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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엄태웅 결혼발표 솔직함 미화하거나 책임회피 감출까? 엄태웅 결혼발표를 1박2일을 통해서 알렸다. 엄태웅 결혼발표에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엄태웅은 만 38세이고 피앙새 윤혜진은 33살이다. 엄태웅 결혼발표에 나타난 것처럼 엄태웅의 피앙세는 배우 윤일봉의 딸로 발레를 전공했다고 한다. 윤혜진은 심정고백으로 소중한 선물, 소중한 사람 이라 했다. 엄태웅의 나이는 만혼이 대세인 상황에서도 늦은 나이다. 그러니 도덕적 비난에도 자유롭다. 엄태웅과 윤혜진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사랑을 했다면 비난 할 일도 아니다. 오죽하면 요즘은 혼전임신을 혼수품이라고 할까? 도덕적,법률적 비난할 일이 아니라면 개인적인 사생활은 보호해주는 것이 좋고, 상대편의 입장에서 호응해 주고, 선의로 해석하고 축하해 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연예인 중에 임신사실을 속이고, 확.. 더보기
구미호 여우누이뎐, 구미호보다 인간이 무서운 납량극 윤두수는 구산댁(한은정)과 연이(김유정)를 쫓아가지만 결국에는 구산댁의 뒷모습을 보고 추적을 포기한다. 그리고 윤두수는 만신을 찾아간다. 자기 자식의 목숨을 위해서, 천한 목숨이지만 남의 목숨을 해치고 간을 탐하는 건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금수만도 못한 짓이다”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윤두수가 자신의 확신에 대한 번뇌를 해결해보고 다른 방도를 찾아보려는 양심에 소리이다. 만신은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나오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같다. 아니면 도플갱어된 윤두수 자신일지도 모른다. 악마에 영원을 팔고 윤두수가 원하는 초옥(서신애) 목숨을 구원해 주겠다는 것이다. 또는 윤두수는 햄릿의 모습도 보인다. 대의와 명분을 중요시 하는 양반가의 자제로써 최소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앞에서 “죽느냐 사느냐.. 더보기
선덕여왕 승만에게 왕위를 넘기라는 스페셜 미방영 춘추신 없는 만 못했다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보여주었던, 김유신이 천신에 제사를 지내는 장면이 삭제되었고, 명활산성에 들어가는 비담의 일부 신이 삭제된것과, 김유신이 황산벌 전투에 참전하여 계백과 싸우는 신이 있어야 하는데 사라졌고, 김유신과 소정방의 기싸움이 있었는데 사라졌다. 또한, 덕만이 비담이 찾아오도록 황제를 상징하는 깃발을 세우라는 신 등 많은 사라졌다고 한다. 어쨌든, 마지막 여러신이 짤리고 마지막회를 맞이한 모양이다. 신이란 필요에 따라 짤리고 없애는 건 예사이니 이를 탓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마지막 회는 늘어진 전개로 인해서 비담과 덕만의 마지막장면에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보는 입장이니 없어진 10개의 신이 추가 되었다면, 정말 용두사미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닐까 할만했다. 드라마 선덕여왕 스페셜에서.. 더보기
선덕여왕은 드라마 처럼 무능한 군주였을까? - 잘못된 해석이 부른 오해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덕만에 관한 기록이 없어서 글을 만들기 힘들다고 한다. 사실 선덕여왕 덕만처럼 삼국시대에 가장 많은 기록과 전승을 가지고 있는 왕도 드물다. 그런데 기록이 없어서 극을 만드는데 힘들다고 한다는 말은 별로 동의가 되지 않는다. 기록이 소락 할수록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하기가 쉽다. 아주 작은 기록만 일치시키면 되고 재해석 하면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드라마 작가나 제작자의 기획의도에서 사람을 얻어 천하를 얻는다고 하였지만, 드라마에서 덕만이 유신을 보고 많은 사람을 얻었지만 남은 자는 유신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선덕여왕이 얻은 인물은 김유신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은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다는 뜻이다. 물론, 잔챙이 수십명보다는 확.. 더보기
선덕여왕 결말, 아쉬운 비담 10보 라스트 신 그리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덕만과 비담 사실은 아쉬운 선덕여왕 결말 라스트신 드라마 선덕여왕이 비담(김남길)과 덕만의 죽음으로 10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끌었던 결말을 맞이했다. 비담은 자신을 버린 줄 알았던 덕만이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었다는 말을 염종(엄효섭)에게 듣고서 염종을 죽이며, 난을 끝내려 한다. 그리고 덕만에게 해줄말이 있다면서 홀로 덕만의 진영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비담은 덕만을 마지막 10보를 앞에 두고 유신(엄태웅)에게 유언을 하듯 "덕만아"의 외마디 말로 비담의 사랑도 끝이 난다. 비담의 끝없는 덕만에 대한 사랑은 서로 손을 건내면 충분히 손에 닿을 수 있는 곳 까지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고, 덕만의 비담에 대한 사랑도 딱 10보를 두고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심각한 와중에 떠오른 노래는 이.. 더보기
선덕여왕 종방영, 비담과 덕만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드라마 선덕여왕이 62회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61회에서 비담이 난을 일으킨다. 이유는 드라마에서 여러 가지 들고 있지만 사이코 염종과 코찌질이 춘추의 되지도 않는 계략 때문에 일국의 상대등이란 자가 덕만이 자신을 봐주지 않는다는 어릿광 때문에 경주 한복판에서 덕만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드라마 작가의 수준으로는 충분히 비담이 난을 일으킬 만 할지도 모른다. 비담은 "내가 신국의 왕이 되어 덕만 너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상대등 비담이 드라마 선덕여왕 설정 상 68세가 넘은 덕만을 차지하기 위해서 69세가 넘은 비담이 난을 일으키겠는가?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비담관련 기사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늙은.. 더보기
선덕여왕, 김춘추의 외교는 성공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 60회에서 덕만은 춘추에게 유언과도 같은 “너는 어릴 때부터 수나라에 들어가 선진문물을 배웠으니 외교에 신경 쓰라"고 이야기를 한다 선덕여왕 60회는 드라마 시제 상 647년 1월이다. 이때는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때이다. 덕만은 647년 1월 8일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승만에서 왕위를 물려주고, 자신의 무덤을 도솔천 위인 낭산에 묻어달라고 이야기를 한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춘추는 덕만이 이야기 한데로 외교에 647년 이후에 외교에 신경을 썼을까?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춘추는 642년부터 대 고구려 외교전을 벌린다. 642년은 춘추의 나이 40살 때 였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라궁주 사이에 난 고타소가 대야성에서 죽고 난후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였을 때 김유신이 그만 눈물을 거.. 더보기
선덕여왕,누가 배우 유승호를 죽이고 있나? 드라마 선덕여왕 58회에서 백제군을 대야성 동쪽까지 무찌른 유신이 신라 서라벌(경주)에 도착한다. 이즈음 신라는 율포현(울산)의 비궁에 있는 춘추로 하여금 고구려에 청병을 하도록 하게 한다. 이 말은 대야성이 떨어진 642년 8월이 지나고 겨울 춘추가 고구려에 청병을 하러 가지만 이때는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몰아내고 보장왕을 세우기 바로 전 시기이다. 이전 글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선덕여왕에서 고구려 청병은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유는 대야성과 김춘추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김춘추가 나이를 먹지 않았다는 구성을 하고 자식까지 없었다고 전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김춘추는 고구려에 청병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다. 선덕여왕에는 이야기구조가 너무나 빈약하고, 극중 개연성도 없는.. 더보기
선덕여왕, 낚시 비담 척살령과 덤앤더머 계백과 유신 그리고 황당한 당나라 사신 계백의 붉은투구 이야기는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다. 왜 투구로 얼굴을 가렸을까? 얼굴을 가린데 이유가 있다. 당연히 백제 유군(게릴라)부대는 계백(최원영)이 이끈다. 하지만 계백이 보이지 않는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할 수 있는 건 손오공의 머리카락처럼 수 없이 많은 계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 기사에서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비담 척살령은 낚시 에서 임진왜란때 의병인 홍의장군 곽재우를 패러디 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아마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나 주몽에서도 써먹던 방법이다. 한마디로 식상하다는 뜻이다. 드라마 아이리스가 저작권 위반으로 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의 작가 박철주에 고소된 상태이다. 마찬가지로 드.. 더보기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비담 척살령은 낚시 설원(전노민)은 덕만(이요원)에게 딜을 요구한다. "불가능한 꿈 삼한일통의 대업에 한자락을 하겠습니다. 그러니 비담과 국혼을 하시옵서소" 하지만 덕만은 "진흥제가 많은 공과가 있지만 한가지 과오를 범하셨다. 사람 사람을 믿었던 사람을 미실에게 빼앗겼습니다. 신국에는 미실(고현정)에 충성하는 자들로 남아있습니다." 라면서 거절을 한다. 설원은 미실 사당에 나아가 "보고 싶습니다. 새주"라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 출전 한다. 이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 역모를 한자의 사당을 만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역모자의 흔적은 풀한포기 나지 않도록 연못으로 만들어 버리고, 이라는 이름자가 들어간 도 남김없이 없애버린다. 다만, 역모자의 이름만 기록에 남을 뿐이다. 역모자를 흠모하는 자는 곧 역모행위에 해당하여 처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