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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뿌리깊은 나무>는 24부작 중 반환점을 돌아  17회를 넘어가고 있고 이제 7회만 남겨두고 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고증부분에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좋은 사극인것은 분명하다.

좋은 사극이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분명히 훈민정음 창제를 다룬 사극이지만, 당시 시대와는 맞지 않는 설정이 극의 중간중간에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개연성과 리얼리티가 없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것만 뽑아 본다면, 정도전 일가의 몰살은 사실이 아니다. 정도전일가는 태종 이방원 때나 세종때도 벼슬을 하였다. 한마디로 정도전 밀본 설정은 드라마 극적 묘사를 위한 설정일 뿐이다.

또한, 집현전은 태종이 만들지 않았다. 집현전은 고려시대부터 있었고, 단지 상설기관화 된것은 세종 때이고, 집현전은 세종이 원한것이 아닌 태종의 신하였던 박은의 상소를 받아들인 것이다.

집현전은 세종의 친위부대로 나오지만, 실제 집현전은 세종 이도의 철저한 딴지맨 역할 이였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이 추구하는 성리학의 이상적인 모습이 당시 집현전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기득권과의 대립한다는 세법(공법)의 설정은 한글 창제후 기득권인 성리학 유림과 대립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지만, 극적인 대립구도 일수는 있지만 말이다. 이는 전혀 역사와는 다른 설정이다.

한글 창제를 위해서 시체해부한다는 설정은 이전 사극 대왕세종을 따라한 것에 불과하다. 작가들이 역사를 공부하기 보다는 이전 드라마나 소설를 보고 카피한 것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역사와 드라마가 얼마나 다른지 뿌리깊은나무 카테고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어쨌든, <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 정기준은 어린아이나 모자란 자들까지도 반나절만에 세종 이도가 만든 소리글(언문)을 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만약, 세종 이도가 만든 글이 반포된다면 한자는 사장이 되고 언문(훈민정음)이 조선을 지배하게 되어 집현전 철폐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밀본 정기준은 과거시험의 과제를 빼내 몰래 답안을 작성하여 반촌의 노비에게 주어 시험을 치게 한다. 세종 이도는 정기준이 쓴 답안을 보고 어찌하여 인재가 지금에야 나타났는지 탄식을 한다.

 

하지만, 노비는 자신은 노비인데 세종 이도가 글을 만든다는 말을 듣고 오래 전부터 익혔던 한자를 통해서 과거시험을 보고 되었는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말한다.

 

<뿌리깊은 나무>를 많은 사람들이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한다. 물론, 겉보기에는 충분히 탄탄한 이야기처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당대의 시대상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당시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듯이 현재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뿌리깊은 나무>작가 영현이나 박상현의 경우처럼 이야기 구조가 엉뚱한 경우도 없다. 무엇을 보고 이야기가 탄탄하다고 하는 지는 알수가 없다. 물론, 김영현이나 박상현의 경우 이야기를 끌고가는 힘은 그 어떠한 작가보다 뛰어나지만, 이야기구조는 그리 탄탄한 편은 아니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훈민정음)이 만들어진 세종 25 1443년 12월 30 이전 7일간을 다룬 미스테리 추리 드라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으로 관료를 뽑기도 하지만, 음서로서 관리를 등용하기도 한다.

 

과거 시험은 항상 일정한 해에 치러졌다. 만약, 과거가 불규칙하게 치렸다면 조선선비들은 언제 시험을 치르는지를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정한 해에 시험을 치렀다.

 

왕이 즉위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자(), (), (), ()년이 들어간 해에만 과거시험을 치렸다. 이는 문과나 무과 잡과나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를 시()()이라고 하였다.

 

한글이 창제된 1443년은 계해(癸亥)년으로 과거시험이 없는 해였다. 그러니 뿌리깊은 나무에서 밀본 정기준이 과거시험을 통해서 계략을 꾸미고 언문이 반포되는 것을 막았다는 설정은 드라마 상의 재미를 위한 구도일 뿐이다.

 

더군다나 시험은 년 초,가을에 시험을 쳤지, 대입시험처럼 추운 년 말에 하지를 않았다. 추위에 떠는 선비들을 상상해보라 그것은 고문같지 않는가?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과제를 훔쳐서 모범답안을 작성하고 제출하여 장원급제를 노비가 하는 것으로 설정을 하고, 어찌하여 노비가 한자를 익혀 과거에 합격할 수 있는가 하면서 성균관 유생이 노비를 암살하는 설정을 한다.

 

그런데 과거시험은 단순히 과제(논술)만을 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초장, 중장, 종장으로 3단계에 걸쳐서 시험을 치고 사람을 뽑는다. 논술시험은 종장에 하니 사서, 삼경 등을 강론해야만 최종단계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한마디로 짝퉁은 시험을 치는 중간에 걸려지게 되어 있었다. <뿌리깊은 나무>처럼 노비가 과거에 통과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하겠다.

 

어쨌든, 뿌리깊은 나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백성이 한자를 몰라서 피해를 본다는 설정에서부터, 강채윤은 한자 천자문만을 외우고 있었다는데 소이와의 필담에서 강채윤의 한자실력은 천자문을 외어서는 도저히 이야기가 되지도 않는다. 특히 소이가 남긴 계언산 마의에서 처럼 계()자는 천자문에 없는 글자이다. ()자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뿌리깊은 나무에서 처럼 노비가 한자를 익히고 학문을 익혀서 장원급제를 할 정도라면 성균관 유생들은 노비가 감히 자신들의 밥그릇에 발을 담갔다고 암살을 시도하기 보다는 목메어 자살하려고 하였을 지도 모른다. 노비보다 못한 사대부의 자제들이니 말이다.

 

한자 때문에 가족이 몰살되고, 방을 읽지 못해서 역병에 걸리는 데, 노비도 한자를 읽고 쓰는데 아무 지장이 없도록 나오고, 노비가 과거에서 장원급제를 한다는 설정을 집어넣는다면 세종이 왜 한글을 창제해야 하는지 하는 명분을 잃어 버린다.

 

강채윤처럼 노력하면 누구나 힘써 한자를 익히는데 지장이 없는데 말이다. 오히려 강채윤과 노비의 장원급제 설정은 오히려 새로운 문자가 필요없음을 역설적이게도 밀본이나 사대부 유림의 논리가 합당함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대부분의 고대 중대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조선의 문제는 문자에 있지 않고 계급사회에 있었다. 계급이 양반이면 일자무식이라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사회였고, 계급이 기득권이 되는 사회말이다. 요즘도 점차 돈이 계급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모든 사람이 글을 안다고 해서 기득권에 편입될 수가 없다. 아버지의 계급(부)이 자손들의 계급(부)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는 가진자에 복무하는 똑똑한 노비들을 양성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이 문자의 문제가 아니라 신분의 문제로 이야기한 것이 조선 사회를 바로본 것이 아닐까한다. 소이는 강채윤에게 밀본을 제거한 후 임금에게 어떠한 소원을 말하려는냐고 했을 때 강채윤이 요구할 소원은 면천밖에 없다.

글을 알아도 노비로서 과거에 시험을 치를 수도 없고, 시험을 쳐서 장원급제를 하면 아무리 성군이라는 세종 이도도 조선의 동량으로 치켜세우지만, 노비의 종말은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고, 성균관 유생에게 자신의 밥그릇에 숟가락 담갔다고 죽임을 당하니 말이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 장태유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한자문화권에 젖어 살던 당시 기득권층의 모습과 미국 중심 세계관으로 영어를 신봉하는 기득권층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은 연출자로서 의도했던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글의 소중함을 조금이라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당시의 한자 문화권 기득권층의 모습과 현재 미국 중심 세계관으로 영어신봉을 한 현 기득권의 모습을 대비한 의도된 연출을 하였다고 하였다. 일부는 충분히 장태유의 말이 사실처럼 받아 들여질 수 있으나 장태유가 그린 뿌리깊은 나무의 모습은 김영현. 장태유의 억지로 끼워맞추기식 작위적인 모습이 너무나 많이 있다.

 

언문 훈민정음이 만들어 질 때 별다른 반대가 없었다는 사실을 장태유나 작가 김영현이 알았다면 현재의 뿌리깊은 나무의 모습은 달라졌을 것이다. 한글의 소중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도 충분히 되새길수 있다. 없는 것 까지 억지로 꾸민다면 이는 돼새기는 계기가 아닌 한글 모독 행위다.

 

신숙주와 성삼문은 훈민정음이 만들어 진후 훈민정음으로 한자사전 <운회> 번역작업을 한다. 그리고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전에 요동(만주)에 유배 온 황찬을 찾아가 당시 명나라에서 사용되어진 명나라 홍무제 주원장 시기 만들어진 <홍무정운>를 받아들여 번역작업을 하고 <동국정운> 漢韓사전를 만든다. 이를 두고 아직도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이 훈민정음을 만드는데 참여했다고 말을 하고 있다.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이 참여한 것은 사전을 만드는 작업이다. 영한사전을 만든 사람을 한글을 만드는데 공이 있다고 말한다면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다. 하지만, 한글 창제에 관해서는 소설 속 미친소리가 사실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서거정이 동문선 동자습 서문에 훈민정음을 얼마나 예찬을 하고 있는지 안다면 훈민정음을 당시 사대부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설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만들고 가장 먼저 한자사전인 운회를 번역하고, 홍무정운을 번역케 하였다. 기존에있었던 삼강행실도를 언문(훈민정음)으로 만들게 하고, 사서와 삼경 등을 훈민정음으로 해례를 만들게 하였다.
 
 

서거정이 어떠한 말을 했는지  일독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바다 건너에 있어 중국과는 말이 달라 역관이 있어야 서로 통하므로, 우리 선대 임금께서 지성으로 중국을 섬겨 승문원(承文院)을 두어 이문(吏文)을 맡게 하고, 사역원(司譯院)에서는 통역을 맡아 그 일만 전념하게 하여 그 자리를 오래 두었으니, 생각이 주밀하지 않음이 없었다.

 

그러나 한음(漢音)을 배우는 사람이 몇 다리를 건너서 전수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지가 이미 오래이기에 잘못된 것이 퍽 많아, ()으로는 사성(四聲)의 빠르고 느림을 어지럽게 하고, 횡으로는 칠음(七音)의 맑고 흐림을 상실하였다.

 

게다가 중국의 학자가 옆에 있어 정정해 주는 일도 없기 때문에, 노숙한 선비나 역관으로 평생을 몸바쳐도 고루한 데 빠지고 말았다.

 

세종과 문종께서 이를 염려하시어 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지어내셨으니, 세상의 어떠한 소리라도 옮겨 쓰지 못할 것이 없다. 곧 《홍무정운(洪武正韻)》을 번역하여 중국의 원음으로 바로잡아 놓고 또 옳게 추리한 《동자습(童子習)》으로 역어(譯語)를 가르치게 하였으니, 실로 중국말을 배우는 문호가 되었다.

..중략..

 

우리나라가 생긴 지 몇천 년이 지났으나, 사람들이 날마다 쓰는 말에 칠음(七音)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칠음도 모르니 청탁(淸濁)에 있어서는 더 말할 나위조차 없지 않겠느냐. 중국말을 배우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이 한 번 번역되면 칠음과 사성(四聲)이 나오는 데 따라 절로 분별이 되어, 경위가 서로 분명하여 털끝 만큼의 차질도 없을 것이니, 곁에서 밝혀 줄 사람이 없다고 근심할 것이 어디 있겠느냐.

 

배우는 자가 먼저 정음(正音) 몇 자만 배우고서 다음으로 이 책을 보면, 열흘 쯤으로 중국말도 통할 수 있고 운학(韻學)도 밝힐 수 있어, 중국을 섬기는 일이 이로써 다 될 것이니, 두 임금의 정묘하신 제작이 백 대에 뛰어났음을 볼 수 있다.


- 서거정 동문선 동자습 서문

 

서거정이 훈민정음을 배우는 목적이 드러난다. 훈민정음 몇자를 배우고 나면 스승없이도 중국말도 통할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고, 중국을 섬기는 일이 이로써 다 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대를 잘할 수 있게 만든게 훈민정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훈민정음 한글 자체가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이 아니였다면 나올수 없는 문자다. 
 

한마디로 훈민정음은 중국한자를 바로 배우는 데 절대로 필요한 문자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당시 유림이나 사대부들이 훈민정음에 반대했을까? 한자를 배우는데 선생이 없어도 되고 독학을 해도 된다는데 말이다.

 

한글 창제에 당시 사대부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한글을 바로 찾아주고 세종 이도를 바로 찾아주는 길이다.

 

글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글속에서 정보를 얻고 사실을 찾는 작업이 더 중요한 것 이다. 당시 글을 안다는 것을 중요시 하지 않았고 누가 더 유학에 조예가 깊었는가로 판가름 난 것처럼 말이다. 글을 읽을 줄 안다고 역사를 다 아는 것이 아니듯 말이다.

 

장태유 PD는 인터뷰에서 뿌리깊은 나무를 과학다큐멘터리처럼 만들고 싶었고, 교과서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 과학다큐와 같은 모습은 없었다. 과학다큐인척 하는 모습은 무수히 보여주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하면 야바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말이다. 불행하게도 장태유나 김영현 수준이 사극의 작가나 드라마 피디의 수준이 최고 수준이라는데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한다.

 

특히 소이역을 하는 신세경의 경우 자신이 몇 살의 연기를 하는지도 모르는 듯한 발성을 하고 있다. 소이는 세종이 즉위한 1418년에 여.닐곱이였다. 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 25 1443년이다. 25년에 지난 시점에 소이는 최소 32살이 넘어야 한다.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  소이 신세경에게 30대 초.중반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다.

 

현재 뿌리깊은 나무는 밤샘촬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실시간 쪽대본으로 촬영을 하고 대본의 검증도, 연출의 검증도 없이 생방송으로 방영된 사극을 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곳곳에 옥에티가 많아지고, 배우들의 연기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있다. 점차 한국사극의 고질병인 용두사미식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다.

 

아무리 좋은 대본을 가지고 있고, 좋은 배우와 좋은 스텝들이 연출을 하더라도 고증과 검증이 필수인 사극에서 생방송은 언제나 헛점이 보이기 마련이다.

 

글을 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글로서 무엇을 할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 후대에 훈민정음이 상놈이나 아녀자가 배우는 글로 격하 되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닐까 한다.


또다시 뿌리깊은 나무로 인해서 드라마를 보고 역사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국지연의를 보고 삼국시대를 배운것 처럼 말이다. 최소한 삼국지연의는 위촉오의 삼국시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수는 있으나 뿌리깊은 나무로 세종 이도나 집현전이나 당대의 성리학자를 기득권으로 매도하고 한글을 이야기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뿌리깊은 나무에서 역사와 일치하는 대목은 세종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한줄도 안되는 것 말고는 없다.

사극은 역사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를 비판한다. 하지만, 역사와 무관한 잘못된 설정은 아전인수식 해석을 낳을 수 있다. 그래서 상상력을 발휘할 부분과 그렇지 않을 부분은 철저히 구분해야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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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gelin.web.tr BlogIcon Gelinlik 2013.01.15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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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Favicon of http://www.bankruptcylawyerma.net/terms BlogIcon Our TOS 2014.09.0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 여성대통령후보가 나오는건 환영이지만, 최소한의 개념은 탑재한 후보가 나와줬음.. 매국노아빠등에업고 깐에 배포만 큰 무식공주님말고요. 한국의 수칩니다.

<광개토태왕>에 대해서 몇 편의 글을 쓰다 포기하였다.

 

포기한 이유는 광개토태왕에 광개토태왕 담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래 전에 쓴 글에 광개토태왕은 광개토태왕비에 <이구등조>하였으니 29세에 왕이 된 것이 맞다며 충분히 광개토태왕이 태자이전 시절에 24살은 되었으니 수염을 기르고 나오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데 왜 비판하냐고 한다.

언제 부터 12살에 태자가 되고 18살에 왕이 된 담덕이 29살에 왕이 된것이 되었을까? 그만큼 드라마 하나가 역사를 망칠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광개토태왕에 대해서 리뷰를 쓸까한다. 

단순히 드라마 이니 괜찮아. 사극은 역사를 왜곡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안타깝지 않을수 없다. 왜 역사 왜곡이 문제가 되지는 적나라하게 제시를 해주고 있다.

광개토태왕 제작자는 광개토태왕 제작의 필요성을 논하는 기획의도에서 우리들의 잃어버린 영웅의 기억을 되살린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광개토태왕>은 우리들이 잃어버린 기억이니 작가 맘대로 역사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아서 불편하다.
 


  

12살도 되지 않는 담덕이 수염은 텁수럽게하고 전쟁터를 누벼도 되고, 385년에 태어난 모용희처럼 태어나자마자 노예가 된 담덕과 칼싸움을 해도 되는 게 ..' 라고 하셨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립니다.

드라마 <광개토대왕> 작가는 왜 담덕의 나이를 13세 이상의 나이로 설정을 하였을까?
그것은 누락된 광개토태왕비에 답이 있습니다..
광개토태왕에는 분명히 이구등조(二九登祚)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29왕위에 오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래서 391년(신묘년) 29살에 담덕이 왕위에 올랐다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龍頁昇天. 顧命世子儒留王, 以道興治, 大朱留王紹承基業. [遝]至十七世孫國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二九登祚, 號爲永樂大王.


' 二九登祚'.......29세

담덕이 29세에 왕위에 올랐다면,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386년은 29세 -
(391-386) = 24살이 얼추 극중과 비슷해질 수가 있다.
그러니 당연히 아역들이 맡아야할 배역들이 성인들이 나와서 전쟁터를 누비고
왕위쟁탈전을 벌이는 것이다. 더불어 담덕이 성인으로 나와서 요동으로 책성으로
나돌아 다닐수가 있는 것이다.


 

龍頁昇天. 顧命世子儒留王, 以道興治, 大朱留王紹承基業. []至十七世孫國 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二九登祚, 號爲永樂大王.


라 해서 二九登祚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구등조>29등조는 2*9=18로 해석해야 한다. 단순히 29세로 해석하면 안 된다. 그렇다면 이팔청춘은 28세인가? 당연히 2*8= 16세를 뜻하는 것이다. 자구를 맞추기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광개토태왕비에 왕이 죽은 나이가 명확히 나와 있다.
 

 遝至十七世孫國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二九登祚號爲永樂大王恩澤洽于皇天武威振被四海掃除▨▨庶寧其業國富民殷五穀豊熟昊天不」

卅有九寔駕棄國以甲寅年九月廿九日乙酉遷就山陵於是立碑銘記勳績以示後世焉其詞曰」

18세에 왕위에 올라 칭호를 영락대왕(永樂大王)이라 하였다.
-
중략
-
하늘이 (이 백성을) 어여삐 여기지 아니하여 39세에 세상을 버리고 떠나시니, 갑인년(甲寅年) 9 29일 을유(乙酉)에 산릉(山陵)으로 모시었다. 이에 비를 세워 그 공훈을 기록하여 후세에 전한다.

- 광개토태왕비


 

<卅有九>라고 하여 39세에 세상을 등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개토태왕이 29세에 왕에 올라 39살에 죽었다는 것인가?

하지만, 광개
토태왕비에 영락대왕 20년에 동부여를 토벌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영락대왕 20년 경술년(410)에 동부여를 토벌한 광개토태왕은 유령인가?
 

20(410) 경술(庚戌), 동부여옛적에 추모왕의 속민(屬民)이었는데, 중간에 배반하여 (고구려에) 조공을 하지 않게 되었다. 왕이 친히 군대를 끌고가 토벌하였다. 

 

29세에 왕이 되었다면 廿九라고 쓰던지 二十九라고 써야 한다. 하지만, 자구를 맞추기 위해서 <이구등조>라고 한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숫자의 개념이다. 하지만, 광개토 태왕 작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기본에 대한 상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담덕은 374년에 태어나, 385년 12살에 태자가 되고, 391년 18살에 고구려 태왕이 되고, 412년 39살에 죽었다. (삼국사기 기록은 1년의 오차가 있다)
 

KBS에서 소중한 시청료로 광개토태왕 담덕이 없는 드라마를 만들면서 위대한 고구려 담덕 시대를 재현하고 재조명했다고 뻥을 치며 만들 수 있었던 건 전혀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당당하게 29살에 왕에 오른 것이 맞는데 왜 작가를 비판하냐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담덕의 나이는 상상력의 영역이 아닌 팩트이다. 한마디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한다.

모용희 385년 생으로 담덕이 태자가 되었던 386년에는 담덕이 12살이고 모용희2살이다. 그러나 광개토태왕에서는 태자가 되기 전에 담덕과 칼싸움을 할 뿐만 아니라 형 모용보와 권력다툼까지 하고 있다.

 


최소한 기본은 지키고 사극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리 역사를 무시하는 사극이 대세라고 해도 말이다.

 

연개소문을 할때는 연개소문이 김유신의 노예가 되고 계백을 할때는 계백이 김유신의 노예가 되고, 근초고왕때는 고구려 미천왕처럼 소금장수가 되어 백제 근초고왕을 다룬 드라마인지 고구려 미천왕을 다룬 드라마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때 많았다. 근초고왕때 왕비가 고구려의 사유에게 시집을 가서 고생을 하더니 이제 담덕의 세자비가 연나라로 백제로 종횡무진 고생을 하고 있다.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개연수가 모반을 하면서 계루부의 고씨를 몰아낸다는 설정이 있다. 드라마 마다 주인공이 반란을 진압하고 왕이 된다는 설정과 주인공이 노예가 된다는 설정은 너무나 식상한 이야기 구성이다.

그런데 <광개토태왕>에서 담덕은 하는일이 없다. 대부분 부하들이 일을 처리한다. 담덕이 하는 일은 눈을 부라리고 소리지르는게 다다. 담덕이 드라마 <광개토태왕>처럼 앞뒤 분간도 못한다면 개연수가 반란하는 것도 이해가 될정도다. 요즘 깡패두목도 담덕처럼 버럭되지는 않을 것이다.

어쨌든, 개연수의 반란군에 잡혀서 힘도 쓰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개연수의 아들로 설정된 고운(모용운)이 아버지 개연수를 제압하는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드라마 <광개토 태왕>이 시작할때 소개 장면을 보면 광개토태왕비를 배경으로 담덕이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나오고 광개토태왕비가 부서지며 파면이 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을 볼 때 마다 역사와 광개토태왕비를 무시하겠다는 설정으로 보아서 난감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광개토태왕비와 삼국사기를 무시하고 어떻게 잃어버린 우리들의 영웅 담덕에 대한 기억을 끄집어 내겠다는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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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락대왕 2011.11.14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잘쓰셧네요...
    저도 놀랏어요... 분명히 광개토대왕은 18세에 왕이된다고 들엇는데..
    12세에 태자가 되었으면... 태자가 되기전에 요동성을 누비고 다닌 담덕은 무슨 동명이인인가요,,,
    그리고 이유없이 자신의 업적을 기린 광개토대왕릉비는 왜뿌시고 난리입니까...
    누가 자신의 자랑스러움을 뿌시고 싶어하겠습니까?
    태자가 되기 전에, 요동성에서 전투하고, 후연암살자들이랑 붙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살아서 노예가되고, 비적단에게서 탈출하고, 형(담망)이 죽는 꼴보고 동생(담주)이 후연에 시집가는거보고
    차라리 담망이 광개토대왕이라고해라 훨씬 그게 현실감이 좀더 느껴진다...

  3. ldid 2011.11.29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개토태왕비는 그의 사후 아들 장수왕이 세운걸로 아는데 .... 죽은 유령이 부실수는 없겠죠??

  4. 이원태 2011.12.31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당시에는 면도기가 없었다는 사실 !! 등장인물들이 몇몇을 제외하고는 몽땅 면도를 깨끗이 하고 나오니....쩝
    20세안돼도 수염이 자라 모든남자는 검은수염을 달고나와야----------- 정상. 노인들은 모두 수염에 염색 하고 나오니???--- 개판

  5.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료를 읽어본 바로는 조선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태왕이란 칭호는 추모성왕 때부터?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6. Favicon of http://mycustomerreview.com/ BlogIcon Stephaine 2012.06.30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덕이 수염은 텁수럽게하고 전쟁터를 누벼도 되고,

  7. Favicon of http://pornhub.phonemates.com/ BlogIcon Pornhub 2012.07.19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를 어찌 해결할지 두고볼 일이다. 더불어 태자의 다큰 아들 부여문사는 어떻게 처리

  8. Favicon of http://comparecarinsuranceonline.info/alabama-auto-insurance/ BlogIcon car insurance in alabama 2012.07.2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왕 제작자는 광개토태왕 제작의 필요성을 논하는 기획의도에서 우리들의 잃어버린 영웅의 기억

  9. Favicon of http://www.landmarklocal.com/phoenix-seo-expert/ BlogIcon Phoenix internet marketing 2012.07.25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제작자들이 추구하고자 한 백제의 마지막 충신 계백을 보여주었나 하면 그렇지도 않다. 그저 은고에 목 매이다 끝난 기구한 한 남자의 일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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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여러분 야외 관점에 대 한 경제 시스템 상태를 이해 하기 시작 하기 시작 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경제 시스템에서 문에서 관찰.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이해 하기 시작 하는 시작 하지 않습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성삼문은 강채윤의 뒤를 쫓아서 강채윤을 보자기로 싸서 납치를 하지만, 강채윤은 납치범이 어리버리 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강채윤은 성삼문의 뜻대로 행동을 하지만, 이내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동안의 날라리 성삼문이 어리버리 성삼문으로 화하고 있다.

성삼문의 아버지 성승은 무과에 급제한 무관 출신이고, 그 할아버지 성달생 또한 무과에 급제한 무관출신이다.


아버지 성승이나 할아버지 성달생에게 어릴적 부터 무예를 사사 받았을 성삼문이 강채윤에게 어리버리하게 당하지는 않았을 듯 하다.

어쨌든, 어리버리 성삼문이 세종의 예 처럼 낯설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저 웃음짓게하는 코드로서 재미가 있다. 

정기준이 무림고수라는 설정보다는 성삼문이 알고보니 무림고수라는 설정은 개연성까지 있다. 성삼문의 뛰어난 무예솜씨를 <뿌리깊은 나무>에서 볼수 있었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법(공법)은 지방아전들이 13년 전에 토지 공법(세법)에 가부조사 (여론조사) 18만 명이나 참가하였지만 도입에 실패한다.

이유는 찬성이 과반수는 넘었지만, 반대도 만만치가 않았기 때문이다. 요즘 의회에서 과반수로 법이 만들어지는 것과는 세종이 백성들에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법을 통과시키는 방법은 달랐다. 

공법을 처리하는 방법에서도 세종 이도는 여타 군왕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민주주의 시대에 대통령을 해도 그 어떤 민주적인 지도자보다 민의를 살핀 대통령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백성이 원치않으면 실행을 하지 않았고 지속적인 설득작업을 하였고 백성의 말에 귀를 귀울렸다.

<뿌리깊은 나무>에선 공법(세법) 가부조사를 하면서 팔도지리지 편찬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각 지방의 방언을 채록하고 수집한 것이라며 정인지 너가 연구하는 바탕이 세법 조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모르냐고 세종이 반문한다. 

그러니 <뿌리깊은 나무>에서 언문(훈민정음)을 만들려고 시도한 것은 13년 이전부터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을 하고자 하는 듯 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언제 한글이 만들어지는지 궁금한 사람들에는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가 될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뿌리깊은나무> 시제는 처음 세법문제(공법)가 불거지고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한 때는 1430년이였다. 

그후 13년이 흐른 상태이니 1443년이 된다. 1443년 겨울 12월 30일 세종 이도는 친히 만든 언문(훈민정음) 28자를 발표한다. <뿌리깊은 나무> 원작 소설이 한글 반포 7일간의 일을 다룬 미스테리 물이라고 한다. 왜 훈민정음을 비하하는 "언문"이라고 썼냐고 비난하는 사람이 간간히 보인다. 미안하지만, 언문은 훈민정음과 같이 세종이 직접 만든 단어다.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諺文) 28자(字)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篆字)를 모방하고,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무릇 문자(文字)에 관한 것과 이어(俚語)에 관한 것을 모두 쓸 수 있고,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轉換)하는 것이 무궁하니, 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일렀다
- 세종 25년,1443년 12월 30일

드디어 언문청(諺文廳)을 설치하여 사적(事迹)을 상고해서 용비시(龍飛詩)를 첨입(添入)하게 하니
- 세종 28년 1446년 11월 8일


어쨌든, 광평대군은 세종 이도가 세법을 이용해서 친왕파와 반왕파를 가려내려는 행동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에 세종 이도는 나의 마음을 살피려 하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성리학이 조선을 이끌지 못한다는 숨은 뜻이 있다고 장기준은 생각하고 최만리를 비롯한 중앙 관료들을 포섭하려 한다.
 

 


정기준은 세법개혁은 토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부를 축적하고 있는 중앙 사대부와 지방토호 유림

혁파하고 성리학을 말살하려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

 성리학을 말살하려는 이유로 신하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궁내에 내불당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잡학(천문,지리,언문,군사,농학)등을 우대하는 것이 그 증거라고 말을 한다

.

 

세종은 중국의 책력이 아니라 우리의 책력을 만들려고 할 때도 유림과 사대부들은 국고가 낭비되고 신분제도가 흔들린다며 나의 일을 사사건건 반대를 하였었다. 그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지랄 맞게도 천자의 뜻에 반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였을 뿐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밀본을 성리학의 유림 속에 숨어들었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색출하려 하지만, 처음 조선을 조선답게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콤플렉스와 정기준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무가 아닌 문치로 조선답게 만들려고 했는데 반대세력이 자신의 신하들을 하나하나 척살하자 분노하고 초발심을 잃어버리고 고뇌하는 장면을 어린 세종과 현재의 세종간에 대화로 극명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 같다.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 속에서 세종이도는 소이와 강채윤의 대화에서 실마리를 찾고 강채윤과의 대화에서 자신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를 다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간적인 세종의 모습을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신이 아니였을까 한다. 이를 무협에서는 주화임마라고 한다. <뿌리깊은 나무>는 초상술이라는 무협 요소를 집어 넣은 것 처럼 또다른 무협의 요소를 집어넣은 것이다.

 

그런데 무협에서 초상술은 내공을 바탕으로 하여 흔적이 남지 않지만,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단단한 바닥이 꺼질 만큼 흔적을 남는다. <무협>에서는 이는 내공이 아닌 외공을 익힌 자들의 흔적이다.
 

 


어쨌든, 소이를 쫓아간 강채윤은 소이가 언문 관련 외국 서적을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소이가 목놓아 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소이의 뒤를 추적하다 소이가 마취제와 독약(수면제)를 상시 복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민에 빠지다 소이 숙소까지 쫓아간다.

소이가 잠을 자지 못하는 이유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세종 이도는 어찌 너가 그리 잘아는 것이냐고 말한다. 이에 강채윤은 수면제와 마취제는 복수를 결심하게 되자 약을 끊었지만, 복수를 결심하고 더욱더 참담하게 되었지만, 결심이 없는 강채윤은 더 이상 강채윤이 아니었으니 그만큼 절박하고 분노했고 의로운 결심이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강채윤이 있었던 거라고 말을 한다.

 


세종 이도는 강채윤을 그만큼 이였구나 너 똘복이의 결심은 너는 너의 길을 계속 가거라 그게 너가 살아가는 이유라면 말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갈 것이다.라며 밀본으로 흔들렸던 초심을 바로잡는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새로이 등장한 역사적인 편린을 내보였다. 하나는 전세계 어느 나라 군주도 하지 않았던 세종의 토지세에 해당하는 세법 여론조사방법이다.

세종은 토지세를 징수하기 위해서 백성들의 생각을 듣고자 하였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토지세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 안건을 세우고, 백성의 소리를 들었던 초유의 일은 한 것이다.

 

호조에서 공법에 의거하여 전답 1결마다 조 10두를 거둘 것을 건의하니 모든 이에게 그 가부를 물어 아뢰게 하다. – 세종 47, 12(1430 경술 / 명 선덕(宣德) 5) 3 5(을사)

 

이제부터는 공법(貢法)에 의거하여 전답(田畓) 1()마다 조() 10[]을 거두게 하되, 다만 평안도(平安道)함길도(咸吉道)만은 1() 7[]을 거두게 하여, 예전부터 내려오는 폐단을 덜게 하고, 백성의 생계를 넉넉하게 할 것이며, 그 풍재(風災)·상재(霜災)·수재(水災)·한재(旱災)로 인하여 농사를 완전히 그르친 사람에게는 조세(租稅)를 전부 면제하게 하소서.

하니, 명하여

“정부·육조와, 각 관사와 서울 안의 전함(前銜) 각 품관과, 각도의 감사·수령 및 품관으로부터 여염(閭閻)의 세민(細民)에 이르기까지 모두 가부(可否)를 물어서 아뢰게 하라.

 

위의 사실에서도 알 있듯이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는 1결에 조 10말이고, 척박한 땅인 평안도, 함길도는 1결에 7말을 거두게 하고, 풍재, 상재, 수재, 한재로 인해서 농사를 망치면 조세를 전부 면제하는 안건이었다.


세종은 세금을 감면하는 일대혁신적인 세제개혁을 단행하려고 하지만, 
4개월 후 1차보고가 올라오고  함길.평안,황해.강원도에선 모두불가 의견이 많다고하자, <뿌리깊은나무>에서 처럼 세종은 토지세 개혁을 하는 이유는 공정성과 중간에서 아전들이 잔꾀를 내어 부유한 자가 세금을 착복하고 빈한 자를 괴롭혀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호조 판서 안순(安純)이 아뢰기를,

“일찍이 공법(貢法)의 편의 여부를 가지고 경상도의 수령(守令)과 인민들에게 묻사온즉, 좋다는 자가 많고, 좋지 않다는 자가 적었사오며, 함길·평안·황해·강원각도에서는 모두들 불가하다고 한 바 있습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백성들이 좋지 않다면 이를 행할 수 없다. 그러나 농작물의 잘되고 못된 것을 답사 고험(考驗)할 때에 각기 제 주장을 고집하여 공정성을 잃은 것이 자못 많았고, 또 간사한 아전들이 잔꾀를 써서 부유한 자를 편리하게 하고 빈한한 자를 괴롭히고 있어, 내 심히 우려하고 있노라. 각도의 보고가 모두 도착해 오거든 그 공법의 편의 여부와 답사해서 폐해를 구제하는 등의 일들을 백관(百官)으로 하여금 숙의(熟議)하여 아뢰도록 하라.

-         세종 49, 12(1430 경술 / 명 선덕(宣德) 5) 7 5(계묘)

 


왜 함길도,평안.황해.강원도는 반대가 많았을까? 소출자체가 적었을 뿐만 아니라, 국경지역이라서 다른 군역등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뿌리깊은 나무>처럼 경기. 경상. 호남에서는 반대보다는 찬성이 많았다. 그 지방은 소출에 비해서 이전보다 세금을 덜 내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세종이 사대부와 유림이 반대한다고 질책하는 장면은 실제 조선에서 일어난 일과 하등 상관이 없었다.

 

세금을 적게 내게 만들겠다는 유림이 반대했다면 국고를 생각한 것이지 기득권을 지키지 위해서는 아니라는 뜻이다. 단지, <뿌리깊은 나무>작가가 언문(훈민정음)창제를 반대하는 세력이 있을 것이고, 성리학을 바탕으로한 유림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설정은 이치에 맞지 않다. 토지세를 내려주겠다는 반대할 사람있으면 손들어 보기 바란다. 세종이 세금을 올리자고 한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만약 조세를 감한다면 반드시 그 2배를 더 주어야만 원액(元額)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니, 그렇게 되면 군자전(軍資田)이 아마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대저 비옥한 전토를 점유하고 있는 자는 거의가 부강(富强)한 사람들이며, 척박한 전토를 점거하고 있는 자는 거의가 모두 빈한한 사람들이온데,

 

만약 호조(戶曹)에서 신청한 공법에 의해 시행한다면, 이는 부자에게 행()일 뿐, 가난한 자에게는 불행한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더욱이
함길·평안도의 전지의 조세는 다른 도의 수량보다 이미 감한 것인데, 이에서 또 감한다면, 만약 군병의 동원이나 큰 흉년이 있을 경우 이를 감당할 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신 등의 생각으로는 실시하기 어려울 것 같으오니, 조종조(祖宗朝)에 이루어 놓으신 법에 의하여 전대로 시행하는 것이 편하고 유익하지 않을까 하오며, 그 폐단을 구제 방지하는 조건을 아울러 기록하여 아뢰나이다.

 

무릇 가하다는 자는 9 8 6 57인이며, 불가하다는 자는 7 4 1 49명입니다.

-         세종 49, 12(1430 경술 / 명 선덕(宣德) 5) 8 10(무인)


 

그렇다면 세종이 공법에 대한 여론조사를 하기 전에 조선시대의 토지세는 어떠했을까?

 

본국의 전부(田賦)의 법이 고려 때부터 1결마다 30두를 거두었으니, 이는 공법(貢法)인 것입니다.

태조께서 감손(減損)에 따라 세를 덜어 주는 제도를 처음 세우시매 진실로 아름다운 법이나, 다만 손과 실을 결정하는 데에도 적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갓 민간만을 시끄럽게 하여,

다시 공법을 정하였으나, 지금 정한 세수(稅數) 도 혹 미진함이 있으니 호조로 하여금 다시 참작을 더하여 공사가 편리하게 시행토록 하옵소서

 

고려의 말기에는 토지 제도가 크게 허물어져서, 우리 태조께서 즉위하여 먼저 토지의 경계를 바루고 조세 받는 수량을 정하셨다.

1결마다 조미(糙米) 30(), 1결마다 잡곡 30두로 하니, 곧 옛날 10분의 1을 받던 수량이다. 또 가을철 추수기에 손실의 제도를 세웠는데, 성주(成周) 시대의 연사를 보아서 조세를 거두던 뜻이다.
태종조에서도 또 조관(朝官)을 보내서 심검(審撿)하는 법을 세워서, 제도가 지극히 세밀하여 실로 아름다운 법이었다.

 


공법
을 버리고 예전대로 손실법을 행하게 하다

 

임금이 말하기를,

공법은 옛일을 상고하고 지금을 참작해서 대신들과 더불어 의논하여 정한 것이고, 본래에는 백성들에게 편리하게 하고자 한 것이었다. 내가 부덕(不德)하여 20여 년을 왕위에 있으면서 일찍이 한 해도 풍년이 없었고, 해마다 흉년이 들었으나 뒷세상의 풍년도 기필할 수 없으니, 이 법은 단연히 시행할 수 없겠다. 그러나 이 법을 이미 정해서 전국에 반포했은즉, 후세의 자손이 필시 행할 때가 있을 것이니, 이제 황희(黃喜) 등의 의논을 따르라.하고, 즉시 정부에 전지를 내리기를,

각도의 조세는 공법을 버리고 예전대로 손실법(損實法)에 의하여 민생에게 좋도록 하게 하라.

-         세종 78, 19(1437 정사 / 명 정통(正統) 2) 8 28(을유) 


하지만, 세종 13년부터 세제개혁을 하던 세종의 공법은 시행할 수 없었다.

 

나는 경상·전라 양도의 인민들 가운데 공법의 시행을 희망하는 자가 3분의 2가 되면 우선 이를 양도에 시행하려니와, 3분의 2에 미달한다면 기어이 강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만약 이 법을 시행하여 어떤 폐단이 생기게 되면 즉시 이를 개정하곤 하면, 거의 그 폐단도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 마음은 반드시 이 법을 시행하려는 것도 아니니, 경들은 이 법의 이해(利害)를 잘 알아서 속히 의논하여 아뢰도록 하라.

 

위의 기록으로 알 수 있듯이 공법을 시행할 때 3분의 2가 찬성하면 시행하겠다는 발상을 세종은 하고 있다. 요즘에도 중대한 헌법상황이면 2/3의 찬성이 있어야 가부가 결정되는 것과 같다. 그후 압도적인 전라. 경상도에 시험 시행을 한다. 한글창제 4년전의 일이다.

 
우선 경상·전라 양도에 공법을 시행하다

의정부(議政府)에서 호조(戶曹)의 첩정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지난 정사년에 비로소 공법(貢法)을 세웠으나 마침 흉년으로 인하여 아직 정지하였었는데, 금년에 화곡이 조금 풍년이 들고, 또 이 공법이 시험한 지가 이미 2년이 되었으나 별로 큰 폐단이 없사오니, 청하건대 이제부터는 경상(慶尙)·전라(全羅) 양도로 하여금 모두 공법(貢法)을 행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세종 89권, 22년(1440 경신 / 명 정통(正統) 5년) 5월 8일(기유)


정기준이 유림과 사대부를 꼬셔서 공법에 반대한다는 설정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다.

세종이 하려는 공법은 실제 전체적으로 세수가 줄어들지만, 그 동안 많은 세금을 내던 사대부와 유림들에게는 두손 두발 들고 환영할 만 한 부익부 빈익빈을 가져올 확률이 높은 세제감면 개혁이었다.

한마디로 감세정책이기는 하지만, 실제혜택은 토지가 많고, 경기, 경상, 전라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림과 부자들에게 혜택이 가는 부자감세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척박한 땅에 사는 사람들은 반대를 했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경상. 전라는 찬성이 압도적이었다.

 

<뿌리깊은 나무>가 최근의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정기준이 세종의 법이 사대부와 유림을 말살하려는 계획이 있는 무서운 법이라며 반대한다는 에피소드는 그냥 보기에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유림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종과 기득권 유림의 극명한 대립과 충돌로서 좋은 소재이고 사극이 가져야할 "현실비판"이기는 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세종의 뜻은 과도한 세금으로 부터 백성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정책이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혜택은 부익부빈익빈인 부자감세를 하는데,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자신들의 세금을 올려야 한다고 사대부와 공직에 있던 위정자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대에는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는 워린버핏 같은 생각을 가진 위정자들이 많았다.

실제, 조선의 세금(토지부가소득세)공법은 경상,전라 1등, 충청.경기 등 2등 그리고 나머지를 3등, 기타 제주 4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그 안의 토지의 질에 따라 5가지로 구분해서 토지가 상등품으로 갈수록 중과세를 하는 정책으로 토지부가가치에 따른 중과세 세금정책을 편다. 요즘은 보통의 월급쟁이 보다 부자가 세금을 적게 내는 정책이 주류를 이루고 왜 워린버핏같은 이가 없느냐며 워린버핏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공분하지만 말이다.

성리학 유림과 세종이 충돌하는 궁궐 내불당(불교사찰) 사건은 공주의 남자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면 집현전을 비롯한 대다수는 내불당 사건으로 세종이 늙어 노망이 들었다고 할만큼 중요한 사건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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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수찬 성삼문  박팽년과 윤필, 장성수 교리 등 천지계는  몸의 일부에 문신을 하고 있다.

 

정도전에서 정기준으로 이어진 세력이 밀본이라면, 천지계는 세종이 조선의 뿌리깊은 나무를 만들고 만든 밀본인 비밀세력이다.


<뿌리깊은 나무>는 정도전의 유교에 입각한 정치가 아닌  언문(훈민정음)이 뿌리깊은 나무의 핵심이라고 말하려는 듯 하다.


천지계 계원간에도 계원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점조직이다. 그런데 왜 문신을 하고 있었을까? 어짜피 주군은 세종 한 사람이고 각자 정체를 알 필요도 없는데 말이다.

 

그리고 왜 천지계의 문신 문양은 엽전같은   일까?

 

뿌리깊은 나무는 언문(훈민정음) 창제의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이다. 그런데 단순히 천지계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을 따왔다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

 

오히려 곤구망기(丨口亡己) 가 밀본을 뜻하듯이 언문의 첫 자음인 +의 합자라면 더 어울리지 않을까? 뿌리깊은 나무에서 이미 한글 자모는 만들어지고 읽는 방법까지 밝혀진 상태이니 "ㅇ+ㅁ" 합자가 합리적인 것이 아닐까 한다.

 


천지계원 들은 각자 맡은 바가 있다. 장상수의 경우는 고대 황제의 방중술로 도를 깨우친다는 소녀경처럼, 인도의 카마수트라, 불교의 밀교, 중동 아라비아의 항기로운 정원(파라랑가?)의 방중술에서 문자를 연구하고 있다.

이는 언문의 캐릭터 자음과 모음이 중동과 인도의 자모가 유사하다는데 착안하여 세계각국의 문자를 연구한다는 발상이고, 불경의 원어본인 범어를 연구하는 것처럼 말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천지계원의 문신은 박팽년이나 성삼문의 경우는 팔뚝에 있고, 장성수의 경우는 목에 있고, 윤필의 경우는 어깨에 있다.

  

그렇다면 <뿌리깊은 나무>에서 천지계원들의 문신은 가능할까? 당시 조선시대에는 죄인이 아니면 문신을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세종 이도의 명으로 성리학을 배우는 유생들이 문신을 한다는 상상은 개연성이 없다.

 



글쓴이가 뿌리깊은 나무를 명품사극이라고 이유는 작가 김영현의 시나리오 때문이 아닌 연출자의 고증때문이다. 특히 무사들의 패검 방식은 그동안 그 어떤 연출자도 고증하지 않았던 최초의 사극이라고 할만큼 치밀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뿌리깊은 나무> 연출자가 고증에 충실하게 하고 싶어도 시나리오 자체가 도저히 고증을 할 수 없다면 도로아미 타불이 된다



<추노>에서 노비들은 문신을 하고 있는데 얼굴에 비()나 노(), 또는 간자는 간()을 묵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묵형은 보이는 곳이 아닌 , 팔뚝, 어깨, 목아래 순으로 하였었다.

 

<뿌리깊은 나무> 작가인 김영현은 드라마적인 요소를 많이 집어넣고, 극중에서 성장코드인 미스터리 롤플레이밍 게임방식을 도입해서 시청자의 이목을 끄는데 집중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소설원작이 있는 경우가 많다.


김영현의 작품은 에피소드는 풍부하지만, 실제 역사 지식과 인식에는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면서도 역사드라마를 꾸준히 집필하고있다는 점에서 김영현은 미스터리하다. 김수현김영현에게 똘복이 언제 어느 때 한문을 배운건지 아는사람에는 김영현이 집필하는 드라마상의 역사적인 배경에 대한 개연성과 리얼리티에 대한 일침이었다.

 


단순히 김수현 자신이 아끼는 김영현의 드라마를 디스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더불어 김수현은 이런 말도 했었다.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장면)은 자료조사를 철저히 한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김영현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까지 무분별하게 상상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신경을 쓰고 자료조사를 했다면 황당한 설정은 있을 수가 없다.

 

어쨌든, 죄인이 아닌 자중에서 문신을 했던 종족은 왜인들이였는데 얼굴과 몸 등에 문양을 넣어 했었다. <삼국지위지 동이전>이나 <후한서>에는 진.변한인들이 편두뿐만 아니라 왜인들과 교류를 많이 해서 왜인을 따라 문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자자형(묵형) 문신형은 중대 형벌인 오형 중의 하나였다.

 

오형(五刑) : 주대(周代) 이래 사용한 다섯 등급의 형벌. 곧 자자(刺字)하는 묵형(墨刑), 코를 베는 의형(劓刑), 발꿈치를 잘라 내는 월형(刖刑), 생식기를 제거하는 궁형(宮刑), 사형을 시키는 대벽(大辟) 

 

더군다나 문신하는 방법까지 조선시대에는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초범, 재범, 삼범, 그리고 사면된 후에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어디에 해야한다는 것까지 말이다.


절도를 세번한 자의 형률을 정하다

지금 절도(竊盜)를 세 번 범한 사람은 모름지기 사죄(赦罪) 후의 자자(刺字)를 근거로 삼아 죄를 받게 합니다. 그러나 율문(律文) 안에는 다만 절도를 처음 범한 자에게는 오른쪽 팔과 어깨 위에 자자(刺字)하고, 두 번 범한 자에게는 왼쪽 팔과 어깨 위에 자자한다고만 하였고, 사죄(赦罪) 후에 곧 다시 절도한 자에 대하여는 그 자자할 곳을 기재하지 않았나이다.

《원사(元史)형법지(刑法志)를 살펴보면,

모든 절도들이 초범이면 왼쪽 팔에 자자(刺字)하고,
재범이면 오른팔에 자자하고,
삼범이면 목에 자자하고,

강도(强盜)는 초범이라도 목에 자자하고,
누범이면 좌우의 목과 팔에 모두 자자하며,
재범한 자는 목 위 빈 곳에 자자하게 됩니다.

원컨대
《원사(元史)에 의거하여 좌우의 팔꿈치 뒤와 목 뒤에 자자하여, 사죄(赦罪) 후에 다시 범한 것을 상고하게 할 것입니다.

라고 하니, 그대로 따랐다.
- 세종 19권, 5년(1423 계묘 / 명 영락(永樂) 21년) 1월 9일

 
위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묵형을 하는데도 죄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사용하지 않는 왼팔로부터 오른팔, 어깨, 목의 순서로 하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박팽년과 성삼문은 왼편, 오른쪽 팔뚝에 있으니 재범이다. 더군다나 윤필은어깨와 몸 곧곧에 있으니 삼범 이상은 된 듯하고, 장성수는 성삼문이 가슴을 헤치자 목아래 있으니 강도범에 4범 이상의 죄인형에 속한다. 물론, <뿌리깊은 나무>에서 문신의 위치는 천지계에서 지위를 나타낸다는 것을 쉬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선은 유교의 나라이고 성리학의 나라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를 해하는 것이 되어 문신은 죄인만이 했었던 것이다.
 
세종은 수 많은 죄인들 중에서 묵형(자자형,문신형)을 당하는 죄인들에게 조차 묵형은 하지말라고 지시를 하기도 한다. 15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자형을 못하게 엄명을 내리기도 한다. 조선은 역모죄가 해당하더라도 여자나 15세 미만의 남자는 죽이지 않고 공노나 공신에게 노비로 주었을 만큼 확실한 법치를 한 나라였다.


늙은이와 어린이가 절도를 범하였을 때에도 모두 자자(刺字)하오리까.
 

늙은이와 어린이가 절도를 범하였을 때에도 모두 자자(刺字)하오리까.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어린 자는 뒤에 허물을 고칠 수 있고, 늙은이는 여생(餘生)을 얼마 남지 아니한 자이니, 다 자자(刺字)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하였다.


형조 참판
유계문(柳季聞)이 아뢰기를,

“자자(刺字)하는 것은 그의 죄를 표기(表記)하는 것이니, 늙은이나 어린이라고 하여 유독 면제될 수는 없습니다.

하고, 판부사(判府事) 허조(許稠)가 아뢰기를,

늙은이와 어린이는 장형(杖刑)도 하지 아니하고 속전(贖錢)을 받는 것인데, 하물며 자자의 고통은 태형(笞刑)이나 장형보았다도 더한데 어찌 자자(刺字)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그렇다.

하고, 드디어 형조에 전지(傳旨)하기를,

나이가 70세 이상인 자와 15세 이하인 자에게는 자자(刺字)하니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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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29 기유 / 명 선덕(宣德) 4) 7 30



그런 세종 이도가 자신의 비밀세력 <천지계> 계원들에게 문신을 하였다는 발상은 세종을 모른다고 하지 않을까? 세종의 밀본인 천지계가 무슨 양아치 조폭도 아니고 말이다. 요즘 조폭들도 있는 문신이 쪽팔려서 성형외과에서 문신을 지우는 형편이고, 군대에 들어갈 때 문신제거술을 국방부에서 대신해주는 형편이다.

임강 현감(臨江縣監) 이명의(李明義)가 진제(賑濟)하는 미두(米豆)와 장()을 줄여서 주어, 백성들이 굶주려 죽고 부종(浮腫)이 나게 하였으니, 형률에 의하면 마땅히 곤장 1백 대를 치고 자자(刺字)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니, 자자는 그만두고 곤장 60대를 치고, 관직은 그대로 두게 하였다.

 

() 좌랑(前佐郞) 조승(趙昇)이 그 부친 조진(趙瑨)이 병이 들었다고 하여, 북을 울리며 아뢰어 아비를 대신하여 장형(杖刑)을 받기를 청하였다. 임금이 말하기를,
 

근래에 조사(朝士)들이 비록 죄가 있다 하여도 자자(刺字)한 자가 없고, 지금 은 분수에 넘친 일이 너무 심하고, 또 특별한 공능(功能)도 없으므로, 내가 일찍이 법대로 다스리라고 명하였더니, 이제 그 아들 이 아비를 대신하여 죄를 받겠다고 청하나, 자식이 아비의 죄를 대신하는 것은 옛날에도 예가 없으니 법에 의하는 것이 가하다.

 

 

어쨌든, 사극은 역사를 알고 보면 더 많은 재미를 준다. 최소한 이글을 보시는 분은 조선은 <뿌리깊은나무>처럼 문신을 하지 않았고 단순히 드라마 설정이라는 것을 알수 있을 겁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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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eavis.is-a-geek.org BlogIcon 마야 2012.04.05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살 여유가 없습니다.

  3. Favicon of http://zonda.is-very-evil.org BlogIcon Aaliyah 2012.05.08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 영어를 하시는 분 계십니까?

  4. Favicon of http://topman.endofinternet.net BlogIcon Madelyn 2012.05.11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 없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불당 사건으로 세종은 후일 “늙어서 망년이 들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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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Favicon of http://www.bestvibramshoes.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8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킹 투하츠, 이승기 강대국 욕설 카

  7. Favicon of http://rocville.com/?p=Forums BlogIcon Isabel 2012.06.1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룬 드라마이다. 그런데 단순히 천지계가 하늘은 둥글고

  8. Favicon of http://www.faceupgaming.com BlogIcon online poker 2012.07.31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의 문신은 죄인들만 했다고 알고있다면..... 고정관념일뿐이고 무식의 소치일뿐이지
    무식하고 편협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에 신봉에 세상을 구분하지.
    공부하라...원하면 찾을수있으리요 깨달을수있으리라.
    무식한게 죄는 아니다 공부하라.
    숟가락으러 떠먹여주기를
    바라지말고 탐구하라

  9. Favicon of http://workerstaffing.com BlogIcon play poker 2012.07.31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회원들이 사진, 나이, 지역을 보고서
    맘에들면 연락처를 바로 알수 있는 사이트에요..
    ㅋㅋㅋ 참좋은 세상입니다.

  10. Favicon of http://smithandwessonprotectiveservices.com BlogIcon free online poker 2012.07.3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문은 맞는 말이오? 훈민정음 즉 한글을 지칭하는 말로써 말이오.

  11. Favicon of http://samaanguru.com BlogIcon legal online poker 2012.07.3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가 왜 명품사극이라는말 들은지 아시나요..ㅋㅋ 거의 사극 최초로 환도패용한걸 보여줬기 때문입니다..뿌리깊은 나무가 최초는 아니구요..뿌나도 고증에 대해서 상당히 잘하고 있습니다.ㅎㅎ

  12. Favicon of http://www.focaltablet.com/8-inch-tablet-pc_c407.html BlogIcon android tablet 8 inch 2012.09.02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점은 시합에서도 좀처럼 떨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발휘하는데 이번 시

  13. Favicon of http://www.jihoy.com/ BlogIcon free advertising forum 2012.09.17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안 가득히 명주실로 처진방에 온방에 명주꽃으로 장식을 하고 하루하루 명주

  14. Favicon of http://www.guardian.co.uk/environment/2008/nov/09/ethical-dogs-cats BlogIcon approximate yearly cost of owning a dog 2012.11.14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15. Favicon of http://avonage.com/blog/view/69339/emergency-food-supplies-101 BlogIcon shelf storage bins 2012.11.20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이라는말 들은지 아시나요..ㅋㅋ 거의 사극 최초로 환도패용한걸 보여줬

  16. Favicon of http://micoherlie.multiply.com/journal/item/6/Office_Endurance_Kits_Should_The.. BlogIcon msr water filter bag 2012.12.19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묵형을 하는데도 죄인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사용하지 않는 왼팔로부터 오른팔, 어깨, 목의 순서로 하고 있다.

  17. Favicon of http://www.business-opportunities.biz/2007/04/30/niche-biz-rent-a-pet/ BlogIcon dog wireless fence 2012.12.26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리깊은 나무>는 정도전의 유교에 입각한 정치가 아닌 언문(훈민정음)이 뿌리깊은 나무의 핵심이라고 말하려는 듯 하다.

  18. Favicon of http://www.levitra-rezeptfrei.biz/vitria/ BlogIcon Levitra Strips 2013.01.01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chaut mal bei meiner Seite vorbei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Thank you Sponsor :-)

  19. Favicon of http://markets.financialcontent.com/mi.bellinghamherald/news/read/22360046/sur.. BlogIcon potable aqua expiration 2013.01.05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가 쇼트 7위에서 프리 1위를 하여 종합 2위를 한것도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20. Favicon of http://ford.grupocaiuas.com.br/new-fiesta-hatch BlogIcon new fiesta 2013.01.30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다이 개봉된! 나는 이브 전에 이런 것을 읽을 가정 없다. 그래서이 주제에 대한 몇 가지 원래 생각을 가진 누군가를 찾을 수 좋네요. 정말이 일을 시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웹에서 필요한 것을, 약간 독창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인터넷에 새로운 무언가를 가져다 유용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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