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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길을 잃다 풍문으로 들었소 마지막회 얻은 건 서정연, 길해연을 비롯한 연극배우 출신 배우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은 풍문으로 들었소가 처음 기획했던 상류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블랙코미디 형식을 고발하거나 사회고발성 풍자에 있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풍문으로 들어소 작가 정성주안판석은 시청자와 싸우려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들은 이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은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들의 다수는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의 의도한 대로 따라와 준 것도 있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환타지를 보고 싶었지만, 기대하지 않은 또 다른 환타지만을 봤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힘을 잃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물론 시청률이 높다고 해서 좋은 드라마는 아니다. 시청률이 낮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는 너무나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소는 웰메이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시청자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곳을 자극해 버렸다.

 

풍문으로 들었소 주 시청자들은 여성층이 주를 이룬다. 이들의 다수는 거대 담론 등 불편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사회비판에는 무감각하다.

 

단지 여성들은 사회이슈가 있을 때 그들이 들고 나온 명품가방이나 화장품은 어떤 화장품을 썼는지 옷은 어느제품인지 가격은 얼마인지에 관심이 있지 사건 사고를 잃으킨 당사자가 사회에 어떠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인지는 관심 대상이 아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처음 전반부에서 풍문으로 들었소 내용보다는 유준상이나 유호정이 어떠한 옷을 입었는지 유준상의 집에 어떠한 물건과 제품이 있었는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같이 내용보다는 겉다리가 이슈화 되는 이유와 같다.

 

더불어 유준상 유호정이 보여준 개그 코그에 집중을 하고 유준상의 비리나 상류사회에서 가십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는 처음 풍문으로 들었소를 기획할 때 충분히 자신들의 작품이 어떠한 평판을 받을지 알고 있었고

 

그래서 유준상 유호정 백지연 등 상류사회에서 보이는 극히 일반인들과 전혀 다르지 않고 속물근성과 일반시민들과 다르지 않은 따른별의 존재가 아님을 끊임없이 각인 시키려 노력했다.

 

그래서 어느정도 먹히는 듯 했지만, 고아성과 이준이 유준상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고아성과 이준에게 합리적이나 감성적인 명문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이성은 고아성과 이준이 유준상유호정에 대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유호정유준상에 감정이입이 된 시청자들은 이준과 고아성의 행동은 단지 치기어린 어린이들의 행동의 치부하였다.

 

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멀리하거나 유준상에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은 천륜을 어기는 것이 되고

 

특히 고아성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 신데렐라처럼 진입했음에도 자신의 집을 없애러는 모습에서 여자가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전근대적인 발상을 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고아성을 배은망덕의 상징으로 치부해 버린 것이다.

 

이들이 고아성에서 보고 싶은 모습은 단지 유준상이나 유호정의 골탕 정도 이지 유준상유호정의 풍비박산은 아닌 것이다.

 

 

 

사실 가진 것 없는 고아성이 상류사회에 진입하는 것 조차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데 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빼내 기둥뿌리까지 무너트리려 한다는 설정은

 

환타지에 환타지가 섞여 있어서 좋게 볼 이유가 없었고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감정이입이 파국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물론 반대로 풍문으로 들었소의 의도한 바가 충분히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거나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일이 드라마에서라도 이뤄진다는 사실로 대리만족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이거나 들어나지 않고 있다.

 

이는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풍문으로 들어소 작가가 처음 시청자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획한 대로 밀고 가야 했지만, 설명 부족에 기인한 측면이 강하다.

 

유준상유호정에 감정이입을 하게 만든 것 처럼 이준과 고아성에게 감정이입이 될 수 있도록하는 장치가 부족한 측면이 강하니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보다는 풍문으로 들었소로 얻은 것은 유준상이 비서 양비서 길해연이나 민주영역의 장소연이나 초기 고아성의 언니로 나온 서누리 공승연이나

 

자연스러운 비서역할을 한 부부 집사인 김정영, 김학선 등의 자연스런 연기다.

 

특히 양비서 길해연의 경우는 이중적인 비서의 모습으로 카리스마 쩌는 모습과 유준상을 쩜져먹는 능청스런 연기를 하여 조연 배우로서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양비서를 비롯한 비서 이선숙역의 서정연의 경우도 너무나 자연스런 모습으로 여타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결말은 자신들의 밥그릇은 자신들이 챙겨야 한다는 고금의 진리를 보여준 것이고 상류층이나 하류층이나 자신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하류층이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망각하면 여전히 자신들은 노예와 같이 살아가지만, 자신들이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충분히 권리찾기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실 메시지 전달은 하류인생들에게 보내는 것보다는 상류층 자식들에게 니들 그렇게 살면 폼나니 쪽팔리지 않니 후진인생이라고 물어보는 것이 주다.

 

돈으로 사람을 부릴 수는 있지만, 진정 사람을 얻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 것이다. 사람이 떠난 후 돈만으로 부릴 수 있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을 것이다.

 

더불어 요즘 트랜드는 돈이 아닌 폼생폼사로 돈의 과다에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상류층에게는 너희들이 부리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얻었는지 돈으로 단지 부림을 샀는지 묻는 것도 포함되지만, 실제 상류층은 TV드라마 볼 시간도 없다는 점을 간과했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핵심은 길해연이 유준상으로 부터 끊임없이 요구당하고 팽당하는 모습일지 모른다. 길해연의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 보여준 전형적인 모습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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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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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참새 2015.06.03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 모두 싸잡아서 별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시네요. 그러지 말죠? 명품가빙이나 그딴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2. BlogIcon 화남 2015.06.03 0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비하 쩌네요ㅡㅡ 거기나오는 옷 가방같은거 관심 없거든요. . . 본인 사상이나 점검하시길 바람니다

  3. BlogIcon 열심히살자 2015.06.03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사상이 참.. 이런 남자들이 꼭 보면 찌질합디다... 라고 비난받으면 기분 좋으신지 저도 여성입니다만 드라마 속 패션 같은 것에 관심가져본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따라 사본적은 더더욱 없고요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여성을 비난하다니 수준도 알만합니다.

  4. 하하네 2015.06.03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쓰신분 당신의 생각이 문제네요
    여자는 사회문제에는 관심없고 불편해하고 명품백이나 옷에만 관심있는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다니 화가 나네요. 당신이 그런것에 관심이 있다고 다른사람도 그렇다는 생각은 버리시지...
    사과하세요 모든 여성들에게...

  5. 그래 너 2015.06.03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신다면서 가치관은 참...지극히 속물스러운 듯..저도 여자지만 오랜만에 열광하면서 본 드라마였구요..불편하기도 하지만 이런 시도와 내용의 드라마 환영합니다.. 돈과 명예에 미쳐 돌아가는 천박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그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과감하게 말해주는 이런 드라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6. BlogIcon 아강 2015.06.03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 그지 같은 속물 눈에야 뭐가 보일런지

  7. ㅎㅎㅎ 2015.06.03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반부에 유준상과 유호정을 유유커플이라고 부르며 돈많고 권력있는 자들이 생각보다 순진하고 어리숙하고 사람냄새나는 허당처럼 보이게해 사람들이 많이 혹해서, 오히려 호감을 가진 면이 있었던것은 맞다. 그래서 역으로 다른 피해자들, 민주영과 서봄 등이 드세보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못 받았지. 그리고 시청자들 중에 그런 부류들이 있다는 것도 맞다. 그 돈의 출처가 어딘지도 모르고 돈과 권력을 추종하고 노예가 된 사람들이 실제로 이 세상에는 많기 때문에 지금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항상 잊지말아야하는 것은, 실제 권력의 대다수를 남성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은 아예 정치를 할 수조차 없었고, 현재도 그 비율이 굉장히 적으며, 여성대통령 하나 나온것 빼고는 그간의 모든 정치, 경제, 사회의 핵심부에 남성들이 장악하고 일궈온 결과가 작금의 상황이란 것을 잊지 말라. 아주 미시적으로 보면 생각없는 일부 주부들이 사회를 피곤에 찌들게도 하지만, 그러한 구조를 확대재생산하고 대중을 고통속에 쥐경주하도록 판을 짠 뒤, 뒤에 숨어 모든 이익을 챙긴 악독한 것들은 대다수 남성들이란 말이다. 어째서 드라마가 나이어린 여자아이에게 서봄이란 이름을 주고 희망을 걸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멍청한 주부들과 비교할 수 없이 멍청하고 이기적이며 꼴통스러운 남자놈들은 자신들의 뻔뻔함에 대해 반성하고 대대적인 각성작업을 벌여야할 것이다. 위로는 포악하고 돼지같은 권력자들이 쳐먹기에 바쁘고, 아래로는 빌빌거리는 머저리들이 여기저기 여자를 희롱하며 자신들의 무능과 욕망을 덮어씌우기 바쁜 이 세상의 비극에 대해 너희는 정녕 부끄럽지 않으냐! 이 똑같이 머저리같은 같잖은 운영자야. 글 쓰려면 똑바로 쓰고, 아니면 절필하라. 이도저도 아니면 차라리 멍청한 주부들처럼 가방타령이나 하던지!

  8. 대령 2015.06.03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저는 남자지만 님의 글에 전혀 동의하기 어렵군요.
    모든 여성들을 다 된장녀로 취급하는 태도 참 제가 여자가 아니지만 참 같은 남자로서 부끄럽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갑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을도 변화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공존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준상 대항 연합이 결성되고 상삭과 비상식의 전쟁에 돌입했지만,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지지하는 사람들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악역은 악역다움을 만들어 선악 구조를 명확히 한다. 하지만, 악역에 나름대로 합리적인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 악역은 악역이 아니다.

 

대다수 악역은 절대 권력을 가지는 것 보다는 거대 악에 대항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만들어 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 예가 복면검사 류의 절대 권력이 비리로 점철이 되고 법 위에 군림하여 정의롭지 않을 때 같은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 경우다.

 

문제는 풍문으로 들었소는 블랙코미디를 지향하고 상류층의 부조리함을 들어내는데 실패를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유호정의 인간적인 면이 처음부터 부각되므로 해서 유준상유호정을 심리적으로 우호적을 변하는 우를 범해서 비리에 대항하는 이준과 고아성을 비롯한 비서진과 노동문제로 한송과 대결하는 민주영에게 을의 갑질로 보이게 하는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가 지향하는 악이란 절대악도 없고 절대악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극히 평범한 인간의 범주에 속한다는 점을 남보다 뚜렷이 부각시켰고 기득권의 논리를 유호정, 유준상을 비롯한 투자클럽의 시각에서 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반면에 반대 측에서는 고아성을 중심으로 이준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고아성의 편에 서지만, 그 동안 자란 환경에 의해서 쉽게 고아성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가 처음부터 고아성과 이준의 입장에서나 이준과 고아성의 사랑에 좀더 집중했고 합리화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풍문으로 들었소 역설적이게도 왜 갑이 갑이 되었는지 어떻게 해서 을을 지배하는 갑의 방법론에 심취했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유호정의 논리에 빠져들었고 을이 유준상에 반하는 행동을 하자. 을을 찌질함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노동문제에서 귀족노조를 질타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노동자 그룹이거나 투쟁하지 않는 을들이다. 집회와 시위를 할 때 이를 비난하는 사람도 갑의 논리에 빠진 을인 경우가 태반이다. 

 

최소한 노동운동을 하고 단체를 결성하고 자신들이 권리를 찾겠다고 나선 사람들에게 자신들은 조직도 없고 권력행사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은 갑의 을들끼리의 전쟁을 부축이는 측면도 있지만,

 

노동운동으로 자신들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이 더 가져가면 자신들에게 떨어지는 몫이 작아진다는 알 수 없는 두려움이다.

 

실제 권리가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드는 경우는 없다. 단지 갑이 공포를 조성해서 니들 비정규적이나 파견노동자 또는 비노조 노동자들이 파이를 빼앗긴다는 공포에 휩싸이도록 하는 경우다.

 

실제 갑의 논리에 가장 쉽게 동조하는 세력은 가장 극단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지만, 더 이상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공포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사실 을중의 을은 조직화된 힘을 발휘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먹고 사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현재의 상황에서 변화가 되는 것을 극히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변화에 두려움을 가진자는 갑의 논리에 쉽게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를 비난하는 것 조차 어쩌면 사치스러울 만큼 그들의 생활은 비참하다.

 

오히려 권리나 노동환경 문제는 생존의 문제에서 극히 사치스럽고 배부른 소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현재의 밥한끼가 소중할 뿐이다.

 

그러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벌집 아들 이준이 기득권에 대항하는 설정이 현실성이 없고 이준이 이해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현실성이 없는 일에 이준이 나섰으니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은 것은 당연한 문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부르짖지만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고아성이 된다면 고아성의 행동은 극히 비정상일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갑의 횡포를 비난하지만, 자신이 그 위치가 되면 그 어떤 사람도 을처럼 행동할 수 없는 사슬 같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나도 그들처럼 또는 그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양극화 극단이 서로 적대적 공생관계가 아닌 공포의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리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절대악 상징인 유준상의 편에서는 것이다. 물론, 이는 극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인 사고체계이겠지만, 드라마에서 조차 현실이 투영된다면 드라마를 볼 필요가 있겠는가?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를 환타지 블랙코미디라고 말하는 이유다. 논리적 사고체계와 현실적 사고체계 속에서 괴리감을 풍문으로 들었소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글쓴이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률보다는 드라마를 통해서 사회변화를 꿈꾸는 작가의 모습을 봤다고 했다. 한마디로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안판석의 노력은 알겠지만, 실제 시청자들이 정성주안판석처럼 생각하지 않고 있을까?

 

시청자들도 다 정성주안판석같이 생각한 때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드라마에서 까지 사실적으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단지 드라마를 통해서 힐링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을 것이지 가르치려고 하는 데에 반감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가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님을 극중 인물들에게 부여하고 있다는 것을 쉬이 알수 있다.

 

갑의 횡포를 정당화 하는 갑과 갑의 횡포에 순응하는 을과 갑의 횡포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는 길해연 같은 비서와 갑의 횡포는 무섭지만, 밥이 우선이라는 운전기사겸 비서나 싸움에 승리자에 기대서 이득을 취하겠다는 유모등 각각의 인간군상들의 모습과 나름대로 그들 입장에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너무나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의미화 함으로서 선택과 집중에 실패한 측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이준과 고아성의 문제에서 이들에게 정당성을 주는데 실패한 측면이 있다.

 

사실 글쓴이는 풍문으로 들었소 초기 이준과 고아성에게 보다 많은 분량이 필요하고 이들에게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 부분에서는 실패한 것이 아닐까 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불편하게 만들어 환타지를 깨버린 측면이 있다. 그렇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불편한 환타지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측면에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블랙코미디 풍자로서는 좋은 시도였고 성공적이지 않을까? 물론 풍문으로 들었소 시도는 시청률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면이 있지만 말이다.

 

유준상과 유호정이나 백지연의 문제만을 풍자하고 조롱하는 것으로 끝냈다면 시청률은 얻었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갑이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은 유준상과 유호정의 집의 장식에서 들어나고 있다. 오래된 제품으로 만들어진 그러나 이는 또다른 측면에서는 아집이고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을이 변화를 이끌려고 했을 때 유호정이 선택한 것은 과거로의 회기였지만, 을의 반발에 실패하고 말았다.

 

사실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가 지향하는 바는 행동하지 않는 변화는 변화가 아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신들이 찾아야 한다.

 

갑 그들도 인간이고 을을 두려워한다. 단지 갑은 행동을 하고 을은 드라마와는 다르게 두려움에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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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시청률보다 변화 꿈꾼 이유는

 

- 풍문으로 들었소 장유진 우호정 백지연 극딜한 이유는

 

풍문으로 들었소 준상은 자신에게 반발하는 이준이나 비서들이나 변호사들이 반발을 하자 모든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그래야 자신이 그동안 한 행동에 합리화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가 하늘에서 내리듯이 권력이나 지위나 돈도 위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제계에서 돈은 위로부터 낙수 효과가 있는 것이라는 말처럼 허왕된 이론이다.

 

그런데 이런 허왕된 이론이 한국이던 외국이던 상식처럼되었던 때가 있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을 앞두고 정체기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매니아층을 대상으로 하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기획의도 때문이다.

 

만약 풍문으로 들었소가 일반적인 재벌집 아들과 그저 그런 집안의 딸인 고아성의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 졌다면 풍문으로 들었소는 지금보다 최소한 배는 많은 시청률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그런데 풍문으로 들었소는 끊임없이 시청자를 가르치려 하고 불편하게 한다.

 

왜 사회의 불편함을 드라마에서 조차 봐야하는 거냐는 반발심이 현재 풍문으로 들었소의 현재 모습이고 시청률과 다르게 매니아인 시청자만이 남는 구조가 된 것이다.

 

더군다나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는 드라마에서 설명을 하지 않고 시청자들이 생각을 끊임없이 강요를 하고 결과를 생략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왜 내가 드라마를 보면서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불편하게 뇌까지 굴리면서 봐야 하는지 짜증이 나는 것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송의 복수를 꿈꾸던 민주영유준상의 꼬리자르기에 민주환이 합의를 하면서 전환기를 맞이한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디테일은 민주환의 사인에서 들어난다. 민주환의 사인은 정신을 잃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결국에는 민주환의 사인은 병간호를 하는 민주영의 어머니가 아들의 손을 빌려서 한 것이다. 어머니는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아들을 병간호만을 하기를 바란다.

 

사회적 부조리 사회에 대한 대항은 꿈도 꾸지 못한다. 어머니가 배우지 못해서가 아니라 모성이 가지는 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적자생존이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하다는 만고의 진리다.

 

물론, 강한 자가 살아 남을 확률이 높지만 불의에 순응하고 기회를 보고 살아남는 것도 약자가 살아남는 방법 중에 하나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백지연은 딸 정유진유호정의 아들 이준과 엮어주기 위해서 집을 방문하지만,

 

 

 

정유진유호정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유호정유준상과 결혼하면서 한번도 짜릿하지 않았을 것이고 말하며 이준과 고아성은 최소한 자신들이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하는데 어머니나 유호정은 그런 것조차 없다며 나와 엮여주는 게 역겹다고 말하며 집을 나와 버린다.

 

유호정정유진이나 고아성 이준의 모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비서 서정연에게 왜 그들이 그토록 집요한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아는 것이 있는지 물어본다.

 

서정연은 그들이 어떠할 지는 그들만 아는 것이지 알려고 할수록 미궁에 빠져 복잡해진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단순한 게 진실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실 진실은 단순하다. 하지만, 진실을 알려고 한다면 너무나 많은 설명이 필요해진다.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을 앞두고 후속 프로 상류사회는 풍문으로 들었소와는 다른 상류층 여자와 상류층에 진입하려는 남자의 이야기로 풍문으로 들었소 보다는 일반적인 드라마로서 머리는 굴리지 않고 봐도 충분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당연히 풍문으로 들었소보다는 이슈는 만들지 못하겠지만 시청률은 풍문으로 들었소 보다는 높게 나오지 않을까한다.

 

두 드라마를 비교해서 풍문으로 들었소가 시청자를 얼마나 불편하게 했는지 보는 것도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일반적인 상류사회 진입에 상류사회 훔쳐보기만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풍문으로 들었소는 최악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만,

 

풍문으로 들었소가 지향한 블랙코미디라는 내용에 충실한 것으로 이해했다면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혀 불편하지 않는 어른들의 동화같은 현실에서는 전혀 이뤄질 수 없는 드라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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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변화 두려운 이유는

 

-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은 변화에 두려워 하지 말라?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에게 바른말 하는 사람은 비서 길해연 밖에 없다.

 

길해연은 은근히 유준상에게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욕을 먹기도 하지만, 유준상은 길해연의 말이 비수를 찌르더라도 받아들인다.

 

한마디로 비서 길해연은 유준상에게 간언을 하는 직책을 충실히 한다.

 

그런데 유준상은 그런 길해연을 내치지도 않고 쓴소리까지 받아들이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일반 드라마와는 다르게 겉보기는 여성주의 드라마이지만 내밀함을 보면 정치드라마다.

 

그리고 은근히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는 여성들에게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노동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상류층이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관리를 하는지, 더불어 아랫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을 쓰는지 내밀함과 풍문을 어떻게 만들고 풍문이 정보가 되고 돈벌이가 되는지를 알려준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더불어 상류층이 어떻게 사회와 괴라감을 만들고 이를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지를 말하고 있지만, 점차 변화하고 있는 사회변혁기에 뒤쳐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유호정 부부의 저택이 좋게 말해서 골동품으로 만들어 놓아 품위가 있고 연륜이 오래 되어다는 상징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다른 면으로 보면 고루함과 과거회귀적이고 사회변화에 순응하지 못하는 꼰데 같은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더불어 풍문으로 들었소 조명은 자연스러움의 상징과도 같지만, 인위적이고 음침함을 내포하는 이중적인 설정이기도 하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은 이준과 고아성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많은 시청자도 이준과 고아성의 행위에 대해서 비현실적이지 않느냐는 비난을 하기도 하지만이 모습은 현실에서는 극히 자연스런 속물근성일 뿐이다.

 

우리는 착하게 살기를 바라고 바람직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고아성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무임승차한 고아성이 아닌 누구나 비난하는 그렇고 그런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중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고아성에 투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는 유준상의 입이나 정현성의 입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로 포장을 하는 것이다.

 

이를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준와 박소영의 입을 통해서 사회에 뒤쳐진 후졌다는 한마디 말로 치환해 버리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비서 길해연은 유준상에게 한송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흠모하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고 그 범주에 이준, 고아성과 김권, 민주영등 이 있다고 말한다.

 

김권은 사퇴를 내고 본격적으로 유준상과 대결을 선포한다. 유준상은 질것이 뻔한 전쟁을 하려하느냐고 말하지만, 김권은 질 수도 있지만, 한송을 대상으로 싸움을 하고 있다는 모습만 보여줘도 된다고 말한다.

 

길해연은 시대 조류가 변하고 있으니 흐름을 거스리지 말고 순응하고 변화에 따르지 않는다면 한송의 미래는 없다는 듯이 말한다.

 

이는 단순히 유준상에게 하는 말이 아닌 시청자에게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영을 짜르려던 유준상민주영이 한송에서 취득한 비밀이 만만치 않음을 들어 반격하자 별다른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한송이 남의 약점을 잡아 공격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방법에 의해서 되치기를 당한 것이다.

 

김권이 내부정보를 취득하고 한송에 반격을 하는 것과 비서들이 파업으로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유준상유호정의 내밀한 문제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유준상이 굴복 아닌 굴복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풍문이 가지는 힘을 이용해서 고아성이 공승연의 문제를 해결하였듯이 풍문 때문에 한송 즉 유준상이 주변으로부터 끊임없이 흠집이 되어 무너져 내리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풍문은 평판의 다른 이름이고 한송의 유준상은 기득권을 상징하고 있다. 어느정도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소문 즉 풍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포장하기를 좋아한다.

 

한마디로 풍문이 약점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니 풍문이 정보가 된다는 점도 알고 풍문이 무섭다는 것도 절실히 알고 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비서 뿐만 아니라 내부의 변호사와 관리자들까지 현실과는 다른 선택을 한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실과는 다른 환타지드라마 이지만, 반면에 시청자 너희들은 왜 돈의 노예가 되어서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느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조류는 하기 싫은 일은 돈을 더 준다고 해서 하는 경우는 드물다. 차라리 돈을 적게 벌더라도 마음 편한 일을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자는 조류로 변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의 입을 통해서 이를 배부른 투정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폼생폼사인 것도 사실이니 이들을 비난한 수는 없지 않겠는가?

 

자신들의 양심에 거릴것이 없는 삶을 산다는 것은 누구나 추구하는 바이니 말이다.

 

아직까지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현실과는 동떨어진 환타지인 것도 사실이고 논란거리 일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라도 환타지를 보는 것 또한 대리만족이지 않을까?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는 끊임없이 상류층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내밀함을 블랙코믹하게 그리고 있지만,

 

공승연의 입을 통해서 두렵다는 말에 김권의 말을 빌려 실제는 그들도 당신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똑같은 사람이니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한다.

 

두려움은 단지 그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히려 일반 사람들 보다 더 속물들이고 오히려 그들이 오히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지킬것이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두려운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풍문으로들었소는 그래서 환타지 금기를 깬 또다른 환타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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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환타지 금기를 깬 또다른 환타지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 안판석의 도전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뤄질수 없는 을의 환타지를 깨는 드라마 이지만

 

을의 환타지를 깨우는 드라마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을 고아성이 운이 좋게 갑의 이준을 만났고 임신을 한 후 결혼을 한다.

 

여기 까지 신데렐라 콤프렉스를 자극하는 드라마다. 그런데 풍문으로 들었소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간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은 갑이 되자 을의 입장이 되어 갑의 횡포에 반항을 하고 갑의 부조리에 대항을 한다.

 

이에 시청자들 중 일부는 고아성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왜 을이 갑이 되었는데 어찌해서 갑에 순응하지 못하고 적반하장으로 갑에게 반항을 하느냐는 것이다.

 

이를 지지하는 어머니 윤복인(김진애)에 감정이입을 하여 왜 말리지는 못하고 냅두냐고 말한다.

 

사실 현실에서는 어머니가 딸의 편에서 반란을 꿈꾸는 고아성을 지지하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아버지들이 현실을 망각하고 고아성의 편에서 명분을 중요시 하고 묵묵히 고아성을 지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머니들은 현실에 안주하고 딸이 풍지풍파에 휩싸이는 것에 반대한다. 그런데 만약 현실에서 고아성이 갑질을 당한다면 그 어떤 누구보다도 앞서 투사가 된다.

 

민주화 투쟁시기 민주화에 나선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머니로부터 반대에 직면한다. 너가 아니더라도 민주화 투쟁할 사람은 많다.

 

너는 그저 현실에 순응해서 몸만 성하면 된다고 말이다. 그런데 민주화 투쟁과정에서 아들이 다치거나 감방에 간다면 어찌 대응할까?

 

아버지들은 묵묵히 지켜보지만 어머니들은 그때부터 열열한 투쟁에 앞장서서 민주화 투사가 된 사람들이 많다.

 

 그 만큼 어머니들은 사회의 정의에는 상관없다. 사실 사회정의에 관심이 없는 것 보다는 사회보다는 자식의 안위가 우선한다. 살아남는게 이긴다는 극히 평범한 진리처럼 생물학적으로 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자식의 안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투사가 되는 것이다. 이는 극히 모성이 가지는 특징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고 고아성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현실에서 이뤄질 수 없는 일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반대하는 면도 있지만,

 

고아성으로 인해서 갑인 준상 유호정이 당하는 재미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유준상 유호정이 망하는 것 까지는 용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한계는 골탕먹는 갑이지 갑의 몰락은 아니다. 왜냐하면 유준상 유호정으로부터 대리만족을 느끼고 고아성으로부터 대리만족까지는 용서가 되지만, 을이 반란으로 갑을 이기는 것은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풍문으로 들었소는 일반적으로 현실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을의 반란을 기획했고 일반적인 어머니와 다른 김진애(윤복인)이 고아성을 지지하고

 

반대로 나쁘게 말해서 속물근성인 아버지 장현성을 등장시켜 일반인의 전형적인 시각을 투영시킨 것이다.

 

여기까지 풍문으로 들었소 작가 정성주가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보고 각자의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문제는 고아성이 밉상이 된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리만족을 넘어선 선을 넘었다고 생각을 하는 순간 스스로 을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을이 반란을 일으킬 때 오히려 을의 반란에 반기를 드는 경우는 을인 경우가 많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또는 노동자 관계에서 노조를 비판하는 사람은 의외로 노조가 없는 또는 노조가 있더라도 또다른 노조를 비난하는 것은 같은 노동자인 경우가 많다.

 

귀족노조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귀족노조라는 이유만으로 비난하거나 자신들의 밥그릇만 챙긴다고 생각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시위를 하면 가장 먼저 싫다고 하는 사람들 또한 을들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들이 을이 되어 시위에 나섰을 때 또다른 을로부터 비난을 받는 경우가 반복된다. 그게 가장 일반적인 대한 민국의 사회현상이다.

 

타조직에서 내부고발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 되지만, 자신의 조직에서 내부고발을 하면 내부고발자는 죽일놈으로 몰아세우는 것처럼 유사하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김권은 유준상이 권력남용과 세금장난으로 이준에게 오천억 상당의 비밀 비자금을 숨겼다며 전국민의 주머니에서 만원씩 빼앗은 것이라고 말하고 분노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호일는 그게 대한 민국의 수준이라고 말한다.

 

자신들의 주머니에서 빼앗은 돈이 있는 지 조차 감을 잡지 못하고 흥분할 줄도 모른다고 말이다. 실제 시장에서 1,000원 깍는게 대단한 일이고 알뜰 주부라고 생각하지만,

 

백화점에서는 비싸지 않으면 상품 취급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깍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거나 무뢰한이나 비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말이다.

 

세일 기간에 산 상품이 전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고 운이 좋아 땡을 잡은 것처럼 무용담을 말하는 사람들 처럼 말이다.

 

살제 깍아야 할 곳은 백화점의 폭리이지만, 폭리를 당연시 하고 을인 상점에서 천원 깎는데 목숨을 거는 것 같이 영웅담이나 깍지 않는 행위를 이상하게 보며 당연시 행동하는 것처럼 거대 비리에는 무감각한 것이 현실이다.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작가가 비서들의 반란에 동조하거나 오히려 앞장서는 고아성을 만드는 환타지를 만들었지만, 이를 거부하는 시청자가 있는 것처럼 반대로 현실에서는 이뤄지지 않는 환타지를 만드는 작가를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을이 상류층에 결혼을 매계로 신분상승하거나 상류층에 진입하는 경우는 없다.

 

한마디로 이미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실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환타지 소설인 것이다. 물론 좋게 말하면 어른들의 동화라고 할 수가 있지만 말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기존 한 환타지에 한발 더 나아가 을의 반란을 기획하였을 때 반발을 예상했을 것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기존 환타지 드라마의 금기를 깨고 한발 더 나아간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짜피 환타지라면 한발 더 나아가 을의 반란의 금기가 성공한다고 어찌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개연성 없기는 신데렐라 컴플렉스만한 것은 없으니 말이다. 신데렐라 조차도 왕궁 만찬에 초대받을 만한 신분의 귀족자제였다는 사실은 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차라리 신데렐라 보다는 한국의 심청전이 개연성은 더 있어 보이는 것은 글쓴이 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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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영수 2015.05.19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만 그러기 힘든것 또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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