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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삶
신의 마지막회 결말은 어느 정도 예측한 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신의 마지막회는 김희선이 왜 천혈을 통해서 타임슬립 미아가 될 수 밖에 없고 이민호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알려 주었다.

신의 결말은 요즘 말로 하면 있을 때 잘해, 있을 때 사랑하라는 말이 떠오른 신의다. 
 

신의는 처음과는 다르게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종방을 앞두고는 한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의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신의의 시청률에 대해서 만감이 교차할 것이다. 자신들이 보는 드라마가 시청률이 낮으면 자신들이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실제 신의는 처음의 빠른 전개와 코믹적인 요소와 타임슬립 장치가 사라지면서 인기가 반감된 것도 사실이다. 사극 팬들은 MBC에서 마의가 방영되므로 양분되었고, 가볍게 코믹을 보는 시청자들은 KBS 울랄라부부로 넘어 갔다.

 

그러니 신의 시청자의 주류는 이들이 사라지고 남은 러브라인 중심으로 보는 시청자들이 남았다. 신의의 주시청자는 20대~ 40대의 직장인 여성층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시청률과는 다르게 출퇴근 시간 중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는 시청률을 뛰어넘는 열기를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철 오성은 공민왕 류덕환에게 너는 무엇을 하였던가. 누가 왕이되던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류덕환 너는 왕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라며 반문한다.

 

그러면서 기철 유오성이민호에게 너가 왕이 되는 것이 어떠냐며 물어본다.

 

사실 누가 대통령이 되던가 누가 왕이 되던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들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이고, 자신의 삶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신의 삶이 팍팍할 때 정치인들을 비난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은 정치가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어떤 세력이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팍팍해진다는 것을 이명박으로부터 배웠을 것이다. 물론, 자신에게 이득이 되었다면 이명박이 잘했다고 생각하고 믿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자신의 삶은 팍팍해졌는데 이명박이 잘했다고 믿는다면 정상적이지는 않다.

 

누가 되었던 똑 같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친구나 주변을 봐도 다 똑같지가 않다. 좋은 친구가 있고 나쁜 친구가 있다. 나쁜 친구와 사귀귈때 자신이 바른 사람이 될 자신이 없다거나 나쁜친구를 바꿀자신이 없다면 사귀지 않는 것이 좋은 것과 같다.

 

정치란 존 놈을 뽑는 대회가 아니라 덜 나쁜 놈을 꾸준히 뽑아 갈아치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감시하는것이다. 자기집 앞에 쓰레기를 버릴때는 CCTV도 설치하고, 자기집 도둑이 들까봐 CCTV에 감시장치도 설치하는데 정치란 놈은 더한 감시의 눈초리를 가지고  꾸준히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라는 놈은 스스로 권력에 취해 약취를 풍기기 때문이다.

 

사적 권력을 지향하는 놈과 공적 권력을 지향하는 놈에게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사적 권력이나 권력욕이 있는 자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믿는 순간 권력은 경직되고 폭력화. 사유화 되고 지배하려 든다. 지금 시대는 권력욕이 없는 자를 뽑아야 정치가 편하고 세상이 풍성해진다.

 

기철이 찾고자 한 물건에는 녹 쓴 수술도구와 편지가 남아 있었다. 다시 현세로 돌아온 김희선이민호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미아가 되어 고려 공민왕 1351년 이전 100년 전인 1250년대로 타임 슬립되었다가 이민호김희선에게 끝없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리고 이민호를 사랑한다면 다시 돌아오지 말고 끝까지 사랑하는 이민호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런데 어째서 기철이 공민왕을 칠 것을 알았을까? 그리고 메시지가 발견될 것을 알고 있었을까?

 

김희선이 천혈 앞에서 발길을 돌려 이민호가 노국공주 박세영을 구출하는 순간 김희선의 타임슬립은 중지되고 미래의 김희선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야 합리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도 메시지가 남았다면 김희선은 어떤 힘에 의해서던 천혈을 통해서 현세로 돌아와야 한다. 지금까지 진행은 자의적으로 현세로 온 것이 아닌 기철과 함께 현세로 돌아왔다는 것을 추론할 수가 있다.

 

유오성이민호에게 쫓겨 궁궐을 벗어난다. 유오성이 궁궐에서 찾고자한 물건은 오래전 김희선이 남긴 유물이다. 유오성은 물건을 찾고 김희선을 납치한다. 김희선을 납치한 이유는 김희선과 함께 자신이 희망하던 하늘나라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해결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유오성은 탐험가 기질이 있었던 것은 아닐가?

 

신라시기에도 모험심이 가득한 사람이 있었다. 대세라는 인물인데 대세는 신라의 귀족이였지만, 신라 사회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배를 타고 신라를 벗어나 돌아오지 않는다.

 

김희선은 천혈은 태양의 흑점과 연관이 있을 것 같지만, 언제 어느 곳에서 열리는지 모른다. 그리고 어느 시대로 시대를 연결하는 지도 모른다 말한다.

흑점 폭발설과 타임슬립을 연관시켰다. 또한 화이트홀과 블랙홀 설을 차용하는 것이다. 예전 영화 천군은 혜성의 주기에 따라 타입슬립이 되지만, 두개의 세계만으로 연결된 통로로 작용하였지만, 신의는 조금더 합리성을 띤 타임슬립 장치다.

 

유오성은 세상의 모든 문은 가라고 있는 것이고, 열라고 하는 게 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병을 치유(힐링)할 수 있는 것은 하늘세상이며 김희선과 함께 가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어쩌면 유오성 기철일 것이다.

 

이민호유오성에 납치된 김희선을 찾아 나서 맞선다. 김희선은 같이 가자던 유오성을 버려두고 이민호가 주었던 칼로 유오성의 손등을 그어 버린다.

 

유오성 개인으로서는 신의는 새디엔딩이고, 유오성을 따르던 부하들도 새디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죽음을 당한 우달치 군들도 개인들에겐 불행한 결말이다.

 

이제 천혈이 열리는 날은 단 하루만 남았다. 이민호는 끝까지 김희선을 천혈을 통해서 현시대로 보내려 한다. 이민호에게 신의란 처음 김희선을 다시 돌려 보내주겠다는 말의 무게 때문이고 김희선이 다른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기철 유오성은 천혈이 열리는 장소에서 열려있는 천혈을 통해 가려고 하지만, 천혈은 기철 유오성을 거부한다. 김희선이민호를 기다린 유오성은 하늘문이 열렸는데 어찌 들어가지 못하냐고 묻는다.

 

김희선은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왜 나한테 묻냐는 듯 반문한다. 천혈은 단지 이민호김희선을 위한 통로라는 말이 된다. 누구에게나 허락된 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몇몇 SF에서는 타임슬립을 할 수 있는 특이한 변형 유전자가 있다고 설정한다.

 

 

유오성과 충돌한 기철은 이민호를 제압하고 김희선을 끌고 천혈로 간다.

 

유오성을 뿌리친 김희선은 천혈을 통해서 현세로 돌아온다. 그리고 부상당한 이민호를 살리기 위해서 수술도구와 약품을 챙기고 천혈로 돌아간다. 한번 떠나온 사람에게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했을까 반문한다. 그리움이 모자랐을까? 아니면 믿음이 모자랐을까?

 

천혈을 통해 돌아간 시대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자신이 돌아간 시대는자신이  이민호가 있던 시대가 아닌 100년 전이다. 그래서 이민호가 태어나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둔다. 이 때 만난 이들이 기철 유오성의 사부와 이민호의 사부이전 시대다.

김희선은 초보 타임슬립한 김희선에게 끝까지 너는 더 이상 이민호를 만날 수 없으니 있을 때 생이 다하는 날까지 이민호를 사랑하라고 말을 한 것이다. 김희선이민호를 잊지 않고 끝없이 이민호를 생각하며 글을 쓴다.


 

천혈을 기다려온 김희선은 다시금 천혈을 통해서 현세로 돌아오고 다시금 고려시대로 타임슬립을 한다. 마침내 이민호에게 돌아온 김희선은 자신을 끝없이 기다려온 대호군 이민호를 만난다. 이민호의 신의는 김희선이 돌아올 것을 믿는 것이였다.


조금 신의를 관심있게 본 사람이라면 신의는 해피엔딩임을 알 수가 있는 스포일러가 많이 있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김희선은 초보 김희선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던 것이다.

중요한 점은 사랑인지 신의인지 불분명할 때 과거로 간 김희선이 이민호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점이다. 헤어진 이후에 사랑임을 알았을 땐 너무나 늦고 다시 사랑을 찾으려면 찾을수 없다는 시청자에게 주는 신의 메시지 않을까?
  

어쨌든, 이민호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 김희선과 결혼해 1 1녀 자식을 남긴다. 실제 최영이 언제결혼하였는지 최영의 부인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1녀는 공민왕의 뒤를 이은 우왕의 후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신의의 설정은 역사에 미씽 링크 없이  교묘한 정반합을 이룬 것이다.

신의는 퓨전/액션/SF/코믹/의료/사극의 복합믹스 드라마다. 그런데 신의는 역사와 무관한 듯 망치는 드라마 같지만, 역사와 싱크로율이 가장 많은 드라마 이기도 하다. 대풍수나 대왕의 꿈은 사극을 표방하지만 역사와 싱크로율이 없다. 역사를 망칠수록 재미있는 타임슬립 신의가 역사에 가장 부합되게 극을 전개하고 만들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글쓴이(갓쉰동)이 사극 매니아이고 사극에서 팩트를 흔드는 것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만큼 비판하지만, 사실 신의처럼 장치가 있다면 사극에서 비판하지 않는다. 장르에 따라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신의 처럼 장치를 마련한 사극은 적극적으로 역사에 개입하는 것이 장르에 맞다.

그래서 오히려 타입슬립 장치가 있는 신의가 재미가 있으려면 역사를 망칠수록 좋다고 하는 이유 이기도 하다. 신의가 시청률이 낮은 이유도 역사를 덜 망치고 역사에 이끌렸다고 지적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시청률은 낮지만 신의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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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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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2.10.31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신의 관련 글 잘 읽고갑니다..
    저도 바로 그 이유로 신의를 높게 칩니다..

  2. ... 2012.10.31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신의 관련 글 잘 읽고갑니다..
    저도 바로 그 이유로 신의를 높게 칩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10.31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글 잘보고 가요~조응밤되세요~

  4. Favicon of http://martha0123@hanmail.net BlogIcon 신의폐인 2012.10.31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팬으로서 리뷰를 계속 감상할 수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막회를 보고 그 먹먹함에 하루를 보내다 지금에야 이번회 리뷰를 읽고 그동안 신의에 애정을 갖고 글쓰심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덕분에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번창하세요~~

  5. Favicon of http://martha0123@hanmail.net BlogIcon 신의폐인 2012.10.31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팬으로서 리뷰를 계속 감상할 수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막회를 보고 그 먹먹함에 하루를 보내다 지금에야 이번회 리뷰를 읽고 그동안 신의에 애정을 갖고 글쓰심을 확인할 수있었습니다.덕분에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번창하세요~~

  6. Favicon of https://worldsay.tistory.com BlogIcon 러브멘토 2012.10.31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임슬립이라고 아무거나 다 잘나가진 않죠 ㅋ
    잘보고 갑니다 ㅋ

  7. 신의최고 2012.11.02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재밌게 봤는데 끝나버려 아쉽네요

  8. Favicon of http://www.fsboowners.com/Article/FAQs/63-washington.html BlogIcon bellingham for sale by owner 2013.05.01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팬으로서 리뷰를 계속 감상할 수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막회를 보고 그 먹먹함에 하루를 보내다 지금에야 이번회 리뷰를 읽고 그동안 신의에 애정을 갖고 글쓰심을 확인할

  9. 곽수현 2013.11.0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문으로데려가주시면안돼요저는안재욱은소중한사람이에요도아준사람이에요저는짐심으로좋아하고있어요용기와잔심감과갗고있는것도있습니다재발부탁할께요

  10. Favicon of https://wearech.tistory.com BlogIcon 알바 추천 2017.11.26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봤는데 좋네요 ^^

신의 결말이 다가 오고 있다. 24부작 신의는 2회를 남겨두고 신의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듯 이민호 김희선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신의가 새드엔딩이 될것 인지 해피엔딩이 될것 인지는 신의 작가 송지나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결말은 해피엔딩이 되겠지만 말이다.

 

김희선은 이민호의 손을 마사지 해주면서 이럴 때는 손떨림 보다는 마음이 떨려야 한다며 은근히 이민호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민호는 아닌 척 자신의 떨림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보내야만 하는 심정을 누가 알까? 남으려는 심정을 멀리할 수 밖에 없는 이민호의 심정을 말이다.

 

이민호는 공민왕 류덕환에게 손 떨림은 이제 검을 놓으라는 뜻이 아닌가 한다며 더 이상 공민왕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간곡한 물러남을 이야기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공민왕 류덕환은 그래도 이민호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말을 한다.

 

이민호김희선에게 자신의 호위를 맡기며 기철의 집에 들어간다. 기철은 이미 피하고 있다. 기철은 김희선이 우달치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철은 자신의 내공을 격발시킬 단약을 섭취한다. 문제는 좋은 점도 있으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다. 단약의 약점은 반나절만 유지한다는 점이다. 평생 사용해야 할 본원진기를 격발하면 그 후 몸이 쇄하게 된다.

 

이필립 어의가 남긴 치료법 중에서 어의의 수하가 김희선에게 비충독을 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자료를 들고 김희선을 찾아간다. 비충독과 유사한 독을 해독하는 방법으로 비충독과 유사한 녹주독(?)으로 치유를 한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예전부터 알려진 방법으로 이독제독(이독치독)의 치유법이 있다. 독으로 독을 제어하는 방법이다.이의제이는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어한다는 중국의 고대 전략 중에 하나다. 마찬가지로 독에는 독으로 제어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의학상식이다.
 

백신 치료법도 일종의 이독치독의 한 방법이다. 미리 극미량의 바이러스를 몸에 침투시켜 몸에서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가 활성화 되도록 하여 추후 많은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내성이 생기게 하는 방법이다.

 

무협에서도 독을 다루는 당문 사람들은 극히 미량의 독을 어릴 적부터 섭취를 하여 독에 대한 내성을 갖게 하지만, 독으로 인해서 후손들이 절손된다는 설정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천당가는 대대로 독의 내성을 갖고 있는 당씨끼리 혼인관계를 맺는다.

 

유오성 기철은 김희선과 만나고 싶다며 일부러 이민호에 잡혀 온다. 유오성김희선에 집착한 이유는 김희선이 하늘에서 왔냐고 물어본다. 김희선은 하늘세상이 아닌 내일의 세상에서 왔다고 말한다. 지금 고려 공민왕 시대에 있지 않고 600년 후의 세상에서 왔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유오성은 이 세상에서 다 가지고 싶었던 모든 것을 다 가져봤지만,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고프다고 말한다. 마음이 고픈 환자는 내일의 세상에는 더 많다. 하늘을 나는 마차가 있는 세상이 어찌 마음이 고플 수 있느냐 배부른 투정이 아니냐고 김희선에게 반문한다.

신의 송지나 작가는 유오성으로 하여금 풍족한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욕망의 현대 사회를 비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마지막 실험이 실패한다면 더 이상 공민왕도 이민호도 노국공주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김희선은 공민왕과 노국공주와 이민호를 한자리에 불러 놓고 이별연습을 한다.

어짜피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일 수 밖에 없다. 김희선이민호에게 도와달라고 한 이유는 독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한다. 김희선에 고려에 남은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여자는 사랑을 하면 마지막인 것처럼 모든 것을 던진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다. 헤어짐은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이민호처럼 남자들은 사랑하면서도 이 사랑이 외부던 내부요건이건 방해를 받을 것에 대한 우려와 헤어짐을 두려워한다. 신의에서도 사랑이 깨질까 두려운 이민호와 깨져도 부딛히는 김희선의 모습에서 극명하게 남녀차이를 알 수가 있다.

 

독을 마신 김희선은 날이 밝았는데도 깨어날 줄 모르고 고열에 시달린다. 이민호김희선이 오래 전에 자신에게 처방해준 아스피린 요법이 생각나서 아스피린을 잘게 씹어서 한줌의 힘도 없는 김희선의 입으로 집어 넣어준다.

 

탈옥한 기철은 공민왕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다. 최영 이민호는 공민왕을 찾아가지만, 갈을 두고 간다. 이민호에겐 더 이상 칼은 무용지물이고 오히려 방해만 된다.  그 순간 김희선은 푸른 곰팡이 아스피린 효과인지 이민호의 마지막 정성스런 키스의 힘인지 서서히 깨어난다.

물론, 과학적인 추론은 이독치독에 아스피린 효과 때문일 것이다. 더나가 김희선이 이민호와 살겠다는 열망이 가장 커다란 힘이 되었지만 말이다. 아스피린 키스는 새로운 키스의 전형을 만들어 내고 여심을 사로잡는 것이 아닐까?

신의는 시청률은 낮을 지라도 신의 폐인을 만들 만큼 네티즌사이에서는 뜨겁다.

 

만약, 김희선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과거로 간 김희선이 조금의 경고를 했을 것이다. 그런데 김희선이 천혈를 통해서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의 김희선의 존재는 사라지고 없어서 더 이상 김희선에게 경고를 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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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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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retractabledogleash.org BlogIcon retractable dog leash 2012.12.27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송지나 작가는 유오성으로 하여금 풍족한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욕망의 현대 사회를 비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3. Favicon of http://www.condoomdokter.com BlogIcon durex 2012.12.27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이 블로그와 함께 지금 제공 무엇 품질을 계속한다면 나는 매우 감사 할 것 ... 난 정말 즐거웠어요 .. 그리고 난이 여러분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4. Favicon of http://topuniversityforum.in/ BlogIcon gadget reviews 2012.12.27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독(이독치독)의 치유법이 있다. 독으로 독을 제어하는 방법이다.이의제이는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어한다는 중국

  5. Favicon of http://freestuffworld.net BlogIcon Freebies 2012.12.27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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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Favicon of http://youtu.be/T9CJTsEa4ys BlogIcon watch it now 2012.12.28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소식은 매우 전체 도움이 정보를 게시하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crystalheels.com BlogIcon crystalheels.com 2012.12.29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던 순사로 숨어지낸다는 차이점밖에 없다. 또한, 휘파람 불면 나타나는 쾌걸조로의 말은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

  8. Favicon of http://www.stospo.com/bankruptcy-lawyer.php BlogIcon New York bankruptcy attorney 2012.12.31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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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Favicon of http://classifieds.vfinds.com BlogIcon Post ads for free 2013.01.07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될것 인지 해피엔딩이 될것 인지는 신의 작가 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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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호흡같은 의료행위 아닌가요??신의는 참 여러모로 아쉽고 아까

  13. Favicon of http://www.fred9.com/winamax-fr BlogIcon justificatif bancaire winamax 2013.01.12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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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avicon of http://onlinestreaming.us BlogIcon click here 2013.01.12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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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손연재를 띄우기 위해서 리듬체조협회와 손연재와 소속사 IB스포츠는 그 동안 한통속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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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은 독재란걸 전혀 못느꼈어. 극소수 정치인이나 운동권이

  19. Favicon of http://trendingsoftware.com BlogIcon Trend Software 2013.04.06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있다.

    신의가 새드엔딩이 될것 인지 해피엔딩이 될것 인지는 신의 작가 송지나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결말은 해피엔딩이 되겠지만 말이다.

    김희선은 이민호의 손을 마사지 해주면서 이럴 때는 손떨림 보다는 마음이 떨려야 한다며 은근히 이민호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민호는 아닌 척 자신의 떨림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보내야만 하는 심정을 누가 알까? 남으려는 심정을 멀리할 수 밖에 없는 이민호의 심정을 말이다.

    이민호는 공민왕 류덕환에게 손 떨림은 이제 검을 놓으라는 뜻이 아닌가 한다며 더 이상 공민왕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간곡한 물러남을 이야기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공민왕 류덕환은 그래도 이민호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말을 한다.

    이민호는 김희선에게 자신의 호위를 맡기며 기철의 집에 들어간다. 기철은 이미 피하고 있다. 기철은 김희선이 우달치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기철은 자신의 내공을 격발시킬 단약을 섭취한다. 문제는 좋은 점도 있으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다. 단약의 약점은 반나절만 유지한다는 점이다. 평생 사용해야 할 본원진기를 격발하면 그 후 몸이 쇄하게 된다.

    이필립 어의가 남긴 치료법 중에서 어의의 수하가 김희선에게 비충독을 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자료를 들고 김희선을 찾아간다. 비충독과 유사한 독을 해독하는 방법으로 비충독과 유사한 녹주독(?)으로 치유를 한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20. Favicon of http://www.eexercisebikereviews.net/  BlogIcon exercise bike review  2013.04.06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게 되고, 기철은 자신의 내공을 격발시킬 단약을 섭취한다. 문제는 좋은 점도 있으면 나쁜 점도 있기 마련이다. 단약의 약점은 반나절만 유지한다는 점이다. 평생 사용해야 할 본원진기를 격발하면 그 후 몸이 쇄하게 된다.

    이필립 어의가 남긴 치료법 중에서 어의의 수하가 김희선에게 비충독을 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자료를 들고 김희선을 찾아간다. 비충독과 유사한 독을 해독하는 방법으로 비충독과 유사한 녹주독(?)으로 치유를 한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21. Favicon of http://www.houseinhanoi.com/apartments/properties/3/0 BlogIcon apartments hanoi 2013.05.0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린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이용에 린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이용에 린 점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이용에

신의 김희선은 이민호를 남겨두고 천혈을 통해 현실세계로 돌아온다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를 이민호 고모앞에서 눈물로 호소한다. 그래서 현실세계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신의 김희선은 자신의 수술도구를 잃어 버렸고, 해독제 또한 깨지고 없어졌다. 해독제가 없다면 김희선은 죽게 될 것이다.

문제는 현실세계에서 이민호를 찾아 과거로 돌아가다 미아가 된 김희선에 답이 있지 않을까?

 

박상원은 덕흥군에게 고려왕 된다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는다. 덕흥군은 원에게 고려를 넘기고 자신은 승상이 되면 안되는 거냐고 반문하다. 박상원은 덕흥군이 고려왕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박상원에게 고려인으로서 고려를 지키고 고구려의 옛 땅을 수복할 왕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닐까

 

덕흥군을 찾아온 류덕환은 덕흥군에게 이 땅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덕흥군이 한 일을 모두 용서할 테니 떠나길 바란다. 그래야 고려인의 피가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기철은 원 황제의 명으로 덕흥군이 고려의 왕이라며 원에 반기를 들려면 피를 봐야 한다고 말을 한다.

 

기철은 단지 왕이 누가되던 상관이 없다며 덕흥군 공민왕 니들끼리 알아서 싸움을 하던 말던 하라고 말한다.

 

같은 시간 궁전 어전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중신들에게 정동행성에 공민왕이 잡혀있고, 우달치군 10여명만이 보위하고 있다며 반란군 덕흥군을 제압하기 위해서 정동행성을 쳐야한다고 노국공주는 공민왕의 전언을 전한다.

 

공민왕은 어전회의에 있던 중신들의 중론인 명분을 가지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신들은 말만을 앞세워 말싸움만 하고 있다. 원의 칙서가 어전회의에 전달되자 중신들은 전쟁불가파와 전쟁불사파 간에 갑을박론 한다.

 

이민호는 정동행성에서 반란군과 치열한 개인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손떨림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마비증세까지 오고 있다, 이민호가 상하면 우달치가 상하고 우달치가 상하면 공민왕이 위험하다.

 

이민호는 공민왕에게 정동행성을 포위하고 있는 군대에 진입명령을 내릴 것을 요구한다. 나약한 중신들을 믿었다가는 다 죽는다. 류덕환(공민왕)을 지켜주겠다는 약속도 지킬 수 없다.

 

그러니 명령을 내려달라. 하지만, 공민왕은 중신들이 나약하기 때문에 기다릴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만약 나약한자들을 끌고 가지 못한다면 염원인 원으로부터 독립도 고구려 옛 땅의 수복도 물거품이 된다. 이는 왕으로서가 아닌 고려의 백성으로서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동행성의 일에 촉각을 세우고 있던 김희선은 이민호가 싸우고 싸우면서 생을 이어가고 있구나 하며 자신도 어쩌면 이민호와 같이 살아가야 할 운명이라고 받아 들인다.

 

기철 일당을 몰아낸 때는 1356년이고 덕흥군을 몰아낸 때는 1365년이다. 신의는 이 둘을 절묘하게 조합시키고 있다. 신의에서 최고의 악당은 기철이었는데 더한 악당은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덕흥군이다.

 

기철은 정동행성을 포위하고 있는 금군을 몰아 낼려고 기철 일족의 사병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민왕의 최대 위기다. 어전회의에 있던 노국공주는 중신들을 향하여 공민왕은 너희 중신들을 밤새워 기다릴텐데 너희들은 어찌하여 버리지도 못하고 취하지도 못하냐면 차라리 공민왕을 버리라 말한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자신을 버리는 패를 버린다. 기철은 중신들에게 원에 반기를 들만한 배짱이 없다 하지만, 공민왕의 자신을 버리는 살신성인의 수는 통하였다. 정동행성에 기철일파의 사병이 도착하기 전에 몰아세운다.

 

100년 전 과거로 간 김희선이 쪽지나 편지나 텔레파시로 김희선이 위험에 처해 있는데도 전하지 않는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글쓴이는 이전 글에서 작가가 과거로 간 김희선으로 인해서 스포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나타냈다. 예측하고 추리해서 맞추는 재미가 있지만, 이미 밝혀진 스포로 인해서 재미가 반감되는 것은 아닐까?

 

정동행성을 취한 이민호는 우달치 숙소로 돌아온다. 기다리고 있던 김희선은 이민호의 갑주를 벗어주려고 하지만, 갑주에 묻어 있는 피는 자신의 피도 아니고 일반 무사에 불과하다며 약간의 연민을 내비친다. 그리고 김희선에게 피를 묻히기 싫어한다. 김희선을 위하는 마음 때문 이다. 하지만, 김희선의 마음은 이민호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 말한다. 피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민호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술도구를 챙긴 박상원은 원으로 돌아가는 즉시 대장간에서 녹여버리라고 말한다. 그런데 당시의 기술로 현대의 텅스텐 스테인레스 재질의 강철을 녹일 수가 있을까? 박상원이 녹이려 한 수술도구는 이민호의 검이고 스승의 검이 되었을 지 모른다. 왜냐하면 이민호(최영)의 검은 당시에는 만들 수 없는 재질로 만들었기 때문에 피가 묻지도 않고 은은한 은색의 빛을 발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김희선에게는 또 다른 수술도구가 있다. 기철의 스승이 남긴 녹이 약간 쓴 수술도구말이다.

 

공민왕은 의선 김희선이 돌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이민호에게 낼부터 김희선을 지켜 천혈로 돌아갈 날을 대비하라 명한다. 김희선은 점차 몸에 퍼진 세균으로 인해서 하루 하루 죽어가고 있다. 박상원이민호(최영)에게 김희선을 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려의 운명과 이민호의 운명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김희선은 천혈로 가기 전에 김희선은 노국공주를 찾아간다. 노국공주는 자신에게 자식이 언제 생기냐 묻는다. 자식은 언제든지 생긴다. 그러니 유한한 생을 살아가는 인간이니 하루하루 최선으로 사랑하며 지내라고 말한다. 이미 신의에서는 새로운 역사로 바뀌었다. 그러니 노국공주와 공민왕 사이에 자식이 생길 것이다.

 

김희선이 노국공주에 한말은 노국공주를 위로하고 안심시키고자 한 말일수도 있지만, 이민호를 향한 자신의 다짐일수가 있다. 해독제도 없이 천혈을 통해서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생명도 남지 않은 시한부 생명이니 하루하루 생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겠다는 다짐이다.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싫은 김희선은 죽는 그날까지 이민호와 함께하고 싶어한다. 현실세계에 돌아가 해독제를 맞고 살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돌아간 후에 자신에게는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이민호가 없는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며 이민호에게 죽더라도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한다.

 

살아도 죽은 삶과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면 살고 싶지만, 이민호는 사랑하는 사람이 살수 있는 삶을 두고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신감이 없고 죽은 후에는 어찌 살아야 하냐며 이야길 한다.

 

이들에게는 아주 간단한 해법이 있다. 천혈을 통해서 현실세계로 돌아와 치료 후 다시 천혈을 통해서 고려로 오면 된다. 아니면 이민호가 현실세계에서 김희선과 살아가면 된다. 김희선은 천혈을 통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미래의 김희선이 공민왕 시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공민왕 이전 100년 전으로 타임슬립 한 자신의 미래의 김희선이 될까봐 두려운 것일 것이다. 미래의 김희선이 과거로 돌아가 그때 좀더 충실히 사랑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메시지로 남겨 경고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김희선은 하루하루를 사랑하며 이민호의 곁에서 죽도록 사랑하며 지내겠다고 말하는 지도 모른다.


과거로 돌아간 김희선은 끝임없이 김희선에게 경고를 했다. 있을때 잘해 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인연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현재 이민호를 느끼고 사랑해라고 현재로 돌아와도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사랑하는 이민호에게 돌아가려해도 돌아갈 수 있는 천혈 없이 시간여행의 미아가 되었다고 말이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시간을 거슬러도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메시지이지 않을까?

신의 결말은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가 미아가 된 김희선이 키를 쥐고 있지 않을까? 해피엔딩이던 새드엔딩이던 말이다. 그런데 어떤 것이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에 대한 정의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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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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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orldsay.tistory.com BlogIcon 러브멘토 2012.10.24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어무니도 자주 즐겨 본다는 ㅋㅋ

  2. qkek 2012.10.25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사관이 명하지? 자신의 아버지의 우언이라며 은수에게 말해주잖아? 그후 당사관은 현대에서 쓰는 시계를 들추어보게돼. 시계와 자신의 지난 시간들이 공존 하는거지. 은수의 수술 도구만 없애면 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당사관이 갖고 있는 시계도 녹였어야하는 물건이란 말이지. 우리들이 퓨전 드라마인 신의를 보면서 흘려 버리면 아까운것이 바로 역사는 바꿀수 있다는 희망 조차도 잠깐 정도 지연 될 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이루어진단 거야. 은수를 없애 버리던 . 수술 도구를 녹이던 간에 1200년대의은수는 살고 있고. 역시 1300년대의 은수 또한 잘살꺼란 것이다. 당사관이 시계를 버리지 않고 품고 있듯이. 그가 말한 한 마을 태워 버렸다는 청년이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 이던. 자신의 청년 시절 이야기던. 그는 명분을 찾아 자신의 합리화를 위한 도구로 은수가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거지. 1300년대의 은수가 사라지더라도 1200년대의 은수는 그곳에 머물러 있단 사실은 인지 못해.


아랑사또전 마지막회가 끝났다. 아랑사또전 결말은 보는 사람에 따라 해피엔딩 일수도 있고 새드엔딩 일수도 있다.

최주알(연우진)은 기억이 돌아와 자신이 무연의 사주로 행한 악행을 차례대로 기억한다. 그리고 자신이 한일에 대해서 자책한다. 아랑(신민아)를 너무나 사랑했다는 것도 알게 되지만, 아랑에게 돌아가지도 못한다. 그리고 다시 윤회하여 다시 살아난다고 하여도 사랑하지 않고 바라만 보겠다고 말하며 절벽아래 물로 떨어진다.

 

아랑은 자신이 사랑하는 최주알(연우진)을 기억하지도 못했을 때는 가슴이 흔들리지만, 기억이 조금씩 돌아왔을 때는 이미 사랑은 움직인다며 은오(이준기)에게 마음을 준다. 그리고 기억을 찾았지만, 최주알(연우진)에 갈 생각을 못한다. 연우진에 가지 못하는 것일까?

 

만약, 현대극이라면 어떠할까? 죽도록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식까지 두었는데 기억상실이 되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어느 날 기억이 돌아왔을 때 누구에게 가야 하는 것일까? 이혼하고 새로운 사람과 살아야 하는 것이 좋은 것 인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하는 것인가? 문제는 기억을 상실한 사랑을 찾아 헤매고 남은 사람과 자식들은 무엇이 되는 것일까?

 

그런데 아랑사또전에서 아랑은 너무나 쉽게 최주알을 배신하고 만다. 아픈 것은 남은자의 몫인가? 아니면 주인공이 은오(이준기)이기 때문에 아랑(신민아)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시청자는 단지 주인공이라는 이유만으로 은오와 아랑이 맺어져야 한다는 것인가? 영혼토록 사랑하자는 맹세는 언제나 남의 자의 몫일 뿐이다.

 

단지 사랑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사랑만 하면 되는 것 인가? 아랑사또전은 너무나 많은 숙제를 남겨두고 끝을 맺고 있다. 방울이는 돌쇠에게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빼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맺어진다.
 


방울이도 아랑과 최주알처럼 사건이 생긴다면 언제 사랑했던 사이고 자신의 몸을 던져서라도 지켜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은 한 순간에 물거품처럼 잊어버리고 딴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일까? 알다가 모를 일이 사랑이다.

단지 사랑의 유효기간은 사람마다 달라질 뿐이다. 은은히 타오르는 사랑은 오래가고 불길처럼 타오르던 사랑은 쉬이 잊혀진다. 한번 불붙은 사랑은 또 다른 불씨에 쉽게 불붙어 타올라 재로 이미 재로 변한 후일 테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무연의 무영에 대한 사랑은 집착에 가깝지만 진실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 무연은 전생에 무영을 사랑했고, 오누이로 환생했어도 무영을 사랑했다.

또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선녀가 되었지만, 사랑의 욕망에 천상이 지루하게 느끼고 인간이 되고자 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무영의 손에 죽으며 그의 품속에서 영원히 무 존재로 흩어져 버렸다. 그런 의미로 아랑의 사랑은 너무나 쉬운 사랑이다. 요즘의 사랑처럼.

 

 

 

 

 

아랑과 은오는 생사부가 있는 황천강가로 간다. 생사부 고부를 지키고 있는 자는 골든타임의 히로인 최부장 이성민이다. 환생하기 전에 황천강에서 생사부를 지키다 살아나 사람 살리는 의사가 되었나 보다. 이성민 카메오는 그냥 웃자는 듯 하다. 
 

아랑을 죽음으로 이끈 범인은 아랑도 아니고 최주알도 아니고, 무연도 아니고 아랑 자신이라고 한다. 아랑에게는 선택할 순간이 있었다. 최주알을 사랑하지 않을 선택, 그리고 최주알이 죽기전 구하지 않을 선택. 하지만 아랑사또전에서 김은오는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왜 죽었는지를 물어본다.

 

하지만, 하나같이 죽어야 할 이유는 없다. 단지 재수가 없어서 죽었을 뿐이다. 이는 모두다 인간의 의지에서 죽음이 관장되는 것이 아닌 옥황상제의 생사부에 의해서 일뿐이다. 아랑사또전에서 작가는 철학적인 물음을 하는듯 하지만, 이미 이는 오딧세이에서 써먹은 방법이다. 더불어 메트릭스에서 인간한 한갓 신들의 심심풀이 창조물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인간이 신에 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신은 인간이 만들고 신에게 자신의 의지를 맡겼고, 다시 신을 없애는 반복적일 뿐이다. 그런데 아랑사또전에서 무연은 선녀가 된다. 그렇다면 신도 사람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옥황상제도 임기가 있다는 뜻이다. 다음 옥황상제는 누가될까? 은오?

 

환생한 아랑은 전생을 기억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밀양사또 돌쇠와 방울이의 아들로 환생한 은오는 망각수(?)를 마셔 기억을 잊어 버렸다. 환생한 은오는 아랑에게 접근해서 작업을 한다. 기억을 잃지 않은 아랑은 은오가 너무나 야속하다. 무연과 무영의 재판일 뿐이다.

하지만, 아랑이 죽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랑사또전은 알려주지 않고 있다. 그냥 아랑 너 때문이다. 좀 어설프지 않나? 그냥 죽을 운명이었는데 이유가 너 때문이라니
원죄론도 아니고 운명론도 아니고.. 

아랑사또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심심한 옥황상제는 바둑의 바둑알처럼 무연과 무영을 만들고 은오와 아랑을 만들어서 니들이 무슨짓을 하는가 선택에 따라 지옥에도 천상에도 보낸다고 지켜보았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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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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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대 2012.10.19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랑이 주왈을 배신한다는거에 있어서는 동감할수가 없네요. 아랑은 어떻게 보면 서림과 다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갭이있었는데 서림이 주알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면 배신이라는 시각에서 볼수도 있었겠지만 서림같은경우 주왈과 혼담만 오갔을뿐 어떤 연도 맺지 못하고 혼자 짝사랑하다 죽은거죠, 후에 아랑으로 다시 왔을때 주왈이 사랑을 하게되었고(서림인지도 모르고 서림과 아무 관계도 없다라고 생각했죠) 기억이 없는 아랑은 은오를 사랑하게 되었다. 서림이 좋아할때 주왈은 알지도 했는데, 기억을 잃고 새로 사는 아랑을 좋아한거고 아랑은 은오를 좋아했다고해서 배신은 아니죠. 아랑은 주왈과 사랑을 했다기보다는 짝사랑을 했던거죠. 그후 서로 사랑하게 되는사람이 생겼다는걸 배신이라고 한다는건 마치 자신을 짝사랑하던 사람이 그걸 거두고 딴사람과 만난다는데 자신이 좋아졌다고 바람폈네 배신이네 하는거랑 비슷한 상황일듯싶네요.

  2. kimw 2012.10.1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 생각이이상한듯 .. 혼자 다른쪽으로생각하고 막희열을느끼는분같은데 딱정의해드릴게요 당신생각은 남들이하지못할생각이아니라 억지로 짜맞춘 이상한생각이에요

  3. kimw 2012.10.19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 생각이이상한듯 .. 혼자 다른쪽으로생각하고 막희열을느끼는분같은데 딱정의해드릴게요 당신생각은 남들이하지못할생각이아니라 억지로 짜맞춘 이상한생각이에요

  4. 티비 보는이유 2012.10.20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분석하고 비판하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것은 꼬치꼬치 시비붙이려는 사람인듯...... 난 이런 사람들이 젤 맘에 안들어.... 하지만 이것도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일뿐...

  5. stl17 2012.10.22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어떤 말이 이럴 때 쓰이는 것이 아닌지...
    아랑이 주왈을 연모할 땐 주왈은 몰랐고 이제 주왈이 그녀를 원하지만 이미 그녀 속엔 다른 이가 자리 잡았으니...
    이렇고 보면 아랑과 주왈은 같은 시간에 연모한 적이 없으니, 배신이란 단어도 해당되지 않을 듯....
    즉, 아랑의 진짜 인연은 사또고 주왈은 이 둘의 매개체 역활?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왈이 안쓰러워 어떤 새로운 인연보단 저승사자로 옆에 두려는 상제의 마음도 있었을 듯 ㅋㅋ
    주왈이 환생한 들 또다시 자기 사랑을 못 알아볼 수도 있으니...

  6. Favicon of http://www.cheaphelmetsonlineshop.com/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자 생각이이상한듯 .. 혼자 다른쪽으로생각하고 막희열을느끼는분같은데 딱정의해드릴게요 당신생각은 남들이하지못할생각이아니라 억지로 짜맞춘 이상한생각이에요

  7. Favicon of http://www.friv2x.org/search/friv-6 BlogIcon friv 2014.04.19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이 문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www.friv2s.com/search/friv-7 BlogIcon friv2 2014.05.15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오랜 시간 동안 검색 정말 아주 좋은 정보를 게시 덕분에. 감사합니다

  9. Favicon of http://baboya80@naver.com BlogIcon 쭈야 2016.02.05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춤법부터 익히심이..말씀은 감사하나...


2006년 12월 1억미만의 저예산으로 동성애를 다룬 <후회하지 않아>를 만들어 관객 몇만명을 동원해서 독립영화(저예산)의 신기원을 만들었던 이송희일감독이 <디워>를 만든 심형래 감독에게 "700억이면 퀄리티 좋은 영화 350편은 만들겠다. 좀더 좋게 만든다면 100편은 만들 수 있겠다.", "디-워(D-War)는 70년대 청계천에서 미국의 토스트기계를 만들었던 아류품에 불과하다", "애국주의 마케팅을 경계해야 한다", "심형래 감독이 충무로에 배척된 비류라고 하는데 충무로 돈을 가장 많이 갖다 쓴 영화감독이 누구냐"라는 류의 비판을 가했다. 이에 디워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광분한 네티즌들이 네이버 <후회하지 않아 링크> 공식 블러그를 샘물교회에 이어서 새로운 성지로 만들려고 한다.
 


왜 이송희일 감독은 디워를 영화취급을 하지 않는 것일까. 도대체 이송희일감독의 영화를 어떻게 바라 보고 있을까?
그래서 <후회하지 않아> 공식 블로그에서 이송희일 감독의 글을 검색했다. <후회하지 않아>의 제작일지 중  2005년 8월 4일에 썼던 글을 2006년 10월 21일 <배우들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원문보기)> 라는 글을 올렸는데.. <슈가힐>을 찍을때 배우의 캐스팅을 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견해를 살짝 보여주고 있다.
 
"<'내가 아닌것'에 대한 미지의 탐험이 곧 영화의 본령>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배우 역시 그 본령에 빙의되지 못한 자라면 배우자격이 없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아> 음악(원문보기)  포스트에서는 제작과정에서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는 음악에 대한 목마름을 이야기 하고 있다.
 
프롤로그 부분에 들어갈 Buskers의 노래입니다. 내가 만일 세상을 지배한다면, 모든 날이 첫 봄날 같을 거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이 곡은 다분히 제 정치적 신념과 맞닿아 있기도 하고, 요 리듬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프롤로그를 찍을 때, 저뿐만 아니라 스텝들 모두 이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 
 
Buskers | If I Ruled The World

저작인접권을 가지고 있는 음반사가  천만원을 저작권료로 요구해서 곡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업영화라면 고려해볼만한 가치겠지만, 제작비의 몇 분의 몇이나 되는 저 돈을 어떻게 내겠어요. 해서 우리 영화는 정말 스텝들이 밥 굶어가며 만드는 가난한 저예산 영화라고 설득했지요. 하지만 저치들, 음악을 돈으로만, 그 아름다운 음악의 사용가치를 화폐라는 교환가치로 환원한 자본주의 심복들은 저희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더군요. 몇 십 억, 아니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로 만드는 상업영화와 인디 영화의 차이를 전혀 이해하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거지요." 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송희일 감독이 말한 영화란? "<'내가 아닌것'에 대한 미지의 탐험이 곧 영화의 본령> 일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지의 탐험을 어떻게 표현할것인가는 돈이 적게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저예산(인디 독립영화) 뿐만 아니라. 상업영화로 통칭되는 수십억 수백억원을 들이는 영화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미지탐험의 욕망은 한정된 자원에서 표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영화의 미지 탐험에 대한 도전의 <타는 목마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워라고 해서 좀더 많은 효과를 보기위해서 투자하지 못한 목마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디워에 그 많은 돈을 처바르고도 CG가 그정도냐"라는 비아냥을 받는 것일 겁니다. 아마도 이송희일 감독은 "디워에 들어간 저 많은 돈들이 디워 어디에 있는 건가?"라는 원론적인 물음일 것 같습니다. 저도 도대체 700억을 투입했다는데 어디로 들어간거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기술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실패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했더라면 충분히 적은 돈을 가지고도 만들어 냈을 수도 있습니다. 적은 자본을 가지고 목적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은 영화나 산업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반대로 더 많은 제작비가 들어 갔을 수도 있는데 돈이 적게 들어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배우만 있어도 되는 영화와 SF액션이 주를 이루는 영화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의 토스트를 복제할 능력이 없었을 70년대 한국에서는 "토스트"만드는게 대단한 모험이 되는 것이고 현재 시점으로 보면 도대체 <토스트기계>하나 복제하는데 시간이 왜 필요하고, 그 많은 돈이 왜 필요하고 좋아라 할일 인가?라는 의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송희일감독이 간과하고 있는것은 영화는 담고자하는 <미지의 탐험>이 사람마다 감독마다 다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송희일 감독이 담고 싶은 영화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극히 소수만이 관심을 기울리는 <동성애와 인간의 내면>을 이송희일 감독의 생각으로 표출하는 것이고. 심형래 감독은  이송희일 감독에 반해 를 담고자 하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영화에 들어가는 돈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송희일감독이 영화에 들어갈 음악조차 선택할 수 없는 빈약한 인디 영화현실을 비관하듯이 심형래감독은 좀더 많은 볼재미를 돈이 없어서 못했을 수도 있으니 제작비의 다과로 <디워>나 <후회하지 않아>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판하는 것은 조금 어패가 있다고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송희일 감독이 말한 디워 제작비 700억이면 "100편을 만들수도 있도 350편을 만들수도 있다"는 일련의 말들에는 이송희일 관점으로 보면  동의가 되기도 합니다. 누구는 수백억씩 자금을 동원하면서도 자신이 충무로 주류에서 배척받고 있는 비주류라는 인식을 가지고, 모든 언론을 동원해서 자신의 영화를 선전하면서도 주류에 도전하는 <영화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 식의 발언을 하고 영화홍보를 한다면 이송희일감독 같은 진짜 비주류 인디(저예산)영화 제작자들은 설자리가 없게 되니 동감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왕의 남자>를 감독했던 이준익감독이나 <괴물>을 감독했던 <봉준호>감독들도 수십억 수백억의 돈을 제작비로 사용하고 전국 1600개의 영화관이 있는 한국의 영화관 중 수백개의 영화관을 독점적으로 개봉을 하는 주류에 속해 있으면서도 비주류라는 마케팅을 사용했으니 인디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괴감이 들것도 같습니다.  
 
또한, 미국영화의 독과점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화다양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스크린쿼터>에 반대한다는 것도 한국 주류영화가 말해서는 안되는 것일 겁니다. 그들 자신이 문화다양성를 헤치는 주범들이 때문입니다. 인디영화제작을 하는 사람이나 시민들에게는 미국영화나 한국영화의 주류는 똑같은 자기 밥그릇 빼앗기지 않겠다는 같은 부류의 독과점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영화는 산업이다"라고 생각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화는 재미 있게 만들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영화는 내면을 표출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서로 인정하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관객이야 재미도 있고, 내용도 있고, 영화를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것도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런 영화가 어디 쉽게 나옵니까?
 
소(미국영화)가 물가(영화)의 물(돈,관객)을 먹나 말(한국주류영화)이 물가에 물을 독식하나 주변에 서성이는 토끼(비주류)에게는 누가 독점하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들이 소에게 말울음 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단지, 늑대가 양의 탈을 쓰고 양의 소리를 낸다면  비판의 대상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로 이번 이송희일감독의 의의제기는 정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문화다양성이란 <디워> 같은 영화도 필요하고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같은 영화도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이송희일 감독과 영화들이 배척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쩌면 이송희일 감독은 이번 사건으로 비주류 안에서 주류로 올라섰는지도 모릅니다.
 
이송희일감독이 심형래감독의 애국 마케팅을 비난한것 처럼 이송희일감독이 심형래를 이용한 이송희일감독 자신과 영화들을 마케팅(선전) 수단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몰라주는 것 보다는 안티가 있는 것이 좋다는 말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 의미로 이송희일 감독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가장 효과적인 선전방법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은 그만큼 선전효과가 있는 것이니.. 심형래감독에게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쩌면 심형래 감독은 이송희일감독에게 속으로는 감사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관심을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관심이 최대의 비판이다>란 말도 있습니다.
 
저도 심형래와 이송희일 감독을 끌어들여서 프로파간다(선전)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후회하지 않아>처럼 이송희일 감독이 후회하지 않고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을 쓰는 동안 <후회하지 않아> OST들을 듣고 있는데 오늘 비오는 날처럼 마음을 심연속으로 끌여들이는 군요..
 
사람 냄새나는 포플 (http://www.4ple.co.kr)
디워 vs 후회하지 않아의 여의주 쟁탈전  <-- 익명의 자유를 만끽하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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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toeshoesvibram.com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 Favicon of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21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었다는 것에 좀 충격이었어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좀더 배우고 알아봐야겠어요.그래서 다음번에는 좀더 논리적으로 한국인을 대표해서 발언할수있도록 해야겠어요.

  3. Favicon of http://blogskinny.com/?p=Recent BlogIcon Perin 2012.08.2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 순복음교회를 난타하기에 이르렀고 순복음교회가

  4. Favicon of http://www.free-brazzers.com/ BlogIcon Brazzers porn 2012.09.08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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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Favicon of http://www.jaysxlist.com/ BlogIcon montreal escort agency 2012.10.02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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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Favicon of http://theblogtest.com/ BlogIcon theblogtest 2012.10.03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왕조실록에서 극히 드물게 나온 숙빈최씨의 성장과정을 드라

  9. Favicon of http://www.fashion-pascher.org/22-veste-franklin-marshall BlogIcon veste franklin marshall pas cher 2012.10.24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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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긴것은 세종대왕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말로 세종 이도를 극찬하기도 한다

  11. Favicon of http://funcircleclub.com/blog/view/708/crisis-food-supplies-101 BlogIcon wise food supply reviews 2012.11.20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살아 있도록하는 것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합니

  12. Favicon of http://mirnacoven.livejournal.com/1358.html BlogIcon katadyn hiker pro 2012.12.19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초옥은 너무나 쉽게 자신의 영혼을 연이에게 빼앗긴 것이 아닐까? 연이와 초옥은 별도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난 운명공동체였고, 전생에 한 몸이 딴 몸이 되어서 현생에 태어난 것이 아닐까?

  13. Favicon of http://www.conditionalaxe.com/2008/03/ BlogIcon wireless invisible fence for dogs 2012.12.26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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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Favicon of http://markets.financialcontent.com/pennwell.infostor/news/read/22360046/survi.. BlogIcon potable aqua pills drug test 2013.01.05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가 쇼트 7위에서 프리 1위를 하여 종합 2위를 한것도 대단하다고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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