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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신의 김희선 타임슬립 전 100년 전으로 돌아가 김희선에게 이민호와 함께 했던 일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을 한다.

 

이민호가 김희선 너와 함께 있는 동안 왕비인 노국공주를 위험해서 구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래도 이민호가 슬퍼하지 않도록 도망치지 마 그것이 마지막 날이 되더라도 라며 메시지를 남긴다. 어서 가서 노국공주를 살리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결국에 노국공주가 1365년까지 살았던 것은 김희선의 말을 들은 이민호(최영)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그런데 김희선은 공민왕 이전 100년 전으로 어떻게 타임슬립을 하였을까? 천혈을 통해서 현대로 오고, 다시 최영과의 신의(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하다 최영이 태어나기 전 미아가 된 것인가?

 

또한, 어찌하여 미래의 김희선은 초급 시간여행자에게 노국공주가 납치될 것을 도망가지 전에 미리 알리지 않는 것일까? 왠지 작가의 스토리 라인이 어설프지 않는가?

 

그런데 어찌하여 미래의 김희선은 자기처럼 도망치지 말라고 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미래의 김희선이 초보 김희선이 되고 초보 시간여행자인줄 알았던 김희선이 초급이 아닌 시간여행자중에서 가장 마지막 시간여행자라는 뜻이 된다.

 

이민호는 천혈을 통해서 미래로 갈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희선과의 약속을 위해서 도망을 한다. 하지만, 김희선은 이민호가 노국공주가 죽은 후에 공민왕의 폭정을 걱정하고 후회하는 모습에 안스럽다 한다.

 

돌아가려는 김희선에게 이민호는 원나라 사신은 원나라에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니고 공개처형하려 하는 것이라 말한다. 김희선그것이 너의 마지막 날이 되더라도라는 메시지에 그래도 좋아요 라며 이민호가 돌아가기를 바란다.

 

류덕환(공민왕)은 원의 사신으로 온 당사관 박상원에게 노국공주가 납치된 곳을 말하라며 닥달 한다. 하지만, 인장을 사용한 이는 당사관 박상원이 아닌 박윤재(덕흥군)이라고 박상원은 의심한다.

 

김희선은 이민호가 실망할 것을 생각해서 끊임없이 타임슬립을 감행하고 고려의 역사를 바꾸려 한다. 하지만, 김희선은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자신이 바꾼 역사의 결과물을 다시금 손을 쓰려고 한다. 한번 망친 그림은 덧칠 할수록 얼룩이 진다. 그 얼룩진 결과물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면 깨끗이 되어 있는 그림에 손을 대고 있다.

 

 

현재 김희선이 하고 있는 일이 그 일이다. 처음 자신이 본 역사가 진실이라고 믿으며 자신이 바꾸었다고 생각하는 역사를 바꾸려고 말이다.

 

류덕환(공민왕)은 노국공주는 잘못된 것을 먹어서도 안되고, 놀라서도 안된다 덕흥군(박윤재)에게 돌려 달라고 한다. 하지만, 박윤재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을 하며 노국공주가 죽어버린다고 해도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말을 한다. 당하는 이는 공민왕(류덕환)인데 라며 말한다.

 

왕권을 넘겨주려던 류덕환은 고려면 어떻고 원이면 어떠냐고 말하는  박윤재에게 실망 한다.

어디서 만이 들어본 뉘앙스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니라며 정몽주를 회유하던 이방원이 떠오른다.

 


흔들리는 류덕환에게 이민호는 자신에게 명을 내려달라고 말한다. 류덕환이민호에게 노국공주(박세영)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류덕환은 돌아와 주어서 고맙다 말한다. 이민호는 아직 돌아온 것이 아니고 부탁을 받은 것이라고 말을 하며 명을 수행한다.

오늘 보여준 류덕환의 연기는 연기는 이렇게 하는 거라는 것을 젊은 연기자들에게 시범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신의는 이민호 김희선의 임자커플과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공노커플이 이끌어 간다. 그런데 그동안 임자커플이 극을 주도하여 공노커플은 뒤로 처진 느낌이였다. 천년이 넘도록 공노커플은 아름답고 역사를 바꾼 사랑이였다. 역사를 바꾼 비극적인 사랑이 몇이나 되겠는가? 조선이 고려를 부정하더라도 공노커플의 사랑만은 비하하지 못했다. 그런데 신의에서 공노커플 별다른 느낌을 전해주지 못했지만, 류덕환의 연기로 인해서 부각되었다.


하지만, 김희선의 "아직 때가 아닌데"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작가는 노국공주가 18살 공민왕과 1348년 결혼하고 1364년까지 임신하지 못하는 이유를 노국공주의 유산에서 찾았다. 역사에 일치화 시키는 작업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언급할 예정이다.

김희선은 덕흥군을 찾아가 미끼를 던지는 딜를 한다. 덕흥군이 공민왕에 써먹던 수법이다. 나는 죽어도 좋다. 니 맘대로 해라. 배째라 정신이다.

 

이민호는 덕흥군의 수하를 미행해서 노국공주를 살린다. 류덕환박상원에게 원의 부마옥새도 사용하지 않고, 김희선도 죽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순진한 유오성(기철)김희선이 하늘세상에서 온 것으로 철석같이 믿었는데 하늘세상에서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이 실망을 한다. 기철이 바라고 원한 것은 고려국 왕도 아니고 권력이 아닌 하늘세상을 보는 것이다.  

 

신의는 왜 타임슬립을 하고 역사가 바뀌었는 대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신이 책으로 본 역사가 진실이라고 믿으려 할까?

 

이미 김희선은 천혈을 통해서 현시점으로 돌아올 때 노국공주가 죽어서 공민왕이 정사를 그르치고 이민호가 불충에 대해서 자책으로 세상을 보낸 것이 회한을 느끼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처음 역사를 바꾼 것은 김희선인데 다시 바꾸려 하는 것 말이다.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게 하는 게 신의 작가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이미 신의는 타임슬립이란 장치를 도입하므로서 역사와 무관해진 사극이 되었고, 사극 매니아이고 역사왜곡과 팩트 왜곡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글쓴이(갓쉰동)이지만 장르 특성상 신의는 역사를 망칠수록 좋다고 말한 적이 있다. 또한,  신의에서 타임슬림 장치가 도입되는 순간 역사왜곡에서 자유롭다고 말을 했다. 문제는 신의 작가는 역사에 대한 집착을 김희선에게 투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재미있고 아이러니 한 일은 역사왜곡을 하지 말아야할 정통사극이나 퓨전사극류는 역사왜곡이 어때서 라면 작가 마음대로 하고 역사에 자유로운 신의 같은 장르에서 역사적 팩트에 충실하며 역사왜곡은 안된다는 알러지 반응은 웃기는 일이긴 하다.

오히려 신의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작가의 역사집착이 무한반복적인 김희선의 타임슬립을 불렀고 이를 소화하지 못한 참사가 아닐까? 물론, 빠른 극전개보다 무한 반복적인 제자리 걸음도 한몫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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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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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 있는 동안 왕비인 노국공주를 위험해서 구하지

신의에서 김희선의 처방을 받은 노국공주(박세영)은 임신을 한다.

 

류덕환(공민왕)은 처음에 박세영이 병이 든 줄 호들갑을 떨면서 사람을 부르지만 들어온 자들은 알 수 없는 미묘한 미소를 띄운다.

 

어의는 박세영이 임신한 사실을 류덕환에게 알리고 축하의 말과 들어가서 축하해주라 한다.

 

노국공주의 임신은 고려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커다란 대사건이다. 노국공주는 1365년 임신을 하였지만, 난산으로 인해서 노국공주는 죽는다. 이때 공민왕이 나이는 36살이다. 공민왕은 19살인 1348년 노국공주와  결혼 하였다. 그러니 노국공주는 요즘으로 하더라도 노산 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신의 김희선은 또 한번 고려의 역사를 바꾸었다. 처음 노국공주를 살리고, 이성계를 살리고, 기철과 덕흥군 간에 간섭하여 이들을 반목하게 한다. 사실 덕흥군이 고려에서 살았는지 아니면 원에서 지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단지 고려에서 중으로 생활하다. 공민왕이 즉위한 1351년 원으로 들어갔다.

 

공민왕이 1356년 기철 일당을 몰아내자 기철의 누이였던 원의 기황후가 1362년 최유의 꼬임에 넘어가 덕흥군을 고려왕으로 내세워 1363년 고려에 침입하지만, 최영이성계에게 패하여 원으로 돌아갔다. 덕흥군이 언제 어느 때 죽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신의에서 덕흥군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 지 자못 궁금해진다.


박상원은 신의 카메오로 출연하여 역시 박상원은 배우로서 배신을 하지 않는구나 생각했다. 
원 사신으로 박상원은 원으로 보내라 하지만, 내심 신의/어선을 처형하려고 한다. 덕흥군은 신의 김희선을 살리고자 하고 기철 또한 신의 김희선이 필요하다. 기철에겐 권력욕보다는 미래에 대한 환상을 가진 어찌 보면 환타지 스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악역에도 귀여운 악역이 있는데 기철이 귀여운 악역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노국공주는 박상원의 밀서를 받고 절에서 밀서를 보낸 자를 만나려 하지만, 납치되고 만다. 노국공주를 구할 구원투수는 공민왕이 될까? 아니면 유은수과 같이 있는 최영이 될까? 어렵게 임신한 노국공주는 정상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불행을 암시하는 장치가 임신한 노국공주의 납치가 되지 않을까? 그래야 역사와 비슷하게 노국공주가 30대 중반이 될 때가지 임신을 하지 못하다 갖은 노력으로 임신이 되었다 사실에 부합되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반면에 덕흥군은 스스로 학자틱 하지만 권력욕을 드러내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려하지 않는다. 정말 무서운 자는 자신의 의중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가 아닌 의도를 감추고 속내를 보이지 않는 자이다. 이런 사람은 극히 정치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최영(이민호)김희선이 죽기 전에 천혈이 있는 국경 쪽으로 이동을 한다. 김희선은 여러 번 어려운 시련을 극복하고 지나가지만, 계곡에서 방울을 떨어트려 작은 구멍으로 떨어진다. 방울을 찾으려던 김희선은 미래의 김희선이 보내온 메시지를 발견하고 놀란다.

 

최영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는 알 수 없는 암시를 전달한다. 왜 미래의 김희선은 직접적으로 김희선에게 미래에 닥칠 일을 알려주지 않고 예언과 같은 묵시록 형태로 초보 김희선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일까? 작가가 시청자를 낚는 것은 아닐까?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미래의 김희선으로선 초보 김희선에게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초보 김희선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뜻은 초보 김희선이 지속적으로 실수를 할지를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만약, 김희선이 바른길을 갔다면 미래의 김희선의 존재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미래의 김희선이 계속 나타났다는 뜻은 좋은 의미보다는 나쁜 의미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미래의 김희선은 어떻게 천혈을 통과하고 다시금 초보 김희선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다시금 초보 김희선이 움직인 동선을 따라 움직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초보 김희선은 어떠한 일이 발생하던지 알 수는 없지만, 최영과 함께는 아닐지라도천혈을 통과했다는 의미다. 아니면 최영의 희생으로 천혈을 통과하고 이민호(최영)을 잊지못하고 최영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김희선(유은수)에게 알려주려 하는지 모르겠다.

 

문제는 왜 미래의 김희선(유은수)는 초보 김희선에 집착을 할까? 분명히 초보 김희선은 천혈을 통해서 고려를 벗어나 미래(현재)로 돌아왔는데 말이다.

 

신의에서 김희선은 단 한번의 타임슬립을 한 것이 아닌 몇 번의 타임슬립을 했음을 짐작할 증거를 내 보였다. 과거로 간 김희선이 화타의 유물형태로 다이어리와 수술도구를 남겼고, 초보 김희선보다 앞선 미래 온 김희선이 초보 김희선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고려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통속에 메시지를 남길수 있는 물건을 습득하려면 천혈을 통해서 미래로 또한번 타임슬립을 해야만 가능하다.

그런데 신의에서는 과거로 간 미래의 김희선이나 미래로간 김희선은 보여주기 않을 모양이다. 이미 어느덧 신의는 결말을 향해서 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의 결말은 어찌될까? 현재로서는 초보 김희선은 새드앤딩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다만, 최영과의 신의를 지키고자한 미래의 김희선이 초보 김희선에게 끝없는 암시를 주므로서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도 있다. 이는 작가 마음이니 어떻게 할지는 작가만이 알수가 있다.


어쩌면 작가는 미래의 김희선이 바라는 것은 아무리 경고를 하더라도 운명은 바뀌진 않았다. 그러니 김희선에게 현재는 아무리 바꾸려 해도 바뀌지 않으니 불안해 하지 말고 미래가 어찌되었던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니 피하지 말고 가장 소중한 시간인 지금 사랑하고 싶은 만큼 사랑하고 즐기라고 말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신의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와 이병훈 사극의 똑같은 패턴으로 인한 마의의 때문에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다시 돌아온 사극팬들에게 신의는 처음 신의다운 빠른 전개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지금이 시청률을 유지하고 다시 돌아온 시청자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아닐까한다.

단 한가지 노국공주의 임신이 미래를 바꾸었을텐데 고려 공민왕 시기로 타임슬립한 초보 김희선이나 공민왕 이전시기로 타임 슬립한 김희선, 조금 앞서간 김희선, 초보 김희선이 천혈을 통해서 미래(현시대)로 돌아올 수 있는냐하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다. 이미 김희선으로 인해서 미래는 바뀌었을 텐데 말이다. 김희선이 돌아온 현시대가 김희선이 처음 타임슬립을 감행했던 시기와 동일한 것일까? 이에 대한 의문을 작가는 해소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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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스포일러남발 마의 아닌 시청률 하락원인. 조일신 난은 덕흥군 계략?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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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rywk.tistory.com BlogIcon storywalk 2012.10.16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떡밥만 뿌리고 거두질 못할 가능성이 크겠네요.

  2. 2012.10.16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아니죠. 노골적으로 누가언제어떻게위험하다는 둥 글을 남겼다가
    다른이가 보고 악용될까 그러지않을까요?
    하늘문을통한 시간여행이 자신 외 다른이도
    할수있고 한글으로읽을줄아는 이라며노문제니까요

  3. 2012.10.16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아니죠. 노골적으로 누가언제어떻게위험하다는 둥 글을 남겼다가
    다른이가 보고 악용될까 그러지않을까요?
    하늘문을통한 시간여행이 자신 외 다른이도
    할수있고 한글으로읽을줄아는 이라며노문제니까요

  4. dhkdsns 2012.10.21 2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시청률낮다고 기죽지마세요 그시청률어떠케확인하나요 신의만기다려지는데 김희선 이민호 그림좋고
    연기잘하고너무잘어울려요 류덕환도연기잘하네요 신의로김희선 이민호열렬팬됩답니다 화장품도바꾸려고요^^~

  5. 2012.11.04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2.11.04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신의 키스신 시청률 반등 하였지만,  신의 시청률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추락한다는 의미는 그 동안 상승했던 적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로 신의는 한때 10% 중반 때를 기록했지만,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는 어느덧 한자리 숫자 시청률까지 도달했다.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게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신의 키스신보다는 MBC 마의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과 롯데의 연장 혈투로 인해서 늦은 방송으로 인해 마의 시청률은 6%로 마의 시청자들이 신의로 몰려 기인한 측면이 있지만, 신의 키스신이 마지막 생명에서 반짝 반등하는 화광반조의 기운이 생길지 모른다.

 

신의는 글쓴이(갓쉰동)가 좋아하는 모든 장르를 갖췄다. 글쓴이는 사극이라면 없는 시간도 내서 보려 한다. 더군다는 SF를 좋아하니 타임슬립과 사극이 만난 때 어떻게 상황이 바뀔까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사극에서 개연성 없는 장면이 나오면 분노가 치민다.

하지만, SF에 타임슬립 장치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적극적으로 역사를 망칠수록 좋아한다. 정통사극을 표방하고 역사를 망치는 사극는 극에 집중할 수 없어 짜증나지만 SF사극은 가볍게 볼수 있어 좋아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통사극은 정통사극대로 재미가 있고, 퓨전SF사극은 퓨전SF사극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있다. 스토리 전개는 추리기법으로 미션을 수행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되는 추리물에 열광한다. 충돌을 해결할 때 정통무협도 좋지만 종종 무협의 요소가 들어가면 더 좋아한다. 신의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시작한 드라마였다.

 

 

만약, 정통사극만 좋아했다면 신의에 관계없이 미련도 없이 MBC의 마의로 갈아탔을 것이다. 사극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의와 신의를 비교하면서 마의로 갈아타 버렸다.


코믹물멜로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코믹이 사라진 신의보다는 울랄라 부부를 볼것이다. 
 

추리기법은 사라졌으니 추리물을 좋아는 시청자도 눈을 돌려버렸다. 시대를 넘나들어 시간여행을 할 것 같은 김희선이 작가의 말로 때우는 전략 때문에 외면하였다.

 

신의에서 이민호(최영)김희선(유은수)가 키스신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덕흥군은 이민호를 살리고 싶다면 김희선에서 자신에게 시집을 오라고 협박한다. 그래야 왕비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김희선은 당신 덕흥군은 절대로 왕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덕흥군은 김희선에게 수첩에 써있는 것이냐며 반문한다.

 

김희선이 덕흥군이 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한 이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역사 상식으로 공민왕이 언제 죽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의는 이미 역사와 무관한 퓨전사극이다. 미래에서 온 김희선의 행동에 의해서 역사가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김희선은 확신 할 수가 없다.

 

김희선은 덕흥군의 협박에 넘어가 결혼을 결심하고 혼례를 올리려 한다. 이때 현대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결혼식 난입사건이 발생한다. 나는 너없이는 못살아 나와 결혼해줄래 키스를 하고 웨딩드레스를 휘날리며 결혼식장을 벗어나는 장면의 고려판 재현이다.

 

그런데 왜 신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을 까? 일단은 스토리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신의는 우연한 기회에 타임슬립을 주제로 과거로 돌아가 충격적으로 적응하는 적응기다.

 

김희선은 천방지축의 여의사이지만 이미 여의사로서 별다른 활약이 전무하다. 이제 이민호(최영)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 버린 김희선으로서는 신의의 인기를 견인할 동력을 상실한 것이다. 아랑사또전에서 천방지축 귀신 아랑이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이준기의 의지하는 순간 아랑사또전에서 아랑의 존재가 사라진 것처럼 말이다.

 

주체적인 삶이 의타적인 삶으로 바뀌는 순간 대리만족을 하는 시청자에게는 진부한 설정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신의는 타임슬립을 기본으로 한 추리무협사극코믹멜로극이다. 이는 아랑사또전과 비슷한 장르이다.

문제는 아랑사또전이나 신의나 자신들이 만들고자 한 세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외적인 요소에 의해서 주체적이지 않는 의타적이거나 조종된 꼭두각시가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아랑사또전은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이 스포일러를 남발해서 주인공들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게임을 클리어 하는 재미를 빼앗어 버렸고, 신의에서는 덕흥군의 존재가 김희선최영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역이 아닌 끌려가는 역으로 전락한 것이다.

 

신의는 무협에서도 와호장룡의 환상적인 무협보다는 웬지 어설픈 어린이용 무협을 보여주고 있다. 무협은 무협인데 질이 떨어지는 무협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추노나 뿌리깊은 나무에서 너무나 좋은 무협장면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신의가 정통무협의 추노나 뿌리깊은 나무와 다른 무협 선택은 탁월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를 구현하는 방법에서 싼티가 너무 낫다는 점이다. 차라리 의도적으로 싼티를 보여주었다면 코믹적인 요소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자신은 싼티가 아니고 정성 들였다고 하는 장면에서 싼티를 풍기면 삼류무협이 되고 호응을 얻기가 힘들다.

 

한마디로 와이어 액션을 하는데 와이어가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하지만, 와이어가 액션이 티가 나는 것보다는 차라리 우리는 와이어 액션을 한다고 대놓고 와이어 줄을 보여주는 게 보는 시청자에게 호감으로 다가간다는 것이다. 신의에서 음공과 열양지공, 음한지공을 구사하지만 뭐지 하는 것보다는 대 놓고 우리는 삼류하는 게 낫다는 점이다.

 

신의에서 타임슬립으로 김희선이 열심히 시대를 넘나들 것 같았는데 모두 말로 때우고 있으니 시간여행을 바라던 시청자는 실망할 수 밖에 없고 채널을 돌린다.

 

가볍게 보는 천방지축 김희선이 어느 날 얌전한 새색시가 되는 순간 코믹적인 요소에 관심을 기울린 시청자는 어느덧 김희선으로부터 멀어진다. 의사가 아닌 김희선에게 호감을 갈 신의 시청자는 사라지는 것이다.

신의는 최영김희선의 신의와 의사 신의(神醫)의 활약이 주 포인트였다. 오죽하면 신의의 홈페이지가 greatdoctor 이겠는가? 극중 인물들 마다 김희선을 보고 신의/의선님이라고 하지만, 이름뿐인 신의로 전락한지 오래 되었다.

 

김희선과 한 축을 맡고 있는 이민호의 연기는 너희는 까불어라 나만은 까불지 않고,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 않는 고고한 백조인 척하겠다는 왕자병 이민호는 아직도 꽃보다 남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극에 녹아나지 않고 있다. 백조도 눈에 안보이는 물밑에서는 끊임없이 물길질을 한다. 꽃보다 남자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이민호는 잊혀진 스타가 될것이다.

 

망가질 때 망가질 줄 아는 연기자가 되어야 한다. 김희선이 망가질 때 이민호도 망가져야만 극에 재미가 생기는 것이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그렇지 않다면 김희선의 연기는 뻘춤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신의 축은 김희선과 이민호의 사랑과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사랑이 쌍두마차로 움직인다. 그런데 공민왕과 노국공주는 어느덧 병풍으로 전락하고 있다 좀더 많은 분량을 배분해야 하겠지만, 이미 극의 후반으로 치닫고 있으니 이 또한 난감하다.

 


타임슬립/추리/무협/코믹도 사라진 신의에서 마지막 남은 끈은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천 년을 두고 역사상 가장 애절한 사랑 중에 하나를 어떻게 풀어가는가 이며 시대를 넘나드는 김희선(유은수)이민호(최영)의 사랑과 사랑이 아닌 우정과 같은 신의를 풀어가는 방법이다.

 

마지막 불씨까지 살리지 못한다면 날개를 잃어버린 신의의 추락은 당연한 귀결이다. 글쓴이야 마지막 미련인 정 때문에 신의를 시청하고 있지만 말이다. 문제는 지난주나 이번 주나 별다른 진전이 없이 도돌이표 라면 남아 있던 집중력도 잃어버리지 않을까 싶다

한번 떠난 사람은 쉬이 돌아보지 않는다. 이제 남은 시청자들에게라도 신의를 끝까지 보아서 좋았다고 만족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끝까지 신의를 지지해준 시청자에 대한 예의이고 신의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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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ㅁㅁ 2012.10.09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병신...시청률 확인하고 쓰지...그리고 그렇게 드라마 분석하며넛 보면 잼있니?

  2. kiii 2012.10.09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소리야???

  3. 맞는 2012.10.09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얘기같은데요??..

  4.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뭐임 2012.10.09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임 싼티???????? 신의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드라마 분석하렬면 이런 글 쓰지마!!!

  5. 아놔~~ 2012.10.09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다 참아도
    영느님을 모독하는 건
    못참는다!!!

  6. 아니죠 2012.10.09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쓰신글들어느정도의공감은있었지만
    이글은전혀공감하지않아요
    저번주.이번주눈을떼지못하고 보았고 최영이나은수가 아파할때같이아프고 같이울었어요
    이렇게미치게하는드라마는 몇년만에 처음이고
    비록 시청률은낮지만 우리나라 tv시청가구14%만책정한다는시청률로 극을평가하는자체가 모순입니다
    저와마찬가지로 신의에잠못이루는시청자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이민호
    제가꽃남때문에 팬이되긴했지만
    꽃남때의모습 누꼽만큼도

  7. 신의홀릭 2012.10.09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끝나자마자 인넷에서 신의검색하고 기사내용체크하고 시청률보고 안도하고 17화10.3 . . 그것도 모자라 댓글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처럼 ㅋㅋ저원래 눈팅만하지 기사에 댓글쓰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든게 신의입니다 저같은 매니아분들도 생각해주시고 써주세요

  8. 노트북 2012.10.10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열심히 봅니다ᆢ 이민호 연기하는 모습 눈빛이 좋아서 ᆢㅋ 그럼 연기 잘사는거 아닙니까 스토리 좀 어정쩌한부분 있지만 그것은 신의란 드라마만 그런것도 아니고 꽃남어쩌구하는ᆢ 전혀 공감 안가는 비유는 못참겠네요 왜냐면 꽃남때나 지금이나 최고의 캐릭터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배우라 생각하니까요 그저 잘생겼다고 감정이 움직이진 않죠 많은사람들이 꽃남때부터 지금까지 이민호란 배우를 응원하고 아끼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리란 생각도 해보면서 분석의질도 삼류스럽지 않게 해주셨으면 하네요

  9. 결혼식난동사건ᆢ 2012.10.10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엄청나게 지겹도록 봐온 그렇고 그런 그장면을 사극속에서 보게됐는데 곧바로 진한키쓰신으로 이어졌죠 아직도 최영의 "다른방법이 없어서요 " 라고하며 의선에게 키쓰하던 장면에 설레이네요 맨붕^^ 그런장면을 사극에서 보니 너무 신선하던데요 ㅎ

  10. 뭘 안다고 2012.10.10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이라지만 어느정도 공감가는 글이어야 욕이라도 참지요 그저 웃음이 납니다 이건 아닌듯 ㅋ

  11. 진짜 시청자는 맞나? 2012.10.10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희선씨 호칭이 신의님이 아니고 의선님이 거든요??제대로 시청하고 있다면서 제일 많이 나오는 호칭을 모르다니??너무 엘리트인척 쓰긴 썼는데 공감은 하나도 안가네요ㅋ

  12. ㅎㅎ 2012.10.10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발로 보니 발로 후기를 남겼네요 ㅋㅋ 근데 그렇게 재미없는 드라마를 왜 보는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ㅎㅎ 신의보는 사람들 생각이랑은 완전 반대의 글이군 ㅋㅋ 그리고 신의에서 최영은 신의를 보게 하는 유일한 낙입니다.저도 신의에서 최영한테 낚여서 보는 입장으로 최영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눈빛이 최곱니다.

  13. ㅇㅇ 2012.10.11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적인 분석을 하셨다는것은 좋지만 신의는 처음 시작할때부터 원래 연출하고자했던 감독님이 바뀌셨고 그로인해 모든 스토리를 정정하고 시작했습니다 1~5화까지는 이민호씨가 자신이 왕을 지켜야한다는 존재이유를 찾지못해 방황하는듯 연기를 하다 6회에서 우달치대장군으로 승격하고 난이후로는 180도 연기방향을 바꾸었지요 말하자면 캐릭터를 분석해 가장 그에 걸맞는 연기를 했다는것입니다 더불어 신의의 기획의도는 공민왕이 의선 즉 신의와 최영장군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이 되는과정을 보여준다고 명시되어있구요 비판적인것은 좋으나 드라마

    • ㅇㅇ 2012.10.11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 기획의도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을 잘 숙지하셔서 써주셨으면 합니다

  14. 2012.10.11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2012.10.1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신의 안티인가...
    진짜 공감안되네...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분석인양 쓴것 정말 어이없다.!!

  16. 최영바라기 2012.11.09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리뷰글 저도 정말 공감 안가네요. 읽은 시간이 후회됩니다.

  17. 영느영느^^ 2012.12.29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개만도 못한 소리를 하고 지랄임?
    졸라 어이없네.
    지 개인의견을 뭐 전문가가 분석한거같이 말하고 자빠졌네...
    읽은 시간이 아깝다 씨발.

  18. Favicon of http://Smslånnu.se BlogIcon sms lån 2013.01.29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군다는 SF를 좋아하니 타임슬립과 사극이 만난 때 어떻게 상황이 바뀔까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사극에서 개연성 없는 장면이 나오면 분노가 치민다.

  19. Favicon of http://howtowinthelotteryxx.net/ BlogIcon http://www.howtowinthelotteryxx.net  2013.04.05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 연장 혈투로 인해서 늦은 방송으로 인해 마의 시청률은 6%로 마의 시청자들이 신의로 몰려 기인한 측면이 있지만, 신의 키스신이 마지막 생명에서 반짝 반등하는 화광반조의 기운이 생길지 모른다.

    신의는 글쓴이(갓쉰동)가 좋아하는 모든 장르를 갖췄다. 글쓴이는 사극이라면 없는 시간도 내서 보려 한다. 더군다는 SF를 좋아하니 타임슬립과 사극이 만난 때 어떻게 상황이 바뀔까 보는 재미도 솔솔 하다. 사극에서 개연성 없는 장면이 나오면 분노가 치민다.

    하지만, SF에 타임슬립 장치가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적극적으로 역사를 망칠수록 좋아한다. 정통사극을 표방하고 역사를 망치는 사극는 극에 집중할 수 없어 짜증나지만 SF사극은 가볍게 볼수 있어 좋아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통사극은 정통사극대로 재미가 있고, 퓨전SF사극은 퓨전SF사극만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있다. 스토리 전개는 추리기법으로 미션을 수행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되는 추리물에 열광한다. 충돌을 해결할 때 정통무협도 좋지만 종종 무협의 요

신의의 배경은 공민왕 1(정확히는 공민왕 재위2) 가을에 있었던 조일신의 난에서 쉬이 알 수 있다.
역사는 조일신은 원에서 부터 공민왕의 근신에서 호위하여 공민왕이 고려에 돌아오자 숙의공신으로 고려 조정을 농단했다.

하지만,공민왕은 이제현 등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유림을 끌어들여 조정을 일신하였다.

 

조일신은 자신보다 이제현 등이 조정의 권한을 쥐고 흔들자 반발하여 난을 일으킨다.

 

조일신이 덕흥군과 관계없이 일당을 모아 친원파의 대두 기철(오성) 일당을 몰아내고 공민왕이 가지고 있는 옥새를 쥐고 자신은 우승상에 오르고 조일신과 같이 반란에 참여했던 정천기를 좌승상에 제수한다.

하지만, 고려 조정이 이상하게 돌아가자 조일신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정천기의 잘못으로 몰아 정천기와 반란에 참여한 주동자를 처벌하고 조일신은 좌승상으로 물러나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공민왕은 암중으로 최영, 김청수, 안우에게 명하여 조일신 일파를 몰아낸다.


그런데 신의에서 박윤재(덕흥군)의 지시에 조일신이 반란의 하수인이 되었고, 조일신의 반란이 무산되자 덕흥군은 조일신을 반란의 수괴로 몰아 조일신을 처단한다. 그러니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팩트로 신의에 대해서 언급할 수가 없다.

 

신의는 천혈을 통해서 이민호(최영)에게 납치된 김희선(유은수)가 공민왕 시대로 넘어가 역사를 바꾸는 과정을 그리고 최영과의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신의에서는 김희선이 노국공주를 살리기 위해서 과거로 납치되지 않았다면 이성계는 일찍 죽고, 조선은 생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김희선(유은수)이 사랑한 이민호(최영)도 죽지 않았을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한마디로 김희선이 과거로 타임슬립이 되므로 현재 역사가 있었다고 드라마 작가는 설정한 것이다.

 

 한마디로 만약,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였다면, 신라가 통일한 것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아니면 대원군이 좀더 일찍 세계와 교류했다면 조선은 일본에 침탈되지 않았을 거라는 류의 적극적인 개입이 신의류의 타임슬립 장치를 둔 소설이다.

개인의 의지에 의해서 움직이는 닥터후나 백퓨더퓨처, 터미네이터의 SF가 아닌 우연한 기회에 하늘이 만든 장치가 천혈일 뿐이다. 아직까지 대한민국 드라마는 SF를 하기에는 작가들의 역량과 제작비 등 환경이 만들어 지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모든 드라마/소설 등은 미래에서 온 특정인에 의해서 역사가 바뀌거나, 특정한 터미네이트처럼 일부러 근원이 되는 자를 죽이려고 타임슬립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신의 원작 논란에 빠진 MBC의 닥터진도 죽은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죽어가던 세도가 안동김씨의 수뇌를 살려주고, 대원군에게 조력하고, 어린 고종도 살려준다. 닥터진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현재는 바뀔 수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반대로 옥탑왕 왕세자는 과거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래로 온다는 전혀 다른 설정이다.

 

어쨌든, 타임슬립 드라마의 강점은 역사를 작가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는 타임머신 장치가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어떠한 행위가 현재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니 역사적인 팩트에 자유롭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통사극이나 퓨전사극에서 실존인물을 다루지만 역사와 무관한 시대극보다는 타임슬립 작품은 작가가 역사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한국식 시대극(사극)으로는 금상첨화이다.

 

한마디로 역사를 왜곡했네, 작가가 공부를 하지 않았네라고 할 근거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역사에 관심이 많고 사극류라면 시간이 없어도 시간을 내서 볼려고 하는 편인데 역사적인 팩트는 이러한데 작가가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할 근거가 티끌만큼도 없다.

 

선덕여왕이나 뿌리깊은 나무나 공주의 남자, 동이, 대왕의 꿈은 정통사극이라 역사적 팩트에 대해서 민감하고 역사적인 인물이 행한 행위가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인물간의 관계와 사건은 아주 정밀해야 한다.

특히 선덕여왕이나 공주의 남자의 경우는 기본적인 인물관계까지 부합되지 않는 생뚱맞은 드라마였다. 신의처럼 그럴수 있다는 개연성있는 장치가 없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작가는 등장인물의 기본적인 인물정보나 사건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역사학자 만큼은 아니더라도 역사학자에 준하게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하고 역사내공을 갖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드라마 시나리오 자체가 실시간으로 나오기도 힘들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극은 실시간 생방송 드라마 이기 때문에 작가는 역사에 무관해지고 공부가 되어 있을 수가 없다.

 

반면에 신의, 닥터진, 옥탑방왕세자 처럼 초기 등장인물과 시대상황만 맞춘다면 작가의 상상력 안에서 작품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더군다나 역사공부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 쪽대본이 횡횡하고 실시간 대화로 줄거리가 바뀌어도 되는 대한민국 드라마 제작환경에 타임슬립이란 장치가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닥터진이나 옥탑방왕세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연계의 현상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미래에서 자신이 왔던 시대로 돌아가지만, 신의는 천혈이란 의지에 상관없이 타임슬립이 되는 장치를 도입하고 현대로 돌아오려는 김희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신의는 처음 극의 도입에 화타를 등장시키고, 유은수의 다이어리가 화타의 유물화 되면서 최소한 김희선이 화타와의 연관성이 있고 끊임 없이 타입슬립을 했다는 다이어리의 기록으로 인해서 천혈의 규칙성을 발견한다는 점이다.


 

신의 고려시대에서 최영 살리고 과거로 김희선 처음 타임 슬립한 김희선에게 편지를 남긴다. '제발 이것이 너에게 이르기를. 간절함은 인연을 만들고. 기억만이 순간을 이루게 한대. 부디 글을 사람과 함께 있는 네가 읽을 있기를. 부디 너무 늦지 않았기를' 이라고 하지만, 김희선 편지의 뜻을 알지 못하다 다시 꿈을 꾸고나서야 의미를 알게 된다.

 

신의 작가 송지나는 꿈이 꿈이 아니고 미래의 김희선이 과거로 간 뒤의 행동이 덕흥군의 독으로 인해서 각인된 기억이꿈으로 나타난다는 장치를 만들었다. 어떤 순간에 미래의 김희선의 모든 행동과 기억들은 타임슬림 초급자 김희선에 전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이전 글에 송지나가 작가가 이미 언급했다. 이제 편지가 아닌 스스로 기억을 끄집어 내게 되지 않을까?


2012/10/02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천혈 이민호 김희선 이별후 재회 스포일러난발 마의 아닌 시청률 하락원인 조일신 난은 덕흥군 계략?
2012/09/26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이민호 김희선 약속 미래 김희선 실패했지만, 초보 김희선 지켜낼까?
 

물론, 신의 처럼 말로 때우면 그만 이지만, 김희선이 과거에서 다시 현재로,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고려시대로 움직이는 여정이 아직까지는 없다는 점이고, 천혈이 꼭 자신이 가고자 하는 시대와 장소로 가는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의문에 작가는 성실히 답을 주어야 한다.

옥탑방이나 닥터진처럼 전지적인 자연계의 힘 때문에는 신의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어져 버렸다. 그냥 처음부터 닥터진이나 옥탑방처럼 전지적인 누군가의 의도적이나 우연을 가장한 간섭이었다면 보다 내용을 이끌어 가기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거로 돌아간 김희선의 활약은 어쩌면 볼 수 없지 않을까? 신의에서 이민호(최영)은 어릴적에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졌다.

신의의 결론을 추론하자면 미래의 김희선은 과거 최영(이민호)가 사랑한 매희(김효선) 여인의 화신이 거나 죽은줄 알았던 매희가 미래로 타임슬립되어 기억을 잃어버린 미래에서 온 김희선이다. 죽은줄 알았던 인물이 살아나는 장치는 수 없이 많다.

특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유정은 무덤속에서 살아나지만 기억상실이 되었다가 기억을 찾는다. 천년을 뛰어넘는 세대의 사랑이 아닌 매희의 천년동안 최영을 지키고자한 사랑이 아닐까? 그래야 뜸금없는 이민호와 김희선의 사랑이 납득이 되지 않을까?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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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2.10.03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그런 사랑이라면 매희의 마지막이 자살이란 설정은 좀 아니지않았나요...?

  2. ㅇㅇ 2012.10.03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희는 자살하였다함...
    환생이라면 모를까 매희의 타임슬립은 뜬금없음...

  3. ㅇㅇ 2012.10.03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희는 자살하였다함...
    환생이라면 모를까 매희의 타임슬립은 뜬금없음...

  4. Favicon of http://howtostopsweatingsomuch.com/articlearchive/?tips-about-producing-beauti.. BlogIcon scentsy buddies 2012.10.04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서면으로 아이디어를 사랑

  5. jjoo 2012.10.0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매희가 왜나와요...;;;; 그러면 정말 얘기 이상한데요?

  6. aaa 2012.10.07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가 다른데 너무 황당하네요

  7. qkek 2012.10.13 2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글이 바로 스포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자신의 의지가 결여 된 자라면 그래서 의지와 상관 없이 흘러 간다면 이것이 오히려 합당 하다고 해도 .내용은 개판이 되는 거다. 시청자들은 생각 없는 단순한 드라마를 싫어 한다.

  8. Favicon of http://petmedicinesupply.com/ BlogIcon best dog for allergies 2013.02.02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램수행점수를 계속 상승시키고 있다. 박소연과 김해진

신의는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 공민왕(덕환)의 숙부인 할아버지 충선왕의 셋째 아들 덕흥군(박윤재)을 새롭게 투입 또다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신의가 그 동안 벌려놓은 일도 많은데 어떻게 극을 이끌어 갈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작가는 일을 벌리고 나몰라 하는 형국인가?

 

신의에서 공민왕이 노국공주를 원의 공주라고 해서 노국공주를 멀리한다. 그런데 공민왕의 아버지 충숙왕은 충선왕과 몽골인 야속진의 아들이다.

공민왕의 할아버지 충선왕은 충렬왕과 원나라 진왕(쿠빌라이)의 딸 제국공주의 아들이다. 공민왕의 피에는 원나라 여인의 피가 반은 된다.

 

공민왕이 고려여인이 아닌 원의 왕실을 부정할 어떠한 명분이 없다. 고려는 대대로 원의 외척이며 사위 나라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민왕이 후대에 고려왕의 권위를 내세워 원과 대척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원의 여인 노국공주를 배척했다고 한다면 이는 정치를 모르고 공민왕의 출자를 부정하는 행위다.

 



기철(유오성)최영(이민우), 공민왕(류덕환)의 일만해도 산더미 같고, 특히 타임슬립에서 유은수(김희선)의 수첩의 비밀을 풀고 어떻게 김희선이 다시 현대로 돌아와 수첩을 들고 삼국시대로 건너갔는지 그리고 화타와의 관계설정를 해결해야 한다.

 

물론, 12회에서는 최영이 기철(유오성)의 암살조직들을 처리하면서 부상을 당함으로서 현대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명분을 축적한 것 만으로도 반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공민왕 숙부 덕흥군은 1363, 1364년 연속으로 원의 지원을 받아 공민왕을 몰아내려고 반란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이때 반란을 제압한 인물은 최영이성계. 그런데 갑자기 또다시 덕흥군을 투입 함으로서 공민왕과 덕흥군의 갈등을 만들어 버렸으니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어쨌든 덕흥군(박윤재)은 기철의 계략으로 유은수(김희선)의 수첩을 다시 김희선에 돌려준다. 기철이 김희선에게 돌려준 이유는 덕흥군을 이용해서 김희선이 천혈의 규칙을 알아내고 천혈을 통해서 현대로 돌아갈 때 따라갈 요령인지도 모르겠다.

 

한가지 의문은 유오성(기철)김희선(유은수)가 수첩을 확인했을 때 수첩은 수 백 년이 지난 것처럼 너덜너덜 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지나가지만, 수첩은 세월과 함께 곰팽이에 좀이 쓸고 부패되었다는 것이다.

극중에서는 화타의 유물로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현대에 만든 화공약품으로 처리된 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종이와 다르게 수 십 년을 견디기 어렵다. 그래서 오래 보전하려는 책은 필름이나 CD로 구워서 보관하기도 하지만, 천 년을 간다는 닥나무 한지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현대 만들어진 수첩의 생존기간은 수 십 년이 넘을 수 없다. 작가가 이 사실을 알았던 알지 못했던 김희선이 수첩을 잃어 버린 때는 수 십 년을 넘을 수가 없다. 한마디로 김희선은 서기 200년의 화타 시기에서 생활할 뿐만 아니라 천혈을 통해서 1350년 공민왕 이전 고려시대로 타임슬립을 해야 한다.

 

기철 자신을 죽이려는 원인 제공자 공민왕을 태어나지 못하게 제거하려로 덕흥군에게 수첩을 주고 김희선이 비밀을 풀게 한후 따라 공민왕이 태어나던 시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원하는 시기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무수한 천혈이 존재하기라도 하는 것인가?  

물론, 개연성 없는 황당한 설정이지만, 신의 자체가 개연성 없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연출 함으로서 작가가 어떻게 만들어 갈지 아무도 모른다.

 


MBC <닥터진>측으로 부터 저작권 위반 논란이 있는 와중에 닥터진의 원전에 해당하는  <닥터후>를 따르고 있다. 닥터후는 닥터진과는 다르게 흐트러진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 닥터가 시대를 넘나들고 있다.
 
서로 지켜주겠다는 최영과의 약속(신의)을 지키기 위해서 현대로 돌아와 수술도구와 수첩을 가지고 고려시대 공민왕 1년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번에 돌아가지 못하고 시대를 넘나들고 공간을 넘나들어 어렵게 고려시대로 돌아간 김희선의 여정을 암시하고 있다.

어쨌든, 신의에서 너무 많은 일을 벌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고려시대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그것도 개연성 있게 말이다. 그래야 보는 시청자가 극에 몰입이 되지 않을까?

 

2012/10/02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천혈 이민호 김희선 이별후 재회 스포일러난발 마의 아닌 시청률 하락원인 조일신 난은 덕흥군 계략?

 

2012/09/26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이민호 김희선 약속 미래 김희선 실패했지만, 초보 김희선 지켜낼까?

 

2012/09/18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김희선 고장난 타임슬립 미아 되나?

 

2012/09/11 - [역사IN드라마/신의] - 신의, 역사 바꿔버린 김희선 vs 역사 바꾸려한 유오성 누굴 비난할수 있을까?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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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cialpick.tistory.com BlogIcon Daum 소셜픽 2012.09.19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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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8B%A0%EC%9D%98%20%EA%B9%80%ED%9D%AC%EC%84%A0&rtmaxcoll=AFB

  2. BlogIcon 1234 2012.09.20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류정정해주세요. 충선왕은 부인이 계국공주이고 어머니는 쿠빌라의 딸 제국공주입니다.

  3. Favicon of http://moncleroutleter.com/ BlogIcon moncler bag 2012.11.28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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