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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계백의 붉은투구 이야기는 너무나 뻔한 스토리이다. 왜 투구로 얼굴을 가렸을까? 얼굴을 가린데 이유가 있다. 당연히 백제 유군(게릴라)부대는 계백(최원영)이 이끈다. 하지만 계백이 보이지 않는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할 수 있는 건 손오공의 머리카락처럼 수 없이 많은 계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 기사에서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비담 척살령은 낚시 에서 임진왜란때 의병인 홍의장군 곽재우를 패러디 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아마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나 주몽에서도 써먹던 방법이다.  한마디로 식상하다는 뜻이다.

드라마 아이리스가 저작권 위반으로 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의 작가 박철주에 고소된 상태이다. 마찬가지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 연개소문이나 태왕사신기나 대조영, 주몽에서 걸고 넘어지면 걸릴곳이 태반이다. 


57회를 보았을때 드라마 선덕여왕 56회 예고편에서 나온 비담의 척살령은 떡밥이였음이 증명되었다.

또한가지 단서는 맹약서의 내용이다. 맹약서에는 비담의 직위를 <대등>도 아닌 <상대등>의 직위였다.
비담이 상대등의 직위에 오른때는 646년이였다.

646년 선덕왕 15년 겨울 11월에 이찬 비담(毗曇)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그러니 642년 전쟁이 마무리 되고, 신라가 백제로 부터 빼앗긴 땅을 찾아야 하고, 전쟁에 피폐해진 백성들도 진휼해야한다. 그리고 646년까지 시간이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단 1회만에 전쟁도 하고 수 없이 많은 일들을 건너뛰고 6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듯이 이동한다는 뜻이 된다. 덕만이 죽기 최소한 1년전이나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647년 1월이란 설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57회에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가 되고 56회 비담척살 예고편은 시청자를 낚는 떡밥이란 뜻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2009/12/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 척살령이 떡밥인 몇가지 이유 기사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했다. 관심이 있는 분을 일독하기 바란다.

덤앤더머 계백과 유신 누가 누가 더 바보일까?

드라마 선덕여왕 57회의 하일라이트는 아무래도 비담과 덕만의 사랑이야기 일것이다. 또하나, 머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나쁘고, 가진거라고는 아집과 고집에 우직함만 있는 상장군 유신이 계백의 전술에 혼비백산해서 기껏 내 놓은 전술이 늪지 같지 않은 늪으로 붉은 투구군대를 유인해서 접시물보다도 못한 물에서 달린 말발굽에 뭍은 흙으로 붉은 투구 장수가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란 사실을 알아 낸다는 내용이다.


얼마나 황당한 설정인지는 군대의 복장을 보면 쉬이 알수 있다. 군대란 통일된 조직력을 나타내고, 아군과 적군을 식별하기 위해서 군복을 맞춘다. 또한, 장군들도 자신의 나라의 고유복장을 하고 있다. 붉은투구 장군이 두번 나온다면 그냥 두놈이 날뛰고 있다고 보면 되는데, 신라의 명장이라는 설원을 비롯해서 김유신까지, 귀신잡은 해병를 본것도 아닌데, 귀신을 본것처럼 허둥대기에 바쁘다. 최소한 백제군이 신라군 복장을 하고 야습을 한다면 모르겠다. 차라리 편집에서 계백이나 짝퉁 계백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였다.

백제의 계백군도 마찬가지로 전쟁터에 왜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허술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계백은 신라의 압량주의 신라 본영을 치기 위해서 야습을 한다. 그런데 신라의  본영에 술병(경비병)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비어 있는 군영임을 간파해야 한다. 반대로 유신은 부하를 너무나 끔찍히도 아끼는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허수아비라도 세워두었어야 한다. 하지만, 본영에 들어가  상장군이 있을거라 생각되는 막사에 천연덕스럽게 갈구리를 걸고, 막사를 뒤집어 본후에 신라군의 매복을 눈치채다 불화살 꼬치가 된후 알아챈다. 왜 계백을 등장시키고, 신라 삼한일통의 명장인 유신이 나와야 하는지도 모를 만큼 어설프다는 뜻이다.


642년에 비로소 압량주 군주가된 김유신이 드라마에서 어릴때 압량주 군주가 설정이다. 김유신이 압량주의 군주로 설정이 되어 있고, 가야 유민들이 압량주에 대부분 있다는 설정이고, 월야의 복야회의 근거지가 압량주라면 가야유민들이 자신들의 유리한 지형을 이용해서 백제군을 암습하거나 게릴라 전을 벌려야 하는데 오히려 꺼꾸로 백제 계백이 자신들의 안방처럼 게릴라전을 벌리고 있는 황당함이 있다.

유신이 얼마나 영악한지는 삼국사기 김유신 관련 기록 몇개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다. 오죽하면, 김유신을 <천관>의 현신이라고 했을 것이며, 고구려의 점쟁이의 현신이라고 까지 했겠는가? 유신은 천문과 지리에 능통했다기록은 단석산에서 천관으로 부터 <보검>을 얻고, 드라마상 문노로 부터 <삼한지세>를 비담이 얻는 설정이지만, 실제 역사는 18세에 <천문><지리>와 병서를 귀인으로 얻는 것으로 나올만큼 신출귀몰했다는 자가 유신이다. 

또한, 김유신은 덕만을 이용해서 춘추의 비겁함을 신라 서라벌의 모든 사람들에게 쪽팔림을 주고, 자신의 동생 문희를 춘추에게 넘겼을 정도로 영악하였다. 유신에 대한 영악함을 알고 싶다면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일독하기 바란다. (가시기전에 추천은 필수)

알고 보면 꾀돌이 여우 유신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것 처럼 유신이 계책을 써서 백제군을 함정에 빠트려 깨부순적이 없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648년 진덕왕 2년 그때 유신은 압량주 군주(軍主)로 있었는데 마치 군사에 뜻이 없는 것처럼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놀며 몇 달을 보내니, 주(州)의 사람들이 유신을 용렬한 장수라고 생각하여 헐뜯어 말하기를 “뭇 사람이 편안하게 지낸 지가 오래되어 남는 힘이 있어 한번 전투를 해봄직한 데 장군이 용렬하고 게으르니 어찌할 것인가.” 하였다.
유신이 이 말을 듣고 백성을 한 번 쓸 수 있음을 알고는 대왕에게 고하였다.
“이제 민심을 살펴보니 전쟁을 치룰 수 있습니다. 청컨대 백제를 쳐서 대량주 전쟁에 대한 보복을 합시다!”
왕은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건드렸다가 위험을 당하면 장차 어떻게 하겠소?” 하니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전쟁의 승부는 대소에 달린 것이 아니고 인심이 어떤가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주(紂)에게는 수많은 백성이 있었으나 마음과 덕이 떠나서 주(周)나라의 10명의 신하가 마음과 덕을 합친 것만 같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백성은 뜻을 같이하여 생사를 함께 할 수 있는데 저 백제는 두려워할 바가 못됩니다.”
- 삼국사기 진덕왕 2년 열전 김유신

648년 8월 도살성(道薩城) 아래에 진을 쳐서 말을 쉬게 하고 군사를 잘 먹여 다시 공격을 시도하였다. 그때 물새가 동쪽으로 날아 유신의 군막을 지나가니 장군과 병사들이 보고 불길한 징조라고 말하였다. 유신이 이는 족히 괴이하게 여길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고 무리에게 일렀다.
“금일 반드시 백제인이 간첩으로 오는 자가 있을 것이다. 너희들은 짐짓 모르는 체하고 검문하지 말라!”
그리고는 군중에 전령을 돌렸다.
“성을 굳게 지키고 움직이지 말라! 내일 원군이 옴을 기다려 결전을 하겠다!”
간첩이 이를 듣고 돌아가 은상에게 보고하니 은상 등이 군대가 증원되는 줄 알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유신 등이 일시에 용감히 공격하여 크게 이겼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비담은 삼한지세를 춘추가 삼한지세를 주구령을 만들어 노는 것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똥딱는데 사용할 것도 아니면서 스승 문노를 죽여서라도 얻을려고 했는지 궁금해진다. 비담이 삼한지세를 이용한 꼴을 못봤으니 말이다.  예고편에서 비담이 <삼한지세>를 유신에게 넘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알고 보니 유신를 가르친 도사는 비담이란 설정이 되시겠다.

유신은 비담의 난이 있었던 647년에는 유성이 떨어지는 흉조를 길조로 바꾸고 이듬해 648년에는 철새가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흉조를 보고 자신의 길조로 바꿀만큼 영악하였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유신의 그런 행적을 기대하기는 요원하다. 볼수 있는건 100만 스물둘 스물셋의 에너자이저 건전지 만 보일뿐이다. 

연에 대한 고사는 미실이 난을 일으킬때 써먹은 방법이므로 드라마상 비담의 꾀에 해당하는 연을 다시 비담에 사용하는 설정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정상적인 드라마 아닌 관계로 비담의 꾀에 비담이 넘어갔다는 류의 이상한 스토리를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시청자는 눈뜬 장님으로 알고 있고, 자기들 스스로 도취되어서 시청자를 자신들과 비슷한 머리를 가졌거나 자신들이 말만 하면 다 깜빡 속아 넘어갈 정도로 멍청이들로 알고 있으니 충분히 연을 날릴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이 보여준 역사와는 무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관계로 없다는데 힘을 실어줄 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57회 예고편에서 또한번 국혼 이야기가 나온다. 이 또한 떡밥일 가능성이 많다. 그동안 <국혼> 떡밥은 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왔어요>만큼 난발하였으니 말이다. 

드라마 설정상 덕만은 580년 생이고 비담은 579년 생이다. 642년 대야성 전투가 있고, 646년 이찬 비담이 상대등에 오른 시기는 646년 11월이다. 이때 이들의 나이를 생각해 보자, 67세 덕만과 68세 비담이 너무나 사랑해서 난을 일으킨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된다.

물론, 늙었다고 사랑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쨌든 비담의 난이 일어나기 몇일 남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덕만이 선덕여왕에서 하차한다는 뜻이다.

646년 선덕왕 15년 겨울 11월에 이찬 비담(毗曇)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황당한 당나라 사신

한가지 재미있는 상황은 당나라의 사신이 와서 여왕임을 조롱하는 설정이 나온다. 드라마에서 미실이 담판을 지었던 바로 그 사신이다.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같은 직급에서 노는 사신이면 머리는 상당히 나쁜 사신인건 분명해 보인다. 어쨌든 미실과 덕만을 비교체험하라는 뜻인듯 한데, 드라마상 15년전의 사신이 똑같이 나오는 것도 황망한데, 당시 신라, 백제, 고구려, 당의 상황을 보았을때, 당나라가 645년 고구려 안시성에서 대패를 하고 쫓겨난후 646년 청병을 하는 장면이 되어야 한다.


645년 선덕왕 14년 3월에 황룡사탑을 창건하였는데, 이는 자장(慈藏)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여름 5월 [당] 태종이 몸소 고구려를 정벌하였으므로 왕이 군사 3만 명을 내어 그를 도왔다. 백제가 그 빈틈을 타서 나라 서쪽의 일곱 성을 쳐서 빼앗았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4년

또한, 이미 645년에 당나라의 요구에 3만의 대군을 파병한 전력이 있고 그로 말미암아 신라는 서쪽 7개 성을 백제에 빼았긴 아픔도 맛보았다. 이미 미실의 난을 진압하고 덕만이 황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본 당나라 사신이 까마귀 고기를 먹지 않고선 청병사로 구걸외교를 하러온 당 사신이 신라 여자황제를 겁박하는 설정을 한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한다.


더 웃기는 상황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당 사신이 와서 한 이야기는 이미 642년 8월 대야성이 함락되고, 643년 9월 백제.고구려 군이 연합해서 당항진을 공격할 것이 구원병을 보내달라는 신라 사신의 말에 당 황제인 이세민이 3가지 계책 중 마지막 계책으로 내 놓은 이야기라는 사실이다.

643년 9월
첫째, 요동을 치면 고구려나 백제가 신라를 치지 못할 것이다.불라 불라 
둘째, 위장된 당군 깃발과 군복을 줄것이다. 불라 불라
셋째, 그대 나라는 여자를 임금으로 삼고 있으므로 이웃 나라의 업신여김을 받게 되고, 임금의 도리를 잃어 도둑을 불러들이게 되어 해마다 편안할 때가 없다. 내가 왕족 중의 한 사람을 보내 그대 나라의 왕으로 삼되, 자신이 혼자서는 왕노릇을 할 수 없으니 마땅히 군사를 보내 호위케 하고, 그대 나라가 안정되기를 기다려 그대들 스스로 지키는 일을 맡기려 한다. - 삼국사기 선덕 12년

이미 이찬 비담을 상대등으로 임명했다는 말은 극중 시제가 646년 11월이란 뜻이다. 그런데 643년 9월 당나라 사신으로 간 신라사신에게 이세민이 한 말이 646년 다시 신라에 당나라 사신이 와서 동어반복을 하고 있으니 웃기지 않는가? 덕만이 당사신을 하옥하고 당과 국교를 단절하고 화가 날만도 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면 뒤죽박죽 신라사가 되겠다. 그래서 선덕여왕이 재미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알고 보면 이보다 더 웃긴 개그 프로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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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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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8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 후반부로 갈수록 더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2.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12.08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간 옆으로 새는 감이 있는듯해요.
    몰입도가 떨어지는듯.^^;

  3. Favicon of https://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2.08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도 아시겠지만 2인 1일은 솔직히 삼국지에서도 나올만큼 중국에서 우려먹던 캐캐먹은
    병법아닙니까...?
    유신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수십년을 전장에서 보냈다는 백전백승이라는 설원이 어찌 그러한 간사한
    계락하나 간파못했다니....
    계속 멋있는 캐릭터였는데 어제 보니 완전 설원 바보였던 듯 ㅡㅡa;
    전쟁 한번 나가본적 없는 시청자도 아는 계략을 수십년간 전장에서 지냈다는 장군이 모르니
    이 얼마나 어이없는일이 ㅡㅡa;

    차라리 그냥 너무나 기동력이 잘 준비도니 부대라 그 기동력을 느리게 한다는
    천추태후의 전차 계획이나 말의 다리를 찍어내는 계책이 더 멋있어 보였을 정도입니다.

    쩝... 잘 읽고 가요

  4. Favicon of https://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09.12.08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편은 정말 실망이었요...ㅠ

  5. 머미 2009.12.08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다리로 말탄 유신을 앞질러 가 사로잡는 보종의 초능력도 있는데 일거구십리가 뭐 대단하단 말입니까.^^

  6.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09.12.08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전투장면도 천추태후때는 벅진감이 있었는데
    이번은 만화 같았어요~

  7. 시청자 2009.12.0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타령으로 긴잠감을 흐리게 하다니....사랑타령은 이제 그만 신물이 날려고 하네...

  8. Favicon of http://kempwin@Naver.com BlogIcon 불쌍한작가 2009.12.08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들이 미리 연장을 준비할리는 없죠. 시청율이 높으니 연장을 고집하다보니 극이 점점 엉망으로 흘러가는듯합니다. 아이리스가 러브신,키스신으로 시청율을 끌어올렸듯이 선덕여왕도 비담과 러브신(?)으로 시청율을 노리는 얄팍한 수가 뻔히 보이더군요.

    62회가 끝이니 다행이지, 70회까지 연장이었다면 선덕여왕과 비담의 "조청키스"도 볼뻔했습니다.

    왕권=신권 이었던 시대에 대체 대역죄인을 몇번을 살려주는지 ㅉㅉ 극대로 였다면 미실일가 참수, 비담 참수(아들이니), 유신일가족 참수, 가야민 참수(또는 노예) 까지 극인물중 70~80%는 참수형감인데 모두 감싸고 넘어가주죠. 왕이 스스로 반역죄를 인정해서 넘어가주는 세상이란건가요 ㅎㅎ 대역죄인의 9족을 멸하는 이유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줌으로서 반역을 막겠다는 의미인데 어이가 없더군요.

    여기에 이요원의 형편없는 연기력까지 합세하니 도저히 못봐주겠더군요. 51회까진 봤는데 그이후론 안보고 있습니다.

  9.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2.08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계백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을 뻔 했네요... ㅋㅋ
    근데, 이반님의 글을 보니 작가가 전쟁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LUSY 2009.12.08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잘쓰셨어요~마음에확와닫네요.!!
    잘보고갑니다~
    정말나중에라도 드라마에서 분명김유신에대한 사극은
    나올텐데 그때는 어떻게될렌지..

  11. Favicon of http://plusblog.tistory.com BlogIcon 꼬마낙타 2009.12.08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영향력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미실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선덕여왕을 안 보고 있습니다. ㅎㅎ

    선덕여왕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ㅎㅎ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백도 백제와 신라의 전투설정도
    붉은투구도 모두 꽝이네요 ㅎㅎㅎ

  13. Favicon of http://www.17171.net/category-4281-b0-Classic+Cartoon+Products.html BlogIcon cartoon wholesale 2011.05.06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움이 되셨다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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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 55회에 56회에서 백제 윤충군이 대야성을 공략하고, 뒤이어 백제 붉은 투구를 쓴 삐에로 계백(최원영)이 유군(별동대)를 이끌고 신라의 청도를 넘어 현재 경산까지 침범을 해서 신라는 누란의 위기에 처하고 유신을 다시 상장군에 임명해서 계백과 일전을 벌리게 한다.

그런데 왜 신라는 삼한일통을 꿈꾸면서 전쟁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했을까? 덕만이 왕이 된 후 10여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평화를 지킬려면 전쟁준비를 해야한다"는 고사는 들지 않더라도 최소한 드라마 세종대왕이 이순신처럼 국방에 힘을 쓰고, 신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전혀 국방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비담의 덕만에 대한 짝사랑에 빠져 있다가 , 백제의 신무기와 변형된 군사편제에 속수무책 당하기만 하였다.


하지만 알고보면 신라가 맥없이 무너지는 이유가 있다. 결론을 말하면 덕만이 세금정책을 잘못세웠기 때문이다. 잘못된 세금정책은 신라황실 재정을 파탄 내 버렸다. 현재 대한민국이 귀족세력의 세금을 감면해서 국가재정이 1년에 수십조원씩 구멍이 나고 총 부채가 400조원이 넘어 이자만 1년에 최소 20조원를 내야하는것 처럼 말이다.

년간 20조의 이자는 2010년 국가재정 약 290조원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는 국방예산과 얼추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 또한, 대운하를 매년 1개씩 만들 수 있는 금액에 해당한다. 부족한 세원은 인프라 투자와 개발, 국방, 교육,복지에 투자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고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도 벅차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난을 일으키는 계기가 귀족세력의 자금줄을 끊으려는 덕만(이요원)의 계략을 간파하고, 누진 중과세안에 반발하면서 시작한다. 겉보기에는 덕만의 누진중과세안이 참으로 귀족의 발목을 잡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조그만 상식을 가진 사람이 보면 이는 왕권강화를 노린 덕만의 어이없는 귀족퍼주기 감세안이 된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귀족들의 토지와 토지로 부터 나오는 곡식의 양의 평균은 3,000속(석)이였다. 이때, 꼬꼬마 춘추가 개입을 한다. 만약, 평균인 3,000을 기준으로 중과세를 한다면, 덕만을 따르는 중소귀족들이 미실로 부터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미실과 중소귀족 사이를 때어 놓을려면 중과세 기준을 5,000으로 높여 이(利)를 주고, 명분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덕만을 비롯한 비담이나 유신이나 알천이나 모두 춘추의 계략에 탄복을 한다.

그리고 미실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귀족은 반발을 하지만, 중소귀족의 반대와 비공개 회의였던 화백회의를 공개적으로 진행해서 어쩔수 없이 누진제 중과세안에 찬성하도록 유도를 하지만, 1명의 귀족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되지 못한다.


미실을 따르는 중소귀족이나 그에 부용해서 사는 하급 귀족들에게 죽방은 죽방을 날리듯 이야기를 한다. 너희들 집 년간 소득이 5000속 되니 안되면 말을 하지마, 그런데 왜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데 찬성을 하지 않고, 미실을 따르려 하느냐고 비아냥을 한다. 

이는 현실세계에서 종부세에 반대하는 민초들을 향한 비아냥이다. 너희들은 왜 자신들이 이득과 반대되는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니 너희들 부자냐? 부자면 이명박 지지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자신의 이득과 하등 상관이 없고 손해인데도 불구하고 지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현실 세태 비판이다. 동의해 줄 수 있는건 딱 요기까지이다.

부자 감세에 분연히 일어선 미실?


하지만, 반대한 한명의 귀족이 정말 신라를 위하는 자이였고, 반대가 될 줄 안 미실이 신라를 삼한일통의 초석을 다지는 자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 돌날아 올지도 모른다. 더 나가 백제로 부터 신라를 위기에 빠트리는 자는 미실이 아닌 덕만과 비담과 김춘추와 유신이 되다고 한다면, 미친놈 소리를 할지도 모른다. 
 
일단, 덕만이 하고자한 조세개혁안의 실체는 다음과 같다. 

일단 기준이 되는 5할의 세금을 내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생각되는 5천과 8할을 내는 1만과 단순 비교를 해보자. 5천의 년소득을 올리는 자는 변동없이 2,500의 소득이 생긴다. 하지만 8할을 내는 1만 소득자는 소득이 2천으로 줄어들어 버린다. 한마디로 소득역전 현상이 생긴다.

설마, 꾀돌이 춘추와 비담이 기형적인 세금안을 냈다면 미실은 정변을 일으키는데 합당한 명분이 생긴다. 요즘도 소득세를 누진제로 내고 있다. 일반적인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도 누진제를 하고 있다. 이를 드라마 선덕여왕 방식으로 한다면 자본주의는 망한다. 또한, 사회주의국가에서도 소득을 많이 올린자가 적게 올린자 보다 실질 소득이 낮아지는 역진현상은 생기지 않게 한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누진요금이나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세나 전기요금, 수도요금를 내는 방식 그대로 계산을 해보자.

 소득  세율   기준 대상 세액  총실질세액 
 500  10%  500  50  50
 500~3,000  20%  2500  500  550
 3,000~5,000  30%  2000  600  1150
 5,000~7,000  50%  2000  1000  2150
 7,000~9,000  70%  2000  1400  3550
 9,000~12,000  80%  3000  2400  5950
 12,000 이상  90%      

위의 도표에서 처럼 년간 5,000의 소득을 올리는 대귀족은 실질적으로 1,150 만 내면 된다. 이전에 50%였던 세율로 2,500을 내야 했던 귀족은 1,350의 세금감면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몇명 되지도 않는다는 12,000을 대상으로 한다면 어찌될까 이전에는 6,000을 내야 했지만, 덕만이 바꾼 중과세 누진과세를 적용하면 5,950만 내면 되니 50석의 이득이 생긴다. 세금이 늘어나는 계층은 12,000 이상의 몇집 안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해서 몇집에서 늘어난 세금이 신라의 국가 재정을 균형재정으로 만들고 더나아가 국고를 확충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드라마속 죽방형님께서 "너희집 오천넘는 부자야? 그런데 왜 부자도 아닌놈이 세금깍아준다고 하는데 반대해?" 라고 물어볼 자는 신라 전 백성에 해당한다는 소리이다.

그런데 5,000 속이 넘는 미실파는 덕만의 조세정책에 반대해서 반란을 일으킨다는 설정이다. 미국의 갑부인 워랜버핏이나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창업주인 빌게이츠가 상속세 인하에 반대하고 노블리스 오블르쥬을 실천한것처럼 미실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덕만은 오히려 귀족세력을 약화시킨다고 부자감세를 단행해서 부자 살찌우기를 하고 국정을 파탄내고 있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귀족중과세라 쓰고 부자감세로 읽는다"처럼  투자를 활성화 시킨다는 여당인 한나라당과 대통령 판박이 정책을 펴고 있다. 문제는 미실도 자신들에게 이득이된다는 계산을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덕만의 정책에 시사블로그들은 이전 국민의 정부인 김대중과 참여정부인 노무현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법인세인하 등을 비교해서 부자감세를 한 이명박정부를 비판하고 노무현.김대중은 덕만이고, 이를 반대하는 미실파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라고 공격하였다.

한마디로 이사람들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비판을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 한편의 개콘을 보는듯 하였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덕만이 632년 왕이 된후 백제가 대야성을 공격하는 642년 8월까지 10년동안 감세를 한다면, 신라가 아무리 견고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었더라도 경제파탄과 재정고갈은 불가피하다.

그러니 국방에 투자하고 신경쓸 여력이 없다. 국방에 신경을 쓰지 못하면, 삼한일통은 고사하고 백제로 부터 침탈 당하는 것은 불문가지이고, 내부적으로 국가부도인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망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이 왜 왕이 되면, 안되는 지를 몸소 실천해주고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미실은 덕만을 대신해서 왕이 되면 안될까? 미실도 당연히 왕이 되면 안된다. 이유는 미실이나 덕만이나 조삼모사의 고사에 나오는 원숭이들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덕만의 조세안이 조삼모사보다 못하다는 것을 간파하지도 못하는 자가 국가운영을 한다면 누가 왕이 되던 그 나라는 망한다.

어찌되었던, 드라마상 삼한일통을 꿈꾸던 덕만의 신라가 백제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극중의 설정에 따라 리뷰해 보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드라마이다.

알고 보면, 선덕여왕처럼 사극,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역사, 개그,연예 까지 모든 장르를 포함한 재미 요소를 가진 드라마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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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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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09.12.04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조삼 모사 재미있게 봤습니다 ^^
    부자에 대한 감세라 상황에 따라 필요하겠지요 ^^
    어려운 문제 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자에 감세를 하면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어용..
      가처분소득이 늘어남 투자를 하지 않고 내부유보를 하거든요.. 금융재산만 늘어나지요..

  2.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12.04 0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조삼모사 패러디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4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계산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4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세,과세....
    어려워 잘 모르지만...
    글은 상당히 흥미를 유발하는군요 ^^;;
    잘보고 갑니당...

  5. Favicon of https://djyaru.tistory.com BlogIcon DJ야루 2009.12.04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또 역사공부하고 가네요

    다음주 선덕여왕보면서 엄마 아빠한테 할 얘기가 또 생기겠어요 헤헤헤헿

  6. 하용 2009.12.0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매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소재로 맛깔나게 쓰는 글솜씨가 부럽네요.

    이번 글을 읽은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지나치게 단순화한 가정으로 잘못된 결론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하고요.

    물론 당시에는 경제활동이 지금과 같이 다양하지 않아서 소득원천이 토지를 제외하고는 없었다고 갓쉰동님처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폐가 널리 쓰이지 않고 이웃나라와 교역이 활발하지 않다면, 자본에 따른 수익(이자)이나 무역에 따른 관세수입이 없고 중개무역을 통한 이득도 없어서 유일한 국가재정 원천은 토지에서 수확하는 곡물생산량이 되겠지요. 단기적으로만 본다면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 보죠. 갓쉰동님이 말한 대로, 기존에 2500을 내야 했던 귀족이 1150만 내고, 1350만큼 세금감면을 받아서 가처분소득이 늘어납니다. 이 늘어난 가처분소득을 어디다 쓸까요? 더 벌고 싶은 인간의 욕구와 소득원천이 유일한 토지를 추가로 구입하는데 쓰겠죠. 물론 흥청망청 사치에 쓸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추가로 토지를 구입해서 농사를 짓고 평년작 수준으로 수확을 얻는다고 보면, 중소귀족의 부는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물론 자영농의 확대를 통해서 백성들의 삶도 나아지겠죠. 과세대상도 증가하고 과세대상의 소득도 늘어나는 거죠.

    국가의 부가 쌓여서 점차 소득수준이 평균상승을 할 경우에도 기존의 과세기준을 유지할까요? 아니죠. 당연히 늘어난 소득만큼 누진세율 기준도 위로 올라겠죠. 아시다시피, 부과대상이 되는 소득수준이 변하면 과세구간과 세율도 탄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당연하죠. 조세연구원(KIPF)에서도 하는 것이 세금부과시 과세기준 금액구간과 구간에 따른 최적세율을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대본대로 10년을 순리적으로 했다면, 신라재정은 풍족해지고, 군사력의 기반이 되는 백성들의 삶도 나아지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자국을 침략하는 외부세력과의 싸움에서 더 결사적이 되겠죠. 로마가 몰락한 많은 이유들 중 하나가 자영농의 몰락과 대농장이 생겨 재정이 파탄난 사실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갓쉰동님의 표를 약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대상 누적소득 누적실세액 실세율 가처분소득
    500 500 50 10% 450
    2500 3000 550 18% 2450
    2000 5000 1150 23% 3850
    2000 7000 2150 31% 4850
    2000 9000 3550 39% 5450
    3000 12000 5959 50% 6050

    위의 표를 보시면, 전형적인 누진세율의 형태죠. 최상위는 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냅니다. 아까 위에서 예로든 80%부과로 소득역전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누진세율 체계가 아닌, 그냥 총소득*80%(세율)로 구한 값에 불과하죠.

    또한 세전소득과 세후소득을 비교해 보시면, 누진세율부과로 소득격차가 엄청나게 줄어듬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덕여왕 덕만의 토지관련 소득에 대한 누진세 부과가 부자들의 감세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사족으로, 감세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저의 연구나 서로 다른 견해와 결론을 도출한 실증문헌들을 비교해서 읽고 분석해 보면, 감세가 경제에 활력을 주고 투자를 촉진한다는 공급주의자들의 주장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부자감세는 국가 경제 활동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에서요..

      음.. 선덕여왕에 관해서는 2가지의문제가 있지요.. 누진과세에서 기준이 5,000을 기준으로 누진과세를 한다는 설정에서 역진현상이 생긴다는 걸 간과한것이구요.. 이는 5,000이 넘고 안넘고 하는 귀족들간에 갈등을 묘사한것으로 봤을때.. 단순한 과세를 설정한 것 같아요..

      최대한 양보해서 누진과세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기준은 신라의 전국민의 과세를 낮춘것이구요..

      문제는 님의 지적에서 세금을 낮추면 중소귀족이나 일반 백성 생산적활동을 할것이라는데는 의견이 없어용..
      이는 가처분소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닌까요..또한, 가처분소득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맞출것인가? 아니면 생존형을 기준으로 할것인가에 따라 달라지지요..

      대.중귀족은 쓸것 다쓰고 남지만,.감세를 한다고 해도.. ,일반 귀족과 일반백성들은 소비를 하고 싶어도 쓸것이 없으닌까요.

      선덕여왕을 기준으로 한다면 신라가 망한후이겠지요. 국가재정은 파탄이 나니까요.. 일단 세수가 80%이상은 줄어들거겁니다. 기존 세수에서...

      그러니 적정한 감세를 기준을 했을때의 가정이 드라마 기준으로 할수는 없다는 거지요..

      그저 이글은 선덕여왕의 논리적 모순을 이야기한 글로 생각해주셈.. 양쪽을 대입해도 견적이 나올수 없는 수준이거든요.. ㅋㅋ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4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지금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 자기한테 득이 되는 줄도 모르고 박근혜가 '아쉬발 왜 내 밥줄들 증세해!!'하면서 재건5.18파티모집해서 갈아 엎어버리다 실패하면 같은 상황이 연출돠는 건가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볼수도 있지용.. ㅋㅋ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거지요.. 어찌되었던..

      선덕여왕작가진을 보면 대책없는게 딱 이명박이여용.. 그리고 인기 있는것을 보면.. 국민 맞춤형 드라마라고 할까용.. ㅋㅋ

  8.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2.04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선덕여왕도 감세정책을 했을까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세를 많이 했지요..
      632년 왕위 된후 처음 한일이 세금을 내지 않게 했답니당.. ㅋㅋ 가뭄이 들면 감세에 위문에.. 그래서 덕이 있는 군주로 기록하고 있지요.. ㅋㅋ

  9.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안붙네용.. ㅠ..
    암튼..선덕여왕은 즉위년 부터 세금을 받지않고.. 불쌍한 백성을 위해서 구휼을 하지요..
    가뭄이 들면 지역의세금을 내지 않게 하고요.. 그래서 덕이란 시호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ㅋㅋ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4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새로운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만
    드라마는 드라마로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1. 111 2009.12.05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때 41개성이나 빼앗기고 지금의 경산에서 가까스로 방어만 하고 결국 당나라와 연합해서 삼한일통을 하는데,

    대중영합정책, 소위 페로주의의 폐해가 선덕여왕때도 있었군요.

  12. Favicon of http://www.commentsauversoncouple.sitew.com/ BlogIcon Yuriko 2011.12.1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은 블로그 분 전 . 이 블로그를 다시 읽어 이 사이트를 읽을 때로는 .

  13. Favicon of http://regimehyperproteine.biz BlogIcon regime hyperproteinee 2012.03.16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 나는 후회 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더 일반적 !

  14. Favicon of http://devonashy.posterous.com/prepackaged-tactical-kits-advantages-in-purch BlogIcon emergency sleeping bag adventure medical kits 2012.11.01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5. Favicon of http://www.ohgizmo.com/tag/cell-phones/ BlogIcon portable pet fence 2012.11.06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함께 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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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이는 한때 꿀벅지라는 말이 자신을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꿀벅지라는 말이 가지는 성적인 취향임을 알았을 때 유이는 꿀벅지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17. Favicon of http://therapydogrescue.com/program/interesting/college-dogs/cats-and-dogs-rei.. BlogIcon chain link dog fencing 2012.12.22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에는 메인에 '블up베스트'와 'Hot포스트'가 있지만 그 고정성때문에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실시간

설원(전노민)은 덕만(이요원)에게 딜을 요구한다. "불가능한 꿈 삼한일통의 대업에 한자락을 하겠습니다. 그러니 비담과 국혼을 하시옵서소" 하지만 덕만은 "진흥제가 많은 공과가 있지만 한가지 과오를 범하셨다. 사람 사람을 믿었던 사람을 미실에게 빼앗겼습니다. 신국에는 미실(고현정)에 충성하는 자들로 남아있습니다." 라면서 거절을 한다.

설원은 미실 사당에 나아가 "보고 싶습니다. 새주"라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 출전 한다. 이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다. 역모를 한자의 사당을 만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역모자의 흔적은 풀한포기 나지 않도록 연못으로 만들어 버리고, <미실>이라는 이름자가 들어간 <한자>도 남김없이 없애버린다. 다만, 역모자의 이름만 기록에 남을 뿐이다. 역모자를 흠모하는 자는 곧 역모행위에 해당하여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설마 미실이 단종이나 사육신은 아니지 않는가? 한번 꼬인 실타래가 끝끝 내 드라마 선덕여왕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선덕여왕엔 내선일체와 친일파의 논리가 있다.

비담은 월야와 담판 지으려 한다. 그래서 죽방에 밀명을 내린다. 죽방은 밀명을 받고 거북육란의 표시를 하여 월야와 접선을 한다. 거북육란은 선덕여왕 설정 미스중에 하나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2009/11/1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란 위기, 귀신잡는 비담 복야회 소탕작전 - 삼서제도 역사와 무관한 사극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2009/08/2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정말 월야의 복야운동은 사실일까?

김유신과 월야의 대화와 덕만과 월야의 담판에서 일제식민지 시대 내선일체가 떠오른다. 김유신과 덕만의 논리는 친일파의 논리와 하나도 틀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을 얻는것이 어렵다는 것을 덕만이 솔선수범한다고 한다. 그런데 별로 덕만이 월야와 복야회를 얻는 데 보여준 것이 없다. 단지 유신과 가야민을 상대로 협박한 것이 전부이다. 


최소한 김춘추(유승호) 밑으로 들어가는 명분을 만들어 주고 개연성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뜸금없이 김춘추는 가야파를 자신이 접수하겠다고 하고, 덕만은 용인하고, 월야는 그냥 꼬랑지를 내리고 김춘추의 품으로 들어간다. 확실히 미실 고현정의 여파가 크다, 똥을 누다 만것처럼 찝찝함을 안고서 뒷수습은 없고, 그냥 줄행랑 치듯이 종영을 향해서 치닫고 있다.

신라 서라벌에 전령이 도착한다. 그리고 설원이 패했다고 알린다. 부상당한 설원은 비담에서 새주 미실의 마지막 유언을 따르라고 한다. 더 큰뜻을 더 끈 꿈을 키우십시오 사람을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그렇지 않다면 2인자의 길을 걸어야 할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비담의 손를 잡아보고 죽는다. 참으로 길고 긴 설원(전노민)의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짝사랑이 끝나는 순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전쟁 쉽게 한다. 전쟁영웅이라는 유신은 서라벌에 승전하는 모습으로 입성한다. 그런데 유신은 천하무적 패한적도 없는 효도르처럼 불패의 전쟁영웅이 되어 있다. 대야성이 무너질때는 CG 몇번으로 대야성이 무너지고, 김서현은 성위 망루에서 손한번 흔들고 부상자의 몸으로 돌아온다. 무패의 유신군을 이끈 설원은 백제의 유군을 이끈 계백에게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괴멸되다시피 하고 돌아온다.
 


다시한번 바보가 된 유신과 비담

설원에게 비화군(밀양)에서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백제군은 비자화(창녕), 현재 청도로 비정되는 이서군이 돌파당하고, 급파된 주진의 군대가 대패한다 그리고 백제 2만군대가 압량주(경산)에 도달한다. 말로써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진다. 확실히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이들 장소를 다음 지도나 구글맵으로 찾아 보는 것도 귀찮을 정도로 날림으로 지나간다.


우리의 유신은 비담에게 산악전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금성산이 뚫리면 압량주(경산)가 위험하다고 한다. 문제는 금성산은 압량주(경산)과는 떨어져 있다. 금성산은 대야성(합천)의 서쪽에 있는 산이다. 이미 백제의 수중에 압량주 서쪽이 들어갔는데 대야성 서쪽의 금성산에 들어가 싸우겠다하고, 그래야 압량주가 위기에 처하지 않는다고 한다는 설정은 있을 수 없다. 금성산과 압량주는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이란 뜻이다. 

드라마 상 642년 전쟁상황


또한번, 작가는 전쟁영웅 유신과 삼한지세를 가지고 있는 비담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재주도 좋다. 배우들을 바보로 만드는데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배우들을 바보로 만든 예를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2009/11/2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수출 좋지만 않는 이유?
2009/11/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고현정 미실 최후 자살 죽음장소, 대야성 선택이유? 수노(手弩)는 왜(일본)산 최고?
2009/11/1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50회, 미실 고현정 대야성 독 푼다고 눈물 흘리며 자살미화? - 제작자는 고현정 아름다운 하차 안티?
2009/11/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진흥왕(이순재) 신라의적 미실(고현정)척살 - 만화보다 못한 미실 죽음 고현정 하차

백제 계백의 유군(별동대)의 경로를 살펴보면 이건 인간들이 아니고 귀신들의 움직임이다.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지만 이들보다 더 뛰어난 자들은 보종과 그 수하들이다. 보종과 보종의 수하는 남원에서 부터 서나벌까지 다시 대야성까지 이동을 한다. 특히, 비담의 밀명을 받고 검일을 죽이려 가는 데 반나절도 걸리지 않고 대야성에 도착한다. 보종의 발빠름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12/0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춘추 유승호 병풍으로 전락한 이유 - 대야성 함락 사실은 을 참조하기 바란다.

어쨌든 삼한일통을 꿈꾸던 신라가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 덕만은 무엇으로 삼한일통을 하겠다고 나섰을까? 설원은 무엇때문에 삼한일통의 꿈을 같이 꾸자고 전장에 나아갔을까? 한마디로 스스로 삼한일통을 위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말로만 삼한일통의 초석을 만든것이다. 오히려 백제가 삼한일통을 할 참이다.

이와 유사한 현대사가 있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이승만은 말만 요란하게 북진통일을 입에 달고 살았다. 하지만, 북한의 남침한방에 저멀리 부산 앞바다에 몸을 던질판이였다. 그리고 덕만이 복야회를 몰살시켜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였지만, 이승만은 캄보디아 킬링필드 보다 먼저 자국민을 몰살시켜버렸다.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신라가 당나라에 구원을 요청하였듯이 이승만은 미국에 구원을 요청하였다.

어쨌든, 설원은 또한 유신에게 또하나 서찰을 남기고 붉은 투구을 쓴 계백을 조심하고 한다. 그리고 기껏한다는 유언이 유신 너의 정보는 개문흑 처럼 또 틀렸다. 백제의 유군은 하루에 60리가 아닌 70리를 이동하더라 그래서 패할수 밖에 없었다 정도이다.

선덕여왕에 등장한 이순신 = 김유신

붉은 투구를 쓴 계백을 이야기하니 떠오른 장군이 하나가 있다. 임진왜란 시기 활약한 홍의장군 곽재우이다. 왜군은 붉은 옷을 보면 도망치기 바뻤다고 한다. 홍길동 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약 귀신처럼 신출귀몰했다  또한, 붉은 투구를 떠올리니 치우천왕의 투구가 떠올리게 된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나온 고구려의 조의들도 떠오른다. 월야의 복야회는 드라마 대조영의 고구려 유민들의 반당나라 복고구려를 외친 대조영의 데자뷰도 떠오른다. 아무것도 한일 없이 감옥에 갇힌 김유신의 모습은 원균의 모략으로 이순신이 일본과 내통하여 조선의 왕이 된다는 설정과 한치도 다름이 없다. 선조는 이순신을 하옥한다. 하지만 원균은 삼군통제사가 되어 일본과 싸우나 칠천량해전에서 대패를 한다. 그리고 이순신은 백의종군을 하여 12척의 배를 가지고 가지고 일본군을 무찌른다.

선조를 덕만으로 바꾸고, 일본을 복야회와 바꾸고, 원균을 비담으로 바꾸고, 원균의 칠천량 전투는 설원의 있지도 않는 이서군전투로 바꾸어 보자. 드라마 선덕여왕과 위의 설정은 100% 싱크로율을 보여줄것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에 할 수 있는 건 기존 드라마의 빼끼기 수준정도이다. 이제 남은건 12척의 배를 가지고 있는 이순신이 선조에게 "소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고 한것처럼 소신 유신에게는 월야의 복야회와 계백에 패하고 돌아온 패잔병 유신군이 있습니다라고 하는 순간만 남았다.

그런데, 덕만은 서라벌 코앞에 당도한 2만의 백제군은 관심이 없다. 신라의 흥망의 위기에 덕만은 춘추를 불러서 비담을 암살하도록 밀서를 내린다. 밀서는 진흥왕이 설원에 내린 밀명과 한치도 다름이 없다. 어쩌면 덕만이 준 봉투는 진흥왕이 설원에 내린 붉은 봉투와 같은 것일 것이다. 제작비가 없어 날림으로 대야성에서 압량주까지 파죽지세로 밀려오는 백제군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말로 때웠지만 봉투만은 재활용을 했을 것이다. 물론, 춘추에게 내린 밀서는 시청자를 꼬실려는 떡밥에 불가하고, 지금처럼 엉뚱한 편집으로 낚시질을 하는 것 뿐이다.

어찌되었던 비담은 덕만을 버리지 않았지만, 덕만은 비담의 뒤통수를 때린다.  덕만의 사람 얻는 방법은 월야와 가야유민을 협박한것처럼 권모술수로 비담의 목을 접수하는 일 뿐이다. 도대체 덕만이 왕으로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한일이 무엇인지 작가나 제작진에 물어보고 싶다. 또한, 춘추는 왜 할일도 없이 덕만 곁에서 얼굴마담으로 있어야 하는 지 말이다. 차라리 병풍들로 전락한 알천을 죽이고, 춘추를 죽이고, 덕만을 죽이는게 배역을 맡은 배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당연히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이 1회 시작부터 초지일관 그랬던 것 처럼 역사와 1%도 일치하는 기록을 찾을 수가 없다. 당연히, 극중 리얼리티나 개연성도 회당 10회 이상 오류투성이였다. 오히려 역사와 일치하는 사건을 찾는게 로또 당첨 확률보다 낮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번 드라마 선덕여왕 56회 이야기도 100% 뻥이다. 일련의 사건들은 작가의 개연성 없는 상상속 희망사항에 불과하다.

글쓴이처럼 역사에 조그만 관심이 있고, 드라마의 리얼리티와 개연성의 속성을 알고 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재미있는 코미디도 없다. 한가지 예언을 한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는 절대로 고구려나 왜나 당나라에 구원을 요청하러 가지 않는다.

이유는 역사와 일치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니기 때문이다. 삼한일통은 외세의 힘에 의하지 않고 신라 단독의 힘으로 이뤘다고 해야하고 실제로 삼한일통에 관한 이야기까지 극중에서 전개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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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위험한 친일파의 논리가 숨어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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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나가다 2009.12.02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성산의 위치에 대해서요...
    혹시 예전 신라시대의 금성산과 현재 금성산이라 부르는 산이 서로 다를 수도 있지않을까요
    예전의 지명과 현재의 지명과 달라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리고 춘추를 복야회에 소개 시켜주는 것은
    춘추를 다음 왕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춘추가 복야회를 끌어안게 함으로써
    복야회가 가지고있는 신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고
    춘추또한 다음 대의 왕이 될 자로서 든든한 후원군을 얻는 셈이 되겠지요...

  3.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2.02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한찬 웃었네요...
    이반님의 글을 읽고 보니 드라마가 개그처럼 보이네요.
    병사들이 무당파의 축지법을 배운 것일까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미실사당 2009.12.02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집중해서 못보셨군요..
    미실사당 있는게 맞습니다.
    미실의 난은......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공표하겠다고.......덕만공주가 51회에 말했지요..
    미실의 사람들을 죽이지 않겠다면서......

  5. 에휴.. 2009.12.02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이렇게 역사를 고집하냐..
    선덕여왕도 '드라마' 이다.
    '드라마'가 '픽션'을 기초로 한다는거 중학교때부터 배우는데 참 ..
    그렇게 역사에 걸맞는 사극이 있긴 했니 ???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 대로 받아들여야지
    선덕여왕이 다큐도 아니고 참 -_-

  6. 작가의상상력 2009.12.02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애초에 미실이라는 사람은 역사에 한줄인가 기록되어진
    거의 기록을 찾아볼수 없는 인물이라 하네요. 상상으로 만들어 냈다는 이야기지요.
    역사를 반영하고자 한다면 미실은 그렇게 비중을 가질수 없는 인물이라는
    소리가 됩니다. 역사를 바로 말하지 않고 있음은 맞지만 드라마라는 특성상
    허구가 분명하고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이야기들이라 생각이 되네요
    드라마가 다큐가 되면 저또한 안그래도 팍팍한 일상에서 이미 알고 있는 역사
    이거나 조금만 알아봐도 뻔히 보이는 이야기를 잘보게 될지는 의문이네요

  7. 드라마일 뿐 2009.12.02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말없이 반대합니다...

    낚시...보셔야 알지 않겠어요?이런 식으로 선덕 욕하지 마세요.
    그리고 선덕여왕도 드라마인데 뭘 그렇게 역사를 고집하려고 하세요?(위에 분 말씀처럼)

    어이상실해서 읽고 갑니다//

  8. 이궁.... 2009.12.02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 사실을 만든게 아니고 재미를 위한 드라마인데.. 너무 깊숙히 생각 하시는거 같습니다.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일뿐...

  9. 어이 없네요 2009.12.02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말 듣고 예고편 비담 척살 부분 다시 보고 왔습니다.

    낚시라고 하기에는 말을 이어서 계속 하던데요.옷차림,머리,촬영방법 같은 거 하나도 안 변하고 이어서...

    춘추도 그거 듣고 놀랐고요.

    잘 못 들으셨으면 비담 척살 써서 예고편에 비담 척살하라 어떻게 말하는지
    보고 오시길...

  10. 굴비 2009.12.0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제작진은 아무 생각없이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게 맞습니다. 역사고, 책임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되는대로 분량때우며 시청률 의식하며 마무리 납땜하기에 바쁜것이지요. 60회가 넘어가는 대작인데다 처음부터 중반까지 너무 어긋나고 이지러지고 수습하기가 어렵게 됐으니 본인들도 아주 손발에 땀이 날겁니다.

  11. 굴비2 2009.12.02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재미있는 드라마로 보시면 될 듯.

  12. 그냥 재미로 2009.12.03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본다고 해도
    개연성과 논리적인게 있어야 잘 만든 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역사적 사실은 제쳐두고라도
    선덕여왕 스스로 만들어낸 세계만 들여다본다 해도 헛점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재미로 보는것처럼
    이 블로그 글도 하나의 정보로만 보시죠 그렇게 열내실 것들 없습니다

  13. 갓쉰동최고 2009.12.03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중 오류있네요 드라마에서 덕만은 미실을 대역죄인으로 모는것이 아닌 칠숙과 석품의 반란으로 종결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는 언급을 금지시키지요 결국 미실은 주범이지만 신라의 영웅들중 하나가 되었고 칠숙과 석품은 주동도 하지않고 밑에서 고생만하다가 주동자가 되었죠 팩트와 픽션의 부적절한 결합물이 칠숙 석품의 난이죠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04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댓글도 코메디군요.... 드라마니까 그냥 봐라? 뭘그렇게 따지냐?? 갓쉰동님 뭐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포스팅 해주세요~ 백번 만번 양보해서 드라마니까 역사를 밟아 뭉개도 괜찮다고 해도 뭐 드라마스토리 안에서도 무슨 말이 되야지요... 이 작가들은 역사가아니라 자기네들이 앞에 쓴 만들어낸 역사도 무시한다니까요 앞뒤 이야기하는게 달라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생각과 같군요..

      저는 한번도 선덕여왕이 역사와 다르다고 비판한적이 없는뎅.. 님처럼 극의 개연성과 스토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는데 이상한 댓글들이 달리더라구용.. ㅋㅋ

  15. 갓만동 2009.12.08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시군요. 아니면 소심하시거나...
    우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반역자가 아닌건 어떤분이 답을 해주셨구요.
    무엇보다 춘추와 월야 사이에 그렇게 단순하게 협상이 이루어졌겠습니까?
    저처럼 단순한 놈도 척 보면 춘추가 월야에게 김유신의 가문과 자신의 가문과의 국혼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머리 복잡하신 분이 그것까진 왜 생각 못하고 찧고 까부시는지...
    잘 모르시겠으면 이런 엉터리 글들로 사람들 현혹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속빈 강정에 돌 하나 넣으면 무지 시끄러운 법이지요.

  16. 글쎄요 2009.12.08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재밌네요...
    이 글 외에도 선덕여왕에 대한 글이 굉장히 많네요
    오랜 시간 투자하여 분석하시고 글을 쓰시는 듯 한데
    왜 그러시는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어느 정도의 비평은 필요하지만 이 정도는 거의 집착같은데요;;
    아님 작가의 엄청난 안티거나...
    (저도 물론 이 드라마의 개연성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맘에 안 들지만
    그러려니 혀만 끌끌 차고 맙니다. 맘에 안 들면 안 보면 그만이니까요)


    근데 (포스팅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챙겨보고 계실 모습을 상상하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17. ㄹㄹ 2009.12.23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드라마인데 왜그렇게 공을 들이냐고 하면, 극의 개연성과 스토리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질적으로 자체적인 설정상 정말 이건 말도 안되.. 할만한게 지금 지적된 것과는 오히려 다른 방향이지 않나 싶네요....

    님 자체 오류신건 이해를 못하시니까요.

    현 지형상이나, 역사상 이동과 방어 등의 오류는 찾으면서, 극에서 설정된 "사실" 자체를
    부정하면, 그것은 드라마를 위한 비판이라 볼수 없습니다.

    그 사실에 어떠한 오류가 있어나, 말그대로 "사실 - 모방한 사실성"이라는 것을 인정치 않으시기에 자꾸 역사 오류에서 그 개연성 오류를 파악하시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치면, 우리나라 조선왕조 오백년, 대장금 등은 하수구에 쳐박힐 드라마입니다.

    이전에 어디 여자 숙수가 있어서 음식을 하며, 어디 집안내자가 정1품 당상관 사랑방에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급기야 술상앞에서 정치 이야기를 했댑니까?

    정말 세밀하게 지적하려면, 정말 사실에 근거해서 역사성 조차도 분석해서 보여주시는게 오류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어짜피 작가가 내민 코드는, 극 "인물설정"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드라마, 극장르의 오류지요.

    우리나라 극문화의 가장 아쉬운 요소는 대본입니다.
    인형극, 연극, 번역극, 드라마, TV ,영화.. 모두 그렇습니다.

    그러한 것을 비판만 하지 마시고 직접 한번 개연성있게 작업을 하시거나,
    논리적으로 전체를 분석해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체력 낭비같습니다...

  18.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간다. 확실히 미실 고현정의 여파가 크다, 똥을 누다 만것처럼 찝찝함을

  19. Favicon of http://rocville.com/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20. Favicon of http://fashionengine.info/blog/view/16013/understand-shelf-life-of-food-materi.. BlogIcon ready to eat indian food 2012.11.26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21. Favicon of http://www.technomads.info/?p=12 BlogIcon katadyn mybottle review 2012.12.03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은 월야와 담판 지으려 한다. 그래서 죽방에 밀명을 내린다. 죽방은 밀명을 받고 거북육란의 표시를 하여 월야와 접선을 한다. 거북육란은 선덕여왕 설정 미스중에 하나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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