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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재

동이 종영, 이병훈 사극 한계를 보여주고 끝난 동이 이병훈 사극은 극의 전개를 추리적인 기법을 이용해서 흥미를 유발하고, 주인공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성장하는 드라마이다. 동이에서도 동이(숙빈최씨)가 미션을 수행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사랑을 찾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이병훈 사극의 똑같은 반복이 동이에서도 이뤄짐으로서 식상함을 더했다고 할수 있다. 더 나아가 이병훈 사극의 가정 커다란 특징은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는 1인치를 찾아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있다. 사실 역사서에 기록되었고, 기록이 충분하지 않다면 역사서를 작가가 찾아볼 필요도 없으니 상상력은 담보될수 있다. 이병훈 사극은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주인.. 더보기
동이, 숙빈최씨, 인원왕후, 장희빈 차이점 있나?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새로이 등장한 인원왕후 역을 맡은 오연서가 동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인원왕후 역의 오연서는 1987년 생으로 주인공 동이역의 한효주와 동갑이다. 오히려 생일은 한효주가 더 빠르다. 그런데 1702년 10월 인원왕후가 왕비가 되었을 때 나이가 16살이었다. 오연서는 16살의 인원왕후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1670년 생으로 33살의 배역을 맡고 있다. 여기서 너무 나이가 많은 오연서를 인원왕후 배역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기에 충분하다. 오연서는 분명히 주인공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1681년 인현왕후가 왕비가 되어 들어 올 때 나이가 15살 이었다는 것이다. 숙빈최씨가 인현왕후의 말동무로 함께.. 더보기
동이 인원왕후 오연서 한효주를 위한 들러리 될 운명? MBC 월화 드라마 동이에서 장희빈(이소연)이 인현왕후을 죽이려고 하고, 동이(한효주)와 연잉군을 죽이려 한 혐의를 받아 사약을 받고 죽는다.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조선의 사관들이 지하에서 한탄을 하겠다는 생각을 감출수가 없다. 조선조 사관들은 임금이 화장실을 갈 때에도 뒤를 쫓아 가면서 기록을 남기고자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조선조의 역사가 전세계에 드물게 자세하게 드러난 이유는 사관들이 목숨을 건 사투에서 비롯되었고, 사극을 만드는 사람이나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모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동이의 작가 김이영과 연출자 이병훈을 보고 있노라면 사관들이 지하에게 데모라도 해야할 판이다. 요즘 추세는 역사와 무관한 사.. 더보기
동이, 세자와 연인군 한가위 풍등놀이는 있을수 없는 폐륜 MBC 드라마 동이에서 세자와 연인군은 한가위를 맞이 하여 궁을 몰래 빠져 나와 진한 형제애를 발휘한다. 풍등놀이와 불꽃놀이를 하고 답교놀이를 하면서 세자는 연잉군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소원하고, 연잉군은 이미 형님과 잘 지내고 있는데 소원을 낭비했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세자와 연잉군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궁밖으로 나가 놀수 있었을까? 물론, 동이에서 한가위날에 궁을 빠져 나온 것은 아니다. 한가위(추석)을 맞이하여 백성들은 풍성한 가을 추수감사제를 하였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오곡이 풍성하고, 가난한 생활에서 가장 풍족하게 햇곡식을 마음껏(?)먹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였을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조선시대에 왕가에서는 왕이 직접 한가위를 맞이해서 아침에는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는 .. 더보기
동이, 세자와 연잉군을 불효자 만들어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 mbc 월화드라마 사극 동이를 보고 있자면 옥의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커다란 오류가 있다. 그것도 극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팩트에 관한 문제이다. 만약, 동이를 보는 동안에 동이나 숙종이 아이폰을 들고 있거나, 자동차가 멀리서 보인다면 어떤 반응을 하여야 할까? 한두번이라면 애교수준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극중에 등장한다면 연출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 할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해야 한다. 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문제이니 쉽게 논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동이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관한 문제라면 어떨까? 단순히 작가의 실수이거나 연출자가 확인을 하지 않는 불성실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동이는 이미 소설로 만들어서 책으로 출판이 된 것을 드라마로 .. 더보기
동이, 등록유초 넘긴 매국녀 장희빈과 병풍 인현왕후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박하선)는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하고 뒷방여인으로 전락하였다. 그동안 무수히 드라마화 된 장희빈과 인현왕후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왕비가 아닐까 한다. 숙빈최씨인 동이(한효주)와 장희빈(이소연)의 그늘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엑스트라 취급을 받고있다. 최근 엑스트라로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지나치는 궁녀보다도 존재감이 없다. 처음 장옥정은 백부인 당시 거부였던 장현의 뒷배로 궁중 나인으로 들어 왔다. 얼굴이 아름다운 장옥정은 1680년 숙종의 정비였던 인경왕후가 죽은 1680년 숙종의 성은을 입었지만, 숙종의 어미인 명성왕후에 의해서 궁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1681년 인경왕후의 뒤를 이어 15살에 왕비가 된 인현왕후는 장옥정이 임금의 성은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궁 밖.. 더보기
동이 개그사극으로 진화하나? - 설희(김혜진)의 강렬한 복귀신고 숙종의 죽은 첫번째 정비였지만 일찍 죽은 인경왕후의 작은 아버지인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를 읽고 폐비 민씨인 인현왕후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장옥정은 만약, 숙종이 그랬다면 먼저 자신에 일을 말하고 의논했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스스로 확신을 주는 주문과도 같다. 그런데 장옥정은 서종사관을 통해서 동이를 찾는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직무실로 찾아간다. 직무실에 들어간 장희빈은 숙종이 사냥을 떠나서 잡은 사슴가죽으로 만든 꽃신을 보면서. 동이에 애뜻한 마음을 품고 자신에 거짓미소를 지은것에 분노를 한다. 그리고 직무실에서 나오면서 상선에게는 자신이 별일 없이 왔다 갔으니 왕에게 아뢰지 말라고 전언한다. 하지만, 숙종에게 자신을 찾지말라고 했다고 전하는 우리의 상선은 고자질 대마왕이 아닐까? 이전 2.. 더보기
동이, 선덕여왕 데자뷰가 있다 숙종은 능행을 떠나고 동이는 내수사에서 증험을 찾으러 잠입한다. 하지만, 장옥정에 의해서 암살 위기에 빠진다. 동이는 장희재가 보낸 자객에게 왼쪽 가슴에 표창을 맞고 피를 흘리며 순행을 떠난 숙종을 찾아 증거를 넘기려 능행한 곳으로 찾아가지만 힘이 다하고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숙종은 돌아오는 길에 동이의 외마디 외침을 듣고 연을 멈추게 하지만 이내 자신이 잘못 들었다며 궁으로 돌아온다. 궁에 돌아온 숙종은 동이가 장희빈을 음해하려고 내수사에서 증거를 조작하려 내수사에 잠입하다 당직에 들키자 내수사를 불태우고 도망쳤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동이의 배후에는 서인과 포청 서종사관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서포청의 서종사관을 체포구금한다. 숙종은 서종사관을 불러 동이와 서종사관이 장희빈을 음해해서 뒷조사를 하.. 더보기
동이 등 사극 칼 들고다닐까? 차고다닐까? 사실은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칼을 차고 있는 무인을 본적이 없다. 모두다 손에 칼을 들고 있다. 이동을 하던 서 있던 상관없이 말이다. 손에 칼을 들고 있는것은 등장하는 궁중여인이나 귀부인들의 가채만큼이나 일관되어 있다. 이전의 사극모두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전 끝났던 SBS 사극 추노를 비롯해서 2010년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토일 주말 드라마 김수로나 MBC 월화드라마 동이나 KBS 김만덕에서도 똑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정말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도 무인들은 손에 칼을 들고 다녔을까? 장군이나 병사들이나 오른손에 왼손에 각자 칼을 들고 있다. 칼을 들고 있었다면 대부분 어느 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할까? 정답은 없다. 단지 오른손 잡이는 왼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하고, 왼손잡이는 오른쪽에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