은 유신의 할아버지뻘이고, 보종의 아버지뻘이다. 그리고 11세 풍월주 하종의 딸인 영모가 유신과 결혼을 하니 유신은 하종의 사위가 된다.

어찌되었던, 비담과 맞선 상대는 설원랑과 보종이 되니, 비담과 보종은 모르고 있지만, 이들은 어머니가 같은 형제가 된다. 이때 비담은 진지왕의 소생이고, 보종은 설원랑의 소생이다. 이들 중 보종은 미실이 진평왕과 관계를 맺으려 하지만 진평이 어려 미실과 어울릴 수 없자,  만약, 미실과 진평이 관계에 성공했다면 꼭 보종같이 남자 아이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보종이 진평의 뒤를 이어 왕이 된다는 이야기다.

설원랑과 관계를 맺어 보종을 낳았으니 보종이 비담의 동생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골육상잔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보는 관객은 안타까움에 "싸우면 안되는데"를 외칠 것이고, 나중에 비담과 보종이 형제라는 사실을 안 사람은 "권력에는 피도 눈물도 없구나" 할 것이다.

칠숙은 터미네이터, 문노는 짱가?

비담은 579년 진지왕이 폐위되기 직전에 태어났다. 하지만 미실이 비담을 버렸다.  버려진 비담을 문노가 데려다 키웠다. 사실 문노는, 아내인 윤궁에 의해서 진지왕 폐위에 관여를 하였다. 그러니 비담을 키웠을 수도 있다. 

보종이 설원랑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화를 소개 했었다. 진평왕위에 올랐지만, 어려서 미실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고,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진평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마야를 통해서 천명과 덕만을 낳는 것이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냥 넘어 가자. 남.여 상열지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닌가?

덕만과 천명은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직후 태어난다. 덕만은 어출쌍생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소화와 문노와 함께 사라진다. 그러니 덕만과 천명은 580년 전후가 된다.

칠숙은 터미네이터가 되어 미래의 군주가 되는 덕만을 없애는 역할이지만, 문노는 미실의 아들인 비담을 살려 제자로 삼고, 미실로 부터 죽임을 당하려는 덕만도 살리고,  앞으로 유신과 비담이 틀어지는 원인이 되는 '비법병서'를 유신에게만 넘겨주기도 한다. 병든 마을사람을 구하는 것도 문노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신일이 생기면, 짜짜잔 하고, 나타나는 짱가"가 되어 도움을 주는 도움상조가 된다.

숙명의 라이벌 덕만, 유신, 비담

운명의 3인 비담(김남길), 덕만(이요원), 유신(엄태웅)

덕만은 진평에 의해서 버려지는 운명을 타고 났고,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에 의해서 버려지는 운명을 타고난 동병상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이 운명적으로 서로 끌리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역심을 품을 수밖에 없는 운명적 암시를 하고 있다. 만약, 진지왕이 폐위가 되지 않았다면, 비담은 아버지가 같은 용춘.용수와 왕위쟁탈전을 벌렸을 운명이다. 그러니, 비담은 진지왕이 왕위에 있었던, 진지왕이 폐위가 되었던 상관없이 역신의 운명을 타고 났다. .

또한, 유신은 비담의 난을 진압하는 최선봉에 선다. 그러니 작가로써는 이들이 젊었을 때 한때는 동지애가 있었던 추억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을지 모른다.  

17세 풍월주 염장 용춘의 동복아우


용춘의 형제 비담, 그리고 용춘의 배다른 동생 염장

드라마 선덕여왕 상에는 용수.용춘. 비담. 비형랑은 진지왕의 소생이라는 사실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용춘은 금륜(진지)가 폐위되는 시기에 아주 어렸다고 한다. 그래서 아비인 금륜을 기억조차 못한다. 이에 진평이 왕실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러니 비형랑과 비슷한 처지였던 것이다. 그런데<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용춘의 이야기를 차용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어머니가 다른 형제인 비담이나 용춘이니 비슷한 시기에 낳던 같은 날 낳던 상관 없다. 단지, 용춘과 비담은 형제이고, 용춘이 비담보도 1~2살 많은 형이 된다. 그런데 용춘은 늙었고, 비담은 너무나 젊다.

드라마 선덕여왕기준 용춘과 형제들

용수. 용춘에게는 아버지 진지(금륜)가 죽고난 후 어머니 지도가 천주와 관계하여 난 동복아우인 어린 동생 17세 풍월주 염장(586~648)도 있다.

염장이 하종(세종/미실)과 진흥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사이에 난 하희와 결혼하고, 춘장을 낳는다. 631년 염장은 칠숙의 난을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그렇다면 염장과 유신과 하종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이미 유신과 하종(세종/미실) 관계를 이야기 했으니 알아서 생각하시라..


극중 이시기 알 수 없는 풍월주는 누구일까?
 

호재로 나오는 14세 풍월주 호림이거나 13세 풍월주 용춘이다.  호림은 602년~612년까지 장기집권을 한 후 김유신에 풍월주 지위를 물려준다. 극중 전개가 시대를 초월하는 관계로 함부로 설정할 수 없지만, 칠숙의 말을 빌리자면 600년이 된다. 그런데, 드라마 상에 용춘은 내성사신이다. 춘추와 아막성 전투를 기년으로 삼으면 602~5년 정도이다. 그렇다면, 호림이 풍월주가 되는 것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용춘.용춘이 내성 사신이 된 때는 622년 진평왕 44년이다. 

그렇다면 누가 풍월주일까? 모르겠다가 정답이다. 그만큼 사극 선덕여왕의 원전인 소설 선덕여왕은 부실 투성이다. 그런 부실 덩어리이며 시제도 맞지 않은 황당한 소설을 가지고, 사극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병훈사단(딴지걸지 말자. 피디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병훈사단이라고 했겠나)이 대단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존경심까지 든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스테리아 2009.08.05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덕여왕 보면서
    많이 다시 찾아보고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갖고 있는 이입니다..
    어떻게 끼워맞춰봐도
    이 드라마가 아귀가 맞지 않는다는 것쯤이야 다들 아시는 거니까요^^

    워낙 글 잘 쓰시고 정말 공부도 많이 하신 것 같아
    감탄하면서 잘 읽고 가는데요.
    저는 드라마만 정말 열심히 봤거든요 ㅋㅋ
    염장이라고 사진 올리신 배우가
    드라마 상에서는 10화랑 중 하나인 호국선도의 <임종>인데
    동일인물인가요?? 궁금합니다.

  3. 손동작 2009.08.05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선덕여왕에게 앞뒤 맞는 설정을 바라는 마음은 김유신이 덕만,천명과 같은시기에 태어났다는 기본 설정을 봤을 때 부터....... 저~~~~ 멀리 버려버렸지요... 역사적 사실과 너무 동떨어지니 개인적으론 갈수록 흥미를 잃게 되더군요..;

  4. 공감 2009.08.0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보는 같은 시청자 이지만, 글 쓰신 분 께서는 훨씬 더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정성껏 마음내서 쓴 글, 이모저모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5. 팩션이야 2009.08.05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팩션일뿐이야.

    드라마라구.

    역사적 진실이 어딨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분들 꼭 있지요.. 그래서 이짓거리 하고 있는겁니다..

      대체적으로 팩선은 픽션이야.. 역사적 진실이 어딨어? 하는 사람치고.. 역사를 재대로 공부한 사람 없다는데 100원 겁니다..

  6. 양갱 2009.08.06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사극이 드라마를 너무 왜곡하는것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이해할까봐 작은 걱정이드네요

    그저 재미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지식을 가지고 사극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 예쁜기린 2009.08.06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지식인이 된 것 같은 기분??ㅎㅎ
    앞으로 사극전개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많은 똑똑한(?)분들이
    선덕여왕을 보시면서 역사와 너무 맞지 않는다며 비판하시던데

    실제로 역사와 완전 싱크로율100퍼센트로 사극을 만든다면
    드라마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고 유치뽕짝에 잔인한 세계로밖에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게다가 여태까지 방영되었던 왠만한 사극들은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한 사실인듯 허나 사실은 아닌 -_- 허구극들이었는데
    왜 유난히 선덕여왕만을 비판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건을 왜곡하면 안되구요.. 출생일, 몰일, 직책은 왜곡하면 안되용.. 사극의 기본입니당.. 사건이 발생한 원인이나 과정을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사극이 해야 할 일이구요..

      유난히 비판하는이유는 유난히 인기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ㅋㅋ

  8.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0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하나씩 아니 몇개씩 건져가서 갑니다. 신라역사 이손아귀안에 있습니다해도 될정도로요. 그런데 이 방을 나가는 순간 또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무슨 조화랍니까? 그냥 비담에 확 꽂혀서 이번회는 역사공부한 것도 다 헛것이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비담한테 애정을 조금만 주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해보니 이놈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놈 아니겠습니까?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피도 눈물도 없다. .결과을 위해서라면..

      독특한 캐릭터 같아요.. 이놈.. 그런데 많이는 안키울 겁니당.. 키울놈들이 많거든요.. 1주에 한명씩.. ㅋㅋ

  9.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28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때문에 더 헷갈리는 관계도인거 같아요

    문노는 왜 비담을 저리 키웠는지...
    흠...피는 어쩔수 없다는걸까요? ㅎㅎㅎ

  10. ㅇㅇㅇㅇ 2009.09.2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드라마 시작하기전 역사에 근거해서 작가가 쓴게 아니라 상상 위주로 쓴다고 했는데 왜 불만이신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상상으로 쓴다고 하던가요? 기본적인 것은지키고 써야지요.. 소설의 기초인뎅.. SF도 선덕여왕 원작을 따라 갈수 없어요.. 주인공,,출생에는.. 그리고 이글은 극히 역사적인 기록을 기초로 작성한 겁니다.. 작가가 역사를 알고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말도 안해요..

  11. 2009.09.29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알뤼르 2009.10.10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갓쉰동님과는 달리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해석이다보니 흥미롭더군요. 역사는 원래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기에 더 재밌는 거 아니겠어요 :-)
    그런데 포스팅들을 읽다 보니 선덕여왕 원작소설에 대한 언급이 많으셔서 한 말씀 드려요. 선덕여왕 원작소설은 소설작가가 다 완결내고 그걸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든 게 아니라 드라마작가들의 시놉시스를 소설작가가 받아서 소설화한거랍니다. 소설작가만 탓할게 아니라 드라마든 소설이든 도찐개찐인거죠 뭐.
    드라마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배우들도 연기를 잘 하길래 보긴 봅니다만, 너무 황당한 설정이 많아서 가끔씩 짜증이 나네요.

    +조금 거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포스팅을 읽다가 걸리는 부분이 있어 한말씀 드립니다. 요즘 사람들이 역사에 너무 관심이 없고 고대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일천하다 보니 갓쉰동님의 새로운 해석이 정설같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포스팅을 하실 때는 그런 부분을 잘 밝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갓쉰동님의 글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엔 비담이 진짜 미실의 아들이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믿는 사람들도 많다지 않습니까 OTL.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hairy.php BlogIcon click here 2012.07.14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

  15.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Neeper 2012.09.2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

  16. Favicon of http://www.paws-rescue.org BlogIcon invisible dog fence wire 2012.11.03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 악플러들은 뻘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만약, 일본이 진다면 일본 악플러들의 만행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 반면에 일본이 파라과이를 이긴다면 한국내의 악플러들이 허정무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을 공격할 것 또한 자명해 보인다.

  17. Favicon of http://tommyferris9.multiply.com/journal/item/3/Family_Members_Survival_Kits_-.. BlogIcon the ready store vs emergency essentials 2012.11.07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다. 20년 전 덕만이 쌍생 중 한명이고, 진평이 소화를 통해 빼돌렸다.

  18. Favicon of http://mommypoppins.com/node/337 BlogIcon canine fence wilton 2012.11.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19. Favicon of http://mommypoppins.com/node/337 BlogIcon canine fence wilton 2012.11.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20. Favicon of http://monetmorin.posterous.com/72-60-minute-block-survival-kits-preparedness BlogIcon survival cooking fish 2013.01.02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 경기 2주를 남겨두고 경기도 과천 빙상장에서 연습도중 다른 사람과 충돌하여 심각한 발목 인대

  21. Favicon of http://social.msdn.microsoft.com/profile/modamer/ BlogIcon Giyim Markalari 2013.09.15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멋진 정보를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유용한 정보와 좋은 아이디어를 다른 게시물을 확인합니다.


삼국사기는 덕만을 진평왕의 장녀이며, 마야부인의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삼국사기의 기록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거나 이설이 있음을 곧잘 지적하던 일연은 진평왕의 장녀이며, 마야부인의 딸이라는데 이의제기하지 않고 있다.


화랑세기의 무서움은 기존 사서의 빈틈을 칼처럼 파고 들고 있다. 그동안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거나, 또는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한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선덕여왕이 덕만에 관한 기록에서도 화랑세기의 위력은 발휘된다.

그런데 뜸금없이 화랑세기는 무슨 소리, 덕만은 진평왕의 딸인것은 분명하고, 마야부인의 딸인것은 맞지만, 천명이 맏이고, 덕만은 천명의 동생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화랑세기도 덕만이 천명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말하지 않고 있다, 화랑세기는 무엇을 근거로 덕만이 천명의 동생이라고 했을까? 그건 화랑세기에 맡기도록 하자. 언젠가는 화랑세기를 심층 분석할 때가 올것이다.


사실 덕만의 기록을 심층분석하고 있는 이유도 현존 화랑세기의 진위논쟁에 뛰어들려는 의도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글쓴이는 그동안 덕만은 진평왕과 마야부인 사이에 태어났지만, 천명은 마야의 소생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고, 더나아가 덕만이 기존에 알고 있던 늙었을때 왕위에 오르지 않고, 극히 젊은 나이때 즉위했다는  여러 증거를 제시하고, 이를 증명하였다.

또하나, 덕만과 천명이 다른 출자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이전글에서 흘렸다.

덕만이 가지고 있는 남성스런 이름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신라 당시에도 여성은 여성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덕만의 어미인, 마야, 진평의 어미인 만호(이것도 약간의 중성을 넘어 남성성이 보이긴한다.) 지소, 지조, 선혜왕후, 보희,문희 등 그 나름대로 여성성이 보이지만, 뜸금없이 덕만이라니, 덕만이 가지고, 있는 뜻은 결코 나쁜 뜻은 아니다. 덕을 널리 퍼트리고 길게 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전 글 [역사이야기] - 천명이 말한 덕만의 촌(?)스런 이름의 이유 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덕만의 이름이 가지는 남성성

덕만이 천명의 나이어린 이복동생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진평왕이 아들이 없었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아들은 없고 딸만 있는 집에서는 여자 아이의 이름에 남자의 이름을 붙혀 다음 출생자가 남자이길 소망하는 이름을 짓기고 한다. 또한, 여자이름 중에 끝순이, '말희', '끝네', '말자'라는 이름은 대부분 아이를 더 이상 낳지 말자는 뜻도 있지만, 여자 아이는 그만 낳자란 뜻을 포함하고, 삼신할미에게 다음은 아들을 점지해달라는 기원이기도 하다.

이름에서도 덕만은 위로 많은 언니들을 두었음직하지 않는가? 덕이 있으라는 뜻도 되겠지만, 태어나자 마자, 왕실에 아들들로 번창할 덕을 빌었음 직한 이름이니 말이다.

 
만약, 덕만이 천명보다 언니라면 진평왕의 첫번째 공주의 이름을 '덕만'이란 남성의 이름을 부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여쁜 공주의 이름에 덕만이라니, 다음에 왕자를 생산을 염원하기 위해서 '덕만'이라고 지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만만의 콩떡이 된다. 진평은 왕이다. 언제든지 왕자를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진평왕 초년에 덕만의 이름을 지었다면 진평왕의 머리가 좀 이상스러운 것이다.

 
덕만의 이름은 진평왕과 왕실의 절실한 적통을 이을 왕자를 바라는 이름이다. 또한, 마야도 제일 왕후는 아닌 것이다.  

덕만과 천명이 이복자매라는 또 다른 증거 (세종과 그의 형 경녕군)

또하나,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려고 한다.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 있는 조선시대 세종에 관한 기록이다. 세종을 우리는 이방원의 3번째 아들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세종이 즉위하게된 배경도 너무나 잘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과연 세종은 태종의 3번째 아들일까? 아니라고 한다면 총맞을 것이다. 그런데 세종은 태종(이방원)의 3번째 아들이 아니다.


일단, 세종(이도)을 태종(이방원)의 3째아들로 기록하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의 세종즉위 초년 세종이 세계를 기록한 내용을 살펴 보자.

세종 장헌 영문 예무 인성 명효 대왕(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
의 휘는 도(祹)요, 자는 원정(元正)이니, 태종 공정 대왕(太宗恭定大王)세째 아들이요, 어머니는 원경 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이다. - 조선왕조 실록 세종


이기록만 있다면, 세종은 태종의 3째 아들 같지 않는가? 그리고 어머니는 원경왕후 민씨라고 기록하고 있다.

녕군의 휘는 비(裶)이고 자는 정숙(正叔), 시호는 제간(齊簡)이다. 1395년(태조 4) 12월 13일 개성의 정안군(후의 태종)의 사저에서 효빈 김씨의 소생으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관후하며 효성과 우애가 깊었다. - 전주이씨 대동종보 경녕군

드라마 대왕세종을 본 사람은 이방원의 또다른 아들 경녕군이란 이름을 들어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태종의 아들이고, 후비 효빈 김씨 소생이다. 그런데 경녕군은 1397년생 세종(이도)보다 나이가 많았다. 그러니 경녕군은 세종보다 형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어머니는 효빈김씨로 세종과는 다른 후비 효빈 김씨라는 사실 뿐이다. 경녕군과 충녕군은 서로 출신성분 자체가 다르다.


그럼, 태종의 셋째아들은 누구일까? 세종일까? 아니면 경녕군일까? 경녕군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답은 둘째로 알고 있는 효령대군이다. 드라마 세종대왕에서는 경녕군을 효령대군보다 아우(?)로 했었던것 같다. 기억에 의존하는 관계로 틀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상식으로는 경녕군이였다.

사실 경녕군은 태종(이방원)의 첫째인 양녕대군(1394년) 다음 1395년에 태어났다. 그러니 1396년 태어난 효령대군 보다도 형이다. 그렇다고 해서 경녕군이 세종이 어미인 원경왕후 민씨는 될 수 없다. 물론, 의붓 큰어미이기는 하다.

그렇다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종의 3번째 아들 세종(이도:충녕대군)은 잘못된 것일까?  답은 아니다, 세종은 태종의 3번째 아들이 맞다. 이유는 정비인 원경왕후 민씨의 3번째라는 것이고, 적통을 이을 3번째 왕자가 세종(충녕군:이도)이란 뜻이 된다. 왕의 계승서열 3순위인 3번째 왕자라는 것이다. 사사로이는 경녕군이 충녕군(세종)의 형이 되지만, 왕통서열은 존재조차 미미한 후비의 소생이 된다. 물론, 정비인 원경왕후 민씨가 후비가 되거나 폐출되어 폐서인이 되지 않는다면 말이다.

왕가의 일은 적자/서자를 확실히 구분하고 있다. 양반, 서얼을 구분하고 있는 것처럼, 서얼은 처주지도 않았다. 특별히 기록하지 않는 한에는 말이다. 또한, 정비의 소생이냐 후비의 소생이냐의 차이에 따라 신분은 하늘과 땅이 되는 것이다. 같은 왕의 아들이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한마디로 역사를 연구할때 적자, 서자, 적통를 구별할 줄 모르면 삼천포로 빠진다.  

설마 성골.진골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신라가 조선과는 다르다고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왕위를 잇는데 신라가 조선보다 오히려 더 엄격한 기준이 있었지 않겠는가? 진골도 아니고, 성골임금인데 말이다. 사실 글쓴이는 성골.진골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살피고 살펴봐도 성골은 없었다. 읽으면 읽을 수록 파고들면 파고 들수록, 왕족, 귀족의 구분만 읽었다. 

그럼 다시 신라의 선덕왕(덕만)이 왕위에 올랐을 당시의 기록을 살펴보자.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평대왕(眞平大王)의 딸 천명부인(天明夫人)이며 비(妃)는 문명황후(文明皇后) 문희(文姬)이니 곧 유신공(庾信公)의 끝누이였다.  - 삼국사기 신라 춘추왕 원년

이제 요즘과는 다른 적자/서자, 양반/서얼 등 왕가의 룰이나 양반가의 룰에 따라, 읽어보자.

이름은 덕만이고, 진평왕의 장녀(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이다.
김춘추의 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이라고 했다.

삼국사기의 딴지맨인 일연이 삼국사기 선덕왕 즉위년 기사에 딴지를 걸지 않는 이유는 일연도 마야부인의 맏딸로 덕만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사실 딴지맨 일연이 삼국사기에 딴지를 걸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삼국유사에 진평왕의 늙으막에 얻은 승만왕후를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 일연은 선덕 또한, 진평왕의 말년에  정비는 승만왕후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승만왕후에 아들이 없어 왕통을 이을수 없었기 때문에 덕만이 마야부인의 소생으로 왕통을 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일연은 삼국사기에는 없는 덕만이 나이가 어렸을 것으로 짐작하는 기록을 남겨두고 있다. 덕만의 결혼기사이다.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에 세웠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여왕이 왕위에 있을때 결혼하고 있다니, 덕만이 왕위에 오를때 어렸다는 결정타가 아닌가? 물론, 남자왕처럼 비를 많이 바꾸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누구를 누구로 바꾸었다는 기록이 없는 것으로 봐서 첫결혼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 한다.

현존하는 <화랑세기>를 의심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누구도 하지 않은 이야기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이제 예고한 대로 선덕왕이 왕위에 올랐을때 덕만에 대한 평가를 보도록 하자.

위의 문장은 선덕(덕만)이 왕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하자 없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이 문장은 뒤의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내용을 수식하기 위한 내용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덕만과 관련된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기록을 살펴보면, 예사로 넘기기 어려운 기록이 있다.

성품이 너그럽고,어질다
  영묘사 화재사건을 일으킨 <지귀설화>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 

<김유신의 춘추/문희불쇼>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어찌 되었던,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진짜던 가짜던 상관없이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기록만으로 김유신 감독, 각본, 주연, "김춘추를 내사람으로 " 드라마에서 등장한 덕만이 신라 여왕(632년~647년) 시기에 있었던 일이 아닌 진평왕의 공주시절(628년 이전)에 있었던 일임을 증명하였다. 


총명하다.
<모란꽃,모란씨서되>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민첩하다

200
631년에 진평왕 말년 <칠숙의 난>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아직도 <성조황고>를 들어서 덕만은 나이가 많았을 거야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분이나 "그건 니생각이고"라고 하는 분들은 [역사이야기] - 이요원보다 남지현 나이때 왕위에 오른 덕만 <황고>에 대해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근거를 제시했다. 귀찬으신 분을 위해서 요약하자면, <성조황고>는 성스런 조상을 둔 임금(황제)의 성숙한 여식이란 뜻이다.

너무 어릴때 628년이전 문희와 김춘추를 얶어준 사건이 628년이라면 너무 덕만이 이른시기가 아닌가? 의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덕만이 632년 왕위에 오르고, 632년 결혼하고, 연호를 바꾸는  것을 근거로 635년 18~20세 전후라면 <모란꽃>, <김유신불쇼> 사건들은 덕만으로서 너무 어릴때 사건이 아닌가 의심할 수 도 있다. 

632년 16세에 왕위를 이었다고 한다면, 627년은 11살때 일이고, 628년이면 12살때 일이다. 현재의 기준으로 좀 어려 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모란꽃 사건은 늙은 왕이 아주 어린 공주에나 물어 봄직한 말이 아닌가? 그리고 당시엔 깜짝 놀랄 추리 능력을 보인 덕만을 보고, 진평과 대신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용봉의 자질이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 기록이  "
총명하다"는 기록으로 남았다면 어떨가? 또한, 12살이전에 있었던 김유신의 불쇼에서 살려준 문희와 그의 복중 아들 법민은 어떨까? 어리지만 너그러워움의 상징이 아닌가?  지귀심화에서 신분도 미천한 지귀를 위해서 행한 행동들은 "너그러움" 자체이다. 또한, 지귀심화로 소실된 영묘사와 잦은 화재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할때 처리하는데 부적같은 주문을 만들어 백성들을 안정화 시키는 것으로 너그러움과 총명함과 민첩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지귀는 마음에서 불이 일어  
몸을 태우고 화신이 되었네.     
푸른 바다 밖 멀리 흘러갔으니,  
보지도 말고 친하지도 말지어다.  

 志鬼心中火(지귀심중화)    
 燒身變火神(소신변화신)
 流移滄海外(유이창해외)
 不見不相親(불견불상친)


"너그럽고, 어질고, 총명하고, 민첩하다" 라는 말은 선덕왕이 왕위에 오를때, 단순한 미사어구가 아닌 , 덕만은 <성조황고>이니 정통성에 하자도 없을 뿐만 아니고 충분히 왕 노릇을 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PS. 사실 세종대왕의 기사는 천명과 덕만은 같은 어미의 자식이다.라고 주장하는 혹시 모를 딴지가 들어올 반박문을 위해서 남겨두었습니다만, 이제 노출합니다. 이외에도 연산군과, 광해군의 출자를 비교해 본다면, 왜 적통 적자/서자에 연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왕실 암투의 시작과 끝은 적자들간에도 있었지만, 서자를 낳을 수 밖에 없는 정비와 후비들 사이에도 있었습니다. 후비가 정비가 되면,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의 소생들인 왕자나 공주들은 인생의 역전 대박 로또가 되니 말입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호.. 2009.07.30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보고갑니다. 이복형제라.....

  3. 헤윰 2009.07.30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하기 쉽게 정리 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4. 재밌네욤 2009.07.31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았네요~~ 그런데 저도 앞에 계신 '성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신라시대의 골품제와 조선시대의 적장자 제도를 같은 기준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두 사회 모두 철저한 신분사회였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골품제와 적장제도를 연결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것은 조선시대 등장한 적장자의 개념

    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저는 님께서 마지막 부분에 "설마 성골.진골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신라가 조선과는 다르다고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쓰신 부분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단적으로 이야기를 하실 수 있을런지...

    각기 다른 시대의 신분제도를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어서 생각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습니다.

    물론 그 만큼 강력한 신분 사회였다는 점을 부각하고 싶으셨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이러한 유교적인 관례가 뿌리 내린 것은 조선 성종 이후 경국대전 체제가 완성된 때 부터 입니다..

    단적으로 고려시대에는 왕의 후궁 중에 시집갔다 온 과부도 있었답니다..

    조선시대에 이런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겠죠..

    조선 초기의 족보에는 딸의 이름도 들어 있었답니다. 하지만 중기이후에 대전체제가 완성되면서 부터 아들

    을 중심으로 족보가 쓰여지고 있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31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서는 비슷하고, 신라가 더 강경했지요..

      이미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것으로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하는데.. 중기 이후다라는 말씀을 하시다니..

      남.여, 적서 차별 등 중기 조선 중기이후에 심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초기 기록을 내 놓은것 아닌가요? 그것도 살펴 보시길..

      왜 하필 조선의 초기기록을 들어서 조선과 신라를 비교했겠는지요..

      이글로 답변이 충분히 되었기를..
      님들은 저의 주장을 더욱 강고하게 하는 보론 성격입니다.. 반론이 아니공..

  5. 흐음... 2009.07.31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클이 되겠습니다만.....그냥 왠지 썩 잘 읽혀지는 글은 아니라서....뭔가 말이 맞지 않네요. 제 이해력이 딸리는 것인지....

    "그렇다고 해서 경녕군이 세종이 어미인 원경왕후 민씨는 될 수 없다. 물론, 의붓 큰어미이기는 하다."

    ㅡㅡ> "그렇다고 해서 경녕군이 세종의 어미인 원경왕후 민씨의 아들(혹은 소생)이 될 순 없다. 물론, 그의 의붓 큰어미 이기는 하다." 라고 쓰셔야 말이 될듯 하네요.

    또 " 그러니 일연은 선덕 또한, 진평왕의 말년에 정비는 승만왕후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일연은 선덕 또한" 다음에 왜 진평왕 말년에 정비는 승만왕후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쓰신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_-;

  6. 딩가딩가딩 2009.07.31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

  7. Favicon of http://otiliayoo@hanmail.net BlogIcon Blah 2009.07.31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 기억이지만 그전 국사선생님 중 한 분이 조선에 유교사상이 들어오기 전까진
    남존여비사상이 조선같지 않았다...고 하셨던 생각이 납니다.
    한 예로 여자가 재가를 하는 건 꿈도 못꾸는 조선시대와는 달리 그전까지만해도
    여자들의 혼인이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고 하시면서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요즘 재밌게 보는 선덕여왕 더욱 재밌게 볼 수 있겠습니다.

  8. 가야진 2009.07.31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때는 사실 한 어머니, 한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게 사실 의미가 불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혼은 허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남녀 모두가 중혼적 성격을 가진 연인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자식도 모계사회인 신라의 골품제에 따라 진골까지는 신분을 부여 받았으니까요.

    여성의 힘에 대한 역사의 연장선상에서 요즘 천추태후 등에서도 황제가 죽은 후 연인을 두는 모습이 그려지잖아요. 그리고 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다수의 역사서에서도 조선의 유고 사상 또한 중기 이후 정착한 것이고 이전의 사회에서는 여권이 힘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보잖아요. 물론 표면적으로는 남성사회로 이어져오긴 했지만, 전쟁이 많은 나라에서 남성의 권력이 사회의 기득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해요.(내조의 여왕처럼 전쟁에 나간 남성을 대신한 실질적 정치가 아내와 어머니등의 여성이 상당했으니까요.)

    이야기가 약간 옆길로 가긴 했지만, 저는 천명이 마야의 자식이 아니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잉첩들도 순수 혈통인 성골 출신으로만 이루어 져있기는 해도 이미 족강된 후이고, 천명이 후비의 자식이라면 정비의 자식인 덕만과 나이가 비슷한 상황에서 왕위계승자인 아들이 없다고해도 마야소생 이외의 인물이 권력을 가지기는 힘들지 않았을까요?

    신라에서 초혼은 대부분 왕을 제외하고는 여성의 골품이 더 높거나 같은 진골이라 해도 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여성이 자신보다 낮은 지위를 가진 이와 하는 것이 일반적이 잖아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 말인지, 읽은 것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 머리 속에는 성골에서 족강되면 진골의 가장 위 계층이 되고 최근에 족강된 사람이 더 오래전 족강된 사람보다 힘이 있다는 기억이 있거든요.
    이것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천명이 마야 소생이 아니라면 용수와 천명의 결혼은 불가하지 않았을까요?
    천명의 어머니가 성골이었다해도 용수보다는 더 오래전에 족강되었을테니까요.

    아, 글을 쓰다보니.... 아닐 수도 있겠네요. 천명의 어머니가 용수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저것도 가능하긴 할 것 같아요.

    휴, 요즘 선덕여왕 때문에 도서관에 선덕여왕 관련 책을 다 봐서 역사 공부는 되는데, 드라마 나이 설정이 뒤죽박죽이라 덕분에 제 머리도 뒤죽박죽이예요.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암튼, 저는 천명이 후비소생일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글 덕분에 경녕군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됬어요. 브라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31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비이거나 마야이전 정비라고 했던것 같은뎅..
      족강은 조선이 더 심했지요.. 신라보단

      오르기도 힘들고, 내려가기는 쉽고, 하지만, 조선의 전란이후는 다르지만.. 돈을 주면 언제든지.. 파고 사는게 족이였으니요..

  9. 오타발견!! 2009.07.31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쓰신 글인가요? 잘 봤습니다.

    코를 찔찔 흘리며 다니던 어릴 시적부터 역사에 관심이 깊었던 관계로 우연히 지나치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도 너무 좋아합니다.ㅎㅎ)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됐던 글인 것 같아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서론에 나오는 일연의 이야기는, 삼국유사를 지은 그를 말씀하시는게 맞겠죠?


    예를 들면, 진수의 삼국지를 배송지가 주석을 달아서 했던 그런 부류와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어쨌든, "의의를 제기" 라고 쓰셨는데, 의의라는 것은 '말이나 글의 속 뜻' 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이의를 제기" 라고 쓰셔야 할 듯 하네요.ㅎㅎ

    문맥상 '다른 의견이나 주장' 이 들어가야 맞을 듯한 전개네요.ㅎ

    어찌됐든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

  10. 향수 2009.07.31 0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조목조목 잘 비교하시면서 쓰셨네요..
    그저 알려진 정도의 역사만 알뿐이었는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이런글 열심히 써주세요..
    부지런히 읽어드릴께요..

  11. 제가 알기로는 2009.07.31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명은 실존 인물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실과 천명 모두 오직 <화랑세기>에만 기록되어 있어 그 둘이 가상의 인물일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또 이런 글을 보니 흥미롭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31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공히 있는뎅..

      3녀인 천화를 말씀하시는것 아니신지요?

      화랑세기에는 덕만이라고 하지 않고, 왕의 시호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덕, 천명, 천화.. 조금 냄새가 나지요.. 선화의 다른 이름 같은 천화라..

      흥미로웠다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__^

  12. 재주소녀 2009.07.31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렵지만...잼있네요~
    댓글 쓰는거 어려운거 아니네요
    ㅋ 부끄럽지만 처음 써봅니다.

  13. 캐스퍼 2009.07.31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어 보았습니다....
    글이 잘 정리 되신다면... 후에...
    "계급사회 변천사"를 쓰세요....
    아직까지....
    삼국시대 이전부터.. 그 이후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근대화 시대....
    변변한 "계급사회의 변천사"가 없었습니다...
    아주 좋은 책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31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어려운 말씀을 저는 그정도는 아닙니당.. 제 밥그릇도 있는뎅.. ㅠ.ㅠ.

      즐기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당.. 고수는 널려 있는게 강호의 세계가 아니겠습니까?

      칭찬은 ㄳ히 받겠습니당.. 염치불구하공..

      물론 추천도 때려주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댓글들을 다시는 분들이라면.. ㅋㅋ ^___^;;;

  14. -- 2009.07.3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역시 신라의 골품제와 조선의 적서개념을 뒤섞으면 안된다는 댓글 의견에 동의합니다..

    적서개념은 부계를 따르는 것이고

    골품제는 부계와 모계에 모두 적용되는 겁니다..

    두 가지를 같은 원리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부계뿐 아니라 모계혈통도 중시되었기 대문에 지소부인이 힘을 쓸 수 있었던 것이고

    선덕,진덕여왕이 즉위할 수 있었던 것이죠.

    너무 사료를 쉽게 자의적으로 해석하셨네요...

  15. Favicon of https://azcaprice.tistory.com BlogIcon 아르제크 2009.08.30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 초기에 왕가의 적서 문제가 엄밀했던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이성계가 자신의 이모형 이원계가 '서자'라고 몰아 아버지 이자춘의 다루가치 직을 대신 취했기 때문
    (이 때문에 이원계의 자녀들은 이천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성계로부터 이반합니다)
    2. 이방원이 '서모'인(그러나 정비인) 신덕왕후 강씨의 아들인 세자 방석을 '서자'라는 이유로 폐했기 때문
    3. 성리학의 부계일원적 구조를 이제 막 도입하는 시기였기 때문(또 태종 스스로가 성리학자이기도 했고요)

    왕가는 자신의 정통성 확립과 함께 사회변혁에 대한 솔선을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적서 구분에 목을 매단 것입니다.
    실제 여말선초 사회에서 적서의 구분은 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애매모호한 측면조차 보입니다.
    그것이 조선에 들어서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적자만을 인정하는 형태로 변해간 것이죠.

    예를 들어 조선 초기의 재상인 하륜은 3대째에 적손의 대가 끊기게 되었는데,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당시에 이러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륜의 서손을 적손으로 인정해서 과거시험을 볼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죠. 그런데 논의 결과, 공신 집안 하나를 우대하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고 나라의 법을 확실히 하는 것은 국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특별 대우는 해줄 수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만일 적서의 구분이 이미 당연하고 엄밀한 것이었다면 이런 논의 자체가 있을 수 없었겠지요.


    꼭 신라까지 갈 것도 없이 고려말만 보더라도, 이모형제(이원계-이성계-이화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 이부형제(이성림-염흥방)와 같은 케이스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관직에 등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중기 이후의 엄밀한 적서차별과 재가녀의 자식에 대한 천대를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신라시대에 성골 진골 구분의 실체가 없었을 거라는 의견에는 저도 삼국사기 삼국유사 좀 읽은 사람으로서 동의합니다만, 갓쉰동님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서도 독자들에게 성골진골을 구분하는 신라라면 적서구분이 있었음이 당연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 어떻게 된 영문인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30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골/진골을 믿는 사람이라면 단서가 붙은 거지요.. ^___^

      왕은 무치인데 적서의 차별이 있었겠습니까만은,, 공식적인 왕비의 후손이 왕통을 잇는것은 당연한거지요.. 1차 고려를 한다음 다음 수순으로 넘어가지 않겠습니까? 후계의 선택은 왕에 있는 것이고,,적이던 서던 말이지요.. 그러니 적서의 차별이 없었다고 할 수 없지요..

  16. 냠냠냠 2009.09.22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초혼이라고해서 나이가 어렸을껏이라고 생각하는건 말 그대로 '짐작'이겠지요.

  17. Favicon of http://kr.blog.yahoo.com/sppopsj BlogIcon 천산 2009.10.14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국유사왕력보에 기록된 배필이 되는 飮갈문왕이 누구인지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수절이라는 말을 쓰려면 남편이 죽은 후가 되는데, 갓쉰동님은 飮갈문왕이 선덕여왕 시절에 이미 사망한 사람으로 알고 계시네요! 왜 그렇습니까? 님의 주장대로라면, 서기634년에 飮갈문왕을 세웠는데, 언제 사망하였다는 것입니까?

  18. 레아 2009.10.22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 젊었을때 즉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선 태클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진평왕은 10대 중반의 나이에 등극을 해서 왕위 계승기간이 자그만치 50여년이 되는데 선덕여왕이 젊은 나이에 등극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선덕여왕이 젊은 나이에 등극을 했다면 그건 진평왕이 임기 말년에 마야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았다는 이야기 이며 더욱이 마야부인도 진평왕과 나이차이가 많이 났을 터이지만 역사서 어디에도 그런 기록은 없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은 젊었을때 즉위한 것 같아용..
      마야부인이 천명의 어미라는 기록은 없지용.. 반면에 덕만은 마야와 진평의 딸이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거든요. ㅋㅋ

  19. Favicon of http://kelvintrote.blogspot.com/2012/04/all-natural-devastation-survival-kits... BlogIcon soup can storage rack 2012.11.01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 더욱이 마야부인도 진평왕과 나이차이가 많이 났을 터이지만 역사서 어디에도

  20. Favicon of http://blog.frents.com/fractional-ownership/fractional-ownership/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dogs for sale 2012.11.05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명의 동생이라고 했을까? 그건 화랑세기에 맡기도록 하자.

  21. Favicon of http://www.turks.us/article.php?story=20061205100319652 BlogIcon Housing prices 2013.05.01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를 찾아 기쁘다. 나는 즐겼다 유용한 정보를 발견. 기사는 잘 작성하고 아이디어가 훌륭합니다.저자와 작가에 대한 좋은을 유지.

선덕여왕 미실(고현정)과 덕만(이요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대하고 기다리던, 모녀상봉인 마야왕후와 덕만이 만났다. 예고편에는 덕만이 공주의 신분을 알고도, <어출쌍생>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중악으로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극이 흥미진진 접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그동안 글쓴이는 덕만과 천명이 어미가 다른 형제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증명하였다.

그런데 덕만이 몇살때 왕위에 올랐는지는 확증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성조황고(聖祖皇姑)때문이였다. 그중에 <황고: 왕의 시어머니 뻘여자 자식이라니>

<성조황고>의 일반적인 해석은 성스런 조상을 둔 임금의 시어머니(姑)라는 뜻이 된다. 설마, 덕만이 진평의 시어머니뻘은 아니지 않는가? 아니면 진평의 나이만큼이라도 되었단 말인가?

아무리 천명과 덕만이 어머니가 다른 자매라고 주장을 하고 증명했지만, 시어머니뻘을 어떻게 해석할까의 의문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슬퍼하는 천명(박예진)


그래서 덕만이 현재의 30대~40미만 이라면 충분히 시어머니뻘 소리를 들을 수있겠다는 생각이였다. 또한, 당시 신라사회에 일반적으로 이뤄진 조혼의 풍습 때문이였다. 박혁거세도 13세에 왕위를 이였고, 그의 부인 알영도 혁거세와 같은 나이에 왕후가 되었다. 그러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면, 충분히 충분히 시어미(姑)를 쓰기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의문이 생기는 것은 선덕왕 즉위원년 인 632년 대신 을제의 국정관장, 634년 3년 기사를 보고, 30대초반 보다는 나이가 어리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들었다.

마야왕후(윤유선)

삼국사기에는 이해(634년) 진평왕이 584년 진평왕 6년 부터 사용한 <건복> 연호를 <인평>으로 바꾸었다.그래서 진평왕이 나이 어린 13세 전후에 왕위를 이었을 것으로 다들 추측하고 있다. 연호를 바꾸는 행위는 진흥왕

진평왕(조민기)

이 7살에 왕위에 오른 후 법흥의 딸이며, 어머니인 지소태후의 수렴청정에서 벗어난  551년 진흥왕 12년, 연호를 <개국>으로 바꾸고 있었다. 551년 이해가 삼국사기의 기록상으로 진흥(심맥종)이 18세가 되는 해이다.


그렇다면, 덕만도 즉위 3년차에 비로소 스스로 통치할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첫번째 의문이고, 결정적인 의문은 634년 이해에 <삼국유사>에 의하면 작은아버지 국반(진안)갈문왕과 결혼을 하였다는 기록이다. 

기존 통설로는 50세가 넘었을것으로 짐작하는 나이에 첫 결혼이라? 좀 의심스럽지 않는가? 덕만이 나이가 많았다면, 아무리 석녀인 덕만의 결혼한 남편도 있었을 것이고, 덕만보다는 사위왕을 선호한(?) 신라에서 남편을 냅두고, 덕만을 왕위에 오르게 했다?.  50세를 넘어서 자신보다 10살이상 많을 것으로 추측되는 작은아버지 국반갈문왕과 결혼해서 무엇하게?


덕만에게는 즉위 3년인 634년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이다.

또다른 의문을 증폭시키는 사례는 즉위 초년에 행해진 처사 때문이다. 국정을 <대신> 을제에서 의지하고 있다. 진흥왕이 어미니인 지소태후에 의지하고, 진평왕이 모후인 만호태후에게 의지하고 있듯히 말이다.  그리고 독자적인 노선을 펼칠때 연호까지 바꾼다.

그렇다면 덕만은 634년에 몇살이 되는 것일가?

덕만(남지현), 천명(신세경)

아무리 늦춰 잡아도 20대초반 밖에 안되지 않는가? 그래도 걸리는 문제는 <황고>이다.  그래서 도대체 <姑:시어미고>를 당대에는 어떻게 사용하고, 현재 한자를 쓰는 중국에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아니면 또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에 처하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어사전을 보고, 뒤통수를 크게 한방 먹은 충격을 받고 말았다. 글쓴이가 추측한 덕만은 어릴때 왕위에 올랐다는 것을 너무나도 쉽게 증명해 주었기 때문이다. 역시 안될땐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성현의 말씀이 또다시 뒤덜미를 잡는 순간이다.  

중국어 사전에서 姑의 활용 예
 [gū]  

시어미-고 부수: 女   총획수: 8

[번체]  부수: 女   총획수: 8

1. [명] 〔~儿〕 고모.

我的大姑到新疆支边去了。 - 우리 고모는 신장의 변경 개발을 지원하러 가셨다.
뜻풀이 검색결과 (1-5 / 총 13개)

고모(姑母)

[名] 1.  [gū mǔ]

고모부(姑母夫)

[名] 1.  [gū fù]

고식(姑息)

[名] 1.  [gū xī]

고종 사촌(姑從四寸)

[名] 1.  [gū biǎo]

내종(內從)

[名] 表兄弟姐妹  [gū biǎo xiōng dì jiě mèi]

 

我的大姑到新疆支边去了。 - 우리 고모는 신장의 변경 개발을 지원하러 가셨다.

大姑를 고모라고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해석을 할때는 큰시어니뻘 나이많은 어머니뻘 츠자 정도이다.
고종 사촌(姑從四寸) : 아버지 자매의 자식들

乡里子乡里样
촌 처녀는 촌티가 난다. 고자는 나이가 작은 여자 즉 처녀

顺得来失嫂意
올케에게 잘 보이면, 형수의 미움을 산다.
  • 관용구, 속담
    守好邻,学好邻,守着尼会参神
    좋은 이웃을 가까이하면 따라 배우고, 비구니가 옆에 있으면 참선(參禪)하는 것을 배운다.
  • 관용구, 속담
    舍不得娘,逮不住和尚
    처녀를 아까워하면 중을 잡지 못한다.

  • 니고 = 비구니, 고랑 = 처녀,고자= 처녀

    위의 사례를 볼때 姑는 그냥 성인 여자 를 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여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정을 일구고 살아갈 그정도 뜻이지 않는가?
     

    姑란 여자를 높여 부른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제 <시어미고:姑>가 가지고 있는 의문도 풀렸다.
    大姑를 고모라고 하듯이 <황고>는 진평왕의 시어미뻘이 되는게 아니라.진평왕의 시어머니뻘이라고 한다면 클날이지 않는가? 진평왕과 마야의 장녀는 진평왕의 시어미뻘이라니, 그러니 왕의 다큰 여식 또는 왕의 여식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조황고:聖祖皇姑>란 성스런 조상을 둔 황제의 딸 : 아들이 있어서 장가를 보낼 나이정도에 있는 것으로 해석해도 30세전후 라는 뜻이 되지만,진평왕의 뒤를 잇기에 핏줄에 하자가 없는 정통성 있는 진평왕의 다 큰(성숙한) 자식 정도이다.<황고>의 황과 대응하여 황제(진평)의 결혼해서 어른 노릇할 정도의 나이인 성인여식이란 뜻이다. 

    진평의 왕비와 후손들


    왜? 덕만이 왕위를 이을때 <성조황고>를 올리게 되었을까?
     

    칠숙(안길강), 소화(서영희)

    진평왕은 적통을 이을 만한 아들은 없었으나, 딸들은 넘치고 넘쳤다는 의미도 된다.또한, 진평왕 말년 631년 에 있었던 이찬 칠숙의 난으로 이를 무마시킬 무언가가 필요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관련족보들을 살펴본다면, 최소한 진평에게는 천명,?, 선화,덕만,덕만과 같이 마야왕후을 어미로 둔 동복자매 아우들 , 600년 이전 선화가 3번째 딸이라고 했으니 천명과 선화 사이에 둔 딸, 김인평을 남편으로 둔딸, 조계룡을 남편으로 둔딸 등 최소 7명이 그 흔적을 보이고 있다.

    그 많은 딸들 중에 적통을 이을 딸은 마야왕후 사이의 장녀인 정통성이 있는 덕만이라는 뜻이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여자라고 놀리지 말아요.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훌륭한 전왕의 딸이예요." 유행가 가사 같지 않는가? 그러니 덕만에 이찬 칠숙처럼 딴지(631년 반란)를 거는 행위는 하지 말라는 대국민 선언문이고, 덕만에 대한 국인(왕족과 귀족들)의 <충성서약문>인것이다. 
     

    알천(이승효)


    천명은 이전 왕후의 여식이나 후비의 소생이란 뜻이고, 정통성이 없다는 선언과도 같다. 이전 시리즈글 부터 읽어온 사람은 중복된 말이지만, 천명과 덕만은 같은 돌림자 자체도 없다. 또한, 진평의 딸이며, 진지왕의 아들인 용수.용춘의 남편이지만, 덕만보다 왕위계승에는 후순위가 된다. 자신의 아들인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도 알천보다도 왕위승계서열에서 밀려 있었다.



    기존의 우리가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알고 있었던 덕만과 천명
     

    덕만이 진평왕의 맞이라 했으니 천명은 덕만보다 나이가 어렸을 것이다.

    용춘(도이성)

    천명의 과 용춘(용수)의 아들인  춘추(603년)을 기준으로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많이 먹었을 것이다.그래서 <황고>라고 쓴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덕만이 공주시절 모란씨 서되 사건은 그냥 지어낸 이야기다,선덕여왕이 김춘추와 문희를 엮어준것도 여왕시절에 해주었다.

    50

    자연발화(shc)

    대의 늙은 왕인 덕만을 보고, 사랑에 빠질 인간은 없다. 그러니 영묘사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덕만과 혜공의 이적과 일체화 시키고, 지귀설화는 이전의 대지도론의 기사를 베낀것이다.분황사에서 발견된 바늘과 가위는 여자의 신물이기 때문에 넣어 놓은 것이다. 더 나아가 50세가 넘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634년 결혼은 작은아버지의 뒤배를 이용하기 위한 정략적으로 나이 많을 때 한것이고, 연호도 그때 바꾼것이다.출산을 염두한 행위는 결코 아니다.

    이말을 그냥 따라야 하는 것인가? 이야기들이 서로 미심쩍고, 화장실에 가서 똥을 다 눟지 못하고, 중간에 뒤처리도 못하고, 나온 찜찜함이 뭍어 있지 않는가? 

     

    딱한가지만 바꾸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문제.

    정확히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정확히 해석한다면 어머니가 다른 형제인 천명과 덕만이 있다.실제로 천명과 덕만이 같은 모후의 소생이라고 삼국유사와 삼국사기가 한줄이라도 언급한적이 없다.

    천명은 마야부인 이전의 왕후(후비) 소생이다. 그러니 천명은 덕만보다 충분히 나이가 많다. <
    성조황고>는 성스런 조상의 핏줄을 이어 받는 임금의 딸이며 여황을 말한다.

    덕만(이요원)

    성조황고는 우리시대에도 있었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국민교육헌장에 나오는 첫대목이다. 일종의 선언문이지 않는가? 우리들이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나긴했나? 그냥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과정에서 태어난거지 거창하게 역사적 사명을 띠우고 태어 났겠는가? 남.여가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관계를 맺었겠는가? 하긴 요즘처럼 줄어드는 애들과 키우기 힘든 환경에서는 역사적인 사명을 감을 가지지 않으면, 애를 낳기가 힘든 시기에 도달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죽하면 애를 낳는게 애국하는 지름길이라고 하겠는가?

    어찌되었던, <성조황고> 당시 충성서약을 뒤로 하고, 632년 원년 을제의 기사와 634년는 덕만 3년의 기사를 다시 읽어 보자.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을제(신구)

    선덕여왕 원년(632) 2월에 대신(大臣) 을제(乙祭)로 하여금 나라의 정치를 총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선덕여왕 원년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에 세웠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3년(634) 봄 정월에 연호를 인평(仁平)으로 바꾸었다. 분황사(芬皇寺)가 완성되었다.
    - 삼국사기 선덕왕 3년

    어떻게 읽히는가? 덕만이 왕위를 잇고, 직접통치를 못하고, 을제에게 의지했구나, 634년 진흥왕이나 진평왕의 사례에 비추어 덕만은 634년에 비로서 연호를 바꾸는 것으로 낭낭18세에 접어 들어구나,덕만은 634년 작은 아버지 국반과 결혼하는 것으로 보았을때 많이 잡아도 18세는 넘지 않았을 것이다. 영묘사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덕만이였기에 삼국유사에 기록된 젊은 덕만과 지귀심화도 영묘탑 화재사건과 관련이 있구나. 이게 합리적인 해석이 되는 것이 아닐까?


    위의 다음 view로 송고된 시리즈 기사를 몇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덕만(남지현), 소화(서영희)

    첫째, 덕만은 진평왕과 정비 마야의 장녀다.

    둘째, 천명이 나이는 많지만, 정비인 마야의 소생은 아니다.
    셋째, 천명과 덕만은 이복자매간이다.

    넷째, 천명은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니기 때문에 덕만보다 왕위승계에서 후순위다.
    다섯째, 마야의 후손으로는 덕만 말고도 또다른 자매(들)이 있다.  

    여섯째, 덕만은 작은 아버지 국반갈문왕과 결혼했다.
    일곱째, 덕만은 왕위를 오를때, 현재 80년생이며 한국나이 30살인 이요원보다도 어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아역역할을 한 남지현은 2009년 현재 15세이다.덕만은 실제로 632년에 15~18세 정도에 늦어도 20세 전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이제 마지막 걸림돌인 <황고>도 충분히 사례를 들어서 증명하고, 해결하였다. 덕만의 출생의 비밀과 덕만의 기록들을 시리즈로 엮은 것을 끝내려고 한다.그동안 덕만이 어린나이(당시에는 충분한 나이)에 즉위했다는 사실을 삼국사기, 삼국유사 기록을 바탕으로 충분히 증명했다고 본다. ( 드라마 선덕여왕관련 사진의 저작권은 mbc에 있음 )

    다음편에는 선덕왕 원년에 보이는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를 해석해 볼것이다. 단순한 미사어구인가? 아닌가?하는 글이다. 시리즈 글을 읽은 분은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이미 충분히 글로써 표현했기 때문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역사맨 2009.07.28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기존 학설보다 훨씬 설득력있네여
      공감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어여
      즉위때가 10대 중반에서 20대라면
      진평왕과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지 않나여? 게다가 김춘추보다도
      어리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28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579년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때는 13세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566년 생인거지요.
        632년에 죽을 때 나이는 77세입니다.. 한갑이 다되어서 얻은 귀한 자식이 되는 겁니다..

        김유신도 61세인 회갑맞이 신부 지조(춘추/문희)을 맞이 하여 많은 자식을 낳지요.. 원술등 원짜 돌림 아들들..

        김유신에 비하면 김진평은 약과 입니다..
        김진평은 60이 한참 넘은 나이에 승만 손씨를 후비로 들이기도 합니다.. 아들보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결국에는 손들고 말지요. 덕만으로..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7.28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요즘 마음 비우고 있는 중입니다. 그저 픽션일뿐이다 이러고 세뇌시켜가면서요...ㅎ 그러고 보니까 색다른 재미도 생기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28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길줄 아시는 군요.. 저는 이미 포기 했어용.. 그저 즐거움을 느끼는 중입니다.. 재미는 있거든요.. ㅋㅋ

        원작이 부실해서 그렇징..

    4. 역사맨 2009.07.28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또 있습니다
      만약 즉위때가 10대중반에서 20세정도라면
      김춘추와 문희를 엮어주는 사건에서
      나이가 너무 어리게 되지 않나여?

    5. ㅎㅎㅎ 2009.07.29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유선 님이세요.. 마야왕후역 맡으신분 ㅎㅎ 오타 .ㅎㅎ

    6. 지옥천사 2009.07.31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으로, 덕만의 결혼과 관련된 것인데요,

      선덕여왕 이후의 왕이 진덕여왕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진덕여왕의 아비가 국반갈문왕으로 되어있는데,

      미리 선덕여왕이 진덕여왕을 차기 왕으로 점찍어두고 있고,

      이후 이에 대한 정당성 확보차원으로 국반갈문왕을 남편으로 둔 게 아닐까 하네요..

      물론 선덕여왕이 석녀라는 건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성적 욕구(?) 해결 차원에서는

      그 당시 아주 개방적인 성문화였을 거라는 전제하에, '궁녀' 급에 해당하는 남성이 없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위키디피아에서 선덕여왕에 대한 남편에 대한 언급으로,

      "신라의 규례에 따라 3명의 남편을 두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고대사에 대한 끈은 짧아서 신라의 규례까지는 알지 못하고, 이것의 진위 또한 잘 알지 못하지만,

      법칙으로 인해 3명의 남편을 두어야 했다면, 어차피 후사를 두지 못했던 선덕여왕의 당시 사정 상,

      후계자를 든든히 하기 위해서 작은아버지와 결혼할 수 밖에 없었다..라는 추측도 성립하지 않을까요?

    7. 지옥천사 2009.07.31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지 좀 걸어 볼까요..

      우선, 저 중국어 사전, '신장' 어쩌고 저쩌고 나오는 걸 보아하니 최신 중국어 사전 같은데요,

      무려 1000년보다도 전에 쓰인 단어를, 것도 여러 해석이 가능한 한자어를 현대적 기준으로 보신 건 좀 오류라 봅니다.

      한국어의 '영감'도 현재의 의미로 쓰이기에는 그리 오래된 역사도 아니고,

      섬나라의 '오마에'도 원래는 귀인을 지칭한 단어였지요..

      '고'자에 시어미가 붙어있는 건, 우리나라에 들어올 당시에는 '시어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요?

      '지(地)'가 현재는 '땅'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당시 고어인 '땅>따' 에서 따와

      아직까지도 '따 지'라고 하는 것처럼요..

    8. 2009.08.13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3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황은 기존의 통설을 따른거지요.. 분석없이..

        덕만이 맏이로 나온건,, 재대로 읽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것도 통설..

        덕만이 천명의 동생으로 나온것은 화랑세기를 따른 것 같습니다..

    9. 좋은 시도입니다만 2009.08.17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인지 사실인지 신뢰하기 어려운 화랑세기를 제쳐두면, 덕만은 분명히 천명의 언니입니다. 김춘추가 602년생인데 천명이 아무리 어려도 585년 정도에는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632년에 등극한 덕만의 나이는? 성조황고가 전혀 어색하지 않죠. 아울러 고대 신라어의 '고'가 무엇인지 알려면 현대 중국어에서보다는 현대 한국어에서 '고'가 어떻게 쓰이는지 보면 될 일 아닌가요?

      그럴듯한 추측들이지만 결국 사상누각이 아닌가 합니다. 아울러 삼국사기, 유사의 원본을 보시고 쓰시는지는 알 수 없으나, 왕의 자식이 여럿 있을 때에 굳이 구별이 필요하지 않은 때가 아니면 서로 동복인지 이복인지 언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랑세기는 기존의 기록과 상충하는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어 '성골남진'도 있습니다. 주인장께서 여러가지 흥미로운 추측을 하셨지만, 이 모든 것이 현대 중국어의 한자 뜻 = 고대 신라어의 한자 뜻, 그리고 화랑세기=진짜, 삼국유사=믿기 어려움 이라는 것을 가정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화랑세기가 아직 '불명확하다'는 점을 확실히 전제해 두고 추론하면, 위의 일곱 까지 추론 중 어느 하나 남는 것이 없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랑세기를 인용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는뎅..

        황고는 황제의딸이란 말 밖에 안되요.. 아무리 찾아봐도,..

        왜 할머니라고 하지요.. 신라사회를 알면 님처럼 말은 전혀 하지 않을텐데.. 아쉽군요..

        다른글도 보는 센스를..

    10. 좋은 시도입니다만 2009.08.17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세기 자체는 인용하고 있지 않지만, 다른 몇몇 글들을 봐도 화랑세기를 칭찬하는 등 화랑세기는 이미 사실이라는 가정을 깔고 시작하고 있지요. 삼국사기, 삼국유사만 가지고는 쉰동님과 같은 주장을 할 여지가 도저히 없습니다. 다른 글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비교하면서 말씀하셨는데, 사실 썩 좋은 비교는 아닙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온 신라 기사들과 비교를 하셨어야 합니다. 화랑세기가 진실이라는 '가정'이 증명되기 이전에 갓쉰동님의 주장은 모두 '가정'에 불과합니다.(신라사회를 알면... 이라고 하셨지만 화랑세기에 나온 부분들이 사실이 아니고, 미실이라는 인물도 지어낸 사람이라면, 쉰동님께서 알고계신 신라사회는 모 역사소설가가 지어낸 상상력의 산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쥬신이 어쩌구 하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쥬신의 출처는 모 만화가의 책일 뿐, 어떠한 사료적인 고증도 없습니다.

      갓쉰동님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역사를 해석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지금 여기 나온 것들이 '사실'인 것처럼 묘사하시는 것은 환단고기 신봉자들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역사에 대한 혼란을 가져오지 않을지 약간 걱정이 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이는 화랑세기를 왜 인정하지 않느냐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님은 왜 화랑세기를 인정하냐고 하는군요..
        저 굉장히 화랑세기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도대체 어떤의도로 썼길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그리도 절묘하게 사이를 오가는지..

        그리고 삼국사기의 기록을 검토해 본적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번역본 말고 원전을 본적이라도 있나요?

        여태까지 미실을 실존인물이라고 확정해서 한마디도 한적이 없는데.. 오히려 화랑세기 너무 정교해서 의심스럽다는 말은 수없이 했습니다만,,

        삼국사기의 기록은 삼국사기와 비교해야 한다고 했는데 절대적으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인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님은 글을 님이 보고 싶은 것만 필터링 해서보는 습관이 있는것 같군요..

        아참, 그리고 삼국시대는 똑같은 시대라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도 서로 다른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 상례예요..님이 저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이고, 서로다른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조선은 비교하면 안된다? 삼국시대와 비교해라? 도대체 삼국시대랑 비교를 그렇게 했는데도 왜? 조선과 비교하냐?니 대략 난감하네요..

        제가 삼국시대 자료를 가지고 기존의 설을 비판했으니 님이 삼국시대의 자료를 근거로 아님을 증명해주시는게 먼저 아닐까요? 그래야 제가 반박을 하지요?
        논쟁이나 토론은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겁니다.

        님처럼 뜬구름 잡는게 아니고..

    11.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고'가 현대에만 성인여인들에 쓰인 말이다 이말은 님이 증명하시면 되요.. 제가 할일이 아니고.. 뜸금없이 용례도 밝히지 않고 현대에만 성인여성에 쓰인말이고 과거에는 다르게 썼다니.. 님은 이미, '고'의 용법에 저의 주장에 동의를 하는 겁니다..

      또한, 삼국사기 어디를 살펴봐도 마야가 진평의 아내라는 기록은 있지만, 천명의 어머니라는 기록은 없어요.. 해당 기록을 가져와서 반박을 하시면 됩니다.

    12.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은 <성조황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님의 해석좀 알려주세요..

    13. 난독증 2009.08.17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대체 어디에 덕만이 둘째라고 나왔다는거야 ? ㅎㅎ 없는 기록 지어내기 쩌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명이 어디에 둘째라고 나오던가요?
        덕만은 진평왕의 맏이며, 마야의 딸이라는 말은 있는데.

        이게 어찌 천명의 어미가 마야가 된다는 뜻이되지요..

        신라시대가 무슨 1부1처제 인줄 아시나? 신라왕이 1부1처를 했다는 증거좀 내 놓아 보시길 바랍니다.

    14. 난독증 2009.08.17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도 않은 1부1처 지어내질 않나 ㅋ 삼국사기 다른 기록 뒤져봐요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명확하게 계보를 정리 했나 안했나

    15. 난독증 2009.08.17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handic.daum.net/dicha/view_detail.do?q=12-01-24-02

      어이없는 중국어사전보다는 한자 옥편이 훨 나을듯. 어떻게든 어거지로 붙이려고 하지 마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어머니
        ㉡고모(姑母)
        ㉢계집, 여자(女子), 부녀(婦女)의 통칭(通稱)

        계집,여자, 부녀의 통칭.. 됐습니까?

        님이 인용한 자전에도 명백히 나와 있잖아요... 안봐서 그럴까봐 그러십니까?

        증거를 제시하라니까 그러시넹.. 천명이 마야의 소생이다를..

        천명이 마야의 소생이며 덕만보다 언니라고 언급한건 현존하는 화랑세기 밖에 없어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천명의 어머니를 언급조차 않하고있다구요..

    16. 난독증 2009.08.1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쉰동님은 어떻게 '고'에서 '어린 여자'를 찾아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천명이 마야의 소생이라고 안나와 있다고 하는데 천명이 덕만보다 언니라는 말 역시 없군요^^

      皇姑(황고) ①'돌아간 시어머니'의 높임말 ②아버지의 고모(姑母).

      이걸 보면 김춘추의 후손들의 고모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일단 기존 국사학계가 선덕여왕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부터 보고 오셔야 할듯?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皇姑(황고) ①'돌아간 시어머니'의 높임말 ②아버지의 고모(姑母). 곧 할아버지의 누이
        님이 제시한 겁니다. 이것도 이미 봤어요.. 님처럼 안보고 한게 안니고..

        님의 해석이면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되요..

        그래서 본문에 이야기 놓았잖습니까?

        님처럼 말하는 분이 계실까봐.. 덕만이 진평의시어미뻘이냐고..

        그냥 성숙한 여인, 성인 여인,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라고.. 황고는 그냥 여황..요말입니다. 다른 용법이 없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즉위년에 존호를 성조황고를 올리면서 춘추의 고모라고 하는 있겠습니까?

        기존 다수설을 깨자고 글을 쓰는 거지.. 기존 학설을 따를 바에는 왜글을 쓰겠습니까?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7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의 기준으로 하면 어린여자이고, 당대의 기준으로 하면 성인여성이라고 했을텐데요.. 13세 시집가고, 유신의 처인 지조도 15~6세정도인뎅..

        여성인 경우.. 생리하면 성인식을 치르는 것은 아시지요..

        설마 현재의 기준으로 신라를 보고 있는겁니까?

    17. 나그네 2009.10.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입니다.
      그런데 이 글 퍼가도 되나요?

    18. 레아 2009.12.07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은 공주시절에 세번이나 결혼했지만 천성적으로 자식을 낳지 못하는 몸이었죠. 게다 남지현의 시절 등극한것은 덕만이 아닌 진평왕이죠.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제위를 했으니까요.

    19. 레아 2009.12.07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을제로 하여금 국사를 총괄하게 하였다는 것은 선덕여왕의 나이가 젊지않다는 것을 의미하죠. 만약에 선덕여왕이 젊은 나이였다면 그건 진평왕이 늦게 마야왕후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았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진평왕이 늦은 나이에 결혼한 사람은 승만왕후이죠. 그리고 선덕여왕이 재우 십년에 죽었는데 그 젊은 나이에 별다른 이유없이 죽었다는게 말도 안되고요.

    20. Favicon of https://salm.pe.kr BlogIcon koc/SALM 2010.01.1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내용이 맞다면 황고 칭호를 젊어서 받은 여자는 "선덕왕"이 유일하다는 게 됩니다.
      비슷한 시기의 측천무후가 "고" 칭호를 자신에 붙인 때가 40대 말이었죠. 자칭인데도 그랬는데, 타칭을 절은 사람에게 붙여준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2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시사 사회 문화 스포츠 평론
    갓쉰동
    10-17 11:42
    Yesterday52
    Today13
    Total12,304,911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