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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메이퀸 한지혜의 아역 김유정은 메이퀸을 인기반열에 올린 일등공신이다. 김유정은 메이퀸를 자신의 드라마로 만들어 버렸다. 

현재는 한지혜가 점차 김유정의 흔적을 지워가고 있지만,  많은 이들은 한지혜의 연기에 우려감을 가진것도 사실이다.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대왕의 꿈은 김춘추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이다. 메이퀸은 주시청자가 여성들이고 대왕의 꿈은 남성들이 주시청자다.

김춘추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보니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나 진평왕이 머저리스럽게 나오고 주인공인 김춘추와 김유신이 미화되어서 나오는 것은 일정 정도 용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미화를 하면 미화가 아니라 김춘추나 김유신를 욕먹이는 짓이다. 얼마나 존재감이 없으면 개연성 있는 있음직 하지도 않은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을까 하고 말이다.

드라마는 장르에 따라 있음직한 하얀거짓말로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것이지 개연성 불가로 뻥을 치는 게 아니다. 특히 소중한 시청료를 가지고 만든 드라마 일경우에는 말이다.

 

대왕의 꿈의 시대적 배경은 609년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무런 일도 없이 말몇마디 나누다 갑자기 611 10월 경 가잠성 전투로 변화된다.


김유신이 가잠성 전투에 참가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이 때 주인공들은 가잠성에서 죽어간 신라군과 백제군 들이였다. 우리나라 사극의 문제가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있다.


대왕의 꿈에서 김유신이 가잠성에 출동한 이유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계백>에서 김유신이 가잠성에 나왔기 때문이다. <계백>은 자국  백제땅인 가잠성을 공격하는 개그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작가가 이전 작품을 베끼고 있다는 증거이다. 

 

611년 겨울 10월에 백제 군사가 가잠성(椵岑城)을 포위하여 100일이나 지속되었다. 현령(縣令) 찬덕(讚德)이 굳게 지켰으나 힘이 다하여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만한 점은 KBS 에서는 어린 김유신이 출동했지만, 신라성으로 백제에 빼았겼다는  사실밖에 없다.
 

609년이면 김유신의 나이 14살이고 김춘추의 나이 7살이다.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나온 김유신과 김춘추가 나이에 맞게 연기를 하고 있다고 볼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김춘추의 아역인 채상우 1999년생으로 13살이다. 채상우김유신의 아역을 해야 적당하다는 뜻이다.
 


요즘은 아역도 전문화 된 시대이고 어릴 적부터 전문적인 배우교육을 받는다. 요즘 성인배우들 보다 연기 수업을 더 받았으면 받았지 못 받지 않았다. 김춘추의 7살 꼬맹이 아역을 구하고 싶다면 유치원 생이나 초등하고 1~2학년에서 뽑아야 한다.

 

가잠성 전투에서 어머니나 아버지의 손을 부여잡고 울면서 탈출하는 배우 중에 구하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중학생 채상우가 유치원생에 불가한 김춘추를 감당할 수나 있겠는가? 극에 몰입을 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채상우의 연기는 최악이다. 김춘추가 채상우와 같은 행동을 했다면 사이코로 나온 국반갈문왕 보다 더한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다.  설마 김춘추가 미친놈이었나? 드라마 대왕의 꿈을 보고 있노라면 김춘추는 영웅이 아닌 미친놈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김춘추가 어릴적부터 왕의 자질을 보였다면 성인이되기 전에 죽었을 것이다. 중조할머니도 안보이고, 아버지 김용춘도 보이지 않고, 진평왕도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위아래 분간도 못하는 천방지축 짓이 작가가 보는 왕재의 면모였다면 할말은 없다.


모난 놈이 정맞는다는 것을 모른다면 왕재로서 자질부족이다. 조조의 여러아들 중 8째 아들 조충은 어릴적부터 영특했다고 나온다. 그래서 내심 조조는 조충을 후계자로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조충은 13세의 어린나이로 죽는다. 그런데 소설 삼국지에서는 조충이 너무 튀는 행동으로 자신을 들어내자 조비를 비롯한 형들이 질시하고 결국에는 조비에 의해서 암살당했다는 설정을 한다.
 

 


더군다나 김춘추의 아역을 맡은
채상우는 너무나 틀에 박힌 연기를 하고 있다. 김춘추(최수종) 아역 채상우 SBS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장혁)의 아역을 맡았다. 대왕의 꿈에서처럼 똑같이 소리만 지르고 눈알만 불알거리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이력이 있다. 그런데도 대왕의 꿈에서도 똑 같은 연기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채상우보다는 작가나 연출자의 역량문제다. 배우가 가지고 있는 혼을 끌어내야 하는데 김춘추도 보이지 않고, 똘복이 채상우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성인 김춘추(박수종)이 걱정될 정도이다. 미친 김춘추가 어떻게 변화할 지 말이다.

 

대왕의 꿈보다 조금 늦은 시간 대에 방송되고 있는 MBC 메이퀸에서 천해주(한지혜)의 아역으로 나온 김유정 1999년생으로 채상우와 같은 나이인데도 너무나 비교된다고 할 수밖에 없다.

김유정김유정에 맞는 나이 때와 비슷한 연기를 했다. 김유정은 아역이 아닌 배우로 대접받아야 한다고 할 만큼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김유정의 이전 작품 <여우누이뎐>이나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배역에 녹아나는 연기를 하고 있다. 김유정에게는 틀에박힌 한가지 얼굴이 없다. 천 가지 만 가지 변화무쌍한 여우의 모습이다.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아역은 초기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어서 빨리 성인배우로 지나갔으면 하는 드라마가 대왕의 꿈이고 뿌리깊은 나무였다.

반대로 해품달의 경우는 김유정이 끝까지 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고, 메이퀸은 시즌1과 시즌2로 나눠 김유정의 메이퀸과 한지혜의 메이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겠는가? 그만큼 성인배우에 못지않게 아역연기자들의 연기가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한지혜의 경우 우려한 것 보다 이뻐보일 필요없는 현대극으로 인해서 김유정의 유탄을 <해품달>의 한가인보다는 적게 맞고 소프트랜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배우와 작가와 연출가의 힘이지 않을까 한다.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감정과잉을 폭발한 똘복이(채상우)가 극의 몰입을 방해하더니 또다시 대왕의 꿈에서 극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 그래서  채널을 바꾸고자 손이 절로 간다. 이는 나이 때에 맞지 않는 대사를 준 작가와 배우를 섭외하고 연기 오버슈팅하게 용인한 연출자의 무능 때문이다.

글쓴이(갓쉰동)은 사극 매니아다. 인기있는 메이퀸보다는 대왕의 꿈을 더 보길 원하다. 그리고 배우의 연기보다는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고 개연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래서 웬만하면 배우들의 발연기에도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런데도 대왕의 꿈 아역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할 수 없었던 이유는 개연성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체가 극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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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가구 2012.09.17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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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가구 2012.09.17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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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뽀송이 2012.09.1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똘복이(장혁 분)아역은 여진그인데
    뭘 잘못알고계세요 티비에나오는데 기사않보세요?????

    • ㅋㅋㅋ 2012.09.22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똘복이 아역은 채상우입니다 .여진구는 똘복이가좀 큰후에 잠깐 회상신으로나온거구요~

  4. 2012.09.20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2012.09.21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김유정이란 배우를 보고 있노라면 1999년 9월 생으로 곧 13세가 된다. 그런데 아역이라고 볼 수 없는 여우의 냄새가 난다.


몇 년 전 동이에서는 동이 한효주의 아역을 맡으면서 끼를 보여주었다. 여우누이뎐에서 구미호 한은정과 함께 어린 여우 연이로 나오면서 주인공의 반열에 올라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김유정에게는 일반적인 아역이라고 할 수 없는 캐릭터에서 자신을 맞추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듯하다.

이는 성인 배우들도 하기 힘들다. 특별히 한 장르의 캐릭터에 강하면 다른 장르에 캐릭터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린 김유정에게는 매번 새로운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는 한가인의 어린 연우을 맡아서 안타까우면서 심금을 울리는 역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동이에서나 해를 품을 달에서나 성인역을 맡은 배우들이 김유정의 연기에 미치지 못해서 극의 연결성과 몰입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해서 성인역들이 연기논란을 일으키는 참사(?)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물론, 아역과 성인이 일치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은 없다고 하겠지만 극의 연결성이니 흐름에서 성인역들이 캐릭터를 해석하는데 역설적이게도 방해(?) 한 측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아역을 선택할 때는 성인배우와 인물이 비슷한 싱크로율을 따진다고 한다.


문제는 성격과 겉보기 싱크로율로 선택하였다고 하지만, 성인으로 넘어와서 이질적인 모습을 종종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동이보다는 해품달에서 한가인은 한가인 개인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아역 김유정과 비교됨으로서 더 많은 비난을 받은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아그대)에서 홍다해역으로 출연한 남지현은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아역을 맡아 선덕여왕의 초기 인기를 견인한 일등공신이였다. 하지만 성인 이요원과 캐릭터 성격의 불일치로 인해서 선덕여왕이 끝날 때 까지 이요원의 연기력 논란을 일으키도 했다.


김유정과 남지현이 다른점이라면 남지현은 김유정과 다르게 선덕여왕이후에도 비슷한 캐릭터를 반복했다.


대장금 아역 조정은은 이영애와 외적 여타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크로율이 없었지만, 아역도 살고 성인역도 사는 윈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캐릭터의 일관성을 아역과 성인배우들이 잘 묘사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전 작품 해품달에서도 성인배우보다 더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많이 있었을 만큼 해품달은 여우누이뎐 만큼 김유정을 성인 배우가 걸쳐가는 당연한 에피소드 아역이 아닌 당당한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번 메이퀸에서 김유정은 천해주 한지혜의 아역으로 출연해서 메이퀸이 김유정의 드라마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사기에 이르렀다.

 

많은 성인 배우들은 아역들의 호연으로 인해서 부담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김유정이 자신의 아역으로 나온다면 더욱더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김유정이 연기한 캐릭터를 연장해서 해석하기도 힘들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해석하기도 힘들어 별도의 캐릭터가 되기 십상이지 않을까한다.

 


한마디로 김유정은 성인배우들에게는 자신만의 연기보다는 김유정이란 또 다른 부담감과 싸워야 하지 않을까? 연기를 잘하던 못하던 김유정과 비교될테니 말이다. 김유정이 자신의 배역 아역으로 나온다면 고사할 배우들이 많아 지지 않을까 우려될 만큼 김유정은 이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것 아닐까한다.


작가나 연출자는 김유정과 한지혜가 가지는 고유의 색갈에서 캐릭터를 잘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드라마를 견인하는데 일등공신인 김유정이 역설적이게도 시청자로 하여금 드라마를 외면하게 하는 동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메이퀸에서 과연 한지혜가 김유정의 아우라에서 벗어나거나 흡수하여 단절이 아닌 자신만의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렇지 않다면 한지혜는 해품달의 한가인처럼 메이퀸이 끝난 이후 때까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일 것이다. 재미있게도 김유정과 함께한 대부분의 여주인공의 성씨가 해품달(한가인), 동이(한효주), 메이퀸(한지혜), 여우누이뎐(한은정) 처럼 한씨라는 공통점이 있는것도 재미가 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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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cialpick.tistory.com BlogIcon Daum 소셜픽 2012.09.03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포스트가 Daum 소셜픽 12위 검색어 [메이퀸 김유정] 베스트글에 선정되었습니다.
    확인 : http://search.daum.net/search?w=tot&q=%EB%A9%94%EC%9D%B4%ED%80%B8%20%EA%B9%80%EC%9C%A0%EC%A0%95&rtmaxcoll=AFB

  2. 한지혜라니 2012.09.10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기잘하는 아역 김유정양과의 연관성을 떠나서 한지혜 자체의 연기력이 워낙 바닥이라서 한창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에 더이상 채널이 돌아가지 않을듯하여 걱정입니다;; 연기만 못하는게 아니라 최근 이미지마저 영 좋지않은 연예인이죠.

    • 한지혜, 메이퀸 일단 성공적입니다. 2012.09.15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쨌든 파이팅입니다. 한지혜.

      오늘 좋습니다.

      한가인 첨 나타날 때, 그 꼴이라니...
      구토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래서 한지혜님 눈에 불을 켜고 봤습니다.ㅎㅎ
      잘 하셨습니다.

  3. 뽀송이 2012.09.19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요 김유정이 지금14살인데생일지나면 정확히14살이구요

  4. Favicon of http://www.Ordained-Ministers.com BlogIcon become online 2013.09.07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왕의 꿈 작가들이 대 놓고 화랑세기를 인용하지 않는 이유는 화랑세기가 위서이기 때문이 아니다. 저작권료를 지불하기 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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