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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양반을 죽이려는 업복이(공형진)와 대길(장혁)의 첫사랑 언년이(이다해)에 대한 애증과 자신의 집안을 풍비박산내고 사라진 언년이의 오라버니 큰놈이(조재완)를 찾아 나선다.

그래서 노비에 대한 과도한 증오로 인해서 추노꾼이 되었다.

 
반면에 업복이(공형진)는 노비로서 삶에서 벗어나려고, 청나라로 도망을 치지만 추노군 대길에게 잡히고 만다.

그래서 업복이는 양반에 대한 증오를 가지고 있어서 만민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뉴패러다임를 가지고 있던 만민당(?)으로 불릴 수 있는 당에 가입한 후 이들로 부터 받은 화승총을 받아 제일 먼저 추노꾼 대길의 마빡을 골로 보내버리는 계획을 세우고 저격을 시도 하지만 실패하고 많다.

송태하(오지호)는 명분을 중요시하는 명분가의 양반으로 볼모로 가는 소현세자를 구출하기 위해서 나서지만, 소현세자가 말리는 바람에 청까지 소현세자를 보좌하는 호의무사 역할을 하고, 청으로부터 돌아온 이후에는 1645년 4월 소현세자의 죽음과 함께 자신은 노비로 전락한다.

소현세자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1647년 5월 장자 12살의 석철과 차남 8살인 석린과 4살인 막내가 제주도로 유배를 가게 된다. 하지만, 장남인 석철은 1648년 9월 당시 장독이 있던 제주도에서 죽고, 둘째인 석린도 1648년 12월 알수 없는 질병에 의해서 죽는다. 그래서 막내인 어린 아들 석견만 남는다.

송태하는 소현의 막내인 이석견을 보호하라는 소현세자의 지지자들의 모임의 부탁을 받고 탈출을 감행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날 탈출하려던 공노들을 도와 같이 탈출한다. 일반적으로 중요도에 따라서 소현세자의 아들을 보호하려는 것이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탈출시 노비들과 같이 길을 나선것이다. 일단 훈련청에서 벗어나면 길을 달리 해야 하지만 탈출도 같이한다. 대길과 갈대숲 결투를 벌린다.


이과정에서 천지호(성동일)파의 화살을 맞고 중상을 입니다. 더나가 송태하는 빨리 소현세자의 아들 석견을 호위하기 위해서 청주로 길을 나서야 하지만, 화살을 맞은 놈임에도 불구하고 강간을 당하려는 언년이를 구하고, 절에서도 언년이와 같이 길을 떠난다.

이처럼 송태하는 자기코가 석자임에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게 길을 가는길에 모든 일에 관여를 한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무협에서 주인공이 하던 바른 생활 사나이다. 


대길은 좌상 이경석(김응수)으로 부터 공교롭게도 자신이 추적하던 송태하에게 500냥을 줄테니 찾아 오던지 아니면 목을 가져오라고 한다. 이에 대길은 5,000냥이 아니면 일을 할 수 없다고 딜을 한다. 드라마 추노에서는 좌상을 당시 좌상이였던 이경석 대신에 이경식으로 분하고 있다. 이는 당시 이경식을 악역으로 만들지 않으려는 배려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대길은 같은 일행인 최장군(한정수)과 왕손이(김지석)에게는 500냥만을  받기로 했다고 뻥을 친다. 그러나, 최장군은 위에것들에게 더 높은 딜을 하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한다. 또한, 최장군은 대길과 왕손이를 위해서 한지에 풀을 먹인 갑옷을 준다.


최장군은 동료애를 발휘하지만, 대길은 4,500냥이란 거금을 착복하여 동료애라고는 없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대화에서 추후 좌상 이경석에 의해서 추노군인 대길과 최장군과 왕손이는 추격을 당한다는 암시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길과  송태하가 한편이 되어 이경석과 대립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까? 또한, 암자에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중이 된 자의 말에 의하면 송태하는 다시 복권이 된다는 장치를 두고 있어서 대길의 불행한 죽음도 포함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대길은 송태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송태하를 편전으로 저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10년을 넘게 찾아다닌 언년이가 송태하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져 화살을 겨누지 못한다.

어쨌든, 업복이와 송태하와 대길이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간다. 업복이와 대길이의 차이점은 신분의 차이나 쫓기는자와 쫓는자의 차이점뿐만 아니고 활을 쏘고 총을 쏜다는 커다란 차이점도 있지만, 이보다 더큰 차이는 총을 쏘는 방법과 활을 쏘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다.


업복이는 일반적인 총을 쏘듯이 자연스럽게 겨눔을 하는 오른쪽 눈을 뜨고 가늠자를 맞추고 있지만, 이대길(장혁)은 활(편시) 겨눔을 하는 오른쪽 눈을 감고 쏘고 있다.

또다른 재미는 추노에서 이대길이 활을 겨누고 있는 장소는 선덕여왕에서 대남보가 천명을 죽이던 장소와 같은 한탄강변이란 사실이다. 사극에서 나오는 강변 장면은 대부분 한탄강인 경우가 많다.


그 만큼 한탄강이 그림이 잘 나오기도 하고, 그만큼 인간의 손때를 덜탄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한탄강은 이제 더이상 볼수 없다는 아쉬임이 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의 마지막 촬영지, 비둘기낭 동굴 수몰위기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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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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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o.idomin.com BlogIcon 정부권 2010.01.15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드라마 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몰이라니...

  2. Favicon of http://zinmorex.tistory.com BlogIcon zin, 2010.01.15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쓰셨네요..추론도 재미있고요..흥미롭게 읽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2010.01.16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출하려다 등장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는군요.
    얖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집니다.
    갓쉰동님의 리뷰를 기다려야겠습니다ㅎㅎㅎ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0.01.1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생한 리뷰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2010.01.20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는 재미가 배가될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2010.01.21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blog.daum.net/doong2009 BlogIcon 둥둥 2010.01.21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가 거기였군요.. 참 한적해보이고 좋던데..
    잘봤습니다..저도 요즘 추노에 푹 빠져 산답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9. Favicon of http://www.farmacia-espana.org/comprar-cialis.html BlogIcon Comprar Cialis 2013.02.07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ㅋㅋ
    잘보고 갑니다 ㅋ

  10. Favicon of http://www.apotheek-nederland.com/levitra-kopen.html BlogIcon Levitra kopen 2013.02.07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손연재 체조 연습할때 신발 벗고 하드만 싀1바년아 신발 벗고 하는데 무슨 깔창이고 머고 싀1바 신발 벗기고 같이섯을때 7센치는 차이나더만 손연재 이쁘장하게 생기고 어리니까 무조건 보호하는 식이지 ? 참 .. 장미란이 사고 나서 안타깝게 4위할때는 졸라1리 욕하던 섹히들이 참 아주 수호천사 납셧어요?

노비 문신은 사실일까?

추노를 보고 있노라면 송태하(오지호)를 비롯한 대부분의 노비들이 이마나 가슴에 노비 문신(묵형)이나 인두로 노비를 뜻하는 <인>을 하고 있다.  

서양의 노비나 노예 처럼 노비를 매매하거나 상속되었던 것은 맞지만, 미국의 노예 드라마에서 가축에게 자신의 소유를 증명하는 가문의 인장으로 만든 인두로 불에 달군 <인>을 하듯이 노비들에게 인을 하지는 않았다.


묵형(문신)은 조선시대에 노비에게 하지 않고,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사극에서 많이 보이는 태형은 장을 치는 형태로 형벌중에서는 낮은 형에 불과했다.


5개의 중형중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어가는 형벌이 대벽(사형), 의형(코베기), 자자(묵형)이다. 코베기(의형)나 문신형(묵형)을 하는 이유는 요즘으로 치면 여론재판으로 낯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는 형벌이다. 

한마디로 죄인에게 평생 쪽팔리며 살아가라는 형벌이다. 묵형을 자자(刺字)라고 하듯이 묵형을 하는 방법은 이마에 칼로 찌르듯이 글을 쓰고 먹물을 사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다란 형벌도 없었다. 남자의 생식기인 불알을 잘라버리는 궁형이나 아킬레스 힘줄을 자르는 형벌보다도 높은 형에 해당하였다.

묵형(문신)은 현대판 전자팔찌?

요즘 성범죄를 저지른 자들에서 쪽팔림을 주기 위해서 인터넷에 신원을 공개한다거나, 거주 이전을 할때 관할 경찰에서 보호관찰을 하듯이 집에 "이집은 성범죄가 사는집'처럼 팻말을 놓는다거나, 이동경로를 추적하도록 발목이나 손목에 GPS 수신기를 장착하게 하는 전자팔찌 형벌과는 차원이 다른 형벌인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 <추노>에서 요즘으로 치면 깡패들이 문신을 새기듯이 침으로 뜸을 뜬 다음 먹을 입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옷을 입었을 때 볼 수 없도록 가슴에 묵형(문신)를 만들지도 않았다.  그러니 언년이(이다해)의 오라비가 가슴를 보여주면서 더이상 노비로 살지 않아도 되니 문신을 지울 때 아퍼서 운것이 아니고 기뻐서 울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제중원>에서 백정 출신인 주인공이 길가던 양반의 호패와 물건를 빼앗고 자신을 호패를 빼앗은 인물로 속이는 장면이 나오고, <추노>에서 언년이(김혜원:이다해)의 오라비인 큰놈이(김성환:조재환) 양반의 <호패>를 빼앗고 죽인 다음에 자신의 신분을 위조하는 행위를 한다.  이때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면 자자형에 해당하고 태형 100대에 해당한다.

그래서 조선에서 형벌로 묵형을 하는 형벌에 해당하는 중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자자(묵형/문신)형을 집행하지 않고, 왕들이 감형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자형이나 궁형이나 코를 베어 버리는 형벌들은 태형이나 유배형이나 벌금형과 병행해서 사용하였기 때문에 자자형(묵형)을 제외하고 다른 형벌로 가중해서 처벌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다.

설령 자자형(묵형)에 처한 자일 경우도 <추노>에서 처럼 송태하(오지호)와 같이 도망하는 노비중에 수적질을 하다 잡혀 공노비 신세가 된후 송태하의 도움으로 도망친 노비도  <노비(奴婢)>라고 하지 않고, 죄명을 기입한다. 예를 들어 성폭행범이면 이마에 <성폭행>이라 하고, 국가재산인 우마를 훔치고 죽였을 경우 단순히 <절도>라고 문신하지 않고, <도우마:盜牛馬>라고 기록해서 재범했을 경우 참고하도록 하였고, 어떠한 중죄를 지었는지를 모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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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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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slandlim.tistory.com BlogIcon 임현철 2010.01.13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군요. 배움이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s://careernote.co.kr BlogIcon 따뜻한카리스마 2010.01.13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시대에서 있었던 신분의 한, 지독하군요-_-;;;;
    우리 민족의 DNA 뿌리 깊은 곳에 그 한이 숨겨져 있겠죠.

  3. Favicon of https://salm.pe.kr BlogIcon koc/SALM 2010.01.13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분의 한? 한국에서 신분 질서는 그렇게 엄격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럽에서 농노만 되도 한국의 노비보다 훨씬 제약이 심했습니다.
    조선 시대에 노비에게 문신을 할 정도라면, 아예 국왕이 사유를 물었을 겁니다.
    오히려, 법률적으로 천민이 아니었던, 백정(도살업자)이나 무당, 광대 등에 대한 차별이 더 심한 사회였습니다.
    이런저런 면에서 추노는 과장이 심하죠.

  4. Favicon of http://blog.daum.net/11757 BlogIcon 비단장수왕서방 2010.01.13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 할때 ?
    이렇게 배웠던 조상의 그 빛난 얼에는 저런 무자비한 행위도 포함 되어 있었던 것이었군요
    흔치않은 귀한 자료 자알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10.01.13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만약에 이게 지금까지 행해졌다면, 죄를 지고는 부끄러워서 못살았을 것 같네요..
    혹시 무단횡단하다 걸리면 이마에.. "무단횡단" 이렇게 쓰여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쓸때없는 얘기를....

  6. Favicon of https://artofdie.tistory.com BlogIcon 탁발 2010.01.13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이와 관련한 글을 쓴 것이 있는데, 요점만 말하자면 추노의 자자는 역사적 사실과
    거리가 좀 있을 것 같더군요. 자자형의 예외가 있었는데, 그중 여자와 어린이가 포함됩니다.
    그런데 추노에 첫회에 보면 여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자자가 있었죠.

  7.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10.01.13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이십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

  8. Favicon of http://nettenna.tistory.com BlogIcon 넷테나 2010.01.13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인데 궁금했던 것 보다 더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김루코 2010.01.13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추노를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0.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0.01.13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지른 죄의 무게만큼의 벌의 무게가 지어졌야 합니다 ..묵형이야말로 무거운 벌이군요 -_-"

  11. Favicon of https://skagns.tistory.com BlogIcon skagns 2010.01.13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드디어 추노로 갓쉰동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건가요? ^^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12. 2010.01.15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육체언어 2010.01.16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영화 음란서생이 생각나는군요.

    이마에 음란...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hillsidefarm BlogIcon 여름지기 2010.03.05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에... 그렇군요^^
    역시 드라마는 각본이 되여 있습니다.
    거기다 연출까지 포합되니 외곡되는경우는 다반사같습니다!

  15.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 Tube 2012.07.1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비가 가슴를 보여주면서 더이상 노비로 살지 않아도 되니 문신을 지울 때 아

  16. Favicon of http://hubshout.com/?Tips-To-Sell-White-Label-Website-Development-Services&AID.. BlogIcon Whitley 2012.10.06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17. Favicon of http://naijainternetclub.com/blog/view/1819/what-supplies-to-get-in-case-of-a-.. BlogIcon radio am fm portable 2012.11.26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18. Favicon of http://savvyhosts.co.uk/blogs/viewstory/12975 BlogIcon discount foodsaver bags 2012.12.04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를 보고 있노라면 송태하(오지호)를 비롯한 대부분의 노비들이 이마나 가슴에 노비 문신(묵형)이나 인두로 노비를 뜻하는 <인>을 하고 있다.

  19. Favicon of http://freestuffworld.net/free-samples/ BlogIcon Free Samples 2013 2013.04.02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태하(오지호)를 비롯한 대부분의 노비들이 이마나 가슴에 노비 문신(묵형)이나 인두로 노비를 뜻하는 <인>을

  20. Favicon of http://www.bestmattress-reviews.org/adjustable-bed-reviews-reveal-best-brands/ BlogIcon adjustable beds reviews 2013.04.03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화랑을 화랑답게한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전투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 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만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백제의 계략에 넘어가 귀산의 아비와 신라군이  천산 진흙탕 벌에 빠져  몰살위기에 몰렸을 때,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사기가 살아난 신라군은 백제군을 몰살 시킨다.

 

신라 화랑으로서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 첫번째 전투장소로 아막성을 선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화랑을 화랑답게 한, 원광법사 화랑도의 세속오계 중 <임전무퇴>가 실전에 처음 사용된 장소다. 그 후로 줄기차게 화랑은 무모하리 만치 단신공격을 감행한다. 후퇴를 치욕으로 생각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아막성을 선덕여왕 작가진은 가장 극적인 화랑의 성지로  선택한 것이다. 
 

 

 

아막성의 주인공은 10화랑도 아니고, 김유신도, 설원랑도, 김서현도, 포스를 자랑한 알천(이승효)는 더더욱 아니다.

 

아막성 전투의 실제 주인공은 귀산과 추항

 

아막성의 주인공은 덕만이 뻘밭에서 까마귀를 응시하는 덕만 대신에 귀산과 추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배운 국사에는 <화랑>을 평상시에는 산천을 유람하고, 풍류를 즐기면서 전쟁 시에는 국가를 보위하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신라 27대 진평왕 때 원광법사에 의해서 화랑이 나아갈 바를 계율로 만들어졌다는 <세속오계>를 암기하기도 합니다. 임전무퇴, 살생유택, 사친이효,  사군이충, 교우이신, 등 부모에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신의로 교제하고, 살생을 할 때는 가려하고, 전장에 나가서는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 

 

현재의 사관학교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재도 사람이 살아가는 규범으로 적절하다 할 만 합니다.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살아진 전우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이름이 화랑인 적도 있습니다.

 

박창화 필사 화랑세기

 

박창화가  일본의 <국내성서고>에서 필사했다는 <화랑세기>가 나타나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과 전혀 다른 모습의 화랑이  일반 사람과 역사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고, 현재도 화랑세기 위서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김대문의 <화랑세기>를 인용한 몇 줄이 전부이고, <삼국유사>에 사다암, 관창, 김유신 등의 전사의 이야기가 전부였는데 화랑의 계보와 화랑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 현재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의 모습도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화랑들 간의 성적인 문제가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필사본 화랑세기를 <박창화>의 창작품이라고 폄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교적 입장으로 보거나 현재의 기준으로, 화랑들의 모습은 난잡한 난교를 하는 집단이고, 성문란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란 그 당시의 눈으로 보고 접근을 해야지 현재의 기준에 맞지 않다거나  자신이 필요한 것이나 자신의 주장을 뒤 받침하기 위해서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을 한다면 그것은 바른 역사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창화의 소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신라의 유물에 나타난 성기노출 토우와 성도구와 진골/성골(추후 진골과 성골에 관해서 포스팅할 예정)간의 결혼들이 혼잡해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만약, 박창화가 창작을 했다면 대단히 위대한 소설가이자 사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사본이 위작으로 최종 판정이 된다면,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저작물들이 저작권법에 걸리게 됩니다. 박창화 유족은 저작권료만으로도 여생을 보내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화랑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처음에는 <원화>가 있었는데, 진흥왕 원년(540년)에 준정이  남모공주를 투기하여 죽이자, 법흥왕비인 지소태후가 원화제도를 없애고 그를 따르는 자<낭도>들을 <화랑>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서동요의 사택기루)

화랑의 우두머리는 풍월주이고 그 밑으로 부제가 있고, 그 아래 3부 화랑과  3부에 속한 화랑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수많은 낭도가 있습니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 화랑은 장군이 되기도 하고, 국가기관에서 국사를 보는 사람들이 되기도 하고, 낭도들은 향리로 내려가 그곳의 수령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장교나 고등교육기관의 인재 양성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동요, 풍월주 사택기루(오지호)는 선덕여왕, 누구일까? 

 

이병훈 PD가 <서동요>를 처음 만들 때 사택기루 역으로 처음 오지호를 점지했고, 대본연습까지 하였지만, 오지호는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 스스로 낙마하고, 대신 류신이 사택기루(김도함)역을 소화 했다.


서동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김사흠 아들 사택기루(김도함)는 어린나이(15~20세미만)에 진평왕에 의해서 <풍월주>가 되었다. 그럼 그 당시 화랑세기에 풍월주가 된 자를 추적하면 누굴 지칭하는지 알 수 있다.

( mbc 황금어장, 오지호 서동요 사택기루 포기 이유설명 )

 

당시 신라왕은 진평왕(579~632)으로 재위기간만 54년이지만, 서동요에서는 서동이 어린나이부터 10여년을 신라의 서라벌에 활동하였으니 서동이 제 30대 백제왕(600년)에 오르기 전이다.

 

그러면 최소한 590년부터 599년 사이에 풍월주에 오른 화랑을 찾아보면 사택기루가 누군지 대략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병훈 PD는 백제의 시각으로 서동요를 만들었고, 선덕여왕에서는 신라의 관점으로 사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도 서동요나 선덕여왕이나 동일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병훈 PD는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웠고, 이번 선덕여왕에서는 호림을 내세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대 풍월주들의 임기가 평균 3년 정도인데  반해, 호림은 풍월주를 10년간 장기 집권한다.

 

호림의 뒤를 이어 612년 김유신이 18세의 나이에 풍월주에 오른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에서 14대 풍월주 호림(603 ~ 612년) 이전 12대 보리(594 ~ 597)나 13대 김용춘(597 ~ 603)이 사택기루라는 것을 반증한다.

 

보리는 화랑 세속오계로 알려진 원광법사의 동생으로 602년 8월 아막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귀산,추항의 스승이였다. 또한, 보리는 화랑세기를 쓴 김대문의 직계선조가 된다.

 

13대 김용춘은 폐위된 진지왕(576 ~ 579년)의 2자이며, 천명공주(박예진)의 남편이고, 김춘추(태종)의 아버지가 된다. 

 

전쟁 신동? 김유신

 

선덕여왕에서 602년 아막성 전투에서 방년 8세의 김유신(595년생)을 투입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막성이 신라의 성이니, 백제가 아막성을 공격하는 신으로 구성했을 것이다.

 

화랑의 풍월주로 602년 아막성 전투에 참여하는 자는 13대 김용춘이다. 그의 부제로 호림이 출전했을 수도 있다, 단, 신라가 아막성 수비군이였기 때문에, 신라가 백제의 공격을 눈치채고 용춘이 화랑을 이끌고 방어군에 합류했다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신라 중앙군들이 아막성 전투에 참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중앙군과 진평왕의 친정은 603년 가을 고구려 침공 북한산성전투이다. 이때 신라는 대승을 거둔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는 9살 김유신이 화랑을 이끌고 참전했다는 설정을 했다. 극작가들은 서로 카피모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병훈은 사극의 최고봉이라는 신봉승에 비해서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만약, 이병훈 피디가 역사에 어느 정도 정통했다면, 서동요 작가가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울 때, 풍월주 보다는 그 밑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부화랑 중 고위직으로 사택기루를 선택했을 것이다.

 

사실 이병훈 피디는 역사는 몰이해하지만, 대장금이나 서동요나 선덕여왕 등 히트작으로 보았을 때 작가가 써준 것을 기획하고, 포장하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데, 특출한 재능과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사극은 살아있는 교재이자 스승

 

아마도 역사를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덕여왕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또한, 한동안 역사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역사책을 멀리 하고 있었다. 사라졌던 역사에 대한 열정의 불티를 다시 살려 손에 잡은 것을 보면, 모든것이 사극 선덕여왕 덕분이다. 어찌되었던 사극은 역사를 이해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재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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