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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임나일본부설 한일고대 교류사가 불러온 불륜같은 오해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은 독도를 비롯해서 고대사까지 왜곡하고 있다.

 

이미 역사학계에서는 폐기된 임나일본부설을 다시 교과서에 등재해서 한일 역사학계의 비난을 사고 있다.

 

임나일본부설은 일본서기에 기록된 신공왕후의 한반도 침략과 신라정벌에서 유래한다.

 

더불어 일본서기보다 오래된 기록인 광개토태왕비의 신묘년 기록을 근거하고 있다 더군다나 장구형 고분과 한반도 남부에 산재한 왜색 토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금관가야 역사를 보면 일본으로서는 임나일본부설을 역사로 기록해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금관가야의 역사는 약 500년의 역사기록에서 김수로 부터 마지막 왕까지 10대밖에 기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같은 시대에 개국했다는 대가야는 17대의 왕을 보유하고 있다.

 

금관가야 역사의 단절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의 공백을 일본은 임나일본부설로 채우고 있는 것이다.

 

충분히 일본으로서는 임나일본부설을 자신들의 역사로 기록하고 싶어할 것이다. 한국역사학계에서 근거도 없는 대륙백제를 역사교과서에 기록한 것처럼 말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독도의 경우 기록으로 반박하고 있지만, 임나일본부설은 근거를 재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감성적으로 접근하고 있을 뿐이다.

 

일본이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면 근거제시해서 너희들이 잘못했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임나일본부설은 현 대한민국 고대사 전공자들이 근거 제시 불가다. 칠지도를 근거로 제시하지만, 이또한 근거가 빈약하다.

 

왜왕이 제와 양과의 교류 기록에 의하면 끊임없이 왜는 한반도 남부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국사기는 신라의 왕제가 왜의 인질이 되고 백제의 왕자가 왜의 인질이 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힘이 강한 나라에서 힘이 약한 나라에 인질을 잡히는 경우는 없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백제역사를 구성하는데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로는 복원이 불가능하다. 오히려 일본서기나 고사기를 봐야 백제의 역사를 온전히 볼 수 있을 만큼 백제와 일본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오히려 대룩백제는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에 비하면 너무나 근거도 없고 기록도 빈약하다.

 

한국과 일본 고대사에서 고대교류는 끊임없이 있었다. 이를 근거를 기반으로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이다.

 

그런데 임나일본부설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한반도 남부의 세력이 왜에 진출해서 왜를 식민지처럼 활용한 측면이 있고 왜 신공왕후의 신라정벌기를 보면 오히려 가야와 백제에서 왜의 군대를 용병으로 동원한 측면이 강하다.

 

한일 고대 교류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혈액형에서도 쉽게 알수 있다. 예전 메이퀸이란 드라마에서 Cis-AB 형 혈액형으로 인해서 친 부모를 찾지 못하는 대목이 나온다. 더불어 불륜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는 무조건 피를 수혈하면 죽는다고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피를 수혈했을 때 죽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혈액을 수혈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피를 수혈 했지만, 사는 사람도 있고 죽는 사람도 생겼다.

 

이때 등장한 혈액형 분류법이 ABO식 분류법이다. O형은 A, B, AB 형에게 수혈해도 되지만, 기타 혈액은 같은 혈액형만 수혈해야 하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혈액을 수혈해서 살아났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죽는 사람은 계속 발생했다.

 

다시금 분류법이 세분화 되어 Rh+/Rh- 형질까지 발견되어 Rh- 형은 Rh- 형만을 받아 들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극히 미미하지만, 그래도 혈액을 수혈하다 한국에서나 기타 국가에서 죽는 사람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각 인종간에 특이한 혈액형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 되어 N,M형 혈액형으로 세분화 되었고 한국과 일본 기타 극히 일부 지역에서 만 발견되는 혈액형이 발견되었는데 이 혈액형이 메이퀸에서 나온 Cis-AB(시스-AB)형이다.

 

 

 


한국인 중에서 10만 명당 3.5명 정도가 발현된다고 알려진 AB 돌연변이형 Cis-AB형이다.

 

그러니 전국민 중 1 7,000여명 약 2만명이 Cis-AB형이다.

 

전국민 중 약 11%로 알려진 AB형만으로 한정한다면 이보다 10배는 많은 사람들이 Cis-AB형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전라도지역과 남부지방만 유별나게 1,800명 당 1명으로 10 만 명당 50여명 정도 꼴로 여타 지역보다 높은 집중도를 나타낸다.

 

일본에서 선행연구가 있었는데 sis-AB형은 일본에서도 나타났고 여타지역보다 집중적으로 나타난 지역은 고대 일본()의 수도인 나라지역인 현재 오사카 지역과 한반도와 가까운 큐슈지역이 집중적이었다.

 

 

한마디로 고대 한반도와 고대 일본 특히 왜의 수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Cis-AB으로 인해서 고대 한반도와 왜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삼국유사는 연오랑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기록하고 있고, 석탈해는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기록하거나 신라 권력자 호공 또한 왜인 이라고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일본서기에는 한반도에서 이주한 수 많은 선주민이 나온다. 왜의 창조신인 아마테라스도 한반도에서 건너왔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라 왕자 천일창 일행을 비롯해서 가야지역에서 들어온 사람들, 그리고 고구려 광개토대왕 남정의 원인을 제공한 백제 궁월군은 120현민을 이끌고 왜로 이주를 한다. 그리고 백제 멸망 후 백제인들이 도일한다.

 

임나일본부설을 있게 만든 신공왕후도 일본 고사기에 천일창의 후손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임진왜란시기에도 수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이주를 하였다. 오죽하면 일본 역사학자는 현재 일본인의 주류의 원형은 한반도 기마인 이주민들의 후손이라고 하겠는가? 

 

어쨌든, 고대 한반도 남부인 백제/신라/가야와 왜와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 Cis-AB형 혈액형이다

 

 

 

구글광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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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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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에서 천해주(지혜)의 어머니 이금희(양미경)은 천해주의 목덜미 화상과 손수짠 옷 등 자신의 딸이 아닌가 의심하다가 한지혜에게 혈액형을 물어보았다.

 

하지만, 한지혜가 자신의 혈액형은 AB형이란 말을 듣고 양미경 자신의 잃어버린 딸 일거란 의심을 접어 버린다. 자신의 전남편 선우재덕 O형이고, 자신은 AB형이니 AB형이 나올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혈액형 분류법으로는 절대로 AB형과 O형 사이에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극히 일반인들 사이에 과학적인 상식처럼 퍼져 있다. 하지만, 과학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일반인이 배우는 생물학 시간에서 배운 상식이 뒤집혀 진다.

 

메이퀸은 출생의 비밀에서 특이 혈액형을 이용해서 불륜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시스AB형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려고 하고 있다.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파괴력을 여실히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가 가지는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최소한 메이퀸을 시청한 시청자라면 단순히 혈액형 만을 가지고 자신의 아내를 의심할 사람은 줄어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수 많은 여성들이 불륜을 의심받고 자식을 거부하는 형태가 없다고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있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피를 수혈하면 죽는다고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피를 수혈했을 때 죽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혈액을 수혈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피를 수혈 했지만, 사는 사람도 있고 죽는 사람도 생겼다.

 

이때 등장한 혈액형 분류법이 ABO식 분류법이다. O형은 A, B, AB 형에게 수혈해도 되지만, 기타 혈액은 같은 혈액형만 수혈해야 하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혈액을 수혈해서 살아났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죽는 사람은 계속 발생했다.

 

다시금 분류법이 세분화 되어 Rh+/Rh- 형질까지 발견되어 Rh- 형은 Rh- 형만을 받아 들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극히 미미하지만, 그래도 혈액을 수혈하다 한국에서나 기타 국가에서 죽는 사람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각 인종간에 특이한 혈액형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 되어 N,M형 혈액형으로 세분화 되었고 한국과 일본 기타 극히 일부 지역에서 만 발견되는 혈액형이 발견되었는데 이 혈액형이 메이퀸에서 나온 Cis-AB(시스-AB)형이다.

 


한국인 중에서 10만 명당 3.5명 정도가 발현된다고 알려진 AB 돌연변이형 Cis-AB형이다.

 

그러니 전국민 중 1 7,000여명 약 2만명이 Cis-AB형이다.

전국민 중 약 11%로 알려진 AB형만으로 한정한다면 이보다 10배는 많은 사람들이 Cis-AB형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전라도지역과 남부지방만 유별나게 1,800명 당 1명으로 10 만 명당 50여명 정도 꼴로 여타 지역보다 높은 집중도를 나타낸다.

 

일본에서 선행연구가 있었는데 sis-AB형은 일본에서도 나타났고 여타지역보다 집중적으로 나타난 지역은 고대 일본()의 수도인 나라지역인 현재 오사카 지역과 한반도와 가까운 큐슈지역이 집중적이었다.

 


한마디로 고대 한반도와 고대 일본 특히 왜의 수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Cis-AB으로 인해서 고대 한반도와 왜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삼국유사는 연오랑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기록하고 있고, 석탈해는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기록하거나 신라 권력자 호공 또한 왜인 이라고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일본서기에는 한반도에서 이주한 수 많은 선주민이 나온다. 왜의 창조신인 아마테라스도 한반도에서 건너왔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라 왕자 천일창 일행을 비롯해서 가야지역에서 들어온 사람들, 그리고 고구려 광개토대왕 남정의 원인을 제공한 백제 궁월군은 120현민을 이끌고 왜로 이주를 한다. 그리고 백제 멸망 후 백제인들이 도일한다.

 

임나일본부설을 있게 만든 신공왕후도 일본 고사기에 천일창의 후손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임진왜란시기에도 수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이주를 하였다. 오죽하면 일본 역사학자는 현재 일본인의 주류의 원형은 한반도 기마인 이주민들의 후손이라고 하겠는가?  

 

어쨌든, 고대 한반도 남부인 백제/신라/가야와 왜와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 Cis-AB형 혈액형이다.

 

그런데 시스AB형으로 억울하게 불륜의 누명을 쓴 여성들을 위해서 변호하는 것을 알겠지만, 이미 장도현의 아들 장일준(윤종화)가 천해주(한지혜)DNA감정 의뢰해서 99.87%일치도를 보여 모녀임을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와 딸만 모르고 있었다고 시청자에게 비난을 받는 빌미를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의심스러우면 혈액형이 아닌 유전자감정을 한다. 이보다 확실한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혈액형 검사를 하면 Rh+/- 형인지 특이형인 CisAB형인지 알려준다. 그러니 어머니 천지혜가 자신의 혈액형을 몰랐을 가능성은 전무하다.  아무리 천지혜가 중학교 중퇴(?)후 검정고시 출신자라고 해도 말이다.

 

메이퀸의 아역에서 성인역으로 넘어오면서 출생의 비밀과 아버지의 죽음과 원수간의 사랑, 천지혜와 강산(김재원), 박창희의 삼각관계로 극을 너무 진부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드라마 제목은 메이퀸으로 선박을 의미하는데 어느덧 선박보다는 주변 이야기에 집중하는 듯 하다.

 


왜 사랑과 삼각관계가 없는 골든타임이 메이퀸보다 시청률은 낮을 지라도 명품드라마로 인정받고 배우들에게 명연기라고 하는지 그리고 왜 골든타임 시즌 2를 만들어 달라 하는지 명심하기 바란다. 골든타임에는 병원의 의사들 이야기이지만 식상한 의사들의 사랑은 없었다. 대부분의 명품드라마는 사랑은 주가 아닌 주변에피소드였다
 



그런데 메이퀸은 어느 시절 식상한 출생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아버지도 죽고 어머니와 아들간에 반목도 일어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등 끊임없이 낚시질을 하고 있다. 왜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에 몰입하는지 알 수가 없다.

 

오죽하면 한국드라마는 몇 편만 보면 다 보았다고 말할 만큼 천편일률적인가? 한류 드라마가 점차 쇠퇴를 넘어 망한 원인은 똑 같은 패턴의 공장형 드라마 때문이다.

메이퀸이 시청률은 높을 지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화 되지 못한 이유는 신선함이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김유정이 나왔을 때는 김유정과 아역들에 대한 이슈는 있었다.

물론, 시청률의 영원한 보증수표인 재벌가의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 때문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진도 나가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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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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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에서 은고는 성충을 암살한다.

 

그리고 성충을 죽인 세력은 신라 김춘추와 김유신이 보낸 세작이라고 한다.

 

은고는 임자에게 조미압을 죽이라고 하지만, 임자는 조미압을 통한 보험으로 조미압을 살려주고, 은고에게 조미압의 시체를 찾을수 없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조미압을 시체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한 건 조미압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임자는 자신의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성충이 죽은 시점에 신라는 당나라에 구원군을 보내달라고 하고, 모든 군사를 동원하여 백제의 탄현을 통해서 공격하려고 한다.

 

계백은 독산성을 공취하지만, 독산성에는 개미 한 마리 없는 상태이다. 계백은 신라의 요충지가 독산성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중요거점인 독산성을 신라가 비울 수 있었을까? 신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군대가 중요거점을 비워야 할 만큼 5만도 되지 않나?

 

신라가 백제를 공격할 때 동원된 군사만 해도 오만이 넘는다.

 

<계백>에서 말하는 오만의 군대는 단지 탄현을 넘는 김유신의 오만일 뿐이다.

 

 


소정방이 산동으로부터 배를 타고 넘어온 군대는 13만이었고, 이를 마중한 신라의 해군만 해도 군선 100척이었다. 이들 당.신라 연합군은 13 + 수만이었다.

 

더군다나 김춘추는 후방에서 김유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구려와 각성의 경비를 제외하고 백제 공략에 동원한 신라군만 해도 최소 10만은 되었다.

 

확실히 100억 들인 <계백>이라고 하겠다. 100억을 어디에 썼는지 모르게 엑스트라 일당도 주지 못할 만큼 쓴곳을 알 수 없는 게 드라마 계백이다. 계백의 특징은 전투신은 배우 몇 명이 수만을 공격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많아 봐야 30명 내외이다.

오죽하면 수 십명으로 수천명이 있는 성을 공취하였다는 설정을 하고, 말로서 30개성, 40개성을 공취하였다고 말할까? <계백> 돈은 어디다 쓴 것 인가?

 

이왕 말로 때우는 <계백>이라면 신라군이 수십만은 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쪽팔리게 신라의 요충지의 군대를 빼내야 할 만큼 신라군을 축소할 이유는 없다.

 

어쨌든, 은고가 성충을 죽임에 이르게 한 것은 역사적인 팩트인 것 같다. 왜냐하면 백제가 망한 이유를 당. 백제인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의 소정방은 요녀 은고가 국정을 좌지우지하여 백제가 망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일본서기는 은고가 요녀라서 충신을 많이 죽였다고 말하고 있다.

 

더군다나 삼국사기에도 은고에 관한 기록이 몇 군데 보이고 있다.


656년 의자왕 16년 봄 3월에 왕이 궁녀들을 데리고 음란과 향락에 빠져서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않으므로 좌평 성충 (成忠) 혹은정충(淨忠)이라고도 한다.  이 적극 말렸더니, 왕이 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다. 이로 말미암아 감히 간하려는 자가 없었다. 성충 은 옥에서 굶주려 죽었다
[출처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ttp://db.history.go.kr]

 

<계백>에서는 성충의 죽음을 은고가 암살해서라고 그리고 있지만, 실제 성충은 의자왕이 은고를 비롯한 궁녀들과 주지육림에 빠지자 간언을 하다가 옥에 갇히고, 성충은 옥에서 굶어 죽었다고 전한다.

 

굶어 죽은 성충이 암살까지 당하게 하는 <계백>은 이를 창의력의 범주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부분이 성충의 죽음이다. 더군다나 성충은 656년에 죽었다.

 

그런데 656년 성충이 죽은 후 당나라가 13만을 동원하고 백제를 칠 때 당나라에 와 있는 왜의 사신을 정보가 유출될까봐 볼모로 삼은 때는 660 5월경 부터이다.

 

<계백> 656년 성충의 죽은 해와 백제가 멸망하는 660년을 같은 해에 일어난 일로 만들어 버렸다.

 

사극이란 팩트를 기반으로 살을 붙여야 한다. 팩트를 왜곡하는 순간 사극은 시대극으로서 종언을 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극의 트랜드는 역사를 왜곡하고 사실을 비틀고, 없는 사실을 뻥튀기하다.

대한민국에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성충이 백제사람인지 은고가 실재존재했는지도, 임자가 실존인물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성충이 언제 죽었는지를 알수나 있겠는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역사가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역사를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인 사극에서 조차 바른 역사를 말하지 않는다. 바른 역사를 그리면 역사스페셜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역사를 배우지 않았던 이들은 역사스페설은 왜 보냐고 징징된다. 역사공부를 하지 않고 배우려하지 않는 국민이 99.99%인데 역사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그러니 드라마를 어떻게 만들던지 알게 무엇이겠는가?

 

물론, 드라마는 드라마 이지만, 최소한의 지켜야할 예의가 드라마의 개연성과 리얼리티라고 하는 것이다.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빠진 드라마가 무슨 드라마의 범주에 속하기나 하나?

 

그런데 <계백>에서 의자왕과 계백과 은고를 본적 있는 사람 손들어 보기 바란다.  글쓴이가 본것은 송지효과 조재현과 이서진의 개연성 없은 삼각관계 밖에 없었다. 물론, 요즘 드라마의 트랜드인 맬로물인것은 확실한것 같지만 말이다.

마지막회를 두고도 아직도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과 개백의 일대기를 그리겠다는 <계백>에서 당대 인물들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100억을 들이고도 찾을 수가 없다면 드라마를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재조명은 고사하고 100억을 들여서 백제사와 삼국사를 망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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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eginastiles5.wordpress.com/2012/04/24/tragedy-survival-kit-ensure-that.. BlogIcon pocket rocket stove fuel canister 2012.12.19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3. Favicon of http://www.alaskawatersconsulting.com/marine_insurance.htm BlogIcon Alaska Marine Insurance 2012.12.20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부 여러 번 연구를 않습니다. 또한 그것은 강사와 학생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발명 여러 번 상을 받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riverpirate.com/salmonfishing.asp BlogIcon California Salmon Fishing 2012.12.2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정말 주의깊게 읽어 한다 고 제대로 한 conclution 복용 하기 전에 읽어. 지금, 많은 사람들에 게 그것을 배우는 시간을 보내고.

  5. Favicon of http://www.reelaffair.com BlogIcon Sitka Alaska Fishing Charters 2012.12.2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서트 저렴 하 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일을 제공 하는 발기인. 때 놈 들 얻을 수 있는 더 저렴 한 비용 시세에 대 한 공식적으로 하는 시간 이다.

  6. Favicon of http://www.guardian.co.uk/environment/2008/nov/09/ethical-dogs-cats?INTCMP=ILC.. BlogIcon portable pet fences 2012.12.27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백>에서 말하는 오만의 군대는 단지 탄현을 넘는 김유신의 오만일 뿐이다.

  7. Favicon of http://www.opa-sex.net/ BlogIcon Opasex 2013.01.01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 시세에 대 한 공식적으로 하는 시간 이다

  8. Favicon of http://www.puddlescollection.com/boys/boys-dress-suits-1.html BlogIcon dress suits for boys 2013.01.05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즈 방지 사람들을 다루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 되었다. 물론 건강을 유지 하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입니다.

  9. Favicon of http://lds-freeze-dried-food.com/food/index.htm BlogIcon katadyn pocket filter parts 2013.01.05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을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어떡하면 삼성을 이길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맨 앞에 서서 싸우는 그들을 결코 외롭게 하지 맙시다.
    이번 사건에서 삼성의 불법을 단죄하지 못하면

  10. Favicon of http://www.luisiglesias.net/ BlogIcon Miami Homes For Sale 2013.01.30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업에 있는 지도자가 된 그 많은 기업의 관심을가지고 해야 합니다 착수 되 고. 이 모든 귀하의 비즈니스에 대 한 혜택을 많이 것입니다.

  11. Favicon of http://www.elegantbanners.com/ BlogIcon Web Banner Design 2013.02.06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이러한 사이트 중 일부에서 실수를 발견. 나는 그렇게 무엇 이전에 설정한이 사이트를 이것으로 액세스할 수 없게 되는 만큼 화가 나.

  12. Favicon of http://www.lightsaustin.com BlogIcon Outdoor Lighting Austin 2013.02.28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소 맛 있는 소스와 함께 만든 음식은 많은 아이 들에 의해 좋아 했다 것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많은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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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유를 알고있다.


 <계백>에서 의자왕(조재현)이 은고(송지효)를 겁탈하는 베드신이 방영되었다.

요즘은 부부간에도 의사에 반한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적인 성관계는 처벌받는 세상이다.

의자왕(조재현)은 태자가 된 후 가장 먼저 한일은 은고(송지효)와 계백(이서진)을 갈라놓는 일이였다.


그런데도 은고와 계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계백은 전공을 세워 사비(부여)로 입성한다.


계백과 은고를 갈라놓는데 실패한 의자왕자는 계백을 축출하려고 음모를 꾸며 은고를 함정에 몰아넣고 수족과 같은 족친을 잘라버리고 은고 부의 상징이었던 상단까지 국고로 환수한다.


그리고 은고를 죽이려는 무왕에게 의자왕자는 은고가 용종을 임신했다고 말하며 은고를 살려준다. 계백을 마음에 두고 있던 은고는 의자왕자에게 식상한 발언을 한다.

나의 몸은 가질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의 마음은 가질 수 없다. 강제로 키스를 하고 은고를 범하려던 베드신에서 의자왕자는 은고가 눈물을 흘리자 방을 나와 버린다 .
의자왕이 매너남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계백>에서 결국에는 의자왕과 계백이 갈라진 진 것은 은고 때문이고, 백제가 망한 이유는 겨우 계백의 여자를 빼앗은 의자왕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더불어 계백은 황산벌 전투에서 백제보다는 너희 가족을 위해서 싸우고 그렇지 않으면 삶을 모색하라고 말을 한다.


계백은 전투의 기본을 망각한 것이다. 자신의 처와 자식을 죽인 건 단순히 은고를 잊지 못해서 처와 자식에 대한 애정이 없는 반증일 뿐이다. 계백의 눈으로 본 백제의 마지막을 재해석하고 재구성하겠다는 잘못된 멜로 계백이 백제의 마지막 충신(?)이라는 계백을 욕 먹이고 있다. 물론, 드라마 계백에서는 처와 자식을 죽이는 설정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은고는 삼국사기에는 나오지 않는 인물로 <일본서기>에서만 등장한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백제가 망한 이유가 <은고>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은고가 국정을 농단해서 백제가 망했다는 것이다.


<계백>은 은고를 사택비의 입을 통해서 은고 너는 나와 닮았다고 수시로 언급하고 있다.

사택비가 말한 은고가 사택비와 닮음 점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사랑하지 않는 자의 품에 안겨서 정치욕만 남은 사택비를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은고를 보고 사택비를 창조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대부분의 사극작가들이 그런 것처럼 단순히 이전사극 선덕여왕의 미실을 베낀 것이겠지만 말이다.


사실 드라마 리뷰는 하고 싶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사택비가 선화공주를 질투해서 선화를 죽이고 <교기>를 왕에 올려 세웠다는 설정을 할 때부터 <계백>은 역사드라마가 아닌 멜로사극으로 넘어가 버렸다. 멜로물을 리뷰하는건 체질에 맞지 않는다. 그저 드라마속 역사이야기만 하고자 했었다.


대를 위해서 충성했지만, 돌아온 것은 아버지 무진은 사랑하는 사택비를 무왕에게 빼앗겼고, 아들 계백은 무왕의 아들 의자왕자를 태자에 올려 왕이 되는 발판을 마련했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고>를 빼앗겼다는 설정을 하는 순간 드라마 시청률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드라마 속에서 감춰진 역사를 알거나 작가가 역사를 어떻게 재해석하는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계백> 작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은고와 계백의 사랑의 이야기가 절절하지도 않기 때문에 여성시청자들로 부터도 외면을 받아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백제가 망했기 때문에 승자의 역사로 백제와 의자왕을 나쁘게 그렸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백제는 망했을지 모르지만, 의자왕과 그의 후손이 망한 것은 아니다.


삼국사기를 보더라도 의자를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의리가 있어서 <해동증자>라고 칭했다는 말뿐만 아니라, 웅걸차고 용감하였으며 담력과 결단력이 있었다.” 라며 망국의 왕에게는 있을 수 없는 말의 성찬이다. 역사책 한 줄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김부식을 사대주의자로 몰아세우고 신라의 후손인 김부식이 백제를 깍아 내리고 폄하하기 위해서 역사를 왜곡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일수록 드라마의 설정에는 굉장히 민감하다.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하면서 말이다.


오히려 전하는 말은 의자왕이 여자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닌가하는 망국의 한을 읊은 낙화암의 3천 궁녀만이 있을 뿐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삼천궁녀를 사실처럼 믿고 있어서 탈이지만 말이다. 이 또한 사실은 아니다.


어쨌든, 백제 의자왕은 항복하므로서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의자왕은 당으로 끌려갔지만 행복(?)한 삶을 살다가 죽는다. 물론, 뱀대가리가 용꼬리보다는 나을 수 있지만 말이다.


이때 끌려간 왕자만 13여명이고 은고도 함께 당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의 아들 부여융은 백제 부흥군을 잡기 위해서 웅진도독으로 다시 백제에 들어온다.
 

어떤 책에는 ‘경신년(제명천황 6년, 660) 7월에 이르러 百濟가 사자를 보내, 唐과 新羅가 힘을 합해 우리를 공격하여 이미 義慈王과 왕비, 태자를 포로로 하여 갔다고 아뢰었다.


11월 1일에 將軍 蘇定方 등이 사로잡은 百濟王 이하 太子 隆 등 여러 왕자 13명, 大佐平 沙澤千福·國辨成 이하 37명, 모두 50여 명을 朝堂에 바쳤다. 급히 인도하여 천자에게 나아가니, 천자는 은혜로운 칙명으로 보자마자 풀어주었다


百濟王 義慈, 그 妻 恩古(은고), 그 아들 隆(융) 등, 그 신하 佐平 千福, 國辨成, 孫登 등 모두 50여 명이 가을 7월 13일에 蘇將軍에게 사로잡혀 唐에 보내졌다. - 일본서기


백제 부흥군에게 부여융의 존재는 왜에서 귀국한 부여풍과 명목상의 왕일지라도 또 다른 정통성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고, 백제부흥군은 분열될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백제가 망할 때 서울 사비(부여)는 둘째 부여태에게 맡기고 의자왕은 태자효와 웅진(공주)로 옮겨서 옹성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부여태가 왕을 참칭하자 태자 효의 아들 부여문사는 부여융에게 작은 아버지 부여태가 왕을 참칭한 것은 당나라가 물러난 후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부여융과 함께 당의 소정방에게 항복한다. 결국 부여태에게는 사람이 없어서 부여태도 항복하고 만다.

 

이는 흑치상지도 마찬가지이다. 흑치상지는 처음 백제 부흥군(?)에서 맹활약하지만, 당에 항복한 후 백제부흥군을 척살하고 붕괴시키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대부분 상층부의 백제인사들은 백제가 망하던 망하지 않던 별다른 타격 없이 잘 먹고 잘살았다. 왜 백제부흥기로 설정하는지는 알 수 없다. 최소한 백제는 이후에도 3년간 존재했는데 말이다.


어쨌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군림의 욕망과 자신의 부를 유지하고 백성위에 군림하는 것이지 백성의 안전에는 별다른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계백>처럼 의자왕이 계백의 연인을 빼앗을 만큼 망나니(?)였을까? 개연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의자왕은 좌평으로 임명한 서자만 해도 41명이나 되었을 만큼 후비들이 많았다.


17년(657) 봄 정월에 왕의 서자(庶子) 41명을 좌평으로 삼고 각각에게 식읍(食邑)을 주었다.


<계백>에서는 의자가 632년 태자가 되었는데 간신히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이 세자빈이 낳은 어린 핏덩이에 불과한 자식이 있을 뿐이다.

 

3째 아들로 추측되는 부여융만 해도 615년에 태어난다. 이때는 의자왕자가 태자가 되기 한참전의 일이다. "무왕 재위 33년(632)에 태자로 삼았다". 의자왕이 대략 15~17살 이전에 결혼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가 있다. 백제부흥군의 왕이 된 부여풍은 이미 630년에 왜에 가 있었다.


그런데 의자왕의 정비는 드라마 계백에서처럼 세자비인 여문진의 여식이기 보다는 <은고>가 정식 세자비이고 은고는 의자가 왕이 되었을 때 정비였다.


어떤 이들은 의자왕을 계백의 연인인 은고를 빼앗는 파렴치한으로 폄하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왜 의자왕을 폄하한 막장드라마를 만드는 것이냐고 말을 한다.


사실 계백은 막장드라마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기는 하다. 의자왕의 어미인 사택비가 자신의 아들 의자를 죽이려하고, 의자는 세자비인 은고와 함께 어머니인 사택비를 죽이려는 설정자체가 웃기는 막장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2011/07/27 - [드라마&역사/계백] - 계백, 의자왕 어머니 선화황후 아닌 사택비 가능성 더 높다.

비판의 지점은 이곳이지 여성편력이 심했던 의자왕을 여성편력이 없던 것으로 미화하는 것이 역사왜곡이고 막장이다.


그런데 의자왕이 무슨 성역이라도 되나? 가장 개연성 있는 장면이 의자왕의 여자편력인데 말이다.


<계백>에서 은고는 612년 선화공주가 죽은 시점에 태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다. 하지만, 615년에 이미 3째 아들 부여융이 태어났다. 사실 부여융이 3째 아들이 아닌 4째 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지만 말이다. 왜냐하면 630년에 왜에 간 부여풍이 세자의 직함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은고는 의자왕과 비슷한 나이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오히려 막장이라면 은고를 계백의 연인으로 그린 것이 막장이면 막장이지 않을까한다. 아무리 요즘 드라마 트랜드가 연상녀와 연하남이 유행이라지만, 계백과 은고를 연인으로 설정한 <계백>의 작가는 머리가 조금 이상한 것이 아닐까한다.


은고는 의자왕의 여성편력 때문에 대리만족과 욕구 해소하는 방편으로 권력에 집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의자왕 19년(659) 봄 2월에 여러 마리의 여우가 궁궐 안으로 들어왔는데 흰 여우 한 마리가 상좌평(上佐平)의 책상[書案] 위에 앉았다. - 삼국사기 백제


위의 기록은 참요의 성격이 강하다. 여우란 여성을 뜻하고, 궁에 들어온 후비들일 가능성이 있다. 의자왕 17년(657년)의 서자 41명에게 좌평과 식읍까지 둔 것을 염두해 두고 국정을 농단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흰 여우 한 마리“는 여러 여우 중에 가장 늙은 여우를 뜻하고 왕비 <은고>를 뜻하는 것이다. 대 놓고 은고가 백제를 망하게 했다는 기록은 일본서기에 보인다.
 

하물며 밖으로 곧은 신하를 버리고 안으로 요망한 계집(祅婦)을 믿어 오직 충성되고 어진 사람한테만 형벌이 미치며 아첨하고 간사한 사람이 먼저 총애와 신임을 받아 표매(標梅)에 원망을 품고 저축(杼軸)에 슬픔을 머금는다......'

- 대당평백제국비명(김영심 역)


어떤 사람은 “百濟가 스스로 망하였다. 임금의 大夫人이 요사스럽고 간사한 여자로, 무도하여 마음대로 국가의 권력을 빼앗고 훌륭하고 어진 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에 이러한 화를 불렀다.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 하였다. - 일본서기 660년


<계백>에서 성충이 은고와 한편으로 그린 건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성충이 죽은 건 대부인 은고가 성충같이 훌륭하고 어진신하들을 죽였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추후에 성충과 은고가 반목하게 그릴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정치는 생물이니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지 않겠는가? 의자왕이 신라를 멸망직전까지 몰아세우다 자아도취 되어 말년에 백제를 망하게 한 것처럼 말이다.


의자왕자의 부인이고 부여효, 부여태, 부여융, 부여풍 등의 어미인 은고를 사랑한 것으로 그린 <계백>이라니 얼마나 막장인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계백과 은고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드라마인데 어때요 의자왕 나뻐요. 백제가 망한 이유가 있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겠지만 말이다.


백제의 마지막 충신으로 추앙받는 성충도 주색에 빠진 의자왕에게 간언하다 굶어 죽고, 백제의 마지막에 대해서 언급한다.
 

16년(656) 봄 3월에 왕은 궁녀와 더불어 주색에 빠지고 마음껏 즐기며[淫荒耽樂] 술 마시기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좌평 성충(成忠)<혹은 정충(淨忠)이라고도 하였다.>이 극력 간언하자 왕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었다. 이로 말미암아 감히 간언하는 자가 없었다. - 삼국사기


성충은 백제 개로왕을 예로 들어 궁녀와 놀고, 연못을 파고, 방장산을 만들고, 태자궁을 크게 한 것에 간언을 하였을 것이다. 개로왕이 백제 한성을 의자왕처럼 꾸미고 궁녀들과 놀다가 고구려 장수왕에 불태워지고 백제는 웅진으로 천도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나라가 망하는 공식과 원인은 외부보다는 내부로부터 붕괴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충의 말을 들었더라면 백제는 망하지 않았을 것이라 말하지만 성충의 말을 듣는다고 백제가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성충의 말을 들었다면 좀 더 백제가 망하는 시기를 늦출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백제의 멸망은 고구려의 방어선의 이분화로 인해서 고구려 멸망을 과속화한 측면이 있다. 백제멸망 이전 고구려 남방은 백제가 신라를 견제함으로 안정화되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의자왕자가 615년 이전 자신의 애(효, 태, 융, 풍 등)들을 낳은 은고를 계백으로 부터 빼앗는 설정과 계백이 바람난 은고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계백이 유부녀를 사랑하는 순간 단순 시청율을 노린 막장코드일 뿐이다. 아무리 드라마 시제 635년경이며 부여효의 아들인 원손자 부여문사도 볼 때이다.

최근 공주의 남자, 광개토태왕 등 사극조차 막장코드를 넣는걸 당연시 하고 대세가 되었다. 오히려 사극은 작가나 제작자나 시청자가 당시 역사를 모르니 보다 쉽게 막장코드를 만들어 넣는다. 물론, 드라마인데 뭐 어때라는 드라마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상관이 없겠지만 말이다.
 

시대극은 당시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요소가 참으로 많다.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작가가 창조한 세상에서 보는 사극(시대극) 보다는 최소한 100배 이상 더 재미가 있다. 최소한 이글을 보는 사람은 역사와 드라마의 재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고, 작가의 잘못된 역사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를 역사로 인식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자녀들에게도 드라마가 아닌 바른 역사를 이야기해 줄 수도 있다. 한마디로 일석3조 이상을 얻을 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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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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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crantfordsflowers.com BlogIcon 고명진 2012.01.05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3. Favicon of http://walltownshipchamber.com BlogIcon 원숭이 2012.01.07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4. Favicon of http://quintessential.is-a-painter.com BlogIcon 테일러 2012.05.08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5. Favicon of http://onlyme.hobby-site.org BlogIcon Arianna 2012.05.1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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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avicon of http://hubshout.com/?RSS-Site-Benefits-All&AID=534 BlogIcon Matya 2012.06.23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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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도 은고와 계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계백은 전공을 세워 사비(부여)로 입성한다.

  16. Favicon of http://www.fetischsexkontakte.ch/ BlogIcon Fetischsexkontakte Schweiz 2012.12.30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은 가까이 하여 의자왕(조재현)와 무왕은 계백은 외지로 보냈지만???????

    WTF`?

  17. Favicon of http://finance.boston.com/boston/news/read/22360046/survival BlogIcon survival radio stations 2013.01.05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백>에서 결국에는 의자왕과 계백이 갈라진 진 것은 은고 때문이고, 백제가 망한 이유는 겨우 계백의 여자를 빼앗은 의자왕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18.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new-fiesta-hatch BlogIcon new fiesta 2013.01.30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반갑습니다. 나는 매일 다른 블로그에 대한 자세한 도전 뭔가를 배우게됩니다. 항상 다른 작가의 콘텐츠를 읽고, 그들의 상점에서 뭔가를 조금 연습을 자극한다. 당신이 상관 없어 여부를 내 블로그에 콘텐츠를 일부 사용 싶어요. Natually 당신에게 당신의 웹 블로그에 링크를주지.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라마 계백에서 드디어 의자왕(조재현)의 후손이 태어난다.


그런데 연씨에게서 태어나는 후손은 분명이 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그 아들이  부여융이 될지 부여효가 될지 부여태가 될지 궁금해진다. 사실 <계백>에서 역사를 찾는다는게 힘들기 때문에 맞추기도 힘들지 모른다.


분명히 드라마 <계백>은 김부식의 삼국사기, 일연의 삼국유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일본서기, 박창화의 화랑세기, 삼국지연의를 인용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모두 비틀어 버려서 알 수가 없다. 이를 작가는 작가의 창작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저작권을 주어야할 사람이라도 있는 듯이 약간 달리하고 있다.


계백에서 등장하는 인물 중 은고의 심복 임자는 조선상고사에서 빌려오고, 선화는 삼국유사에서, 사택적덕과 사택비는 미륵사 서탑의 사리함봉안기에서 빌려온 인물이다. 교기와 기미, 은고는 일본서기에만 나오는 인물이다.


연문진의 딸 연씨가 낳은 아들이 누구일까 궁금하지 않는가? 시금석이 되는 인물은 백제가 패망하고 의자왕과 함께 당나라로 끌려갔다, 백제로 돌아와 웅진도독이 되었다가 요동 고구려 옛성 건안성에서 백제왕이 된 부여융이다.
 


644년 봄 정월, 왕자 융(隆)을 태자로 삼고 크게 사면하였다. - 삼국사기 백제


백제가 멸망할 시의 태자는 부여융이다. 삼국사기에도 644년 의자왕 4년 부여융을 태자로 삼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때 부여융의 묘지명에 따르면 나이는 30살이었다.
 

그 왕(王) 부여의자(扶餘義慈) 및 태자(太子) 융(隆) 이외 왕자(王子) (餘)효(孝) 13인은 대수령(大首領) 대좌평(大佐平) 사탁천복(沙吒千福), 국변성(國辯成) 이하 700여 인과 함께 이미 궁궐에 들어가 있다가 모두 사로잡히니 말가죽을 버리게 하고 우거(牛車)에 실어다가 잠시 있다가 사훈(司勳)에 올리고 이에 청묘(淸廟)에 드렸다 - 대당탕평제비 660년 8월 15일


그런데 삼국사기  660년 7월 백제 멸망당시를 되돌아 보면 부여효가 태자로 나온다.


드디어 (의자가) 태자 효(孝)와 함께 북쪽 변경(웅진성)으로 달아났다.

정방이 [사비]성을 포위하니 왕의 둘째 아들 태(泰)가 스스로 왕이 되어 무리를 거느리고 굳게 지켰다. 태자의 아들 문사(文思)가 왕자 융(隆)에게 말하였다. “왕과 태자가 [성을] 나갔는데 숙부가 멋대로 왕이 되었습니다. 만일 당나라 군사가 포위를 풀고 가면 우리들은 어찌 안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드디어 측근들을 거느리고 밧줄에 매달려 [성밖으로] 나갔다. 백성들이 모두 그들을 따라 가니 태(泰)가 말릴 수 없었다. 정방이 군사로 하여금 성첩(城堞)에 뛰어 올라가 당나라 깃발을 세우게 하였다.


태는 형세가 어렵고 급박하여 문을 열고 명령대로 따를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왕과 태자 효가 여러 성과 함께 모두 항복하였다. 정방이 왕과 태자 효(孝)·왕자 태(泰)·융(隆)·연(演) 및 대신과 장사(將士) 88명과 백성 12,807명을 당나라 서울[京師]로 보냈다. - 삼국사기 백제 660년



위의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삼국사기 644년 의자왕이 부여융을 태자로 삼았다는 말이 의심스럽게 된다. 하지만, 멸망 직후 태자는 부여융이 분명해 보인다. 일본서기에도 부여융이 태자로 기술되고 있다.
 

[百濟王 義慈, 그 妻 恩古, 그 아들 隆 등, 그 신하 佐平 千福, 國辨成, 孫登 등 모두 50여 명이 가을 7월 13일에 蘇將軍에게 사로잡혀 唐에 보내졌다. 일본서기 660년 7월 13일, 아들 융 등


11월 1일에 將軍 蘇定方 등이 사로잡은 百濟王 이하 太子 隆 등 여러 왕자 13명, 大佐平 沙澤千福·國辨成 이하 37명, 모두 50여 명을 朝堂에 바쳤다 - 일본서기 660년 11월 1일 태자 융



7월 13일자를 기준으로 해서 일본서기는 의자왕의 아들 융이라 하고 11월 1일자 기사에서는 태자 융으로 기록하고 있다.

660년 8월 15일 만든 대당평제비와 삼국사기, 일본서기의 태자 기록을 준용한다면 삼국사기 백제 멸망당시 태자는 부여융이라고 바뀌어 있다. 그렇게 된다면 태자의 아들 문사는 부여융의 아들인가? 아니면 부여 효의 아들인가가 불분명해진다. 왜냐하면 태자 부여효의 아들 문사가 왕자 융에게 의자왕과 태자 부여효가 웅진성으로 갔는데 숙부가 멋대로 왕이 되었다.라고 기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사기와 일본서기, 대당평제비 등 옛 기록을 모두 합리적인 기록이라고 한다면 처음 부여융이 644년 태자가 되었다 어느 시점에 부여융은 태자에서 쫓겨났고, 부여효가 태자가 되었다가 백제멸망과 더불어 융이 태자로 복귀 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부여효와 부여융 중에 정확히 누가 맏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부여태가 둘째아들이라는 사실만 들어나고 있다.


삼국사기 644년 기록으로 미루어 부여융이 첫째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서기에는 왕비 은고가 국정 전반을 장악하고 국정을 농단했기 때문에 백제가 망했다 기록하고 있다. 어쩌면 부여융은 은고의 자식이 아니고 부여효는 은고의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드라마 <계백>에서 은고를 계백의 첫 번째 부인으로 그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는 대단히 개연성있고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드라마 계백에서 첫 번째 부인으로 나오는 연씨가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의자의 첫 번째 아들이 된다. 그렇다면 연씨가 낳은 큰아들이 부여융이 된다.
 


그런데 드라마 계백에서 계백과 은고는 612년에 태어난 것으로 그리고 있고, 부여융 묘지명에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났다고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계백은 신성이 있어서 신라 생구가 되어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쟁에도 참전을 해서 신라가 대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그리고 곧바로 김유신과 함께 628년 신라 가잠성에 침입한 백제를 도와 백제가 승리하는데 공을 세운다. 하지만, 가잠성 전투는 백제가 대패한 전쟁이었다.


이제 다시 과거로 여행을 하여 의자왕이 왕자시절 반란을 일으키다 사택비에 들켜서 처형된  연내신좌평과 자신의 부인도 참형을 당할 것을 염려하여 첫째 부인 연씨를 위해서 같이 중이 된다. 그리고 임신한 연씨는 드디어 출산을 한다.
 


자신의 복수나 영달을 꾀하는 의자가 아닌 연줄이 끊어진 부인을 위한 의자왕자를 보고 마음이 열린 계백과 성충과 흥수는 의자와 피로써 형제결의를 한다.


너무나 많이 보았던 장면이 아닌가? 삼국지연의에서 나오는 유비와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에서 한명이 추가된 4명의 형제결의다. 이들이 형제가 되었다가 결국에는 의자왕이 권력에 맛들여 성충, 계백, 흥수를 배신했다는 배신장면을 극적이게 묘사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 식상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복숭아꽃잎이 날리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이다. 삼국지연의는 현재 드라마 계백의 배경이 되는 삼국시대 630년대에는 알려지지도 않았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명나라 1522년 초판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드라마 <계백>은 630년 초반을 그리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부여융은 615년 태어났다. 부여융은 의자가 15세 전후에 낳은 첫째 아들일 것이다. 어쨌든, 615년이면 의자왕은 15살 전후이고, 계백과 은고는 3살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계백은 나이를 먹고 늙어만 간다. 늙어가지만, 늙은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


전화박스를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영국의 닥터는 시간여행을 다룬 SF드라마다. 그런데 사극 <계백>에서 타임머신도 타지 않고 시간을 넘나들고 역사도 바꾸고 있다.

어쩌면 <계백>에서 생구인데도 불구하고 굽있는 2000년대 첨단가죽신을 신고, 면도하는 의자,교기,계백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계백의 가죽신이 타임머신이거나 계백이 타고 있는 말이 타임머신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손오공이 수염을 뽑듯이 계백이 수염을 하나씩 뽑을 때 마다 시간여행을 하는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뒤죽박죽 사극이 아닐 수 없다. 타임머신도 없이 과거로 미래로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있다.


드라마 계백에서 황산벌에서 살아남은 계백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고구려가 망할 때 고구려를 위해서 용병으로 참가하는 계백을 만난다고 해도 하등에 이상할 것이 없는 드라마가 <계백>이다. 어쩌면 계백이나 의자왕이 백제가 패망후 당나라로 가지않고, 왜로 건너가 천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재 드라마 계백에는 불가능이 없다. 충분히 드라마 계백에서는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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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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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전투의 신화를 이룬 백제의 계백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계백>이 MBC에서 방영되고 있다.


시제는 612년 백제의 이야기로 계백의 탄생비화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 <계백>은 계백의 탄생시기를 612년으로 설정하였고, 계백이 태어난 해에  선화공주가 죽은 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이때 드라마에서 무왕과 선화의 아들인 의자가 10대 안팍의 나이로 설정을 하였고, 사택비의 아들인 이복형제(?)인 교기는 왕자 의자보다 나이가 어린 동생으로 그리고 있다.


정말 무왕과 선화공주와의 사랑이 있었는지도 알 수 없지만, 정확히 선화공주가 언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선화공주에 공주에 대한 기록은 삼국유사에 조차 언제 태어나고 죽었는지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백제의 역사를 알려고 하면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 일본서기나 고사기를 보는 편이 더 많은 백제의 역사를 알 수가 있다. 무왕의 아들 교기도 한국의 역사서가 아닌 일본의 일본서기 황극천황 기사에 나오기 때문이다.


왜의 여왕인 황극 천황기에 의자왕의 어머니가 언제 죽었는지는 알 수 있다.


“금년(642년) 정월 국왕의 어머니가 죽었다“라고 왜에 사신으로 온 백제 사신의 입을 빌려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국왕은 641년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을 지칭한다.


만약, 드라마 계백에서 의자왕의 어머니를 신라 진평왕의 3째 딸 선화공주로 설정하였다면 선화가 612년에 죽은 것으로 설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의자가 641년 3월 무왕이 죽자 왕이 되었고 이듬해(642년) 정월 의자왕의 모후가 죽었기 때문이다.


드라마 계백에는 선화공주와 다른 제 2(?)황후 사택비가 나온다. 그리고 사택비의 아버지 대좌평 사택적덕이 등장한다. 드라마 <계백>에서 제 2황후로 사택비를 설정한 이유는 선화공주와 무왕이 만들었다는 미륵사 연기설화에 반하게 2009년 1월 복원과정에 있던 미륵사지 서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 금제사리봉안기에 백제 무왕의 왕비로 사택비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왕과 선화의 이야기는 단지 설화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무왕과 선화의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 일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삼국유사에서 조차 무왕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고  백제에 무강왕은 없다는 말로 일연은 말하고 있다.


설령 무왕과 선화의 전설이 사실일지라도 미륵사의 서탑을 만든 이는 무왕의 왕비인 사택왕후라는 것이다. 또한, 미륵석탑이 세워진 이유가 무왕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있다. 이말은 무왕이 말년인 639년 에 시름시름 병세가 깊어가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화가 역사적인 사실이라면 선화는 미륵사 서탑에 봉안된 금제사리봉안기의 시점인 639년 이전에 죽었거나 선화는 단지 무왕의 여러 왕후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드라마 <계백>에서는 이를 612년 선화가 죽은 것으로 설정을 한 것이다.
 


그런데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에 나오지 않던 교기에 관한 기록이 일본서기 의자왕의 모후가 죽은 642년 정월 기사에 나온다.


“642년 정월 국왕(의자왕)의 모가 죽었다. 또한 의자왕의 형제왕자인 교기와 동모누이인 4명 내좌평 기미, 고명한 사람 40여인이 섬으로 쫓겨났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무왕이 죽고, 의자왕은 모후가 죽은 후 대대적인 숙청작업으로 아우인 교기와 교기와 같은 피를 나눈 여자형제들을 왜로 축출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백제사신은 왜왕에게 백제에서 대란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어쨌든 의자가 무왕 33년(634년) 태자가 되고, 641년 3월 백제의 마지막 왕이 된 후 642년 교기왕자를 축출한 것은 사실이다. 삼국사기에 의자왕이 왕위에 오를때의 기사를 보면 의자왕은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와 우애가 있었다고 말을 하며 해동증자로 칭하고 있다.


다만, 교기의 반란(?)으로 의자왕의 모후가 죽고 이를 진압한 의자왕이 교기와 그의 일당을 왜로 축출했을 수도 있고, 교기일당이 왜로 탈출하여 망명 했을 수도 있다. 왜로 건너간 교기의 자식들은 지속적으로 암살(?)을 당하고 있고 교기는 자식들이 죽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돌보지 않고 도망다니기 급급했다. 그래서 일본서기에서 교기와 백제에 대해서 자식의 죽음도 돌보지 않는 후안무치한 자들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삼국사기에도 반란사건을 암시하는 구절이 나온다. 의자왕은 재위 2년  642년 2월 주.군을 순행하고 백성들을 위무하고 사형수가 아닌자를 제외한 죄수들을 재심사하여 모두 용서해주고 있다.


만약, 의자왕이 신라 선화공주의 자식이라면 642년 정월 대란을 진압한 후, 7월 의자왕이 직접 대대적으로 신라를 침공해서 40개성을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교기가 선화공주의 자식이기 때문에 교기의 반란을 진압하고 신라를 쳤을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교기가 신라가 아닌 왜로 망명(축출)을 떠났다는 것이다. 교기왕자가 반란에 실패했던, 의자왕이 교기세력을 축출했던 교기가 왜로 도망(?)갈수 있었던 것은 교기 자신을 도와줄 배후(?) 세력이 있는 곳은 왜국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


사실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는 역설적이게도 무왕시기와 의자왕시기를 살펴본다면 단지 설화에 그칠 공산이 크다. 오히려 475년 백제 개로왕이 장수왕의 남침으로 죽고, 한성에서 왕성을 남쪽 웅진으로 천도하고 신라와 왜의 도움으로 위난시기 백제를 도운 신라와 백제의 끈끈한 연합과 화친으로 볼 때 무강왕과 선화의 설화는 동성, 무령왕시기일 가능성이 높다. 동성왕은 신라에 정혼을 요구하고 신라는 이찬 비지의 딸을 시집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부여융 묘지석


그련데 드라마 <계백>에서 612년경 의자는 10대 미만의 아이였을까?


의자의 아들인 부여융의 묘지명을 보면 드라마 <계백>의 설정이 어설프다는 것이 쉽게 드러난다.


부여융은 백제가 멸망한 후 아비 의자왕를 따라 당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바로 백제로 복귀하여 당의 위성국인 백제 웅진도독이 되어 백제부흥군을 토벌하지만, 신라의 압박으로  당으로 돌아가 고구려 옛 건안성지역으로 옮긴 웅진도독부에서 백제왕으로 행세를 하다 682년에 죽는다.


부여융의 묘지석에서 부여융은 615년에 태어나 682년 68세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이를 미루어 사춘기가 시작되는 15세 전후에 장가와 시집을 가는 당시 상황에 따라 의자왕은 최소한 600년 이전에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아무리 늦어도 생물학적으로 의자왕는 600년 이전에 태어나야 합리적이고 선화의 품에 들어가 나는 어려요라고 표시낼 이유가 없다. 이미 612년경이면 당시에는 13살 이상이 된 다큰 성인이라는 뜻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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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www.theassignments.co.uk/ BlogIcon Assignment writing 2011.11.04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죽자 무왕은 사택비를 새로 들였는데 사택비도 아들

  3. Favicon of http://www.thedissertation.co.uk/ BlogIcon Dissertation Writing 2011.11.04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토리라인과 역사적 사실엔 별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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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고 사택비가 제2정비"라고 보는게 맞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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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제국의 신화가 역사로 되살아난다."


이 문구는 200억을 들인 블럭버스터 MBC 특별대하 사극 <김수로>의 대표 카피 문구이다.


하지만, 이 한 단락에도 오류투성이다. “감춰진“ 신화는 없다. 누가 특별히 가야사를 멸실시켰다는 증거는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위지동이전, 일본서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야는 <제국>인 적이 한번도 없다. 제국은 황제국을 칭한다. 하지만 가야가 황제국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마지막으로 어찌되었던 사극 김수로를 통해서 <역사>로 되살아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를 보면 <가야사>를 어느 나라 역사인지도 모를 만큼 내 팽개쳐 버렸다.


김수로의 출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이전 기사로 송고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누구도 자신들의 출자를 흉노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한적이 없다. 가야 출신은 자신들을 신라의 김씨와 구별하기 위해서 <신김>씨라고 불렀으며, 신라 김씨들이 자신들의 출자를 흉노 <제천금인>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할 때, 자신들은 <황제헌원> 후손인 <소호금천>의 후예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가야 김씨들이 신라 김씨보다 연원이 오래되었다는 말싸움, 뼈다귀 싸움이었다. 출자문제는 여기서 덮기로 하겠다.


김수로는 한(韓)이 분리가 되어, 마한, 변한, 진한이 되고 변한의 소국인 구야국 내 9간들이 가야를 세웠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진한의 소국 중 사로국이 추후 신라가 되었듯이, 가야는 구야국이 가야가 된 것이다.


김수로가 세운 나라가 <구야국>이지 <구야국>이 있고 나서 <가야>를 세우지 않았다는 뜻이다. 만약, 사극 김수로의 흐름대로 간다면, 김수로의 <가야> 건국 시기는 200년대 후반으로 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는 기원 후 40~46년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50년대 지리적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변한 12소국 중에 <구야국>이 나온다.


구야국을 표현할 때 구(龜)야(倻)국으로 표현하지도 않았다. 거북아 거북아 헌집줄게 새집달라는 환상에 빠진 거북이 문양에 거북이 나라일 뿐이다. 구(狗)야(耶) 또는 구야(狗邪)국이라고 하였다. 狗는 개를 뜻하는 한자이다. 구야국, 가야국은 모두 개(가이)를 표시하는 한자 음 표기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지동이전을 만들 때 당시 진나라나 위나라에서 가야를 폄훼하기 위해서 “개나라”라고 했다고 하지만, 폄훼의 의미는 없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사극 김수로를 따르게 된다면 구야국 -> 가야(기원 42년) -> 구야국(250년대 전.후 위나라 시기) -> 가야의 형태가 된다. 전혀 역사와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고 자신들의 이야기 연결구조와도 맞지 않는다.


기원 42년 전후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기원 200년대의 국가명을 가지고 역사이야기를 한다는 건 고려의 역사이야기를 하면서 후대 조선의 국명을 이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김수로는 구야국을 세웠지 구야국이 생겨난 후 가야를 국을 세우지는 않았다. 혁거세가 진한 6촌을 모아 <사로국>을 세운다. 그리고 사로국이 신라가 된다. 그래서 박혁거세는 신라를 건국한 시조라고 한다. 단순히 사로에서 신라로 국명만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김수로가 세운나라가 구야국이다. 후대에 구야를 가야라 불리 우고 또는 가락국이라고 불리웠을 뿐이다.


가락국기의 6개의 알이 태어나 나라를 세우고 6개국으로 분국이 되었고, 대가야는 하늘신 이비가와 산신인 정견모주의 큰아들 이진아시와 작은아들 김수로가 나온다. 대야가야는 형인 뇌질주일(이진아시)가 통치를 하고, 동생인 뇌질청예(김수로)는 현재의 바닷가 김해지역으로 와서 가락국을 세웠다. 가락국기와 대가야의 건국신화에는 여러 이설이 있지만, 두 나라 신화.전설 모두, 나라가 나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니 김수로가 변한지역에서 구야국을 세우고, 변한지역을 통합하였지만, 6국으로 분국이 되고, 서기 200년대 즈음에는 6국이 12개 소국으로 분국이 되고 구야국이 추후 가야로 명맥을 이어갔다는 게 더 합리적인 해석이 된다.


그리고 김수로의 문제는 이미 김수로가 나라를 세우기전에 대방, 낙랑, 왜와 철 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철의 제국 김수로는 나라를 세우고 무엇을 한다는 뜻인가? 김수로가 나라를 세우고, 해양세력으로 낙랑, 마한, 진한, 왜, 저 멀리 동남아시아 지역과 철거래를 시작했다는 설정이면 모를까? 현재의 김수로라면 왜 김수로를 사극으로 만들었지 모를 정도이다.


또한, 김수로 시대에는 낙랑은 나올 수 있지만, 대방은 나오면 안 된다. 대방은 204년 공손강이 처음 설치한 군이기 때문이다. 서기 42년 전후 이야기를 해야 하는 김수로가 204년 이후에 태어난 대방군의 이야기를 김수로 시대의 이야기처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었지만,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아들(구야)가 아버지(가야)를 낳을 수는 없다는 단순한 이야기다. 구야가 곧 가야라면 모를까 말이다. 그러니 김수로 이전에 구야국에는 왕이 없었다는 설정이 어설프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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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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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7.04 0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왕 처음으로 가야역사를 재조명했다면 조금더 고증도 많이하고 신중히 제작했음 좋았을텐 데 말이죠;;

  2. Favicon of https://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7.04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픽션이라고는 하나, 사극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역사적 사기나 사실에
    근거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makeupsol.tistory.com BlogIcon 백부동산 백소장 2010.07.0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어보니.. 드라마에 신뢰도가 떨어진느거같군요..

  4. 마른 장작 2010.07.0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사극[대부분으 사극]이 범하는 가장 큰 단점은 역사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끼워 맞춘다는 겁니다. 아주 그냥 으레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실재와는 다른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죠. 흠, 시청자들이 잘 알아서 보기를 바라지만. 특별히 역사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그런 오류를 진실인 양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죠. 흠. 것 참..

  5. Favicon of http://tyong98.tistory.com BlogIcon 금바다 2010.07.0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를 보면서 희안하게 끼워 맞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수로왕이 왕이 되고나서 보주태후 허황옥을 맞이하게 되는데 연속극에는 허황옥이 자기 아버지를 따라서 구야국에 와 있으니 2000년전에 여식이
    아버지를 따라 다른나라에 마음되로 올수있었는지 알수없어나 지금방영되고 있는 김수로는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지만 현대극을 보고 있는 느낌이며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사극중 한편인것 같아 보입니다

  6. 1 2011.10.09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htRk 이거한글로해바라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5.3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5.3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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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Favicon of http://hubshout.com/?SEO-Reseller-Program&AID=84 BlogIcon Billye 2012.07.0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김씨들이 신라 김씨보다 연원이 오래되었다는 말싸움, 뼈다귀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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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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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12. Favicon of http://www.amerisleep.com BlogIcon http://www.amerisleep.com 2012.07.26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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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사람 2012.12.23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제국에서 제국은 황제국이 아니라 연맹국가를 상징하는 제국(諸國)이 아닌가요?

  17. Favicon of http://erwinflinn.blogspot.com/2012/04/survival-kit-and-best-thing-in-it-and.h.. BlogIcon preparedness supplies list 2013.01.0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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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이 대만(타이완) 한국드라마 전문채널에서 22일 저녁 10시부터 방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후지 위성TV로 29일부터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역사를 모르는 대만인이나 일본인들 같은 경우 어쩌면 한국에서 보다는 더 인기가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덕만은 "제가 가는 곳이 곧 권력이고 시간은 덕만의 편이다."라고 한다.
반면에 "이중권력이 생기기전에 덕만을 죽여야 한다. 하지만 덕만은 "갈곳이 없다. 그리고 피할 필요도 없고, 미실과 끝장을 보겠다"고 한다. 무엇으로 끝장을 볼까? 덕만에게는 힘도 없고, 사람도 없다. 가지고 있는 힘이란 미실이 모르는 달랑 복야회의 월야 세력뿐이다.

그래서 선택한 내용이 종부세로 중소귀족을 흔들어 놓았던 것을 상기한다. 또한, 화랑들의 순수성에 기대고 있다. 더 나아가 주진에게 은근히 흘리듯이 미실 자신이 황위에 오를것이라고 부축인다. 또한, 언론 형성장소인 시장의 벽보를 이용한다. 시장은 물산만 움직이는 게 아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히 여론은 시장에서 형성되고 가공되고 증폭된다.
미실과 덕만은 언론을 통해서 명분을 찾으려고 한다. 또한, 중소귀족들에게 빛보다 빠르게 연통을 보낸다. 덕만을 비롯한 화랑들 모두 미실은 대의를 벗어난일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수 있듯이 이렇게 하므로서 미실을 따르거나 자신의 이득이 어느쪽에 있는가 살피는 사람과 명분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려는 전략이다.

문제는 덕만이 주진에게 미실보다 더 많은 거래를 줄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미실은 여성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실은 안되고, 덕만은 된다는 식이다. 한마디로 미실과 다른점은 진평왕의 딸이란 무기밖에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추구하는 덕만이 사람을 얻어서 왕이 된것도 아니고 단지, 성골이기 때문에 왕이 될수 밖에 없다는 설정이다.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게 아닐까? 결국엔 명분은 미실은 안되지만, 주진이 손을 들어줄 수 있는건 세금감면정책에서 보듯이 자신의 이익에 미실과 덕만이 얼마나 도움이 될것인 뿐이다.

차라리 미실이 진평왕의 뒤를 이어서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는 설정이 낫지 않는가? 이름이 다르지 않냐고 반문한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역사서의 한줄도 재대로 반영한 내용이 없다. 단지 이름들만 차용했을 뿐이다. 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순신이나 을지문덕이나 전두환이나 박정희가 등장하지 않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사극은 현대극이다. 시대를 삼국시대니, 고려시대니, 조선시대를 차용했을 뿐이다. 사극의 목적은 과거로 부터 반면교사를 빙자한 현실비판이다. 하지만 현실은 사극의 목적은 간과한체 세태풍자극이라고 이야기하면 안되고, 정치비판을 하면 안된다.

어쨌든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다 보면 정말 덕만이 신라시대에 왕이 되었을까? 하는 의심까지 하게 된다. 이름이야 초명은 미실이였지만 왕이 된후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자신의 남편인 진평왕의 딸로 입적시키는 방법을 쓰면되고, 이름도 덕만으로 바꾸면 그뿐이다.

어짜피 드라마는 재미를 위한것이지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다큐를 보자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요즘의 드라마 재미는 얼마나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의 기록과 부합하지 않는가의 경쟁이지 않는가? 사실 역사를 알아야 왜곡도 한다. 알아야 어느부분이 문제인지 파악을 하고 교묘히 왜곡하고 곡학아세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럴때 그냥 무지하다고 이야기를 하는것이다.

미실이, 정확히는 세종이 주진에게 주려한건 상주지역 1만속의 땅과 대등이다. 덕만은 미실이 황위에 오를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주진은 당연히 세종이 황위에 오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미실이 왠 황위? 왜?라는 듯 반문을 한다. 주진에게 세종은 되지만 덕만은 안된다는 여성차별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는 스스로 여성이면서 여성이 왕이 된다는 설정이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먼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극을 전개하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 또하나는 여성은 왕이 될수는 있지만 동정녀 마리아 처럼 처녀로 늙어 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어느나라 여왕이 시집도 안가고 처녀로 늙어 죽던가?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즉위한 이후에도 살아있어야할 남편 을제 대등도 죽여버리지 않는가?

드라마 선덕여왕이 최초의 여왕이 이라는 여현국(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남편편력이 장난이 아니였는데 말이다. 주요 등장 인물을 살리고 죽이는데는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인과관계는 없다. 그냥 배역에서 죽여버리면 그뿐이다. 내일 당장 주인공 덕만이 죽는다는 설정을 해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드라마이다.

진평왕 시기 바로 엽집인 왜에는 추고천황이 집권하고 있었다. 그런데 엽집의 일도 모르는 염종과 춘추는 여현국의 일은 어찌 알았을꼬? 총체적인 부실덩어리 일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드라마 선덕여왕은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일본에 수출된다면 하품을 내는 대목이 되지않을까 한다. 물론, 일본인들 이라고 자신들의 역사를 잘아는게 아니다.

하지만, 일본에 최소한 여왕이 있었다는 사실은 안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도 나오고 삼국사기에도 나오는 비미호라는 인물이다.
20년(173) 여름 5월에 왜(倭)의 여왕 비미호(卑彌乎)가 사신을 보내와 예방하였다. - 삼국사기 - 아달라 20년

또한 비미호의 뒤를 이어서 비미호의 조카 일대(여)가 왕위을 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비미호가 일본서기에는 신공황후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득실거린다. 그런데 저멀리 여현국(이집트)에서 최초의 여왕을 찾는 드라마를 본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 일본에서 신공황후의 존재는 한국에서 덕만의 존재보다도 위에 있다.



사실 천추태후나 덕만이 남장을 하고, 갑옷을 입는 모습은 일본서기의 신공황후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물론, 잔다르크나 뮬란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겠지만 말이다.

신공은 임신을 한 상태에서 갑옷을 입고, 황금의 땅 신라를 정벌하려 왔다는 전승기록이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일본에서 임나일본부가 성립한다. 물론, 그 내용을 해석하는데는 사람마다 다른다.

한마디로 일본에 수출할땐 여현국(이집트)이야기를 빼던지, 아니면 자막이나 더빙을 할때 일본실정에 맞게 다시 편집하라는 뜻이다. 한국도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많아졌지만,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각분야 오타쿠들이 많다.


어찌되었던 어떻게 주진의 야영지에 비담과 덕만이 침투하였을까? 침입하는 과정도 없다. 그냥 준 전쟁상황인 주진의 막사에 나타난다. 최소한 막사를 지키는 병사의 목이라도 치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면 비담의 손에든 칼에 핏자국이라고 뭍혀두던지 말이다. 극중 리얼리티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유신을 구출하기 위한 과정보다는 비담과 덕만이 주진의 막사로 들어가는 과정이 더 흥미롭다.

하지만, 드라마는 뜸금없이 죽은 시체놀이를 하고 있다. 시체놀이는 드라마 어디에서 나온듯한 내용이다. 어디선가 본듯한데 찾아보기는 귀찮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기 바란다. 선덕여왕 드라마 작가나 소설가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극을 만들면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나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고 있으면서 내용을 안보고 그냥 드라마만 줄창 시청했던 것이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비형랑(비담)이 덕만 옆에 있었다는 걸 깜박했다.

소화는 어찌하여 옥새도 몸에 노출해서 가지고 있고, 미실의 중요한 편지도 남들 다 보이는 곳에 노출하고 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리얼리티를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이다.

덕만을 잡기위해서 미실은 유신을 풀어준다. 유신이 가는곳에 덕만이 있기때문이다. 미실의 계락대로 칠숙은 덕만이 숨어 있는 암거를 급습한다. 하지만, 칠숙의 군대가 도착하는 동안 주진의 군대처럼 술병(순라병)은 한놈도 보이지 않는다.

결국엔 주진이나 월야는 허수아비 군대를 양성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선봉부대인 주진의 군대를 믿고 난을 일으키는 미실이나 복야를 하겠다고 방방뜬 월야나 덕만은 배포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사극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사극은 현실비판이나 세태풍자를 하기 위해서 사극이란 장르를 빌여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번회의 미실의 난은 지난 박정희의 쿠데타와 전두환이 쿠데타를 아주 절절히 접목을 시켜서 미실의 난을 창조했다. 위수령과 계엄령과 국가임시보위를 만들어서 장면과 최규하를 핍박하는 것이 판박이다. 

진평은 진작에 미실이 왕위를 탐내었다면 덕만을 버릴 필요도 없었고, 천명을 잃어 버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한다. 정말 그럴수 있을까? 명분없이 쿠데타를 일으킨 자가 후손을 살려주는 경우는 없다. 진평은 꿈속을 헤매고 있는것이다.

진평은 미실에게 "너는 꿈을 꾸지 않았다. 이제와서 남의 꿈을 뺏았는 것이냐?"라고 묻는다.  하지만 이제 여왕이란 달콤한 꿈이 탐이 난다는 미실. 그리고 진평에게 덕만을 반란의 수괴라고 인정한다는 교지에 옥새를 찍어서 보여준다. 이때 교지에는 반란이 일어난 때가 나온다. 그때는 기유년이다. 위국령에 국가안보상임위를 만드는 때이다. 한마디로 미실이 왕이 되겠다고  미실이 난을 일으킨 때라는 것이다. 

어쩌면 칠숙의난이 일어난 때라고 드라마 제작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때 일지 모른다. 이때란 덕만이 왕위를 승계하기 전 이찬 칠숙이 덕만에게 물려주는 진평왕의 뜻을 알고 난을 일으킨 때일것이다. 그렇다면 시기는 631년 봄이 된다. 이제 덕만이 왕으로서 선정을 베풀고, 이룰수 없는 꿈이란, 삼한일통의 초석을 놓는 "망라사방"을 위해서 첫발을 딛는 날도 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동안 연장으로 인해서 이야기가 너무 진부하고 스피디가 없다고 투정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스피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덕만 여왕을 볼 수가 있다.

칠숙은 문노의 무예 라이벌이다. 무예 라이벌이란 비슷한 시기의 사람이란 뜻이다. 문노는 538년생이다. 그리고 606년 69세로 죽는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춘추의 지령에 의해서 염종의 수하에게 죽는것으로 설정했지만 말이다.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면, 631년 칠숙은 몇살이 되었을까? 문노라면 94세가 되고, 칠숙도 이와 비슷한 나이가 되지 않았을까?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칠숙이 이때 난을 일으켜서 무엇할까 궁금하기는 하다.

미실은 위국부령이 되는데 진평왕의 제가를 받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세종과 설원랑, 미실이 화백회의의 상부에 놓이게 된다. 이때 왕윤의 아버지는 이에 폐하가 교지를 직접남긴것인지 알고 싶다고 한다. 또한 덕만은 유일한 적손이며 성군이라고 한다. 이말이 미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다.

그래서 보종이 미실의 명으로 왕윤의 아버지를 처단한다. 입바른 소리를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위협이다.  덕만은 한일 없이 또한명의 사람을 얻었다. 미실이 왕윤의 아버지를 죽이므로 해서, 손도 안대고 코를 풀어 버린것이다. 되는 사람은 된다. 아무리 되려고 하는 사람인 미실은 안된다. 한마디로 덕만에게 왕은 내운명이고 미실에게는 왕은 덕만 니운명이 된것이다.

그리고 미실은 옥좌에 앉아 이야기를 한다. 옥좌는 용상이다. 용상에 앉을 수 있는자는 진평뿐이다. 그런데 미실은 옥좌에 앉자서 귀족 니들이 신국인 신라를 위해서 한일이 무엇이냐고 호통을 친다. 그동안 신라를 지탱해오고 실질적으로 지배해온건 자신 미실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이 옥좌에 앉는 순간 이미 자신이 반역을 하였다는 뜻을 천명한 것이다. 이는 빈옥좌에 앉는 신은 이미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김치양이 써먹은 방법이다.

실지로 신국을 지켜온 미실이니 이제 허수아비 진평왕을 폐위하고 직접통치를 하겠다는 선언이다. 또한 이시간 부로 혈통과 성골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다.


미실은 상선인 14세 풍월주 호재의 아버지에게 밀서를 보내고, 덕만도 호재의 아버지에게 밀서를 보낸다.

호재의 아버지는 양주정의 당주다? 어찌 어찌 이런일이 호재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호재는 14세 풍월주이다. 호재가 풍월주가 된이유는 호재의 누이때문이다. 그럼 호재의 누이의 이름은 누구일까? 호재의 누이의 이름은 마야다. 마야라고 하니 덕만의 어미인 마야황후와 같은 이름이 아니냐고 반문할찌 모른다. 동명이인일까? 아니다 호재의 누이는 마야황후가 맞다. 

마야의 아버지는 복승갈문왕이다. 마야의 어머니는 송화다. 송화는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태후와 영실각간의 딸인 송화이다. 복승갈문왕은 비처왕의 손자이다.  비처왕의 손자이고, 마야왕후의 아비인 갈문왕인 복승이 일개 양주정의 당주직에 있고, 5천속도 안되는 땅을 가진 중소귀족이 된것이다. 중소귀족인 호재가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의 지위를 603~612년까지 10년동안 장기 집권할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재미가 있지 않는가? 

14세 풍월주호재와 마야황후 가계도


미실은 영실과 옥진의 딸인 묘도와 미진이 결혼해서 낳은 딸이다.  한마디로 미실의 어머니 묘도와 호재.미야의 어머니 송화는 이복자매간이다. 미실과 마야의 관계는 어찌될까 당연히 이종사촌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떡밥으로 투여한 소화가 미실의 은신처에서 가지고 나온 편지로 인해서 미실과 덕만은 화해 모드로 전환될 것 같다. 그렇다면 미실의 난은 칠숙을 희생양으로 덕만과 미실이 화해를 하는 것으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미실의 장렬한 죽음으로 끝을 맺을 것인가? 

도대체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는 미실의 난이 일어났다고 생각되는 시기를 어디로 잡는가 궁금했다. 제작진의 말처럼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은 황망하게도 빗나가고 말았다.

위에서 잠시 미실이 반란을 일으킨 연도를 파악하는 간지를 이야기 했다. 미실이 덕만의 추포령을 내리면서 연도를 기입했다. 기유년이다. 사실 당시에는 기유년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그때가 언제인지 알겠는가? 진평왕은 연호를 사용했다. 연호는 건복이다.  간지란 60년마다 바뀐다. 그러니 기록을 남길려면 당연히 연호를 먼저쓰는게 공식문서로서 합리적이다. 그러니 건복 몇년, 뒤에 간지를 표기하고 추포령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건복연호를 사용할 수 없다. 이유는 기유년의 간지에 있다. 


미실의 난은 기유년 649년 진덕왕 3년

기유년은 언제일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631년 칠숙의 난도 지나고, 덕만이 죽고, 647년 봄 1월 8일에 비담이 염종과 반란을 일으킨때도 지나고, 649년 진덕왕 3년이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은 진평왕 바로 다음대의 왕이 진덕여왕이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미실은 덕만이 죽고 난후에 난을  일으킨다는 설정이고, 죽은 제갈량과 산 사마중달이 싸우는 것 처럼, 죽은 덕만과 산 미실이 싸우는 형국이다. 

단순히 옥의티라고 넘어가기에는 공문 찌라시에 들인 공을 생각해보면 제작자나 작가가 암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극중안에서 리얼리티를 찾는게 더 어려운 퍼즐같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르를 구분하자면 환타지 사극도 아니다. 그렇다고 정통사극도 아니다. 퓨전사극도 아니다. 기본적인 원인과 결과가 있고, 인물들간에  인과관계가 필수인 드라마 형식에도 반한다. 선덕여왕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황당사극이나 황당 사기극으로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가 무엇일까? 미실이 나는 미실입니다일까? 아니다. "어찌 그런 일이"다. 극중에서 상식에 어긋나거나 황당한일이나 황망한 일이 일어날때 마다. 화랑들이나 등장인물이 입에 달고 사는 대사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하면서 덕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진평왕이 계속 집권했거나, 미실이 쿠데타를 성공하고 덕만으로 활동했다는 뜻이지 않을까? 미실이 말한 "공주님 이제 그만 끝내시지요"가 빈말이 아니다. 또한, 선덕여왕에서 주인공이 덕만이 아니고 미실임을 만천하에 알려주는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를 보고 덕만이 신라의 왕이 되었는지 모를뿐만 아니고, 미실이 쿠데타에 성공을 하고 덕만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해도 상관하지 않을 판이고, 미실이 성전환을 해서 박정희가 되었고, 전두환이 되었다고 해도 믿을 판이다.

또한, 박근혜가 과거로 돌아가서 미실이나 덕만이 되었다고 해도 충분히 이해해주어야 한다. 설마 기유년에 미실이 난을 일으킨다는 설정도 시청율을 높이고, 역사공부를 하기위한 고도의 전략이거나 고육지책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수정할 수 있는 내용도 드라마 선덕여왕은 국민(백성)들은 진실을 버거워하는 머저리로 보기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다.

어쩌면 드라마에서 덕만이나 미실은 죽지 않고 이름을 바꾸고 지금까지 당신 옆에 있다고 해도 믿을 판이다. 이미 드라마 선덕여왕은 역사에 무지하면서 역사극을 만들수록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비판을 하면 꼭 댓글로 재미있게 잘보고 있는데 초를 친다는 사람들이 있다. 뭘 재미있게 잘봤는지 모르겠다. 

진실을 알려주면 버거워하며 아무생각 없이 시청하는 사람과 글쓴이 처럼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중 누가 재미있게 잘봤겠는가? 전국민 스포츠가 되어 버린 피겨스케이팅을 볼때 룰도 모르면서 김연아의 연기와 아사다마오의 연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피겨를 보는 사람과 룰을 잘알고 보면, 룰을 지키는 김연아의 연기를 보는것과  룰을 지키지 않는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보는 차이이다.


AD649 기유己酉
신   라 :  진덕왕 3년
백   제 :  의자왕 9년
고구려 :  보장왕 8년
정관23년 고종대성효황제 치


이글을 쓰는 목적중에 하나는 드라마 선덕여왕이라는 물속에 버드나우 잎이 띄어 있으니 버드나무 잎을 불어서 버드나무 잎이 입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조심해서 물을 마시고 갈증을 해소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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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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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좀 길긴 하지만...
    멋진 포스팅입니다.
    잘 알겟습니다.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아무리 목이 타도 천천히 들이키도록 하지요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momnpapa.textcube.com BlogIcon 파아란기쁨 2009.10.28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선덕여왕 내용이 좀 어딘가 모르게...
    긴장감이 떨어져서 잘 안보고 있네요...ㅋ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어제 안본 내용의 줄거리를 알수 있겠네요.^^

  3. Favicon of http://isblog.joins.com/fivecard BlogIcon 머미 2009.10.2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대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끌고 가려나 하는 생각으로 봅니다.

    심지어 유신을 구하러 가는 결사대에게 죽방은 비밀통로 이야기도 안 해주더군요.

  4. 무심공주(無心空舟) 2009.10.28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의 난이 아니고 사기극의 난이죠...
    어지럽습니다.

    10.26처럼 건복몇년 추구월 기유일이었을 지도....^^;;
    기유일이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진덕왕언급부분에 전덕왕으로 기재되어있습니다. 수정부탁....
    그리고 중국의 연원에 대한 포스팅도 다시 부탁드립니다.

    매번 감사합니다....건! 필!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가 예전에 연개소문을 비판할때 황당사기극이란 말을 처음 사용해서 비판을 했어지용.. 그런데 연개소문을 비판한게 미안할 정도예용.. ㅋㅋ 선덕여왕을 보면.. 이건 드라마의 기초도 안되있어용.. ㅋㅋ

  5.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10.2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유년...
    선덕여왕 제작팀의 또 실수군요.
    아르바이트 생에게 좀 조사시키고 하면 될텐데요...
    국사 전공한...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래빗 2009.10.28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거참 깐깐하고 피곤한 분들이시네 풉

    왜케 비교질을 별루면 보질말어 ~ ~

    드라마가 그냥 드라마지 뭔 공부들을 하면서 보고있어.

    역사공부 할꺼면 그냥 책보고 인터넷 찾아봐 ~

    극진행이 황당하고 어이없으면 보질 말라고 @

    졸래 고지식한것들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한테 공부하란 예기한적 없거든요. 님은 그냥 사셈.. 말리지 않으니.. ㅋㅋ

      무식이 죄는 아니여도 부끄러움은 가져야지용.. 님처럼 나대지 마시공.. ^___^

  7. Favicon of http://yim3204.tistory.com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10.28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요일은 잼있더니 화요일은 정말 생각보다 아니였습니다 ;;;
    그전부터 사극에서의 역사왜곡은 어느정도 알고있기에 ^^;;
    다만 문제는 역사를 배우고 있는 어린친구들이 선덕여왕이
    사실인냥 생각할까봐 문제겠지요. 물론 역사선생님이 알아서
    해주겠지만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왜곡은 합리적인 해석에서 나오는 거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심각해지지용.. ㅋㅋ

      님의 말씀하신대로 어린친구들이 사실인양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다큰 성인이 받아들이고 어린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 더 심각해지겠지용. 역사선생은 이런데 관심없숩니당. 시간도 없고,, 반면교사로 존 재료가 되겠지만용.. ㅋㅋ

  8.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28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이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글입니다.
    알고 넘어가야 할것은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드라마지만...

  9. 오히려 2009.10.28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히려
    우리나라사람이 자국에 역사를 모르지요.
    아니 왜곡해도 왜곡 안한양 합리화를 시키고 있지요.

  10. 갓쉰동 최고 2009.10.28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작가는 화랑세기를 표방했다고는 하나
    화랑세기에서는 덕만의 라이벌로 두명을 놓죠
    첫째는 용수와 천명부부죠.

    글고 둘째는 마야황후 사후 들어오는 승만황후 모자
    (광해와 인목대비 영창대군모자와 비슷)
    자기네가 배꼈다는 화랑세기조차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고
    너무 미실에게 집착하는 듯 아무레도 진지왕 진평왕등을 손아귀에 놓을 정도로 막강하였다고 기록되는 미실을 내세우면 시청률을 올릴수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을듯

    그런데 아사다가 어떤 피겨스케이팅의 룰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죠?
    비유가 잘못 된듯 합니다.

    글고 시청자들은 그냥 드라마 자체를 재미있게 보는것인데 너무 시청자들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는듯
    사실 역사전문가들의 심한 반박과 일반시청자들에대한 무시가 거리감을 낳기는 하였죠.
    꼭 작가를 믿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용인해주는 것이 님이 일일히 조사하지 않은 이상
    공개적인 블로그에서 시청자들을 비난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듯
    비난하시려면 여기에 글올린 분들을 비난하세요 모든 시청자들이 그런듯이 올리시지 말고
    저도 알면서도 그냥 보는 타입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용수와 천명을 라이벌로 둔적이 없는뎅.. 오독하신것 같습니당. 머 진평왕이 지명을 하니 그렇게 생각될수도 잇겠네용. 덕만의 입장에선..

      시청자를 비난하지 않는뎅.. 꼭집어서 이야기하면 이곳에게 뻘플을 다는 사람입니다만.. ㅋㅋ

      노무현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어용..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이다.
      같은 말로 전문가가 눈을 감고 있는건 전문가가 할일은 아니지용. ㅋㅋ

  11. 바람소리 2009.10.2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가 작가해라

  12. Favicon of http://beat1204.tistory.com BlogIcon beat™ 2009.10.29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글이 +_+/
    전 학교다닐때부터 역사는 별로안친해서 드라마 봐도 사극은 잘안봐지드라구요 ㅎㅎ
    드라마 보면 같이 이야기를 나눌수있을거같은데 잘 안봐지네요 ㅎㅎ ;
    혹시 미드 보시면 미드 포스팅도 해주세요~ 전 히어로즈 보고있답니다~

  13. 그냥 2009.10.2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구인 드라마본다고 생각하면 되면 되죠.

    문제는 선덕여왕이란 드라마를 실제 역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소수 있다는 것이 문제...

    애초에 미실의 난도 없을 뿐더러, 실제 역사에서 미실이란 요부가 있었는지조차 논란이 많은 상황;;

    어쨌든 경계를 확실히 그어주는 이런 포스팅은 아주 적절하다고 사료됩니다.

  14. 사기극이라... 2009.10.30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글쓴이의 지적대로 선덕여왕이란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들은 실제 사서상의 기록과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이런 드라마로 인해 역사가 왜곡되는 것을 우려하는 심정 역시 공감하며 실제 사서의 기록과는 많이 다르다고 선을 그어주는 이런 글들은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허술한 전개에 대한 비판 역시 마땅히 옳으시구요...

    다만 사극을 창작의 관점으로 보지 않으시고 역사 재현의 관점에서 보시는 것 또한 이제는 조금 지양되어야 할 바가 아닌지요... 현대의 사극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역사적인 상황과 캐릭터를 바탕으로 만든 픽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황당한 사기극"이라 하심은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한 본질을 오해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극을 "역사 재현극"의 관점으로 보게 되면 사극을 기치를 달고 나온 드라마 중 역사 왜곡의 잣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드라마가 몇 편이나 될까요... 물론 1990년대까지는 이른바 "정통 사극"(역사 재현의 관점에서 구성한 사극)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사극에 대해 좀 더 너그러운 관점으로 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아 물론 이러한 사극들은 완전한 픽션임을 많이 알려야 하겠지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30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픽션임을 알릴 필요조차 없지용.. 리얼리티 제로인뎅..

      기유년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제작진과 작가를 보면 한숨이 나와용.. 머 비슷한 구석이라도 있어야지용. 극중에서 야부리 농담하는 것도 아니공.. ㅋㅋ

  1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전개상 시제는 여전히 풍월주 비재가 있은지 얼마안되는 시점이다. 이를 어찌 알수 있는가하면 춘추가 설원랑의 집을 찾아가 보량을 만나서 보량에게 한가위(가배)선물을 한다. 그런데 가잠성 전투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가잠성 전투는 진평왕 33년 611년 10월부터 100일동안 벌어진 전쟁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잠성전투가 신라의 승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잠성 전투는 신라의 대패로 끝났다. 그래서 40년 신라가 가잠성를 수복하려고 했지만 이때도 대패하고 말았다. 

614년 진평왕 35년 봄에 가뭄이 들었다. 그러니 안강성(비화현)에서 민란이 일어났음직한 때이다.  유신과 결혼한 영모가 임신을 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때 진평왕의 나이는 49살이 된다.

드라마 선덕여왕 40회에서 진평왕이 심장에 이상이 생기자, 덕만으로 하여금 결혼을 하게 하고 사위를 왕으로 삼으려 한다. 
이는 신라가 전통적으로 사위를 왕으로 삼은 것에 기인한다. 그런데 정말 사위가 왕이 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단지, 기록상 여왕의 남편을 왕으로 삼았을 수도 있다. 

증거는 서라벌(경주)에 있는 황남대총의 쌍둥이릉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황남대통의 작은 남쪽릉에서는 남성의 부장품이 나오고, 북릉에서는 여성의 부장품이 나왔다.


문제는 북릉에서는 황금관이 나오고, 남릉에서는 금동관이 나왔다. 이로써 북릉에 있는 여성이 남릉의 남성보다는 지위가 높았을 것이라고 누구나 인정한다. 그런데 이 두릉은 덕만이 왕으로 있었던 이전시기의 릉이라는데 있다. 그래서 기록되지 않은 여왕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것이다.  신라가 국사를 정립하는 때는 진흥왕 6년인 545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진흥왕이 젊은 시절에 이사부의 의견을 받아 들여 거칠부가 <국사>를 만든것으로 설정하였다. 하지만 진흥왕은 7살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니 진흥왕 6년이면, 진평왕이 왕위에 오른 15세보다도 나이가 어린 12살이 된다. 이때 실질적은 왕은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태후(법흥/연제)이다. 
 
어찌 되었던, 국사를 만들면서 이전왕의 기록이 소략하거나, 왜곡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다. 어떤이들은 삼국사기의 저자인 김부식이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김부식은 덕만의 기록을 남겨두었을까? 물론, 어쩔수 없이 덕만과 진덕의 기록을 남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구당서와 신당서에 신라에 여인이 왕으로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김부식도 어쩔수 없이 신라에 여왕이 있었다고 기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역사란 한쪽의 일방의 기록만을 참조하지 않는다.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다른 기록을 하였을때 이를 크로스 체킹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해석을 하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표적인 사위왕은 석탈해(토해)가 있고, 또한명은 김미추가 있다. 하지만, 이들 말고도 수 없이 많은 사위왕들이 있었다. 또한, 기록상 최초의 여왕인 덕만 이후에도 사위로 왕이 된 예가 많다.  진평왕은 전왕의 선례에 따라 사위로 왕위를 이을 생각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진골.성골이 있다고 믿는 일단이 있고, <성골남진>이란 허황된 환상에 빠져 있는 사람은 진평왕이 사위를 볼때 어쩔수 없이 <진골>을 덕만의 짝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성조인 왕의 자식중 아들이 없다는 말이지, 왕의 형제나 조카중 남자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이와 같은 예는 소지(비처)왕이 아들이 없자, 소지왕의 종친인 내물왕의 증손인 지증이 왕위에 오른다. 이처럼 왕에게 아들이 없다면 왕위를 이을 이는 넘친다. 조선도 철종처럼 강화도의 무식한 도령을 왕위에 올리기도 한다. 왕족에 절손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종도 철종의 먼 종친으로 왕위를 계승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조선과 신라는 달랐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왕을 잇는데는 별다른게 없다. 이미 신라의 예를 들었는데도 조선과 신라는 달랐다고 반론을 제기하지는 말기를 바랄 뿐이다.

어떤이들는 <성골>,<진골>에 집착하여 성골과 진골은 <진흥왕>이후에 정립되었다고 학설을 만들어 낸다. 도대체, 이미 왕족인 <진골>이 있는데, 그 위에 왕을 제외하고 <성골>이 있다는 발상이 스스로에게도 좀 아니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역사학계가 다른 학문도 비슷하지만, <도제>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교수의 학설을 반박할 수 없을 뿐만 아니고,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쟁이 없다는 반증일 뿐이다. 만약, 자신의 학파에 반발을 한다면, 그 사람은 학계에서 밥 빌어 먹을 수 없다. 한마디로 학계를 떠나야 한다는 말이다.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도제에 찌든 사람을 대상으로 비판을 가하고 있는것이다. 충분히 그렇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곳도 있을 것이다. 별로 본적은 없지만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으로 부터 물려받은 유신을 사랑하는 덕만은 유신을 두고,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평생 시집을 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다. 결혼을 한다면 자신이 왕노릇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사위왕>을 철저히 심봉하고 있는 선덕여왕 <원작자>의 견해이다.

어찌되었던, 천명이 사랑한 나이 어린 유신을 덕만은 눈물을 머금고 버린다. 그리고 유신이 영모(하종/미모)와 결혼을 하자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며 눈물을 찔끔거린다.   재밌게도 이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의 천명과 덕만과 용수와 용춘의 이야기를 변형시킨 것이다.


신라에서 여왕이 나오는데 신라의 역사의 흔적으로 부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고, 드라마에서는 외국에 사례가 없다고 나오지만,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황당한 일은 아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10/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왕을 놓고 김춘추와 덕만이 대립한다? 사실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이미 당시 왜에서는 여왕천하에 있었다. 신라의 이웃 국가인 왜의 첫 여왕인 추고여왕(593~628), 제명.황극(641~645, 655~661) 사례도 있으니 충분히 고려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왜의 여왕시기는 더 위로 올라간다. 비미호는 여왕으로 한반도와 중국과도 교류를 하였다. 비미호의 조카도 여왕이 되었다. 신공 또한 왕후로써 여왕의 직을 수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년(173) 여름 5월에 왜(倭)의 여왕 비미호(卑彌乎)가 사신을 보내와 예방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아달라왕


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신라가 진평왕시기 왜에 추고왕(593~628년)재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을 수가 없다. 드라마에서 등장인물들이 모두 나와서 선례가 없다고 떠드는 말은 수나라에 일찍이 조기 교육을 받아 외교전문가로 크는 춘추까지도 욕보이는 것이다. 또한, 춘추는 642년 고타소가 죽자 왜에 청병을 하러 가기도 한다. 춘추가 왜에 가서 만난  제명왕도 여왕이였다. 그러니 선덕(632~647년)과 제명(641~645년)은 동시대에 여왕으로 있었다는 뜻이다. 재미있게도 제명은 몇년후 다시 왕위에 올라 655~661년까지 왜의 <황극>왕으로 있었다. 제명과 황극은 동일인물이다.

덕만이 결혼할 수 없는 이유? 의외로 간단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결혼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을 하자.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삼국유사나 화랑세기는 덕만이 결혼을 하였지만, 자식을 두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덕만의 남편인 을제(신구)

삼국유사의 왕력편에선 덕만이 왕위에 오른 632년이후 3년에 634년에 <음갈문왕>과 결혼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음갈문왕은 누구일까? 진평왕에게는 두명의 남동생이 있다. 한명은 백반이고, 또 한명은 국반이다.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된 진덕(승만)의 아버지는 국반이다.

만약, 진평이 덕만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이 없었다면 백반이 왕이 되었을 것이다. 사위왕이 되기전에 말이다. 성골 좋아하는 사람이 보았을 때, 진평왕의 형제인 사람보다 확실한 성골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성골남진>의 논리적 허구는 여기서도 깨지고 마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랑세기에는 덕만의 남편으로 3명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명은 용춘이고, 두번째가 용수이고, 세번째가 <을제>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용수를 일찌감치 죽여 버렸다. 이유는 덕만과 나이어린 꽃미남(?)유신을 염두해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을제>를 소리소문 없이 드라마에서 낙마를 시켜버렸다.

을제인 신구가 용궁으로 다시 돌아갔는지, 아니면 다른 드라마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유는 유신과 덕만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이유 때문일것이다. 또하나는 드라마를 제작하는데 <제작비>의 압박을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을제역을 맡은 신구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진흥왕인 이순재만큼이나 출연료가 비싼분이시다. 그러니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자동으로 드라마에서 낙마를 시킬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을제 배역을 맡은 신구가 덕만(이요원)과 결혼하는 꿈을 꾸다가 "결혼할 수 없다"는 대본을 보고 스스로 낙마했을 수도 있다.

나머지 용춘은 왜 그럼 남겨 두고 있는가? 어짜피 용춘은 아들이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본 천명을 죽임으로 해서 이미 덕만의 짝으로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천명이 춘추가 왕이 될때까지 살아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라고 반문한다면  2009/08/11 - [역사이야기] - '천명', 대남보의 독화살에 죽었다? 사실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러니, 끈떨어진 용춘 자신의 실질적인 아들인 젖비릿내 나는 10살 짜리 <춘추>(유승호)가 <화백회의>에  난입해 쿠데타를 일으키는데도 오히려 생뚱맞은 시선과 말로 춘추를 나무라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의 원작인 소설 <선덕여왕>의 작가는 여성이다. 여성이기 때문에 덕만과 미실을 중심축에 두고, 요즘 트랜드인 꽃미남(?)남성들을 등장시키는 것으로 남여평등한 사회와 여성주의 사극이 완성된다는 환상을 가진듯하다. 하지만,  이미 공인된 사서인 삼국유사에도 덕만이 결혼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도, 원작자의 한계는 여성으로 왕이 되면 결혼을 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화랑세기>를 원작자가 <사서>라고 확신하고 있다면, 덕만이 왕으로써 최소한 3명(용수,용춘,을제)의  남편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여성은 여러 남성들을 남편으로 두면 안되는 것인가? 남자왕은 정비, 후비들을 수없이 두고 있는데 말이다.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이 <비담의 난>까지 극을 전개한다면, 비담의 난을 덕만을 향한 반란이 아닌, 짝사랑하는 덕만을 지키고, 유신에 반대하는 정병으로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래야 진덕(승만)이 왕이 되는 충분한 설명이 될테니 말이다.

어찌되었던 처음부터 용수, 용춘, 을제를 드라마에 등장시키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이들이 등장인물로 설정이 되었다면 기록에 충실해야 해야한다. 이들이 덕만과 혼인관계가 아님을 극중에 충분히 녹여 내야 하는 것이다. 덕만이 성녀마리아도 아니고, 왕이 되기위해서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니 결혼하지 않는다는 수녀처럼, 왕노릇했다는 발상은 드라마적이도 않다. 동정녀 마리아도 결혼해서 수 없이 많은 자식들을 두고 있는데 말이다.

보종은 진평왕의 사위다


진평왕이 사위로서 왕위를 잇게 하려 했다면, 보종이 왕이 되어야 한다. 보종은 진평/보명의 딸인 양명과 결혼한다. 그러니 보종은 진평왕의 사위이다. 춘추는 보종의 딸인 보라와 결혼한다. 그러니 가만히 있어도 보종의 뒤를 이어 사위왕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고 말들을 하지만, 사극으로나 드라마로나 이처럼 이야기 구조가 허술한 드라마를 본적이 없다.

이제 조씨족보나 삼국유사나 화랑세기에 기록된 덕만의 남편들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끝을 맺으려 한다.

덕만의 남편들..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음편에는 "왜? 선덕여왕에 <선화공주>가 나오지 않는가?"에 대해서 합리적인 해석을 해볼 생각이다. 사실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화공주가 등장하던 등장하지 않던 극을 전개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단, 선화공주가 등장한다면,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등장인물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 합리적인 이유와 설명이 극에 녹아 나야 한다.

PS. 선덕여왕 덕만으로 활약하는 이요원이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선덕여왕에서 하차를 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극의 양대 주인공중에서 실질적인 주인공인 미실 고현정은 연장된 12회중 8회정도만 나오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덕만이 죽을때 까지 등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등극하기전에 죽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아쉽다면 덕만이 여왕이 되는 과정(길)이 아닌 여왕으로서 신라를 어떻게 경영했는지를 보고 싶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습니다.
 
김정현(하종)이 결혼을 하는군요. 또한, 신녀로 활약한 설매(조명진)도 결혼을 하는 군요.. 두분의 결혼에 축하를 드리는 포스팅을 하여야 할텐데. 하종을 변호하는 기사를 송고할까 합니다. 찌질이 하종 알고보니 엄친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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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선덕여왕팬이지만~ 2009.10.10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주교인으로서 '동정녀 마리아'께서 결혼해서 수많은 자식을 낳았다는 부분은 참... 물론 비종교/타종교인이기 때문에 쓰실 수도 있지만, 그래도 굳이 선덕여왕을 성모마리아님께 비유할 필요가 있습니까? 수녀님들도 그렇고 그런 식으로 '비하'받을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왜냐하면 평생을 하느님을 모시며 순결하게, 신념과 신앙으로 사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세속에 있는 우리들이 함부로 판단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혼탁해진 세상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시는지를 알고 계시는지... 그리고 선덕여왕이 스스로 혼인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어쨌든 자신이 여왕/부군이 된다고 했지 남편을 평생 두지 않고 살겠다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어차피 드라마는 99%의 허구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인 부분보다는 재미가 더 위주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넣었다면 왜 그랬을까 하는것도 생각해 보셨더람 좋았을 겁니다..

      이미 선언했지요.. 부군이 되겠다고 하기전에.. 그렇다고 해서.. 죽일 필요성이 없지요.. 요즘은 죽이면 극적이고 드라마 처럼 보이나 봅니당..

  3. Favicon of https://gamjastar.tistory.com BlogIcon 또웃음 2009.10.10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밌는 글 잘 읽고 갑니다.
    미실이 연장에서 8회까지만 나오는군요.
    무진장 아쉽습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한것은 아니고 연장에는 동의를 했다고 합니당. 그것도 연장에 따른 출연료는 한푼도 안받고.. 고현정 대단해용.. ㅋㅋ

  4.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2009.10.1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역사스페셜이 아니지 않습니까? ㅋ 그냥 보고 즐기면 될 뿐, 역사랑 틀리다 해도, 드라마로 인해 그 당시 시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실제 역사에선 어떠했을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 간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좋은 효과라고 생각하는데요.

    • Lani☆ 2009.10.1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이분이 친절하게 실제역사가 어떠했는지 써주신거잖아요;;

      갓쉰동님 글 잘 읽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드라마 자체로도 최 하급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극으로는 최악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해당 하는 책이 존 책이 아니듯이, 시청율이 높다고 존 드라마. 사극은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아동성폭행범이나, 연쇄살인법 등 범죄자들은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한겁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lani/그러게 말입니당.. 누가 드라마를 드라마로 안본다고 한적도 없고, 드라마의 해설부분인뎅.. 난감할 때가. 드라마다 다규를 만들라고 하는 분들을 보면 왜,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는지 알겠고, 요즘 사회가. 정치가 그런지 알겠어용..

  5. 함바그 2009.10.10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살짜리 춘추가..이건 ;;
    드라마상에서 춘추가 10살로 설정됐단 말씀인가요?

  6. Favicon of https://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0.10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이유는... 드라마니까요 ㅋㅋㅋ
    역사대로 하면 흥미가 없죠... 허구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재미가 있는거죠.
    덕만이 낭도라는 것과 타클라 교역지대에서 컸었다는 건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스토리를
    뽑아낼 수 있는게 "역사 드라마" 아니겠어요.
    글은 잘 읽고 갑니다.
    하지만 항상 역사와 사극인 다르다고 생각하고, 사극이 역사를 왜곡시켰다고 해서
    굳이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하여튼 잘 봤습니다 ^.^a;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도 선덕여왕처럼 만들지 않지용.. 현대극이라면 막장의 최고봉입니다. 출생의 비밀은고사하고, 죽은자가 돌아다니고, 죽지 않은 자를 죽여버리고, 1살짜리가 얼라를 낳고.. 이런 드라마 보신적있어요?
      사극은 가능하다구요? 사극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되용.. ㅋㅋ

  7. Favicon of http://ekann@hanmail.net BlogIcon 어쩌면 2009.10.10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하지 않는다는 여왕이 지킬수 없게되니 다시 을제를 등장시켜 아주늙은 을제를 재등장 시켜 결혼했지만 정치적 남편으로만 보이게 장치(?)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8. 사극은사기 2009.10.1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 절대로 아닙니다. 스스로 기억을 해봐도 어릴 때 본 드라마 허준, 장보고 , 광개토대왕 의 배우들과 내용이 나이들어도 생생히 기억나게 마련입니다. 교과서 내용은 기억에서 1년만 지나도 사라집니다. 그만큼 사극은 역사관 형성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면 일본이 한국침략을 미화하는 드라마도 그냥 드라마로 받아들여야 하고 중국이 한국은 중국의 지방의 한 곳이라고 드라마에서 말하면 그것도 그냥 드라마니까 놔둬야 되나요? 그런 왜곡된 드라마들이 어린 일본,중국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미래의 역사관이 형성되는 데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해보십시오. 구체적으로 어떤 대목이 아니라 그래 침략할 수도 있지 이런 가벼운 생각이 들게 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위험한 것입니다. 선덕여왕에서 여자가 왕이 되는게 무슨 혁명적인 일인듯 하는것과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장하면 어울려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어 사는 것까지 안했다고 하면서 억지로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우리 문화의 원형을 해치는 것이라고 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알고 그런말을 하면 좋겠지만. 모르시는 부들이 꼭 드라마는 드라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대락난감하겡.. ㅋㅋ

    • Favicon of https://kmc10314.tistory.com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0.11 0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세요. 꼭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사람들이 다 역사를 모른다고는 할 수 없죠. 하지만 드라마를 역사대로만 만든다면 말그대로 다큐가 되어버립니다. 사극의 좋은 점은 역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냥 덜컹 믿어버리는 분도 많지만, 오히려 저게 진짤까하고 제대로 조사하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그런점에서는 사극이 꼭 사기다 나쁘다라고만은 볼 수 없는거 같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주장하시는대로.... 왜곡된 드라마들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하자면 모든 출판물, 드라마 다 그렇겠죠... 내조의 여왕이던지, 너는 내 운명 등등 말도안되는 허구적인 상황을 다 저런게 가능한 것이구나 하고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드라마에 15세 사인이 붙는거겠죠.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나이들이 보라고) 물론 역사 드라마다 하니까 믿는게 더 쉽긴 하겠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니 다 믿기보다는 스스로 판단해보고 역사책을 읽어보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미 말했던 대로 그냥 그걸 역사다 믿어버리는 분들은 어쩔 수 없는거구요 ㅡㅡa;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댱연히 영향을 미치지요..ㅋㅋㅋ

      저는 사기다 라고 말이 목밖으로 나오려고 하지만, 별로 그런 생각이 없는데용.. 저는 소설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를 이야기 하는건데요.. 기본팩트왜곡은 문제가 있다.
      인물정보는 지켜줘야 해용..그렇지 않다면 합리적인 이유가 극에 녹아 있어야 하구요.

  9. Favicon of http://dntrlsp.com BlogIcon 결국 2009.10.10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여성이어서
    폄하려는 글을 쓴 모양새로만 보이니
    조금 불쌍타

  10. wisi 2009.10.10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선화공주는 신라의 공주가 아닌 백제의 호족의 딸이라는 것에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나왔던 미륵사지 석탑에 나온 문건에 무왕의 왕후는 사택씨라고 했었던 것을 보아도요.) 지금까지 본 신라의 개방적 성풍속으로 보아 "맛동왕자와 밤마다 좋아지내는 공주" 따위의 소문이 별로 남사스러워 보이지도 않고요--; 그당시 풍속을 쫓자면 공주를 쫓아내기 보다는 누군지 알아보아 괜찮으면 결혼시켰을 것 같은데요. ㅎㅎ 선화라는 이름도 별로 신라스럽지 않습니다. (보량, 영모, 미모,천명, 덕만, 승만, 미실 ...그런데 선화...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때당시 아마 백제어와 신라어는 의사소통이 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심지어 당시에는 다른 민족이었을 가능성도..) 한사람이 다른 국가에 가서 언어적 사회적으로 아무런 배경없이 적응하는 것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지녔어도! 전설은 전설일뿐 오해하지 말자고 외치고 싶네요.

    어디서는 의자왕의 이모가 선덕여왕이라는 (나름 족보를 탐구하신분의 식견!)까지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덕만의 동생이 선화였더라도, 의자왕은 선화공주의 자식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둘사이가 몹시 안좋았고, 선화공주가 이룩한 업적(수도를 천도하고자 했고 절을 지었고 기타등등, 나름 활동적이어던 ,무왕의 정치적 동지였던 왕비) 을 의자왕이 모두 뒤집어 엎어, 수도를 옮기는 것도 그만 두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차피 선덕여왕에서 역사적 사실을 찾기에는 너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무령이 무동같아용.. ㅋㅋ
      의사가 통하지 않아다는 설이 있기는 한데요.. 이미 폐기 처분된것으로 알고 있는데용..

    • 미실존경 2009.10.16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기로는 백제와 신라는 의사소통이 가능했다고 하던데요..

      사실 백제와 신라 뿐 아니라 고구려도 언어가 비슷했다고..

      백제는 고구려 유민이 건국했으니까 고구려와 언어가 비슷했을 것이고

      고구려와 신라의 지리 용어를 연구하신 어떤 분께서 두 나라의 용어가 비슷하다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삼국 사람들은 말이 통했을 것이라고..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6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성의 언어와 지배계급의 언어는 조금 달랐을것 같아용.. 물론, 말은 통했겠지만요.. 제주도 말처럼 이질적이진 않았을 겁니당..

  11. wisi 2009.10.10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화공주가 무왕의 정치적 동지로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요? 말도 안통하는 이국땅의 왕비로 온 신라의 공주가 그리 할 수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틀림없이 선화공주에게는 그녀를 지원해주는 국내세력이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약화된 왕권도 강화시킬 수 있었구요.

    그리고 어찌하던 글을 연결시켜 보려는 작가의 고충이 드러나서 어떤 때는 손발이 오그라들 것처럼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4시40분에 일어나야 해서 이걸 보고나면 다음날 체력이 바닥납니다. 그럼에도 보고 있는 것을 보면 참 저도...

    이요원씨가 면역력이 매우 약해져야 걸리는 대상포진에 걸렸다니 큰일이네요. 그거 한번 걸리면 피곤할때마다 재발할텐데... 엄청 아플 텐데...무사히 드라마를 마치기를 기원하고, 끝까지 지금의 힘을 잃지 말고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역사적 사실이 드러나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어쨌든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로서!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왕이전에도 백제와 신라는 혼인관계를 맺습니당..

      잼있는 드라마인건 맞는데. 좀더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지요.. 열연하는 배우들이 아깝거든요..

      이요원이나 배우들이 아프지 않게 만들수 있는 여건이 성숙이 되었으면 좋겠어용. 너무 날림으로 찍는것 같아서요.. 최소 2주전엔에는 금주 방송분이 끝나 있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해용.. 사전제작은 못할지라도..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12. 갓쉰동 최고 2009.10.10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글을 잘읽고있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학계전체를 비판하신다는 점입니다.
    사실 학게들중 왕초격인 진단학회룰 비롯한 역사관련 학회가 문제가 있는 곳이 많지만 항상 글쓰실 때마다 학계를 비판하시더군요. 사실 님께서 재야학자들이나 다른 전문가들같이 역사에 통달하시고 항상 학게를 접하시는 분이면 모를까 역사에 단순히 관심만 가지신 분이 자기가 연구하고 가정한 감수를 받지않은 자기만의 성과만가지고 일부학게를 꼬집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닌 학계자체를 비판하시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글을 읽다보면 가정이 너무 낳은 듯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전에 댓들을 달았던 것중에서 역사학도에대한 들을 다시언급해봅니다,
    그러시면 갓쉰동님께서는 얼마나 밥벌이가 좋은학과를 나오시고 얼마나 좋은 직장을 가지셨나요?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0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분 나쁘실수있지만 사람의 적성과 전공을 밥벌이로만 판단하는것 그리고 저또한 역사전공을 꿈꾸는 자로서 상당히 불쾌했기에 올려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계전체를 비판한적이 없는데용..

      별로 기분 나쁘지 않아용.. 그런데 왜 밥벌이란 말에 흥분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밥을 벌지 못하면 님은 연구를 못해요. 그 밥을 누군가에서 얻어와야 하는것이구요..
      전공이란 해당 학문을 통해서 수입을 얻는 직업이예용.. 그렇지 않음 취미지요..님은 왜 전공을 꿈꾼다고 하시면서 불쾌해 하는지 알수가 없어용..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취미생활이면 가능한 말인데 말이지요.. 난 그 직종으로 밥벌어 먹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내돈들여서 연구하고 하겠다.. 아니면 자원봉사를 하겠다.. 이건 취미지요.. 아마추어이구요.. 전 그래서 아마추어예용.. 역사로 밥빌어 먹지 않거든요.

      저는 만약 사학으로 밥을 빌어 먹을 정도라고 인식을 했다면 이미 전공을 사학으로 했을겁니당.. 배고픈 직종인건 다는 이야기 아니에용? 사실을 말하면 발끈할 이유가 없지요..

      문제는 밥을 빌어먹으면서도 아마추어보다도 못한 전공자가 있다는것이 문제라면 문제지요..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전공이라도 해서 꼭 직업으로 삼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전공은 그 학문에대해서 일반 아마추어들보다 좀더 세밀하게 공부하고 좀더 원전을 비롯한 그 학문에대한 자세한 자료를 접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직업으로 까지 삼을수 있는 정도가 되었을때 전공했다고 할수있는 듯합니다.
      재야 사학자들 중에서는 역사를 전공하고도 다른 직업을 선택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사살 우리사회에서 자기전공대로 직업을 삼는 분들이 적기는 하지요.
      전공은 해당학문을통해서 밥을 버는것이아닌 해당학문을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톹해서 이수하였을때 전공이라고 하는것이 맞는 듯합니다. 꼭 자비를 들어서 연구한다고 해서 취미라고 할수는 없지요. 비록 사회적인 직업은 사학과와 무관하지만 자기가 공부한 학문을 꾸준히 연구하는것은 전공과목을 활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학계에 대한 비판은 좋으나 위문장들 중에
      제대로된 학계를 별로 본적이 없다라는 발언은 학계에대해 자세히 알지못하시면서 하시기에 너무 학계를 좋지안게만 보시는 것같아서 드리는것 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님은 존 학계사람들과 교류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자신들이 존 학파라고 하지요. 학파가 괜히 있는건 아니닌가요..

      그래서 제2전공을 하라고 하는것 아니겠어용.. 전공은 학위를 받는다고 되는게 아닙니당.. 그건 한때 그랬다고 하는거징요.. 학위는 누구나 학점을 이수하면 다 할 수 있어용.. ㅋㅋ 지금은 굉장히 크게 보이실지 모르지만.. 하고 나면 별거 아니라는것을아시게 될겁니당. 요즘은 전공(?)파괴시대에용.. 전문가 시대지용.. 전공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갔어용..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어떤 학파에 속해있지도 않은데요.
      다만 각 대학별로 학계가 다른데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다보니 학계별 특징을 알고 깨우쳐가는 중에 님은 너무 기존학계를 비판하시기만해서 올려본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아는 만큼은 저도 잘 압니다. 잘못된 전공자보다는 올바른 전문가가 낫다는 것 까지요. 물론 님의 역사에대한 비판적인 시각 연구하려는 자세는 기존의 연구에 안주하는 일부 학자들보다는 낫다고 할수있지만 학계를 비판할 정도의 전문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말은 전공은 다만 직업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드리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본문에는 어떤 학파에 속해있고 좋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남의 뇌를 스캔하시는듯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님은 존 학계사람들과 교류를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자신들이 존 학파라고 하지요. 학파가 괜히 있는건 아니닌가요..
      ----------------
      오독하셨어용.. 그러니 님의 뇌를 스캔하지 않은거지용.. ㅋㅋ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저는 특정학파의 사람이랑 교류한다고는 하지 않았는데요. 제가 교류를 하는사람들은 거의 대학생들 입니다.
      대학생들은 학파에서 자유롭죠. 심지어 자기 학교의 학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단정지어서 이야기 하시지는 마시죠

    • Favicon of http://fd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듣기에는 학파놈들이 자기네가 좋다고 떠드는것이나 열심히 들어라라고 비꼬시는것 같은데요.

    • Favicon of http://fd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 전문가나 전공자들과 교류가 없으시다보니 너무 학계나 학파를 겉에서 보이는 것으로만 좋지않게 보시는 경우가 있으신듯합니다. 부디 그 틀을 깨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님 말씀대로 힉계나 학파의 사상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다만 제대로 알지 못하시면서 비판만하시니까 말씀드린것입니다 그럼 존하루

  13. 갓쉰동 최고 2009.10.10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뿐만 아니라 성골제의 경우 진흥왕이후로 성립되었다는 설과 진평왕이 따로 만들었다는 설은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좀더 연구를 할필요는 있지만 충분히 가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진평왕이 특별히 만들었다는 부분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비담의 난의 이유에서 보듯이 선덕여왕의 경우 여인입니다. 물론 여인이 왕못지 않게 권력을 휘두른 적은 많지만 정식으로 왕위를 오른경우는 없습니다.물론 여인이 왕위에 오를수는 있겠지만 귀족들의 반발이 심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평왕이 따로 만들었다는 설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그렇게 되면 영토확장이후 왕의 직계자손에 대한 특권을 부여하기위해 진흥왕때 성골제를 시행했다는것도 가능해집니다. 이부분은 님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셨는데 갑자기 미친개 마냥 학게를 물어뜯으시니 그리고 꼭 님의 가정이 맞다고 할수는 없는데 계속 맞는것처럼 우기시고 본인만 화랑세기랑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읽으신 것처럼 이야기하시니 난감하네요 ㅠㅠ
    그리고 능이 북릉에 있었다고해서 여왕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측천이나 여후같이 왕후의 권력이 더 강했을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제대로된 학게의 정보없이 주류학계의 일부만을 보고 학게를 비판하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읽은값을 하기위해 ㅊㅊ
    이번에는 너무 가정이 많으신듯합니다. 님의 이야기만을 사실로 믿는 사람도 있지요.
    결국에는 사극 작가보다 조굼 똑똑한 선동자가 되실듯
    가정과 사실을 구분해서 써주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존 성골.진골에 문제가 있으니 수정단계잔아요.. 이제 진흥왕때나 진평왕이 만든것이라는 수준으로 격하되고 있는 실정이구요.. 전 그런것 애초부터 없다는 생각하는 것이구요.. 가정이 아니고 가설이지요. 가설검증은 언제든지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반론을 제기하시면 재반론을 제기하던지.. 아니면 수용할겁니당..

      비판에 대단히 민감하신것 같아요. 님이 만나는 분들은 비판과 토론을 잘 하지 않는 모양입니당.. 왜 비판하냐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비판과 토론은 모든 학문연구에 기본인뎅..
      북릉이 여왕릉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적이 없는뎅.. 제가 설마 공공연한 공개된 공론의 장에서 확정으로 말하겠어용.. 미치지 않고성..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존 골품제에 진흥왕때 영토확장을 하고 법흥왕때의 불교공인을 계기로 왕권을 강화하던 중에 나올수는 잇을 듯합니다. 꼭 진흥왕때 니와서 격하라고 하는 것은 약간의 오류가 있다보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시대적인 상황을 반영할 수 있어용.. 하지만 왕이 존귀하고 존귀한 존재인데..

      왜 불교와 영토문제를 들어서 성골이 성립했다고 생각하셈.. 영토가 적고 크고의 차이가 아니지요..왕의 존재는..

      왕권강화 문제는 다른 문제지만용.. 성골을 부여잡고 있음 신라사의 연구는 더이상 진전이 없습니당.. 저는 그리 생각해용..

    • Favicon of http://f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의 경우 영토확장을 통해서 대외로 국력을 뻗치거나
      율령을 반포하거나 국교를 정했을때 일시적으로 왕권이 강화되었습니다. 저는 이런이류로 충분히 연관성이 있을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사실 왕이 귀한 존재인것은 맞습니다만 왕권이 약하면 신권이 강해지지요 그래서 저는 왕실 내부의 직게자손들에게 좀더 권위를 부여하기위해서 성골제를 시행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성골제가 신라사의 연구의 진전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나무 님만의 생각인듯합니다. 님이 남의 글만을 읽지 않고 직접 답사를 다니고 고문서를 번역하셨으면 그런 이야기를 하실수 있지만 남의 이야기만을 듣고 연구하셧으면 좀 그렇네요.
      그래도 첫 댓글 달때 부터 재미있게봐서 광고 클릭하구 뷰온 합니당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좀더 크게보셈.. 님은 한계를 지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용.. 답사를 해야한다. 원전을해석해야한다. 물론, 중요하지요. 저도 원전봅니당.. 필요할때는.. 제글 보면 원전을 보지 않음 알수 없는 내용도 있다는것 아실텐데용.. ㅠ.ㅠ.;;;

      저는 님과 대화가 잴 잼있어용..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동..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마라주셈.. ^____^ 님의 댓글을 항상 기다린답니당.. ^___^

      왕권이 강화되면 왕족의 권위가 추락하고 귀족의 권위가 추락하지요.. 일시적으로는 하지만 왕권강화가 극에 치닫거나.. 일정하게 유지되고 시간이 지나면 왕족과 귀족의 권한이 강화되는 쪽으로 움직여용..

    • Favicon of http://fd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게 보지 않는 다기 보다는 남의 경우 전문가가 아니신 관심있는 아마추어인데 본인지식에 대한 확신 이 약간 과하시고 다른분들 의견을 너무아닌듯이 평가하시기에 올립니다. 그리고 왕족의 경우 왕의 직계와 방계가 구분되기는 합니다. 저는 성골의 경우 직계들에게만 해당하는 신분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귀족의 범위안에는 왕족이 들어가지요

    • Favicon of http://fd BlogIcon 갓쉰동 최고 2009.10.11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더군요.
      학문에는 정해진 학설이 없지요. 특히 역사의 경우에는 해석방법에 따라 다른 학설이 나오지요. 그러나 주류학계는 자신들의 학설이 진리인양 선동하고 다니고 일부 학도들도 그것을 신봉하고 다른 학설은 거들떠 보지도 않지요.
      그러나 님과 저도 같은 길수를 저질렀더군요. 님은 본문에서 학계의 주장을 터무니업다고 무조건적인비판을 넘어 비난을 하셨고
      저도 터무니없다 미친개같다 그러고 앗 죄송
      그리고 님은 크게 보지 못하다고 그러시고 사실 어떤 학문이든지 터무니없는 주장이 많죠.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도 학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 밑받침으로서 필요하지요.
      님이나 저나 서로 글쓸때 다른 학계라든지 글쓴이들의 주장을 무조건 부정하고 자기 생각을 합리적이라고하며 남을 무조건 비판만하는 습관을 지양하고 다른사람의 학설도 검토하여 의견을 모아가는것을 지향해야할듯합니다.
      어떤 주장이든지 잘만 검토하면 건질게 있거든요
      그리고 의외의 결과를 낳을수도 있고

  14. Favicon of http://waarheid.tistory.com BlogIcon 펨께 2009.10.11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일요일되세요.

  15. hooooooooong 2009.10.11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댓글들이 너무 살벌들 하시네여...ㅜㅜ 이요원씨도 아프다 그러고 연장이네 뭐네 하면서 이랳다저랳다 하고 역사랑 맞지 않네 하면서 작가의 자질에 대해 논란도 많고(대장금까지 쓰신 분인뎁ㅜㅜ).. 근데 솔직히 지금까지 방영된 사극 중에 몇개나 역사에 충실했었나요. 작가분의 의도가 선덕여왕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했던거라면 이렇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 당연하겠죠. 작가 자신이 모티브로 삼은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다 보니까 좀 넣고 빼고, 멜로도 들어가야되서 나이랑 인물을 그에 맞게 수정도 하고.. 뭐 이런 과정이 있지 않았겠어요?ㅜㅜ 이 드라마가 막장사극(?)이다 뭐다 말들이 많지만, 아무튼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시청률도 꽤 높고 이것저것 논란도 되고 하는 거겠죠^^ 일단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고, 스토리도 그닥 부실하지 않으면서 하이라이트부분 콕콕 집고 올라가는 것이 드라마 보는 맛이 있더이다ㅋㅋㅋ 역사스페셜, 역사추적 이런거 찾아 보게도 되고ㅋㅋ 암튼 재밌던뎁~~~~~~~개인적으로 선덕여왕 시청률 40% 넘었으면 좋케씀!!!;;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장금까지 쓴것과는 하등 관계가 없지용.. ㅋㅋ

      저도 시청율 40% 넘었음 좋겠어용.. 배우들의 연기는 죽이는뎅.. 스토리는 막장입니당.. ㅋㅋ

  16. 성이진 2009.10.11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님, 정말 연기를 잘하세요!!! 선덕여왕님, 그리고 미실공주님
    짱 멋져요!!!!! 매일매일 보고 있어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덕만공주를 맡은 이요원에 불만을 가진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배우들의 연기는 참으로 좋다고 생각해용.. 다만, 비담과 염종의 오버가 너무 자주 눈에 띄는게 아쉽기는 합니당.. ㅋㅋ

  17. 여왕은 왜.. 2009.10.11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은 결혼 할 수 없다는 것이 드라마 전제로 깔려 있어서 기분 나쁘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불쾌했거든요. 무의식중으로 전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여성은 사회활동을 하면 결혼을 못한다...

    그리고 여왕이 어느 나라에도 전례가 없다고 떠들 때 전 당연히 일본을 얘기할 줄 알았더니 쌩뚱맞게 이집트라니...

  18. Favicon of http://elena8827.tistory.com BlogIcon Elena* 2009.10.22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이런글도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덕만이 남편이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본적이 있는데,
    덕만의 남편으로 조계룡이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조계룡이 본명은 아니고 가야왕자출신으로 진평왕이 조계룡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하네요.

    그거 보면서 저는 월야가 바로 떠올랐는뎁..
    월야가 가진 군사가 많으니,
    미실의 난을 복야회 군사를 이용해서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 갔더라구요.

    다만, 극에서 월야가 너무 찌질하게 나온다는 것이 걸리지만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진짜 멋있었는데 갈수록 ㅠㅠㅠㅠㅠ)

    용춘공도 꽤 미남이신데 극중 설정이 나이가 많은 설정이라 아쉽네요.

    갠적으로는 월야의 첫등장에 반해버려서,
    어서 예전의 카리스마를 되찾고 덕만의 남자가 되어서
    분량이 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10.22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월야에 관한 글도 있는뎅 함 보셈..ㅋㅋ
      월야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군요..

      용춘은 578년생.. 지금 시제는 616년,, 드라마 제작진 기준으로 하면 631년.. 오히려 젊게 나오는데용.. ㅋㅋ

      원래 첫 등장은화려하게 해야 임팩트가 있지용.. 그리고 기다리는 마음.. ㅋㅋ

  19. BlogIcon kue lebaran 2011.08.1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문서를 선언하고 싶지는 tonishing으로합니다. 기사와 명석 내가이 분야에 대한 권위로 당신은 일어날 수있는 가정 실제로 눈부신입니다. 효과적으로 당신의 선택을 사용하면 나를 안으로 문서를 사용하는 지금까지 최대 유지하기 위해 현재 RSS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건배와 함께 천 당신의 새로운 uthentic의 작동 계속해야합니다.

  20.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Pussy.Org 2012.07.1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들여 거칠부가 <국사>를 만든것으로 설정하였다. 하지만 진흥왕


월야(주상욱) 월광태자의 장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복야의 수장 월야(주상욱)을 대가야의 마지막 왕이라고 알려진 이뇌왕의 아들인 월광태자(도설지왕)의 적자이자, 장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월야의 아버지인 월광태자는 누구의 자식일까?  삼국사기의 기록을 우선 따라가 보자.

9년(522) 봄 3월에 가야국 왕이 사신을 보내 혼인을 청하였으므로, 왕이 이찬 비조부(比助夫)의 누이를 그에게 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 법흥왕 9년 522년

이 당시 대가야의 왕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비조부의 누이랑 결혼했다는 기록이다. 그런데, 이 비조부의 이름이 심상치가 않다. 비조부는 화랑세기에 문노(비조부/문화)의 아버지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정확히 대가야의 왕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통설에 의하면 이때의 왕의 이름이 대가야 9대 이뇌왕이라고 한다. 또한, 월광태자가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만약, 월광태자가 이뇌왕과 비조부의 누이 사이에서 태어났다면 화랑세기 전하는 문노(비조부/문화)와는 사촌간이 된다.

비담(김남길) 580년생

알천(이승효) 577년생

그런데, 삼국사기를 봤을 것으로 생각되는 신동국여지승람에는 최치원의 석이정전을 인용해 이찬 비조부의 누이가 아니고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562년 대가야가 이사부와 사다함에 멸망할 때 마지막 왕은 16대 도설지라고 알려져 있다. 월광태자는 9대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하고 있다. 그래서 통설의 절충안이 월광태자가 대가야의 16대 도설지 일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니 도설지가 즉 월광태자가 된다는 뜻이다. 문제는 562년 도설지가 항복하고 낳은 아들이 월야가 된다고 해도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대적 배경이 610년 전후이니 월야의 나이는 40대 후반이 된다. 그런데 유신과 비슷한 또래이고, 비담(579년생)과 비슷한 또래로 설정했다. 사실, 비담과 알천(577년생)과 비슷한 또래이고, 유신(595년생)만 붕떠 있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잘 봐주어서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3번째 아들 무력이 진흥왕의 딸인 아양과 결혼해서 서현을 낳았듯이, 도설지(월광태자)가

유신(엄태웅)595년생

신라에 귀부해서  왕족인 공주와 결혼하여 도설지 말년에 낳았다고 한다면 이해 해줄 측면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역사에 대한 문외한인 선덕여왕의 작가의 상상력으로는 대가야의 마지막 왕이라고 알려진 비운의 왕 월광(도설지)을 선덕여왕에 엮어보고자 하는 단순한 이유로 월야라는 인물을 창조한 것 같다.

복야회의 장군인 설지의 나이 쯤으로 월야라는 인물을 창조했다면 그나마 이해하고 갈만하지 않을까? 물론, 통설과 다르게 도설지와 월광태자가 다른인물이고, 도설지의 비운의 아들이라면 충분히 월야를 월광태자의 아들로 창조할 수 있다. 사실 태자면 태자고, 왕은 왕인것이다. 그러니 월광태자가 도설지 왕이라고 하는 통설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는 대가야의 복야와 멸망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화랑세기는 대가야의 멸망을 1차와 2차로 구분하고 있다. 첫번째는 이뇌왕 이전의 대가야가 1차 망하고, 이뇌를 북가야의 왕으로 삼고, 문노의 고모인 즉, 아버지인 비조부의 누이인 양화공주(호조/선혜)를 처로 삼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1차 대가야가 망한 때가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522년 이전에 해당한다. 금관가야가 534년 신라에 복속하기 한참전에 이미 대가야은 망했던 것이다.

300

8대 풍월주 문노(전호빈) 538년생

이뇌(異腦)를 북국왕(北國王)으로 삼고 양화공주(兩花公主)를 처로 삼게 하고, 청명(靑明)을 남국왕(南國王)으로 삼았다. 얼마 되지 않아 이뇌의 숙부인 찬실(贊失)이 이뇌를 내쫓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그 때 호조공(好助公)이 가야에 사신으로 가서 책망하였다. 이보다 앞서 찬실은 야국왕의 사위가 되었는데, 문화공주는 생각하건대 틀림없이 찬실의 딸일 것이다. 처음 호조공의 첩이 되었는데, 비조부공과 더불어 몰래 통하여 공을 낳았다.

- 화랑세기 8세 풍월주 문노

그런데 화랑세기는 문노의 출자에 대해서 이뇌왕의 숙부인 찬실이 이뇌왕을 축출하고 왕위에 올랐다. 찬실왕은 야국왕의 사위로 문화공주를 낳는다. 이 문화공주가 처음에는 호조와 관계를 하였으나, 문노의 아버지인 비조와 관계하여, 538년 문노를 낳았다고 화랑세기 8세 풍월주(579~582)에 기술하고 있다.

557년 진흥왕 개국7년 국원에서 나갔고, 또 북가야를 쳤다.

문노는 557년 20살의 나이로 반란을 일으킨 국원의 북가야를 쳤다. 이때의 대가야의 국왕은 누구였을까? 찬실이였을까? 아니면 이뇌왕의 아들이라고 알려진 월광이였을까? 아니면 16대 도설지 였을까?

이때의 기록을 삼국사기는 단순히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18년(557) 국원(國原)을 소경(小京)으로 삼았다. 사벌주(沙伐州)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를 설치하여 사찬 기종(起宗)을 군주로 삼았으며, 신주(新州)를 폐하고 북한산주(北漢山州)를 설치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18년 개국 7년


또 하나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칠성우 중의 일인이며 16대 보종에 이어 풍월주에 오른, 덕만과 같이 칠숙의 난을 평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염장에 대한 기록이 흥미롭다. 어짜피 덕만이 칠숙의 난을 평정하고 왕위를 오를려면 염장이 등장할 수 밖에 없다. 비담(김남길)이나 춘추(유승호)의 등장보다 염장이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까 자못 궁금해진다.

아버지 천주공은 진흥대제의 아들이다. 그 어머니는 월화궁주(月華宮主)로 가야 이뇌왕(異腦王)의 딸이다. 곧 우리 양화공주(兩花公主)의 딸이다. 진흥의 소비로 들어가 천주공을 낳았다. - 화랑세기 17대 풍월주 염장(586년생)

임종(강지후)호국선도 서현.천주와 비슷한 또래

문노는 이뇌왕을 물리치고, 왕위에 오른 찬실의 딸인 문화공주의 자식이고, 염장은 이뇌왕의 딸인 월화의 손자가 된다.
재밌는 내용은 드라마상 용춘(도이성)과 을제의 수하로 나오는 임종(강지후)은 염장의 아버지인 천주(진흥/월화)를 풍월주에 오르게 하고, 유신의 아버지인 서현을 부제로 하여 화랑을 가야파로 만들려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임종은 용춘과 서현과 비슷한 세대를 살았던 인물이 된다. 아마도 577년생인 알천과 비슷한 나이가 아니였을까?
 
전설로는 월광사가 월광태자를 기리는 사찰로 알려져 있다. 또한, 550년경 세워진 단양적성비 상에 급간지로 나오며, 561년 창령진흥왕 순수비에는 사척간으로 금석문상에 기록된 동일인물이라고 한다면, 대가야의 마지막 왕 도설지는 562년 이전 진흥왕시기에 신라의 직위를 받는 신하가 된다. 그렇다면, 도설지는 가야의 왕자로 신라에서 숙위나 인질의 성격이 강했을 수 있다.

만약, 화랑세기가 신라 당대의 기록이라면 이뇌왕의 뒤를 522년경 찬실이 왕위를 찬탈하고, 정확히는 대가야 복원이겠민지만,  551년 이전 가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561년~562년 전후에 도설지가 16대 대가야 마지막 왕위에 오른 다음 신라에 대한 독립을 전개하다. 562년 완전히 대가야는 종말을 봤다고 할 수 있다.
 
562년 9월에 가야가 반란을 일으켰으므로 왕이 이사부에 명하여 토벌케 하였는데, 사다함(斯多含)이 부장(副將)이 되었다. 사다함은 5천 명의 기병을 이끌고 앞서 달려가 전단문에 들어가 흰 기(旗)를 세우니 성 안의 사람들이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이사부가 군사를 이끌고 거기에 다다르자 일시에 모두 항복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23년 562년

삼국사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가야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기록하고 있다. 대가야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말은 562년 이전 이미 신라의 속국의 위치에 있었다는 반증이다. 그러니 위서던 아니던 상관없이 화랑세기는 이를 간파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어찌되었던 월광태자는 522년이전 1차 대가야 멸망시기 8대왕의 아들이 될 수도 있고, 9대 이뇌왕의 아들이 될수도 있고, 10대 찬실의 아들이 될수도 있고, 찬실과 도설지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가실왕의 아들일 수도 있다. 마지막 16대 도설지 왕의 아들도 될 수 있다. 삼국사기와 신동국여지승람과 금석문을 종합해 본다면, 월광은 9대 이뇌왕의 아들로 신라에 귀부해서 살다가, 그의 후손인 도설지가 561년 즈음 해서 대가야 16대 왕위에 올랐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일본서기를 보면 기존 통설과는 다르게,  대가야 멸망과 복야운동이 전방위적으로 벌려지고 있고, 삼국사기와 금석문과 일치 하는 기록들이 보인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일본서기에는 대가야가 어떻게 복야운동을 벌렸는지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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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owr.tistory.com BlogIcon 하얀 비 2009.08.24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닉넥임이 바껴서 처음엔 누군지 몰랐는데, 제목을 아하 했답니다. 갓쉰동님..ㅋㅋ
    그러면서 지난 번에 닉네임 변경 예고를 했던 기억이 나더군요.
    사실 가야사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복야운동도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되었고,
    가만히 생각하면 우리 역사에서 가야가 다소 축소되어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4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닉을 바꾼다고 일주일전에 광고를 했는뎅..

      역시 닉을 바꾸니 예상한 대로 관심이 없군요..
      일종의 실험이였는뎅..

      글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닉을 보고 있는가? ㅋㅋ

      암튼 처참하군요.. ㅠ.ㅠ.;;;

  2.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08.24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 모두를 보진 않았지만 논조가 점점 그래 니들이 화랑세기를 중심으로 썼다면, 화랑세기를 역사로 생각하고, 이야기해주마~ 뭐 이런 느낌으로 변하시는 것 같은데 맞는 건가요? ^^;;

    뭐 화랑세기가 역사니 아니니 하는 논쟁은 불필요 하다고 보고 있구요. 다만 역사와 비교해서 드라마를 읽는 다는 점에서 대단하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저는 월야를 보면서 갑자기 왠 마의태자가 나오나 싶었습니다.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ㅡㅡa

    잘 읽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8.2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부터 그랬는데용.. 역사이야기를 드라마에 접목..

      단,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았으니 화랑세기를 근거로 제시하는 정도.. 그안에서 역사를 찾자는 취지였습니당..

      사람들이 역시 공부를 무시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당.. ㅋㅋ

    •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2009.08.24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직접 찾아보는 것에 대해서 싫어라 하긴 하지요. 저 또한 그런 편이구요. 그래서 전문가의 말이 잘 먹혀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렇다고 저는 사람들이 공부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려구요. 분명 내가 재미나게 혹은 열심히 살펴보는 면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그러한 부분이 있을 테니까요. ^^ 모두가 같은 지식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먹고 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3.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09.08.24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 역사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화랑세기에 나온 가야의 인물들은 여전히 복잡하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2009.08.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09.08.24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월야는 일종의 창조된 인물인건가요? 처음 나올때부터 느낌이 좋았던 .. ^^
    발로 활을 쏘는 비담사진은 자주 출연하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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