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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계백, 황산벌 전투신 좋았다 하지만 계백 전쟁영웅 아니다 에서 대단원의 황산벌 전투가 벌어졌다. 그런데 계백이 화약을 묻어 두고 화살로 쏘아 터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황당한 설정은 제발하지 말기를 바란다. 차라리 비행기 날리고 땡크를 몰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재미를 위해서 넣었다는 것을 알겠지만, 스스로 극의 개연성과 리얼리티를 해치는 것이니 말이다. 글쓴이(갓쉰동)은 예전에 백제에서 오석산을 구입했다는 죽간을 발견한 기사에 백제는 마약을 제조했다는 연합뉴스 김태식의 기사에 그럼 차라리 화약을 제조했다고 하지 그러냐는 비판적인 기사를 송고한 적이 있다. 에서도 오석산을 태우거나 병사들에게 일시적으로 힘을 쓰게 하는 물건이라고 파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다. 오석산은 도교와 밀접한 물질일 뿐만 아니라 오석산 중의 웅황은 요즘으로 치면 화약의 재료이기 때문이다... 더보기
백제 마약조달 문서발견? 차라리 화약제조 문서발견 2010년 백제 수도인 사비(부여)에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발굴유물 중 목간1점에서 "오석(五石)90근"이란 글자가 보였다. 발견된 목간의 을 연합뉴스 박태식 기자는 마약조달문서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송고하였다. 이를 받아쓴 많은 언론들도 검증절차없이 백제시대 마약조달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남발하여 백제시대에 마약이 성행한 것 처럼 호도되고 있다. 목간 오석의 발견은 삼국시기 백제에서 도교가 성행했다는 고고학적 확증자료로써는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를 해석하는데 백제가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구)은 부여군이 '사비119 안전센터'를 세울 예정인 .. 더보기