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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선덕여왕 31회에서 덕만(이요원)이 만나도 만날수 없었던 소화엄마를 만났다. 이제 소화(서영희)를 죽음에 몰았다는 자책에서 벗어날수 있는 덕만이 복수를 하겠다는 믿음도 사라지는 것인가?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 미실파의 균열이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미실파는 사다함의 책력을 찾을때 서로 의심하고 미실의 뒤를 캤었다.

칠숙이 진평왕시기에 이찬의 직위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덕만의 의붓어미인 소화를 살려주었기 때문이라고 설정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덕만의 이름처람 덕이 충만하였기 때문인가? 어째든 칠숙(안길강)이 정계에 진출하는 과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덕만과 소화의 모자상봉



전면에 등장하는 문노

8세 풍월주 국선 문노(정호빈)579~582

소화는 덕만에게 자신이 험한일을 당할뻔할 때 도움을 준 사람이 문노(정호빈)라고 말한다. 또한, 칠숙은 미실에게 문노가 나타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비담 또한 문노의 제자라는 사실이 전해진다. 부제인 보종(백도빈)을 풍월주에 오르게하겠다고 미실은 말한다. 또한 칠숙을 통해서 미실파의 화랑의 단결을 모색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유신(엄태웅)에게 자신의 막내아들인 보종(설원랑/미실)을 잘 돌봐줄것을 요구한다. 보종은 579(80)년 생이다. 나이가 유신보다 15여세는 많았다. 하지만 미실의 눈에는 보종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보였던 것이다.


원상화가 되어  화랑의 스승이되고 무의 스승이 되도록 한다. 칠숙에게 문노와의 라이벌의식을 자극한다. 이에 칠숙은 자신을 믿어 달라고 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풍월주 위에는 <상선>이란 제도아닌 제도가 있다. 이는 전직 풍월주들의 모임처럼 비상설기구이다. 풍월주제도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10화랑이 없었던것 처럼 원상화는 없다

문노는 비담의 이야기를 듣고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 참여를 한다. 문노는 국선의 빈자리를 다시 찾으려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31회의 하일라이트는 문노가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서 벌린 무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국선의 지위에 참여를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미실은 진흥왕의 명령으로 화랑의 체계를 세우고, 진지(금륜)을 폐하는데 같이하고, 미실이 자신이 윤궁과 결혼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어찌하여 자신과 대립하여 덕만을 빼돌리고, 다시 돌아왔는가? 묻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문노의 아내는 윤궁이고, 윤궁은 한번 결혼을 한 후 실패하였다. 그래서 미실이 윤궁에게 결혼하도록 부추켰다. 사실은 비보랑이 문노와 윤궁을 연결시켜준 메신저 였다. 윤궁은 우리 역사에도 유명한 거칠부(황종)의 딸이다.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
 

그런데 문노는 미실에게 자신의 장인인 "거칠부가 덕만과 천명인 쌍음이 태어나던날 죽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거칠부의 죽은 배후에 미실이 있는것이 아닌가? 물어본다. 잼있게도 거칠부의 사망년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거칠부의 사망년은 <임술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천명과 덕만의 출생일을 <임술년>이라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문노의 입을 통해서 쌍생이 태어날때 죽은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임술년 언제 죽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서 간략이 요약하면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생이 될 수 없다는 글이다. 드라마상 임술년에 죽었다면 거칠부는 602년에 죽었다는 뜻이 된다. 거칠부가 아무리 장수를 했다고 해도 602년에 죽었겠는가?

진지왕 원년 병신(576)에 거칠부는 상대등이 되어 군사와 국가의 중대한 일을 맡았다가 늙어 집에서 죽으니 향년 78세였다. -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기록에는 78세에 죽은것으로 나온다. 약간의 이설은 있지만 통설에는 502년에 태어나 579년에 죽은 것이 된다. 그렇다면 덕만과 천명은 579년생이란 뜻이 된다. 579년은 <기해>년이다. 덕만은 <임술>년 생인가? <기해>년 생인가? 최소한 극중에서만으로도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극중 내에서도 중구난방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는 정말 대책이 서질 않는다. 

KBS 개그 프로중에 재미있는 코너가 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라 부르니 아버지가 <호부>를 허락하지 않는다. 아들은 심각하게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게 하냐고 눈물을 글썽인다. 요기까지는 딱 홍길동전이다.

그런데 반전이 숨어있다. 아버지가 이제부터는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자신은 너를 낳고나서 남자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드라마상 어느순간에 덕만은 여왕이 아니고 알고보니 남자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당시에 잠수함과 핵무기, 미사일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것도 도외시 할만큼 황당무개하다. 어쩌면 첨성대안에는 드라곤인 용이 살아 있거나, 태권브이가 숨어있을지 모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27대 신라왕이 비담이였고, 덕만은 단지 비담의 여인으로 살다고 죽었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선덕여왕 제작팀은 자신들의 입으로 "신라사를 재현했다"고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선덕여왕 제작팀은 제작의도와는 다르게 변한 선덕여왕 프로에 "역사적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소한 자막처리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어찌되었던 덕만은 백성에게 신권을 돌려주려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왕은 무엇인가? 신라왕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미실에 대한 분노가 왕이 될 수는 있지만, 분노가 왕의 조건이 되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이 왕이 되는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덕만에게 미실보다 무엇이 나은지 증명하라고 한다. 끝없는 게임속 미션의 연속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커가고 있는 성장드라마이다.

끝없는 사랑의 스토커 칠숙 사랑은 이뤄질까?


이뤄질수 없는 사랑 칠숙과 소화

칠숙은 한밤중에 소화를 찾아간다. 하지만 소화는 칠숙을 두려움에 멀리하고 도망친다. 물론, 소화는 칠숙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를 못한다.

그리고 칠숙이 이야기한 "둘이 산속에 들어가 살자"는 말을 회상하고 칠숙을  찾아나서지만, 칠숙은 어깨를 축 느리고 소화를 놓아주려 한다.


칠숙은 소화곁에 있지 못하고 미실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이야기한다.

미실을 만나고 온 칠숙를 소화가 찾아온다. 또한, 처음 대면했을때 너무 놀라 그랬다고 이야기를 한다. 칠숙은 소화가 놀란것으로 잊어 버렸던 기억을 다시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칠숙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안타갑다는 듯 이야기한다. 아랫것들의 숙명이라고 말하는듯 한다.

덕만은 칠숙의 원상화에 대해서 자신을 잡으려던 집요함과 무술을 화랑들에게 잘 전수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화랑들의 발전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화랑이 잘되겠느냐? 미실?" 하고 묻는 것이다. 덕만은 미실에게 "오래 살라"고 악담을 한 적도 있다.

국선 문노 제자인 비담의 성정

어린비담과 요람속 덕만

소화는 국선 문노에게 제자의 이름이 비담인지 물어본다. 문노는 비담이 어릴적 "비담아 너의 반려자가 될 공주"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난 아들임을 문노로 부터 들은것 같다.

그래서 소화는 비담과 덕만을 결혼시킬 수 없어서 문노를 피해 사막으로 피신을 한다. 결국은 칠숙도 피하고, 문노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덕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한것이다. 터미네이터 칠숙만 아니라면 덕만과 소화는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문노는 이미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낳은 아들임을 알고 있었고, 진지는 미실이 자신의 아들 비담을 버릴것을 알고 문노에게 부탁한것이다. 문노는 비담을 덕만과 결혼을 시키고, 사위왕을 만들어 신라를 접수한후 진흥왕(이순재)의 유지를 받들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소화가 문노에게서 벗어난 이유중에 하나가 비담(진지/미실)의 어미가 미실이고, 그런 비담을 덕만과 혼인을 시킬 생각을 한 문노로 부터 벗어 나는 것이이다.

어린 비담이 죽인 유민들

문노는 소화에게 "그때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과 덕만이 결혼을 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비담은 옛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문노가 덕만과 결혼시킬 계획을 철회시킨 이유를 상기한다.  


동굴속에 숨어 있던 유민들을 솥에 독을 타서 죽여버린다. 그런데 어린 비담은 자신이 "다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태연히 말한다. 이런 비담을 본 문노는 비담의 성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의 납량극을 보는것 처럼 섬뜩하다.

그런데 왜 문노는 비담에서 무술을 전수 하고, 책략과 계략들과 가야의 암어를 해독하는 방법까지 전수를 했을까? 대부분 무협사극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상적인 사부는 무공을 폐하고 마는데 말이다. 결국엔 비담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문노가 키웠다는 뜻인가?


새로운 꿈을 꾸는 비담

비담은 "내가 만일 덕만과 결혼할 수 있다면 신라의 왕좌가 내가 될수 있다"는 꿈(반역)을 꾼다.

그런데 과연 비담은 647년 1월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획책했을까?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삼국사기를 자세히 본다면 비담은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다.

덕만의 뒤를 이은 진덕(승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비담이 명분으로 내 세운 "여왕은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는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다.
비담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009/08/3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이 덕만을 배신했다고? 사실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풍월주의 지위 계승
 

14세 풍월주 호재(호림) 고윤후역 602~612년까지 풍월주

<선덕여왕>에서는 화랑의 전통에 따라 15세 풍월주를 세우려고 한다. 그런데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만들려고 한다고 했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우지는 않는다. 단지 현재의 풍월주의 부제가 다음 풍월주에 오르는 것 뿐이다.

예외가 있다면 유신의 아비인 서현은 12세 보리가 풍월주에 있을 때 처음 부제에 있었다.
하지만, 13세 풍월주가 되는 용춘을 위해서 부제의 지위를 용춘에게 물려준다. 그리고 용춘은 보리의 뒤를 이어 596년 13세 풍월주에 오른다. 그리고 602년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은 612년까지 장기집권한다.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의 뒤을 이어 15세 풍월주에 오른 이는 유신이다. 그런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때는 612년 18세가 되던 때이다.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재를 주관하는 국선 문노는 8세 풍월주 였는데, 문노는 606년에 죽는다.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식으로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웠다면 보종이 가장 뛰어난 기재라고 말을 하지만, 602년 부터 612년까지 횟수로 11년을 장기집권한 14세 풍월주 호림(호재)가 무공과 기예와 전략전술등이 가장 앞서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호재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다. 불쌍한 호재가 되시겠다. 


KBS2에서는 선덕여왕과 같은 시간때에 월화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방영하고 있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 하고 있는 것인가? 어짜피 전설의 고향은 선덕여왕에 비해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데 선덕여왕에서까지 납량극을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606년 죽은 문노가 612년 무슨일로 있지도 않는 풍월주 비재를 주관하느냐 말이다. 그럼 미실은 612년에 살아 있었을까? 이와관련해서는 다음에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선덕여왕이 주는 재미는 개그 모드

비재에서 보종과 유신이 다툰다. 각각 지지하는 낭도들이 보종과 유신을 두고 싸운다. 죽방은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백만 스물셋의 유신"에 대항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는 유명세를 탄 건전지 광고의 <패러디>다. 이처럼 선덕여왕에는 현재의 일을 교묘히 극에 넣어 재미를 추가 한다. 선덕여왕에서 이전에는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류담의 달인개그를 차용하여 재미를 준적도 있다.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류담이 왜 계속 같은 말을 하냐고 그만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죽방 자신은 처음이야기한것이라고 말한다. 류담이 그러자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하는거냐? 라고 이야기 한다.  류담은 KBS 개그콘서트 김병만과 함께 달인코너를 하고 있다. 류담이 들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들었던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말라"는 김병만에게서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은 이야기다. 이를 드라마에 접목을 시킨것이다.

사극은 과거의 극 같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투영해서 과거를 보는 극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2009/09/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기사를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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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_- 2009.09.0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부분 읽다 말았습니다.
    미실은 소화를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많이 아시는듯 하나 드라마를 평하시려면 드라마도 똑바로 보셔야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처리 죽음으로 생각되는거지요.. 죽이면 파렴치범이 안되는건가요? 대락난감.. 극을 소화할 능력이 안되면 그냥 보셈..

  3. ee 2009.09.0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소화살려주려고한건아닌데요
    잘못보신것같네요
    이용가치가없으니죽이라고..직접말한건아니지만..
    빗대서말한거죠..

    • dd 2009.09.0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분말씀이 맞아요
      게시자분 잘못 알고 있네요
      미실은 소화를 없애라는투로 말했지
      소화를 살려주라고 한적 없습니다
      방송 다시보세요
      미실이 시켜서 죽이려한거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질범이냐? 파렴치범인줄 아느냐?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러니 죽여라는 뜻인것 같아요?

      그냥 냅두라는 뜻입니다.. 어디로 가던 상관없이..

    • 아이고 2009.09.0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쉰동아
      미실의 표정에 다 드러나 있단 말이다.ㄱ-
      드라마가 괜히 있냐
      살리라는 뜻이면 그냥 장면이 빨리 전환되었겠지만
      표정연기가 괜히 있냔 말이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당신 같은 아랫것들 생각이고.. 그런데 언제 봤다고 반말이셈..

  4. ㅋㅋ 2009.09.08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면서 다들 역사 타령이실까. 이건 드라마인데.ㅋㅋ 그냥 재밌게들 보세요. 아니면 보지들 마시고 역사스페셜이나 보시면 될듯..보면서 열받아 하실까.ㅋㅋ 웃기당.ㅋ

  5. Favicon of http://blog.ahnlab.com BlogIcon 안랩맨~ 2009.09.08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안철수연구소블로그지기 안랩맨~입니다.

    마치 역사책을 보는 듯이
    자세히 서술해 놓으신 포스팅이
    압권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가겠습니다. ^^

  6. 배리굿 2009.09.0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미있는 드라마 칼람입니다..
    유용해요..
    재미도 있고,
    국사공부도 되고..
    해설이 너무 감칠맛이 나요..

  7. 알천랑짱 2009.09.08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글 잘읽었습니다. 긴글 쓰신다고 수고하셨네요...^^

    근데 본문글을 보면 필요 이상으로 좀 비딱하게 보신듯한 해석이 있어서 한줄 남깁니다.

    미실의 부하가 소희를 처지하는 문제에서 굳이 미실파의 균열이라기 보단 그냥 지나친 충성이나 우매한 부하들의 지나친 반응 정도로 해석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드라마상의 덕만의 대사에서도 분명 있었지만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아라 라고 얘기한건 악담이라기보단 미실과 대화를 놔누면서 덕만이 많은 깨우침을 얻어서 그런말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한두가지를 보태거나 과장을 했다 해서 드라곤이나 태권브이처럼 100, 200까지 뻥을 칠거다라는 식의 해석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역사를 토대로 한거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의 과장은 작가의 권한이라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사실을 따져가면 보는건 오히려 그드라마의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는 아닐런지요.

  8. Tkdrldur 2009.09.08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9. 비상구 2009.09.08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는 부분에서 뿜었습니다. ^^;;
    그걸 악담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드라마에대해서 논하는게 어이없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직 진위 여부조차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들먹이며 드라마와 빗대는 글은 이제는 자제를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님보다 잘 해석할텐뎅..악담을 악담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글 읽는 솜씨는 보니.. 님같은 분 때문에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당..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인용한 건 선덕여왕인데요..그것도 모본으로 삼았지요..그리고 신라사를 재현한다고 공공연히 발표하고, 가르치겠다고 했거든요..

      저는 화랑세기 너무나 의심스러워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선덕여왕이 그것을 역사서로 인정하고 만들었는데..그레 맞추어 비판하는거지요.

      그리고 이번글은 딱 삼국사기 열전 한줄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기해년생이냐? 임술년생이냐? 답은 님이 찾으셈.. 물론, 님이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지는 않지만요..

    • 비상구 2009.09.08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여전히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고 하시는군요. 드라마 다시보기를 꼭 권장합니다. 덕만이 유신에게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말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구절절히 말을 해주니까요.

      그리고 기해년생이던 임술년생이던 물론 이전에도 알고 있지 않았고, 앞으로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같은 고등학교때 배운 알량한 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선덕여왕 정도면 사극은 충분한 의미이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선덕여왕이 님의 폭넓고 깊은 역사지식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월화드라마가 아니라 주말 MBC역사스페셜로 방송이 되어야 될 듯 싶네요. ^^;;
      MBC에 한번 건의해보시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때문에 사극이 중요한겁니다. 알고 보면 상관없지만, 님처럼 모르면서도 드라마를 보고 역사이야기를 한단말이지요..

  10. 김지연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필요없다고 보종에게 명을 내렸지요.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는 뜻..)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해석도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음 대목이 있잖아요.. 인질극이나 하는 파렴치범으로 만들것인가?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죽여라라고 해석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이전 미실파 내에서 삐끄덕 거린 내용도 첨가 했잖아요.. 해석은 각자.. 이정도로 하지요.. ^___^

  11. Favicon of http://134565 BlogIcon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이제는 제작진들의 변을 들어봐야 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엇갈림으로 역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어 왔지만..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방치되서는 안될 것이며..
    제작진의 기본 제작의도는 살펴볼수 있는 기회는 꼭 있어야 된다고 사료됨.
    왜냐하면 진정한 국민드라마가 되고자 한다면..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반응을 안하는게 선덕여왕의 특기입니다..

      처음.. 칠성이 8성이 된다는 건 과학적 사실이라고 반론을 제기한 것 같은데..그외는 보지 못했음..

      저야 북두칠성은 자세히 보면 8성이란 사실을 그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덕여왕팀의 손을 들어주었지만요..

  12. 크로버 2009.09.08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비담이. 마치... 열강에.... 한비광 같아 보였슴. ㅋㅋㅋㅋ
    어릴적 동굴속 살인 보구 ㅋㅋㅋㅋ 제가 다 죽였어요 ... 아무 꺼리낌없이....
    신지 전사ㅋㅋㅋㅋㅋ

  13. 다오라 2009.09.08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전개나 주어 생략이나 조사 사용까지.. 친절한 글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역사극을 보는 시각이 다르겠죠.
    어떤이는 실제 역사와 너무 다르다며 비판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그저 즐기자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같은 대사를 듣고도 저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미실은 '소화는 더이상 필요없다.' 라며 '시정잡배들 처럼 인질극이나 해야겠냐"라고 하지요.
    살려두고 인질극이나 벌이는 짓은 하지 않겠으니 죽이라는 말이지요.

    그 부분을 두고, 미실이 어떻게 살려두고자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쫌 의문이 드네요.
    필요없다고 한 것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만약 살아서 덕만과 만나게 될 경우, 자신이 소화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을 덕만이 알게되면 곤란해질테니까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것도 아닌것에 집착들을 하시넹 해석상의 문제를 왜 집착하지요..
      죽일년놈이면 죽이라고 하는뎅. 미실은.. 월천을 죽이라고 하잖아요. 필요없으니..

      그러니 집착하지 마셈.. 윗놈은 처리하라고 하고, 밑엣놈은 알아서 기는게 상례이니.. 밑엣놈은 죽이려했나 보다 하면 되지요..

  14. sloth 2009.09.08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글 재미있게 읽었구습니다. ^^

    저 역시 드라마의 설정과 역사적 사실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이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차이가 제작진과 작가를 비난할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드라마 선덕여왕'은 '조선왕조실록'같은 정사를 담은 드라마가 아니고 역사스페셜 류의 '역사 다큐멘터리'도 더더욱 아닙니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악역인 미실의 존재자체가 위작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드라마는 애초에 미실이 등장하면서부터 역사환타지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미실의 나이와 관련해 그 불합리함을 포스팅을 하실 예정이라고 쓰여있습니다만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불합치함'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리고 님께서 캡쳐하신 기획의도에는 '신라를 재현했다'고 되어있지. '신라사를 재현했다'고는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너무 민감하신 것이 아닌 것은 아닌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과 드라마를 혼동들을 하시넹.. 대략난감.
      판타지 사극을 표방했다면 별생각없습니다. 그저 역사는 이렇다고만 이야기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물론, 판타지도 출생일은 지킵니다.. 극중에선.. 죽인담에 살리는 한이 있더라도..

  15. over-_-still 2009.09.0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화를 처리하려는 방해한 자가 저자입니다" 한 화랑이 미실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죽이라는 명이 맞습니다 ~ 이걸로 분열이라고 까지 해설할 것이야... 그나저나 글 잘읽고갑니다 재밌었습니다.

  16. 칭찬과비평 2009.09.0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체적인 글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글을 올린신 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좀 더 매끄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맥이 이리저리 튀어서 글을 읽다가 길을 잃어버리겠더군요.
    좋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잘 다듬으셨다면 최고의 뷔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드라마가 역사를 얼마나 반영하는가는 정답은 없다고봅니다.

    새로운 극의 창작은 작가의 권리라 봅니다. 아쉽다고 지적하신 사전고지는 선덕여왕팀에서 받아들이셔야 할 부분이라고 동감합니다.

    전체적인 선덕여왕의 극 구성은 잘 된 작품이라고 느껴집니다.

    반전이 있고 시청자의 헛점을 파고 드는 점도 괜찮고 현실의 우리 삶을 과거의 역사극을 통해 반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역사 다큐멘타리였다면 글쓴이의 지적이 더욱 깊이 와닿았을겁니다. 다만, 이 작품이 픽션이 허용되는 드라마라는 점은 오히려 작가의 상상력과 현대 우리 삶과의 연관고리가 더 흥미진지해졌고

    신라시대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테마를 제공한 점에 오히려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건 드라마의 인기와 연관이 있을 겁니다.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은 항상 받는것이니.. 주의를 하겠습니다.. 다만,, 내용이 극과 역사를 비교하는 글이고 비평이 추가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덕여왕은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만, 사극으로써는 0점에 가깝습니다..

      소설원작의 부실함이 드라마에 피해를 주고 있지요.. 작품내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주인공의 출생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문제가 심각하겠지요.. 그것을 지적하는 글입니다..

  17. ㅈㄷㄱ 2009.09.0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분들이 보시는 글일텐데 님 마음대로 주관적으로해석하시고
    객관적인것처럼 설명하시면 안되죠^^
    미실은 소화를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고)한게 맞고요

    오래살라고한것도 앞뒤 내용봐서도 악담은 아닌거같지않나요^^
    분명 덕만은 어쩐지그런생각이들었습니다 라고하면서 진심임을드러냈구요
    미실은 그애를 안아주고싶었다고 했지않나요 근데이게악담인가요ㅋ

    긴글 잘 봤구요 다음에올릴땐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18. Favicon of https://ceo2002.tistory.com BlogIcon 불탄 2009.09.08 2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역시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에는 작가의 몫과 독자의 몫이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읽는 독자에게는 자신이 읽은 글에 대해 취와 사를 적절히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의 의견을 글쓴이에게 너무 강요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댓글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 줄 써 봅니다.

  19. Favicon of https://manzzang.tistory.com BlogIcon 도희. 2009.09.0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음 주에나 볼텐데~ '선덕여왕'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군요..ㅎㅎ
    사실, 홀수 회는 자꾸 못보고 짝수 회와 리뷰들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ㅡ.ㅡ;
    굳이 꼬박꼬박 안챙겨봐도 내용이 파악되기도 하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요~^^
    전~ 갓쉰동님 글 읽으면 항상 즐겁습니다..ㅋㅋ

  20. 비담이^^ 2009.09.09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셨죠? 분명 극중에선 미실이 "이젠 내게 소화가 쓸모없으니 처리(!)하세요"라고 했잖아요??

    • 김우원 2009.09.0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이분도 참 객관적인걸 주관적인거라며 토스하시면 어떡하심 . . 댓글 중반부터는 본인도 이제 아셨을듯한데 일부러 그러시는건가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9.09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리해를 몰라서 그랬을것 같아요..단순해서 좋겠어요..

  21. 노랫소리- 2009.09.09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읽었네요.
    더불어 댓글까지.

    근데 글쓴이님.
    댓글들에 리플 다는 말투를 보니 점점 기분이 상하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의 의견에 아니지 않느냐는 그들의 의견을 얘기하는데
    그에 대한 글쓴이님의 리플들은 더이상 의견이 아니라 시끄럽다, 닥쳐라, 모르면 가만있어라.
    이런 느낌이 다분히 드는군요.

    본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월천대사의 떡밥 첨성대

300
덕만은 미실과 다르게 월천을 꼬신 떡밥은 첨성대였다. 이는 대가야처럼 비공개적으로 하늘을 살피지 않고, 미실처럼 격물을 이용해서 하늘의 뜻으로 혹세무민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하늘을 살피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첨성대는 정말 하늘을 별을 살피고, 천문을 관찰하는 관측소 였을까?

좁디 좁은 첨성대의 꼭대기 창으로 하늘을 보면 얼마나 볼것인가? 첨성대는 실지로 하늘과 신라를 연결하는 통로인것이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는 나정(#)에서 태어났다. 혁거세의 부인인 알영은 알천의 우물(#)에서 닭의 부리 모양의 허물을 벗고, 환골탈태하였다. 그래서 나정에 신궁을 짓고 제사를 지내는 신라, 어찌보면 고구려의 상징이라고 보기보다는 신라 신국의 건국 상징이 #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만큼 우물(#)은 신라에게는 땔 수 없는 상징이 된다.

 

 

또한,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이다. 은하수의 우물(#)을 퍼올리는 국자. 이 또한, (#)의 상징이 된다. 첨성대의 상단 (#) 모양도 하늘과 통하는 우물을 상징하고 있다. 글쓴이는 첨성대를 별을 관찰하는 용도가 아닌 하늘과 통하는 우물이며, 하늘을 담는 그릇이고 거울이다.  즉 신라의 나정을 상징화 했다고 생각한다.

 

돼지가 우물에 빠지 듯 삼국사기 곳곳엔 우물에서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기사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우물과 용과 북두는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선덕여왕에서 선덕과 천명과 유신은 북두의 정기를 타고난 상징들이 아닌가?

 

(#) 문양을 신라의 상징으로 만든 선덕여왕의 역발상이 참으로 재밌다.


사극으로 인해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니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공부재료가 될 것 같다.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알고 있던 부분을, 잠시 잊고 있었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기쁠때가 있다.

 

선덕여왕에서 연기자들의 톡톡튀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선덕여왕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타날지 자못 궁금해 진다. 그래서 사극은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PS 왜 '#'은 고구려의 상징문양이고, 광개토대왕의 상징인데 신라의 상징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광개토태왕의 호우십우총에서 나온 배(그릇)를 빼고, 고구려 한강방어선인 아차산성에서 나온 '#' 질그릇 빼면, 또다른 것 있던가요? 천신족의 상징이 하늘을 비추는 거울인 우물일 수 있다는 생각도 있겠지요. 물론,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고구려는 광개토왕 남진 이후 실질적으로 신라를 약 50~70여년 정도는 지배하고 있었으닌까요  

재미가 있거나 도움이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추천해주시고, 따끈한 최신 기사도 추천해 드립니다.
2009/08/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덕만의 꽃놀이패 일식, 개고생하는 비담
2009/08/2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일식 없다는데 정말 없었을까?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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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6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반의꿈님, 트랙백 좀 걸고 갈께요...

    트랙백의 힘이 강한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www.ilovenews.co.kr BlogIcon 대한민국 황대장 2009.08.2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알면 사극이 잘 보이는군요...
    마냥부럽기만 하는요.
    부러움을 안고 갑니다 ㅋ

  4.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26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재미있다는 오늘은 ㅋ
    다음편 빠른 송고 부탁드립니다.
    뭐....
    이반의꿈님이야 어깨가 녹아나든 말든 ㅎㅎ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5. soojinoppa 2009.08.26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디 너무 자주. 월식 일식이 나타 나지 않나요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주 일어나진 않지요.. 자주 일어난다면 기록할 이유도 없거든요.. 이번 8월 초(?)에 있었던 개기일식도 70만에 온건데용.. ㅋㅋ

      물론, 지구 어디선가는 일식과 월식이 있지요..

  6. dragon 2009.08.26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성대의 콜라병모양의 섹시한 허리선은 태양의 황도대와 일치함!

  7. 콜라는 리필 2009.08.26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대신 井로 교체 건의 합니다.

    우물의 한자는 샾(#)이 아니라

    우물 정(井)자 입니다.

  8. 주워들은 지식 2009.08.26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국사공부할때 선생님이 첨성대는 하늘을 관측하는거라 들었습니다.
    어떻게 관측을 하느냐면
    그 위로 올라가서 하늘을 보는게 아니라
    첨성대 안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하늘이 사각틀 안에 보이게 되지요
    그 정해진 사각특 안에서 별의 이동을 보고 관측하는거라 들었거든요..
    그냥 하늘만 봐서는 별이 이동하는지 마는지 알기 어렵지만
    오늘 첨성대 안에서 본 사각틀 안의 별의 위치와
    다음날 보는 별의 위치들을 계속 표시하다 보면
    별의 이동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올라가고 내려가고 개고생이죠.. 매일..

      그런데 문이 없잖아요.. 첨성대에는.. 그러니 문을 만들 필요성이 없는 구조물이였다는 말이지요.. 가끔 들어가서 청소만 하면 끝나는 구조물..

  9. dmdma 2009.08.26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성대 꼭대기엔 뭔가를 설치한듯한 흔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관측용 이라면 뭔가 특별한 기구가 꼭대기에 있었을 겁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흔적이 있기는 합니다.. 창처럼 생긴곳에 사다리를 걸었음직한 흔적..

      그 흔적이 첨성대가 천체관측용이 아니라는 증거가 됩니다..

      천체관측을 사다리 걸고 들어가서 사다리 걸고 내려가서 관찰을 하겠습니깡..

      해시계나 달시계라고 하면 그럴뜻하지만..

      신라에는 아주 정교한 물시계가 있다는 기록도 있거든요.. 그리고 움직이는 만불상도 있었구요.

  10. 호오 2009.08.26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성대의 역할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실물을 보고 이 높지도 않은 건물에 문도 없는데 이것이 도대체 어떻게 천문관측에 쓰였다는 것일까 궁금하였지요. 현대인이 모르는 다른 용도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라의 석굴암의 불상의 이마에 박힌 보석도 일출 시 특별한 용도가 있다는 설도 있었는데... 규모는 작지만 마치 피라미드 같은 미스테리가 있는 것 같아요.

  11. ? 2009.08.26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역사스페셜에 나왔던 첨성대 편 찾아서 봐보세요
    천체관측 하던 곳 맞음
    사다리 타고 창으로 들어간 다음 그 안에서 다시 사다리 타고 위로 올라가는 거임 내려가는게 아니라
    그 창문 위치까지 자갈이랑 모래로 쌓여있거든요
    그걸 밖에서 한번네 올라가면 위험할 수도 있고 하여튼 역사스페셜 첨성대편 있음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6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미 다 봤는데용.. 올라가면 내려가야 겠지요..
      첨성대의 구조가 그렇습니다. 보시는 보와 같이 몸하나 들어갈 정도의 창문이 2개 나 있으니요..

      그 당시도 합리적으로 생각한답니다. 물론, 그 당시 기준이지만,. 매일 관찰해야할 하늘을 .. 문도 만들지 않고, 사다리를 타고 기어 올라 다녔겠습니까?

    • ? 2009.08.26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땅밑으로로 단이 쌓여있고 창문 높이까지 자갈과 모래가 들어있어 지금까지 보존되어있다고 하는데 보존을 위해서 그랬을 지도 모르겠죠 좀 불편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ㅋ
      하지만 첨성대가 생겨난 후에 300년동안의 천채 관측량이 그 전 700년동안의 관측량보다 몇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니까요.. 혹시 미래에 타임머신이라도 나오면 밝혀지겠죠 뭐 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7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그럴수도용..

  12. 이혜인 2009.08.27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에도 많은 블로그를 거치지만
    댓글을 다는건 처음이네요

    역사에 관심도 없고 무지한데
    드라마 선덕여왕에 반해 삼국사기까지 질렀답니다.
    지르긴했지만 책만으로는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고
    인터넷 자료는 방대하니
    다시 호기심과 흥미가 떨어지고 있을때
    좋은 블로그를 찾은듯 해 기분이 좋습니다.

    개인의 블로그라도 이런 수고로움 하기 힘드실텐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재밌는글 많이 부탁드려요~~

  13. 잘봤습니다. 허나 2009.08.27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집이 좀 있으시네요. 본인의 의견이 모두 맞다는 내심을 좀 고치셨으면..

  14.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징이라기 보다는 광개토대왕의 상징이었지요. 중국에서는 장수들의 깃

  17. Favicon of http://rocville.com/?p=Events BlogIcon Gennie 2012.09.29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국사기 곳곳엔 우물에서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기사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우물과 용과 북두는 하나의 상징처럼 느

  18. Favicon of http://www.fishoilfordogs.org BlogIcon electric fence for dogs cruel 2012.11.0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19. Favicon of http://www.fishoilfordogs.org BlogIcon electric fence for dogs cruel 2012.11.0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20. Favicon of http://demylaoag.blogspot.com/2012/04/nation-preparedness-month-survival-kits... BlogIcon powdered eggs backpacking 2012.11.06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이다. 은하수의 우물(#)을 퍼올리는 국자. 이 또한, (#)의 상징이 된다. 첨성대의 상단 (#) 모양도 하늘과 통하는 우물을 상징하고 있다.

  21. Favicon of http://pfotenhieb.cadmos.de/2010/11/05/ashera/ BlogIcon inground invisible fence reviews 2012.11.23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마야는 천명의 죽음에 미실이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미실에게 "혼자서 외로움에 떨고, 가진것을 모두 빼앗기고, 너년의 이름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를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미실의 이름이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남지 않은 이유가 마야의 저주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과 덕만은 만다면 안되는 존재이다. 죽은 미실을 덕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귀신 미실을 만나는 방법밖에 없다.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마야가 미실과 맘먹을 수 있는 군번이였을까? 물론, 마야가 왕후이고, 미실이 일반 궁주이며, 후비라면, 미실의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 마야가 저주의 말을 해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미실의 아들인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이 "황후님 어찌 그런말씀을 하냐"고 반문하는 이유는 우리 어머니 미실을 마야가 함부로 할 수 없는데 왜 그러냐는 뜻이다. 또한, 미실의 남편인 6세 풍월주 세종(지소/이사부)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삼국사기에 마야는 복승과 송화의 딸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복승의 출자와 송화의 출자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마야와 천명과 덕만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7 - [역사이야기] - 여성만 알 수 있는 선덕여왕의 비밀 이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복승과 송화의 출자를 이야기 하는데,, 송화는 영실/지소 사이에 태어났다. 

마야의 어미인 송화와 세종은 같은 어미인 지소(법흥/연제)이다. 사사로이는 마야의 외삼촌이 세종이다. 그러니 마야의 외숙모가 미실이 된다. 그러니 하종(세종/미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을 더듬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물론, 드라마 원작자가 이를 캣치했을 때라는 단서가 붙지만 말이다. 단순히 하종이 놀란것은 마야가 황후라지만 실권을 쥐고 있는 어머니 미실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느데 왜그러냐는 반응이다.

그럼 마야와 미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미실은 영실/옥진 사이에 난 묘도가 2세 풍월주인 미진과 결혼해서 낳는다. 묘도의 동생이 진흥왕의 비인 사도(영실/옥진)이다. 

그러니 미실과 이종간이 동륜, 금륜, 은륜, 태양,아양 등이 된다.  동륜의 아들이 진평이고, 진평의 아내가 마야다. 그렇다면, 마야는 미실의 조카인 진평의 아내가 되니. 미실의 조카며느리가 마야인것이다. 또한, 미실은 진흥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시할아버지의 아내가 되고, 시아버지 동륜과도 관계를 하였으니 시어머니가 된다. 남편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진평을 먼저 선점한 이는 미실이니 한낭군을 둔 마야의 언니뻘이 된다.  


마야가 부계로 보던 모계로 보던, 미실을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닌것이다. 물론, 왕후의 빽은 사사로움을 넘는다. 아비의 딸이 왕비가 되면, 아비는 자식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당연지사 인것이다. 

마야가 왕후이기 때문에 미실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을 하자.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모본인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마야보다 앞서서 이미 왕후였다.

이 해 9월 진평제는 보명과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 -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에 의하면 진평왕이 13세에 즉위시 미실은 보명(지소/구진)과 함께, 좌우황후 였다.
마야는 미실이나 보명보다도 직위가 낮은 왕후이거나, 미실이 왕후였을때 궁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며, 어머니인 송화의 젖무덤을 파고 있었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늙어가는 미실

잠시 옆길로 세자, 불로장생, 미모를 자랑하던 미실도 천명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도 어린 마야보다도 젊어 보인다. 아마도 고현정이 화장품 모델을 오래한 덕분이지 아닐까? 이제 고현정은 다시 화장품 모델로 복귀할 날도 멀지 않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마야는 절대로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없는 대상인 것이다.

마야가 인륜과 천륜을 저버리고 사사로이는 외숙모이고, 마야보다 위가 높은 좌우왕후인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덕만과 대척점에 화랑세기의 꽃인 미실을 설정하고, 죽지 않은 천명을 미실이 죽였다고 설정한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마야를 미치게 한것은 천명이 죽었기 때문이 아니다. 허접한 원전인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천명이 죽어서 어미로서 격정적인 연기를한 윤유선과 이에 받아치는 고현정 눈빛과 입가의 자신의 몰락을 예감하는 듯한 연기가 볼만했다. 하지만 윤유선에게는 죄가 없다. 이와 관련된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덕만의 실질적 적은 미실이 아닌 승만후 손씨
 
화랑세기에 의하면 드라마와는 다르게 미실계와 마야계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천명과 덕만의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는 승만황후 손씨이다. 승만황후 손씨의 세계가 화랑세기에 조차 보이지 않는 이유가 천명/덕만/용춘/용수/미실계와 대척하다 밀려서 그런 것이다. 631년 칠숙의 난을 평정한것도 미실의 후손들이고, 덕만이 왕위에 오르는데 미실의 후손들의 힘이 절대적이였다. 

마야가 죽은후 들어선 승만황후 손씨는 태양비과 보명비와 용수/용춘 등을 축출해 버린다. 그런데 잼있는 것은 승만황후의 성이 <손>씨이다. <손황후>는 6부의 귀족출신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설에 따른다면 성골.진골의 아래계급에 속한다. 진평은 기존의 알고 있는 성골하고는 차원이 다른 성골인가? 진골보다 질이 낮은 손씨를 왕후로 삼고 후사를 보고, 그의 자식으로 신라 성골의 왕통을 이으려 하다니 말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손씨에 의해서 성골중에 성골인 태양(진흥/사도)비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화랑세기는 성골과 진골이 없다고 또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승만후 손씨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삼국유사도 진평왕은  "손씨 승만왕후를 들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반 통설과는 다르게 신라는 성골.진골을 진흥왕으로 분한 이순재가 출연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보험에 가입시켜준다"는 어떤 보험회사의 카피와도 같이 묻지도 따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실은 왕즉 성(聖)인데 누구의 후사가 상관이 있겠는가? 무수리의 몸에서 나도 왕의 피가 흐른다면, 영조처럼 용이되고 성골이 되는 것이다. 백제 무왕도 하찮은 여인의 몸에서 낳지만, 왕이 되었다. 그게 왕의 위대함이고 성스럼이다. 그러니 6부의 손씨의 자식이라도 진평의 피를 이였다면 성골이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를 읽다 보면 잼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의 대결상황을 보면 종교전쟁을 보는 듯하다는 것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바탕으로 신라교를 믿고, 대원신통은 신라 고유의 풍월(신교) 종교를 주로 한다는 냄새가 지독히 나고 있다.

현재도 형제 간에도 종교가 다르고, 부부간에도 종교가 다르듯이 신라도 구교인 풍월교와 신(新)교인 불교의 자리다툼에 지나지 않고,  점차 구교인 신(神)교와 불교가 융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음 기회에 조금씩 분석해서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소설 선덕여왕을 만들려고 하는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가 있다면, 선덕여왕의 대척점에 미실을 앞세우지 말고, 승만황후 손씨를 대척점에 놓고, 소설이나 드라마를 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모본인 화랑세기와 삼국사기,유사에 반하지 않는 것이다.

선덕여왕의 진부한 3총사 모드

어찌되었던, 덕만이 각성을 하고 환골탈태를 하고, 공주임을 천명하고 미실과 대척하여 미실을 미실의 방법으로 끌어 내리고, 신라의 왕이 될것이라고 천명하고, 알천과, 비담과, 유신을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왜 그런데 꼭 수하나 동생들을 얻는데 3명일까? 아시아는 삼국지의 도원결의를 모티브로 하고, 서양쪽은 삼총사를 모티브로 만든다. 고구려의 추몽의 수하도 3명이고, 유리도 3명의 수하를 두고 있다. 하긴 고스돕을 쳐도 최소 3명이 처야 재미가 있고, 카드를 쳐도 3명이상이 되야 재미가 있다. 그래야 3명에서 각각의 인물에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

한명은 유신처럼 우직하게, 알천처럼 대의에 충실하게, 한명은 비담처럼 엉뚱하지만, 기지가 있게 말이다. 그럼 머리에 해당하는 재갈량 역할을 할 책사를 구해야 할텐데, 선덕여왕에서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덕만이 재갈량과 유비의 종합선물세트가 되는 것인가? 어쩌면 가야를 복원하려는 옛왕족으로 등장하는 월야가 되지 않을까? 설지의 모습은 주몽에서 "왕자~~님"의 포스를 발한 구팔모가 되는 것 같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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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18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느끼지만 족보가 정말...마야부인의 시할머니이자 시어머니이며 언니이기도 하며 또한 외숙모인 미실은...
    휴---;; 아무리 당시 그런 개념 같은 것이 없다손 하더라도 이건 너무 막나가는데욤? ㅋㅋ 물론 이는 요즘의 관점이고, 그런 막나가는 족보는 당시 중국 및 유럽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ㅠㅠ
    화랑세기로도 이젠 더이상 해석이 불가능한 드라마가 되어 버렸지요. ^^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8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처음으로 선덕여왕을 봤음에도..
    푹 몰입이 될정도로 잘만들어진 드라마더군요..^^
    덕분에 드라마 보는데 한결 이해가 쉬워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18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저는 선화공주를 모함한 사람을 손씨 왕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화랑세기를 인용할 예정이라면,.. 승만후는 마야후가 죽은 후에 등장하는게..
      마야후는 629년 낭비성 전투이전에 죽거든요..
      손승만후가 후가 되기전에 비천한(6부귀족) 출신으로 특정한 후를 따라온 인물이였는데, 진평의 눈에 띠어서 후가 되는 것으로 설정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기존 통설인 진골도 아닌 일반 귀족 출신이 황후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이 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미모와 권력욕이 투철한 것으로.. 중국의 무조(측천무후)와 비슷한 성격을 부여한다면..

      덕만과 충분히 쌈이 될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단지, 선화는 600년 이전 인물이니, 선화를 승만후가 보낼 수는 없겠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비로써 등장이 가능하겠군요.. 629년 전에도.. 이미 629년이면 .왕후로 이미 어린 아들도 있고,. 이 아들을 왕위에 올릴려다. 죽고, 용춘/용수를 외지로 보내 버리거든요.

      덕만이 눈에 가시였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손승만으로서는..

  5.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들 가족관계
    그려보면 벽 한장이 부족하군요 ㅎㅎ
    공부도 잘하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날은 무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 지나가다가 2009.08.1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저도 님의 글들을 눈팅하는 네티즌으로서 승만왕후를 대척점에 스고 미실을 오히려 여왕으로서 등극하는데 스승격인 역할로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남자 배역들에 대한 매력으로 보지 출생의 비밀로 사골국 우려먹듯 20회를 훌쩍 넘겨버린 것은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뭔놈의 공주 되기까지 30회를 소요하는지... 궁에서 승만왕후를 대적하는데 조용히 힘을 기르는 역할이었으면 남장여자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되고... 괜히 남장여자 설정때문에 하지원의 존재가 거론되는게 무리는 아니에요.

  7. 지나가다가 2009.08.18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하고 승만왕후를 고현정씨처럼 적당히 나이도 들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들로 꾸미고 덕만-미실-승만왕후를 쓰리톱으로 했으면 꽤 재밌었을 것 같은데요. 미실은 앞에 언급한것처럼 정치적 스승으로 꾸미고

  8. 지나가다가 2009.08.18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김유신을 굳이 덕만과 비슷한 연령으로 꾸며서 억지 멜로를 하는 무리수를 좀 덜지 않았을까 싶어요. 드라마를 다시 꾸민다면 알천이나 용춘공을 남자주인공 격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자식뻘(혹은 조카뻘)인 김유신과 로맨스는 재밌게 보면서도 이것은 아닌데 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9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를 추적하다 보면, 덕만이 유신보다 나이가 어렸을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 이들의 관계는 맞는것 같음..

      이들이 맞으면 다른 사람 전체가 틀린다는 또다른 아이러니가..ㅋ ㅋ

  9.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8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앞으로 독수리 오형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음이 아파서..(김대중 전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웃음은 못날려주고 갑니다.ㅜㅜ

  10. 짜증나 2009.08.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들은 그나마 실제 역사와 드라마를 비교할 수 있게 써주시더니, 가끔 좀 핀트를 잘못맞춘 게 아닐까 싶은 부분도 많네요. 특히 이글...
    족보따지고 혈연관계 따지고 하는 건 조선시대나 유교의 잔재라고 생각하는데 삼국시대까지 그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들이댄다고 해도 동부동모 출생이 아닌 이상 적서의 차별과 정식 혼인관계 유무를 따져보면 마야부인보다 촌수는 높다하나 미실이 공경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마야는 황후니까요.
    화랑세기에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고 그게 황후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황제의 첩에게 내려지는 호일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미실은 정식 남편이 있는 사람이니 왕의 후궁정도겠지요. 또는 후궁신하?
    시아버지의 첩을 공경하는 며느리는 남자들의 로망인가요?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상의 설정이 설령 역사와 다르다면 실제는 이랬다..식의 글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드라마 전개상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고, 실제로도 색으로 모시든 어떻든 왕의 후궁에게 정궁이 저주를 내렸다고 패륜으로 몰아갈 이유는 없으며, 삼국시대 성문화(왕과 귀족에 국한된 문화?)를 인정한다면 촌수를 따지지 말아야 하고, 촌수를 궂이 따지자면(그러기는 힘들거 같지만) 혼인유무관계를 분명하게 따져줘야하지 않겠습니까?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19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도 비교글인데요..

      마야가 제일 황후란 기록은 없는뎅.. 합리적으로 보니 마야는 2번째 세번째 정도예용..

      미실과의 문젠 드라마가 그렇게 말하니.. 드라마가 원전으로 쓰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좌우황후였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것도 진평이 왕위에 오를때, 보명과 미실을 좌우황후로요.. 그럼 당연히 마야는 그 밑이거나, 보명과 미실의 후발 황후가 되지요..

      촌수를 따져도, 왕실의 위계로 봐도 마야가 미실에게 함부로 못해요.. 물론, 어짜피 마야와 미실이 천명과 덕만이 성인이 였을때 만나지를 못하겠지만요.. ㅋㅋ

  11. Favicon of https://saeyanbooks.com BlogIcon 도서출판 새얀 2009.08.20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했던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해 주셨네요.
    역사속에서 알고나니, 더 재밌어 집니다 ㅋㅋ. 좋은 글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1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알고 보면 더 잼있지요.. 물론,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드라마는 드라마다.. 알고 말하면 충분히 이해라도 하는뎅.. ㅋㅋ

  12.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3.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Favicon of http://laurelsayen.multiply.com/journal/item/6/Disaster_Endurance_Kits_For_Inc.. BlogIcon pilot crackers 2012.11.0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5. Favicon of http://blog.irent2u.com/2007/07/ BlogIcon portable dog fence 2012.11.05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

  16. Favicon of http://pappys-blog.blogspot.com/2007_06_01_archive.html BlogIcon wireless dog fencing in alton il 2012.12.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화하면서, 미실의 아역을 한 유이처럼 스쳐지나게 만들지 말았음 하는 바람이 있다

  17. Favicon of http://survivalfoodsupply-1.tumblr.com/ BlogIcon katadyn pocket water filter vs combi 2012.12.3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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