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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이병훈 사극은 극의 전개를 추리적인 기법을 이용해서 흥미를 유발하고, 주인공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면서 성장하는 드라마이다.


동이에서도 동이(숙빈최씨)가 미션을 수행하고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사랑을 찾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이병훈 사극의 똑같은 반복이 동이에서도 이뤄짐으로서 식상함을 더했다고 할수 있다. 더 나아가 이병훈 사극의 가정 커다란 특징은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는 1인치를 찾아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있다. 사실 역사서에 기록되었고, 기록이 충분하지 않다면 역사서를 작가가 찾아볼 필요도 없으니 상상력은 담보될수 있다.


이병훈 사극은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주인공이 등장하는 시대에 어떠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타임머신으로 그 시대를 가보지 않는다며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직접본 것 같은 시청자가 그 시대를 여행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랬을수도 있겠다는 수긍을 주는 것이다. 그것이 소설이나 드라마가 가지는 개연성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동이의 중요 등장인물은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 인원왕후, 장희재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조선왕조 실록이 무수히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동이가 이들과 어울려 충돌하고 관련을 가질 때는 최소한의 팩트(인물의 생몰년, 직위, 장소, 사건)등은 왜곡되거나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동이는 드라마가 갖춰야할 기본적인 개연성을 스스로 흔들어 버렸던 경우가 많았다. 인물을 창조하더라도 충분히 이유를 만들고 시청자로 하여금 수긍할 만한 이유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동이는 1인극에 가깝게 동이(한효주)에 집착을 하는 우를 범했다.


그러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가 극에 몰입되기 보다는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라며 동이가 무슨 오지랖이 넓어서 끼지 않는 곳이 없고, 못하는 것도 없는 맥가이버 슈퍼 울트라 우먼을 만들어 버리느냐고 반감을 살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충분한 개연성과 치밀함을 무장하고 이유를 만들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수도 있지만, 그동안 이병훈 사극의 극의 최대 강점인 극 몰입을 하게 만드는 추리기법도 어설펐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동이는 숙종시대에 있었던 일을 극에 담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주인공의 일대기 또한, 동이에서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많은 사람은 역사와 다른 사극을 보면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하는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병훈 사극 중에서 동의보감을 만든 허준의 일대기를 그린 <허준>에서 허준의 스승으로 유의태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허준의 스승이 유의태로 알고 있다. 하지만, 허준의 스승으로 나온 유의태는 허준의 스승이 될 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허준의 스승은 유의태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 상식을 만드는데 일조 했다고 할 수 있다. 그처럼 드라마는 알게 모르게 사람의 인식에 커다란 자취를 남길 수밖에 없다.


동이에서는 역사의 기록과는 다른 무수한 오류를 드라마에서 노출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동이에서 가채를 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역사왜곡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사실 당시 사대부 아낙들과 궁중의 인물들이 모두 가채를 하였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가채로 인해서 문제가 많았으며 영조 때 가채 금지령을 내렸지만, 정조시대까지 왕명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만이 기록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니 동이에서 등장인물이 가채를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역사왜곡이라고 말할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채를 한 아낙들이 있고, 가채를 하지 않는 아낙들이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란 뜻이다. 그래서 동이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가채를 하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동이처럼 선한 주인공은 가채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은 할 수 있지 않을가 한다.


사실 가채는 돈이 많이 들었다. 만약, 장희빈이 빈이 되고, 왕비가 되면서 선한 성정이 변하는 과정에서 가채를 이용하였다면 보다 극이 재미가 있었지 않았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마찬가지로 가채를 하지 않는 동이(한효주)가 백성을 생각하고, 민초들의 편에서 일을 도모하는 역으로 충분히 동이의 성정을 나타낼 수 있지 않았을 까 한다.


동이의 문제는 전혀 만나지 말아야 할 인물들이 동이에서는 서로 만나서 일을 도모하고, 사건에 등장하고, 당시 시대에는 있을수 없는 일을 스스럼 없이 극에 등장시킨것이 문제가 된다.


예를들어 숙종의 어미인 명성왕후의 죽음에 장희빈과 동이는 관여를 할 수 없었다. 명성왕후가 죽을 때 장희빈은 궁에서 쫓겨나 있는 상태였고, 동이는 너무나 어린 나이로 인해서 관여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또 한 가지는 인현왕후(박하선)가 복권이 되어 왕성에 돌아온 후 장희빈은 빈으로 강등이 된다. 이때 장희재는 제주도로 유배를 떠난다. 제주로 유배를 떠난 장희재는 장희빈이 죽을 때 까지 한양 땅에 돌아오지 않았다. 장희재가 한양 땅에 입성한 때는 장희재가 죽을 때 뿐이다. 그런데 동이에서는 장희빈의 최측근에서 궁에서 출입을 하면서 모략을 세우고, 동이와 연잉군을 몰아세우고, 인현왕후를 죽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그린 것이다.


동이에서 연잉군과 태자 윤(경종)은 어릴때 부터 우애가 돈독했다는 설정을 만들고, 부모인 인현왕후에 효심이 깊었다고 그리고 있다. 끝까지 형제애를 잃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인현왕후(박하선)가 죽고 난 후 태자 윤과 연잉군(영조)가 궁궐에서 몰래 빠져나와 한가위(추석) 풍등놀이 등을 즐기고, 장희빈이 연잉군이 태자를 꾀여 태자를 위태롭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연잉군과  동이(숙빈)을 없애려는 코드로 사용을 하였다.


그런데 만약, 동이에서처럼 연잉군과 태자가 궁궐밖에 나가 놀았다면, 태자와 연잉군은 커다란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인현왕후가 죽은 날이 1701년 8월 14일로 한가위(추석)바로 전날이기 때문이다.


국모가 죽은 다음날이 추석인데, 국모가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꽃축제와 풍등놀이를 할 수 있다는 설정과 상주가 되는 태자와 왕자가 궁을 지키지 않고, 궁 밖에서 놀았다고 한다면 당시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되니, 드라마상에서도 전혀 개연성이 없어서 버리고, 연잉군과 태자는 불효자가 되니 극중에서 그리고자 하는 영조는 파락호가 되어 버린다. 더 나아가 인륜을 저버리게 만든 동이가 영조를 교육했다는 설정이 무너져 버린다.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동이가 시청률 22%로 종영되었고 동이 종방영도 끝났다. 마지막 편은 리뷰할 건덕지도 없었다. 단지 극을 끝내고 정리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병훈 사극은 역사의 기록과는 무관한 극을 만들 때는 충분히 재미가 있지만, 역사와 밀접한 관계되는 인물이 등장할 때는 어김없이 무리한 극이 되어 버린다. 이는 이병훈이 가지고 있는 역사관에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알게 되면 드라마를 만드는데 제약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에는 이병훈 사극의 최대 한계는 동이에서 멈출 수밖에 없다. 이병훈의 말로 동이를 평가하자면 "교육적 측면에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다.

드라마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동이는 드라마 처럼 그래야 했는데 어째서 역사의 숙빈최씨는 그러지 않았는가 질책하는 드라마 같아서 불편했다. 사실 역사의 기록상으로 동이(숙빈최씨)는 극히 운이 좋은 신데렐라 이상도 아니고, 요즘 명품을 좋아하는 평범한 인물이 재벌가에 운이 좋게 시집을 간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기 때문이다.

사실 전혀 자신과 무관하지만, 재벌가에 장가나 시집을 가는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대리만족을 할수 있으니 드라마 동이는 그나마 그 역활을 충실히 했다고 할수는 있다. 역사가 죽던 말던 말이다.

최근 중국에서 한글공정을 하고 있다는 허위적인 기사가 나왔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표시했다.
2010/10/12 - [이슈] - 한글공정 이외수 뿔났다고 악플러 양산하나? 이외수는 언론에 놀아나서 악플놀이에 충실했고, 이외수의 악플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었다. 사실 알고나면 발기자의 설레발에 지나지 않는 일에 지나지 않았고, 이외수는 발기자에 놀아난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은 중국에서 한글공정은 없고 잘못된 기사라는 취지의 기사를 송고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한글공정이 왜 없냐고 난리도 아닌 중국이 어쩌내 역사가 어째내라는 악플 테러를 받았다. 그렇게 역사에 충실한 사람들이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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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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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0.10.13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가 남긴 교훈은 귀한 마음을 품으면 귀한 사람이 된다 했습니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이 변화된단 소리지요.
    꼭 잊지 말아주시길..
    지금은 쉬우면서 어려운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언젠간 당신에게 이해가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sue 2010.10.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은근히 돌려 말씀하시는 게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좀 그렇네요.
      그런 교훈을 꼭 숙빈 최씨를 통해서 전달해야 했나요? 말씀하신 귀한 마음이라는 게 역사 왜곡을 관대하게 용인해주는 마음을 말씀하신건지?

  3. Favicon of http://www.sharedshares.com BlogIcon Search Engine 2010.10.1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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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Favicon of http://blog.daum.net/crow97-00 BlogIcon 붉은비 2010.10.14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보감]은 원작 소설이 있었고, 소설에서 이미 유의태가 허준의 스승인 것이
    핵심 요소였으니 이는 이병훈의 과오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소설 [동의보감]의 작가는 유의태를 '가공의 인물'로 다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산음에 그런 이름의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라는 불충분한 기록만을 보고요.^^
    사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다룬 허준의 에피소드 자체도 대부분 창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ㅎㅎ)

  5. 악플넘들 2010.11.08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넘들 참 답답하다...걱정 걱정이다

  6. Favicon of http://www.btscene.eu BlogIcon Torrent downloads 2011.11.25 0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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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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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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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그 시대를 가보지 않는다며 말이다. 그래서 작가는 직접본 것 같은 시청자가 그 시대를 여행하는 느낌

  10. Favicon of http://hubshout.com/?SEO-Reseller-Program&AID=84 BlogIcon Lorton 2012.08.08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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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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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새로이 등장한 인원왕후 역을 맡은 오연서가 동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이슈를 제공하고 있다.


인원왕후 역의 오연서는 1987년 생으로 주인공 동이역의 한효주와 동갑이다. 오히려 생일은 한효주가 더 빠르다. 그런데 1702년 10월 인원왕후가 왕비가 되었을 때 나이가 16살이었다. 오연서는 16살의 인원왕후 역을 맡았고, 한효주는 1670년 생으로 33살의 배역을 맡고 있다.


여기서 너무 나이가 많은 오연서를 인원왕후 배역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기에 충분하다. 오연서는 분명히 주인공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1681년 인현왕후가 왕비가 되어 들어 올 때 나이가 15살 이었다는 것이다. 숙빈최씨가 인현왕후의 말동무로 함께 궁에 들어올 때 나이는 12살이었다.


드라마 동이에서 한효주는 궁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성인역으로 바뀌었다. 또한,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은 1987년으로 한효주, 오연서와 동갑이었다. 그러니 오연서는 안되고 박하선과 한효주는 된다는 발상은 조금 아이러니 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나이도 같지만,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물론, 박하선은 오연서와 다르게 동안이었고, 동이를 띄우기 위한 병풍 왕비에 지나지 않았었다. 말없는 박하선은 역대 최고의 인현왕후로 칭송되기도 했었다. 반면에 오연서는 주인공과 초기에 대립하는 역을 맡음으로 해서 까칠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니 당연히 오연서는 맡겨진 배역에 충실할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는 1701년 8월 14일 새벽에 죽는다. 숙빈최씨 역을 맡은 동이는 1701년 9월 하순경 숙종에게 인현왕후를 죽게 만든 세력이 장희빈이라고 잠자리 송사를 하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장희빈이 인현왕후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린다.
 


 이때에 이르러 무고(巫蠱)의 사건이 과연 발각되니, 외간(外間)에서는 혹 전하기를,

“숙빈(淑嬪) 최씨(崔氏)가 평상시에 왕비가 베푼 은혜를 추모(追慕)하여, 통곡(痛哭)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임금에게 몰래 고(告)하였다.”


이후 숙종은 바로 장희빈을 인현왕후의 사사에 관련이 있다 생각하고 장희빈을 사사하도록 하고 직접 관련자를 국문한다. 하지만, 많은 중신들이 장희빈 구명운동을 버린다. 이유는 세자의 모후로 장희재와 장희빈이 죽게 된다면, 세자가 흔들리고 조선이 흔들린다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숙종의 어명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장희빈이 처형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치열한 공방 끝이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던 장희재는 한양에 끌려와 죽고, 장희빈은 1701년 10월 10일 자진하게 된다.


드라마 동이를 보자면 인현왕후가 죽은 바로 후에 왕비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동이(한효주)를 왕비로 세우려 하였으나 동이의 거절로 실패한 것으로 나오고 장희빈이 죽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인원왕후를 왕비로 내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화면상으로는 1702년에 왕비로 내세운 것으로 나오지만, 극중에서는 장희빈이 죽은 바로 몇일 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 시간은 살과 같이 흘러서 인현왕후가 1701년 8월 14일에 죽고, 바로 숙의였던 동이가 숙빈이 되는 것으로 설정이 되었다. 이유는 숙빈최씨를 왕비로 세우기 위한 명분축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숙의였던 동이가 숙빈이 된 때는 인현왕후의 죽음과 하등 상관이 없다. 숙의 최씨가 숙빈이 된 때는 인현왕후가 죽기 한참전이 1699년 10월 23일 단종의 복위를 기념해서 귀인이었던 최씨를 숙빈으로 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동이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 숙원 박씨와 숙원 유씨를 숙의로 승급시키고 있다.


드라마 동이를 보고만 있다면 숙종은 동이만을 사랑하는 것으로 그려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렸지만, 실제 숙종은 희빈장씨 뿐만 아니고 숙빈최씨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빈과 후궁을 두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동이를 위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이병훈과 김이영은 과감히 다른 비.빈과 후궁을 없애는 패악을 저질러 버린다.


어쨌든 인원왕후는 왕비가 된 후 바로 연잉군을 궁 밖으로 보내기 위해서 혼사를 준비한다. 그런데 동이는 연잉군을 궁 밖으로 보내지 않기 위해서 계략을 꾸미고, 차천수가 협박을 하여 성사 시켰다고 나온다.


문제는 동이에서는 인원왕후가 1702년 10월 왕비가 되고 바로 연잉군을 쫓아내는 것으로 그렸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연잉군은 1704년 2월 21일에 진사 서종제의 딸과 결혼을 한다.


이때 연잉군의 나이는 1694년 생으로 11살이 된다. 드라마 동이처럼 연잉군이 나이가 어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연잉군(延礽君) 이금(李昑)이 진사(進士) 서종제(徐宗悌)의 딸에게 장가들었다. 임금이 임창군(臨昌君) 이혼(李焜)에게 주혼(主婚)하게 하고, 서종제에게는 직을 제수하라고 명하고, 가례청(嘉禮廳)의 당상(堂上) 이하에게 차등있게 상을 내리고, 도청(都廳) 김문룡(金文龍)은 통정 대부(通政大夫)로 승진시켰다. 이 혼인은 사치가 법도를 넘어 비용이 만금(萬金)으로 헤아릴 정도였다.



또한, 드라마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숙종은 연잉군이 궁에서 지내기를 바랬고, 숙빈최씨는 연잉군을 궁에서 지내도록 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두는 것으로 나오지만, 전혀 그런 기미가 없다. 오히려 숙종은 연잉군의 혼사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여 중신들의 원성을 사고 있을 뿐이다. 문제는 백성을 생각하고, 깨어 있는 동이가 자신의 아들의 결혼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장희빈이 되어 버린다. 많은 사람들은 장희빈의 죽으니 인원왕후를 장희빈으로 만들어  동이와 대립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을 표하지만, 오히려 동이의 하는 짓은 드라마 상의 장희빈과 별반 차이도 없다.
 

전교(傳敎)하기를,

“왕자(王子)가 저택이 있어야 출합(出閤) 할 수 있는데, 연잉군(延礽君)은 길례(吉禮)가 이미 지났어도 아직 제택(第宅)이 없고, 방금 큰 역사(役事)가 한참이어서 영조(營造)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것도 또한 부득이한 일이니, 먼저 해조(該曹)로 하여금 값을 주도록 하라.”

하였다. 


연잉군(延礽君)의 어머니 숙빈(淑嬪) 최씨(崔氏)는 이현(梨峴)에 갑제(甲第) 가 있는데, 임금은 또 왕자(王子)를 위하여 별도로 저택을 세우고자 하였으나, 조신(朝臣)들 사이에 말이 있을까 두려워하여 우선 부득이하다는 전교(傳敎)를 내렸으니, 중외(中外)가 남몰래 탄식하였다.

동이에서 숙종은 동이의 계략에 탐복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숙종은 연잉군이 궁밖에 나가서 사는 일에 적극동조를 하고 있을 뿐이다.



위의 기록만으로도 숙빈최씨는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백성을 생각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묵묵히 숙종의 뜻에 따름을 알 수 있고, 오히려 연잉군을 위해서 결혼과  연잉군이 살집을 위해서 숙종에게 물밑교섭을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는가?


왕의 성(姓)은 이(李)이고, 휘(諱)는 금(昑)이고, 자(字)는 광숙(光叔) 이니, 숙종 대왕(肅宗大王)의 둘째 아드님이고, 어머니는 화경 숙빈(和敬淑嬪) 최씨(崔氏)로 갑술년(1694년) 9월 13 순일에 창덕궁(昌德宮)의 보경당(寶慶堂)에서 탄생하셨다. 왕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오른 팔에 용의 비늘 같은 무늬가 있었는데, 숙종께서 늘 재기(才器)를 중하게 여겨 양성(養性) 이라는 헌호(軒號)를 내려서 그 덕을 권면(勸勉)하고 6세 때에 연잉군(延礽君)을 봉(封)하셨다.

 

드라마 동이에서 연잉군은 동이가 궁 밖에서 낳은 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지만, 연잉군은 창덕궁 보경당에서 태어나 궁을 떠난 때는 서종제의 여식과 결혼 한 후이다.


드라마 동이는 세월이 떠난 화살과같이 번개불에 콩구어 먹듯이 일사천리로 전개되고 있다. 숨이 가쁠만큼 따라가기가 힘들정도이다. 하지만, 최소한 지킬것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동이에서 역사와 부합되는 장면을 찾기가 더 힘들다. 역사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한다. 하지만, 있는 역사도 드라마로 망치고 있으니 사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동이를 보고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이 괜한 헛소리가 아닐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연잉군이 궁 밖에서 죽을지도 모르니 "죽어도 못보내" 궁궐에서 키워야 겠다고 하는 설정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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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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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05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한숨 2010.10.06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든지 역사의 근거적 바탕을 두고 재미있게 만들수도 있는걸.. 아쉽네요. 하지만 처음이니.. 재탄생하는 동이드라마가 나온다면 그때는 많은 역사적사실이 뒤바침되어 더더욱 재미있게 그려지지않을까 생각됩니다.

  4. 나나바 2010.10.06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다시 이런 사극은 나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사극중에서 제일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이걸보는 뭣모르는 초딩들이 학교가서 존경하는 역사인물에다가 동이라고 쓸까봐 무섭네요

  5. tlrkm 2010.10.06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으로 동이가 희빈장씨 보다 더 영악하고 권모술수가 능했을거라고 평가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천민출신으로 숙빈까지 되고 아들을 왕으로 까지 올려 세우는 바탕에는 얼마나 많은 위기를 넘겼을 까요???

  6. 꺼이꺼이 2010.10.07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 무지 좋아하는데 동이는 처음부터 안봤습니다. 내용이뭔지 찜찜해서... 사극은 역사에 그거를 둬야지재밌지 임금하고 장난하는고 노는거 같고
    내여자친구는 구미호랑 다를께 뭐있어..............

  7. 로울러스케이터김상용 2010.12.1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상용실내로울러스케이트장

  8. 플륫김상용 2010.12.1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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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피겨김상용 2010.12.13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상용피겨실내아이스링크장

  10.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tessin.php BlogIcon Geiler Sex mit Frauen 2011.11.14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슈퍼 사이트입니다. COOL

  11. Favicon of http://blessedbejulia.com BlogIcon 유병수 2011.12.31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2. Favicon of http://thejuveniledefender.com BlogIcon 윤석영 2012.01.07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13. Favicon of http://craig-whyte.is-a-green.com BlogIcon 엘리자베스 2012.04.04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습니다.

  14. Favicon of http://paulmcstay.webhop.net BlogIcon 엘리스 2012.04.05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5. Favicon of http://echoo.gotdns.com BlogIcon 매디슨 2012.05.09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6. Favicon of http://alphamale.dvrdns.org BlogIcon 페이지 2012.05.10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17.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hoes 2012.06.07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8.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ebony.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ebony.php 2012.07.14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 오연서와 다르게 동안이었고, 동이를 띄우기 위한 병풍 왕비에 지나

  19. Favicon of http://blogskinny.com/ BlogIcon Eleonora 2012.09.10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와 경기를 하지도 않는다. 피겨는 상대가 없는 자신만의 연기를

  20. Favicon of http://www.netdoclub.com/blog/view/67501/disaster-food-materials-101 BlogIcon emergency first aid supplies 2012.11.2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21. Favicon of http://yotv.btm.web.id/blogs/viewstory/10704 BlogIcon wise company food storage reviews 2012.12.0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박하선은 오연서와 다르게 동안이었고, 동이를 띄우기 위한 병풍 왕비에 지나지 않았었다. 말없는 박하선은 역대 최고의 인현왕후로 칭송되기도 했었다. 반면에 오연서는 주인공과 초기에 대립하는 역을 맡음으로 해서 까칠한 연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MBC 월화 드라마 동이에서 장희빈(이소연)이 인현왕후을 죽이려고 하고, 동이(한효주)와 연잉군을 죽이려 한 혐의를 받아 사약을 받고 죽는다.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조선의 사관들이 지하에서 한탄을 하겠다는 생각을 감출수가 없다.


조선조 사관들은 임금이 화장실을 갈 때에도 뒤를 쫓아 가면서 기록을 남기고자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조선조의 역사가 전세계에 드물게 자세하게 드러난 이유는 사관들이 목숨을 건 사투에서 비롯되었고, 사극을 만드는 사람이나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모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동이의 작가 김이영과 연출자 이병훈을 보고 있노라면 사관들이 지하에게 데모라도 해야할 판이다. 요즘 추세는 역사와 무관한 사극이 유행을 하고 있다.

그러니 사극 작가는 역사를 공부할 필요도 없고, 연출자는 사극은 역사와 무관해야 더 재미가 있고 역사를 배울수록 더 사극을 만들 수 없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문제는 사극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인물의 생존일이 엄연히 있고, 사건이 발생한 날짜가 기록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사극은 인물과 인물이 만나고, 그 안에 사건이 일어나고, 갈등과 대립과 화해 등이 있다.

사극은 사건을 재해석하고, 각 인물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각각의 인물에게 합리적이고, 개연성 있는 이유를 만들어 가면서 재창조를 하고, 사건을 해석해 나가는 것이다.


인원왕후의 아버지 김주신이 호위대장이 되었을 때의 기록을 보면, 사관들은 이 사건에 대해서 후에 목숨이 왔다갔다 할 만큼 문제가 되는 발언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국구(國舅) 경은 부원군(慶恩府院君) 김주신(金柱臣)을 호위 대장(扈衛大將)으로 특배(特拜)하였다. 김주신이 상소하여 사면(辭免)하니, 답하기를, “장임(將任)을 특별히 임명한 것은 뜻이 우연한 것이 아니니, 안심하고 사직하지 말라.”

하였다.


사신은 논한다. “호위 대장의 직책은 삼군문(三軍門) 에 비하여 조금 가벼우나, 장임(將任)이기는 마찬가지이다. 근세에 국구(國舅)가 겸하여 맡은 사람도 간혹 있었는데, 김만기(金萬基)·민유중(閔維重)과 같은 이는 공훈과 덕망이 온 세상을 진압해 복종할 만하므로 다른 사람과 비할 수는 없었다.


김주신은 다만 서료(庶僚) 로서 왕실[肺腑]의 친족에 의탁한 지 겨우 수년이 되었을 뿐이며, 지망(地望)과 재기(才器)가 선배(先輩)에게 절대로 미치지 못하는데도, 전례(前例)를 잘못 인용(引用)하여 갑자기 숙위(宿衛)를 맡겼으니, 어떻게 장임(將任)을 중하게 하고, 군정(軍情)을 복종하게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드라마 동이에서는 각각의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지 못하고, 동이를 위한 들러리 들에 불과할 만큼 인물들이 죽어 있다. 대립하는 인물도 동이를 띄우기 위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동이의 시대적 배경은 어느덧  인원왕후가 왕비가 되어 동이와 대립하는 라이벌 구도를 그리고 있다.  세자가 단신투쟁을 1년가까이 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다.

사실 인원왕후(1687년생)는 어린 16세의 나이에 왕비가 되어서 궁에 들어온 후, 경종이 되는 세자 윤(균)은 인현왕후의 법적인 아들이 되었듯이 숙빈최씨의 아들인 연잉군을 자신의 아들로 입적시켜 왕으로 만드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다.

인원왕후 배역을 맡은 오연서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왜 오연서의 연기력 논란이 일어나는지 알수 없다. 동이에 등장하는 인물중에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지 않는 배우들이 있기나 한가?  연잉군으로 나오는 아역은 천둥벌거숭이로 나오는데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연기력이 좋고, 세자는 병색이 짖은 역을 하고 있어서 어딘가 모자란 듯한 모습을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 세자역을 맡은 배우는 연기력이 떨어진다고 투정이다. 

글쓴이 처럼  배우들의 연기력은 두번째이고 작가와 연출자가 만든 극중 세상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개연성있는 스토리 전개를 하고 있느냐를 우선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하지 않을수 없다. 물론, 동이에서 한효주가 맡은 동이(숙빈최씨)는 1670년생이니 인원왕후보다 17살이 많다.

하지만, 절대 동안이 한효주와 인현왕후나 장희빈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절대 노안인 인원왕후(오연서)가 민망해 보이는 것은 어쩔수 없을 지 모른다. 인원왕후 역의 오연서는 1987년생이고, 동이(숙빈최씨) 역의 한효주도 1987년생으로 동갑이다. 최소한 인원왕후 역이 필요했다면 아역에서 섭외를 하였어야 하지 않을까?

글쓴이는 상대적 노안인 오연서를 인원왕후로 투입한 이유도 역사를 죽이면서 까지 한효주를 사랑하는 이병훈으로 보았을 때 이병훈의 한효주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말이다. 그래야 동이 한효주가 돋보이지 않겠는가? 사실 이병훈의 동이 사랑이 깊을 수록 드라마 동이가 죽고, 주인공 한효주도 죽고, 역사도 죽는다는 것을 이병훈만 모른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 않다.

그런데 장희재가 동이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게 더 웃기지 않나 한다. 장희재에 관해서는 글 말미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장희재는 괜찮고 절대 노안 인원왕후 오연서가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을까?


어쨌든 지금의 동이에서 처음은 동이의 라이벌로 그리다 동이(한효주)의 꼬임에 빠져 동이와 같이 연잉군을 왕으로 만들어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그릴 가능성이 있지만 말이다. 여기서 가능성만을 언급한 이유는 동이 작가 김이영이나 이병훈은 역사와 다른 사극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이다.


희빈 장씨가 사약을 받을 때, 죽어야 하는 이유를 인현왕후의 죽음과 연잉군과 숙빈최씨를 죽이려 했다고 교지를 발표한다. 하지만, 희빈 장씨가 사약을 받는 이유는 단지 인현왕후의 죽음에 관한 일 때문이다. 희빈 장씨의 죽음에 숙빈최씨와 연잉군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장희빈을 죽이려 할 때 드라마 동이처럼 한순간에 사약을 내리지도 않는다.


인현왕후가 죽고 난 후 그 2개월이 지난 시점에 숙빈최씨가 숙종에게 인현왕후의 죽음에 희빈장씨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모든 것을 용서하는 캐릭으로 그린 숙빈최씨는 오히려 장희빈을 죽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장희빈은 숙빈 최씨의 계략이 말려들어 죽음에 이르지 않았을까? 의심을 하는 게 더 합리적인 해석이 될 만큼 숙빈 최씨는 장희빈의 딴지녀로 등장한다. 그런데 동이에서는 그 잘란 장희빈도 이병훈이 사랑하는 한효주 때문에 극악한 괴물캐릭이 되어야만 된다.


마찬가지로 인현왕후도 동이를 위해서 병풍이 되어 버렸다. 그러니 당연히 극적(?)으로 라이벌 드립을 하며 등장한 인원왕후가 동이(한효주)를 위해서라면 동이의 마음에 감복하는 똘마니 역할에 병풍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사실 인원왕후가 왕비가 된 때는 장희빈이 죽은 1701년 10월 23일에서 1년이 지난 1702년 10월 경이 된다. 하지만, 동이에서는 장희빈이 죽은 바로 몇 일 후 인원왕후가 왕비가 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버렸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3일 오시(午時) 이후에 중궁의 병환이 크게 위독해졌다. 의약청(議藥廳)에서 합문(閤門) 밖에서 기다리고, 민진후(閔鎭厚) 형제로 하여금 수시로 입시(入侍)할 것을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4일 축시(丑時)에 왕비 민씨(閔氏)가 창경궁(昌慶宮)의 경춘전(景春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동이에서 인현왕후가 죽은 1701년 8월 14일날 이후 그의 법적이 자식인 세자는 한가위 맞이 달구경과 풍등놀이에 빠져서 헤어 나올줄 모르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은 세자를 꾀어 더 놀다 가자고 하는 폐륜도 마다 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의 어미가 죽은 다음날 놀러가는 상주가 있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라도 있던가? 이런 자식들이있다면 당신들은 이들 자식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까? 요즘에도 드믄 막장 호로자식들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최근이 막장드라마들은 게임이 되지 않을 만하다.

현대의 막장드라마도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은 하지 않고도 막장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동이 처럼 엄연히 역사적인 기록이 남아 있는 내용을, 불가능한 일을 했는데도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웃지못할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드라마 동이에서 장희빈을 도우고 있는 장희재가 궁궐에서 장희빈과 만나 제가 모든 일을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장희빈이 사약을 받는 시점에 장희재는 궁궐 근처에도 있지 못했다. 만약 장희재가 궁궐 근처에 있고, 장희빈의 곁에서 장희빈을 도왔다면 동이처럼 그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장희빈이 죽어가는 시점에 어디에 있었을까? 장희재는 제주에 유배를 당하고 있었다. 장희빈이 죽어 갈 때 장희재는 제주에서 한양으로 끌려와 죽임을 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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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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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feelnet.pe.kr BlogIcon 필넷 2010.09.2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사극은 정말 너무 역사적인 사실과 동떨어져 있는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09.2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를 무슨 신적인 존재처럼 묘사하려다보니 그리 된듯...
    역사를 많이 참고했다면 그리 표현은 못했을듯한데 말이죠 ㅎㅎ

  3. 마른 장작 2010.09.28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의 역사 왜곡 ... 너무 많고 눈에 밟혀서 탈인 듯 합니다.

  4. 악플러갓쉰동타도 2010.09.29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양반 아직도 찌질대고 있네 전형적인 악플러

  5. Favicon of http://kellveroth.blog.me BlogIcon Musershkargo 2010.10.05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낄낄낄 보경당이 취선당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는 사실을 모리는 븅신덜이 너무 많지여 ^,.^

  6.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graubuenden.php BlogIcon Sextreff Frauen 2011.11.14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이트 또는 블로그. 좋은 작품을 만듭니다. 한 대답을 찾을 때.

  7. Favicon of http://furryrocks.com BlogIcon 천사 2012.01.02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8. Favicon of http://godly.dougtreadwell.com BlogIcon 알렉 산드라 2012.04.0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먹었습니다.

  9. Favicon of http://isthismy.selfip.com BlogIcon 앨리슨 2012.04.05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10. Favicon of http://romeo.is-a-patsfan.org BlogIcon Madelyn 2012.05.08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습니다.

  11. Favicon of http://quickly.servebbs.com BlogIcon 시드니 2012.05.11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2.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3.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MBC 드라마 동이에서 세자와 연인군은 한가위를 맞이 하여 궁을 몰래 빠져 나와 진한 형제애를 발휘한다.


풍등놀이와 불꽃놀이를 하고 답교놀이를 하면서 세자는 연잉군과 사이좋게 지내기를 소원하고, 연잉군은 이미 형님과 잘 지내고 있는데 소원을 낭비했다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세자와 연잉군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궁밖으로 나가 놀수 있었을까? 물론, 동이에서 한가위날에 궁을 빠져 나온 것은 아니다. 한가위(추석)을 맞이하여 백성들은 풍성한 가을 추수감사제를 하였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오곡이 풍성하고, 가난한 생활에서 가장 풍족하게 햇곡식을 마음껏(?)먹을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였을 것이 자명하니 말이다.


조선시대에 왕가에서는 왕이 직접 한가위를 맞이해서 아침에는 제사를 지내고 저녁에는 술과 음식과 풍악을 울리고 놀았다. 8월 15일 추석이 되기 전에는 역대 왕들은 각각에 산재한 왕릉에 제사를 지낼 곡물과 술을 하사하거나 축문을 직접써서 보내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


추석제사에 참여하지 신하들이 있으면 화를 당할 만큼 혼줄을 내기도 하고, 참여하지 않는 신하들이 병을 핑계로 빠지려고 할 때 일침을 가하는 왕들도 있고, 이를 쉽게 용서를 하는 왕도 있다. 신하들도 조상이 있다는 것을 아는 왕들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 편의에 따라 달리 하지 않았을까 한다.


사실, 글쓴이는 숙종시대에 한가위가 되면, 축포를 쏘고 불꽃놀이를 했는지는 과문한 탓에 잘 모르겠다. 연등행사처럼 밤에 마실을 다니며 소원을 빌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위 달을 보고 평상시 소원을 빌었다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지 않을까 한다.
 



동이에서 인현왕후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자와 연잉군이 궁 밖에서 한가위 행사에 참여를 했다는 건 좀 사극을 보는 입장에서 조금 난처한 측면이 있다. 현대에도 자신의 부모가 상을 당했는데 한가위라고 밤 마실을 다녔을까? 하는 의문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오늘날에도 결혼을 하거나 생일인 경우 상갓집에 간 사람은 또는, 상주인 경우는 참여하지 않아도 용서가 되는 룰(?)이 있다. 그리고 결혼이나 좋은 일에 참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충분히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웃고 넘어간다.


그럼 드라마가 아닌 역사적으로 세자가 한가위 전에 궁 밖으로 나갈 수 개연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인현왕후는 1701년에 죽었다. 인현왕후는 조선의 국모이다. 조선의 국모가 상을 상한 상중일 때 한가위를 맞이해서 백성들이 답교놀이를 하고, 축포를 쏘고 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오늘날에도 천안함 사건이 난 후 근 한 달 가까이 모든 TV에서는 연예프로들이 결방을 하고 조문하는 모드로 바뀌었다. 


그리고 많은 야외행사가 취소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경찰총장이 된 조현오는 고인이 된 천암함 장병들의 부모나 형제들이 “동물처럼 울부짖는다”라는 류의 말을 했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분을 산적이 있다. 그런데 하물며 조선시대는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만약, 조선시대에 국모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시점에서 폭죽놀이를 했다면 어찌되었을까? 물론, 동이에서는 인현왕후가 죽은 2개월 후를 한가위를 맞이한 시점으로 잡았다. 


그런데 죽은 시점이 참으로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하기에 충분한 날이다. 다름 아닌 1701년 8월 13일 저녁부터 지병이 악화되어 한가위 바로 전날 8월 14일 새벽 축시(1~3시)사이에 영면한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3일 오시(午時) 이후에 중궁의 병환이 크게 위독해졌다. 의약청(議藥廳)에서 합문(閤門) 밖에서 기다리고, 민진후(閔鎭厚) 형제로 하여금 수시로 입시(入侍)할 것을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4일 축시(丑時)에 왕비 민씨(閔氏)가 창경궁(昌慶宮)의 경춘전(景春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만약, 동이의 작가가 인현왕후의 죽은 시점을 알았다면, 한가위 맞이 세자와 연잉군의 달달하고 끈끈한 형제애를 그렸을까? 작가와 연출자가 한가위 놀이를 그린 이유는 자명해 보인다. 드라마 방영시점이 한가위를 즈음해서 일뿐이다. 많은 사람은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드라마 보다도 더한 일들이 현실에서는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보다도 못한 드라마의 설정은 과한 측면이 있지 않는가?


세자와 연잉군에게 인현왕후은 국모로서 뿐만 아니고 어머니다. 특히 인현왕후는 세자의 법률적인 어머니다.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어머니가 죽은 2개월도 안되서 궁밖에 나가 놀 수 있다면 드라마 동이가 그리고자하는 세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며, 세자를 꼬여서 궁밖으로 나간 후 돌아가려는 세자에게 더 놀다 가자고 하는 연잉군은 무엇이란 말인가? 국상중에 나가 논 아들 연잉군을 찾아 나서는 동이는 왜 연잉군에게 따금한 충고 한마디 하지 않았을까?


5.18광주 행사에 참여했다고 단란주점에서 들어가 술먹고 논 국회의원들이 있었다. 그들을 우리는 후레자식이라고 지탄을 한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5.18행사에 참여하는 도중에 파안대소를 해서 지탄을 받았다.


요즘 시대에도  세자와 연잉군은 후레자식이 되는 것이 아닌가? 당시에는 상복을 3년을 입어야 하는지 아닌지를 놓고도 당쟁을 하고 사화가 일어나는 조선시대에는 개연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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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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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2010.09.1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공감하기도 지친다 ㅋㅋㅋ 농담입니다
    이리도 당연한것을 눈감으려고 하는것을 어찌 보면 좋을까요...
    그냥 귀찮은걸까요?
    그래도 허공일지라도 울리는 소리가 있음을 느꺼워 하고 있음을...
    서로에게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덧) 참 단란주점 인간들?은 아직도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잘살던데 그것참...

  2.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BlogIcon 탐진강 2010.09.19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 조선시대 이야기와 현재의 사건을 덤으로 글을 전개하니 이해가 더 잘 되는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3. 언제부터인가 2010.09.22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상태 메롱한 사극이 많아져서 정신이 없네요. 사극 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초딩이 사극 본방사수..;; 전부터 사극덕후;) 제멋대로 설정 볼때마다 작가들에게 욕을 한바기지 퍼붇고 싶은 심정 ㅋㅋ 바람의 나라, 주몽, 선덕여왕, 동이 등등 정말 무지 쏟아져 나오네요 ㅠ
    차라리 아예 퓨전이면 그냥 웃고나 말지..(대망, 서동요, 쾌도 홍길동, 일지매 등)
    바람의 나라는 차라리 요물 대거 출현하는 만화책이 더 고증에 충실하고..(역사책에 나온 기록에 잘 짜맞춘점, 복식! 등) 작가가 머리 쥐어짜 잘 만든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대체 드라마작가가 누구였는지 참 어이 없었다는;;
    차라리 옛날사극이 더 볼만했어요ㅠ, 여인천하(시작하고 끝이 좀 안맞는 부분이 많았지만), 세종대왕, 용의 눈물 등등

  4. BlogIcon kue lebaran 2011.08.14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것은 매우 좋은 게시되었습니다. 개념 내내 내가 좋은 기사를 생성하기 위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내 배우자와 내가 말할 수있는 ... 나의 배우자를 진정한 노력과 함께 또 * 지출 시간을 이런식으로 제작 투자하고 난 훨씬 제로를 통해 일을 지연하는 것은 분명히 가지가 이뤄낸 의미합니다.

  5. Favicon of http://tinyurl.com/63jtp8l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11.18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에 자신의 첫 번째 장소에서이 문제를 왜보고하여 문제를 직접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6.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mbc 월화드라마 사극 동이를 보고 있자면 옥의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커다란 오류가 있다.


그것도 극을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팩트에 관한 문제이다.

만약, 동이를 보는 동안에 동이나 숙종이 아이폰을 들고 있거나, 자동차가 멀리서 보인다면 어떤 반응을 하여야 할까?


한두번이라면 애교수준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극중에 등장한다면 연출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 할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해야 한다.


이는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문제이니 쉽게 논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동이에서 등장하는 인물에 관한 문제라면 어떨까? 단순히 작가의 실수이거나 연출자가 확인을 하지 않는 불성실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동이는 이미 소설로 만들어서 책으로 출판이 된 것을 드라마로 각색을 한 것이다.


문제는 동이에서는 너무나도 많은 허점을 가지고 있어서 극에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겉보기로 보이는 등장인물의 복식 등이 역사와 다르게 양복을 입고 있거나 당시에 있어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물건들이 등장했을 때 분노를 하겠지만 말이다.


동이에서 연잉군과 세자는 어머니들과는 다르게 정치투쟁을 하지 않고 우애를 과시하는 장면을 방송을 하므로서 시청자로 하여금 그들의 형제애가 끝까지 지켜지기를 바랄 것이다. 사실 역사에도 연잉군과 세자는 우애가 돈독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역사에서도 연잉군과 세자가 우애가 돈독했을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역사에는 혹시 동이와는 다르게 어릴 적부터 투기와 질시를 하고 어른들의 정치싸움에 선봉에 서거나 동이와 희빈장씨가 우애가 있었는데 어린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으로 발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가장 만들기 어려운 소설이 역사소설이다. 특히 역사적 기록이 많을수록  소설로 만들기는 작가에게 심각한 제악을 가하게 된다. 이유는 인물과 인물들이 사건 속에서 씨줄과 날줄로 얽이고 설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사소설을 만들거나 역사드라마를 만들 때는 등장인물들의 캐릭를 설정하고 각각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시대의 연표를 작성하는 게 일차적인 문제이다.


그런데 동이는 가장 기초적인 인물들의 연표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


인현왕후가 죽는 순간에 숙종은 인현왕후의 임종을 지켜보고, 인현왕후는 숙종의 손을 잡고 자신이 죽은 후 세자의 생물학적인 어미인 희빈장씨를 대신해 동이로 하여금 왕비를 하도록 유언을 한다.


이때 인현왕후는 동이를 무엇이라고 불렀을까? 숙의인 동이로 하여금 왕비를 삼아주세요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이때 동이의 직위가 숙의였을까?


숙종은 인현왕후의 말을 듣고 일단, 동이를 숙의에서 숙빈으로 만들어 빈의 반열에 올려 놓고 다음대의 왕비로 만들려는 명분을 축적하는 것으로 드라마 동이는 그리고 있다.
 


숙의였던 동이가 숙빈이 되는 순간 희빈장씨인 이소연은 숙빈을 보는 눈이 동이와 연잉군을 죽이고 말겠다는 표독스런 모습을 보여주어 이소연의 연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숙의였던 최씨가 숙빈이 언제 되었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도대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에서 자신들이 맡은 배역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는 하는 걸까 라는 의구심을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


김명민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위해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분석을 통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간다. 동이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자신의 맡은 배역에 대해서 충분한 준비를 하였을 것이라 믿고 싶지만, 출연하는 배우들을 혹시 전혀 준비도 하지 않고 대사만 외우는 영혼이 없는 앵무새 녹음 로봇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버린다.


단순히 한번의 실수로 인현왕후가 정신이 혼미하여 기억상실증이 걸려서 숙의였던 동이만을 기억했다면 드라마 동이처럼 말을 할 수가 있고, 단순한 인현왕후가 대사를 잘못쳤다고 말을 할 수가 있다.
 

25년(1699 기묘 / 청 강희(康熙) 38년) 10월 23일(정해) 귀인(貴人) 최씨(崔氏)를 숙빈(淑嬪)으로, 숙원(淑媛) 유씨(劉氏)와 박씨(朴氏)를 숙의(淑儀)로 승급시켰는데, 이는 단종 대왕(端宗大王)을 복위(復位)시킨 경사 때문이었다.


드라마 동이와는 다르게 조선왕조실록은 숙의였던 최씨가 인현왕후가 죽기 2년전인 1699년 10월 23일에 숙빈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동이에서 숙의 최씨를 왕비로 만들기 위한 장치들이 전혀 개연성이 없음이 들어 나고 만다. 인현왕후나 숙종이나 희빈 장씨는 자신의 상대가 되는 최씨의 직위조차도 모르는 바보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동이에서 연잉군과 세자는 형제애를 발휘하는 절정으로 한가위가 다가와 궁을 벗어나 백성들속에 숨어들어서 여러 가지 놀이와 불꽃놀이를 한다. 그런데 드라마 동이에서 국상이 나고 2개월도 지나지 않는 시점에 연잉군과 세자가 상복도 입지 않고 있는 것도 허망한데, 영민하고 천재로 그리고 있는 세자와 연잉군이 민가에 나가 철없이 놀이를 할 수 있었을까?



그런데 더욱 가관인 것은 인현왕후가 죽은 날이다. 인현왕후는 동이에서 연잉군과 세자의  형제애를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한가위 바로 전날에 죽는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3일 오시(午時) 이후에 중궁의 병환이 크게 위독해졌다. 의약청(議藥廳)에서 합문(閤門) 밖에서 기다리고, 민진후(閔鎭厚) 형제로 하여금 수시로 입시(入侍)할 것을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4일 축시(丑時)에 왕비 민씨(閔氏)가 창경궁(昌慶宮)의 경춘전(景春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동이에서 등장하는 연잉군과 세자는 자신의 어미들에게 효심이 극진한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법률적인 어미인 인현왕후가 위독한 상황에서 세자는 연잉군과 궁을 몰래 빠져 나가 노는 후레자식이 되어 버린다.
 



동이에서 절대악으로 나오는 장희재는 인현왕후를 죽이려는 모략을 하고, 세자가 씨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의녀를 가두고 온갖 악행을 다한다.  또한, 연잉군을  위기에 몰아 넣기 위해서 세자의 서책을 연잉군 책보에 숨겨놓고 함정에 빠트린다. 보는 사람들은 장희재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인현왕후가 죽은 전후에 장희재가 동이에서 등장할 수 있었을까? 미안하게도 장희재는 절대로 등장하면 안된다. 길거리에서 여배우를 폭행하고 동이에서 하차한 최철호가 동이 드라마에 다시 등장하는 게 오히려 더 나을 수 있을 만큼 말이다.

왜냐하면 장희재는  인현왕후가 죽는 후에도  한양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현왕후가 죽은 2개월 후를 그리고 있는 동이에서는 장희재는 죽고 없어야 한다. 장희재가 한양에 등장할 수 있는 때는 장희재가 죽는 시점이다. 지금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희재는 유령인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정도 되면  옥의티의 문제를 넘어서 드라마 동이는 막장사극이라고 불러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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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Favicon of http://curlingupwithagoodbook.com/play-the-cult-game-risiko-online/ BlogIcon play online 2014.02.06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어서 극에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겉보기로 보이는 등장인물의 복식 등이 역사와 다르게 양복을 입고 있거나 당시에 있어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물건들이 등장했을 때 분노를 하겠지만 말이다.

  13. Favicon of http://wipopatentsearch.com BlogIcon Relationship with Wipo Patent Search 2014.02.12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 이소연은 숙빈을 보는 눈이 동이와 연잉군을 죽이고 말겠다는 표

  14. Favicon of http://www.flickr.com/photos/bubblegumcasting BlogIcon bubblegum casting 2014.02.12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 배역에 대해서 충분한 준비를 하였을 것이라 믿고

  15. Favicon of http://www.phoneinlookup.com BlogIcon email reverse 2014.02.15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르게 양복을 입고 있거나 당시에 있어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물건들이 등장했을 때 분노를 하겠지만 말이다.

  16. garcinia cambogia fruit 2014.02.20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겉보기로 보

  17. Favicon of http://www.phoneinlookup.com BlogIcon email reverse 2014.02.24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물에 관한 문제라면 어떨까? 단순히 작가의 실수이거나 연출자가 확인을 하지 않는 불성실로 생각할 수 있다.


  18. Favicon of http://www.abakustakeout.com/ BlogIcon Travel light 2014.02.27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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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Naplesinflorida.com BlogIcon naples 2014.03.09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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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Favicon of http://www.tuaw.com/2013/04/15/laurene-powell-jobs-discusses-steves-legacy/ BlogIcon Laurene Powell Jobs 2014.08.23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현왕후가 죽는 순간에 숙종은 인현왕후의 임종을 지켜보고, 인현왕후는 숙종의 손을 잡고 자신이 죽은 후 세자의 생물학적인 어미인 희빈장씨를 대신해 동이로 하여금 왕비를 하도록 유언을 한다.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박하선)는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하고 뒷방여인으로 전락하였다.

그동안 무수히 드라마화 된 장희빈과 인현왕후에서 가장 존재감 없는 왕비가 아닐까 한다.

숙빈최씨인 동이(한효주)와 장희빈(이소연)의 그늘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엑스트라 취급을 받고있다.


최근 엑스트라로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지나치는 궁녀보다도 존재감이 없다.


처음 장옥정은 백부인 당시 거부였던 장현의 뒷배로 궁중 나인으로 들어 왔다. 얼굴이 아름다운 장옥정은 1680년 숙종의 정비였던 인경왕후가 죽은 1680년 숙종의 성은을 입었지만, 숙종의 어미인 명성왕후에 의해서 궁 밖으로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다.


1681년 인경왕후의 뒤를 이어 15살에 왕비가 된 인현왕후는 장옥정이 임금의 성은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궁 밖 사가에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하면서, 모후인 명성왕후에게 장옥정을 궁으로 불러드릴 것을 청한다. 하지만 명성대비는 인현왕후에서 장옥정의 심성이 사악하여 훗날 크게 후회할지 모른다고 경고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내전(內殿)이 그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오. 그 사람이 매우 간사하고 악독하고, 주상이 평일에도 희로(喜怒)의 감정이 느닷없이 일어나시는데, 만약 꾐을 받게 되면 국가의 화가 됨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니, 내전은 후일에도 마땅히 나의 말을 생각해야 할 것이오.”


1683년 12월 숙종의 모후 명성대비가 숙종이 병이 들어 하늘에 구명을 청하다 겨울비에 감기가 걸리고 죽고 만다. 이후 인현왕후는 인조의 비였던 자의대왕대비와 함께 숙종에게 간하여 장옥정을 궁내에 들이게 하였다.


장씨의 교만하고 방자함은 더욱 심해져서 어느 날 임금이 그녀를 희롱하려 하자 장씨가 피해 달아나 내전(內殿)의 앞에 뛰어 들어와, ‘제발 나를 살려주십시오.’라고 하였으니, 대개 내전의 기색을 살피고자 함이었다. 내전이 낯빛을 가다듬고 조용히, ‘너는 마땅히 전교(傳敎)를 잘 받들어야만 하는데, 어찌 감히 이와 같이 할 수가 있는가?’ 하였다.


이후로 내전이 시키는 모든 일에 대해 교만한 태도를 지으며 공손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불러도 순응하지 않는 일까지 있었다. 어느 날 내전이 명하여 종아리를 때리게 하니 더욱 원한과 독을 품었다.


장희빈으로서는 인경왕후가 죽은 후 자신이 왕비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숙종은 장희빈을 왕비로 내세우기 보다는 새로운 왕비인 어린 인현왕후를 왕비로 받아 들였다.


숙종과 자의태왕대비의 총애를 믿고 방자한 장옥정(장희빈)를 제어하지 못한 인현왕후는 숙종에게 후궁을 선발하게 하고 김창국의 딸을 뽑아 후궁으로 삼았지만 김창국의 딸 영빈김씨는 숙종의 총애를 받지 못했다.


인현왕후는 처음 선의로 장희빈을 대했지만, 장희빈은 악의로 인현왕후를 대했다. 장희빈으로 보았을 때 인현왕후는 굴러온 돌에 해당하고, 나이로나 농익은 여인으로서나 나이어린 인현왕후는 게임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니 숙종과 자의대왕대비의 배경을 믿고 어린 인현왕후를 농락하였고, 분을 참지 못한 인현왕후는 마침내 숙종의 성은을 입은 상궁 장옥정을 회초리로 때리게 된 것이다.


1683년 이때 장희빈의 나이는 25살이었고, 인현왕후는 17살이었다. 숙종의 나이는 23살이었다. 숙종으로 보았을 때 인현왕후는 여인이 아닌 어린애에 불과해 보였고, 장희빈은 여인으로 느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장희빈은 자신보다 8살이나 어린 동생 같은 인현왕후에 회초리를 맞고 기분이 좋았을 리가 없다. 회초리 사건은 장희빈과 인현왕후사이에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는 사건이다.
 


1681년, 인현왕후를 따라 궁에 들어온 동이의 나이는 15살인 인현왕후보다 3살이 어린 12살이었다. 드라마 동이에서처럼 동이가 1683년 명성왕후 죽음을 파헤칠 수도 없었다. 무슨 일을 꾀할 만한 나이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어쨌든, 장희빈은 1686년 숙원이 되고, 1688년 아들 균을 낳고 더욱 방자해져 1689년 인현왕후를 축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다면 최근 드라마 동이에서서 처럼 등록유초로 나라의 정보를 팔아먹은 장희빈은 사실일까? 아니면 장희빈에게 비슷한 사건이라고 있었을까? 동이에서 이전에 등장한 장희빈과는 다르게 인간적이고, 장희빈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한다는 장희빈이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가 되어야 했는지는 각자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그동안 나온 어떠한 드라마보다 최악의 장희빈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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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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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6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7.27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책이 유일한 숙빈최씨에 관한 출생의 비밀코드이지요.. 이를 무시하고 전개를 할수는 없어용.. 충분한 반대적인 입장이 발견되거나 이를 합리적으로해석하지 못하는한..

      장옥정과 숙빈최씨가 피터진이유는 대리전쟁이지요.. ㅋㅋ

  2. 수민 2010.07.26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의 사료와 시대적 사실적 연대가 잘 나타난 매우 객관적이고 비교적 정확한 인물평과 내용을 가진 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egoggan.com/story BlogIcon 이곳간 2010.07.26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사실을 잊지말고 잘 기억해두어야겠어요.. 드라마는 허구가 대부분이라서 말이죠..

  4. 마른 장작 2010.07.2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사극은 역사와는 다릅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10.07.27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은 20%의 사실과 80%의 허구라는 이병훈의 말이 떠올라요.. 그런데 문제는 이병훈 사극에는 단 1%도 역사와 부합되지 않는다는것.. ㅋㅋ

  5. Favicon of https://gong6587.tistory.com BlogIcon ★♣↔㉪㉪ 2010.08.0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그렇듯이 드라마는 드라마..영화는 영화일뿐^^
    실존했던 인물들과 가상인물들과의 조합과..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단순히 색다른 사극이 나온듯 합니다...너무 이것저것 따지면 스트레스만 증폭..
    글 잘읽었습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6. 정은 2010.09.28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수 많은 장희빈들을 TV에서 보면서도... 한번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장희빈과 인현왕후가 8살 차이였다는 것과,

    장희빈이 숙종보다 2살 연상이었다는 것.. -ㅁ-!!

    거기다 동이는 12살 때 부터 의문의 죽음 및 각종 사건을 수사하고

    파헤치는 걸 좋아했다니.... 쩝... '_';; 드라마에선 날라다니던데요 아주.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8.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9.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wet.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wet.php 2012.07.14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를 한 유이도 꿀벅지라는 의미를 알았을 때 거부감을 표시하였는데, 하

  10. Favicon of http://rocville.com/ BlogIcon Chase 2012.09.23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부였던 장현의 뒷배로 궁중 나인으로 들어 왔다. 얼굴이 아름다운 장옥정은 1680년 숙종의 정비였던 인경왕

숙종의 죽은 첫번째 정비였지만 일찍 죽은 인경왕후의 작은 아버지인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를 읽고 폐비 민씨인 인현왕후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장옥정은 만약, 숙종이 그랬다면 먼저 자신에 일을 말하고 의논했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스스로 확신을 주는 주문과도 같다.

그런데 장옥정은 서종사관을 통해서 동이를 찾는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직무실로 찾아간다.

직무실에 들어간 장희빈은 숙종이 사냥을 떠나서 잡은 사슴가죽으로 만든 꽃신을 보면서. 동이에 애뜻한 마음을 품고 자신에 거짓미소를 지은것에 분노를 한다. 그리고 직무실에서 나오면서 상선에게는 자신이 별일 없이 왔다 갔으니 왕에게 아뢰지 말라고 전언한다. 하지만, 숙종에게 자신을 찾지말라고 했다고 전하는 우리의 상선은 고자질 대마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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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 [역사이야기] - 장희빈 재발저리게 한 사씨남정기 하지만 2% 부족?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였다.

재미있는 사실은 역사에서 숙종에게 사씨남정기를 알려준 사람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는 <궁녀>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궁녀>와 동이를 일체화 시켜서 사씨남정기를 알려준 이는 동이였다는 설정이 될 줄 알았지만, 동이가 의주에 있는 동안 이미 숙종도 사씨남정기를 읽었다는 말을 장옥정의 입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알려버린다. 물론, 장옥정의 말은 정말 숙종이 사씨남정기를 읽었다는 뜻은 아니다. 없어진 사씨남정기를 다시 동이가 숙종에 전달해서 알려지게 되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의주에서 만난 심운택은 한글 사씨남정기를 한문소설로 번역하여 궁중에 유포시켰다는 김춘택의 가상 인물처럼 보인다. 김춘택은 김만중의 형인 김만기의 손자다. 숙종이 사씨남정기를 읽는 과정이 심운택(김춘택)으로 부터 사씨남정기를 전해받은 <동이>가 숙종에게 알려주었다는 설정이 더 극적이지 않았을까?


동이에서 역사와 부합하는 사극이 되려는 틈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장옥정이 숙종이 읽었는지 알지 못하고 궁중에서 사라진 사씨남정기를 동이와 심운택이 만들어 전달했다는 설정으로 바뀌길 바라는 희망은 무너져버렸다.

어쨌든, 장옥정은 숙종과 동이와 서종사관 등이 폐비 민씨를 복권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오히려 폐비 민씨에게 사약을 내리도록 하려는 계략을 꾸민다. 그래서 동이 등 서종사관이 대비의 시해사건을 파헤쳐 증험을 찾더라도  배떠난 후가 될것이니 아무 탈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심운택은 동이의 오라버니 동주의 정인인 기생 설희(김혜진)을 만나 장희재가 조선에 해가 되는 일을 할지 모르니 그를 감시하고 희재가 청나라 사신과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려 달라고 한다. 하지만 설희(김혜진)은 선비에게는 선비의 도리가 있듯이 기생에게는 기생의 도가 있다고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한마디로 대쪽같은 평양기생과 조선 최고 기생인 개성기생 황진희의 환생을 보는 듯하다. 임팩트 있게 동이에 복귀신고를 하였다. 

한편 심운택은 역관으로 변장을 하고 장희재가 의주에 온 이유를 알기위해서 기방을 잠입한다. 장희재가 온 이유가 세자 균을 청나라로 부터 인정받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엉터리 통역에 화가난 장희재는 심운택을 내친다. 장희재의 집안은 대대로 상인의 집안으로 중국의 물정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고, 청나라를 여행하다 온 사실을 모르고 있다.

동이는 자신의 죽은 오라버니 동주의 연인이였던 설희를 만난다. 설희에게 동이는 심운택이 통역을 한후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 죽이려한다고 말한다. 장희재는 등록유초인 국경수비에 관한 서류를 달라는 청나라 사신의 요구를 받아 의주 부윤에게 압력을 행사해서 넘겨주려 한다. 의주부윤이면 국경수비를 담당하는 직책일 수 밖에 없다.


한나라당은 대통령 선거전에 국정원(당시:귀찮다) 흑금성을 통해서 북풍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훗날 한나라당의 북풍공작과 흑금성의 정체는 들키고 만다. 흑금성은 북경으로 도망가 기존에 관리하던 북한과 접촉을 하여 육군 모소장(왜 비실명인지 모르겠다)으로 받은 작계2020 정보를 북한에 넘겨주었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이처럼 사극은 현실을 비판하는 코드를 집어 넣는다. 한마디로 흑금성이나 육군 모소장을 장희재와 등록유초는 넘기려는 부윤과 같이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못된놈이라고 말하고 하는 것이다.


한편 서종사관과 차천수는 의주 인근 역참에 도착한다. 하지만 역참에는 말이 없다. 역참관리에게 역참에 말이 없다는것이 말이되느냐 송구합게도 말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오니 할말이 없다는 말. 말. 말의 할말도 없고, 해줄말도 없다는 쌍팔년도 개그를 보여주고 있다.

동이와 심운택간에 주고받는 개그가 만담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심운택과 장희재의 또한 덤엔더머처럼 개그로 마무리를 한다. 웃음뒤에 칼을 숨기고 있다는 말은 심운택과 장희재의 기방대화신에서 보여주었다고 말할수는 있을 것이다. 개그적인 요소는 극을 맛갈스러게 해주는 소금과도 같다. 하지만, 점점 개그사극으로 변하고 있는것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장희재와 심운택 그리고 어릴적 게둬라와 게둬라의부(정은표), 오태풍(이계인), 태풍처 박씨(이숙), 장옥정의 생모(최란) 장학원의 오태풍의 아들 오호양, 황주식(이희도), 영달(이광식), 감찰부 상궁인 봉상궁, 유상궁(임성민), 애종(강유미) 등은 개그코드를 당담했었다. 주인공 동이도 개그코드에 참여하고 숙종은 처음부터 개그의달인으로 나오고 있다.

사극이라고 심각할 이유는 하등에 없다. 하지만, 가벼운 사극을 지향하다고 해도, 사극에서 과도한 개그는 극의 몰임을 방해하고, 집중도를 떨어트린다. 몸에 해롭다. 목마른 사람에게 한방울의 물이라도 시원한 갈증을 풀어주는 심로수 같지만, 과도하게 물을 마시면 몸에 해로울뿐만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 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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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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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5 0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qlcanfl.tistory.com BlogIcon 빛무리~ 2010.06.15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도한 코믹요소는 제가 동이를 외면한 일차적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월드컵 독점중계로 인하여 자이언트가 결방되는 바람에 오랜만에 봤는데
    솔직히 재미없고 몰입 안되더군요.
    등장인물들은 나름대로 절실한데, 제 마음은 그 감정에 따라가지 못하고 멀뚱멀뚱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극, 비추입니다...ㅎㅎㅎ

  3. ㅇㅇㅇㅇㅇ 2010.06.15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심운택과 동이와는 웃음이 나오지만 장희재와 심운택은 살짝 긴장감이 돌던데요..
    그리고 동이는 처음부터 봐야지 감정몰입이 되는 드라마라서요 이정도 시기에 보면 재미없을 거라 느껴집니다. 동이2기가 시작되는 부분이라서요. 그리고 사극에 코믹요소라는건 새로운 시도라고 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게 어색해 보일 수 도 있겠지만 저는 괜찮다고 봐요. 무조건 무게만 잡는다는건 솔직히 그거야 말로 어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 돌아갔던 나라가 지금 똑같이 반복하는거 보면 옛이나 지금이나 사람생각머리는 똑같이 돌아가고 있구나 하고 종종 깨달을 때도 있고요. 현실과 비교되는 정치상황을 반영하는 이 사극, 저는 추천합니다.^^

  4. Favicon of https://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10.06.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과는 이미 안드로메다만큼 떨어져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냥 가상사극일뿐이죠 ㅜㅜ

  5. Favicon of http://www.tvian.com BlogIcon Tvian 2010.06.15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6.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7.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 2012.07.2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직무실에서 나오면서 상선에게는 자신이 별일 없이 왔다 갔으니 왕에게 아뢰지 말라고 전언한

  8. Favicon of http://rocville.com/?p=Events BlogIcon Hugh 2012.08.25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될때까지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순시를 하면서 백성들에게 농기

  9. Favicon of http://nextgenerationpestcontrol.com BlogIcon Complete Residential Pest Control Solutions 2012.09.05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게 됩니다. 이에 유신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는 다르게 영특한 잔꾀를 내 세웁니다.

  10. Favicon of http://social.xymunder.com/blog/view/1577/comprehend-shelf-life-of-food-items BlogIcon jetboil flash cooking system 2012.11.26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문수 지사의 도정을 트리플 악셀식으로 한다면 속임수 정치를 하겠다는 선언과 같은 것이다. 피겨와 정치가 같은 점은 피겨도 권력이 지배하고 정치도 권력이 지배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피겨를 정치스포츠라고 불리우는 것이다.

  11. Favicon of http://www.amazingmarketingsystem.com/?p=23 BlogIcon meal ready to eat menunutrition 2012.12.03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에서 역사와 부합하는 사극이 되려는 틈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장옥정이 숙종이 읽었는지 알지 못하고 궁중에서 사라진 사씨남정기를 동이와 심운택이 만들어 전달했다는 설정으로 바뀌길 바라는 희망은 무너져버렸다.

  12.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하게 됩니다. 이에 유신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는 다르게 영특한 잔꾀를 내 세웁니다.

숙종은 능행을 떠나고 동이는 내수사에서 증험을 찾으러 잠입한다.

하지만, 장옥정에 의해서 암살 위기에 빠진다.

동이는 장희재가 보낸 자객에게 왼쪽 가슴에 표창을 맞고 피를 흘리며 순행을 떠난 숙종을 찾아 증거를 넘기려 능행한 곳으로 찾아가지만 힘이 다하고 절벽아래로 떨어진다.

숙종은 돌아오는 길에 동이의 외마디 외침을 듣고 연을 멈추게 하지만 이내 자신이 잘못 들었다며 궁으로 돌아온다.

궁에 돌아온 숙종은 동이가 장희빈을 음해하려고 내수사에서 증거를 조작하려 내수사에 잠입하다 당직에 들키자 내수사를 불태우고 도망쳤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동이의 배후에는 서인과 포청 서종사관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서포청의 서종사관을 체포구금한다.

숙종은 서종사관을 불러 동이와 서종사관이 장희빈을 음해해서 뒷조사를 하려는 것인가를 물어본다. 서종사관은 조사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왕대비의 시해 탕약사건에 장희빈이 연루되어 뒤를 조사중에 있고, 동이가 내수사에서 그 증거를 찾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알린다.


숙종은 서종사관에 왜 미리 알리지 않았는가 질책 하지만, 서종사관은 숙종이 희빈 장씨를 너무나 사랑하여 헛부른 증험으로 아뢸수 없었고 동이 또한 숙종에게 말을 할 수 없다고 보고를 한다.


숙종은 동이가 명성대비 탕약 시해 사건에 대해서 하려다만 말이 있다는 것을 회상한다.  그리고 숙종은 희빈장씨가 배후세력임을 알고도 희빈장씨에 대한 일말의 연민을 가지고 찾아간다. 하지만, 장희빈은 숙종에게 자신은 전혀 대비 시해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눈물로 말한다.  그래서 숙종은 대비 시해사건의 배후에 희빈장씨가 있음을 확증한다.

숙종은 내외적으로는 서종사관을 파직시켜 남인과 장희빈의 이목을 돌리고 서종사관으로 하여금 동이를 찾고, 대비 독살 사건을 추적하도록 한다. 서종사관은 남아 있는 부하들에게 포청에서 할일이 있으니 현직을 유지하도록 한다.

차천수는 장희재에 찾아가 동이는 죽지 않았으니 누이인 동이를 찾아 장희재 당신 앞에 돌아오겠다고 협박을 한다.


동이와 숙종의 사랑의 메신저 상선은 숙종이 잡은 사슴으로 만든 당혜(꽃신)을 가지고 직무실로 찾아온다. 숙종은 당혜를 보면서 동이에 대한 자신의 그동안의 생각이 친구가 아닌 한 여인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덕여왕의 데자뷰 :  소화와 덕만의 안타까운 외침과 환청 


그런데, 동이가 자객의 표창에 맞고 숙종을 찾아가는 장면은 어디서 많이 본 듯 하지 않는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민정시찰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신을 살리려다 사막에서 죽은 소화의 환청을 듣는다.

그래서 이동을 잠시 멈추고 주춤한다.

이내 죽은 소화의 환청으로만 생각한다. 너무나 소화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마찬가지로 숙종은 당연히 궁에 있어야할 동이의 음성을 듣고 자신이 너무 동이 빠진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절실하게 외치는 소화와 동이가 있는 반면에 무심하게 환청으로 듣는 덕만과 숙종이 있다.

이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는 안타깝기만 하다.

당혜와 환청은 동이가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 발전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장치가 아닐까 한다.


문제는 동이는 피를 흘리며 널부러져 있고, 숙종은 궁에 돌아가 장희빈의 왕비책봉에 참여 하면서 몇일 보냈는데 동이가 몇일만에 깨어 났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또한, 숙종이 잡은 사슴가죽으로 갓바치가 만든 당혜(꽃가죽신)는 하루만에 만들어 질 수가 없다.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말리지 않는 생가죽을 신발로 만들면 가죽의 물기가 마를때 발을 옥죄게 되어 중국의 전족처럼 발이 오글어 든다. 사랑의 선물이 아닌 고문의 선물인 것이다. 그래서 옛날 고문의 방법중에 물에 적신 가죽으로 묶어놓은 형벌도 있다.

역사에서는 1688년 장희빈은 아들 균을 낳고 원자 책봉에 나서지만 서인의 반대로 이룰수가 없었다. 서인의 반발이 심해지자 남인은 인현왕후를 원자책봉의 반대세력의 우두머리로 몰아세워 폐서인하도록 숙종을 종용한다. 1689년 숙빈최씨(동이)는 인현왕후의 종복으로 인현왕후가 폐서인 되어 궁을 나서 안국동 사가로 떠나자 숙빈최씨는 인현왕후를 위해 기도를 드린다. 이를 본 숙종은 동이의 마음씨에 반해 성은을 내린다.

숙종이 어머니 명성왕후는 현종의 아내로 1683년 12월 5일 창경궁 저승전에서 와병으로 죽는다.

그러니 드라마 동이의 시제는 균이 1살이 넘고 장희빈이 왕비에 책봉되는 시점이니 1689년이후가 된다. 1689년 이때 동이(1670년생)의 나이는 20살이 된다.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가 죽은 1683년에 동이의 나이는 13살에 불과했다.

또한 인현왕후는 1667년생으로 동이보다 3살이 많았다. 장희빈은 1659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때 나이는 31살이 된다. 숙종은 장희빈보다 3살이 어린 1661년 생이다. 이 당시에도 요즘처럼 연하가 대세였던 모양이다.

장희빈은 인현왕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동이가 숙종의 총애를 받자 시기와 질투를 하며 동이를 픽박한다.

요즘 사극의 대세는 역사와 무관한 여성주의 사극이다. 이를 가장 잘 이끌어 내는 PD가 이병훈이 아닐까 한다. 이병훈 PD를 비롯한 이병훈 사단의 특징은 역사와는 무관한 사극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병훈은 "역사를 알면 드라마를 만들기 힘들다"는 생각을 뿌리 깊이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삿갓쓰고 도포자락 휘날리고 예쁜 궁인들의 화려한 한복이 난무하고 왕궁이 등장하지만 이름만 빌려쓴 현대인의 사랑놀음과 질투와 시기와 복수를 담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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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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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abyrint.tistory.com BlogIcon labyrint 2010.06.08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어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3d5sf4.co.kr BlogIcon 5342 2010.06.08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일와우 솔직히 남자옷은 여기만한곳 드문것같더라구여 ^^강추하고싶네여041u

  3. Favicon of http://rockandroll.tistory.com BlogIcon 배리본즈 2010.06.08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s://neodol.tistory.com BlogIcon 너돌양 2010.06.08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역사 그대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미는 좀 떨어지겠다만, 역사왜곡은 항상 꼬리표로

  5. Favicon of http://www.tvian.com BlogIcon tvian 2010.06.0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6. 2010.06.0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6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에게는 덕만이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순간이고

  8. Favicon of http://www.naughtystrawberry.co.uk BlogIcon didos 2012.10.2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봐, 거기에 이것은 drupal이 사이트 조깅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블로그 사이트도에도 불구하고 나의 배우자를 drupal 방법을 고용하고 내가 디자인을 찾는 수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특정 디자인을 인수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억하세요? 그것은 사랑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극을 보면, 칼을 차고 있는 무인을 본적이 없다.

모두다 손에 칼을 들고 있다. 이동을 하던 서 있던 상관없이 말이다.

손에 칼을 들고 있는것은 등장하는 궁중여인이나 귀부인들의 가채만큼이나 일관되어 있다.

이전의 사극모두 마찬가지 이지만, 얼마전 끝났던 SBS 사극 추노를 비롯해서 2010년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토일 주말 드라마 김수로나 MBC 월화드라마 동이나 KBS 김만덕에서도 똑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정말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도 무인들은 손에 칼을 들고 다녔을까? 장군이나 병사들이나 오른손에 왼손에 각자 칼을 들고 있다.

칼을 들고 있었다면 대부분 어느 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할까? 정답은 없다. 단지 오른손 잡이는 왼손에 칼을 들고 있어야 하고, 왼손잡이는 오른쪽에 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외부의 급박한 상황에서 대처를 하였을 것이다.

사실 칼의 용도는 근거리 백병전에서 사용하는 무기 이니 오른손에 들던 왼손에 들던 사용하기 편한 손에 들었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래야 발검(칼빼기)발검하기 좋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이 칼을 왼손에 들고 있는 모습


드라마 동이에서 서종사관과 그의 수하들 모두 손에 칼을 들고 있다. 장희재의 모습을 보고 위의 조선의 그림을 연상하면 안된다. 동영상을 보면 장희재는 단지 손을 뒤짐을 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한때 이순신 장군은 왼손잡이 일까? 아니면 오른손 잡이 일까하는 논쟁이 벌어지고 광화문의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잘못되었네 그렇지 않네 하는 재미난 논쟁이 있었다.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은 전혀 쓰잘떼기 없는 논쟁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왼손잡이를 극도로 싫어하는 밥상머리 교육에 의해서 왼손잡이들의 싹이 없어지고 오른손 잡이로 다들 전향아닌 전향을 했을 것이다. 그러니 이순신 장군이라고 해서 용가리 통뼈가 아니였을 것이니, 출생시 왼손잡이 였더라도 오른손 잡이가 되었을 것이다.


다시 본론에 돌아가서 사극에서 칼을 손에 들고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단지 화면빨을 위해서 라는 것 말고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손에 칼을 쥔다는 뜻은 발검할 의지의 표현이고, 상대에 적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극을 보고 있노라면 적이던 같은 편이던 손에 칼을 들고 걸어다니고 있다. 이들이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던 것인가? 만약, 이순신 장군이 적을 향해 적의를 가지고 언제라도 발검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형상화 했다면 일반적으로 왼쪽에 들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발검을 할 수 있을 테닌까말이다. 

문제는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에서 왜 이순신 장군은 큰칼을 들고 있었는가 하는것이다. 저리 큰칼은 지휘용으로도 적당하지 않는데 말이다. 또한 칼을 땅에 대고 있다는 것은 발검할 의지가 없다는 의사표시와도 같다. 그러니 논쟁은 무의미 해진다. 무거운 칼을 들고 있을려면 자주 사용하던 손에 쥐고 있는게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긴)칼 옆에 차고(두고) 시름에 " 나오는 시구에서 비롯된 허상일 뿐이다. 앉아서 긴칼을 찰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칼을 뺄 수 있는 길이가 되어야 한다.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칼을 차고 있어야 한다.

사실 조선이나 일본은 칼을 들고 다니는 방법이 달랐다. 손에 들고 다닌것은 아니고, 차고 다녔지만 말이다.  패검이라고 허리 춤에 달고(차고) 끼고 다녔을 뿐이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무인들은 칼을 손에 들고 다니지 않았다면 어떻게 칼을 가지고 다녔을까? 다음의 자료를 보면 명확하게 시대별 나라별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 승마시 칼


동래에서 왜인들과 회합시


위의 두그림에서 보듯이 일상에서 조선 무인들은 칼을 두개의 끈을 이용해서 왼쪽 허리 뒤쪽에 차고 있고, 손잡이가 오른쪽 등뒤 쪽에 위치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은 칼이 왼쪽 허리춤에 허리띠에 끼어 넣고 있으며 칼의 손잡이는 왼쪽 위쪽을 향하고 있어 발검이 보다 빠르게 되어 있다.

아래 그림은 아프라시압 벽화 고구려사신이 있는 사신도의 벽화이다.

오른쪽 고구려 사신은 허리띠와 연결된 두개의 길이가 다른 고리를 이용해서 칼을 허리에 차고 있고, 조선시대와는 다르게 손잡이가 앞쪽을 향하도록 하고 있다.

신라 기마인물상


신라시대 토우 기마인물상을 보더라도 조선시대 기마 인물 그림과 같이 칼을 차고 있지만, 아프라 시압 벽화처럼 왼쪽에 차고 칼 손잡이가 앞쪽을 향해 있다.

그러니 모든 대한민국 사극에서 무인들이 말을 타던 걸어가던 뛰어가던 손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은 단지 화면빨 때문이 아니라면 역사와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 벨놈이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있는 동네 양아치들이거나 말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조선시대에 칼은 예를 표하는 방법으로 칼을 뒤로 차고 다녔다. 또한, 조선시대 칼은 일반적으로 주병기가 아니라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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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ockandroll.tistory.com BlogIcon 배리본즈 2010.06.02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ㅏ.^^ 즐거운 하루 되세욤.

  3. Aakom 2010.06.02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동상의 경우, 임금님 앞에 나설 때엔 칼을 오른손으로 들어야했다고 합니다.

  4. Favicon of https://muznak.tistory.com BlogIcon 머 걍 2010.06.02 1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을 듣고보니
    평상시에도 칼을 들고 다니는 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5. 메야 2010.06.02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장군의 칼은 어장검 아닌가여..거의 뺄일이 없을걸요...장군의 권위를 상징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6. 보사리 2010.06.03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왠지 납득도 가고요. 제 생각에도 조선시대에는 검을 그렇게 많이 이용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무술이라면 모를까,ㅎㅎ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상 검술이 더 화려해보이니, 자꾸 이용하는 게 아닐까요?

  7. 김밥 2010.06.06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bs의 추노가 아니고 kbs의 추노에요. 또한 kbs 추노에서는 패검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송사가 어딘지도 모르고 패검의 유무도 모르시니 추노를 다시 보셔야겠네요.

  8. Favicon of http://www.movieleatherjacket.com/categories/Winter-Costumes/ BlogIcon winter jackets coats 2011.11.16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kbs의 추노에요. 또한 kbs 추노에서는 패검한 모

  9. 손님000 2011.12.10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 무장들이 칼 손잡이를 등 뒤로 돌렸던건 예나 장식의 의미는 아닙니다.
    활을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로 올라오는 손잡이를 뒤로 돌린거지요.
    하지만 이런 패용방식은 칼을 뽑기 힘들죠. 그래서 나오는게 띠돈 이라는 겁니다. 띠돈은 칼집과 허리띠(? 혹은 몸에 달리는 부분?)를 연결하는 도구로써 회전이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엔 활 쏘기를 위해 칼 손잡이가 뒤로 가는 방식을 사용하다가 칼을 써야 할 경우가 생기면 쉽게 손잡이를 앞으로 돌릴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장식이란 말도 당시의 현실로 봤을 때 그닦 틀린 말은 아닙니다. 조선조때는 활이 최강의 무기였고 동북아시아에서 상대를 찾을수 없을 정도의 우수성을 보였으니 모든 무관들이 당연히 활을 우선시 했고 그래서 평소엔 활 쏘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칼을 패용했으니까요.

  10.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21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도는 근거리 백병전에서 사용하는 무기 이니 오른손에 들던 왼손에 들던 사용하기 편한

  11. Favicon of http://hubshout.com/?Choosing-a-Good-Web-Design-Firm&AID=503 BlogIcon Perin 2012.08.2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 순복음교회를 난타하기에 이르렀고 순복음교회가

  12. Favicon of http://www.free-brazzers.com/ BlogIcon Brazzers porn 2012.09.08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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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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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장군의 동상이 잘못되었네 그렇지 않네 하는 재미난 논쟁이 있었다.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은 전혀 쓰잘떼기 없는 논쟁이지만 말이다.

  17. Favicon of http://mydogfinn.blogspot.com/2007/08/dog-blog-links.html BlogIcon wireless pet fences canada 2012.11.14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18. Favicon of http://eekoottam.com/blog/view/382/the-way-to-handle-disaster-food-products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ration systems home 2012.11.20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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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avicon of http://janeldubose.typepad.com/blog/2012/04/the-contents-of-your-survival-kit... BlogIcon katadyn hiker water microfilter 2012.12.1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이병훈은 조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마화는데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으나, 동이(숙빈최씨)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20. Favicon of http://dehydratefoods.webnode.com/ BlogIcon emergency survival kits contents 2013.01.05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구성으로 이루어 졌다. 하지만, 미션의 내용과 해결하는 방법은 이전 이병훈 사극이 주었던 치밀함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21. Favicon of http://www.boston.com/2012/10/29/userprofile/05OBBhJBcFyP5DpNANTZCJ/story.html BlogIcon boston.com 2013.06.14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를 찾아 기쁘다. 내가 즐길 수 기사 및 여기에 게시 된 정보를 읽는 않았다. 나는 즐겨 찾기에 추가하고 다시 방문 할 것이다. 좋은 일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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