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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내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동주선생이 비형랑 설화에서 나오는 비형랑이 아닐까하는 이야기 네티즌 사이에서 오가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도 비형량을 모티브로 만든 등장인물이 나온다. 다름이 아닌 비담을 비형랑에서 모티브로 해서 창조한 것이다.

[역사이야기] - 용춘의 아내는 왜 우물에 몸을 던졌을까?
 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용춘의 대씨녀의 예에서 보듯이 화랑세기에는 난삽한 성관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비스를 하자면, 드라마상 비담과도 관련이 있고, 용수. 용춘과도 관련이 있다.

비담(김남길)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이 아들은 덕만의 최대의 지지세력이 될 수 있었다.


용수와 용춘은 덕만의 최대 지지세력이다. 용춘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형제가 있다. 드라마상 비담도 용춘의 동생이다. 그는 다름 아닌 또다른 '비'자 돌림의 비형랑이다.  


비형량은 어릴때 용수. 용춘 형제와 같이 진평왕에 의해서 궁궐에서 지내게 되고, 진평왕을 아버지로 알고 지냈다. 비담의 과 비형랑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을 일독하기 바란다. 요약한다면, "같은 <비>를 쓴다고 진지(금륜)형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글이다.

화랑세기의 숨은 일인치 정절의 화신 도화녀

화랑세기에 의하면 용춘이 13세 풍월주가 되는데 비형랑의 자신의 무리들을 용춘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형랑은 누구의 자식일까?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듯이 비형랑은 진지(금륜)의 아들이다. 금륜이 폐위되고 3년이 지난후 조선시대라면 열녀문이 세워졌을 '도화녀'라는 미망인과 관계를 하여 비형랑이 태어난 것이다.

화랑세기는 단순히 13세 풍월주 용춘(596~603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화랑세기에는 비형랑의 나이를 추측할 수 없다. 하지만, 삼국유사에는 비형랑이 언제 태어 났는지, 증거가 나온다.

이보다 먼저 사량부(沙梁部)의 어떤 민가(民家)의 여자 하나가 얼굴이 곱고 아름다워 당시 사람들은 도화랑(桃花郞)이라 불렀다.  왕이 이 소문을 듣고 궁중으로 불러들여 욕심을 채우고자 하니 여인은 말한다.  "여자가 지켜야 하는 것은 두 남편을 섬기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있는데도 남에게 시집가는 일은 비록 만승(萬乘)의 위엄을 가지고도 맘대로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왕이 말한다.  "너를 죽인다면 어찌하겠느냐."  여인이 대답한다.  "차라리 거리에서 베임을 당하더라도 딴 데로 가는 일은 원치 않습니다."  왕은 희롱으로 말했다.  "남편이 없으면 되겠느냐."  "되겠습니다."  왕은 그를 놓아 보냈다.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진지왕이 도화녀를 취하려 했지만, 도화녀는 "남편이 있다"는 말로써 진지왕의 성상납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임금이 하고자 하는 일에 거부를 하고 있으니, 남편에 대한 정절의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당대 신라는 남편이 있더라도 미실처럼 남자를 취하는 데에 부끄럼이 없었다. 그런데도 비형랑의 어머니는 "남편이 있는 몸이니 허락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그런데 음란하다고 알려진 금륜(진지)는 의외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순순히 도화녀를 풀어준다. 왕의 권능으로 남편을 귀향을 보내거나, 죽여버리고 도화녀를 취할 수도 있었고, 도화녀 또한,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지와 관계를 가지므로 해서 자신과 가문의 지위를 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발로 차버린 것이다.


춘향전의 원형 두가지, 도화녀와 도미 

"수청을 들겠느냐? 아닙니다. "저는 낭군이 있는 부녀자 이니 정절을 지키겠나이다.", "수청을 들지 않겠다면, 옥에 들어가 있어라"라고 하는 춘향전의 변학도와 춘향과의 대화의 원형을 보는 것 같지 않는가?

용춘(도이성)

이와 유사한 일은 삼국사기 열전에도 기록되어 있다. 다름 아닌 <도미부인>의 전설이다. 도미는 백제에서 아름답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경국지색이였다. 이때, 개로왕은 도미를 취하려고 하였지만, 도화녀처럼 남편이 있으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개로는 그렇다면 진지왕과 같이 "남편이 없으면 되겠느냐"하고 물어보지만, 진지(금륜)과는 다르게 도미의 남편의 눈을 뽑아 버리고, 추방시켜버린다. 남편이 사라진 도미에게 이제 남편이 없으니 성은을 받겠느냐? 하니 도미가 지금은 "그날이 도래 했으니 날짜가 조금 지나면 월경도 끝나게 된다. 그러니 깨끗한 몸으로 왕의 성은을 받겠다"고 위기를 모면한다. 이에 개로는 도미의 말에 속아 도미를 놓아 준다. 도미는 그길로 자식들을 이끌고 고구려로 도망 한다.


진지왕과 개로왕과는 여인을 취하는 방법에 천지차이가 있다. 진지왕은 도화녀가 남편이 없을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개로는 변학도 마냥 춘향의 주변을 가지치기를 하고, 춘향을 압박하듯이 도미를 취하려하고 있다. 이런 진지가 음탕하고, 난삽하였다면, 진지의 폐위의 명분이 다른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어찌되었던 삼국유사에 의하면 진지(금륜)이 폐위되어 죽고, 2년후 도화녀는 진지왕의 요구를 거부할 명분이였던, <남편>이 사라짐으로 해서 금륜과 관계를 하여 <비형랑>을 낳은 것이다. 화랑세기는 진지는 폐위되어 죽지 않고 유폐되었다가 2년 동안 도화녀가 홀몸이 될때까지 기다려 관계를 가지고 비형랑을 낳았다고 한다.

화랑세기에는 진지왕의 순수(?)한 사랑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열병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이에 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물론, 호흥이 없다면,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하겠지만 말이다.

화랑세기는 단순히 비형랑을 용춘의 서제이며, 비형랑이 용춘을 도와 풍월주에 이르게 하였다고 짧게 기록하고 있다. 삼국유사와 화랑세기를 따른다면, 용춘은 진지왕이 폐위되기 1년전인 578년에 태어났고, 비형량은 금륜이 579년 폐위된후, 도화녀가 미망인이 되는 2년을 기달려 관계를 하고 태어 났으니 비형랑은 581년생이 된다. 용춘이 13세 풍월주에 오른때가 596년이니 18세에 풍월주가 되고, 비형랑은 15세가 되어 용춘을 도운것이다. 비형랑은 어릴적 부터 귀신을 다룰줄 알았다. 그래서 15세에 집사가되어 진평왕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비담의 형제들

임종(강지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나오지 않는 용춘의 좌우쌍포가 한명은 대남보이고, 또다른 한명은 귀신같은 비형랑인것이다.  이제 드라마상 용춘의 형제들이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나이순으로 정리하면 용수. 용춘, 비담, 비형랑은 모두 진지(금륜)의 소생이다. 용춘의 어머니의 소생으로는 17세 풍월주인 염장(천주/지도)도 있다.

귀신도 부릴줄 알만큼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비형랑이 선덕여왕에 등장했다면, 극의 재미가 극대화 되지 않았을까? 설마 비형랑이 귀신도 부릴줄 알았겠는가?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다들 이렇게 말을 하지 않는가? "귀신같은 놈" 이라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용춘의 그림자 같은 임종이 등장한다. 그런데 삼국유사에 의하면 임종은 비형랑이 15세가 되는 596년경에 직위가 <각간>에 이르렸다. 그러니 임종은 용춘보다는 나이가 많았다고 볼수 있다. 화랑세기에도 임종은 문노가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우고, 후에, 17세 풍월주 염장의 아버지인 천주공(진흥/문화)를 풍월주로 하고, 김유신의 아버지인 서현을 부제로 하여, 화랑을 개혁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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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김남길), 미실(고현정)이 버린 아들? 사실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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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22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형랑 캐릭터가 드라마에 나왔다면 매우 매력적이었을 것 같은데요. 아마 내용이 너무 산만해질까 싶어서 빼버린 건 아닌지..뭐 그건 작가 맘이겠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화랑들도 꽤나 복잡한 가계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당시엔 어떻게 구분이나 잘 했을런지....^^ 미생공은 자기 자식이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라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담이 비형랑의 역할 모델이 아닐까요? 출생만.. ㅋㅋ
      그들 나름의 찾는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미생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있으면 다 받아 드렸다고 합니다.. 관계를 하지 않더라도..

      당대 재벌 미생이니,, 마이클 잭슨이 떠오른다눈.. ㅋㅋ

  2.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22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의 전설"
    처음 듯는 이야기이군요...
    물론 비형량 이야기도....
    글쎄요,
    서두에 말씀하신것처럼
    난잡한(난삽 ㅋ) 성관계...
    저는 순결무구한 그런 관계에 혹한다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2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결무구한 것이면 좋겠지만.. 예전에 읽었던 기억에 의존하면 서양쪽에서 아버지가 다른 형제가 약30%정도 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것 같아요.. 어머니의 남편이 아버지 인줄 알았는데 옆집 아저씨가 아버지더랑..머 뻐꾸기가 둥지를 튼거라는 것이겠지요..

      삼국사기에 도미는 열전에 오르고, 도화녀는 열전에 오르지 않으니 일연이 도미랑 비슷한 여자가 신라에도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ㅐ주는 거겟지요..

  3.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2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족보는 왜 이렇게 복잡한지! 제가 좋아하는 비담이 나와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4. 갓쉰동님 팬 2009.08.2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곳애서는 비형랑이 외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귀신같은 재주는 그만큼 신라사회에서 뛰어난 인물이었다는 반증도 되구요. 선덕여왕에서 비형랑이 나왔으면 꽤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하여튼 요즘 갓쉰동님 글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나저나 용춘에 대해 드라마에서는 너무 홀대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ㅎㅎ(내스탈~)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형에서 비가 코비를 쓰니 코가 클것이다는 것 때문이겠지요.. 처형과 연결하고 싶은 생각도 있는것같고..

      양도라는 인물도 외부에서 들어온 인물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당..

      추천은 계속 하시는 거지요? ㅋㅋ

  5. 2009.08.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이 반란을 일으켜도 구족이 죽지 않았겠네요... 왕족이니...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추천수나 조회수가 적네요...

    제 글도 그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담이 반란을 일으켜서 9족이 죽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단 비담의 인척중 가담히지 않고, 반란군을 진압하는데 포함되어 있다면요..

      형제가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태백산맥이 그런 점을 잘 묘사한것 같아요.. 형제둘이 한쪽은 반공, 한쪽은 친공.. 생존의 법칙이지 않을까함..

  7. 효비 2009.08.23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미의 전설...왠지 유교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저 당시에는 아직 그런게 형성이 안됐을 텐데 말이죠. 역사를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게 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3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유교적인 것은 아닌뎅.. 유교는 체계화 시킨 것이겠지요..

      개로왕이전에도 유교는 이미 들어와 있었어요.. 그런니 영향을 받았을 수도..

  8. 비단길 2009.10.11 1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거칠부 연구하는 과정에서
    진지왕 폐위와 관련 정치적 모티브가 작용하고
    또 이것이 신라 상대의 역사을 흐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짐작 정도 했는데

    비형랑 출생 관련 이야기와 함께
    연도까지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thehamletnews.com BlogIcon 김성환 2012.01.0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10. Favicon of http://bellydancespringfield.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stevie-wonder.is-leet.com BlogIcon 줄리아나 2012.05.08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12. Favicon of http://edward.is-a-hard-worker.com BlogIcon 백합 2012.05.10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3.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Org 2012.07.21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정부가 입국을 만류했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닐뿐만 아니라 샘물교회 교인들이 아니라도 누구나 될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14. Favicon of http://hubshout.com/?SESEO-Resellers-Make-Money-From-Providing-Clients-With-Vi.. BlogIcon Benedict 2012.08.04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

  15. Favicon of http://www.wagsandwhiskerspetboutique.com BlogIcon invisible dog fence prices 2012.11.0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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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대에도 귀감이 될만한 이야기도 곳곳에 숨어 있다. 이름하여 숨어있는 일인치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약간의 서비스를 하자면, 드라마상 비담과도 관련이 있고, 용수. 용춘과도 관련이 있다.

  17. Favicon of http://maddogblog.com/2007/07/rent-mutt.html BlogIcon canine fence employees 2012.11.23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18. Favicon of http://sanbor.typepad.com/blog/2012/04/seventy-two-survival-kit-whats-on-your-.. BlogIcon best survival radio buy 2013.01.02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 경기 2주를 남겨두고 경기도 과천 빙상장에서 연습도중 다른 사람과 충돌하여 심각한 발목 인대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덕만에 관한 기록이 없어서 글을 만들기 힘들다고 한다.

사실 선덕여왕 덕만처럼 삼국시대에 가장 많은 기록과 전승을 가지고 있는 왕도 드물다. 그런데 기록이 없어서 극을  만드는데 힘들다고 한다는 말은 별로 동의가 되지 않는다. 

기록이 소락 할수록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하기가 쉽다. 아주 작은 기록만 일치시키면 되고 재해석 하면 되기 때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드라마 작가나 제작자의 기획의도에서 사람을 얻어 천하를 얻는다고 하였지만, 드라마에서 덕만이 유신을 보고 많은 사람을 얻었지만 남은 자는 유신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선덕여왕이 얻은 인물은 김유신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은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다는 뜻이다.

물론, 잔챙이 수십명보다는 확실한 월척인 유신을 얻었다면 성공한 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드라마상 선덕여왕은 무능하고 우유부단함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기획의도와 정반대의 왕을 그리고 있다는 말이다. 죽도 밥도 아닌 드라마 선덕여왕이 된 이유야 미실를 주인공으로 그리려는 복선를 가지고 있고, 선호하지 않은 덕만을 드라마로 쓸려니 작가 스스로도 난감했을 수 있다.

더불어 드라마 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덕만을 무능한 왕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기록들을 분석해보면 덕만은 왕으로써 무능하지 않을 뿐더러 시호가 <선덕>일 만큼 선정을 베풀고 있다.


비담의 난에 가입하는 자들을 보면 주진과 미생과 보종과 하종과 호재와 필탄이 있다. 10화랑 중에서 4명이 반란에 투입되고 있다. 호재는 덕만의 외삼촌이 된다. 호재의 아버지는 복승공이 복승공의 딸인 마야가 덕만의 어머니이다. 그런데 호재는 비담의 난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당시 비담의 난에 연루되어 죽은 자들은 30여명에 이른다. 그러니 화랑중에서 난에 가담을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던, 덕만은 화랑의 수장인 천신황녀였으니 사람관리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덕만은 드라마 선덕여왕 처럼 무능한 군주였을까? 삼국사기에 의하면 덕만은 <덕>은 있으나 힘이 없는 군주처럼 그려지기는 했고, 김부식은 덕만을 여자가 왕이 되어 나라가 혼란에 빠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당서를 인용해서 이세민이 신라에 여왕이 있으니 업신여김을 받으니 당나라 왕족으로 하여금 신라의 왕으로 삼는다면 군대를 보내 도와주고 안정이 된다면 그때 다시 신라에서 왕을 뽑는게 낫지 않겠는가?라는 신라를 업수히 여기는 말을 듣게 된다.


덕만이 무능하다는 환상을 심어주고 확대시킨자는 삼국사기의 김부식이다. 김부식은 덕만을 여러가지로 평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쉬이 알수 있다.

하지만 딴지맨 일연은 덕만이 무능하지 않고 오히려 유능하다는 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삼국사기 기록만을 검토해본다고 해도 덕만은 무능하지 않고 선정과 외교적인 술수가 능한 군주임을 쉬일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덕만과 관련된 <지기삼사>중에서 <옥문곡>사건은 덕만의 예지능력보다는 신라 깊숙히 백제군이 들어오게 할 만큼 신라는 허약했으니 그는 신라에서 여왕이 있었기 때문에 이웃나라에 업수히 여김의 사례로 인용되기도 한다.

사실 삼국사기를 보고 있노라면 지명 비정에 오류가 많이 있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지명비정 오류도 있지만 후대에 오류도 많이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옥문곡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독산성 또한 비슷한 사례이다. 삼국사기에는 독산성이 여러곳에 등장한다.


그렇다면 덕만이 무능해서 백제군이 신라 깊숙히 까지 들어와서 분탕질할 만큼이였는지 삼국사기의 <옥문곡>사건을 분석해보자.


636년 선덕왕 5년 여름 5월에 두꺼비가 궁궐 서쪽 옥문지(玉門池)에 많이 모였다. 왕이 이를 듣고 좌우에 말하였다.

"두꺼비는 성난 눈을 가지고 있으니 이는 병사의 모습이다. 내가 일찍이 듣건대, 서남쪽 변경에 이름이 옥문곡(玉門谷)이라는 땅이 있다고 하니 혹시 이웃나라 군사가 그 안에 숨어 들어온 것은 아닐까?"

이에 장군 알천(閼川)과 필탄(弼呑)에게 명하여 군사를 이끌고 가서 찾아보게 하였다. 과연 백제 장군 우소(于召)가 독산성(獨山城)을 습격하려고 무장한 군사 500명을 이끌고 와서 그 곳에 숨어 있었으므로, 알천이 갑자기 쳐서 그들을 모두 죽였다.

여기서 주의 깊에 봐야 하는 대목은 덕만이 궁궐 서쪽 옥문지에 두꺼비가 모여서 울었는데, 서남쪽 변경에 이름이 <옥문곡>이라는 땅이 있으니 그곳에 이웃나라 군사들이 숨어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덕만이 말한 옥문곡은 <서남쪽변경>에 있다는 말이다. 변경이란 국경지대를 말한다. 그러니 백제 별동대가 숨어있었다는 옥문곡은 신라 서라벌 중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있지 않고, 저멀리 서남쪽 경계에 있다는 뜻이다.

이때의 서남쪽 경계는 어디였을까? 신라가 합천 대야성까지 서쪽변경을 침탈당한 때는 642년 7월이후가 된다. 642년 7월 고구려와 백제는 연합하여 당항성을 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때 신라는 당항성을 지키기 위해서 대당 외교를 강화하고 군대를 이동해서 경계를 한다.

하지만 백제는 당항성을 치기 보다는 경계가 허술해진 서쪽 변경 미후성으로 부터 40여개 성을 빼앗고, 642년 8월 같은해 경남 합천에 있는 대야성을 함락시킨다.


그러니 642년 8월 이전에 있었던 635년 지기삼사 옥문곡과 독산성은 대야성 서쪽과 미후성 서쪽 밖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그동안 통설로 알고 있었던 덕만이 왕이 되자 국력이 쇠하고, 이웃나라로 부터 업수히 여기고 신라 깊숙히 백제의 별동대가 들어올 정도로 국방력이 허술했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도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춘추가 처음 당항성으로 부터 들어올때 <금오산>에 유하다 대남보를 속이고 서나벌로 입성을 한다. 이때 금오산은 현재 구미와 김천 지역에 있는 금오산이 아닌 경주의 남산 아래쪽에 있는 <금오산>이였다.

그렇다면 왜 신라 궁성과 가까이까지 별동대가 들어올 정도로 신라가 허약했다는 말을 들어야 했을까? 그것은 단지 <독산성(獨山城)>이란 지명 때문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고지명확정 오류 때문이다. 특히 독산성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곳만 최소한 3군데에 이르고 있다. 고구려와 대치하고 있던 독산성과 백제의 서남변경지대의 독산성 그리고 경주인근에 있었던 독산성으로 볼 수 있다. 

사람도 <동명이인>이 있듯이 독산성도 <동명이지명>이란 뜻이다. 현재도 국내에 같은 지명을 가지고 있는 곳이 무수히 많이 있다. 이들 같은 지명이 있다고 해서 같은 장소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옥문곡과 독산성은 단지 백제와 경계한 독산성일 따름이다.

선덕왕 시기 전쟁기록은 사실 몇건이 되지 않는다. 신라가 수세에 몰린 이유는 고구려와 백제가 연합해서 신라를 압박하였기 때문이다. 신라는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서 고구려와 백제의 연합을 깨려고 춘추가 642년 겨울 대 고구려 외교를 하였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춘추는 왜로 들어가 백제와 왜의 연합을 와해할 목적으로 왜로 들어갔지만 백제와 왜 연합을 깨는데도  실패한다.

그후 643년 8월 신라는 당으로 사신을 보내 백제와 고구려가 신라를 치는데 도와달라는 뜻을 전한다. 이때 외교전은 고구려와 백제가 연합해서 당항성을 칠려는 계획을 무산시킨다.

645년 5월 당나라 이세민이 고구려를 칠때, 신라는 3만의 대군으로 고구려의 남쪽 변경을 침공한다. 고구려는 남쪽으로 신라의 압박과 서쪽으로 당나라의 공세를 견뎌내야 했다. 이틈을 놓치지 않고 백제는 신라의 변경 7개 성을 공격하여 빼앗아 버린다. 그러니 645년 고구려 대당 전쟁은 당+신라 동맹과 고구려+백제동맹의 국제전이였다는 뜻이다. 이해 11월 이찬 비담은 상대등에 임명된다.

결론적으로 덕만이 왕이 였던 선덕왕 시기는 고구려와 백제동맹을 막기 위해서 대당외교와 대왜외교를 강화하던 시기였다. 그러니 기존에 알고 있던 덕만시기에 수세적인 위치에서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덕만이 여인이기 때문에 잘못한 것이 아니고 대외적인 요인때문이였다는 뜻이다. 그리고 덕만은 고구려 백제동맹 시기를 외교전과 군사력으로 잘 견디어 내었다.

또한, 이시기 첨성대를 만들고, 당으로 유학생과 유학승을 보내 내치 기반을 확립하던 시기였다. 또한, 범 국가적으로 영묘사, 분황사, 황룡사 9층 목탑 등 사찰을 지어 백성의 정신적인 구심점을 마련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동안 알고 있었던 역사적인 상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 않을까 한다.

사실 비담의 난은 칠숙의 난과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칠숙과 비담은 자신들이 최소한 차기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만한 위치에 있었고, 이를 결행했지만 칠숙은 덕만과 진평에 의해서 난이 진압되고, 비담의 난은 유신과 알천, 대아찬 수승 등에 의해서 진압된다.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비담의 난을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운이는 24세 풍월주 천광이라고 한다. 천광은 풍월주로서 낭도를 이끌고 최전선에서 비담의 난을 진압하는 공로로 <호성장군>에 임명되기도 한다. 칠숙의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이는 염종과 비슷한 이름를 가진 17세 풍월주 염장이다.

24세 풍월주 천광은 636년 상대등에 오른 수품의 아들이라고 한다.  수품의 아버지는 진흥왕/사도비의 아들인 구륜이다. 구륜이 진흥왕/미실의 딸인 반야와 결혼해서 수품을 낳았다. 그러니 천광의 할머니 반야공주는 미실가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가문이 칠숙의 난을 비롯해서 비담의 난을 일으키는 주체로 나오지만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이들 염장과 천광 풍월주들은 미실과 밀접한 친족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두 난을 진압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정변의 주체를 왜곡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드라마니 괜찮다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최소한 기록과 유사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친일민족 반역자를 친일민족반역자라고 이야기를 해도 명예훼손이라는 말을 하는 세상인데 난을 진압한 세력을 난을 일으킨 세력으로 몰아 세운다면 아마도 미실을 비롯한 미실가문의 후손들은 참으로 억울할 만 하다. 단지 드라마라는 이유만으로 당시 신라 왕실의 입장에서 만고의 충신가문이 역신으로 몰렸고, 덕만을 비롯한 진평왕은 허수아비 왕이 되었으니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는데, 또는 당시 역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면 추천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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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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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2.24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크리스마스라 야단들이랍니다.
    갓쉰동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dongnae.tistory.com BlogIcon Sun'A 2009.12.24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boskim.tistory.com BlogIcon 털보작가 2009.12.24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드라마 아닐까요?
    갓쉰동님!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메리 크리스마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24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이야기보다는 드라마를 통한 역사 이야기지용..

      머 사실 드라마 내에서 널뛰기 설정을 비판하기는 하지만.. ㅋㅋ

  4. Favicon of https://islandlim.tistory.com BlogIcon 임현철 2009.12.24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이브 되세요.

  5. Favicon of https://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09.12.24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히 역사를 혼동할까봐 걱정이 되네요ㅋㅋㅋ

    아무튼간에 갓쉰동님 즐거운 이브 되세용!!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24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오해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인터넷을 보면..
      미실과 덕만이 하면서.. 유신과 춘추가 비담이 어쨌내 하면서 역사 토론 마당에서도 그러니.. ㅋㅋ

  6.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09.12.24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화나 영화는 감독의 생각을 담고 있어 아무래도 가감을 할 겁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마시기를 ..
    메리크리스마쓰 되세요 ^^^

  7. Favicon of https://greensol.tistory.com BlogIcon 여행사진가 김기환 2009.12.24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갓쉰동님 덕분에 역사공부 많이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8. Favicon of http://ozalgong.tistory.com BlogIcon ll오잘공ll 2009.12.24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단하신걸요.저도 학교다닐땐 역사공부좀 햇는데.
    분석까지 해주고 ~ 많이 배우고 갑니다.

  9. 어신려울 2009.12.24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어찌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갓 쉰동님
    해피 성탄 되세요.

  10.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12.24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11.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09.12.24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즐거운 성탄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peopleit.net BlogIcon 민시오™ 2009.12.24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크림 같이 달콤한 크리스마스되시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마스~~~~

  13.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09.12.24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끝나니까 가장 생각나는 것이 갓쉰동님이더라구요. ㅎㅎ;;;
    그동안 덕분에 선덕여왕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14. 클래식 2009.12.2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는 선덕여왕이 여성이기 때문에 폄하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제가 아는 것이 짧아서 거기에 대한 근거는 말씀 못드리네요. ^^;
    선덕여왕 보지는 않았지만 갓쉰동님이 올리신 글 보고 중요한 것을 배우고 갑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2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여성이기 때문에 오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했지요.. 그걸 증폭시킨게 이세민의 발언과 비담의 난이고, 김부식의 결정적인 한방이지요..

  15. Favicon of http://www.humornara.kr BlogIcon 유머나라 2009.12.25 0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해요. 정말 삼국사기를 잘 해석해볼 필요가 있네요.
    대충 짐작으로 누굴 비난하고 할 것 없이.
    대단한 안목이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25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대충 해석하면 절대 풀리지 않는 부분이 많아요..

      특히 선덕여왕의 옥문곡이나 김유신 김춘추 문희 덕만의 관계는..

  16.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09.12.25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 덕분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 알게 됩니다.
    조만간 삼국사기랑 몇개를 좀 봐야 겠어요.
    <선덕여왕>이랑 갓쉰동님 포스트때문에 자꾸 궁금해져서요. ^^
    연말연시 잘 보내세요~갓쉰동님~^^/

  17. 2010.07.17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무능한 여군주라고 정평이나있죠 한때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도 선덕여왕의 무능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18. Favicon of http://seekingalpha.com/user/4146461/profile BlogIcon Seeking Alpha 2013.03.12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에 유용하고 중요한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더 유용하고 유익한 기사를이 사이트를 즐겨 찾기에 추가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19. Favicon of http://dailymiaminews.com/2011/12/08/the-2011-miami-real-estate-success-—-pr.. BlogIcon miami property 2013.05.02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에 게시 된 기사 및 정보는 정말 인상적이다. 나는 확실히 게시 다른 확인합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53회에서는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의 대사는 의자에 앉아서 노닥거리는 걸로 소일하고 있다. 54회에는 백제의 계백(최원영)이 등장한다고 한다. 이유는 없다. 계백이 백제 멸망기에 유신과 국운을 걸고 황산벌에서 전투를 하였다는 것 말고, 640년 전 후 계백이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김유신은 너무나 뻔한 스토리인 이순신이 전장에서 전공을 세웠지만 원균의 모략으로 백의종군을 하였듯이 전공을 세운 김유신이 비담의 농간으로 백의종군한다는 드라마 패러디 수준의 이야기를 엮어갈 모양이다. 좋게 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사극을 만들때 역사책은 안보고 기존의 사극드라마 패러디 하기에 급급하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기존 사극 빼끼기 수준의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선덕여왕 즉위 전후 10년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를 알면 한가히 농담따먹기 수준의 사극은 안 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내실을 기해달라는 뜻이다.

선덕여왕은 즉위부터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미실에 의한, 미실을 위한, 미실 만을 위한 드라마 였으니 번외편 선덕여왕에 힘이 실리지 않는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순신의 백의종군?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위 계승권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칠숙은 진평왕이 덕만을 차기 왕위에 올리려는 생각을 간파하고 석품 등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진평왕은 칠숙의 난을 사전에 감지하여 칠숙의 난을 조기에 진압하였다.


그런데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는 칠숙이 난을 일으킬것이란 사전모의를 17세 풍월주인 염장이 알고, 덕만에게 알렸고, 덕만과 염장이 칠숙과 석품의 난을 진압하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었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서 진평왕이 사전에 칠숙의 난이 있음을 감지한건 염장과 덕만의 진언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염장은 극중에서 악역인 보종을 업어 키우듯이 하였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염장이 등장할 수 없는 것이다. 악역이 아닌 보종을 악역으로 만들었는데, 그와 가장 가까이 지낸 염장이 덕만의 편이였다는 설정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생과 비슷한 연배인 적대적인 대남보를 미생의 아들로 만드는 설정인데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 같지만 말이다. 대남보를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진평왕의 말년에 관한 기록은 참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다. 김부식은 <고기>의 기록을 토대로 진평왕이 632년 정월에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진평왕의 죽음에는 다른 이설도 있다 당서에는 칠숙의 난이 있은 직후 631년 죽었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일연은 삼국사기에 대한 이설을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다. 어찌보면 일연은 삼국사기 딴지맨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일연은 삼국유사 왕력편에 아주 재미 있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덕만에게는 왕위에 오르기전에 남편이 있었고, 남편의 이름은 <음갈문왕>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삼국사기에는 632년 정월 부터 17년간 재위하였지만, 삼국유사는 634년 연호를 인평으로 바꾸고 647년 1월 8일경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바로 전후 덕만이 죽을때까지 14년간 재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진평왕 말년인 625년 전후에 덕만의 어미인 마야황후가 죽고, 계모로 승만황후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승만에 대한 기록은 더이상 발견할 수 없지만, <화랑세기>에는 진평왕 말년에 황후로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것을 알 수 있다. 덕만과 비슷한 나이 어린 승만은 아들을 낳고, 승만 자신의 아들로 하여금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승만의 아들은 알 수 없는 이유에 의해서 죽어 버렸다.

이때, 덕만의 대부였으며, 남편인 용춘과 용수는 승만의 미움을 받아 지방으로 좌천되고 629년 낭비성 전투의 공적으로 서라벌 정치 중심에 발을 내딛는다.

정상적인 드라마라면 칠숙과 미천한 6부 귀족 출신인 손승만과 덕만의 왕위 쟁탈전을 그려야 합리적이다. 또한, 왕족이고 황후였던 미실이 등장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진골, 성골의 허구는 6부 귀족 출신인 황후 손씨에 의해서 여지없이 깨지는 만큼 중요인물이다. 어쩌면 미실은 손 승만황후에 비하면 욕심도 없었을 것이다.

아들을 잃은 승만왕후와 왕위 승계에 불만을 품은 이찬 칠숙이 동상이몽이나 내연의 관계를 유지하였을 수도 있다. 631년 이찬 칠숙의 난은 승만왕후와 칠숙의 협력에 의해서 일어나지 않았을까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것이다. 칠숙과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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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가 위서가 아니라고 한다면,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덕만과 545~548년 생인 미실은 같은세대가 아니다. 미실은 614년 사도태후가 죽은 해를 전후에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덕만은 여러 기록의 증거로 610년~615년 전후에 태어났을 것임으로 덕만의 할머니 진흥왕비인 사도태후와 미실은 영흥사에 들어가 비구니로 말년을 보냈다.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숙명적 라이벌로 그려진 덕만과 미실이 조우할 수 있는 때는 꼬꼬마 덕만과 70살 전후 미실이 아주 늙었을 때  잠깐 보지 않았을까 한다. 미실이 언제 죽었는지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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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보면 덕만은 631년 5월 칠숙이 난을 진압한 이후 진평왕을 대신해서 섭정을 하였고, 진평왕이 칠숙의 난 즈음해서 죽고 상중에 왕위에 오르지 않고, 김정일 처럼 유흔 통치를 하며, 일연이 말한대로 634년 정식으로 왕위에 올랐을 수도 있다.

덕만이 왕위에 오르면서 가정 먼저 한일은 대신 을제를 국정전반을 총괄하게하고, 여름 가뭄이 있자 가을 추수철에 사자를 지방에 보내서 굶주린 백성들에게 구휼미를 주고, 혼자 살아갈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진휼하였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대신 을제는 용춘과 더불어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인물이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왕의 대등으로 나오는 신구가 했던 인물이다.

원년(632) 2월에 대신(大臣) 을제(乙祭)로 하여금 나라의 정치를 총괄하게 하였다. 여름 5월부터 가물다가 6월에 이르러서야 비가 왔다. 겨울 10월에 사자(使者)를 보내 나라 안의 홀아비와 홀어미, 부모없는 어린 아이와 늙어 자식없는 사람 그리고 혼자 힘으로 살아갈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문하고 진휼하였다.

또한, 삼국유사에 의하면 분황사와 영묘사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세종실록 지리지 경주부에 의하면 이때 선덕여왕 2년 첨성대를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첨성대가 612년 이후 바로 만든것으로 나오지만, 632년 즈음에 만들었다는 뜻이고, 공주시절이 아닌 덕만이 왕일때 만들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또한, 덕만의 가장 치적은 불사를 하고, 백성들에게 조세를 감면하고 불쌍한 백성들을 위해서 진휼한 것을 알 수 있다. 덕만이 죽고 시호가 <선덕>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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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 [역사이야기] - 덕만은 첨성대로 신권을 버렸을까? 사실은


633년에는 신궁에 직접 나아가 제사를 지내고, 죄인들을 사면하고, 주.군의 세금도 면제해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경주에 지진도 있었고, 5월에는 백제가 서쪽 변방을 침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천신황녀의 지위를 버렸다고 했지만, 덕만은 신라 고유의 종교인 신도와 불교를 융합하여 새로운 신라를 만들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해에는 백제가 변방을 침범하였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이 전쟁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하고 군의 주축이 된 서현이나 10화랑들의 활약이 있어야 한다.

634년 덕만이 왕이 된 3년에는  전왕인 아버지 진평이 사용하던 연호를 <건복>에서 <인평>으로 바꾸고 직접적인 신국의 황제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다. 삼국유사 일연은 이해를 기준으로 14년간 치세하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635년에는 또다시 이찬 수품과 용수 혹은 용춘을 주군에 내려보내 백성들의 살림을 살피고 진휼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알천 이승효가 비담 김남길에 이어서 신종플루에 걸려 집중 격리치료를 받는다고 한다. 이는 이들과 같이 연기한 배우들 또한 위험하다는 뜻이다. 드라마가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가버린 점이 있으니 이참에 극중리얼리티나 극의 완성도를 위해서 휴지기를 가지고, 좀 더 완성도 높은 극본을 보기를 바란다.
또한, 알천이나 비담의 예처럼 선덕여왕의 배우들은 한가지 이상 선덕여왕을 찍으면서 병을 얻었을 것이다. 이는 당일치기 쪽대본으로 극을 만드는데 기인한 점이 많다. 그러니 처음 유신보다 20살은 많은 알천이 선덕여왕 극중에 왜 나와야 하는지 조차 잃어버리고, 나침판 없이 항해하듯 하는 것이다.

어쨌든, 미실의 난중에 가장 극에서 비중있게 나와야 하는 비담의 예처럼 알천의 극중 비중이 떨어진 이유가 신종플루 같지는 않다.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위한 미실 드라마를 찍은 것처럼, 비담의 선덕여왕을 찍고 있다는 것이 알천의 예에서도 금방 들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덕만 시기 가장 화려한 생을 보낸 알천이 병풍이 되다


636년에는 병이 있었지만, 의술과 기도로도 효험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이해에는 선덕여왕의 <지기삼사>의 하나인 옥문곡에 두꺼비가 울어서 백제의 침입을 알고 알천과 필탄을 보내 백제가 독산성에 숨어 있던 백제군을 섬멸한다.

637년에는 알천은 대장군의 반열이 오른다. 대장군은 3.4등위만 누릴수 있는 병과에서는 최고등위에 해당한다. 알천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유신이 대장군이 되기 훨씬 이전에 대장군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실질적으로 덕만의 최측근은 비담 아니고 유신도 아니고 용춘.용수와 알천, 염장 그리고 너무 일찍 조로환자로 만든 을제였다

알천의 전공을 빼앗은 유신과 생각없는 덕만


638년 선덕왕 7년 11월 고구려가 칠중성을 공략할 때 대장군 알천은 군사를 이끌고 가서 칠중성 벌판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다. 이때도 유신은 없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알천 대신 있지도 않은 전쟁에서 승리한 유신이 돌아와서 비담의 정적으로 팽당하는 꼴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비담과 알력싸움을 하는 대상이 있다면 칠중성에서 대승을 하고 돌아온 알천과 비담이 정치쌈을 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그동안 병풍배우로 전락한 알천과 필탄이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박살내고 왜 알천과 필탄이 드라마에 등장하여야 하는지도 모르게 병풍배우로 만들어 버렸다. 이는 이순신이 임진왜란 때 아무런 활약도 없이 그저 도망가는 왜인의 조총의 유탄에 맞고 죽었다는 것 만큼 어설픈 설정이고, 백전백승의 이순신이 꼬랑지를 내리고 도망다녔다는 것 만큼 황당하다.  왜 드라마 선덕여왕에 알천과 필탄이 극에 나와야 하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어 버렸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덕만의 내치는 잘 하였지만, 국방에 관한 외치는 하지 못하고 수세에 몰렸다는 이유로 덕만을 높이 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진평왕 시기에 이미 백제로 부터 핍박을 받고 서쪽 변경을 빼앗기는 곤혹을 치렸었다. 그러니 덕만이 단순히 여인이기 때문에 외침이 많았다는 설은 낭설에 가깝다고 할것이다. 또한, 알천의 예가 보여주듯이 고구려의 침입에 적극적으로 보복전쟁도 수행하고 있다.

왜산 수노?


덕만이 왕이 되고 한일이라고는 비담의 농간에 놀아나 복야회를 치고, 자신의 충신인 유신을 버리는 것 말고 한일이 없다. 사실 복야회가 등장한다면 복야운동을 한 왜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 왜인들이 등장해야 하지만 한명의 왜인도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복야회나 신라의 미실이나 신라 병사들은 왜국에서 수입한 <수노>를 가지고 열심히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신라의 첨단 무기인 수노를 <왜>에서 수입하는 드라마라는 설정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수노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9/0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당.일본 떨게한 신라 비밀병기?
2009/11/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고현정 미실 최후 자살 죽음장소, 대야성 선택이유? 수노(手弩)는 왜(일본)산 최고?

어찌되었던 덕만이 사람을 얻어 왕이 되고, 신진 세력을 키우는데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없다. 최소한 <대왕세종>처럼 사람을 키우고, 새롭운 선진물물을 받아들이고, 월천으로 대변되는 격물을 어떻게 만들고 하늘을 살폈는지는 보여주어야 하지만 어떠한 노력도 없다. 실제로 덕만은 신진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당나라에 우리 신라 귀족가문의 자제를 당신 나라의 대학(?)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도 요청도 한다. 진평왕과 덕만시기에는 당나라 유학 전성시대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난에 이어서 642년 대야성 전투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모양이다. 642년 7월 백제는 대대적으로 신라를 침공해서 신라의 서쪽 40개성을 함락시킨다. 다음달 8월에 고구려와 연합해서 당으로 통하는 길목인 당항성을 침공할 기세를 보여준다. 백제의 윤충은 경남 합천 대야성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대야성은 백제의 침공에서 끝물이였다. 대야성이 중요하게 된 이유는 김춘추의 여식인 고타소가 죽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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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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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1.24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갓쉰동님 저하고 비슷한 생각 두가지를 하셨네요...
    그래도 알천이 진덕여왕때 상대등인데.. 오늘 두 마디 했고요.
    "춘추공께서 오셨습니다." / "폐하.... 인강전에..."

    그리고 이 시점에 계백이 왜 나오는지.....

    저는 원래 드라마는 드라마 / 역사는 역사로 보는 사람이긴한데요.
    진덕여왕을 넣지도 않고 계백을 넣는다는 것이 웃겨서요.
    진덕여왕은 나오야 하는 인물이고, 계백은 나오지 말아야 하는 인물인데....

    하기사 뭐 선덕여왕 제작진측에 역사대로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사극에 바라는 작은 소원이 있다면 그저 최소한 TV 시청에
    "15세 미만 관람불가 (솔까말 이거 누가 지킵니까? ㅋㅋ)" 대신에
    "이 드라마는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사극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라는 식의 자막을 까는 편이 더 현명할 듯 싶네요...

    그 점과 관련해서 트랙백하나 걸구가요 ㅋ

  3.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BlogIcon 뽀글 2009.11.2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과 드라마는 확실히 차이가 있군요^^;; 저도 책으로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알천에 대해서도 알아볼겸~^^

  4. Favicon of http://yim3204.tistory.com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11.24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요즘 너무 바빠서 미실죽기전편까지만 보았네요..
    한번 몰아서 봐야겠어요 ^^;;;;

  5.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09.11.24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와서 선덕여왕 보는게 시들막해졌어요.
    얼토당토 않은 내용이 너무나 많으니..
    아무리 99%를 픽션으로 만들었더라도 너무 심하다 싶어서요.
    하긴...뭐 애초에 덕만과 유신 러브라인 설정한 것 부터가
    드라마가 산으로 갈 운명을 타고 났는지도...
    언제나 도움 되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blog.daum.net/hls3790 BlogIcon 옥이 2009.11.2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새 산으로 간다는 생각을 합니다...그래서 선덕여왕만 보던 옥이가 이제 선덕여왕 안보려고요...
    미실이 죽은뒤...정말 이상해집니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24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때부터도 이상했었음.. 워낙 고현정에 집중이 되서 안보인거지요.. 이제 대들보가 없어졌으니.. 잘보이는 것임.. ㅋㅋ

  7.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2009.11.24 1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는 알천이 대단한 일을 했군요.
    드라마에서는 그저 꽃미남 중 한 사람일 뿐이니 참;;
    허구가 심하게 많아지니 점점 챙겨볼 생각이 없어집니다ㅎㅎ

  8.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24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참 할 말이 없네요, 이젠.

  9.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09.11.24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픽션은 픽션이고,
    그나저나 이렇게 진짜 사실과 비교해보는게 전 더 재미있습니다. ^_^

  10.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11.24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요즘 예전이랑 달라진걸 부쩍 느끼네요.~ 줏대가 없어졌어요~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25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의 백의종군장면은 비극적이고 처절한데 김유신의 백의종군은 폭소만 나오네요 ㅎㅎ 역사상의 선덕여왕이 드라마에서처럼 치졸하고 생각없고 자기편만 챙기는 작은 그릇의 여인이라면 왜 드라마로 만들었는지 의문이네요. 드라마가 사실이라면 선덕여왕은 우리가 그닥 존경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고 드라마가 거짓이라면 작가는 저승에서 선덕여왕에게 크게 혼날겁니다^^;; 뭐... 작가의 농간 덕분에 미실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저따위 설정으로나마 알 수 있었지만요...

  12. 사람들의 착각 2009.11.25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유신이 활약한 시기는 대야성이 깨진 시기인데.....ㅋㅋ
    다들 착각하고 있더군요.
    대야성함락 전후로 나누어 서현, 용춘. 용수, 알천, 염장, 을제, 필탄이 주요인사였고
    대야성함락후에 유신, 임종, 술종, 호림이 새로 가담했죠.
    그런데 사람들이 선덕여왕치세 처음부터 김유신이 활약하는 줄 알고 있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1.25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유신의 활약은 628년 낭비성 전트부터지요.. 이때 김유신의 존재가 부각되기도 하지만, 선덕여왕에선 나오지도 않았음..

  13. 산으로 가다가 2009.11.25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다시 바다로 가고 있더군요.
    스토리는 둘째치고라도...
    아직도 이요원씨의 발연기는 계속 되더이다.
    여왕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허겁지겁하는 모습이 너무 짜증납니다.
    어쩔줄 몰라서 고민하는 것이 얼굴에 다 나오고...
    카리스마가 전혀 없어요.

    미실의 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평균치는 해야 할 것 아닙니까?

  14. Favicon of http://killerich.iptime.org BlogIcon killerich 2009.11.25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도 드라마봐야겠어요^^..;;
    선덕여왕 아직까지 한번도 안 봤어요..;; 외계인같죠TT

  15.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25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설도 재밌다니깐여

  16.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1.25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갑자기 맥이 빠졌어요.
    마치 삼국지에 유비,관우, 장비가 없는 느낌이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7.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1.25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전문지식에 탄복하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daum.net/jmk BlogIcon 하-하 2009.11.25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공부 잘 하였습니다.님께서 역사의 잔실을 알려주어 가마사합니다.

  19. Favicon of http://daum.net/jmk BlogIcon 하-하 2009.11.25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덕 등장은 시청률 흥미 없을테고, 완전 시청률/흥미땜에 계백 등장시킨것응 좋은데, 어찌 계백 캐릭터를 그리 어리숙하게 맹그러 버렸을까? 기막힌 발상이네.

  20. Favicon of https://smilecap.tistory.com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2009.11.25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직 못봤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ㅎ

  21. 은루히 2009.12.02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요원씨의 연기력도 문제 겠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제작진 이라고 말하고 싶으나
    그냥 전 닥치고 볼렵니다...(먼산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살펴보면 죽은자들 천국입니다.. 산자들보다는.. ㅋㅋ

      이요원은 저는 그정도면 선방했다고 봐용.. 가장 문제는 작가이고 그다음은 감독과 제작자지요..

      저는 개콘 보듯이 봅니당.. 너무 웃겨성.. ㅋㅋ

선덕여왕 45회에서 미실(고현정)은 난을 일으키고, 진평왕에게 옥새에 인을 찍으라 협박하러간다. 이때 진평왕은 마야와 함께 안가에 숨어있다. 그리고 덕만의 행방을 찾는다. 생각보다 드라마 선덕여왕 45회는 먹거리(이야기, 정보)가 없다. 요란한 잔치상에 먹거리가 없는것 처럼 말이다. 물론,이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진평왕은 "미실이 짐의 이름으로 덕만을 역적으로 몰려고 한다"고 한다. 미실의 시대를 여는 미실에게 옥새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 옥새를 정확히 본자는 누가 있을까? 또한 옥새를 감정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죽방같은 전문가를 영입해서 옥새를 비스므리하게 만들어 찍으면 그뿐이다.

소화는 옥새를 빼돌려 덕만에게 넘겨줄려면 진평왕에게 송구하게도 "미끼가 되라"고 한다. 하지만, 덕만과 춘추는 대남보에게 역류되어 미실이 있는곳으로 끌려간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에게 덕만을 맡으라고 한다. 진평왕은 비밀문을 통해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대전을 포위하고 있던 미실과 마주친다. 소화의 미끼 작전에 미실이 걸려든것이다.

대전 비밀통로

그런데 비밀통로를 빠져나올때 왜 통로에 춧불들이 켜져 있을까? 횃불을 들고 빠져 나오거나 발밑을 비추는 조족(照足)등을 들고 나온다면 모를까? 항상 불이 밝혀진 비밀통로는 있을 수 없다. 더군다나 촛불이라니 말이다. 누군가 수시로 촛불이 꺼지지 않게 교환했다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이는 죽방이 신당이라고 말하고 신궁이라고 읽는다. 에서 죽방이 우연히(라고 쓰고 필연으로 읽는다) 비밀통로(라 쓰고 시청자만 눈뜬장님이라고)를 발견한다. 죽방이 발견한 비밀장소도 너무나 아름다운 촛불들이 하늘거리고 있다.

덕만은 춘추와 궁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신당에서 화사당으로 가는 비밀길이 있다고 이야길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신당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신당 비밀장소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는 내제석궁이 있었다. 제석은 석가를 말한다. 그러니 궁내의 석가모니의 궁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궁내의 사찰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왕성인 월성이 석가가 살고, 왕이 석가모니랑 동급이라는 의미다.

진평왕의 이름은 백정이다. 백정은 석가모니 아버지의 이름이고, 마야는 석가의 어미의 이름이다. 천명과 덕만은 석가모니의 자손이란 뜻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마야의 이름이다. 어찌 진평의 처가 될줄 알고 이름을 마야라고 지었을까? 마야와 백정은 이미 태어나기 전에 결혼이 약속된 사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백정(진평왕:조민기)와 결혼을 하면서 이름을 바꾼것일까?


조족등

어찌되었던 미실의 난이 어느시기에 있어던 일인지는 알수 없지만 드라마 전개상 615년 전후에 벌어진 일이다. 이유는 유신이 풍월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던때는 615년 이전까지 이기때문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관계자는 칠숙의 난을 염두해 두었다고 언론을 통해서 발언을 하였다. 칠숙의 난은 631년 정월 봄에 일어난 반란사건이다.


만약,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으로 치환한다면, 극중에서 또하나 사라져야 할 사람이 있다. 다름이 아닌 덕만의 어머니인 마야왕후이다. 마야왕후는 629년 이전에 사망한 상태에 있었고, 이때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은 미실이 아닌 손승만왕후였다.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17세 풍월주가 되는 염장이 칠숙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정보를 알고 덕만에 이 사실을 알리고, 덕만과 염장이 칠숙의 난을 진압한다. 17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덕만이 왕이 되게 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17세 풍월주 염장같이 중요한 배역이 빠졌다는 뜻이다. 염장이 한일을 김유신과 알천이나 비담이 한일로 각색해서 극적인 효과를 보려는 듯하다.


너무 젊은 진평과 유령? 마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1등 공신은 <야망의 세월>이란 드라마였다. 이때 이명박 배역을 소화한 이는 현재 <완장>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유인촌이였다. 유인촌은 이배역으로 이명박의 최측근이 되었고 현재는 장관노릇을 하고 있다.

야망의 세월은 현대의 정주영회장이나 현대가의 다른 인물들이 한일도 이명박 개인이 모두한 이야기로 극을 끌고 나갔다. 그래서 이명박은 이드라마를 계기로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고, 끝내는 대통령이 되었다.


한마디로 드라마 <야망의 세월>의 작은 왜곡이 시청자인 시민들에게 이명박은 경제대통령이란 각인효과로 허명을 얻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것이다. 잘못된 드라마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 수 있는 증거이다. 나비효과처럼 왜곡된 드라마라는 나비의 날개짓 같던 미풍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태풍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표본이란 뜻이다.

아마도 최초로 여성이 여왕이 되는 선덕여왕을 보면서 속으로 좋아라 하는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대선에서는 이명박의 선례처럼 충분히 이용해 먹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가 말한것처럼 백성은 진실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프로파간다(선동.선전,조작) 중에서 가장 좋은게 문화예술 등 공연물이다. 


유약한 용춘 왠일인가 했다.

용춘(도이성)

용춘은 유신과 알천을 목숨을 걸고 빠져 나가도록 한다. 알천과 유신만이 부하들을 두고 도망을 친다. 하지만 용춘은 13세 풍월주로 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용춘은 설원에게 "니놈들도 나 대등 하나를 시해하게 될것이니 더이상 겁박하지 말라", 니들도 덕만처럼 대역죄를 짖는 것이니 물러서라는  것이다. 아쉽게도 용춘은 석품의 기습적인 한방에 힘없이 나가 떨어지고 만다.

선덕여왕에서 가장 유약하게 그린 인물이 진평왕과 용춘이다. 하지만 진평왕은 전쟁을 수시로 치를뿐만 아니고, 직접 한수전쟁에 참전을 하여 고구려의 남진정책을 물의로 만들어 버린다. 2009/08/1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에 나올 수 없는 진평왕의 진면목

 또한, 용춘은 13세 풍월주이다. 용춘은 글쟁이가 아닌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용춘의 형인 용수는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용춘의 글쟁이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용춘은 한수전쟁이 있던 603년에 풍월주의 지위를 마야의 친동생인  호재(호림)에게 물려주고, 장인인 대남보와 같이 진평왕을 따라 참전을 하여 큰공을 세운다. 대남보와 용춘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629년 용춘은 서현과 김유신과 함께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하고 전공을 세우기도 한다. 629년 낭비성 전투는 삼국사기나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서도 김유신이 35살에 처음으로 전쟁에 참전하는 기록이다.


소화가 말하다. 아랫것의 운명은 거역할 수 없다.

미실의 약점인 문서?

칠숙은 도망친 소화를 미실의 안가에 숨겨준다. 칠숙은 미실과 대화를 하다가 소화가 옥새를 감추어 두어다고 생각하고 안가에 찾아간다. 하지만 미실에게는 보고를 하지 않고 간다. 안가에 숨어있던 소화는 미실의 방에서 감춰진 문서를 발견한다. 문서에는 <인>이 찍혀져 있다. 그냥 단순한문서가 아니고 공문서라는 뜻이다. 이 문서가 가져올 파장이 있다는 암시와도 같다.


칠숙은 옥새를 내 놓고, 목숨을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칠숙의 꼬임에 "미실명이람 목숨을 걸잖아요. 나도 진평의 명이람 목숨을 겁니다"라고 말을 한다. 그게 나의 운명이고 칠숙 당신의 운명이 아닌가? 칠숙은 소화가 떨어트린 옥새를 들고 미실에게 간다.

칠숙은 찾아온 옥새를 미실에게 주면서 어디서 찾았는가 물어본다. 칠숙은 <조전>에서 발견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은 칠숙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칠숙과 소화의 관계를 안 미실은 눈을 감고 넘어 간다.

사람을 얻은 건 미실이 아닌 덕만

칼을 버리고 맨몸인 유신

화백회의가 열렸던 열선각에서 용춘의 도움으로 도망친 알천과 유신은 뒤쫓아 오는 군사를 피해서 도망을 친다. 일당백의 용사가 차고  있던 칼도 버린다.

알천을 남겨두고 궁을 빠져나가다 덕만이 있는 신당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하지만 덕충에 발견된다. 덕충은 상대등 세종을 시해한 인물이 석품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신에게 퇴로를 알려준다.


다시 찾은 유신의 신검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덕만의 지혜로 백제군을 무찌르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우는 배역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장면에서 유신의 던져버린 칼이 다시 유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 역시 유신의 칼은 신검임에 틀림이 없다. 낙랑국의 자명고가 적국의 침입을 알고, 스스로 울어 방어에 대비하게 만들듯이 유신의 검은 주인인 유신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버려도 알아서 발이 달려서 유신에게 걸어와 유신의 손에 돌아온다.

진평왕의 비밀통로나 신당의 죽방의 비밀통로 찾기와 유신의 신검 등 극중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극이 점차 산으로 간다는 의미다.


사람을 얻는자 덕만, 사람을 잃는자 미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 45회  미실의 난 초기는 선공을 한 미실이 세를 얻었다. 그래서 덕만과 진평은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다.

알천과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용춘, 죽방을 위해서 희생한 고도(류담),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알천, 덕만을 위해서 희생한 유신, 진평을 위해서 희생한 소화, 소화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칠숙 등 덕만과 진평왕은 미실의 피해서 희생하는 아름다운 수하들을 두었다.


미실은 진흥왕 말년에 대한 회상을 한다. "사람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 사람을 얻는자가 시대의 주인이 된다. 이사람들이 다 저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천하는 나 미실의 것이고 미실의 시대입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 미실의 난을 통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다 덕만의 사람이고 알아서 자발적으로 돌아선 덕충도 있다, 사랑을 위해서 배반한 칠숙도 있다. 제작자는 사람을 얻은건 미실이 아니고, 덕만이라는 말을 미실의 회상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다.

덕만은 다시 남장을 한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은 고공행진을 하던 시청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진부한 이야기구조, 추리극 같지 않는 추리극, 황당한 역사왜곡(?), 연장으로 인한 늘어진 이야기 등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46회 예고편에서 미실은 위국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국가를 보위하는 령이고, 위수령을 내린다.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쿠데타 세력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뜻이다. 덕만이 잠입하여 주진을 생포하는데, 상주정 당주 주진의 군대는 서라벌로 진군한 반란군에서 미실의 난을 진압하는 정부군으로 바뀌는 키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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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제작팀,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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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6회, 미실의 난은 사극의 난, 기유년은 언제일까? 선덕여왕에 덕만은 없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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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fivecard BlogIcon 머미 2009.10.27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갈수록 안습입니다.

  3.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없다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피력하셨는데....
    저도 개인적인 견해를 ㅎㅎㅎ
    초기보다 저는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동일한 선상의 소회가 아닐까 합니다만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10.27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없다.
    그야말로 적절한 비유인데요? ^^
    좋은 하루되세요^^

  5. 찌질이 같으니 2009.10.27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도 글이라고 올리나요. 매일 하는 짓이 역사 왜곡 어쩌구...

    이보시요. 갓쉰동 나리.

    당신이나 사실관계 왜곡하지 말길...

    이명박이 아먕의 세월이란 드라마때문에 대통령이 됐다고? 이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요.

    대통령이 드라마 하나 떠서 된 것이라면 벌써 대통령 될 사람 수십명 나왔겠네요.

    역사를 공부한다는 분이 개인 감정을 드러내 버젓이 올리고 나참,,,

    한마디로 무식이 통통 튀는 글이네요. 모든 것을 비약시키는 능력만 대단하다는 ㅎㅎㅎ.

    •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불쌍해보인다 2009.10.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뒤처럼 찌질한 분이로군요. 그 글을 그렇게 이해하는건 님밖에 없을듯...ㅉㅉ

      대중매체가 생각외로 영향력이 크다는건 다들 아는 이야기고, 현실을 왜곡하고 무슨 협객인냥 만들어놓은 드라마가 뒤구린 이명박이미지를 좋게 하는데 한몫했다는건 솔직히 근거있는 이야기임.

      tv를 통해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받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모르면 걍 조용히 컴터끄고 현실에서나 잘사시길...불쌍해서 더이상 따지기싫어지는군.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도 하지만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글을 정기 구독하시는 분이군요.. 추천은 계속 하고 계셨지요? 설말 공짜구독?

      비약과 비유를 님은 잘못아시는것 같아용..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하는뎅.. 항상.. ㅋㅋ

      역사는 관점의 학문이라고 해용.. ㅋㅋ
      이명박과 비교를 해도 님은 이해가 안될수도 있겠네용..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파간다가 성공하는 사례지용.. ㅋㅋ

  6. 잘읽었습니다 2009.10.2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지적이에요. 어제는 정말.....질질 끄는 느낌이었지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이게 무슨 뜻이지?' 라고 느껴지는 문장이 있네요.
    예를 들어 "16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에서는 염종을 수식하는 문장이 좀 길어서 자칫 헷갈릴 수 있고,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는 글을 쓰다가 앞부분을 까먹으셨나봐요.
    혹시나 모르실까봐 알려드리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맥이 매끄럽지가 않군요.. 딱걸려 버렸습니당.. 제가 쓰다가 저도 2번 읽었습니당..ㅋㅋ 암튼.. 조금 손을 봐야 할 것 같군요.. 지적 ㄳ 합니당.. ㅋㅋ

  7. Favicon of http://yim3204.tistory.com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10.27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드라마를 보니 대충 어떻게 전계가 될지 감이 오더군요 ^^;; 저는 미실의 대사가 너무 맘에 들어요. 한마디 한마디가 늘 당당함을 엿볼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칠숙과 소화가 나중에 도망갔으면 좋겠어요 .. 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 겠지만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와 그렇ㄱ 되었으니 칠숙과 소화가 행복하기를.. 어짜피 역사적인 사건을 한줄도 인용하지 않는 사극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가타용..ㅋㅋ

  8.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말이안되는것도 2009.10.2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것해야 시청해주겠는데 어제도 그냥 채널돌렷습니다. 욕하면서까지 드라마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근데 생각해보니 끝까지 볼걸그랬군요. 막판이 아주 생쑈라고 하던데 ㅎㅎ

    병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실이 3~4명 못잡는것도 참 웃긴일이고, 그리 냉철하다면서 일처리는 참...헛웃음만 나더군요. 상대등을 시해하려 했으니 현행범으로 모조리 그자리에서 목을치고 성문에 효수해야 정상아닌가요. 반란은 중국집배달만큼 신속정확이 생명인데 어제본 미실의 난은...

    반란을 일으킬때 명분을 내새우는 이유는 적에게 당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하들을 휘어잡기 위함이죠. 이미 자신의 권력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는 미실이 명분이란 이유로 겨우 옥새나 찾고있고, 적에게 시간을 주고 있으니 드라마로서도 참 어이없는 대본수준이 아닐수없더군요.

    어제본 미실은 멍청해보이더군요. 그간 보여준 날카로운 모략가의 모습이 아닌, 결단력없는 형편없는 군주의 모습이랄까. 조금이나마 극의 매력이었던 미실의 형편없는 모습은 실망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말로는 어제 이요원씨의 막판연기는 욕도안나오는 수준이었다고 하는데...그나마 선덕여왕을 고현정씨때문에 가끔이라도 보는편이었는데 메인으로 이요원씨가 계속 화면에 잡히면 아예 선덕여왕과는 이별을 고하게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일본이 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하면 죽일듯이 난리치던사람들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드라마로 역사왜곡하고 있는데...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데타는 속전속결이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인데용.. ㅋㅋ

      그러게용.. 비교를 해주었더니 너무 오버한다는 말이나 하고 있으니 난감할수 밖에 니 우물에 독들었어 하니 냅도 수돗물이 아니고 우물물이잖아 하는 꼴입니당.. ㅋㅋ

  9. 아스피린 2009.10.27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몇자만 적고 가겠습니다.

    사실 미실의난이 먹거리가 없다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결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산처럼 묘사되었던 미실을 작가와 제작진이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지요
    결코 흠 잡을 수 없을듯한 미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미실을 약하게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는 소년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패턴입니다.
    대책없이 강하게 등장한 악당이 나중에는 어이없이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혹은 주인공에게 부자연스럽고 비논리적인 필살기를 만들어 준다던지

    선덕여왕 작가가 여러 정치풍자와 머리싸움 등의 스토리를 쓴 것으로 봐서 똑똑한 것은 사실이나
    작가들도 사람이고
    그들의 머리로는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미실을 그대로 묘사한 체 무너뜨리는 것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실의 난에 여러 헛점을 만들고
    그 상황을 덕만이 돌파하게 하는 그런 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갓쉰동님의 글을 서너번 본 사람으로
    예전에 리얼리티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쓴소리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떤 글에 댓글을 달기는 달았으나 어딘지 기억은 안납니다...)

    다만 제가 하고픈 말은
    치열한 머리싸움, 정치풍자, 화려한 전투씬과 의상, 덕만의 남장(개인적으로 좋아함) 등등
    이런 것들을 모두 표현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지키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 물론, 화려한 의상과 덕만의 남장 등은 이것 자체가 역사 왜곡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적 왜곡이 심한 역사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도
    이와 비례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역사적 사실을 지켜가며 화려하고 흥미로은 드라마를 만들기에
    드라마 제작진의 능력에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역사드라마란, 역사를 바탕으로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세부적인 소설을 쓰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드라마가 일정한 패턴을 간직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똑같은 패턴으로는 더이상 역사드라마는 인기를 끌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허구와 비논리적 화려함이 결합되면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겠지요
    이는 역사드라마라는 기본 패턴이 정해져 있는 한
    언젠가는 지나게 되는 과정입니다.

    예를든다면 스포츠 만화가 딱 적절하겠지요
    처음에는 열심히 운동해서 성공하고,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며 연재하지만
    이렇게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면서 연재하는 것에는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만화가 등장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는
    비논리적이더라도 억지스러운 판타지풍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결국, 고전적인 역사드라마의 패턴으로는
    비슷비슷한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은 역사드라마가 나올수록, 역사왜곡이 심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짧게 쓰려 했으나,, 역시나 쓰다 보니 글이 길어집니다.
    다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대로 역사를 바탕으로 쓰는 거지용.. 다만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지켜야 하는 것이구용..

      제가 볼때 선덕여왕은 역사의 기록 한줄도 지키지 않고 사극을 만들어였어용..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구용..

      저는 극중에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면 환영하는 편입니다만..선덕여왕은 개연성도 없고 단지 뜸금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용.. ㅋㅋ

    • Favicon of http://ssh.co.kr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역사가 작가의 의도에 의해 어느정도 왜곡될수는 있겠습니다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역사왜곡은 의도된 왜곡이라는데 문제가 있겠습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와 쉐이크를 해놨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계시겠지만... (필자님도 적어놓으셨지만) 과거 MB대통령 만들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드라마 상도(임상옥)부터 MB대통령 만들기는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전혀 뜬금없는 소리는 아니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기간에 여유가 있었는지 역사물은 역사물대로... 근현대물은 근현대물대로 큰 틀을 벗어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선덕여왕은 말만 선덕여왕이고 시대상만 신라이고 등장인물의 이름만 그 당시 인물들이지... 이야기 전개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입니다.
      이것이 뜻하는건 무엇일까요?
      단순히 사극을 표현하는 작가의 어쩔수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는걸까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은 현대극입니당... ㅋㅋ 과거를 빙자한.. 목적이 그렇거든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같아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반면교사이거든용.. ㅋㅋ

  10. 상록수 2009.10.2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요즘 재미없다는.................
    님의 글이 더 흥미롭다는 ........
    허당 미실이.........매력없고.
    여하튼 님의 글에 감사..^^..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용.. 저는 선덕여왕 잼있어용. 오늘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어떤 낚시을 할까? 시청자를 무엇으로 놀려줄까?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거든요.. ㅋㅋ

  11. 라이스 2009.10.27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어제 아버지랑 보면서
    일당백의 전투신,액션등 내용보면서
    선덕만화같다고 막 웃었는데..저만 황당했던게 아니였군용..ㅎㅎ

  12.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7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적 허용 이런 것을 떠나더라도
    비밀통로에 켜진 촛불같은 경우는 연출의 실패지요.
    아쉬웠던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13. Favicon of http://ssh.co.kr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반란 시나리오 진행되는걸 보면서
    "어쩜 저리도 카피를 잘 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흡사 전두환의 12.12사태를 보는것 같네요... ^^
    전두환(미실)이 최규하 대통령(진평제)의 재가 없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대등들)을 강제연행 하는것과 너무도 흡사하네요...
    최규화 대통령이 재가를 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2월13일에 대법원은 "사후재가" 라는 이유로 합법이라는 판결을 냈었죠... 어제 드라마 보니까 "사후재가"라는 단어 또한 그대로 썼더라구요...
    정승화 육참총장을 연행한 사유도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과 관련있다는것이 판명되었다는 이유였으니 이것 또한 상대등 시해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박정희를 죽인것은 전두환이다" 를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군사쿠테타에 대해 모델로 삼을것이 없어서 12.12를 모델로 삼은걸까요?
    아니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을 때려잡을건 그네 아줌씨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미실=전두환, 선덕여왕=그네아줌탱이 라는 재수없는 등식을 암암리에 심어두려 하는걸까요?
    이런거 보면 세상 참 재밌어요~ ㅋㅋ

    • 아스피린 2009.10.27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찌 덕만공주를 보고 박근혜와 오버랩 하겠습니까?

      사람 무시하지 마시지요
      선덕여왕 드라마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다른사람들은 떠올리지 못하였을거라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드라마를 쳐다 보시죠
      현 정부여당에서는 물론 덕만공주를 고의적으로 박근혜와 오버랩시키며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드라마 내용과 정치풍자를 본다면
      그 누가 덕만공주와 박근혜의 연관성을 찾겠습니까?

      적어도 미실과 덕만공주의 이상향을 제대로 이해할 스 있다면
      덕만공주와 박근혜를 오버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선덕여왕을 본다면 정치풍자를 하는 것이지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는 하지 마시지요
      갓쉰동님도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위한 스토리라는 의미로 쓰시진 않았습니다.

      선덕여왕에서 행해지는 역사왜곡이
      그 누군가에게는 이용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역사왜곡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지요

    • 아스피린 2009.10.27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적인 사람이 선덕여왕을 바라볼때
      현 정부여당을 비꼬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예로 들 것은 정말 많으니 찬찬히 다시 시청해 보시지요
      하나만 말씀해 드릴까요?
      덕만공주의 조세개혁안이 어찌 지난 노정권때의 종부세와 꼭 닮은거 같지 않나요?

      물론 위의 글도 근거 없습니다.
      허나, 선덕여왕의 스토리를 보자면
      현 정권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박근혜를 차기 대권주자로 떠올리려는 가능성보다는 훨씬 높아 보입니다.

      야망의세월이야... 이명박을 모델로 삼은 드라마이지만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모델로 삼은 드라마라....
      그렇게 누군가에게 악용될 소지는 있지만
      그런 의도로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물론,, 그러한 부분에서 역사왜곡은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지만...

    • 아스피린 2009.10.27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는 사실 가르쳐 드릴까요?
      선덕여왕 작가와 영화 "화려한 휴가"의 작가가 동일인물 이라는 것 말입니다.

      과연 이 글을 보고서도
      선덕여왕 제작팀이 의도적으로 박근혜를 띄우기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글을 읽으신다면 꼭 답변 주시기를...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면이 없다고 할수 없지용.. 다만, 암암리에 심어두려한것이 아니고,, 이용하는 자가 있다는 거지용.. 자기논에 물을 퍼 담듯이.. 아전인수식 해석을 할 겁니당.. 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댓글 안달아도 되지용? ㅋㅋ
      암암리에 조장한다는 글을 아닐것이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데는 100원 겁니당.. ㅋㅋ

  14. dddd 2009.10.27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황당한 역사왜곡이예요? 첨부터 제작진들이 역사에 근거를 두고 제작한다고 안했거든요?

    글구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라뇨? 님 불만있음 보지 마세요. 조낸 잘보고 있는 사람까지 기분 더럽게 하지말고. ㅉㅉ 한심한 글쓴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보다 조금 유식함.. ㅋㅋ 조내 잘보는건 저 같은 사람인뎅용.. 님은 그냥 암 생각없이 보시고 생각을 하면서 보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예용..

  15. gg 2009.10.28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드라마가 역사극이라고 학문처럼 토씨 하나 안 틀리게 고증해가면서 하면 누가 볼까요..
    책보면 내용 다 나올텐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시대의 배경을 살린 '소설'과 같은 창작의 매개로 보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드라마 장면장면마다 촛불이 켜있는 비밀통로는 없다느니
    유신낭 칼이 갑자기 손에 잡혔다느니
    필요 이상으로 꼬치꼬치 따지시니까 좀 그렇네요.

    역사극이 철저한 사실과 고증을 바탕으로만 존재해야한다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정말 답답한 편견 같네요.
    그냥 본인의 지식을 과시하려고 안달나신것처럼 보임...;;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게 고증하라는 말은 안해용.. 그리고 책을 보면 내용 안나옵니당.. 개연성의 극이지요.. 사극은 그것도 이미 기록을 남은.. 기록을 버리면서 까지 극을 만들 필요도 없지요..

      저야 합리적이면 됩니다.. 극이 합리적이면 되듯이.. 극에 충분한 설명. 상황이라면 저는 아주 즐겁게 본답니다. 물론, 황당사극도 잼있게 봐용.. 선덕여왕처럼.. 오히려 더 잼있어용.

      극에서도 인과관계가 없다면.. 그게 드라마입니까? 야부리징.. ㅋㅋ

  16. 마리 2009.10.28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드라마이지 "역사 다큐"가 아니죠..
    자꾸 역사왜곡 왜곡 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버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고
    그걸 보면서 "저건 모두 역사적 사실이야"라고 믿는
    바보는 없지요.
    그리고 이명박대통령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뻔한
    글이네요.

  17. dma 2009.10.28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이라고 하기엔.. 이미 판을 좀 다르게 잡았죠. 덕만공주가 남장한체로 미성년을 죄다 보냈거나 사막을 왕복했거나 하진 않았을테니. 드라마 선덕여왕 이지 역사스페셜 선덕여왕은 아니란걸 앑테니까요.

    하지만 쥔장님글에 공감하는건 극내의 리얼리티에 관한 부분인데.. 음 너무 리얼리티에 집착하는거 아니냐는 어떤분 댓글도 있었지만 실은 한국드라마는 리얼리티에 집착 좀 해야합니다. 단지 선덕여왕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한국극은 현실성 떨어지는 장면이 한두군데가 아니거든요. 연극 처럼 약식으로 처리하거나 중요한걸 생략해 버리는게 너무 많거든요. 드라마가 상상한 이야기긴 하지만 나름대로 룰이라는게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현대배경의 재벌환타지극에서 갑자기 ufo가 튀어나와서 주인공 남녀를 안드로메다로 워프할수는 없는거죠. 한국에 sf극은 없지만 설사 sf극을 만든다고 해도 극내부에서 가상으로 새로 만든 물리학 법칙이나 규칙은 지켜줘야 하고요. 사극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주몽때 2만명분 식권배달 우마차사건은 게중에 대표적인 것일뿐 집어 내자면 끝도 없거든요. 선덕여왕도 무협환타지가 아닌다음에야 17:1이라는 스코어를 애초에 만들면 안되는거죠. 구사일생, 운이 좋아서.. 이런 설명은 자주 써먹으면 안되는겁니다. 그게 치밀한 연출과 치밀하지 못한 연출의 차이입니다. 비밀통로인데 누가 촛불을 켜놨을까.. 의문을 던지고 설명해주는게 연출이나 작가들 일이죠. 물런 선덕여왕 연출은 훌륭하고 재기가 넘칩니다..하지만 좀 더 치밀할 필요 있습니다. 선덕여왕이야 이제 종반부지만 앞으로 어떤 드라마던 1회성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수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단지 그림만 예쁘고 멋있게 잡으려 하지 말고 극의 세세한 이야기와 시시콜콜한 화면 배치에 왜, 왜, 왜..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해야 허접하단 소릴 안듣는 겁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국내용으로 한번 돌리고 버릴거라면 신경안써도 되죠. 한국 극이야 어짜피 행운의 여신을 어머니로, 운명의 신을 아버지로 두고 화수분을 악세라리로 가지고 있는 주인공 남녀가 차고 넘치는데 까짓 대충 연출한들 티도 안나죠. 누가 뭐래도 욕한번 먹고 지나치면 끝이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을 잡아도 저는 이해할만 해용. 합리성만 있으면 그래서 극이 좋은거지용..

      다만, 님이 동의하였듯이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화면에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대사의 내용도 해당되지용.

  18. 시코 2009.10.2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드라마는 진짜 드라마 일뿐인데.

    <<< 창작극 >>> 인데 말이죠 - 사극은 그 종류중 하나이구요-

    사극의 특징상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나 연관성, 그 큰 골격은 갖추어야 겠죠 (이순신이 명나라와 싸운다면

    아무도 보지 않겠죠 ㅋㅋ )

    그 골격만 파괴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극의 진행이나 작가의 의도대로 허구는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선덕여왕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극의 재미를 위해 주인공인 덕만의 가장 큰 적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사극이라고 해서 리얼리티나 역사적사실을 거의 표방해야 한다!

    그것자체가 저는 ((고정관념))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쩌다 그런 고지식한분들 보면 참 ~ 답답합니다. ㅋㅋ 작아보이기도 하구요

    <창작>이란 단어를 이해못하시는것 같아요ㅎ

    어차피 자기만족인데 안보면 되는것을요 -

    간쉰동님처럼 극을 재밌게 보면서 비판을 하시는 모습은 참 훌륭해 보입니다. 멎져요

    (그 비판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명박씨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작극에도 규칙이 있어용.. 있을수 있는 일을 다루는 겁니다. 장르에 맞추어성.. 하지만 장르를 넘나들면서 규칙을 깨면 안되지용.. 조그만 주의를 하면 되는뎅..

      이명박의 예는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봅니다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용.. 관점의 차이이니.. ㅋㅋ

  19. Favicon of https://www.ibagu.co.kr BlogIcon 이바구™ - 2009.10.28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조목조목 적어 주셨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 명박이가 2009.10.28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가 경제대통령?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오히려 명박이가 경체를 망치고 있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오독하신건가요/ 아니면 본문에 그렇게 써있던가용. 암튼..

      님보다 이명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거든요.. 설마 제가 서울시 말아먹은 이명박과 현대를 말아먹은 이명박 조차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용..

  21.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선덕여왕의 여주인공의 쌍두마차인 덕만(이요원)과 미실(고현정)은 선덕여왕이 처음 기획했던 50부작에서 12부를 연장하는데 고현정은 8회 연장에 동의를 하고, 연장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반면에 덕만역의 이요원은 연장에 대한 확실한 확답이 없었고, 최근에 대상포진에 걸려 50회도 채우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휴식이 필요한 질병이라고 하니, 당분간 피로를 줄이면서 드라마 연장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보다 덕만이 먼저 선덕여왕에서 중도하차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한 동안 선덕여왕이 아닌 <미실이야기>가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받은 바가 있는데, 성장의 정점에 있는 덕만이 중도하차를 한다면 정말 선덕여왕 제목을 미실이야기로 바꾸어야 할 판이다.

그런데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느시기까지 등장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사실, 미실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한줄도 등장하지 않고,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을 하고 있다. 미실을 따로 극을 만들어도 극적인 이야기가 될것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도 <미실>을 주인공으로 다루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공중파를 타야하는 드라마로서 많은 제약이 따를수 밖에 없는 주인공이 되겠다. 만약, <미실>을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에서 했다면, 단독주연을 통해서 미실을 만나볼수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성인물로라도 만들어 졌을 것이다.

늙지않는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라고 물어본다면 확실하게 답을 줄 수가 없다. 화랑세기에서 미실의 출생년과 사망년은 기록되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다만 출생년은 동생인 미생이 550년생이니 그 이전 생이라고 할 수 있다, 561년 세종과 결혼하는 것으로 나이를 추측하거나 세종과 미실사이에 난 첫번째 아들인 하종이 564년에 태어나는 것으로 봐서 미실은 '545~548년생'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늙지 않는 미실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실이 언제까지 살았는지를 알수 있는 방법은 미실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의 기록에서 유추를 해야 하는데, 재미있게도, 김유신(엄태웅)이 15세 풍월주에 오르는 과정에서 미실의 아들인 보종이 14세 풍월주 호림의 부재였던 보종을 뒤로 하고, 파격적이게도 나이어린 김유신이 15세 풍월주에 오른다.

이때 보종을 따르던 염장(17세 풍월주)이 전례가 없는 어린 김유신의 풍월주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 반발을 하게 된다. 이에 미실은 염장을 불러들여 유신이 풍월주에 올릴수 밖에 없는 피치못할 사정을 이야기한다. 612년 이때가 미실기록의 년도 흔적을 확인할수 있는 마지막 기록이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피치못할 사정이란? 김유신은 천관녀(영모(하종/미모))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섹스피어의 유명한 소설중에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집안의 반대에 부딛친다. 로미오와 줄리엣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지만, 김유신과 천관녀(영모)는 해피엔딩으로 결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가 결말이다. 이때 미실은 자신의 막내아들인 33살 보종을 뒤로하고, 18세의 김유신을 풍월주에 올리고, 만호태후의 환심을 산다. 이에 만호태후가 천관녀(영모)를 자신의 외손주 며느리로 받아 들인다. 이와 관련해서는 3개의 연작 시리즈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정말 미실은 언제까지 생존하고 있었는지는 미궁에 빠지는 것일까? 꼭 그렇지는 않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이 어떻게 죽었는지는 추측할 수 있는 기록이 있다. 미실은 말년에 질병에 걸려 설원랑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다.
공은 건원(建元)
14년(549)에 나서 건복(建福) 23년(606) 7월에 죽었다. 그 때 미실 이상한 병(奇疾)에 걸려 여러 달 동안 일어나지 못하였다. 공이 밤낮으로 옆에서 모셨다. 미실의 병을 자신이 대신하겠다고 밤에는 반드시 기도하였다. 마침내 그 병을 대신하였다. 미실이 일어나서 슬퍼하여 자신의 속옷을 함께 넣어 장사를 지내며, “나도 또한 오래지 않아 그대를 따라 하늘에 갈 것이다” 하였다. 그 때 나이가 58세였다 - 화랑세기 7세 풍월주 설원랑 606년

하지만, 설원랑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병을 얻어 606년에 죽는다. 미실은 슬퍼하며 자신의 속옷을 함께 넣고 장사를 지내고, 오래지 않아 설원랑을 따라 하늘에 갈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처음 이대목에서 설원랑이 죽고, 미실도 606년 즈음에 죽지 않았을까 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17세 풍월주 염장의 612년 기록을 보고, 미실은 612년 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설원랑이 죽은 606년은 문노도 죽고, 문노의 아내인 윤궁도 죽은 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612년 유신이 풍월주에 있는 순간에도 문노도 살아 있고, 설원랑도 살아있다. 또한 609년에 죽은 미생도 살아 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어야 할 천명과 덕만의 남편들인 용수와 을제는 일찌감치 죽고 없다.


설원랑과 미실과 세종은 말년을 영흥사에서 보냈다고 한다. 이들이 죽은 장소도 영흥사이다. 영흥사는 진흥왕의 비인 사도태후가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보낸곳이다. 또한 사도태후가 죽은 곳도 영흥사이다.

사도태후(영실/옥진)는 미실(미진/묘도)의 이모가 된다. 묘도, 사도, 흥도는 (영실/옥진)의 자식으로 서로 친자매간이였다. 그러니 진지(금륜)의 비인 <지도태후(흥도/기오)>는 미실과 같은 이종사촌간이다. 

 
미실은 이에 사도황후와 함께 내정을 마음대로 하였고, 세종·설원·미생은 외정을 마음대로 하였다. 제(帝)는 풍질(風疾)로 내외의 정사를 보지 못하고, 오직 사도·미실·보명·옥리(玉理)·월화(月華) 다섯 궁주와 더불어 즐거움에 탐닉하였다. 정사는 모두 사도와 미실로부터 나왔다. 처음에 사도후와 더불어 미실은 삼생(三生)의 일체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이르러 제(帝)가 자못 몸이 불편하였기 때문에, 미실은 세종에게 사도의 사랑(幸)을 받아들이도록 하고, 세종은 마지못해 사도와 사랑을 하였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위의 기록에서 알수 있듯이 사도와 미실은 "<삼생의 일체>가 될것을 약속 하였다"고 전한다. 삼생을 어떤이는 전생, 이승(이생), 저승(저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전생이 어떠했는지 알고 어찌 일체를 보고 약속을 할 수 있겠는가?

<삼생의 일체>란? 태어난 때는 다르지만, 이승, 저승, 환생까지 일체가 되겠다는 약속이다. 이생에서 죽음도 같이하겠다는 뜻이고, 환생해서도 같이하겠다는 약속이다. 미실이 죽으면 사도도 죽는다는 뜻이고, 사도가 죽는다면 미실도 따라 죽겠다는 약속이다.

죽어서도 하나가 되겠다. "누가 먼저 먼저 죽던지 저승에 자리를 잡아놔라"는 뜻보다는 더욱 굳은 결의에 찬 약속인 것이다.


그렇다면 미실과 <삼생>을 하겠다는 약속을 한 사도태후는 어찌되었을까? 재미있게도 사도태후의 죽음은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36년(614) 봄 2월에 영흥사의 흙으로 만든 불상이 저절로 무너지더니 얼마 안 있어 진흥왕비인 비구니(比丘尼)가 죽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36년 614년

진흥왕비인 사도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흥왕과 같은 나이였다. 또한 진홍왕이 즉위한 해 왕비가 되었다. 그러니 540년 진흥왕이 7살에 왕위에 오르고, 사도가 왕비가 된때는 7살이였다는 뜻이다.  그리고 사도는 614년 80살로 천수를 누리고 죽었다.

삼생의 약속을 한 미실과 세종과 사도가 있다. 이들은 말년에 불교에 귀의하여 영흥사에서 같이 보낸다. 614년 2월 미실이 죽고, 세종, 사도가 차례로 미실을 따라 죽었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선후가 바뀌어 사도가 죽고, 미실과 세종이 같이 죽었을 수도 있다.

만약, 삼생의 약속을 한 사도태후와 미실과 세종이 약속을 지켰다면, 614년에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이때 미실은 나이는 545년생이면 70살이고, 548년생이면 67살이다. 어찌되었던 67~70살에 죽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례적으로 삼국사기에 진평왕의 할머니인 사도태후의 죽음이 기록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시는 전.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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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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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목만치 2009.10.12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도가 640년이 아니고 540년인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ㅋ

  3. Favicon of http://kousa.tistory.com BlogIcon 미국얄개 2009.10.12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일 되세요.

  4.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2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생의 일체...
    오늘은 글 올려주신 내용 보다 이말에
    눈이 가는군요.
    저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나 하는 ㅎㅎㅎ
    그나저나
    레뷰 열심히 추천해드린답니다.
    뭐 상품 타시면 부스러기라도 있나 해서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생의 일체 저도 그러다눈.. 화랑세기에 삼생이 여러번 등장함.. ㅋㅋ

      1등하면 2만원 준다는뎅. 한번도 못받아봤음..ㅠ.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bad2begood BlogIcon 2009.10.12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나이를 따지고 보면 드라마가 너무 웃겨요.ㅠ.ㅠ.

    드라마상, 미실은 언제 죽을 것 같나요?

    미실이 빠지면 드라마 선덕여왕, 정말,. 흥이 빠질 것 같다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궁금중이 생겨성 기사로 송고한것임.. 이글을 보신분은 대략 언제 미실이 가야 할때를 아시는 것만으로 만족하지용.. ㅋㅋ

  6.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 끝나라

  7.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 끝나라

  8. 정대철 2009.10.12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좀끝나라

  9. Favicon of http://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0.12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또 읽고 가게 되는군요. 읽을 수록 님의 역사의 지식에 탄복하고 갑니다.
    저도 솔직히 역사를 조금 안다고 생각했는데, 님의 비하면 풋내기에 불과하네요 ㅎㅎㅎ
    담에 또 뵙죠.. 혹시 역사를 가르치시거나 역사를 전공하시는 분이신지 궁금하네요...
    제 블로그도 한번 시간나시면 들러주세요 ㅎㅎ

  10.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0.12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박한 역사지식에 저도 탄복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11. Favicon of http://www.yesbedesign.com BlogIcon 예스비™ 2009.10.12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방차 들렸는데 저에게는 생소한 연예가 소식이군요ㅋ
    덕분에 간접적으로 선덕여왕을 접하게되어 좋으네요.
    시간이 되면 저도 한번 봐야 겠어요.
    새 주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12. abgp123 2009.10.12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타지로 사회공부를 하고 드라마로 역사공부를 하려드니 경악을 금할수 없네요!
    "해박한 역사지식"은 또 뭐가요? 화랑세기가 진본입니까?
    필사했다는 박창화가 누구입니까?
    조선총독부에 붙어서 시시덕거리던 대표적인 친일인사가 아닙니까?
    최남선은 시세를 좇아부일을 하지만 박창화는 영달을 좇아 친일을 하던인물입니다.
    이런 무지렁이의 글을 함부러 역사저 검증도 없이 인용하여 드라마로 만들고
    그것을 "그런가 보다!"하고 받아들이는 무뇌아들의 상황을 본다면
    이 폐해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3. Favicon of https://forgw.tistory.com BlogIcon 포그린 2009.10.1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란 드라마를 다루어 시대극을 만드는 것에 대해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점점 국제화되어 우리고유의 미가 사라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얼,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공부할 수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구요... 재밌는 리뷰를 다시는 갓쉰동님의 글도 감사합니다. 역사를 기록하자면 다큐이지 드라마가 아니지 않습니까~ 드라마는 상상과 창작이 들어간 순수 종합예술인걸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위에 댓슬글 단 분께 드리는 말

  14.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12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리신 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맞이하세요.

  15. 다좋아~~ 2009.10.1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픽션이면 어떻고 논픽션이면 어떴습니까?

    일본은 세계가 다아는 역사도 바꾸고, 남의 나라 신화도 자기 나라것인양 굳히기에 들어가는데,

    미국은 짧은 역사탓에 아무리 사소한것도 역사화 시키려고 하는데..

    무구한 우리역사 한줄을 좀 미화하면 어떻고 사실 무근이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드라마인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2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용.. 이러면 어떻고 하겠어용.. 돈버는 놈이 장땡이고,, 못속이는 놈이 멍청한 놈이고.. 불법을 하다가 들키는 놈이 멍청하고, 다른놈도 하는데 안하는 놈이 멍청한거지요..그치요.. 그럼 참 존세상이 될텐데용.. 님같은 분만 있다면 말이지요..

  16. 갓쉰동님 광팬 2009.10.12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뭐 어차피 이 드라마는 주인공의 생몰년대가 판타지인 드라마이므로 미실의 생몰년도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역사 드라마라고 생각 안하기 때문에 멀쩡히 혼인할 나이가 된 손녀를 둔 미실의 피부가 20대 중반인 제 피부보다 팽팽한 것을 봐도 거부감이 안듭니다. 판타지 세계의 여왕님이 주름과 흰머리가 나는것은 용서할 수 없지요. 항상 님의 글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슝슝슝~^^

  17. 흥분자제좀 2009.10.12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블로그도 읽으러 다니고, 역사에 관심있던 사람들도 더 자세히 연구해서 글 쓰고 그런거죠. 처음부터 역사에 대해 그냥 궁금하다 흥미롭다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입니다. 대중적으로 다가가서 흥미를 주었기에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인데, 드라마에 대해 너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이덕일씨의 책도 흥미롭게 읽었던 사람으로써 좀 안타깝네요. 역사의 진실에 100% 맞게 다가가면 좋겠지만, 대중성이란 것은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거든요... (그나마 전문가들의 자문도 많이 구하고 만드는 역사스페셜 같은 프로그램들 보면 시청률 낮은 걸로 알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4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그러나 원작의 부실함은 지적해야지요.. 인기가 있다고, 또는 관심을 가지게 했다고 부실함이 감춰지는 건 아니죠..

  18. Favicon of http://김춘추의 생부는 용운공의 형 용수전군이다 BlogIcon 감사하리 2009.10.13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방송하는 선덕여왕은 어디까지나 소설류 드라마 일뿐이다 / 소설은 픽션으로 시청자의 흥미유발이 우선이고 소설은 최소한 베스트 셀러가 되어야 한다
    미실은 실제 연대는 미실은 미생공의 손위 누이로 미생공550년생 미생공보다 3살 터울이라 본다면 547년생이 되어야 한다 , 신라 최초의 향가라 평가 받는 파랑새가( 청조가) 로 주고 받으면 한때 사랑했던 5세풍월주 사다함이 가야가 배반하여 출전하여 공을 세우고 돌아왔으나 이미 미실은 궁중으로 들어가버렸으니 사다함이 슬퍼 하다가 상사병을 얻어 7일만에 죽은 사건의 년도가 561년 그의 나이 16세다 사다함의 연대가 545년생 사다함괴 미실의 나이가 비슷하다 고로 미실은 547년생으로 사료된다
    미실의 사후는 설원랑이 죽을때나이 58세 606년에 해당한다 미실이 슬퍼하여 속옷을 넣고 나도 그대 따라 갈것이다 하엿으나 실제로 죽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유신이 612년 15세 화랑으로 등장하는 해에도 미실이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614년이 미실이 죽은해가 아닐까 사료된다

  19.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09.10.13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ㅎㅎ 드라마속에 미실이 죽으면 영 재미없을 것 같은데 ; 정사와 비교하며 보는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시네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4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하지만 꼭 화랑세기를 사서로는 믿지는 마셈.. 하지만 잼있게 읽어보는것도 좋을 겁니당.. 그리스로마시대 만큼 잼있음.. ㅋㅋ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Favicon of http://https://www.google.com/ BlogIcon tony 2012.11.20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 사료된다
    미실의 사후는 설원랑이 죽을때나이 58세 606년에 해당한다 미실이 슬퍼하여 속옷을 넣고 나도 그대 따라 갈것이다 하엿으나 실제로 죽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유신이 612년 15세 화랑으로 등장하는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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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ramirang.tistory.com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 bldg.daum.net / uri - modu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Favicon of https://poem7600.tistory.com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09.22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Favicon of http://smallstory.tistory.com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월야(주상욱) 월광태자의 장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복야의 수장 월야(주상욱)을 대가야의 마지막 왕이라고 알려진 이뇌왕의 아들인 월광태자(도설지왕)의 적자이자, 장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월야의 아버지인 월광태자는 누구의 자식일까?  삼국사기의 기록을 우선 따라가 보자.

9년(522) 봄 3월에 가야국 왕이 사신을 보내 혼인을 청하였으므로, 왕이 이찬 비조부(比助夫)의 누이를 그에게 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 법흥왕 9년 522년

이 당시 대가야의 왕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비조부의 누이랑 결혼했다는 기록이다. 그런데, 이 비조부의 이름이 심상치가 않다. 비조부는 화랑세기에 문노(비조부/문화)의 아버지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정확히 대가야의 왕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통설에 의하면 이때의 왕의 이름이 대가야 9대 이뇌왕이라고 한다. 또한, 월광태자가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만약, 월광태자가 이뇌왕과 비조부의 누이 사이에서 태어났다면 화랑세기 전하는 문노(비조부/문화)와는 사촌간이 된다.

비담(김남길) 580년생

알천(이승효) 577년생

그런데, 삼국사기를 봤을 것으로 생각되는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최치원의 석이정전을 인용해 이찬 비조부의 누이가 아니고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562년 대가야가 이사부와 사다함에 멸망할 때 마지막 왕은 16대 도설지라고 알려져 있다. 월광태자는 9대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하고 있다. 그래서 통설의 절충안이 월광태자가 대가야의 16대 도설지 일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니 도설지가 즉 월광태자가 된다는 뜻이다. 문제는 562년 도설지가 항복하고 낳은 아들이 월야가 된다고 해도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대적 배경이 610년 전후이니 월야의 나이는 40대 후반이 된다. 그런데 유신과 비슷한 또래이고, 비담(579년생)과 비슷한 또래로 설정했다. 사실, 비담과 알천(577년생)과 비슷한 또래이고, 유신(595년생)만 붕떠 있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잘 봐주어서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3번째 아들 무력이 진흥왕의 딸인 아양과 결혼해서 서현을 낳았듯이, 도설지(월광태자)가

유신(엄태웅)595년생

신라에 귀부해서  왕족인 공주와 결혼하여 도설지 말년에 낳았다고 한다면 이해 해줄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역사에 대한 문외한인 선덕여왕의 작가의 상상력으로는 대가야의 마지막 왕이라고 알려진 비운의 왕 월광(도설지)을 선덕여왕에 엮어보고자 하는 단순한 이유로 월야라는 인물을 창조한 것 같다.

복야회의 장군인 설지의 나이 쯤으로 월야라는 인물을 창조했다면 그나마 이해하고 갈만하지 않을까? 물론, 통설과 다르게 도설지와 월광태자가 다른인물이고, 도설지의 비운의 아들이라면 충분히 월야를 월광태자의 아들로 창조할 수 있다. 사실 태자면 태자고, 왕은 왕인것이다. 그러니 월광태자가 도설지 왕이라고 하는 통설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는 대가야의 복야와 멸망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화랑세기는 대가야의 멸망을 1차와 2차로 구분하고 있다. 첫번째는 이뇌왕 이전의 대가야가 1차 망하고, 이뇌를 북가야의 왕으로 삼고, 문노의 고모인 즉, 아버지인 비조부의 누이인 양화공주(호조/선혜)를 처로 삼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1차 대가야가 망한 때가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522년 이전에 해당한다. 금관가야가 534년 신라에 복속하기 한참전에 이미 대가야은 망했던 것이다.

300

8대 풍월주 문노(전호빈) 538년생

이뇌(異腦)를 북국왕(北國王)으로 삼고 양화공주(兩花公主)를 처로 삼게 하고, 청명(靑明)을 남국왕(南國王)으로 삼았다. 얼마 되지 않아 이뇌의 숙부인 찬실(贊失)이 이뇌를 내쫓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그 때 호조공(好助公)이 가야에 사신으로 가서 책망하였다. 이보다 앞서 찬실은 야국왕의 사위가 되었는데, 문화공주는 생각하건대 틀림없이 찬실의 딸일 것이다. 처음 호조공의 첩이 되었는데, 비조부공과 더불어 몰래 통하여 공을 낳았다.

- 화랑세기 8세 풍월주 문노

그런데 화랑세기는 문노의 출자에 대해서 이뇌왕의 숙부인 찬실이 이뇌왕을 축출하고 왕위에 올랐다. 찬실왕은 야국왕의 사위로 문화공주를 낳는다. 이 문화공주가 처음에는 호조와 관계를 하였으나, 문노의 아버지인 비조와 관계하여, 538년 문노를 낳았다고 화랑세기 8세 풍월주(579~582)에 기술하고 있다.

557년 진흥왕 개국7년 국원에서 나갔고, 또 북가야를 쳤다.

문노는 557년 20살의 나이로 반란을 일으킨 국원의 북가야를 쳤다. 이때의 대가야의 국왕은 누구였을까? 찬실이였을까? 아니면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월광이였을까? 아니면 16대 도설지 였을까?

이때의 기록을 삼국사기는 단순히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18년(557) 국원(國原)을 소경(小京)으로 삼았다. 사벌주(沙伐州)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를 설치하여 사찬 기종(起宗)을 군주로 삼았으며, 신주(新州)를 폐하고 북한산주(北漢山州)를 설치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18년 개국 7년


또 하나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칠성우 중의 일인이며 16대 보종에 이어 풍월주에 오른, 덕만과 같이 칠숙의 난을 평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염장에 대한 기록이 흥미롭다. 어짜피 덕만이 칠숙의 난을 평정하고 왕위를 오를려면 염장이 등장할 수 밖에 없다. 비담(김남길)이나 춘추(유승호)의 등장보다 염장이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까 자못 궁금해진다.

아버지 천주공은 진흥대제의 아들이다. 그 어머니는 월화궁주(月華宮主)로 가야 이뇌왕(異腦王)의 딸이다. 곧 우리 양화공주(兩花公主)의 딸이다. 진흥의 소비로 들어가 천주공을 낳았다. - 화랑세기 17대 풍월주 염장(586년생)

임종(강지후)호국선도 서현.천주와 비슷한 또래

문노는 이뇌왕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른 찬실의 딸인 문화공주의 자식이고, 염장은 이뇌왕의 딸인 월화의 손자가 된다.
재밌는 내용은 드라마상 용춘(도이성)과 을제의 수하로 나오는 임종(강지후)은 염장의 아버지인 천주(진흥/월화)를 풍월주에 오르게 하고, 유신의 아버지인 서현을 부제로 하여 화랑을 가야파로 만들려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임종은 용춘과 서현과 비슷한 세대를 살았던 인물이 된다. 아마도 577년생인 알천과 비슷한 나이가 아니였을까?
 
전설로는 월광사가 월광태자를 기리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또한, 550년경 세워진 단양적성비 상에 급간지로 나오며, 561년 창령진흥왕 순수비에는 사척간으로 금석문상에 기록된 동일인물이라고 한다면, 대가야의 마지막 왕 도설지는 562년 이전 진흥왕시기에 신라의 직위를 받는 신하가 된다. 그렇다면, 도설지는 가야의 왕자로 신라에서 숙위나 인질의 성격이 강했을 수 있다.

만약, 화랑세기가 신라 당대의 기록이라면 이뇌왕의 뒤를 522년경 찬실이 왕위를 찬탈하고, 정확히는 대가야 복원이겠민지만,  551년 이전 가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561년~562년 전후에 도설지가 16대 대가야 마지막 왕위에 오른 다음 신라에 대한 독립을 전개하다. 562년 완전히 대가야는 종말을 봤다고 할 수 있다.
 
562년 9월에 가야가 반란을 일으켰으므로 왕이 이사부에 명하여 토벌케 하였는데, 사다함(斯多含)이 부장(副將)이 되었다. 사다함은 5천 명의 기병을 이끌고 앞서 달려가 전단문에 들어가 흰 기(旗)를 세우니 성 안의 사람들이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사부가 군사를 이끌고 거기에 다다르자 일시에 모두 항복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23년 562년

삼국사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가야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가야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말은 562년 이전 이미 신라의 속국의 위치에 있었다는 반증이다. 그러니 위서던 아니던 상관없이 화랑세기는 이를 간파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어찌되었던 월광태자는 522년이전 1차 대가야 멸망시기 8대왕의 아들이 될 수도 있고, 9대 이뇌왕의 아들이 될수도 있고, 10대 찬실의 아들이 될수도 있고, 찬실과 도설지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가실왕의 아들일 수도 있다. 마지막 16대 도설지 왕의 아들도 될 수 있다. 삼국사기와 신동국여지승람과 금석문을 종합해 본다면, 월광은 9대 이뇌왕의 아들로 신라에 귀부해서 살다가, 그의 후손인 도설지가 561년 즈음 해서 대가야 16대 왕위에 올랐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일본서기를 보면 기존 통설과는 다르게,  대가야 멸망과 복야운동이 전방위적으로 벌려지고 있고, 삼국사기와 금석문과 일치 하는 기록들이 보인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일본서기에는 대가야가 어떻게 복야운동을 벌렸는지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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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24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넥임이 바껴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는데, 제목을 아하 했답니다. 갓쉰동님..ㅋㅋ
    그러면서 지난 번에 닉네임 변경 예고를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사실 가야사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복야운동도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되었고,
    가만히 생각하면 우리 역사에서 가야가 다소 축소되어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4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닉을 바꾼다고 일주일전에 광고를 했는뎅..

      역시 닉을 바꾸니 예상한 대로 관심이 없군요..
      일종의 실험이였는뎅..

      글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닉을 보고 있는가? ㅋㅋ

      암튼 처참하군요.. ㅠ.ㅠ.;;;

  2.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08.24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 모두를 보진 않았지만 논조가 점점 그래 니들이 화랑세기를 중심으로 썼다면, 화랑세기를 역사로 생각하고, 이야기해주마~ 뭐 이런 느낌으로 변하시는 것 같은데 맞는 건가요? ^^;;

    뭐 화랑세기가 역사니 아니니 하는 논쟁은 불필요 하다고 보고 있구요. 다만 역사와 비교해서 드라마를 읽는 다는 점에서 대단하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저는 월야를 보면서 갑자기 왠 마의태자가 나오나 싶었습니다.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ㅡㅡa

    잘 읽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부터 그랬는데용.. 역사이야기를 드라마에 접목..

      단,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았으니 화랑세기를 근거로 제시하는 정도.. 그안에서 역사를 찾자는 취지였습니당..

      사람들이 역시 공부를 무시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당.. ㅋㅋ

    •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08.24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직접 찾아보는 것에 대해서 싫어라 하긴 하지요. 저 또한 그런 편이구요. 그래서 전문가의 말이 잘 먹혀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저는 사람들이 공부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려구요. 분명 내가 재미나게 혹은 열심히 살펴보는 면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그러한 부분이 있을 테니까요. ^^ 모두가 같은 지식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먹고 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3.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4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 역사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화랑세기에 나온 가야의 인물들은 여전히 복잡하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2009.08.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월야는 일종의 창조된 인물인건가요? 처음 나올때부터 느낌이 좋았던 .. ^^
    발로 활을 쏘는 비담사진은 자주 출연하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일식과 월식에 집착하는 이유?

미실은 월천에게 "일식이 있겠습니까?" 묻는다. 하지만 월천은 "세주께 괜한 말을 했다"고 한다. 이는 일식을 맞출 수 없다는 말이고, 덕만이 일식을 맞춘다는 뜻이기도 하다. 덕만이 사막에서 얻은 책력이 월천에 넘어가고 정확히 일식을 맞추는 것을 예비 된것 같다.

mbc 드라마 사극 선덕여왕 26회에서 덕만(이요원)은 미실(고현정)이 신라를 차지한 방법 그대로, 신라를 차지할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월천이 필요하다. 월천은 천문학자이자, 법사이자, 의사이다.


2009년 8월초에 70년만에 개기일식이 있었다. 하지만, 진평왕 시기에 일식은 있었을까? 물론, 일식도 없었고, 월식도 없었다. 당시의 일식이 있던 시기를 뽑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19년(572)에 사신을 북제(北齊)에 보내 조공하였다. 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국사기 본기 - 원성왕 3년(787) 봄 2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몸소 신궁에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하였다. 여름 5월에 금성[太白]이 낮에 나타났다. 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쳤다. 8월 초하루 신사에 일식이 있었다.

진평왕 시기(579~632년)에 일식은 없었다.

왜? 드라마 선덕여왕은 일식과 월식에 집착을 할까? 이유는 <첨성대>를 선덕여왕이 만들었다는 기록때문이다. 하지만, 첨성대를 한번이라도 본사람이라면, 첨성대가 하늘을 관찰하는데 상당히 불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니 첨성대는 하늘을 관찰하는게 아닌,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며, 하늘과 통하는 연결 통로로 첨성대가 만들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우물에서 비친 하늘을 본자라면, 첨성대의 용도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어찌 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대명력은 월식을 예측하기 쉽고, 위나라의 정광력은 대명력에 비해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일식을 예측하는데는 정광력이 좋다고 이야기를 한다.

덕만, 유신을 꼬시다
 

비둘기낭 동굴밖 폭포

덕만은 유신에 말한다. "내가 가려고 하는일은 패도이니까?"

패도에서 사람의 마음을 가지는 것은 죽는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유신에 대한 마음만 가지려고하니 유신과 같이 함께하지 못한다고 한다. 함께하면 유신을 장기판의 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유신과 같이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림으로 보는 덕만의 숨은 장소인 비둘기낭의 동굴과 비경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2012년이 지나면 저 비경도 볼 수 없을 것이다. 

관련 기사는 다음을 참조하기 바란다.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의 마지막 촬영지, 비둘기낭 동굴 수몰위기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덕만과 소화

덕만과 알천, 비담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월천 일행은 월야의 수중에 넘어가고, 소화는 월천을 지키던 화랑들에 의해서 등에 활을 맞고 쓰러진다. 이후 덕만의 일행이 사라진 월천을 뒤로 하고 화덕사에 도착한다. 여전히 소화(서영희)와 덕만의 만남은 아직 먼것 같다. 소화는 또 다시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에 의해서 살아날 것이다. 칠숙과 더불어 터미네이터 반열에 오른 소화가 되시겠다.  

천명과 덕만의 언니 선화? 천화?

진평은 덕만을 공주로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야는 낳자 마자 죽은 3 아들과 쌍둥이 중 천명을 잃어버렸는데, 이제 하나 남은 덕만을 잃어 버리려 하냐고 진평에게 반문하면서 더이상 자식을 잃을 수 없으니 덕만을 지키겠다고 천명한다.

그런데 정말 진평과 마야 사이에는 천명과 덕만 쌍둥이 밖에 없었을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마야가 진평의 즉위년에 황후가 되었다면, 천명은 마야의 소생이 될 가능성이 없다. 그러니 마야가 천명과 덕만의 모후가 될려면 마야는 진평이 성인이 된후 얻은 비가 되어야 한다. 이에 관한 기사는 다음을 참조하길 바란다. 

2009/08/17 - [역사이야기] - 여성만 알 수 있는 선덕여왕의 비밀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천명과 덕만 말고도 이들 위로 언니의 존재가 나온다. 삼국유사에 나온 선화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 되시겠다. 화랑세기에서는 진평과 마야 사이에는 3명의 자매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첫째가 천화이고, 둘째가 천명이고, 셋째가 이들보다 나이 차이가 많은 덕만이다.
처음에 용수공은 천화공주(天花公主)를 아내로 맞았는데, 천명공주를 아내로 맞게 되자 천화공주를 (용춘)공에게 주었다. 아들을 낳았는데 일찍 죽었다. 선덕공주(善德公主)를 모시게 되자 제(帝)가 천화공주를 백룡공(白龍公)에게 내려주었다. 선덕공주가 즉위하자 (용춘)공을 지아비로 삼았는데, 공은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물러날 것을 청하였다.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년)


선덕여왕에서는 천명이 용수의 첫번째 부인으로 나오지만, 천명보다 먼저 천화가 용수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천화는 진평왕의 명령에 의해서 백룡에게 시집을 간다. 처음 왕위를 천명이 뛰어난 자질을 보여서 용수로 하여금 천명과 함께 신라을 이끌도록 하였다. 이에 용수의 부인이였던 천화는 용춘에 시집을 가고, 용춘이 선덕을 모시자 진평이 천화를 백룡에게 시집을 가게 했다고 한다. 천화는 용수-> 용춘 -> 백룡에게 시집을 가지만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고 타의(진평)의 명령에 따라 시집을 가고 있다.

백룡은 삼국사기 본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에 보면, 629년 낭비성 전투에 참전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건복 46년 기축(진평왕 51년: 629) 가을 8월에 왕이 이찬(伊湌) 임말리(任末里), 파진찬(波珍湌) 용춘(龍春).·백룡(白龍), 소판(蘇判) 대인(大因)·서현(舒玄) 등을 보내 군사를 거느리고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城)을 공격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 629년

백룡의 지위가 용춘과 같은 파진찬(4등위)이다. 삼국사기에 용춘은 대장군으로 나온다. 그러니 백룡도 대장군의 직위에 있었지 않을까 한다.

신라판 서동요, 법흥과 보과

삼국유사에는 천화대신에 선화가 진평의 3번째 딸로 등장한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선화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단지, 화랑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 원화 <남모>를 법흥왕과 백제 보과의 사이에서 난 여식으로 등장한다.
준정이 남모를 시기해서 남모를 죽이자. 지소는 원화제도를 폐지하고 화랑의 풍월주 제도를 만들어 정부인 위화랑을 1세 풍월주로 만들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2세 풍월주가 미실과 미생의 아버지인 미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보과는 법흥왕이 국공(왕자가 아님) 시절에 백제에 왔다가 눈이 맞어, 백제를 버리고 신라로 법흥(원종)을 만나러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고 남모와 4세 풍월주 모랑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화랑세기를 읽다보면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버리는 처자들이 많이 보인다. 신라의 여인들은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는 왕후의 자리도 버리고, 사랑하는 지아비를 따른다.

이와 관련해서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2009/07/09 - [역사이야기] - 화랑세기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도 있다. 를 참조하기 바란다.


영국의 에드워드 왕은 영국의 법에 의해서 과부와 결혼은 용납하지 않자, 왕의 지위를 버리고, 미국의 과부인 심슨부인과 결혼을 하여 왕위를 버린 세기의 결혼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신라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 난다. 시간이 허락하고 성원이 있다면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버린 여인들'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임술년 천명과 덕만이 쌍생으로 태어났다? 

 세종과 하종의 계락으로 "임술년에 황후가 쌍생을 낳았다가 하나의 쌍생을 버렸으니, 마야황후를 폐하라는 벽서(방)가 붙는다.

설화랑은 하종과 세종이 벽서를 붙힌 범인임을 미실의 눈을 보고 알아 차렸다고 이야기를 하며 세주의 통찰력은 진흥대제의 통찰력을 뛰어 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궁예의 관심법이 되겠다. "옴마니 반메음"

덕만과 천명이 임술년생이라고 하지만, 당시의 임술년은 덕만과 천명이 태어날 수 없다. 임술년은 진흥왕시기와 진평왕시기에 딱 2번 나온다. 

 542년 진흥왕 3년, 602년 진평왕 24년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다음과 같다.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기사를 참조 하시길 바란다.

천명과 덕만이 542년 임술년은 절대로 될 수가 없다. 이유는 천명과 덕만의 아비인 진평왕이 태어나기도 전이고, 진평왕의 할아버지인 진흥(심맥종)의 나이가 8살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602년 임술년이 될 수 있는가? 천명과 용수 사이에 낳았다는 춘추가 603년에 태어 난다. 그러니 천명은 2살때 춘추를 낳은 것이다. 기네스에 오른 기록이 5살이다. 그것도 자식이 아닌 쌍둥이 동생으로 의심하고 있다, 어머니가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쌍둥이중 하나가 어머니 뱃속에서 크지를 못하고 다른 쌍둥이의 몸속에서 기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대가야 복야세력 월야의 비밀

월야(주상욱)

그런데 복야회의 수장 월야는 대가야의 마지막왕인 월광태자의 적손이라고 한다. 월천의 이름도 '<월> 돌림자를 쓰는 것으로 봐서, 월천은 대가야의 왕족 출신인 것 같다.

8세 풍월주 문노는 대가야의 피를 이어 받았다, 또한, 문노가 풍월주에 오르게 된 이유도 가야파의 지원이 있었기 가능했다.

 복야회의 근거지는 삽량주에 있다고 한다. 유신은 자신의 가문에 주어진 압량주을 가야유민에게 주고, 복야회의 복속과 동맹을 바란다. 이유는 가야파를 등에 지고 덕만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함이다.


비담은 복야회의 포스트 말단 연락책을 잡는다, 그런데 포스트는 죽음으로 비밀을 지키려한다. 하지만 포스트의 품에서 암어(암호)가 적힌 편지를 발견한다. 하지만 비담은 술술 암어 내용을 이야기한다. 복야회의 암어(암호)를 아는 이유는 비담의 스승인 문노(비조/문화)의 외가가 대가야 출신이기 때문이다.

월광태자는 이뇌/비조부(호조/선혜후)의 누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니 월광과 문노는 사촌간이 된다. 월광의 아들로 나온 월야는 문노의 조카가 되는 것이다. 

양화는 호조/선혜후의 딸이다. 이뇌와 양화의 딸은 월화공주이다. 월화공주는 진흥에 시집를 가서 천주를 낳는다. 천주는 지도태후(용수.용춘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586년 17세 풍월주 염장을 낳는다. 이 염장이 덕만을 도와 칠숙의 난을 평정하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문노는 561년 이사부와 사다함이 대가야를 정벌할때  문노 자신의 외가를 치는 것은 예가 아니라고 하여 참전을 하지 않았다. 이에 신라인들은 신의가 있다고 하여, 문노를 더욱 존경하였다고 전한다.


어찌되었던 복야회의 대빵의 이름이 월야인 이유가 월화->월광->월야,월천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월천대사는 월광태자와 형제지간이 되는 건가?

단석산 김유신 바위와 유신의 도박

단석산 김유신바위

유신은 덕만으로 부터 너(유신)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나열한다. 한마디로 나를 따르라는 덕만의 협박이다.


유신은 덕만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가야파를 지키고, 가문의 안위를 만을 생각할 것인가를 고심하면서, 열심히 바위를 치고 있다. 유신이 어릴때부터 바위치기를 한다 이유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에 보검을 얻고,  칼로 바위가르기를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였다. 그래서 언제나 바위가 갈라질까? 관심있게 지켜봤다. 치고 또치고도 갈라지지 않던 바위가 드디어 갈라졌다. 드디어 김유신 열전과 에 바위가 갈라지는 기적이 선덕여왕 26회에 이뤄진것이다.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에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이때 김유신의 나이가 17세인 것으로 나온다. 그러니

(c) 정진만 단석산 김유신 바위

595년생인 유신이 17세가 되는 해는 611년이 된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은 시간개념과 공간개념을 상실하고 있기때문에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김유신 바위는 단석산 정상에 있다. 산행을 하거나, 선덕여왕 촬영지 관광코스로 정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유신은 서현에게 가문과 가야세력의 모든것을 걸고, 도박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 복야회 일원은 유신과 서현을 죽이려 한다. 이에 유신은 복야회 일원을 굴복시키고, 복야회의 수장을 만나려고  산채로 들어간다.

서현이 602년 아막성 전쟁에서 참전하여, 설원랑의 계락으로 위기에 처하고 , 부상을 입었을 때, 구원을 받은것은 하늘의 보살핌이 아니라 복야회 장군인 설지의 입을 통해서 복야회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유신은 가야의 유민이 12만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는 알 수 없다. 선덕여왕의 작가는 생각없이 말을 뱃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선덕여왕의 작가진만 알 수 있지 않을까?

유신은 덕만일행을 포위하고 있는 복야회에게 "내가 선택한 나의 왕이시다. 그러니 복야회 또한, 덕만에 복종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로서 덕만은 미실과 대적할 수 있는 군대를 보유하게 되었다.


진부한 운명론

성골남진의 나머지 계시가 밝혀지고 있다. 미실이 무너지고, 덕만이 일어선다는 것이다. 곧 덕만이 왕이 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운명이 정해졌다는 인간의 운명론이 되시겠다. 덕만이 노력을 하던 하지 않던, 왕이 되는 운명인데, 왜 저 멀리 사막까지가게 만들었을까? 그것도 운명인가? 미실에 대적하는 것도 운명이고? 한마디로 '타고난 팔자가 있다'가 있다는 말인데, 소설이 너무 진부하지 않는가?


춘추(유승호)의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싶으세요? 그럼 이 기사를 일독 해보시길 
2009/08/20 - [역사이야기] - 괴물이 되어버린 춘추(유승호)의 아버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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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우비 2009.08.19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굳굳굳 지루하게 읽을 수도 있는 글을

    재밌게 쓰신것 같아요~!

    그냥 봤으면 역사 잘못 알뻔했네요 ...-_-;;;

    너무너무 잘 읽다가 가요~

  3. 능소화 2009.08.19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신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4. 날아라 2009.08.1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일고 가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9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 할려면 추천이 많아야 하는데.. 너무 추천을 하지 않는군요..

      추천이 없다는 말은 이런글은 쓰지 말라는 뜻이거든요.. ㅋㅋ

  5. Favicon of http://haruroh.tistory.com BlogIcon haRu™ 2009.08.19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마지막에 운명론에 대한 비판...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주로 사극을 안보는 이유와 같습니다. 특히 사극은 운명이니 숙명이니 하고는 주인공을 개고생 시키죠.
    뭐 이런식으로 재미가 없어질려고 할때 비담의 투입은 정말 극적이였죠. 지금 것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본 적없는 매력적인(그러나 일본 만화등에서는 많이 본...ㅡ,.ㅡㅋ)

  6. elly 2009.08.19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문노와 월광은 사촌지간이 아닙니다.
    촌수로 따지자면 조금 더 올라갑니다. :-)
    월광태자의 자손은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자료가 없어요.
    대신 해인사를 처음 창건한 이 중 하나가 월광의 후손이라고 적혀있어서,
    그의 후손이 있다고 짐작만 할 따름입니다.
    월야라는 인물은 소설(혹은 극)을 위해 만든 가공의 인물입니다.
    대신 월광의 누이동생인 월화의 후손인 천주는 화랑세기에 나오는걸 보니 있었던 인물인것 같구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9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광의 어미니가 비조부의 누이이고,
      문노의 아버지는 비조부/문화 잖아요.. 그러니 이들은 사촌간이 되지요..

      그냥 드라마가 월광의 적자라고 해서리.. 그렇다면 문노의 조카다 하는거지요.. ㅋ ㅋ 이왕 엮을라면 확실히 엮어라 머 이런 비판이였음..

      저는 월야보다는 천주/월화의 아들인 염장을 월야역으로 했다면 더 잼있지 않았을 까해요.. 머 언젠가는 염장도 덕만의 수중에 떨어지겠지만요..

      서현보다 더 비중이 있는 인물이 천주인뎅.. 기록도 별로 없으니 맘껏 작가의 상상력도 발휘할수 있구요..

      선덕여왕 원작 작가가 너무 공부를 안한 티가 나요.. ㅋㅋ

      인물설정을 할때 자료조사가 기본중에 기본인뎅..

    • Favicon of http://umean2me.egloos.com/ BlogIcon elly 2009.08.19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ㅋㅋ
      전 문노의 모계, 월광의 부계로 계산을 하다보니
      엄청난 촌수가 나오더라구요. 이제 생각해보니
      이종사촌-외사촌격이 되네요. :-)

      전 우연히 당첨되서 선덕여왕 소설까지 다 읽었는데
      원작가가 공부 안한티가 정말로 많이 나더군요.
      인물 설정 조차도 대충 빌려온게 너무 많이 보여요.
      (선덕여왕이 처녀로 죽었다는 사실까지 포함해서..;;)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0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처녀로 죽이는 군요.. 처녀에 대한 환상이라도 있나봅니당..

  7. 흐흐흐 2009.08.25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 사소한 실수가 보이네요. 별거 아니지만 문맥상 약간의 혼동이 올 수 있어서...
    월야의 사진 옆 글 '가야파를 등지고'가 '가야파를 등에지고'죠???
    맞나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도 읽힐수 있군요.. 저는 등지고를 등에지고로 생각하고 썼는뎅.. 바꿀까 말까 고민했었음. 지적을 하시니 바꿔야 겠네요.. ㅋㅋ

  8. Favicon of http://solnebane.com BlogIcon 조용형 2012.01.01 0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9. Favicon of http://almateutli.com BlogIcon 원숭이 2012.01.07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10. Favicon of http://keepmy.selfip.net BlogIcon 엘리 2012.04.04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1. Favicon of http://killer.game-server.cc BlogIcon 헤일리 2012.04.06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2. Favicon of http://guilty.webhop.net BlogIcon 모건 2012.05.08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습니다.

  13. Favicon of http://extratime.isa-geek.com BlogIcon 알렉 산드라 2012.05.11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먹었습니다.

  14.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 Porn 2012.07.14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서 남모를 죽이자. 지소는 원화제도를 폐지하고 화랑의 풍월주 제도를

  17. Favicon of http://hubshout.com/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을 죽여한다고 한다. 이에 미생은 자신의 아들인 대남보(류상욱)에게 덕만을 아무도 모르게 죽여 없애도록

  18. Favicon of http://lianeryan22.blogspot.com/2012/04/crisis-survival-kit-is-must-for.html BlogIcon water storage containers for camping 2012.11.01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9. Favicon of http://bamber.blogspot.com/2007_04_01_archive.html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cats indoors 2012.11.06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고 한다. 이에 미생은 자신의 아들인 대남보(류상욱)에게 덕만을 아무도 모르

  20. Favicon of http://sookey.multiply.com/journal BlogIcon petsafe wireless dog fence 2012.12.22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 중요한 주제에 도움이 필요 남녀를 지원하는 당신의 관대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21. Favicon of http://georgevandergriff.typepad.com/blog/2012/04/emergency-kits-build-your-pe.. BlogIcon 24 stove top 2013.01.0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진평왕 시기에 일식은 있었을까? 물론, 일식도 없었고, 월식도 없었다. 당시의 일식이 있던 시기를 뽑아 본다면 다음과 같다.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고, 만들어진 소설 중에서 <선덕여왕>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삼국사기, 삼국유사가 기록한 덕만이 맏언니, 천명이 동생과는 다르게 설정을 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텍스트로 사용하고 있는 화랑세기의 천명의 동생 덕만으로 설정한듯 하지만, 화랑세기와는 다르게 천명을 같은 나이 동복의 쌍둥이로 설정하였다. 하지만 천명의 쌍둥이 동생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많은 부분에서 역사와는 다른 시대 상황을 만들고, 그에 따라 등장인물과 사건들이 얼키고 설켜 버렸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덕만과 천명 그리고 통설

그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와는 다르게 화랑세기에서는 덕만에 대해서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삼국사기는 덕만을 진평왕의 맏딸이고. 덕만의 어머니는 마야부인이다.

반면에, 천명은 진평왕의 딸이다. 

이 둘의 기록을 그냥 생각없이 읽는다면, 진평왕의 맏딸은 덕만이고, 천명은 진평왕의 딸이니, 천명은 진평왕과 마야부인의 딸이 된다. 그리고  덕만이 맏딸이니 천명은 당연히 첫째는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삼단논법이다. 만약, ~라면, ~다. 이런 류의 소설을 기반으로 논설을 쓰는 자칭,  국내 유수의 자신들의 할말 만 하는 신문사도 있다. 일명 라면사설 또는 라면일보라고도 불리운다. 대부분 이런 라면소설은 그럴듯 하지만, 조금만 생각하고 보면,  기본 개념이 미 장착인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삼국유사>에 보이는 서동요로 너무나 유명한 <서동과 선화>에서 '선화'가 진평왕의 3번째 딸이라고 했으니, 이들의 서열을 비교하면 덕만이 맏이 되고, 천명이 둘째가 되고, 선화가 셋째가 된다. 그런데 이런 설정이 맞는 걸일까?

통설의 문제점

하지만, 글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덕만은 진평왕의 맏딸이 맞다. 문제는 마야왕후인 정비의 소생으로 맏 딸이 되는 것이다. 반면에 천명은 단지 진평왕의 딸이라고 만 기록하고 있다. 몇번째 딸인지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 마야의 소생이라고 기록하지도 않았다.
 
만약, 천명이 마야의 소생이였다면, 삼국사기는 천명의 어머니에 대한 기록했을 것이다. 하지만 삼국사기는 분명히 진평왕의 정비가 마야인것을 알면서도 천명을 마야의 소생이라고 기록하지 않았다. 현재와 같이 1부1처제가 확립된 관점이라면, 누구나 천명의 어머니도 마야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50년전으로만 돌아가더라도 첩실이란 용어가 공공연히 사용될 정도로 첩의 자식이 있었다. 홍길동전에도 첩도 아니고, 집안 노비를 어머니로 둔 홍길동이지만, 홍판서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설움을 이야기한다. 고려시대만도 사대부 정도만 되더라도 첩은 무수히 많았다.

하물며, 왕의 아내들인 정비와 후비와 비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무수리의 몸에서 난 자식도 왕이 될수 있는게 왕이 가지는 성스러운 특수성이다. 그러니 고려시대를 살아간 김부식이나 일연으로써는 당연히 진평왕의 소생인 것은 맞지만, 천명의 모후가 누구인지 모를때는 덕만의 어머니인 마야를 천명의 어머니로 보지 않았다.
 
천명이 진평왕의 소생인것은 맞지만, 어머니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마야의 딸이라고 기록할 수 없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천명의 어머니를 삼국사기.유사에 기록하지 않은 이유는 마야의 소생이 아닐뿐더러, 손씨 승만왕후의 소생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현재의 상식으로 과거를 단지, 겉보기 기록을 가지고, 덕만의 어미인 마야를 기록하지 않는 천명의 어머니로 만들고, 이를 기준으로 알 수 없는 덕만이 언제(몇살) 왕위에 올랐을까를 추적한다. 추적의 기준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 '천명'을 기준으로 한다. 만약 천명과 덕만이 동부이모라면 이 추척은 아무 의미가 없는데도 말이다.

통설이 가는 곳은 삼천포

가설이나 가정을 잘못세우면 결과가 전혀 다른 길로 빠져들게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통설로 알려진 가설을 따라 추적을 해볼 생각이다.

천명을 기존으로 했을때 덕만의 나이를 추적하는 방법은 없다. 단지, 천명이 낳았다는 춘추를 기준으로 할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춘추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603년에 태어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603년 8월은 신라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603년 8월 고구려와 신라가 경기도 영역을 걸고, 고구려는 잃어버린 옛영토를 수복하기 위해서 이고, 신라는 대 중국 교역로의 교두보를 잃어 버릴수 없다는 절체절명의 신라국운을 걸고,  한수에서 일대 결전을 벌인다. 이때, 진평왕은 손수 군대를 이끌고, 침입하는 고구려 군을 북한산성(한수) 전쟁(투)에서 무찔러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위와 추석과 중추절을 같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같은 날짜이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명절이다. 공교롭게 중첩되었을 뿐이다. 광복절과 한가위가 겹치는 것처럼 말이다. 광복절은 광복절이고 추석은 추석이고 한가위는 한가위 일뿐이다. 603년 8월 이때의 승전을 기념하여 중추절이 생겼다. 이에 관한 글은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춘추가 603년에 태어 났다면, 천명의 대략적인 나이를 추측할 수가 있다. 천명이 15세~20세에 춘추을 낳았다면, 천명은 584~589년 사이가 된다는 것이다.
천명의 언니인 덕만의 탄생 시기는 582~588년 사이가 된다. 그러니 덕만은 왕위에 오르는 632년에는 45~51세가 된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천명과 덕만이 동복이란 어떠한 기록도 없다. 그런데 잘못된 가정이 덕만을 40중~50초반에 왕에 등극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 대참사가 발생되었다. 만약, 이 사실을 죽은 선덕여왕이 알았다면, 대성통곡할 일이 아닌가?

칭찬한 답시고, 잘 알지 못하는 길가던 아가씨에게 "아줌마 너무 섹시해요"라고  말을 해도 별 "미친놈을 다 봤나"라는 듯 눈흘김을 당하거나 좋은 말 들어 보기 힘들 것이다. 물론, 아줌마에게 "아가씨 너무 섹시해요" 라고 한다면 아줌마가 별미친놈 하면서 돌아서며 내가 아직도 먹어주는구나 하고 입가에 미소를 짓겠지만 말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문제가 아닌 연구자의 문제

사실 덕만을 50대로 설정하는 순간, 덕만과 관련된 삼국.유사 모든 기록은 덕만과 관련이 없는 또는 다 늙은 노처녀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릴 수는 있다. 하지만, '모란꽃'사건이나 '지귀심화', 634년 결혼과 연호 변경을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없어진다.

이 같은 사건들이 40대 넘은 노처녀나 50이 넘은 노처녀가 할 만한 일은 아니다. 또한, 등극 후 3년이 지난 635년 남편을 두었다는 기록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 모란꽃은 애들에게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나 아빠랑 결혼할래 엄마랑 결혼할래를 갓 졸업한 아이에게나 했음직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관점이 아닌 당대의 관점으로 역사를 본다면

이제 아래의 글을 차분히 현재의 1부일처제 관점이 아닌 과거 수 없이 많은 여자를 거느렸을 진평왕 시대로 돌아가 읽어 보기 바란다.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선덕여왕 원년(632) 2월에 대신(大臣) 을제(乙祭)로 하여금 나라의 정치를 총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선덕여왕 원년
634년 3년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에 세웠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3년(634) 봄 정월에 연호를 인평(仁平)으로 바꾸었다. 분황사(芬皇寺)가 완성되었다.
- 삼국사기 선덕왕 3년

가정하지 않고, 삼국.유사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분석하고, 해석한다면, 덕만이 632년 왕위에 오른시기는 절대 20 대를 넘기지 못한다.

화랑세기가 본 덕만과 용춘

화랑세기는 기존의 통설을 통쾌하게 반박하고 있다, 그건 "니들 생각이고~" 너희들이 틀렸다라고, 만약,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김대문이 저작한 화랑세기를 필사한 필사본이라면, 그동안 역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는 한마디로 엿먹은 것이다. 그래도 화랑세기라는 필사본이 발견되었으니 쪽팔림은 있더라도 학계발전을 위해서는 만족할 만 하다.


하지만, 박창화가 김대문의 화랑세기를 모방한 가짜라면 이는 더더욱 문제가 된다. 1930년대의 종이에 필사된 화랑세기라면, 1930년대에 이미 개인 박창화는 현재 2010년 즈음의 전체 역사학계 보다도 뛰어난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역사학계는 밥숫가락 놓고, 모두 대운하 삽질공사에 일일잡부로 참여하거나  다른일을 알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덕만과 천명을 화랑세기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따라가 보도록 하자.

화랑세기는 좀 더 나아가 천명이 덕만보다 나이가 많았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화랑세기도 덕만의 출생일이 언제인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화랑세기의 기록들을 토대로 덕만의 나이를 유추해 볼 수 밖에 없다. 덕만의 나이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정황증거 기록을 살펴보자.

그렇다면, 언제 이런 기록을 남기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용춘(龍春)은 무술(戊戌)년(578) 생이고 병진(丙辰)년(596)에 낭주(郎主)가 되었다.〉


공의 손 윗누이인 용명공주는 곧 진흥의 딸이다. 진(평)을 섬겨 총애가 있었다. 공의 처지를 열심히 도와 (풍월)주의 지위를 얻게 하였다.  화랑세기 13세 용춘

용춘은 이 기록으로 19살에 13세 풍월주에 올랐다. 용춘의 어미인 지도(기오/흥도)는 금륜(진지)뿐만 아니라, 진흥도 섬겼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도의 딸인 용명공주가 진평을 섬기고, 용춘을 뒤에서 밀어주어서 용춘이 13세 풍월주에 올랐다는 새로운 기록을 보는 것이다. 

그럼 지금 까지 알지 못했던 용수.용춘 누이에 관한 기록이다. 용수, 용명공주, 용춘이거나 용명, 용수, 용춘이 된다. 그런데 지도는 천주공과도 관계해서 17세 풍월주가 되는 염장을 낳기도 한다. 어찌 되었던 이는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용춘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대목이 나온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용춘은 578년생이고, 천명은 588~590년 사이에 태어났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춘추의 아비인 용수는 용춘보다 보다도 나이가 많아야 한다. 그러니 용수는 아무리 적게 잡아도 576~7년 생이 된다.

결국은 용수는 금륜이 왕위에 오르는 시점에 태어났고, 용춘은 금륜이 왕위를 내주고, 폐위되어 살아가는 동안에 아비의 얼굴을 모르고 컸다는 말이 된다. 용수는 26~28살 전후에 자신보다 최소 나이가 10살 어린신부 천명과 관계를 하여 603년 춘추를 낳은 것이다.
이말은 용수.용춘에게는 이미 본처가 있었다는 말이기도 하다.
 

호림공에게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게 되자, 조정에 들어가 요직에 있었는데 대사 이하에 재능이 있는 낭도를 많이 등용하였다. 이로서 낭도로 등용된 자들이 또한 공을 심히 존중하여 모두 목숨을 바치기를 원하였다.

호림에 풍월주 지위를 넘겨 주는 시기는 603년이다. 그후 용춘은 조정에 들어가서 열심히 조정일을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문노와 천명을 구하려 출동한 대남보는 여래사에서 16세 풍월주이며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활로 상처를 입힌다. 용춘의 충성스런 '대남보'도 이때 기용한것이 아닐까 한다. 용춘의 기록중 대남보의 기록을 보면 꼭 일본의 자객집단인 닌자들을 보는 듯 하기도 한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도 가면을 쓰고 음지에서 용춘을 호위하는 음병으로 나온다. 김유신이 죽을때에 유신의 집에서 나오는 한 무리들이 있엇다고 한다. 유신 평생 뒤에서 유신을 호위했지만, 유신이 죽자 울려 떠나 버렸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되겠다.

 (선덕여왕에서는 대남보가 미생의 알려지지 않은 아들중에 하나로 나왔나 봅니다.  또한, 보종(미실/설원랑)을 쏜사람은 임종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당연히 용춘의 그림자 무사 대남보 일줄 알았는데.. 소설 선덕여왕은 견적이 안나오는 군요.. 진심으로 견적이 안나오는 원소설을 가지고, 대단하고 재미있는 사극을 만든 mbc에 경의를 표함 ^^)  


건복(建福) 20년(603) 공과 비보랑이 제(帝)를 좇아 한수(漢水)의 전쟁에 나갔다. 남보에게 공으로 대나마를 주었으나 받지 않았다.
그 때 대왕은 적자(嫡子)가 없어 (용춘)공의 형인 용수 전군(殿君)을 사위로 삼아 왕위를 물려주려 하였다. 전군이 (용춘)공에게 물었다. 공이 답하기를 “대왕의 나이가 한창 강성할 때인데 혹시 왕위를 이으면 불행할까 염려가 됩니다” 하였다. 전군은 이에 따라 사양하였으나 마야황후가 들어주지 않고, 마침내 전군을 사위로 삼았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603년 진평왕은 적자가 없어서 용수를 천명의 부군으로, 즉 사위로 삼아 왕위를 물려주려 했다"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 할 것은 용수를 부군으로 삼아 물려주려 했다는 대목이 아니고 적자 가 없다는 말이다. 이는 다른 말로 왕후의 소생인 왕자가 없다는 말이다. 다른 비를 통해서는 왕자가 있다는 다른 표현인것이다.

603년 시기까지 덕만은 존재가 없는 것이다. 있더라도 나이가 어려서 결혼적령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 시기에 용수와 천명이 결혼해서 '춘추'를 낳은 것이다. 

삼국사기나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흥은 7살에 왕위에 올랐고, 화랑세기 12세 풍월주 보리의 기록에 의하면, 진흥의 비인 사도는 7살에 진흥에 시집을 갔다고 한다. 또한 12세 풍월주인 보리는 13살에 결혼을 하는데 7살의 어린 신부를 얻어서 업고 궁궐 출입을 하였다고 한다. 이런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덕만이 있었다면 용수랑 엮어 주지 않았을까? 아무리 어린신부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문근영이 고딩때 결혼해서 어린신부였지만 당시는 어린신부 축에도 끼지도 못하고 10세 미만이 되야 어린 신부축에 들었다.

선덕공주(善德公主)가 점점 자라자 용봉의 자태와 태양의 위용이 왕위를  이을 만 하였다. 그 때는 마야황후가 이미 죽었(崩)고, 왕위를 이을 아들이 달리 없었다. 그러므로 대왕은 (용춘)공을 마음에 두고 (천명)공주에게 그 지위를 양보하도록 권하였다. (천명)공주는 효심으로 순종하였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년~603년

"그때는 마야황후가 이미 죽었(崩)다"

덕만이 다 자라기도 전에 마야왕후는 죽었다. 덕만의 어린시절에 모후가 없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어린 나이에 죽은 마야가 다큰 성인이 된 시점에 모녀 상봉을 하는 것은 엽기에 가깝고, 매년 여름방학 납량특선에나 나옴직한 설정이 된다. 또한, 진평은 덕만이 어린나이때 승만 손씨를 왕후로 받아 들인것이다. 물론, 승만 왕후가 후비였을때 왕자를 생산해서 왕후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예사로 넘기기 어려운 단락이 있다. "왕위를 이를 아들이 달리 없었다"는 기록이다. 이는 왕자들은 있지만, 대권(왕권)을 넘기기에는 '왕자들의 자질이 덕만에 비해 부족함이 있다'는 다른 표현이다. 또한, 그전에 천명이 왕위를 받는 수업을 받았음도 짐작할 수 있고, 진평은 전왕들의 선례에 비추어 사위를 왕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또한가지 579년 13세에 왕위에 오른 진평(567년생)은 603년 37살이 될때까지 적자가 없었다.하고 있고, 603년이 한참 지난후 선덕이 자라면서 왕의 자질이 보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도 마야가 죽고, 덕만이 어려서 왕의 자질을 보일때에도 왕위를 이을 아들이 달리 없었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왕의 자질을 보인 덕만에게 도전자가 생긴다. 다름 아닌 손승만후가 아들을 낳아 덕만을 밀어낼 꿈을 꾸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이 일찍 죽어 버린다. 이 시기 승만은 왕자를 생산한 비들을 음모를 꾸며서 궁밖으로 축출한다. 어찌 보면 어부지리를 덕만이 한것이고, 아니면, 어리지만 덕만의 정치술수가 뛰어났을 수도 있다.

선덕은 공이 능히 자기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사신(私臣)이 되기를 청하였다. 대왕이 이에 공에게 공주의 뜻을 받들도록 명하였다. 선덕은 총명하고 지혜로웠으며 감정이 풍부하였다. 공이 감당하지 못할 것을 알고 굳이 사양하였으나 어쩔 수 없이 받들게 되었는데 과연 자식이 없어 물러날 것을 청하였다. 대왕은 용수공에게 모시도록 명하였는데 또한 자식이 없었다.

그 때 승만황후(僧滿皇后)가 … 아들을 낳자, 선덕의 지위를 대신하고자 하였는데 그 아들이 일찍 죽었다. 승만은 (용춘)공의 형제를 미워하였다. 공은 이에 지방으로 나갔다. 고구려에 출정하여 큰 공을 세우게 되자 승진하여 각간(角干)에 봉해졌다. 용수전군이 죽기(薨) 전에 부인과 아들을 공에게 맡겼다. 

1차로 덕만이 용춘과 관계를 가지고, 천명이 궁을 벗어난 때를 알아보자. 이시기에 덕만은 용봉의 자질을 가지고 결혼을 한때이다.  

승만왕후가 아들을 낳았지만, 아들이 일찍 죽었다. 아들이 죽은 원인을 용수.용춘형제로 하고, 지방으로 축출한다. 이는 단순히 용수.용춘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닌 덕만의 지지세력을 축출하는 것이다. 그런 용춘이 고구려 원정에 출정하여 큰공을 세운다. 화랑세기에는 고구려에 출정한 전쟁이 어느때인지는 언급이 없다. 하지만,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서현, 용춘, 유신이 고구려의 낭비성을 치는데 큰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51년(629) 가을 8월에 왕이 대장군 용춘(龍春)과 서현(舒玄), 부장군 유신(庾信)을 보내 고구려 낭비성(娘臂城)을 침공하였다. 고구려인이 성을 나와 진을 벌려 치니 군세가 매우 성하여 우리 군사가 그것을 바라보고 두려워서 싸울 마음이 전혀 없었다. - 삼국사기 본기 진평왕 51년

위의 기록을 보면, 승만왕후의 자식이 죽은 때는 629년 8월 낭비성 전투 이전시기 임을 알 수 있다. 이때, 용춘의 나이는 50세가 된다. 603년까지 덕만에 대한 기록은 보이지 않다가, 629년 8월 낭비성 전투가 일어나기 바로 전에 용봉의 자질을 보이는 덕만이 용춘과 결혼을 하였다.

그런데 승만 왕후의 자식이 죽자, 승만 왕후는 자식이 죽은 용춘.용수 형제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이에 지방으로 나아가고, 낭비성 전투를 계기로 서라벌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러니 629년 전후를 기해서 덕만의 나이는 성숙한 성인의 나이에 접어 들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여기서 성숙한 여인이란 당대 13세 전후 결혼하는 일반적인 신라 상황을 고려할때, 덕만도 13세~16세 전후라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용춘,용수와 관계하고 몇년 후가 629년이 된다. 그러니 덕만이 632년 진평을 이어 왕위에 오른때는 16~20세 이전이 된다. 또한, "
선덕은 총명하고 지혜로웠으며 감정이 풍부하였다" 라고 한다. "총명하고, 감성이 풍부하다"는 말은 당시 기준으로도 어린사람들에게나 하는 말이지, 50살 근처에 있는 늙은 할머니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또한, "감당할 수 없다"는 말은 늙은 용춘과 용수가 젊은 여인 덕만에 할 말이지, 같이 늙은 사람을 대상으로 애를 낳기 위해서 멸사봉공할 수는 없는 말이다. 아무리 날고 기는 용수.용춘형제라도 50근처의 여인에게서 후사를 보는 것은 하늘의 도움이 아니면 생물학적으로 있을 수 없다. 많이 양보해도 629년 즈음 용춘의 나이 50일때 덕만은 20초반을 넘길 수는 없는 것이다.  이로써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의 기록을 토대로 덕만의 나이를 유추해 보았다.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진서이던 위서이던 관계없이 상당히 합리적으로 기술되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살펴봐도 덕만이 50세의 노파로는 왕위에 올랐다고 볼 근거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마야의 소생으로 천명을 기록한 것 같지만, 화랑세기에는 천명의 어미로 마야를 묘사한 대목이 하나도 없다.

그러니 여전히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와는 다르게 천명의 모후가 마야라고 기술하고 있다. 다만, 천명이 덕만보다 나이가 아주 아주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또한, 마야의 여식으로 천화, 천명, 덕만이다. 천화는 용수에게 시집을 갔다. 용수가 천명과 혼인을 하자, 천화는 추후 603년 낭비성 전투에 용춘과 같이 참여했던 백룡에게 다시 시집을 간다.  그러니 삼국유사의 서동과 선화는 잘못되었다고 반박을 하는 셈이다.


덕만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심층해부 시리즈

화랑세기는 단 한줄도 인용하지 않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의 기록을 토대로 덕만이 현재의 이요원의 나이가 아닌 어린 아역을 해서 주목을 받았던, 남지현 나이때 왕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시리즈 글을 기시로 송고했었다.

위 기사들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덕만은 진평왕과 정비 마야의 장녀다.
둘째, 천명이 나이는 많지만, 정비인 마야의 소생은 아니다. 또는 마야 이전 황후의 소생이다.

셋째, 천명과 덕만은 이복자매간이다.
넷째, 천명은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니기 때문에 덕만보다 왕위승계에서 후순위다.
다섯째, 마야의 후손으로는 덕만 말고도 또다른 자매(들)이 있다.  설령, 덕만과 천명이 같은 마야의 소생일지라도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한참 어렸다.

여섯째, 덕만은 작은 아버지 국반갈문왕과 결혼했다.
일곱째, 덕만은 왕위를 오를때, 현재 80년생이며 한국나이 30살인 이요원보다도 어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아역역할을 한 남지현은 2009년 현재 15세이다. 덕만은 실제로 632년에 15~18세 정도에 늦어도 20세 전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다음은 신라사 연구의 전설이며 철옹성으로  통하는 <성골>, <진골>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성골, 진골의 허구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기록만으로 얼마나 잘못된 역사 상식속에서 살아왔는지 조목조목 파헤칠 예정이다. 물론, 단지 예정이지 꼭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기사를 송고하는 중간 중간에 간간히 언급을 할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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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r 2009.08.10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드라마는 구라라는거네요.ㅡ;;
    하긴 좀 전체적으로 이상하긴했어요
    먼가 않 맞는느낌?
    드라마는 드라마니 역사와 다르다<<라고 우리나라 pd들은 그러는데.ㅡㅡ
    그럼 이름을 왜 역사이름으로 쓰는건지???
    이름 전혀다르게해서 이건 퓨전사극이다<라고 할것이지
    우리나라는 요즘 특히 드라마에서 역사왜곡이 심하네요.
    PD들 역사 공부 점 해야겠음

  3. Favicon of http://www.news119.net BlogIcon news119 2009.08.10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노력 많이 하셨네요. 초딩때 삼국사기를 열심히 읽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심오한 글은 첨이어요~

  4. 물음표 2009.08.10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잘 읽고 갑니다.
    기쁜 날 되세요.

  5. 백마강 2009.08.10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노력의 산물입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재미나게 봤습니다 ^^
    역사라는게 기록이 모두 옳다고 할수 없듯이 유추한 자의 기록도 옳다고 볼순 없겠죠

  6. Favicon of http://ytrty.tistory.com BlogIcon Nehe 2009.08.10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유익한 글이였습니다~

  7.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11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걸 연구하셨네요...

    역사학 교수님도 갓쉰동님처럼 자세한 연구는 하지 못한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8. 현아엄마 2009.08.11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재미있네요^_^
    그럼 여기서 드리는 질문하나!
    유신은 덕만공주보다 한참 아래연배이지요?
    지금 드라마상에서는 유신과 덕만공주가 러브라인인데, 유신이 김춘추의 셋째딸과 결혼한다고 알려져있는데.. 드라마상에서는 천명이 15~6세에 낳은설정이자나요.. 지금 유신은(엄태웅) 아무리봐도 서른전중반인데..ㅋㅋ 내생각으로는 김춘추 결혼도 멀은것 같은데.. 언제 셋째딸 기다리나.. ㅎㅎㅎㅎ 아니면 부인중 하나가 김춘추의 셋째딸인건가요.. 드라마 설정으로 유신이 더 어리다고 한번 지나가듯이 나왔기도 했는데..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오면서 너무 나이를 먹었나..)ㅎㅎ 알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1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춘추 셋째딸은 문희와의 사이에 난 지조부인인데요..
      유신과 결혼한 때는 유신이 한갑인 655년에 합니당..
      이때 지조는 꽃다운 15~6세 정도지용..

      춘추와 문희의 결혼은 626~628년 사이이구용..

      화랑세기에 의하면 춘추 24세 바로 직전에 결혼한다고 하네용.. 603년 생이니 626년이 되는군요.. 드라마상 최소 앞으로 20년후가 되겠습니당.

  9. Favicon of https://tradition.tistory.com BlogIcon 피오나신랑 2009.08.11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

  10. Favicon of http://wrgu.tistory.com BlogIcon 구여사 2009.08.28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면서 뭉게뭉게 피어오른 의문들이 풀리는 글이었습니다. ^^

    역사드라마를 보는 매력은 이런 것인가 봅니다.ㅎㅎㅎ

  11. Favicon of http://www.jocuri-online.be BlogIcon jocuri online 2011.08.25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지키기 위해 중악으로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12. 2011.11.0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2011.11.0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Favicon of http://www.olacabs.com/car-rentals/mumbai BlogIcon Mumbai Car Hire 2011.12.26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ally great work,I would like to join your blog anyway.24세 바로 직전에 결혼한다고 하네용.. 603년 생이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Favicon of http://stuff2india.in/about-us/ BlogIcon Discount offers in India 2012.11.22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당 후보, 장상 민주당 후

  17. Favicon of http://www.facebook.com/pages/Anthony-Morrison-Author-Speaker-and-Internet-Ent.. BlogIcon internet marketing 2013.02.18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8. Favicon of https://www.youtube.com/user/adrianmorrisonceo BlogIcon internet marketing 2013.02.18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치의 가감도 없이 왜곡도 없어야 하는데 기존 통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안목도 없고, 능력도 없이 왜곡하고 있지요. 사실 왜곡이 아니라.. 수준이 낮은 거지만.. 알아야 왜곡도 하는 거지요.. 모르면 왜곡도 못해요.. 모르고 한일은 그냥 무식하다고 하는 겁니다.

  19. Favicon of https://www.facebook.com/AdrianMorrisonCEO BlogIcon internet marketing 2013.02.1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는 안목으로 쓰는게 아니다 이미 일어난사실을 한치의 가감도 없이 왜곡도 피하며 그 옳고 그름을 읽는 사람이 판단할것을 맡겨두고 적어가는 일종의 계산서다. 이렇듯이나 비뚤어진 사고방식으로 "모든것을 거꾸로!"를 외치고 싶다면 일본의 후쇼샤는 좋아 할것이다. 동지의식에........

  20. Favicon of https://www.youtube.com/user/DeanGraziosiInc BlogIcon real estate 2013.02.18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치의 가감도 없이 왜곡도 없어야 하는데 기존 통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안목도 없고, 능력도 없이 왜

  21. Favicon of http://www.bestmattress-reviews.org/adjustable-bed-reviews-reveal-best-brands/ BlogIcon adjustable beds review 2013.04.0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치의 가감도 없이 왜곡도 없어야 하는데 기존 통설을 주장하는 사람은 안목도 없고, 능력도 없이 왜

카리스마 비담, 치킨비담이 된 이유?

이글은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에서 다하지 못한 후편에 속한다. 끊임없이 샘솟는 샘처럼 노천 노다지광산에서 황금덩이를 줍기만 하면 된다. , 카리스마 있게 등장한 비담의 출생의 비밀과 비밀에 따른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비담(김남길)이 왜 닭에 대한 식탐이 강한지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닭에 어느 정도 암시가 숨어 있는 듯 하다. 닭은 계이며, 신라의 다름 이름은 계림이다. 닭(신라) 잡아 먹는 비담이라. 647년 비담이 상대등으로 반란을 하는 미래에 닭(신라)잡아 먹는 반란을 암시하니 말이다. 그렇지 않다면, 선덕여왕 원작자 주위에 닭을 못 먹어서 죽은 귀신이 있거나, 닭고기 치킨 PPL이 아닐까? 이도 아니라면, '조류독감에 걸린 닭고기라도 삶아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다' 공익광고의 실례를 보여주는 것일 지도 모른다.

어찌되었던 비담의 닭에 대한 식탐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는 닭탐비담이 자신의 닭고기가 서현의 부하들에게 망가지자 돌변하여 사람을 죽이고, 엉뚱하게도 서현 부하들에 휩싸인 덕만을 구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닭에 대한 식탐이 왜 생겼는지, 충분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덕만과 비담이 나오는 시대 배경은?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다. 20년 전 덕만이 쌍생 중 한명이고, 진평이 소화를 통해 빼돌렸다. 

그러니 혁거세의 예언대로 성골남진이 되어 왕실을 이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혁거세의 어출쌍생 성골남진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통설의 환상을 깨는 글이 될 것이다.

어출쌍생이 되던 성골남진이 되던 상관없이 진평왕은 덕만을 죽일 이유도 없다. 사위왕을 두거나, 왕족 중에서 왕위를 물려주면 그만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평은 사위왕보다는 덕만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시도했다. 그래서 왕족인 이찬 칠숙과 그의 똘만이 석품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에 관한 글은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자세하게 나와 있다.

천명과 덕만이 태어난 때는?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돌아가자. 칠숙은 또한번 덕만이 사라진 시기에 대한 언급을 했다. 20년전 덕만이 쌍생중의 하나다. 이를 진평왕이 빼돌렸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대적 배경은 579년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후 20년이 지난 600년 초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화랑들의 활약이 펼쳐지는 602년 아막성 전투가 선덕여왕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드라마와는 다르게 아막성 전투는 화랑들에게는 성지에 가까운 곳이다.[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광개토태왕의 #  물론, 역사적 사실과는 다르게 드라마는 알천(이승효)를 띄우는데 성공하였다.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 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귀산의 아비가 백제의 계략에 빠졌을 때 귀산과 추항이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칠숙에 의해서 다시 한번 덕만과 천명이 580년생이란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런데, 김유신이 나오고, 덕만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크면 엄마랑 아빠랑 결혼할래 하는 꼬꼬마시절이 아닌가? 595년생인 6살 김유신은 어머니뻘인 덕만과 천명으로 부터 구애를 하고, 받는 참으로 조숙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603년에 태어나야할 춘추가 아막성 전투 이전에 태어나기도 하고, 춘추의 아비인 용수가 602~3년 사이에 죽어 버리기도 한다. 사실 용수는 640년대가 까지도 팔팔하게 살아 있었다. 이처럼 드라마 내에서도 앞뒤 설정이 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드라마 제작자의 잘못도 크지만 드라마의 원작인 소설 <선덕여왕>이 워낙 부실하게 만들어진 때문이다.

어째든 이전 글에서 [역사이야기] - 카리스마 비담, 미실이 버린 아들? 사실은 에서 유신보다는 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을 유신의 배역을 하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사실 선덕여왕에서는 아직까진 유신이 등장하면 안 된다. 현재 600~605년 사이를 진행되는 시대배경 상황으로는 유신이 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왜 선덕여왕 원작자는 유신을 등장인물로 설정하였을까?


북두의 상징인 유신도 넣고 싶고, 화랑세기를 통털어 주인공 같은 미실을 빼면 안될 것 같으니 미실도 넣고, 덕만도 넣고 싶은 욕심이 화를 자초한 것 이다. 그러니 유신역을 맡은 엄태웅이 연기를 못한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데 유별나게 극에 녹아 들지 못하고, 겉도는 것이다.

 
시대적 배경은 유신의 아버지 세대와 삼촌들 세대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만명과 사랑의 도피를 한 유신의 아비 김서현이, 유신이 맡은 배역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았을까?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미실/진지)를 미실이 버린 자식으로 설정하는 것은 선덕여왕 원작 소설가의 보기드문 상상력의 결과라고 칭찬을 해주였다. 하지만 좀더 역사와 화랑세기에 신경을 썼으면, 진지(금륜)의 소생인 비형량(진지/도화)을 모티브로  미실과 진지의 비담(진지/미실)을 설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결정적으로 비형랑(鼻荊郎)은 코.종.시비(鼻)을 쓰고, 비담(毗曇)은 밝을.도울비(毗)을 쓴다. 그러니 비형랑과 비담 이들에게 같은 음만 가졌지 훈(뜻)이 전혀 다른 글자를 쓰고 있다.

그러니 이들사이에 돌림자는 없다.  원작자의 중대한 실수가 되는 것이다. 단지, 코비에는 노비.시종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니 도울비가 노비.시종을 같이 사용했다면 할만은 없다.


드라마 상 시대적 배경이 칠숙에 의해서 다시 밝혀진 600년대 초반이라면, 진지왕(금륜)이 폐위되기 직전에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담(479년생)이 출연한다면, 600년 초년은 20살 안팎이 되니 시의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심청이 아버지 눈을 뜨게 하기 위해서 공양미 삼백 석에 왕서방에 팔려가듯이 덕만은 200명의 목숨 값으로 비담에 의해서 설원랑에 팔려간다.
 
비담은 왠지 모르게 덕만에 끌리지만, 200명을 살리는게 한명의 목숨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승인 문노에게 "한명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깨달음을 얻고, 99마리 양을 두고 1마리의 양을 찾아 나선 목동의 심정으로 덕만을 구하기 위해서 설원랑의 일행과 싸움을 시작한다.

99마리 양은 우리에 있으니, 당연히 잃어버린 양을 찾는 건 목동의 기본 심성이다. 비담도 이미 설원랑으로 부터 세신을 얻었으니 잃어버린 양인 덕만을 구한다고 해가 될것은 없는 것이다.


사실 선덕여왕에서 가장 잘못된 캐릭터 설정이 16세 풍월주 보종이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사실은 유신과 보종 너무나 친한 사이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전혀 다른 성격의 보종(미실/설원랑)
 

보종

15세 풍월주 유신에 이어서 16세 풍월주에 오르는 이도 설원랑/미실의 아들인 보종이 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종은 청아하고, 정이 많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아는 사람으로 나온다. 보종은 유신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나 병이 났을 때, 치료를 해주는 유신의 주치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드라마처럼 악역전담 처리반이 아니였다.

 유신공이 병이 나자 공이 문득 몸소 치료하며 “우리 공은 국가의 보배이니 나의 의술을 숨길 수 없습니다” 하였다. 이로써 그가 편작(扁鵲)243)의 학(의학)을 갖추었음을 모두 알게 되었다. - 화랑세기 16세 보종

또 하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하종과 보종이 나오고 하종이 보종의 형으로 나오지만, 비슷한 연배로 나온다. 하지만, 실제는 하종은 563~4년생이고 보종은 580(?)년생이다. 유신은 595년생이다. 당시 기준으로 하면 하종은 유신의 할아버지뻘이고, 보종의 아버지뻘이다. 그리고 11세 풍월주 하종의 딸인 영모가 유신과 결혼을 하니 유신은 하종의 사위가 된다.

어찌되었던, 비담과 맞선 상대는 설원랑과 보종이 되니, 비담과 보종은 모르고 있지만, 이들은 어머니가 같은 형제가 된다. 이때 비담은 진지왕의 소생이고, 보종은 설원랑의 소생이다. 이들 중 보종은 미실이 진평왕과 관계를 맺으려 하지만 진평이 어려 미실과 어울릴 수 없자,  만약, 미실과 진평이 관계에 성공했다면 꼭 보종같이 남자 아이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보종이 진평의 뒤를 이어 왕이 된다는 이야기다.

설원랑과 관계를 맺어 보종을 낳았으니 보종이 비담의 동생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골육상잔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보는 관객은 안타까움에 "싸우면 안되는데"를 외칠 것이고, 나중에 비담과 보종이 형제라는 사실을 안 사람은 "권력에는 피도 눈물도 없구나" 할 것이다.

칠숙은 터미네이터, 문노는 짱가?

비담은 579년 진지왕이 폐위되기 직전에 태어났다. 하지만 미실이 비담을 버렸다.  버려진 비담을 문노가 데려다 키웠다. 사실 문노는, 아내인 윤궁에 의해서 진지왕 폐위에 관여를 하였다. 그러니 비담을 키웠을 수도 있다. 

보종이 설원랑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화를 소개 했었다. 진평왕위에 올랐지만, 어려서 미실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고,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진평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마야를 통해서 천명과 덕만을 낳는 것이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냥 넘어 가자. 남.여 상열지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닌가?

덕만과 천명은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직후 태어난다. 덕만은 어출쌍생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소화와 문노와 함께 사라진다. 그러니 덕만과 천명은 580년 전후가 된다.

칠숙은 터미네이터가 되어 미래의 군주가 되는 덕만을 없애는 역할이지만, 문노는 미실의 아들인 비담을 살려 제자로 삼고, 미실로 부터 죽임을 당하려는 덕만도 살리고,  앞으로 유신과 비담이 틀어지는 원인이 되는 '비법병서'를 유신에게만 넘겨주기도 한다. 병든 마을사람을 구하는 것도 문노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신일이 생기면, 짜짜잔 하고, 나타나는 짱가"가 되어 도움을 주는 도움상조가 된다.

숙명의 라이벌 덕만, 유신, 비담

운명의 3인 비담(김남길), 덕만(이요원), 유신(엄태웅)

덕만은 진평에 의해서 버려지는 운명을 타고 났고,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에 의해서 버려지는 운명을 타고난 동병상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이 운명적으로 서로 끌리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역심을 품을 수밖에 없는 운명적 암시를 하고 있다. 만약, 진지왕이 폐위가 되지 않았다면, 비담은 아버지가 같은 용춘.용수와 왕위쟁탈전을 벌렸을 운명이다. 그러니, 비담은 진지왕이 왕위에 있었던, 진지왕이 폐위가 되었던 상관없이 역신의 운명을 타고 났다. .

또한, 유신은 비담의 난을 진압하는 최선봉에 선다. 그러니 작가로써는 이들이 젊었을 때 한때는 동지애가 있었던 추억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을지 모른다.  

17세 풍월주 염장 용춘의 동복아우


용춘의 형제 비담, 그리고 용춘의 배다른 동생 염장

드라마 선덕여왕 상에는 용수.용춘. 비담. 비형랑은 진지왕의 소생이라는 사실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용춘은 금륜(진지)가 폐위되는 시기에 아주 어렸다고 한다. 그래서 아비인 금륜을 기억조차 못한다. 이에 진평이 왕실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러니 비형랑과 비슷한 처지였던 것이다. 그런데<선덕여왕>에서는 비담이 용춘의 이야기를 차용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어머니가 다른 형제인 비담이나 용춘이니 비슷한 시기에 낳던 같은 날 낳던 상관 없다. 단지, 용춘과 비담은 형제이고, 용춘이 비담보도 1~2살 많은 형이 된다. 그런데 용춘은 늙었고, 비담은 너무나 젊다.

드라마 선덕여왕기준 용춘과 형제들

용수. 용춘에게는 아버지 진지(금륜)가 죽고난 후 어머니 지도가 천주와 관계하여 난 동복아우인 어린 동생 17세 풍월주 염장(586~648)도 있다.

염장이 하종(세종/미실)과 진흥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사이에 난 하희와 결혼하고, 춘장을 낳는다. 631년 염장은 칠숙의 난을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운다. 

그렇다면 염장과 유신과 하종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이미 유신과 하종(세종/미실) 관계를 이야기 했으니 알아서 생각하시라..


극중 이시기 알 수 없는 풍월주는 누구일까?
 

호재로 나오는 14세 풍월주 호림이거나 13세 풍월주 용춘이다.  호림은 602년~612년까지 장기집권을 한 후 김유신에 풍월주 지위를 물려준다. 극중 전개가 시대를 초월하는 관계로 함부로 설정할 수 없지만, 칠숙의 말을 빌리자면 600년이 된다. 그런데, 드라마 상에 용춘은 내성사신이다. 춘추와 아막성 전투를 기년으로 삼으면 602~5년 정도이다. 그렇다면, 호림이 풍월주가 되는 것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용춘.용춘이 내성 사신이 된 때는 622년 진평왕 44년이다. 

그렇다면 누가 풍월주일까? 모르겠다가 정답이다. 그만큼 사극 선덕여왕의 원전인 소설 선덕여왕은 부실 투성이다. 그런 부실 덩어리이며 시제도 맞지 않은 황당한 소설을 가지고, 사극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병훈사단(딴지걸지 말자. 피디가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병훈사단이라고 했겠나)이 대단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존경심까지 든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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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스테리아 2009.08.05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덕여왕 보면서
    많이 다시 찾아보고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 갖고 있는 이입니다..
    어떻게 끼워맞춰봐도
    이 드라마가 아귀가 맞지 않는다는 것쯤이야 다들 아시는 거니까요^^

    워낙 글 잘 쓰시고 정말 공부도 많이 하신 것 같아
    감탄하면서 잘 읽고 가는데요.
    저는 드라마만 정말 열심히 봤거든요 ㅋㅋ
    염장이라고 사진 올리신 배우가
    드라마 상에서는 10화랑 중 하나인 호국선도의 <임종>인데
    동일인물인가요?? 궁금합니다.

  3. 손동작 2009.08.05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선덕여왕에게 앞뒤 맞는 설정을 바라는 마음은 김유신이 덕만,천명과 같은시기에 태어났다는 기본 설정을 봤을 때 부터....... 저~~~~ 멀리 버려버렸지요... 역사적 사실과 너무 동떨어지니 개인적으론 갈수록 흥미를 잃게 되더군요..;

  4. 공감 2009.08.0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보는 같은 시청자 이지만, 글 쓰신 분 께서는 훨씬 더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정성껏 마음내서 쓴 글, 이모저모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5. 팩션이야 2009.08.05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팩션일뿐이야.

    드라마라구.

    역사적 진실이 어딨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분들 꼭 있지요.. 그래서 이짓거리 하고 있는겁니다..

      대체적으로 팩선은 픽션이야.. 역사적 진실이 어딨어? 하는 사람치고.. 역사를 재대로 공부한 사람 없다는데 100원 겁니다..

  6. 양갱 2009.08.06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사극이 드라마를 너무 왜곡하는것을 시청자들이 그대로 이해할까봐 작은 걱정이드네요

    그저 재미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지식을 가지고 사극을 이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 예쁜기린 2009.08.06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뭔가 지식인이 된 것 같은 기분??ㅎㅎ
    앞으로 사극전개를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많은 똑똑한(?)분들이
    선덕여왕을 보시면서 역사와 너무 맞지 않는다며 비판하시던데

    실제로 역사와 완전 싱크로율100퍼센트로 사극을 만든다면
    드라마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고 유치뽕짝에 잔인한 세계로밖에 보이지 않을것입니다.
    게다가 여태까지 방영되었던 왠만한 사극들은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한 사실인듯 허나 사실은 아닌 -_- 허구극들이었는데
    왜 유난히 선덕여왕만을 비판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건을 왜곡하면 안되구요.. 출생일, 몰일, 직책은 왜곡하면 안되용.. 사극의 기본입니당.. 사건이 발생한 원인이나 과정을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사극이 해야 할 일이구요..

      유난히 비판하는이유는 유난히 인기가 있기 때문일겁니다. ㅋㅋ

  8.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0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때마다 하나씩 아니 몇개씩 건져가서 갑니다. 신라역사 이손아귀안에 있습니다해도 될정도로요. 그런데 이 방을 나가는 순간 또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무슨 조화랍니까? 그냥 비담에 확 꽂혀서 이번회는 역사공부한 것도 다 헛것이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다음주부터는 비담한테 애정을 조금만 주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해보니 이놈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놈 아니겠습니까?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06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피도 눈물도 없다. .결과을 위해서라면..

      독특한 캐릭터 같아요.. 이놈.. 그런데 많이는 안키울 겁니당.. 키울놈들이 많거든요.. 1주에 한명씩.. ㅋㅋ

  9.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28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때문에 더 헷갈리는 관계도인거 같아요

    문노는 왜 비담을 저리 키웠는지...
    흠...피는 어쩔수 없다는걸까요? ㅎㅎㅎ

  10. ㅇㅇㅇㅇ 2009.09.2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드라마 시작하기전 역사에 근거해서 작가가 쓴게 아니라 상상 위주로 쓴다고 했는데 왜 불만이신지?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상상으로 쓴다고 하던가요? 기본적인 것은지키고 써야지요.. 소설의 기초인뎅.. SF도 선덕여왕 원작을 따라 갈수 없어요.. 주인공,,출생에는.. 그리고 이글은 극히 역사적인 기록을 기초로 작성한 겁니다.. 작가가 역사를 알고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말도 안해요..

  11. 2009.09.29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알뤼르 2009.10.10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갓쉰동님과는 달리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해석이다보니 흥미롭더군요. 역사는 원래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기에 더 재밌는 거 아니겠어요 :-)
    그런데 포스팅들을 읽다 보니 선덕여왕 원작소설에 대한 언급이 많으셔서 한 말씀 드려요. 선덕여왕 원작소설은 소설작가가 다 완결내고 그걸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든 게 아니라 드라마작가들의 시놉시스를 소설작가가 받아서 소설화한거랍니다. 소설작가만 탓할게 아니라 드라마든 소설이든 도찐개찐인거죠 뭐.
    드라마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배우들도 연기를 잘 하길래 보긴 봅니다만, 너무 황당한 설정이 많아서 가끔씩 짜증이 나네요.

    +조금 거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포스팅을 읽다가 걸리는 부분이 있어 한말씀 드립니다. 요즘 사람들이 역사에 너무 관심이 없고 고대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일천하다 보니 갓쉰동님의 새로운 해석이 정설같이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포스팅을 하실 때는 그런 부분을 잘 밝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갓쉰동님의 글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세상엔 비담이 진짜 미실의 아들이라고 너무나 당연하게 믿는 사람들도 많다지 않습니까 OTL.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hairy.php BlogIcon click here 2012.07.14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

  15.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Neeper 2012.09.2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

  16. Favicon of http://www.paws-rescue.org BlogIcon invisible dog fence wire 2012.11.03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 악플러들은 뻘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만약, 일본이 진다면 일본 악플러들의 만행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 반면에 일본이 파라과이를 이긴다면 한국내의 악플러들이 허정무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을 공격할 것 또한 자명해 보인다.

  17. Favicon of http://tommyferris9.multiply.com/journal/item/3/Family_Members_Survival_Kits_-.. BlogIcon the ready store vs emergency essentials 2012.11.07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론으로 돌아가서 화백회의에 참여한 칠숙이 중대한 발언을 했다. 20년 전 덕만이 쌍생 중 한명이고, 진평이 소화를 통해 빼돌렸다.

  18. Favicon of http://mommypoppins.com/node/337 BlogIcon canine fence wilton 2012.11.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19. Favicon of http://mommypoppins.com/node/337 BlogIcon canine fence wilton 2012.11.23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20. Favicon of http://monetmorin.posterous.com/72-60-minute-block-survival-kits-preparedness BlogIcon survival cooking fish 2013.01.02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만, 경기 2주를 남겨두고 경기도 과천 빙상장에서 연습도중 다른 사람과 충돌하여 심각한 발목 인대

  21. Favicon of http://social.msdn.microsoft.com/profile/modamer/ BlogIcon Giyim Markalari 2013.09.15 0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멋진 정보를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더 유용한 정보와 좋은 아이디어를 다른 게시물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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