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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의자왕과 은고의 배신으로 변방으로 떠돌던 계백은 의자왕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을 한다.

 

의자왕은 계백에서 그래 복수를 할 힘을 가졌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본다. 계백은 아직 멀었습니다.

당항성을 빼앗고 한수 이남을 회복한다면 더 이상 의자왕에 기대하지 않고, 의자왕이 어찌 할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니 그때 복수를 할 힘을 생길 것이라 말한다.

 

의자왕은 계백에게 미후성을 공취하라고 기병을 계백에게 주고 서울 사비로 돌아온다. 하지만, 계백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바람타령만 하고 있다.

 

<계백>은 장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드라마 제작자가 밝힌 제작의도에는 백제의 마지막 영웅을 그리고 백제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는데 <계백>에는 그 어디에도 백제의 영웅다운 모습은 없다. 그저 계백과 의자왕과 은고의 삼곽관계 사랑놀음에 목 매인 찌질한 모습들 뿐이다.

 

더군다나 <계백> 휘하의 군졸들은 의자왕이 하사한 술까지도 받아드리지 않고 멋있는 척은 다한다. <계백>의 눈치를 살피지만, 계백은 의자왕에 자신의 부하들을 그냥 두라는 듯이 군기를 들먹인다. 백제의 왕은 군 통수권자인데 군 통수권자의 명을 거절하는 게 군기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요즘 사극 너무 쉽게 쓴다.

 

최근에 드라마 <계백> 시대에 대단한 발견이 웅진(공주) 공산성에서 나타났다. 다름아닌 백제의 당대 최고 명품 수출품인 명광개다.

 

명광개는 백제의 섬에서만 나는 황칠로 옻칠한 갑옷을 말한다. 하지만, 드라마 <계백>에는 명광개는 등장하지 않는다. 짝퉁 명광개만 등장을 한다. 드라마 <계백>에서 고증을 발견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힘들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드라마 <계백>에서 계백은 어디에도 없고, 단지 백제의 마지막왕 의자왕을 까기 위한 도구로 계백이 등장할 뿐이다. 작가는 그저 계백의 사랑을 빼앗았기 때문에 백제가 망한 것처럼 그리고 있다.

 

백제 서울 사비(부여)에 나타난 김춘추는 당항성을 공취 하기에는 백제의 힘으로는 힘들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고구려에는 연개소문이란 자가 있는데 그와 힘을 합친다면 가능하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연개소문은 곧 고구려에서 반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한다. 연개소문의 반정은 641년에 이뤄진다.

더 좋은 방법은 신라와 백제가 당항성을 같이 사용하면 백성들이나 군사 피해가 없다고 말을 한다.
 

지난해 6월 아우 왕자가 죽고, 가을 9월에 大臣 伊梨柯須彌가 대왕과 伊梨渠世事 등 800여명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아우 왕자의 아들을 왕으로 삼고 자기와 같은 姓氏인 都須流金流를 大臣으로 삼았습니다
- 일본서기 황극 642년 

백제 조문사의 從者 등이 “지난해 11월 大佐平 智積이 죽었습니다. 또 백제 사신이 崑崙의 사신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금년 정월에 국왕의 어머니가 죽었고 또 아우 왕자  翹岐와 누이동생 4명, 內佐平 岐味 그리고 이름높은 사람 40여명이 섬으로 추방되었습니다. - 일본서기 황극 642년


연개소문의 반정이 641년 9월로 먼저이고, 642년 정월 의자왕이 왕이 될때의 반란군 진압은  그 이후다.  선후 관계가 뒤바뀌었다. 의자왕이 김춘추의 말을 듣고서야 고구려 정세를 알았다면 백제왕으로서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왜에게도 알려진 사실을 말이다.


 <계백>에서 교기와 사택비가 반란을 하다 사라진것을 의자왕이 태자시절이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그리고 있지만, 의자왕이 왕이 된 때 일어난 일이다.

<계백>의 시제는 의자왕 2년 642년이다. 그리고 미후성을 비롯한 40개 성의 공취는 642 7월에 의자왕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이뤄진 일이다. 곧바로  8월 윤충에게 1만의 정예를 동원해서 대야성을 공취한다. 당항성 문제는 그후 한참후인 643년경의 일이다.

더군다나 백제는 당항성을 신라와 같이 써야할 만큼 대외활동을 못할 정도가 아니였다. 백제는 당항성이 없더라도 대외외교는 활발히 하였다. 도대체 백제를 뭘로 알고 백제드라마를 만들고 있는지 모를정도이다.
 

643겨울 11월에 왕은 고구려와 화친(和親)하고 신라의 당항성(黨項城)을 빼앗아 [당나라에] 조공하는 길을 막고자 하였다. 마침내 군대를 발동하여 공격하니 신라 왕 덕만(德曼)[선덕왕]이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구원을 요청하였다. 왕이 이를 듣고 군대를 철수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643년


어쨌든, <계백>에서 극우 독개는 자신보다 상위 직급에 있는 계백의 수하들에게 반말을 한다. 군의 위계질서를 말하는 계백이 의자왕에게 맞먹는 것처럼 16등급 중 최말단인 극우 독개도 막 나간다.

 

의자왕은 계백에게 당항성 침략을 미루고 사비로 돌아오라고 한다. 하지만, 계백은 의자왕에게 장계를 올려 당항성 침략은 미룰 수 없다며 백제의 왕인 의자왕에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한다.  왕위에 왕이 백제의 계백이다. 그리고 계백을 따르는 성충과 흥수는 간적 중의 간적이다.

 


은고는 계백에게 자신을 너무 내몰고, 은고 자신도 버리려 하느냐고 말을 한다. 유부녀 은고는 참으로 뻔뻔하다 이보다 더 이상 막 나갈 수가 없다. 이정도 되면 이들 사랑은 절절하게 다가와야 하는데 문제는 <공주의 남자>에서는 귀신과 사랑을 나누고 , 죽은 김승유가 조카며느리와 사랑을 한다는 김승유와 세령공주의 황당한 설정에도 시청자들이 광분을 하며 드라마인데 뭐 어때라는 막장 반응을 보여주었기는 하지만, 멜로사극이라고 하기에는 은고와 계백의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백제 당시 최고의 장군은 누구였을까? 계백일까? 이는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다. 계백은 단지 황산벌 전투에 참전하여 전사하였기 때문에 영웅이 된 게이스다. 더군다나 계백에게는 한 가족몰살을 시키고 출전한 드라마틱한 모습과 신라 어린 화랑을 살려 보냈다는 이야기까지 있었기 때문에 영웅이 된 것이다.
 
계백은 그저 그런 백제의 수 많은 장군 중에 한 명일 뿐이다.
 
왜냐하면 백제 멸망 시 백제 오 천명의 군대는 조족지혈이었다. 백제의 주적은 백강(백마강)을 타고 밀물처럼 밀려오는 당군 13만이지 탄현(침현)을 넘어온 신라의 5만 병력은 안중에도 없었다. 백강으로 몰려오는 소정방 당군 13만과는 별도로 신라 함선 백척에 탄 신라 병사까지 있었다. 황산벌 전투가 벌어지는 7월 9일 같은날 백강에서는 당과 신라 연합군 수십만명과 전투에서 백제는 수 만명이 죽었다.

음력 7월은 아직 곡식이 여물지 않아서 군량을 백제에서 현지 조달하기에는 부족했다. 김유신의 군대의 주 임무는 당군 13만과 신라 100척 군선에 승선한 신라군사들의 군량미를 조달하는 수송부대 역할이었다.
 

계백 660 7 9일 황산벌 전투에서 직급은 달솔이었다. 달솔은 백제 주군제에서 군장급으로 백제의 군 편제상 1,200명에서 700명 정도의 군인를 움직일 수 있다. 그러니 5천의 군대를 명령할 계백보다 높은 상위직급이 전투를 지휘 해야 한다.

5
천의 별동대가 황산벌에서 3군데 진을 친 이유가 달솔들이 군을 지휘하는 단위로 진을 친 것이다. 계백 3군데 진을 친 부대의 한 부속부대 장군이거나 5천 별동대의 중앙군 역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관해서는 황산벌 전투를 하기전에 자세히 다루려고 합니다.

 

계백을 영웅화 하는 것은 좋으나 드라마 <계백>에서 미후성을 비롯한 40개 성 공취를 의자왕이 아닌 계백이 한 것으로 그리고, 전쟁의 신 계백처럼 만들 필요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의자왕을 인면수심의 왕으로 그릴 필요도 없다. 더군다나 윤충도 죽일 필요까지 없다. 역사를 왜곡해서라도 윤충과 의자왕이 죽어야 영웅이 되는 계백이라면 진정한 영웅은 아닐것이다.


642년 7월 이후 김춘추가 왜 백제 서울 사비(부여)에 나타나는 무리수를 두나? 도플갱어인가?
 

6427월 미후성과 40개성을 공취한 후 8월 바로 대야성을 공취하는 데 대야성 성주 품석은 김춘추의 사위이고, 딸은 고타소였는데 성이 함락 된 후 윤충에게 목베임을 당했다. 김춘추는 그전부터 신라 서울 경주에서 있었고, 딸 고타소와 사위 품석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며칠 동안 곡기까지 끊었다고 한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현(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년


김춘추가 백제에게 원한을 갖고 대외 활동을 시작한 건 대야성에서 딸 고타소가 죽고 난 이후부터다. 그러니 드라마 <계백>에서 김춘추가 한가히 백제 서울 사비(부여)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더군다나 김춘추가 당의 복식을 입고 나타난다는 발직한 상상력은 뒷목까지 당기게 한다. 

신라가 당의 복식을 입기 시작한 건 김춘추에 의해서이지만, 이는 한참후에 일이다. 드라마 계백은 견적이  안나올 정도이다. 물론, 사극을 보는 글쓴이(갓쉰동)에게는 글 소재를 많이 제공하고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너무 틈이 많아서 일일히 드라마속의 역사이야기를 할수없을 정도이니 짜증이 밀려온다.


최소한 계백을 통해서 백제를 재조명하겠다는 광오한 출사표를 내고 극화했다면 고증은 안되더라도 문헌고증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아무리 이순신 장군이 전신이라고 해도 평양성 전투와 행주산성 전투, 진주성 전투에 참전할 수 없지는 않겠는가? 어쨌든,

사극은 역사를 알고 보면 남보다 다른 배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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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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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어이상실 2011.10.18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척만 하지 말고 정확한 내용을 써 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증 운운 하기 전에 자기 글 검증부터. 공산성은 공주에 있는 산성이고, 최근 출토 공개된 갑옷은 찰갑이지만, 명광개인지 아닌지, 백제 것인지 아닌지 등등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명광개는 나라와, 시대에 따라 의미, 모양...등등이 여럿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7세기 중반 백제 명광개다 싶은 게 있었으면 좋겠네요.정말. 게다가 연개소문의 정변에 대해서는 사료 중에 연대가 다른(?) 일본서기만 인용한다는 것은 저의가 의심스러운데.....암튼 삼국사기에는 642년이라고 되어 있으니 삼국사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죠.

  2. Favicon of http://www.mermertraverten.com BlogIcon mermer 2011.12.14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장군이 전신이라고 해도 평양성 전투와 행주산성 전투, 진주성 전투에 참전할 수 없지는 않겠는가? 어쨌든,

  3. Favicon of http://crantfordsflowers.com BlogIcon 박기동 2012.01.01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changeweavers.com BlogIcon 이청용 2012.01.07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5. Favicon of http://marlo.is-a-candidate.org BlogIcon 라일라 2012.04.05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6. Favicon of http://martin-oneill.kicks-ass.org BlogIcon 오드리 2012.05.09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7. Favicon of http://florida.is-into-anime.com BlogIcon 모건 2012.05.11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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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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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19. Favicon of http://thetrendisnear.blogspot.com/2007/07/haute-dog-rental.html BlogIcon petsafe wireless fence 2012.12.2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퉁 명광개만 등장을 한다. 드라마 <계백>에서 고증을 발견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힘들다.


백제는 신라의 가잠성을 공격하기 위해서 군사를 동원하여 공격한다.

여러날 공격하지만, 효과가 없다. 교기와 의자는 1만명을 충원하여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려고 충원한다. 극중 어디를 봐도 1만명 이상의 충원군이 동원되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냥 대사처리이니 그러려니 하자,

이에 맞서 김유신과 김유신의 포로병인 계백이 고구려 낭비성을 깨고, 가잠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출동한다.

김유신과 교기가 전투하다 교기가 의자를 죽이려는 함정으로 의자를 대신 김유신과 대결하게 한다.


김유신은 알천의 반대를 무릎쓰고 포로인 계백을 의자와 싸우게 한다.


계백은 의자를 죽이려 하지만, 이때 윤충이 나서 의자를 구하고 백제 진영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왜 사극에서 중요인물들은 다들 노예 아니면 검투사 인가? 광개토태왕에선 담덕이 노예로 팔려 검투사가 된다. 연개소문에서는 갓쉰동이 김유신 집의 노비생활을 한다. 계백에서는 계백이 신라의 노예가 되어 전투를 대행한다. 해신에서 장보고도 노예가 된다. 노예 아닌 놈은 주인공도 못한다. 김유신도 언젠가는 연개소문의 노예가 되고 계백의 노예가 되거나 수.당나라에 유학이나 팔려 가야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옛날 김유신은 참으로 바뼜을 것 같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는 연개소문을 집에 두어야 하고, 선덕여왕에서는 가야의 복야를 꿈꾸는 이들을 식솔로 거두고, 이제 계백도 전쟁에서 포로로 잡아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야 하니 말이다. 소나 개나 다 김유신과 엮이지 않으면 이야기 되지 않는가 보다. 김유신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또한, 등장하는 여성 주요 인물들은 모두다 왜 상단을 경영하는 대행수이거나 여인무사인가?


주몽에서는 서소노가 상단의 대행수로 나오고, 계백의 은고도 상단의 대행수에 아로마 향수 전문가에 의학의 전문가이다. 해신에서 자미부인이 상단의 대행수다.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저 멀리 대황에서 장사치가 된다.



모든 사극에서 남성주인공이나 여성주인공들이 너무나 뻔한 식상한 설정을 하게 된건 해신의 장보고 패러디로부터 시작이다. 더불어 소금장수 였던 미천왕은 백제의 근초고왕에서 다시 리바이벌되고 있다.



현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빈한 가정에서 생활한 일반인이고 비서로 나오고, 남자주인공은 알고 보니 재벌집 자식들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뤄질 수 없는 사이이거나 도덕적으로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법률적으로는 결혼할 수 있는 신분들이다. 너무나 식상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어쨌든, 낭비성을 공취한 김유신과 계백일행은 백제가 가잠성을 공격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가잠성의 증원군으로 파견된다.


알천은 김유신이 명령을 어기고 생구에 불과한 계백으로 하여금 의자에 대항하게 했다고 명령불복종으로 김유신은 처벌하겠지만, 낭비성을 공취한 김서헌의 공을 봐서 용서하겠다고 말을 한다.


드라마 계백에서 낭비성을 공취한 공은 아버지 김서현도 아니고 김유신도 아니고 일개 생구인 계백의 공이라고 김유신이 이야기 했었는데 어느덧 김서현의 공이 되어 버렸다. 차라리 알천이 낭비성 공취에 김유신의 공이 있었기 때문에 용서를 한다면 이해라도 하겠다. 같은  드라마에서도 차이가 있어서야 되겠는가?


그런데 낭비성 전투는 언제 있었을까? 낭비성 전투는 629년 김유신이 35살인 때였다. 김유신이 기록상 전장에 처음 등장한 전투이기도 하다.


낭비성 전투의 중요성은 신라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낭비성에 등장한 인물들은 후에 신라를 움직이는 중추적인 힘과 같았다.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과 후에 신라의 왕이 되는 김춘추의 아비인 김용춘도 낭비성 전투에 참가한다.
 

 

건복 46년 기축(진평왕 51년: 629) 가을 8월에 왕이 이찬(伊湌) 임말리(任末里),[주석47] 파진찬(波珍湌) 용춘(龍春)[주석48]·백룡(白龍), 소판(蘇判) 대인(大因)·서현(舒玄) 등을 보내 군사를 거느리고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城)[주석49]을 공격하게 하였다. 고구려인이 군사를 출동시켜 이를 맞아 치니, 우리편이 불리하여 죽은 자가 많고, 뭇 사람들의 마음이 꺾이어 다시 싸울 마음이 없었다. 유신이 그때 중당 당주(中幢幢主)[주석50]였었는데, 아버지 앞에 나아가 투구를 벗고 고하였다.
 

“우리 군사가 패하였습니다. 제가 평생 충효스럽게 살겠다고 기약하였으니, 전쟁에 임하여 용기를 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듣건대 ‘옷깃을 들면 가죽옷[裘]이 펴지고, 벼리를 당기면 그물이 펼쳐진다.’[주석51] 하니, 제가 그 벼리와 옷깃이 되겠습니다.”
 

이에 말을 타고 칼을 빼어 들어 참호를 뛰어넘어 적진에 들락날락하면서[주석52] 장군의 머리를 베어 들고 돌아왔다. 우리 군사들이 보고, 이기는 기세를 타서 맹렬히 공격하여, 5천여 명을 목베고 1천 명을 사로잡으니, 성 안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감히 항거하지 못하고 모두 나와 항복하였다."  - 삼국사기  629년 8월, 김유신 열전,


낭비성을 공격한 신라는 처음 공격하다 패한다. 그후 김유신이 혼자 나아가 고구려의 장수들을 일대일 대전에서 연달아 격퇴하고 마침내 낭비성을 공취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옛날 전투는 서로 진영의 대표선수들이 나서서 사기 진작을 위한 사전 결투시위를 한 나름대로 낭만이 있었던 듯하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군 사이에서 트로이 왕자들과 그리스 장군들과 1대일 전투를 벌인다.



삼국사기를 보면 곳곳에 드라마와 비슷한 장면이 나오고 있다. 계백도 황산벌에서 신라의 반굴, 관창 등 어린 화랑들의 계속된 일인전쟁으로 사기가 저하되는 낭패를 보고 결국에는 몰살을 당하고 만다. 고구려 벽화에도 철기군들이 1대1 전투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드라마 계백에서 교기와 김유신이 전장에서 1대1 전투를 하는 상황은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 다만, 대부분 말을 타고 전투를 했지, 드라마 계백처럼 지상에서 칼을 들고 싸움은 하지 않았다.


드라마 계백에서 고구려 낭비성 전쟁이 끝나고 가잠성에 출동한 김유신은 개연성이 있는 장면일까? 다음은 가잠성전쟁에 관한 삼국사기의 3번의 기록이다.
 

겨울 10월에 백제 군사가 가잠성(椵岑城)을 포위하여 100일이나 지속되었다. 현령(縣令) 찬덕(讚德)이 굳게 지켰으나 힘이 다하여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611년


40년(618) 북한산주 군주 변품(邊品)이 가잠성을 되찾으려고 군사를 일으켜 백제와 싸웠는데, 해론(奚論)이 종군하여 적진에 나아가 힘을 다하여 싸우다가 죽었다. 해론은 찬덕(讚德)의 아들이다.

- 삼국사기 진평왕 40년 618년


50년(628) 봄 2월에 백제가 가잠성을 에워쌌으므로 왕이 군사를 내어 쳐서 깨뜨렸다.

- 삼국사기 진평왕 50년 628년



위에서 언급했지만, 고구려 신라의 낭비성 전쟁은 629년 이였다. 드라마 계백에서는 낭비성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백제가 가잠성을 공격한다는 말을 듣고 김유신이 구원군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선후관계가 잘못되었다. 628년 가잠성 전투에 승리한 신라는 이듬해 629년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한다. 계백이 무슨 타임머신이나 과거로 가는 기차라도 탔나?


가잠성은 신라(611)->백제(611)->신라(618)->신라(628)처럼 신라의 성이였다. 백제가 한때 점령하고 다시 신라에 빼앗겼다. 백제가 점령한 시기는 611년 부터 618년 사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정부로 나왔던 설원랑역의 전노민은 드라마 계백에서 백제의 충신 성충역으로 나온다. 드라마 계백에서 지략가 성충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1년 전 가잠성이 성충의 계략을 따르지 않아서 신라에 빼앗겼고 성충 일행이 포로가 되었다고 하는 설정이 나온다.


611년 이전 어느 시점에 신라의 성이였던 가잠성을 611년 백제가 빼앗고, 신라에 다시 빼앗긴 것은 618년이다. 현재 극중에서 나오는 가잠성 전쟁은 628년으로 백제가 신라에 빼앗긴 시점은 1년 전이 아닌 10년 전의 일이다.


아무리 드라마라고 해도 최소한의 지킬 것이 있다. 만약, 이순신 장군이 평양성전투에 참전을 하고, 행주산성 전투에 참전하고, 칠전량전투에 참전하는 것으로 그렸다면 이는 팩트를 무시한 사극으로는 빵점이다.


드라마란 개연성 있는 하얀거짓말을 극화하는 것이지 새까만 거짓말을 극화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극이라면 팩트의 배경과 과정을 누구나 공감할 만큼 그럴싸하게 그리는 것이다. 기본 팩트조차 무시를 한다면 일반인들의 이야기소재로도 사용하지 못한다.


다시금 선덕여왕에 이어서 알천이 등장했다. 선덕여왕에서 알천은 담덕과 김유신과 비담과 비슷한 또래로 그리고 있다. 628년 알천은 가잠성 성주로 나온다.


진주소씨의 족보에 시조로 알려진 알천은 577년생이라고 한다. 김유신이 595년생이니 김유신보다 18살이 많다.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계백에서는 알천이 김유신보다 웃사람으로 나오는 것으로 그려져서 다행스럽다.

알천은 김춘추 일파에 쫓기여 왕이 되지 못한 어찌보면 불행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 계백에서 김춘추를 왕위에 옹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김유신과 처음부터 대립하는 인물로 그리고 있다.


어쨌든 다른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계백에서는 김유신 자신의 나이 때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문제는 의자왕으로 나오는 조재현이다. 의자왕은 극중에서 600년 전후에 태어난 사람으로 그리고 있다. 기잠성 전투상황인 628년이면 약 30살 근처인데 아직 장가도 가지 못한 상태로 교기가 찜했던 여인을 가로채는 장면이 등장한다.


부여융묘지명


의자왕의 아들로 후에 태자가된 셋째아들(?) 부여융은 615년생으로 드라마 계백에서 612년 생으로 그린 계백의 나이보다 3살 어리다.


더군다나 계백역으로 나오는 이서진은 628년이면 17살이다. 왕자 교기도 수염이 없고, 의자도 수염이 없고, 계백도 수염이 없다. 드라마에서 옛사람들이 수염을 기르지 않는 것으로 나오는 건 아직 2차 성징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한마디로 어리다는 표시를 내기위한 장치이다.


그런데 30살 안팎의 의자나 20대 후반인 듯한 교기나 의자보다 10여살 어린 계백이 모두 수염이 없이 나오는 건 도가 지나치지 않는가? 이들이 내시나 수염을 짜른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공주의남자 김승유, 신면, 계백이나 교기와 의자가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면도하지 않으면 성년으로 나누는 것도 너무나 상투적이지 않는가?

차라리 그에 맞은 배역주는게 맞지 않을까? 요즘 배역들은 문헌고증은 고사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삼국시대 후반을 극화하면 모든 주인공들은 김유신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도 작가들의 창의력 부족이 아난가? 이들 사극만 보면 김유신의 집이나 측근엔 고구려, 신라, 가야, 백제 영웅집합소가 되겠다.

문헌고증도 없고, 극중 개연성도 없이 단지 너는 계백, 너는 의자, 너는 교기, 너는 공주의 남자, 김승유라고 하면 미성년이고, 드라마가 되는 것인가? 중고딩 교내 연극이나 유아들 소곱장난에도 적절한 배역설정은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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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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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역사사상 제 1인자 흥무대왕 김유신에 대한 기록이 풍부하기 때문에 김유신과 엮는것이져 연개소문이나 계백따위가 김유신의 노예였다는 설정 자체만 해도 그들에게는 영광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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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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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의 남자가 사육신을 동원해서 세조를 척살하려는 장면을 넣은 이유는 김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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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날 공격하지만, 효과가 없다. 교기와 의자는 1만명을 충원하여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하려고 충원한다. 극중 어디를 봐도 1만명 이상의 충원군이 동원되었는지는 알수 없다. 그냥 대사처리이니 그러려니 하자,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의 후반부를 극화하였다.


죽었던 김종서(이순재)가 김승유(박시후)의 아버지 하는 소리에 부활하고, 김승유로 하여금 단종이 있던 경혜공주(홍수현)의 사저로 가서 김종서가 살아 있음을 알리고 수양대군(박영철)이 반란을 일으켰음을 알리라 한다.


 


계유정란으로 김종서가 죽은 때는 4대문이 다 닫힌 1453년 10월 10일 새벽이었다. 당시에는 70년대처럼 통행금지가 있었고 저녁이 되면 4대문은 철통같이 방어하여 도성 입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물론, 특별한 국가 중대한 사유가 있다면 4대문을 통과할 수 있지만 말이다.


수양대군이 반란을 계획하고 제일 먼저 장악한곳이 요즘으로 친다면 수도경비 사령부이다. 그리고 4대문를 장악했다.


서대문 밖에서 살고 있던 김종서가 단종을 만나려면 4대문을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4대문은 수양대군이 이미 장악을 하고 있어서 김종서가 난을 진압하기 위해서 병조를 장악하려 진입하려 할 때도 4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종서는 나는 첫째아들 김승규의 처의 집으로 피난을 가 있을테니 승유 너는 단종의 시어소가 있는 경혜공주의 사저로 가서 자신이 수양대군에게 테러를 당했지만, 살아 있음을 알리라고 하는 순간 역사와는 무관한 계유정란이 되어 버리고, 역사와는 1인치도 싱크가 맞지않는 공주의 남자 극중에서도 개연성이 사라져 버린다.


김종서(金宗瑞)가 다시 깨어나서 원구(元矩)를 시켜 돈의문(敦義門)을 지키는 자에게 달려가 고하기를,


“내가 밤에 어떤 사람에게 상처를 입어 죽게 되었으니, 빨리 의정부(議政府)에 고하여 의원으로 하여금 약을 싸 가지고 와서 구제하게 하고, 또 속히 안평 대군(安平大君)에게 고하고, 아뢰어 내금위(內禁衛)를 보내라. 내가 나를 상하게 한 자를 잡으려 한다.”


하였으나, 문 지키는 자가 듣지 않았다. 김종서가 상처를 싸매고 여복(女服)을 입고서, 가마를 타고 돈의문(敦義門)·서소문(西小門)·숭례문(崇禮門) 세 문을 거쳐 이르렀으나 모두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와 그 아들 김승벽(金承壁)의 처가(妻家)에 숨었다. - 계유정난 1453년 10월 10일



김종서가 수양대군의 피습으로부터 철퇴를 맞고 살아나서 가장 먼저한일은 여장을 하고 돈의문, 서소문, 숭례문의 3문을 집입하려 했다. 하지만, 수양대군의 수하에게 장악된 대문 지기들은 누구도 통과시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물샐틈이 없고, 천리지망이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 김종서는 일단 둘째 아들 김승벽의 처갓집으로 피했던 것이다. 하지만, 수양대군이 보낸 자들에게 목이 잘린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김승규는 등장한다. 하지만, 둘째 김승벽은 등장하지도 않는다. 더불어 김승규의 아내와 외동딸이 등장한다. 김승규와 김승벽, 김승유의 어린 아들들은 유모들의 손에 의해서 난을 피하고 살아 남는다. 이들 후손은 200여년 후 복권이 될 때 까지 자신들이 김종서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살아야 했다.


최소한 <공주의 남자>가 사극을 빙자한 로맨스를 그린다고 해도 김종서의 후손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 혹시 공주의 남자의 작가들은 김종서의 살아난 후손들이 다들 임진왜란 이후에 족보를 훔치거나 돈을 주고 산사람들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 아무리 사극이 역사를 왜곡하고 팩트를 비틀어야 재미가 있다고 한다는 사명을 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극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부분이다.

 


김종서는 서대문 밖에 있고 도성에 진입하려면 성문을 통과해야 한다. 성문을 제외한 도성은 5미터 이상의 높은 담장이 있다. 그리고 문은 수양대군이 지키고 있고, 단종이 있던 시어소인 경혜공주의 사저는 창덕궁 뒤편 계동이었다. 이 또한 수양대군의 반란군이 장악하고 있었다.


<공주의 남자>에서 계유정란이 벌어지기 전 수양대군이 자신의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령의 핏빛연서를 받고 말을 타고 도성 안에 있는 절로 찾아간다. 이미 수양대군에 의해서 장악된 도성을 쉬이 드나들 수가 없었다. 김종서가 철퇴를 맞고 도성에 진입하려고 여장을 하였음에도 도성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승유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타고 도성을 드나들고 있다.


하지만, 승유는 집에 문제가 있음 감지하고 도성 안에서 도성 밖 김종서의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수양대군과 우연히 스쳐 지나간다.


승유가 어찌해서 말을 타고 도성을 통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경혜공주 사저 이전에 쥐새끼 한 마리도 통과못하게 계엄령이 처진 곳을 유유히 말을 타고 지난나, 


세령은 승유가 경혜공주 사저에서 잡혔다는 말을 듣고, 말을 타고 경혜공주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세령은 경혜공주의 사저 앞에서 제지를 당한다. 요즘에도 광화문근처에서 시위를 하면 경복궁인근과 청와대 근처는 전경들로 물샐틈없이 차단된다. 안에 자신의 집이 있더라도 일일이 신분조회가 되어야 통과된다. 하물며 반정을 하고 언제 반란을 진압하려는 세력이 단종과 연락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소나 개나 말을 타고 무사통과 할 수 있다는 끔찍한 상상은 괘씸하다.




극중 긴장감을 위해서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우연히 못 본 척 아닌 척 스쳐지나가는 장면은 한 두 번은 있을 수 있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워야 한다는 식으로 우연이 필연이라고 모두 다 스쳐 지나간다. 너무나 많은 우연을 가장하면 긴장감도 개연성도 없을뿐더러 보는 이는 "또야" 라며 식상해한다.


계유정란의 긴박하고 극적인 묘사는 사라지고 승유와 세령의 사랑의 숨바꼭질을 위해서 계유정란이 이용된다고 해도 나름대로 개연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신면은 수양의 명에 의해서 숨은 김종서를 잡기위해 승유를 살려준다. 승유를 살려주는 이유는 수양에 반기를 드는 숨은 세력을 일순간에 잡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신면은 마지막에 승유를 죽이려는 순간 승유는 또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신면은 개과천선하여 승유를 살려준다. 그정도 칼침을 맞았으면 죽어도 몇번은 죽었을 것이다. 승유가 반 수양세력의 숨은 중추가 된다는 설정임은 쉬이 알 수가 있다. 더불어 수양을 배신한 세령이 은연중에 승유를 돕는 다는 설정도 공주의 남자를 보는 사람이라면 예측할 수 있다.



문제는 절친이였던 정종과 신면과 김승유가 계유정란을 기화로 원수가 되고, 정권을 되찾으려는 정종과 하나가 되어 승유를 돕는 설정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절친이 될수 있는 지 조차 불분명하다. 김승유의 역할이 계유정란에서 김종서의 둘째 아들 김승벽과 유사하다. 첫째 김승규는 김종서를 지키려다 죽었다.


김승벽은 난을 피해서 지방으로 숨어들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잡혀죽었다. 도망자 신세가 된 김승벽이 김승유인 것이다. 사실 김승유는 계유정란이 일어난 시기 이미 죽고 없었다. 김승유는 계유정란 시 어린 아들만이 있었을 뿐이다.

유부남에 자식도 있고 귀신이 된  김승유가 공주의 남자에서 등장하는 순간 공주의 남자는 산으로 간 것이다. 죽은자가 산자의 영역을 침범해서 역사속에서 놀아나는데 산으로 가지 않는다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유령 김승유와 이루워질수 없는 며느리 세령과의 사랑이 아니라면 말이다.


1453년 계유정란시기 경혜공주는 18살이였다. 정종도 경혜공주와 비슷한 나이 때 였을 것이다. 신숙주의 큰아들 신면은 1467년 이시애의 난때 이시애와 내통했다는 누명을 쓰고 아버지 신숙주와 한명회와 그의 자식들이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지만, 신면은 이시애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장렬히 전사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는 이시애의 난을 충동질하는 인물로 그려질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신면과 우정을 회복하고 화해를 하는 장면을 연출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신면이 이시애의 난을 즈음해서 장렬히 전사할 때 나이가 몇 살이었을까? 이시애의 난은 1467년이었다. 이때, 1453년 계유정란의 중심세력으로 그린 신면의 나이는 깜짝 놀랄 만큼 어린 나이였다. 한국나이로 30살 밖에 되지 않았다.


신면은 신숙주(1417년생)가 22살에 낳았으니 1438년생이다. 계유정란이 있는 1453년 10월 10일에 신면의 나이는 16살이었다. 장가는 갈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공주의 남자>처럼 계유정란에서 수양대군의 심복으로 친구들을 배신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도저히 할 수 없는 나이라는 것이다. 신면의 아버지 뻘이거나 삼촌벌인 계유정란 이전 한참전에 죽은 유부남이였던 김승유와의 우정은 가당키나 한가? 이를 두고 개연성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김종서가 계유정란으로 죽을때 김승유의 남은 자식들의 앞날을 생각하고 자신보다 먼저 죽은 김승유를 떠올렸다면 모를까?

신면은 16살 이전 단종 나이때 세령을 짝사랑하고 김승유와 정종과 기생집에서 농땡이를 치기도 한다. 신면은 실제 경혜공주보다 2살이나 어리다. 세령은 경혜공주보다 한참더 어렸을 것이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의 첫째 아들로 나오는 숭이 신면과 같은 1438년생이다. 숭의 동생일수 밖에 없는 세령은 이보다 나이가 어릴수 밖에 없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서는 경혜보다 최소 3살은 어렸을 세령은 경혜공주와 친구처럼 지내고 경혜공주 노릇도 한다. 경혜공주의 동생으로 나오는 의숙공주는 1442년생으로 단종보다 어렸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단종보다 어른으로 나오고 세령과 나이차이가 없이 나온다.

단종은 1441년생으로 계유정란때 13살이였다. 한없이 어린 아이로 그려지는 공주의 남자에서 단종과 신면는 나이차이가 3살밖에 나지 않는다. 신면이 단종의 나이때와는 천지차이가 난다. 공주의 남자로만  본다면 단종은 어디가 모자란 모지리 마마보이인데 문종은 조선의 미래를 맡긴 것이다. 신면이나 정종이나 김승유는 성숙하거나 극히 정상적이고 노안이였을 것이다. 재미있게도 공주의 남자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수양대군의 쿠데타가 합리화 되는 순간이다.
 

신면은 승지(承旨)가 된 지 5년이 되었어도 일찍이 과실이 없었으며, 임금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자못 자상하고 명확하였다. 죽을 때의 나이가 30이며, 아들이 둘이 있으니, 신용관(申用灌)과 신용개(申用漑)이다. - 세조 14년(1467년) 이시애 난을 진압하다 죽다.


이시애의 난이 일어난 시점에 신면의 두아들의 나이는 5,6세였다.



<공주의 남자>에서 칼맞은 승유가 피뭍은 옷을 입고 효수된 김종서를 우연히 볼 수 있고, 그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피를 흘리고 있는데도 효수된 장소에 있던 관원들이 모른체하고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면 수양대군의 쿠데타는 실패한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수양대군과 일족들이 김종서가 효수된 장소를 지나고 이를 승유가 발견해서 수양대군을 죽이려다 궁녀 여리인줄 알았던 세령이 알고보니 수양대군의 딸인 것을 알고 놀랐다는 설정은 개연성 제로의 우연이 필연이 되는 설정이다.

 


하지만, <공주의 남자>에서는 바보 김승유가 천재 김승유로 반전되는 설정이고 이들 두사람의 사랑이 더 이상 순탄치 않겠다고 말을 하지만, 오히려 공주의 남자의 복선은 그래도 승유와 세령은 국경도, 나이도, 죽음도, 가족의 철천지원수도 넘을 수 있는 사랑의 묘약을 먹어서 “아버지 수양이 원수이지 아버지를 버린 세령 니가 수양대군은 아니지 않냐“는 극히 단순한 명제로 새드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이 될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어쨌든, 김승유는 복수의 화신이 되어 어디로 갔을까? 아마도 김종서의 수하였던 이징옥의 품으로 달려가 아버지 김종서가 죽었다고 말하지 않을까? 이징옥이 계유정란이 있은 10일 후인 1453년 10월 20일에 이징옥이 반란을 일으키니 말이다. 반란으로 이징옥은 죽지만, 김승유가 계유정란시기 무수히 많은 칼침을 맞고도 죽여도 죽여도 살아나는 귀신 좀비처럼, 오지랖 김승유는 단종에서 세조시기 일어난 모든 반란사건에 연루가 될 것이다. 물론, 공주의 남자에선 반수양대군 세력의 아지트 빙옥관을 만들어 암중거사를 준비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계유정란 시기 승유와 세령의 행동은 닥치고 사랑놀음을 즐기는 사람들에는 극적으로 보이겠지만, 극히 개연성 없는 행동이고 승유와 세령의 연기는 변한 것이 없다. 한마디로 이들에게 감정이입이 안된다.


아무리 대본이 그때 그때 상황극을 보듯이 변하는 잉크도 마르지 않는 쪽대본이라고 해도 제대로 대본을 숙지했는지 조차 불분명하다. 단지 자신들에게 대사가 주어졌으니 한다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가장 클라이 막스 반전의 상황인 세령이나 승유보다 오히려 세령의 몸종으로 나오는 여리의 세령과 승유를 바라보는 연기와 신면(송종호)의 흔들리는 심리적 변화를 잘 묘사한 배신연기가 극 몰입도가 있다. 경혜(홍수현)의 연기는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 버렸다.


사랑의 핏빛 로맨스를 다루고 싶다면 김종서, 수양대군 그리고 계유정란을 이용한 사극을 빙자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려낼 수가 있다.  하지만, 쪽대본과 대본의 리딩도 없이 대본을 받자마자 찍고 방송되는 생방송 드라마와 사극이 판을 치는 와중이라도 최소한 사극류(환타지, 멜로, 퓨전, 정통)는 좀 더 치밀함과 개연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장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극류는 가장 자유롭게 개연성 없어도 되는 장르가 되어 버렸다. 단지, 민속촌과 칼들고, 말타고, 궁궐이나 초가집에 삿갖과 한복만 입으면 드라마 등장인물의 공간성 , 동시성, 개연성은 무시되고  다 용서가 된다.  만나서는 안되는 죽은자도, 등장하고, 아버지 할아버지뻘인 사람이 친구가 되기도 하고, 같은 지역에 있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한 방에서 노닥거려도 된다.

자신의 며느리를 사랑해서 아비의 위기도 몰라보고, 한량짓에 금선탈각하여 멋지게 주인공을 살리는 복수의 화신이 될것이고, 시아버지를 사랑해서 아버지를 버리는 드라마가 현대극이라면 아무리 포장해도 막장소리 듣기 딱 좋다.  하지만, 사극으로 포장한 드라마는 용서가 되고 칭찬받아야 마땅한 세상이 되었다.

어떠한 극중 장치없이 임진왜란에 등장해야 하는 이순신 장군이 계유정란에도 나오고, 병자호란에도 나오고, 삼국시대 계백에 나와도 하나 이상할 것이 없다. 역사는 왜곡해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와 제작자와 시청자가 있을 뿐이다. 독립운동가를 때려잡던 친일매국노가 영웅이 되고, 친일매국노를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고용하여 백색테러를 일삼던 자가 건국의 아버지가 되는 다큐로 왜곡하고, 역사도 드라마처럼 만드는 이상한 나라에서 드라마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말이다.

최소한 쪽대본에 생방송 사극이 아니라면, 사전에 대본의 오류를 잡을수 있고 드라마가 좀더 개연성있어지고 치밀해져, 배우들의 연기가 생뚱맞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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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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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극의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사극류가 방송을 점령하고 있다. 무사 백동수, 계백, 광개토태왕과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방하는 <공주의 남자>가 사극으로 제작되고 있다.


<공주의 남자>는 자신의 아버지(김종서)를 죽인 여인(세령:문채원)을 사랑한 승유와 자신이 사랑한 남자의 아버지를 죽인 아버지(수양대군)를 둔 세령의 사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금을 울릴 만큼 절절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치밀한 사극을 보고 싶음 마음이 절실하다.


세종의 뒤를 이어 문종이 즉위하였으나 문종은 세종 제위시절 왕세자로 있을 때부터 세종을 대신해서  대리청정을 하였었다. 하지만, 과도한 업무로 인해서 문종은 병약했다.


그래서 문종은 즉위 2년 만에 죽고 어린 단종이 즉위한다. 문종이 어린 단종이 왕위를 이어 조선을 다스리는데 불편함이 있을까 하여 김종서로 하여금 단종을 보필하게 한다.


이에 신하들의 권력이 왕권보다 커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수양대군은 김종서를 죽이고 권력을 장악한다. 이를 계유정란이라고 한다.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란>이 있기 전후의 이야기를 극화한 것으로 김종서의 아들 승유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극화한 것이다. 제작일성으로 "역사속 감춰진 리얼 드라마틱 러브 조선최대 핏빛 로맨스"를 표방하고 있다.


공주의 남자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은 역사적인 실존인물들이 등장하고 문종과 김종서와 수양대군(세조), 신숙주 등의 정치적 암투와 이들 자식들인 문종의 딸 경혜공주와 수양의 딸 세령,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신숙주의 아들 신면, 경혜령공주의 부군이 될 정종 간에 사랑과 복수의 삼각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공주의 남자에는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온다.


일단, <공주의 남자>가 어느 시점을 극화하고 있는지 정확히 해야 하지 않을가 한다. <공주의 남자>에서 문종은 자신의 남자라고 생각한 김종서가 수양과 사돈이 되려한다는 허위정보를 듣고 김종서와 수양간에 더이상 친족으로 묶이지 않도록 선수를 친다. 김종서의 아들인 김승유(박시후)로 하여금 경혜공주(홍수현)의 짝으로 하여 부마로 삼고자 한다.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공주의 남자>는 문종 1년(1451년) 4월 이전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경혜공주가 결혼한 때가 문종 1년(1451년) 4월 이전이기 때문이다. 1451년 경혜공주를 위해서 문종이 경혜공주가 정종(이민우)와 결혼해서 살집이 없자 집을 지어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영양위가 사는 집은 그가 사사로이 마련한 것이고, 공가(公家)에서 준 것도 아니다. 또 기울어 위험하고 좁기도 하므로 영조(營造)하지 않을 수 없다. 또 부마(駙馬) 에게는 으레 집 한 채를 지어서 주는 것이니, 지어 준다면 모름지기 터를 가려야 하는데, 다시 어느 곳에서 빈 터를 얻겠는가? 내가 듣기는 어쩔 수 없이 헐리는 집이 다만 7, 8구(區)뿐이라 하니, 어찌 30여 구(區)나 헐리게 될 줄 생각하였겠는가? 만약 그런 폐단이 있거든, 다시 살펴서 아뢰라 - 문종실록 1년(1451년) 음 4월 1일




그럼 이때 경혜공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 경혜공주는 1436년 생이다. 1451년은 경혜공주의 나이가 16살 일이다.


하지만 경혜공주는 세종말년인 1450년에 1월 24일 15살의 나이로 이미 정종과 결혼을 하였다.


정종(鄭悰)으로 순의 대부(順義大夫)를, 박이창(朴以昌)으로 호조 참판(戶曹參判)을, 기건(奇虔)으로 중추원 부사(中樞院副使)를 삼았다. 종(悰)은 사망한 동지중추(同知中樞) 정충경(鄭忠敬)의 아들로서 장차 동궁(東宮)의 딸인 평창 군주(平昌郡主)와 혼인하게 되므로 특별히 이 벼슬을 준 것이다. - 세종실록 세종 32년(1450년) 음 1월 16일


순의 대부(順義大夫) 정종(鄭悰)이 평창 군주(平昌郡主)에게 장가들었다.

- 세종 127권, 32년(1450 경오 / 명 경태(景泰) 1년) 1월 24일(경자)




<공주의 남자>에서 한남자를 사랑한 여인들의 삼각관계와 등장하는 남자들이 한여인(세령)을 두고 벌이는 삼각관계는 드라마에서 너무나 많이 등장해서 식상한 코드이다.


하지만, 문종이 경혜공주의 짝으로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로 하여금 부마로 삼으려 했다는 설정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는지 쉬이 알 수 있는 장면이 된다.


공주의 남자에서 문종은 이미 결혼한 경혜공주에게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와 엮어 주려한 것이다. 이미 경혜공주와 결혼해 부마가 된 정종(이민우)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경혜공주라고 떠벌리고 상사병에 걸려있다.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장르가 사이코드라마인 듯 하고 극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공주의 남자에서처럼 계유정란으로 인해서 원수의 자식들이 서로 사랑을 하지만, 원치 않게도 원수가 되어 비극적인 사랑을 하고 이룰 수 없다는 설정은 참으로 드라마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역사극이나 역사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만들 때는 어떠한 추리소설(드라마)  보다도 치밀함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물을 다루는 드라마 작가나 소설가들은 치밀함과는 거리가 있다. 한마디로 공부를 하지 않는다.


작가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장르가 사극이다. 왜냐하면 등장인물들 간에 치밀한 인간관계가 우선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사극은 <사기극>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우리나라 작가들이 가장 쉽게 접근하고 쓸 수 있는 장르가 현대극도 코믹물도 아니고 퓨전사극도 아니고 사극이다. 왜냐하면 이름만 가져다 쓰면 그만인 드라마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극을 만드는 작가들은 용납이 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 드라마가 재미만 있으면 되지 재미 없으면 보지 보지말라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특별한 장치없이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 대 대통령 선거에 나온다는 설정을 하거나 이순신 장군이 독립운동을 하거나 6.25에 참전하는 것으로 그렸거나, 친일파가 독립운동을 하는 것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 작가는 더 이상 작가를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현실에서는 친일파가 독립군을 때려잡고도 독립운동을 하였다고 하는 게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대통령도 하는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지지만 말이다.

궁궐과 기와집과 초가집이 나오는 세트나 민속촌이나 궁중복과 한복이 나온다고 사극이 되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역사왜곡에 대한 질타보다도 최소한 드라마가 갖춰야할 기본은 지키자는 말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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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좋은 블로그 있어요! 당신은 내 블로그에 어떤 초대 게시물을 만들겠습니까?

 

김연아 전코치 였던 오서가 2011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한국의 강릉을 방문한다고 한다.


그런데 오서가 한국에 오기전에 IMG를 통해서 김연아와 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언급하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밑밥을 깔아두었다.


이걸 한국의 발기자님들께서 낼름 낚시에 걸려서 퍼득거리고 있다.


김연아가 헤어질 때 분석하는 기사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오서가 온다는 말에 비오는 날 우물속에서 피라미들처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으로 이리저리 쫓아다니기 여념이 없다. 발기자들에게는 빗방울도 먹이감으로 보이기는 하겠다.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발기자의 위대한 기사들 때문에 아직도 오서와 김연아가 헤어지는 과정이 미스테리 인걸로 알고 있고, 오히려 김연아나 김연아의 어머니를 욕하는 어깨위의 머리는 토끼가 간을 토굴 앞 바위나 나무위에 걸어 놓는 장식처럼 놓고 다니는 미저리 악플러들이 넘쳐나고 있다.


사실 오서나 IMG의 말이 한국에서 통하고, IMG와 오서가 한국에서 먹힌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영혼과 머리는 장식인 발기자들 때문이기도 하다. 악플러들이야 어떠한 기사가 나와도 욕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들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오히려 그들은 불쌍한 영혼을 가진 존재이니 가여워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글쓴이(갓쉰동)은 곽민정, 이호정이나 박소연, 조경아, 최휘 등 미완의 대기인 국가대표 피겨선수들을 조명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발기자들이 그만 놔두질 않는다.


아직도 오서와 김연아가 왜 헤어졌는지 모르고, 아직도 김연아나 그의 어머니 박미희에게 책임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거나 의구심이 든다는 사람은 다음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2010/08/29 - [이슈] - 오서 김연아의 역린을 건드리다.
2010/08/28 - [이슈] - 아사다마오 코치 제안설은 오서의 자작극, 김연아 결별은 당연한 귀결
2010/08/25 - [이슈] - 김연아 오서 결별, 일일천하로 끝난 IMG와 발기자의 김연아 흔들기
2010/06/02 - [이슈] - 김연아 박미희 모녀는 욕심쟁이?

오서와 김연아를 엮어보려는 발기자들이 한국의 빙상장 문제는 한국의 피겨발전에 공헌한 적을 본적이 없다. 김연아의 도촬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다. 어린 피겨선수들이 빙상장에서 감기에 걸렸는데도 묵묵부답이였다. 김연아로 인한 열매는 가장 많이 수확했지만 말이다.

최소한 자신들이 발기사를 양산하도록 해주는 김연아에 고마움을 느껴 은혜를 갚는 제비나 까마귀나 까치는 안되더라도  좋으니 오서와 엮으려나 하지 말아주었음 하는 자그만 바람이 있다.
 

어쨌든, 한국에 전 코치 오서가 강릉에 온다니 든 생각은 무엇일까? 대한민국 위대한 빙상연맹은 전국 남녀피겨선수권 대회 때처럼 외국인 저지가 난방좀 해주셈해서 관중이 너무 더워 경기장 밖으로 나가 더위를 식혔다는 웃지 못할 일을 만들었듯이 오서가 빙상장이 추우니 난방좀 해주세요라는 말을 듣지 않기를 바란다.

2011/02/13 - [스포츠] - 김연아 이어 국제 경쟁력을 갖춰가는 김해진의 무서운 성장세
2011/02/12 - [스포츠] - 전국 동계체전 선수들을 마루타 생체실험 하는 빙상연맹
2011/02/11 - [스포츠] - 세계선수권 전초전 4대륙 앞둔 곽민정,김민석 벼랑끝에서 미는 빙상연맹

그러면 얼마나 쪽팔리냐 말이다. 명세기 피겨 역사상 역대 최고의 피겨선수를 배출한 국가에서 훈련은 고사하고 경기중에 난방을 하지 않아서 전국체전 때 수없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기에 걸려서 4대륙 대회때 감기를 달고 컨디션이 엉망인체로 참가하게 했으니 말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피겨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배출하고도 오서가 김연아를 자신이 키웠다고 자신있게 말해버린다면 일정정도 동의를 해줄 수밖에 없어져 버린다. 최소한 캐나다 훈련 빙상장은 난방하나는 끝내주었기 때문이다.


빙상연맹은 한국의 국가대표는 관심이 없지만, 외국의 인사들에게는 너무나도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의 코치나 저지가 더 중요하니 말을 하지 않더라도 2011년 2월 28일부터 벌어지는 주니어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의 난방은 알아서 해줄 것이다.
 


재미있게도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는 전국체전이 열렸던 강원도 강릉 빙상장이다.  그리고 한국의 국가대표선수들이 감기를 얻었고, 평창 동계올림픽 리허설도 했었다. 아마도 동계 올림픽 개최 리허설을 할 때는 난방이 빵빵했음은 보지 않고도 알만 하다.


2011/02/19 - [스포츠] - 평창올림픽 개최 위해서라면 아동학대도 당당한 빙상연맹과 대한민국

그런데 이번에는 제발 평창동계 올림픽 실사단이 올 때처럼 기상청 관측사상 최대인 100미리가 넘는 폭설에 어린 노비스나 주니어 선수들을 코스튬을 입혀 길거리에 내몰아 아동학대를 넘어 마루타 실험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쨌든, 오서나 ISU 관계자가 와서 난방이 되는 경기장을 보고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김연아는 그동안 난방이 되는 빙상장에서 훈련을 하는 어린 후배 선수들을 보고 싶다고 자나 깨나 어린 선수들 걱정이었는데 김연아가 거짓말을 하는 꼴이 되었으니 말이다.


아니면 한국의 방상연맹이 개과천선을 해서 어린선수를 어여삐 여겨 난방해주고 한국의 주니어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해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럴 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눈가리고 아웅한다고 말이다.


그래도 이순신 장군이 노적봉과 강강수월래 허장성세로 수많은 왜적을 무찌른 것처럼 난방이라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난방을 하지 않아서 세계의 놀림감이 되는 것 보다는 나으니 말이다.


어쨌든 이글의 결론은 주니어 선수권대회 때문에 오는 오서에게 자신 김연아를 키웠다는 허황된 자긍심(자만심)을 가지지 않게 빙상장 난방이나 빵빵하게 해주란 뜻이다. 설마 이번에도 대관비는 있어도 난방비는 없다는 웃기지도 않는 쌍팔년도 개그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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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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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1.02.26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자본의 노예가 된 듯 합니다.
    기자정신은 아니더라도 언론의 책임 정도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3. Favicon of http://ircmannam.tistory.com BlogIcon 행복한 세상의 나그네 2011.02.27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 Azzu 2011.02.27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서가 기자회견이나 인텁을 하게 된다면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연아선수네를 흔들라고 하는 짓거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조용히 입다물고 지 제자들이나 신경쓰고 시합이나 끝내고 갔으면 좋겠네요...-_-;

  5. 봄소리 2011.02.2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잘보고 동감하고 있습니다.

  6. Favicon of http://thewebcontractor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1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7. Favicon of http://huntingpastore.com BlogIcon 김보경 2012.01.07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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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kick-me.here-for-more.info BlogIcon 알렉사 2012.05.08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9. Favicon of http://jealous.servebbs.net BlogIcon 피리 부는 사람 2012.05.11 0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0. Favicon of http://blogskinny.com/ BlogIcon Janett 2012.07.2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인들이 백두산을 따로 지칭하는 말이고 동북공정의 일환인데 한국사람이 장

  11. Favicon of http://www.1-health-insurance-quotes.com/united-health-care/ BlogIcon health care quotes 2012.07.24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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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 문서에서 시간에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은 있지만 내가 그들의 마음 중심을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몇몇 유효 기간은하지만 더 이상 조사 때까지 기다 의견이 소요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하고 더 싶어요! 피드 버너뿐만 아니라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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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칼을 차고 있는 무인을 본적이 없다.

모두다 손에 칼을 들고 있다. 이동을 하던 서 있던 상관없이 말이다.

손에 칼을 들고 있는것은 등장하는 궁중여인이나 귀부인들의 가채만큼이나 일관되어 있다.

이전의 사극모두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전 끝났던 SBS 사극 추노를 비롯해서 2010년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토일 주말 드라마 김수로나 MBC 월화드라마 동이나 KBS 김만덕에서도 똑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정말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도 무인들은 손에 칼을 들고 다녔을까? 장군이나 병사들이나 오른손에 왼손에 각자 칼을 들고 있다.

칼을 들고 있었다면 대부분 어느 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할까? 정답은 없다. 단지 오른손 잡이는 왼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하고, 왼손잡이는 오른쪽에 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외부의 급박한 상황에서 대처를 하였을 것이다.

사실 칼의 용도는 근거리 백병전에서 사용하는 무기 이니 오른손에 들던 왼손에 들던 사용하기 편한 손에 들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래야 발검(칼빼기)발검하기 좋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이 칼을 왼손에 들고 있는 모습


드라마 동이에서 서종사관과 그의 수하들 모두 손에 칼을 들고 있다. 장희재의 모습을 보고 위의 조선의 그림을 연상하면 안된다. 동영상을 보면 장희재는 단지 손을 뒤짐을 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한때 이순신 장군은 왼손잡이 일까? 아니면 오른손 잡이 일까하는 논쟁이 벌어지고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잘못되었네 그렇지 않네 하는 재미난 논쟁이 있었다.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은 전혀 쓰잘떼기 없는 논쟁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왼손잡이를 극도로 싫어하는 밥상머리 교육에 의해서 왼손잡이들의 싹이 없어지고 오른손 잡이로 다들 전향아닌 전향을 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순신 장군이라고 해서 용가리 통뼈가 아니였을 것이니, 출생시 왼손잡이 였더라도 오른손 잡이가 되었을 것이다.


다시 본론에 돌아가서 사극에서 칼을 손에 들고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단지 화면빨을 위해서 라는 것 말고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손에 칼을 쥔다는 뜻은 발검할 의지의 표현이고, 상대에 적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극을 보고 있노라면 적이던 같은 편이던 손에 칼을 들고 걸어다니고 있다. 이들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던 것인가? 만약, 이순신 장군이 적을 향해 적의를 가지고 언제라도 발검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형상화 했다면 일반적으로 왼쪽에 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발검을 할 수 있을 테닌까말이다. 

문제는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에서 왜 이순신 장군은 큰칼을 들고 있었는가 하는것이다. 저리 큰칼은 지휘용으로도 적당하지 않는데 말이다. 또한 칼을 땅에 대고 있다는 것은 발검할 의지가 없다는 의사표시와도 같다. 그러니 논쟁은 무의미 해진다. 무거운 칼을 들고 있을려면 자주 사용하던 손에 쥐고 있는게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긴)칼 옆에 차고(두고) 시름에 " 나오는 시구에서 비롯된 허상일 뿐이다. 앉아서 긴칼을 찰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칼을 뺄 수 있는 길이가 되어야 한다.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칼을 차고 있어야 한다.

사실 조선이나 일본은 칼을 들고 다니는 방법이 달랐다. 손에 들고 다닌것은 아니고, 차고 다녔지만 말이다.  패검이라고 허리 춤에 달고(차고) 끼고 다녔을 뿐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무인들은 칼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았다면 어떻게 칼을 가지고 다녔을까? 다음의 자료를 보면 명확하게 시대별 나라별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 승마시 칼


동래에서 왜인들과 회합시


위의 두그림에서 보듯이 일상에서 조선 무인들은 칼을 두개의 끈을 이용해서 왼쪽 허리 뒤쪽에 차고 있고, 손잡이가 오른쪽 등뒤 쪽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은 칼이 왼쪽 허리춤에 허리띠에 끼어 넣고 있으며 칼의 손잡이는 왼쪽 위쪽을 향하고 있어 발검이 보다 빠르게 되어 있다.

아래 그림은 아프라시압 벽화 고구려사신이 있는 사신도의 벽화이다.

오른쪽 고구려 사신은 허리띠와 연결된 두개의 길이가 다른 고리를 이용해서 칼을 허리에 차고 있고, 조선시대와는 다르게 손잡이가 앞쪽을 향하도록 하고 있다.

신라 기마인물상


신라시대 토우 기마인물상을 보더라도 조선시대 기마 인물 그림과 같이 칼을 차고 있지만, 아프라 시압 벽화처럼 왼쪽에 차고 칼 손잡이가 앞쪽을 향해 있다.

그러니 모든 대한민국 사극에서 무인들이 말을 타던 걸어가던 뛰어가던 손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은 단지 화면빨 때문이 아니라면 역사와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 벨놈이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동네 양아치들이거나 말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조선시대에 칼은 예를 표하는 방법으로 칼을 뒤로 차고 다녔다. 또한, 조선시대 칼은 일반적으로 주병기가 아니라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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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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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ockandroll.tistory.com BlogIcon 배리본즈 2010.06.02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ㅏ.^^ 즐거운 하루 되세욤.

  3. Aakom 2010.06.0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동상의 경우, 임금님 앞에 나설 때엔 칼을 오른손으로 들어야했다고 합니다.

  4. Favicon of https://muznak.tistory.com BlogIcon 머 걍 2010.06.02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을 듣고보니
    평상시에도 칼을 들고 다니는 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5. 메야 2010.06.02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장군의 칼은 어장검 아닌가여..거의 뺄일이 없을걸요...장군의 권위를 상징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6. 보사리 2010.06.03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왠지 납득도 가고요. 제 생각에도 조선시대에는 검을 그렇게 많이 이용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무술이라면 모를까,ㅎㅎ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상 검술이 더 화려해보이니, 자꾸 이용하는 게 아닐까요?

  7. 김밥 2010.06.06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의 추노가 아니고 kbs의 추노에요. 또한 kbs 추노에서는 패검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송사가 어딘지도 모르고 패검의 유무도 모르시니 추노를 다시 보셔야겠네요.

  8. Favicon of http://www.movieleatherjacket.com/categories/Winter-Costumes/ BlogIcon winter jackets coats 2011.11.16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kbs의 추노에요. 또한 kbs 추노에서는 패검한 모

  9. 손님000 2011.12.10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 무장들이 칼 손잡이를 등 뒤로 돌렸던건 예나 장식의 의미는 아닙니다.
    활을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로 올라오는 손잡이를 뒤로 돌린거지요.
    하지만 이런 패용방식은 칼을 뽑기 힘들죠. 그래서 나오는게 띠돈 이라는 겁니다. 띠돈은 칼집과 허리띠(? 혹은 몸에 달리는 부분?)를 연결하는 도구로써 회전이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활 쏘기를 위해 칼 손잡이가 뒤로 가는 방식을 사용하다가 칼을 써야 할 경우가 생기면 쉽게 손잡이를 앞으로 돌릴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장식이란 말도 당시의 현실로 봤을 때 그닦 틀린 말은 아닙니다. 조선조때는 활이 최강의 무기였고 동북아시아에서 상대를 찾을수 없을 정도의 우수성을 보였으니 모든 무관들이 당연히 활을 우선시 했고 그래서 평소엔 활 쏘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칼을 패용했으니까요.

  10.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21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도는 근거리 백병전에서 사용하는 무기 이니 오른손에 들던 왼손에 들던 사용하기 편한

  11. Favicon of http://hubshout.com/?Choosing-a-Good-Web-Design-Firm&AID=503 BlogIcon Perin 2012.08.2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 순복음교회를 난타하기에 이르렀고 순복음교회가

  12. Favicon of http://www.free-brazzers.com/ BlogIcon Brazzers porn 2012.09.08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종 시간이, 사람들이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접근 할 때, 그들은 제품 기부 또는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아이디어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아이디어 뒤에 요.

  13. Favicon of http://www.saucylondon.com/ BlogIcon london escort 2012.09.19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처 스트레스해야 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달라집니다.

  14. Favicon of http://www.jaysxlist.com/ BlogIcon montreal escort agency 2012.10.0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화는 어떤 방법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몇 가지 조정 프로세스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변화가 혼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15. Favicon of http://theblogtest.com/ BlogIcon theblogtest 2012.10.03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

  16. Favicon of http://www.fashion-pascher.org/20-polo-franklin-marshall BlogIcon Polo franklin marshall 2012.10.24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 장군의 동상이 잘못되었네 그렇지 않네 하는 재미난 논쟁이 있었다.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은 전혀 쓰잘떼기 없는 논쟁이지만 말이다.

  17. Favicon of http://mydogfinn.blogspot.com/2007/08/dog-blog-links.html BlogIcon wireless pet fences canada 2012.11.14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18. Favicon of http://eekoottam.com/blog/view/382/the-way-to-handle-disaster-food-products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ration systems home 2012.11.20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떤 방법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는 몇 가지 조정 프로세스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변화가 혼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19. Favicon of http://janeldubose.typepad.com/blog/2012/04/the-contents-of-your-survival-kit... BlogIcon katadyn hiker water microfilter 2012.12.1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20. Favicon of http://dehydratefoods.webnode.com/ BlogIcon emergency survival kits contents 2013.01.05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21. Favicon of http://www.boston.com/2012/10/29/userprofile/05OBBhJBcFyP5DpNANTZCJ/story.html BlogIcon boston.com 2013.06.14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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