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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백제와 신라의 결혼동맹(?)은 4번에 걸처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포스팅한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에는 나오지 않는 백제와 신라 결혼, 서동과 선화공주 그리고

를 참조하길 바랍니다. 여기서는 법흥(원종)과 보과공주의 사랑인데, 보과공주는 과연 백제의 어느왕의 자식인가에 대해서 논의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첫번째 법흥(원종과 보과공주)

첫 결혼의 첫테이프를 끊은 사람은 법흥(원종)과 동성왕녀 보과공주, 일단 보과공주라고만 하자. 
(3세) 모랑(毛郞)은 남모의 아우이다. 이에 앞서 법흥대왕이 국공(國公)으로 백제에 들어가 보과공주(宝果公主)와 더불어 사통을 하였다. 후에 보과가 도망을 하여 입궁하여 남모와 모랑을 낳았다. -화랑세기 3대 풍월주 모랑


참고 : [역사이야기] - 화랑세기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도 있다. 

에서 동성왕의 공주인 보과로 설정하여 포스팅을 하였다. 하지만 다시 화랑세기와 삼국사기 등을 살펴보니 동성왕이 아닐 가능성이 많았다.
법흥(원종)이 국공으로 백제에 들어간 시기는 언제일까? 아버지인 지증왕이 왕이 되기 전일것이다. 왕자 신분이였다면 왕자를 표기했을 것이나 화랑세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그렇다면 비처(소지왕:479~500) 시기 나 그 이전 자비왕시기 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국공이라고 불렸을 것이다.  약 간 맛보기로 보여주고 추후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일단, 법흥왕이 국공이였을때를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국공이라 함은 왕자시절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법흥(원종)의 아버지 지증(지대로)왕이 왕이 되기전 시기로 가야 합니다. 지증왕 이전은 자비왕와 소지(비처)왕 시기를 말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흥(원종)이 백제에 국공으로 들어간 시기는 비처왕(479~500년) 이니 아무리 늦게 잡아도 500년 이전시기가 됩니다.

500년 왕은 체격이 매우 컸고 담력이 남보다 뛰어났다. 전왕(前王)이 아들없이 죽었으므로 왕위를 이어 받았다. 당시 나이는 64세였다. -삼국사기 지증왕


문제는 500년 지증(지대로)가 왕이 되었을때 적지않은 나이인 64세에 왕위에 오릅니다. 법흥(원종)에 보과가 한눈에 반할 정도가 될려면 원종이 어린나이가 되는 것은 상식에 속할 겁니다. 또한, 보과 또한 어린나이 15세전후가 될겁니다.

지대로의 장자인 원종은 지증이 갈문왕시기이 어릴쩍인 15~20세 전후에 낳은 아들이 되야 함으로 지증(437년생)+(15~20)전후 생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흥은 442~446년생이 됩니다. 장성한 법흥(원종)이 20대의 나이일때는 461~466년 사이가 됩니다. 늦어도 470년전후 시기에 해당합니다.

470년 전후 백제의 왕은 누구일까요?

455년 개로왕(蓋鹵王)<혹은 근개루(近蓋婁)라고도 하였다.>은 이름이 경사(慶司)이고 비유왕(毗有王)의 맏아들이다. 비유왕이 재위 29년에 죽자 왕위를 이었다. - 삼국사기

백제의 왕은 475년 고구려 장수왕에 한성을 내주고 죽은 개로왕(455~475년) 시기에 해당합니다. 

475년 7월에 고구려 왕 거련(巨連)[장수왕]이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백제를 공격하였다. 백제 왕 경(慶)[개로왕]이 아들 문주(文周)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였으므로 왕이 군사를 내어 구원하였으나, 구원병이 이르기도 전에 백제는 이미 함락되고 경(慶)[개로왕] 역시 살해당하였다. -삼국사기 자비왕


위의 계보도는 삼국사기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곤지의 계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삼국유사는 개로왕의 아우로 나오며, 일본서기도 개로왕의 아우로 나온다. 또한, 무령왕의 출자에 관해서는 삼국사기는 동성왕(모대)의 2자로 나오지만, 일본서기나 삼국유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개로왕의 아들이 됨을 알 수 있다.  


백제의 보과공주는 개로왕의 왕녀가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보과공주는 개로왕이 죽은 후 웅진(공주)로 천도한 문주왕과는 남매간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백제가 위기에 처했을때 문주는 신라로 파견되어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때 도움을 준 사람이 법흥(원종)에 시집간 보과공주일것으로 추측됩니다.

문제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과/법흥 사이에 태어난 3세 풍월주 모랑이 548년 진흥왕 9년에 풍월주에 오르고 555년 비사벌에 여행을 하다 병을 얻어 사망했다. 모랑의 손위 누이가 되는 남모는 진흥왕 원년 540년이전 원화의 지위에 있었는데  그렇다면 법흥(원종)이 국공일때는 늦어도 500년 전후에  태어났어야 한다. 540년에 남모의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이른다. 법흥/보도 사이의 태어나 진흥왕의 어미가 되는 지소태후와는 이복자매가 됨을 알 수 있다. 지소태후가 삼산공의 딸인 준정보다 자매인 남모를 원화로 밀어 세운 이유는 피의 끌림이지 않을가 한다. 또한가지 남모(법흥/보가)가 지소(법흥/보도)태후보다는 손위 언니뻘일 가능성이 높다.


화랑이전 원화제도가 있을때에는 나이어린 소녀가 아닌 농익은 성인 여성을 원화로 세웠을 개연성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화랑세기가 박창화가 창작한 위서가 된다.

글쓴이는 백제의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때 신라가 백제를 구원한 극적인 이유를 법흥왕과 보과의 사랑에서 찾고자 했었다. 하지만, 이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보과공주가 사랑을 찾아 신라로 넘어온 시기는 500년 전후시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2번째 결혼 동성왕과 이찬 비지녀
백제 동성왕 15년(493) 봄 3월에 왕이 신라에 사신을 보내 혼인을 청하니 신라 왕은 이찬(伊) 비지(比智)의 딸을 시집보냈다. - 삼국사기



법흥/보과의 사랑을 첫번째로 설정하고 2번째 동성왕/이찬비지녀로 하였지만, 동성/이찬비지녀가 첫번째가 되고 법흥/보과가 백제/신라의 2번째 결혼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동성왕은 이찬비지의 딸을 후비로 맞기도 하지만, 자신의 딸이 법흥(원종)과 사랑의 도피를 하는 것을 지켜 봐야 했을 것이다. 

또한가지는 법흥(원종)과 입종은 지증왕(지대로)가 40대가 다되어서 얻은 아들이라고 추측된다. 그렇지 않다면, 보과는 적지 않은 나이의 법흥(원종)을 사랑한 것이다.

어찌되었던 고구려에 위기를 느낀 백제와 신라는 결혼을 매개로 신라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동성왕과 신라 이찬비지의 딸이되고, 동성왕의 딸 보과와 법흥이며, 성왕의 딸이 진흥왕의 소비가 되며, 서동(무왕)과 진평왕의 딸에 이르게 된다.

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진흥왕(입종/지소)을 천수를 누린 노인으로 설정하였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540년 진흥왕(眞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삼맥종(彡麥宗)이다.<혹은 심맥부(深麥夫)라고도 썼다.> 그때 나이는 일곱 살이었다. 법흥왕의 동생 갈문왕(葛文王) 입종(立宗)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로 법흥왕의 딸이고, 왕비는 박씨 사도부인(思道夫人)이다. 왕이 어렸으므로 왕태후(王太后)가 섭정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원년


진흥왕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7세에 큰아버지 법흥왕을 대신에 왕위를 잇는다. 진흥왕의 제위기간은 540~576년이니 37년간 왕위에 있었다. 진흥왕은 534년생이고, 551년 진흥왕 12년 연호를 개국으로 바꾸고, 지소태후의 그늘에서 벗어났을 것으로 추측된다. 576년에 죽을때 나이는 43세가 된다. 한참 팔팔한 나이때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텍스트인 화랑세기에 의하면 지소태후와 태종(이사부)의 아들이며 미실의 남편인 세종은 진흥의 막내동생 뻘로 나온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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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인가에 대해서 논의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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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법흥(원종)과 보과공주의 사랑인데, 보과공주는 과연 백제의 어느왕의 자식인가에 대해서 논의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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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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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이전 원화제도가 있을때에는 나이어린 소녀가 아닌 농익은 성인 여성을 원화로 세웠을 개연성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화랑세기가 박창화가 창작한 위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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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법흥(원종)이 백제에 국공으로 들어간 시기는 비처왕(479~500년) 이니 아무리 늦게 잡아도 500년 이전시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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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성골이 진골이고 진골이 성골이다.

글쓴이는 [[역사이야기] - 사극으로 배우는 역사, 성골은 없다.] 에서 성골은 없고, 진골이 곧 성골이며, 왕족이라고 주장했다. 위글에 이어서 글을 이어 가고자 한다. 

일명 <성골>,<진골> 있었다고 생각 하는 진평왕때의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

 <삼국사기> <설계두>열전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설계두(薛頭)<어느 책에는 [설(薛)을] 살(薩)자로 썼다.>도 신라 귀족 가문의 자손이었다. 일찍이 친구 네 사람과 함께 모여 술을 마시면서 각자 자기의 뜻을 말하였는데 계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신라에서 사람을 등용하는 데 골품을 따지기 때문에 진실로 그 족속이 아니면, 비록 큰 재주와 뛰어난 공이 있어도 그 한계를 넘을 수가 없다. 나는 원컨대 서쪽 중국[中華國]으로 가서 세상에서 보기 드문 지략을 드날려 특별한 공을 세워 스스로의 힘으로 영광스런 관직에 올라 의관을 차려 입고 칼을 차고서 천자의 측근에 출입하면 만족하겠다.” - 삼국사기 열전 설계두 

최고위 귀족층인 6부 호진공 <설>씨 가문인 <설계두> 조차도 계급적 차별을 느끼고 당나라에 망명하고 있다. 이처럼 신라의 신분제도의 한계를 느끼게 하고 있다.  당시 계급적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설계두 조차도 <귀족>과 <골품>을 구별하기는 하지만 <성골>, <진골>을 말하고 있지 않고 있다.

설계두는 <골품>때문에 신라에서 상위 등급으로 오르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뼈속깊이 느끼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고, 영호징 또한 골품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설계두는  무덕(武德) 4년 신사(진평왕43년: 621)에 몰래 바다 배를 따라 당나라에 들어갔다.  

646년 당나라 태종(이세민)이 고구려를 칠때 안시성 앞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 군에 당군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죽었다. 이를 기화로 당군이 고구려군에 역전을 하고 고구려의 15만 대군이 몰살을 당하고 항복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 그래서 당태종이 기뻐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이르길 집을 짓거나 옷을 입거나, 말을 타거나, 관직에 등용되거나 하는 모든것에 신분적인 제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구분은 <4두품이하 평민>, <5두품>, <6두품>, <진골> 로 만 구분하고 있다.

<성골>이전 시기라고 믿고 있던 1대 <박혁거세>로 부터 28대 <진덕왕>시기 까지도 <왕자>나 <태자>도 관직에 나아가 전쟁을 수행하고 내정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골>과 <진골>을 구분할때.

신라 왕의 근친혼을 들어 <성골>은 왕족과 왕족간의 혼인 또는 왕과 왕의 형제와 결혼을 해야 성골을 유지하고 그렇지 않다면 김서현처럼 진골출신과 결혼을 하면 <진골>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구분법은 바로 <진평왕>을 보면 참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진평왕과 김춘추의 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지증 -> 입종-> 진흥  -> 동륜 -> 진평

지증 - >입종 ->진흥 -> 금륜(진지왕)-> 용수 -> 춘추


진평/춘추 지증왕의 손자인 진흥왕계열이고 진평왕이나 춘추나 아버지는 왕위를 잇지 못했다. 둘다 왕의 <손자>로 왕위를 계승했음을 알 수 있다. 진흥왕 또한, 지증왕의 손자로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로써 부계 때문에 <성골>,<진골>을 나누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랑세기의 절묘함이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화랑세기는 왕위계승을 여자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물론, 이또한, 김미추왕 이후에 적용되지 김미추 이전의 왕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화랑세기에도 성골/진골은 보이지 않는다. 단지 진골만 드러날 뿐이다. 화랑세기를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드는 이유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비껴가지 않고 절묘하게 이를 조화시킨다는데 있다. 오히려, 화랑세기가 의심스런 대목이 이런 절묘함이다.

화랑세기가 있고 400~500년 후 나타난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서로 보완하고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다른 이설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삼국사기, 삼국유사 보다 400년 이전 화랑세기가 후대의 사서를 넘나들면서도 이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 이상하지 않는가?  화랑세기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보고 작성된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성골과 진골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들고 나온  가설이

<성골>인 <김춘추>가 <진골>인 금관가야 구형왕의 후손인 <김서현>의 자식 <문희>를 맞이하여 <성골>에서 <진골>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적자가 아닌 첩의 자식이나 노비의 후손이라면 모르지만 본인이 <성골>인데 단지 <부인>이 진골이기 때문에 <성골>에서 <진골>로 떨어지는 것이라면 <설계두>가 당나라로 떠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어미>에 의해서 자식의 신분이 정해 정해지기는 한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김씨계 첫왕인 13대 미추왕은 신라에 의해서 패망한 소문국의 공주와 결혼한 구도의 후손이다. 그런데도 미추는 성골이 된다. 김씨계의 선조인 김알지도 성골출신은 아니였고, 석탈해도 성골출신은 아니였다. 그렇다면 이들 석씨왕들은 성골일까? 진골일까?  

<부인>을 맞이함에 따라서 본인의 신분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성스런 성골일 수 없는 것이다. 신분제약이 심한 조선에서 조차도 왕가의 씨는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무수리>에서 난 <영조>가 그러했고, <철종>또한 그러했다. 일반 귀족이던 양반이던 자신의 대에는 계급적 차별이 없고 단지 후손에게 신분상의 제약이 있을 뿐이다. 본인이 <왕가>와 결혼하면 <왕가>로 편입되지 그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그 후손 또한 왕가의 후손일 뿐이다. 이를 맞이하는 부인에 의해서 올라갈수는 있지만 내려가는 예가 없는 것이다. 어미 신분에 따라서 신분이 결정되는 것은 후손들의 문제일 뿐이다. 화랑세기는 왕족에서 남여 구분없이 결혼상대자는 높은 지위쪽으로 레벨상승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물론, 또다른 가설을 내세우는 경우는 26대 진지왕의 폐위를어 진지왕의 후손들은 진골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이 또한, 말이 되지 않는 경우가 18대 실성왕은 고구려를 등에 업은 눌지로 대변되는 '국인'에 의해서 폐위되었다. 그러나 실성왕의 딸과 결혼한 19대 눌지왕은 성골일까? 진골일까? 그의 후손으로 왕이 된, 20대 자비와 21대 소지왕은 성골일까? 진골일까?

설령 <성골>, <진골>을 구분할 수 있다면 김춘추는 <성골>이고, 그의 아들들인 <문무:법민>,<인문> 등과 그의 자손 부터 <진골>이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김춘추>부터 <진골>이다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왕족>과 결혼하면 <왕족>이 되는 수는 있지만 반대로 <진골>이 <성골>부인을 맞이하면 <성골>이 된다는 이야기 인가? 이에 대한 답을 내 놓는 사람은 없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진골/성골은 단지 시대를 구분하는 말이상 이하도 아니다. 진골이 성골이고 성골이 진골인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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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aenni0707.tistory.com BlogIcon 잰니77 2009.07.10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지럽네요.. 그렇다면 애초에 성골과 진골이란 단어의 사용은 왜 이루어진 것인가요?
    통일신라이후에 진골이란 소린가요? 예전에 국사선생님마다 설명이 달라서... 정말로 이건 논쟁거리가 될것같네요 누구하나 확실한게 없으니 ㅎㅎ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선덕여왕 고증포스트가 많은것 같은데 구독도하고가야겠어요.
    저도 선덕여왕 포스팅은 자주하고 있거든요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dreamlives.tistory.com BlogIcon 갓쉰동 2009.07.10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번째 링크를 따라 가보심이.. 성골은 없다..

      국사 선생님마다 설명이 다르기 때문에 성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저의 핵심 주장입니다.
      제가 이를 증명하고 있는 거지요.. ^___^

      미케님의 글 자주 뵌것 같군요.. ^___^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exciting.okcashbag.com/event_coupon_issue.aspx?pid=blog BlogIcon thezle 2009.07.10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좋은 정보 공유하고 싶어 왔어요 ㅎㅎ

    ok캐쉬백에서 무료 쿠폰 줘서 해봤는데
    다른사람과의 관계 알려주기도 하고,
    재밌네요! ㅎㅎ

    한번 해보세요~ ㅋ

  3. 2009.07.10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balloonking.co.uk BlogIcon balloons 2011.12.19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위해 읽힌 이것은 진짜로 좋다, 당신이 나가 이제까지 본 제일 bloggers의 한살다는 것을 승인해야 한다. 이 유익한 기사 배치를 위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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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왕과 백제 보과공주의 사랑
뒤바뀐 역할모델 선화공주->법흥, 서동->보과공주

 

백제 30대 법왕의 아들(?) 서동과  신라 27대 진평왕의 3째 딸인 선화공주와의 사랑이야기는 시대적 배경으로 보면 599년부터 600년 사이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미담이 될것입니다. 

 

역사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백제와 신라의 왕자 공주의 혼인관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라 법흥왕과 동성왕의 딸인 보과공주와의 사랑이야기 어찌보면 왕자와 공주가 서로 바뀌지만 유사점이 많습니다.

 

동성왕(493년) 때 신라 이찬 비지의 딸을 왕비를 맞이 하는 결혼동맹을 하여 신라와 유대를 강화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나 비슷한 시기에 신라 지증왕(437~514)의 아들인 원종 법흥왕(23대 : 514~540)이 왕자 시절 백제의 수도인 사비를 암행 하였던지, 사신으로 갔던지 알 수는 없으나 백제 동성왕(24대 : 479~501)딸  보과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법흥왕(원종)이 신라로 귀국한 후 백제의 보과공주가 신라로 도망가 남모를 낳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여기까지 읽으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랑 비슷하네라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모티브의 유사성때문에 <화랑세기>가 박창화가 창작한 위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들의 유사성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증왕->법흥왕(원종)->진흥왕(조카)->진지->진평(진지와는 사촌형제간)->선화공주

동성왕->보과공주->무령왕->성왕->위덕왕->혜왕->법왕->무왕(서동)


보과공주는 백제 동성왕과 신라 이찬 비지(미사흔의 후손)의 딸 사이에 태어났을 개연성도 있습니다.

500년대와 600년대의 100년정도의 차이가 나고 왕자와 공주가 역할이 바뀌어 있지만. 모티브는 유사하고 왕들의 행동이 유사함을 볼 수 있으니  재미 있지 않은 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서동과 선화이냐기는에 관한 고사는 어쩌면, 법흥과 백제의 보과공주의 사랑을 모티브로 생겨났을 수도 있습니다.

 

지소(법흥/보도) 가 없었다면?

 

법흥왕의 형제인 입종갈문왕의 아들 진흥왕(24대 : 540~579)  7세의 나이로 왕위를 승계하니 남모공주는 진흥왕(심맥종)와의 손위 사촌이 됩니다. 준정이 남모공주를 시기하여 죽여 북천의 개울 바위에 숨겼으나 이를 발견한 사람들에 의해서 준정과 그의 일당이 처벌을 받고 원화제도가 폐지되고 화랑제도가 시행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이 당시 권력은 법흥왕의 딸이며, 입종의 아내인 지소태후에 의해서 수렴청정하던 시기이고, 진흥왕은 재위12년(552년) 후에 개원으로 연호를 바꾼 후 직접 통치를 하게 됩니다.

법흥/보과공주의 사이에는 남모와, 3대 풍월주인 모랑을 낳습니다. 모랑은 미실의 아버지인 미진부에 이어 3대 풍월주에 오릅니다. 

진흥왕 왕이 성인이 되기 전에 신라의 왕은 실질적으로 지소태후(법흥/보도)였습니다. 선덕여왕(덕만)이 쉽게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지소태후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지소태후가 없었다면, 법흥/보과의 아들인 모랑이 입종/지소의 아들인 진흥왕 대신에 왕위에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백제의 외손인 모랑이 왕위를 법흥에 이어 왕위를 계승했다면 삼국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각자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서동이 동쪽 서라벌에 간 이유는 ?

서동이 경주에 가서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를 만나게 되는 연결고리가 보과공주와 그의 아들인 모랑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불사에 힘을쓴 법흥(원종)과 무왕(서동)

 

다음은 이차돈이 순교할 즈음 주고 받던 이야기 입니다.


 

“지금 중들을 보니 깍은 머리에 이상한 옷을 입었고, 말하는 논리가 기이하고 괴상하여 일상적인 도(道)가 아닙니다. 지금 만약 이를 그대로 놓아두면 후회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신 등은 비록 무거운 벌을 받더라도 감히 명을 받들지 못하겠습니다.”  - 528년 삼국사기  법흥왕 15년

 

이미 신라에는 국가가 공인을 하지 않았지만 불교를 믿고 있는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나옴니다.

무왕인 서동은 미륵사(왕흥사) 등 불사에 힘을 기울였듯이, 법흥왕 또한 신라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불사에 힘을 썼습니다. 법흥왕이 신라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불사를 시작하는 계기도 이미 불교가 활성화된 백제에서 건너온 보과공주의 숨은 공이 아닐까 합니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왕실내에서는 이미 암암리에 불교를 믿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천주사와 비처왕 시기 거문고 사건에 중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바는 신라는 528년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때는 이미 널리 퍼진 불교를 왕실차원에서 공인하는 절차에 불과합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읽다 보면 김씨들은 미추왕 때 부터 불교에 심취했었고, 신라에서 가장 일찍 불교를 접한 집단이지 않을까 합니다. 실질적으로 왕실차원에서 불교를 들여온 이는 내물왕의 아들인 복호가 고구려에 인질로 있다가  돌아온 이후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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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aviv-tzad.com BlogIcon 아가 2012.01.01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3. Favicon of http://lionfilmstudio.com BlogIcon 김성환 2012.01.07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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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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